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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과연 목사인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과연 목사인가?
    • 박내수
    • 북팟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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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꿈을 이루는 요양보호사입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꿈을 이루는 요양보호사입니다
    • 이은설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현직 요양보호사가 전하는희망과 용기의 이야기!”연말 연초 요양보호사 최고의 선물, 『나는 꿈을 이루는 요양보호사입니다』를 소개한다.그동안 수고한 요양보호사분들에게 한 해를 잘 마무리하고희망찬 새해를 맞이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물하길 바란다.어떻게 살아야 할지 앞이 보이지 않고 살아야 할 이유를 찾을 수 없을 때, 저자가 희망을 발견한 건 요양보호사 교육이었다.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받은 저자는 ‘1%가 다른 요양보호사’가 되기로 작정했다. 사회복지사 1급 자격을 소지한 저자는 어르신들께 요양보호사와 사회복지사의 역할을 병행하며 정성껏 모셨다. 서울은 배울 수 있는 곳이 수도 없이 많았다. 더 큰 세상을 배워가며 저자는 착실히 꿈을 키웠다. 이제는 자신을 위한 투자와 스스로에게 칭찬과 격려를 하며 살고 있다. 이 세상에 나온 사람 중 누구 하나 소중하지 않은 존재는 없다. 이 책은 절망을 딛고 노력한 결과 더욱 밝은 세상으로 나올 수 있었다. 이 책은 지난 날 어려움을 헤쳐나온 저자가 1% 다른 요양보호사로 거듭나는 모든 과정을 담은 책이다.이 책의 수익금 일부는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저자의 이야기이자 주간보호센터와 재가센터 어르신들의 에피소드가 가득 담긴 이 책은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준다. 한편 요양보호사의 책임과 역할을 강조하면서 사회에 대한 건의도 당당하게 외친다. 꾸밈없이 솔직하고 담담하게 풀어낸 일화에는 저자의 노력과 삶이 묻어난다. 또한 요양보호사를 지망하는 예비요양보호사에게도 귀감이 되어주며 요양보호사가 필요한 보호자와 대상자에게도 참고서가 될 것이다. 저자가 1% 다른 요양보호사가 되기로 결심한 것처럼, 독자들도 저자의 발자취를 따라가며 1%의 다른 존재가 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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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골드에디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골드에디션)
    • 김수현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4-02-19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한국 에세이의 대표작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출간 5주년 기념 개정증보판“더 단단하고 속 깊어져서 돌아온 이유 있는 베스트셀러”-전 세계 156만 독자의 선택-최장기 스테디셀러 1위-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책-글 6개, 그림 19컷 추가 수록최장기 스테디셀러 1위. 빅데이터로도 증명된 ‘나로 살기’ 열풍을 이끌며 시대정신을 만든 책. 2016년 출간 이후 국내에서만 100만 부 이상 판매되며 전국 서점 260주 연속 베스트셀러에 오른 책. 일본에서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책이자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K-에세이의 대표작. 수많은 독자가 깊은 위로와 감동을 받았다며 N차 독서를 하고 인생 책으로 꼽는 책.