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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억이 머무는 밤 (커버이미지)
    [취미/여행]기억이 머무는 밤
    • 현동경 지음
    • 상상출판
    • 2018-09-21

    ‘사람의 향기와 시간의 그리움을 좇으며’수십 번 뒤척인 한밤의 꿈 같은 여행그 길 위에서 만나고 보고 듣고 겪은 순간들수많은 길 위에 섰다. 때로는 길을 잃고 헤매기도, 어딘가에 멈춰 발걸음을 내딛지 못하고 서성이기도 했지만, 결국은 그 위에서 사람을 만나고 이야기를 만났다. 많은 것을 비워냄과 동시에 또 그만큼 많은 것을 얻고 돌아왔다. 작가는 길 위에서 수없이 적어 내려갔다. 키보드 두드릴 때의 소리가 좋아서, 만년필이 종이를 지날 때의 느낌이 좋아서 적던 글들이 모이고 모여 많은 이야기가 되었다. “끊임없이 되뇌지 않으면 잊혀지는 기억처럼, 찾지 않으면 사라질 것들을 위해 나는 여전히 또렷한 색을 내는 모니터를 앞에 두고 빛바랜 종이를 손에 잡는다”는 작가의 말처럼, 이 책은 그 여행길 위에서 만나고 보고 듣고 겪은 순간들을 차곡차곡 빼곡히 담아낸 기록이다. 그와 동시에 그 기억들을 오래도록 잊지 않기 위해 떠올리고 쓰고 곱씹으며 수없이 지새운 밤의 기록이기도 하다.조금은 다르지만 누군가는 기다렸을 이야기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여행에세이. 이 책 역시 여행에세이 중 하나지만, 작가는 그 수많은 책들 속에서 조금은 다른 이야기를 하고 싶었다. 조금은 다르지만, 누군가는 기다렸을 이야기를.작가는 여행에세이가 흔히 말하는 ‘용기’를 이야기하지 않는다. 용기를 갖고 떠나라고 강요하지도, 여행은 좋은 것이라고 무턱대고 꾸미지도 않는다. ‘나 이만큼 여행했다’ 자랑하지도 않으며 ‘내 여행은 이랬다’고 구구절절 이야기를 늘어놓지도 않는다. 작가 역시 수없이 길 위를 떠도는 여행자이지만, 여행이 유행처럼 번지기 시작하면서 떠나는 것마저도 경쟁을 하게 된 요즘의 현실에, 너무나도 쉽게 “용기를 갖고 떠나라”고 등 떠미는 사람들에 과감히 불편한 시선을 던진다. “돈 없고 집 없이 숱한 밤을 보냈지만 그럼에도 나는 여행이 좋다”고 말하면서도 나와 너의 다름을 인정하고 각자의 취향을 존중하며 쉽게 ‘그러니까 너도 좋을 거야’ ‘그러니까 떠나야 해’ 같은 말을 내뱉지 않는다. “해야만 해”는 권위적이고 “할 수도 있지”는 책임 회피 같고 “하고 싶은 대로 해”는 주관 없어 보일까 봐 차라리 답 없는 주제에 대한 독백을 즐긴다는 작가는 그저 담담하고 소박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털어놓는다.사진을 찍다가 글을 적다가 이제는 사람을 따라갑니다사라지는 것들에 대한 미련이 강해 아날로그와 디지털 사이에서 부러 길을 잃는다는 그녀. 서서히 잊혀져 가더라도 누군가에겐 여전히 간절한 것이기에 ‘낭만’을 잃지 않으려는 그녀.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그저 계절의 변화를 물끄러미 관찰하고, 길 위에서 사색하고 그림을 그려 가며 노래에 기억을 담고 냄새에 추억을 담는 그녀. 시답잖은 일에 자주 감동을 하지만 “감동이란 감정이 영원히 녹슬지 않았으면 좋겠다. 오래도록 사사로운 것에 흔들리고 무너지며 기꺼이 동요당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하는 그녀. 결국, ‘여행’이 아니라 ‘사람’이 답이라며 사람 냄새를 좇는 그녀.이처럼 ‘여행’ 자체가 아니라 그 여행에서 다가오는 무수한 것들에 시선을 빼앗기고 마음이 동한다는 작가는 덤덤히 말한다.“사진을 찍다가 글을 적다가 이제는 사람을 따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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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왜 파리를 사랑하는가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나는 왜 파리를 사랑하는가
    • 이재형 지음
    • 디이니셔티브
    • 2024-02-19

    『꾸뻬 씨의 행복 여행』의 번역가파리지앵 이재형과 함께 아름다운 예술의 도시를 여행하다★ 문화평론가 하재봉 추천!“불문학자이자 번역가인 이재형의 프랑스는 지도 위에 있는 유럽의 한 나라만이 아니다. 깊이 있고 세밀하게 추적된 프랑스 역사와 문화에 관한 관심은 그가 오랫동안 프랑스에 거주하면서 문화와 예술의 현장을 답사하며 직접 촬영한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전달된다.”★ 배우 김수로 추천!“배우인 나는 파리의 공동묘지에 묻혀 있는 이브 몽탕과 시몬 시뇨레, 「시네마 천국」의 필리프 누아레, 영화인 부부인 자크 드미와 아네스 바르다, 프랑수아 트뤼포와 잔 모로 같은 배우의 이야기를 흥미롭게 읽었다.”파리는 ‘2021년 세계에서 가장 여행하고 싶은 도시 1위’로 선정(유로모니터 리서치)될 정도로 매력 넘치는 도시다. 파리의 무엇이 이렇게 사람들의 마음을 잡아끄는 것일까? 바로 영원불멸한 예술을 삶 속에서 가장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도시이기 때문이 아닐까. 파리에서 예술은 현실과 유리된 상류층의 장식품이 아닌, 모든 사람이 접근할 수 있는 삶의 일부다. 힘들 때 예술 작품을 보며 위로받고 용기를 얻는다.파리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그 여정에 반드시 함께해야 할 책 『나는 왜 파리를 사랑하는가』가 출간되었다. 