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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스트 스탑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라스트 스탑
    • 류명환 지음
    • 안전가옥
    • 2024-02-19

    꿈과 기억을 넘나들며 드러나는 그날의 진실2022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 선정작, 세상 모든 스릴러 ‘노크’ 시리즈‘장르 전문 스토리 프로덕션’ 안전가옥이 선보이는 새로운 라인업 ‘노크’의 세 번째 작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안전가옥의 ‘2022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 선정작이자, 류명환 작가의 첫 번째 소설이다. 《라스트 스탑》은 아내와 딸을 잃고 실의에 빠진 남자의 무의식을 유영하는 작품이다. 거듭되는 꿈과 기억의 교차 속에서 꿈은 점차 뒤틀리고 진실은 자취를 감춘다. 어디까지가 꿈이고 어디까지가 기억인지 알 수 없는 몽환적인 흐름 아래 이야기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며 쉼 없이 전개되고 어느새 사건의 진실이 드러난다.| 배차에도 없던 막차, 그 종착역에서 죽은 아내와 재회한 한 남자그의 무의식 속에서 펼쳐지는 SF 감성 로맨스 소설도하는 오늘 하루도 죽은 아내와 딸을 그리워하며 살아간다. 퇴근길 도하는 우연히 배차에 없는 구파발행 막차를 발견하고 전철에 오른다. 그리고 그곳에서 죽은 아내 나연과 재회한다. 그날 이후 도하는 꿈인 줄 알면서도 계속 혼자만의 막차를 탄다. 그렇게 삶의 활력을 찾아가던 어느 날 자신이 보호관찰을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 도하. 그는 보호관찰관에게 자신이 국소적 기억 상실증을 앓고 있으며 조만간 나연과의 이혼 조정 기일이 잡혀 있다는 것을 전해 듣는다. 죽은 줄 알았던 나연이 살아 있다. 이혼 조정 기일 나연을 마주하고 불현듯 떠오른 기억 하나. 나연은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서준과 외도하고 도하는 그 사실을 알게 된다. 그는 내연남 서준을 찾아가 헤어져 줄 것을 요구하지만 무참히 거절당한다. 이성을 잃은 도하는 석궁을 들고 서준의 오피스텔을 찾아가 그를 쏘고 집행유예를 받게 된다. 도하는 이제 그만 꿈속의 나연을 놓아줘야겠다고 다짐하고 구파발행 막차에 오른다. 어김없이 도하를 기다리고 있는 나연. 도하는 나연에게 오늘이 마지막임을 알리지만 그녀는 뜻밖의 이야기를 꺼낸다. 지금 도하가 서 있는 세계가 꿈이며 나연 자신은 꿈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드러난 진실. 도하는 지금 누군가에게 피습되어 의식이 없는 코마 상태다. 나연은 코마 상태에 빠진 환자의 무의식을 영상화하는 코마뷰어에 접속해 피습의 진실을 파헤치고 도하를 깨우려고 노력한다. 하지만 계속해서 꿈과 기억은 뒤엉키고 진실은 멀어져만 간다.《라스트 스탑》은 꿈의 세계와 현실의 세계가 만나 펼쳐지는 이야기다. 성실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던 남자는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들의 배신으로 조금씩 무너져 간다. 하지만 결국 무너진 것은 그를 둘러싼 위선과 거짓이다. 그의 진심은 무너지지 않는다. 더 많이 착취할수록 더 추앙의 대상이 되는 세태 속에서도 누군가는 자신의 신념을 지키며 꿋꿋이 살아간다. 그리고 부조리한 세상의 규칙에 익숙해진 우리는 그들을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들이 인정받는 세상을 기대한다. 《라스트 스탑》은 그럼에도 발하지 않는 것은 진심과 사랑임을, 우리가 바라는 세상은 여전히 공고함을 이야기하고 있다.| 2022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 선정작 범죄, SF, 판타지, 하이틴 스릴러까지, 평범한 일상을 위협하는 세상 모든 스릴러를 만난다노크 시리즈 한국콘텐츠진흥원과 안전가옥은 ‘2022 신진 스토리 작가 육성 지원 사업’을 통해 총 여덟 명의 신인 작가를 선정했다. 단독으로 소설 단행본을 출간한 적이 없는 작가가 대상이었으며, 무엇보다 참신한 스릴러 작품들만을 선별했다. 