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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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유별난 로켓 불꽃
- 오스카 와일드
- 논리와상상
- 2018-12-14
오스카 와일드(Oscar Wilde)의 동화집 『행복한 왕자와 다른 이야기(The Happy Prince and Other Tales)』(1888)에 수록된 작품이다. 그의 동화는 어른을 위한 동화라고 보는 편이 낫다. 영어를 할 줄 아는 사람이라면 영문으로도 읽어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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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유월의 종이비행기 - 2022 문학나눔 선정 도서
- 최은영 지음, 김소희 그림
- 마주별
- 2023-12-27
2022 문학나눔 선정 도서1987년 유월, 민주주의를 꿈꾸었던 우리 모두의 이야기!마주별 고학년 동화 네 번째 책 《유월의 종이비행기》는 1980년 5·18 민주화 운동에서 1987년 6월 민주 항쟁으로 이어진 우리나라의 민주화 열망과 노력을 다룬 역사 동화입니다. 1987년 당시 국민학교 5학년인 동규가 희미하게 남아 있는 엄마에 대한 기억을 되짚어 가며, 민주주의의 의미와 소중함을 깨닫는 과정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가장 가깝지만 멀게 느껴지는 현대사를 어린이의 시선으로 친근하게 풀어 내어 민주주의와 정의, 권리와 참여 등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가치들을 쉽고도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이끕니다. 1987년, 5학년 동규는 할머니와 단둘이 서울 신촌의 대학가 근처에서 살고 있습니다. 다섯 살 때 세상을 떠난 엄마는 기억조차 희미하지만, 함께 종이비행기를 접어 날리던 기억은 이상하리만치 생생하게 남아 있어요. 그런데 할머니와, 재혼해서 따로 살고 있는 아빠는 엄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몹시 꺼립니다. 심지어 할머니는 동규가 습관처럼 종이비행기를 접는 것도 싫어해요. 도대체 어른들은 왜 엄마에 대해 얘기하지 못하게 할까요? 날이 갈수록 엄마가 그리워지는 동규의 마음을 왜 몰라주는 걸까요?5·18 민주화 운동과 6월 민주 항쟁은 6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 2단원 우리나라의 정치 발전에서 비중 있게 다루는 역사적 사건들입니다. 불과 30~40년 전의 일이라 어른들에게는 익숙하지만, 어린이들에게는 낯설고 어렵기만 한 역사의 한 부분일 뿐인지도 모릅니다.그러나 이 두 역사는 독재에 맞서 국민들이 스스로 쓴 자랑스러운 역사이자, 지금은 숨쉬듯 자연스러운 민주주의가 모두의 노력으로 힘겹게 싸워 얻어 낸, 그래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뿐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도 물려주어야 할 소중한 가치임을 생생하게 증언하는, 우리 현대사의 가장 중요하고 빛나는 순간들입니다. 《유월의 종이비행기》는 이렇게 훌륭한 우리의 역사를 어린이들이 꼭 알고, 그 값진 교훈을 마음속에 새기길 바라며 기획하였습니다. 마주별의 고학년 동화 《난민 말고 친구》와 《나라를 구하러 나선 아이들》을 쓴 최은영 작가가 기획 의도에 꼭 맞는 이야기를 집필하고, 《반달》,《자리》 등 품격 있는 만화를 그려 온 김소희 작가가 한뜻으로 그림을 그려 의미 있고 작품성 높은 동화를 탄생시켰지요. 책을 쓴 최은영 작가는 ‘너무 아파서 감추고 싶지만 꺼내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또 들려주어야 할 이야기’라는 생각에 고심 끝에 작품을 쓰기로 결심했다고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책은 1980년 5월과 1987년 6월의 민주 항쟁이 동떨어진 것이 아니라 서로 이어져 있음을 주인공 동규의 아픈 가족사를 통해 상징적으로 드러냅니다. 엄마에 대한 기억을 싹둑 잘라내고 살아야 했던 동규 앞에 어느 날 갑자기 엄마가 소환되었듯, 독재 정권의 폭압으로 묻혔던 광주의 진실이 1987년 만천하에 드러납니다. 엄마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고 동규가 변화했듯 광주의 진실 앞에 국민들은 참았던 분노를 터트리지요.“북한군은 개뿔! 그때 광주에 있었던 사람들은 다 우리 이웃이었다. 내 딸이고, 아들이었어!”_86쪽동규 할머니의 절규처럼 나의 가족도, 나의 이웃도 언제든 불의한 국가 권력의 피해자가 될 수 있습니다. 나와 상관없는 일이라고 외면해서는 안 되는 이유이지요. 한순간에 딸을 잃고, 아내를 잃고, 엄마를 잃은 동규 가족은 겉으론 평온해 보이지만, 끝을 알 수 없는 고통과 아픔 속에서 하루하루를 버티듯 살아갑니다. 