저자 이재형은 30년 가까이 프랑스에서 살면서 150권이 넘는 프랑스 작품을 번역한 불문학자다. 프랑스 문화에 대한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해석이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하는 특별한 책이다.책에 소개된 파리 구석구석을 찾아가며예술을 가장 가까이에서 즐기는 방법⚫ 로트렉과 르누아르, 드가, 모네, 졸라, 고흐가 드나들었던 몽마르트르의 ‘본 프랑케트’ 식당 테라스에서 식사하기⚫ 비 오는 날이면 활기찬 도로 뒤편에 은밀하게 숨어 있는 아케이드에서 산책하며 오래된 서점과 장난감 가게에서 쇼핑하는 소소한 즐거움을 느껴보기⚫ 오르세 미술관에서 밀레와 쥘 브르통이 그린 <이삭 줍는 여인들>, 마네와 모네의 <풀밭 위의 식사>처럼 같은 제목 다른 느낌의 작품 비교해 보기⚫ 루브르 미술관에서 <가나의 혼인 잔치>에 등장하는 인물을 책에 소개된 내용을 따라가며 그림 속 상징을 찾아보기⚫ 오랑주리 미술관 <수련> 연작 앞 의자에 앉아 모네가 전하는 평화로운 시간과 공간에 잠시 빠져 보기⚫ 로댕 미술관에서 단테의 『신곡』을 소재로 만든 <지옥문>에 등장하는 인물 하나하나를 찾아보기⚫ 페르라세즈 묘지 쇼팽의 무덤을 가게 되면 조성진이 연주한 「피아노 협주곡 1번」 들어보기⚫ RER선을 타고 가는 ‘인상파의 길’에서 르누아르가 그림을 그린 현장을 따라 걸어보기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와 예술 작품들, 숨겨진 이야기 파리를 사랑하는 모든 이를 위한 책“파리에 사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집값이나 집세 등을 비롯한 생활비가 말도 안 되게 비싸고, 공기가 그렇게 맑지도 않다. 게다가 날씨도 그다지 안 좋고 교통도 불편하며 어떤 동네는 지저분하고 위험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나는 1996년 프랑스로 건너와 오랫동안 파리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도 떠날 생각이 없다. 나는 왜 이렇게 파리를 사랑하게 된 것일까? 그것은 바로 ‘예술의 힘’이다. 나는 예술이 인간을 행복하게 만드는 힘을 가졌다고 믿는다.”인상주의가 탄생한 몽마르트르부터 파리에서 영원히 숨 쉬는 예술가들이 묻힌 묘지, 걷는 사람만이 제대로 감상할 수 있는 야외 예술품들, 오르세·루브르·오랑주리·로댕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작품들까지, 책에 실린 사진과 그림은 파리지앵인 저자가 파리의 구석구석을 걸으며 직접 찍은 기록의 산물들이다. 파리만 보기 아쉽다면 RER선을 타고 ‘인상파의 길’이나 세잔과 고흐의 마을 ‘오베르쉬르와즈’, 17세기 프랑스를 느낄 수 있는 베르사유궁, 1300년 동안 계속되는 순례자들의 성지 ‘몽생미셸’로 떠나는 짧은 여행도 좋다. 『나는 왜 파리를 사랑하는가』는 여행 가이드북에서 한 걸음 나아가 좀 더 깊이 파리의 모든 곳에 스며 있는 예술의 힘을 다시 한번 느끼고 싶은 독자를 위한 책이다. 작품 해설을 듣는 것처럼 책 속 이야기를 따라가 보자. 저자가 선택한 특별한 예술 작품들은 힘든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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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낭 홀리데이 - 다낭.호이안.후에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다낭 홀리데이 - 다낭.호이안.후에
    • 박솔희
    • 꿈의지도
    • 2017-12-07

    ‘베트남의 하와이’라 불리는 트렌디하고 핫한 휴양지 다낭, 도시 전체가 세계문화유산인 고대 도시 호이안, 고즈넉한 베트남 역사의 도시 후에. <다낭 홀리데이>는 베트남 중부의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세 도시의 여행정보를 알차게 담았다.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테마별로 추천하는 스케줄을 따라만 가도 최고의 여행이 된다. 휴양의 꽃 리조트와 호텔, 여행자에 특화된 여행지와 맛집 등 놓쳐서는 안 될 정보가 가득하다. 세계 6대 해변과 숨 막히는 자연경관을 지닌 휴양지 다낭 완벽 가이드!베트남이 지나온 역사의 흔적을 담은 호이안과 후에 올가이드!가지각색 테마로 즐기는 세 도시의 보고, 먹고, 자고, 즐길 거리 꼼꼼 가이드!가장 핫한 휴양지로 자리매김한 다낭 완벽 가이드!휴양지는 다 거기서 거기라는 편견은 버리자. 2016년 한국인 여행자가 가장 많이 늘어난 도시 1위에 빛나는 다낭은 베트남 중부의 보석 같은 휴양지다. 트렌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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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드라이브 가이드 - 서울에서 제주까지 모든 길이 여행이 되는 국내 드라이브 코스 45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대한민국 드라이브 가이드 - 서울에서 제주까지 모든 길이 여행이 되는 국내 드라이브 코스 45
    • 이주영.허준성.여미현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02-19

