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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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이브 미셀러니 - 1부 인사이트 2 - 열왕기상하 묵상집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웨이브 미셀러니 - 1부 인사이트 2 - 열왕기상하 묵상집
    • 박재한
    • e퍼플
    • 2024-02-19

    인사이트 제2권 열왕기상하 묵상집을 통해 독자분들을 기도의 삶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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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이브 미셀러니 - 2부 노트 - 오리겐부터 하박국까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웨이브 미셀러니 - 2부 노트 - 오리겐부터 하박국까지
    • 박재한
    • e퍼플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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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웰컴 투 패닉 에어포트 - 나는 공황장애가 있는 공항 직원입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웰컴 투 패닉 에어포트 - 나는 공황장애가 있는 공항 직원입니다
    • 홍만춘 지음
    • 마누스
    • 2023-04-14

    #불안 #우울 #공황장애가 있는 공항 직원의 널뛰는 인생‘불안장애의 일종인 우울증을 포함한 공황장애.’어느 날, 이 책의 작가에게 내려진 병명이다. 이 병명은 꽤나 익숙할 수도 있다. 요즘 이 병명이 자주 미디어에 오르내리곤 하던데. 연예인 누구였더라. 예술가 누구였더라. 그럼 이 책의 작가는 연예인인가? 예술가인가? 그러나 이 병에 걸린 이 책의 작가는 연예인도 예술가도 아니다. 이 글의 작가는 ‘항공 지상직’으로 일하던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작가의 직장은 공항이었다. ‘항공 지상 직원’인 작가는 공항 카운터, 게이트 등에서 승객들의 비행기 탑승을 돕고, 비행기를 정시에 출항시키는 일을 했다. 사람 많은 공항은 ‘공황장애’를 가진 그녀에게 최악의 업무 환경이었다. 하지만 작가는 이 일을 그 누구보다 사랑했다. 2호선 출퇴근 지옥철에서 작가는 종종 공황발작으로 개찰구 앞에 드러눕거나, 계단을 네발로 기어올랐지만, 공항에서는 15km나 되는 거리를 23분만에 주파해 승객들의 환승을 돕는 슈퍼 히어로였다. 숨 쉴 수 없는 공포 속에서 허우적대다가 119구급 대원이 당도할 때쯤이면 언제 그랬냐는 듯 멀쩡해져 버려 나일론 환자(?)처럼 돼버렸지만, 공항에서는 공황장애로 힘들어하는 승객을 돕는 경험치 만렙의 용사였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대한민국에 상륙하자 작가는 자신의 일터를 잃고, 한줌 남아 있었던 마음속 단단함도 부서져 버렸다. 보이지 않는 불안, 우울, 공황과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가 작가에게 가져다 준 인생은 ‘패닉’ 그 자체였다. 이 책에는 자신의 모든 것이 ‘패닉 상태’가 돼버린 작가의 기쁨, 슬픔, 아픔, 분노, 웃음, 울음 등이 여기저기 복잡하게 섞여 있다. 한순간에 엉망이 돼버린 자신의 마음과 주변 환경을 작가가 어떻게 하나씩 정리해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나갔는지 그 여정을 함께 해보길 바란다.불안, 우울, 공황장애가 있으면밝고 명랑하면 안 되나요?작가는 자신의 글의 기본값이 ‘우울’이라고 했다. 맞다. 이 책 속의 글은 자주 슬프고 우울하다. 어떤 글은 읽다가 눈물을 뚝뚝 흘리기도 하고, 어떤 글은 읽다가 땅속으로 굴을 파고 들어가는 것 같기도 하다. 불안과 우울을 포함한 공황장애를 가진 이의 글이니까 그럴 줄 알았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다. 왜냐면, 그렇다고 마냥 우울하고 슬프기만 한 게 아니기 때문이다.작가는 자신의 뒤죽박죽 널뛰는 세상을 내버려 두지 않고 해학으로 물들이고, 어둡고 우울하고 축축한 자신의 공간을 웃음과 명랑함으로 채워 하나하나 글로 써 내려간다. 여기서는 시원하게 ‘X됐다’를 외치고, 저기서는 우렁차게 ‘카드캡터 체리’의 명언을 외친다. 읽다 보면 피식-하기도 하고, 푸핫! 하고 터지기도 하고, 낄낄거리며 소리 내어 웃기도 한다. 