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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이순신 - 장편소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현대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시대정신을 어떻게 담아냈는가 (커버이미지)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현대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시대정신을 어떻게 담아냈는가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건용 지음
    • 출판사한길사
    • 출판일2014-10-08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이건용 지음한길인문학문고 생각하는사람 시리즈 9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 이건용이 현대음악에 대한 그의 오랜 고민과 음악적..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101/266 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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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주행의 비밀 - 실패를 넘어서는 1%의 영감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역주행의 비밀 - 실패를 넘어서는 1%의 영감
    • 김단 지음
    • 스노우폭스북스
    • 2024-02-19

    위대한 출발은 없다.오직 위대한 결말이 있을 뿐이다.『역주행의 비밀』은 실패에서 시작해 주도적으로 삶을 변화시킨 사람들의 이야기와 경험을 담은 책이다. 비즈니스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블록체인 스타트업, 미디어 커머스 기업 외 여러 기업가를 자문해왔다. 저자는 성공한 사람들 대다수의 원동력이 ‘역주행 현상’, 즉 실패를 딛고 일어나 한계를 넘는 과정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실패하는 이유에 대해 고찰하고 실패를 극복하기 위한 상상력을 고취시키는 방법을 제안한다. 또한 이 책은 성공한 사람 중 많은 사람이 겪은 절망 또는 실패를 넘어서는 힘에 대한 책이다. 앞으로 나아가려는 의지가 있는 사람에게는 실패조차도 하나의 콘텐츠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제임스 카메룬 영화 감독, 명품 구지의 창업자 꾸지오 구지, 장난감 회사 레고의 올레 크리스티 얀센 등 유명인들의 다양한 사례들로 밀도 있게 구성하였다. 인간의 뇌는 유전적으로 실패를 타고 났지만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열등감은 각성의 연료가 되고 각성은 인생을 변화시키며, 위기를 통해 인간은 사고력의 차원을 넓히고 자기 정체성을 정립한다. 또한 생각의 범위를 확장시키고 새로운 것을 조합하는 노력으로 메타 사고를 이끌어낸다. 메타 사고는 기존의 사고를 뛰어넘는 사고를 뜻한다. 생의 혁신을 원한다면 먼저 본인의 사고가 굳어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사고의 범위를 확장시켜야 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많은 기회의 문을 두드리며 실패를 기회로 전환하는 에너지로 메타 사고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메타 사고를 함으로써 고착화된 생각을 극복하고 다양한 형태로 끈기 있게 시도해 나간다면 운과 만다는 단면적이 넓어 역주행이 가능하다는 것이 이 책의 핵심 주제이다. 『역주행의 비밀』은 막연한 성공에 대한 내용이 아닌 실패가 가진 힘에 대해 조망하고 이를 통해 역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대한 흥미를 갖기, 호기심을 습관화하기, 성공의 밑거름이 될 경험을 쌓기, 상상한 것을 현실화로 구체화시키기, 자신만의 루틴 찾기 등이 그것이다. 커다란 실패 속에는 언제나 기회가 함께 들어 있기에 스스로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은 이들을 책은 인생의 ‘추월자’라고 명명한다. 인생의 추월, 즉 성공을 위해 필요한 것과 지렛대 역할을 하는 추월자로서 내적인 힘의 필요성, 변화에 대한 믿음으로 다양하고 끊임없이 시도하고 죽음의 순간에 후회하지 않을 만한 인생을 사는 것의 중요성을 책은 짚어보고자 했다.많은 추월자가 실패 속에서 기회를 발굴하고 스스로 재도약의 계기를 만들었다.자신의 삶을 오롯이 통제할수록 행복할 확률은 자연스럽게 올라간다.우리는 인생을 살아가는 데 크고 작은 많은 실패를 겪는다. 실패는 시도의 부산물과 같아 삶의 어느 시점에서 실패와 마주한다. 설정한 기대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도 실패고, 삶의 기준이 무너지는 경험도 실패에 속한다. 도전을 게을리하고, 불건전한 것에 중독되며, 부정적 생각을 자주하는 것은 선조들이 생존하기 위해 수만 년간 키워온 본능이다. 생존의 위협이 사라지고 기회로 꽉 들어찬 현대사회에서는 본능을 극복하기 위해 의식적으로 노력해야 한다.과거에 대한 후회로 현재를 낭비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미래를 후회할까 봐 시도를 게을리하는 사람도 있다. 그들은 시도에 투자할 노력이 헛수고가 될까 봐 미리 겁먹는다. 치열한 시도에도 불구하고 성과를 내지 못하는 순간도 분명히 있을 것이다. 형태와 양식을 바꿔 무수한 시도를 해봐야 한다. 또한 각각의 시도들에 최선을 다하고, 지나간 노력에 미련을 두지 않는 태도가 필요하다. 모든 시도가 성공적일 수 없지만 결국 무수한 시도들 가운데 하나의 시도가 인생의 혁신을 유도할 것이다.대부분의 사람은 물질적·정서적 위기 상황에 직면하면, 갑자기 찾아온 어둠에 적응하지 못하고 지나간 날을 후회하며 많은 시간을 허비하느라 실패가 주는 가치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런데도 그들 중 소수는 삶에 대한 의지로 어둠에 적응한다. 