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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택트 시대 일상을 버티게 해주는 고독의 힘 - 고독은 어떻게 삶의 힘이 되는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언택트 시대 일상을 버티게 해주는 고독의 힘 - 고독은 어떻게 삶의 힘이 되는가
    • 오가와 히토시 (지은이), 권혜미 (옮긴이)
    • 책이있는풍경
    • 2021-03-03

    팬데믹 시대, 외로움을 관리하는 방법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인해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고 있는 지금, 우리는 외로움의 문제를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생필품 구매부터 모든 일상생활이 비대면으로 이루어지는 언택트 시대. 외출과 만남을 최소화하고 집에서 오랜 시간을 보내게 되면서 외로움이 시급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 책은 고독이라는 맹수에게 잡아먹히지 않고 오히려 삶의 힘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저자는 인생상담을 해주는 프로그램들을 진행한 경험으로, 점점 더 많이 외로움을 호소하는 현대인들에게 고독의 정체가 무엇인지 알려주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다룰 수 있도록 노하우를 전수해 준다. 삶에는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과 고독에 몸부림치는 것, 이 두 개의 선택지만 있는 것이 아니다. 외로움에 지지 말고 차라리 그 시간을 즐기면, 누구와 함께하든 혼자 있든 인생의 모든 시간을 편안하게 받아들이는 여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다.모두가 고독할 수밖에 없는 언택트 시대,차라리 외로움을 즐겨라!코로나19의 세계적 유행이 우리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 놓았다. 아이들은 집에서 온라인수업을 듣고, 많은 직장인들이 출퇴근 대신 재택근무를 한다. 생필품을 직접 사러 나가기보다 스마트폰 앱을 이용해 배달시키며 직접대면을 최소화한다.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해 자기 집 거실에서 영화를 보고, 밖에서 하던 운동을 홈트레이닝으로 대신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집콕 생활이 우리의 일상이 되어버렸다.식구들과 함께하는 외식, 친구들과의 수다, 퇴근 후 동료들과의 술 한잔, 주말의 영화 한 편도 마음껏 누릴 수 없게 되면서 사람들은 점점 더 외로워지고, 이전에는 겪어보지 못한 사회적 단절을 경험하고 있다. 많은 시간을 홀로 보내게 된 사람들은 이제 외로움과 고립감을 호소한다. 과연 이 고독은 어떻게 관리되어야 하는가?대중 속으로 들어가 함께 철학하는 시민철학자 오가와 히토시는 “어차피 고독해질 거라면 어쩔 수 없이 고독으로 내몰리는 것보다 진취적으로 고독을 선택하는 편이 좋다”고 말한다. 고독을 피하지 않고 즐기면 오히려 긍정적인 시간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외로움을 사회적인 ‘문젯거리’로 취급하는 다른 책들과는 차별화된, 고독에 대한 완전히 다른 접근법을 만나게 될 것이다.“어떤 종류의 사람에게는 혼자 있는 것을 기분 좋게 허락하고, 그러기 위해서 그들은 불쌍한 흉내를 내서는 안 된다.”(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혼자 있으려는 노력이 사랑의 전제조건이다.”(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위대한 생애는 대체로 지루한 기간이 있다.”(버트런드 러셀, 《행복의 정복》)“인간의 힘은 조용한 곳에서 최대치가 된다.”(세네카, 《인생의 짧음에 관하여》)모두 이 책에서 소개되는 고독에 관한 이야기들이다. 고독을 강력한 힘으로 바꾼 니체, 고독과 사랑의 관계를 이야기한 에리히 프롬, 고독과 행복의 관계를 전한 버트런드 러셀, 나와 마주하는 고독의 의미를 말한 세네카, 그리고 에릭 호퍼, 쇼펜하우어, 유발 하라리 등 세계의 유명한 철학자들의 고독에 대한 촌철살인의 한마디와 저자의 해석을 만날 수 있다.저자는 고독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고독의 긍정적인 면을 보다 부각시킨다. 인간의 힘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시간은 혼자 조용히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외로움은 부정적인 것도 있지만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면서 고독한 시간을 삶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어차피 고독할 수밖에 없는 사회라면 차라리 먼저 고독을 선택해 그 시간을 즐겨 보는 것이 어떻겠느냐고 제안한다.