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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존재적 신론 - 세계의 유신적 증명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존재적 신론 - 세계의 유신적 증명
    • 염기식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16-12-25

    『관념적 신론』, 『인식적 신론』에 이은 완결편. 이 책은 ‘神’을 인식할 수 있다는 길을 튼 『인식적 신론』과 ‘神’의 모습을 구체화시킨 『관념적 신론』에 이은 완결편으로, 하나님을 존재론적인 관점에서 증명하고자 한다. 하나님은 존재하시나 그 사실을 증명하는 것은 또 다른 현실 차원의 문제이다. 사과가 아래로 떨어진다는 것은 상식인데도 그 당연함에 대해서 뉴턴은 남다른 의문을 가진 결과 만유인력이란 대 법칙을 발견했다. 저자는 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당연시하는 하나님의 존재 사실에 대해서 일찍이 의문을 가졌고, 이것을 세상 어떤 문제보다도 중요한 세계사적인 이슈인 것을 진리적인 사명으로서 자각했다. 전제됨과 당연함을 통해서는 영원히 神의 존재를 증명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을 모색하고 그 구체안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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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틀에 박힌 종교 이야기 - 종교의 다양성을 위한 (커버이미지)
    [종교/역학]틀에 박힌 종교 이야기 - 종교의 다양성을 위한
    • 이희원 지음
    • 북랩
    • 2016-12-25

    죽음, 선악 등 11가지 키워드로 종교와 관련한 틀에 박힌 생각들을 파헤치다!우리가 복종하고 있는 것은 신의 권위인가, 대리인의 권위인가?다양한 관점과 열린 마음으로 조명해본 神의 존재와 종교의 근원이 책은 종교학자의 글도, 전문 신학자의 글도, 그렇다고 전투적인 무신론자의 글도 아니다. 복음을 전파하는 목사나 깨달음을 위해 고행의 길을 걷는 수도승을 위한 글은 더더욱 아니다.그저 본인의 믿음의 근원이 무엇인지 혼란스러운 종교인을 비롯해, 특정한 신을 믿지 않거나 성스러운 것에 의지하지 않는 비종교인들을 위한 가벼운 이야기다. 어디선가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이야기일지도 모른다.저자가 던지는 중요한 메시지는 단 하나다. 종교에 대한 ‘열린 마음’이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의 한계로 가둬 놓았던 종교에 관한, 신에 관한 틀에 박힌 생각들을 조금씩 깨부숴 다양한 생각들을 인정하는 ‘열린 마음’들이 많아지는 것이다.분위기에 휩쓸려서 무심코 어딘가에 빠져있다면 왜 중독되게 되었는지, 내가 올바르게 가고 있는 것인지, 머릿속에서 정리해 보고 환기시킬 잠깐의 여유를 가져볼 수 있는 기회다.어떠한 틀이든 깨질 수 있다는 열린 마음을 가진다면, 고뇌의 바다와 절망의 절벽으로 떨어질 일은 결코 없을 터. 그런 의미에서 <틀에 박힌 종교이야기>는 결코 틀에 박힌 종교 이야기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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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슬람교 탄생의 역사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이슬람교 탄생의 역사
    • 글로벌세계대백과사전 지음
    • 유페이퍼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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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념적 신론 - 세계의 유신적 개념 (커버이미지)
    [종교/역학]관념적 신론 - 세계의 유신적 개념
    • 염기식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15-11-30