어둠 속에서도 가느다란 한줄기의 빛을 찾아내고 그것에 집중해서 생의 혁신을 이루어낸다. 우리는 그들을 추월자라고 부른다.삶에는 빛과 어둠 공존한다. 그러나 어둠은 결코 어둠을 몰아낼 수 없고 오직 빛만이 몰아낼 수 있다. 어둠이 찾아왔을 때 어둠에 집중한다면 결국 어둠 속에 갇히게 된다. 스스로가 자신의 인생에 촛불이 돼 밝게 빛나야 한다. 자신을 빛낼 수 있는 존재는 오로지 자신뿐이기 때문이다. 어둠을 극복하고자 하는 끈기야말로 태도의 품격이자 추월자가 갖고 있는 공통적인 자질이다.이 책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간명하다. “많은 추월자가 그랬듯 당신도 자신이 가진 운명을 충분히 바꿀 수 있다.” 노력의 가치만 깨닫는다면 잠깐 닥쳐오는 어둠이 당신의 삶의 전부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고 기회를 발굴하여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주변과의 관계에서 초연하게 행동하고, 자신의 과업이 무엇인지를 규명하며, 다양하게 시도하여 생의 추월을 이루어내야 한다.매일 더 나은 삶을 생각하고 그 생각을 현실로 옮겨야 한다. 현재에 집중하면 미래는 바뀌어 당신의 인생이 된다. 그래야 생의 마지막 순간에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았을 때 그럭저럭 만족스러웠다고 입꼬리를 올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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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능력 소녀, 오예나 (커버이미지)
    [문학]초능력 소녀, 오예나
    • 박진순
    • 창작공간 잇스토리
    • 2024-02-19

    는 각자 큰 아픔을 간직한 인물들이 진정한 자신을 찾아나서는 여정을 담담하면서도 유쾌하게 풀어나가고 있는 작품이다. 주인공인 예나는 비록 초능력을 가지고 있지만 결국 현대 사회에서 초능력은 역시 하나의 장애일 뿐이다. 이처럼 평범하지 않기에 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음에도 차별을 받는 예나와 친구들의 특이한 여행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의 편견을 극복해 나가는 인물들을 따라가다 보면 흡사 현대판 오즈의 마법사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예나와 친구들을 비롯해 여행중에서 만나는 인물들 모두가 장애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이 장애란 사회에서 정의한 것일 뿐 그들에게는 장애가 아님을 결국 증명해 보이게 된다.특히 심각해 보일 수 있는 그들의 여정을 함께 따라가다보면 유쾌함 속에서도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으며 새로운 인물을 만날 때 마다 그 의미를 순간순간 느끼게 된다. 영상화를 위해 쓴 소설인 만큼 문체가 간결하며, 짧지만 강하게 각 인물들과 함축적인 사건을 다루고 있는 측면이 인상깊은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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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럼의 힘 - 5가지 역량이 만드는 단단한 성장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스크럼의 힘 - 5가지 역량이 만드는 단단한 성장
    • 배동철 지음
    • 서울경제신문사
    • 2024-02-19

    챗GPT 시대, 변화에 맞서는 조직과 개인을 위한 성공 방정식“어떻게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가?”조직관리는 애자일하게, 자기관리는 스크럼하게★사색의향기 추천 도서!★급변하는 세상에 대응하는 ‘스크럼(SCRUM)의 힘’. 최적의 역량을 채우면 인생과 비즈니스에 반전이 일어난다!스크럼은 ‘유연한 협력과 민첩한 대응을 만드는 탁월한 역량’이다. 위기와 기회를 감지하는 센싱(Sensing), 협업을 이끄는 커넥팅(Connecting), 당연한 것을 새롭게 만드는 리믹싱(Remixing), 기술을 융합하는 유니팅(Uniting), 전체를 시각화하는 매핑(Mapping) 능력을 말한다. 럭비에서 스크럼을 짜 여럿이 뭉쳐 골을 향해 전진하는 것처럼, 이 5가지 역량을 갖추면 어떤 목표라도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 지금은 한 명의 천재가 세상을 바꾸는 시대가 아니다. 각양각색의 개성과 능력을 가진 인재들이 모인 팀이 폭발적인 시너지와 압도적인 성과를 창출한다. 수많은 스타트업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는 신간 《스크럼의 힘》에서 지난 30년 동안의 창업과 기업경영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나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 되도록 안내한다. 또한 평범한 직장인은 물론이고 사회초년생, 청년 스타트업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자신만의 무기를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평소 눈에 띄지 않고 일하던 사람이 갑자기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여러 팀들 중에서 늘 지지부진하던 팀이 연말에 회사 전체가 놀랄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는 일을 인정하기 힘든가? 그것이 우리가 몰랐던 ‘스크럼의 힘’이다.“최고의 인재보다 최적의 인재가 돼라!”스크럼이 만드는 유연하고 발 빠른 대응좋은 회사와 좋은 직업은 누구나 꿈꾸지만 좋은 역량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람은 적다. 남들처럼 공부하고 스펙을 쌓아 간신히 직장을 잡고 나면 진짜 시합이 시작되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 시합에서 나를 지켜주는 것은 지식이나 시험점수가 아니다. 그동안 쌓아왔던 관계와 자신이 강점을 가진 역량이 무엇인가에 달려있다. 그것이 바로 ‘스크럼’이다. 