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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가 어느 별에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우리가 어느 별에서
    • 정호승 지음
    • 열림원
    • 2015-11-30

    “정호승 시인의 글에는 깊이가 있고 고요한 철학이 있다.” -도종환(시인)한국의 대표 서정 시인 정호승 산문집인간 존재에 대한 통찰을 기본으로 한 묵직하고 깊은 울림!우리 마음속에는 별들이 하나씩 산다.사람들은 자기 마음속 별이 무엇인지, 그 별의 비밀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평생을 산다.“사랑한다는 것은 서로의 마음속에 있는 그 별을 빛나게 해주는 일이다.”고요함 속에서 삶의 깊은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정호승 시인의 대표 산문집한국 시단에서 독자적인 서정 세계를 일구어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정호승 시인의 산문집 『우리가 어느 별에서』가 열림원에서 출간되었다. 『우리가 어느 별에서』는 2003년 출간된 『위안』의 개정증보판으로, 세월호 비극,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 탈북시인의 시집에 대한 글을 비롯한 18편의 산문을 추가하고 기존의 산문들을 선별하여 총 78편의 대표 산문들을 수록하고 있다. 새로 단장되어 나온 『우리가 어느 별에서』에는 이철원의 삽화 30여 컷과 더불어 정호승 시인의 첫 산문집에 실렸던 도종환 시인의 발문이 재수록되어 이 개정증보판의 의미를 더욱 빛내고 있다.『우리가 어느 별에서』는 19년 전 정호승 시인의 첫 산문집으로 태어나 몇 차례 개정판을 거듭해온 ‘기구한 운명을 지닌’ 산문집이다. 1996년 『첫눈 오는 날 만나자』, 2001년 『인생은 나에게 술 한잔 사주지 않았다』, 2003년 『위안』으로 발간되었다가 이제 다시 『우리가 어느 별에서』란 이름으로 새로이 증보된 이 산문집은, ‘작가의 말’에 밝힌 대로 “책에도 운명이 있다”는 말을 그대로 체현한다. 작가는 “책에도 삶과 죽음이 동시에 존재한다는” 사실을 이 산문집을 통해 반추해본다. 『우리가 어느 별에서』는 40년 가까이 되는 시인의 작품활동의 면면을 들여다보게 하고 그의 작품세계를 다시금 되새겨보게 하는 정호승의 대표 산문집이다.정호승 시인의 작품들이 독자들에게 변함없이 사랑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그의 시의 출발점이 구체적인 ‘인간의 비극’에 대한 이해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가 어느 별에서』는 이러한 그의 시세계의 씨줄과 날줄이 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풀어낸다. ‘인간의 비극으로서의 외로움’을 이해한 시인으로서 자연을 바라보고 인생을 관조하고 사랑을 위해 기도하는 모습이 이 산문집 전체를 관통하는 그림이다. 이 산문집은 그에게 오늘날까지 글을 쓰게 하는 힘이 무엇인지를 정직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결국, ‘문학은 삶의 일부이고 최고의 시는 나 자신의 인생’이라는 깨달음을 고백한다. 우리의 외면적 삶과 내면적 삶에 있어 나라 안팎으로 거대한 혼란을 겪고 있는 이 시대에 우리가 잃지 말아야 할 소중한 가치들을 기억하도록, 시인은 ‘사람들의 가슴에 창을 달아주려’ 한다. 지금 우리가 그의 산문집을 다시 읽어야 하는 이유, 다시 펴내는 의미는 여기에 있다.책에도 삶과 죽음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어느 별에서』의 운명은 저의 운명과 같습니다. 오랜 세월 온갖 고통 가운데서도 죽음의 편에 있지 않고 끈질기게 삶의 편에 있어온 이 책을 통해 저는 오늘 제 인생의 자세를 가다듬습니다.-<작가의 말> 중에서정호승의 문학인생: 시인의 씨앗을 찾아서첨성대 창문을 통해 계림숲과 반월성 너머로 보이는 밤하늘엔 유난히 별들이 찬란했다. 천장 위 사각의 구멍 사이로 보이는 밤하늘에서는 와르르 별들이 쏟아지는 것만 같아 몇 번씩 몸을 낮추곤 했다. (184쪽)정호승 시인이 어렸을 때 지내던 할머니의 초가집은 첨성대 코앞에 있었다. 첨성대는 장난꾸러기들의 놀이터였고 아이들은 어머니 품속을 파고들듯 첨성대 품속을 파고들곤 했다. 아늑하기만 했던 첨성대 안으로 쏟아지는 별들을 통해 시인의 영혼을 위한 자양분을 수혜받았던 그 어린아이의 가슴에는 다음과 같은 장면이 각인된다.똥을 누다가 문득 밤하늘을 쳐다보면 밤하늘엔 초승달이 떠 있었고 별들이 빛났다. 지금 생각해보면 밤하늘이 아름답다는 것을 그때 처음 알게 된 것 같다. 사과나무 아래 쪼그리고 앉아 똥을 누다가 밤하늘 별을 바라보는 소년이 있는 한 폭의 그림! 