    한국인이 한국적인 문화 환경 속에서 사고하고 생활한다는 것은 지극히 운명적이다. 크리스천들은 기독교란 종교를 받아들여 놀라운 신앙 역사를 일으켰는데, 이런 일련의 역사 과정이 절대적이라고 보는 것은 재고되어야 한다. 유교가 동양적인 종교인 것처럼 기독교는 서양적인 종교이다. 동양에는 동양인들이 일군 전통문화가 있듯이, 서양에는 서양인들이 일군 문화를 흡수한 기독교가 있었다. 그래서 서양 문화의 지배적인 종교적 패턴들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간에 기독교에 의해 고취되고 성취되었다. 서양의 문화는 그 성취나 실패에 있어 기독교의 정신, 그리고 인간과 세계와 실재와 神에 대한 기독교적 이해와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게 되었다.기독교인들은 열기가 남달라 세계적인 선교화 목적을 어느 정도 달성한 고등종교이기는 하지만, 인류 모두가 다가설 수 있을 만한 보편적 종교는 아니다. 우리가 경험하고 이해한 기독교는 진리적으로 객관적이지 않다. 인류가 바란 구원 문제를 전적으로 의탁할 수 없다. 인류가 구원되는 과정에서 맡겨진 일부 소임을 담당한 것뿐이다. 맹자는 역성혁명(易姓革命) 사상을 통하여 민심을 잃은 왕조{姓}는 바꾸어 天命을 새롭게 해야 한다고 하였는데, 기독교가 정말 중국, 일본, 러시아, 북한 등 동양의 제민을 구하는 데 있어 더 이상 희망을 줄 수 없는 종교라고 한다면 담당했던 인류 구원 사명은 이제 걷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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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 위의 낭만, 순례길 신혼여행을 꿈꾸다 - 56일간의 비아 프란치제나 순례길 (커버이미지)
    [종교/역학]길 위의 낭만, 순례길 신혼여행을 꿈꾸다 - 56일간의 비아 프란치제나 순례길
    • 김리나.권영범 지음
    • 크루
    • 2023-12-27

    배낭 메고 신혼여행!영국에서부터 이탈리아 로마까지우리 무사히 완주할 수 있을까?우리가 처음 비아 프란치제나 순례길을 생각한 때는 풋풋한 연애 초기였다. 나는 ‘비아 프란치제나’라는 생소한 이름을 마음에 담았다. 시간이 흘러 우리의 결혼식이 딱 한 달 남았을 때 나는 비아 프란치제나 순례길 이야기를 다시 꺼냈다. 그렇게 우리는 겁도 없이 한 달 만에 각종 장비를 사고 딱 한 번의 연습을 마친 뒤 수영복 대신 비옷을 입고 마사지 대신 파스를 붙이며 걷는 순례길 신혼여행을 시작했다.신혼여행이라 쓰고 도보여행이라 읽는56일간의 비아 프란치제나 순례길 이야기!널리 알려진 산티아고 순례길과 달리 비아 프란치제나 순례길은 이름 자체도 생소하다. 비아 프란치제나는 영국 캔터베리 성당에서 시작해 프랑스, 스위스, 알프스산맥을 거쳐 이탈리아 로마에서 마무리되는 총 1800km에 달하는 순례길이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만큼 순례자도 적고 시설도 부족한데, 이 점이 비아 프란치제나 순례길의 매력 중 하나다.<길 위의 낭만, 순례길 신혼여행을 꿈꾸다> 저자는 풋풋한 연애 초기에 처음 비아 프란치제나 순례길을 생각했다. 지금은 남편이 된 그 시절의 남자 친구가 먼저 이야기를 꺼냈고 그렇게 ‘비아 프란치제나’라는 생소한 이름을 마음에 담았다. 그 후 각자의 꿈을 위해 헤어지게 되면서 비아 프란치제나는 기억 너머로 사라지는 듯했지만 결국 돌고 돌아 서로가 인생에서 가장 지쳐 있을 시기에 패잔병처럼 다시 만나 결혼을 결심했다. 그리고 식을 한 달 남긴 어느 날, 겁도 없이 한 달 만에 각종 장비를 사고 딱 한 번의 연습을 마친 뒤 56일 동안 20kg을 들고 떠나는 순례길 신혼여행을 시작했다.때로는 달콤하게 때로는 살벌하게낭만 가득한 우리들의 신혼여행!보통 신혼여행이라 하면 휴양지에서 보내는 달콤한 허니문을 생각하겠지만 순례길 신혼여행은 수영복 대신 비옷을 입고 마사지 대신 파스를 붙이며 걷는 험난한 길이다. 더군다나 이제 막 결혼한 한 달 차 신혼부부에게 순례길은 위험천만한 여정이었다. 길을 걸으며 하루 중 한두 시간은 싸우는 데 시간을 보내기 일쑤였고, 부부 싸움의 외줄을 아슬아슬하게 타며 긴장되는 순간을 보내는 건 일상이었다. 숙소를 구하지 못해 숲속에서 몰래 아영을 하기도 하고, 화장실을 쓰기 위해 처음 보는 사람에게 실례를 무릅쓰는 건 길의 시작부터 끝까지 이어졌다.