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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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현대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시대정신을 어떻게 담아냈는가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건용 지음
- 출판사한길사
- 출판일2014-10-08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이건용 지음한길인문학문고 생각하는사람 시리즈 9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 이건용이 현대음악에 대한 그의 오랜 고민과 음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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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의 성경 공부 - 공병호 지음이 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 공병호 박사가 성경을 통해 얻게 된 삶에 대한 해답을 그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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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세계 문화 여행 : 벨기에
- 버나뎃 마리아 바르가 지음, 심태은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02-19
세계의 풍습과 문화가 궁금한 이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습, 문화, 생활, 삶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여러 나라 사람들의 신념과 태도와 행동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어, 현지의 예의범절과 민감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할 수 있는 난처한 실수를 방지하고, 현지인들과 관계를 좀 더 원만하게 맺으며, 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현재 일본, 중국, 튀르키예, 포르투갈, 몽골, 스위스, 베트남, 이탈리아, 스페인, 홍콩, 쿠바, 그리스, 뉴질랜드, 이스라엘, 멕시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싱가포르, 모로코,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독일, 프랑스, 러시아, 핀란드, 스웨덴, 아이슬란드, 태국, 필리핀, 체코, 벨기에 총 34편이 출간되었다.유럽의 허브, 끈기와 타협의 나라 벨기에유럽의 서부 해안에 위치한 벨기에는 네덜란드와 독일, 룩셈부르크, 프랑스 등 여러 국가와 국경을 맞대고 있다. 오래전부터 역사적으로 중요한 교역로 역할을 해온 벨기에는 면적은 작지만 유럽의 경제 및 대도시의 중추 신경계 역할을 하는 이른바 ‘유럽의 조종석’, ‘유럽의 허브’이다. 현재 벨기에의 수도 브뤼셀에는 EU와 여러 국제기구 및 주요 기업이 위치해 있다. 또한 브뤼셀은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아우르는 상점, 식당, 엔터테인먼트 시설은 물론 작지만 훌륭한 교통 체계를 갖추고 있어 외국인들이 살기 좋은 국제도시로 평가된다.흔히 벨기에를 유럽에서 가장 지루한 나라라고들 한다. 이는 무신경하고 실용주의적이며 신중한 벨기에인의 특성, 그리고 여러 언어 공동체가 혼합되어 있으며 쉽게 알아볼 만한 상징(튤립, 풍차, 알프스, 뻐꾸기시계 등)이 없다는 점을 두고 하는 말일 것이다. 하지만 이는 벨기에의 극히 일부만 보고 과소평가한 것에 불과하다. 벨기에인은 관대하고 이방인에게 친절하며, 우월한 체하지 않고, 풍자하는 재치가 뛰어나며 실용적인 농담을 곧잘 한다. 또한 1830년 독립하기까지 유럽의 다른 강대국들로부터 통치를 받아온 격변의 역사 역시, 권위주의에 반대하고 갈등 상황에서 타협을 통해 절충안을 잘 찾아내는 벨기에 특유의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한몫하였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다양성 그 자체가 벨기에인의 가장 진실한 모습일 것이다.이 책은 벨기에 사회와 벨기에인에 대해 진정으로 이해하고 감수성과 균형 잡힌 시각으로 벨기에를 새로이 바라보고자 하는 모든 이들을 위한 책이다. 벨기에인의 가치관과 사고방식, 달력에 빼곡하게 차 있는 각종 축제와 지역 문화행사, 안락한 삶을 사랑하는 벨기에 사람들의 일상과 여가 생활에 대해 자세히 담았다. 또한 벨기에를 여행할 때 숙지하면 좋을 여러 유용한 팁을 비롯하여 업무차 벨기에를 방문하였을 때 벨기에인과 원만하게 소통하는 요령 등을 소개한다.벨기에는 늘 놀라움을 안겨주는 나라이다. 비록 여러 지역과 언어권으로 나뉘어 복잡한 체계를 지니고 있지만, 과거에 벨기에를 침략했던 두 나라의 문화를 흡수했고, 벨기에만의 방식으로 실용주의와 초현실주의, 개인의 무뚝뚝함과 예술의 경지에 이른 화려함을 서로 결합했다. 벨기에가 지닌 일종의 모순의 앙상블은 우리가 갖고 있던 기존의 고정관념이 결코 벨기에의 전부가 아님을 보여주는 듯하다. 벨기에가 지루하다고? 전혀 그렇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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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메두사의 뗏목
- 게오르크 카이저 지음, 김충남 옮김
- 지만지드라마
- 2024-02-19