그 그림이 바로 내 시의 밑그림이다. (334쪽)이 소년은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어머니의 시들이 적힌 종이뭉치를 발견한다. 가난의 고통을 이겨내고자 하는 의지의 시이자, 절망으로부터 구원받고자 하는 갈망의 시였던 어머니의 글쓰기는 소년에게 시인으로서의 씨앗을 심어주었다. 그리고 아버지의 실패와 가난을 통해서도 소년은 많은 것을 배웠다. 가난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갈 수 있는 힘과 용기야말로 인생의 귀한 선물이었다. 소년은 대학입시를 일주일 앞두고 문예장학생으로 대학교에 입학하겠다는 결심으로 등교를 포기하고 평론 쓰기에 집중한다. 그리고 결심대로 문예장학생으로 대학교에 입학한다. 이후 학교를 졸업하고 신문사에 입사하여 몇 년을 다니다가 그는 마흔을 넘기자마자 전입시인으로서의 삶을 선택한다. 책상 밑 전화선이 있는 곳을 살펴보았다. 그곳엔 미처 챙기지 못한 슬리퍼 한 켤레가 놓여 있었다. 조선일보사에 근무하는 8년 동안 신고 다닌 낡은 슬리퍼였다. 나는 그 슬리퍼를 보는 순간 마치 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누런 업무용 봉투 속에 담아 들고 나왔다. (...) 성당 출입문 바로 윗벽에 걸려 있는 청회색 십자고상을 쳐다보았다. 오랜 직장 생활을 마감하는 자리에서 무슨 소중한 물건이라도 들고 나오듯 슬리퍼 한 켤레를 들고 나온 내가 너무나 우습다는 듯 그의 눈가엔 연민의 검은 그림자가 엿보였다. 나는 그날 슬리퍼를 성공회 성당 뜨락에 있는 휴지통에 버렸다. (88-89쪽)가난은 여전히 가장으로서의 그의 어깨에 무거운 짐으로 다가왔고 그는 몇 차례고 타이탄 트럭에 짐짝처럼 실려 도시 한복판을 달려야 했다. 그러나 시만 쓰고도 먹고살게 되리라는 꿈을 끝까지 버리지 않았던 자신의 결정을 지금 시인은 스스로 축복이었다고 생각한다. 아침마다 자신만의 책상 위에서 자유로운 햇살을 느낄 때마다 ‘아, 행복하다’라고 감사한다. 물론,지금도 내 마음속에는 가난한 가장이 운전하는 타이탄 트럭이 바다를 배경으로 달리고 있다. (107쪽)정호승 시인에게 시는 인간의 눈물을 이해하기 위한 무엇이다. 인간의 비극인 외로움을 진실하게 경험하고 이해하는 과정 속에 그의 시가 있다. 외로움이란 내가 매일 먹는 물과 밥과 같다. 물을 마시지 않고 밥을 먹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기 때문에 매일 그 밥과 물을 먹는다. (194쪽)사람은 누구나 다 시인이다. 마치 씨앗 속에 꽃과 잎이 들어 있듯이 사람은 누구나 다 가슴속에 시가 들어 있다. 그 시를 가끔 내가 대신해서 쓸 뿐이다. (341쪽)시인은 자연을 새롭게 만나지 않거나 자연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시를 쓸 수 없다. 자연으로서의 인간과 인간으로서의 자연을 이해하는 데서 시는 시작된다.첫눈이 내리기 때문에 겨울이 더 아름답듯이 천둥 번개가 치는 폭풍의 밤이 있어 여름은 더 아름답다. 여름이 와도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이 없다면, 그 여름은 진정한 여름이 아니다. 그것은 마치 봄이 와도 꽃이 피지 않거나 가을이 되어도 낙엽이 떨어지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다. (18쪽)하늘을 바라보는 자만이 별을 바라볼 수 있듯이 꽃을 피우고 싶은 자에게만 봄은 찾아온다. (96쪽)저 강물이 느리게 느리게 바다에 이르면 제 이름조차 없어질 것이다. 만일 강물이 바다에 이르러서도 제 이름을 고집한다면 어떻게 바다가 있을 수 있겠는가. 욕심이 많으면 인생은 급류를 타고, 욕심이 적으면 인생은 냇물이 되어 완만히 들판을 흘러간다. (109쪽)신을 원망해본 자만이 사랑을 이해할 수 있다. 외로움과 고통을 뼈저리게 경험한 자만이 사랑이 우리를 구원하는 유일한 길임을 알 수 있다. 정호승 시인이 오늘날의 젊은이들에게 가장 해주고 싶은 말은 ‘진정한 만남을 위해 간절히 기도하라’는 것이다.누군가의 손을 잡기 위해서는 내 손이 빈손이어야 한다. 내 손이 다른 것으로 가득 차 있는 한 남의 손을 잡을 수 없다. (59쪽)우리가 어느 별에서 만났기에 이토록 그리워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어느 별에서 그리워하였기에 이토록 밤마다 별빛으로 빛나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당신은 지금 어느 별의 오솔길을 걷고 있습니다. 나는 그 뒤를 소년처럼 묵묵히 따라갑니다. 내가 별 없는 밤하늘이라면, 당신은 그 밤하늘에 빛나는 별빛입니다. (266쪽)지금 우리는 지구라는 별에서 살며 사랑한다. 나는 때때로 내가 어느 별에서 살다가 지금 지구라는 별에서 태어나 만남과 이별의 삶을 사는지 궁금할 때가 있다. 