세상의 변화는 가속화되고 그에 따라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졌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변화는 늘 위기이자 기회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미래의 변화에 대비하도록 저자는 우리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한다. “앞으로 노동은 어떤 식으로 바뀔까?”, “우리는 어떤 능력을 키워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기업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살아남을 직업을 확신할 수 없지만 우리가 살아남을 방법은 있다“우리는 우리가 옳다는 것을 결코 확신할 수 없으며, 오직 우리가 틀렸다는 것만 확신할 수 있다(We can never be certain that we are right, we can only be certain that we are wrong).” 챗GPT가 기존에 없던 격언을 만들어 2021년 5월 18일에 트위터에 게시한 글이다. 지금 전 세계에 챗GPT가 열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직업과 일자리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기술의 급격한 성장이 미래의 직업에 위협인 것이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이 지금의 수많은 직업을 대체하더라도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의 영역은 항상 별도로 존재할 것이다. 새로운 기술이 개발돼도 절대로 대체할 수 없는 자신만의 ‘스크럼’ 역량을 갖춘다면 걱정할 일이 없다. 한 가지 직업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따라서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요?”, “다음 직업은 어떤 게 좋을까요?” 같은 질문은 틀렸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각광받는 직업은 수시로 바뀐다. 직업이 아니라 역량을 고민해야 한다. “나에게 일이란 무엇인가?”나만의 경쟁력을 만드는 근본적인 질문대부분의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지만 누구나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일의 방향이 잘못되면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하는 일의 방향을 점검하고 바꾸는 것이다. 일의 방점을 어디에 찍느냐에 따라 비즈니스의 성패가 갈린다. 원하는 일, 잘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 우리는 이 세 가지 일의 성격을 구분해야 하고, 이를 균형 있게 맞춰야 한다. 이 책은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스스로의 성찰을 도와주고 ‘목적, 목표, 비전’으로 연결되는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단순히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을 넘어서, 행복한 삶을 위한 4단계 준비 과정도 소개한다. ‘첫째, 변화를 수용하라.’ ‘둘째, 미래 산업 구조를 이해하라.’ ‘셋째, 스크럼 역량을 만들어라.’ ‘넷째, 강력한 플랫폼에 참여하라.’ 이렇게 수용하고, 이해하고, 만들고, 참여하면 반드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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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찰력 기르는 법 - 같은 것을 달리 보이게,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관찰력 기르는 법 - 같은 것을 달리 보이게,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 사도시마 요헤이 지음, 구수영 옮김
    • 유유
    • 2024-02-19

    우리는 눈이 아닌 뇌로 본다넓고 깊게 제대로 보는 법‘관찰’이라고 하면 대개 과학자가 실험실에서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그게 아니면 초등학교 여름 방학에 받은 관찰 보고서 숙제를 떠올리기도 하고요. 관찰은 특별한 몇 사람들이나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먼 일이라고만 여겨집니다. 우리는 늘 무언가를 보고 있는데도 말이죠.『관찰력 기르는 법』의 저자 사도시마 요헤이는 관찰력이란 모든 현대인에게 요구되는 필수적인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정보를 비판적이고 주도적으로 수용하는 능력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을 보이는 게 아니라, 뇌가 ‘그렇게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것을 달리 보고, 보이는 것 너머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훈련이 필요하지요. 자신이 갇힌 틀을 확인하는 자기 점검의 단계니까요. 따라서 관찰력을 기르면 우리는 세상을 ‘제대로’ 보아 더욱 촘촘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기 성장에 필요한 관찰력이라는 코어 근육저자 사도시마 요헤이는 드라마 『공부의 신』의 원작 만화 『드래곤 사쿠라』, 1,600만 부가 넘는 누적 판매량을 자랑하는 만화 『우주형제』 등을 만든 바 있습니다. 그만의 빛나는 안목으로 될성부른 창작자를 발굴해 소개하는 일을 이어 온 선생은 창작자의 필수 능력으로 관찰력을 꼽습니다. 우리가 습득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는 한정되어 있으니, 이 한정된 정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단련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관찰력이기 때문입니다. 