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추천도서

  •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커버이미지)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인간과 예술, 시대와 호흡한 음악 이야기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서영처 지음
    • 출판사이랑
    • 출판일2014-10-08

    지금은 클래식을 들을 시간 - 서영처 지음삶의 여러 접점을 통해 보다 쉽고 편안하게 클래식에 접근할 수 있도록 쓴 음악 에세이다. 음악 속에 갇혀 음악을 이야기하는 책이..

  • 이순신 - 장편소설 (커버이미지)

    이순신 - 장편소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이재운 지음
    • 출판사책이있는마을
    • 출판일2014-10-08

    이순신 - 이재운 지음이재운 장편소설. 장수된 자의 충은 백성으로 향해야 한다는 뜻을 펼친 이순신. 그런 그를 소설가 이재운이 '나라를 믿지 말고 백성을 믿어라' 외치며..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95/266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서투르지만 둥글둥글한 팀장입니다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서투르지만 둥글둥글한 팀장입니다
    • 안재선(재쇤) 지음
    • 파지트
    • 2024-02-19

    어쩌다 보니 팀장이 되었다!92년생 초보 팀장, 오늘도 둥글둥글하게 성장하고 있습니다저자는 스타트업의 92년생 초보 팀장이다. 입사한 지 2년 만에 원맨팀으로 시작해 이제는 6명의 구성원으로 이루어진 팀의 팀장이 되었다. 팀원들의 업무를 봐주고 피드백을 주고, 팀의 업무 결과에 대한 책임까지 도맡아야 하는 팀장이라는 왕관의 무게를, 저자는 어떠한 방법으로 견뎌냈을까? 이 책에는 초보 팀장으로서 갖게 되는 고민과 걱정거리 그리고 성장에 대한 욕심이 솔직담백하게 담겨 있다. 팀장이 된 후 나만 빼놓고 점심을 먹으러 가는 팀원들에게 서운하기도 하고, 팀의 리더로서 모든 걸 잘해내야 한다는 압박감에 괴롭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것은 관점의 차이! 나의 부족한 점을 마주하고, 팀원들과의 협업을 이끌어내면서 좋은 팀장이 되는 길을 차근차근 걸어나가고 있다. 오늘도 둥글둥글 팀장은 일기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성장해나가고 있다.92년생. 아직은 사회에 적응해 나가기 바쁜 나이. 하지만 저자는 29살이라는 나이에 한 회사의 팀장이 되었다. ‘내 일만 잘 하면 되지’에서 팀원들의 성장과 고충 등을 살펴야 하고, 팀의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위치에 서게 됐다. 이 무거운 왕관에 대한 고민과 걱정을 매일 일기를 쓰며 스스로를 달래고, 보다 나은 팀장이 되기 위한 솔루션을 스스로 제시했다. 그리고 이제 벌써 2년 차 팀장으로 접어 들면서 갓 팀장이 되었을 때보다는 조금 성장한 팀장의 모습으로 이 책을 썼다. 오늘도 안재선 초보 팀장님은 본인보다 팀원들의 성장을 생각하며 열심히 고군분투 중이다. 이 세상의 모든 초보 팀장들이 이 글을 읽고 함께 공감하고 ‘둥글둥글한 좋은 팀장’이 되기 위한 방법들을 고민해 나가길 바란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이기는 생각 - 제5차 산업혁명과 군사적 폴리매스 (커버이미지)
    [사회]이기는 생각 - 제5차 산업혁명과 군사적 폴리매스
    • 김태형 지음
    • 좋은땅
    • 2024-02-19