어쩌면 나는, 만남은 지구에서 했지만 이별은 다른 별에서 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렇다면 이별이란 지구라는 별을 떠나 다른 별로 이동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까. 미국의 영화배우 줄리아 로버츠는 “사랑은 온 우주가 한 사람으로 좁혀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녀의 말에 기대어 생각해보면 사랑을 하는 한, 나 자신이 바로 우주, 즉 별이다. 따라서 별인 나 자신의 가슴속에 항상 가득 필요한 것은 사랑이다. (272쪽)정호승 시인은 윤동주, 이육사 시인, 정채봉 작가, 박항률 화백, 공씨책방의 공 사장 등 수많은 그리운 이름들을 이 산문집에서 언급하며 그들의 삶과 작품세계를 자신만의 시선으로 다시 풀어낸다. 탈북시인 장진성에 이르기까지.이 시집을 읽는 내내 고통스러워 읽기가 힘들었다. 먹먹한 가슴속에 크고 날카로운 돌 하나 박혀 빠지지 않는 듯해서 몇 번이나 책장을 덮었다가 펼치기를 되풀이했다. 독일의 철학자 아도르노가 왜 “아우슈비츠 이후 서정시는 불가능하다”고 했는지 그 까닭을 다시 한 번 깊게 이해했다. 서정은 시의 중요한 본질 중 하나다. 나는 지금까지 시를 써오면서 서정의 물기가 촉촉이 배어 있는 시를 쓰려고 노력해왔다. 서정이 있어야 시가 문학적 완성미를 지닌다는 믿음을 저버린 적이 없다. 그러나 이 시집에서는 서정을 찾기가 어렵다. 서정도 생존의 문제가 해결되고 나서야 존재한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일깨워줄 뿐이다. 그동안 내가 쓴 시들의 서정이 이 시집 앞에서는 너무 사치스럽고 부끄럽다. 구체 또한 시의 중요한 구성 요소 중 하나다. 나는 평소 시는 추상보다 구체의 산물이라고 생각하고 가능한 한 구체의 힘에 의해 시를 쓰려고 노력해왔다. 그러나 이 시집에 나타난 구체의 힘 앞에서 그동안 내가 쓴 시의 구체는 참으로 초라하다. 이 시집은 장진성 씨가 겪은 체험의 구체적 힘만으로도 읽는 이의 가슴을 벼랑 끝에 세운다. (208쪽)정호승 시인에게 현대의 비극인 세월호 참사의 비극은 우리 사회 곳곳에 수없이 내재돼 있다. 우리의 미래는 어디로 갈 것인가, 우리는 어디로 방향을 잡아야 하는가? 그는 기도하는 마음으로 글을 쓰는 작가이다.우리는 지금 눈물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은 아직 충분히 울지 않았습니다. 더 많이 더 진실한 마음으로 함께 손을 잡고 울어야 합니다. 이기와 부정과 부패에 마음을 빼앗겨 이웃의 불행을 함께 아파하는 마음의 눈물을 잃었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똑같은 원인으로 젊은이 200여 명이 사망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나이트클럽 화재 참사 5주년 미사에서 교황님께서는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울 필요가 있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는 아직 충분히 울지 않았습니다. 일하고 아첨하고 돈 버는 데 골몰하고 주말을 어떻게 즐길까 신경 쓰느라 더는 여기에 없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충분히 울지 않았습니다.” (381쪽)시인은 오래전, 어느 부활절 예배에서 목격한 맹인의 촛불을 지금까지 기억하고 있다. 그에게 희망과 사랑의 상징처럼 타오르던 그 빛을.소년은 검은 안경을 쓴 한 맹인의 초에 불을 댕겨주고 있었다. 한 손엔 흰 지팡이를, 또 한 손엔 초를 든 맹인이 두 손을 모아 소년으로부터 촛불을 옮겨 받고 있었다. 순간, 내 가슴은 심하게 뛰었다. 맹인의 손에도 촛불은 켜져 있었다. 빛을 볼 수 없는 그의 손에도 촛불은 어둠을 밝히며 타오르고 있었다. 맹인의 손에 들린 부활의 촛불! 그것은 바로 새 생명의 촛불이 아니었을까. (317-31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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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성소통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성소통
    • 신은희
    • 좋은땅
    • 2014-10-08

    보유 2,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18, 누적예약 1
  • 질문의 힘 - 원하는 것을 이끌어 내는 탁월한 한마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질문의 힘 - 원하는 것을 이끌어 내는 탁월한 한마디
    • 제임스 파일&메리앤 커린치 지음, 권오열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14-10-08