관찰력을 기르면 습득하는 지식과 정보의 해상도가 높아지고, 이 양질의 인풋은 바로 아웃풋과 이어지므로 반드시 단련해야 한다고 역설하지요. 그래서 운영하고 있는 에이전시 소속의 작가들에게 주변 사람이나 사물 혹은 그날의 감정을 관찰해 한 쪽짜리 만화로 그리란 숙제를 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훈련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의 시작이 되고요.소속 작가들과 함께한 실험을 토대로 관찰을 방해하는 요소를 정리하고, 관찰력을 기르는 몇 가지 방법을 도출합니다. 으레 그렇다고 생각한 것을 비틀어 보고, 오랜 시간을 들여 무작정 보기도 하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왜?’라고 질문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지요. 얼핏 별다르지 않은 방법이라 느껴지지만 선생의 말마따나 관찰에는 홈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세기의 발견을 해내는 것보다 사소한 질문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질문이 쌓여 생각의 전환을 이끌고 나아가 사물이나 현상을 능동적으로 바라보고 대처하는 자기주도적 시선을 획득할 수 있지요. 비판적으로 인식하는 나만의 태도를 견지하도록 돕는 관찰력은 자기 성장에 필요한 코어 근육인 셈입니다. 『관찰력 기르는 법』은 이 근육을 다지는 시작이 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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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체의 마지막 선물 (커버이미지)
    [인문]니체의 마지막 선물
    • 오카모토 유이치로 지음, 김윤경 옮김
    • 클레이하우스
    • 2024-02-19

    “이것이 인생이었던가? 그렇다면 한 번 더!”지루한 삶을 놀이터로 만드는 기쁨의 철학오늘날 사람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철학자 명단을 뽑으면, 니체의 이름은 당연히 상위권에 자리할 것이다. 죽은 지 무려 20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베스트셀러 목록에 이름을 올리는 것은 물론, 에드바르 뭉크나 살바도르 달리, 헤르만 헤세 같은 예술가와 작가, 심지어 BTS 등 요즘 아이돌 가수에게도 큰 영감을 주고 있다. 과연 니체의 매력이 무엇이기에 이토록 많은 사랑을 받는 걸까?그 근본적인 이유는 그가 치열하게 고민했던 문제가 오늘날 우리 삶의 문제와도 맞닿아 있기 때문이다. 사람들이 왜 그토록 두 번째 삶을 살기를 꿈꾸겠는가? 한 번뿐인 인생은 그 누구도 완벽하게 살아낼 수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후회를 줄이고, 내가 원하는 나로 살 수 있을까? 고통과 불안, 허무를 다스릴 방법은? 만족스러운 삶을 살려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이런 현실적인 고민이 바로 니체가 다룬 주제들이다.‘망치를 든 철학자’, ‘전복의 철학자’라는 강렬한 별명답게, 때로 그의 조언은 도발적이며 세상의 상식을 뒤집기도 한다. 누구나 공감하게 되는 “인생은 고통과 권태 사이에서 오락가락하는 시계추다”라는 말을 거부하면서, 삶의 고통을 피하지 말고 오히려 성장의 동력으로 삼으며 현재를 후회 없이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다. 그야말로 초인의 지혜라 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인생의 여러 문제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고, 진정한 행복과 삶의 의미를 생각하게 될 것이다. 잃어버린 삶의 주도권을 되찾는7가지 마법 같은 선물들오랫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철학자이기에, 니체의 삶과 사상을 다룬 책도 이미 많이 출간되어 있다. 하지만 문체의 난해함 탓에 상당수 독자가 그의 핵심 사상이 무엇인지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니체의 마지막 선물』의 저자인, 철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오카모토 유이치로는 이 점을 안타까워하면서 철학에 서툰 보통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자기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니체의 철학을 7가지 메시지로 정리했다. 다면성, 니힐리즘, 영원회귀, 운명애, 관점주의, 르상티망, 초인 등에 담긴 뜻을 다양한 실생활 사례와 접목하여 풀어내고, 누구나 쉽게 실용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예컨대 ‘니힐리즘’을 통해 세상이 제시하는 기준에서 벗어나 자기만의 중심을 세우는 법을 배우고, ‘영원회귀’와 ‘운명애’를 통해 삶의 고통 속에서 나만의 기쁨과 의미를 되찾는 법을 배운다. 그중에는 다소 과감하고 전복적인 가르침도 있다. ‘르상티망’을 통해 착한 약자로 불리는 이들이 실제로는 강자에 대한 시기와 질투로 가득한 비겁자라고 말하며, 차라리 ‘나쁜 강자’로 거듭나라고 말한다. 또한 우리 안의 ‘다면성’과 ‘가면’을 오히려 긍정하면서, 다양한 ‘부캐’를 계발해서 삶을 충만하게 만들라고 조언한다. “철학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것”이라는 니체의 말처럼, 그의 철학은 관념적이고 고상한 척하는 ‘죽은 지식’이 아니라 우리 일상을 완전히 바꿔줄 그야말로 마법 같은 선물들이다.흥미진진한 스토리텔링으로 살펴보는인간 니체의 모든 것『니체의 마지막 선물』은 니체의 철학을 깊게 다루지 않는다. 그 대신 니체의 핵심 개념을 다양한 인용문과 함께 실용적이고 간결하게 전하면서, 그의 인간적인 면모에도 주목한다. ‘마성의 여인’ 루 살로메에게 한눈에 반해 친한 친구인 레와 삼각관계에 빠지고 삼자동거까지 하는 모습, 한때 존경했던 스승들과 연이어 불화를 일으키며 결별하는 장면, ‘꼬마 목사’로 불리던 어린 시절부터 당대 최신 과학 이론과 기술에 관심을 보인 ‘얼리어답터’로서의 면모 등을 다양하게 살펴본다.또한 삼각관계였던 니체, 살로메, 레가 함께 찍은 흥미진진한 사진, 니체에게 영감을 주었던 뒤러의 동판화, 산책을 하다 문득 영원회귀 사상을 떠올린 당시 실바플라나 호수의 사진 등 6컷의 이미지가 이번 한국어판에 특별히 추가되어 책의 몰입도를 높인다. 니체 철학의 핵심을 쉽게 이해하고 싶다면, 실연과 갈등, 무수한 실패 속에서도 굳건하게 자기 길을 개척해간 니체의 인간적인 매력이 궁금하다면, 지금 바로 이 책의 첫 장을 펼쳐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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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수업 (커버이미지)