    변화하는 전쟁의 양상 속에서도 변하지 않는 본질을 간파한다고정관념에 맞서 초일류 강군으로 나아가는 전쟁의 전략2022년 우크라이나 러시아 전쟁이 발발했다. 연일 보도되는 전쟁의 참상은 우리에게 충격을 가져다주었다. 특히 한국에게 있어, 전쟁 발발은 더욱 서늘하게 피부로 와닿는다. 한반도는 휴전체제로 지내온 지 어느새 70년을 맞이했다. 불안정한 휴전 상태는 언제까지 지속될지 모르기에 우리는 항시 안보적 긴장 상태에 놓여 있었다. 과거 역시 동북아 국가들의 첨예한 대립으로, 전쟁의 역사가 오래 지속됐던 점을 되돌아볼 때, 한반도 내 점차 적층된 긴장감은 과연 나라의 주권은 어떻게 지킬 것인지, 국가 안보 문제에 주목할 수밖에 없도록 만들고 있다.책 『이기는 생각』은 전쟁의 본질을 탐구하며 ‘전략’에 관한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한다. 빠른 속도로 변하고 있는 시대의 흐름 속에서 전쟁의 형태 역시 달라지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형태를 변화시키면서도 수행해 나가는 ‘주체’에 주목한다. 결국 전쟁이 어떠한 양상을 띠든, 이 변화의 흐름을 잡고 선도할지 아님 뒤따라갈지는 우리에게 달려 있다는 것이다. ‘이기는 생각’은 여기서 시작된다.저자는 전쟁에 관해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와 같은 ‘이데아’와 끊임없이 변화하고 발전하면서 본질을 찾아가는 ‘우시아’ 개념을 적용한다. ‘항상 변화하는 것(contingencies)’과 ‘절대 변하지 않는 것(continuities)’의 공존, 두 가지의 조화와 균형이 곧 전쟁의 우위에 서는 전략이 된다고 말한다. 불확실성, 마찰, 폭력 등과 같은 전쟁의 본질과 감정을 지닌 인간의 본성은 변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쟁의 형태나 수행방식은 시대의 상황에 따라 변화한다. 저자는 오랜 기간 주입식으로 고착화된 생각의 틀, 즉 고정관념을 지적한다. 기존의 방식과 상식을 깨고 더 발전적인 결과를 창출하는 건설적 사고와 대상의 상호관계를 유연하고도 예리하게 파악하는 맥락적 사고의 조화를 통해 국가 안보를 책임져야 할 군 간부들이 새롭게 개척하며 세계를 선도해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두 사고는 전쟁의 이데아와 우시아적 속성을 간파하면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미래의 불확실성 속에서 우리 국가의 안보를 지킬 수 있는 방법으로, 우리 군이 미래의 전장을 주도하는 초일류 군대로 거듭나야 한다고 주장한다. ‘군사적 폴리매스’는 하나의 지표가 된다. 어두운 전장 속에서도 문제의 본질을 꿰뚫어 보면서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는 역량을 지닌 존재로, 여기에 리더십의 이니셔티브까지 지님으로써 영향력을 발휘해 나가는 것이다. 언젠가는 다가올 5차 산업혁명과 우주시대를 군대, 군사적 폴리매스들의 탁월한 리더십으로 조직 전체가 하나가 되는 군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군대를 만드는 것. 이는 우리가 어느 전쟁을 직면하더라도 이기는 전략이 될 것이며, 『이기는 생각』은 그 시작점이 될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아버지의 마음 사랑한다 2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아버지의 마음 사랑한다 2
    • 김광극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사랑을 살아내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사랑받고 싶고 사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이야기 “우리는 모두 사랑받기 원합니다.” 저자가 삶을 살면서, 그리고 수많은 사람을 만나 상담하면서 우리의 삶 속에 사랑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달은 내용을 책을 통해 풀어내었다. 생각으로는 쉽지만 실천하기는 어려운 나를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에 대해서 엄마가 딸에게, 친한 친구에게 이야기하듯이 살포시 그 비밀을 털어놓는다. 저자 스스로의 삶을 치유 받으면서 알게 된 하나님의 사랑의 비밀과 그 사랑을 향해 가기 위한 방법으로 기도를 제시한다. 쉽지 않은 길이지만 결국에는 태풍 후에 맑게 개인 하늘과 같은 기쁨과 은혜가 있음을 저자 본인의 삶과 상담 사례를 통해 보여주고 있다. 사랑을 받는 기쁨과 사랑을 하는 기쁨을 여러분도 누릴 수 있기를 이 책을 통해 초대한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원 복음 복구 -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께서 가르치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원 복음 복구 -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께서 가르치신
    • 김주범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예수께서 가르치신 원 복음으로 나아가는신앙의 본질적 질문들우리는 예수님이 주신 본질적인 가르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때, 우리가 얼마나 오랜 기간 하나님의 믿어 왔는지, 직분이 무엇인지. 이런 요소들은 중요치 않다. 예수님의 가르침의 본질이 무엇인지 대답할 수 없다면 모르는 것이다. 이 심오한 질문을 시작으로 책 『하나님 독생자 예수께서 가르치신 원 복음 복구』는 시작된다.저자는 질문을 시작으로 하나님과 예수님이 주신 가르침에 대해 탐구한다. 진리를 알아가기 위해 떠난 여정과도 같다. 그 여정 속에서 우리가 신앙을 하면서 놓친 것은 없는지 과연 중요한 것을 무엇인지 답을 찾아간다. 저자는 책을 통해 독자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찾고, 신으로 거듭나고, 신을 사는 이기는 자로서 아버지와 함께 세세토록 해같이 살 소망을 찾자.’고 말한다. 여러 거짓으로 인해 진리가 무엇인지 몰라 방황하는 이들에게 이러한 저자의 본질적인 질문과 그 속에서 빛나는 소망은 크리스천이라면 응당 가져야 할 마음가짐임을 느끼게 해 준다.말씀을 생명같이 여기며 나아가는 믿음의 여정. 그 시작을 책 『하나님 독생자 예수께서 가르치신 원 복음 복구』과 함께 떠나 보면 어떨까.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자기 찾기 - 말과 의식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자기 찾기 - 말과 의식
    • Sam Kim지음
    • 좋은땅
    • 2024-02-19

