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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이순신 - 장편소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현대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시대정신을 어떻게 담아냈는가 (커버이미지)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현대음악은 어떻게 만들어졌고, 시대정신을 어떻게 담아냈는가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건용 지음
    • 출판사한길사
    • 출판일2014-10-08

    작곡가 이건용의 현대음악강의 - 이건용 지음한길인문학문고 생각하는사람 시리즈 9권.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작곡과 교수 이건용이 현대음악에 대한 그의 오랜 고민과 음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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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세가 잘못됐습니다 - 쑤시고 결리고 늘 지친다면 (커버이미지)
    [가정/생활]자세가 잘못됐습니다 - 쑤시고 결리고 늘 지친다면
    • 이종민 지음
    • 페이스메이커
    • 2024-02-19

    “여기저기 쑤시고 아픈 게 다 자세 때문이라고?”운동하는 재활 전문의 이종민 원장의 바른 자세 PT“몸이 예전 같지 않아.” “여기저기 안 아픈 데가 없어.” “다른 사람은 멀쩡한데 왜 나만 지칠까?” 나이 들면서, 나이의 앞자리가 바뀔 때마다 내가 혹은 주변 사람이 흔히 하는 말이다. 예전만 못한 컨디션 때문에, 자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아서, 여기저기 쑤시고 아파서 운동도 해보고 병원에도 가보지만 별반 효과를 보지 못할 때가 많다. 운동하는 의사로 더 잘 알려진 재활 전문의 이종민 원장은 그 이유를 우리 몸에 밴 나쁜 자세에서 찾는다. “‘잠깐 나쁜 자세를 취했다고 큰 문제가 될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이런 자세는 몸에 밴 습관이라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며 결국 장시간 지속하게 됩니다. 이는 특정 부위의 관절 및 근육과 인대 등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어 작은 손상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손상이 누적되면 통증이 생기고요. 결국 나쁜 자세와 잘못된 생활 습관이 우리를 아프게 합니다.” 이 원장은 이런 증상들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의 나이가 점점 더 어려지고 있다는 데 더 심각한 우려를 하고 있다. 노년층 질환으로 여겨졌던 디스크 손상으로 목이나 허리의 통증을 호소하는 10대부터, 50대에게 많이 발생해 오십견이라 불렸던 유착성 관절낭염으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30대까지, 통증은 나이를 가리지 않는다. 쑤시고 결리고 지친다면 자세부터 바꾸자!한 번 배우면 평생 안 아픈 자세법우리 몸의 관절들은 평균적으로 30대부터 서서히 늙어간다. 특히 관절을 이루는 조직 중에서 관절의 충격을 흡수하고 힘을 견디는 역할을 하는 연부 조직은 서른을 넘으면서 급속도로 노화가 진행된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근육과 뼈는 늙어가는 속도가 연부 조직보다 느리다. 튼튼한 뼈와 근육이 만드는 힘을 같은 강도의 연부 조직이 버텨주지 못하고 찌그러지고 터지고 찢어진다. 여기에 나쁜 자세와 생활 습관까지 더해져 우리는 만성 통증을 달고 살게 된다. 이 원장은 통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강조하면서, 관절 건강을 지키기 위한 적기가 30대라고 강조한다. “20대 이후부터는 손상에 대한 회복력도 계속 떨어지므로, 작은 손상에도 정상 기능으로 돌아오기가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관절 노화가 시작되는 30대부터 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으로 관절 건강을 지켜야 합니다.” 하루 23시간 함께하는 내 손 안의 통증 주치의당장 이 책을 펼치고 따라해보자!어떻게 하면 나쁜 자세를 고치고, 바른 자세와 생활 습관을 가질 수 있을까? 이 책은 아침부터 잠잘 때까지 우리의 일과를 따라 우리가 하는 나쁜 자세를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펼쳐 든 독자라면 누구나 “이거 내 얘긴데….” “어? 이거 나잖아!” “내 자세랑 똑같네!”라는 말을 연발할 것이다. 하지만 좌절하지 않아도 된다. 내가 늘 하는 나쁜 자세 바로 옆에는 아주 친절한 설명과 그림으로 ‘바른 자세’가 나와 있다. 설명을 보고 차근차근 따라 하면, 평생 아프지 않은 바른 자세가 바로 내 것이 될 수 있다. 이 책이 우리가 병원에 가거나 운동하는 한 시간을 뺀 나머지, 하루 23시간 늘 옆에 함께할 통증 주치의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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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더 잘 썼을까? - chat GPT 단편소설 (커버이미지)