    “미 국방부와 기업들은 왜 그의 질문력에 주목했는가?”어떤 상황, 어떤 상대든 원하는 답을 이끌어 내는 결정적 질문의 모든 것펜타곤과 CEO들이 인정한 최고의 정보 컨설턴트가 알려주는 제대로 질문하는 기술!성과를 원하는 당신이 알아야 할 최고의 기술, 질문법M&A 계약 체결을 앞두고 최종 협상 중인 프로젝트 책임자, 구매를 망설이는 고객을 설득해 판매 실적을 올려야 하는 영업사원, 치열한 경쟁률을 자랑하는 최종 면접장에서 인터뷰 중인 면접관까지! 지금 이 순간에도 다양한 비즈니스 현장에서 성과를 올리고,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 판매 실적을 올리거나 최고의 인재를 뽑는 일은 쉽지 않은 법! 그렇다면 성과를 얻기 위해 당신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펜타곤이 인정한 미국 최고의 정보 컨설턴트로 25년 넘게 질문과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가르쳐 온 제임스 파일은 상대의 진심을 파악해 자신이 원하는 결과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제대로 질문하는 법’을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즈니스는 물론 일상생활과 인간관계에서도 상황과 상대에 맞는 질문을 전략적으로 활용한다면 짧은 시간 안에 최고의 성과를 얻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의미 없이 반복되는 당신의 질문에 결정적 힘을 더하라!우리는 일상에서 수많은 질문을 던진다. 시간 낭비에 그치는 질문이 있는가 하면 상대와 좋은 관계를 만들고 자신이 원하는 정보를 이끌어 내며, 망설이는 상대를 움직이게 만드는 질문도 존재한다. 제임스 파일은 이러한 수많은 질문들 가운데 원하는 것을 이끌어 내는 ‘전략적 질문’에 집중한다. 수천 개의 질문 가운데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도록 도와주는 전략적 질문이란 과연 무엇일까? 파일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전략적 질문을 만드는 법과 질문이 최고의 효과를 거둘 수 있는 ‘결정적 타이밍’이 언제인지를 알려 준다. 그리고 상대방과의 대화를 분석해 핵심을 찌르는 추가 질문을 던지는 방식을 설명하며, 의미 없이 반복하는 질문에서 벗어나 원하는 결과를 만들어 내도록 돕는다. 이러한 파일의 질문법은 단순히 이론에서 그치지 않고 영업과 고객 관리, 협상 등 업무와 관련된 실제 사례와 연결되어 보다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파일은 질문을 던지는 이유가 단순히 정보를 얻기 위함만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질문에 대답하는 상대의 말 속도, 목소리 변화,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언어 등을 통해 상대가 거짓말을 하거나 속내를 감추려고 하는지도 알 수 있다. 이런 다양한 신호를 통해 정보의 신뢰성을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질문은 인간관계를 발전시키기도 한다. 사회생활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관계를 원활하게 맺도록 돕는 것은 물론, 사춘기에 접어든 자녀와 부모의 관계, 이제 막 사랑에 빠진 연인 관계 등 수많은 인간관계를 개선시킬 수 있다. 인간관계에서 질문을 사용할 때는 무엇보다 상대의 성격 유형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는 사람의 성격에 따라 답변하기 좋아하는 질문의 종류가 다르고 때로는 진실을 숨기거나 거짓말을 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파일은 MBTI의 16가지 유형을 기준으로 사람의 성격마다 어떤 질문에 더 자세하게 답변하는지 분석하고, 이를 이용해 성격에 맞는 질문법까지 상세히 알려 준다. 인간관계를 개선하고, 더 나아가 일상까지 변화시키는 질문법사람은 누구나 훌륭한 질문자가 될 수 있다고 파일은 말한다. 편견 없는 호기심으로 끊임없이 질문을 던졌던 어린 시절을 겪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시의 심리적 환경을 되찾을 수 있다면 원하는 정보를 얻고 인간관계를 개선해 나갈 수 있는 질문법을 어렵지 않게 배울 수 있다. 저자가 적극적으로 권장하는 ‘질문 일지’를 통해 오늘 하루 동안 주고받은 수많은 질문을 다시 곰곰이 따져 보고 확인하면서 상황에 맞는 결정적 질문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이를 자신의 생활에 더욱 활용할 것인지를 고민한다면 올바른 질문 사용법에 한 걸음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 제대로 질문하는 법을 배워 그 어떤 상황에서도 주도권을 잃지 않고 상대를 움직여 원하는 바를 얻어 내는 힘을 길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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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장을 정리하다 - 어느 지식인의 책장 정리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책장을 정리하다 - 어느 지식인의 책장 정리론
