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추천도서

  •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커버이미지)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서영처 지음
    • 출판사이랑
    • 출판일2014-10-08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서영처 지음삶의 여러 접점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음악 에세이다. 음악 속에 갇혀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이..

  •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커버이미지)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의 성경 공부 - 공병호 지음이 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 공병호 박사가 성경을 통해 얻게 된 삶에 대한 해답을 그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108/266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몸을 돌아보는 시간 - 운동 부족 의자노동자의 지긋지긋 허리 통증 탈출기 (커버이미지)
    [가정/생활]몸을 돌아보는 시간 - 운동 부족 의자노동자의 지긋지긋 허리 통증 탈출기
    • 조희선 지음
    • 사자와어린양
    • 2024-02-19

    허리병 환자와 의사, 보호자를 위한 건강 회복 실용 에세이잠깐의 실수로 허리에 무리가 간 뒤 20년 동안 지속된 허리 통증을 극복해 가는 과정을 솔직 담백하게 그려낸다. 정형외과, 신경과, 재활의학과, 한의원, 척추전문병원, 대학병원…, 물리치료, 근육주사, 대체의료기,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시술, 침술 치료, 온열 치료…. 온갖 병원에서 별별 치료를 감행하면서 겪은 허리 통증 탈출에 대한 지혜와 방법, 효과와 비용, 음식과 운동 등 허리병 환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경험적으로 풀어냈다. -오랜 의자노동자의 허리병 치료기 -허리가 아프면 모두 허리 디스크? -당일 퇴원 시술과 대학병원 수술의 차이? -실비보험만 믿고 시술을 하면 안 되는 이유? -수술은 언제 하는 것이 좋은가? -퇴원 후 어디로 갈 것인가? 집인가, 재활병원인가?-자연치유는 가능한가? -환자의 알 권리, 물을 권리 -의사와 환자 가족들이 생각해 보아야 할 점들***당신의 허리는 안전한가? 통계에 의하면, 허리 통증(요통)은 전 국민의 약 80퍼센트가 일생 동안 한 번은 경험하며, 45세 미만 성인이 겪는 질환 중 ‘감기’ 다음으로 흔한 질환이다. 또 50대와 60대에는 당뇨병이 환자를 가장 괴롭히는 질병인 데 비해 40대까지는 요통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 하루 종일 의자 생활을 해야 하는 사무직 직장인과 학생들의 경우, 허리에 가해지는 부담은 매우 크다. 누워 있을 때 척추에 가해지는 압력이 0이라면, 서 있을 때는 100, 앉아 있을 때는 150까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처음 허리가 아프면 파스 몇 장 붙이는 것으로 치료를 시작한다. 그러다가 정형외과를 거쳐 한방병원, 재활병원, 통증의학과 등 이런저런 병원을 전전한다. 어느 날은 걸을 수도 앉을 수도 누울 수도 없어 눈물이 쏟아진다. 허리 치료에 대한 견해는 저마다 달라서 당장 수술을 하자는 의사도 있고, 천천히 지켜보자는 의사도 있고, 하루면 퇴원한다면서 시술을 권하는 의사도 있다. 이럴 때 환자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정신이 건강하면 신체도 건강하다?독립신문 발행인, 잡지사 편집장 등으로 활동하면서 오랫동안 의자 생활을 해온 저자는 어느 날 찾아온 허리 통증으로 20년 동안 각종 병원을 오가며 허리와 관련된 수많은 치료를 감행한다. 특히 실비보험만 믿고 받은 ‘시술’이 문제가 되어 삶의 나락에 떨어지기도 했고, 삶의 질을 높이려고 수술을 받았지만 몇 달이면 일상생활이 가능하리라는 기대와 달리 사람 노릇 하며 돌아다니기까지 5년의 시간이 흘렀다. 이 책은 ‘정신이 건강하면 신체도 건강하다’는 오만한 생각으로 몸을 돌아보지 못한 저자의 뼈아픈 반성과 함께 아픈 중에도 삶을 붙들게 한 가족과 이웃, 회복을 통해 깨달은 삶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1부는 통증의 시작부터 최악의 상태로 수술을 결정할 때까지를, 2부는 수술 후 실수를 거듭하면서도 안간힘을 쓰고 회복해 가는 시간을, 3부는 잔인하기만 하다고 생각한 고통의 시간을 통해 알게 된 ‘모두의 몸을 돌아보는 시간’을 그려 냈다. 정신만 강조하기 쉬운 종교의 가르침, 지식에만 치우치게 하는 입시 위주의 교육제도, 환자의 돌봄을 가족에게만 떠맡기는 여러 정책, 다양한 전염병을 몰고 온 인간 행동에 대한 반성, 기후위기, 삶과 죽음에 대한 생각을 정직하게 그리고 있다.*간단히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저는 조희선이고요, 딸로, 아내로, 며느리로, 엄마로 지냈고 지금은 할머니이기도 합니다. 한때 전도사, 목사, 교사, 독립신문 발행인, 기관지 편집장으로 일했는데, 돌아보니 어느 것 하나 잘한 게 없는 것 같네요. 목사 같지 않은 목사라는 말을 자주 들었고, 별난 목사 독특한 목사라고도 합니다. 캠퍼스선교사로 일할 때 어떤 학생이 뒤에서 ‘누나’ 하고 부르더군요. 그때 제가 쉰 살이었는데…. 그냥 그렇게 불러보고 싶었대요. 싫지 않았습니다. *《몸을 돌아보는 시간》이라는 제목이 인상적입니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요?2001년부터 2021년까지 20년 동안, 허리에서 시작되어 전신으로 뻗어 나간 통증을 안고 살았습니다. 