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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사 어벤저스 3 : 뇌 질환, 아픈 기억을 극복하라! - 어린이 의학 동화
- 고희정 (지은이),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2-02-24
온갖 질병과 맞서 싸우는 응급 현장에서희망을 건져 올리는 환자와 의사, 모두의 성장 스토리의학 정보와 함께 하는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의사 어벤저스’는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합격해, 당당히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어린이 의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의학 동화이다. 최근 초등 교육 과정이 점차 세분화되고, 어린이들의 학습 이해도가 높아 어린이 도서 분야에서도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소재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어린이 도서의 경우,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이야기로 구성한 유사 콘셉트나 중복 출판이 많은 편인데, 이렇듯 차별성이나 독창성 있는 제품의 개발이 점점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어떤’ 트렌디한 소재를 ‘어떻게’ 스토리텔링화 하는가가 도서 개발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최근 전 국민이 경험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세균과 감염, 치료 등에 대한 관심이 크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공중 보건의 위기는 반드시 반복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현실은 어린이들에게 공중위생과 대처 교육 등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그 중요성을 일깨운다.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의학’을 소재로 한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의 출간은 그만큼 특별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의학 소재는 많은 매체에서 그 인기가 증명되었듯이, 연령을 초월한 흥행 불패의 소재로 주목받아 왔다. 다양하고 극적인 에피소드와 인간의 본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매력적인 스토리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의학의 테두리 안에 있는 ‘위기’, ‘극복’, ‘건강’, ‘생명’, ‘의사’, ‘행복’ 등의 키워드는 특히나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관심사이며,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가나출판사에서는 의학 드라마의 어린이 버전으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소재를 다룬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를 펴낸다. 과학교육 전공자이자 방송작가 경력자인 고희정 작가는 의학 분야의 학문적 접근은 물론,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이 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쉽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어린이 메디컬 동화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의사 어벤저스’ 1차분(총 5권)은《➊ 전염병, 응급 센터를 폐쇄하라!》, 《➋ 유전병, 위험한 고비를 넘겨라!》, 《➌ 뇌 질환, 아픈 기억을 극복하라!》, 《➍ 소화기 질환, 마음의 벽을 넘어라!》, 《➎ 뼈 질환(가제)》로 구성, 2021년 출간되며, 2차분(총 5권)은 2022년에 출간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쉽고 재미있는, 초등학생용 의학 동화‘의사 어벤저스’ 시리즈는 어린이 버전 메디컬 스토리다. 어린이만 진료하는 어린이 종합 병원이라는 설정을 통해, 어린이 의사에 대한 나이나 사회적 편견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어린이 의사라는 장점을 살려 어린이 환자의 마음, 고민, 아픔 등을 더 잘 이해하는 따뜻한 공감을 보여 준다.또한 전문의가 아닌, 아직 배움의 입장에 있는 레지던트(전공의)라는 캐릭터 설정을 통해, 실수하고 고민하며 진정한 의사로, 또 멋진 어른으로 커 가는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우리 몸과 질병을 체계적으로 알려 주는 만화 정보각 권마다 이슈화되는 주제를 정하고, 관련 정보를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제공한다. 