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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지키는 힘 - 20인의 철학자가 전하는 삶의 중심 찾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를 지키는 힘 - 20인의 철학자가 전하는 삶의 중심 찾기
    • 임병희 지음
    • 생각정원
    • 2018-09-21

    불안의 시대… 철학자들은 어떻게 나를 찾고 사랑했는가?흔들려도, 두려워도, 거침없이!당당한 나를 만드는 철학자들의 예리한 질문과 명쾌한 대답격변의 시대, 삶의 중심은 무엇이어야 하는가 인공지능 알파고가 바둑 천재 이세돌을 이겼다. 사람들이 VR 게임을 하기 위해 속초로 여행을 떠났다. 비트코인이 이 시대의 강남 논이 되었다. 블록체인 기술이 세상을 바꿀 거라는 예측이 나왔다. 모두 2016년부터 2018년, 2년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일어난 일이다. 배우는 속도보다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 속에서 개인의 삶은 불안하게 흔들린다. 뭐라도 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느끼면서도 당장 뭘 시작해야 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인류 역사는 언제나 흔들림 속에서 이루어져 왔다. 새로운 기술과 사상이 등장하고 새로운 삶이 시작되는 시기에 세상은 언제나 흔들려야만 했다. 그렇다면 우리보다 앞서 역사의 굴곡을 겪은 이들은 어떻게 자기 삶을 결정하며 살았을까?시대 상황에 굴하지 않고 변화를 동력으로 삼아 자기만의 생각을 펼쳐낸 이들을 우리는 철학자라고 부른다. 그들의 삶에서 격변하는 시대를 살아낼 힌트를 찾을 수 있다. 인류 역사의 모든 변화를 함께하며 수천 년을 이어져온 학문이 바로 철학이 아닌가. 변화의 소용돌이에 놓인 사람이 철학의 문을 두드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인지도 모른다. 철학이란 결국 더 잘 살고 싶은 사람들이 더 나은 나로 살기 위한 방법을 궁리한 결과물이기 때문이다. 각자 시대의 변화를 치열하게 겪어낸 철학자들이 흔들리는 삶을 통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간단하다. ‘일단 뭐든’ 시작하기에 앞서 ‘나’를 찾고 ‘내 중심’을 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나를 지키는 힘》은 다른 누구도 아닌 ‘나’로 살기를 선택한 사람들을 위해 20인의 철학자들의 삶에서 특별히 뽑아낸 열 가지 키워드를 소개한다. 먼저 1부에서는 질문, 발견, 자유를 키워드로 내가 나로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짚어본다. 2부에서는 ‘단단한 나’로 사는 데 필요한 기술들을 제시한다. 통찰, 의심, 차별화, 의지는 단단한 나로 살기 위한 든든한 생각 도구가 되어줄 것이다. 마지막으로 3부에서는 나를 긍정하고 사랑함으로써 더 나은 나로 살아갈 가능성을 일깨운다. 계기를 놓치지 않고 도약하는 법, 나의 가치와 존엄을 스스로 깨닫는 법, 그리고 나를 사랑하는 법을 보여준다. 철학자들의 삶을 지탱해온단 한 가지 이 책은 철학자들이 삶의 굴곡을 넘어설 때마다 어떻게 ‘나’를 찾고, 지키고, 사랑했는지를 담고 있다. 익히 알려진 천재이자, 시대를 앞서 여성의 참정권을 주장했던 존 스튜어트 밀에게도 ‘나’를 마주한 순간이 있었다. 그는 천재였지만 정서적으로 충만한 어린 시절을 보내지 못했다. 결국 이십 대 초반, 그의 정신 어딘가가 고장나버리고 말았다. 깊은 우울증에 빠진 그를 구한 것은 그가 무의미하다고 생각했던 ‘감정’이었다. 이성과 합리만을 추구했던 그는 예술을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감정을 마주했다. 시를 읽으며 자신의 감정을 타인의 문장으로 배웠다. 느낌은 더 이상 증명할 수 없는 부정확한 것이 아니었다. 모든 지식은 ‘내가’ 원할 때야 비로소 자산이 되는 것이었다. ‘나’를 마주하고 받아들인 밀은 마침내 자신의 삶을 살 수 있게 되었다. 이후로도 계속 연구를 이어갔으나, 자기를 찾은 이후의 공부는 기존의 공부와는 완전히 달랐다. 자유의 범위와 한계를 탐구한 사회과학의 고전, 밀의 《자유론》이 전해질 수 있었던 것은 그가 자신의 감정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운 덕이다. 과거 시험에서 아홉 번이나 장원급제를 했던 한국의 천재 율곡의 마음에도 어지러움이 있었다. 율곡이 스스로를 경계한다는 뜻으로 쓴 ‘자경문(自警文)’에는 안정되지 않는 마음을 받아들이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집중력은 하루아침에 생기는 것이 아니니, 마음에 어지러움이 있음을 인정하고 하던 일을 계속해가라는 말이다. 율곡은 열여섯 살이 되던 해에 끔찍이 사랑하던 어머니를 잃었다. 그러니 어쩌면 그의 마음속에 있던 어지러움은 상실감일지도 모른다.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율곡은 4년간이나 유학자의 길을 벗어나 있었다. 산에 들어가 시묘생활을 하고 불교를 공부하며 마음을 다스리려 노력했다. 마침내 스무 살이 되던 해, 그는 가까스로 방황을 이겨냈다. 그가 자경문을 쓴 시기가 바로 이때다.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그가 찾은 답은 나를 받아들이고 사랑해야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도록 나를 경계할 수 있다는 것이었다.역사에 흔적을 새긴 철학자들의 삶 가운데 흔들리지 않은 삶은 단 하나도 없었다. 마르크스는 사회 구조의 모순을 파헤치기 위해 온종일 대영박물관 도서관에서 자료를 찾았다. 가족들의 생계를 제대로 책임지지 못해 친구의 도움을 받아야 했다. 데카르트는 병약한 탓에 침대에 누워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었다. 공자는 격변기 중국 방방곡곡을 ‘상갓집 개’ 같은 꼴로 다니며 사상을 설파했지만 끝내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럼에도 그들이 포기하지 않을 수 있었던 답이 ‘나’에게 있다. 모든 것을 의심하더라도 지금 의심하고 있는 나 자신의 존재만큼은 의심할 수 없다고 말했던 데카르트, 남이야 뭐라든 너의 길을 가라고 외쳤던 마르크스, 밖을 보지 말고 내 안을 들여다보라고 말했던 아우구스티누스처럼 세상이 시끄러울수록 ‘나’를 되돌아보아야 한다. 지금, 여기서나를 지키는 힘을 찾아라 자기계발서는 시대의 변화를 가장 빠르게 반영한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4차 산업혁명의 시작과 동시에 인공지능을 이기기 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수많은 자기계발서가 쏟아져 나왔다. 이런 시점에 《나를 지키는 힘》은 오직 ‘나’ 자신에 집중하라고 말한다.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에서 내 모든 선택을 결정하고 판단할 궁극적인 기준이 바로 나이기 때문이다. 세계를 움직인 철학자들에게 철학은 나를 찾고, 지키고, 사랑하는 힘이 되어주었다. 온갖 자기계발서를 읽고도 자기를 계발하지 못했다면 언제나 인류의 보편적 고민을 들어준 철학과 함께 자기를 찾아보는 것이 어떨까? 역사의 천재로 기억된 철학자들도 나름의 방황과 고민을 했다는 사실은 충분히 위로와 동기부여가 될 만하다. 《나를 지키는 힘》은 더 나은 내가 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나’를 돌아보는 거울이 될 것이고 이를 통해 ‘단단한 나’를 지키는 힘이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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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이스트 - 지금 당장 시작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우이스트 - 지금 당장 시작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