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그야말로 출판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오랜 기간 압도적인 사랑을 받아온 한국 에세이의 자랑이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는 저자가 사회학과 사회 심리학을 읽기 쉬운 에세이로 풀어내고자 했던 게 첫 시작이었다. 다시 말해, 동시대의 사회상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개인의 마음과 사고방식을 담으려 한 책이기에, 시간이 흐른 만큼 새로 수정하고 더할 내용이 많이 생겨 5년 만의 개정증보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전체적으로 내용과 표현을 다듬는 것은 물론, 새로운 글과 그림도 여럿 추가하여 완성도를 한껏 높였다. 그러면서도 기존에 가지고 있던 시원함과 따뜻함의 공존으로 대표되는 이 책의 핵심 매력은 조금도 헤치지 않았다. 5년 동안 더없이 큰 사랑을 받아온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더 단단해지고 속 깊어져서 돌아왔다. 이 개정증보판 역시 당신을 위해 쓴 책이다. 냉담한 현실에서도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하여이 책의 시작은 작가가 느낀 이유 없는 초라함 때문이었다. 어른이 되어보니 세상은 냉담한 곳이었고, 사람들은 불필요할 정도로 서로에게 선을 그었으며, 평범한 이들조차 기회가 있으면 차별과 멸시를 즐겼다. 아무런 잘못도 없는 자신이 왜 초라함과 열등감을 느껴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던 그는 여러 책을 읽던 중 사회학과 사회 심리학에서 나름의 답을 찾았다. 개인의 불행과 불안은 내면에서 발생하는 화학 작용이 아닌 사회와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일어난다는 결론에 닿은 것이다. 그렇게 얻은 깨달음을 에세이로 풀어 쓴 책이 바로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긍정해야 하는 이유와 그렇게 살아갈 방법을 따뜻하면서도 정확한 언어로 표현한다. 그리고 모든 글의 끝엔 유쾌하고 다정한 그림이 더해져 자신이 말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더욱 온전히 전달한다. 이번 개정증보판 역시 이런 고유한 매력을 그대로 이어간다. 대신 5년이라는 시간이 흐른 만큼 지금 시점에 어울리지 않은 글과 그림을 빼고, 새로운 글과 그림을 수록했다. 기존에 남아 있던 원고도 하나하나 표현과 내용을 다듬고 고쳐 전체적인 완성도를 높였다. 마지막 ‘감사의 말’에서 작가는 5년 전 출간한 이 책이 자신에게도 마음의 지침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이 책의 메시지대로 살려고 노력해 이제는 내면화됐으며, 그 결과 마음의 구조 역시 훨씬 건강해졌다고. 이 책을 읽으면 작가가 느낀 기분 좋은 시원함을 당신도 똑같이 느낄 수 있다. 이미 이 책을 읽은 수많은 독자의 감상평이 그 사실을 증명한다. 냉담한 현실에서의 밥벌이와 어른살이에 지친 모든 현대인을 위한 책.온 마음을 다해 나를 응원해주는사랑스러운 책『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이토록 오랫동안 큰 사랑을 받아온 이유는 우리의 마음이 고통 받는 이유를 정확히 짚어내기 때문이다. 일이나 관계 등에서 누구나 한 번씩 겪었을 법한 우리 모두의 평범한 이야기를 다루는데, 그냥 지나치고 말았을 것들을 하나하나 무대 위에 올려놓고 ‘왜?’라고 묻고 따진다. 그러면 겉으로 드러난 현상의 이면에 숨은 감정의 흐름을 캐치할 수 있어 그동안 무엇이 나를 힘들게 했는지를 명확히 알게 된다. 게다가 그저 마음을 알아주고 공감해주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방법까지 제시하기에 독자는 이 책에서 따뜻함과 시원함을 동시에 느낀다.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보통 사람들에게 덤덤한 위로와 응원을 전하는데, 그게 정말 내 마음을 알아주는 것 같아서, 나 자신에게 너무 필요한 이야기라서 독자들은 깊은 감동을 받게 된다.“공감 100%! 마치 나를 위해 쓴 책 같다.” “작가의 시원하고 깔끔한 문장을 읽는데, 그게 또 너무 섬세해서 위로가 된다.” “정말 속이 뻥 뚫린다는 게 이런 것일까?” “읽다 보면 마음이 건강해지는 느낌이 든다.” 이런 독자 리뷰가 넘쳐나는 데는 다 이유가 있는 것이다. 