“사람은 혼자 있을 때만 완전하게 자기 자신으로 있는 것이 허락된다. 따라서 고독을 사랑하지 않는 것은 자유를 사랑하지 않는 것과 같다.”(쇼펜하우어, 《고독과 인생》)저자는 외롭다고 하소연하는 많은 이들의 마음을 다독이면서 “나도 그랬어요.” 하고 위로해 준다. 그리고 오히려 고독한 시간을 즐기게 된 자기 자신과, 일찍이 고독의 묘미를 알고 있었던 많은 철학자들의 이야기를 통해서 그 외로움을 극복하는 사고의 전환을 제시한다. 그리고 고독을 자신의 친구로 만들 수 있는 7가지 스텝을 소개하면서 유쾌하게 외로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혼자 있는 시간을 진정으로 즐길 수 있게 되면, 사람들과 어울리며 보내는 시간과 혼자만의 시간을 조화롭게 오가며 보다 여유로운 마음으로 살아갈 수 있다.평균수명이 길어지고 결혼과 가정에 대한 생각이 바뀌면서, 인생의 많은 부분을 ‘함께’가 아닌 ‘혼자’ 보낼 수밖에 없는 고독한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인간은 언젠가는 혼자가 된다. 그 사실을 받아들여야 고독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감염병의 대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단절이 사람들을 보다 외롭게 만드는 지금, 이 책을 통해 고독을 즐기는 방법을 손에 넣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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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월든
    • 헨리 데이비드 소로 (지은이), 정윤희 (옮긴이)
    • 다연
    • 2021-03-03

    평생에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불멸의 고전헨리 데이비드 소로의 문장을 원본 그대로 음미한다! 《월든》은 분주하고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실상 접하기 힘든 자연주의적인 삶을 활자로 담아낸 역작으로, 오랜 세월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누구나 문명과 떨어져 생활하는 것을 꿈꾸지만, 실제로 이를 행동에 옮긴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다. 그 때문에 《월든》은 ‘자연’과 접하는 삶을 꿈꾸는 이들에게 그토록 오래도록 동경의 대상이 되었다. 2년 넘는 시간 동안, 외딴곳 호수에 오두막을 짓고 갖가지 동식물과 함께하며 무엇보다 직접 땀 흘려 농사를 지으며 자급자족하는 삶은 상상만으로도 평온해진다. 문명이 가져다주는 편리를 포기하고 자연으로의 회귀를 통해 진정한 생명력을 얻고 삶의 질을 고양해나가는 《월든》의 작가 소로의 모습은 그래서 매력적이다. 《월든》이 쓰인 19세기 당시의 미국 사회는 물질적 성공 추구에 맞물린 이기주의 만연으로 빈부 격차가 가장 심화되었을뿐더러 문명의 발달이라는 미명하에 누구랄 것도 없이 자연 파괴를 당연시했다. 그로부터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의 모습도 소로가 ‘자연주의적인 삶’을 선택하고 월든의 호숫가로 떠났던 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여전히 복잡하고 답답하도록 숨 막히는 오늘날의 인생 패턴을 잠시 내려놓고, 이 책을 통해 월든 호숫가에서의 유유자적한 삶을 한번 음미해보자. 소로의 문장을 원본 그대로 살린 이 완역본이 당신을 월든의 안락한 대자연으로 온전히 안내해줄 것이다.나에게 허락된 인생, 어떻게 잘 살 것인가?월든의 대자연 속에서 나의 길을 바라보다 《월든》은 자연과의 교감, 노동을 통한 진정한 수확의 기쁨, 생명력이 넘치는 삶, 명상과 산책, 독서, 그리고 고독에 대한 장대한 서사시다. 작가 소로는 말했다. ‘월든 호수는 왕관에 박힌 빛나는 보석과도 같다!’ 이런 찬란한 대자연의 월든 호숫가에서 소로는 ‘혼자 외롭고 쓸쓸하게’가 아닌, 고독이라는 좋은 친구와 함께 진정한 홀로살이를 실행에 옮겼다. 그 발자취가 바로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그렇기에 《월든》은 성실하고 단순하고 순수함으로 회귀한 인간의 모습을 진솔하게 담아낸 역작(力作)인 것이다. 지금부터 소로의 《월든》으로 한바탕 숨을 쉬어보자. 봄부터 겨울까지 월든 호수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생생히 표현한 《월든》으로 우리의 인생이라는 것을 차분히 들여다보자. 《월든》으로 ‘나에게 허락된 인생, 어떻게 잘 살 것인가?’를 찬찬히 생각해보자. 산이든 들이든 강이든 바다이든 지금 호젓한 곳 그 어딘가로 간절히 떠나고 싶다면, 일단 《월든》부터 펼쳐보자. 가장 안락하고 조용하고 편안한 장소로 가서 《월든》 속 소로와 함께 홀로살이를 시작해보자. 그렇게 명고전 《월든》의 대자연 속에서 나의 길을 통찰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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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년 뒤 우리는 이 세상에 없어요 - 그러니까, 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마세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100년 뒤 우리는 이 세상에 없어요 - 그러니까, 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마세요