정형외과, 신경과, 신경외과, 재활의학과, 한의원, 척추전문병원과 대학병원을 전전했고, 치료를 위해 물리치료, 근육주사, 대체의료기, 도수치료, 체외충격파, 시술, 침술 치료를 했습니다. 그리고 2016년 결국 허리 수술을 받았습니다. 수술 후 몇 달이면 회복되겠지 했지만 몸이 회복되는 데 5년이란 시간이 걸렸네요. 차라리 죽으면 좋겠다 싶을 정도로 많이 힘들었습니다. 이 책은 저의 허리병 발병부터 시술과 수술, 그리고 회복의 과정과 함께 그 안에서 겪은 여러 삶의 경험을 담고 있습니다. *투병을 통해 몸과 정신의 관계를 많이 생각해 온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프기 전에는 몸을 돌아보지 못했습니다. 철저히 몸을 외면했다고나 할까요. 아름다운 몸매를 생각한 적은 있지만 건강한 몸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지 깊게 생각해 보지 않고 살았어요. ‘건강해야 한다’는 엄마의 간절한 부탁을 들으면 ‘무엇을 하며 사는지가 중요하지 건강 자체가 중요한 건 아니지!’ 하며 귓등으로 흘려보내기도 했고요. 덕분에 아주 호된 대가를 치렀지요. 정신과 육체는 서로를 보완하며 지탱하게 해준다는 사실을 오랜 아픔을 겪고야 철저하게 인식하게 되었습니다. 정신과 육체 중 하나라도 무너지면 모든 일상이 함께 무너져 버리지요. 또한 정신과 육체가 하나이듯,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우주의 모든 존재도 하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루면 회복된다는 허리 ‘시술’을 받으면서부터 지독한 투병 생활이 이어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환자들이 ‘시술’을 아주 가볍게 여깁니다. 2005년 의료광고가 법적으로 허용되면서부터 시술이란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안전한 치료라는 인식이 생겼습니다. 병원이 그런 식으로 홍보를 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실비보험 가입률이 높아지면서 환자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적어지다 보니 병원은 시술을 더욱 부추깁니다. 그러나 비수술이라 일컫는 시술도 분명 수술입니다! 부작용이 따를 수 있고, 안전하여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치료라는 말을 100퍼센트 믿을 수만은 없습니다. 재발도 쉽습니다. *어떤 분들이 읽으면 좋을까요?아픈 동안 도움이 될까 하여 허리통증에 관한 책을 찾아보았는데, 허리통증(척추질환) 환자의 수기는 없었습니다. (제가 못 찾았을 수도 있지만요.) 허리가 아파서 시술이나 수술을 고민하는 분들, 아직 그 정도는 아니지만 허리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이 읽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의사 선생님과 보호자들도 환자를 이해하고 돕기 위해 꼭 읽으면 좋겠습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무례한 사람들의 말에 말려들지 않는 법 - 막힌 말문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결정적인 한 방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무례한 사람들의 말에 말려들지 않는 법 - 막힌 말문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결정적인 한 방
    • 미하엘 엘러스 지음, 이지혜 옮김
    • 로그인
    • 2024-02-19

    “이제는 솔직함으로 가장한 무례에 휘둘리지 않고 허락 없이 선을 넘어온 사람들을 참지 않습니다“ 이 책 《무례한 사람들의 말에 말려들지 않는 법》은 50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의사소통이 벽에 부딪히거나 뜻밖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할 수 있는 적절한 말, 무엇보다 그 순간에 딱 필요한 말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주는 언어생활 안내서다. 저자 미하엘 엘러스는 오랫동안 의사소통 트레이너로 일해온 전문가로, 자신이 실제로 경험한 여러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재밌고 효과적인 전략을 이 책에 담았다. ‘시기, 질투, 훈계, 강요에는 단호하지만 부드럽게’, ‘부탁, 거절, 관심은 예의를 갖추되 명확하게’, ‘애도, 축하, 감사, 사과는 마음을 담아 진실 되게’로 요약되는 미하엘의 조언은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미니 공구함’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이 책을 통해 위기의 순간에서 벗어나는 지혜와 더불어 재치 있게 상황을 끝낼 수 있는 신선한 언어 자극을 얻기 바란다.뜻밖의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노련한 기술로 가득한 언어 생활 안내서당신도 경험해본 적이 있는가? 말 그대로 상대방의 무례한 언행에 ‘할 말을 잃어버린’ 당황스럽고 황당한 상황들 말이다. 부당한 대우를 받고도 말문이 막혀 항의조차 못해본 적은? 당신 생각은 전혀 다른데 주변 사람들의 동조와 분위기 때문에 선뜻 말을 꺼내지 못한 적은? 누군가와 다툰 뒤 화해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몰라 고민했던 순간은? 뜬금없는 상대에게 외모에 대한 지적을 받는다거나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에게 훈계를 듣는 상황도 마찬가지다.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의도적으로든 눈치가 없어서든 선을 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그들의 태도가 때론 너무 당당해서 오히려 당하는 쪽이 당황하는 경우도 종종 생긴다. 