톡톡 튀는 드립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채워진 작가만의 독특한 세계관이 돋보인다. 웃기면서 슬프고 우울하면서 명랑한, 그 어려운 걸 해내고 있는 것이다.이 글들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가끔 슬프고, 가끔 웃기고, 가끔 우울하고, 가끔 명랑한 작가의 마음 하나하나, 상황 하나하나가 당신의 그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어느샌가 작가의 우울, 불안에 공감하고 웃음과 명랑함을 응원하게 될 것이다. 보이지 않는 고통과 싸우는 세상 모든 이들을 향한 위로와 응원어쩌면 불안, 우울, 공황장애는 너무 거짓말 같은 이야기처럼 느껴질지도 모른다. 마음의 병은 겉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우리는 이미 보이지 않는 것에 오랜 시간 고통 받고 있다. 세상은 3년 넘게 ‘코로나19’로 패닉 상태에 빠져 있지 않은가. 공항에서 지상 직원으로 일했던 작가는 ‘코로나19’ 시국에 정리해고 당했다. 수많은 부속품 중 하나였기에 그대로 잘려 나가도 크게 티 나지도 않았다. 그 상실감을 느껴봤기에, 작가는 보이지 않기에 쉽게 잊히고 외면받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도 놓치지 않고 성심성의껏 전달하려 한다. 보이지 않는 고통을 겪으면서도 보이지 않아 미처 상처받고 있다는 것을 잊어버렸을지도 모를 당신이 이 책을 꼭 읽어 봤으면 한다. 언제 다쳤는지도 모르는 새에 깊게 자리 잡고 있던 생채기 위에 따뜻한 위로의 반창고를 붙여줄 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더불어 마음의 감기라 부르는 ‘불안, 우울, 공황장애’를 겪고 있는 이들에게 작가가 살갑게 씌워주는 마스크 앞으로, 당신의 얼굴을 살포시 내밀어 보기 바란다. 때로는 웃긴 이야기로 당신을 웃겨주고, 때로는 솔직한 자신의 경험담으로 당신을 위로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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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 셰프 -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셰프의 24시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위, 셰프 - 세상에서 가장 뜨거운 셰프의 24시간
    • 마이클 기브니 지음, 이화란 옮김
    • 처음북스(구 빅슨북스)
    • 2015-12-01

    셰프의 오른팔바야흐로 \'셰프 전성 시대\'다. 유명 셰프들이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자신만의 레시피를 공개하고, 패널들과 함께 새로운 음식들을 만들어 낸다. \'셰프테이너(셰프+엔터테이너)\'라는 신조어가 생길 정도로 지금 셰프들은 자신의 가게에서 벗어나 예능에서도 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하지만 알고 있는가? 위풍당당하게 걸어가는 멋진 셰프의 그늘에는 언젠가 셰프 자리에 서기를 꿈꾸는 수많은 요리사가 있다는 것을. 우아하게 음식 맛을 보는 셰프들도 예전에는 숨막히는 위계질서 속에서 눈치 보며 요리했다는 사실을. 『위(Oui), 셰프』의 저자 마이클 기브니는 셰프의 그늘에 가려 주목 받지 못하지만 실질적으로 주방에서 가장 많은 일을 하는 셰프의 오른팔, \'수셰프(Sous Chef)\'를 주인공 삼아 그가 특급 레스토랑 주방에서 겪는 하루 동안의 모든 일을 소설처럼 풀어나간다. 주방은 전쟁터다!수셰프는 새벽같이, 셰프보다도 빨리 나와 주문한 물건들을 체크하고 스페셜 요리의 재료들을 손질해야 한다. 셰프의 비위를 맞추고 눈치를 보면서 일하다 보면 어느새 순식간에 주문서가 가득 쌓인다. 셰프가 완성된 음식을 접시에 예쁘게 담는 동안 수셰프는 부하 요리사들이 완성한 요리들을 마지막으로 다시 확인하고 바쁜 셰프도 도와줘야 한다. 숙취 때문에 힘든 요리사 대신 생선 파트를 맡아 요리하고, 치우고, 주문서를 보고, 또 요리해야 한다. 이렇게 14시간을 일했는데도 내일은 더 일찍 출근해야 한다. 게다가 직원들 급여도 계산해야 한다. 몸이 열 개여도 모자라지만, 이렇게 몸이 부서져라 일하면서도 셰프의 \"오늘 라인에서 정말 잘해줬네.\" 라는 칭찬 한 마디에 그는 자신감이 가득 차고 뿌듯해진다. 그리고 또 내일을 위해 달려나간다.오로지 실력으로만 승부하는 최후의 세계모든 직업이 그런 것처럼 주방에도 수많은 정치가 있다. 하지만 이곳에 자신의 능력을 보상 받지 못하는 불합리함은 보이지 않는다. 