스릴러 장르의 대가 서미애 작가의 특강과 안전가옥 스토리PD들과의 멘토링, 현직 작가들의 스릴러 작법 특강 등이 이어졌다. 신인 작가들의 작품이 품고 있던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신선한 플롯은 이 과정을 통해 좀 더 짜임새 있고 선명한 스토리라인으로 발전되었다. 노크 시리즈로 선보이는 작품들은 평범하고 일상적인 모티프를 가장 공포스럽고 위협적인 분위기로 확장하는 스릴러 소설들이다. 대리운전, 학교 폭력, 바다, 식물, 지하철, 기후위기, 초파리, 휴가와 같이 평범한 소재가 한순간에 우리 일상을 위험에 빠트리는 요소로 뒤바뀌면서 독자들을 한층 더 긴장하게 만드는 것이다. 범죄 스릴러, SF 스릴러, 판타지 스릴러, 하이틴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와 결합한 신인 작가들의 패기 넘치는 스토리텔링이 장르 소설 독자들의 서가를 ‘노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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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언 블루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라이언 블루
    • 오승호 지음, 이연승 옮김
    • 블루홀식스(블루홀6)
    • 2023-12-27

    제31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후보작 『라이언 블루』2023년 미스터리가 읽고 싶다 1위 수상작가!『폭탄』2023년 이 미스터리가 대단해 1위 수상작가!『폭탄』 2022년 나오키상 후보작가! 『폭탄』2021년 나오키상 후보작가! 『우리의 노래를 불러라』2020년 나오키상 후보작가! 『스완』2020년 제73회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수상작가! 『스완』2020년 제41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신인상 수상작가! 『스완』제39회 요시카와 에이지 신인상 후보작! 『마트료시카 블러드』 제72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후보작 『히나구치 요리코의 최악의 낙하와 자포자기 캐논볼』 오승호(고 가쓰히로)의 『도덕의 시간』과 『스완』, 『하얀 충동』, 『히나구치 요리코의 최악의 낙하와 자포자기 캐논볼』을 국내 최초로 선보였던 블루홀식스가 이번에는 『라이언 블루』를 출간한다. 그간 블루홀식스는 나카야마 시치리의 음악 미스터리 『안녕, 드뷔시』, 『잘 자요, 라흐마니노프』, 『언제까지나 쇼팽』, 『어디선가 베토벤』, 『안녕, 드뷔시 전주곡』(미사키 요스케 시리즈)를 비롯해 『히포크라테스 선서』, 『히포크라테스 우울』(우라와 의대 법의학 교실 시리즈), 『테미스의 검』, 『네메시스의 사자』(와타세 경부 시리즈), 『시즈카 할머니에게 맡겨 줘』, 『시즈카 할머니와 휠체어 탐정』, 『시즈카 할머니와 은령 탐정사』(시즈카 할머니 시리즈)를 출간해 왔으며, 사카키바야시 메이, 츠지무라 미즈키, 이시모치 아사미, 하야사카 야부사카, 우사미 마코토의 작품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는 일본 미스터리를 소개해 왔다. 그 외에도 저우둥, 레이미 등 중화권 작가의 작품도 소개했으며 앞으로도 여러 나라의 다양한 미스터리를 선보일 것이다. 이번에 선보일 작품은 『라이언 블루』다. 『라이언 블루』는 경찰 소설의 대가 사사키 조가 극찬한 경찰 미스터리다. 작은 마을 파출소의 경찰관과 마을 사람들을 배경으로 의문의 사건이 펼쳐지는데…… 끊임없이 몰아치는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 모험적인 시도를 높이 평가받아 제31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후보에 올랐다.재능 넘치는 작가가 그려내는 혼신의 경찰 미스터리!산골짜기 파출소에 자원해 근무지를 옮긴 경찰관, 가면을 뒤집어쓴선배와 동료들. 폐쇄적인 그 작은 사회에는 사악한 욕망이 꿈틀거리고 있었다. 『라이언 블루』는 현재 일본에서 가장 주목받는 천재 작가 오승호의 2019년 출간작이다. 그의 작품은 최근 삼연속으로 나오키상 후보작에 오를 만큼 족족 화제에 오르며 작가로서 재능을 펼치고 있다. 『라이언 블루』는 이러한 오승호 작가가 그려내는 경찰 미스터리다. 오승호식의 경찰 소설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줄거리를 간단히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이야기의 배경은 작은 시골 마을의 파출소이다. 