    • 맥스 맥케온 지음, 신예용 옮김
    • 보랏빛소
    • 2018-09-21

    확실한 답을 찾는 길은 오랜 생각이 아니라 신속한 결단“행동하면서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행동하라!”★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 ★★ <포춘> 선정 100대 기업 전략 코치 ★★ MIT 미디어랩 소장 이토 조이치 강력 추천 ★지금을 놓치면 끝이다!망설이고 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해라!‘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들을 한다. 어차피 해야 할 선택 앞에서 고민하거나 망설이는 바람에 더 좋은 기회를 날려버리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느라 현재의 시간을 허비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나우이스트’가 나타났다. 그들의 주장은 한 가지다. “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하나 더 해라!” ‘나우이스트’는 현재의 순간에 주목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다. 쓸데없는 고민을 할 바에는 빠르게 선택하고 실행한다. 혹시 선택이 잘못되었더라도 얼마든지 바로잡을 시간이 이들에게는 있다. 신속하게 결단했기 때문이다. 빠른 결정이 더 좋은 기회를 만들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든다. 나우이스트는 한마디로 ‘지금 당장 시작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꿈의 연구소 MIT 미디어랩의 소장 이토 조이치가 강력 추천하는 나우이스트의 사고방식이 담긴 이 책은, 생각하며 행동하고 행동하며 생각하는 나우이스트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이런 노력이 우리의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여러 심리학자들이나 과학자들의 경이로운 연구 결과 및 과학적인 해석들을 바탕으로 설명하며 설득력을 더한다. 이 책을 통해 나우이스트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행하면, 걱정하고 망설이는 대신 빠르게 결정하고 행동함으로써 현재의 삶이 제공하는 최고의 기회를 보다 쉽게 잡을 수 있는 ‘나우이스트’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확실한 답을 찾는 길은 오랜 생각이 아니라 신속한 결단“행동하면서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행동하라!”▶ 모든 두려움과 걱정, 망상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유일한 해결책, ‘나우이스트’가 답이다!지나치게 신중을 기하다 보면 결국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한 채 걱정만 하면서 살아가기 쉽다. 이 책에서는 모든 두려움과 걱정, 망상을 극복하고 즐겁게 앞으로 나아갈 해결책으로 나우이스트의 사고방식을 제시한다. 흔히 행동부터 하는 사람, 충동성이 강한 사람은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는데 행동 지향적이며, 기능적 충동성이 강한 나우이스트는 일을 빨리 시작하면서 결과도 더 성공적이다. 순간적인 판단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며 주저하지 않고 빠르게 행동하는 나우이스트는 현재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꾸준히 성장해나갈 수 있는 최고의 대안이다. ▶ 여러 이론과 연구 결과의 조합에 근거를 둔 과학적 해석!나우이스트는 최고의 성과를 낳는 사고방식이다이 책에서 소개하는 나우이스트의 사고방식은 여러 과학 이론과 연구 결과의 조합에 근거를 두고 있다. 여러 심리학자들이나 과학자들은 통찰력 있는 연구를 통해 생각하면서 행동하고, 행동하면서 생각하는 나우이스트의 사고방식이 결국 최고의 성과를 낳는 최고의 방식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적극적으로 현재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나우이스트의 특성을 이 책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첫째, 나우이스트는 발전해나가는 것을 좋아하고, 현재의 순간에 즐거움을 찾으려고 한다. 어떤 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면 추진력이 생겨 더 많은 성공을 끌어당기게 된다. 둘째, 나우이스트는 편안한 마음으로 신속하게 결정한다. 빠르게 생각하고, 빠르게 행동하되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편안하게 생각하고, 편안하게 행동할 때 지속적인 성공의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다. 셋째, 나우이스트는 좀처럼 멈추려 하지 않고 앞으로 꾸준히 나아간다.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남들보다 유리한 출발선상에 설 수 있다. 또한 강하고 단호하게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영향력이 생긴다. 넷째, 나우이스트는 자신을 신뢰하며, 자기 능력에 확신도 있고, 개선하고 배우려는 의지도 강하다. 실패할지라도 모든 경험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다섯째, 나우이스트는 실천하려는 에너지가 강하다. 강력한 동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행동할 때 굉장한 힘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모험과 도전을 사랑하며 성공 지향적인 나우이스트의 사고방식을 갖게 된다면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즐거움을 느끼면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 걸어도 될 때 뛰고, 앉아 있어도 될 때 점프하는 나우이스트가 되어라!나우이스트는 성장하기 위해 한 걸음씩 더 멀리 내딛으므로 걸어도 될 때 뛰고, 앉아 있어도 될 때 점프한다.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견디지 못하므로 우선 행동하고 본다. 신속한 결단력과 확실한 행동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나우이스트가 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이 책은 입시나 취업에 대한 걱정과 불안,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저하고 움츠러든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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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머릿속 원숭이 죽이기 - 집중의 순간, X같은 생각을 버려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 머릿속 원숭이 죽이기 - 집중의 순간, X같은 생각을 버려라