    우리는 자신을 숨길 수 없다말은 나에게 말하는 것이다. 말은 소리로 모양을 내지만 말은 자신을 위한 것이며 자신의 의식 속에 머무르는 것이다. 우리는 말을 상대방에게 하고 상대에게 영향을 주려 한다. 그러나 말은 상대에게 어떤 의미도 영향도 주지 못한다. 그 의미는 자신의 차지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공감대는 형성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가 상대에게 말하는 것은 공감대를 얻기 위한 노력일 뿐이다. 딱 거기까지이다. 우리가 더 이상을 바란다면 그것은 우리의 자아이며 집착이다. 상대는 자신에게 관심이 있고 자기의 말이 필요하고 그는 자기의 모습을 그리며 살아간다. 그러나 본래 우리는 모두가 다 하나요 존재로서 하나이기 때문에 우리는 다르게 보일 뿐이지 다르지 않다. 우리가 그것을 인식하지 못하고 살아간다. 말은 이러한 모습을 다르게 그리지만 결국 그 그림은 하나일 뿐이다. 이처럼 말은 모든 것을 하나가 되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노력의 말은 감사이며 사랑이다. 이 말은 말의 속성이며 말의 추구이다. 말은 이 의미를 연결하려 이 세상에 존재한다. 세상은 다 다른 모습으로 보이지만 영으로서, 존재로서 하나이다. 다 하나다. 의식은 말에 대한 하나의 모습으로 존재한다. 그러나 의식에는 ‘나’라는 존재가 있다. 나는 이기적이며 자기중심적이어서 말을 다스리려 하고 저항하려 한다. 그러나 말은 의식과 하나가 되려 한다. 왜냐하면 말은 하나가 되기 위해 존재하기 때문이다. 의식은 말을 통해 모든 것을 표현하고 만들어 간다. 그것은 생각과 상상력 그리고 느낌과 감정을 통해서 현실화한다. 우리의 의식 가운데는 부정적인 면이 항상 존재한다. 결국 우리의 무의식 속에는 이러한 부정적인 의식이 축적된다. 우리의 의식은 순수한 집단의식과 존재와 섭리와 교감이 되었을 때 의식은 우리의 부정적인 의식인 자아와 집착을 정화할 수 있다. 우리의 자기의식 안에는 우리의 의식이 부정적인 의식체를 형성하고 후회스런 현실을 만들어 내고 만다. 말은 이러한 현실을 묘사하며 인정한다. 말은 항상 공정하며 정당하다. 때로는 의식의 노예처럼 의식이 원하는 말을 하지만 말은 돌아와서 후회하게 만들고 갈등하게 만든다. 그리고 말은 흔적이 되고 기록으로 남는다. 먼저 우리는 관찰자의 관점에 서야 한다. 우리의 관심을 과거나 미래에서 벗어나 현재에 서야 한다. 현재의 말을 해야 한다. 현실과 물질에서 벗어나 그 이면의 의식이나 영적인 면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 우리의 관심과 시야는 의식체를 만들어 내고 의식을 현실화하기 때문이다. 현실에서 의식으로, 의식에서 영적 차원으로 그리고 반대로 영적 차원에서 의식으로, 의식에서 현실로 순환하는 자세와 훈련이 필요하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아버지의 마음 사랑한다 1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아버지의 마음 사랑한다 1
    • 김광극 지음
    • 좋은땅
    • 2024-02-19