간사이 지역 시골 마을 시시오이초의 파출소에서 근무하던 순경 나가하라가 어느 날 권총 뉴넘브를 소지한 채 실종된다. 경찰 본부에서도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서지만 그럴듯한 실마리는 찾지 못하고 나가하라는 여전히 행방이 묘연하다. 이런 상황에서 그의 경찰학교 동기인 사와노보리 요지가 시시오이 파출소로 근무지 발령 신청을 해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요지가 시시오이 파출소로 오고 나서 마을에서 화재 사건이 발생해 집주인인 모리가 시신으로 발견된다. 여러 정황 끝에 경찰은 사건성이 없는 것으로 간주하고 수사를 마무리하려 한다. 그러나 몇 주 후 순찰 중 총소리를 들은 요지는 지역 폭력 조직의 두목 가나이의 총살 시신을 발견하고, 심지어 현장에 떨어져 있던 흉기는 나가하라가 들고 사라진 권총으로 판명되는데……. 파란 제복을 입은 남자들의 이야기. 그 이야기의 끝에는 어떠한 진실이 기다리고 있는가? 폐쇄적인 마을에 도사리고 있는 음험한 욕망과 수많은 사연. 살인 사건과 실종. 다툼과 견제. 이러한 키워드를 중심으로 작품은 이야기를 차곡차곡 쌓아올리고 마지막에는 엄청난 반전과 함께 충격을 선사한다. 플롯의 정교함은 높이 격찬받은바, 2018년 제31회 야마모토 슈고로상 후보에 올랐을 당시 심사위원을 맡은 경찰 소설의 대가 사사키 조는 『라이언 블루』를 강력히 추천하며 “모험적인 시도로 가득 찬 경찰 소설이자 지극히 정교하게 쌓아 올린 미스터리 야심작”이라 평가하기도 했다. 오승호 버전의 경찰 미스터리를 맘껏 즐겨보시기를 바란다. 좋아. 덤벼라.머리부터 발끝까지 먹어 치워 주마. 오승호(고 가쓰히로)는 2015년 『도덕의 시간』으로 제61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그는 현재 일본에 존재하는 장르 문학 관련 상에 전부 한 번씩은 수상하거나 후보에 이름을 올렸을 만큼 실렸 있는 젊은 작가다. 특히 일본 최고 권위를 자랑하며 작가 평생 후보 명단에 단 한 번 이름 올리기도 힘든 것으로 알려진 ‘나오키상’ 후보에 2020년 『스완』, 2021년 『우리의 노래를 불러라』, 2022년 『폭탄』으로 총 세 번 올랐고, 세 번 다 아쉽게 수상을 놓쳤다. 그외에 2018년에는 연쇄 살인범의 출소 후 복귀로 혼란에 빠진 도시의 모습을 그리며 ‘인간은 어디까지 타인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인가’, ‘살인자와 공생할 수 있을 것인가’ 등의 묵직한 주제를 다룬 사회파 미스터리 『하얀 충동』으로 제20회 오야부 하루히코상을 수상했다. 또한 사상 최대의 유괴 사건을 그리며 오야부 하루히코상 최종 후보에 오른 장편 『로스트』, 요시카와 에이지 신인상 후보에 오른 본격 미스터리 『마트료시카 블러드』, 데뷔 5년 만에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장편 부문 후보에 올라 화제를 모은 『히나구치 요리코의 최악의 낙하와 자포자기 캐논볼』 등의 작품이 있다.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이래, 출간한 저서 대부분이 문학상 후보가 된 오승호(고 가쓰히로). 그는 지금 전 세계가 주목하는 명실상부한 미스터리 천재작가다. 한 인터뷰에 따르면 그는 졸업 전에 취업 준비를 일절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로 ‘어떤 사람이든 될 수 있겠지’라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현실은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는 것이었다. 한 달 동안 아르바이트 자리가 없어 생활이 어려웠던 시기도 있었는데, 이대로 아무것도 못 한 채 죽어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한다. 그러다 취미로 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많은 사람의 공동작업으로 이루어지는 영상 제작에서는 실패한 경험이 있었으므로 혼자 할 수 있는 일, 즉 이야기를 만드는 것으로 방향을 바꾼 것이다. 기어코 그는 아르바이트에서 해고당한 그 실패를 성공으로 역전시킨다. 오승호 작가의 작품 속에 늘 등장하는, 무언가와 고군분투하는 등장인물은 현실 속 오승호 작가의 모습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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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 앤 크라프트, 풍요실버타운의 사랑 - 여섯 가지 사랑 테라피 공식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러브 앤 크라프트, 풍요실버타운의 사랑 - 여섯 가지 사랑 테라피 공식
