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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 해골의 만찬 (커버이미지)
    [문학]어느 해골의 만찬
    • 폴 세비요
    • 돌도래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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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벤지 - 푸른 눈의 청소부 (커버이미지)
    [문학]어벤지 - 푸른 눈의 청소부
    • 최문정 지음
    • 창해
    • 2024-02-19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법칙을 깨는 푸른 눈의 한 청소부 이야기!-《바보엄마》 최문정 작가의 사회고발 신작 장편소설 《어벤지》인간쓰레기인 아동 성착취자를 응징하는 푸른 눈의 청소부! 그는 무엇 때문에 어벤지를 실천하는 것일까?“한인걸이 오늘 새벽 03시 16분, 119에 전화를 걸어 구급차를 요청했습니다.”“한인걸? 여섯 살 여아를 성폭행해서 12년 살다가 지난달 출소한 그 한인걸 말입니까?”철규의 질문에 강력팀장이 고개를 끄덕였다. “특별초소 야간근무 경찰에 따르면 한인걸은 고환 2개와 항문이 손상돼 안곡 S대병원으로 이송되었으며, 현재 목숨에 지장은 없는 상태입니다.”순간, 형사들이 참지 못하고 말을 쏟아내기 시작했다.“우와, 범인 대단한데요? 경찰관 열두 명이 번갈아 지키고 있는데 어떻게 거길 잠입했데?”“손상이면 잘랐다는 거예요? 인터넷에서 한인걸 기사마다 그런 놈은 거시기를 잘라야 한다는 댓글이 있었는데, 그걸 진짜 실행하는 사람이 나올 줄이야! 대단한 범인, 아니 의인이시네.”“속이 다 후련하네. 세금으로 그런 개새끼 신변 보호를 해주는 게 못마땅했는데.” ― <본문 중에서> ■ 유전무죄 무전유죄의 법칙을 깨는 푸른 눈의 한 청소부 이야기…….“용서는 복수보다 위대하다는 건 대중을 쉽게 통제하려는 지배층의 세뇌일 뿐이다.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받은 만큼만 돌려주는 ‘동해복수법(同害復讐法)’은 엄연히 정의실현의 방법 중 하나였다. 하지만 현재 개인의 복수는 범죄가 되었다. 대신 국가가 법에 의해 가해자를 처벌해준다. 일종의 대리 복수이다. 국가가 행하는 대리복수는 완벽한 정의실현을 하지 못한다. 언제나 교묘하게 법의 약점과 맹점을 이용하는 가해자가 있기 마련이다. 청소부는 법망을 교묘하게 피해간 범죄자를 찾아내 복수를 한다. 복수의 순간, 피해자와 가해자는 뒤바뀐다. 형사들은 시비와 선악이 교차하는 범죄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복수와 용서, 그리고 정의실현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혼란스러워한다. 그런 형사들의 복잡한 심리변화를 통해 진정한 정의실현의 가능성, 용서와 복수의 의미 등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하였다.” - 《어벤지》 <집필 동기> 중에서 ‘어벤지(avenge)’의 뜻은 “복수. 악 · 부정에 대하여 정의감 등에서 보복하다.”이며, 주로 피해자가 아닌 사람을 주어로 하여 피해자를 대신하여 보복하는 꼴로 쓰인다. 최문정 작가가 《어벤지 : 푸른 눈의 청소부》 집필 동기에서 밝힌 것처럼, 이 소설은 ‘진정한 정의실현의 가능성’, ‘용서와 복수의 의미’ 등에 대해 아프게 묻고 있다.이번에 펴낸 《어벤지 : 푸른 눈의 청소부》는 화제작 《바보엄마》를 비롯해서 그동안 여성과 가족애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작품들을 꾸준히 발표해온 최문정 작가의 기존 작품과 가족애라는 맥락에서는 같다. 그러나 소재 면에서 작가들이 다루기 어렵고 께름칙한 아동 성착취 문제를 다룬 점이 색다르다고 하겠다. 처음부터 끝까지 최문정 작가의 힘 있는 문체와 특유의 빠른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우리 사회의 추악한 일면을 낱낱이 고발한다. ‘청소부 : 인간쓰레기를 청소하는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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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가 물고기를 낳았어 (커버이미지)