5·18 민주화 운동의 유족들이 수십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고통과 아픔 속에서 힘겨운 삶을 살아가고 있듯이 말입니다. 이 책은 저마다의 아픔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동규 가족의 내면을 담담하게 따라가면서 탐욕스러운 국가 권력이 저지른 만행의 피해가 얼마나 끔찍하고 잔인한가를 역설적으로 이야기합니다.《유월의 종이비행기》는 ‘민주주의’라는 다소 무겁고 추상적인 주제를 어린이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동규의 학교생활에 빗대어 풀어 갑니다. 동규는 처음에 반에서 일어나는 부조리에 관심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다가 엄마에 대해 듣고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어른들을 보면서 마음을 바꾸지요. 병원장 아들이라는 이유로 반에서 독재자처럼 군림하며 약한 아이들을 괴롭히는 민석이에게 맞선 것입니다. 미진이 혼자 민석이에게 맞섰을 때는 아무런 변화도 일어나지 않지만, 동규가 용기를 내자 달라집니다. 다른 아이들도 함께하며 모두가 힘을 모아 반의 민주주의를 이루지요. 이처럼 혼자서는 이룰 수 없는 일도 함께하면 이룰 수 있습니다. 1980년 군사 쿠데타로 대통령이 된 전두환이 광주를 고립시키고 무참히 짓밟아 당시에는 독재를 막지 못했지만, 그로부터 7년 뒤인 1987년 모두가 힘을 합쳐 독재를 끝내고 민주주의를 이뤄냈듯이 말이지요.1987년 민주화의 화두는 대통령을 국민의 손으로 직접 뽑는 직선제였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너무나 당연하게 행사하는 권리를 얻는데, 이토록 많은 시간이 걸리고 많은 사람들의 용기와 희생이 있었던 것이지요. 《유월의 종이비행기》를 읽고, 민주주의를 꿈꾸고 지켜 낸 우리 모두를 기억해 주세요. 아울러 우리의 소중한 권리를 다시는 잃지 않도록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갖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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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유치원생들 : 친구가 되기
- 유진 지음
- 돌파콘텐츠
- 2015-11-30
유치원생들이 처음으로 접하고 배우게 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 대한 짧은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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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은혜 갚은 까치 - 초롱반디 전래동화 25
- 글 : 허필여 / 그림 : 김세온
- 한국듀이
- 2015-11-30
쉬운 제목으로 기존의 딱딱함을 탈피했습니다.다양한 화가 및 선명한 색감이 돋보입니다.아이들이 손에 잡기 편한 크리로 제작하여 책에 대한 친근감을 높였습니다.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어휘 표현으로 말문이 트이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언어 성장 교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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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은혜 갚은 제비 - 초롱반디 전래동화 27
- 글 : 허필여 / 그림 : 주미정
- 한국듀이
- 2015-11-30
쉬운 제목으로 기존의 딱딱함을 탈피했습니다.다양한 화가 및 선명한 색감이 돋보입니다.아이들이 손에 잡기 편한 크리로 제작하여 책에 대한 친근감을 높였습니다.간결하고 리듬감 있는 어휘 표현으로 말문이 트이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언어 성장 교재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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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의사 어벤저스 1 : 전염병, 응급 센터를 폐쇄하라! - 어린이 의학 동화
- 고희정 (지은이),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2-02-24