    • 리처드 칼슨 (지은이), 우미정 (옮긴이)
    • 마인드빌딩
    • 2021-03-03

    “사소한 일에 목숨 걸지 말아요.모든 것은 다 사소할 뿐입니다.”1997년, 심리치료사로 활동해 오던 리처드 칼슨이 《Don’t Sweat the Small Stuff... and it’s all Small Stuff(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 그리고 모두가 사소한 것이다)》라는 책을 펴냈을 때 대중의 반응은 뜨거웠다. 출간 직후 2년 연속으로 [USA 투데이] 선정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리스트에서는 무려 101주 동안이나 자리를 지켰다. 또한 전 세계 30개 언어로 번역되어 135개국에 출간되었으며 총 3,000만 권이 넘게 팔렸고, 미국 출판 역사에서 아직까지도 가장 빨리 팔린 책으로 기록돼 있다. 1961년생으로 심리학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스트레스 치료센터를 운영하면서 이미 아홉 권의 책을 출간해 온 칼슨이었지만, 특히 이 열 번째 책은 그에게 전례 없는 성공을 가져다주었다.그는 [오프라 쇼], [더 투데이 쇼]를 비롯해 CNN, FOX, PBS의 간판 TV 프로그램에 출연했고,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은 총 2,000곳이 넘었다. [피플]지는 리처드 칼슨을 ‘전 세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사람’이라고 명명했고, 그는 단숨에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행복과 스트레스 관리 분야 최고 전문가이자 권위자가 되었다.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는 말은 미국 대중문화의 일면이 되었으며 《Don’t Sweat the Small Stuff》는 직장 편, 재무 편 등 총 아홉 권의 시리즈물로 확장됐다. 사이에 두 딸을 낳은 아내 크리스틴 칼슨과 이 시리즈 중 두 권을 공저하기도 했다. 2006년 45세의 나이에, 자신의 스무 번째 책의 홍보를 위해 북투어를 하던 중 폐색전증으로 사망하기 전까지의 일이었다.이 책에 담긴 철학리처드 칼슨은 왜 세상 모든 일이 전부 별것 아니라고 했을까. 왜 주변 일에 애써 땀 흘리지 말라고 했을까. 우리가 인생에서 마주치는 온갖 대상이 별것 아니라는 얘기인 걸까.답부터 말하자면 ‘아니다’.정말 중요한 것에 집중하기 위해, 미리 중요한 것으로 정해 놓은 것 외에는 사소한 것(small stuff)으로 정해 놓은 다음, 거기 너무 애쓰고, 마음 쓰고, 땀 흘리지 말라(don’t sweat)는 철학을 전하려던 것이다. 그래서 자신의 인생을 정말 아끼는 사람이라면 이 책에 적힌 100가지 짧은 지침들을 도저히 흘려 넘길 수 없었을 테고, 그런 까닭에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 독자들의 호응 또한 얻을 수 있었다.“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를 비롯해 “매일 홀로 침묵의 시간을 가져라”, “다른 사람의 말을 자르지 말라”, “불완전한 자신도 그대로 받아들여라”와 같이 언뜻 당연하거나 흔해 보이는 조언부터 “태풍의 눈에 머무는 법을 연습하라”, “식물에게 무조건적인 사랑을 쏟아라”, “유리잔이 이미 깨져 있었다고 생각하라” 등 수수께끼인 듯 알쏭달쏭한 잠언까지 총 100가지 이야기를 죽 읽어나가면 서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듯하면서도 각 이야기 고유의 독특한 ‘탄성’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리처드 칼슨이 마지막으로 건네는 조언은 이렇다. “오늘이 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살라. 정말 그럴지도 모르니까.” 이것이 곧 작고 사소한 데 인생을 빼앗기지 않고 가장 손쉽게 행복을 얻는 기술이라는 것이다. 데일 카네기의 《인간관계론》이 ‘다른 사람과 잘 지내는 법’을 다룬 책이라면 이 책은 ‘나와 잘 지내는 법’을 다룬 ‘자기관계론’이라고 부를 수 있을 것이다. 그만큼 이 책에서는 궁극적으로 이루고자 하는 상태를 ‘평온함’으로 규정하고 있다. 함부로 흔들리는, 힘겹게 식은땀을 흘리는 ‘나’로서는 인생의 정말 소중한 것들을 제대로 다룰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당신, 혹시 이렇게 살고 있지 않은가? 