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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 번 더’의 힘 - 매일 남보다 1퍼센트를 더 쌓아가는 사람의 기적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한 번 더’의 힘 - 매일 남보다 1퍼센트를 더 쌓아가는 사람의 기적
    • 에드 마일렛 지음, 박병화 옮김
    • 토네이도
    • 2024-02-19

    “인생을 바꿀 만한 목표와 열정과 의지가 있는가?모두가 멈춰서는 곳에서 딱 한 걸음만 더 나가라!”매일 남보다 1퍼센트 더 쌓아가는 사람들의 기적 같은 성공 스토리 전 세계 300만 독자를 열광시킨 ‘원 모어 해빗’의 놀라운 비밀2022 아마존 베스트 1위2022〈월 스트리트 저널〉베스트 1위2022 Audible 선정 베스트 오디오북 1위여기, 결혼 후 신혼집 전기세조차 내지 못할 정도로 쪼들렸던 무일푼 남자가 있다. 그의 이름은 에드 마일렛(Ed Mylett). 하지만 그로부터 십수 년이 흐른 지금, 그는 세계 최고의 부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매일 수천 명 앞에서 자신이 만들어낸 기적 같은 성공을 강연한다. 구름 같이 몰려든 청중은 깜짝 놀란다. 그의 성공 비결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단순했기 때문이다. 에드 마일렛은 말한다. “남들보다 딱 1퍼센트만 더 한다고 생각하라. 경쟁자들이 만족하고 멈춰설 때, 또는 모두가 포기하고 물러날 때 거기서 딱 한 걸음만 더 나가보라. 그들이 미처 보지 못한 숨겨진 성공 기회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남들보다 한 번 더 전화하고, 한 번 더 찾아가고, 한 번 더 설득하고, 한 번 더 생각하고, 한 번 더 시도하고, 한 번 더 뒤집어보는 사람은 성공할 확률이 매우 높아진다. 작은 ‘한 번 더’가 하루하루 누적되면 어느 순간 폭발적인 티핑포인트를 통과하면서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변화하기 시작한다. 이 생생한 과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한 번 더의 힘(The Power of One More)》은 출간 즉시 아마존과 〈월 스트리트 저널〉 베스트 1위에 올랐고 젊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한 번 더의 힘’을 전파하는 에드 마일렛의 유튜브 동영상은 전 세계에서 수백만 조회 수를 기록하고 있고, 팟캐스트 〈에드 마일렛 쇼〉에는 ‘한 번 더’ 습관의 폭발적인 효과를 경험한 세계 최고의 리더, CEO, 슈퍼리치들이 출연해 자신들의 성공 노하우를 들려주고 있다. “소박한 목표로는 절대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남들이 흉내도 못낼 엄청난 목표를 세우고, 날마다 한 계단씩 올라서라!”성공하는 사람들이 매일 쌓아가는 ‘한 번 더!’의 경이로운 축적의 힘에드 마일렛은 강조한다. 소박한 꿈, 작은 목표로는 절대 인생이 바뀌지 않는다고. 듣는 사람이 깜짝 놀랄 정도로 큰 목표를 세운 다음, 매일 남들보다 한 걸음씩만 더 전진하라고. 이것이 성공하는 사람들의 제1의 원칙이다. 물론 거창한 목표를 세우는 사람은 많다. 하지만 그들은 행동 계획도 거창하다. 담대한 목표에 한 걸음, 한 걸음 접근하는 ‘축적의 힘’을 간과하기에 그들은 늘 처음에는 창대했다가 곧 지리멸렬해진다. 이 세상에 단숨에 얻어지는 성공은 없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이 쌓이고 쌓이다 보면, 거기에 속도가 붙고 에너지가 축적되고 경험의 폭이 확장되면서 어느 순간, 임계점을 돌파하면서 마침내 간절했던 기회와 꿈과 목표를 손에 넣게 된다. 또 이 같은 경험이 다시 누적되면서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폭발적인 변화와 성취를 얻게 되는 것이다. 에드 마일렛은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강조한다. “남들이 열 번 노력할 때 ‘열한 번’ 하면 그들이 열 번의 기회를 가질 때 ‘열한 번’의 기회를 갖게 된다. 이 ‘한 번 더’의 기회가 누적되면 남들은 꿈도 못 꾼 것들을 얻게 될 것이다.”나아가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기 자신과의 약속을 철저하게 지킨다. 철저하게 지킨다는 의미는 무엇일까? 에드 마일렛에 따르면, 자신과 오늘 ‘열 개’ 하기로 약속했다면 ‘열한 개’ 하는 것이다. 그는 덧붙인다. “경쟁자보다 한 번 더하고, 자신의 한계보다 한 걸음 더 나가는 사람은 절대 지는 것이 불가능하다.”알코올 중독자 아버지 밑에서 유년시절을 보낸, 그리고 너무 가난해 전기세도 내지 못했지만 누구도 생각 못한 세계 최고의 부자가 된 에드 마일렛은 ‘한 번 더’의 습관이 인생에 마법 같은 변화를 선물한다는 사실을 지난 30년간 생생하게 경험해온 목격자다. 그는 이 책을 집어든 독자들을 격려한다. “이 책을 탐독하라. ‘마지막으로 한 번 더!’를 매 순간 쌓아가라. 나는 당신과 많이 닮아 있다. 내가 해냈다면, 당신도 분명 해낼 것이다.”“절대 예전으로 돌아가지 마라!경계와 한계를 뚫고 한 걸음 더 전진하는 삶을 살라!”새로운 2023년을 남들보다 먼저 준비하는 사람들의 필독서이 책이 정의하는 성공은 명쾌하다. ‘무슨 일이 있어도 절대 예전으로 돌아가지 않는 것’이다. 10킬로그램을 감량했다가 다시 원래 체중으로 돌아가는 사람이 얼마나 많던가. 영어회화 실력이 반짝 늘었다가 다시 비기너 수준으로 돌아가는 사람은 또 얼마나 많은가. 각별한 결심과 굳은 각오로 시작했지만 십 리도 못 가 다시 돌아오는 삶은 얼마나 지루한가. 에드 마일렛은 말한다. “날마다 24도의 온도에서 사는 사람에게 변화는 불가능하다. 22도, 23도, 25도, 26도까지는 변화할 수 있어도 언제나 24도로 다시 돌아온다. 실패하는 사람은 ‘돌아가는 길’을 찾는 데 뛰어나다.”그렇다. 우리는 늘 원상 회복을 갈망한다. 원래의 삶, 예전의 상태가 편안하고 익숙하기 때문이다. 목표를 정해놓은 다음 70퍼센트쯤 하는 게 익숙하지, 목표의 110퍼센트를 하는 건 몹시도 낯설고 불편한 일이다. 하지만 인생의 진리는, 낯설고 불편한 일을 하는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이다. 매일 제자리로 돌아오는 익숙한 원의 바깥으로 나가는 사람만이 새로운 삶의 입구를 발견할 수 있다. 이 발견을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한 번 더의 힘’이다. 포기하고 싶다가도 ‘한 번 더’ 다르게 생각하면 다시 일어설 용기가 생겨난다. 110퍼센트는 죽어도 해내지 못할 것 같은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시도하는 노력이 쌓이면 110퍼센쯤은 가뿐히 달성하는 자신을 발견한다. 하루에 한 번씩 낯설고 불편한 일을 하면, 삶에 한계선이 그어질 때마다 그 선을 넘어서는 도전을 자신도 모르게 즐기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한 번 더의 힘’은 우리를 완전히 다른 세상으로 안내한다. 과거로 돌아가는 길을 완전히 차단해 매 순간 전진하는 삶을 살게 한다. 익숙한 실패를 끊어내고 가슴 뛰는 성공으로 우리를 도약시킨다. 인생에, 결정적인 한 방은 없다. 한 방, 그리도 또 한 방이 모여 결정적인 순간을 만들어낼 뿐이다. 열망하는 꿈이 있는가? 갈망하는 목표가 있는가? 이 책을 ‘한 번 더’ 탐독하라.그 ‘한 번 더’가 당신을 완전히 바꿔놓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79, 누적예약 0
  • 당신의 컬러는 무엇입니까 - 에니어그램 심리학으로 보는 9가지 성격유형의 비밀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당신의 컬러는 무엇입니까 - 에니어그램 심리학으로 보는 9가지 성격유형의 비밀
    • 리즈 카버, 조시 그린 (지은이), 서정아 (옮긴이)
    • 미래의창
    • 2022-02-24

    ‘나’와 ‘너’ 그리고 ‘우리’를 이해하는 열쇠말, 에니어그램당신의 컬러는 무엇입니까???에니어그램Enneagram은 그리스어에서 ‘아홉’을 뜻하는 ‘에니어ennea’와 ‘상징언어’를 뜻하는 ’그라모스grammos’가 합쳐져서 생긴 말로, 인간성을 9가지 상호 연결된 성격 유형으로 분류하는 고대로부터 내려오는 인간 이해의 도구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을 알아감과 동시에 주변 동료와 가족, 사랑하는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을 이해하는 방법을 찾게 될 것입니다. 어째서 사람들이 매몰찬 반응을 보이거나 비난을 퍼붓거나 마음을 걸어 잠그거나 침잠하는지 그 이유를 이해하게 됩니다. 또한 왜 어떤 조직은 잘 돌아가지 않는 반면에 어떤 조직은 효율적으로 돌아가는지도 알게 됩니다. 즉, 에니어그램은 다양성을 가리고 있는 장막을 한꺼풀 벗겨냄으로써 우리가 남들과 공감할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지금 당신의 컬러를 알아보세요. 그리고 당신 자신과 주변 사람들 그리고 더 넓게는 세상을 이해하기 위한 여정을 시작해보세요.내면의 나를 찾는 에니어그램 심리학나와 너의 컬러는 무엇일까?사람들은 누구나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알고 싶어 한다. 성격 검사나 심리 테스트가 오랫동안 꾸준한 인기를 얻는 이유다. 