    목적지를 향해 가는 최단 거리 여정이 아닌,달리며 쉬며 차창 밖 경관을 만끽하는 여행!계획 없이 떠날 수 있는전국 당일치기 드라이브 코스 45코로나바이러스로 계절의 변화를 느낄 새 없이 다시 ‘봄’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르는 사회적 거리두기, 길어진 집콕생활로 우리의 몸과 마음은 이미 지칠 대로 지쳐 있다.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리면서, 사람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안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이 책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비교적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자동차 드라이브 여행법을 소개한다. 다수가 이용하는 대중교통에 비해 사람과의 접촉을 피할 수 있는 자동차 드라이브는 코로나19 상황에서 더욱 주목받는 여행법이다. 길 자체가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그 길 끝에 만나는 여행지는 몸과 마음을 정화시켜 주는 최상의 휴식처가 되어줄 것이다.『대한민국 드라이브 가이드』에서는 베테랑 여행작가 3인이 직접 여행해 보고 큐레이션한 전국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코스 45개를 소개하고 있다. 전국을 누비며 찾은 보석 같은 코스들은 정교하게 설계되어 언제 어디서든 상황에 맞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차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광을 만끽하다 보면 달리는 차 안 그 자체가 여행이 될 것이다.▲ 베테랑 여행작가들이 꼽은 드라이브 코스 속 여행 명소▲ 추천 코스와 주변 명소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면 지도▲ 시간 여유가 충분한 당신을 위한 주변 관광지·즐길거리▲ 작가가 직접 다 먹어보고 엄선! 추천 맛집·카페▲ ‘드라이브 팁’ ‘알고 가요’ 등 드라이브 여행 상식 총망라1. 베테랑 여행작가들이 꼽은 ‘드라이브 코스 속 여행 명소’『대한민국 드라이브 가이드』에서 소개하는 45개의 드라이브 코스는 수많은 여행서를 집필하면서 전국 방방곡곡 다녀보지 않은 곳이 없다는 베테랑 여행작가 3인이 큐레이션한 것이다.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을 차창 밖으로 만끽할 수 있는 달리기 좋은 길을 아낌없이 소개했다. 길을 따라가면 유명 관광지는 물론, 많이 알려지지 않은 숨은 여행지까지 모두 담았다. 2. 고민 없이 당장 떠날 수 있는 ‘당일치기 코스’여행을 가기 전이면 늘 ‘어디로 갈까?’ ‘어떤 코스로 여행을 가야 할까?’ 고민이 된다. 여행을 떠나기도 전에 계획만 세우다가 모든 에너지를 소비한 적도 많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그런 고민은 전혀 하지 않고 지금 당장 자동차에 시동만 걸면 떠날 수 있는 당일치기 코스를 소개한다. 서울에서 제주까지 원하는 지역 어디든 반나절부터 하루를 꽉 채운 당일치기 코스까지 다양한 소요 시간과 거리에 맞춘 코스를 안내한다. 코스별 동선, 소요시간, 총 거리를 소개해 상황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떠나면 된다.3. 추천 코스와 주변 명소가 한눈에 들어오는 ‘전면 지도’내비게이션과 지도 앱이 없던 그 옛날 자동차에 한 권쯤 있던 ‘지도책’을 기억하는지. 큼지막한 크기의 지도책을 펼치면 등장하는 전국 고속도로와 국도가 그려진 지도만 보고도 우리는 전국 방방곡곡을 여행할 수 있었다. 『대한민국 드라이브 가이드』는 옛날, 우리의 여행을 책임졌던 ‘지도책’에서 시작됐다. 큼지막한 크기의 코스별 지도는 이동 동선이 한눈에 보이도록 했으며, 인근에 어떤 지역이 위치하고 주변에 어떤 유명 명소들이 위치하는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꼼꼼하게 체크하여 정보를 담았다. 여행을 떠나기 전은 물론, 여행 중에도 지도 하나만으로 얼마든지 드라이브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4. 시간 여유가 충분한 당신을 위한 ‘주변 관광지·즐길거리’책에서 소개하는 코스별 소요시간과 총 거리는 근사치로, 동선마다 길게 머물지 않는다는 가정 하에 추산한 시간과 거리다. 같은 코스도 2~3시간 만에 둘러볼 수 있는 반면, 동선마다 머무는 시간을 길게 하거나 중간에 인근 관광지를 추가해 더 들러서 간다면 하루를 꽉 채워서 여행할 수도 있다. 이 책에서는 시간 여유가 충분한 사람들을 위해 함께 여행하면 좋은 코스 인근 여행지와 즐길거리를 추가로 소개했다. 5. 작가가 직접 다 먹어보고 엄선한 ‘추천 맛집·카페’금강산도 식후경! 드라이브 여행을 즐기면서 그 지역의 명물 음식을 맛보지 않을 수 없다. 코스별로 작가가 직접 먹어보고 엄선한 추천 맛집과 카페를 소개해 여행의 즐거움을 더했다. 군산의 이성당, 강화의 조양방직, 여수의 여수딸기모찌, 강원도 오대산 명물 신선희 황기찐빵 등 이름만 들어도 유명한 맛집은 물론, 작가만 알고 있는 숨은 맛집과 카페를 소개했다.6. 드라이브 팁, 알고 가요 등 ‘드라이브 여행 상식’ 총망라작가들이 직접 운전하면서 알아낸 여행 팁을 아낌없이 담았다. 