카이저는 1938년에서 1945년까지 스위스에서 망명 생활을 하던 중, 2차 세계대전이 그 정점에 이르렀을 때 〈메두사의 뗏목〉을 썼다. 당시 스위스 일간지에서 읽은 뉴스가 극의 모티프가 되었다.〈메두사의 뗏목〉은 극작 시기로 보아 표현주의가 종언을 고한 훨씬 이후에 발표된 작품이다. 하지만 작품의 언어, 특히 서극과 에필로그의 폐부를 찌르는 간결한 언어와 독특한 장면 구성, 인물들의 유형화 등에서 여전히 표현주의의 여러 특징을 따른다. 하지만 표현주의의 가장 큰 특징이라 할 수 있는 미래의 새로운 인간에 대한 환상적 이상, 인간의 고유한 선에 대한 믿음 같은 이상주의는 〈메두사의 뗏목〉에서 찾아볼 수 없다.막이 오르면 안개 자욱한 바다 한가운데를 표류하고 있는 구명보트가 나타난다. 여섯 소녀와 여섯 소년들은 갑작스런 사고로 어른들의 세계에서 분리되어 생존을 위협받고 있다. 추위와 배고픔, 공포와 두려움에 떨던 어린이들은 범포 아래 웅크린 또 다른 어린이, 새끼 여우를 발견한다. 생존자가 열둘이 아닌 열셋이라는 사실은 아이들을 공포에 빠트린다. 그동안 학교에서 가정에서 교회에서 13이라는 숫자가 불행을 가져온다고 배웠기 때문이다. 이 일로 특히 앤과 앨런이 갈등한다. 앤은 다수의 생존을 위해 누군가가 희생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앨런은 기독교의 제일 계명은 “살인하지 말라”는 것이라며 맞선다.아이들은 해안가에 닿기 위해 노도 저어 보고, 구조를 기다리며 밤새 북도 울려 보고, 기를 매달아 위치를 표시한다. 이 모든 노력에도 불구하고 좀처럼 구조 기미가 없자 아이들은 차츰 앤의 주장을 합리적이고 정당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열셋이라는 숫자에서 벗어나기만 하면 당장 구조될지도 모른다는 근거 없는 믿음이 아이들 마음에 자리 잡는다. 모두를 위해 희생되어야 할 존재는 딱 하나다. 자신들보다 어리고 약한 새끼 여우다. 오직 앨런만이 극한 상황 속에서도 인간성을 지키려 고군분투한다. 하지만 앨런의 외침은 안갯속에 흩어져 버리고, 아이들은 살아남고자 하는 열망으로 광기 어린 메두사(앤)에게 영혼을 내맡긴다.7일째 되는 날 마침내 아군 비행기가 보트를 발견한다. 아이들을 구조하면서 비행사가 말한다.“인간은 언젠가 더 착해질 거야. 아이들처럼.”앨런은 동의하지 않는다. 아이들조차 광기와 폭력에 기꺼이 순응하는 것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말한다.“아이들이 어른들처럼 될 거예요. 애들 때 벌써 어른들 같으니까요.”이전 작품들에서 인간 내면에 깃든 본래의 인간성을 일깨우는 데 방점을 두었던 카이저였지만 《메두사의 뗏목》에서만큼은 인간에 대한 실망을 감추지 못했다. 두 차례 세계대전을 겪으며 인간 존엄과 양심이 무참히 짓밟히는 것을 목도했기 때문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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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사회 안의 조직, 조직 안의 사회
- 한준 지음
- 다산출판사
- 2024-02-19
이 책은 사회학의 이론적 시각과 경험적 연구를 통해 한국 사회의 조직을 살펴보고 소개한 조직사회학 입문서이다. 이 책을 준비하며 조직을 사회학적으로 이해하고 설명하는 데 관심을 지닌 대학교 학부생들은 물론 석사과정 대학원생들에게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고민했다. 아울러 조직의 여러 문제들에 관심을 가진 일반 독자들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했다.그간 조직사회학에 대한 입문서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많지는 않지만 몇 권의 입문서가 있다. 외국 입문서를 번역한 것도 있고, 새로 쓴 것들도 있다. 이미 조직사회학 입문서들이 있음에도 새롭게 이 책을 쓴 중요한 이유는 기존 입문서들을 교재로 삼아 강의하면서 느낀 아쉬움들 때문이다.그간 출간된 조직사회학 입문서들은 대부분 조직사회학의 다양한 이론적 시각들을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둬 조직 현실에 대한 소개는 그다지 많지 않다. 더욱이 한국의 조직 현실을 보여주는 내용은 매우 적다. 이 책에서는 이론적 내용의 소개와 함께 한국의 조직 현실을 통계자료와 사례들을 통해 보여주고자 노력했다.또한 기존 입문서들은 조직 연구에서 어느 정도 확립된 주제별로 내용을 구성한 경우가 많은데 최근 조직 연구들은 이들 주제를 넘나들며 이루어지고 있다. 기술발전과 현실 조직의 변화 때문에 주제들의 현실 적합성이 떨어지기도 한다. 대표적인 예가 조직에서의 소통이다. 디지털 정보기술 발전과 활용은 조직 소통에 엄청난 변화를 가져왔지만 많은 조직 입문서에서는 이러한 변화들이 반영되지 못한 경우가 많다.사회학에서 조직은 사회를 구성하는 행위자인 동시에, 인간 행위자들이 들어가서 활동하는 무대이다. 이 책의 제목이 『사회 안의 조직, 조직 안의 사회』인 이유이다. 그런데 기존 입문서들에서는 조직 안의 사회는 많이 다루는 반면, 사회 안의 조직에 대해서는 잘 다루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 두 측면을 함께 볼 수 있어야 조직에 대한 종합적이고, 균형잡힌 시각을 갖출 수 있다. 이 책은 사회 안의 조직과 조직 안의 사회를 함께 연결하여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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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생활]어떤 관절염도 완치할 수 있는 기적의 3·3요법
- 오창훈.박영석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02-19
“엉치가 너무 아팠는데 어느 날 계단을 그냥 오르지 뭐예요.” - 김은* “다리가 아프지 않으니 행복합니다.” - 힐링**“병원 많이 다녔지만 소용없었어요. 이 방법을 널리 알리고 싶어서 댓글 씁니다.” - Lee**유튜브 ‘관절과 만성염증TV’ 화제의 1,000만 뷰, 관절 건강 1위!MBN <생생 정보마당> ‘닥터의 건강 한 수’ 한의사의 관절 치료 혁명무릎이 욱신욱신한 적 있는가? 손가락 마디가 저릿저릿한가? 병원에 갈 필요도 없고, 약국에 갈 일도 없게 만든 이들이 있다. 유튜브 ‘관절과 만성염증TV’를 운영하는 오창훈 한의사와 박양석 한약사가 ‘3개월이면 관절염이 사라지는 3가지 약재’ 동영상을 게시한 후 구독자들의 문의가 폭증하자 약재상들이 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 또 ‘손가락관절염 집에서 치료하는 방법’에서 피내침을 소개했더니 의료기상사가 피내침 품절 대란을 겪기도 했다. 쉽고, 저렴하고, 효과 좋은 이 자가치료법은 이미 효과를 본 이들이 유튜브 채널에 쓴 수천 개의 댓글들로 입증되었다. 《어떤 관절염도 완치할 수 있는 기적의 3‧3요법》은 치료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타타타 때리기, 부위별 운동법을 더하면 퇴행성 관절염과 골다공증까지 고칠 수 있도록 안내한다. 