그러나 단순히 질문에 대답하고 그 답에 따라 자신의 성격을 분류하는 것이 얼마나 정확할까? 사람은 과연 몇가지 유형으로 정확히 나눌 수 있는 것일까? 한 유형의 사람은 절대 다른 유형과 섞일 수 없는 것일까? 저 사람과 나는 어째서 다를까?사람은 누구나 오랫동안 다듬어진 자기만의 렌즈를 통해 세상을 본다. 유전인자, 성향, 가정환경, 경험, 상처, 나이, 사회·경제적 지위, 민족, 문화는 우리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방식에 영향을 준다. 그리고 성인이 되면 예기치 못한 타격이 없는 한 특정한 행동 양식을 익히게 된다. 세상에 셀 수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다. 에니어그램은 이 다양한 사람들을 9가지 유형으로 분류하고 각각의 컬러를 정하여 그 특징을 설명한다. 모임의 분위기를 주도하고 주위 사람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은 노란색의 7번 유형, 어떤 일에든 적극적으로 나서서 리더가 되려 하는 사람은 강렬한 붉은 색의 8번 유형, 갈등을 싫어하고 앞에 나서지 않는 사람은 회색의 9번 유형,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특한 정신세계를 가진 예술가는 보라색의 4번 유형이다. 이처럼 에니어그램은 각 유형의 성향과 특징에 따라 맞는 컬러를 정하여 효과적이고도 직설적인 방법으로 우리의 본 모습을 밝혀준다. 그러나 단순히 자신의 본모습을 아는 것만으로는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에니어그램은 성격 유형을 알아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기 계발의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들을 제공하고 있다. 1번 유형만 존재하는 세상은 어떻게 될 것인지, 3번 유형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를 어떻게 대해야 할지, 2번 유형이 남들을 위해 봉사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8번 유형이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인간 관계에서 중요한 조언들을 제공한다. 이런 면에서 에니어그램은 ‘나’ 자신만을 위한 심리학 도구가 아닌 나와 주변 사람들 모두의 성장을 돕는 훌륭한 자기 계발 도구라고 할 수 있다. 에니어그램은 사람들의 특성을 분석하고 각 유형의 사람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요소가 무엇인지 찾는다. 이해하기 쉽게 말하자면 성격 검사와 유사하지만, 에니어그램의 목표는 사람들이 어떤 행동을 알아내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하는 행동의 원인을 규명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에니어그램은 사람들에게 원래의 행동 양식에서 벗어나 성장하며 나쁜 습관은 떨쳐버리고 건강하지 못한 내면의 이야기를 바로잡도록 유도한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성격 검사와 유사한 형태지만, 단순한 성격 검사를 넘어서 그 이후의 발전까지 도모한다는 면에서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에니어그램은 타인을 이해하는 데도 많은 도움이 된다. 이 책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에는 9가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 남들이 나와 비슷한 외적 특성이나 반응을 보인다고 해서 그 내적인 동기까지 반드시 비슷하리라는 법은 없다. 에니어그램은 다양성을 가리고 있는 장막을 한꺼풀 벗겨냄으로써 우리가 주위 사람들에 대한 이해심과 공감 능력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는다. 자기 이해는 끝이 아닌 성장의 계기라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자신에 대한 지식을 얻은 후에는 그 지식을 유익하게 쓰고 성장에 뒷받침이 되도록 해야 의미가 있는 것이다. 에니어그램을 활용하여 사람들에게 힘을 주고 주위 사람들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는 능력을 익히자.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6, 누적예약 0
  • 습관의 재발견 -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습관의 힘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습관의 재발견 - 기적 같은 변화를 불러오는 작은 습관의 힘
    • 스티븐 기즈 지음, 구세희 엮음
    • 비즈니스북스
    • 2015-12-01

    1년 내내 결심만 하는 당신을 위한 습관개조 프로젝트!작게, 사소하게, 가볍게 시작하라!당신도 지키지 못할 계획만 세우는 ‘계획중독자’인가?지킬 수 없는 ‘위대한 목표’보다 지킬 수 있는 ‘사소한 행동’이 당신의 인생을 극적으로 바꾼다! 작고 사소한 행동으로 큰 결과를 만드는 ‘작은 습관’의 힘!자기계발서 100권을 읽은 당신이늘 그대로인 이유는 무엇인가?1월에 당신이 세웠던 ‘올해의 목표’, 기억하고 있는가? 많은 이들이 한 해, 한 주가 시작될 때마다 저마다의 목표와 계획을 세운다. 새해 결심으로 빠질 수 없는 금연과 다이어트, 자기계발을 위해 한 번쯤 세워봤을 영어 공부하기, 한 달에 2권 이상 독서하기, 하루 한 시간 운동하기 등. 누군가는 초반의 넘치는 열정을 주체하지 못해 덜컥 비싼 영어학원에 등록하고, 헬스클럽에 1년 치 돈을 내며 할인을 받았다고 좋아한다. 하지만 당신이 세웠던 그 찬란한 목표와 계획들, 얼마나 잘 지켜지고 있는가? 당연히 잘 지켜지지 않았을 것이다. 왜 우리는 늘 이런 식일까? 항상 결심하고, 포기하고 또 결심하고 또 포기하게 되는 것은 정말 우리의 의지가 빈약하고 변화하고 싶다는 열망이 부족하기 때문일까? 우리는 늘 이렇게 스스로를 책망해야만 하는 걸까?미국의 떠오르는 스타 파워블로거이자 자기계발 전문가인 스티븐 기즈는 《습관의 재발견》에서 “문제는 당신의 의지가 아니라 당신이 쓰고 있는 습관 전략이다!”라고 말한다. 습관을 만드는 데 21일밖에 안 걸린다느니, ‘가슴속에 열정만 있다면 뭐든지 할 수 있다!’ 같은 기존의 습관 전략들은 모두 잘못되었다고 말이다. 저자는 널리 알려져 있는 자기계발 및 습관 만들기에 관한 통념을 거부하며 정신없이 바쁘고 피곤에 찌든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알맞고 ‘무조건 실천 가능한’ 전략으로 ‘작은 습관 프로젝트’를 제시한다.‘목표’는 언제나 크게 세워라?우리에게 필요한 건 ‘무조건 실천 가능한’ 작은 행동뿐이다! 이 책은 만성적인 ‘귀차니즘’ 환자이자 운동하기에 엄청난 부담을 느꼈던 빈약한 몸매의 소유자였던 저자가 ‘매일 팔굽혀펴기 한 번 하기’를 목표로 삼았던 것에서 시작해 몸짱이 된 것은 물론, 생각지도 못한 놀라운 변화를 이루어 냈던 자신만의 경험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낸 것이다. 그는 ‘매일 하루 30분 운동하기’도 현실적으로는 굉장히 어렵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조건 매일 실천할 수 있는’습관에 대해 고민하다 스스로 생각해도 너무 한심한 팔굽혀펴기 한 번을 목표로 삼기에 이른다. 그리고 별것 아닌 것 같은 그 팔굽혀펴기 한 번이 지속되고 발전하여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자 거기서‘작은 습관 프로젝트’라는 자신만의 습관 이론을 만들어 내기 이른다.‘작은 습관 프로젝트’는 아주 사소한 긍정적 행동을 매일 실천하도록 하는 것을 뜻한다. 이 책에서 말하는 작은 습관은‘지키지 않는 것이 더 어려울 만큼’너무나 쉽고, 작고, 가볍고, 사소하다. 시작에 대한 두려움도, 지속하기에 대한 걱정도 없다. 그래서 포기조차 힘들다. 언제나 첫 시작이 가장 어려운 이유는 실행과 약속이라는 어마어마한 무게가 실려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작은 행동’들은 매일 실천할 수 있고, 매일 나만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으며, 매일 성공을 쌓을 수 있게 한다. 그리고 그 매일의 작은 성공들은 눈덩이처럼 커져 당신이 생각지도 못했던 엄청난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거창한 목표 아래 보잘것없는 결과만 얻는 수많은 사람들 중 하나로 남지 말고, 보잘것없는 목표 아래 위대한 결과를 얻는 단 한 명의 사람이 되도록 하자.” 이것이 바로 작고 사소한 행동으로 위대한 결과를 만드는 ‘작은 습관’의 힘이다.모든 기적 같은 변화도 작은 한 걸음에서 시작한다!사소하지만 강력한 ‘작은 습관’의 힘! 이 책은 일곱 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저자가 제시하는 ‘작은 습관’의 개념에 대해 소개한다. 2장에서는 행동 양식의 변화에 영향을 미치고 새로운 습관을 만들어 내는 뇌의 메커니즘을 설명함으로써 ‘작은 습관’이 왜 신체적 ? 심리적으로 유리한 전략이 되는지 설명한다. 3장에서는 ‘열정’과 ‘동기’만을 중시하는 기존의 습관 전략을 비판하며 습관 형성에 가장 중요한 요소인 ‘의지력’에 대해 이야기한다. 