하지만 정작 상대는 자신이 선을 넘은지도 모른 채, 앞에 있는 사람의 마음이 상한지도 모른 채 자기 기분에만 빠져 있다. 이럴 때마다 가슴 깊은 곳에서 분노가 올라오지만 우리는 교양인이기에 마음이 시키는 대로 할 수 없다. 이때 상대가 선을 넘었으며, 무엇을 잘못했는지 알려주려면 한 방이 필요하다. 상대와 똑같은 사람이 될 순 없으니 이왕이면 품위 있고 우아함이 서린 한 방 말이다. 이 책 《무례한 사람들의 말에 말려들지 않는 법》은 50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의사소통이 벽에 부딪히거나 뜻밖의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할 수 있는 적절한 말, 무엇보다 그 순간에 딱 필요한 말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주는 언어생활 안내서다. ‘막힌 말문을 시원하게 뚫어주는 결정적인 한 방’이라는 부제가 말해주듯 선을 넘은 사람에게 확실하고 단호하게 맞설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노련한 대응 전략이 들어 있다.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확실하고 유용한 미니 공구함저자 미하엘 엘러스는 오랫동안 의사소통 트레이너로 일해온 전문가로, 자신이 실제로 경험한 여러 가지 사례를 중심으로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재밌고 효과적인 전략을 이 책에 담았다. 확실하게 내 마음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통쾌하고, 상대의 기분을 나쁘게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선을 넘지 않는다. 그런 이유로 저자는 이 책을 ‘성공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미니 공구함’이라고 부른다. 공구함이라는 표현대로 매사 불평불만인 징징이와 투덜이의 입을 막는 법부터 우정을 지키며 친구에게 불편한 말을 꺼내는 법, 치근대는 상대를 효과적으로 퇴치하는 법, 짐으로 남은 마음의 돌덩이를 깨부수는 법, 그리고 집단이 주는 강요에서 벗어나는 법까지 다양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이 담겨 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또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면서 누구나 한 번쯤 겪었거나 겪을 수 있는 문제들인 만큼 우리는 공구함 속 공구들을 적극 활용해 예고 없이 치고 들어오는 상대에게 불쾌한 의사를 확실히 밝히고, 허락 없이 선을 넘어온 사람에게 재빠르게 대응하면 된다. 막무가내로 내 영역에 침범한 사람에게는 단호하게 “귀찮게 하지 마세요”라는 말로 대응하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의 훈계에는 “저는 댁의 자녀가 아닙니다”라고 여유를 부리며, 납득할 수 없는 부당한 상황 앞에서는 “그렇게 할 수 없습니다”라는 강력한 공구를 꺼내들라는 것이 미하엘의 조언이다. 여기에 나의 말로 상대가 상처 입을까봐 “제가 도울 일이 있을까요?”라고 먼저 묻는 배려, 노력하고 있는 상대에게 “좋아지고 있어요”라는 말로 힘을 주는 방법까지 상대를 포용하는 따뜻한 마음도 느낄 수 있다. 선을 지키며 인간관계를 끌어올리는 50가지 대화의 기술인간관계의 핵심은 말이다. 그래서 우리는 항상 말조심을 하고 입단속을 한다.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또 유지하기 위해 애쓰는 것도 결국엔 사람을 남기기 위함이지 않은가? 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상대를 대하는 원칙은 간단하다. ‘시기, 질투, 훈계, 강요에는 단호하지만 부드럽게’, ‘부탁, 거절, 관심은 예의를 갖추되 명확하게’, ‘애도, 축하, 감사, 사과는 마음을 담아 진실 되게’라는 기본을 유념하면 된다. 이 원칙만 잘 지켜도 인간관계의 폭이 한층 넓어지고 원만하게 유지될 것이다. 그러니 더 이상 솔직함으로 가장한 무례에 휘둘리지 말고, 허락 없이 선을 넘어온 사람들을 참으려 애쓰지 마라. 이제는 잠자리에 누워 하루를 떠올리며 왜 속수무책으로 당하고만 있었을까 스스로를 책망하지 않아도 된다. 행여나 그 사람과의 관계에 상처가 나거나 깨질까봐 애써 눌러두었던 마음을 혼자 토닥이지 않아도 된다. 상대의 말에 휘둘리지 않는 법부터 단호하면서도 확실하게 마음을 드러내는 법, 그리고 상대의 심리를 자극하는 방법을 담은 이 책 《무례한 사람들의 말에 말려들지 않는 법》을 통해 위기의 순간에서 벗어나는 지혜와 더불어 내 마음을 정확하게 표현할 줄 아는 당당함, 재치 있게 상황을 끝낼 수 있는 신선한 언어 자극을 얻기 바란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50만 부 기념 스페셜 개정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50만 부 기념 스페셜 개정판)
    • 정문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02-19