    • 대니 그레고리 지음, 배은경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09-21

    내 머릿속 프로참견러를 잠재우는 방법‘그다지 중요하지 않은 세부사항에 사로잡히면, 정작 해야 할 일은 훨씬 하기 어렵다. 대부분의 경우, ‘괜찮은’ 정도면 완벽하다는 사실을 받아들여라.’지금부터, X같은 생각을 없앨 생각입니다‘난 안 될 거야. 아마.’ ‘이번 생은 망했어.’이렇게 생각하는 순간, 에너지는 마이너스가 된다. 부정적인 생각을 할 때, 모든 의욕이 사라지는 기분을 느껴본 적 있을 것이다. 우리는 아주 드물게 기획안 작성 중, 혹은 회의, 미팅 중에 기가 막힌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스스로 가슴이 뿌듯해져서 입 밖으로 꺼내려는 찰나 옆에서 초치는 목소리가 들린다. “설마 말하려고? 그 아이디어는 허접해. 그걸 말하면 사람들한테 개망신 당할걸?”바로 내 머릿속 원숭이의 존재다. 원숭이는 앞으로 하려는 행동, 혹은 생각들이 당신의 인생을 파괴할 것이라고 말한다. 당신에게 닥칠 너무도 끔찍한 결과를 이야기한다.이 책은 나를 방해하는 부정적인 목소리로부터 벗어나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러니까 이 책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내 머릿속 프로참견러를 잠재우는 방법’이다. 부정적인 목소리로부터 벗어난 사람과 아닌 사람의 업무 결과는 확연히 다르다. 이제 원숭이를 사냥하러 가보자.이런 사람에게 추천합니다□ 회의 때 의견을 말하려다가 개망신 당할까 봐 아무말도 하지 않는다□ 마감은 코앞인데 텅 빈 모니터만 하염없이 보고 있다□ 오늘 할 일을 내일로 미루기 위한 명문을 찾는다□ 행동하기 전에 주변 사람에게 끊임없이 묻는다□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싶지만 그 대상이 굳이 내가 되고 싶지는 않다□ 책상에 앉으면 책상 정리가 하고 싶어진다□ 일을 하려고 하면 인터넷 실검이 궁금하다□ ‘이번 생은 망했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오늘도 영혼까지 ‘탈탈’ 털린 당신에게 새로운 에너지를 주는 책《내 머릿속 원숭이 죽이기》는 나를 방해하는 부정적인 목소리로부터 벗어나는 방법을 제안한다. 나를 괴롭히는 부정적인 생각, 상상, 걱정, 이 모든 것들이 원숭이가 될 수 있다. 일상에서 우리는 흔히 원숭이를 만난다. 프레젠테이션 중 상사와 눈이 마주쳤다. 그런데 상사 표정이 좋지 않다. 그 순간 원숭이는 말한다. “넌 망했어. 회사에서 잘릴지도 몰라.” “앞으로 뭐 먹고살래? 기술부터 배우자.” 상사의 표정은 발표 내용과 무관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 실제로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부정적인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멘탈을 뒤흔든다. 저자는 30여 년간 광고업계에 종사하면서 새로운 아이디어를 수없이 만들어냈다. 처음부터 성공했던 것은 아니었다. 원숭이 때문에 하얀 종이와 텅 빈 모니터 화면을 쳐다보며 많은 시간을 보냈고 그 과정에서 한심한 결정을 내리는 바람에 인간관계나 업무를 망치기도 했다. 직장인들이 흔히 겪는 문제를 독창적인 통찰과 해법으로 파헤친 이 책은 가볍고 재미있게 읽히지만,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다. 원숭이를 죽이는 방법과 창의력을 끌어올리는 방법을 소개하며 특히 원숭이를 죽일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 ‘꾸준함’을 통해 어떤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는 ‘강철 멘탈’을 가질 수 있다. 당신을 괴롭히고 있는 원숭이로부터 자유로워지기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당신을 좀먹는 X같은 생각은 접어두라! 이 책이 더 충만하고 만족스러운 삶으로 당신을 인도해줄 것이다. 원숭이를 죽이는 방법 몇 가지를 소개한다.첫째, 두려움을 두려워하지 마라. 누구에게나 처음은 있다. 두려움을 만드는 것은 당신 자신이라는 사실을 떠올려라.둘째, 어린 시절 들었던 이야기에서 벗어나자 “넌 숫자에 재능이 없어.” 아주 어렸을 때 들었던 이야기들이 ‘원숭이 법칙’이 되었다. 그 법칙을 깨라셋째, 어차피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모두를 만족시킬 수는 없다. 그렇게 하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 사람들로부터 완벽하게 공감 받는 삶이 아니어도 괜찮다. 넷째, 제약에는 끝이 없다. 사람들은 더 많은 시간, 더 많은 재능이 있으면 좋겠다고 바란다. 그러나 무엇이든 결코 충분함이란 없으며 당신에게 필요하지도 않다는 것을 명심해라.마지막으로 완벽함은 마감의 적이다. 사실 완벽을 고집하는 것은 또 다른 형태의 자만이다. 자신은 모든 것을 충족시킬 능력이 있다는 가정이다. 그러나 당신은 평범한 인간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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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삶을 바꾸는 52주의 기록 - 일주일에 한 번 진짜 나를 만나기 위한 수업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 삶을 바꾸는 52주의 기록 - 일주일에 한 번 진짜 나를 만나기 위한 수업
    • 쉐릴 리처드슨 지음, 김현수 옮김
    • 가나출판사
    • 2018-09-21