우리, 혹시 이렇게 살고 있는 게 아닐까? 전대미문의 판데믹 사태 속에서 ‘마음의 평정’을 구하기란 더욱 힘들어져만 간다. 어쩌면 지금이야말로 인류 역사상 ‘내면의 평온’을 찾는 일이 가장 시급한 시기, 또 리처드 칼슨의 조언에 귀 기울이는 일이 가장 필요한 시기일지도 모른다. 한국어판 제목에 관하여이 책은 《Don’t Sweat the Small Stuff》의 출간 20주년 기념판을 옮긴 것이다. 2017년에 출간된 이 기념판에는 《나를 발견한 하룻밤 인생수업》의 저자 로빈 샤르마와 리처드 칼슨의 아내이자 작가인 크리스틴 칼슨의 짧은 서문이 함께 실렸다. 놀라운 것은 20년도 넘게 지난 저자의 조언이 아직도 우리 삶에 평온함을 불러오는 데 유효하게 느껴진다는 점이다. 그러나 한국어판 제목을 지으며 편집진은 오래 고민했다. 과연 지금도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는 조언이 20년 전처럼 독자들의 마음에 잘 와닿을 수 있을까? 혹시 우리는 이미 너무도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않기’에 익숙해져 있는 게 아닐까? 그러면서 저자의 ‘진심’을 고민했고, 결국 ‘100년 뒤 우리는 이 세상에 없어요’를 이 책의 새로운 제목으로 낙점했다. 이 책의 첫 메시지인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말라”와 마지막 메시지인 “오늘이 생의 마지막인 것처럼 살라”를 연결시킬 수 있으려면, 또 ‘사소한 것’과 ‘중요한 것’의 경계를 짓는 주체는 결국 우리 자신이라는 점을 함축해 내려면, 이 제목이 아니고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 편집부의 판단이 과연 옳은지, 독자 여러분이 판단을 내려 줄 것으로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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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00세 철학자의 철학, 사랑 이야기 - 젊은 세대와 나누고 싶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100세 철학자의 철학, 사랑 이야기 - 젊은 세대와 나누고 싶은
    • 김형석 (지은이)
    • 열림원
    • 2021-03-03

    “아름다움의 의미와 영원에 대해깨어 있는 청춘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있습니다.” 철학적 고뇌 속에서 젊은 세대와 나누어 온 100세 철학자의 마음과 사상의 대화.‘왜 좋은 일을 하는 사람이 불행해지고무의미한 일에 땀 흘리는 사람은 행복해질까!’“무엇이 행복일까요? 그리고 사람은 언제쯤 철이 드나요?100세를 맞이한 대한민국 1세대 철학자 김형석 교수에게 사람들은 늘 질문하곤 한다. “이 나이가 되어 보니, 많이 일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나도 이제서야 철이 드는 것같습니다. 오래전 내 친구들이 ‘김 교수가 가장 철이 없으니 제일 오래 살 거야’라는 농담을 자주 했는데, 어쩌면 그 말이 맞는 것도 같아요.”어린아이 같은 미소를 지으며 답하는 김형석 교수를 바라보며 사람들은 깜짝 놀란다.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는 데카르트의 말을 빌려, ‘나는 사랑한다. 그러므로 나는 존재한다.’라고 말한다. 그것이야말로 가장 인간적인 삶이라는 것이다. 사랑은 체험하지 않으면 그 실체를 알 수 없다. 경험한 사실이 없다면 짐작할 수 없는 것이 사랑이다. 폭넓은 사랑을 해 본 사람만이 풍부한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며, 사랑의 깊이와 높이를 알기 위해서는 진정한 사랑을 체험해야만 한다는 것이 그의 철학이다. 인간적 삶이 무엇인지조차 희미한 오늘날, 우리는 사실상 각자 혼자만의 섬 속에서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김형석 교수는 사랑은 주면서 받도록 되어 있는 것이며, 완전히 고립된 삶이 있다면 사랑은 머물 곳이 좁아지고, 결국 고독은 사랑이 없는 병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젊은 시기에 영원한 것을 애모해 보지 못했다면참된 인생은 불가능했을 것이다. 사랑은 진리, 아름다움, 선으로 향하는 노력으로 끝나지 않는다.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애의 완성이다. _<작가의 말> 중에서《100세 철학자의 철학, 사랑 이야기》는 김형석 교수가 고독을 느끼는 젊은 세대에게 바치는 사랑과 영원에 대한 이야기이다. 그가 지난날 철학자로서 인간의 본질을 탐구하며 던져온 대화들을 담고 있다. 영원한 것을 찾고 그것을 사랑하는 일이 삶의 과제이자 철학적 문제였던 젊은 날의 고독한 대화들이 바로 그것이다. 내 곁에 아무도 없을 때, 우리는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야 한다. 