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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근거리는 고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두근거리는 고요
    • 박범신 지음
    • 파람북
    • 2024-02-19

    등단 50주년 기념작, 산문집 2종 동시 출판‘이야기하는 바람’ 박범신의 높고 깊은 산문미학!일상에 대한 성찰과 인생에 대한 통찰고요 속에 일렁이는 문학에 대한 순정한 갈망!박범신 작가가 데뷔 50주년을 맞아 두 권의 산문집 《두근거리는 고요》와 《순례》를 내놓았다. 그는 1973년 단편 〈여름의 잔해〉로 중앙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두근거리는 고요》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비교적 최근에 발표해 온 글이다. 이 책에서 그는 고향 논산으로 내려간 뒤의 소소하고 의미 있는 일상을 그 특유의 다정한 문체로 고백하면서, 삶의 뒤꼍에 숨겨두었던 아픈 기억들과 문학에 대한 치열한 갈망을 술회하고, 자본에게 점령당한 현대사회의 불평등구조와 부조리를 통렬히 비판하고 있다. 4부로 구성되어 각각 고향, 문학, 사랑, 세상을 테마로 쓴 산문들을 추렸다.박범신 작가는 ‘작가 50년’을 돌아보면서, 자신에겐 오로지 죽을 때까지 현역작가로 살고 싶었던 ‘문학순정주의’의 가치와 모든 계파에서 자유로운 ‘인간중심주의’ 가치뿐이었으며 오직 그것들만을 신봉하며 살아왔다고 술회한 바 있다. 초기의 젊은 시절에는 강렬한 현실 비판적인 단편소설들을 발표했고, 80년대로부터 90년대 초반까지는 수많은 장편 베스트셀러를 펴내 대중의 총아로서 ‘인기작가’의 반열에 올랐으며, 90년대 문화일보에 《외등》을 연재하던 중 시대와의 불화로 돌연 “내 상상력의 불은 꺼졌다”고 말하면서 ‘절필’을 선언해 화제를 모았고, 1993년 《흰소가 끄는 수레》로 문단에 복귀한 뒤엔 ‘영원한 청년작가’로 불리면서 이른바 ‘갈망의 3부작’으로 알려진 《촐라체》 《고산자》 《은교》를 비롯해 존재의 근원을 탐구하는 뛰어난 소설을 계속 펴내는 한편, 자본주의 세계구조를 통렬히 비판한 3부작 《비즈니스》 《나의 손은 말굽으로 변하고》 《소금》 등을 연달아 펴내 독자를 사로잡은 바 있다. 양극화되어 있는 대중문학과 본격문학의 영역을 넘나들며 왕성한 집필로 동시에 큰 성과를 이루어낸 것은 우리 문단에서 매우 드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수많은 베스트셀러를 펴낸 우리 시대의 대표적 작가이고, 25편 이상이 영화, 드라마, 연극으로 제작돼 다른 장르에까지 큰 영향을 미쳤으며, 네이버에 최초로 장편 《촐라체》를 연재해 수백만 독자를 사로잡음으로써 인터넷 장편발표 시대를 견인하기도 했다. 명지대학 교수로서 수많은 젊은 작가들을 길러낸 명망 높은 문학교사이기도 하다는 점에서, 그의 작가 ‘데뷔 50년’은 하나의 전범이 될 수 있다. 이번 펴내는 산문집에서 그는 지난 50년의 문학을 돌아보면서 “나에게 소설쓰기는 늘 홀림과 추락이 상시적으로 터져 나오는 투쟁심 가득 찬 연애와 같았다”라고 술회하고 있다.머리가 희어질수록 붉어지는 가슴이여!고향 논산에 있는 집필실의 이름은 와초재(臥草齋)이다. ‘와초’는 작가의 호(號)이며, 소설 《풀잎처럼 눕다》에 착안해 친구였던 소설가 김성동이 부르던 별명이었으나 점차 호로 굳어졌다. 와초재에는 “홀로 가득 차고 따뜻이 비어있는 집”이라 쓰인 판석이 붙어있다. 와초재라는 현판을 걸기 전, 오랜 고심 끝에 직접 써 새겨온 것이다. 홀로 가득 차지 않고서는 작가로서 글을 쓸 수 없고, 따뜻이 비어있지 않으면 사람으로서 원만한 삶을 살 수 없으므로, 그 뜻을 가슴에 담기 위해서였다. 작가는 단독자로서 존재하는 ‘밀실’과 사람들과 더불어 사는 ‘광장’을 수시로 오가며, 상상력으로 밀실뿐만 아니라 밀실을 둘러싼 우주까지 드높이 채우기를, 사람들과 더불어 그들의 눈높이에 맞춤하며 광장의 삶에 깃들기를 소망한다. 홀로 와초재에서 지내며 작가는 찾아오는 사람들을 만나고 소소한 작물을 키우고 정처 없이 들길을 걸으며 사색에 잠기고 밤 깊도록 글을 쓴다. ‘가난한 밥상’과 ‘쓸쓸한 배회’에서 행복감을 얻는 것은 자유로운 삶의 본원적인 심지가 거기에 박혀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우리는 얼마나 많이, 이 봄, 이 여름, 이 가을이 아니면 못 볼 꽃을 그냥 지나쳐 왔을까.” 장편소설 《당신》의 한 구절이기도 하려니와, 이 짧은 문장에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배어있다. 죽은 아내의 산소에 놓아주기 위해 들고 온, 생전의 아내가 아꼈다던 그 책에 작가는 그렇게 써 주었다.온화한 마음결만으로 사랑을 완성할 수는 없다. 불온한 시대일수록 더욱 그렇다. 작가는 어긋난 욕망으로 들끓는 세태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인다. 자본주의 바이러스에 감염된 어른들과 부끄러운 줄 모르고 ‘대박!’