    [문학]누가 더 잘 썼을까? - chat GPT 단편소설
    • 홍혜주
    • 무드컬렉션
    • 2024-02-19

    이 책은 ChatGPT가 언어학습을 통해 생성한 문장들을 작가가 발전시켜 완성한 결과물입니다. 각각의 작품들은 다양한 주제와 스타일로 쓰여져 있어서, 한 권의 책 안에서도 여러 가지 분위기를 즐길 수 있습니다.한편, 이 책은 소설가들의 창작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ChatGPT가 생성한 문장을 어떻게 변형하고, 발전시켜서 최종적으로 완성된 작품들은 소설가들의 창의성과 역량을 엿볼 수 있는 좋은 사례입니다.는 새로운 문학적 경험을 원하는 독자들에게 추천하는 소설집입니다. ChatGPT의 인공지능과 소설가들의 창의력이 어우러져 새로운 문학적 세계를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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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눈이 내려도 오늘 길 위에 발자국을 남기겠어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일 눈이 내려도 오늘 길 위에 발자국을 남기겠어요
    • 최종문 외 지음
    • 글ego
    • 2024-02-19

    한 줄의 문장은 지금 한순간도, 오늘 하루도, 지나온 한 평생도 담을 수 있기에 글을 대하는 자세는 늘 조심스러워야 한다. 무심코 써 내려간 글이 자칫 스스로 감당할 수 있는 범위를 벗어나 버리지 않도록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말은 흘러가지만 글은 머무른다. 글은 처음 모습 그대로 남기에 글을 쓰기 시작하면 끊임없이 매 순간을 반추하고, 반성해야 한다.그렇기에 글을 쓰는 이들은 어느 것 하나 쉬이 확신하지 않는다. 늘 의심하고, 되묻고, 곱씹어 본다. 그러나 수십 번을 되물어도 때로는 부족하기도, 때로는 과하기도 한 것이 글이다. 글쓰기는 조그만 잔에 물을 따르는 것과 비슷하다. 부족하면 목을 축일 수조차 없이 무의미하게 잔 속에서 찰랑이고, 과하면 넘쳐흘러 주변을 어지럽힌다. 글이라는 잔을 딱 알맞게 채우기 위해 글을 쓰는 이들은 부단히도 노력한다.이 책의 저자들은 무수한 시행착오를 겪으며 각자의 잔에 조심스럽게 첫 글을 채워 넣었다. 글을 읽는 이들에게 누군가의 잔은 너무 크게, 누군가의 잔은 너무 작게 느껴질 수도 있다. 또, 누군가의 잔은 적게 채워진 것처럼, 누군가의 잔은 넘쳐흐른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들은 자신의 잔이 어떤 형태이든 그저 똑같이 의심하고, 되묻고, 곱씹으며 자신의 글을 써 내려갔을 뿐이다. 그들은 긴 시간 공을 들여 각자의 첫 잔을 내어 놓았다. 비록 적당히 채워진 잔이 아닐 수 있지만, 그들이 고심하여 처음으로 내어 놓은 글인 만큼 더 나아질 다음을 고대하며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여 보길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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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까이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가까이하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 노란코끼리(서훈석) 외 지음
    • 글ego
    • 2024-02-19

    각박한 사회 속에서 우리는 여유를 잃어갑니다.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면서도 타인의 마음을 헤아릴 시간은 없습니다. 행복해지고 싶다고 말하면서도 정작 자신을 돌아보지 않습니다.길을 걷다 보면 개미들을 목격합니다. 까맣고 기다란 생명체가 지나가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우리 인간에게는 개미란 중요하지 않은 존재기에 들여다보려 하지 않습니다. 정작 개미들은 열심히 일하는데 말이죠. 우리의 마음도 작은 개미와 같습니다. 자고 있는 동안에도 우리의 마음은 열심히 일을 합니다. 오늘 하루 내 마음은 무엇을 하고 있을지 들여다본 적이 얼마나 있나요?사람이 살면서 이 세상 모든 경험을 할 수는 없기에 우리는 책을 통해 간접적으로 그것을 얻습니다. 또 누군가는 그렇게 얻은 무형의 산물을 책이라는 실체로 만들어냅니다. 우리는 그동안 그런 일을 했습니다. 백지에 경험을 쏟아내는 일은 마음을 들여다보게 했습니다. 가까이해야 비로소 보이는 것이 있습니다. 여러분도 우리의 여정을 함께하시면서 스스로의 감정을 자세히 들여다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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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꼭 잘해야 하나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꼭 잘해야 하나요?