요즘은 내비게이션이나 지도 앱에서 안내하는 길을 따라 여행하곤 하는데, 아쉬운 점은 최단 거리만을 안내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 드라이브 가이드』에서는 내비게이션과 지도 앱으로는 절대 알 수 없는 도로 상태, 잠시 쉬어가면 좋은 드라이브 포인트, 주차 팁은 물론, 풍광 좋은 길까지 풍성하면서도 실패 없는 드라이브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드라이브 팁’을 알려준다.또한 코스별로 꼭 해보면 좋은 추천 여행법이나 여행지별로 즐기기 좋은 시간대, 입장료 절약 팁, 여행지에 얽힌 역사 등 미리 알고 가면 좋은 여행지식(‘알고 가요!’)까지 담아 더욱 풍성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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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트레킹 가이드 - 등산보다 가볍고 산책보다 신나는 생애 가장 건강한 휴가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대한민국 트레킹 가이드 - 등산보다 가볍고 산책보다 신나는 생애 가장 건강한 휴가
    • 진우석, 이상은 (지은이)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02-24

    탁 트인 자연 속에서 청량한 공기를 마시며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세상에서 가장 안전하고 건강한 여행, 트레킹!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산, 들, 바다를온몸으로 즐길 수 있는국내 트레킹의 모든 것을 담았다!『대한민국 트레킹 가이드』는 이런 점이 좋아요!▲ 세계 유명 트레킹 코스 부럽지 않은 아름다운 국내 트레킹 코스 66곳 엄선▲ 코스별 구간시간·고도표·교통·맛집·숙소·지도 수록▲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도록 계획부터 실전까지 친절하게 가이드한 트레킹 A to Z▲ 계절별·테마별·난이도별·지역별로 세심하게 분류해 제안하는 맞춤형 코스▲ 우리나라에도 이런 곳이?! 보기만 해도 당장 배낭 메고 떠나고 싶어지는 절경 사진 수록▲ 출판사 서평사계절 내내 두 발로 즐기는 가장 건강한 여행, 트레킹미세먼지에 가려 맑고 쾌청한 하늘을 보기가 힘든 요즘, 인공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에 감탄한 지 얼마나 됐을까. 두 발로 흙을 밟은 지는 얼마나 됐을까. 가만히 숲속 새소리에 집중해서 들어본 지 얼마나 됐을까. 화려한 볼거리를 즐기는 여행도 좋지만, 바쁜 일상에 지친 요즘의 우리에겐 오롯이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휴식 같은 여행이 필요하다. 트레킹은 산의 정상을 찍고 내려오는 등산과는 다르다. 꼭 정상에 오르지 않아도 되고, 산이 아니어도 좋다. 사계절 내내 봄이면 꽃구경, 여름이면 시원한 계곡, 가을이면 단풍놀이, 겨울엔 눈을 밟는 재미까지, 가고 싶은 마음만 있다면 그리고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언제든지 즐길 수 있는 국내 트레킹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대한민국 트레킹 가이드』에서 소개한다. ■ 여행전문작가와 산악전문가가 만든 국내 최초! 트레킹 가이드북『대한민국 트레킹 가이드』는 25년이 넘도록 국내외 아름다운 길을 찾아다닌 여행전문작가와 산악전문가가 만나 국내 트레킹 여행에 대한 모든 것을 총망라한 책이다. 산세가 수려하고 물길도 아름다운 우리나라에는 세계 유명 트레일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코스들이 많다. 하지만 지금껏 국립공원이나 휴양림, 캠핑 등 여러 국내 여행지와 산길을 소개하는 책은 있었지만, 트레킹만을 집중 조명했던 책은 없었다. 저자는 오랜 기간 수집한 여행 정보를 종합해 꼭 가봐야 할 국내 트레킹 코스 66곳을 엄선했다. 아주 오래전부터 사랑을 받아온 클래식 코스부터 최근 개발된 코스까지 여행자의 취향에 따라 골라 찾아갈 수 있도록 계절별, 테마별, 난이도별, 지역별로 구분해 소개한다. 그동안 여기저기 정보를 찾아 헤맸던 트레커들의 갈증을 말끔히 해소해줄 것이다. ■ 트레킹 초보자도, 숙련자도 모두 즐길 수 있는 정보서이 책은 트레킹의 계획 단계부터 실전까지 친절하게 가이드 해 트레킹에 익숙하지 않은 초보자도 쉽게 트레킹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크게 준비와 실전 단계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는데, 준비편에서는 트레킹을 가기로 마음먹은 후 일련의 준비 과정을 순서대로 꼼꼼히 설명한다. 장소 정하기, 계획 세우기, 장비 준비하기, 배낭 꾸리기, 간식 챙기기 등 그대로 따라만 하면 간편하게 트레킹 준비를 마칠 수 있다. 실전 단계에서는 트레커들의 다양한 능력과 취향을 고려한 트레킹 코스를 소개한다. 코스는 계절과 테마의 큰 주제로 다시 나누었다. 각각의 코스에는 걷는 시간, 걷는 거리, 가장 좋은 시기 등을 요약해 자신의 상황에 맞게 목적지를 선택하고 일정을 효율적으로 짤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걷기 좋아요, 쉬워요, 무난해요, 조금 힘들어요’ 등 난이도를 구분해 자신의 체력에 맞춰서, 혹은 함께 하는 사람과 어떤 분위기를 즐길지 등을 고려해 코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 친절한 코스 정보는 물론, 교통·숙식 등 주변 정보까지 수록때론 특정한 목표 없이 산길을 따라 흐르듯 걸어도 좋지만, 분명히 코스를 따라 걷는 것도 트레킹의 큰 묘미다. 