무엇보다 “온 마음을 다해 나를 응원해주는 느낌”이라는 평이 많은데, 이건 실제로 작가가 이 책을 자신과 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힘들어하고 있을 독자를 위해 진심을 담아 썼기 때문이다. 그 마음은 이번 개정증보판 작업을 할 때도 조금도 달라지지 않았다. 이제 더 단단해지고 속 깊어진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가 당신의 곁에서 당신의 삶을 응원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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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나를 믿는다 - 흔들리는 내 손을 잡아 줄 진짜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나를 믿는다 - 흔들리는 내 손을 잡아 줄 진짜 이야기
    • 이지은 지음
    • 허밍버드
    • 2024-02-19

    “흔들리는 내 손을 잡아 줄, 일상의 중심 잡기” 스스로를 의심하는 모두에게 필요한 이야기 복잡하고 소란한 세상사에 지쳐 가는 요즘. 우리는 나를 있는 그대로 믿고 지지하기보다, 나를 의심하고 타인과 비교하는 일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우리의 손을 부드럽게 잡아 주며, 따듯한 응원을 건넨다. 서른이 넘어서도 자신을 온전히 알지 못했다는 이지은 저자는, 이민을 떠나 긴 우울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일상의 중심을 잃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서툴더라도 꾸준히 자신을 마주하며, 끝내 우울의 터널을 무사히 지나 보낸다. 낯선 환경 속에서 새롭게 자신을 바라보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는 흔들리는 이 시간도 결국엔 지나간다는 것을, 우리는 언제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책에는 마음의 뼈가 자라나는 단단하고도 울림 있는 문장이 가득하다. “모호하게만 느껴지던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이, 나를 발견하라는 의미였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나서야, 새 땅에 내린 뿌리에 힘이 생기고 가지에 잎사귀가 조금씩 돋아나기 시작했다.” 타인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법, 일과 삶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 일상에 활력을 주는 취미의 즐거움 등 더 밝은 삶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저자의 문장은 흔들리는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준다. 나를 믿기보다 나를 의심하는 데 더 큰 마음을 쓰는 모두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다.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쓴 진짜 에세이!” 영혼 없는 에세이와는 차원이 다른, 더 나은 삶을 위한 진심 어린 위로 이 책은 누구나 말할 수 있는 뻔하디뻔한 위로가 아닌, 저자가 직접 경험한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혼 없는 에세이에 실망감과 피로감을 느낀 독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왔을,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쓴 말 그대로 ‘진짜 에세이’인 것이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20대의 시절부터, 결혼 후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호주로 떠난 30대의 삶 그리고 이제 막 시작된 마흔, 앞으로 펼쳐질 40대의 삶을 긍정하는 이야기까지. 더 나은 삶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 가득 담겼다. 낯선 타국에 적응하며 살아가기 위해 저자는 새로운 언어를 배웠고,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나갔다. 