뿐만 아니라 관절염을 고치기 위해 만성염증을 배출하면 염증성 질환인 비만, 불면, 변비, 두드러기, 생리통, 아토피, 천식, 성장 치료까지 가능하다. 인간에게 주어진 신체의 자율성을 마음껏 누리고, 주체적으로 나이 들고 싶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무릎, 손가락, 어깨, 허리, 고관절, 목…, 수술 X ‧ 소염진통제 X‧ 스테로이드 X 다 나을 수 있다고?“관절은 쓸수록 닳는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박지성 같은 축구선수들은 현재 기어다녀야 정상일 것이다. 또 “연골은 멀쩡하다는데 왜 아픈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보면 의문이 생긴다. 나이가 많은데도 높은 산을 잘 타거나, 연골은 괜찮은데 무릎이 아픈 사람들은 왜 그럴까? 관절염은 관절을 많이 써서, 연골이 닳아서, 나이가 많다고 생기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무릎관절염은 인공관절 수술이라도 있지만, 손가락관절염은 수술할 방법이 없어서 아플 때마다 소염진통제를 먹으며 아껴 쓰는 관절로 알려져 있다. 얇은 연골을 찾아 수술하고, 개인차를 중요시하지 않는 현대의학의 한계를 간파하고, 수술, 소염진통제, 스테로이드 없이 관절염을 고치는 한의사가 있다. 그는 치료율을 올리기 위해 한의학뿐만 아니라 정형의학, 약학, 상담심리학, 물리치료 등을 공부하고 15년간 1만 5,000여 명의 환자를 만나며 관절염의 원인 중 하나가 염증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그리고 박영석 한약사와 함께 만성염증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약재를 조합해서 유튜브 채널 ‘관절과 만성염증TV’에 공개했다. 그 결과 1년 여 만에 조회 수가 1,000만을 돌파하고, 여러 약재상들이 제품으로 출시했으며, 구독자들은 환이나 쿠키를 만들어 먹으며 치료 효과를 공유했다. 관절은 나이에 비례하지 않는다. 인체에 누적된 ‘염증’에 비례한다.《어떤 관절염도 완치할 수 있는 기적의 3‧3요법》은 관절염 치료 원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타타타 때리기, 부위별 운동법 등을 더하면 퇴행성 관절염과 골다공증, 만성염증성 질환까지 고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원리는 이렇다. 심장은 손가락과 연결되어 있어서 심장에 만성염증이 누적되면 혀, 목, 어깨, 팔꿈치, 손목, 손톱으로 내보내려는 경향이 있다. 심장의 만성염증이 임계점을 넘기면 혓바늘, 손톱 거스러미, 손목, 팔꿈치, 손가락관절이 아플 수 있다. 즉, 관절의 통증은 체내에 만성염증이 누적된 탓이다. 책은 만성염증을 몸 밖으로 배출하는 3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첫째, 아픈 관절 부위를 타타타 때리면 소염진통제 없이 통증을 잡을 수 있다. 둘째, 3가지 약재를 복용하면 뼈에 영양을 공급해서 회복을 돕는다. 셋째, 내 몸에 맞는 운동을 하면 인체의 안팎을 동시에 자극해서 만성염증을 배출하고 근육량을 늘려 건강을 되찾을 수 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3가지를 3개월간 꾸준히 실천하면 쉽고, 저렴한 방법으로 관절염을 호전시키고 예방할 수 있다. 하루 쉰다고 회복되지 않는 나이거나, 출산한 적이 있거나, 관절이 욱신욱신하거나, 몸에 염증이 있어 각종 질환에 시달린다면 반드시 효과를 볼 것이다.3‧3요법으로 인생이 달라진 이들의 놀라운 이야기 이 책은 임상 데이터와 의학 논문을 통해 과학적인 증거를 제시한다. 저자는 1년간 3개월 이상 항염증 한약과 자가치료를 병행해 90% 이상의 관절염 개선율을 확인했다. 또한 소염진통제가 연골을 악화시킨다는 논문으로 주장을 뒷받침한다. 책에는 관절염이 어떻게 하면 좋아지는지 과학적인 원리와 다양한 경험을 담고 있다. 허리디스크 수술을 2번 받고 재발했지만 수술 없이 걷게 된 사람, 바지도 못 입을 정도로 아팠지만 골반 운동으로 건강을 되찾은 사람, 소염진통제로 버티다 약을 끊고도 완치된 헬스 트레이너, 지팡이를 놓고 걷게 된 어르신처럼 현대의학 치료법의 한계에 부딪힌 이들에게 희망을 준 사례들이 가득 실려 있다. 평균수명보다 건강수명을 생각하는 시대에 평생 내 두 팔다리로 힘차게 걷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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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아웃스탠딩 티처 OUTSTANDING TEACHER - 더 나아질 미래를 원하는 사람들의 성장코드
- 김용섭 지음
- 퍼블리온
- 2024-02-19
공부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프로페셔널 스튜던트》 후속편,학생과 선생의 경계가 사라지는 새로운 선생 《아웃스탠딩 티처》누가 당신의 미래를 이끌어줄까? 당신만을 위한 선생은 결코 없다.세상 유일의 존재인 당신을 위해선, 세상 유일의 특별한 선생이 필요하다.“당신의 미래는 당신이 바꾼다!” 아웃스탠딩 티처(Outstanding Teacher)는 탁월한(뛰어난), 완벽한 선생을 의미한다. AI와 로봇, 자동화가 초래한 일자리 구조와 인재상, 교육관이 바뀌는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선생이자, 학생과 선생의 경계가 사라진 시대의 특별한 선생이다. 빠르고 새로운 변화에 대응하려고 상시로 공부하며 계속 성장하고, 진화하며 위기 속에서도 살아남는 사람을 일컫는 말이 프로페셔널 스튜던트(Professional Student)라면, 이들에게 필요한 선생이 바로 아웃스탠딩 티처(Outstanding Teacher)다. 아울러 프로페셔널 스튜던트가 진화하면 아웃스탠딩 티처가 되기도 한다. 생존을 위한 진짜 공부의 시대, 당신은 과연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남길 원하는가? 당신의 현재가 당신의 미래를 바꾸고, 그 중심에 아웃스탠딩 티처가 있다.▶ 생존을 위한 진짜 공부의 시대, 당신은 과연 미래에 어떤 모습으로 살아남길 원하는가?이 책은 ‘누가 미래에 생존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과 로봇이 진화할 미래에는 과연 누가 인재일까?’, ‘무엇을 공부하고, 어떻게 진화해야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까?’ 