출발점과 도착점은 어디로 잡을지, 어느 구간을 지나갈지, 몇 시간 걷는 코스로 짤지, 휴식은 어떻게 취할지 등 지형과 구간을 미리 체크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코스별 데이터 정보를 소개한다. 해당 코스의 구간별 고도표와 소요 시간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꼼꼼히 체크해두었다. 자신의 상황에 맞춰서 구간과 시간을 조절해 자신만의 트레킹 코스를 완성할 수도 있다. 추천 코스 마지막에는 간략 지도가 수록돼 있다. 코스 데이터와 함께 보면서 동선과 위치를 확인하는 데에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교통수단, 맛집·숙박시설 정보, 주변 명소 등도 추천하고 있어 낯선 곳에서 편안하고 즐거운 트레킹이 되도록 돕는다.■ 보기만 해도 당장 떠나고 싶은 마음이 샘솟는 600여 장의 사진가슴이 뻥 뚫릴 것만 같은 정상에서의 조망, 하늘을 찌를 듯 쭉쭉 뻗어 올라간 나무, 나뭇잎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햇살, 눈꽃이 활짝 핀 숲속 등 사계절 각기 다른 아름다움을 뽐내는 트레킹 코스의 다양한 절경을 사진에 담았다. 한 장 한 장을 넘기며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살랑살랑 마음이 동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트레킹 코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주요 포인트들도 상세하게 사진으로 소개하며 코스에 얽힌 이야기나 해설이 잘 이해될 수 있도록 했다. 떠나기 전 읽어보면서 놓치지 말아야 할 장소는 어디인지, 어떤 포인트에서 사진을 찍으면 좋을지 파악해두면 트레킹의 추억을 깊이 아로새길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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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쿄 카페 Standard - 커피 애호가와 도시 탐험가를 위한 52곳의 도쿄 카페 가이드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도쿄 카페 Standard - 커피 애호가와 도시 탐험가를 위한 52곳의 도쿄 카페 가이드
    • 아베 고헤이 외 지음, 박수현 옮김
    • 하루(haru)
    • 2017-12-07

    지금 도쿄에서 가장 힙한 카페 52곳을 소개합니다.새로운 도쿄 여행을 준비 중인 당시, 커피와 카페 문화를 좋아하는 당신,도쿄 사람들이 즐겨 찾는 장소를 알고 싶은 당신을 위한 선물<도쿄 카페 STANDARD>최근 다시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는 도쿄. 현재 새롭게 뜨고 있는 동네 기요스미시라카와를 필두로 많은 사람이 찾는 신주쿠, 시부야, 진보쵸, 긴자, 오모테산도, 다이칸야마 등 이미 매우 익숙한 도쿄의 핫한 동네의 꼭 가봐야 할 카페 52곳을 소개합니다.이 책은 도쿄의 유명한 동네에 포진해 있는 52곳의 카페를 8가지 주제로 분류해 다양한 카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미국의 ‘서드 웨이브 커피’를 내놓는 카페, 전 세계에서 커피 소비량이 제일 많은 북유럽에서 온 카페는 물론이고 일본에서 발전시킨 ‘융드립’, ‘핸드드립’이 맛있는 카페, 식사가 맛있는 카페, 밤늦게까지 커피와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카페 등등 자신의 취향과 목적에 맞춰 방문할 수 있는 여러 멋진 카페를 알려드립니다.최신 유행 스타일의 힙한 카페부터 세월과 전통이 느껴지는 클래식한 찻집까지, 이 책 한 권이면 맛있는 커피는 물론이고 도쿄 사람들이 평소 어떤 장소에서 어떤 커피를 마시며 일상을 즐기는지 알 수 있을 것입니다.[출판사 서평]오랜만에 업데이트 된 새로운 도쿄 여행 가이드북카페를 좋아한다면 꼭 가야할 도쿄의 카페 52곳도쿄와 커피는 많은 사람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단어이다. 하지만 한동안 새로운 도쿄 가이드북이 나오지 않아 많은 사람이 가장 최신의 도쿄 정보를 얻기 힘들었다. <도쿄 카페 STANDARD>는 그런 독자들을 위해 도쿄에서 지금 가장 새롭고 핫한 동네의 카페 52곳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는 도쿄의 카페를 서드 웨이브 커피를 소개하는 기요스미시라카와의 카페, 도쿄에서 가장 힙한 동네의 카페, 새로운 스타일의 카페, 식사와 디저트가 맛있는 카페, 옛 가옥을 개조한 카페, 도쿄의 밤을 즐길 수 있는 카페,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카페, 전통적인 클래식 카페 등 8가지 테마로 나누어 카페의 정보를 제공한다. 지금 현재 유행하는 도쿄의 카페 문화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전 세계의 맛있는 커피를 맛볼 수 있는 도쿄현재 도쿄의 카페 신을 이끌고 있는 것은 몇 년 전부터 세계 커피 시장에 지각변동을 일으키며 국내에서도 이미 유명한 미국의 ‘블루 보틀’, ‘스텀프타운’ 같은 카페에서 판매하는 ‘서드 웨이브’ 커피다. 