사랑하는 일 앞에서 ‘너무 늦은 건 아닐까?’라며 나이를 걱정하고 머뭇거리기보다 그저 용기 있게 도전한 일. 나이도 성별도 국적도 다르지만 ‘독서’라는 취미 하나로 사람들과 우정을 쌓아 가는 일. 삶을 나답게 꾸려 나가는 포근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역시 지금의 나를 긍정하고, 더 나은 삶을 향해 걸어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나를 믿는다》라는 힘을 주는 제목처럼, 낯선 나도 흔들리는 나도 결국 나로서 잘 살아갈 것이라는 따듯한 확신을 준다.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있는 가벼운 위로가 아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위안을 전한다. “책은 쪼그라진 마음을 위로하는 안식처가 됐다.” 독서를 통해 마음을 위로받았다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 역시 책장을 넘기며 작은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친 하루 끝에 펼쳐 보고 싶은 포근한 휴식과도 같은 책으로, 일상을 돌아보고 기울어진 마음의 시소를 바로 세우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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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나에게 다정한 사람 - 교사로, 엄마로, 그리고 온전히 나로 살아가는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나에게 다정한 사람 - 교사로, 엄마로, 그리고 온전히 나로 살아가는 이야기
    • 심효은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02-19

    내 눈에 담기는 예쁜 장면을 나에게 선물하고,내 마음을 토닥일 수 있는 나는 나에게 다정한 사람.- 본문 中작가는 교사이면서, 엄마로 치열한 삶을 살아가다 어느 날, 멈추어 만나게 된 삶이 주는 다정한 시선을 마음에 담게 된다. 삶이 소중해지고 나에게 다정한 사람이 되어 본다. 그리고 그 의미를 치열한 삶을 살아가는 누군가와 나누고자 한다.삶의 수많은 역할에 가슴이 먹먹해질 때, 일상에 완벽하기 위해 쉼이 없는 하루를 살고 있는 당신에게, 잠시 멈추어 나와 잘 만나는 일이 삶에서 얼마나 큰 선물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우리는 최선을 다해 잘 살고 싶어 한다. 그래서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쓴다. 그리고 주어진 역할에 인정받기 위해 애쓴다. 그렇게 남을 위한 삶을 살아가다 보면 어느 날 나는 나에게 멀어져 있다. 그것을 작가는 “나에게 예의가 없었다.”라고 전한다.작가는 교사로서 신념이 채워지며, 아이들과 만나는 수업에 힘을 쏟았지만, 중심이 없이 흔들리는 시절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멈추어 수업을 들여다보며 수업자인 자신에게 머물렀고, 수업이 힘들었던 물음표의 답을 찾게 된다. 그리고 교사로서의 삶에 열정을 다하게 된다.세 아이의 엄마로, 또 다른 치열함 속에 머물며 삶을 틈 없이 꽉 채워 보낸다. 꽉 채워진 삶이 당연한 듯 애쓰다 문득 삶을 돌아본다. 그리고 우연한 기회에 멈추는 순간과 만난다.산책과 사유로 내면을 꽉 채워 삶을 긍정의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제야 마음으로 들어오는 일상의 다정함을 작가의 시선에 담는다. 그리고 멈추며 만난 벅찬 순간을 위로의 문장으로 전한다.심효은 작가 인스타그램 @simhyon출판사 서평우리가 버텨 온 치열한 삶을 멈추어 되돌아보게 하고,일상의 다정한 장면을 가슴으로 느낄 수 있는 교사 에세이이 책은 삶의 모든 시간에 틈이 없이 열정을 다하며 살아가는 우리에게 다정한 답이 되어 줄 것이다. 많은 역할에 잔뜩 힘을 주어 하루를 꽉 채워 보냈던 이유가 무엇인지, 수많은 시간 안에서 완벽하려고 애썼던 이유가 무엇인지, 왜 그렇게 나는 나에게 예의가 없었는지를 작가는 멈추어 삶을 바라보며 알게 된다.모든 일에 애쓰지 않아도 된다.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애쓰지 않아도 된다.꾹꾹 쌓인 잘하고 싶은 욕심을 내려놓아도 된다.