등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시작된 교육과 직업, 자기계발 관련한 TREND INSIGHT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1부가 《프로페셔널 스튜던트》고, 2부가 《아웃스탠딩 티처》다. 따라서 《아웃스탠딩 티처》를 읽기 전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를 반드시 읽기를 권한다. 두 책은 같은 문제를 풀어가는 두 가지 방향이기에, 서로 연결해서 읽으면 가장 좋다.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를 통해 ‘우리가 공부를 하는 이유’이자 ‘진짜 공부’의 필요성을 일깨웠다면, 《아웃스탠딩 티처》를 통해서는 ‘누구에게’ 배울 것인가, ‘과연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에 대해 얘기하고자 한다. 《프로페셔널 스튜던트》가 학생에 대한 관점과 방향을 바꿨다면, 《아웃스탠딩 티처》는 선생에 대한 관점과 방향을 바꾸고자 한다. 스스로 자신을 위한 공부의 방향과 전략을 설계하고, 필요한 것을 잘 찾아서 효율적으로 배우기는 쉽지 않을 수 있다. 우리가 아웃스탠딩 티처를 얻는 최고의 방법은, 선생에 대해 갖고 있던 관성을 버리는 일에서 시작된다. 학생과 선생에 대한 관계이자 수직적 구도부터 바꿔야 한다. 새로운 것을 원한다면 낡은 것은 버려야 한다.▶ 당신의 현재가 당신의 미래를 바꾸고, 그 중심에 아웃스탠딩 티처가 있다!지난 수십 년간 산업과 경제, 기술은 단기간에 크게 바뀌었다. 세상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대부분 빅테크 기업을 비롯해 테크 중심이다. 전통적인 산업의 해당하는 기업들도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으로 테크화되고 있다. 인재상도 바뀌고, 필요한 능력과 스킬도 바뀌고, 유망한 산업과 사양하는 산업도 극명히 엇갈린다. 이런 변화는 교육과 직간접적으로 연결될 수밖에 없다. 교육이 급진적으로 진화해야 하지만 현실에선 불가능하다. 얽혀 있는 이해관계가 워낙 첨예하다 보니 학생의 이익을 최우선하는 교육으로의 진화가 어렵다. 이건 초중고, 대학뿐 아니라 성인(평생) 교육에서도 마찬가지다. 어떤 분야든 비즈니스화가 되는 순간 이해관계로 얽히게 되고, 진화에 저항하는 세력이 생길 수밖에 없다. 저항이 진화를 막고, 결국 그렇게 허비되는 시간만큼 손해보는 건 학생들이다.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는 미래를 위해 적극적으로 공부하는 사람이다. 기존 학생들이 손해볼 상황에서,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는 기존 교육의 관성에 갇혀 있지 않고 과감히 틀을 깨며 주도적인 공부를 하면서 위기를 돌파하고 기회에 다가간다. 이런 과정에서 필요한 것이 좋은 선생이다.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로 거듭난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이 바로 아웃스탠딩 티처인 것이다. 단언컨대, 세상에 당신만을 위한 선생은 결코 없다. 그래서 자신을 위한 선생을 잘 찾고, 적극 활용하는 것은 남이 해줄 일이 아니라 당신이 직접 할 일이다. 여러 번의 인생을 살 수 있고, 몇 번쯤 실패해도 얼마든지 다시 시작할 시간과 경제력이 있는 사람이라면 운에 맡겨도 된다. 전혀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운 좋게 탁월한 선생을 만날 수도 있긴 하니까. 다만 그 운이 모두에게 돌아가진 않는다는 사실과 운에 맡기기엔 당신은 너무 귀한 사람이라는 사실을 잊어선 안 된다.▶ 선생을 버려야 진짜 선생을 얻는다!당신에게 진짜 선생은 얼마나 존재했을까? ‘선생이면 다 선생이지 진짜 선생은 뭘까’라고 할 수도 있다. 아니 이미 당신은 알고 있다. 공부에도 진짜 공부와 가짜 공부가 있으니, 진짜 선생과 그렇지 않은 선생이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말이다. 분명 지금까지 만난 수많은 선생 (Teacher)들이 당신의 오늘을 만드는 데 영향을 줬다. 과연 만족하는가? 만약 아웃스탠딩 티처(Outstanding Teacher)를 만났더라면 더 나은 오늘을 만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가져본 적 없는가? 일방적, 하향식 지식 전달자로서의 선생(Teacher)은 미래에 사라질 것이다. 20세기 교육방식, 20세기 선생의 역할을 왜 21세기가 한창 지나가는 지금까지 붙잡고 있는가? 결국 선생은 학생을 위한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이자 개개인을 고려한 교육 코스 설계자로 진화해야 한다. 당신은 어떤 미래를 원하는가? 어떤 선생을 원하는가? 어떤 것을 배울지, 어떤 선생과 함께 할지 당신이 결정해야 한다. 그동안 당신은 선생을 결정하는 선택권을 충분히 누리지 못했다. 하지만 이제 달라져야 한다. 당신의 미래가 지금보다 더 나아지길 원한다면 선생(Teacher)을 버리고 새로운 선생(Outstanding Teacher)을 만나야 한다. 교육을 혁신한다고 교육이 사라지는 게 아니다. 선생을 혁신한다고 선생이 소멸되는 게 아니다. 우린 더 나은 것을 얻으려 낡은 것을 버려야 한다. ▶ 당신의 미래는 당신이 바꿔야 한다이 책은 교사/교수를 위한 자기계발서가 아니다. 학교와 교육계를 위한 혁신 제언도 아니다. 학생이 학교와 선생, 교육을 바라보는 사고의 전환을 얘기하는 책이다. 미래 인재가 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학교와 교사/교수에 대한 권위에 주눅들지 말고, 과감히 학교와 교육을 도구로 이용하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이를 위해선 스스로가 자신의 선생이 되어야 하고, 프로페셔널 스튜던트로 거듭난 이들이 아웃스탠딩 티처로 진화하도록 요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결코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진화한다. 미래에는 더 빠를 수 있고, 우리가 원하지 않아도 인공지능과 로봇, 자동화가 세상을 편리하게 바꿔줌과 동시에 수많은 사람들의 일자리나 역할에 크고작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미래 생존을 위해선 프로페셔널 스튜던트가 되고, 아웃스탠팅 티처가 되는 건 선택이 아닌 필수다. 프로페셔널 스튜던트와 아웃스탠딩 티처는 오래전부터 세상에 존재했던 유형이다. 이들이 결국 남들보다 앞서갔고, 더 많은 성취를 누렸다. 그리고 이들의 선택과 방향은 지금도, 앞으로도 효과적이다. 미래는 절대 과거의 반복된 재현이 아니다. 그러니 미래의 인재가 되고자 한다면, 미래의 교육과 성장 방식을 받아들여야 한다. 당신의 미래는 당신이 바꿔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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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누구나 쉽게 작가가 될 수 있다 -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 위한 글쓰기 가이드