이란 비속한 말로 자신의 이상을 설명하는 청년들, 정치 사회의 지도층 인사들 또한 매일반이다. 그들에게 최상의 행복은 자본이 주는 소비의 감미, 기득권의 전략적인 방어밖에 없다. 사람에겐 세속의 욕망 말고도 완전한 사랑이나 신과 가까워지려는 초월적 욕망이 있다. 이루지 못할지라도 그것을 품고 살아야 삶의 품격을 얻을 수 있다. 추상의 가치를 이해하고 속 깊이 품을 수 있는 것도 인간만의 특권이다. 영원성이 그러하고 사랑이, 신이, 행복이 그러하다. 손으로 만져본 적도 없고 눈으로 본 적도 없는 가치다. 영원이든 신이든 행복이든, 따져보면 모든 게 사랑이라는 이름의 길로 통합된다. 이 책을 통해 작가가 전하는 메시지는 하나로 요약된다. “사랑만이 가장 큰 권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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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의 지도 (커버이미지)
    [인문]별의 지도
    • 이어령 지음
    • 파람북
    • 2024-02-19

    소멸하지 않는 지성의 불꽃놀이! 이어령은 《흙 속에 저 바람 속에》(1963)를 시작으로 60년간 한국문화를 탐사해왔다. 그의 최후의 유작이자 한국문화론 최종 완결편이 ‘한국인 이야기(전4권, 완간)’와 ‘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전6권)’ 시리즈로, 《별의 지도》는 ‘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책.‘꿈과 소망의 상징’ 하면 누구나 첫손에 꼽게 되는 것, 밤하늘의 빛나는 별. 《별의 지도》는 얼마 전 하늘로 떠난 작가 이어령이 지상에 남긴 하늘과 별의 이야기다.돈키호테는 별을 두고 ‘불가능한 꿈’이라고 노래했고, 철학자 칸트는 ‘경이와 경탄으로 마음을 채우는 것’이라고 자기 묘비에 적었다. 이처럼 별은 지상의 사람이 추구해야 할 가치 또는 희망의 동의어로, 우리 영혼을 인도하는 오랜 이정표가 되어왔다. 돈키호테 말마따나 그곳에 가 닿는 것이 고단하고 불가능해 보인다고 할지라도, 그것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인류를 끌어당긴다. 그리고 우리는 그 별에 다다를 ‘답을 찾아낼 것이다, 늘 그랬듯이’. 어떻게 별에 가 닿을 수 있을까, 저자 이어령이 제시하는 답은 이렇다. ‘시인의 마음을 가질 때’.“서로 눈과 눈을 마주치면서, 별을 보고 하늘을 보는 여러분이 시인입니다.”꼭 윤동주, 베르길리우스, 시몬 베유, 로맹 가리처럼 종이 위에 아름다운 문장을 쓸 수 있는 작가여야 하는 것은 아니다. 하늘로 비행하는 최초의 조종사들, 도약하는 발레 선수들 역시 시인으로서의 자격이 충분하다. 그리고 ‘별을 노래하는 마음을 가지고, 풀잎의 괴로움을 가지고’ 사는 모든 평범한 이들도 마찬가지로 시의 마음의 소유자다. 그 별빛에 빛나는 고독한 마음으로부터, 중력의 제약을 뚫고 하늘로 솟아오를 수 있는 추진력이 나온다. 곧 우리가 상상력이라고 부르는 힘이다.문학평론으로 한국 지성계를 뒤흔들고 이어 소설과 시로 이름을 알렸지만, 공연 기획과 IT, 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남긴 작가 이어령. 모처럼 시인의 감수성으로 익숙한 자리에 섰다. 현직 기자 가운데 그를 가장 오랜 시간 동안 취재, 인터뷰해온 그의 ‘지음(知音)’ 김태완 기자가 스승이 생의 마지막 순간까지 남긴 원고, 구술, 자료를 물려받아 최종 정리했다. 저마다의 꿈을 갖고 살아가는 모든 독자를 위한 안내서인 《별의 지도》. 인류가 품은 영원한 상상의 비밀을 서정적으로 풀어내는 이 책은 그 자체로 좋은 문학작품이자 탁월한 문학평론이기도 하다. 국어 교과서에 실릴 정도로 우리에게 익숙한 시문학들, 특히 윤동주의 유명한 시선들을 글감으로 삼는다. 그러면서 우리가 잃어버린 꿈과 이상에 대한 도전, 밤하늘에 펼치던 순수에의 동경, 상상력이 무한히 확장되던 경이(驚異)의 세계에 이르는 지도를 우리에게 선사한다. 글쓰기와 글읽기에 막 익숙해지려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참고서가 되어줄 책이다.“황혼이 저물어야 밤이 오고, 그제야 별이 하늘에 떠오릅니다.”“고개를 들어 별을 보라”고 연설하던 물리학자 스티븐 호킹의 모습을 기억하시는지. 연인에게는 사랑의 증거, 철학자에게는 도덕의 원리, 때로는 미국의 성조기나 중국의 오성홍기처럼 국가의 가장 중요한 심볼로 받아들여지는 천공의 별은 인류의 영원한 꿈의 상징이면서, 한편으로는 우리 상상력의 고향이기도 하다.88서울올림픽 개-폐회식 총기획자, 《축소지향의 일본인》으로 대표되는 비교문화학의 거두, 여러 첨단산업 CEO의 멘토, 초대 문화부 장관 등 다방면을 누비며 활약했던 인물, 이어령. 그러나 역시 독자들에게 가장 오랫동안 익숙했던 이미지는 시인이자 문학비평가의 모습이 아닐까. ‘한국인 이야기’ 시리즈에서 그는 한국인의 문화유전자와 심성이 아로새겨진 ‘탄생과 육아’, ‘식문화’, ‘인공지능’, ‘제국주의와 동양’이라는 구체적인 테마를 다뤄 왔지만, 신작 《별의 지도》에서는 별로 표상되는 인간의 꿈과 이상, 그리고 문학적 상상력에 대해 이야기한다.