그것이 無에서부터 온 인간의 본질이며, 그러므로 인간은 정신적 존재라는 점이 새삼 깊은 위안을 준다. <플라톤의 대화편>도 고독한 자기와의 대화 속에서 생겨났다. 인간의 성장은 자기 자신과의 사랑, 자기 자신과의 소통 속에서 고독의 본질을 깨달아 가는 과정임을 어쩌면 우리는 너무 오래 잊고 살아왔는지도 모르겠다. 우리가 존경하는 수많은 사상가들 특히, 풍부한 정신력을 지닌 사람들은 과연 군중 속에서 오랜 시간을 보낼까? 김형석 교수는 그렇지 않다고 대답한다. 깊은 사상은 정신적 대화에서만이루어지며, 그 대화는 자신만의 시간 속에서 완성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진실은 SNS와 같은 연결고리를 통해 끝없는 ‘관계’를 강요당하는 오늘의 우리에게 깊은 울림과 메아리를 준다. 내가 지금 여기에 살고 있다는 사실만큼 귀하고 절대적인 일은 없다.우리들의 작은 육체는 광대한 우주가 차지하고 있는 모든 문제를 그 속에 지니고 있으며, 우리들의 지극히 작은 정신은 이 세계가 소유하는 것보다도 더 깊은 문제를 간직하고 있다. 그렇다면 불행은 무엇일까? 김형석 교수는 세상에 누구보다 불행한 사람은 ‘자신의 삶의 표준과 의의를 제3자에게 두고 사는 사람’이라고 가리킨다. 이른바 자아 상실의 삶이다. 타인이 정한 삶의 기준으로부터 그 누가 자유로울 수 있을까. 자아 상실의 삶을 사는 우리에게 인생의 섭리를 제안하는《100세 철학자의 철학, 사랑 이야기》는, 자아를 지키는 삶을 위하여 왜 사랑이 가장 귀한 가치인지, 그 목적과 대상은 무엇인지, 인생이라는 기나긴 열차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만 우리가 꿈꾸는 종착지에 닿을 수 있는지, 그리고 인류 정신세계의 근간이 되는 뿌리는 무엇인지 김형석 교수가 직접 겪어온 삶의 이야기를 바탕으로 담담하게 들려준다. ‘인생이라는 이름의 기차’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홀로 있는 당신에게’ 세 가지의 테마로 구성된 이 책은, 100년 인생의 비밀을 향한 당신의 인생열차 탑승권이 되어 줄 것이다. 거장의 곁으로 순간순간 찾아왔던 플라톤, 소크라테스, 칸트, 쇼펜하우어 등 괴짜 철학자들의 재치 가득한 이야기는, 당신이 사랑하는 그 사람에게 큰 용기를 줄 것이다.파스칼은 말했다. "우주는 나를 생각할 수 없어도 나는 우주를 생각할 수 있기 때문에 나는 우주보다도 귀하다.“100년을 살아온 철학자가 사랑을 통해 깨달은 삶의 철학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의 강연을 접할 때면, 눈을 감고 뜨거운 눈물을 흘리는 청중이 많다. 노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조용히 기도를 올리는 청중도 있다. 그 순간 각자가 하나의 철학자가 되고, 하나의 우주가 된다. 김형석 교수는 지금도 준비한 메모 없이 일어서서 강연을 소화한다. 그리고 원고지에 손으로 글을 쓴다. 사람들은 그의 강연이나 글에 감동받기 전에, 한 세기를 온몸으로 살아낸 흔들림 없는 거장 앞에서 지친 영혼을 내려놓고 겸허해진다. 누군가의 존재 그 자체가 우리삶에 얼마나 깊은 위안이 되는지, 철학자 김형석을 만난 사람들은 그 ‘존재의 위대함’ 에 엄숙히 공감하게 된다. 누구나 인생의 기점을 거친다. 청년, 중년, 장년, 노년과 같은 시간적 흐름이 삶의 기점이 될 수도 있고, 탄생과 죽음, 만남과 작별, 사랑과 증오와 같은 사건들이 삶의 이정표가 되는 경우도 있다. OECD 경제협력개발기구 중 자살률 1위 국가인 오늘의 대한민국을 사는 우리들에게 진정 필요한 위로는 무엇일까. 시대의 현자라 불리는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지난 100년 인생의 굵은 기점들을 지나오며 던졌던 삶의 본질과 철학 에 대한 질문을 담은 이 책은, 불완전한 과거와 미래 사이에서 홀로 고독한 지금 당신의 인생에 새로운 터닝포인트를 열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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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일 1코칭 말하기 수업 60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1일 1코칭 말하기 수업 60
    • 임유정 (지은이)
    • 원앤원북스
    • 2021-03-03