- 신성권 지음
- 모아북스
- 2024-02-19
거창한 준비 없이도 지금 바로 전문성과 대중성을 겸비한 작가가 되는 법과 출판사 투고 이메일 리스트 공개!세상에 책을 출간하려는 사람은 많지만 직접 원고를 써서 출판사의 높은 문턱을 넘어서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자기만의 독창성과 신념도 있어야 하지만, 시행착오를 줄여줄 수 있는 효과적인 가이드라인을 적용해야만 합니다. 작가가 되기로 결심 했다면 글쓰기의 기본과 최종원고 완성, 원고투고, 출판계약, 출간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지식과 요령을 숙지해야 합니다. 이 책은 작가로서 갖추어야 할 마인드를 정립해줄 뿐만 아니라, 글쓰기부터 출간에 이르는 모든 과정과 출판사 투고리스트를 책 속에 소개합니다. 이제 책을 출간하는 건 밤하늘의 별처럼 요원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당신은 이미 작가입니다.“내 원고 뭐가 부족할까?”글을 쓰고 싶은 사람들이 꼭 알아야 할글쓰기의 노하우를 안내합니다.글을 쓰는 것은 책 읽기를 좋아하고 글쓰기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은밀히 가지고 있는 목표이자 꿈이다. 분량을 채워서 글을 써내기만 하면 책이 될 것이라고 짐작하지만 품질 높은 원고를 체계적으로 써내어 독자에게 영향력 있는 작품을 만들어내는 일은 생각보다 만만치 않다. 이 책은 글쓰기 안내서지만 여느 안내서와 다른 점이 몇 가지 있다. 첫째, 저자는 10권의 책을 출간했지만 전업 작가가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이다. 하루에 2시간씩 글쓰기에 몰두하고 2개월에 한 권 분량의 원고를 써낸다. 따라서 글쓰기에 대해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가 풍부하게 들어있다. 둘째, 실제로 원고지를 채워나가는 데 필요한 필수 정보를 간결하고 명확하게 정리했다. 철저하게 현실에 바탕을 두고 글쓰기 과정을 분석했고 초보 작가 시절의 뼈아픈 시행착오까지 모두 풀어냈다. 셋째, 글쓰기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는 예비 작가들에게 자기 객관화를 유도하는 냉정하고 현실적인 메시지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작가가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글쓰기에 임해야 한다. 이것만 해놓고, 저것만 준비되면 시작하겠다는 마음가짐은 글쓰기에서 영원히 멀어질 수도 있는 변명일 뿐이다. 일상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이 책을 내겠다는 꿈을 가졌다면, 거창한 준비나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다. 저자는 \'지금 당신이 가진 조건으로 바로 글쓰기에 도전하고 바로 결과를 내라\'고 주문한다.글을 왜 써야 하고누가 쓸 수 있는가?저자는 글쓰기 요령을 말하기 전에 글 쓰는 사람, 즉 작가로서 가져야 할 마음가짐에 책의 절반을 할애한다고 보며 글쓰기 기술보다 글 쓰는 사람의 자세와 태도가 더 중요하다고 본 것이다. 이는 10권의 책을 쓰면서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고민한 생각과 연결된다.흔히 ‘글을 잘 쓰려면 책을 많이 읽어야 한다’고 하지만 저자는 책 읽기에만 그치면 안 된다고 주장한다. 책 읽기는 다른 사람의 길을 가보는 것이고 흉내 내는 것이며 결국 지식의 습득과 의식의 성장을 불러오지만, 단지 거기서 그치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책 읽기에서 글쓰기로 나아가야 한다. 그저 개인적인 수준의 글쓰기에 그쳐서는 안 되고 반드시 책을 완성하기 위해 원고 쓰기를 하라고 주장한다. 인터넷 게시판이나 카페에 다른 사람이 쓴 글에 댓글이나 코멘트를 달면서 대단한 글을 썼다고 뿌듯해하는 것은 글 쓰는 능력을 낭비하는 것이다. 글을 쓰려면 책 내는 것을 목표로 삼아야 효율이 높다. 저자의 말대로 “모든 글쓰기의 끝판왕은 단연코 책 출간”이기 때문이다.글은 아무나 쓸 수 있다. 자격증이나 인증서가 있어야 작가가 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글 쓰는 사람은 글로 독자에게 평가를 받는다. 독자의 마음을 움직이고 독자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글이어야 좋은 글을 쓰는 작가로 자연스럽게 인정받게 된다.작가는 글을 써서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이기에 몇몇 특성이 요구된다. 작가는 독창성이 있어야 하고, 공부하고 연구하는 일을 좋아해야 한다. 만족하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 자기계발을 멈추지 않는 사람이어야 한다.당신이 평범한 가정주부라도, 평범한 대학생일지라도, 평범한 직장인일지라도 세상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신만의 지식과 경험, 콘텐츠가 있다면 누구나 작가가 될 수 있다. 언어능력이 특별히 뛰어날 필요도 없다. 언어능력이 보통 수준만 되어도 글을 잘 쓰는 데, 전혀 지장이 없다. 어차피 글은 쓰다 보면 실력이 늘게 되어 있다.작가가 되려면 글을 써야 할 것이고, 어떤 글을 써야 할지 고민하는 것은 당연하다. 독자에게 어떠한 재미와 감동을 전해줄지 끊임없이 고민하면서, 그동안 당신이 경험과 관찰을 통해 얻은 통찰을 글에 녹여내어야 한다.10권의 책을 써낸 저자가 밝힌글 쓰고 출간 하는 비결 전격 공개!저자가 글을 쓰면서 경험하고 느낀 바로는 글을 쓰고 책을 내는 요령은 특별할 것이 없다. 