    [문학]엄마가 물고기를 낳았어
    • 진고로호 지음
    • 이후진프레스
    • 2024-02-19

    “우리는 다르지만 함께 할 수 있을 거야”진고로호 작가의 신작 《엄마가 물고기를 낳았어》《엄마가 물고기를 낳았어》는 짧은 이야기지만 그 안에는 많은 것이 담겨있다. 딸의 그림 작업을 이해하지 못했던 엄마, 그런 엄마를 이해하기 어려웠던 나. 나는 ‘이렇게 나를 낳아준 부모와 다를까?’를 고민하다 나온 이야기는 지금 우리의 모습을 대변하고 있다.모두에게는 각자의 생존 방식이 있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그 방식을 알지 못한 채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그러나 조금씩 배워나가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그 과정에서 다름을 인정하며 각자의 존재, 의미와 가능성을 깨우쳐 나갈 수 있다고 이 책은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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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를 기다려요 (커버이미지)
    [문학]엄마를 기다려요
    • 이젠
    • 유페이퍼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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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엄마의 담장 - 최선혜 소설집 (커버이미지)
    [문학]엄마의 담장 - 최선혜 소설집
    • 최선혜 지음
    • 북랩
    • 2024-02-19

    엄마보다 여성으로 여성보다 인간으로 온전히 살아가라!세 여성의 아픔과 성장을 통해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탐색한 최선혜 단편소설 3선「네 엄마 품이 되고 싶지 않아」의 주인공은 가위와 재봉틀 소리를 고향의 소리로 여기고 열심히 살지만, 갑자기 찾아온 집안의 불행을 겪는다. 주인공은 부서져 버린 마음을 사랑으로 조금씩 치유해 가면서, ‘엄마 품’에 대한 진지한 깨달음을 얻는다. 둘째 딸로 태어난 「차라리 잘 됐어」의 주인공은 자신을 존재감 없고 무능하다 여기지만 자기의 가치를 스스로 찾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쏟는다. 사회적으로 인정받는 존재로 나아가지만, 똬리 틀린 자신의 존재에 회의를 갖는다. 그런 아픔을 견뎌내면서 자신을 묶어두었던 인연의 틀을 마침내 빠져나와 진정한 독립을 한다. 「엄마의 담장」 주인공은 과거 속에 살아가는 듯한 엄마와 할머니를 보며, 그 틀 안에서 성장하는 자기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치열한 노력을 시작한다. 반감을 품고 있으면서도 흔들리지 않는 가치를 지니고 자존감을 키워가며 스스로 인생을 개척해 나간다.이 소설들은 아픔을 겪은 여성의 성장기이기는 하나, 여성 해방이나 여권 신장에 관한 거창한 표어를 내세우지는 않는다. 1인칭으로 쓰여 자전적이고 사실적인 느낌이 드는 이 소설에서 세 여인은 각자 다른 종류의 아픔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지만, 그 어려움에 대해 소리 높여 항거하거나 투쟁하는 모습은 아니다. 여성에 대해 지나치게 엄격하고 기회가 적은 세상을 향해 자신의 치열한 삶으로 항의하고 있을 뿐이다.독자는 세 여인의 삶 속에서 우리 주변의 다양한 모습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듯한 사실적인 표현과 섬세한 서사에 깊이 빠져들게 될 것이다. 