가드르망제와 앙트루메티에를 넘고, 로티세와 파소네를 넘고, 마지막으로 수셰프를 넘어서지 않으면 셰프 자리에 오를 수 없다. 제 아무리 정치에 능한 사람이라 해도, 요리사들에게 고객은 왕이고, 또 최고의 음식을 만들어 돌봐주어야 할 사람이기 때문에 정치로 어느 정도 위치까지는 오를 수 있을지 몰라도 고객을 제대로 대접할 수 있는 요리 실력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가장 높은 셰프의 자리는 감히 넘볼 수 없다. 우리는 이 책에서 우리가 지금껏 몰랐던 레스토랑의 이면뿐만 아니라 요리사와 셰프의 삶 전체를 느낄 수 있다. 더 나아가면 \'나\'는 곧 우리가 되고, 우리는 한 수셰프의 하루를 함께 겪으며 우리가 달리고 있던 레일을 비로소 돌아보게 된다. 후회하지 않을 만큼 열심히 살아왔는지, 가슴이 시키는 일을 하고 있는지. 셰프이자 작가인 마이클 기브니의 『위(Oui), 셰프』는 \'오로지 실력으로만 승부하는 최후의 세계\'인 주방의 매력에 푹 빠지고 싶은 사람과 파워풀한 셰프로부터 열정을 나눠 받고 싶은 사람, 그리고 셰프의 이야기를 통해 삶을 재정립하려 하는 사람 모두를 끌어당긴다. 그리고 분명 이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책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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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대한 생존 -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나무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위대한 생존 -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나무 이야기
    • 레이첼 서스만 지음, 김승진 옮김
    • 윌북
    • 2015-11-30

    진정 강한 자는 살아남은 자다-아마존 선정 2014 최고의 책(예술 분야)-이 책의 주인공은 대부분 나무들이다. 인간의 최대 수명 100살, 그 20배에 달하는 최소 2,000살부터 길게는 60만 살 된 생명체들. 그들은 현존하는 모든 생명체에 앞서 있어왔던 우리 행성의 살아 있는 역사이자 진정한 주인이다.세계적 사진작가 레이첼 서스만은 2004년부터 10여 년간 전 세계 학자들과 협업하며 아시아, 아메리카, 호주, 유럽은 물론 시베리아와 남극까지, 사막부터 바닷속까지 종횡무진 전진하여 오늘날 지구가 품고 있는 고령 생명체 30종의 모습을 생생한 사진과 담백한 글로 담았다.가장 오래된 생명체들은 나름의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다. 13만 평에 펼쳐져 있으나 뿌리가 하나인 판도는 영양분과 수분을 부족한 쪽으로 고르게 분배할 줄 아는 아량을 지녔다. 불이 잘 나는 남아프리카 저지대에서 살아가는 지하 삼림은 아예 몸통을 땅속으로 숨겨버리고 머리 쪽만 땅 위로 나와 있어 화재에 자기만의 방식으로 대응한다. 브리슬콘 파인은 개체 전체의 생존을 위해 불필요한 시스템은 모두 닫고 제한된 영양분으로만 살아가는 지혜를 가지고 있다.형태도 나이도 사는 곳도 생존 방식도 제각기 다르지만 이들에겐 크게 두 가지 공통점이 있다. 생존을 위해 오히려 더 험하고 척박한 환경을 선택한다는 것, 그리고 인간의 손길이 잘못 닿을 경우 지속적 생존이 불가능하다는 것. 비우호적인 현실과 보이지 않는 사투를 벌이며 살아남은 나무들은 생명의 존엄함과 기후 변화에 대한 각성을 일깨우는 말없는 스승이다.과거의 기록이자 행동을 촉구하는 현재의 목소리이며 미래에 대한 성찰이 담긴 놀라운 책으로, 아마존에서 뽑은 올해 최고의 책(예술 분야)에 선정되었고 서스만의 TED 강연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큰 주목을 받았다.7대륙 여행, 10년의 집필 기간, 2,000살 이상 된 생명체, 그리고 1권의 아름다운 책시절이 흉흉할수록 ‘살아남는다는 것’은 삶의 최대 화두가 된다. 또한 ‘생존’하기에는 우리를 둘러싼 세상이 우호적일 때보다 적대적일 때가 더 많아 보인다.여기 ‘생존’의 의미를 몸으로 증거하는 생명체들이 있다. ‘0’년을 기준으로 그 이전부터 존재해왔던 고령 생물들. 하나하나가 지구의 역사를 품은 생태적 초상화인 그들은 남극부터 그린란드까지, 모하비 사막에서 호주 아웃백까지 지구상 곳곳에 분포해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묵묵히 같은 자리에서 살아가고 있다.구겐하임 펠로십 수상자이며 뉴욕 필름 아카데미 석학회원인 사진작가 레이첼 서스만은 지난 10년간 ‘세상에서 가장 오래 살아남은 것들’을 찾아 생물학자들과 협업하며 전 세계를 누볐다. 최소 2,000살 이상을 기준으로 삼으니 초고령 나무들과 균류와 지의류, 뇌산호 등이 카메라에 포착되었다. 