4~5장에서는 작은 습관 전략과 지금까지 우리가 기존에 알고 있던 습관 전략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작은 습관 전략이 갖는 강점에 대해 알려 준다. 작은 습관은 말 그대로 부담 없고 사소한 행동이기 때문에, 시작 전의 굳은 결심이나 의지력을 거의 필요로 하지 않고 목표한 바를 반드시 달성하도록 해준다. 그 외에도 지속력, 자기효능감, 자율성 등 작은 습관만이 지닌 경쟁력 등이 있다. 6장에서는 작은 습관을 실생활에 적용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하며 가장 효과적으로 전략을 실행에 옮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7장에서는 작은 습관의 지속을 위한 여덟 가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습관을 점검하도록 도와준다.우리는 그동안 “목표는 크게, 높게, 멋있게 잡아야 한다!”는 것을 강요당해 왔다. 그래서 늘 버거운 목표에 힘겨워 하다 포기하고, 또 포기하고 언젠가부터는 계획조차 세우지 않게 되었다. 스스로에게 해온 핑계와 변명, 자기합리화, 이제는 지겹지 않은가? 이젠 있지도 않은 동기를 끌어 모으려다 실패했던 나날들은 잊어버려라. 자신의 나약함을 한탄하며 좌절하던 기억은 잊고 지쳐 쓰러지지 않는 ‘작은 습관 프로젝트’로 미래를 바꾸어라! 작은 습관은 당신의 삶을 좌절과 패배의 기억이 아닌 지속적인 성공과 자기 존중감으로 가득 채워주는 위대한 변화를 향한 첫걸음이 되어줄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4, 누적예약 0
  • 에이트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에이트 -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드는 법
    • 이지성 (지은이)
    • 차이정원
    • 2021-03-03

    하버드·스탠퍼드·NASA·구글……아이비리그와 실리콘밸리의 천재들은 인공지능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세계 상위 0.01%가 실천 중인 ‘에이트’를 만나라!《리딩으로 리드하라》와 《생각하는 인문학》으로 대한민국에 인문학 돌풍을 일으켰던 이지성 저자가 5년 만에 새로운 주제로 돌아왔다. 바로 ‘인공지능’이다. 저자는 스티브 잡스가 죽기 직전까지 붙잡고 있었던 ‘그것’에 주목했다. 그리고 레이 커즈와일, 피터 디아만디스 같은 실리콘밸리의 천재들과 NASA, 구글 같은 조직들은 이미 10여 년 전부터 인류에게 닥친 새로운 문명에 대해 다르게 준비하고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음을 발견했다. 이들이 대한민국에 경고하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인공지능 시대의 지배자를 길러내기 위한 목적으로 NASA와 구글이 투자한 싱귤래리티대학교, 강의와 교과서가 사라진 하버드·스탠퍼드·예일 같은 세계 최고의 명문 대학들, 세계 수재들이 선택하는 인공지능 시대에 최적화된 대학 미네르바 스쿨, IT 기기를 금하는 실리콘밸리의 사립학교들, 우주 탐사업체 스페이스X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가 설립한 애드 아스트라, 미국·유럽의 사립학교들과 150년 만에 교육개혁을 단행한 일본 국공립학교들 등 저자는 무수한 사례들을 제시하며, 우리가 인공지능 시대에 대체되지 않고 살아남기 위한, 아니 오히려 인공지능을 지배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하고 강력한 대응법으로 ‘에이트’를 제안한다.미래 사회는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내리는 계급과 인공지능의 지시를 받는 계급으로 나뉜다고 한다. 당신은 어떤가.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서는 시대, 무엇을 준비할 것인가. 또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인류가 단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시대가 오고 있다!《리딩으로 리드하라》 《생각하는 인문학》 이후 5년 만에 던지는 문제작 2010년 11월, 이지성 저자는 세상을 지배하는 0.1%의 인문고전 독서법을 소개한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통해 대한민국에 인문학 열풍을 불러일으켰다.5년 만인 2015년 3월, 저자는 5천 년 역사를 만든 동서양 천재들의 사색공부법을 내세우며 전작의 실전편이라 할 수 있는 《생각하는 인문학》을 선보였다.그리고 다시 2019년 10월, 저자는 스티브 잡스가 죽기 직전까지 매달렸다는 ‘그것’으로 돌아왔다. 바로 인공지능이다. 왜 지금, 인공지능이어야 했을까.세계정세는 이미 오래전, 급변하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고 있었다.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기 위해 교육 등 다방면으로 기획해가고 있었다. 우리는 어떨까. 아직 준비도 못한 채, 아니 아무런 경각심도 느끼지 못한 채 ‘불타는 갑판’ 위에 서 있는 현실을 저자는 극도로 안타까워하며, 책의 집필 의도를 분명히 밝혔다.10년도 더 된 1997년 6월, 내한한 빌 게이츠가 “인류의 미래 문명은 인공지능이 될 것이다. 내가 만일 다시 학생으로 돌아간다면 다른 무엇보다 인공지능을 공부할 것이다”라고 발언했다. 하지만 당시에 우리 중 그 누구도 빌 게이츠의 말을 귀담아듣지 않았다. 그리고 얼마 뒤 국가부도사태(IMF)가 터졌다. 이제 한 작가가 1997년의 그처럼 말하고 있다. 부디 자신의 말이 허공 속으로 사라지지 않기를. 부디 나라가 응답하기를.“강의의 시대는 끝났다”, “10년 뒤, 당신의 자리는 없다”인공지능 시대, 세계 상위 0.01%의 움직임을 주목하라! UN은 우리나라가 국민 평균 독서량이 세계 166위라고 발표했다(2015년). 유발 하라리를 비롯한 세계적인 석학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가장 큰 위험에 처하는 국가로 대한민국이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3대 경영 컨설팅 기업인 보스턴컨설팅그룹(BCG)은 2025년까지 로봇에 의해 일자리가 가장 많이 대체될 국가로 대한민국을 지목했다(2015년). 세계로봇연맹(IFR)이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간 근로자 1만 명당 로봇 수가 세계 평균 69대보다 무려 462대나 많은 531대였다(2016년). 여기까지 읽으면, 앞으로 우리나라는 인공지능이 인간을 대체하는 비율 세계 1위 국가가 될 가능성이 심히 높다. 이는 무엇을 의미할까.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당신이 인공지능으로 인해 직업을 잃을 가능성이 심히 높아진다는 것이다. 만일 그런 사태가 벌어지면 당신은, 당신의 가정은 어떻게 될까? 생각만 해도 끔찍하다. 더 끔찍한 사실이 있다. 당신이 여기에 대해 잘 모르고 있고, 아무런 준비도 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세계는 어떨까. 하버드·스탠퍼드·MIT·예일 같은 세계 최고의 대학들은 이미 2000년대 후반부터 ‘인공지능 시대의 패배자’를 만드는 강의 위주의 수업 형태를 ‘인공지능 시대의 승리자’를 만드는 수업 형태로 바꾸는 실험을 조금씩 해왔다. 그리고 2012년 강의의 시대가 종결됐음을 인정하고, 유다시티·에드엑스·코세라 같은 무크 기업을 설립하여 자기 학교 학생들만 들을 수 있었던 강의를 인터넷에 전체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책에서 이 같은 파격적인 행보와 사례를 무수히 소개하는 저자는 이제 “강의의 시대는 끝났다”며 강의 위주의 교육을 받은 사람은 “앞으로 인공지능의 종이 된다”고 역설하고 있다. 그 무엇과도 대체되지 않는 삶을 고민하는 대한민국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 책은 총 3장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장에서는 실리콘밸리와 하버드의 움직임, 메이지 유신 이후 2차 흑선인 일본의 교육혁명 등을 통해 인공지능이 없으면 무엇도 할 수 없는 시대가 오고 있음을 명명백백히 알린다. 2장에서는 실제 인공지능과 사람의 대결을 소개하며 앞으로 10년 뒤에는 우리 자리가 위협당할 수도 있음을 경고한다. 그리고 대체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진단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인공지능에게 지시를 받는 게 아닌 지시를 내리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 마지막 3장에서는 인공지능이 가질 수 없는 인간 고유의 능력이 곧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임을 역설하며 세계 상위 0.01%가 실천 중인 대응법 ‘에이트’를 제안한다. 권말 부록에는 인공지능 시대가 불러올 예측 가능한 미래와 세계의 움직임을 모아 일목요연하게 보여준다. 이 책은 비단 인공지능 시대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리포트를 엮은 것만은 아니다. 아울러 꼭 필요한 최신 뉴스만 짚어서 상식을 알려주는 트렌드서도 아니다.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뒤처지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을 단순히 경고하고자 만든 책은 더더욱 아니다. 