또 그들이 아픔을 극복해가는 과정에 따뜻한 위로를 보내게 될 것이다. 흔해 빠진 사랑 타령이 없음에도 주인공의 아쉬운 결별이 마음 아프게 다가오는 이 소설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의 삶과 인간으로 성장해 가는 과정에 대한 진지한 도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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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밀리 디킨슨 시 선집 (커버이미지)
    [문학]에밀리 디킨슨 시 선집
    • 에밀리 디킨슨 지음, 조애리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02-19

    휘트먼과 더불어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시인에밀리 디킨슨의 걸작 시 모음“미국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성 시인이다”버지니아 울프<에밀리 디킨슨 시 선집>이 을유세계문학전집 126번째 작품으로 출간되었다. 미국의 대표적인 시인 가운데 한 명인 에밀리 디킨슨은 평생 독신으로 지내며 시를 통해 인간의 내면을 깊숙이 파헤친 작가다. 특히 연대기적 시간의 중단을 형상화하며 유한이나 영원으로 범주화되지 않는 새로운 향유의 시간을 보여 준 그의 시 세계는 오늘날에도 수많은 독자로부터 끊임없이 사랑받고 있다.내면으로 침잠하여 지상의 환희로 나아간 시인에밀리 디킨슨의 대표 시 선집19세기 문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장 가운데 한 명인 에밀리 디킨슨은 아버지 에드워드 디킨슨의 교육열 덕분에 당시 여성으로선 드물게 정규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하지만 어머니의 발병으로 애머스트 아카데미를 졸업하고 마운트 홀리요크 여성 신학교에 입학한 지 10개월 만에 고향집으로 돌아와야 했다. 이후 그녀는 어머니의 병상을 지키며 시를 썼다. 생전에 발표한 시는 몇 편 안 되지만 1886년 디킨슨이 죽은 후 여동생 라비니아가 그녀의 시를 발견하고 공개하면서 대중에 널리 알려졌다.그녀의 시 세계에서 가장 주요한 특징 가운데 하나는 연대기적 시간의 중단으로 영원의 옹호나, 유한도 영원도 아닌 임시적 정지이다. 하지만 아감벤의 관점에서 보면 디킨슨의 시에 나타나는 시간의 중단은 영원이나 임시적 정지가 아닌 새로운 시간으로 해석될 수 있다. 이 시간은 순간적으로 포착하지 못하면 영원히 지나가 버리는 행복한 순간이자 가능성으로 가득 찬 세계다. 디킨슨에게 과거-현재-미래로 이어지는 연대기적 시간의 중단은 영원으로 가는 출발점이 되고, 여기서의 중단은 파괴인 동시에 해방을 가져오는, 완벽한 향유가 가능해지는 순간이다. 이러한 향유의 시간을 디킨슨은 기적이라고 부르며 죽음에서 그 작은 틈을 엿본다. 그에게 죽음은 나락으로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중단으로 인해 메시아가 들어올 수 있는 작은 문이 생기고, 인간이 기원의 상태로 돌아가 부활할 수 있는 계기다. 특히 그녀의 문학 세계에서 주요한 주제인 중단에서 주목할 점은 이러한 단절이 파괴인 동시에 구원이라는 것이다. 시는 이러한 중단을 드러내기에 가장 적합한 매체이며, 디킨슨의 경우 줄표와 행 바꾸기를 사용해 효과적으로 이를 표현하고 있다.상실과 분열이 아닌탈주의 욕망으로 가득 차 있는 시에밀리 디킨슨의 시에서 보이는 또 하나의 특징은 부재와 상실, 포기의 관념이다. 심지어 자아 분열을 디킨슨 시의 특징으로 보는 비평가도 있다. 하지만 들뢰즈의 관점에서 해석할 때 디킨슨의 시는 상실과 분열의 시가 아니라 탈주의 욕망으로 가득 차 있다. 디킨슨은 시에서 종교와 결혼은 견고한 억압의 상징인데 종교의 억압성은 겨울 오후의 빛으로 표현되고 결혼은 대가가 핵심을 이루는 계약으로 제시된다. 그러나 이처럼 영원해 보이는 제도들이 늘 견고할 수는 없다. 견고한 체계에는 유동적인 미시 균열이 생긴다. 