저자는 김소월의 시, 〈진달래꽃〉을 해설하며 이렇게 말한다. ‘이 시는 이별을 노래하는 시가 아닙니다’. 듣고 보면 실제로 그렇다, 미래의 일을 놓고 이야기하는 가정법(If)으로 쓰인 이 시에서 이별의 때는 아직 오지 않았다. 하지만 이별가라는 ‘선입견’이 우리를 특정한 사고의 틀 안에 가둬두고, 그 안에 담긴 열렬한 사랑을 보지 못하게 만든 것.이제까지와는 다른 무언가를 창조하려면, 스테레오타입을 초월해야 한다. 그러려면 자신만의 가치 기준을 가지는 것, 속세에 얽매이지 않는 판단력을 갖추는 것이 필요하다. ‘별의 마음’이라고 부르는 상상력이 그곳에서 나온다.그 별로의 여행을 꿈꾸는 독자들에게, 이어령은 자신이 일생에 걸쳐 기록해온 별의 항로도를 펼치며 동행을 제안한다. 이 항해에서 첫 번째 뮤즈 역할을 하는 시인, ‘단테의 베르길리우스’는 저 유명한 윤동주다. 우리가 교과서에서 가장 익숙하게 배운 시인 중 한 명이자, 가장 이상주의적인 시인이면서, 가장 서정적인 시인이기도 하다.‘우리는 왜 문학을 읽는가’에 대답이 될 책이어령이 윤동주의 손을 잡는 이유는 꼭 하늘로 향하려는 그의 올곧은 의지 때문만은 아니다.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고’,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는’ 마음을 그가 아울러 가졌기 때문이다. 오직 ‘하늘’의 힘만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단지 이상만 존재하는 이상주의가 이데올로기에 경도된 인간상을 낳은 것을 우리가 역사에서 자주 보아 왔듯이. 여기서 이어령이 발견하는 것은 천지인(天地人), 즉 하늘-땅-사람의 삼항 관계에서의 조화(harmony)다. 식민지 지식인으로서, 한편으로는 삶의 끌어내림에 저항하면서도 여전히 삶을, 자기보다 더 약한 이들의 삶까지 사랑할 줄 알았던 사람. 이어령은 바로 그렇기에 윤동주가 여성에게 사랑받는 작가가 될 수 있었다고 평한다. ‘손뼉을 치듯’ 날개를 펴고 비상하려는 억압받은 사람들의 의지에 대해 저자는 한 장에 걸쳐 중요하게 다룬다. 저자가 영면 직전의 어느 인터뷰 기사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보리처럼 밟힌 마이너리티(소수자)가 이끌 것”이라고 밝혔던 것은 우연이 아니다. 다른 이들보다 더 현실의 끌어내림 속에서 사는 이들에게, 그것을 떨쳐 버릴 진취와 창의의 이념은 더 절실하게 요구되는 법이니까(앞서 호킹의 말이 특히 세계인에게 감동을 주었던 이유겠다). 그런 마음을 가진 이들을, 저자는 시인이라고 말한다. 윤동주는 물론, 스티븐 호킹도, 안중근도, 라만차의 기사 돈키호테도, 우주선을 탄 우주인들도, 그리고 별을 보는 마음으로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시인이라고 불릴 자격이 충분하다.“별을 노래하는 마음을 가지고, 풀잎의 괴로움을 가지고, 죽는 날까지 부끄러움이 없이 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 그래서 서로 눈과 눈을 마주치면서 별을 보고 하늘을 보는 여러분이 시인입니다.” _본문 166페이지⚫ 이어령의 ‘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 시리즈 소개소멸하지 않는 지성의 불꽃놀이! 채집 시대로부터 정보화 시대를 넘어가는 거대한 문명의 파도타기가 시작된다2022년 우리 곁을 떠난 이어령의 유작 시리즈, ‘한국인 이야기’ 그리고 ‘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는 총 10권으로 기획된 라이프워크다. 삶을 마무리하는 순간에는 자신을 돌아보기 마련이라고 이야기하지만, ‘한국의 대표 지성’이라는 이름답게, 이어령은 과거, 현재, 미래의 한국인들로 시야를 넓혔다. 저자는 물론 한국인 하나하나의 얼굴이 살아있는 총체극, 이어령 생애 최후의 대작이다.‘방탄소년단’,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케이팝, 영화, 드라마 전방위에 걸친 한류 열풍 속에서 한국, 그리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구촌 곳곳에서 뜨겁게 일어나는 중이다. 한국 바깥에서도 알고 싶어 하는 우리 문화의 개성과 저력을, ‘한국인 이야기’는 우리 자신의 시선으로 조명한다. ‘생명자본’과 ‘문화유전자’ 두 키워드로 한국인의 미래상을 그리는 프로젝트다.생전 이어령 자신이 ‘백조의 곡’이라고 평한 ‘한국인 이야기’의 집필과 더불어 저자는 자신을 ‘이야기꾼’으로 정의했다. 책을 펴서 덮을 때까지 그의 탁월한 스토리텔링은 물론, 그 안에 은하수처럼 펼쳐지는 지식의 폭과 깊이, 시공을 넘나드는 인문학적 통찰, 그리고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빛났던 탐구 정신에 여전히 감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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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지 않은 길을 아쉬워 말지니 - 선택에 대한 탄식을 멈추고 오롯이 나아가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가지 않은 길을 아쉬워 말지니 - 선택에 대한 탄식을 멈추고 오롯이 나아가라