    158주 연속 전국 서점 베스트셀러!50만 부 판매 기념, 스페셜 개정판!“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에게감정의 동요 없이 “금 밟으셨어요” 하고알려줄 방법은 없을까?”그 사람은 내게 왜 그렇게 무례할까?나는 왜 그렇게 말했을까?⋆⋆⋆⋆⋆ 6여 개국 수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방송인 이효리가 한 예능에 출연했을 때 일이다. 진행자가 사전 조율 없이, 집요하게 핑클로 활동하던 당시의 춤과 노래를 보여달라며 요구했다. 인상이 찌푸려질 수 있는 상황에서 이효리는 그런 진행자에게 “옛날 스타일의 진행을 아직도 하시네요”라며 웃은 후, “요즘 사람들은 핑클 노래 잘 몰라요” 하고 덧붙여 자연스럽게 그 요구를 비껴갔다. 진행자가 시대에 뒤처진 사람이라 그렇다고 다른 출연자들도 호응해줬고, 이효리는 이 틈을 타 여유롭게 화제를 돌렸다. 유머러스하면서도 노련미가 보이는 대응이었다.이와 상황은 비슷하지만, 대처 방식이 다른 예도 있다. 한 유명 걸그룹은 예능에 출연해 애교를 보여달라는 진행자들의 요구를 받았다. 그러자 멤버들은 ‘애교를 보여주기 싫다’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아마 오랫동안 그런 요구에 시달렸으리라. 멤버들이 갑자기 울자 방송 분위기는 얼어붙었고, 해당 걸그룹은 프로답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으며 오해를 샀다. 그들이 받았을 스트레스가 이해되면서도, 조금 더 노련하게 대응했다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저자는 그 모습에서 예전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더욱 마음이 쓰였다고 한다.우리는 일상에서 무례한 사람을 많이 만난다. 사람마다 관계마다 심리적 거리가 다르다는 점을 무시하고, 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20대를 거치면서 자신에게 상처 주는 사람을 참기만 하면 스스로 무기력해진다는 걸 알았다. 다른 사람이 아닌 오직 ‘자신’으로 살고 싶었기에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걸 방해하는 외부 소음에는 여유롭게 음소거 버튼을 누르고 싶었다. 매일 조금씩 운동을 해서 몸을 가꾸듯,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데에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저자는 지치지 않고 연습을 계속했고, 그 결과로 이제 매일 밤 누군가가 준 상처를 곱씹고 자책하는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한다.화내거나 울지 않고도 자신의 입장을 관철하는 방법이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시도한 훈련법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과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담았다. 무례한 사람을 만나도 기죽지 말자. 웃으면서 우아하게 경고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으니까. 이 책이 무례한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세련되게 불편함을 표현하는 노하우인생 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 저마다의 상처를 다독이며 산다선을 자꾸 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단호하고 우아하게 거절하는 연습그러면 안 되는 거라고 알려줘야지직장 상사가 안하무인이라면?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좋은 세상이 온다애정 없는 비판에 일일이 상처받지 않기인맥관리에도 미니멀리즘이 필요하다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만 삭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자기표현에 능숙해지기란 쉽지 않다. 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해 매일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데에도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치지 않고 연습을 계속한다면, 더 이상 누군가가 준 상처를 곱씹고 자책하는 일 따위는 그만두게 될 것이다. 더 견딜 수 없을 때까지 참고 참다가 어느 순간 확 폭발해서 상대방과 인연을 끊게 되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아무렇지 않게 갑질을 해왔던 사람들도,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비판하자 행동을 정정한다. 우리에게 갑질의 신세계를 보여줬던 ‘노 룩 패스(no look pass)’ 주인공도 이제는 귀국할 때면 자신의 캐리어를 꼭 잡고 공항을 빠져나간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기보다 잠깐 참는 게 낫다며 무례한 일을 당하고도 그저 지나친다면 갈수록 바로잡기가 어려워진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하고 누군가 목소리를 낼 때 세상은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책은 우리 앞에 놓인 인간관계의 현실(1장 착한 사람이 될 필요 없어)과 그런 현실에 대한 고찰(2장 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좋은 세상이 온다), 회사와 가족, 친구, 연인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둘러싼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법(3장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 4장 부정적인 말에 압도당하지 않는 습관, 5장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무례한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 -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인간관계 처방전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무례한 사람에게 휘둘리지 않는 법 -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인간관계 처방전