그래도 명색이 신혼여행이니 항상 살벌한 순간만 있었던 건 아니다. 아름다운 도시를 만나면 며칠을 내리 쉬기도 했고 길을 걷다 보고 싶은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 경로를 벗어나기도 했으며 일정을 조금 미루고 숙소 주인과 소담스런 아침 식사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저자는 신혼여행의 낭만과 순례자의 본분 사이에서 자주 갈등했지만 눈앞에 주어지는 모든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했다. 순례길을 걷는 동안 수많은 낯선 천사를 만나고 셀 수 없는 도움을 받기도 했다. 잘 곳 없는 신혼부부에게 자신의 앞마당을 선뜻 내어 주기도 했고, 낯선 이들을 저녁 식사에 초대하기도 했다. 먼저 도움을 청했건 먼저 손을 내밀어 주었건 대가 없는 친절을 받으며 순례자 신혼부부는 순례길을 걷는 동안 한 번도 굶지 않았다.하루 20km가 넘는 길을 걸었던 탓에 하루 종일 걸었던 발은 늘 부어 있었고 배낭 무게로 골반에는 멍이 훈장처럼 따라다녔지만, 저자는 순례길을 걸었을 때 인생에서 마음과 정신이 가장 건강했다고 한다. 비록 90일로 계획했던 순례길이 미완으로 마무리되었지만 56일간 함께 1000km 가까이 되는 길을 걸으며 새내기 신혼부부는 어느새 결혼 10년 차 부부만큼 서로의 감정 알아채기에 능숙해졌다. 수없이 다투고 화해하고 격려하면서 이 긴 순례길을 함께 걸었다. 저자는 어느덧 6년 차 부부가 되었고 두 아이의 부모가 되었다. 그리고 이제는 아이들과 함께 미완의 순례길을 다시 완주할 그날을 꿈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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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 역사인가 믿음인가 (커버이미지)
    [종교/역학]부활, 역사인가 믿음인가
    • 옥성호 (지은이)
    • 파람북
    • 2021-03-03

    아무도 말하지 못했던 예수 부활 사건의 숨겨진 이야기!진정한 부활의 의미를 찾는 충격적 질문놀라운 주장일수록, 압도적인 증거가 필요하다부활은 대부분 기독교인에게는 신앙의 마지노선이자 질문을 허락하지 않는 ‘교리’라는 절대반지이며, 진짜 그리스도인인지 아닌가를 가르는 리트머스 종이였다. 성역과 금기를 넘어서는 도전적 질문은 부활이 갖는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며, 이 땅의 기독교가 더욱 성숙한 종교로 나아가도록 추동한다.“부활은 증거가 전무한 픽션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미래의 부활을 믿는다는 신앙고백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나의 ‘지금’이 풍성한 생명을 품은 순간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이라고 확신한다. 그러나 부활 이야기가 나의 ‘지금’을 더 풍성하게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부활이 가진 가치는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그런 삶을 사는 데 부활이 중요한 동기가 된다면, 비록 픽션이지만 그 속에 숨은 가치는 결코 적지 않다고 생각한다.”― 본문 중에서성역과 금기를 넘어서는 부활을 향한 ‘옥성호의 빅퀘스천’예수의 부활은 기독교의 핵심으로, 기독교 교리의 모든 것을 관통하는 기둥이다. 저자는 부활을 ‘신앙의 눈’으로 옹호한 책은 많지만, 합리적 사고로 파헤친 시도는 없었다는 점을 지적한다. 실험을 통한 과학적 검증은 불가능하겠지만, 역사적으로 검증할 수 있음에도 아직 그런 시도가 아예 없었다. 이 책은 그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부활, 역사인가 믿음인가』는 『신의 변명』에 이어 성역과 금기를 넘어서는 성숙한 기독교를 지향하는 ‘옥성호의 빅퀘스천’ 시리즈의 두 번째 책으로 집필되었다. 저자는 합리성과 상식에 비춰 부활이라는 매우 이례적이고 반복될 수 없는 한 사건의 검증을 시도한다. 저자에게 부활은 맹목적으로 믿는다는 고백 대신, 압도적 증거와 정밀한 추적이 필요한 주제로, 부활이 과연 역사인지 아니면 믿음의 고백에 불과한지를 집요하게 추적한다.