    • 이규철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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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2-19

    인생길 위 수많은 선택지를 지나온 이여,그대의 선택은 분명 그 당시로서는 최선이었다!지금까지 살아온 길은 이미 정해진 길에 따라 시간이 우리를 이곳으로 인도한 것일까, 아니면 우리의 선택이 새로운 길을 꾸준히 만들어 이곳에 당도하게 된 것일까? 살다보면 운명 같은 순간들도 있겠지만 수많은 선택이 지금의 우리를 만들었다고 하는 데에 대부분의 사람들은 큰이견이 없을 것이다.황금과도 같은 찬란한 선택들도 있었겠으나 삶이라는 것이 녹록지 않은 면이 있기에 때로는 그 선택이 커다란 좌절을 안겨주기도 한다. 그때마다 우리는 후회하고 탄곡하며 그때의 선택을 부정한다. 그러나 선택하지 않은 다른 길이 최악이 아니라고 그 누가 단정할 수 있겠는가. 커다란 시련 앞으로 우리를 인도한 어느 날의 선택이 최악이 아닌 차악일 수도 있지 않겠는가.그러니 그만 일어나 나아가야만 한다. 지나간 길은 다시 되돌아 갈 수 없으니 후회를 거두고 눈물을 닦으며 앞을 내다보아야 한다. 발걸음이 무겁고 누군가 뒤에서 잡아당기기라도 하듯 힘들겠지만 어느 날에는 그 모든 부정을 뿌리칠 수 있어야 한다. 그리하면 또다시 마주하게 될 새로운 길을 기쁜 마음으로 계속 정진해 걸어갈 수 있을 것이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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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문화 여행 : 체코 (커버이미지)
    [역사]세계 문화 여행 : 체코
    • 케반 보글러 지음, 심태은 옮김
    • 시그마북스
    • 2024-02-19

    세계의 풍습과 문화가 궁금한 이들을 위한 필수 안내서『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세계 여러 나라의 관습, 문화, 생활, 삶을 알려주는 안내서다. 여러 나라 사람들의 신념과 태도와 행동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어, 현지의 예의범절과 민감한 문제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외국에서 할 수 있는 난처한 실수를 방지하고, 현지인들과 관계를 좀 더 원만하게 맺으며, 방문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세계 문화 여행』 시리즈는 현재 일본, 중국, 터키, 포르투갈, 몽골, 스위스, 베트남, 이탈리아, 스페인, 홍콩, 쿠바, 그리스, 뉴질랜드, 이스라엘, 멕시코, 오스트리아, 헝가리, 덴마크, 노르웨이, 네덜란드, 싱가포르, 모로코, 라오스, 아랍에미리트, 독일, 프랑스, 러시아, 핀란드, 스웨덴, 태국, 필리핀, 총 32편이 출간되었다.체코, 여러 시대를 거쳐 온 예술과 문화가 꽃피운 나라프란츠 카프카의 나라 체코! 정확한 명칭은 ‘체코 공화국’인 체코는 1993년 1월 1일 체코슬로바키아가 체코 공화국과 슬로바키아로 분리되면서 건국되었다. 건국일 기준으로 보면 체코는 대략 30년의 역사가 있는 나라이다. 하지만 세계의 많은 나라들이 그렇듯 체코는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프라하 성곽 축성의 역사만 보더라도 무려 10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시간의 흐름이 더해지고 더해져 지금의 체코가 있는 것이다. 체코와 체코인의 관습, 가치, 태도를 형성한 과거와 현재의 사건들이 있었다. 유럽의 중심에 있는 체코는 내륙 국가이다. 면적은 8만㎢가 채 되지 않는데, 남한 면적보다 작다. 체코는 구석기 시대부터 인간이 살았던 곳이며, 면적에 비해 매우 다양한 지형적 특색이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곳도 16곳에 달한다. 체코를 방문하는 외국인들은 대부분 수도 프라하를 통해 체코에 입국한다. 2020년 기준으로 프라하 수도권 지역 인구는 270만 명이며, 인구 10만 명이 넘는 주요 도시에는 브르노, 올로모우츠, 오스트라바, 플젠 등이 있다. 체코의 공식 언어는 체코어로 서슬라브어파의 서방군에서 체코-슬로바이아어군에 속한다. 또한 체코에는 여러 시대에 걸친 수많은 건축가와 예술가의 건축 유산이 풍부하게 남아 있다. 