- 본문 中삶에 틈이 생겨야 그 틈 안에서 잠시 쉬어 갈 수 있음을, 그래야 나와 제대로 잘 만날 수 있음을 알게 되며 이야기를 풀어 간다. 멈추고 내 삶과 온전히 마주해야 내가 나에게 다정할 수 있음을 작가의 시선에 머문 일상의 이야기로 그것을 전한다.교사로서의 삶, 수업자로 사는 삶, 엄마로 사는 삶의 이야기와 작가의 철학이 누군가에게는 힘듦을 딛고 일어날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이다.또한 삶이 너무나도 무거울 때, 숨이 턱턱 막혀 위로가 필요할 때, 작가가 바라본 삶의 시선들이 당신을 한 걸음 더 나아가게 하는 다정한 희망의 메시지가 되어 줄 것이다.이 책을 통해 자신과 제대로 만나 스스로 격려하고 지지하며, 당신의 삶에 다정해질 수 있는 시선을 담아 보기를 바란다. 그 시선이 살아 있음의 기쁨을 느끼게 할 것이며, 제대로 삶을 잘 살아갈 수 있는 용기를 줄 것이다. 내가 나에게 다정한 것, 그것이 삶과 제대로 만나는 방법이었다.『나는 나에게 다정한 사람』, 이 책을 덮은 뒤 잠시 모든 것을 멈추고 나를 들여다보자, 그리고 멈춤에 머물러 내 삶과 온전히 만나 보자. 소소한 일상이 특별함이 되고, 그 특별함이 나를 다정하게 만들 것이다. 교사로서의 삶, 엄마로서의 삶, 그 밖의 많은 내 삶들이 소중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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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내가 너무 그리워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내가 너무 그리워서
    • 이미연
    • 아루이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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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있어요 - 임지이 그림 에세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있어요 - 임지이 그림 에세이
    • 임지이 지음
    • 빨간소금
    • 2024-02-19

    - <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 배우 추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년 다양성만화 제작지원사업 선정작- 나이 마흔에 회사원에서 만화가로, 늦깎이 만화가의 생고생 자립기평일 낮 시간을 가진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웠다지은이는 출판사에서 오래 일했다. 그래서 시장조사나 자료조사를 위해 업무 시간에 서점에 갈 일이 가끔 있었다. 서점에 갈 때는 카페를 여러 개 지나쳐야 했는데, 그곳에 앉아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부러웠다. 평일 낮 시간을 가진 사람들…. 그런데 느닷없이 평일 낮 시간이 생겨 버렸다. 회사에서 잘렸기 때문이다. 앞이 캄캄했다. 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누워만 있었는데 일주일 만에 8킬로그램이 빠졌다. “내 인생에서 가장 괴로웠던 시간”이었다. 무려 15년 동안의 회사 생활이었으니 오죽했을까? 하지만 엎어진 김에 쉬어간다고 당장 취직하기보다 진짜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찾기로 결심했다. 그러는 중에 엄마 돈을 훔치기도 하고, 동네 공원에서 빈 병을 주워 팔기도 하고, 공장에서 나사를 박기도 했다. 하지만 꽤 행복했다. 그토록 원하던 ‘평일 낮 시간을 가진 사람’이 되었으니까.만화 그리는 것밖에 할 게 없었다. 가진 거라곤 넘치는 시간과 이면지와 모나미 볼펜뿐이었으다. 한 번도 그림을 배운 적이 없는데 만화라니. 하지만 다 늦게 만난 단짝 친구처럼 지은이는 만화를 그리는 데 흠뻑 빠져들었고, 자신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을 만화로 그려 나갔다. 만화 그리는 게 너무 재미있었다. 더 재미있는 일은 그렇게 취미로 만화를 그리던 반백수가 이제 만화로 먹고산다는 거다.그러니까 그 과정을 담은 《나는 더 좋은 곳으로 가고 있어요》는 결코 이르다고 할 수 없는 나이 마흔에 지금까지 하던 일과 완전히 다른 일을 시작한 사람의 이야기이자, 자기 시간의 주인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사람의 이야기다.