    [인문]나는 어떻게 행복할 수 있는가 - 삶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가는 인생 수업
    • 장재형 지음
    • 미디어숲
    • 2024-02-19

    ★★★★★베스트셀러 작가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28가지 고전 문학 속 인생 문답★★★★★<마흔에 읽는 니체> 베스트셀러 작가의 철학적 사색28편의 고전 문학 속 주인공과 함께인생의 의미와 행복을 찾아 떠나다!살면서 우리는 숱한 질문과 마주한다. “왜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꿈꾸고 욕망해야 하는가?” 같은 질문들이 문득문득 올라온다. 특히 그 어느 때보다 불확실한 사회 경제 상황에서 미로에 갇힌 듯 인생의 출구를 찾기가 힘들다. 저자는 불안한 나날 속에서 질문에 부딪힐 때면 고전 문학을 찾았다. 고전을 읽으며 내면의 성장을 일구고 행복이라는 나를 위한 작은 정원을 가꾸어 갔다. 이 책은 저자가 살면서 고민하던 주제들, 즉 자아, 희망, 꿈, 실패, 죽음, 우정, 여행 등과 관련한 문제를 고전 문학 속 주인공들은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갔는지를 살펴보고 자신의 철학적 사색을 곁들인 결과물이다. 감수성, 욕망, 삶과 죽음, 행복이라는 큰 주제를 다룬 인문학 에세이로써 독자에게 고전 작품을 읽는 즐거움과 함께 깊은 인문학적 지혜를 선물한다. 저자와 함께 다음 질문들의 해답을 찾아 함께 고전 문학으로의 여행을 떠나보자.- 그리스인 조르바는 왜 중요한 것은 오늘 이 순간에 일어나는 일이라고 했을까?- 파우스트는 왜 자신의 영혼까지 걸고 새로운 삶을 꿈꾸었을까?- 노인은 누구를 위해 또는 무엇을 위해 청새치와 며칠간의 사투를 벌였을까?- 하나님이 미하엘을 이 세상에 보낸 이유는 무엇인가?- 한 마리의 벌레로 변신한 그레고르 잠자는 얼마나 고독했는가?- 안네가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버틸 수 있었던 가장 큰 힘은 무엇일까?꿈, 희망, 욕망, 죽음, 자유, 자아...살면서 꼭 만나게 되는 인생 질문에 대한 다정하고 지혜로운 답 현대인은 갈수록 치열한 생존 경쟁 속에 아등바등 살아가고 있다. 아차 하면 낙오되어 나락으로 떨어질까 항상 불안하다. 물질문명이 발달하면서 말 그대로 먹고 입고 자는 문제는 분명 과거보다 나아졌을 텐데 왜 늘 허전하고 불안한 것일까? 우리는 삶의 기준을 어디에 두어야 하는 것일까? 인생의 성공이란 무엇이고 실패란 무엇일까? 사랑이 먼저일까? 돈이 먼저일까? 모든 것이 혼란스럽기만 한 현대 사회에서 인생의 갈피를 잡기가 힘들다면 고전을 펼쳐보자. 미로 같은 인생에서 탈출할 수 있는 실타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는 28편의 고전 문학 작품이 나온다. 우리가 한 번쯤 접해본 《데미안》, 《어린 왕자》, 《달과 6펜스》, 《오즈의 마법사》, 《여자의 일생》, 《고도를 기다리며》에서부터 선뜻 다가가지 못했던 《좁은 문》, 《지상의 양식》, 《구토》 등이 내재되어 있다. 저자가 지금껏 살면서 품어 왔던 인생의 질문들과 관련 있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작품 속 주인공과 함께 질문의 해답을 찾아 나간다. 행복을 어디서 어떻게 찾을 수 있는지, 진정한 나로 사는 방법은 무엇인지, 삶이 힘들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등 살면서 부딪히는 질문에 스스로 고민하고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게 이끈다. ‘고전’에 불안한 내 인생의 ‘길’을 묻다! 우리는 인생에 답이 없다고 느껴질 때, 여러 방법을 찾다 결국 책으로 돌아오곤 한다. 그리고 그 책의 마지막 종착지는 대개 고전이다. 성공한 많은 이가 고전을 즐겨 읽는다는 것을 굳이 언급하지 않더라도, 고전에 옛 성인들의 지혜가 녹아 있고 이를 통해 깊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일반인들이 고전을 읽기는 쉽지 않다. 누구나 들고 다니는 스마트폰 속 SNS에 넘쳐나는 짧은 글에만 익숙해져 긴 글을 읽는 것을 힘들어하는 요즘에는 더욱 그러하다. 그런데도 진정한 삶의 변화를 원하고, 진심으로 인생에서 추구할 가치를 찾고 싶다면, 나답게 행복해지고 싶다면 고전을 읽어야 한다. 특히 무의미한 시간이 반복되는 복제의 삶을 벗어나길 원한다면 말이다. 오랜 세월을 통해 인류의 사랑을 받아온 고전에 우리가 찾는 답이 들어있다. 고전은 긴 세월 퇴색되지 않고 버틴 인류의 근육이며 신경 체계이다. 고전은 삶에 기쁨을 쏟아 주는 위대한 이야기다. 사무엘 바게트의 《고도를 기다리며》를 통해 저자는 인생이 기다림이며, 끊임없는 기다림 속에 찾아오는 인생의 공허를 어떻게 이겨내는지를 이야기한다.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를 통해서는 파멸할 수는 있어도 패배할 수는 없다는 강인한 의지와 함께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것이 인간의 운명임을 들려준다. 고전에 담긴 내용과 저자의 통찰을 읽다 보면 어느새 내면의 가치를 깨닫고 스스로 생각해 볼 기회를 가질 수 있다. 그동안 현실의 문제와 고민을 해결하는 방법을 찾지 못해 우왕좌왕했다면, 이제는 고전 문학을 찾아 읽어 보자. 한 가지 정해진 해결책이 아닌, 자신만의 창조성에서 나온 가치와 생각으로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게 이끌어 줄 것이다. 한 권 한 권 읽다 보면 자연히 행복이라는 나만의 정원이 풍성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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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하루는 오늘도 빛난다 - 어제보다 찬란한 오늘을 만드는 6가지 복리 성장법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나의 하루는 오늘도 빛난다 - 어제보다 찬란한 오늘을 만드는 6가지 복리 성장법