조승연 작가의 레트로풍 만화는 때로는 친절하고 편안하게, 때로는 위트 있게 핵심을 찌른다. 인체, 의학 상식, 건강은 물론 각종 질병과 인류를 변화시킨 의학자들에 대한 이야기 등 각 권마다 본문에서 도출되는 중요 정보를 자연스럽게 노출함으로써 호기심을 유발한다. 의사, 그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가이드미래 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라면, 매 순간 긴박한 응급 현장에서 활약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가슴 두근거리는 동경과 호기심을 느낄 수 있다. 의사가 진료하고, 진단하고, 질병을 치료하면서, 환자들과 소통과 유대, 신뢰와 믿음을 주고받는 과정들은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향해 한걸음 다가가는 동기 부여의 순간이 된다. 생생한 응급 치료 현장, 전문의의 감수를 거쳐서울아산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 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는 류정민 교수님의 조언과 감수를 거쳐, 보다 생동감 있는 의료 현장과 정확한 의학 지식을 전달한다.등장인물■ 강훈좋은 머리, 훈훈한 외모, 정의로운 성격까지 갖춘 엄친아다. 걸음마를 시작했을 때부터 뿜어져 나온 천재성으로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덜컥 붙어 버렸다. 해박한 의학 지식과 빠른 판단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아직은 스스로가 왜 의사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 친절하지만, 응급실 치프로서 레지던트 후배들에게만큼은 냉철하고 차갑다.■ 장하다 초등학교 1학년 때 갑자기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 여동생과 함께 사는 조손 가정의 실질적 소녀 가장이다. 할머니 혼자 고생하시는 것이 마음 아파 일찍부터 돈 벌 계획을 세웠고, 열심히 공부해서 어린이 의사가 되었다. 강훈과는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뽑히면서 같이 공부하고 고민을 나눈 절친이다. 묵묵히 자신의 일을 해 나가며, 착한 심성으로 늘 언니같이, 누나같이 레지던트 후배들을 따뜻하게 대한다.■ 이로운밥보다 게임이 좋은 게임 덕후다. 잠깐 시간이라도 나면 눈 깜짝할 사이에 어디론가 사라져 게임을 하지만 응급 호출이 오면 번개같이 나타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해서 붙여진 별명이 응급실 홍길동이다. 늘 휴대 전화를 끼고 살기 때문에, 인터넷 뉴스나 SNS를 통해 외부 소식을 제일 빨리 퍼뜨리는 소식통이다.■ 구해조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활달한 성격에 호기심까지 많다. 덕분에 응급 센터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르는 게 없다. 아직은 1년 차라 가끔 실수할 때도 있지만,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능력자에 키도 크고 얼굴까지 훈훈한 강훈을 짝사랑하고 있으며, 감성적이고 눈물도 많다. 귀가 밝아 멀리서 들리는 사이렌도 잘 듣는 게 나름 특기 아닌 특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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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이가 너무 아픈 알로사우루스 - 세이펜 기능 적용, 세이펜 미포함
- 캐서린 비치 (지은이), 스티브 브라운 (그림), 이계순 (옮긴이)
- 풀빛
- 2021-03-03
내 친구 공룡 이야기를 통해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법을 배워요티라노사우루스, 벨로키랍토르, 브라키오사우루스, 알로사우루스……. 어른들에게는 생소하고 낯설게만 느껴지는 공룡 이름들을 척척 외우는 아이들이 많아요. 영어를 제대로 배워 본 적이 없어도, 공룡 이름들은 마치 자기 이름처럼 잘 알지요. 그만큼 아이들은 공룡을 좋아해요. <공룡 나라 친구들> 시리즈는 아이들이 친구처럼 생각하고 좋아하는 공룡들이 주인공인 그림책 시리즈예요. 모두 11권으로 이루어진 이 시리즈는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공룡 11마리가 각 권의 주인공으로 나오는 재미난 그림책 시리즈예요. 귀여운 그림과 화려한 컬러는 이 책의 또다른 장점이지요. 그런데 이 시리즈는 단순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공룡이 등장하여 재미난 이야기를 펼치는 그림책 시리즈가 아니에요.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공룡들은 우리 아이들이 가지고 있을 법한 문제나 상황을 똑같이 겪어요. 난폭한 육식 공룡으로 알려져 있는 티라노사우루스 렉스는 겁이 많고, 벨로키랍토르 비키는 항상 급하게 서두르고, 긴 목을 가진 브라키오사우루스 바비는 여기저기 참견하길 좋아하지요. 그래서 곤란한 상황에 처하곤 해요. 아이들은 마치 내 이야기 같은 공룡들의 이야기를 읽으며 공감하고, 공룡들이 겪는 문제와 감정에 같이 고민해요. 