뭐예요? 발로 그렸어요?어느 해 가을, 강원도 원주에 있는 작은 서점에서 책 읽기 모임을 하고 돌아오던 길이었다. 잠시 쉬었다 가기로 하고 차를 세웠다. 몸을 풀며 사방을 둘러보았다. 드넓은 들녘에 나락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바람결에 살랑이며 움직이고 있었다. 그때였다. 들판 가운데에서 무언가가 불쑥 튀어나오더니 나락 사이를 펄쩍펄쩍 뛰어다니는 게 아닌가? 난생처음 보는 모습에 그만 넋이 나가고 말았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는 신이 나서 고라니를 목 놓아 부르기 시작했다. “고라니야~.” 고라니가 물끄러미 우리를 바라보았다. 이걸 몇 번 반복했다. 집에 와서 앉았는데, 오늘 일이 계속 떠올랐다. 눈앞에 잔뜩 쌓여 있는 이면지에다 그날 고라니랑 있었던 일을 그림으로 그렸다. 그런 다음, 그 그림을 휴대폰 카메라로 찍어 페이스북에 올렸다. 그렇게 지은이 인생 첫 만화가 시작되었다.지금도 그렇지만, 만화를 그리기 시작할 무렵 그림은 정말 형편없었다. 그림 실력이 그렇게 별로이다 보니, 인물의 심리상태를 눈과 입 모양의 변화만으로 표현할 수밖에 없었다. “뭐예요? 발로 그렸어요?” “개인지 소인지 잘 모르겠음요” 같은 반응이 뒤따랐다. 그렇게 지금의 상체(정확히는 얼굴) 중심의 캐릭터가 탄생했다. ㅎㅎㅎ 소심해서 매일매일 상처받지만 씩씩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한 사람의 ‘첫 고백’비록 그림은 눈 뜨고 봐주기 힘든 수준이었지만, 그래도 재미있었다. 글과는 다른 만화만의 묘미가 있었다. “만화로 내 생각과 내 생활, 주변 이야기를 그리는 게 참 좋았다.” 그런 것들을 만화로 그려야지 하고 생각하니까 자신과 주위에 더 관심이 생겼다.그 뒤 페이스북에서 그림을 본 몇몇 출판사와 연결되면서 삽화와 교양만화를 그렸다. 실력을 기르고 돈도 버는 귀한 시간이었다. 하지만 ‘나와 우리’ 이야기 그리기를 멈추지 않았다. 자기 일상을 뒤돌아보며 꾸준히 그렸고, 가끔 SNS에 올렸다. 그렇게 그린 일상 이야기를 책으로 묶어 내기까지 두려움이 컸다. 별로 내세울 것도 없고, 특별할 것도 없는 이야기를 누가 봐줄까 싶었다. 하지만 두 눈 질끈 감고 용기를 내었다. 가장 힘들면서도 가장 흥미로웠던 인생 몇 해 동안의 이야기를 해 보기로 했다. 두려움 속에서 새로운 일을 시작한 한 프리랜서의 이야기를, 소심해서 매일매일 상처받지만 씩씩하게 살고자 노력하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었다. 그러니까 이 책은 임지이 작가의 첫 인생 고백인 셈이다.<찬실이는 복도 많지> 강말금 배우 추천2020년 3월 개봉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김초희 감독)는 “위로와 공감의 여성 서사”와 “배우들의 개성 있는 연기”로 주목받았다. 특히 주인공 찬실을 연기한 강말금 배우는 ‘청룡영화상 신인여우상’, ‘백상예술대상 영화 여자신인연기상’ 등 각종 영화제에서 신인연기상을 수상하며 “한국영화의 보배”로 떠올랐다. 강말금 배우는 무역회사에 다니다가 나이 서른에 연기에 입문한 늦깎이 배우이다. 14년간 연극 무대에서 내공을 갈고 닦다가, 단편영화 <자유연기>(김도영 감독)에서 독박 육아에 지친 배우 ‘지연’ 캐릭터를 진정성 있게 소화해 제17회 미쟝센단편영화제 연기부문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영화계로 들어섰다.강말금 배우와 임지이 작가는 평범한 회사원에서 각각 나이 서른과 마흔에 늦깎이 배우와 만화가로 변신했다는 점에서 닮았다. 이 그림 에세이를 먼저 본 강말금 배우는 자신 또한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힘겹게 자리 잡은 시절을 이렇게 회상했다. “회사를 그만두고 프리랜서로 뿌리내리는 데 5년이 걸렸다. 하루를, 한 달을, 일 년을 스스로 운영하기까지 걸린 시간이다. 내내 가난했지만 가장 아름다운 시간이었다. 눈물과 시도와 깨달음, 작은 진보 속에서 깊은 만족감을 느꼈다.” 그러면서 비슷한 삶의 여정에서 비슷한 느낌을 공유한 작가의 이 작품에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다. “이 심드렁하고 웃긴 그림 에세이를 읽으며 그 시간이 떠올랐다. 작가님도 깊은 만족을 경험하며 조용히 삶을 예찬하는구나. 책을 덮고 나면 그 사랑이 전해온다. 천천히.”한편, 이 책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22년 다양성 만화 제작 지원 사업 선정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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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도레미 - 고등어 태비 아기 고양이의 혼잣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도레미 - 고등어 태비 아기 고양이의 혼잣말