    • 행복 부자 샤이니(김재영) 지음
    • 카시오페아
    • 2024-02-19

    “나는 어떻게 반지하에서 180억 원과 행복, 둘 다 잡게 되었을까?”17년 차 EBS 스타강사 샤이니가 전하는어제보다 찬란한 오늘을 만드는 6가지 복리 성장법- 17년 차 EBS 대표 영어 강사!- EBS English 최고의 스타강사 1위!- 누적수강생 100만 명!★켈리 최 회장, 송사무장 강력 추천★“주변이 밝아지는 긍정적인 미소와 행동은 오히려 나를 밝히는 힘이 된다”시련과 절망 속에서도, 언제 어디서든지 밝게 빛나는 사람이 될 것! 샤이니의 눈부신 부와 성공의 밑바닥에는 절박함이 있다. 문제집 살 돈이 없어서 친구의 문제집을 빌려 푼 다음, 다시 지워서 돌려줘야 했으며, 한국외대에 합격해 상경했을 때는 집을 구할 돈이 없어 남의 집에서 눈칫밥을 먹으며 더부살이했다. 더부살이에 지쳐 친척 집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매몰차게 거절당하자 문전박대의 서러움을 변화의 에너지로 사용한다. 만나는 사람 모두에게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하기 시작한 것이다.아버지가 자신의 명의로 돈을 빌려 신용불량자가 되었을 때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하루에 4시간만 자며 영어를 가르쳤다. 꿈에 그리던 EBS 영어 강사가 되어 처음에는 월 100만 원을 벌었지만, 영어에 대한 사랑과 열정으로 스타강사가 되었다. 이렇게 언제나 긍정적인 태도로 도전을 멈추지 않자, 그 경험들이 쌓여 부로 가는 길이 완성되었다. 태도를 바꾸니 사람이 모이고, 사람이 모이니 자연스레 기회가 생겼다. 기회가 왔을 때마다 도전했고 그 결과로 돈, 사람, 행복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결국, 볕이 들지 않아 옷에 곰팡이가 끼는 반지하에 살던 세입자에서 180억 원대의 자산가가 되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진 재능을 나누기 위해 〈행복부자 샤이니〉 유튜브 채널을 개설해 영어 공부법을 알려주거나, 자신이 부와 행복을 잡을 수 있었던 부의 기회에 관한 이야기를 풀기 시작했다. 부와 행복을 동시에 거머쥔 샤이니의돈·사람·운·행복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는 6가지 복리 성장법영어 공부법보다 저자의 인생 이야기를 담은 유튜브 영상을 보고, 강력한 동기부여가 되었다는 구독자가 늘기 시작했다. ‘샤이니 선생님 스토리는 진짜 요즘 젊은 사람들이 꼭 들어야 할 것 같아요!’, ‘재영아, 너 부자 된 이야기는 나만 알기 너무 아깝다’ 유튜브를 통해 많은 사람에게 성공 인사이트를 공유하며, 부와 성공의 성장법을 6가지로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첫 번째, 불행을 에너지로 삼아라(1장). 두 번째, 시련과 절망 속에서도 샤이니하게(긍정적으로) 행동하라(2장). 세 번째, 기회를 움켜쥐는 태도로 시작하라(3장). 네 번째, ‘부’의 크기가 아닌 밀도를 높여라(4장). 다섯 번째, 7가지 힘으로 부와 행복을 끌어당겨라(5장). 여섯 번째, 지나간 하루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기억하라(6장). 이 6가지 성장법으로 매일매일 사소한 태도와 좋은 습관이 쌓이자, 그것이 선순환을 이루며 부로 가는 길이 완성되었다. 샤이니는 이 책에 6가지 성장법을 어떻게 내 하루에 적용할 수 있는지, 변화는 어떻게 이뤄지는지 자신의 드라마틱한 인생사와 에피소드들로 녹여냈다. 더불어 구체적인 행동 지침을 중간중간 수록해두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럽게 샤이니의 성장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인생을 밝혀줄 단 하나의 진리오늘 하루의 작은 습관, 작은 성공들이 삶을 빛낸다샤이니의 인생을 바꾼 문장이 있다. Day by day in everyway, I\'m getting better and better. 모든 면에서 하루하루 나는 점점 더 나아지고 있다. 샤이니는 다른 누군가와 비교하지 않고 오로지 과거의 나 자신과 비교하며, ‘best(최고)’가 아니라 ‘better and better(더욱더 좋게)’ 매일 더 나아지는 걸 삶의 목표로 둔다면 부와 행복은 반드시 따라온다는 진리를 이 책에 담았다. 오늘의 내가 어제의 나보다 무엇 하나라도 나아졌다면, 그 변화의 폭이 얼마만큼이든 분명 더 넓고 찬란한 세상에 한 걸음 다가섰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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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좌파의 길 - 식인 자본주의에 반대한다 (커버이미지)
    [사회]좌파의 길 - 식인 자본주의에 반대한다
    • 낸시 프레이저 지음, 장석준 옮김
    • 서해문집
    • 2024-02-19