    • 나루케 마코토 지음, 최미혜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9-10-16

    어떤 책을 읽고, 어떻게 정리할 것인가? 단순한 책읽기 그 이상, 삶을 바꾸는 책장 정리법!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를 이야기한 책은 많았지만 ‘어떻게 책장을 활용할 것인가’를 본격적으로 이야기한 책은 찾아볼 수 없었다. 《책장을 정리하다》는 삶과 생활을 변화시키는, 살아 있는 책장을 만드는 법이 담겨 있다. 단순히 책장 정리론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왜 책을 읽는지,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은지, 또 읽은 책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독서에 얽힌 고민도 풀어나간다. 책장은 그저 책을 꽂아두는 가구가 아니다. 한 사람의 과거와 통하게 해 주고 현재를 반영하며 미래까지 가늠하게 해 주는, 매우 사적이고 기록적인 동시에 역동적인 공간이다. 취향이나 취미부터 관심사, 직업까지 모두 책장을 통해 드러나고, 또 책장이 변화시킬 수 있다. 책장이 나를 말한다는 것은 결코 과장된 이야기가 아니다.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토록 중요한 책장을 제대로 정리하고 관리하는 법을 잘 알지 못한다. 저자가 이 책을 쓴 이유도 그 때문이다. 이 책이 소개하는 책장 정리의 기술을 따라 하다 보면 독서가 더욱 즐거워지고 책을 통해 얻은 정보와 지식을 백분 활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책의 소유를 통해 공간과 생활, 나아가 미래를 설계할 수 있을 것이다. 책장은 나의 외장형 두뇌다! 그리고, 책장 정리에도 룰이 있다 “이 책은 한정된 공간에 최대한 많은 책을 수납하려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 다만 독서를 통해서 뭔가를 얻고 싶은 사람에게 길잡이가 될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책 한 권을 다 읽었다고 해서 그 내용을 모두 기억할 수는 없다. 그래서 책장이 필요하다. 읽은 책을 나의 지식으로 활용하려면 손닿는 곳에 눈에 보이는 정보로서 존재해야 한다. 머릿속에 다 저장하지는 못했지만 책장 어디쯤인가의 책이 내 기억을 대신한다. 결국 책장이 외장형 기억장치 노릇을 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정보를 쉽게 꺼내 보기 위해 책을 잘 정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즉 책장의 본질을 이해하고 책장의 정리 기술을 응용해야 한다.책이 빽빽이 꽂히고 쌓여만 있는 책장이 지식을 키워 주는 본래의 제 기능을 찾으려면 이제 변화해야 한다. 안타깝게도 그동안 어디에서도 책장을 바꾸는 일에 관한 조언을 받을 수 없었다. 하지만 이 책의 책장 정리 지침을 따라가다 보면, 머릿속에 다 넣을 수 없었던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책장에서 나만의 정보 시스템으로 재탄생한다. 애서가로서 책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온 저자의 명쾌한 해법이 여기서 드러난다. 독서의 효능의 차원이 달라지는 책장의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다.고수가 전수하는 책읽기, 책장 정리의 기술로 미래를 설계하는 선택의 특권을 누리다 자기가 읽은 책을 다른 사람에게 제대로 소개해 내는 것은 깊이 있는 독서와 내용 소화를 보여주는 증거 중의 하나다. 또 잘 쓴 서평은 책을 읽고 그 내용을 자신이 원래 가지고 있던 지식, 경험과 융합하는 과정을 마쳤음을 보여준다. 일본 최고 권위의 서평사이트 혼즈(HONZ)의 대표를 맡고 있는 저자는 책읽기 내공의 깊고 높음에서 남에게 뒤지지 않는 사람으로서, 책장 정리법과 떼놓고 얘기할 수 없는 독서법과 서평 쓰는 법 또한 아낌없이 소개한다. ‘어떻게 책장을 정리할 것인가’는 ‘어떤 책을 선택할 것인가’의 연장선상에 있는 주제다. 살 책을 고르고 읽을 책을 결정하며 책장에 둘 책과 치워 버릴 책을 가려내는 과정. 