    • 김재희 지음
    • 책과나무
    • 2023-04-14

    1. 타임슬립러브-민트초코크런치의 달콤 쌉싸름한 터질듯한 맛사랑을 위해 모든 걸 건 여자가 있다. 순수한 사랑 그 자체를 위해 당신은 무엇을 걸 수 있는가? 목숨과 이제까지의 인생과, 돈과 그리고 자신과 남을 속이고 해치면서까지 가능한가?여기 오로지 순수한 결정체적 사랑을 위해 불법적 일로 그리고 기이하고 엄청난 상상력으로 타임슬립을 한 여성이 있다. 신기하고 어디서도 들어보지 못한 천일야화같은 사랑 이야기의 결정체.“우주를 가기 위해 수백만 달러를 쓰는데, 왜 사랑을 위해서는 천만원도 못 쓰죠?”사각사각 소곳소곳 귓가에 속삭이는 듯 천일야화같은 이상하고 신기한 스토리.중년 여성 주연은 백화점 바리스타 해원과 우연하게 만나 사귀게 된다. 하지만 주연의 실제 나이, 그리고 군대에 간 아들이 있고 남편이 해외에 있는 등의 조건을 듣고 해원은 그녀를 홀대한다. 주연은 진정한 사랑을 찾는 길에 나선다. 타임슬립을 해서 나이를 10년은 줄여서 다시 새로운 사랑을 만나고자 하는데….어디에서도 찾아보지 못한 기상천외한 방법을 강구하여 주변의 도움으로 다시 새로운 사랑을 만나기 위해 고도의 노력을 하게 되다.주연이 실종되고, 그녀를 찾으러 형사들이 급파된다. 형사들은 탐문을 통해, 주연이 조건만남도 했다는 충격적 일화도 캐게 된다. 하지만 상대방 남성은 아니라고 말하고 형사들은 다른 방향으로 수사를 이어나간다. 과연 주연은 어디로 간 것이며, 어떤 경로로 사랑을 찾아나서게 된 것인가 그 미스터리가 진지하게 펼쳐진다. 과연 주연이 진실한 사랑을 찾을 수 있는 것인가?사랑이란 무엇인가 대한 질문과 나이와 사랑의 연관성, 그리고 인간은 무엇을 위해 사랑을 갈구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주는 중년 여성의 순도 99.9 퍼센트의 사랑을 찾으려는 타임슬립 러브스토리. 주연이 인생을 걸고 보여주는 순도높은 플래티넘 러브, 타임슬립여행.단 한 번의 순수한 사랑을 찾기 위해 인생을 걸고 목숨을 담보로 도박을 한다. 타임슬립러브가 끝난 결말은 무척 충격적이다. 2. 부처꽃 문신에 담긴 꽃말-퍼플블루레모네이드의 아스라한 맛 만항재에서 야생화를 기르는 장미현을 취재하기 위해서 고한으로 내려온 프로파일러 감건호. 장미현은 3년 전 유현민이 만항재 언덕 가설 망루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다. 유현민의 죽음에 제 삼의 인물을 주장한 장미현. 범인은 안 잡혔고 사건은 미제로 남아 있다.보라색 부처꽃 문신에 새겨진 비밀. 그리고 사랑의 아픔을 간직한 꽃말의 비밀. 야생화가 가득한 함백산 천상의 화원에서 펼쳐지는 살인과 미제사건 그리고 사랑의 삼각관계.쾌청한 향이 코를 가득 메우는 야생화 들판에서 사랑은 극락과 나락을 오간다. 3. 메살리나 콤플렉스-잘 숙성된 레드토마토의 소금맛2천 년 넘게 영원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왜 황후가 로마의 가장 허름하고 지저분한 골목에서 매춘을 했는지에 관한 진지한 성찰.역사에서 가장 유명한 요부, 로마 황제의 아내이자 매춘부인 메살리나 발레리아, 현대의 메살리나는 사랑과 돈 사이에서 위험한 도박을 하면서 관계된 사람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는다. 돈과 섹스 그리고 애정 갈구와 스킨십은 사랑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에 관한 진지한 문제의식을 제기한다. 나이, 성별에 따라 사랑의 권력과 폭력적 면모는 달라지는지 그리고 그에 상관관계로 등장하는 돈과 섹스는 왜 영원히 진실한 사랑을 찾는데 미지수 결과를 가져오는지 보여준다. 추리소설을 이기는 영원한 미스터리는 과연 사랑, 그 사람은 나를 무엇 때문에 사랑하는가.4. 공모전 살인 사건- 투명한 블루 샤베트의 시원한 맛등단하려는 사람들의 간절함이 어우러진 사랑방정식. 등단이냐, 사랑이냐 그리고 그에 연관된 살인 사건. 공모전의 수상은 절대 공정한가. 아니면 흑막에 뒤엉켜 있는 진흙투성이인가.뭔가 냄새가 나는 킁킁거리는 공모전 심사의 꿍꿍이속. 그 영원히 풀리지 않는 미스터리! 