《에이트》는 사람 개개인에 집중하는 책이다. 그 무엇과도 대체되지 않는 삶을 선택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 시대 모든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이다. 지속 가능한 삶을 꿈꾸는가. 그렇다면 저자가 제안하는 다음 ‘에이트’를 지금부터 당신도 실천하라.▶ 세계 상위 0.01%가 실천 중인 ‘에이트’ 에이트 1 디지털을 차단하라아이들에게 대체되지 않는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길러주기 위해 실리콘밸리의 부모들은 놀랍게도 IT 기기를 엄격하게 제한한다. 그리고 소비자가 아닌 창조자의 입장에서 IT 기기를 대한다. 에이트 2 나만의 ‘평생유치원’을 설립하라MIT ‘미디어랩’ 연구소에서는 유치원 시절 습득했던 놀이와 학습 방식을 성인에게 다시 경험하게 함으로써 인간 고유의 능력을 회복시키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인공지능은 유년 시절이 없다.에이트 3 ‘노잉’을 버려라, ‘비잉’하고 ‘두잉’하라하버드처럼 플립러닝, 곧 교과서와 강의가 사라진 토론식 수업을 추구하라. 인공지능은 ‘천재’를 흉내 낼 수는 있지만 ‘천재의 창조’를 흉내 낼 수는 없다. 힘써 천재를 추구하라.에이트 4 생각의 전환, 디자인 씽킹하라스탠퍼드대 ‘D스쿨’에서 주목하는 디자인 씽킹은 매일 매 순간 ‘인간답게’ 살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 사람의 것이다. 인공지능 시대에는 일 중심적 삶에서 인간 중심 사고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에이트 5 인간 고유의 능력을 일깨우는 무기, 철학하라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에게 ‘생각’은 영원히 변하는 일 없이 영원히 존재하는 진리의 세계를 인식하는 행위였다. ‘트리비움’하라. 자기 가치관이 담긴 글을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야 한다.에이트 6 바라보고, 나누고, 융합하라작가의 작품을 오래도록 바라보고, 새로운 눈으로 믿을 만한 사람들과 나누고, 윤리·도덕적 판단력을 키우기 위해 역사·문학·철학 등과 융합하라. 인공지능은 이를 해결할 능력이 없다.에이트 7 문화인류학적 여행을 경험하라 지금과 전혀 다른 환경에서 전혀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들의 진짜 문화를 온몸으로 경험하라. 세계적 대학 ‘미네르바 스쿨’은 인공지능이 절대 가질 수 없는 것으로 ‘문화 연결 능력’을 꼽았다.에이트 8 ‘나’에서 ‘너’로, ‘우리’를 보라내 안의 인간성 자체에 집중하라. 인권의 사각지대에 놓은 이들을 위해 봉사하라. 나만 아는 인간에서 너와 우리를 아는 인간으로 성장할 때 비로소 인공지능에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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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이트 : 씽크 - 인공지능의 딥러닝을 이기는 동서양 천재들의 생각법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에이트 : 씽크 - 인공지능의 딥러닝을 이기는 동서양 천재들의 생각법
    • 이지성 (지은이)
    • 차이정원
    • 2021-03-03

    AI, 포스트 코로나가 만든 뉴노멀의 시대!인공지능이 복제할 수 없는 생각, Think 하는 뇌를 만들어라!2019년, 120쇄를 돌파하며 한국에서《에이트》열풍을 일으킨 저자 이지성. 2020년에 그가 ‘에이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에이트: 씽크》로 돌아왔다. 그간 《에이트》를 읽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던 독자들에게 그는 좀더 구체적으로 ‘인공지능의 딥러닝을 이기는 Think의 힘’을 말한다. 저자는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들기 위해서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은 ‘Think’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공감 능력은 ‘나’를 넘어 ‘너’와 ‘우리’의 입장에서 ‘Think’ 할 때 발휘되고, 창조적 상상력의 불꽃은 기존에 있던 것에 혁신을 일으키는 ‘Think’를 하거나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을 ‘Think’ 할 때 타오르기 때문이다.인공지능이 복제할 수 없는 생각, ‘Think’ 하는 뇌를 만들어라!2019년 신작《에이트》를 통해, 한국이 마주할 미래를 예측했던 저자 이지성. 2020년에 그가 ‘에이트’를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에이트: 씽크》로 돌아왔다. 그간 《에이트》를 읽고,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물었던 독자들에게 그는 좀더 구체적으로 ‘인공지능의 딥러닝을 이기는 Think’의 힘을 말한다. 인공지능이 복제할 수 없는 생각을 할 수 있어야만, 인공지능의 주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나를 만들기 위해서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이 공감 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은 ‘Think’를 통해 얻을 수 있다. 공감 능력은 ‘나’를 넘어 ‘너’와 ‘우리’의 입장에서 ‘Think’ 할 때 발휘되고, 창조적 상상력의 불꽃은 기존에 있던 것에 혁신을 일으키는 ‘Think’를 하거나 기존에 없던 새로운 것을 ‘Think’ 할 때 타오르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가 만든 뉴노멀의 시대지금 인류는 신종 바이러스 질병의 공격을 받고 있다. 이 질병의 여파로 나타난 게 비대면(非對面) 문화다. 이제 사람들은 직접적인 접촉과 소통을 꺼리고 있다. 대신 인공지능이 탑재된 IT 기기를 통해 접촉하고 소통한다. 학교 수업과 회사업무는 물론이고, 회의와 미팅, 회식까지도 IT 기기로 하고 있다. 이런 현상을 두고 전 세계의 석학들은 한목소리로 이렇게 말하고 있다.“인류는 이번 전염병을 계기로 인공지능 시대로 강제 돌입했다. 인류가 코로나 이전의 비非인공지능 시대로 돌아가는 일은 없을 것이다.”이는 무엇을 의미하는가?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대체되는 시기가 훨씬 앞당겨졌다는 것이다. 한국인의 99.997퍼센트가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어 프레카리아트(난민 수준의 사회적·경제적 삶을 사는 계급)로 떨어지는 미래가 좀더 일찍 시작된다는 것이다. 지금이라도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아니 인공지능은 그 흉내조차 낼 수 없는 생각, 즉 ‘Think’를 시작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다음 다섯 가지를 알아야 한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꼭 필요한 ‘Think’1.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생각, ‘Think’란 무엇인가?지나칠 정도로 경쟁하는 한국 사회는 많은 아픔을 겪고 있다. 소아 우울증을 앓는 아이, 집단 따돌림을 당하고 삶이 갈기갈기 찢어진 10대, 외상후스트레스에 시달리는 난민…. 당장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우리 곁에 늘 있는, 우리의 공감 어린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이다. 그런데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세상의 약자들을 소외시키고 있다. 인공지능은 어떨까? 인공지능도 세상의 약자들에게 우리처럼 하고 있을까? 아니다. 인공지능은 세상의 약자들과 적극적으로 만나고 있고, 그들에게 거의 유일한 친구가 되어주고 있다. 물론 이는 제작자에 의해 그렇게 프로그래밍이 됐기 때문이다. 저 스스로 감정과 의지로 하는 일이 아니라는, 진짜 공감해서 하는 것이 아니라는 뜻이다. 하지만 육체적?심적 고통 속에 빠져 있는 사람들은 아무 조건 없이 자신에게 다가와주고, 자신의 말을 들어주고, 위로와 격려까지 해주는 인공지능 로봇에게 마음을 연다. 그러니까 인간이 인간에게 공감받고 위로받는 게 아니라, 인간이 인공지능에게 공감받고 위로받는 일이 벌어지고 있다. 인공지능이 보여주는 공감과 창조 능력은 냉정히 말해서 가짜다. 인간의 공감과 창조를 모방·변형·융합한 것에 불과하다. 인공지능에게는 학습하는 능력만 있을 뿐 생각하는 능력은 없기 때문이다. 진짜 공감과 진짜 창조는 ‘Think’ 하는 능력의 기반 위에서 나온다. 인공지능이 복제할 수 없는 ‘Think’는 ‘나’를 넘어 ‘너’와 ‘우리’를 위하는, 즉 자기 자신과 자신이 속한 사회를 극복하고 인류와 지구 전체를 위하는 마음에서 나오는 위대한 무엇이다. 