글을 써내는 첫 단계는 용기를 내는 일이다.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글을 직접 쓰는 것은 스스로 용기를 내야만 가능하다. 자신이 없고 엄두가 나지 않는다고 망설이지 말고, 일단 앞뒤 재지 말고 써보라고 권한다. 그냥 써보면 글이 써지고 자신감과 안도감은 조금씩 쌓여간다. 처음은 누구나 어렵다. 두려움을 잠깐만 참고 일단 발을 들이밀면 생각보다 별것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격려한다. 멋진 글, 재미있는 문장, 좋은 글을 써야 한다는 압박감에 대해서도 명쾌하게 말한다. 품질을 높여야 한다는 걱정에 해결책은 글을 많이 쓰는 것이다. 한 권 쓰기도 힘든데 어떻게 여러 권을 써낼까? 이런 막연함은 계속 글을 쓰고 책을 내는 과정을 통해서만 털어낼 수 있다. 처음 쓰는 글은 형편없는 책일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한 권을 끝까지 써내는 일이 중요하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책 한 권을 힘들게 써가는 과정에서, 글을 쓰는 요령과 감각, 사람들이 원하는 지식과 정보의 방향, 자신의 역량을 업그레이드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게 된다. 처음 낸 책은 분명히 부족할 것이지만 두 권, 세 권 내는 동안 작가로서 역량이 폭발적으로 발전하고 책의 품질도 높아진다는 것이다. 결국 저자는 다작을 하라고 권한다. 다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많은 책을 읽게 되고, 공부하게 되고, 사색하게 된다. 책을 한 권 내서, 그것이 세상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해도 전혀 손해 본 것이 없다. 작가는 이미 그 과정을 통해, 한 번도 책을 낸 적 없는 사람보다 두 단계 더 발전했기 때문이다. 이번에 실패했다면, 다음에 더 좋은 책을 내면 된다.주제 정하기부터 출간까지책 쓰기의 모든 과정을 한눈에 알려준다.책의 후반부에는 글쓰기의 실제를 전달한다. 주제 선정하기부터 출간까지의 모든 과정을 하나하나 자세히 살펴본다.글쓰기의 시작 단계는 기획하기에서 출발한다. 주제를 정하고 타깃 독자를 설정해야 한다. 차례를 정밀하게 짜고 저자 프로필 작성, 경쟁도서 분석도 해야 한다.원고 집필 단계에서는 자료 수집부터 초고 쓰기, 퇴고까지의 단계를 다룬다. 머리말과 맺음말 쓰기, 최종원고 완성하기까지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간다. 원고 투고 단계에서는 출간기획서 작성을 특히 강조한다. 원고 투고 시 주의할 점, 출판사의 거절 연락을 받아들이는 법도 알아본다. 출판사와 계약할 때 잘 챙겨보아야 할 사항도 빠뜨리지 않았다.예비 저자들이 궁금해 하는 출판 계약의 방식을 기획출판, 자비출판, 반 기획출판, 독립출판, POD출판으로 나누어 자세히 살펴본다. 출판사에서 본격적으로 진행하는 편집 작업을 살펴보는데, 책 제목 정하기, 표지 만들기, 편집과정에서 작가의 참여가 중요하다. 감격스러운 출간의 순간과 그 이후 책의 판매를 촉진하는 마케팅 방법까지 알아본다.경험이 많지 않은 작가들이 원고를 쓰는 과정에서 놓치기 쉬운 부분을 친절하게 짚어준다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예를 들면, 원고 분량을 늘리는 방법이 아니라 원고 분량을 고민할 때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알려준다. 죽어도 영감이 떠오르지 않을 때 극복하는 법, 원고 작성 시 특히 주의해야 할 표절과 인용에 관한 주의사항, 퇴고 시 반드시 검토해야 할 사항 등을 상세히 알려준다. 이뿐만 아니라 초보 작가에게는 처음 겪는 일이 출판사에 원고투고를 하고 출판 계약을 하는 일인데 이때도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전적인 팁을 알려준다. 원고 투고 시 주의할 점, 출판사에서 거절할 때 해야 할 일, 출판 계약을 해야 할 때 살펴볼 6가지 포인트 등이다.글을 쓰겠다는 꿈을 이루는 데는 개인의 의지와 능력에 상당히 많은 비중이 실린다. 그러나 누구나 할 수 있는 쉬운 일은 아니다. 경험자의 조언과 비결이 절실한 예비 작가들에게, 이 책은 글쓰기의 기본과 작가의 마음가짐을 들려준다. 나아가 원고 투고와 출간 계약까지 도와주는 컨설턴트 같은 역할을 해준다. 누구나 쉽게 작가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용기를 유지한다면 평범한 사람도 책을 내는 법을 실제로 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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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오십의 마음 사전 - 인생 후반기를 찬란하게 열어 줄 31가지 낱말들
- 강현숙.차봉숙 지음
- 유노책주
- 2024-02-19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 작가 추천★흔들리지 않는 오십, 지혜로운 오십은내 마음을 아는 데서 시작한다우리는 흔히 오십을 다른 말로 ‘지천명(知天命)’이라고 부른다. 인생이 무르익어 하늘의 뜻을 알게 되는 나이라는 말이다. 그러나 사실 주위를 둘러보면 수많은 오십 대가 세상일에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不惑)’에조차 이르지 못한 것처럼 보일 때가 많다. 오십이 이토록 흔들리는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수많은 오십 대 이상의 심리 상담을 한 저자들은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어떤 공통점을 발견했다. 바로, “내가 왜 그러는지 나도 모르겠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는 것이다. 그러면 아무도 아는 사람이 없는 것 같은 내 마음은 대체 누가 알아 줄 수 있을까?공자는 《논어》 ‘위정편’에서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 이것이 곧 아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내 마음은 내 몸의 나이만큼 나와 함께 살아왔지만, 과연 이 마음이 육체와 똑같이 오십의 나이를 먹었을까? 오롯이 함께 나이를 먹었다면 적어도 “내가 왜 그러는지 나도 모르겠다”는 고민은 하지 않을 것이다. 