    사람들 앞에서 스피치를 잘하고 싶은 당신을 위해스피치 멘토 임유정 대표가 전하는 60가지 처방전!이 책은 지난 십수 년간 수많은 사람들의 스피치 멘토로 활동해온 임유정 대표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담긴 스피치 워크북이다. 라온제나 스피치 대표이자 대기업 회장 및 임원, 정치인들의 스피치 코치로 유명한 임유정 대표는 평소 스피치를 두려워하는 이들의 고민을 풀어주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이 책에서 저자는 스피치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60가지 고민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독자들이 이러한 고민을 해결해 긍정적이고 자신 있는 스피치를 할 수 있도록 총 94가지 실전 체크리스트를 수록했다. 저자는 스피치를 잘하기 위해서는 먼저 ‘나’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객관적으로 자신의 스피치 스타일을 진단한 다음 책에서 알려주는 O-B-C, 에피소드, 목소리, 제스처 등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피치 기술을 익혀보자. 책을 읽으며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실습하며 꾸준히 트레이닝 하다 보면 어느샌가 나만의 스피치 스타일이 완성되어 있을 것이다.“스피치 스타일을 바꿨더니 나를 다르게 보기 시작했다”자신 있는 스피치를 위한 94가지 체크리스트자기 PR이 중요해졌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스피치에 막연한 두려움을 느낀다. 답답한 마음에 유튜브 등을 보며 자신과 맞지 않는 스피치 스타일을 억지로 따라했다가 오히려 낭패를 보기도 한다. 이에 대해 저자는 카리스마형·관계형·논리형·감성형 등 다양한 스피치 스타일을 제시하며 자신에게 맞는 스피치 스타일을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자신에게 맞는 스피치 스타일을 찾아 그에 맞는 스피치를 트레이닝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발표불안 트레이닝, 스피치 스타일 트레이닝, O-B-C 트레이닝, 에피소드 트레이닝, 목소리 트레이닝, 보디랭귀지 트레이닝 등 총 6장으로 나눠 스피치 고민을 해결해준다. 그뿐만 아니라 더 나은 스피치를 위한 트레이닝 방법을 제시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다준다. 저자는 이러한 것들을 단순하게 이론으로만 전달하지 않는다. 시중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스피치 이론서와 달리 독자들이 직접 연습하고 기록하며 책을 채워나갈 수 있도록 이 책의 절반을 독자의 몫으로 남겼다. 꾸준히 연습해 나만의 스피치 워크북을 완성해보자.성공적인 스피치를 위한 최고의 스피치 워크북!60일간의 스피치 트레이닝으로 나 자신을 만나보자!이 책은 독자들이 실제로 연습해보고 기록할 수 있는 워크북이다. 독자들은 책을 읽으면서 자신에게 부족한 부분을 따라하거나 녹음·녹화할 수 있고, 그것을 꾸준하게 기록할 수도 있다. 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데 60일이면 충분하다. 꾸준하게 이 책을 읽고 이 책에 나와 있는 대로 따라한다면 60일 후 몰라보게 바뀐 자신의 스피치를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으로 성공적인 스피치를 향한 첫발을 내디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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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주코스 산티아고 순례하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1주코스 산티아고 순례하기
    • 김남오
    • 양업 출판사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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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에게 권하는 나를 찾는 111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20대에게 권하는 나를 찾는 111일
    • 배수민
    • 책다름
    • 2021-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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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6주 만에 끝내는 공황장애 치유법
    • 김영화 (지은이)
    • 메이트북스
    • 2021-03-03

    코로나로 불안한 시대에 마음이 위험한 이들을 위한 치유책!공황장애, 불안장애는 대중 앞에 서는 연예인들만 맞닥뜨리는 문제일까? 많은 연예인들이 공황장애를 앓는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공황장애는 이른바 ‘연예인병’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공황장애, 불안장애는 대중을 의식해야 하는 연예인뿐 아니라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모두에게 나타날 수 있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다른 사람에게 뒤처진다는 불안을 느끼며 살아가는 현대인은 남녀노소 모두 공황장애에 노출되기 쉽다.