    • 정재훈 지음
    • 마인드셋
    • 2024-02-19

    경우 없는 무례함에는 전에 없던 단호함으로 대처하라.소중한 내 마음을 지키기 위한 관계 현실 조언누구나 그런 적이 있을 것이다. ‘야, 그런 거 가지고 그러냐.’ ‘그거 다 너 생각해서 내가 하는 말이야.’ 상대방의 선 넘은 행동이나, 무례한 말에 발끈해 ‘그건 좀 아니지 않아?’라고 대응했을 때, 상대방의 저런 반응에 벙 쪘던 적. 경우 없는 무례를 너무나 당연한 것처럼 여기는 사람들에게 진이 빠져 화가 날 힘조차 없었던 적. 그러나 더 이상 그런 사람들에게 내 마음의 공간을 허락하지 않아도 된다. 이 책의 저자인 정재훈은 ‘마인드셋’이라는 SNS 계정을 운영하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인간관계’에 대한 현실적인 조언을 한다. 그는, 결국 건강한 인간관계를 만들기 위해서는 ‘나 자신’이 굳건해져야하며, 그런 굳건함을 위해 무례한 사람들에게 휘둘리지 않는 단호한 대처법을 인생에 적용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렇게 말하면 저 사람이 상처 받지 않을까?’ ‘그래도 나를 생각해줘서 하는 행동 아닐까?’ 나 자신을 배려하기도 부족한 시간에, 무례한 상대방의 행동과 말을 배려해주려 애쓰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에게 정재훈 작가는 ‘쎄한 느낌이 들면, 두 가지 중 하나를 하면 된다. 그 사람을 거르거나, 아니면 단호하게 표현하거나.’라고 말한다. 더 이상 상대방의 무례한 말과 경우 없는 행동을 이해하려 애쓰지 말자. 참을 인 자 3번이면 호구가 되고, 참을 인 자 5번이면 내가 골병난다. 이제는 스스로를 위해 단호해질 때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무명의 주드 상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무명의 주드 상
    • 토머스 하디
    • 해성 북
    • 2024-0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무명의 주드 하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무명의 주드 하
    • 토머스 하디
    • 해성 북
    • 2024-0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무엇이든 잘 풀리는 인생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무엇이든 잘 풀리는 인생
    • 김새해 지음
    • RISE(떠오름)
    • 2024-02-19

    손바닥만 한 고시원에서 작가, 사업가, 투자가로수십만 명에게 머니 시크릿을 전하는김새해 작가의 숨은 이야기저자는 2015년부터 유튜브 활동을 시작해 이제 수십만 명에게 그림과 글로 성장과 희망을 전하고 있다. 항상 티 없이 밝고 활기찬 모습이지만, 세계 24개국을 돌아다니며 30개가 넘는 직업을 전전하며 쉽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벅찬 시련과 좌절 앞에서도 주저앉아 울기보다는 미래의 희망과 가슴속 깊이 간직한 꿈을 선택했다.저자는 꿈을 이루는 장면을 끊임없이 상상하면서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노력했다. 절대 포기하지 않겠다는 굳은 의지로 도전해왔고, 이제 누구나 부러워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더 나아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용기를 북돋아주며 역경을 극복하고 희망을 찾는 비결을 전하고 있다.수많은 사람에게 경제적 자유를 선사한 머니 멘토성공을 끌어당기는 희망의 마법저자 김새해 작가는 자신의 내면에 몰두하면서 고난으로 가득한 힘든 상황에서 벗어나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삶을 살아왔다. 휴일 없이 전국을 오가며 일을 하다가 말도 통하지 않는 해외에서 외국인 노동자로 일하기도 하고, 자리가 잡히는가 싶으면 또 다른 나라로 떠나 모든 걸 새로 시작해야 했다.저자는 마음의 평화를 이룬 부유한 사람들에게서 성공의 비결을 깨달았다. 그들의 비밀을 실행한 후 그녀는 경제적인 풍요로움뿐만 아니라 자기 삶의 주도권까지 얻었다. 이를 통해 가난과 부의 진짜 속성을 알게 되었고,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도 체득하게 되었다.외부로의 시선에서 벗어나 내면을 바라보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희망의 빛을 발견하게 했다. 비로소 보잘것없는 현실에 끌려다니던 삶에서 벗어나 돈과 운을 끌어당기는 삶을 살게 되었다.아무리 힘들어도성공할 수밖에 없는 당신에게저자는 꿈을 이루는 장면을 끊임없이 상상하면서,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해야 하는 시간을 적절히 나눠 자신이 목표로 하는 일을 성취하기 위해 노력했다. 이 과정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해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결국에는 그 꿈을 이루어 지금은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 더 나아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삶에 지친 사람들에게 힘을 주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고 희망을 찾는 비결을 전하고 있다.저자는 가난과 부의 본질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위기를 극복하는 방법을 배웠다. 또한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보고 묵묵히 앞으로 나아가는 길을 밝혀줄 희망을 발견했다. 저자의 경험을 통해 우리는 가장 어려운 상황도 극복하는 회복력과 희망의 힘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무의식에 휘둘리는 사람 무의식을 다스리는 사람 -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무의식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커버이미지)