    ★★★★★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 미국 10대 카운슬러 선정★★★★★ 전미 장기 베스트셀러1년 동안 1주일에 1번, 책을 펼쳤을 뿐인데 내 삶이 완전히 달라졌다!‘나는 삶의 질을 높이려는 나의 노력을 소중히 여기고 고맙게 생각한다.’_ <본문 중에서>당신은 얼마나 자주, 더 나은 삶을 꿈꾸는가? 당신이 소중히 여기는 가치와 깊숙이 자리 잡은 욕구들을 실현하는, 그러니까 진정한 ‘나’로서 살아가는 삶 말이다. 바쁜 한 주를 보내고 나면, 가방 하나 달랑 메고 훌훌 떠나는 상상도 가끔 하지 않는가? 많은 이들이 말한다. 그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소중한 어떤 것을 잃어버린 기분에 때로 허전해지곤 한다고. 나는 여기 있는데 삶은 저만치 앞서 가 버리고 있다는 느낌을 떨쳐내기가 어렵다고. 더 늦기 전에 내가 누구인지,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싶다고.이 책은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카운슬러 중 한 사람인 셰릴 리처드슨이 들려주는 인생의 질을 높이는 52가지 법을 다뤘다. 일주일에 한 번 삶을 멈추고, 돌아보고, 기록하는 것을 통해 ‘나’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고 ‘나’를 둘러싼 환경을 점검한다. 52주의 프로젝트를 끝낸 당신은 단언컨대 이전과는 전혀 다른, 훨씬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것이다. 미국의 10대 카운슬러 셰릴 리처드슨이 알려주는 ‘나’를 찾는 52가지 훈련당신의 인생을 바꿔줄 52주 프로젝트위험을 감수하지 않은 것에 대한 더 큰 대가는 ‘그때 내가 만약 ~했다면’이라는 내면의 목소리에 평생 시달리게 되는 것이다. 이보다 더한 인생의 낭비가 또 있을까 _ <본문 중에서>우리는 대체 얼마나 더 벌어야 원하는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까? 사람들은 흔히 은행의 잔액이 모든 걸 해결해줄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내 삶을 바꾸는 52주의 기록》의 저자 셰릴 리처드슨은 마음의 안정은 은행의 잔액뿐만 아니라 삶의 ‘모든’ 방면에서 잔액이 두둑해야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인간관계, 사랑, 자존감, 건강까지. 이 다른 분야에도 열심히 투자하지 않는 한, 돈을 얼마나 벌던 언제나 불안함을 느낄 수밖에 없다. 저자의 이 말은 안정감에 대한 독자들의 관점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52주의 프로젝트에 참여한 전 세계 독자들은 삶의 모든 방면의 잔액을 점검하고 두둑이 채워놓았다. 그 결과 그들은 일상의 행복을 온전히 누리고, 사랑하는 이들과 늘 함께하며, 이전과는 다른 삶을 살게 됐다고 말한다. 중요한 사실 한 가지는 삶의 모든 분야에 자산을 쌓아가다 보면 안정적인 미래만 보장되는 것이 아니라 현재도 안정된다는 것이다. 그리고 안정적인 현재를 살아간다는 것은 곧 훨씬 더 좋은 선택들을 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이 좋은 선택들이 우리를 더 나은 삶으로 이끌어줄 것이다.계획보다 중요한 건 끝까지 실행하는 것이다. 1년 동안 365번이 아닌 52번이라면 당신도 끝까지 해낼 수 있다.올해도 역시 매일매일 뭔가를 하라는 책이 쏟아져 나왔다. ‘이번만은 반드시 성공하겠다.’ 목표를 세우지만, 번번이 실패하는 당신. 이유가 뭘까? 간단하다. 1년 동안 매일매일 꾸준히 뭔가를 하는 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생각해보라. 1년이면 365번을 해야 한다. 처음엔 누구나 의욕적으로 시작하겠지만 대부분은 지치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실패한 원인은 당신의 정신력 따위의 문제가 아니다. 애초 설정한 목표가 지나치게 어렵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역시 간단하다. 누구나 실천 가능한 만큼의 목표를 세우고 그대로 하면 된다. 1주일에 1번, 1년에 총 52번의 작은 과제를 해내는 건 365번의 과제를 하는 것에 비해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이 책이 전미 장기 베스트셀러가 된 이유도 52주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킨 후 실제로 인생이 바뀐 독자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번엔 당신 차례다. “사소한 것들을 소중히 해야 한다.그것이 삶을 이루는 버팀목이니까.”나를 기록하는 힘새로운 삶을 살기 위한 네 가지 질문느긋해지기 위해 필요한 것내키는 대로 해도 괜찮아궁극적 자기 돌보기 연습멈추고, 보고, 들어봐소신 있는 삶을 사는 방법운동화 끈을 미리 고쳐 매는 습관작지만 확실한 행복 온전히 느끼기제정신을 챙기면서도 아주 특별하게최근 일상에서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욜로’(YOLO 인생은 한 번뿐)가 해외여행, 쇼핑 등으로 소비력이 필요한 개념이라면 ‘소확행’(小確幸)은 돈 없이 평소의 모습에서 행복을 찾는 것을 말한다. 책을 읽다보면 이런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놓치지 않기 위해 저자가 마련한 여러 가지 장치를 발견하게 된다. 정신없이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보면 내 곁에 있는 소중한 사람들과 일상에서 맞이하는 소소한 행복을 지나치기 쉽다. 그러다 보면 정작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내가 진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잃어버리게 된다. ‘행복하기 위해 열심히 살았는데 하루하루가 불행하다’ 같은 일들이 벌어지는 것이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연습이 좀 필요하다. 모쪼록 이 책을 마주한 독자들은 준비를 단단히 하길 바란다. 앞으로 당신이 마주하게 될 삶은 분명 상상 이상으로 멋진 것일 테니.인생은 짧다. 잘 살아보자. _흐루쇼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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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 - 유난히 잘 풀리는 사람들의 비밀, 메타인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 자존감을 폭발시키는 10초 습관 - 유난히 잘 풀리는 사람들의 비밀, 메타인지
    • 사토 유미코 지음, 신희원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8-09-21