스트레스 반응은 생존에 꼭 필요하다. 스트레스로 인한 불안반응은 지극히 정상적인 것이다. 하지만 지나친 스트레스 반응은 사람을 병들게 한다. 발작처럼 일어나는 이 같은 장애현상은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꼼짝달싹도 못하게 만든다. 도대체 해결책이 뭘까? 저자는 공황장애에서 느끼는 불안은 자신이 상황을 지나치게 위험하다고 판단해서 생기는 경우가 많다고 말한다. ‘증상을 두려워할수록 공황증상은 더 지속된다. 두려움이 사라지면 공황증상도 사라진다’고 스스로에게 말하라고 권유한다. 불쾌한 감정이나 슬픈 감정, 다른 사람을 너무 배려해서 솔직하게 표현하지 못하는 감정이 있지 않은지 살펴보라고 말한다. 자신의 감정을 적절히 표현하는 것이 공황장애를 이기는 방법이라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지나친 스트레스 반응으로 생긴 불안을 호흡으로 스스로 조절하는 방법도 알려준다. 특히 횡격막호흡 훈련은 스트레스에 반응하는 교감신경의 긴장을 억제해 불안 수준을 낮추고 마음의 평안을 찾는 데도 도움이 된다. 미래가 불안한 코로나 시대, 공황과 불안증세가 증폭될 수 있는 이때에 이 책이 치유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극도의 불안과 두려움은 상상에 불과할 수 있다!1장에서는 공황장애의 개념과 진단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공황장애는 대중을 의식해야 하는 연예인만 아니라 타인을 의식하는 모든 현대인들도 경험할 수 있는 질병이다. 경쟁사회에서 뒤처지진 않을까 하는 스트레스에 노출된 이들이라면 누구든 이로 인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2장에서는 불안장애에 대한 진단법을 주로 언급하며, 우선 불안은 인간의 본능적 감정임을 강조한다. 위기 상황에서 불안하지 않으면 오히려 자신을 보호하지 못하게 된다는 것이다. 하지만 실제로 주변에 위협이 없는데도 불안해하거나 걱정이 해결된 다음에도 계속 불안해하는 경우가 있으며 신체적 이상이 없음에도 호흡곤란이나 가슴 통증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 일상생활에 불편을 초래한다면 불안장애를 의심할 수 있다.3장은 공황장애와 불안장애에 대한 약물치료법을 담고 있다. 두 장애로 인해 우울증이나 알코올 의존증에 빠질 위험이 크고, 이런 경우 치료가 더 어려워지기 때문에 약물치료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불안장애, 공황장애 초기에는 약물치료 단독으로도 70% 이상 치료 효과를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4장은 불안이나 공황증상을 경험하고 난 뒤, 다시 그런 고통스러운 경험을 반복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인지행동치료를 소개한다. 인지행동치료는 약물치료 후 스스로 증상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에 유지치료로 유용하다. 이 방법들을 숙지하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5장은 근육 이완법을 알려준다. 불안해지면 온몸의 근육이 긴장하기 마련이다. 반대로 근육 긴장을 줄이면 불안을 줄일 수 있다는 논리다. 특히 근육이완법은 불안과 긴장감을 줄이고 호흡곤란, 가슴 압박감 등 신체 증상을 조절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다. 관절을 중심으로 움직이는 동작으로 단시간에 전신을 이완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6장은 호흡요법을 통해 공황증상을 컨트롤하는 법이 담겨 있다. 복식호흡으로 불안과 긴장감을 줄이고, 심계항진이나 호흡곤란을 조절할 수 있다고 한다. 7장은 이혼이나 사별, 실직이나 질병 등의 스트레스에 직면하여 불안이나 공황증상이 언제든 발현?악화될 수 있음을 인지하고, 본인과 주변 사람들이 평소 알아두면 좋을 팁들을 알려준다. 스트레스를 다루는 법을 배우는 것은 물론, 공황장애와 불안장애를 정확히 이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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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년간의 마법 같은 기적 - 치매 아빠와 함께 이루어 낸 감동 행복 프로젝트, 개정신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7년간의 마법 같은 기적 - 치매 아빠와 함께 이루어 낸 감동 행복 프로젝트, 개정신간
    • 노신임 (지은이)
    • 밀알속기북스
    • 2021-03-03