저자들은 이처럼 불쑥불쑥 제멋대로 날뛰고, 생각대로 되지 않는 마음은 ‘맘치(몸치를 마음에 빗댄 말)’가 문제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마음이 마음먹은 대로 잘되지 않는 이유, 즉 왜 맘치가 되었는지 알아야 한다.이 책은 내 마음의 진짜 모습을 찾는 여정을 도울 31개의 단어를 고심하여 선정하고, 오십에 필요한 6가지 마음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는 오십의 심리이다. 나도 모르는 내 마음을 어떻게 알고 다룰지 여러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두 번째는 오십의 위기이다. 오십의 인생에 닥쳐오는 여러 위기를 어떻게 달랠 수 있을지 알아본다. 세 번째는 오십의 태도이다. 오십이라면 어떻게 내 인생을 걸작으로 만들어 갈 수 있을지 함께 탐험해 보면 좋을 것이다. 네 번째는 오십의 욕구를 다루었다. 내 마음이 원하는 것, 내 주변인들이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살피고 꺼내고 이해하고 표현하는 법을 알아본다. 다섯 번째는 오십의 믿음을 이야기한다. 부모와 자식 사이에 끼어 두 세대를 모두 지탱하고 보살펴야 하는 ‘낀 세대’는 어떤 결심을 가지고 인생을 살아야 하는지 고민해 보았다. 마지막으로는 오십의 균형 잡기이다. 스스로 보기에 썩 괜찮은 인생이란 무엇인지 살펴보며,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살아낼 것인지 생각해 본다.오십 즈음은 지난 인생을 잘 정리하고 앞으로 맞이할 또 다른 오십 인생을 위한 마음공부의 적기이다. “이 말들을 십 년만 더 일찍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이다”라는 강원국 작가의 추천사처럼, 오십의 마음에 되새겨야 할 낱말들을 이 책을 따라 하나하나 곱씹어 보자. 내 마음을 탐험하는 여정을 함께하다 보면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맞이해야 할지 명확해지고, 마침내 흔들리지 않는 오십, 허무하지 않은 오십의 인생을 찾게 될 것이다.오늘도 삶에 지치고 가벼운 불안에도 흔들린 오십에게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한 오십 대 신입사원이 출연했다. 바로 구글 코리아 전무에서 구글 본사 신입이 된 로이스 김이었다. 임원에서 다시 신입이 된 나이는 딱 52세. 12년의 경력을 과감하게 포기하고 미국으로 날아가 신입사원이 된 이유는 단 하나였다. “새로 생긴 부서의 새로운 업무에 도전해 보고 싶으니까!”어느새 세상은 100세 시대가 되었다. 나이 오십은 100세의 딱 절반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사람들의 인식은 이 속도를 완전히 따라잡지 못한 듯하다. 많은 이가 오십이 되면 남에게 번듯하게 내놓을 만한 인생의 성과가 있고, ‘지천명’이라는 공자의 말처럼 하늘의 뜻을 깨닫는 지혜로운 어른이 되고, 숨도 한번 돌리며 젊은 시절 누리지 못했던 삶의 자유를 만끽할 것이라 막연하게 기대한다.하지만 막상 오십이 되자 자식과 부모 사이에 끼여 둘 다 챙기고 보살펴야 하는 이중고에, 은퇴를 얼마 남기지 않았는데 제대로 이룬 것 하나가 없는 듯한 허무함이 밀려온다. 이제껏 중년의 행복한 삶을 꿈꾸며 숨 가쁘게 살았는데 대체 나의 중년은 왜 이런 것일까? 수많은 중년, 특히 오십대의 아픈 마음을 다정한 상담으로 어루만져 온 이 책의 두 저자는 이런 부정적인 감정들이 밀려올 때 중요한 것은 속마음과 정신의 건강이라고 말한다.오십을 오십답게 살게 할 31가지 마음의 말들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가장 우선순위는 바로 나의 내면을 살피는 일이다. 여기서는 ‘자신, 돌봄, 화해, 유연’의 네 가지 낱말로 오십을 맞이하는 법을 기억해 보자. 자기 자신에 대한 무지를 깨닫는 방법, 내 나이만큼 성숙하지 못한 마음속 어린아이를 돌보는 과정, 부모와의 감정의 골을 화해로 메꾸는 법, 인격의 그릇을 키우고 유연하게 삶을 대하는 태도를 알아본다.두 번째로는 오십의 삶을 불안하게 뒤흔드는 것들에 맞서서 단단한 삶을 만드는 ‘다짐, 이해, 변화, 가치, 역할’의 다섯 가지 낱말을 제시한다. ‘탓’ 대신 ‘덕분’으로 사고방식을 바꾸겠다는 다짐, 소중한 사람의 기괴한 행동도 헤아리고 이해하는 방법, 수동적으로 남을 공격하는 대신 솔직하게 표현하겠다는 변화, 남을 따라 하기보다 자신의 가치를 스스로 인정하는 법, 가면의 역할과 민낯의 역할을 구분 짓는 과정을 짚어 본다.세 번째는 오십을 오십답게 키우는 ‘존중, 사랑, 기억, 상실, 인정’ 다섯 단어로 탐색해 본다. 부부일지라도 나와 다른 것은 존중하는 마음, 받는 사람이 원하는 방식으로 사랑하는 방법, 타인과의 연결점을 잃지 않고 기억하는 과정, 상실로 상처 입은 마음의 맷집을 키우는 연습법, ‘자존심’과 ‘자존감’의 차이를 인정하는 법을 고민해 본다.네 번째는 늘 진짜 자신을 감추는 데만 익숙했던 오십을 솔직하게 만들어 줄 ‘탐색, 쓸모, 표현, 억압, 법칙, 지능’ 여섯 가지 낱말을 선별했다. 진짜 감정을 탐색하고 이름 붙이는 방법, 쓸모없는 감정이란 없다는 것을 알아가는 과정, 자의식 과잉을 버리고 먼저 제대로 표현하는 법, 억압했던 진짜 욕구를 인정하는 과정, 감정의 법칙을 알고 제대로 조절하는 법, 역발상을 통해 이제껏 외면했던 감정의 문해력을 높이는 단계를 알아본다.다섯 번째로 부모와 자식 사이에 낀 오십을 자유롭게 할 ‘균형, 분리, 편견, 착각, 개성’ 다섯 낱말을 선보인다. 두 세대 사이에 ‘낀 세대’가 균형 있게 살아가는 비결, 자녀와의 분리불안을 이겨내는 방법, 꼰대력을 강화하는 편견을 벗어나는 법, 타인을 내 뜻대로 통제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는 법, 타인의 개성을 인정하는 마음을 알아본다.마지막으로 이만하면 괜찮다는 삶으로 완성할 ‘절친, 습관, 관점, 현재, 용기, 일탈’의 말들을 짚어 본다. 나이가 들수록 내가 나의 절친이 되어야 하는 이유, 남과 비교하는 습관을 버리는 법, 부정적인 것도 다른 관점에서 보는 눈 키우기, 지금 현재에 최선을 다하는 법, 아직 인생에 한참 남은 여러 두려움을 기꺼이 마주하는 용기, ‘정도’에서 ‘외도’로 일탈하는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를 알려 준다.단단하고 품위 있는 오십을 넘어 완생(完生)하는 오십이 되는 법독일의 작가인 괴테는 “우리는 언제나 자신을 변화시키고, 새롭게 하고, 젊게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굳어져 버린다”고 말했다. 