서드 웨이브 커피는 이미 세계 커피 시장에서 주류가 되어 북유럽,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같은 여러 지역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도 가장 유명한 카페들은 해외 첫 지점으로 도쿄를 선택했다. 도쿄는 아시아에서 새로운 것을 가장 먼저 받아들여 흡수하여 새로운 것을 만드는 그야말로 살아 있는 도시로 세계의 맛있는 커피와 멋진 카페가 도쿄에서 어떻게 발신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굳이 멀리 가지 않아도 가까운 도쿄에서 전 세계의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다.클래식한 융드립, 핸드드립의 참맛을 즐길 수 있는 곳, 도쿄도쿄의 카페하면 흔히 떠오르는 장면이 있다. 정장을 잘 차려 입은 백발이 보이는 중년의 남성이 정성껏 융드립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모습이다. 1910년대부터 카페 문화가 발달하며 커피를 즐긴 일본에서는 융이나 종이 필터를 사용한 핸드드립을 즐길 수 있는 역사가 오래된 카페들이 많다. 클래식하며 우아한 분위기가 감도는 도쿄의 멋진 카페를 만나 볼 수 있다. 책, 미술, 음악, 술, 음식 등 목적에 맞춰 골라 가는 도쿄의 카페북카페, 갤러리 카페, 턴테이블로 음악을 틀어주는 카페 등 카페에 문화라는 요소를 넣어 운영하는 카페들을 소개한다. 또한, 와인과 맥주를 즐길 수 있는 카페, 맛있는 카레와 샌드위치 등 도쿄의 미식을 즐길 수 있는 카페들도 많다. 그리고 밤늦게까지 운영하는 카페 등 도쿄의 밤과 낮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카페도 많다.자신의 취향에 따라 원하는 것에 따라 52곳의 카페 중 마음에 드는 곳을 골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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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뜬다 아세안 - 난방비 무서워 떠난 동남아 10국 방랑기록 (커버이미지)
    [취미/여행]뜬다 아세안 - 난방비 무서워 떠난 동남아 10국 방랑기록
    • 감성현 지음
    • 슬로래빗
    • 2018-09-21

    이 여행에 근사한 이유 따윈 없었다.그저 미친 가스요금을 피해 떠나온 동남아에서잠든 여행세포가 다시 깨어나기 시작했다.마흔 즈음, 소설을 써보겠노라 퇴사를 감행하며 전업 작가의 길에 들어섰지만, 돌아올 겨울 난방비가 걱정될 만큼 작가의 삶은 어려웠다. 따뜻한 나라에서 글을 쓰라는 친구의 말에 작가는 방콕으로 뜬다. 애초에 여행이 아니었다. 그저 겨울나기, 겨우살이 정도였을까. 방콕에서의 낯선 일상이 익숙해질 무렵, 작가는 다시 배낭을 싼다. 이 도시에서 저 도시로,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방랑이 시작되었고, 동남아 10개 나라, 50여 개의 도시를 거치며 남긴 기록이 바로 이 책이다. 글은 어디서나 쓸 수 있다는 핑계로 움직였지만, 여행에세이를 4권이나 출간한 작가의 여행병이 도졌을 터다.작가는 기름기 쫙 뺀 담백한 말로 여행을 기록한다. 에피소드는 지극히 현실적이다. 배낭여행자라면 누구나 그렇듯 값싼 숙소를 찾아 헤매고, 호객꾼과 옥신각신 실랑이를 벌이고, 비행기로 한 시간 남짓인 거리를 삼십 시간 넘게 육로로 이동한다. 이런 궁핍한 여행이라도, 여행은 늘 넉넉한 선물을 준비해놓고 있다. 작가는 낯선 사람에게 마음을 건네고, 낯선 풍경에 한 걸음 다가가고, 자신의 내밀한 껍질을 한 꺼풀 벗겨내고, 무심코 흘려보낸 하루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여행이 아니라면 쉽게 얻지 못할 것들이다.떠나는 데엔 저마다의 이유가 있다지만,난방비가 무서워 떠난다고?문득 여행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 일상에 치여 도피하듯 떠나가기도 하고, 진정한 자아를 찾기 위해 떠나기도 한다. 조금 거창하게는 여행지의 문화, 역사를 생생하게 체험하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뜬다 아세안>의 감성현 작가가 떠난 이유는 조금은 생소하고도 사소하게 다가온다. 겨울이 싫어서도 아니고, 난방비가 무서워 떠난다니. 아니, 오히려 비장미가 감도는 것 같기도 하다. 『그 겨울, 살인적인 가스 요금이 두려워서 씻을 때만 보일러를 틀었다. 입김이 나는 작업실에서 두꺼운 패딩을 입고 버텼고, 금세 얼어붙는 손가락을 수시로 겨드랑이에 녹여가며 글을 썼다. 밤마다 오들오들 떨면서 자느라 다음 날 아침이면 언제나 온몸이 뻐근했다. 하루하루가 전쟁 같았다. (…) 달력을 보니, 곧 또다시 겨울이다. 혹독한 겨울이 돌아오고 있었다. 미친 가스 요금. 아, 벌써부터 머리가 지끈거린다. “따뜻한 나라에 가서 글 써, 그럼.” 함께 소주잔을 기울이던 B가 지나가는 말로 꺼냈다. 순간 내 머릿속은 멍하니 멈췄다.』- 서문 중에서여행 아닌 이 여행은 과연 어떻게 흘러갈까? 낯선 일상이 익숙해지자 비로소 긴 여행이 시작된다.작가는 집주인 몰래 작업실을 B에게 월세 내놓고 동남아로 떠난다. 목적지는 방콕. 비행기가 가장 저렴해서다. 시작부터 온통 짠 내음을 풍기고 있다. 여행 아닌 이 여행은 어떻게 흘러갈까? 