온갖 질병과 맞서 싸우는 응급 현장에서희망을 건져 올리는 환자와 의사, 모두의 성장 스토리의학 정보와 함께 하는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의사 어벤저스’는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합격해, 당당히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어린이 의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의학 동화이다. 최근 초등 교육 과정이 점차 세분화되고, 어린이들의 학습 이해도가 높아 어린이 도서 분야에서도 더욱 다양하고 전문화된 소재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어린이 도서의 경우,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이야기로 구성한 유사 콘셉트나 중복 출판이 많은 편인데, 이렇듯 차별성이나 독창성 있는 제품의 개발이 점점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어떤’ 트렌디한 소재를 ‘어떻게’ 스토리텔링화하는가가 도서 개발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최근 전 국민이 경험한 코로나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세균과 감염, 치료 등에 대한 관심이 크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공중 보건의 위기는 반드시 반복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현실은 어린이들에게 공중위생과 대처 교육 등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그 중요성을 일깨운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시점에서, ‘의학’을 소재로 한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의 출간은 그만큼 특별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의학 소재는 많은 매체에서 그 인기가 증명되었듯이, 연령을 초월한 흥행 불패의 소재로 주목받아 왔다. 다양하고 극적인 에피소드와 인간의 본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매력적인 스토리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의학의 테두리 안에 있는 ‘위기’, ‘극복’, ‘건강’, ‘생명’, ‘의사’, ‘행복’ 등의 키워드는 특히나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관심사이며,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가나출판사에서는 의학 드라마의 어린이 버전으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소재를 다룬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를 펴낸다. 과학교육 전공자이자 방송작가 경력자인 고희정 작가는 의학 분야의 학문적 접근은 물론,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이 강한 장점이 있다. 쉽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어린이 메디컬 동화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의사 어벤저스’는 총 5권으로《? 전염병, 응급 센터를 폐쇄하라!》, 《? 유전병, 위험한 고비를 넘겨라!》, 《? 뇌 질환, 아픈 기억을 극복하라!》, 《? 뼈 질환(가제)》, 《? 소화기 질환(가제)》로 구성되며, 올해 안에 전권 출간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쉽고 재미있는, 초등학생용 의학 동화‘의사 어벤저스’ 시리즈는 어린이 버전 메디컬 스토리다. 어린이만 진료하는 어린이 종합 병원이라는 설정을 통해, 어린이 의사에 대한 나이나 사회적 편견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어린이 의사라는 장점을 살려 어린이 환자의 마음, 고민, 아픔 등을 더 잘 이해하는 따뜻한 공감을 보여 준다.또한 전문의가 아닌, 아직 배움의 입장에 있는 레지던트(전공의)라는 캐릭터 설정을 통해, 실수하고 고민하며 진정한 의사로, 또 멋진 어른으로 자라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우리 몸과 질병을 체계적으로 알려 주는 만화 정보각 권마다 이슈화되는 주제를 정하고, 관련 정보를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제공한다. 조승연 작가의 레트로풍 만화는 때로는 친절하고 편안하게, 때로는 위트 있게 핵심을 찌른다. 인체, 의학 상식, 건강은 물론 각종 질병과 인류를 변화시킨 의학자들에 관한 이야기 등 각 권마다 본문에서 도출되는 중요 정보를 자연스럽게 노출함으로써 호기심을 유발한다. 의사, 그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가이드미래 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라면, 매 순간 긴박한 응급 현장에서 활약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가슴 두근거리는 동경과 호기심을 느낄 수 있다. 