    동시대 가장 독창적인 사회철학자 낸시 프레이저의 뜨거운 제안—암울한 우리 시대의 가장 우아한 자본주의론이자, 고전의 반열에 오를 단 하나의 명저★정희진 추천! “흐느끼며 일상을 견디는 이들에게 당도한 희망의 목소리.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원한다면 이 책을 권한다”동시대 가장 독창적인 사회철학자, 낸시 프레이저의 역작! 암울한 우리 시대의 ‘가장 우아한 자본주의론’이라 평가받는 이 책은 한 마르크스주의 노학자가 생애 말년에 뜨거운 마음으로 써 내려간, ‘좌파의 길’에 대한 절절한 모색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저자는 오늘날 교착 상태에 빠진 정치 위기와 숱한 사회운동의 혼돈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통적인 고전 마르크스주의 자본주의관에서 벗어나, 자본주의를 새롭게 해석하는 ‘확장된 자본주의관’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 그리고 이를 ‘식인 자본주의’라 명명하면서, 그에 맞서는 이론적․정치적 기획을 한 권의 완성체로 묶어 선보인다.기존의 마르크스주의 관점에서는 자본주의를 하나의 ‘경제’ 시스템으로 인식하면서 생산 영역 이면에 감춰진 ‘(노동)착취’에 주목했다면, 이 책은 자본주의를 (‘경제’를 넘어서는) ‘사회’의 한 유형, 즉 삶의 모든 영역을 지배하는 ‘제도화된 사회 질서’로 인식하면서 착취 이면의 ‘또 다른 감춰진 장소들’에 주목한다. 착취를 가능케 하는 네 가지 배경조건, 즉 전 지구적인 제국주의적-인종적 수탈, 돌봄 등 ‘사회적 재생산’의 위기, 지구 환경과 자연에 대한 수탈, 정치의 기능 장애로 인한 민주주의의 위기 등이 그것이다. 그리고 이는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자본’의 파괴적인 속성이 근본 원인이며, 이러한 자본의 탐식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서는 확장된 자본주의관으로 무장한 광범위한 (새로운) 사회주의 운동이 필요하다고 역설한다.신자유주의 이후 수많은 정치․사회운동과 비판이론들이 위기에 처해 있는 오늘날, 이 책의 주장과 대안은 독자에게 매우 깊은 영감과 각성을 준다. 페미니즘, 성소수자운동, 환경/생태운동, 노동운동 등 수많은 운동들이 각개약진하면서도 혼돈스럽게 뒤얽혀 있고, 또 한편으로는 ‘진보적 신자유주의’와 페미니즘의 기묘한 동거라거나 극우 포퓰리즘의 만개 같은 전 지구적 현상들이 결국 하나의 근원(‘식인 자본주의’ 자체의 모순)으로 수렴하고 있음을 깨닫고는 충격을 받게 되기도 한다. 이 넘쳐나는 ‘정체성 정치’의 시대에, 이러한 ‘포괄적인 접근’이야말로 어쩌면 가장 절박하고 시급한 과제일지 모른다. “나를 포함, 흐느끼며 일상을 견디는 이들에게 희망의 목소리가 당도했다. 한계 없는 자본주의의 위장이 터지기 직전인 당대, 이 책은 기존의 거대 담론에서 벗어나 포괄적 접근을 시도한다. 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에 대한 ‘답’을 원한다면 이 책을 권한다. 인간이라는 시한폭탄을 품고 붕괴가 임박한 지구를 알고 싶다면, 인문학 용어가 정확히 번역된 책을 찾는다면 이 책을 권한다. 적실한 자본주의 입문서를 구한다면 이 책을 권한다.” -정희진 (여성학 박사, 오디오 매거진 《정희진의 공부》 편집장)“낸시 프레이저는 최고의 마르크스주의와 페미니스트 전통에 입각한 전설적인 급진 철학자이지만 흑인, 생태, 이민자, 성적 자유 운동에 대한 그의 진정한 포용과 심오한 이해는 그녀를 당대 지식계에서 독보적인 인물로 만든다! 이 책은 암울한 우리 시대에 고전의 반열에 오를 단 하나의 보배다.”-코넬 웨스트Cornel West (《Race Matters》 저자)“21세기에 걸맞은 마르크스주의 자본주의론에 대한 자신의 수많은 선구적인 공헌을 훌륭하게 종합한 아름다운 글!”-볼프강 슈트렉Wolfgang Streeck (《How Will Capitalism End?》 저자)“이 책은 자신이 번성하는 바로 그 땅, 노동력, 자연 세계를 게걸스럽게 먹어 치우는 괴물을 소환한다. 저자는 특유의 명확하고 독창적인 산문을 통해 자본주의의 역사적인 변천, 서로 얽힌 역학을 풀어냄으로써 겉보기에 이질적인 위기와 사회적 폭력 사이의 상호관계를 드러낸다. 그를 통해 우리는 반인종주의적, 생태사회적 재생산 비평의 강력한 잠재력을 보게 된다. 그리고 왜 지구와 인류의 미래가 작업장과 거리, 숲과 바다를 가로지르는 반자본주의 투쟁을 구축하는 사회주의 좌파에 달려 있는지를 알게 된다.”-슈 퍼거슨Sue Ferguson (《Women and Work》 저자)“저자는 우리 시대의 가장 우아한 자본주의 이론을 내놓았고, 이제 우리는 그 체제를 심판하기를 희망할 것이다. 협소한 경제적 의미에서의 자본주의가 아니라, 완전한 잡식성이라는 의미에서의 자본주의, 주변 모두를 집어삼키는 짓을 멈출 수 없는 체제이자 사람과 자연의 생명을 파괴하는 체제 말이다. 이것이야말로 위기의 시대를 구할 마르크스주의 이론이다.”-안드레아스 말름Andreas Malm (《How to Blow Up a Pipeline》 저자)최고의 마르크스주의와 페미니스트 전통에 입각한 전설적인 급진 철학자,낸시 프레이저는 누구인가저자인 낸시 프레이저(Nancy Fraser, 1947~ )의 이름이 국제적으로 널리 알려지게 된 계기는 신자유주의가 확고한 지배 이념으로 자리 잡은 1990년대에 착수한 ‘정의’론 작업이었다. 그는 ‘분배’에만 초점을 맞추는 존 롤스식 정의론의 한계를 인정하면서, 여성운동․흑인운동․성소수자운동 등이 제기하는 또 다른 정의관, 즉 문화적 정체성의 ‘인정’을 중심에 둔 정의관을 적극 수용해 이 둘의 공존과 상호작용을 중심에 두는 새로운 정의론을 제시했다(이러한 그의 정의론은 악셀 호네트와 벌인 논쟁의 기록 《분배냐, 인정이냐?》에 잘 나타나 있다). 이후 프레이저의 정치사회이론은 부단히 진화했다. 그는 정의의 또 다른 축으로서, 분배와 인정의 측면에서 불의를 시정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정치적 ‘대표’의 측면에서 만인의 동등한 참여가 보장되어야 한다는 삼차원적 정의론을 발전시켰다. 또한 지구화 시대에 정치가 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국민국가의 경계를 넘어서는 초국적인 공론장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지구화 시대의 정의》).경제 위기와 극우 포퓰리즘의 창궐, 기후 급변 등으로 어지러웠던 2010년대에 프레이저는 이제까지의 이론적 토대 위에서 다른 어떤 사회이론가보다 더 맹렬히 현실에 개입하며, 신자유주의 이후의 대안을 찾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와 영감을 주었다. 그는 정체성 정치만 강조하며 분배 요구를 등한시한 사회운동들을 비판했고, 최근 극우 포퓰리즘이 상당수 대중에게 대안으로 선택받는 근본 원인이 여기에 있음을 통렬히 지적했다. 특히 페미니즘의 대중적 확산에도 불구하고 ‘진보적 신자유주의’라는 낡은 틀에 갇혀 있는 여성운동을 향해 자기 성찰과 노선 전환을 촉구했다(《전진하는 페미니즘》 《99% 페미니즘 선언(공저)》).또한 프레이저는 무엇보다도 사회운동과 좌파정치 전반이 환골탈태해야 함을 역설했다. 그는 극우 포퓰리즘이 발호하도록 만든 원흉인 ‘진보적 신자유주의’에 맞설 수 있는 것은 오직 노동계급과 중간계급의 동맹에 바탕을 둔 ‘진보적 포퓰리즘’뿐이라고 주장했다(《낡은 것은 가고 새것은 아직 오지 않은》). 