    “내가 나라서 참 다행이다.”99% 사람들이 겪는 고민, 단 10초 만에 벗어날 수 있다!“이 책을 읽고 문득, 내가 누군지 알게 되었습니다!”‘왜 이렇게 안 풀릴까.’닥치는 대로 자기계발서를 읽고 주말마다 강연에 나가보지만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 여전히 자신이 없고 남들이 신경 쓰이며 닥친 문제를 해결할 실마리도 보이지 않는다. 하루하루 살아나가는 것 자체가 부담스럽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인 걸까?지금까지 무엇을 해도 잘되지 않았던 건 ‘무엇을 해도 잘되지 않는다’고 무의식중에 단정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무슨 일이든 잘되는 사람들이 무의식중에 실천하는 ‘10초 습관’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이 10초 습관에 익숙해지면 지금까지 인생 전반에 깔려 있던 미약한 자존감을 증폭시킬 수 있다. 약간의 상승이 아니다. 이 책의 제목 그대로 ‘폭발’이다!이 책을 통해 단 두 달 만에 월수입이 네 배 넘게 오른 사람, 계속 떨어지기만 하던 면접에 합격하며 취직에 성공한 사람, 인생의 동반자를 찾은 사람…. 놀라운 결과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제 당신이 10초 습관으로 인생을 바꿀 차례다.저 높은 곳에 올라 ‘인생이라는 숲’을 보는 기술나와 타인, 주변 환경과 미래가 영화처럼 펼쳐진다!10초 습관의 본질은 ‘미래와 현재, 과거를 한 덩어리로 보고 링크시키는 것’이다. 과거의 나에게 메시지를 보내고 미래의 나에게 힌트를 얻는다. ‘지금까지 일어난 일은 모두 최선의 결과였고 쓸모없는 일이 아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 그것을 과거의 자신에게 알려주는 데 있다. 최고의 자기 긍정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온전히 걱정을 내려놓고 현재를 살아갈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자기 자신을 믿고 앞으로 펼쳐질 미래를 믿게 된다. 그리하여 본래 저다운 미래를 그려나갈 수 있다.과거의 자신에게 메시지를 보내는 것은 과거의 자신과 ‘함께 행복하자’는 약속을 하는 셈이다. 동시에 미래의 자신과도 같은 약속을 하게 된다. 10초 메타인지 트레이닝을 꾸준히 실천할수록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내가 한 팀이 되어 함께 인생을 이루어 나가게 되는 것이다.자신의 꿈을 열심히 그리지 않아도 쉽게 이루는 사람이 있다. 무언가를 굳이 손에 넣지 않아도 행복한 사람이 있다. 두려움과 불안함을 메우기 위한 노력이 아니라 마음이 말하는 소리에 따르는 사람은 미래의 모습을 그리며 원하는 미래를 만들어간다. 무리하지 않고 저답게 행동한다. 자신의 기준대로 행복을 만들어낼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바로 자존감이다. 내가 나라서 행복한 느낌. 메타인지 트레이닝은 바로 이 느낌을 독자들에게 선물한다.책의 내용은 크게 둘로 나뉜다. 파트 1~3은 메타인지가 무엇인지, 그로 인해 어떤 일들이 벌어지는지 설명하고, 파트 4~6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트레이닝해야 하는지 밝힌다. “숨어 있던 자존감이 폭발한다!”10초 습관의 놀라운 효과를 증명하는 목소리· 지금까지도 충분히 잘해 왔다는 생각이 들며 불안감이 사라졌다.· 그간의 고민과 괴로움이 별 것 아닌 듯 느껴졌다.· 대하기 불편했던 회사 동료의 시선을 전혀 신경 쓰지 않게 되었다.· 양파껍질처럼 나를 에워싸고 있던 단정적인 생각이 한 겹씩 벗겨졌다. · 남자친구 문제도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되고 나 자신에게 충실한 하루를 보내게 되었다.· 지금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갑자기 알게 되었다. · 어떤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경험을 모두 뒤집어놓고 보니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이 바뀌었다.· 2~3년 걸릴 줄 알았던 일이 단숨에 끝났다! 놀랍다! · 나도 몰랐던 진짜 내 속마음이 보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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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레이션의 힘 - 말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레이션의 힘 - 말은 어떻게 예술이 되는가
    • 박형욱.김석환 지음
    • 예문아카이브
    • 2018-09-21

    “읽고, 품고, 표현하라!”방송대상 성우와 PD대상 성우가 완성한최초의 내레이션 바이블국내에서 처음으로 ‘내레이션’을 주제로 한 책이 나왔다. 두 사람의 성우가 썼다. 이 책을 함께 쓴 박형욱과 김석환은 각각 한국방송대상과 한국PD대상 성우·내레이션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정상급 음성 표현 전문가들이다. 한국예술원 겸임교수로 강의 활동도 하고 있는 두 저자가 실제 내레이션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내용을 충실히 담아냈다. 가히 ‘내레이션의 바이블’이라고 할 만하다.이들은 “스피치가 아니라 내레이션이다”를 슬로건으로 그동안 잘못 인식돼온 ‘스피치’ 개념을 다시 정립한 뒤 ‘내레이션’이야말로 우리가 갖춰야 할 궁극의 ‘말하기’ 소양임을 환기시킨다. 그리고 디테일한 방법까지 친절히 풀어서 설명한다. 얕은 말재주가 아닌 진심을 녹여 한 글자 한 글자 꼭꼭 씹어서 맛있게 읽는 법을 가르쳐준다. 연설, 발표, 담화, 프레젠테이션 등 비즈니스와 인생에서 활용되는 거의 모든 ‘말하기’가 프리 토킹(free talking)이 아니라 준비한 원고를 ‘읽는’ 행위라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어떻게 읽고 표현하느냐”가 제대로 된 말하기의 핵심이라고 역설한다. 나아가 대화, 설득, 협상 등에서도 내레이션 역량이 큰 도움을 준다고도 강조한다.이 책을 읽고 나면 개인의 화술 역량을 키우는 데 정작 무엇이 필요한지 알게 되고, 청중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하기가 어디에서 비롯되는지 깨닫게 되며, 평소 잘 들리지 않던 다른 사람들의 ‘말하기’가 들리게 된다. 공감과 감동을 이끌어내는 궁극의 화법, 제대로 읽고 품어서 표현하는 말하기의 예술, 내레이션의 세계로 들어가보자.“스피치가 아니라 내레이션이다!”궁극의 예술 화법 내레이션의 모든 것*내레이션 narration [næréiʃən] n.① 이야기, 서술, 담화, (문법에서의) 화법② (영화·연극·TV·라디오 등에서의) 목소리 해설, 묘사, 연기③ 제대로 읽고 품어서 표현하는 말하기의 예술오랫동안 단순한 기능으로서의 말하기, 스펙으로서의 화술, 그리고 무엇보다 노력한 만큼 열매를 맺지 못한 스피치 기술 등이 지루하게 반복되면서 엄청난 에너지 낭비를 초래했다. 마치 밤 세워 공부하면서 시험에 나오지 않는 문제만 골라서 푼 셈이다. 이 모든 것이 ‘말하기’의 개념 설정 자체가 잘못돼 벌어진 일이다. 일상생활에서의 평범한 대화가 아닌 어떤 목적을 갖고 행하는 모든 ‘말하기’는 전부 ‘읽기’다. 문장을 소리 내 읽어서 표현하는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읽어서 표현하느냐”가 말하기의 핵심이다. 지금까지의 ‘말하기’가 바뀌어야 한다는 뜻이다. 스피치에서 내레이션으로 ‘말하기 패러다임’이 전환돼야 하는 것이다.―말 잘하려면 제대로 읽어라구태여 강조할 것도 없이 말하기 능력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역량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말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대화, 설득, 협상, 화술 등을 소재로 한 책들이 끊임없이 나오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말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커뮤니케이션 방식이며, 똑같은 문장이라도 어떻게 표현하느냐에 따라 그 의도와 효과가 달라진다. 