왜 나는 떨어지고 다른 누군가는 붙는가. 5. 대쾌-꿈결 진분홍 마카롱의 달고 진득한 맛 조선의 불세출의 화가 최북은 단 한 번, 꿈결 같은 사랑을 위해 모든 걸 도박에 건다. 여자를 얻기 위해 생명을 걸어 돈을 그러쥐는 최북. 그의 실제 죽음의 이유는 아직까지도 미스터리이다. 그는 사랑을 위해 죽었는가, 아니면 그림을 위해 죽었는가. 그의 사랑은 오로지 자신만의 외로운 사랑에 불과했는가. 그리고 남자의 외모와 뛰어난 재능은 여성에게 어떤 의미를 부여하는가. 다채롭고 화사한 풍속화 곳곳에 보이는 사랑의 색깔들은 과연 사람의 외모에 관계없는 진실된 사랑이 존재하는 걸 보여주는지. 늘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리는 재능이 하늘 끝을 찌르는 최북의 있을 법한 에피소드. 보이는 게 다가 아니라지만, 보이는 게 전부일 수 있는 외모 권력주의, 극한의 자본주의 세상에 던지는 작은 공 하나.6. 풍요실버타운의 사랑-애쉬브라운 더블샷 에스프레소의 풍부한 맛사랑하는 남자를 보기 위해 포르쉐 오픈카를 훔쳐 도심으로 나가는 할머니들그 남자가 참석하는 호텔 행사장을 덮쳐라!가영 언니, 나숙 씨, 다정 할머니의 아찔한 폭주 일탈을 막기 위해 애쓰는 실버타운의 김 실장.사랑에 찐 진심인, 75세 글래머 몸짱 가영 언니, 퇴행성 관절염 악화를 숨기려는 66세 나숙 씨 그리고 치매 초기 판정 우려의 70세 다정 할머니. 이들은 모두 홀로 독거생활이 가능한 고급 실버타운 ‘가’동에서 살고 있다. 하지만 간병인 도움을 받는 ‘나’동과 완전히 침대에 누워 생활하는 ‘다’동으로 가는 걸 두려워한다. 마지막 ‘라’동은 상조회사가 와서 상담해주는 하늘로 가는 마지막 관문인데….다음 단계 ‘나’동에 들어가기 전에 사랑하는 남자를 보러 도심으로 가는 그들을 누가 막을 것인가. 소원을 이루기 위해 비키니를 입고 한강수영장으로 돌진하는 귀엽고 섹시한 노년 여성들의 화끈한 일탈 여행. 여성들의 우정과 연대는 사랑을 초월할 수 있는지,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실버타운으로 가는 길은 몇 년이 남아있는지 가늠해볼 수 있다.귀여운 여인들이 등장하는 깜짝 발랄 풍요로운 일탈과 모험들의 향연. 한 마디로 포르쉐 카브리올레보다 더 쌈박한 그녀들이 전속력으로 달려온다. 할머니이길 거부하는 과즙 팡팡 텐션의 상큼 발랄 노년 여성들의 돌발행동은 그 자체로 섹시하다. 비키니로 가려질 수 없는 그녀들의 유쾌 건강미!다음 단계로 진입하기 전에 미션은 ‘찐사랑을 만나라’. 작가는 집필 후기에서 이 작품을 쓰게 된 계기를 이렇게 밝힌다. “이 작품은 제 단편소설들로 엮은 소설집입니다. 1999년 MBC 아카데미 드라마작가반에 등록하면서 시작된 작가의 꿈은 5년을 드라마 시나리오작가로, 그리고 2006년 《훈민정음 암살사건》을 내면서 추리소설가로 살면서 이루었습니다. 그간 《경성 탐정 이상 1-5》 시리즈와 《서점 탐정 유동인》 등 많은 추리소설을 냈지만, 단편으로 만든 소설집은 이 책이 처음입니다.20년간 틈틈이 발표한 단편소설을 내면서 그간 드라마작가·추리작가로서 작품들을 정리해 보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내년에 새로이 맞이하는 50대로 진입하면서 작가로서 재탄생하는 계기도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각 작품마다 추억과 일화들이 많은데, 〈타임슬립러브〉는 어느 매체에도 발표하지 않은 미발표작입니다. 김선민 작가의 스토리디자인 워크숍에서 플롯을 개발해 쓴 중편소설입니다. 무척 파격적인 소재라 쓰기를 망설였는데, 김선민 작가가 적극 써 보라 권해서 쓰기 시작했습니다. 문장이 마음에 들고 구성이 나름 좋다고 여겨졌습니다.중략〈풍요실버타운의 사랑〉은 동료 드라마작가의 아버님이 사시는 실버타운을 방문하고 영감을 받아 올해 쓴 가장 최근의 미발표작입니다.실버타운의 할머니 삼총사들이 포르쉐 오픈카를 훔쳐, 과거 사랑했던 남자도 보러 가고, 비키니를 입고 수영장도 가는 에피소드를 넣어 경쾌하게 써 보았습니다. 특히 주인공 가영 언니를 드라마작가로 설정해서 대사를 전혀 할머니답지 않게 쓴 게 포인트입니다. 정말 즐거운 작업이었습니다.이 작품집으로 작가로서 20년 경력과 저의 생활인으로서의 3, 40대를 정리하면서, 더 좋은 작품을 쓸 풍요로운 50대를 기약해 봅니다.인생을 반추하니, 그간 결혼·출산·육아 과정 그리고 여러 미안한 사람, 고마운 사람, 좋아하고 사랑한 사람과 동료 작가들, 그리고 에디터들, 마케터들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모두 그립고 고맙고, 그리고 그 사람들과의 추억들로 저의 인생이 채워져 있습니다.