별안간 의문이 든다. 숙소에 처박혀 본연의 일에 몰두하던 작가는 어느 날 도시를 산책하고, 그 산책이 긴 여행의 첫 발걸음이 된다. 특유의 솔직 담백한 말로 기록된 이야기는 뜨겁고, 거칠고, 낡은 공간으로 독자들을 옮겨놓는다. 가성비 좋은 숙소를 찾아냈을 때 덩달아 쾌감을 느끼고, 시원한 맥주 한 모금을 들이켤 때 더없이 행복해진다. 호객꾼들의 못된 수작에 함께 분통을 터트리고, 여행 친구라도 등장하면 핑크빛 전개를 기대하며 남몰래 응원한다. 대자연이 그려낸 웅장한 광경을 보며 경외감이 샘솟고, 나와 관계없을 것만 같던 타국의 아픈 역사에 관심을 기울인다. 독자들은 그렇게 작가의 시선과 발길을 따라 여행하며 삶을 돌아본다. 여행의 목적 중 하나는 삶의 자세를 얻는 것 아니던가. 삶에서는 짜증이 날 법한 상황이라도 여행에서는 즐거움이 된다. 여행에서 삶을 배운다. 안 좋은 일이 닥쳤을 때 어떻게 대응해야 하고,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 하는지 알게 된다. 여행처럼 즐기면 된다. 삶도 결국 여행이니까.삶을 여행처럼 열정적으로 지내지 못하는 건, 삶은 여행에 비해 매우 길다고 생각하기 때문은 아닐까? 끝이 있다는 건 알고 있지만, 눈에 보이지 않는 끝은 사람을 한없이 나태하게 만든다.동남아 10개국, 50여 개의 도시를 방랑한 기록,<뜬다 아세안>으로 작가의 인생도 뜨기를!난방비 걱정 없이 글을 쓰고 싶다던 작가는 웬걸, 여행에 굶주리기라도 한 사람처럼 10개 나라, 50여 개의 도시를 떠돌았고, 치장하지 않은 담담한 글과 생생한 사진을 남겼다. 그의 이름이 박힌 책이 여럿 있지만, 어느 순간보다 치열하게 살았던 이 방랑 기록이 작가의 미래를 더욱 빛내주기를. 제목처럼 작가로서의 인생도 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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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대신 세계일주 - 대한민국 미친 고3, 702일간 세계를 떠돌다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수능대신 세계일주 - 대한민국 미친 고3, 702일간 세계를 떠돌다
    • 박웅 지음
    • 상상출판
    • 2017-12-07

    수능 대신 세계일주를 택한 미친 고3의 거침없는 지구 방랑기연필 대신 배낭을, 입시 대신 모험을 택한 19살 소년은702일간 24개국을 떠돈 뒤 청년이 되어 돌아왔다.수능 대신 세계일주, 남들과는 확연히 다른 길을 택한 그의 진짜 이야기는여행이 끝난 바로 지금부터 다시 시작된다. ★ SBS, 한겨레, 네이버, 허핑턴포스트코리아가 주목한 발칙한 대한민국 고3★ 여행 팟캐스트 <탁피디의 여행수다>, <손미나의 싹수다방> 출연19살, 수능 대신 세계일주를 택하다멀쩡하게 잘 다니던 학교를 그만뒀다. 고3에겐 피할 수 없는 숙명처럼 여겨지는 수능도 학교와 함께 때려치웠다. 그리곤 돈을 벌기 위해 호주로 떠났다. 수능 때문에 신경이 곤두서 있는 친구들에게까지 떠벌리고 싶지 않아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은 여정이었다. 무모하고 위험한 선택이었지만 호주로 떠나온 그는 한국으로 돌아갈 방법을 찾지 않았다. 이미 물은 엎질러졌기에 이를 마무리하는 것도 온전히 19살 소년의 몫이었다.체험 삶의 현장, 호주 워킹홀리데이2주 전까지만 해도 야자 시간에 문제집을 풀던 고등학생은 그렇게 삶의 현장 속으로 던져졌다. 특별한 기술이나 경력 따위 있을 리 없는 그가 할 수 있었던 일은 청소뿐. 하루 14시간씩 곳곳을 쓸고 닦고 광을 냈으나 일자리를 주선한 한국인에게 월급을 떼이기도 하고 돈을 아끼고자 마트에서 파는 과자로 3일을 버티다 몸이 상하기까지 했다. 호주 북부에 있는 카카두 국립공원에 취직하면서부터 이토록 아슬아슬했던 그의 호주 생활이 자리를 잡기 시작했는데 그곳에서도 새벽 4시 반이면 몸을 일으켜 곳곳을 쓸고 닦아야 했다. 하지만 숙식이 제공되고 도심에서 동떨어진 오지였기에 돈을 모으기 좋았다. 세 평 남짓한 원룸을 개코 도마뱀이나 붉은 개미와 나눠 써야 했지만 그래도 괜찮았다. 드디어 통장에 돈이 모이고, 세계일주의 스케치에 서서히 색이 입혀지기 시작했으니까.산전수전 공중전, 702일간의 고군분투카카두 국립공원에서 9개월간 청소하는 기계처럼 살고 나니 통장에 1,900만 원이 모였다. 그 돈을 들고 세계일주를 시작해 세계 곳곳을 발길 닿는 대로 돌아다녔다. 뉴욕 타임스퀘어에서는 추위 속에서 14시간을 넘게 기다려 새해를 맞이하기도 했고, 지금이 아니면 다시는 이곳에 돌아올 수 없을 것 같아 남미에서만 6개월의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마냥 여유롭고 행복하기만 했던 여행은 아니었다. 남미에서 국경을 넘다가 휴대폰을 공무원에게 도난당하기도 하고, 노트북 수리를 맡긴 기사가 부품을 빼돌린 경우도 있었으며, 엄청난 교통 정체 때문에 비행기를 놓치는 경우도 허다했다. ‘여행’이라는 이름 아래 펼쳐진 산전수전 공중전이었다. 그렇게 그는 702일간을 고군분투하고 한국에 돌아와 『수능대신 세계일주』를 출간했다.‘조금 다른 인생’에 대한 담백한 고백서비관적인 현실주의자도, 대책 없는 낭만주의자도 되지 않겠다는 저자 박웅. 그는 여러 매체에서 잘 포장된 본인의 이야기를 읽고 자신과 비슷한 길을 가려고 하는 이들에게 말한다. 진정으로 원하거나 필요해서가 아닌 두렵거나 어려운 일을 돌아가기 위한 방책으로는 그 무엇도 선택해서는 안 된다고. 이런 독자들을 위해 그는 이 책의 두 번째 파트에서 수능 대신 세계일주를 택하게 된 이유와 배경, 그리고 이 선택이 과연 추천해줄 만한 것인지, 견뎌야 하는 것 혹은 극복해야 하는 것은 무엇이 있는지를 군더더기 없이 서술한다. 