의사가 진료하고, 진단하고, 질병을 치료하면서, 환자들과 소통과 유대, 신뢰와 믿음을 주고받는 과정들은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향해 한 걸음 다가가는 동기 부여의 순간이 된다. 생생한 응급 치료 현장, 전문의의 감수서울아산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 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는 류정민 교수님의 조언과 감수를 거쳐, 보다 생동감 있는 의료 현장과 정확한 의학 지식을 전달한다.등장인물강훈좋은 머리, 훈훈한 외모, 정의로운 성격까지 갖춘 엄친아다. 걸음마를 시작했을 때부터 뿜어져 나온 천재성으로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덜컥 붙어 버렸다. 해박한 의학 지식과 빠른 판단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아직은 스스로가 왜 의사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 친절하지만, 응급실 치프로서 레지던트 후배들에게만큼은 냉철하고 차갑다.장하다 초등학교 1학년 때 갑자기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 여동생과 함께 사는 조손 가정의 실질적 소녀 가장이다. 할머니 혼자 고생하시는 것이 마음 아파 일찍부터 돈 벌 계획을 세웠고, 열심히 공부해서 어린이 의사가 되었다. 강훈과는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뽑히면서 같이 공부하고 고민을 나눈 절친이다. 묵묵히 자기 일을 해나가며, 착한 심성으로 늘 언니같이, 누나같이 레지던트 후배들을 따뜻하게 대한다.이로운밥보다 게임이 좋은 게임 덕후다. 잠깐 시간이라도 나면 눈 깜짝할 사이에 어디론가 사라져 게임을 하지만 응급 호출이 오면 번개같이 나타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해서 붙여진 별명이 응급실 홍길동이다. 늘 휴대 전화를 끼고 살기 때문에, 인터넷 뉴스나 SNS를 통해 외부 소식을 제일 빨리 퍼뜨리는 소식통이다.구해조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활달한 성격에 호기심까지 많다. 덕분에 응급 센터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르는 게 없다. 아직은 1년 차라 가끔 실수할 때도 있지만,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능력자에 키도 크고 얼굴까지 훈훈한 강훈을 짝사랑하고 있으며, 감성적이고 눈물도 많다. 귀가 밝아 멀리서 들리는 사이렌도 잘 듣는 게 나름 특기 아닌 특기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어린이]의사 어벤저스 2 : 유전병, 위험한 고비를 넘겨라! - 어린이 의학 동화
- 고희정 (지은이),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2-02-24
온갖 질병과 맞서 싸우는 응급 현장에서희망을 건져 올리는 환자와 의사, 모두의 성장 스토리의학 정보와 함께 하는 어린이 메디컬 스토리!‘의사 어벤저스’는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합격해, 당당히 의사의 길을 걷고 있는 어린이 의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의학 동화이다. 최근 초등 교육 과정이 점차 세분화되고, 어린이들의 학습 이해도가 높아 어린이 도서 분야에서도 보다 다양하고 전문화된 소재에 대한 욕구가 커지고 있다. 어린이 도서의 경우,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보를 이야기로 구성한 유사 콘셉트나 중복 출판이 많은 편인데, 이렇듯 차별성이나 독창성 있는 제품의 개발이 점점 어려워지는 환경에서, ‘어떤’ 트렌디한 소재를 ‘어떻게’ 스토리텔링화 하는가가 도서 개발의 포인트라 할 수 있다.최근 전 국민이 경험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세균과 감염, 치료 등에 대한 관심이 크다.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공중 보건의 위기는 반드시 반복될 것이라고 말한다. 이런 현실은 어린이들에게 공중위생과 대처 교육 등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며 그 중요성을 일깨운다.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의학’을 소재로 한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의 출간은 그만큼 특별한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사실 의학 소재는 많은 매체에서 그 인기가 증명되었듯이, 연령을 초월한 흥행 불패의 소재로 주목받아 왔다. 