    [인문]무의식에 휘둘리는 사람 무의식을 다스리는 사람 - 심리학자가 들려주는 무의식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 김태형
    • 메타세쿼
    • 2024-02-19

    무의식에 휘둘리는 사람무의식을 다스리는 사람30대 직장인 A씨. 그녀는 월급날이 되자 마음이 급하다. 전부터 눈여겨보아 뒀던 명품 가방 때문이다. 퇴근 시간이 되자마자 행여나 누군가 벌써 사 가지는 않았을까 노심초사하며 명품 매장으로 향한다. 그녀는 경제적으로 풍족하지 않으면서도 돈을 모으고 아껴서 명품을 구입하는 일에 집착한다. 명품이 자신을 빛내 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대신 다른 곳에 돈을 쓰지 않으니 나름 합리적인 소비라고 믿는다.그러나 A씨가 의식하지 못하고 있는 마음의 이면이 있다. 그녀가 명품에 집착하는 진짜 이유는 명품을 이용해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려는 것이다. 누군가 명품을 알아봐 주거나 길을 가다가 사람들이 힐끗거리기라도 하면 마음속이 왠지 모를 만족감으로 차오른다.자신이 명품을 사랑하기 때문에 명품을 구입한다는 마음은 그녀의 의식이다. 그녀가 그렇게 생각한다는 것을 그녀 스스로도 알고 있다. 반면, 사람들의 관심을 받으려는 마음은 그녀의 무의식이다. 그녀는 전혀 인지하지 못하는 그녀의 또 다른 마음이다.이때 A씨가 자신이 이미 알고 있는 ‘의식’에 더하여 자신이 모르고 있는 ‘무의식’을 의식 혹은 자각하는 것은 그녀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만일 무의식을 들여다보지 않는다면, 그녀는 평생 동안 명품에 집착하며 살 것이고, 그러면서도 결코 만족이나 기쁨을 얻지는 못할 것이다. 왜냐하면 그녀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명품이 아니라 타인의 관심이기 때문이다. 대신 자신의 무의식을 들여다봄으로써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명품이 아니라 타인의 관심임을 알게 된다면, 그녀는 적어도 한 가지는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바로 명품에 대한 의미 없는 집착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해방되는 것이다. 무의식에 휘둘리는 사람이 아니라, 무의식을 다스리며 사는 사람이 되는 것이다.나의 무의식을 어떻게 할 것인가?무의식 사용 설명서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무의식에 휘둘리는 대신 무의식을 다스리며 살 수 있을까?그 방법을 알려면 가장 먼저 무의식이 무엇인지부터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하지만 불행히도 우리가 알고 있는 무의식은 온갖 오해와 편견과 부정확한 정보로 오염되어 있다. 그 동안 대중 심리학이 마음의 상처를 치유하려면 무의식이 중요하다고 하면서도 정작 무의식 자체에 대한 설명은 소홀했기 때문이다.따라서 무의식의 정확한 개념과 무의식이 만들어지는 과정, 작동 방식, 사용 방법 등을 일목요연하게 안내한 이 책은 국내 심리학 독자들에게 최초로 들려주는 ‘무의식의 심리학’이자 ‘무의식 사용 설명서’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책의 전반부는 ‘무의식은 의식되지 않는 의식’이라는 무의식의 정의를 중심으로 무의식의 정체를 밝히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 무의식이란 무엇인지, 무의식에는 무엇이 담겨져 있는지, 무의식은 어떤 정신 과정을 통해 작동하는지 다양한 심리학 실험과 연구를 통해 보여 준다. 무의식에 대한 대중의 오해를 풀고 올바른 이해를 새로 세우기 위한 기초 작업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메시지는 ‘의식에 없는 것은 무의식에도 없다’는 사실이다. 무의식은 언젠가 최초에는 의식이었기 때문이다.책의 후반부에는 대중의 의식 속에 뿌리 깊게 박혀 있는 무의식에 대한 오해들을 하나하나 꺼내 짚어 준다. ‘의식이 강할까, 무의식이 강할까?’, ‘꿈, 어디까지 믿을 수 있을까?’, ‘무의식을 얼마나 믿을 수 있을까?’, ‘기억은 얼마나 정확할까?’, ‘무의식에는 악마가 살까, 천사가 살까?’처럼 평소 무의식에 대해 한번쯤 품어 보았을 만한 질문들에 답하면서, 독자의 의식 속에서 무의식의 제자리를 찾아 주는 시도를 한다.자기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법제대로 알면 인생이 바뀌는 무의식의 재발견책에서 한결같이 강조하는 것은, 무의식은 때로 한 사람의 인생을 부정적으로 조종하기도 하지만 무의식을 이해하고 의식화하는 법을 알면 자신의 욕망을 실현하는 데 동반자가 되기도 한다는 사실이다. 야누스의 두 얼굴처럼 무의식도 보는 측면에 따라 천사도 되고 악마도 되는 것이다.이것이 바로 이미 알고 있는 의식에 더해서 무의식이 무엇인지, 무의식이 사람들의 마음과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제대로 이해해야 하는 이유이다. 더 나아가 의식뿐만 아니라 무의식까지도 지배하고 통제할 수 있을 때, 진정으로 자신이 자신의 마음의 주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무의식이 무엇인지 알았고 자신의 마음과 행동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 이해했다면, 이제 내 삶은 어떻게 변할까?