바로크, 고딕, 르네상스 양식과 고전주의, 분리주의, 모더니즘과 함께 어우러진 건물들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하루는 하늘 높이 솟은 중세 시대 첨탑을 감상하고, 다음 날에는 현대 미술 지구에서 다양한 전시회를 즐길 수 있다. 체코를 방문하는 목적이 관광이든 비즈니스든, 혹은 그 무엇이든 방문국을 잘 이해하고 그 나라의 방식을 알아갈 때 훨씬 더 풍요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세계 문화 여행_체코』을 통해 체코의 역사와 종교, 가치를 배워 체코의 정서를 어느 정도 이해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일상생활과 사교생활, 소통에 관한 부분은 체코의 환경에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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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이 된 영주 (커버이미지)
    [문학]괴물이 된 영주
    • 폴 세비요
    • 돌도래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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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50만 부 기념 스페셜 개정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 (50만 부 기념 스페셜 개정판)
    • 정문정 지음
    • 포레스트북스
    • 2024-02-19

    158주 연속 전국 서점 베스트셀러!50만 부 판매 기념, 스페셜 개정판!“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에게감정의 동요 없이 “금 밟으셨어요” 하고알려줄 방법은 없을까?”그 사람은 내게 왜 그렇게 무례할까?나는 왜 그렇게 말했을까?⋆⋆⋆⋆⋆ 6여 개국 수출, 아시아 전역에서 인기방송인 이효리가 한 예능에 출연했을 때 일이다. 진행자가 사전 조율 없이, 집요하게 핑클로 활동하던 당시의 춤과 노래를 보여달라며 요구했다. 인상이 찌푸려질 수 있는 상황에서 이효리는 그런 진행자에게 “옛날 스타일의 진행을 아직도 하시네요”라며 웃은 후, “요즘 사람들은 핑클 노래 잘 몰라요” 하고 덧붙여 자연스럽게 그 요구를 비껴갔다. 진행자가 시대에 뒤처진 사람이라 그렇다고 다른 출연자들도 호응해줬고, 이효리는 이 틈을 타 여유롭게 화제를 돌렸다. 유머러스하면서도 노련미가 보이는 대응이었다.이와 상황은 비슷하지만, 대처 방식이 다른 예도 있다. 한 유명 걸그룹은 예능에 출연해 애교를 보여달라는 진행자들의 요구를 받았다. 그러자 멤버들은 ‘애교를 보여주기 싫다’라며 눈물을 터트렸다. 아마 오랫동안 그런 요구에 시달렸으리라. 멤버들이 갑자기 울자 방송 분위기는 얼어붙었고, 해당 걸그룹은 프로답지 못하다는 비판을 받으며 오해를 샀다. 그들이 받았을 스트레스가 이해되면서도, 조금 더 노련하게 대응했다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남았다. 저자는 그 모습에서 예전의 자신을 보는 것 같아 더욱 마음이 쓰였다고 한다.우리는 일상에서 무례한 사람을 많이 만난다. 사람마다 관계마다 심리적 거리가 다르다는 점을 무시하고, 갑자기 선을 훅 넘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20대를 거치면서 자신에게 상처 주는 사람을 참기만 하면 스스로 무기력해진다는 걸 알았다. 다른 사람이 아닌 오직 ‘자신’으로 살고 싶었기에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걸 방해하는 외부 소음에는 여유롭게 음소거 버튼을 누르고 싶었다. 매일 조금씩 운동을 해서 몸을 가꾸듯,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데에도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저자는 지치지 않고 연습을 계속했고, 그 결과로 이제 매일 밤 누군가가 준 상처를 곱씹고 자책하는 일을 그만두게 되었다고 한다.화내거나 울지 않고도 자신의 입장을 관철하는 방법이 있다. 이 책에는 저자가 시도한 훈련법 중 가장 효과적이었던 방법과 그 과정에서 깨달은 것들을 담았다. 무례한 사람을 만나도 기죽지 말자. 웃으면서 우아하게 경고할 수 있는 방법이 많이 있으니까. 이 책이 무례한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세련되게 불편함을 표현하는 노하우인생 자체는 긍정적으로, 개소리에는 단호하게! 저마다의 상처를 다독이며 산다선을 자꾸 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단호하고 우아하게 거절하는 연습그러면 안 되는 거라고 알려줘야지직장 상사가 안하무인이라면?