    • 이상룡 외 지음
    • 글ego
    • 2024-02-19

    내가 가고 있는 길에 확신이 서지 않을 때,다른 사람보다 뒤처진다고 생각될 때,나는 잘 살 고 있는 걸까? 의문이 들고 그대로 멈추게 됩니다.잠시 숨을 고르고 주위를 둘러보면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보입니다.비슷한 고민을 가지고 살아가는 우리는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위로가 되고 힘이 되었습니다.담쟁이덩굴은 혼자 서지 못하지만 다른 대상에 의지하면 괄목하게 성장하는 식물입니다.한 걸음, 한 걸음, 앞으로 뻗어 나가다 보면 어느새 높은 담장도 훌쩍 넘어 드넓은 세상에 닿을 수 있지 않을까요? 나만의 속도에 맞춰 꾸준히 나아간다면 우리의 삶은 충분히 풍성해지고 사랑스러울 거예요.잘하는 것보다 중요한 건 앞으로의 방향입니다. 느려도 좋고 확신이 없어도 괜찮아요.꼭 잘해야 하나요?그만큼 하기도 쉽지 않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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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돈키호테, 햄릿, 파우스트 - 인간 의식 진화의 세 단계 (커버이미지)
    [인문]돈키호테, 햄릿, 파우스트 - 인간 의식 진화의 세 단계
    • 로버트 A. 존슨 지음, 이주엽 옮김
    • 동연출판사
    • 2024-02-19

    2차원, 3차원, 4차원으로 진화하는 인간의 의식“의식의 중심에 누가 있는지에 따라 우리는 세상을 다르게 보고 다르게 해석한다.”인간에게 세 가지 의식 수준이 있다는 건 사실 융이 처음 한 얘기는 아니다. 심리학에서는 전통적으로 인간 의식이 본능에 따라 행동하는 방식에서 에고의 통제를 받는 것으로 진화하고 거기서 더 나아가 상위의 우월한 의식에 내맡기는 방식과 같은 세 수준의 실재를 인정하고 있다. 또 이것은 동양의 선가 격언과도 일맥상통한다. 내가 젊고 자유로울 때 산은 산이고, 물은 물이고, 하늘은 하늘이었다. 그런데 길을 잃자 산이 더는 산이 아니고, 강도 강이 아니었으며, 하늘도 하늘이 아니었다. 견성을 얻자 산은 다시 산이고, 물은 다시 물이고, 하늘은 다시 하늘이었다. -본문 14쪽융 심리학의 대가 로버트 존슨은 에서 이런 인간 의식 진화의 세 단계를 우리에게 친숙한 고전 문학의 등장인물을 데려와 명료하면서도 재치 있게 설명한다.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는 전형적인 2차원 인물이다. 단순한 의식을 지닌 채 풍성한 내면세계에서 행복을 찾지만, 현실을 희생한 결과 외부 세계의 실패자로 전락하고 마는 경우이다.셰익스피어의 햄릿은 전형적인 3차원 인물이다. 분열된 의식을 지닌 채 늘 불확실함에 시달리며 사는 그의 모습은 현대사회를 사는 우리의 자화상이다. 어떤 이슈에 대해 혐오하지만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며 그저 말만 할 뿐인 햄릿의 모습은 복잡한 3차원 인간의 특성을 잘 보여준다. 그리고 마비된 채로 사는 3차원 의식에서 깨달음의 4차원 의식으로 나아가는 여정의 대변인이 바로 괴테의 파우스트이다. 영혼의 어두운 밤을 벗어나 4차원 의식을 얻는 법여기 중년의 한 남성 혹은 여성이 있다. 잃어버린 젊음을 붙잡기 위해 머리를 염색하고, 젊은이들이 즐겨입는 옷을 입고, 주름을 없애는 수술을 하고, 온갖 운동기구를 사들이며 탄탄한 몸매에 집착한다. 이런 중년에게 우리가 사는 물질 사회는 찬사를 보낸다. 하지만 로버트 존슨이 융 심리학에 비춰 볼 때 이 사람은 햄릿처럼 고뇌하던 젊은 날을 지나 파우스트 1부의 파우스트 박사처럼 불행과 고통을 향해 가는 중이다. 물론 본인은 비극에 빠져 있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말이다. 