오래 산 생물답게 그들은 스펙터클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품고 있다.기원전 776년부터 올림픽 월계관을 장식한 그리스 크레타 섬의 올리브 나무(2,000~3,000살), 미야자키 하야오에게 영감을 주었다는 야쿠시마 숲속, 그 속에 깊이 숨어든 조몬 삼나무(2,180~7,000살), 아라곤 여왕과 기사 100명과 기사들의 말이 모두 들어가 피했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100마리 말의 밤나무(3,000살), 한때 나무의 비어 있는 속을 맥주 파는 술집으로 썼던 바오밥 나무(2,000살), 지구 대기에 산소를 공급해 훗날 오게 될 모든 생명체의 터를 닦은 스트로마톨라이트(2,000~3,000살)……. 그러나 서스만은 단순히 고령 생명체의 역사와 현재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그들의 영혼을 담아낸 사진들은 비애에 찬 감동을 전하며 나무를 향한 존경심이 담겨 있다. 지구 생태계가 적대적으로 변해갈수록 살아남기 위한 그들의 선택은 마치 ‘생각하는 뇌’를 지닌 듯 현명한 결정으로 가득하다.남극 너도밤나무(6,000~1만 2,000살)는 보다 적합한 기후를 찾아 한 뿌리 한 뿌리씩 이동한다. 브리슬콘 파인(5,068살)은 제한된 영양분으로 살아가기 위해 불필요한 시스템은 스스로 닫아버린다. 사막에 사는 웰위치아(2,000살)는 수분을 아끼기 위해 평생 동안 딱 두 잎만 키운다. 파머 참나무(1만 3,000살)는 나무라고 알아보기 힘든 형태로 존재하여 인간의 관심으로부터 자유로웠던 덕분에 현재까지 살아남았다. 자신을 둘러싼 환경, 기후 조건과 끊임없이 충돌 혹은 타협하며 살아남은 나무들은 ‘홀로 성장하기보다는 환경과의 공존으로 진화해갈 것, 먼 미래를 위해서라면 작은 희생을 몸으로 감내할 것, 양분과 수분이 부족하다면 움직임을 최소화할 것’ 등 생존의 지혜를 말없이 웅변한다. 오래된 생명체를 찾아가는 파란만장한 여정과 그리고 이제는 인류의 보물이 된 생명체를 둘러싼 더욱 파란만장한 이야기들, 그리고 수천 년의 시간을 품은 서정적이면서도 예술적인 사진들이 조화를 이룬 책이다. 세계 미술계 파워 인물 100인 중 1위인 한스 울리히 오브리스트와 세계적인 과학 저술가 칼 짐머의 에세이가 책을 보는 관점과 시야를 넓혀주며 생물 위치 지도와 심원한 시간의 연표 등 인포그래픽이 고령 생명체의 지평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세상이 어떠했는지, 어떠할지, 어떠해야 하는지를 알고 있는 지구상의 오랜 생명체들은 생존과 생명의 진정한 의미를 몸으로 보여주는 현자들이다. 에드워드 윌슨의 말처럼 ‘우리를 둘러싼 생명의 세계에 대해 가장 매력적인 관점을 부여해주는 놀라운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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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보미 외 지음
    • 글ego
    • 2023-12-27

    트럼펫을 부는 열 명의 벌거벗은 사람들.위로가 필요할지도 모르는 우리가 만나 글을 썼습니다. 자신이 쓴 글을 보여 주는 것은 마치 옷을 벌거벗고 남들 앞에 서 있는 것과 비슷한 생각이 듭니다. 그래도 우리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써 내려갔습니다. 한 권은 나를 위하여, 다른 한 권은 너를 위하여, 마지막 한 권은 위로가 필요한 그대들을 위한 것입니다.우리들의 글을 읽다 보면 세상 모든 사람들의 고민이 많이 닮아 있음을 다시금 알게 됩니다. 글을 쓰는 동안 서로의 글을 읽고, 함께 고민하고 같이 웃었습니다. 상대방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에 좋은 기억으로 남았고, 앞으로 상황이 허락한다면 ‘문우(文友)’의 인연을 이어가 볼까 합니다. 복중에는 인연복이 제일이요, 인연복은 인화에서 나오고 인화는 심화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마음자리가 중요하단 뜻인데 힘든 세상에서 좋은 마음 갖기 힘들 때 우리의 글을 보고 위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세상은 우리에게 술을 권하지만, 우리는 글 읽기를 권합니다.우리는 스스로에게 승리와 환희의 트럼펫을 연주하듯 글을 썼습니다. 그대들도 우리의 트럼펫 연주를 들어 보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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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 - 아빠와 딸, 두 사람의 인생을 바꾼 베이킹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 - 아빠와 딸, 두 사람의 인생을 바꾼 베이킹 이야기