이제 인간은 새로운 판을 만드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 전 인류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판을 창조하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는 의미다.2. 인공지능을 창조하는 ‘Think’는 무엇인가?지금 새롭게 시작되고 있는 미래 문명인 인공지능과 인문학은 무슨 관련이 있을까. 인문학은 인공지능의 뿌리이자 줄기이자 꽃이다. 인공지능 연구를 최초로 시작한 워런 매컬러는 예일 대학에서 철학과 심리학을 전공했고, 컬럼비아 대학에서 심리학을 전공했다. 매컬러와 함께 연구한 월터 피츠는 당대 최고의 인문학자인 버트런드 러셀에게 수학적?철학적 조언을 할 정도로 탁월한 인문학적 내공을 가진 수학자이자 논리학자였다. 인공지능의 아버지 앨런 튜링은 수학자이자 논리학자였고, 비트겐슈타인에게 직접 토론식 철학 교육을 받은 철학자였다. 인공지능을 발전하게 하고, 인공지능을 미래 인류 문명의 핵심으로 만들고자 하는 IBM?마이크로소프트?애플?구글?페이스북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인류학자?심리학자?민속학자?시인?철학자 등 인문학 분야의 석학들을 블랙홀처럼 빨아들이고 있다. 인공지능의 기반이라고 할 수 있는 컴퓨터의 인문학은 문명적 의미의 ‘Think’ 그 자체다. 우리는 이 사실을 잘 알아야 한다. 그래야 실리콘밸리의 천재들이 이야기하는 인문학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고, 지금 새롭게 시작되는 미래 문명에서 소외되지 않을 수 있다. ‘우리도 앞으로 문명적 의미의 Think를 통해 실용 인문학의 토양을 넓혀야 한다’라고 생각하지 못한다면 미래는 없을 것이다.3. 평범한 사람이 ‘Think’ 능력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우리는 모두 초중고 시절 입시교육을 받았고, 대학에 들어가서도 공부를 했다. 그렇다면 당신이 그토록 열심히 공부해서 들어간 대학과 회사는 어떤가? 당신의 10대와 20대를 통째로 희생할 정도로 가치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곳인가. 우리는 나를 일벌 또는 일개미로 만들고 있는, 노예화 프로그램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 대신 나를 사자 또는 독수리로 만들어줄 새로운 생각 프로그램을 심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인문학이다. 하지만 세상은 어떤가? 지금 이 순간에도 미래를 향해 미친 속도로 내달리고 있다. 당신과 세상 사이에 부조화가 생길 수밖에 없다. 당신이 세상에서 ‘답답함’ ‘힘듦’ ‘괴로움’ ‘막막함’ 등을 느낄 수밖에 없는 이유다. 이제 이 부조화를 깨뜨려야 한다. 당신이 세상에서 느끼는 감정이 ‘즐거움’ ‘신남’ ‘기쁨’ ‘짜릿함’ 등이 되어야 한다. 만일 당신이 지금부터 매일 6만 번씩 레오나르도 다빈치나 아인슈타인처럼 생각한다면, 온 머리와 온 마음을 다해 매일 6만 번씩 소크라테스처럼, 공자처럼, 플라톤처럼, 세종처럼, 다산처럼 생각한다면 당신 삶은 분명히 바뀔 것이다.4. 실리콘밸리 천재들의 ‘How to Think’는 무엇인가?먼저 IBM, 페이스북 ,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의 ‘How To Think’를 알아봐야 한다. IBM의 ‘Think’는 읽고, 듣고, 토론하고, 관찰한 것을 토대로 문명을 개선하거나 창조하는 생각을 하라는 것이다. 토머스 J. 왓슨은 IBM의 How To Think를 토대로 새롭게 유입된 실리콘밸리의 인재들이 자신이 원하는 분야를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제도인 ‘IBM 펠로’를 만들었다. IBM은 가장 먼저 현대 컴퓨터 문명의 문을 열었다. 토머스 J. 왓슨의 ‘독서하라→경청하라→토론하라→관찰하라→생각하라’는 미국 실리콘밸리의 대표적인 ‘How to Think’로 자리 잡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실리콘밸리 곳곳에서 알게 모르게 그의 방법대로 ‘Think’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중 가장 유명한 사람이 마크 저커버그다. 그는 페이스북 창업 멤버들과 함께 베르길리우스가 《아이네이스》를 통해 추구한 ‘영원한 로마제국’의 이상을 어떻게 페이스북에 접목할 수 있을지, 인터넷상에서 영원한 페이스북 제국을 만들기 위해 어떤 기능을 새롭게 개발하고 추가할 것인지에 대해서 끊임없이 토론했다. 그렇게 저커버그는 기존의 컴퓨터 문명을 개선했고, 새로운 인터넷 문화를 만들었다. 빌 게이츠의 ‘Think Week’는 르네상스 시대의 천재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로부터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Think Week’의 핵심은 다빈치의 인문학 공부법 중 ‘홀로 사색하라’, 즉 ‘자연으로 향하라. 그렇게 홀로 자연을 경험하면서 영혼이 충만해지는 사색과 깨달음의 시간을 가져라’이기 때문이다. 게이츠의 ‘Think Week’는 1980년에 탄생했다. 이때부터 그는 다빈치처럼 홀로 독서하고 사색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의 미래를 설계했다.5. 인류 역사를 새롭게 쓴 천재들의 ‘How to Think’는 무엇인가?동서양의 인문학 천재들에게 인문고전은 사색을 위한 것이다. 그리고 사색은 나를 변화시키는 깨달음으로 연결돼야 한다. 그렇게 해야 비록 단 한 쪽을 읽더라도 인문고전 저자의 정신과 하나가 되는 경지를 체험할 수 있고, 이는 결국 나를 완벽하게 변화시키는 동력이 되기 때문이다. 동서양 인문학 천재들이 보여주는 사색공부법을 따라갈 수 있다면, 인공지능의 주인이 될 수 있다. 인공지능이 절대 대체할 수 없는, 지혜를 가진 사람으로 변화하기 위해 ‘Think’가 필요하다. 나만의 ‘Think’를 시작할 수 있을 때, 앞으로 나올 모든 인공지능이 당신을 영원히 가 닿을 수 없는 별로 인식하게 될 것이다. 물론 천재처럼 거대한 별은 아닐지도 모른다. 아주 작은 별일 수도 있다. 그러나 그 작은 별이 온 우주를 뒤덮은 어둠을 이기듯이, 당신은 미래에 온 지구를 뒤덮게 될 인공지능을 초월하게 될 것이다.▶ 세계 상위 0.01%를 만든 씽크의 기술Think 01 마음이 향하는 곳은 어디인가, 입지하라‘입지(立志)하라’는 뜻을 세우라는 것으로, 사색의 목적을 가지라는 의미다. 동서양의 천재들은 자신의 본성을 회복하고 철학적 탐구를 통해 진리를 발견하고, 진리를 실천하는 삶을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을 사색의 목적으로 삼았다.Think 02 나를 완벽하게 변화시키는 황홀한 깨달음, 거경궁리 하라동서양의 인문학 천재들은 인문고전은 사색을 위해서 읽는 것이라고 단언했다. 그리고 사색은 나를 변화시키는 황홀한 깨달음으로 연결돼야 한다. 또한 동서양의 인문학 천재들은 ‘나’로부터 ‘세상’으로 이어지는 황홀한 깨달음이 없는 사색은 헛된 것이라고 말했다. Think 03 아이비리그 학자들과 세계적 경영학자들의 혁신법, 격물치지 하라 격물치지의 핵심은 사물의 이치를 끝까지 파고드는 것이다. 노벨상을 수상한 과학자들과 생리.의학자들과 경제학자들의 사색 및 연구 방법, 하버드?예일 등 아이비리그 학자들의 사색 및 공부 방법이 바로 격물치지다. 그리고 세계적인 경영자들과 투자자들의 경영 및 투자 원칙도 격물치지라는 것을 명심하라.Think 04 소크라테스처럼, 마크 저커버그처럼 무아지경으로 사색하라 플라톤은 《파이돈》에서 소크라테스 사색법의 진정한 비밀은 육체의 욕망과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서 진리와 만나는 것이라고 말한다. 소크라테스처럼 사색하기에 도전해보자. 태양을 향해 던지는 창이 가장 높이 올라가는 것처럼, 우리의 사색도 소크라테스의 경지를 추구할 때 가장 깊은 곳에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Think 05 망가진 두뇌를 복구하는 과정, 원어로 읽어라 원어는 인문고전을 쓴 천재들이 사색하고, 대화하고, 토론하고, 강의하고, 집필할 때 사용한 바로 그 언어다. 원어를 통해 위대한 천재들의 세계로 나아가라. 원어는 천재들의 영혼과 직접 만날 수 있는 유일한 언어다.Think 06 인문고전의 반열에 오른 해설서부터 시작하라인문고전의 반열에 오른 해설서들은 천재들이 인문고전을 읽고 남긴 사색노트나 마찬가지다. 그리고 이 사색노트는 사색의 바다라는 망망대해를 떠도는 우리에게 든든한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다. Think 07 1만 번의 각오, 평생 읽을 단 한 권을 정하라 앞으로 평생 읽고 사색할 한 권의 인문고전을 정하라. 그리고 그 책을 집필한 천재와 위대한 정신적 교류를 시작하라.Think 08 천재들의 생각법을 배우는 가장 간단한 방법, 목차로 지도를 그려라책의 뿌리는 목차에 있다. 이는 곧 저자의 사색의 뿌리가 목차라는 의미다. 우리가 인문고전을 읽는 가장 중요한 이유 중 하나는 천재처럼 생각하기 위해서다. 오늘부터 ‘인문고전의 목차로 사색하기’를 실천해보라.Think 09 연표를 통해 ‘나무’가 아닌 ‘숲’을 보라 천재들은 한목소리로 말한다. 바로 연표를 보며 폭 넓은 시야로 역사를 공부할 때 생각이 깊어지고 지식이 향상되며 학문이 진보한다고. 그러니 이제부터 연표로 사색하라.Think 10 그랜드투어와 서번트투어를 떠나라일생에 한 번쯤은 그랜드투어를 떠나기 바란다. 괴테처럼 정신적으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을 것이다. 또 당신이 일생에 한 번쯤 타인을 섬기는 서번트투어도 떠나기 바란다. 그렇다면 영혼의 위대한 성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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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Z세대 트렌드 코드 - 90년생의 뇌구조.문화.트렌드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MZ세대 트렌드 코드 - 90년생의 뇌구조.문화.트렌드