만약 ‘진정으로’ 이해했다면, 아마도 잘 살려고 노력할 것이다! 나의 무의식은 내가 살아온 역사라는 사실을 깨달았을 것이기 때문이다. 하여, 나 자신의 무의식에 좋은 것을 주기 위해, 첫째 회피와 억제를 최소화할 것이고, 둘째 양심에 따라 살면서 죄책감을 갖지 않도록 노력할 것이다. 더 나아가 과거에 무의식에 좋지 않은 것을 저장한 적은 없는지 나 자신의 무의식을 살펴서 의식화하려 할 것이다.여기까지 왔다면, 이제 비로소 내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길로 들어선 것이다. 이 책은 그 안내서다.내 마음의 주인이 되는 무의식의 심리학(본문 속에서)내가 내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 되려면, 나의 의식뿐만 아니라 무의식까지도 지배하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만일 무의식이 내 통제권에서 벗어나 있다면, 나를 내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라고 말할 수 없다. 무의식이 나에게 미치는 이런저런 영향, 특히 악영향을 제거할 수도, 통제할 수도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자기 마음의 진정한 주인이 되는 법’에서마음 깊은 곳에 악마가 산다는 프로이트주의 견해에 따르면, 일부 사람들이 성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무의식에 있던 성 본능 탓이고, 폭력이나 살인을 저지르는 것 역시 무의식에 있던 공격 본능 탓이다. 한마디로 살인범이 “내 마음속에 악마가 있다”고 한 말이 옳다는 것이다.-‘내 안에 악마가 산다’에서무의식이 사실상 의식되지 않는 의식일 뿐이라면, 의식과 무의식에 포함된 정신적 내용물의 차이에 근거해서 두 가지를 구분하는 것은 잘못이다. 즉, 의식과 무의식은 내용적으로 볼 때 본질적인 차이가 없다.-‘의식과 무의식의 사이에서’에서어떤 원인에 따라 신체적 변화가 유발되었지만 그것을 적절히 해석할 수 없는 경우, 사람들은 자기가 경험하는 감정이 무엇이며 왜 그런 감정을 경험하게 되었는지 알 수가 없어서 당황해하거나 불쾌해한다. 이것이 바로 무의식적 감정이다.-‘이 정체 모를 감정은 어디서 왔을까?’에서어른이 성숙한 사회적 동기를 실현하기 위해서 살아갈 수 있으려면 무엇보다 건강하지 않은 무의식적 동기를 의식해야 한다. 어린 시절에 심각하게 좌절된 동기나 그것이 초래한 건강하지 않은 무의식적 동기가 인생을 지배하면 질 높은 삶, 행복한 삶은 불가능해지기 때문이다.-‘충족되지 않은 동기는 끝까지 따라붙는다’에서사람의 눈은 사람들이 보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보고, 사람의 귀 역시 사람들이 듣는 것보다 훨씬 많은 것을 들을 가능성이 있음을 지금까지 논의를 통해 알았다. 이는 의식적으로 무시되어 의식적 인식에서 배제된 정보가 무의식적으로는 인식될 뿐만 아니라 그 결과가 뇌에 저장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는 사실을 시사해 준다.-‘뇌는 나도 모르는 것을 알고 있다’에서의식적 사고를 보조하는 무의식적 사고는 의식이 놀 때도 열심히 일할 가능성이 있다. 밥을 먹은 뒤에도 한동안 위장에서 소화작용이 계속되듯이, 의식적 사고를 멈추더라도 무의식적으로는 계속 사고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의식은 멈춰도 생각은 멈추지 않는다’에서이런 점에서 연산군 치하에 벌어진 각종 사화는 연산군이 지나치게 잔인하고 공격적인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다. 그가 사람과 세상을 너무나 두려워한, 방어 동기에 집착한 겁 많은 사람이기 때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연산군의 사례는 강력한 힘이 있는 무의식적 동기가 사람의 인생 전체를 뒤흔들 수 있음을 보여 준다.-‘삶을 비극으로 몰아가는 무의식들’에서무의식에는 당사자가 허용하지 않는 것은 들어갈 수 없다. 모든 정신적 내용물은 반드시 의식적 정신 과정을 통해 뇌에 저장된다. 즉 지금 시점에서는 억압되어 의식될 수 없는 것도 처음에는 의식되었고, 그 결과 저장되었으며, 그다음에 억제나 억압되어 인출되지 않는 것이므로 당사자의 허락 없이 어떤 것이 무의식에 들어갈 수는 없다.-‘무의식에는 천사가 살까, 악마가 살까?’에서무의식이 의식 몰래 꿈이라는 정신 현상을 만들어 낸다면 의식은 꿈을 기억할 수 없을 테고, 기억해서도 안 될 것이다. 그러나 앞에서 계속 언급했듯이, 무의식은 어떤 정신 활동을 주재할 수 있는 독립적인 사고의 주체가 아니라 의식되지 않는 의식일 뿐이다. 무의식이 꿈을 만들어 내는 일은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꿈, 어디까지 믿을 수 있나?’에서무의식은 사고를 담당할 수 있는 독자적인 정신 기관이 아니므로 무의식이 의식보다 똑똑하다는 말은 성립될 수 없다. 똑똑한 사람은 과거에 남들보다 의식적인 노력을 많이 한 사람이고, 그 결과 남들보다 무의식에 좋은 것이 많이 저장된 사람이다.-‘똑똑한 사람의 무의식은 똑똑하다’에서마음의 상처를 의식하지 못하면 심적 고통을 통제할 수 없으며 상처를 치유하는 길로 나아가지도 못한다. 심지어 자기에게 마음의 상처가 있다는 사실조차 의식하지 못한 채 고통스럽게 살아갈 수도 있다. 에리히 프롬은 의식적인 심리적 상처를 눈에 보이는 적에게 포격을 당하는 것, 무의식적인 심리적 상처를 눈에 보이지 않는 적에게 포격을 당하는 것에 비유했다.-‘무의식이 아프면 마음도 아프다’에서한마디로 개인의 무의식이란 그 사람이 살아온 역사이기 때문에 개인사의 질이 무의식의 질을 결정한다. 개인사가 너절한 사람의 무의식은 너절하게 마련이고, 개인사가 아름다운 사람의 무의식은 아름다울 수밖에 없다.-‘무의식에 좋은 것 채워 넣기’에서심리적 상처의 원인이 되는 개인적 무의식을 의식화하여 상처를 상당 부분 치유하는 데 성공했다면, 사회적 무의식을 의식화하여 상처를 말끔히 치유하고 건강한 마음으로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여기까지 나아가야 비로소 무의식이 빛을 발하게 되어, 그 무의식을 적극 활용하면서 살아갈 수 있다.-‘무의식에 있는 상처 치유하기’에서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무조건 합격하는 거꾸로 공부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무조건 합격하는 거꾸로 공부법