    • 키티 테이트.앨 테이트 지음, 이리나 옮김
    • 윌북
    • 2023-12-27

    ★ 에세이스트 김혼비 / 소설가 백수린 / 정신과 전문의 오동훈이 추천한 화제의 에세이★ 《타임스》 선정 2022년 최고의 푸드북 / 아마존 요리책 분야 베스트셀러 1위 ★ 《딜리셔스 매거진》 2022년 최고의 책 / 포트넘 앤 메이슨 베스트 북 어워드 수상작★ 영국의 작은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의 감동 실화모든 걸 포기하려던 순간, 기적처럼 다시 삶을 시작하게 된 아빠와 딸의 이야기무너진 삶을 다시 일으키는 용기, 그걸 가능하게 하는 사랑과 빵의 힘에 관하여2023년 가장 주목받는 힐링 에세이. 영국을 넘어 미국, 독일 등지에 출간되며 전 세계 독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감동 실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빵 굽는 부녀’, 10대 베이커 키티 테이트와 아빠 앨 테이트의 이야기를 담은 책 『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가 드디어 한국에 출간되었다. 출간 즉시 《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BBC 방송과 《가디언》, 《퍼블리셔스 위클리》 등에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보도하며 큰 화제가 되었다. 마치 영화처럼 드라마틱하고 동화처럼 뭉클하지만, 실화라는 점이 더욱 묵직하고 잊을 수 없는 여운을 선사한다.이 책은 아빠와 딸이 각자의 생생한 목소리로 써내려간 희망의 기록이다. 평범한 중학생이던 키티와 옥스퍼드에서 학생을 가르치던 아빠 앨이 어떻게 오렌지 베이커리를 열게 되었는지 솔직담백하게 들려준다. 모두를 웃게 하던 열네 살 막내딸 키티는 어느 날 영문을 알 수 없이 극심한 우울증에 빠진다. 가족들은 할 수 있는 모든 걸 시도하지만, 키티는 점점 더 자기 자신을, 삶을 놓아버리고 결국 학교도 그만둔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앨과 키티는 함께 빵을 굽게 된다. 아무것도 아니던 물과 밀가루가 만나 반죽이 되고, 질벅질벅하던 반죽이 오븐 안에서 노릇하게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보며 키티는 마음속에 작은 희망의 불꽃이 피어오르는 걸 느끼는데….따스한 빵에는 사람을 치유하는 마법 같은 힘이 있다. 캄캄한 동굴 같던 세상은 베이킹을 시작한 뒤 새로운 색으로 빛나기 시작한다.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고 달려가는 열정, 그것을 뒷받침해준 가족의 지지와 사랑, 마을 사람들의 연대와 애정 어린 배려, 무얼 바라지 않고 기꺼이 자신의 지식과 지혜를 나눠주는 베이커들의 에피소드는 우리가 잊고 있던 가치를 일깨운다. 사람을 절망 속에서 다시 일어나게 하는 힘, 삶을 포용하고 사랑하는 용기가 어떤 것인지 엿볼 수 있는 키티의 이야기는 깊은 슬픔의 파도를 지나온 사람만이 건넬 수 있는 명랑한 위로를 독자에게 가득 안겨준다. 풍성한 사진과 앨이 직접 그린 일러스트, 꼼꼼한 설명을 곁들여 완성한 베이킹 레시피를 2부에 실었다. 모두 키티가 직접 개발하고 오렌지 베이커리에서 절찬 인기리에 판매하는 빵들이다. 간단하지만 근사한 아침 식사가 되는 ‘미라클 오버나이트빵’, 달콤 쌉싸름한 마마이트가 지친 마음을 달래주는 ‘위로빵’, 쿠키의 끝판왕 ‘궁극의 브라운 버터 초콜릿 칩 쿠키’까지 55가지 레시피가 수록되어 있으며 키티의 유쾌한 요리 철학과 빵을 대하는 사랑스러운 마음도 엿볼 수 있다. “요리 레시피를 읽으며 행복해지는 진귀한 경험”(김혼비 추천사)을 우리에게 선사할 것이다.“당신을 구할 ‘위로빵’을 파는 수상한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한 아이를 살려낸 공감과 연대의 힘, 빵을 구우며 인생을 바꾼 아빠와 딸의 이야기 매주 토요일 오후마다 빨간 머리 베이커 소녀가 빵을 수북이 담은 쟁반을 목에 걸고 나와 줄 서서 기다리는 손님들에게 공짜빵을 나눠주는 곳이 있다. 마치 어느 소설의 배경처럼 느껴지는 이 빵집은 영국의 작은 마을 와틀링턴에 실재하는 ‘오렌지 베이커리’다. 함께 빵을 먹으며 두런두런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곳. 어떤 아픔도 흠이 되지 않고, 다만 애정 어린 관심과 공감으로 서로를 돕는 이들이 있는 곳, 한입 베어 물면 따스한 위로가 차오르는 로즈메리 포카치아와 달콤한 초콜릿 쿠키가 있는 곳. 