    홀로 기도하는 시간 속에서 만나는 하나님, 그리고 변화되는 삶에 대하여저자는 이십 대 때부터 매일 홀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왔다. 남편의 아내, 아이들의 엄마로 평범한 일상을 살다가 기도하던 중 응답을 받고 전도사의 길을 걷게 된다. 그리 활달한 성격이 아닌지라 ‘전도’라는 사명이 무척이나 버겁게 느껴질 때도 있었지만 매일매일 기도로서 이를 극복해 나갔다.저자의 삶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삶이란 ‘순종’이란 단어로 귀결된다. 나의 가치관과 나의 성격보다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우선해 이를 따라가면, 결국 하나님께선 우리를 통해 많은 일을 이루시고 더 복된 것들을 보여주신다.저자의 삶도 기도와 예배의 시간을 통해 풍성해졌다. 여기서 풍성해졌다는 것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라 영성적인 것이다. 아껴온 헌금을 도둑맞고, 전도의 메시지를 건넬 때마다 사람들의 냉담한 거절을 받았지만 이런 순간들이 모이고 모여 고난에 강인한 하나님의 메신저가 될 수 있었다.이 책을 통해 당신의 삶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지기를 기대한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슬기로운 사원생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슬기로운 사원생활
    • 박증재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신입 사원이 1년 만에 프로 직장인이 되는 방법12년 차 직장 선배가 알려 주는 직장 생활 길라잡이사회 초년생, 회사에 막 들어간 신입 사원에겐 모든 일이 어렵고 낮설다. 어떤 일을 해야 할지, 직장에서 어떻게 행동해야 할지 등 모르는 것 투성이다. 12년 차 직장인으로서 이제는 업무에 능숙한 전문가인 저자지만 그 또한 신입 사원일 때는 사수에게 질문하는 것이 어려울 정도로 미숙했던 시절이 있었다. 저자는 그때를 되돌아보며 신입 때 알았으면 좋았을 방법과 정보를 책에 담았다. 이 책은 6개의 주제로 되어 있다. ‘Part 1. 일 잘하는 사람은 태도가 다르다’, ‘Part 2. 일 잘하는 사람은 일하는 방법이 다르다’, ‘Part 3.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역량 강화법’, ‘Part 4. 회사 생활이 풍요로운 인간관계법’, ‘Part 5.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자기 계발법’, ‘Part 6. 일 잘하는 사람이 되기 위한 스트레스 관리법’이다. 각 장은 핵심 주제를 중심으로 회사 생활을 잘하는 방법과 직장인이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목표 등의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신입 사원에 초첨을 맞춰진 내용이지만 이미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경력 사원도 새로운 목표를 설정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프로는 그저 직장인이 아니라 직업인으로 특정 분야의 전문가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을 차근차근 밟은,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사람이다. 당신도 프로가 되어야 한다. 당신은 이 책을 선택한 순간부터 직장인이 아니라 전문성을 가진 직업인으로 성장해야 하기로 결심한 사람이기 때문이다.저자는 직장인에게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고 말한다. 정형적이였던 학창 시절의 평가와 달리 직장 생활에서의 평가는 매우 다양하고 남들과 달라야 살아남을 수 있다. 직장 생활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 독자에게 이 책이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붉은 달의 단편소설 (커버이미지)
    [문학]붉은 달의 단편소설
    • 김건구 외 지음
    • 달꽃
    • 2024-02-19