더구나 개인 방송, 팟캐스트, 유튜브 UCC 등 개인이 운영하는 방송 채널이 급증하면서 말하기 역량이 요구되는 범주가 예전보다 훨씬 광범위해졌다.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고 누구나 오디오(비디오) 콘텐츠를 만들어 플랫폼에 업로드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시대다. 온·오프 강연 프로그램도 활성화되어, 그야말로 매일 매일이 말의 잔치다.그런데 여기서 한 가지 짚고 넘어가야 할 중요한 사실 한 가지가 있다. 이른바 “말을 잘한다”고 할 때 우리는 그 말에만 초점을 맞춰 생각해왔고, ‘말 잘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 화술 분야를 주도해왔다. 하지만 본질적으로 말을 잘하는 것은 준비한 글을 얼마만큼 제대로 읽느냐에 달려 있다. 모든 말하기는 여기에서부터 출발한다. 무작정 말을 잘하게 해주는 방법이란 애당초 없다. 말을 잘하려면 제대로 읽어야 한다.“스피치가 아니라 내레이션”이다. ‘스피치=프리 토킹’이라는 등식은 틀렸다. 스피치라고 불러온 것은 프리 토킹이 아니라 ‘리딩(reading)’, 즉 읽기다. 읽는 훈련(연습)을 통해 자유롭게 말하는 것처럼 보이는 읽기인 것이다. 보고 읽든, 외워서 읽든, 결국 모두 ‘읽기’이기 때문이다. 잘 읽어야 잘 말할 수 있다. 읽는 데 도가 트면 말하기는 자연스럽게 체득된다. ―말하기 예술 내레이션의 모든 것잘 읽고 제대로 읽는 사람을 떠올릴 때 ‘성우’만한 이들이 또 있을까? 아나운서, MC, 리포터, 캐스터 등도 읽기에 관한 전문가들이지만 그 가운데 최고는 단연 성우다. 오롯이 읽기가 이들의 전문 분야이기 때문이다. 글이 담고 있는 의미와 맥락을 끌어내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전달하는 ‘음성 표현의 예술가’ 성우의 읽기 노하우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다.이 책 《내레이션의 힘》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출간한 ‘내레이션’ 지침서다. 한국방송대상과 한국PD대상 성우·내레이션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최정상급 성우 두 사람이 내레이션의 모든 것을 풀어냈다. 내레이션의 개념적·기술적 내용을 집대성했으며 내레이션의 바이블이라고 할 만하다. 방송 아카데미 및 다수의 기업과 학교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하고 한국예술원 겸임교수이기도 한 두 저자가 실제 내레이션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내용을 충실히 담아냈다. 정성과 진심 어린 문체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아나운서, 성우, 리포터, MC, 쇼호스트, 캐스터 등을 꿈꾸는 예비 방송인, 프레젠테이션을 잘하고 싶은 학생과 직장인, 연설과 담화 기회가 많은 정치인과 기업인, 정당 및 행정 기관의 대변인들은 물론 BJ, 유튜버, 콘텐츠 크리에이터, 나아가 내레이션 역량이 필요하다고 느끼는 모든 이들이게 필요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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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나 좋아하는 사람들의 비밀 - 1만 명의 사람에게 배운 공감의 대화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누구나 좋아하는 사람들의 비밀 - 1만 명의 사람에게 배운 공감의 대화법
    • 이명로(상승미소) 지음
    • 스마트북스
    • 2018-09-21

    “왜 나는 인복이 없을까?” “왜 나의 진심을 알아주지 않는 걸까?” “왜 내 사과가 통하지 않는 걸까?” “그 사람은 왜 나를 미워하는 걸까?” “그 사람은 왜 내 앞에서만 안하무인인 걸까?” 누군가의 마음을 얻기 위해 돈도 시간도 노력도 쏟아붓고 있지만 관계가 좁혀지지 않아 고민이라면? 그것은 바로 상대의 마음을 얻지 못했기 때문이다. 애인일 수도, 직장 상사일 수도, 고객일 수도 있다. 지금 이 순간, 가까워지고 싶고 설득하고 싶은 누군가가 있다면 이 책을 읽고 내 안에 잠들어 있는 공감 온도부터 1℃ 올려보자...미움 받을 용기도까칠하게 살 자신도 없는 당신에게,어떻게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까너도 나도 인생은 마이웨이를 외치는 지금, TV와 스마트폰에서 눈과 귀를 멀리하고 자신의 주위를 한번 되돌아보자. 현실의 나는 어떠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가.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회사 혹은 조직에서 보내는 나는 과연 마이웨이스러운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요즘은 미움 받기를 두려워 말고, 때로는 까칠하고, 주위에도 신경을 끄자고 말합니다.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의 등장으로 서로의 동선이나 활동이 실시간으로 노출되는 만큼, 이런 외부적인 자극을 의식하지 말자는 것이지요. 하지만 우리는 어떠한가요. 해결해야 할 문제가 생길 때면 주변 사람들에게 이렇게 말하곤 합니다. “누구 아는 사람 있어?” 까칠하게 혼자 살아도, 미움 받으며 홀로 살아도, 타인을 신경 쓰지 않고 살아도 결국 우리는 모든 문제를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풀어나갈 수밖에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다. 사람 그리고 관계는 우리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서 떼려야 뗄 수 없는 매우 중요한 생존 전략이자 자산인 것이다. 그런 이유에서일까, 학자금 대출로 고민하는 20대부터 수백억 자산가까지, 껄끄러운 상사와의 관계로 고민하는 사회 초년생부터 일보다 사람이 힘들다는 40대까지, 저자 이명로를 찾아온 많은 사람들은 모두 어떻게 하면 사람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지, ‘관계’에 대한 크고 작은 고민들을 가지고 있었다. ..1만 명의 사람들이 들려준 관계 이야기, 관계가 어설픈 어른들을 위한 공감 능력 회복 솔루션『누구나 좋아하는 사람들의 비밀』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어떻게 관계를 유지해야 하는지, 우리의 진심과 마음이 누군가에게 잘 전달되도록 표현하는 방법에 대해 기술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10년 동안 약 1만 명의 사람들을 만나왔다. 그들의 인생 멘토이자 카운슬러로 활동해온 그는 수많은 만남과 이야기 속에서 관계에 대한 어떤 특별한 공통점을 깨닫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공감’이었다. 그들이 처음부터 제게 모든 이야기를 털어놓았던 것은 아닙니다. 