저자는 이미 지나가 버려 손에 넣을 수 없는 시공간을 움켜쥐려 한다면 그만큼의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경고한다. 실제 많은 사람이 물질적인 것에 매달리지만 결국 우울과 비참함을 느낄 뿐이다. 잃어버린 것에 대한 갈망은 뭔가를 채우거나 고치는 문제가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차원의 의식으로 작동해야만 해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궁극의 목적지, 파우스트 2부의 깨달은 인간인 4차원 파우스트처럼 나아갈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자신이 처한 단계를 제대로 의식화할 수만 있다면 다음 단계로 나아갈 발판은 마련된 것이라고 얘기한다. 이때 그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법과 질서, 정의 같은 남성성을 은총과 사랑 같은 여성성으로 대치하는 것이다. 그렇게만 하면 복잡한 갈망에 시달리는 이 시대의 3차원 인간도 파우스트 박사처럼 사랑과 은총의 힘으로 무의식을 의식에 통합하여 천국(마음의 평화, 일상의 행복)에 연착륙할 수 있다. 당연하게도, 여기서 사랑과 은총은 외면이 아닌 내면에 집중할 때 발견할 수 있다.융이 말년에 전념한 4차원 의식 진화는 ‘개인’과 ‘시대’의 당면 과제의 저자 로버트 존슨은 융이 얘기하는 4차원 의식은 인류 진화의 과정에서 드러난 인간의 새로운 능력이라고 얘기한다. 그렇기에 4차원 의식은 매우 드물고, 나타나더라도 약하며, 쉽게 잃을 수 있다. 지금 물질 세상에서 4차원 의식을 지녔다는 건 신화에나 나올 법한 완전한 인간이 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할 때면 그 4차원의 심리적 공간에 들어갈 능력으로 입증된다고 얘기한다. 더불어 3차원 의식을 지닌 대다수 사람이 4차원으로 의식을 이행하는 건 무척이나 고통스럽고 어려운 일이지만, 그러한 의식 진화는 필수라고도 말한다. 왜냐하면 우리는 개인사적으로든, 문명사적으로든 변곡점에 다다랐기 때문이다. 오로지 행하고, 앞으로 나아가고, 성취하는 데 전념하는 물질 문명이 쏟아내는 온갖 위기를 넘겨야 할 시점에 와 있는 것이다. 우리 문명이 위기를 극복하는 것이 가능한지 묻자 융 박사는 이렇게 대답했다고 한다.“내면에서 필요한 진화를 이뤄내는 사람의 수가 충분하다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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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안의 여성성 마주하기 (커버이미지)
    [인문]내 안의 여성성 마주하기
    • 로버트 A. 존슨 지음, 이주엽 옮김
    • 동연출판사
    • 2024-02-19

    넓어진 인간관계, 하지만 불행한 현실따지고 보면 자기 결정권이 이처럼 중요한 시대는 없었다. 불과 몇십 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사람에게 결혼, 직장, 거주지 등은 정해져 있었고 모든 일은 법률, 관행, 풍습의 통제를 받았다. 그런데 지금은 하나부터 열까지 선택지가 너무 많아서 오히려 어리둥절한 시대가 되었다. 무엇보다 인간관계가 그렇다. 가상공간으로까지 번진 인간관계는 지금도 무한대로 확장 중이다. 하지만 자유롭게 넓어지는 관계의 영역에서 많은 이들이 오히려 불행을 맞이하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까?관계의 자유만큼 관계의 함정도 많아진 지금, 좋은 인간관계의 핵심은 ‘내면의 여성성’『내 안의 여성성 마주하기』의 저자 로버트 존슨은 어느 때보다 관계성에서 자유를 누리는 우리가 불행한 이유는 ‘관계의 함정’에 쉽게 빠져들기 때문이라고 한다.