여행을 예찬하지도 않고, 굳이 이렇게 힘든 여정을 부풀려 포장하지도 않는다. 다만 오래 지속된 여행의 길 위에서 ‘조금 다른 인생’에 대해 치열하게 고민한 결과물들을 솔직담백하게 서술할 뿐이다. 그렇기에 『수능대신 세계일주』는 여행기이자 남들과는 다른 길을 택한 한 청년의 길고 긴 고백서이기도 하다.휘둘리지 않는 삶, 『수능대신 세계일주』저자가 운영하는 ‘수능대신 세계일주’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그동안 세계일주를 다니면서 보고 느끼고 생각한 소소한 일상이 담겨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그의 여행기뿐만 아니라 그의 인생, 그 자체에 대해서도 열광한다. 될 것이라는 믿음과 삶의 방향에 대해 누구보다 확고한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는 자기 확신의 인생. 그것이 바로 저자가 『수능대신 세계일주』를 통해 하고 싶었던 말이자, 여행이 끝난 지금에도 끝없이 추구하고 있는 작가 자신의 이야기이다. 그런 면에서 『수능대신 세계일주』는 지금도 공부와 입시에 시달리고 있을 중·고등학생들에게 가슴 뛰는 꿈을, 하루하루 반복되는 일상에 치여 꿈도 사랑도 잊고 사는 청춘들에게는 ‘조금 다른 삶’에 대한 용기를 주는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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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코스 전라도 02 전주 경기전, 전동성당, 전주향교, 오목대, 자만벽화마을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원코스 전라도 02 전주 경기전, 전동성당, 전주향교, 오목대, 자만벽화마을
    • 조명화(B급여행) 지음
    • 테마여행신문TTN Theme Travel News Korea
    • 2015-11-30

    조명화(B급여행)Jo MyeongHwa(Badventure)趙明和(B級旅游)여행작가 & 여행사진작가여행웹진 플랜B Korea 편집장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여행레져관광 분야 멘토(2015~)방송 : KBS2 세상은 넓다(2015), skyTravel 여행의 기술(2015), tvN 쿨까당(2015), YTN 브레인파워를 키워라(2014) 외사진전 : 《Korea Fantasy》(Texas, USA, 2014), 《대학교는 드라마다》(Seoul, 2013), 트래비 여행사진 공모전(2010) 외강연 : 청운대 스마트관광기획가 양성과정, KBS방송아카데미/연세대 미래교육원/한겨례 문화센터 여행작가 양성과정 외프로필 전문 http://bit.ly/1lHSsAz평생 공부하고, 여행하고, 쓰는 작가 : 대학시절 공모전으로 세계를 여행한 ‘공모전여행작가’로 《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를 출간하였으며, 서울대부터 제주대까지 전국 주요 대학가는 물론 일본 OVAL까지 여행강사이자 멘토로써 수많은 청년들과 만났다. 경영정보학과(MIS), 관광학과 학사에 이어 영상문화콘텐츠학 석사를 마쳤다. ‘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란 주제의 석사논문은 국내에서 매우 드문 여행도서에 관한 연구로 꼽힌다. 더 좋은 글을 쓰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해야 한다는 자세로 현재 문화교양학과에서 4번째 학업 중(2016)여행작가를 가르치는 여행작가 : 2015년 청운대와 국내 최초로 공동 기획한 ‘스마트관광기획가’ 과정을 통해 수료생 전원이 자신의 이름으로 출판에 성공하는 등 ‘결과를 내는 여행작가 커리큘럼’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단순히 이론만 다루는 아카데미가 아니라, 신문사와 출판사가 통합된 연계시스템을 통해 수십명이 데뷔함으로써 ‘실전에 강한 여행작가 양성과정’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 여행 전문 콘텐츠크리에이터 : 여행 전문 출판사와 미디어를 창간한 이래 싱가폴관광청과《원코스 시아홀리데이》, V에어와 《원코스 V에어》, 필리핀항공과 《원코스 팔라완》 등의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국내에서 찾아 보기 힘든 ‘외국계 항공사 출신 여행작가’로 관광업계와 출판업계를 넘나드는 다양한 프로젝트를 준비하고 있다. 출간/Books여행작가 바이블(2016)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Ⅱ(2016, 이슈메이킹 솔루션 34)여행도서 콘텐츠에 반영된 여행트렌드(2015, 석사논문)바이럴마케팅을 이기는 언론홍보Ⅰ(2014, 스타트업, 홍보대행사처럼 PR하라)당신의 캠퍼스를 가져라(2013)1박2일 가족여행 시티투어(2011)캠퍼스 밖으로 행군하라 외(2010) 다수b@badventure.kr www.badventure.krwww.fb.com/badventure.krwww.instagram.com/badventurewww.twitter.com/badventu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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