    • 히라노 에리코 지음, 서하나 옮김
    • 북노마드
    • 2024-02-19

    “내 이름은 도레미. 다섯 살 하얀 고등어 태비 고양이입니다. 에리와 함께 살고 있어요.”매년 9월 9일은 ‘한국 고양이의 날’이다. 고양이 전문작가로 활동해온 ‘야옹서가’ 고경원 대표가 제안한 ‘고양이의 날’은 고양이가 주어진 수명만큼 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한자 아홉 ‘구(九)’와 오랠 ‘구(久)’를 차용해 매년 9월 9일을 기념하고 있다.고양이와 집사의 행복한 공존을 바라는 영화도 눈에 띈다. 2017년 대만, 일본, 한국 3국 고양이의 모습을 보여주며 ‘웰메이드 고양이 다큐멘터리’로 호평 받은 의 두 번째 이야기 는 길거리 집사들을 홀린 고양이와 그들에게 몸도 마음도 다 털린 집사들의 ‘직진 로맨스’를 그려 애묘인을 사로잡았다. 배우 임수정이 유기묘 ‘레니’로 분해 행복한 집사들의 모습을 고양이의 시선에서 전달해 더욱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고양이 도시락을 배달하는 중국집 사장님, 남겨질 고양이를 걱정하며 밥을 주는 생선가게 할머니, 재개발로 집을 잃은 철거촌 고양이를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어다니는 철거촌의 집사들, 부산 바닷가에서 고양이 마을을 꿈꾸는 청년 사업가…… ‘고양이의 날’과 영화 에서 볼 수 있듯이 고양이와 집사의 ‘묘(猫)연’은 단순한 동물 이야기를 넘어 고양이와 사람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의 가치를 일깨운다. 지구는 사람들만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생명이 함께 살아가는 것이라는 메시지, 반려동물과의 삶은 ‘우리’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실천인 셈이다.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집사의 목소리를 기억해 품에 안기고, 어디에서든 이상한 자세로 그루밍이나 쭉쭉이를 하고, 틈만 나면 좁은 곳에 들어가기를 반복하는 엉뚱하고 발랄하고 사랑스러운 존재. 고양이의 눈에 비친 세상은 어떤 모습일까? 고양이의 마음은 정말 고양이밖에 모르는 걸까? 자신이 잠시만 안 보여도 찾아 나서는 츤데레 ‘도레미’를 마냥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히라노 에리코(에리)는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키운 적은 없는 초보 집사다. 그래서일까. 도레미를 데려오기 전까지 고민을 왕창 하고, 데리고 와서도 자기 때문에 행복한지 노심초사 불안해한다. 그렇다고 걱정할 수만은 없는 노릇. 에리는 조금이라도 고양이의 생각을 이해하기 위해 냥이의 일상을 글과 그림으로 담기 시작했다. 엉뚱하고 자유로우며 외로움을 잘 타는 도레미와 초보 집사 에리의 이야기를 담은 『나는 도레미』는 ‘고양이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알 수 있을까’라는 ‘절박한’ 마음에서 시작한 바로 ‘우리’ 이야기다. 도레미를 향한 애정이 담뿍 담겨 있는 글과 귀여운 도레미의 행동을 하나도 놓치지 않겠다는 마음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그림. 『나는 도레미』는 고양이의 마음을 읽고 싶은 모든 집사와 애묘인의 바람을 담은 책이다. 세상의 모든 고양이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 언젠가는 그 생명의 무게를 주저 없이 안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하는 바람. 『나는 도레미』를 당신에게 소개한다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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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선교하려고 교회를 개척했다 - 코로나 시대에 써내려간 사도행전 29장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선교하려고 교회를 개척했다 - 코로나 시대에 써내려간 사도행전 29장