앞으로 다가오는 50대는 〈풍요실버타운의 사랑〉처럼, 화끈하고 재미있고, 일탈이 있고, 그리고 새콤달콤 씁쓰름한 민트초코 같은 날들도 간간이 있겠지만, 한편으로 이름 그대로 풍요로운 브라운 같은 안온하고 여유로운 즐거운 나날들을 기대해 봅니다. 풍요실버타운까지 이어지는 길을 추리 독자분들과 같이 걸어가길 희망합니다.제가 또 김재희 추리월드 초대장을 보내 드리면 주저하지 마시고 와 주십시오. 풍요실버타운의 할머니들처럼 찐한 재미나는 일탈을, 그리고 타임슬립러브처럼 진기한 추리 여행을 같이 시작해 봅시다.”추천사여섯 가지 색깔의 다채롭고 아찔한 사랑 방정식유쾌 통쾌 신나고 발랄한 소설. 특히 귀엽고 섹시한 풍요실버타운 할머니들의 일탈은 시원하다. 우리가 걸어갈 길을 미리 보여 주는 아스트랄하고 찬연한 미래 예감! _김샘은(제주 애월읍 거주 시나리오 작가)아슬아슬한 관능, 이기적 도발과 파국 그리고 아찔한 텐션, 오감을 자극하는 스릴까지. 평범 가운데 비범한 사랑을 꿈꾸는 여주·남주들의 엉뚱 발랄 매력적 판타지! _양미희 (프리랜서)중년 여성의 사랑을 찾아 헤매는 기이한 모험과 노년 여성들의 상큼한 일탈,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사랑에 올인한 이들이 현실에 펼쳐진다. _미세스한(로맨스 스릴러 라이터)과연 이 세상에 사랑이 존재하는지에 관한 의문을 해결해 주는 책. 사랑은 보이지 않지만, 존재한다. 고로 고래도 춤추게 만드는 두 가지는 칭찬과 사랑. _박은진(드라마 기획 PD)바디프로필 사진을 찍어 주고 싶은 풍요실버타운의 찬란하고 섹시한 그녀들! _윰쌤(@yum__vely_)(헬스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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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런어웨이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런어웨이
    • 장세아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3-12-27

    인생을 완벽하게 리셋할 수 있을까? 도망친 여자에게 주어진 두 번째 기회어스름한 새벽 첫차 안, 무언가로부터 쫓기듯 도망치던 재영은 우연히 같은 칸에 탄 젊은 아기 엄마를 만나게 된다.그녀는 결혼 반대로 의절했다는 부자 시댁에 아이를 안고 찾아가는 길.비슷한 또래의 두 사람은 서로를 경계하면서도 이야기를 나누며 조금씩 친해진다.하지만 열차가 잠깐 정차한 사이, 화장실에 다녀와 보니 쪽지와 아기만 남겨 놓고 아기 엄마는 사라져 버린다.‘나 대신 아기를 꼭 데려다 달라’는 쪽지 속 그녀의 간절한 부탁을 들어주기 위해 대신 시가를 찾아간 재영은 아름다운 서양식 저택의 웅장함에 압도당한다. 그리고 그녀를 며느리로 오해하고 반겨 주는 식구들과 풍족한 집안 분위기에 흔들린 나머지 그만 자기가 아기 엄마라고 말해 버린다.호화로운 환경, 편안한 생활, 다정하고 잘생긴 시동생까지…….뜻밖의 행운에 도취된 재영은 자신의 처지를 잊고 부잣집 맏며느리 역할에 적응해 나가지만…… 번듯해 보이는 이 가족이 숨기고 있던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되면서 자신이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을 깨닫는다.하나씩 드러나는 추악한 비밀과 진실 앞에서 그녀는 과연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속이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속고 있었다. 숨 막히는 반전이 펼쳐지는 K 고딕 미스터리 스릴러장편소설 『런어웨이』는 교보 스토리 영상화 추진 프로젝트로서, 웹 소설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집필 활동을 하고 있는 장세아 작가님의 작품입니다.장세아 작가님은 이번 작품에서 부조리한 세상 속에서 억압받는 인간의 강한 생명력을 그리고 싶었다고 합니다. 기구한 운명 때문에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강해져야 하는 주인공들의 모습이 묘한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 또한 등장인물 모두가 피해자인 동시에 가해자가 되는 등 누구도 비난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없는 입체적인 면모를 가지고 있다는 점도 현실적인 흥미를 더합니다.