예수는 어떻게 부활했을까, 몸 부활파의 승리부활을 기록한 최초의 신약성경은 바울 서신서다. 특히 고린도전서 15장은 신약성경에 등장하는 예수 부활과 관련한 최초의 기록이다. 저자는 바울이 ‘몸 부활’을 전혀 언급하지 않았음을 지적하면서, 왜 모든 면에서 철저히 바울의 입장(신학)을 고수한 복음서가 부활에 관련해서는 바울과 전혀 다른 이야기를 하는지 묻는다.복음서 저자들은 예수의 부활을 몸 부활로 서술하는데, 메시지에 ‘권위’를 담기 위해 베드로를 끌어들인다. 그들에게는 예수와 직접 연결된 ‘권위의 기원’, 부활한 예수와 극적인 만남을 가진 베드로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복음서 저자들도 베드로를 비롯한 모든 제자를 미련하고 비겁한 무지렁이로 그리면서도, 예수의 몸 부활의 진위를 증명하기 위해 그들이 필요했다.신학적 그리고 정치적 견해가 충돌하면서 몸으로 부활한 예수가 필요해졌고, 복음서를 거치면서 부활한 예수는 아주 복잡한 존재가 되었다. 그런 예수를 합리적으로 설명하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바울의 부활장과 복음서 사이의 메꿀 수 없는 괴리는 말할 것도 없고, 복음서 간의 심각한 모순을 조화롭게 설명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했다.다시 말해 저자에 따르면, 교회의 주도권을 잡고자 한 바울 세력 중 한 분파에 의해서 예수의 부활은 복음서를 거치면서 서서히 몸 부활로 자리 잡았고, 이후 기독교의 정통적인 교리로 정착한다. 예수의 몸 부활을 강조하는 복음서는 주류가 되었고, 2세기부터 몸 부활 외에 다른 부활을 주장하는 부류는 다 이단이 되었다.히브리 성경 또는 구약은 메시아 예수와 예수의 부활을 이야기하지 않았다기독교 신학에 의하면, 히브리 성경의 모든 스토리는 다 ‘예수’를 가리킨다. 기독교에서는 히브리 성경도 시간이 흐름에 따라 예수에 관한 예언을 점점 더 구체적으로 드러낸다고 주장한다. 예수에 관한 예언은 예수의 탄생과 함께 현실이 되었다. 신약성경의 처음이 복음서보다 훨씬 전에 쓰인 바울 서신서가 아니라, 예수의 족보를 나열하는 마태복음으로 시작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저자에 따르면, 그렇기에 예수가 메시아라면 그의 DNA를 우리는 히브리 성경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어야 한다. 예수의 모든 DNA는 하나도 예외 없이 히브리 성경 속에서 찾을 수 있어야 한다. 부활도 예외가 아닌데, 예수가 메시아라고 확신한 사도 바울은 그 누구보다 이 점을 잘 알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그는 고린도전서 15장에서 부활에 관한 이야기를 쓰면서 가장 먼저, ‘성경대로’라는 구절을 넣었다. 즉 예수의 부활에 관한 구체적인 예언이 히브리 성경 속에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죽었다가 3일 만에 다시 살아나는 메시아에 관한 예언은 히브리 성경에 나오지 않는다. 히브리 성경이 그리는 메시아는 적의 손에 잡혀서 비참하게 죽는 존재가 아니라, 승리를 가져다주는 위대한 왕이었기 때문이다. 저자는 메시아가 죽는다는 예언이 없는데, 메시아가 다시 살아난다는 예언이 있을 리 없으며, 결국 예수의 DNA는 조작되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히브리 성경에 비추어볼 때 부활의 DNA는 메시아와는 전혀 상관이 없다.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다는 메시아에 대한 기록이 히브리 성경에 아예 없기 때문이다.지금여기를 사는 우리에게 부활의 의미는?기독교인 중에는 부활을 은유로 이해하기도 하지만, 부활을 서술한 신약성경 저자 중 누구도 부활을 은유나 상징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바울에게 부활은 실제로 발생한 역사였다. 그러나 복음서 저자들에게 부활이 무엇이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저자는 바울처럼 역사라고 믿었을 수도 있지만, 단지 신앙에 꼭 필요하다는 생각에 당시 유통되던 전승에 적절하게 살을 붙이는 식으로 창작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주장한다. 복음서 저자들은 부활의 역사성을 믿었는지 여부를 떠나, 부활을 ‘역사’로 포장했다는 것이다.