사실 자기 결정권과 같은 자유는 무척이나 섬세함이 필요한 영역으로, 이성보다는 감정이라는 따스한 세계에 속하는 자질이다. 저자가 보기에 감정을 희생시키고 이성을 풀가동시켜 진화한 지금의 문명 사회는 감정의 불모지라도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기에 많은 이들, 특히 현대의 기술로 무장한 남성들은 외부의 여성인 어머니, 아내, 누이, 연인, 딸 등과의 관계 맺기에서 ‘감정’을 섞거나 오염시켜 불행을 자초한다. 이것이 바로 ‘관계의 함정’이다. 한 인간의 내면에는 남성성과 여성성이 공존한다는 얘기를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내면의 여성성과 남성성은 우리가 실제로 인간관계를 맺을 때 근본적 작동 원리가 됨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남성들은 내면의 여성성에 대해 무지하다. 『내 안의 여성성 마주하기』는 이러한 여성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보며 그것이 실제 우리 삶에 미치는 영향과 그러한 여성성이 오염되었을 때 벌어질 수 있는 불행과 여성성을 제대로 다룰 때 맞이하는 진정한 행복에 관해 이야기한다. 저자에 의하면 행복의 척도는 가히 ‘내면의 여성성’에 달려 있다고 봐도 무관하다. 특히 현대사회에서 여전히 힘과 소유, 지배가 행복을 보장한다고 여기는 남성들에게 진정한 행복은 그들에게 거의 미지의 영역이나 마찬가지인 ‘내면의 여성성’에 있음을 다양한 예를 들어가며 알려준다. 어머니, 누이, 아내, 딸, 아니마... 관계의 여성성을 제 위치에 갖다 놓기남자가 평생 경험하는 여성성의 형태는 크게 어머니, 어머니 콤플렉스, 어머니 원형, 누이, 아니마, 아내, 딸, 소피아, 헤타이라, 우정, 동성애 등이다. 이 요소들을 명료하게 파악하기만 해도 남성은 삶에서 야기되는 고통 대부분을 피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다시 유아기로 퇴행해서 돌봄을 받고 싶은 욕구인 ‘어머니 콤플렉스’라는 여성성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남성은 그것이 실제 어머니와 무관함에도 현실의 어머니에게 문제를 뒤집어씌우거나 아내에게서 그 여성성을 대체하려고 한다. 이런 남성은 문제를 발생시키는 대상이 바깥이 아니라 자기 내면에 있음을 빨리 인식해야 어머니, 아내와의 틀어진 관계를 바로잡을 수 있을 것이다. “어떤 남자가 어머니 콤플렉스를 아내와 뒤섞는다면 그 가정은 혼돈 지경에 이를 것이다. 아니마 개념과 딸을 구분하지 못하는 아빠는 딸에게 깊은 상처를 안길 것이다. 게다가 아내와 딸의 차이마저 구분하지 못하면 또 다른 비극이 예고된다.”_본문 20쪽저자는 옛날 기사들이 투구와 갑옷, 검과 창으로 무장한 채 바깥 세상을 정복하러 다녔다면 현대의 영웅은 관계의 영역에서 당황스럽게 뒤얽혀 있는 여성성 요소들을 분화해내는 것이 진짜 과제라고까지 얘기한다. 그럼 자기 내면의 여성성들을 명료하게 분화해낸 남성에게 어떠한 보상이 있을까? 저자는 이제 그 남성의 일생이 우아하고 아름답게 바뀐다고 한다. 이 책의 원제인 ‘천상의 여인과 함께 눕기’처럼 천상적 요소들과 관계를 맺는 기쁨을 얻게 될 것이다. 괴테가 자서전 격인 파우스트에서 궁극의 깨달음에 이른 끝에 마지막을 장식한 문장처럼 말이다. “영원한 여성이 우리를 이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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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홀로서기를 위한 심리학 - 타인에게 휩쓸리지 않고 단단하게 중심을 잡는 법 (커버이미지)