    달꽃 출판사에서는 2023년을 맞아 기획한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8편의 단편소설을 수록하였다. 붉은 달에서 영감을 얻어 창작한 이야기들이다. 이어 2023년도 달꽃 공모전 《분홍 하늘의 단편소설》 《하얀 바다의 단편소설》 《노란 숲의 단편소설》 《푸른 달의 단편소설》 시즌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붉은 달의 단편소설》 관련해 영감을 받은 부분, 또는 공모전에 참여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글쓰기를 좋아해서 그동안 동화를 주로 썼습니다. 그러던 중 공모전 개최 소식을 접하고, 붉은 달과 어울리는 좋은 생각이 떠올라 SF 소설에 새롭게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_ 김건구▶ 순백색 달이 오랜 옛날부터 순결한 아름다움의 상징이었다면, 붉은 달은 블러드문이라 불리우며 액운의 징조로 여겨져왔습니다. 똑같은 달임에도 색상에 따라 그 의미가 완전히 뒤바뀐다는 점이 매력적이었기에 이를 활용해보고 싶어 이런 저런 생각들을 해본 결과,고통과 쾌락, 행복과 불행, 악몽과 길몽도 어쩌면 비추는 색상의 차이만 있을 뿐 사실 똑같은 게 아닐까 하는 생각에 이르게 되더군요.문득 떠올랐습니다. 새하얀 달빛마저 붉게 물들이는 홍등가의 조명 아래 붉게 타오르는 눈동자를 가진 백색증 환자의 이야기가. _ 해일▶ 별은 항상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않는데 낮엔 보이지 않고 밤엔 보입니다. 낮에 보이지 않는 이유는 우리 모두가 알고 있듯이 태양의 강력한 빛 때문입니다. 달은 그보다 약한 빛을 가지고 있지만 별들의 존재를 지우진 않습니다. 저는 그런 상냥함을 가지고 있는 달을 좋아합니다... (그 외 생략) _ 이수정▶ 제가 쓰는 이야기들이 빛을 볼 수 있는 곳을 찾다가 공모전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_ 서은원▶ 어려서부터 달을 바라보길 좋아했습니다. 어른이 된 후로는 그렇게 좋아하던 달은커녕 하늘을 바라보고 싶다는 마음도 줄어들었습니다. 문득 제 자신을 잃어가는 것 같아, 의식해서 고개를 치켜들어보았습니다. 아쉽게도 언제나 제자리를 지키던 달은 어릴 적의 달이 아니었습니다. 설렘은 없었고, 황홀함은 잊혔습니다. 점차 세상에 무뎌지는 것 이외에는 실감이 나질 않았습니다. 그때 확신이 들었습니다. 저는 더 이상 그 시절로 돌아갈 수 없다는 것을...(그 외 생략) _ 전륭성▶ ‘붉은 달’이라는 소재가 주어졌을 때 떠오른 것은 두 가지였습니다. 달은 일단 ‘음陰’적인 것이기에 ‘여성’을 상징한다고 보았고 ‘붉다’라는 것에서 ‘피血’가 떠올랐습니다. ‘여성’과 ‘피’라는 두 가지 요소가 맞물렸을 때, 여성들이 매달 경험하는 ‘월경’이라는 현상을 생각하게 되었고, 이를 소재로 글을 쓰고 싶었습니다... (그 외 생략) _ 아난▶ 공모전의 제목을 보고 이전에 쓰고 싶었던 장르의 글과 분위기가 어울릴 듯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_ 고도▶ 붉은 달의 창가에서 자신의 벌거벗은 욕망과 마주한 인간이 존재의 본질을 향해 침잠하는 장면으로부터 소설은 시작되었습니다. _ 김선욱( ※실제 선정되신 작가님들이 신청서에 작성한 공모전 참여하게 된 이유) \'붉은 달\'에 영감을 받은 이야기로 출간된 에는 역량 높은 작가 8명의 다채로운 컬러가 담겨있다. 달꽃 출판사의 첫 공모전에 의해 선정된 소설로 단편이라는 장르로 끝내기에 아쉬운, 각자의 세계관 속 이야기가 한가득이다. 작가의 필력으로 적어 낸 \'붉은 달\'이라는 주제를 통해 어떤 이야기가 흘러나오는지 살펴보는 것도 독자의 입장에서 끝없는 호기심과 재미를 자극할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내 늙은 강아지, 쫑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내 늙은 강아지, 쫑투
    • 박김수진 지음
    • 책나물
    • 2024-02-19