다양하고 극적인 에피소드와 인간의 본성을 들여다볼 수 있는 매력적인 스토리 연출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의학의 테두리 안에 있는 ‘위기’, ‘극복’, ‘건강’, ‘생명’, ‘의사’, ‘행복’ 등의 키워드는 특히나 요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관심사이며,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들에겐 더할 나위 없이 중요한 부분이다. 이에 가나출판사에서는 의학 드라마의 어린이 버전으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다양한 소재를 다룬 ‘의사 어벤저스’ 시리즈를 펴낸다. 과학교육 전공자이자 방송작가 경력자인 고희정 작가는 의학 분야의 학문적 접근은 물론, 무엇보다 스토리텔링이 강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쉽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어린이 메디컬 동화로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한다.‘의사 어벤저스’는 총 5권으로《1. 전염병, 응급 센터를 폐쇄하라!》, 《2. 유전병, 위험한 고비를 넘겨라!》, 《3. 뇌 질환, 아픈 기억을 극복하라!》, 《4. 소화기 질환, 마음의 벽을 넘어라!》, 《5. 뼈 질환(가제)》로 구성되며, 올해 안에 전권 출간될 예정이다. 무엇보다 쉽고 재미있는, 초등학생용 의학 동화‘의사 어벤저스’ 시리즈는 어린이 버전 메디컬 스토리다. 어린이만 진료하는 어린이 종합 병원이라는 설정을 통해, 어린이 의사에 대한 나이나 사회적 편견 등의 한계를 극복하고, 어린이 의사라는 장점을 살려 어린이 환자의 마음, 고민, 아픔 등을 더 잘 이해하는 따뜻한 공감을 보여 준다.또한 전문의가 아닌, 아직 배움의 입장에 있는 레지던트(전공의)라는 캐릭터 설정을 통해, 실수하고 고민하며 진정한 의사로, 또 멋진 어른으로 커 가는 성장 스토리를 담고 있다. 우리 몸과 질병을 체계적으로 알려 주는 만화 정보각 권마다 이슈화되는 주제를 정하고, 관련 정보를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제공한다. 조승연 작가의 레트로풍 만화는 때로는 친절하고 편안하게, 때로는 위트 있게 핵심을 찌른다. 인체, 의학 상식, 건강은 물론 각종 질병과 인류를 변화시킨 의학자들에 대한 이야기 등 각 권마다 본문에서 도출되는 중요 정보를 자연스럽게 노출함으로써 호기심을 유발한다. 의사, 그 미래를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가이드미래 의사를 꿈꾸는 어린이라면, 매 순간 긴박한 응급 현장에서 활약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가슴 두근거리는 동경과 호기심을 느낄 수 있다. 의사가 진료하고, 진단하고, 질병을 치료하면서, 환자들과 소통과 유대, 신뢰와 믿음을 주고받는 과정들은 어린이들에게는 꿈을 향해 한걸음 다가가는 동기 부여의 순간이 된다. 생생한 응급 치료 현장, 전문의의 감수를 거쳐서울아산병원 소아전문응급센터 센터장으로 일하고 있는 류정민 교수님의 조언과 감수를 거쳐, 보다 생동감 있는 의료 현장과 정확한 의학 지식을 전달한다.등장인물강훈좋은 머리, 훈훈한 외모, 정의로운 성격까지 갖춘 엄친아다. 걸음마를 시작했을 때부터 뿜어져 나온 천재성으로 우리나라 최초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덜컥 붙어 버렸다. 해박한 의학 지식과 빠른 판단으로 능력을 인정받고 있지만, 아직은 스스로가 왜 의사를 해야 하는지 의문이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다 친절하지만, 응급실 치프로서 레지던트 후배들에게만큼은 냉철하고 차갑다.장하다 초등학교 1학년 때 갑자기 부모님을 여의고, 할머니, 여동생과 함께 사는 조손 가정의 실질적 소녀 가장이다. 할머니 혼자 고생하시는 것이 마음 아파 일찍부터 돈 벌 계획을 세웠고, 열심히 공부해서 어린이 의사가 되었다. 강훈과는 어린이 의사 양성 프로젝트에 뽑히면서 같이 공부하고 고민을 나눈 절친이다. 묵묵히 자기 일을 해나가며, 착한 심성으로 늘 언니같이, 누나같이 레지던트 후배들을 따뜻하게 대한다.이로운밥보다 게임이 좋은 게임 덕후다. 잠깐 시간이라도 나면 눈 깜짝할 사이에 어디론가 사라져 게임을 하지만 응급 호출이 오면 번개같이 나타난다. 동에 번쩍, 서에 번쩍해서 붙여진 별명이 응급실 홍길동이다. 늘 휴대 전화를 끼고 살기 때문에, 인터넷 뉴스나 SNS를 통해 외부 소식을 제일 빨리 퍼뜨리는 소식통이다.구해조모든 일에 긍정적이고 활달한 성격에 호기심까지 많다. 덕분에 응급 센터에서 일어나는 일은 모르는 게 없다. 아직은 1년 차라 가끔 실수할 때도 있지만, 열정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능력자에 키도 크고 얼굴까지 훈훈한 강훈을 짝사랑하고 있으며, 감성적이고 눈물도 많다. 귀가 밝아 멀리서 들리는 사이렌도 잘 듣는 게 나름 특기 아닌 특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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