    • 고광열 (지은이)
    • 밀리언서재
    • 2022-02-24

    독특하지만 따라 하게 되는 그들이 사는(live, buy) 방식90년생이 말하는 진짜 그들의 이야기90년생을 모르면 00년생은 더욱 멀어진다!★★★★★ 세대 이론에서 알려주지 않은 진짜 90년생의 목소리★★★★★ 00세대를 이해하기 위해 꼭 알아야 할 90년생의 특성★★★★★ 비주류가 주류를 끌고 가는 기묘한 트렌드 따라잡기전방위적인 연구와 분석을 낳으며 사회에 진출한 90년생. 기업문화와 소비 트렌드를 전복하며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이 새로운 종을 규정하는 이론까지 등장했다. 하지만 이론만으로는 그들의 절반도 파악할 수 없다. “쟤네들 저렇다는데 왜 안 통하지?”라는 오류가 생기는 이유가 뭘까? 90년생을 대표하는 저자는 세대 이론으로 특정할 수 없는 자신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한다. 신입사원으로 기업에 진출한 90년생, 디지털 능력자로 강력한 소비의 주축으로 떠오른 90년생, 2가지 시선에서 자신들의 세대를 이해할 수 있는 키워드를 알려준다. 애플의 인공지능 시리와 함께 태어난 2011년생 알파 세대는 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MZ세대를 가교로 활용하면 다음 세대의 변화에 적응하고 준비할 수 있다. ◆ MZ세대 따라잡기 10계명1 9시 1분 출근은 괜찮지만 8시 59분은 안 된다.2 부자가 못 될지언정 부자 체험은 필수다.3 잦은 회식에는 퇴사로 대응한다.4 이메일은 꼰대짓, 손편지는 갬성이다.5 온라인에서만 만나는 친구도 친구다.6 아재 개그에는 병맛으로 맞선다.7 아프면 청춘이 아니라 환자다. 8 364일 편의점 도시락, 1일은 명품족.9 가난은 받아들여도 공짜는 거부한다.10 회사에서는 묵언수행이 답이다.(친구들 앞에서는 수다쟁이)❚ 왜 90년생을 알아야 하는가?X세대(1970년대생)의 등장 이후 주춤했던 세대 이론은 90년생이 사회에 진출하면서 대폭발을 일으켰다. 1990년대에 X세대가 사회에 진출할 때만 해도 조금 다르지만 기성세대의 문화에 무난하게 흡수하는 성향을 보였다. 비슷한 교육을 받았기에 마음은 그렇지 않아도 겉으로는 이질적인 행동을 보이지 않고 거의 기존의 행태를 답습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90년생은 다르다. 인터넷으로 글을 깨친 디지털 네이티브는 기성세대의 문화를 거의 전복하는 방식으로 의사 표현을 한다. 기성세대가 옳다거나 혹은 그래야만 한다고, 또는 그러면 좋다고 생각했던 방식은 자신들의 삶이나 가치관과는 맞지 않다고 온몸으로 말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9시 출근이지만 10분 전에 도착해서 업무 준비를 하는 것이 좋다는 말에 90년생은 고개를 갸우뚱한다. 어차피 회사는 계약 관계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하루 10분씩 일주일을 합하면 거의 1시간이라는 데까지 계산이 미친다. 퇴근까지 6시 10분에 한다면 시급을 요구할 만한 수준이다. 개인의 시간을 빼앗는 것은 퇴근 후 회식도 마찬가지다. 기업문화뿐만이 아니다. IT의 발달로 누구나 쉽게 정보를 획득할 수 있는 시대에 성장한 90년생들은 거의 상향평준화되어 학점 0.1점에도 성패가 갈린다. 따라서 이들에게 공정성은 목숨과도 같은 것이다. 공정성과 직결되는 도덕주의도 마찬가지다. 갑질을 일삼거나 부당하게 이득을 취하는 기업은 조용히 불매운동을 벌여서 영원히 퇴출해버린다.기성세대가 당황하는 이유는 이들의 행동 방식 때문이다. 90년생은 목소리를 높여서 항의하거나 징징거리며 떼를 쓰지도 않는다. 잦은 회식에는 조용히 퇴사함으로써 의사 표현을 한다. 아무리 높은 연봉을 준다고 해도 소용없다. 90년생의 퇴사를 막을 방법은 없다고 하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기성세대는 뒤늦게 90년생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배경을 파헤치고 이론을 정립한다. 하지만 90년생을 채 다 이해하기도 전에 벌써 00년생이 사회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도대체 이 독특한 세대를 어떻게 이해해야 할까?❚ 슬기로운 90년생 활용법40~50대를 타깃으로 하는 제품을 출시할 때도 이름과 패키지 등 전체적인 광고와 마케팅은 90년생이나 30대의 취향에 맞춰야 한다는 것이 업계의 정설이다. SNS 마케팅이 주류가 된 지금은 SNS를 가장 잘 사용하는 90년생들이 선택하고 널리 공유하면 기성세대들이 따라서 구입한다. 90년생은 광고나 마케팅이 마음에 들면 공유하기만 하고 정작 구입하지 않는 경우도 많다. 수적으로는 40~50대 연령층이 압도적으로 많지만(인구구조에서 주류) 이들의 취향을 이끄는 것은 90년생(비주류)이다. 비주류가 전파하면 주류가 돈을 지불하는 형국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90년생을 알아야 하는 이유, 그들을 모르면 미래가 없다고 하는 이유이다. 신기술을 받아들이는 속도가 빠르고, 제품의 활용 가치를 누구보다 빨리 파악하는 트렌드 전파자, 타고난 정보 검색 능력을 갖추고, 자신이 써보고 좋은 것은 널리 공유하는 것을 즐기는 90년생을 잘 활용한다면 한 발 앞서나가는 기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밀레니얼 신입사원, SNS 소비자들을 움직이는 법 정보통계학을 전공하고 기업 현장에서 마케터로 일하는 저자는 2가지 시선에서 90년생인 자신들의 세대를 이야기한다. 하나는 신입사원인 90년생을 대하는 법, 또 하나는 경제력이 생긴 90년생에게 파는(마케팅) 법이다. 그는 90년생을 규정하는 이론들이 학술적으로 접근하다 보니 평균적인 90년생이 공감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너네들 그렇다며?”라고 말하면 대부분의 90년생들은 “우리가 좀 그렇기는 하지. 하지만 내 얘기는 아냐”라고 말한다. 이것은 현상만을 부각할 뿐 배경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으로 모든 것을 해결하는 90년생들은 ‘모바일 청첩장’만 보낸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작 그들은 모바일 청첩장만 보내는 사람은 오히려 성의가 없고 개념 없다고 여긴다. 직접 만나서 종이 청첩장을 건네고 손편지까지 덧붙이는 것에 감동한다. 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디지털 기기에 둘러싸였지만 그 누구보다 예민한 감성의 소유자이다. 끈끈한 학연과 지연을 거부하고 회식을 하는 것도 싫어하는 90년생들은 오직 혼밥, 혼술, 혼영(혼자 영화 보기)만을 즐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들은 상하관계에 얽매이고 규칙이 있는 모임을 싫어할 뿐 새로운 사람을 만나 취향을 나누는 것을 좋아한다. 함께 독서하는 트레바리, 공간을 공유하는 취향관이 성공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그 밖에 셰어하우스가 뜬다고 하며 마치 교류하기 위해 여러 사람들과 함께 산다고 여기는 것은 잘못이다. 90년생은 단지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셰어하우스를 선택하는 것이다. 역사상 가장 인색한 세대로 편의점 도시락의 주 고객층이면서도 명품 소비의 33%를 차지하고, 고액 연봉보다 정시 퇴근을 선택하며, 스스로를 가난하다고 하면서도 공짜는 거부하고, 유행을 좇다가도 어느 순간 멈추고, 집중력은 단 10초에 불과한 90년생들, 아이러니하고 모순투성이로 보이는 행동의 이면을 파헤치면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미래를 조금은 따라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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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가 예민한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 거야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내가 예민한게 아니라 네가 너무한 거야
    • 유은정 (지은이)
    • 성안당
    • 2021-03-03