제가 그들의 마음을 얻고, 그들이 제게 마음을 연 그때부터 자신이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어떤 고민을 가지고 있는지 세세하게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주었냐고요? 특별한 것은 없었습니다. 그저 그들의 상황에 관심을 갖고, 그들의 감정을 이해해주려고 노력했고, 그들의 선택을 응원하고 용기를 북돋아주었던 것이 전부입니다. 공감, 즉 사람의 마음을 얻는 것은 사람을 단순하게 알고 지낸다고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다. 나의 진심을, 나의 마음을 상대가 충분히 ‘느낄’ 때, ‘공감한다’고 이야기할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상대의 이야기에 공감하고, 어떻게 하면 상대에게 공감하고 있음을 잘 표현할 수 있는지 그 방법론을 예시와 함께 구체적으로 자세히 보여주고 있다. 가족, 친구, 연인 같은 사적인 관계부터, 직장 선후배 혹은 회사 거래처 등의 공적인 관계까지, 모든 이해관계 혹은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적용해볼 수 있다는 점은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누구나 좋아하는 사람들의 비밀』의 내용은 거창하지 않다. 지금 당장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 나와는 상관없는 이야기일지 몰라도, 결국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한 번쯤은 겪게 될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소심한 성격으로 관계 맺기가 어려운 분, 일로 맺은 관계이지만 잘 풀어나가고 싶은 분, 친구나 지인, 동료와 갈등을 겪고 있는 분, 회사나 조직에서 적당한 거리를 두면서도 관계를 잘 풀어가고 싶은 분, 누군가에게 호감을 사고 싶은 분 등 관계 때문에 고민하거나 어떻게 표현해야 사람과 더 가까워질 수 있는지에 대해 고민하는 많은 분들에게 이 책은 분명 좋은 실마리를 제공해줄 것이다. 꼬인 관계를 단번에 해결하는 대단한 비결은 없어도 그 단초는 반드시 찾아낼 수 있을 것이다. ..‘공감 대화’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실전! 차근차근 공감력을 키우는 7가지 방법 1. 끝까지 듣자사람은 말하고 싶은 욕구가 커서 듣는 것을 어려워한다. 그래서 상대가 말을 끝내기도 전에 끼어들어 내 말을 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상대의 말을 끝까지 듣는 연습을 하자.2. 상대의 말에 반응하자대화가 물 흐르듯 이어지려면 상대의 말에 적절한 반응을 보여주어야 한다. 끝말을 따라해 되묻거나 감탄사로 맞장구를 치는 것이 효과적이다.3. 상대에게 관심을 가져보자상대의 행동이나 표정, 외모 및 생각 등에 관심을 가지고 그것을 표현해야 한다. 상대가 나에게 묻는 말에는 무조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조언이나 핀잔은 삼가도록 하자.4. 질문으로 말을 마쳐보자상대의 이야기에 나의 생각과 관점으로 결론을 내리거나 조언하지 말고 질문을 하자. 그 질문은 상대가 스스로 결론을 내릴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5. 구체적으로 칭찬하자근거가 없는 칭찬은 하지 않는 것만 못하다. 칭찬할 것이 있다면 주저하지 말고, 반드시 구체적으로 칭찬하자. 6. 상대가 생각할 법한 것을 질문하자 상대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그 순간만큼은 상대가 되어보자. 공감을 잘하고 싶다면 ‘이런 때 나라면 어떤 감정이 생기고, 무슨 생각을 할까?’를 꾸준히 고민해보자.7.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말자 공감은 상대에게 위로를 주고 대안을 생각할 수 있도록 마음이나 태도를 만들어주는 것이다. 상대가 직접 요청하지 않는 한, 조언이나 해결책은 섣불리 하지 않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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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사람의 비밀 - 관계에 서툴러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소통회복 심리학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사람의 비밀 - 관계에 서툴러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소통회복 심리학
    • 앤디 몰린스키 지음, 임가영 옮김
    • 홍익출판사
    • 2018-09-21

    관계에 강한 사람들은 뭐가 다를까?--더 풍성한 인간관계를 위한 인내, 용기, 도전의 합집합에 관한 이야기 이 책은 내성적인 성격 탓에 쉽게 상처받고, 인간관계에 서툴러 주변 상황에 이리저리 휘둘리는 사람들을 위한 소통회복 심리학을 담고 있다. 더 풍성한 세상살이와 더 멋진 인간관계를 위한 이야기를 담은 이 책은 하버드 비즈니스스쿨에서 인간관리학 강의서로 사용되는 내용을 단행본으로 엮은 아마존 베스트셀러이다. 심리학에 ‘comfort zone’이라는 말이 있다. 살면서 만나게 되는 다양한 곤란한 상황을 애써 회피함으로써 심리적으로 편안함을 느끼려는 정신 상태를 뜻하는데, 이곳에 머무는 한 일체의 부담감 없이 살아갈 수 있고 실패의 부담이나 두려움이 전혀 없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 웅크리고 있는 걸 좋아한다. 문제는, 인생의 진짜 마법은 사람들이 부담스러워하는 영역 너머에서 일어난다는 점이다. 우리가 가능하다고 믿는 것 이상으로 삶의 지평을 넓혀가며 성장하고 배우고 발전할 수 있는 곳, 부담의 벽 너머는 바로 그런 세계다. 따라서 안전지대에 발이 묶여 잇는 한 평생 제자리걸음 내지는 퇴보를 면치 못하게 된다.하버드 비즈니스스쿨 인간관리학 강의서--관계에 서툴러 쉽게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소통 회복 심리학친구를 내 회사에 고용했지만, 제대로 능력발휘를 못한다면 CEO인 당신은 그 친구를 어떻게 할 것인가? 《누구를 만나도 당당한 사람의 비밀》은 살면서 마주치는 ‘부담스러운’ 상황들을 어떻게 대처할지 알려준다. 오랫동안 함께 해온 직원을 해고하는 일, 친한 친구에게 나쁜 소식을 전하는 일, 나의 능력을 최대한 과대포장해서 낯선 사람들에게 홍보하는 일, 거래처 사람들을 모아놓고 목소리를 높여 세일즈 활동을 하는 일, 까다로운 사람들과 인간관계를 맺어가는 일, 모두 특별한 용기가 필요한 순간들이다.이런 부담의 벽을 느낄 때 우리가 가장 자주 쓰는 방법이 ‘도망치는 것’이지만, 이 책의 저자는 ‘도망칠수록 스트레스이며 악순환을 피할 수 없다’는 사실을 짚어낸다. 다만 내성적인 성향을 적극적으로 바꿔라, 극복하라는 기존의 조언 대신, 몰린스키 교수는 당신의 내성적인 성격 그대로, 조금의 기술을 사용하면 일상을 편안하게 이끌 수 있다고 말한다. 목적을 살짝 다르게 설정해보거나 나에게 맞춘 행운의 소품을 사용하는 것도 좋은 전략이다. 관계에 서툴러 종종 일상이 부담스러웠던 당신도 이 책을 통해 누구를 만나면 긴장하거나 불안했던 그동안의 불편함을 해소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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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능력 있는 사람은 질문법이 다르다 -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내는 252가지 실전 기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능력 있는 사람은 질문법이 다르다 -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내는 252가지 실전 기술