데이트 폭력에 시달리던 주인공은 극단적 행동을 하고 도망자 신세가 됩니다. 그리고 우연히 기차에서 만난 여성이 버리고 사라진 아기 때문에 생각지도 못한 대저택의 며느리가 됩니다. 여기까지만 해도 흥미진진한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전개가 펼쳐지면서 이야기 속 주인공은 물론, 독자를 그 어디로도 도망가지 못하게 만듭니다.이처럼 강한 흡입력을 가진 『런어웨이』는 고전 고딕 소설의 감성을 한국 정서에 맞게 풀어낸 K 고딕 미스터리 스릴러로서 독자에게 카타르시스를 안겨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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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시피 - 요리를 하는 순간 살인이 시작된다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레시피 - 요리를 하는 순간 살인이 시작된다
    • 최정원 지음
    • 아프로스미디어
    • 2023-04-14

    음식을 만드는 여자가 품은 섬찟한 살의한국 미스터리 스릴러 기대주 최정원 작가님의 소설집 『레시피』가 출간되었습니다.본 작품집은 여성의 섬세함을 잘 살린 음식 이야기와 현실 속 부조리를 소재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입니다.네 편으로 구성된 이야기 속에는 주인공에게 특별한 의미의 음식이 나옵니다. 그 음식에 관련된 사연과 요리하는 과정을 그리며,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그리고 그런 주인공의 섬찟한 살인이 일인칭 시점으로 전개됩니다.그들은 차별과 성추행 등의 부당한 대우를 받기도 하고, 가정 폭력에 노출되기도 하며, 주폭에 의해 소중한 사람을 잃기도 합니다. 극도의 스트레스와 슬픔 그리고 분노가 그들에게 동기를 제공한 것입니다. 그리고 이 모든 이야기는 현실 속에도 존재하기 때문에 설득력이 있습니다.때로는 감정이 폭발하듯이, 때로는 치밀한 계획을 통해 서서히 목 조르듯이 진행되는 이야기는 반전의 충격과 함께 그 안에 담긴 슬픔과 처절함이 고스란히 독자들에게 전달될 것입니다. 이처럼 인간의 어두운 심리를 날카롭게 파헤치는 미스터리 스릴러 소설집 『레시피』를 독자분들에게 자신 있게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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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 1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르네 마그리트의 연인 1
    • 유지나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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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르네 마그리트의 연인 2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르네 마그리트의 연인 2
    • 유지나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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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그리트의 껍질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마그리트의 껍질
    • 최석규 지음
    • 팩토리나인
    • 2023-04-14

    “우리 모두…… 겉을 감싼 껍질을 벗겨내면, 사실 똑같이 생긴 영혼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까요.”정신의학, 뇌공학, 심리학, 문학, 미술 분야가 융합된 신선하고도 탄탄한 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작품! 눈을 떴을 때 제일 먼저 본 것은 천장의 하얀 형광등이었다. 사고가 있기 전 기억은 칼로 도려내진 것처럼 깨끗이 사라졌다. 강규호는 사고로 최근 2년간의 기억을 잃었다. 퇴원하며 소개받은 정신과에선 역행성 기억 상실이라고 하지만 기억을 찾을만한 단서는 어디에도 남아 있지 않다. 