그리고 이를 위해 노동운동, 여성운동, 생태운동, 흑인운동 등이 굳건한 동맹을 발전시켜야 할 근거를 ‘자본주의’라는 토대 자체에서 찾아낸다. 다만, 이 ‘자본주의’는 더 이상 고전 마르크스주의자들이 이야기하던 그 ‘자본주의’와 같지 않다. 자본-노동 관계만으로 환원되지 않는, 더 복잡한 제도적 실체인 것이다. 그리고 바로 이 책 《좌파의 길: 식인 자본주의에 반대한다》에서 드디어 그의 새로운 자본주의관은 그 전모를 드러낸다.우리의 시스템은 어떻게 민주주의, 돌봄, 지구를 먹어 치우는가우리는 이에 맞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우리는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가. 노동은 불안정하고, 부채는 무겁게 어깨를 짓누르며, 생계는 위협받고 있다. 공공 서비스는 퇴보하고, 인프라는 무너지기 일보 직전이며, 생명을 위협하는 팬데믹과 극단적인 기후위기까지 엄습한다. 그리고 이에 대한 해법을 상상하거나 실행하지 못하도록 가로막는 ‘정치의 위기’가 이 모두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이 책은 이 모든 끔찍한 사태의 근원에 관한 심층 탐사다. 그 원인을 진단하고, 범인을 지목한다. 저자는 ‘식인’이라는 은유를 통해, 우리 시대를 이 지경에까지 몰아넣은 이 사회 시스템에 이름을 붙인다. 자기 존재의 토대조차 걸신들린 듯이 집어삼키는, 이른바 ‘식인 자본주의(Cannibal capitalism)’다.제1장 “걸신들린 짐승: ‘자본주의’의 재인식”에서는, 왜 우리의 자본주의관을 확장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구체적인 윤곽은 무엇인지를 개괄한다. 이를 위해 마르크스가 말한 ‘(생산 이면의) 감춰진 장소’ 이면의 또 다른 네 가지 감춰진 장소들로 우리를 안내한다. 즉 상품 생산에서 ‘사회적 재생산’으로, 경제에서 ‘생태’로, 경제적인 것에서 ‘정치적인 것’으로, 착취에서 ‘수탈’로 우리의 인식을 이동시키며, 그 구조적 분할을 살핀다. 그리고 자본주의 경제는 이러한 ‘비-경제적(으로 보이는)’ 배경조건에 구조적으로 의존하고 있음을 드러낸다. 나아가 이러한 확장된 자본주의관을 바탕으로, 전 지구적으로 연대하는 새로운 정치적 가능성(‘경계투쟁’)의 윤곽을 그려 보인다.제2장부터 제5장까지는 그 네 가지 ‘감춰진 장소’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본다. 각 장소/영역마다 고유한 ‘자본주의’에 대한 구조적 분석과 역사적 성찰(16~18세기 중상주의적 자본주의부터 19세기 자유주의-식민주의적 자본주의, 20세기 중반의 국가-관리 독점 자본주의, 우리 시대의 금융화된 신자유주의적 자본주의에 이르기까지), 정치적 이론화를 한데 합침으로써, ‘자본주의’가 수탈․재생산․생태․정치의 각 영역에서 어떻게 ‘제 살 깎아먹는 짓’을 벌이는지를 낱낱이 짚어낸다. 즉, 모든 것을 먹어 치우는 자본의 파괴적인 속성이 기후위기와 인종적 불평등, 돌봄의 평가절하(젠더 지배), 정치위기에 이르기까지 어떠한 위기들을 촉발했는지를 온전히 드러내 보인다. 제2장 “수탈 탐식가: 착취와 수탈의 새로운 얽힘”에서는, 마음껏 먹어 치울 수 있는 집단을 찾아 헤매는 탐식가에게 먹이를 대주는, 자본주의의 수탈/착취 분할을 다룬다. 이른바 인종적-제국주의적 역학이다. 수탈과 착취를 동시에 당하는 시민-노동자는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나. 왜 자본주의는 구조적으로 제국주의적-인종주의적일 수밖에 없는가. 반인종주의를 위한 인종 교차적 동맹은 어떻게 가능한가.제3장 “돌봄 폭식가: 생산과 재생산, 젠더화된 위기”에서는, 자본주의 시스템에 돌봄 폭식가의 낙인을 찍는, 자본주의의 재생산/생산 분할을 다룬다. 이른바 젠더화된 역학이다. 식민화—가정주부화—가족임금을 거쳐 오늘날 신자유주의의 새로운 규범인 ‘맞벌이 가구’에 이르기까지, 자본주의의 역사적 체제들에서 ‘돌봄’은 어떻게 취급되고 처리되었나. 부유한 가족에서 가난한 가족으로, 전 지구적 ‘돌봄 사슬’은 어떻게 연결되는가. ‘시장화’와 ‘사회보호’의 길항 속에서 어떻게 해방운동이 ‘진보적 신자유주의’에 포섭되었나. 왜 사회적 재생산이 자본주의 위기의 중심 무대일 수밖에 없으며, 새로운 사회주의 페미니즘은 어떻게 가능할 것인가.제4장 “꿀꺽 삼켜진 자연: 수탈․돌봄․정치와 얽혀 있는 생태 위기”에서는, 우리의 집인 지구를 자본이 꿀꺽 삼키게 만드는, 자본주의의 자연/인류 대립을 다룬다. 이른바 생태-포식 역학이다. 자연은 어떻게 자본의 수도꼭지이자 하수구로 전락하게 되었나. 생태 위기는 어떻게 수탈, 돌봄, 정치(국가/공적권력)와 얽혀 있는가. 왜 생태정치는 환경을 넘어 자본주의 자체에 맞서야 하는가. 제5장 “도살당하는 민주주의: 정치와 경제의 분할”에서는, 공적 권력을 먹어 치우고 민주주의를 도살하려는 충동을 내장한, 자본주의의 경제/정치 분할을 다룬다. 자본은 어떻게 국가, 공공재, 정치를 무력화하는가. 왜 자본주의는 근본적으로 반민주주의적일 수밖에 없는가. 국경을 넘나드는 글로벌 금융의 지배 아래 정치적 교착 상태에 빠져버린 오늘날, 우리는 이 비상한 역사의 갈림길에서 어떤 정치적 선택을 해야 하는가. 제6장 “진정한 대안의 이름으로: ‘사회주의’의 재발명”에서는, 자본주의에서 도대체 무엇이 잘못됐으며 이에 맞서는 진정한 대안은 무엇인지를 탐색한다. 자본주의를 ‘식인종’으로 새롭게 바라보면 어떤 실천적 차이가 나타나는가. 이 관점은 사회주의에 관한 우리의 이해를 어떻게 바꾸는가. 그렇다면 21세기에 걸맞은 새로운 사회주의는 어떤 것이어야 하는가.마지막으로 에필로그 “팬데믹, 식인 자본주의의 광란의 파티”에서는, ‘식인 자본주의’의 모순이 극단적으로 집약되고 응축된 ‘광란의 파티’로서 팬데믹 사태를 다룬다. 수탈․재생산․생태․정치의 서로 얽히고 중첩된 위기들이 어떻게 코로나19와 그 타격을 만들어냈는지, 그 참혹한 비극의 진실이 수면 위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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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가 오기 시작했지만, 낙엽은 이미 젖어있었다 - Beginning of the Rain (커버이미지)
    [문학]비가 오기 시작했지만, 낙엽은 이미 젖어있었다 - Beginning of the Rain
    • 정규영
    • 북팟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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