    • 히오다 마사토.마쓰다 미히로 지음, 박종성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09-21

    질문하는 사람의 억양이나 태도는 물론 무려 252가지에 이르는 상황별 질문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회사 안팎 또는 일상에서 필요에 따라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 일본 최고의 직장 커뮤니케이션 전략가인 2명의 저자가 연간 200회 이상의 강연과 컨설팅을 통해 검증한 ‘효과적 질문 기술’을 집약한 것으로, 출간 즉시 입소문을 타고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상대방에게서 호감을 얻고, 생생하고 활력 있는 대화를 만드는 방법, 성장하도록 코칭하고 케어하는 기술, 의욕이 없는 사람도 움직이게 하는 전략, 마지막으로 자신감을 되찾고 도약의 발판을 만드는 습관까지 5가지 상황별 주제로 구성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막힘없이 통한다.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똑똑한 질문에서 나온다!최고의 커뮤니케이션 전략가에게 배우는 실전 활용도 1,000% 질문의 기술!★ 아마존재팬 종합 베스트셀러 ★★ 상황별 실전 전략 커뮤니케이션 ★★ 즉시 활용 가능한 질문법 252가지 ★김 팀장은 요즘 고민이 많다. 팀원들이 자신의 말을 알아듣기는 하는 건지 자꾸만 엉뚱한 대답만 늘어놓기 때문이다. 다들 “왜” 그러느냐고 진지하게 물어보기도 했지만 돌아오는 건 어두운 침묵뿐. 팀원인 최 대리의 스트레스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새로운 거래처 담당자와 전화할 때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능력 있어 보일까’ 머리를 굴리다가 오히려 일만 망쳤다. 팀장의 도움을 얻으려 용기 내어 질문한 자리에서는 원했던 대답은커녕 이유 없는 질책과 원망만 돌아왔다. 이들이 겪는 문제의 원인은 단 하나, 바로 수많은 직장인들이 습관처럼 사용하는 ‘질문 방식’에 있다.《능력 있는 사람은 질문법이 다르다》는 질문하는 사람의 억양이나 태도는 물론 무려 252가지에 이르는 상황별 질문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서 회사 안팎 또는 일상에서 필요에 따라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도와주는 책이다. 일본 최고의 직장 커뮤니케이션 전략가로 알려진 2명의 저자는 컨설팅한 회사마다 ‘이직률 제로’, ‘야근 50% 감소’ 등의 경이로운 결과를 가져다준 ‘질문법 전문가’이다. 이 책은 저자들이 연간 200회 이상의 강연과 컨설팅을 통해 검증한 ‘효과적 질문 기술’을 집약한 것으로, 출간 즉시 입소문을 타고 아마존재팬 베스트셀러에 올랐다.누구나 경험했을 법한 현장감 있는 사례강연과 컨설팅으로 검증된 실전 질문법이 책에 소개된 사례들은 실제 회사 내에서 이루어지는 대화와 질문 패턴을 토대로 하여 생생함을 더한다.매사가 물 흐르듯 자연스럽지 않고 삐걱대거나 회의할 때마다 서로 얼굴을 붉히는 일이 잦다면 자기 자신이나 상대방이 “왜”라는 표현을 습관적으로 사용하지 않는지 살펴보라고 저자는 강조한다. “왜”로 시작하는 질문에는 부하 직원일 경우 대개 “죄송합니다”라는 대답이, 동료일 경우 “그냥” 또는 “그게 어때서”라는 대답이 돌아온다. 소통은커녕 대화가 지속되는 것조차도 기대할 수 없는 질문이다.이에 저자는 원하는 대답을 이끌어내려면 “왜”가 아닌 “어떻게”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라고 강조한다. “왜 그걸 하지 않는 거죠?”보다는 “어떻게 하면 잘될 것 같아요?”가, “왜 불평만 늘어놓는 거죠?”보다는 “어떻게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하죠?”가 훨씬 효율적이다.또 다른 사례를 보자. 좋은 성과를 얻고자 한다면 구체적인 목표 설정과 이를 달성하려는 동기부여가 필수다. 저자는 위에서 일방적으로 세운 목표는 반발을 불러오거나 의욕을 꺾을 뿐이라며 구성원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공유하도록 이끄는 질문법을 알려준다.예를 들어 “이 정도 매출이 가능하죠?”보다는 “어떤 목표가 필요할 것 같아요?”라고 과정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효과적이다. 구체적 목표 설정을 위해서는 “이게 가능하겠어요?”라고 다그치기보다 “언제까지, 어느 정도로 끌어올릴 계획이죠?”처럼 도전 대상을 구체화할 수 있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좋다.팀을 이끄는 리더가 적극적으로 참고할 만한 구체적인 조언도 있다. 단순한 역할 분담을 넘어 각자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힘을 합치면 되겠죠?”처럼 막연한 긍정보다 “우리의 강점은 한마디로 뭘까요?”라는 질문으로 소속감과 단결력을 높이는 캐치프레이즈를 만들 수 있다. 팀에 잘 녹아들지 못하는 팀원에게는 비난하듯 “나만 잘났다고 생각해요?”라고 묻지 말고 다른 팀원에게 “어떤 도움을 받았어요?”라고 질문함으로써 스스로 팀워크를 깨닫게 할 수 있다.각 장의 말미에 소개된 ‘질문력을 기르기 위한 실전연습’은 질문하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왜”와 “어떻게”의 차이를 체험할 수 있는 ‘변명하기’ 게임, 목표나 전략 수립을 할 때 동기부여가 되는 ‘백 투더 퓨쳐’ 게임 등을 팀원 또는 동료들과 둘러앉아 적극 활용한다면 더욱 효과적인 질문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또한 부록으로 수록된 질문 만다라차트는 자신과의 깊은 대화로 이끌어 좋은 질문의 효과를 체험하고 다른 사람에게도 좋은 질문을 던질 수 있는 연습이 될 것이다.《능력 있는 사람은 질문법이 다르다》는 상대방에게서 호감을 얻고, 생생하고 활력 있는 대화를 만드는 방법, 성장하도록 코칭하고 케어하는 기술과 의욕이 없는 사람도 움직이게 하는 전략, 마지막으로 자신감을 되찾고 도약의 발판을 만드는 습관까지 5가지 상황별 주제로 구성되어 어떤 상황에서도 막힘없이 통한다. 좋은 질문은 상대방이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답하게 만든다. 수동적으로 배운 것은 금방 잊히기 마련이지만 능동적으로 배운 것은 오롯이 자신의 것이 된다. 좋은 질문을 던지는 능력이 자리를 잡으면 자연스럽게 능력 있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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