그것은 견고한 위계질서를 완전히 벗어난 것은 아니지만 균열을 일으켜 해체하려는 시도를 보여 준다. 그리하여 디킨슨의 탈주는 역량이 증강된 에너지로 나타나고, 그동안 갇혀 있던 영혼은 견고한 배치를 완전히 벗어나 탈주하는 모습을 보여 준다. 하지만 이 탈주가 항상 성공하는 것은 아니다. 탈주가 퇴행함으로써 오히려 기존의 제도와 구속을 더 강력하게 만들기도 한다. 마침내 탈주에 성공하면 종교와 결혼 같은 제도를 파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새로운 배치를 만들어 낸다. <에밀리 디킨슨 시 선집>은 시인이 남긴 1,800여 편의 시 가운데 이러한 디킨슨의 작품 세계를 대표하는 것들만 엄선해서 실었다. 이 책에 담긴 시들은 매우 간결하면서 이미지즘적이며 추상적인 사고와 구체적인 사물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시간에 갇힌 인간 의식의 한계에 대한 고통스러운 역설을 일깨우는 디킨슨의 시 세계는 오늘날에도 수많은 독자들로부터 공감을 얻으며 향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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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밀리의 작은 부엌칼 (커버이미지)
    [문학]에밀리의 작은 부엌칼
    • 모리사와 아키오 지음, 문기업 옮김
    • 문예춘추사
    • 2024-02-19

    한 편의 영화처럼 자아의 성장과 치유 과정을산뜻하고 화창하게 그린 소설! 누군가가 ‘나’를 위해 차려준 한 끼의 정성스러운 식사만으로도 상처받은 자아는 치유의 기력을 회복하고 새로운 삶의 희망을 품게 된다. 사실상 삶의 기적은 대단한 것이 아니다. ‘하루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심이 내 마음에 닿는 순간, 그 진심이 쓰러진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 그것이 우리들 일상의 진정한 기적이다. 『에밀리의 작은 부엌칼』은 그 작은 기적에 관한, 참으로 따뜻한 이야기다.어린 시절 이혼한 부모, 그리고 남자에게만 열중하는 엄마, 그로부터 내면의 우울에 시달리던 에밀리는 독립해서 살며 레스토랑에서 근무하는데, 그곳에서 유부남인 걸 속인 상사와 연애하다 결국 그에게 배신당하고, 직업과 돈은 물론 안식처까지 잃게 된다. 스물다섯 살에 삶이 막막해진 에밀리는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10년 이상 연락하지 않았던 외할아버지 집을 찾아간다. 마음에 상처가 가득한 에밀리는 낯선 바닷가 시골에서 다른 사람들의 친절과 자연의 서정을 처음에는 고스란히 받아들이지 못한다. 하지만 담담하게 부엌칼을 갈고, 식사를 준비하는 할아버지 모습을 바라보면서 작은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한다. 음식에 대한 자세, 사람과 어울리는 일, 사물을 판단하는 방법……. 그녀는 주변 사람들 그리고 소원했던 부모와의 관계를 조금씩 회복해보려고 노력하기 시작한다. 사소한 기적처럼 스멀스멀 자연과 사람이 주는 치유력이 발휘되는 것이다.상처받은 에밀리에게 할아버지가 해주는 요리들. 쏨뱅이 된장국, 전갱이 미즈나마스, 고등어 영양밥, 붉돔 초절임, 삼치 마멀레이드 구이, 감성돔 참깨 양념 오차즈케 등의 음식은 단순한 요리 차원을 넘어서는, 치유를 담은 ‘진심’의 표현이다. 독자들도 이 소설을 통해 미각이 활성화되는 한편, 더불어 마음까지 깨끗해지는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작은 ‘진심’이 일으키는 사소한 기적상처받은 자들에 대한 지극히 따뜻한 시선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 그림 같은 소설 『에밀리의 작은 부엌칼』은 실제로 일본에서 영화화되어 호평받은 작품이기도 하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바닷가 작은 마을은 인간 본래의 성정을 회복시키는 ‘치유’ 공간으로, 그곳이 주는 요리 재료들로 인해 주인공 에밀리는 삶의 기운을 되찾는다. 