    30만 독자가 선택한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 유은정 저자, 4년 만의 신작!‘너를 위해’로 시작한 말이 ‘나를 위해’로 끝나는 이유30만 독자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마라>의 저자 유은정. 저자는 수많은 강연을 통해 “인간관계에서 상처받지 않으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는 질문을 받아왔다. 이에 대한 답을 고민한 끝에 저자는 ‘경계(boundary)의 문제’라는 결론을 내린다. 나와 감정 착취자 사이에 존재하는 심리적 경계선을 지키지 못해 발생하는 문제라는 것이다. 감정 착취자들은 항상 “내가 솔직해서 그래. 다 너를 생각해서 하는 말이니까 너무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마”라고 이야기를 하지만 이 말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상대를 위한 것이 아니라 말하는 사람 자신을 위한 경우가 많다. 감정 착취자인 자신을 위해 양보하고, 자신을 위해 조용히 쭈그려 앉아 있으라는 의도가 숨어 있는 말이기에 우리가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이다.논리적 대안, 합리적 의심, 진정한 위로라고 속삭이는 사람들의 말을 한 마디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너까지 행복해지면 내가 너무 속상하잖아. 그러니까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너는 나보다 행복하면 안 돼. 너만큼은 계속 불행했으면 좋겠어”다.내가 예민하다고?네가 너무한 게 아니고?이들은 묵은 먼지 가득 찬 방바닥에 누워 시기와 질투, 분노, 동정, 연민 등을 통해 어떻게든 상대를 자신과 같은 바닥으로 주저앉히려고 든다. 애써 한 발자국 내디뎌 보려는 사람의 발목을 붙잡으며 “연애하더니 사람이 변했어” “집값 좀 올랐다고 잘난 척 하는 거야” “부모 잘 만나 인생 편하게 사네”라고 비아냥거린다. 염장 지르는 말과 행동으로 상대를 끊임없이 자극해 예민하게 만들어 놓은 뒤 상대가 화를 내면 “별생각 없이 한 말이야”라고 웃어넘긴다.본진이 공격을 받는데 여유롭게 게임을 진행할 플레이어는 없다. 방어할 때는 극도로 예민해지는 게 당연하다. 예민함이 싫다면 선을 넘지 말아야 한다.내 감정의 영토에 들어와 주인인 척 앉아 있는 감정 착취자들을 몰아내려면 익숙한 관계, 수동적인 마음가짐이 주는 안정감을 버려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관계에 대한 자신의 욕구를 명확히 알아야 한다. 저자는 이를 위해 먼저 상대와 ‘잘 지내고 싶은 것’인지 상대에게 ‘잘 보이고 싶은 것’인지를 구분하라고 말한다. 상대와 잘 지내고 싶은 마음은 갑을 없는 수평적 관계를 추구하지만, 잘 보이고 싶은 마음은 자신도 모르게 수직적 관계를 만든다. 무의식적으로 상대의 눈치를 살피게 되고 상대가 원하지 않은 친절을 기꺼이 베풀게 된다는 것이다.감정 착취자들로부터 의연하게 나를 지키는 법‘혼자 잘해주고 상처받는 일’에 지쳤다면 이제는 자신의 감정 영토를 지키는 힘을 키워야 한다. 예민하게 보이지 않을까, 까칠하게 보이지 않을까, 외면당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으로 자신을 방어하고 감정의 영역을 지키는 일에 소극적일 필요는 없다. 내 감정의 영토를 안전하게 지키려면 침묵과 회피로 일관하려는 태도부터 버려야 한다. 이런 당신에게 필요한 건 단 세 가지다. 첫 번째, 침범당한 내 감정의 영역을 회복하겠다는 ‘단호함’. 두 번째, 내 기준과 너의 기준은 다르다는 ‘냉정함’. 마지막으로 친구라는 이름으로 곁에 있는 사람이 정말 내 편인지 아닌지를 구분하겠다는 ‘유연한 결단력’이 바로 그것이다. 감정 착취자들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따로 또 같이’ 살아가는 현명한 개인주의자가 되는 법을 알려주는 이 책은 인생 혹한기, 관계 암흑기를 건너고 있는 당신에게 새로운 힘이 되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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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더의 마음챙김 - 어떤 문제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7가지 마음챙김 훈련법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리더의 마음챙김 - 어떤 문제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7가지 마음챙김 훈련법
    • 마크 레서 (지은이), 김잔디 (옮긴이)
    • 카시오페아
    • 2022-02-24

    “리더가 할 일의 99%는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는 일이다.”구글이 개발한 궁극의 리더십 ‘내면 검색 리더십 프로그램’의 정수를 담다《리더의 마음챙김》은 미국 선불교의 큰 스승인 스즈키 순류를 잇는 명상의 권위자이자 구글의 ‘내면 검색(Search Inside Yourself) 리더십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 저자가 리더십 향상 및 일과 삶의 조화를 위해 마음챙김 명상을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들을 알려주는 책이다. 30년간 명상 수련을 하고, 뉴욕대에서 MBA학위를 따고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저자는 ‘마음챙김’과 ‘비즈니스’를 통합하는 길이 있음을 깨닫고 그에 헌신하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그는 리더들에게 명상붐을 일으킨 구글의 ‘내면 검색 프로그램’의 공동 창업자이자 ‘내면 검색 리더십 연구소’의 CEO가 되어 리더와 비즈니스 세계를 바꿀 귀중한 도구로서 마음챙김을 알려준다. 이 책은 수십 년간 ‘마음챙김’과 ‘비즈니스’를 접목하기 위해 애썼던 저자가 이 시대의 리더들에게 전하는 마음챙김 수련의 핵심 정수만을 모았다. 구글, SAP, 제네텍, 트위터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채택한 단순하지만 핵심적인 마음챙김 명상 수련의 노하우가 가득하다. 구글, SAP, 제네텍, 트위터 등 세계 유수의 기업들이 채택한 단순하지만 핵심적인 마음챙김 명상 수련의 노하우“나는 14년 전 차고를 사무실 삼아 스타트업을 시작했다. 초기에는 많은 부침을 겪었지만 결국 수익 250만 달러 수백 군데에 물건을 공급하는 튼튼한 중견기업이 되었다. 하지만 사업을 시작하고 15년이 되던 해, 나는 ‘성공한 기업가’라는 나의 정체성을 상당 부분 포기하기로 마음먹었다. 마음챙김 수련과 일, 리더십은 하나의 맥락으로 통합할 수 있고, 리더를 위한 마음챙김이라는 삶의 기술을 알리는 것이 나의 비전임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30년간 명상 수련을 하고, 뉴욕대에서 MBA학위를 따고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운영한 저자는 ‘마음챙김’과 ‘비즈니스’를 통합하는 길이 있음을 깨닫고 거기에 헌신하기로 마음먹는다. 이후 그는 리더들에게 명상붐을 일으킨 구글의 ‘내면 검색 프로그램’의 공동 창업자이자 ‘내면 검색 리더십 연구소’의 CEO가 된다. 그는 경청과 공감, 헌신과 독려, 우선순위와 비전 제시 등 리더가 발휘해야 하는 덕목 중 상당수는 리더의 내면 안에 평온함과 굳건함이 자리해야 가능한 일들이다. 리더에게 마음챙김이 필요한 이유다. 전세계 성공하는 1%리더들의 시크릿리더를 위한 최고의 통찰력이 담긴 안내서 리더들은 하루에도 몇 번씩 흔들린다.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과 고질적인 시간 부족, 특히나 조직의 큰 그림을 그리고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려야 할 때 리더의 마음은 더욱더 요동친다. 리더는 조직의 규모가 크든 작든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는 조급함과 불안함, 함께 일하는 조직 구성원들에 대한 걱정과 염려에 늘 시달리기 때문이다. 위기와 역경이 언제 들이닥칠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도 올바른 판단을 내리고 조직 구성원들에게 흔들림 없는 믿음을 주기란 쉽지 않다. 이때 전세계의 성공하는 리더들은 어떻게 마음을 다잡고 옳은 결정을 내리는 것일까?지난 10년간 많은 연구를 통해 마음챙김 수련이 스트레스와 불안을 줄여주고 집중력을 키워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글로벌 리더들이 마음챙김 명상에 빠져있다는 사실은 이미 유명하다. 스티브 잡스와 세일포스의 CEO 마크 베니오프, 링크드인 CEO 제프 와이너, 브리지워터 창립자 레이 달리오 역시 마찬가지다. 이들은 마음챙김 명상을 ‘성공하는 1% 리더들의 시크릿’이라고 부르며, ‘자신들의 성공에 명상의 수혜가 적지 않다’고 말하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미국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래된 불교 선원 중 하나인 샌프란시스코 선원 등에서 30년 이상 참선과 마음챙김을 수행해온 저자는 평생에 걸쳐 갈고닦은 마음챙김 명상 수련의 지혜를 경영의 현장에 적용하여 크고 작은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이 일터와 일상 속에서 효율과 생산성을 높이면서도 내적 평화와 충만함을 얻을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을 제시한다.리더의 마음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단 한 권의 필독서!