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좋은 세상이 온다애정 없는 비판에 일일이 상처받지 않기인맥관리에도 미니멀리즘이 필요하다하고 싶은 말을 속으로만 삭이던 사람이, 어느 날 갑자기 자기표현에 능숙해지기란 쉽지 않다. 근육을 단련시키기 위해 매일 헬스클럽에 가서 운동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데에도 그만큼의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하지만 지치지 않고 연습을 계속한다면, 더 이상 누군가가 준 상처를 곱씹고 자책하는 일 따위는 그만두게 될 것이다. 더 견딜 수 없을 때까지 참고 참다가 어느 순간 확 폭발해서 상대방과 인연을 끊게 되는 일도 줄어들 것이다. 아무렇지 않게 갑질을 해왔던 사람들도, 그것을 목격한 사람들이 적극적으로 비판하자 행동을 정정한다. 우리에게 갑질의 신세계를 보여줬던 ‘노 룩 패스(no look pass)’ 주인공도 이제는 귀국할 때면 자신의 캐리어를 꼭 잡고 공항을 빠져나간다. 괜히 긁어 부스럼 만들기보다 잠깐 참는 게 낫다며 무례한 일을 당하고도 그저 지나친다면 갈수록 바로잡기가 어려워진다. “아무리 그래도 이건 아니잖아?” 하고 누군가 목소리를 낼 때 세상은 서서히 변하기 시작한다. 책은 우리 앞에 놓인 인간관계의 현실(1장 착한 사람이 될 필요 없어)과 그런 현실에 대한 고찰(2장 좋게좋게 넘어가지 않아야 좋은 세상이 온다), 회사와 가족, 친구, 연인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둘러싼 사람들 사이에서 자기를 찾고 싶은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방법(3장 자기표현의 근육을 키우는 법, 4장 부정적인 말에 압도당하지 않는 습관, 5장 무례한 사람에게 웃으며 대처하는 법)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씩씩하게 살아갈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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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의 감정 수업 - 쉽게 상처받고 흔들리는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내는 법 (커버이미지)
    [인문]어른의 감정 수업 - 쉽게 상처받고 흔들리는 마음을 단단하게 지켜내는 법
    • 인현진 지음
    • 앤의서재
    • 2024-02-19

    걱정, 불안, 우울, 완벽주의, 자기비난…“나는 왜 나쁜 심리 습관을 반복할까?”생각 때문에 괴롭고 감정 때문에 휘청이는 당신을 위한 24가지 심리 처방전 ※ 생각, 감정, 행동의 패턴을 발견하고 내면을 성장시킬 48가지 글쓰기 질문 수록 ※ “어른이 되는 과정은, 곧 유전과 환경이 빚어낸 내 안의 자동 사고를 벗어나는 과정이 아닐까? 이 책은 독자에게 생각과 감정의 주인이 되는 방법을 가만가만 알려준다. 저자가 안내하는 대로 따라가다 보면 자신의 욕망이 닿을 수 있는 가장 합당한 방법으로 ‘나만의 빨간 구두’를 신을 수 있을 것이다.” _ 남인숙 (《여자의 모든 인생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 저자, 유튜버)“나는 왜 이렇게 생각이 많은 걸까?”“나는 왜 불편한 감정에 휘둘리는가?”“나는 왜 후회하는 행동을 반복하는가?”“나는 왜 쉽게 상처받고 흔들리는가?”10년 넘게 심리상담가로 활동하며 수많은 내담자를 만나온 저자는 일, 관계, 마음의 문제로 상담실을 찾아온 사람들에게서 한 가지 공통점을 발견했다. 그들이 털어놓는 사연과 고민의 종류는 다르지만, 문제를 일으키는 근본적 원인은 자신도 모르는 채 반복하는 각자의 반응 방식에 있다는 점이다. 마치 파블로프의 개가 종소리만 울려도 침을 흘리는 것처럼 우리 모두는 자극에 대해 습관적으로 반응하는 ‘자동반응’ 패턴을 갖고 있는데, 이것이 문제를 일으킨다는 거다. 분명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걸 뻔히 알면서도 걱정을 계속하고, 불안감과 우울감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완벽하지 못한 자신을 비난하거나 자책하고, 상처를 주는 관계를 반복하고, 완벽주의를 버리지 못하고 있는가? 그렇다면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지, 무엇이 자신을 그런 반응으로 몰고 가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자극에 대한 자동반응을 멈추고 다른 선택을 할 때 비로소 진정한 변화가 시작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생각, 감정, 행동 영역에서 무의식적이고 부정적인 자동반응에 덜 휘둘림으로써 마음의 중심을 단단히 잡고 살아갈 수 있게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심리학적 이론뿐만 아니라 그동안 저자가 상담 현장에서 만난 내담자의 이야기와 저자 자신의 경험을 사례로 덧붙였다. 