이 선택의 길 자체가 독서의 즐거움이자 현대인만이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특권이며, 자기 자신의 생활과 미래를 스스로 만들어 가는 활동이다. 책을 선택하고 책장을 활용하면서 독서의 질을 높이는 것, 나아가서 교양을 쌓으며 인생을 바꾸는 것! 이것이 바로 책장의 가치이며, 저자가 이 책을 쓴 궁극적 목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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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 눈치 없는 언어들 - 알쏭달쏭하다가 기분이 묘해지고 급기야 이불킥을 날리게 되는 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참 눈치 없는 언어들 - 알쏭달쏭하다가 기분이 묘해지고 급기야 이불킥을 날리게 되는 말
    • 안현진 (지은이)
    • 월요일의꿈
    • 2022-02-24

    “왜 그 말만 들으면 잠이 안 오지?”너무 익숙해서, 평소에는 별 의미 없이 스쳐 보내지만가끔은 마음에 깊이 남아 아픔을 주는우리의 참 무심했던 그 말들에 대하여일상을 살면서 우리는 여러 말을 듣는다. 그중에는 바로 수긍되는 말도 있지만, 어떤 경우에는 도저히 납득되지 않아 계속 마음에 남는 말도 있다. ‘그 사람은 왜 나에게 그런 말을 했을까?’ 풀리지 않는 상대의 의도는 알쏭달쏭한 채 남아 있다가 기분을 묘하게 만들고 급기야는 한밤에 이불킥을 날리게도 한다.이렇게 일상에서 오가는 아리송한 말들이 궁금해서 이 책을 쓰게 된 저자 안현진 작가는 그런 알쏭달쏭한 말들 중 하나로 ‘고집이 세다’를 언급한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누군가가 자신의 의견을 쉽게 바꾸지 않을 때 ‘고집이 세다’고 말한다. 그러나 작가가 보기에는 이 ‘고집이 세다’는 말은 그 안에 내포한 여러 가지 상황적 가능성을 퉁쳐 버린 ‘게으른 언어’였다. ‘고집이 세다’는 말의 이면을 들여다보면 최소한 다음 세 가지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다. 우선, 말하는 사람의 설득력이 부족한 경우이다. 설득력이 부족하기에 상대가 의견을 쉽게 바꿀 수 없다. 두 번째는 말을 듣는 이의 이해력이 부족한 경우이다. 그런데 말하는 사람에게는 상대방의 부족한 이해력을 너그러이 받아주고 차근차근 설명해줄 친절함이 없는 것이다. 세 번째는 말하는 사람의 설득력과 듣는 이의 이해력이 둘 다 충분하지만, 감정적인 이유로 그냥 상대가 싫어서 의견을 바꾸지 않는 경우이다. 이런 경우는, 말하는 사람이 눈치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렇듯 ‘고집이 세다’는 다섯 글자 안에는 여러 경우의 수가 숨어 있다. 이런 경우의 수를 들추어 보면 이유를 알기 어려웠던 찝찝함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을 것이다.저자는 이렇게 말의 이면에 숨은 뜻과 의도를 파악하고 해석하기 위해 메시지 발신자와 메시지 그리고 메시지 수신자 간의 관계를 저자 자신이 직접 모은 48가지의 말 사례를 통해 들여다본다. 발신자의 의도가 100퍼센트 전달된다면 이 세상에 오해는 존재하지 않겠지만, 발신자와 수신자의 상하관계, 입장 차이, 발신자의 무의식 등 다양한 맥락에 의해 메시지가 왜곡되는 오해 현상은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이 오해를 수신자의 잘못으로 돌리는 경우가 많다.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알아들으라’는 말이 그런 분위기를 잘 보여준다. 하지만 메시지 왜곡이 꼭 수신자만의 잘못일까? 메시지 발신자가 발화를 잘못 했을 수도, 메시지가 모호할 수도, 발신자 스스로도 깨닫지 못한 무의식적 실수가 있을 수도 있다. “나는 이런 말들의 실체를 오래도록 고민해 왔다. 메시지 발신자의 입장에서 그 의도를 가늠해 보기도 했고, 메시지 수신자로서 발신자와의 관계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말들의 차이를 비교해 보기도 했고, 시대적 환경이랄지 시기적 유행이랄지 조금 더 거시적인 관점에서 말들의 진의를 파악해 보려고 노력하기도 했다. 이렇게 모아온 말의 조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내가 모은 말들은 모두 내가 몸소 경험한 바에서 비롯된 것들이다. 도대체 그 실체를 알 수가 없고 알쏭달쏭하여 밤에 잠 못 들게 했던 말들을 모아둔 《참 눈치 없는 언어들》을 읽으며 우리가 하고 듣는 말에 대해 함께 생각을 나눠 보고자 한다.”(저자 ‘프롤로그’ 중에서)아 다르고 어 다른 게 말이다. 할 때도 들을 때도 말에 인격을 담아야 하는 이유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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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그맣게 살 거야 - 군더더기를 빼고 본질에 집중하는 삶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조그맣게 살 거야 - 군더더기를 빼고 본질에 집중하는 삶