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살고 싶다면 꼭 펼쳐야 하는 책《리더의 마음챙김》에서 저자는 자신이 구글의 내면 검색 프로그램을 구축하는 과정에서 개발한 내용 중 정수만을 추려내어 일곱 가지의 단순하지만 핵심적인 마음챙김 수련법을 제시한다. ‘일을 사랑하라’, ‘일을 하라’, ‘전문가가 되려고 하지 마라’, ‘자신의 고통과 교감하라’, ‘타인의 고통과 교감하라’, ‘타인에게 의지하라’, ‘단순화하라’ 등이 바로 그것이다. 《리더의 마음챙김》의 미덕은 명상 서적들 특유의 추상적이고 관념적인 서술 대신 저자 자신이 현실에서 직접 경험한 생동감 있는 사례들과 구체적인 행동 지침이 가득하다는 점이다. 본문 중간에 등장하는 ‘마음챙김 실천하기’ 박스 코너는 호흡하는 법, 걷기 명상하는 법, 일기 쓰기와 같은 기록을 통해 나 자신을 관찰하는 법 등 현실에서 부담없이 실천할 수 있는 마음챙김 명상의 실제를 차근차근 일러준다. 또한 각 장의 말미에서는 해당 장에서 언급한 내용 중 꼭 기억해야 하는 메시지를 ‘핵심 수련법’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한번 요약 설명해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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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니얼의 일, 말, 삶 - 알다가도 모르겠는 90년대생과 똑똑하게 소통하기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밀레니얼의 일, 말, 삶 - 알다가도 모르겠는 90년대생과 똑똑하게 소통하기
    • 김미라 (지은이)
    • 좋은땅
    • 2022-02-24

    “젊은 세대는 버릇이 없고 기성세대는 대부분 꼰대다?”성공 대신 성장을 꿈꾸고, 취향 존중을 요구하는 젊은 세대들이 다가온다. 이들을 판단하고 진단하기에만 급급하고, 기존의 방법론에 그들을 끼워맞추어 일하려 한다면 일하기 좋은 회사, 잘나가는 회사가 절대 될 수 없다. 문제는 조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이다. 조직에 존재하는 각기 다른 베이비붐세대, X세대, 밀레니얼세대의 이질성에만 초점을 맞추어 ‘버릇없는’ ‘꼰대’ 등의 수식어를 사용하여 판단한다면 나와 다른 세대에 대한 선입견을 갖는 데에만 그칠 것이다. 2006년부터 유수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서비스 이론을 토대로 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온 저자는 리더에서부터 팔로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급을 만나며 들은 현장의 소리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들과 조화롭게 일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진정한 소통을 이루기 위해서는 밀레니얼이 어떻게 일하고 사는지, 그들이 왜 그렇게 일하고 사는지 아는 것이 먼저라는 생각으로 밀레니얼의 성장배경과 그들의 일과 삶을 알아본다. 그리고 밀레니얼의 특성에 맞추어 다양한 상황에 적용할 수 있는 소통방법까지 모두 이 책에 담았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이질성을 다양성이라는 관점으로 전환하고 함께 협력할 때 시너지를 낼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성공 대신 성장을 꿈꾸고, 취향 존중을 요구하는 젊은 세대들이 다가온다이들을 판단하고 진단하기에만 급급한 회사, 기존의 방법론에 그들을 끼워맞추려는 회사는 일하기 좋은 회사, 잘나가는 회사가 절대 될 수 없다요즘 조직에는 최소 4개의 서로 다른 세대가 공존하고 있다. 민주운동을 주도하며 386세대라고 불리던 1960년대생, 2000년대 초 IT붐을 일으킨 1970년대생, 경제 위기를 체험하며 생존해 온 1980년대생, 디지털 혁명기에 태어난 1990년대생이다. 각각의 세대는 성장배경이 다른 만큼 생활방식, 일에 대한 가치관까지 모두 다르다. 노력이 곧 성과로 연결되는 분위기에서 이미 성공적으로 조직에 융화된 기성세대와 변화가 자연스럽고 틀에서 벗어난 삶을 즐기고 있는 밀레니얼이 갈등하는 것은 이미 예견된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밀레니얼은 왜 그럴까인터넷이 상용화되고 스마트폰 사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시기에 태어나고 자란 밀레니얼은 마치 모국어를 습득하듯 디지털 기능을 본능적으로 자유롭게 사용한다. 반면 후천적인 학습으로 디지털 기술을 수용한 기성세대는 IT가 발달하고 빠르게 변하는 세상을 쫓아가기 버겁다. 아날로그를 바탕으로 성장한 기성세대와 디지털을 바탕으로 성장한 밀레니얼의 공존은 어렵게만 느껴진다.베이비붐세대들은 남보다 많이 노력해서 성과를 얻는 것에 보람을 느꼈고, X세대들은 실력과 경력을 쌓아 자신의 몸값을 올리는 데에 보람을 느꼈다. 꽤 안정된 가정 속에서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격려를 받고 자란 90년대생은 시키는 일만 해야 하는 상황을 견디지 못한다.밀레니얼의 일과 삶90년대생들은 승진보다 개인의 삶, 나의 행복을 더 우선순위에 두기 시작했다. 직장생활과 사생활을 명확하게 구분하며 퇴근 후 저녁시간을 자신을 성장시킬 수 있는 자기계발이나 취미에 사용하거나 가족, 연인과 함께 보낸다. 그들은 하고 싶은 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한 ‘시간 빈곤’에 시달리기 일쑤다. 종신 고용에 대한 기대치는 낮고 자신의 성장에 대한 기대치는 높은 90년대생은 조직 안에서 자신이 미래에 얼마나 성장할 수 있을지 알고 싶어 한다. 조직이 이런 욕구를 충족시켜 주지 못한다면 그들은 입사와 동시에 이직을 준비하기 시작한다. 따라서 직장에서는 구성원들의 성장 욕구를 채워 주기 위한 연구가 필요하다. 잘되는 회사의 비결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바로 회사 안에서 구성원들이 성장을 위한 자기계발을 늦추지 않고, 그 안에서 미래를 꿈꾸게 하는 것이다.밀레니얼과 통하고 싶다면〈유연한 대화 - 잘 말하려면 잘 들어야 한다〉기성세대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깨달은 것들을 밀레니얼과 공유하고 싶어 하지만, 빠르게 변하는 현재에 과거의 경험이 무조건 유효하리라고 볼 수는 없다. 일방적으로 기성세대의 경험과 교훈을 강요하는 순간 밀레니얼은 귀를 닫을 것이다.〈좋은 관계를 만들기 - 심리적 거리 유지하기〉직장생활과 사생활을 명확히 구분하는 밀레니얼에게 심리적 거리는 중요하다. 오죽하면 ‘TMI(Too Much Information)’이라는 신조어가 유행할까? 밀레니얼은 타인의 사생활을 아무렇지 않게 말하거나, 자신의 사생활을 지나치게 노출하는 사람을 부담스럽게 느낀다. 관심과 무례는 한끗 차이로 갈리기에 조심해야 한다.〈성장을 돕기 - 건설적 피드백〉기성세대는 주로 명령, 설득, 충고 등 행동을 변화시키는 피드백을 한다. 반면 밀레니얼은 자신의 성장을 돕고 지지해 줄 수 있는 피드백을 원한다. 피드백은 상대를 탓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소통이다. 일방적이거나 감정적으로 상대를 무시하는 피드백은 삼가고 상대를 배려하는 피드백으로 구성원의 성장을 도와 건설적이고 솔직한 피드백 문화를 만들어야 한다.〈존중하기 - 리버스 멘토링〉리버스 멘토링이란 기성세대가 젊은 세대를 가르치는 기존 멘토링의 반대 개념으로, 젊은 세대가 기성세대를 멘토링한다는 의미다. 효과적인 리버스 멘토링은 세대 간의 정보 교류를 통해 최신 시장 트렌드의 대응력을 강화할 수 있고, 구성원 간의 이해도와 유대감이 높아지는 결과를 낳는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자신보다 어린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을 자존심 상하는 일로 여기지만 리더라고 해서 모든 것을 다 알 수는 없다. 젊은 세대들이 기성세대보다 더 잘 아는 분야, 능숙한 지점이 분명히 있다. 이러한 부분에서는 젊은 세대들에게 도움을 요청할 수도 있어야 한다.언제나 세대 차이는 있었다진정한 세대 소통에서 시작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2006년부터 유수 기업 및 공공기관에서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서비스 이론을 토대로 한 다양한 교육을 진행해 온 저자는 리더에서부터 팔로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급을 만나며 들은 현장의 소리를 바탕으로 젊은 세대들과 조화롭게 일하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저자는 모른다고, 다르다고 외면하지 말고, 그들을 이해하는 데에서부터 시작해 보자고 말한다.밀레니얼은 일방적으로 가르쳐야만 하는 대상이 아니다. 기성세대가 그들에게 인터넷과 스마트폰 없이 살아가기 힘든 현대 사회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배우듯이, 직장에서도 그들과 공존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아야 한다. 문제는 조직을 바라보는 우리의 시각이다. 이질성을 다양성이라는 관점으로 전환하고 협력하여 부족한 점을 보완한다면 세대 교체에 따른 변화에 뒤처지지 않고 앞서가는 조직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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