그리고 매 이야기를 마칠 때마다 자신이 가진 패턴을 발견하고 자동반응을 멈추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을 더하였다. 내담자와 저자가 나쁜 심리 습관에서 벗어나 문제를 해결해나간 다양한 방법들을 배우고, 저자가 던진 질문에 답을 쓰다 보면 자신이 반복하고 있던 심리 문제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길을 찾게 될 것이다. “생각과 감정의 자동반응을 멈추는 순간 변화는 시작된다!”심리상담가가 알려주는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서 벗어나는 법많은 이들이 “내가 왜 자꾸 이런 생각과 감정을 반복하는지 모르겠다, 나를 힘들게 하는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마음대로 되지 않는다”며 상담실을 찾아온다고 한다. 특히나 불안감과 우울감의 문제를 토로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자는 그들이 “불안해요, 우울해요, 짜증 나요”라고 말하며 괴로워하면서도 정작 그 이면에 감춰진 진짜 감정이 무엇인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말한다. 그저 표면적으로 드러난 감정에 휩쓸려버리거나 자기 머릿속에서 끊임없이 이어지는 생각 때문에 괴로워만 할 뿐, 어떤 식으로 생각 회로가 돌아가고 있는지, 무엇이 자신을 걱정과 불안으로 몰고 가는지를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다는 거다. 행동 또한 마찬가지다. 변화하고 싶다고 말은 하지만 왜 같은 행동을 반복하고 후회하는지, 무엇이 그를 그런 행동으로 이끄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 책은 자동반응에 이리저리 휩쓸리지 않고 자기 삶의 주도권을 꽉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독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탐색하고, 감정을 마주하고, 행동을 관찰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렇게 자신을 조종해온 내면의 욕구와 치유되지 않은 상처를 알아차리고 이를 보듬어줄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고 말한다. “어른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선택’하고 ‘책임’지는 사람이다!”기분대로 행동하다 손해보고 싶지 않은 당신을 위한 마음 수업심리학의 관점에서 어른이란 외부의 자극에 즉각적이고 자동적으로 ‘반응’하지 않고,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선택’하는 사람이다. 의식적으로 ‘선택’하기보다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영역이 많아지면,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지 못하고 책임져야 하는 일을 회피하게 되기에 자동화된 생각 패턴, 감정 패턴, 행동 패턴에서 벗어나는 것은 어른이 되는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하는 단계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이 책은 자동반응에서 벗어나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생각을 멈추는 법, 부정적인 사고 패턴에서 벗어나는 법, 감정을 적절하게 다스리는 법, 몸과 감정의 관계를 살피는 법, 갈등이 생기지 않게 감정을 표현하는 법, 무의식적인 행동에 담긴 욕구를 파악하는 법, 자신에게 도움이 되지 않는 행동을 멈추고 이로운 행동 습관을 만드는 법 등 저자가 상담 현장에서 내담자에게 적용하며 효과가 좋았던 여러 가지 방법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다. 반복되는 우울과 불안 때문에 고민이라면, 생각의 늪에서 빠져나오고 싶다면,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제 저자가 알려주는 대로 생각을 탐색하고, 감정을 돌보고,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던 자신의 행동을 재조정해보자. 습관적으로 끌려가지 말고 내게 이로운 생각, 감정, 행동을 선택하며 자기 삶의 주인으로 살아보자!“고통은 피할 수 없지만, 괴로움은 선택이다!”나를 힘들게 하는 생각과 감정으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는 법이 책은 크게 네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생각’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자동적으로 떠오르는 부정적 생각을 멈추고 새로운 선택을 하는 데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았다. 