    • 진민영 지음
    • 책읽는고양이
    • 2018-09-21

    진정한 미니멀리스트는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사람이다. 물리적 가벼움은 그 시작에 불과하다.외형적 단순함을 넘어 내면까지 비우는 삶을 사는 미니멀리스트의 미니멀 라이프 예찬론.저자는 3년 간의 다운사이징 경험을 통해 진정한 미니멀리즘이란 외형을 넘어 행복의 본질에 다가가는 강력한 생활의 도구임을 발견한다. 예전에는 남들로부터의 인정과, 많은 소비 속에서 만족감을 얻었던 것에 비하여, 미니멀 라이프는 ‘성공이 아닌 성장’, ‘평가받는 행복이 아닌 진짜 나의 행복’으로 관점을 바꿔주었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뭐든 시도해봤다는 저자는 미니멀리즘의 효과는 단연 최고였다고 확신한다. 게다가 미니멀리즘은 나 자신의 행복에 기여함과 동시에 사회를 밝게 만드는 연결고리가 된다는 점에서 공동체적인 의의도 있다.흔히 사람들은 감각적이고 티 없이 완벽한 인테리어 사진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소개하지만, <조그맣게 살 거야> 이 책에는 사진 한 장 없다. 색감이 다소 촌스럽고 통일감이 없어도 꼭 필요한 세간살이를 가진 사람이라면 그는 명백한 미니멀리스트이다. 자신에게 가치로운 것이라면 그 소유물의 양을 두고 판단하지도 않는다. 뿐만 아니라 공간적인 영역에 국한하지 않고 시간, 관계, 일, 정보, 돈, 에너지, 디지털 디톡스에 이르기까지 ‘나 자신’과 연관된 모든 영역으로 확장하여 군더더기를 빼고,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 진정한 미니멀 라이프라고 전한다. 진정한 미니멀리스트는 소유물의 많고 적음으로 판가름나지 않는다. 진정한 미니멀리스트는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워진 사람이다. 물리적 가벼움은 그 시작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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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똑한 심리학 - 오해와 이해 사이, 심리학으로 다리를 놓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똑똑한 심리학 - 오해와 이해 사이, 심리학으로 다리를 놓다
    • 루이스 디콘 지음, 박선령 옮김
    • 시그마북스
    • 2014-10-08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심리학의 기술자신의 마음과 그것이 기능하는 방식을 자세히 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한 책! 우리 모두는 심리학자다, 우리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고 거기에 영향을 미치거나 예측할 수 있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으며, 실제로 날마다 그런 일을 하고 있다.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어떤 심리학자는 우리에게 마음이 있는 이유는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우리가 사람들에게 대해 가지고 있는 상식적인 수준의 지식만으로는 생각을 그 이상 뻗어나갈 수 없고, ‘우리는 왜 사랑에 빠지게 되는가?’, ‘인간은 어떻게 지적인 존재가 되었을까?’와 같은 인간 경험과 관련된 가장 기본적인 의문에도 답을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에게 심리학이 필요한 것이다. 이처럼 일상 속에서 마주치는 심리학적 수수께끼 외에도 인간의 극단적인 행동이 상식을 완전히 배반하는 일도 종종 있다. 뉴스에서 누군가 극악무도한 행위를 저질렀다는 소식을 들으면 그들이 왜 그런 짓을 저질게 되었는지 의아하게 생각한다. 이런 의문에 대한 답을 찾으려면 자신의 내면을 좀 더 깊숙이 들여다봐야 한다. 심리학자들은 130여 년간 이런 작업을 해왔으면, 이 책에는 그들의 중요한 통찰 결과 중 일부가 담겨 있다.