이곳을 운영하는 건 빵 굽는 아빠와 딸, 키티와 앨이다. 두 사람에게는 특별한 사연이 있다. 키티는 우울증과 공황장애를 앓으며 학교를 그만두었고, 앨은 키티를 돌보기 위해 아내 대신 일을 그만두었다. 모든 걸 잃어버렸다고 느끼던 찰나, 두 사람은 빵을 구우며 작은 희망의 씨앗을 발견한다. 요리에는 만드는 사람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기곤 한다. 키티는 도넛처럼 뻥 뚫린 외로운 마음을 위로하기 위해, 절망의 바닥에서 자신을 일으키기 위해 빵을 구웠고 그렇게 만든 빵을 이웃들에게 나눠준다. 빵을 먹어본 이웃들은 키티와 앨이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말을 들려주었다. “빵이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먹어치웠어요. 더 먹고 싶은데, 주문할 수 있나요?” 이것이 누구도 계획하지 않은 오렌지 베이커리의 출발이자 시작이었다. 이 책은 느닷없이 슬픔의 도랑에 빠진 한 소녀가 자신이 사랑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고, 그것에 매진하며 ‘다시’ 삶을 향해 나아가는 이야기이며, 동시에 퍽퍽하게만 느껴지는 이 세상에 진정한 공감과 이해, 연대가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오븐을 빌려주며 먼저 손을 내밀어준 이웃 줄리엣 아주머니, 무작정 찾아간 키티에게 주방 문을 활짝 열고 제빵 기술을 알려준 베이커들, 그리고 오렌지 베이커리를 열 수 있도록 후원금을 보내준 수많은 이들의 존재는 우리에게 더불어 산다는 것의 의미를 새롭게 일깨운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 서로가 서로의 곁이 되어줄 때 우리는 얼마나 행복해질 수 있는지 깨닫게 된다.키티는 말한다. 베이킹은 치유의 행위라고. 키티의 이야기와 빵이 이토록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지 않을까. 내 마음을 치유하기 위해 구운 빵이 다른 이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기적이 여기에 있다. 오늘도 오렌지 베이커리 앞으로는 길게 줄이 늘어서고, 매일 아침 9시 반에 문을 여는 이곳은 오후 1시 즈음이면 모든 빵이 동난다. 키티는 무화과와 참깨를 넣은 사워도우를 굽고, 앨은 손님들에게 썰렁하고 귀여운 농담을 건네며 빵 고르는 일을 도와준다. 살아가는 게 쉽지만은 않을 때, 이해 없는 세상에 마음이 소란해질 때, 오렌지 베이커리에 들러보자. 책 속에 잠시 머물다 보면 슬픔의 어둠을 밝혀줄 깊은 위로와 응원을 얻고, ‘다시’ 살아갈 힘을 낼 수 있을 것이다.행복을 찾는 당신을 위한 단 한 권의 책나로서 살아갈 용기, 그 눈부신 인생의 비밀에 대하여 『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는 누구나 때로 어려움을 겪지만, 나의 행복을 선택할 힘은 내게 있다는 걸 따뜻하게 증명하는 이야기다. 누구나 살다 보면 이유 없는 불행이나 어려움을 맞닥뜨리게 된다. 하지만 나를 ‘나’로 서게 하고, 행복하게 하는 게 무엇인지 안다면, 갑자기 찾아오는 삶의 폭우 속에서도 중심을 잃지 않을 수 있다. 키티와 앨의 이야기는 삶에서 진정으로 중요한 게 무엇인지 깨닫고, 그걸 중심으로 인생을 꾸려가는 용기에 관한 것이기도 하다.언젠가부터 인생이 무기력하고 의미 없게 느껴진다면 키티와 앨의 이야기를 읽어보자. 나를 웃게 만드는 것이 무엇인지 되짚어 보고, 그것을 느낄 기회를 더 많이 만들어나갈 용기를 선사할 것이다. “느닷없이 사는 게 두려워진 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 키티처럼 아주 작은 것에서 희망의 노래를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니까”(백수린 추천사)라는 글처럼, 나를 더 사랑할 방법을 찾는 모두에게 위로와 응원을 전한다.두 부녀는 각자 펜을 들고 진솔하고도 담담한 소회를 책에 담아냈다. ‘어떤 형태의 나로도 존재하고 싶지 않던’ 키티의 참담한 심정, 평생 해온 선생님 일을 그만두고, 아픈 딸을 어떻게 도와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던 앨의 마음. 처음으로 이웃들에게 빵 열 덩이를 주문받던 순간의 기쁨, 여러 사람의 도움으로 마침내 오렌지 베이커리의 문을 열게 되었을 때의 감동까지. 두 사람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삶을 사랑한다는 의미가 무엇인지, 진정한 행복은 어떻게 찾을 수 있는 것인지 그 찬란한 인생의 비밀을 엿볼 수 있다. “글을 다 썼을 때쯤에는 내가 너무 자랑스러웠어요. 