저자는 “부활은 증거가 전무한 픽션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라고 한다. 오히려 저자는 “나의 ‘지금’이 풍성한 생명을 품은 순간으로 다시 살아나는 것”으로 부활의 의미를 찾는다. 부활 이야기가 나의 ‘지금’을 더 풍성하게 한다면, 그것만으로도 부활이 가진 가치는 충분하다는 것이다. 또 그런 삶을 사는 데 부활이 중요한 동기가 된다면, 부활 신앙에 담긴 숨은 가치는 결코 적지 않다는 점을 이야기한다.부활은 대부분 기독교인에게는 신앙의 마지노선이자 질문을 허락하지 않는 ‘교리’라는 절대반지이며, 진짜 그리스도인인지 아닌가를 가르는 리트머스 종이다. 성역과 금기를 넘어서는 저자의 도전적 질문은 부활이 갖는 진정한 의미를 돌아보며, 이 땅의 기독교가 더욱 성숙한 종교로 나아가도록 추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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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혼학 - 그 표준이론 (The Standard Theory on Spiritsoulogy)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영혼학 - 그 표준이론 (The Standard Theory on Spiritsoulogy)
    • 정영부 지음
    • 지식과감성#
    • 2023-12-27

    영혼학은 인류역사와 함께하는 학문이지만 그 구체적 모습이 드러나는 효시는 19세기 말에 구미에서 발흥한 심령주의(spiritualism)라고 볼 수 있다. 초기의 심령주의는 학문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운동(movement)이나 이즘(ism) 정도였으나 이후 여러 연구방법론이 사용되어 학제적으로 괄목(刮目)의 성과를 보이더니 이윽고 인류문명이 주목하는 학문으로 떠올랐다. 그러나 이처럼 영혼학의 대강(大綱)이 인구에 회자된 지가 백여 년이 지났지만 그 학문적 성과에 비하여 연구범위와 커리큘럼이 아직 제대로 정비되지 아니하였고 또한 여러 사상에 포함되어 있는 관련 부분을 체계적으로 비교 정리하여 학문으로서의 프레임을 제시하는 교과서도 없었다. 이에 본 책은1. 여기저기 널려 있는 제설(諸說)을 한곳에 모아 정리할 필요성2. 커리큘럼을 정비하여 학문의 체계를 세워야 할 필요성3. 기왕의 설과 주장을 통합하여 일통하는 맥(脈)을 형성하여야 할 필요성4. 영혼학을 구도방법론을 위시한 현실에 이용할 필요성에 따라서 저술되었다.이 책은 영혼학의 제 문제를 규명하는 데 있어 ‘인간의 구성요소를 분석하는 측면’에서 접근하였다. 또한 영혼학에서 제기되는 기왕의 모든 문제와 답에 포괄적이며 일관되고 모범이 되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의미에서 ‘그 표준이론’이라는 부제를 달았고 그 취지를 모아 영문명을 ‘Standard Theory on Spiritsoulogy’로 하였다. 자연과학에서는 일련의 현상을 설명하기 위하여 ‘모형’을 만들며 그 모형은 실험 가능한 예측(testable prediction) 모델이어야 한다. 인문과학에서도 마찬가지다. 실험실에서의 현상 재현방법은 아니지만 인문학의 모형도 성공적인 것이 되려면 간단하고 능률적인 방식으로 일련의 현상들을 조화롭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영혼학에 모형이 있다면 그 모형은 영혼에 대한 이해를 깊게 하고 또 영혼과 관련하여 나타나는 일련의 모든 현상을 모순 없이 설명하기 위해서는 통일되고 조화로워야 한다.본서는 영혼학 교과서로 자처하지만 후술하는 ‘영혼학의 정의와 범위’의 분류를 그대로 따르지는 않았다. 그 분류가 이상적이긴 하지만 이는 각론(各論)적 분류다. 영혼학이 아직 일천하고 이를 그대로 따르기에는 저자의 시간도 역량도 지면도 부족했다. 따라서 본서는 총론(總論)과 개론(槪論)적 수준의 영혼학교과서를 지향하였다. 그러나 영혼학교과서로서 꼭 필요한 주제는 아직 체계적이고 충분하지는 못하더라도 본서 어느 구석에서든 언급되었다고 믿는다.본서의 내용인 영혼학의 표준이론은 ‘궁극적 진리의 탐구’로서, 직관적인 통찰과 궁구를 통해 얻어진 ‘自明한 사실들’에 논리와 실증의 거름을 주기 위해 기왕의 여러 유력한 사상과 과학적 통찰을 망라하여 서로 비교함으로써 그 진실성을 검증하였으며 필요하면 여기에 새로운 해석을 덧붙였고 나아가 기존사상들과 어긋날 수도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일에도 지면의 많은 부분을 서슴없이 할애하였다. 