정신과 의사의 조언에 따라 기억의 조각들을 찾으며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노력하던 중 그는 동네 편의점과 책 대여점에서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된다. 기억을 잃기 전 자신은 즉석 도시락을 자주 먹었고 콜라를 지나칠 정도로 마셨으며 엄청난 독서광이었다는 것이다. 강규호는 단편화된 기억의 퍼즐을 조금씩 맞춰 나가고, 더 많은 기억을 찾기 위해 그동안 빌렸던 책을 다시 읽기 시작하고, 동료의 도움으로 예전 회사에 다시 복직하게 된 강규호는 회장님의 비서 차수림과 가까워진다. 단조로운 삶을 바꿔 보기 위해 강규호는 차수림을 쫓아 주말마다 봉사 활동을 다닌다. 몇 번의 만남 후 차수림은 강규호에게 두 가지 부탁을 한다. “콜라를 마시지 말 것.” 어떤 상황에서도 화내지 말 것.”. 그렇게 둘은 사내 연애를 이어나간다. 하지만, 얼마 후, 차수림은 바람과 같이 사라진다. 차수림이 사라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회사 회식 중 김형석 사장은 술에 취한 채, 강규호를 향해 이라는 이상한 말을 하며 횡설수설하다가 곯아떨어진다. 어느 날, 강규호는 누군가로부터 매일 미행당하고 있음을 알게 되고, 가방에 초소형 핀 카메라를 설치하여 뒤를 쫓아오는 남자의 얼굴을 촬영한다. 미행자가 자신의 방 사진 속 미스터리 여자와 매우 닮았다는 것을 알게 되는 강규호. 사진 속 여자, 비밀 금고, 잃어버린 과거, 주변인들의 수상쩍은 행동, 주변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미스터리한 일들 그리고 노트에 그려진 사과 껍질……. 그리고 조금씩 되살아나는 기억들.마그리트의 껍질은 강규호의 잃어버린 기억과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일까. 과연 그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고, 자신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일들을 해결할 수 있을까. 이제, 마그리트의 껍질을 벗어나기 위한 강규호의 기록과 진실을 찾는 시간으로 함께 들어가 볼 시간이다. 《마그리트의 껍질》은 인간의 폭력성을 통제해 안전한 사회를 만들려는 자들과 그들을 쫓는 기억 잃은 주인공 간의 쫓고 쫓기는 미스터리 스릴러로 정신의학, 뇌공학, 심리학, 문학, 미술 분야가 융합된 탄탄하면서도 신선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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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담 타로 (커버이미지)
    [장르문학]마담 타로
    • 이수아 지음
    • 책과나무
    • 2023-04-14

    “연쇄살인을 풀어야 꼭꼭 숨어 버린 동생을 만날 수 있다!전직 경찰관이었지만 지금은 ‘마담 타로’로 불리는 그녀의 독특하고도 신비한 추적 스릴러”도서출판 책과나무 한국추리문학선 11번. 넷플릭스 《도시괴담》, 라이프타임 《인어왕자 더 비기닝》의 작가가 이번에는 추리 소설을 썼다. 이제껏 연쇄살인을 푸는 다양한 직업군이 소설 속에서 그려졌지만, 타로마스터는 없었다!주인공은 전직 경찰관. 십년 전, 장검 열 개가 목부터 척추를 따라 엉덩이까지 빼곡하게 꽂힌 채 엎드려 죽은 모습의 소드 10 타로 카드와 똑같은 모습으로 발견된 엄마. 그리고 이번에는 소식이 끊겼던 동생이 같은 모습으로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는다. 그러나 죽은 사람은 친동생이 아니다! 동생과 신분을 바꾸어 살고 있던 전직 텐프로였던 것.어쩌면 타로 카드 엽기 살인범이 진짜 동생을 찾아내 죽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주인공은 타인의 신분으로 살고 있는 동생을 찾기 위해 타로마스터가 된다. 그러던 중 동생을 안다는 텐프로 마담을 만나게 되는데…. 룸살롱 아가씨들 사이에서 의문의 살인 사건이 발생하기 시작한다.주인공이 전직 경찰관이라는 점에서 살인 사건의 단서를 찾는 과정이 무척이나 자연스럽고, 이혼한 전남편이 현직 경찰관이라는 점에서 은근한 로맨스까지 엿보인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그리고 동생은 찾을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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