아픔과 싸워서 이겨냈기 때문이 아니에요. 전에는 우울증을 겪었다는 게 부끄러웠어요. 침대에서 나오지도 못하고 속으로 소리만 질러대던 때를 겪었다는 게요. 그 일들을 적어 내려가면서 깨닫게 된 건, 아팠던 게 제 잘못이 아니고, 잘못이었던 적도 없다는 거였어요. 지금도 세상에는 저처럼 부끄러워하고 혼자 힘들어하는 사람이 많겠죠. 그분들에게 꼭 제 얘기를 들려주고 싶어요.” - 키티 인터뷰 중에서키티가 탄생시킨 재미있고 창의적인 브레드 레시피 55가지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 2022년 올해의 책오렌지 베이커리에는 마마이트를 넣은 ‘위로빵’이라는 것이 있다. 오렌지 베이커리의 베스트 셀러인 이 빵은 키티가 ‘머릿속이 마치 전쟁터 같을 때’ 처음으로 만들어낸 빵이다. 키티는 내일이 두려울 때마다 이 빵을 굽는다. ”베이킹에 전혀 관심이 없더라도, 키티만의 위트 넘치는 시선과 표현, 빵을 대하는 진심이 고스란히 묻어있는 레시피들도 꼭 읽어보라고 권하고 싶다. 요리 레시피를 읽으면서 행복해지는 진귀한 경험과 함께, 나도 내 삶 속에서 이렇게 깊이 몰두하고 사랑할 수 있는 나만의 빵을 찾고 싶다는 희망이 싹틀 것이다.“(김혼비 추천사)『위로를 주는 빵집, 오렌지 베이커리』는 1부는 빵을 구우며 삶을 바꾼 이야기, 2부는 베이킹 레시피로 구성된 특별한 책이다. ‘위로빵’을 포함해 키티가 개발한 창의적이고도 사랑스러운 레시피 55가지를 만날 수 있다. 빵, 사워도우빵, 스위트 도우, 페이스트리, 쿠키와 케이크 등 다섯 가지 파트로 분류했으며, 다채롭고 감각적인 사진을 곁들여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재료와 만드는 법을 충실히 담아냈다. 키티는 특유의 유머로 레시피에 얽힌 사연을 들려준다. 유쾌하면서도 다정하게 풀어놓는 키티의 이야기만 읽어도 기분이 좋아지는 걸 경험할 수 있다. 책의 끝에는 지금까지 이야기에 등장했던 사람들과 귀여운 강아지들의 사진도 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말기를. “읽는 내내 위로를 받았다. 인생책이 바뀌었다”, “우리 가족을 떠올리며 읽었다. 미지의 바다에서 허우적대는 부모로서 큰 힘이 됐다”, “나도 오렌지 베이커리에 가서 키티와 함께 있고 싶다.” “나만의 사워도우에 도전할 자신감이 생겼다”라는 독자들의 수많은 찬사를 받은 이 책은 출간 즉시 영국 아마존 요리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고, 《타임스》, 《더 위크》, 《딜리셔스 매거진》 등 여러 매체에서 2022년 최고의 푸드북으로 선정되었다. 영국의 유서 깊은 ‘포트넘 앤 메이슨 베스트 북 어워드’에서 2023 최고의 데뷔작 상을 수상했으며, ‘앙드레 시몬 쿡북 어워드’에서 2023 최종 후보작에 올라 더욱 큰 화제를 모았다. 한국을 포함해 미국, 독일 등지에 출간되어 전 세계의 독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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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 1 - 직장 생활은 정답이 없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 1 - 직장 생활은 정답이 없다
    • INJI지음
    • 좋은땅
    • 2024-02-19

    뜻대로 흘러가는 일이 없는 직장 생활에서 행복을 찾는 법수많은 미생들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이야기직장 생활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것이라고 말한다. 매일 반복되는 출퇴근, 버거운 업무, 직장 내 인간관계 등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모두가 다 하는 일인데 왜 나만 유독 힘들까?’라고 고민하는 미생들은 어떻게 해야 직장 생활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이런 미생들을 위해 자신의 직장 경험을 들려주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고자 했다. 책은 2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Part 1. Lifestyle’, ‘Part 2. Leader & Leadership’이다. 