    [인문]홀로서기를 위한 심리학 - 타인에게 휩쓸리지 않고 단단하게 중심을 잡는 법
    • 로리 애쉬너.미치 메이어슨 지음, 고빛샘 옮김
    • 빌리버튼
    • 2024-02-19

    “그 누구도 아닌 나에게 인정받는 것. 나를 통해 새로운 삶을 터득해 나가는 법을 배운다”타인에게 얽매이지 않고 온전히 나로 살고 싶은 사람을 위한 45가지 솔루션★★ 아마존 심리 분야 베스트셀러 ★★★★ 《상처받은 내면아이 치유》 존 브레드쇼 강력 추천! ★★어릴 때는 어른이 되면 무엇이든 마음대로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어른이 되어도 현실은 마음대로 안 되는 것투성이다. 여전히 타인의 시선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애쓰고 고군분투하는 동안 마음속 당신의 자리는 점점 좁아진다. 일은 잘 안 풀리고, 주위 사람들은 나를 힘들게 하고, 노력이 보답받지 못하는 것 같을 때는 이 책이 필요하다.두 명의 저자는 심리상담의 전문가로서 지난 30년간 수천 명의 사람들의 심리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우며 공통점을 발견하였다. 그들의 겪은 문제의 원인은 홀로서지 못하는 것에 있었다. 자신을 부족하다고 여기고, 타인에게 의지하고, 밖에서 자신의 결핍을 채우려 애쓰기 때문에 타인의 시선에 민감하고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자신을 채찍질하거나 아무것도 스스로 하지 않으려 한다. 또한 좋아 보이는 것에만 신경을 써 정말로 중요한 자신의 내면을 방치한다. 하지만 타인에게 기대하고 타인의 기대에 맞추는 것은 언제나 통제할 수 없는 상황을 만들기에 이리저리 휩쓸리기 쉽다.우울함, 낮은 자존감, 과도한 자아비판, 감정 기복, 결정장애 등은 홀로서지 못했을 때 생기는 문제다.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삶의 중심을 단단하게 세우고 싶다면 홀로서야 한다. 타인의 기대나 감정에 맡겨두었던 주도권을 가지고 자신의 힘으로 삶을 살아내야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자신의 선택을 믿고, 열심히 노력해온 자신을 인정해주고, 타인에게 좋아 보이기 위해 애쓰는 대신 자신의 마음을 살필 수 있기 때문이다. 타인을 바꾸려는 불가능한 기대를 버리고 자신에게 집중할 때 삶의 태도는 변한다. 그러면 이리저리 휘둘리지 않고 단단히 설 수 있을 것이다.우울함, 낮은 자존감, 과도한 자아비판, 감정 기복, 결정장애...홀로서지 못한 사람들은 어떤 문제를 겪을까?▶홀로서지 못한 사람의 문제하나. 사람들과 친밀한 관계를 맺지 못한다둘. 타인의 인정과 승인을 바란다셋. 자신의 탓이 아닐 때도 죄책감을 느낀다넷. 타인을 믿지 못한다다섯. 상황을 통제하지 못할 때 스트레스를 느낀다여섯. 일을 끝까지 마무리하지 못한다일곱. 자신을 비판하는 경향이 있다여덟. 감정을 표현하면 상처받을까 봐 솔직하게 이야기하지 못한다아홉. 사소한 것조차 결정하기 힘들다열. 기대를 받게 될까 봐 성공을 두려워한다어른이 되어도 우리는 삶의 이런저런 문제를 겪는다. 연애, 결혼, 직장문제, 육아, 경제적 문제 등 예상하지 못한 어려움이 늘 우리를 뒤흔든다. 하지만 홀로서기를 한 사람들은 문제가 생겨도 휘둘리지 않는다. 이 책은 홀로서지 못해 어른아이가 된 사람들의 문제와 그 원인을 자세하게 보여준다. 그리고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45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문제를 마주하는 것의 어려움을 충분히 이해하고 공감해주면서도 당신을 힘들게 했던 일들을 훌훌 털고 일어나 앞으로 나아가도록 격려한다.“홀로 설 수 있을 때 삶은 달라진다”수많은 삶을 변화하게 만든 홀로선다는 것의 의미성인이 되면 합리적이고 논리적으로 판단을 내리고 행동할 것이라 생각했을지 모른다. 