새로운 해석과 아이디어 중 어느 것은 제법 열매가 익었고 어느 것은 설익거나 바야흐로 영글고 있다. 아무쪼록 영혼학이 인문학의 큰 줄기로 자리를 잡고 나아가 과학 중의 과학으로 부상하는 데 있어 표준이론이 일조(一助)가 되고 이를 위한 하나의 이정표로 기능하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며 나아가 이 책이 구도(求道)의 길을 걷는 제위(諸位) 간 만남의 장이 되기를 기원한다.<저자 서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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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분쟁 사례연구 1 - 종교와 국가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종교분쟁 사례연구 1 - 종교와 국가
    • 서헌제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15-11-30

    본서는 종교의 자유, 정교분리, 종교와 행정규제의 세 부분으로 되어 있다. 종교와 행정규제도 크게 보면 종교의 자유 또는 정교분리에 포함되는 영역이지만 세금, 건축, 교육문제 등은 특수한 분야이므로 이를 따로 분리하였다. 이 책을 집필함에 있어 다음과 같은 점에 유의하였다. 첫째, 종교분쟁사례라고 하지만 그 대부분은 기독교(개신교) 관련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둘째, 종교분쟁을 입체적으로 이해함에 있어서는 법리적 측면에서의 분석과 함께 교리적인 분석도 함께 하였다. 셋째, 이 책의 주된 독자층으로 법학도보다는 종교인, 특히 목사와 같은 성직자를 염두에 두었다. 넷째, 이 책이 종교인을 주된 대상으로 하는 만큼 법률전문가가 아닌 사람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하였다는 점이다. 그래서 각 사례의 사실관계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그림으로 도식화하고 당사자들의 엇갈린 주장도 대비하여 소개하였다. 다섯째, 다종교사회인 우리나라에서 종교문제가 가지는 예민함을 감안해서 가급적 균형을 잃지 않고 객관적이고 논리적인 접근을 하려고 노력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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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교분쟁 사례연구 2 - 종교와 재산 (커버이미지)
    [종교/역학]종교분쟁 사례연구 2 - 종교와 재산
    • 서헌제 지음
    • 한국학술정보
    • 2015-11-30

    이 책은 『종교분쟁사례연구 1 종교와 국가』에 이은 저자의 두 번째 종교분쟁사례 연구서로서 세속법정에 제기된 종교재산 관련 소송사례 중에서 대표적인 100여건의 판결례를 간추려서 종교단체의 법적 구조, 종교와 물적 재산, 종교와 지적재산, 종교와 민형사 책임의 4부분으로 나누어 수록하였다.판결례의 선별에 있어서 가급적 각종교간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애썼지만 기독교(개신교)에 관련된 사례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은 타종교에 비해 분쟁건수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다. 이 책은 법률전문가가 아닌 종교인, 특히 목회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각 판결례의 사실관계를 그림과 함께 소개하고 판결문도 읽기 쉽게 재구성하였다. 그리고 각 사례별로 [해설 및 검토]를 붙여 그 사례의 배경과 쟁점, 그리고 그에 대한 법리적 검토를 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교리적 분석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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