첫 번째 장에서는 직장 생활에 필요한 마음가짐과 행동 방식을, 두 번째 장에서는 멘토와 리더, 리더십 등 회사에서 만날 수 있는 상사의 유형과 사례를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부하 직원의 입장뿐 아니라 상사의 입장 등 실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타협하거나 갖추어야 할 태도, 이해해야 할 점 등을 정리함으로써 직장 생활에서 보다 나은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당연한 말처럼, 당신의 건강은 세상의 어떤 가치보다 소중하다. 과거에는 “직장 생활은 정신력.”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나 또한 그렇게 생각했던 시절이 있었다. 상사에게 깨지더라도 아무렇지 않게 웃을 수 있는 힘이나, 과음한 다음 날 정상적으로 출근할 수 있는 힘도 정신력이었다. 무리하거나 몸을 피곤하게 만들면 업무에 집중하기도 힘들지만, 어쨌든 출근해야 하는 그 자체에 엄청난 정신력이 필요했다. - ‘4. 건강’ 중에서 -저자는 직장 생활이 힘든 건 돈 때문에 스스로 그만두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말은 단순히 미생들을 질책하는 것이 아닌 회사를 다니는 결정적인 이유를 스스로 이해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솔직하게 자신을 마주하고 상황을 개선할 힘을 기르라고 말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새로운 선택지를 마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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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 2 - 직장 생활은 정답이 없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위로보다 월급이 소중한 직장 생활 2 - 직장 생활은 정답이 없다
    • INJI지음
    • 좋은땅
    • 2024-02-19

    뜻대로 흘러가는 일이 없는 직장 생활에서 행복을 찾는 법수많은 미생들에게 진짜 도움이 되는 이야기직장 생활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것이라고 말한다. 매일 반복되는 출퇴근, 버거운 업무, 직장 내 인간관계 등 모든 것을 버리고 떠나고 싶을 때도 있을 것이다. ‘모두가 다 하는 일인데 왜 나만 유독 힘들까?’라고 고민하는 미생들은 어떻게 해야 직장 생활에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저자는 이런 미생들을 위해 자신의 직장 경험을 들려주며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주고자 했다. 책은 4개의 장으로 구성되었다. ‘Part 3. HR’, ‘Part 4. Experience & Execution’, ‘Part 5. Competence’, ‘Part 6. Communication’이다. 3장에서는 취직과 퇴직까지의 과정을, 4장과 5장은 더 나은 직장 생활을 위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행동, 6장에서는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 대해 서술하고 있다. 저자는 부하 직원의 입장뿐 아니라 상사의 입장 등 실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서로 타협하거나 갖추어야 할 태도, 이해해야 할 점 등을 정리함으로써 직장 생활에서 보다 나은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하지만 회사에 있는 매 순간이 지옥인 사람들이 더 많은 것도 현실이다. 그들은 항상 가슴속에 사직서를 품고 다니며, 힘들고 지옥 같은 직장 생활을 최대한 참고 견디다가 결국 퇴직을 선택하거나 당하게 된다. 만약 당신이 퇴직을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다면, 결정이 늦으면 늦을수록 왜 빨리 퇴직을 하지 않았는지에 대해 후회하기 쉽다. 하지만 퇴직이란 인생에서 가장 큰 결정 중에 하나인데, 어느 누가 쉽게 결정할 수 있겠는가? - ‘5. 퇴직’ 중에서 -저자는 직장 생활이 힘든 건 돈 때문에 스스로 그만두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말은 단순히 미생들을 질책하는 것이 아닌 회사를 다니는 결정적인 이유를 스스로 이해하고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솔직하게 자신을 마주하고 상황을 개선할 힘을 기르라고 말하는 이 책을 통해 독자는 새로운 선택지를 마주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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