실로 그녀를 다시 일으켜 세워준 것은 ‘자연’과 함께, 있는 그대로의 그녀를 받아준 자연과 같은 그곳 사람들이었다. 본래 다정하고 따뜻한 성품을 가진 인간은 서로를 치유하는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이다.소문에 민감한 작은 마을이지만, 그래서 에밀리는 그곳에서도 소문에 상처받지만, 그래도 그곳에서 작동하는 ‘치유’는 그깟 상처를 대수롭지 않게 여길 만하게 해준다. 무릇 성장하는 인간에게는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능력이 생기기에 그렇다. 에밀리는 할아버지를 비롯해 새로 구축된 인간관계에서, 그들의 작은 진심으로부터 ‘기적’ 같은 치유를 받게 된다. 그리고 모든 것을 스스로의 의지로 새로 만들어나가게 된다.사람의 한없는 온기와 마음의 재생을 그린 『에밀리의 작은 부엌칼』은 가끔씩 ‘쉼’에 기댈 수밖에 없는 우리의 팍팍한 현실을 차분히 위로하는 힐링 스토리가 아닐 수 없다. 독자들도 이 소설에 기대어 작은 위로와 치유를 경험해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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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블린 휴고의 일곱 남편 (커버이미지)
    [문학]에블린 휴고의 일곱 남편
    • 테일러 젠킨스 레이드 지음, 박미경 옮김
    • 베리북
    • 2024-02-19

    제목만으로는 절대 이 소설의 결말을 예측할 수 없다! _독자 리뷰★ 넷플릭스 영화 제작 예정★ 39개국 출간 300만 부 판매★ 「뉴욕 타임즈」 100주 이상 베스트셀러★ 미국 아마존 평점 4.6 리뷰 16만 개★ 틱톡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소설 할리우드 전설인 에블린 휴고, 그녀의 어린 시절은 사람들이 아는 것과는 다르다. 성장기부터 눈에 띄는 외모로 남들에게 대상화당하기 시작했고, 불행한 가정에서 벗어나기 위해 아름다운 외모를 이용해 할리우드로 향했다. 남들이 욕망하는 대상이 되기 위해 과거를 지우고 억양까지 바꿔가며 이미지를 바꾸고, 그렇게 탈바꿈한 이미지로 할리우드의 아이콘이 된다. 에블린을 이야기할 때 일곱 번이나 결혼한 전적을 빼놓을 수 없다. 세간에서 보는 그녀의 결혼은 모두 에블린의 남성 편력에 의한 것이었지만, 현실은 처절했다. 다행히도 에블린은 이런 관심을 적당히 이용할 만큼 영리한 여성이었다. 그렇기에 독자로서 보는 에블린은 연민이 들지만, 완전히 마음을 주기 어려운 인물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화려한 할리우드에 가려 있지만 어쩌면 에블린도 살아남으려 발버둥친 인간에 불과할지도 모른다. 그런 그녀가 인생의 마지막 장에 와서야 모든 것을 내려놓고 자신의 ‘진짜’ 이야기를 털어놓으려 한다. 에블린은 무슨 말을 하고 싶은 걸까? 그리고 인터뷰어로 왜 하필 무명 기자인 모니크를 지목한 것일까?『에블린 휴고의 일곱 남편』은 출간 직후부터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으며, 최근에는 틱톡 챌린지로 화제가 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마치 에블린 휴고가 현존하는 배우처럼 느껴지는 흥미진진한 구성 덕분이다. 영화로 만들어질 예정인 에블린 휴고의 이야기. 영화로 만나기 전에 소설로 그 속사정을 먼저 살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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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엔릴의 여행 (커버이미지)
    [문학]엔릴의 여행
    • 김형선
    • 문학여행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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