다시 처음의 로이스 김 이야기로 돌아가 보자. 그녀가 오십의 나이에도 기꺼이 모든 것을 내던지고 도전할 수 있는 이유는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았기 때문이고, ‘오십은 변화하기에 늦은 나이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다.불교 경전의 최고봉으로 손꼽히는 《화엄경》의 핵심 사상으로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라는 말이 있다. ‘모든 것은 마음에서 만들어진다’는 뜻이다. 결국 변화한다는 것은 나 자신의 마음을 변화하는 것과 같다는 말이 된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을 아는 것, 인생의 제2막을 어떻게 열어가야 할지 아는 것은 모두 마음에 달렸다고 할 수 있다. 오십 년을 숨차게 달려오며 정작 가장 소중한 나 자신을 알아볼 여력이 없던 사람이 대부분일 것이다. 오십은 지난 인생을 잘 정리해 교훈으로 삼고, 앞으로 맞이할 또 다른 오십 인생을 위한 마음공부의 적기이다. 이제 오십을 맞아 흔들리고 불안한가? 그렇다면 이때까지 몰라서, 못나서, 여유가 없어서 제대로 마주한 적 없던 내 마음을 이 책의 31가지 낱말들과 함께 들여다보자.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고, ‘변화하기에 늦지 않은 나이 오십’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면, 갈팡질팡하던 삶의 갈피를 잡고 앞으로의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커다란 힌트를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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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내가 사랑한 유럽의 도시 - 4가지 키워드로 읽는 유럽의 36개 도시
- 이주희 지음
- 믹스커피
- 2024-02-19
“낯익은 유럽 속에 낯선 도시 이야기”깊이 있는 유럽 도시 기행을 위한 인문학 가이드사람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방식으로 여행을 수집한다. 더 넓은 세상을 자유롭게 다니며 경험을 축적하려 한다든지, 연구 또는 취재 차 정해진 루트에서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는지, 심신을 달래고자 관광 목적으로 예쁘고 멋진 것들만 눈에 담으려 한다는지, 무심코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 우연히 눈에 띈 곳으로 무작정 떠나버린다든지 말이다. 10년 넘게 여행을 수집하며 성숙해지고 노련해진 여행자가 두고두고 간직하고 싶은 오롯한 이야기를 전한다.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영국 등 낯익은 유럽 속의 두브로브니크, 세고비아, 훔레벡, 아드몬트, 몬테풀치아노 등 낯선 도시들이 반긴다. 이 책 『내가 사랑한 유럽의 도시』는 깊이 있는 유럽 도시 기행을 위한 인문학 가이드로 유럽의 도시 일상에 스며든 역사, 예술, 책공간, 라이프스타일을 찬찬히 살펴본다. 도시가 품은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지역민의 문화를 이해하며 그 하나하나의 삶의 방식을 존중하려 했다. 역사, 예술, 책공간, 라이프스타일까지유럽에서 마주한 알알이 빛나는 순간들저자는 유럽의 17개국 36개 도시를 방문해 39개의 빛나는 순간들을 이야기로 펼쳐냈다. 이탈리아와 독일, 스페인의 도시들이 20개, 그리고 나머지 14개국의 16개 도시를 다룬다. 그중 저자의 기억에 남았거니와 유럽의 수많은 도시 중에서도 가장 중요한 곳은 이탈리아의 ‘로마’일 것이다.로마는 천년 왕국이라 불린 고대 로마제국의 수도이자 중세 가톨릭의 중심지이고 르네상스의 황금기를 이끈 예술의 보고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저자는 배낭여행 중 만난 이탈리아에 마음을 빼앗겨 로마에 터를 잡고 로마 지식 가이드로 근무했다.이밖에도 매혹적인 예술을 입은 피렌체가 빛난다. 그곳에는 미켈란젤로의 매혹적인 조각상 <다비드>가 인간의 아름다움과 르네상스적 정신으로 무장한 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한편 아름다운 책공간을 지은 베를린이 눈에 띈다. 나치에 의해 자행된 ‘책의 화형식’을 기록하고자 베를린의 심장부 베벨 광장 한복판에 구덩이를 파고 책 한 권 없는 책장을 만든 뒤 그 위를 유리창으로 덮었다. 일명 매장 도서관이다. 책 한 권 없는 도서관의 아이러니가 아름답다.코펜하겐에선 소박하고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읽을 수 있다. 세계적인 ‘자전거의 도시’로 자리매김한 바, 자동차가 불편한 탄소중립 도시로 나아간다. 미래 세대에게 행복을 전할 수 있다.4가지 키워드로 읽는 유럽의 36개 도시 이야기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유구한 역사를 담은 도시를 둘러본다. 길가의 돌덩어리에도 이야기가 담긴 로마, 자유와 평화의 봄을 기다리는 보헤미아의 도시 프라하 같은 유명한 도시를 비롯해 전쟁이 입힌 상흔이 남아 있는 지상낙원 성곽도시 두브로브니크, 물의 가치를 꿰뚫어 본 로마제국의 위대함이 전해지는 세고비아 같은 덜 알려진 도시를 두루두루 살폈다. 2부는 찬란한 예술의 도시를 마주친 순간을 돌아본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미술관이 자연을 보관하고 있는 훔레벡, 에펠탑과 유리 피라미드가 형형하게 빛나는 파리, 입센과 뭉크를 추억하는 오슬로 등이 아름답게 빛난다. 3부는 설렘 가득한 책공간을 지은 도시 이야기를 담았다. 괴테가 평생 뿌리내린 고전문학의 보고가 있는 바이마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이 지식을 보관하고 있는 아드몬트 등이 마음의 근육을 채워준다. 4부는 편안하고 기분 좋은 라이프스타일을 읽는 도시의 기억을 모았다. 세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빈, 구석기의 동굴 마을이 유럽 문화 수도가 된 마테라 등 낭만과 자유가 살아 숨 쉬는 도시들이 이채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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