    • 곽상빈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4-02-19

    합격하는 공부는 다르다!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찾은 곽상빈만의 시험 합격 노하우!이 책을 쓴 곽상빈은 수능 6등급에서 시작해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최우등 졸업, 변호사는 물론 공인회계사·감정평가사·손해사정사·경영지도사 등 ‘전문직 5관왕’을 달성한 그야말로 ‘자격증의 달인’이다. 다른 사람들은 한두 개도 따기 힘들다는 자격증을 36개나 딴 비결이 있지 않을까? 이 책에는 각종 시험에서 합격한 저자만의 공부법인 ‘거꾸로 공부법’을 중심으로 저자가 공부한 방법을 노트 자료와 함께 실었다. 저자 스스로 터득한 거꾸로 공부법을 활용해 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변리사 등의 전문직 자격증은 물론 공인중개사 시험과 공무원 시험까지 모든 시험에 합격하는 비법이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다. 저자는 공부를 해야 하는 본질적인 이유를 묻고 시험의 첫걸음부터 마지막 시험을 치르는 날까지 공부법과 스케줄 관리법, 객관식 시험과 주관식 시험 공부법 등 모든 시험에서 합격하는 노하우를 꼼꼼하게 정리했다. 이제 막 시험을 보기로 마음 먹고 준비하는 초보 수험생부터 몇 번 실패를 맛보고 새롭게 도전하려고 각오를 다지는 장수생까지 세상 모든 시험에서 합격하기를 고대하는 수험생들은 세상의 모든 시험을 위한 공부 지침서인 이 책을 길잡이 삼아 ‘합격’이라는 최종 목표를 이루게 될 것이다.수능 6등급에서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최우등 졸업과변호사·공인회계사·감정평가사·손해사정사 등 ‘전문직 5관왕’ 달성의 비결!‘합격의 신(神)’, ‘자격증의 달인’, ‘공부 천재.’ 이 책의 저자 곽상빈에게 따라붙는 말이다. 연세대학교 경제학과 최우등 졸업, 변호사는 물론 공인회계사·감정평가사·손해사정사·경영지도사 등 전문직 5관왕 달성 등 그가 이뤄낸 결과를 보면 왜 이런 호칭이 따라붙는지 쉽게 이해할 수 있다. 그럼 저자는 처음부터 공부를 잘해 우등생으로 이런 결과를 거두었을까?저자는 어릴 때부터 열등생이었던 데다 머리도 그리 좋은 편이 아니었다. 가난한 집안 형편에 IMF 금융위기로 아버지의 사업까지 망하면서 교육을 제대로 받을 수 없는 유년기를 보냈다. 초등학생 때부터 아르바이트를 했고, 중학생 때는 장사를 했으며, 실업계 고등학교에 진학해서는 벤처기업 창업이라는 도전과 실패도 경험했다. 그러다 정말 우연한 계기로 공부를 시작했고, 어떻게 하면 시험에 빠르게 합격할지 치열하게 고민했다.그 결과 덩어리로 묶어 기억하는 ‘덩어리 암기법’, 특별한 의미를 부여해 외우는 ‘말족’, 빨주노초파남보 ‘두문자 암기법’에서 더 나아가 기출문제로 시작하는 나만의 공부법인 ‘거꾸로 공부법’을 시도해 많은 시험에서 좋은 성적으로 합격의 영광을 얻었다. 물론 남다른 노력과 집중력이 더해졌기에 가능한 결과였겠지만, 단시간에 각종 시험에서 합격할 수 있었던 비결은 바로 발상의 전환, ‘거꾸로 공부법’이었다.전문직 자격증, 공무원 시험… 세상 모든 시험을 위한 공부 지침서합격의 신(神)을 만나면 100% 합격한다!시험은 경쟁률이 치열한 만큼 합격을 바라는 수험생들의 열망도 높다. ‘시험 합격, 인생 역전’은 어제오늘 이야기가 아니기에 시험에 붙기 위해 학원에 가고 상담을 받고 각종 공부법 책을 본다. 비록 시중에 다양한 공부법 책이 나와 있어도 모든 시험, 모든 사람에게 적용할 만한 내용을 담은 책은 찾아보기 어렵다. 이 책의 저자는 당장 눈앞의 ‘시험에 합격한다’는 목표와 그 연장선상에서 ‘인생의 꿈을 이룬다’는 목표 두 가지를 합격으로 이루었다. 그 과정에서 ‘진작 이렇게 했으면 조금 더 빨리 합격했을 텐데’ 하는 안타까운 마음에 자신이 터득한 가장 효과적 방법인 ‘거꾸로 공부법’을 중심으로 합격비법을 이 책에 모두 풀어놓았다.1장에서는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살펴 동기부여를 하고 2장에서는 시험준비 전 명심해야 할 내용을 정리한 다음 3장에서는 모든 시험의 노하우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어 객관심 시험과 주관식 시험의 본질부터 대비 방법을 안내하고 공무원 시험 대비 공부법을 꼼꼼히 분석한 뒤 각종 자격증 시험별 시험 과목과 공부전략을 꼼꼼히 정리해 수험생들의 공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게 했다. 부록에는 이공계 자격증 시험에 빠르게 합격하는 방법도 실었다. 저자가 ‘거꾸로 공부법’으로 길을 찾아 원하는 시험에 모두 합격했듯이 나만의 공부법을 찾으려면 일단 공부를 해보는 수밖에 없다. 하지만 시행착오를 겪을 시간 여유가 없기에 길잡이가 필요하며, 이 책이 바로 그 안내자가 돼줄 것이다. 공부를 해야 하는 본질적인 물음으로 시작해 구체적인 공부방법까지 꼼꼼히 담아낸 이 책으로 시험을 준비하는 모든 분이 원하는 결과를 얻기 바란다.▪저자 곽상빈의 주요 자격증변호사, 공인회계사, 세무사, 감정평가사, 손해사정사, 경영지도사, CIIA(국제공인 투자분석사), 회계관리1급, 회계관리2급, 재경관리사, 기업자금관 리사, IFRS(국제회계기준관리사), 펀드투자상담사, 증권투자상담사, 증권분석사, FRM(국제재무위험관리사), AFPK(국제공인 종합개인재무설계사), 금융투자분석사, 보험중개사, 기업기술가치평가사, M&A 컨설턴트 자격증, 기업회계1급 외 IT 자격증 10개 등 다수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