    치매 아빠를 우주 최고의 행복한 아빠로 만들어 낸 기적 같은 딸의 이야기치매 아빠와 함께 이루어 낸 7년간의 기적 이 책은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치매 아빠를 7년간 돌본 딸의 이야기다. 치매 아빠를 다뤘다 하니 괜히 눈물이나 빼는 이야기라고 생각하면 안 된다. 오히려 저자는 치매 아빠와 함께 보낸 유쾌하고 행복한 경험을 전해주고 있다. 치매 환자들은 대부분 상상 속 세계에 살고 있다. 그 세계는 대개 어둡고 고통스럽다. 저자는 그런 아빠를 지켜내기 위해서 아빠의 상상 속으로 뛰어 들어갔다. 상상의 동굴에서 아빠를 위해 싸웠고, 상상의 바다에서 아빠와 함께 헤엄쳤다. 그러자 아빠의 세계는 밝고 희망차며 즐겁고 행복한 곳으로 변화되었다.상상 속에서 아빠는 세계 최고의 VIP가 되었다. 대기업 회장님이 되었고, 대통령 후보자가 되었다. 수백 채의 건물주가 되었고, 후대에 길이 남을 위인이 되었으며, 고대로부터 예언된 귀인이 되었다. 『7년간의 마법 같은 기적』에는 치매 아빠를 지켜내기 위해 행한 기발하고도 놀라운 일들이 에피소드 형식으로 전개되어 있다. 이토록 기발할 수 있을까? 이토록 엉뚱할 수 있을까? 치매 아빠와 보내는 시간이 이토록 유쾌할 수 있을까? 저자는 아빠와 함께 보낸 그 7년을 마법 같은 여행이라고 부른다. 저자와 함께 마법 같은 기적여행을 떠나보자. 저자와 그녀의 아빠가 만들어 나가는 행복 프로젝트를 경험해보자. 그들과 함께 즐기며 맘껏 웃어보자. 그러다가 가끔은 눈물을 흘려도 좋다. 확신하건대, 그 눈물은 슬픔의 눈물이 아닐 것이다. 그 눈물방울에선 행복의 빛이 맑게 반짝일 것이기 때문이다. 7년간 치매 아빠를 ‘우주 최고의 행복한 아빠’로 지켜낸 노하우!1. 아빠 천사 증서를 만든다.2. 아빠를 어마어마한 부자로 만들어준다.3. 아빠를 괴롭히는 자가 있을 땐 지혜롭게 그를 상대한다.5. 언제 어디서든 찾아낼 수 있도록 마이크로 칩을 아빠 몸에 심어둔다.5. 막강하고 따듯한 경호팀을 꾸려 아빠를 24시간 철저히 경호한다.6. 세상에서 가장 큰 창고를 만들어, 아빠가 잃어버린 물건들을 모두 찾아 보관한다.7. 아빠를 수백 채의 건물을 소유한 부동산 재벌로 변신시켜준다.8. 주기적으로 ‘기저귀 패션쇼’를 개최한다.9. 아빠와의 단독 인터뷰 자리를 마련한다.10. 200살까지의 버킷리스트를 함께 작성한다.치매는 절망이 아니다.존재의 소중함과 감사함을 깨닫게 해주는 중요한 신호다! 60세 이상 노인의 20%가 크고 작은 치매를 앓고 있다고 한다. 본인도 고통이겠지만, 옆에서 보고 있는 가족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 대부분은 간병인을 붙이거나 요양병원에 입원시킨다. 여의치 않은 사람들은 가정에서 돌보는데, 그것은 더 고통스럽다. 치매에 걸린 상태에서도 즐겁고 행복할 순 없을까? 만약 그럴 수만 있다면 본인과 가족의 고통은 훨씬 줄어들 텐데 말이다. 하지만 치매라는 끔찍한 질병 앞에서 어떻게 행복할 수 있을까? 여기 특별한 사랑으로 치매 아빠를 행복하게 해준 딸의 이야기가 있다. 생의 끝에서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치매 아빠와 동고동락한 7년간의 이야기. 평범한 30대 사업가였던 저자는 아빠에게 치매가 찾아온 이후 기상천외한 방법으로 아빠를 돌보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 시간을 처절한 고통이 아닌 유쾌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고백한다. 과연 7년이라는 시간 동안 저자와 치매 아빠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7년간의 마법 같은 기적〉에는 치매 아빠를 지켜낸 저자만의 독특하고도 기발한 방법들이 많이 제시되어 있다. 아빠를 행복하게 만들어주기 위한 엉뚱하고도 유쾌한 프로젝트들이 수없이 펼쳐진다. 저자는 이 이야기를 통해 우리에게 행복의 의미를 알려주며, 각자가 품고 있는 고통들에 대해 따뜻한 위로를 전해준다. 어쩌면 치매라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 땅의 수많은 가족들에게 희망의 빛을 던져주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소중한 사람을 치매로부터 지켜줄 수 있는 ‘그 사람’ ‘그 사람’은 바로 당신이다! 치매 아빠가 기적적으로 다시 살아오던 날, 저자는 울며 신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다시는 후회할 일들을 하지 않겠다고, 사랑하는 아빠와 다시금 함께 숨 쉴 수 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감사하겠다고. 그리고 다시 찾게 된 소중한 아빠를 세계에서 아니 온 우주에서 가장 행복한 아빠로 만들어 주겠다고 결심한다. 이 책은 치매 아빠와 함께했던 7년간의 기록을 통해, 소중한 사람에게 예고 없이 치매가 찾아올 수도 있음을 알려줄 뿐만 아니라 그 치매와 당당하게 맞서는 방법도 알려주고 있다. 또한 평범한 저자가 경험했던 다양한 치매 증상들, 그리고 그 증상들에 대해 저자 고유의 독특한 대처를 살펴봄으로써 치매에 대한 막연한 공포를 해소시켜줌과 동시에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모든 사람들도 능히 치매를 극복해 낼 수 있으리라는 자신감을 얻게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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