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을 읽으면서 본인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이해가 깊어지고, 자신의 삶에 심리학을 직접 적용해 볼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도 배우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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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75평 지상에서 가장 작은 내 방 하나 - 비전향 장기수 7인의 유예된 삶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0.75평 지상에서 가장 작은 내 방 하나 - 비전향 장기수 7인의 유예된 삶
    • 김선명 외 지음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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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3인의 명강사 스타강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33인의 명강사 스타강사
    • 서필환 외 32인 지음
    • 행복에너지
    • 2014-10-08

    대 명강사.스타강사 과정의 생생한 강의현장!“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단 한 명이라도 있다면, 나도 ‘명강사.스타강사’가 될 수 있다!”그야말로 강연의 시대다. 전국 각지에서 각종 강의가 열리고 온 국민의 멘토라 할 만큼 인기가 높은 스타강사들이 등장하고 있다. 구름같이 몰려들은 청중들은 눈을 반짝이며 무대 위 연사의 이야기에 집중한다. 열기를 뿜어내며 목이 쉬어라 강의에 집중하는 강사들. 이를 바라보며 ‘아, 나도 저렇게 멋진 강사가 되고 싶다.’라는 생각을 누구든 한 번쯤은 해볼 것이다. 하지만 마음만 있다고 강사가 될 수 있는 건 아니다. 대중을 사로잡는 강사라면 실력은 물론이요 나름대로의 강의 노하우를 갖춰야 한다. 책 『33인의 명강사 스타강사』는 4개월 코스의 상명대 ‘명강사, 스타강사 과정’(평생교육원장 박재근, 주임교수 서필환)의 모든 것을 담고 있다. 이 수업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강사들을 직접 모셔 ‘강의란 무엇이며 어떻게 해야 좋은 강사가 될 수 있는가’라는 노하우를 배우고 명강사, 스타강사로서의 자질을 키우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대한민국에서 이름만 대면 모를 사람이 없는 스타강사들이 직접 강의를 실시했으며 자신의 강의 비법을 아낌없이 수강생들에게 전달해 주었다. 책은 그 생생한 강의현장을 고스란히 담아내어 강사의 꿈을 키우는 독자들에게 앞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뜻하는 바를 성취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상명대 ‘명강사, 스타강사 과정’이란?똑같은 내용일지라도 어떻게 전달하느냐에 따라 이해도와 감동이 달라지기 때문에 스타강사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효과적인 전달 기법을 통해 감동을 줄 수 있어야 한다. 이러한 강의스킬을 배우기 위해 이보다 좋은 기회는 없으리라 생각될 만큼 상명대 ‘명강사, 스타강사 과정’은 좋은 교수들로 가득 찬 실속 있는 강의이다. 강의는 명강사의 강의스킬과 더불어 각 분야의 명강사와 멘토 결연을 맺을 수 있는 그룹 나눔이 진행되며, 그와 더불어 강사 마케팅과 홍보 및 명강사 유투브Youtube 프로필 촬영이 진행된다. 명강사 강의가 진행되는 동안, 꾸준히 강의에 참석만 한다면 실전 강의 프로그램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강연 100도씨, 그 외 기타 프로그램) 뽑히는 사람은 실제로 TV 프로그램에 나와 자신만의 강의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이제 수업을 들었던 모든 1기 수강생들은 대한민국의 스타강사로, 시대의 요구와 감성을 해결해주는 명강사로 거듭나고 있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명강사로서 힘찬 발걸음을 내딛을 것이다. 이 책은 주임교수, 지도교수님들과 1기 수강생들의 피와 땀이 모인 생생한 수업현장과 또 그들만의 특색 있는 강의 내용과 글을 정리한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모든 이들에게 명강사들의 지혜가 가슴 깊이 전해질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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