하지만 비합리적이고 때로는 자신조차 이해되지 않는 행동을 하는 이유는 어린 시절부터 이어져 온 습관과 생각에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진정한 홀로서기는 자신의 중심을 잡고 과거의 상처, 부모, 연인, 친구 등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야 가능하다. 가까운 사람들을 모두 끊어내야 한다는 뜻이 아니다. 의존하고 인정받기 위해 애쓰던 것을 멈추고 ‘나’에게 초점을 맞추고 변화하고자 해야 한다는 것이다.이 책에는 나쁜 습관을 반복하는 사람들, 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는 사람들, 마음대로 되지 않는 세상과 타인을 탓하는데 시간을 쏟는 사람들이 삶에 대한 통제권을 되찾아 마음의 안정과 행복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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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나는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
    • 이한나(츄발라) 지음
    • 토네이도
    • 2024-02-19

    \"당신의 현재를 과소평가하고, 미래는 과대평가하라!\"66만 수험생이 선택한 공부 멘토 ‘츄발라’의 꿈을 현실로 만드는 공부 습관과 멘탈 관리법수험생들의 성지가 된 유튜브 채널 <츄발라>에 ‘이렇게 공부해서 저는 의사가 됐습니다’라는 영상이 공개된 후 단기간에 66만 뷰를 돌파했다. 이한나 저자가 공부 멘토로 유명해진 이유는 해결책 없는 위로와 응원이 아닌, 거침없고 솔직한 언어로 성공과 합격이 간절한 사람들에게 실질적인 동기 부여와 공부 자극을 해주기 때문이다. 영상이 공개된 이후, 출간 요청이 끊이지 않았던 이 책은 그녀의 ‘공부 습관과 멘탈 관리법’을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정리했다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그녀는 어려서부터 1등을 놓치지 않고 살아온 엘리트가 아니었고, 소위 말하는 SKY(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대학을 졸업한 것도 아니었다. 지극히 평범했던 그녀는 어떻게 공부하고 노력했기에 독일과 한국에서 의사라는 목표를 이루고,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꿀 수 있게 되었을까? 이 책이 특별한 이유다. 이 책에서는 저자가 오랜 시간 시행착오를 겪으며 만든 ‘3번 읽고, 3번 필기하고, 3번 암기’하는 3·3·3공부법을 소개한다. 공부법을 단계별로 나누어 상세하게 설명하는 동시에, 공부하면서 겪게 되는 고민과 문제들에 대해 통쾌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이 방법들은 매우 간단하면서도 효율적이어서 정해진 시간 안에 방대한 양의 공부를 해야 하는 입시, 공시, 행시부터 작게는 자격증까지 모든 시험에 적용할 수 있다. 그녀의 공부 스토리와 실질적인 노하우를 꾹꾹 눌러 담은 <나는 인생을 건 공부를 시작했다>는 성공과 합격으로 가는 길의 처음과 끝을 함께할 가장 든든한 공부 페이스메이커가 되어줄 것이다.\"어떤 공부는 잠들어 있던 인생을 깨운다!\"한계를 극복하고, 독일과 한국에서 의사가 되기까지인생의 반전을 가져온 뜨거운 공부 스토리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누구에게나 열등감이 있다. 시험에서 떨어진 친구는 합격한 친구가 부럽고, 취업 준비 중인 사람은 번듯한 직장에 취업하거나 창업에 성공한 친구가 부럽다. 