    • 유동효 지음
    • 좋은땅
    • 2024-02-19

    낙담하거나 절망하지 말라!하나님은 오늘도 일하신다!“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폐암 4기에 척추에까지 전이된 암 환자였던 저자는 하나님의 놀라운 치유를 경험한 후, 짧은 암 투병을 마치고 3개월 만에 강단에 복귀하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 개척 1주년 되던 주일에 아프리카에 교회 개척을 완공했다. 그것도 목표로 했던 한 채가 아니라 두 채를!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기적이었다. 기적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교회 개척 2주년에는 케냐 타나리버에 우물을 파 주고, 케냐 마르웨와 인키산자니에 집을 21채 지어 주었다.이 짧은 2년 동안에 일어난 일들이 어떻게 개척교회에서 가능한 일인가. 그것도 코로나 상황 속에서, 게다가 담임목사가 암에 걸려 사경을 헤매면서 이룩한 일이라니! 오로지 하나님께서 일하시지 않으면 이루어질 수 없는 선교사역이었다. 그래서 우리는 교만하지 않는다. 아니, 교만할 수가 없다. 모든 것이 주님이 하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선교사역을 위해 교회를 개척하게 하시고 그 일을 이루셨다.이 책에는 어느 개척교회의 선교 이야기가 실려 있다. 이 책을 통해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교회들 특히 미자립 교회들과 후원이 끊겨서 어려움을 겪는 선교사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었으면 한다. 비록 힘든 사역의 현장이라 할지라도 오늘을 견뎌 내고 뚜벅뚜벅 걸어가는 자에게 하나님은 동행하시고 장차의 영광으로 갚아 주시리라. _ 프롤로그 중에서내 집 마련보다 남의 집 마련 먼저선교는 내가 하는 것 같지만 하나님이 진행하신다많은 개척교회의 목표 중 하나는 상가 벗어나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상가에서 벗어나 재정적으로 어느 정도 자립이 되어야 다른 교회와 사회를 섬길 수 있는 것이 현실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저자는 개척의 상황에서 아프리카에 교회를 세우겠다고 마음먹고 선포하였고 그대로 이행하였다. 저자의 사역들을 보면 내가 가진 것이 없어도 하나님께서 채우시고 넘치게 도와주신다는 것을 알게 된다. 등록 성도가 한 명도 없는 교회에서 시작한 아프리카 선교였지만 개척 1년 만에 교회를 2개 세우고, 2년째에는 우물을 파고 집을 21채나 지어 준다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한 일이다. 이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는 뜻으로 생각할 수 있고 앞으로의 사역에도 큰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이다.하나님께서는 각자에게 하나님의 꿈을 주셨다. 세상적으로 보았을 때 돈이 되지 않는 꿈을 주시기도 한다. 저자의 사역을 보면 중요한 것은 돈이 되느냐 안 되느냐가 아니라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느냐 하지 않으시냐인 것을 확실히 알 수 있다. 저자는 제목 그대로 ‘선교하려고 교회를 개척’했기 때문에 개척한 자기 교회의 크기를 불리기보다 선교를 하였다. 그리고 그때 하나님께서는 그 마음을 기뻐 받으셨고 하나님이 사역을 이끌어 가셨다.저자의 사역과 하나님의 일하심을 통해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꿈을 다시 한번 돌아보고 세상의 것과 타협하기보다 하나님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는 도전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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