그리고 공룡들이 해결책을 얻을 때, 같이 깨닫게 되지요. 작은 교훈과 함께요. 아이들에게는 혼내고 가르치는 것보다, 공감하며 스스로 깨우치게 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어요. <공룡 나라 친구들> 시리즈는 아이들이 공감하고 스스로 깨우쳐서 감정을 이해하고 조절하는 방법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 관계 맺는 법을 알려 줘요. <공룡 나라 친구들> 시리즈 9권은 《이가 너무 아픈 알로사우루스》예요.뾰족하고 튼튼한 이를 가진 아바가 이앓이를 한다고요?알로사우루스 ‘아바’는 뾰족하고 튼튼한 이를 가지고 있어요. 아바는 자기 이를 자랑스러워했지요. 그래서 맨날 입을 쫙 벌리고서 친구들에게 이를 뽐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아바가 평소처럼 이를 다 드러내고 미소 짓지 않는 거예요. 바로 이앓이를 하고 있기 때문이었어요. 이가 너무 아픈 아바는 친구들과 놀 기분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나무 밑에 앉아 있기로 했어요. 조금 있다가 아바의 친구 니게르사우루스 ‘니나’가 왔어요. 니나가 “아바, 어디 있니?” 하고 소리치자 옆에 있던 나무가 우르르르릉 하고 떨렸어요. 니나는 자기 배 속에서 난 소리인 줄 알았지요. 그런데 아까보다 더 크게 소리가 나는 거예요. 깜짝 놀란 니나는 비명을 지르며 후다닥 달음박질쳤어요. 그 다음에 온 카우딥테릭스 ‘코디’와 수코미무스 ‘세이’도 그 나무 옆을 지나가다가 나무가 내는 소리를 듣고는 무서워서 도망을 갔어요. 그때 나무가 부르르르 떨리면서 꽃과 나뭇잎이 떨어지더니 나무 속에서 아바가 나타났어요. “나야, 나! 괴물이 아니라고!” 아바가 다급하게 말했어요. 친구들은 그 소리를 듣고 얼른 되돌아갔지요. 아바는 친구들에게 이가 너무 아파서 나무 밑에 웅크리고 있었다고 털어놓았어요. 그러자 니나는 은행잎을 씹어 보라고 했어요. 그러면 이가 안 아플 거라면서요. 코디는 시원한 물로 양치질을 해 보라고 했어요. 세이는 풀숲에서 커다란 뼈를 찾아와서는 아바에게 씹어 보라고 했어요. 은행잎을 씹고, 시원한 물로 양치질을 하고, 커다란 뼈를 씹으면 아바의 이가 더 이상 아프지 않을까요? 아바의 이는 왜 이렇게 아픈 걸까요?세이펜으로 혼자서도 척척 읽어요《이가 너무 아픈 알로사우루스》에는 세이펜이 적용되어 있어요. 그래서 아직 한글 읽기가 서투른 아이들일지라도, 같이 읽어 주는 어른 없이도 혼자서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지요. 아이들이 책을 읽고 싶을 때마다 세이펜이 좋은 친구가 되어 같이 책을 읽어 줄 거예요. 세이펜으로 글자를 누르면 문단 단위로 읽어 주기도 하고, 글자가 없는 바탕을 누르면 그 페이지에 있는 글 전체를 읽어 주기도 해요. 책 표지에 있는 마크를 누르면 처음부터 끝까지 내용을 쭈욱 들을 수도 있지요. 아참! 그림 속 공룡들도 하나하나 눌러 보세요! 그림 속 공룡들도 말을 한답니다. 재밌는 알로사우루스 아바의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책의 맨 뒤에 있는 색칠 놀이도 할 수 있어요! 이가 너무 아픈 알로사우루스 아바를 색칠하면서 아바가 아픈 이를 낫게 하기 위해 어떤 일을 했고, 이가 왜 아팠던 건지 생각해 봐요. 이가 아프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요. 아이들은 《이가 너무 아픈 알로사우루스》를 통해 새 이가 나기 전에는 이가 많이 아프다는 것과 좋은 것을 얻기 위해서는 힘든 과정을 거쳐야 한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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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이기적인 거인
- 오스카 와일드
- 논리와상상
- 2018-12-14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의 동화집 『행복한 왕자와 다른 이야기(The Happy Prince and Other Tales)』(1888)에 수록된 작품이다. 그의 동화는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보는 편이 낫다.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영문으로도 읽어보길 권한다. 고전영어 원문은 그 표현이 너무도 아름다워 문장 하나하나에서 감동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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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이쁜이와 두꺼비 - 초롱반디 전래동화 30
- 글 : 허필여 / 그림 : 이인숙
- 한국듀이
- 2015-11-30
쉬운 제목으로 기존의 딱딱함을 탈피했습니다.다양한 화가 및 선명한 색감이 돋보입니다.아이들이 손에 잡기 편한 크리로 제작하여 책에 대한 친근감을 높였습니다.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어휘 표현으로 말문이 트이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언어 성장 교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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