일을 잘 하지 못하는 사람은 많은 성과를 내는 사람을, 가난한 사람은 부자를 부러워한다. 우리는 그렇게 나와 타인을 비교하며 작아진다. 그런데 이 순간부터 열등감을 느낀 사람들이 두 부류로 나뉘며 운명이 달라지기 시작한다. 첫 번째 부류는 열등감을 느낀 이후 원하는 인생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고, 두 번째 부류는 좌절하다가 급기야 자신의 인생을 망치는 사람이다. 이한나 저자는 열등감을 연료로 사용하여, 인생을 발전시키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으로 ‘공부’를 선택했다. 그녀는 대학 입학 후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고, 의학전문대학원에 응시했지만 낙방하면서 깊은 좌절로 한때 방황하기도 했다. 이후 계획을 바꾸어 독일 의대에 도전하기 위해 유학을 떠났다. 의사소통조차 잘 되지 않는 타국에서 그녀는 ‘지독한 외로움과 인종차별,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견디며 지난한 시간들을 이겨내는 유일한 방법은 오직 책을 펴고 공부하는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이 책에는 독일과 한국에서 의사가 되기까지 인생의 반전을 가져온 뜨거운 공부 스토리가 담겨 있다. 독일어 알파벳조차 모르는 상태에서 공부를 시작하여 10개월 만에 독일어를 정복하기까지 단어장과 늘 한 몸이 되어 생활했던 일화, 1분이라도 시간을 아끼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일상, ‘인생을 걸었다’는 말 외에는 설명이 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하게 보낸 10년간의 공부 루틴 등은 우리의 느슨해진 마음을 다잡게 하고, 자신의 한계를 넘어 후회 없는 삶을 살고 싶도록 만들어준다. \"이렇게 공부해서 저는 의사가 됐습니다!\"입시, 행시, 공시부터 자격증까지 모든 시험에서 통하는 올라운드 3·3·3공부법세상에 맛집은 왜 그렇게 많고, 여행하기 좋은 곳은 왜 그리 많을까. 신나는 것, 생각만 해도 우리를 아찔한 즐거움 속으로 빠져들게 하는 것은 넘쳐나고, 함께 술잔을 기울여야 할 친구들의 생일도 자주 돌아오고, 재미있는 영화와 드라마는 왜 자꾸 의지를 뒤흔들까. 손에 쥔 휴대폰 하나만으로도 할 수 있는 일과 하고 싶은 일이 수백 가지다. 이 수많은 유혹과 무기력함, 공부하기 싫은 마음을 이겨내고, 공부의 효율을 높여 배신의 달인인 노력을 정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 이 책에는 꿈을 현실로 만들어준 공부법이 소개되어 있다. 공부를 잘하기 위해 필요한 능력은 결국 ‘이해력, 정리력, 암기력’으로 압축된다. ‘3번 읽고, 3번 필기하고, 3번에 거쳐 암기’하는 3·3·3공부법은 이 능력들을 끌어올려 기적 같은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준다. 이외에도 ‘이해와 동시에 암기를 시작하는 법, 내가 나를 가르치는 법,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오답 노트 작성법’ 등과 같은 숨겨진 공부 꿀팁부터 ‘의욕 스위치를 다시 켜는 법, 작은 성공으로 시작하는 법, 공부 우울증을 이겨내는 법’에 이르는 흔들리지 않는 멘탈 관리법까지 정리해 수록했다. 뒤늦게 꿈을 찾았기에 더 효율적으로 공부하고 남다른 멘탈 관리가 반드시 필요했다고 말하는 그녀의 성공 습관과 스토리는 독자들에게 가슴 뛰는 열정과 결코 꺾이지 않는 마음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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