    “쫑투는 내 청춘이자 내 중년입니다. 영원한 내 강아지,쫑투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참 좋았습니다.”19년을 함께한 반려견이 전하는 다정하고 아름다운 풍경2003년 1월, 문득 ‘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던 저자는 지인을 통해 말티즈와 요크셔테리어 사이에서 태어난 강아지 두 마리를 마주했습니다. 활동적인 강아지와 기운 없어 보이는 강아지, 저자는 “힘없는 강아지 데려갈게요.” 하고는 5만 원을 주고 강아지 한 마리를 데리고 왔는데요. 이것이 저자와 강아지 ‘쫑투’의 첫 만남에 관한 이야기의 전부입니다. 쫑투가 엄마 아빠 개, 그리고 언니 강아지와 이별하는 것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고, ‘애완견 산업’의 문제점 같은 고민은 아예 떠올려보지도 않았지요. 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무식하고, 무식하고, 무식했습니다.” 시작은 무식했지만, 함께하는 동안에는 최선의 사랑이 머무릅니다. 그럴 수 있었던 상황이어서 그랬지만, 저자는 지금까지 쫑투를 다섯 시간 이상 혼자 집에 머물게 한 적이 없거든요. 정확하게는 거의 혼자 두지 않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저 그래야 할 것 같아서, 강아지와 함께 살기로 한 이상 강아지를 외롭게 두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해서 그랬습니다. 쫑투는 곧 열아홉 살이 됩니다. 저자는 쫑투를 ‘잘’ 떠나보내고 싶습니다. 거울 보고 놀라던 쫑투, 아주 작고 귀엽게 소리 났던 쫑투의 첫 방귀, 낯선 곳에 가서도 화장실을 찾아 잘 쉬야하던 쫑투의 비상한 능력, 10년을 같이 살았던 쫑투의 친구 ‘깜비’, 일어나자마자 발등 위에 뽀뽀해주던 쫑투의 아침 인사, 산책을 자주 다녀도 언제나 아기 발바닥처럼 부드러운 쫑투의 발바닥, 이사 전 원룸 근처를 산책할 때면 골목을 돌아 옛날 집을 찾고는 꼬리를 힘차게 흔들며 그 앞에 서던 쫑투, 이제는 점점 앞도 잘 보이지 않고 귀도 잘 들리지 않게 된 쫑투……. 이것은 아기 강아지가 이 세상에 와서 어떻게 존재하다 사라졌는지를 담아낸 작고 깊은 책입니다. 아니, 사라짐이 아닙니다. 저자의 마음속에, 또 이렇게 책으로 남았으니까요. “특별히 잘해준 것도 없는데 어쩌면 이렇게매일 매 순간 우리를 반가워해줄까요?”고맙고 또 고마운 반려견을 끝까지 사랑하는 어떤 사람의 이야기반려견과 함께하는 사람이라면 많이 공감하실 겁니다. 우리 강아지들은 어떻게 그렇게 매일 매 순간 우리를 반가워해주는 걸까요? 참으로 고마운 존재들입니다. 재활용 쓰레기를 버리기 위해 잠깐 밖에 나갔다 들어와도 쫑투는 오랜만에 만난 것처럼 저자를 반깁니다. 몇 시간 지나 상봉할 때의 쫑투는 아주 날아다녔습니다. 온몸으로 “넘나 좋아!”라며 원망하는 눈빛 하나 없이 마냥 반가워만 해주었지요. 방 안에 함께 있을 때, 쫑투는 저자를 하염없이 바라보고 있는 때가 많았습니다. 저자가 과제를 하고, 공부를 할 때…… 쫑투는 저자만을 바라보고 앉아 있었어요. 가끔 일을 하다가 쫑투를 바라보면 언제나 서로를 바라보게 되는 거죠. 네, 언제나요. 쫑투는 내내 저자를 바라보고 있었으니까요. 하지만 이제 쫑투는 저자를 바라보지 않습니다. 저자가 어디에 있는지조차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제는…… 저자가 쫑투 가까이에서 쫑투를 하염없이 바라봅니다. 쫑투가 고개를 돌리다가 우연히 저자를 발견, 둘의 눈이 마주할 수 있도록 말입니다. 저자는 이 사회에서 ‘레즈비언’이라 불리는 소수자이고, 파트너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쫑투는 레즈비언 엄마들을 둔 특별한 강아지인 셈이지요. 쫑투는 엄마들이 레즈비언이라고 싫어하거나 혐오하지 않습니다. 아무 상관 없는 일이라고, 아니, 엄마가 둘이나 있어서 더 좋다고 해주는 고마운 쫑투입니다. 레즈비언 커플인 두 사람은 웬만해선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았는데, 쫑투가 들러리로 서는 강아지 결혼식에 초대를 받아서 즐거운 마음으로 결혼식에 참석합니다.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우당탕탕 결혼식은 어쩐지 애틋한 한 장면이기도 합니다.……어느새 쫑투가 세상을 떠난 지 600일이 훌쩍 넘었습니다. 저자는 매일 쫑투 이름을 부르고, 매일 쫑투 방석이 놓여 있던 자리에 앉아 쫑투 생각을 하고, 사흘에 한 번씩은 쫑투와 깜비의 유골이 담긴 유골함을 살살 흔들어 쫑투와 깜비 몸의 일부인 뼛가루가 굳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 책 『내 늙은 강아지, 쫑투』는 또 다른 한 생명 곁에서 살아간다는 것이 어떤 일인지, 끝까지 사랑하는 것이 어떤 모습인지 담담하고 따스하게 보여주는 어떤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