자신이 자주 하는 생각에 어떤 패턴이 있는지, 그 패턴이 어떤 뿌리에서 비롯된 건지 아는 것만으로도 자동적 사고를 상당히 줄일 수 있음을 알려준다.2부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다. 자신이 취약한 감정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알게 되면 감정에 덜 휘둘리게 된다. 감정을 잘 느끼되 적절히 조절하고 제대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3부는 ‘행동’에 대한 이야기다. 우리가 왜 마음과 다른 행동을 하는지, 무의식적으로 하는 행동은 자신에 대해 무엇을 알려주는지, 행동 안에 어떤 욕구가 담겨 있는지 찾아보고 좋은 행동 습관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4부는 행복한 어른으로 조화로운 삶을 살아가기 위해 직면해야 할 ‘심리적 과제’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1~3부의 내용을 통해 자신의 자동반응 패턴을 파악한 후, 앞으로의 삶에서 성장해야 할 부분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다.쉽게 흔들리고 상처받지 않는, 마음 중심이 단단한 어른으로 살아가고 싶다면 이 책이 제시하는 방법을 따라 자신의 생각, 감정, 행동을 살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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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음악은 내 인생에 도움이 안돼요 (커버이미지)
    [사회]음악은 내 인생에 도움이 안돼요
    • 박언영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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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것만 알면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이것만 알면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 전병진 지음
    • 성안당
    • 2024-02-19

    현장에서 바로 활용하는 제안 발표자의 필독서!사회 구성원으로 활동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커뮤니케이션해야 한다.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않으면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보여 줄 수 없을 뿐 아니라 주어진 기회마저 놓치게 된다. 그만큼 커뮤니케이션 역량은 사회생활에서 반드시 갖춰야 할 요소이며, 그중 프레젠테이션 역량은 기업과 사회 조직에서 많이 사용하는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하지만 발표 경험이 적거나 발표에 자신이 없는 발표자에게 프레젠테이션은 두려움을 넘어 공포의 대상이 된다. 심한 경우, 발표일이 다가올수록 잠을 제대로 이룰 수 없을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단언하건대, 이런 경우의 해결 방법은 연습밖에 없다. 연습을 하다 보면 두려움은 조금씩 줄어들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다.이 책은 이공계 출신으로 컴퓨터 앞에서 프로그래밍만 하던 저자가, 현재 정부 및 기업체에서 PT 코치 및 강사로 활동하기까지 실무를 통해 터득한 제안 발표 준비의 전 과정을 핵심만 요약하여 정리했다. 발표 전에 확인해야 할 것부터 발표 원고를 작성하고 검토하는 방법, 목소리 운용과 제스처, 질의응답에서 전세를 역전시키는 방법까지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비법들로 가득하다.회사에서의 프레젠테이션은 회피의 대상이 아니라 극복의 대상이다. 발표를 잘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분명한 것은 훈련과 연습을 통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이다. 발표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면 그것을 에너지로 활용하여 발표 역량을 키우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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