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추천도서

  • 푸드백신 - 일상의 음식이 최고의 의사다 (커버이미지)

    푸드백신 - 일상의 음식이 최고의 의사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박태균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푸드백신 - 박태균 지음저자 박태균 기자는 국내 유일의 식품의약전문기자로, 사람들이 ‘좋은 식품’에 가지는 맹신과 고정관념, 편견을 깨고 식품의 영양소와 질병 간의 관계..

  •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커버이미지)

    공병호의 성경 공부 - 성경에서 답을 찾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공병호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공병호의 성경 공부 - 공병호 지음이 시대의 대표적인 인문주의자 공병호 박사가 성경을 통해 얻게 된 삶에 대한 해답을 그의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그는 끊임없는 자기계발..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72/266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원 해빗 - 새로운 나를 만드는 기적의 습관도구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원 해빗 - 새로운 나를 만드는 기적의 습관도구
    • 한상만 지음
    • 미래의창
    • 2024-02-19

    ‘한한령’을 뚫고 중국에 수출된 화제의 자기계발서20년 경력의 습관코치가 개발한 절대 실패하지 않는 8단계 습관형성 프로그램“타고나기는 다 비슷하지만 습관에 따라 차이가 크게 난다.” 공자님 말씀이다. 해가 시작될 때마다, 올해의 목표에 반드시 좋은 습관 만들기가 들어가는 것도 이런 이유일 것이다. 좋은 습관 들이기보다 더 어려운 것은 나쁜 습관을 버리는 것이다. 나쁜 습관은 버리다보면 좋은 습관이 생기기 마련이다. 20년 이상 인재개발 업무를 하고 습관형성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를 해온 저자는 자신이 직접 경험하고 실행에 옮긴 습관 형성 과정을 통해 끊기 어려운 습관과 이별하고 자신이 원하는 습관을 얻었다. 그는 이 과정을 8단계로 나누고 그것에 ONE HABIT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저자는 2015년 ‘원 해빗’을 적용해 만보걷기 습관을 들였다. 첫 성공이다. 이후로 새로운 습관 9개를 얻고, 나쁜 습관 3개를 버리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저자한테 이 방법을 배운 10명 가운데 6명이 새로운 습관들이기에 성공했다.8가지 단계를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마치 습관코치가 옆에 있는 것처럼 느끼면서 ‘새로운 나’를 만들어가는 경이로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 습관들이기에 실패하는 진짜 원인은 뭘까습관에 관한 많은 책들은 습관을 어떻게 들인 것인가에만 초점을 맞추고 잘 따라하라는 식인데, 새로운 습관이 필요했던 저자도 잘 따라했지만 결국 실패하고 말았다. 거듭된 실패의 교훈을 바탕으로 결국 습관들이기에 성공한 것인데, 그 생생한 체험을 바탕으로 체계를 세우고 방대한 사전작업을 보탠 끝에 ‘반드시 성공할 수밖에 없는 습관들이기 전략’을 만들었다. 습관들이기에 실패하는 가장 큰 원인은 한꺼번에 여러 가지 습관을 들이려 한다는 것이고, 그 다음은 처음부터 너무 무리한 목표를 설정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습관은 1개씩, 그것도 가장 낮은 수준인 1부터 시작하면 반드시 성공한다. 이 책의 미덕은 무엇보다 앞에서 습관에 관련된 비밀과 실패하는 원인을 새롭게 규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습관들이기의 성패는 의지력에 달려 있는데, 뇌와 의지력의 상관관계를 들어 의지력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제시한다. 의지력은 배터리와 마찬가지로 사용하면 방전되므로 세심한 관리와 충전이 필요한데, 그 구체적인 방법들이 상당히 흥미롭다. 습관들이기에 관한 기존의 탁월한 방법들이 왜 실패했는지에 대한 답이 바로 여기에 있다. 방법이 잘못되어서가 아니라 의지력이 고갈되어서 실패한 것이다. 이 책은 이에 더해 스트레스와 긍정 정서가 의지력에 미치는 영향까지 밝히고 있다.습관들이기의 8가지 핵심 전략첫 번째 전략은 One, 하나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 하나가 완벽하게 몸에 익어 저절로 하게 된 다음에 비로소 새로운 습관에 도전한다. 두 번째는 Note, 결과를 기록하는 것이다. 다이어트를 하고 싶다면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 전에 먼저 매일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를 측정하여 “기록하는 것”만으로 절반의 성공을 거둔다는 걸 보여준다. 각인효과다. 기록이 기억을 지배하여 변화를 만든다는 것이다. 다음은 Easy, 쉬운 목표를 세우는 것이다. 여기에 어려운 목표를 쉽게 바꾸는 유턴 공식이 나온다. 목표가 과분하게 느껴지면 포기하는 것이 아니라 즉시 처음으로 돌아와 현실에 맞게 낮추는 것을 말한다. 네 번째는 Hurdle, 장애 요소를 고려하는 것이다. 모든 것을 계획대로 충실하게 실행하고 있는데도 걸려 넘어지는 것은 돌발변수, 즉 장애 요소 때문이다. 물론 저자는 책에서 장애 요소를 극복하는 방법을 자세히 제시한다. 다섯 번째는 Attach, 기존 습관에 붙이는 것이다. 식사(기존 습관) 후 30분에 약을 복용하는 것(새로운 습관)과 같은 이치다. 기존 습관의 도움을 받으면 그만큼 쉬워진다. 차려진 밥상에 숟가락 하나 더 얹어놓는 셈이다. 그 다음은 Buddy, 친구와 함께하는 것이다. 습관들이기는 마라톤과 같아 멀리 가는 길이므로 같은 길을 가는 사람과 동행하면 성공 가능성이 높아진다. 일곱 번째는 Incentive, 자신에게 보상하는 것이다. 습관에도 응원이 필요하다는 것인데, 보상이 반복하는 힘을 내게 한다. 끝으로는 Today, 오늘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기회는 늘 있는 것이 아니고 그 문은 잠시만 열리므로, 오늘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영영 시작할 수 없게 된다.당신이 원하는 습관은 무엇인가? 생각이 났다면 지금 바로 시작하라. 내일로 미룰 이유가 하나도 없다. 어렵게 느껴진다면 쉬운 것부터 시작하라. 시간이 없다면 3분 내로 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하라. 저자가 했듯이, 아침마다 거울 보고 미소짓기, 계단 1층 오르기부터 시작하는 것이다. 꾸준히 하다보면 달라진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이젠 2000년생이다 - Z세대와 세련되게 일하고 소통하는 법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이젠 2000년생이다 - Z세대와 세련되게 일하고 소통하는 법
    • 허두영 지음
    • 데이비드스톤
    • 2024-02-19

    ★ 세대 전문가가 2000년생 Z세대의 DNA를 전격 해부한 책세대 전문가 허두영 작가가 돌아왔다. 대한민국 밀레니얼 세대를 분석한 <요즘 것들>, 세대 간 화합을 제시한 <세대 공존의 기술>에 이어, 이번에는 2000년생 Z세대의 DNA와 소통법을 파헤친다. 어느덧 대세가 된 2000년생 Z세대. 그들을 다룬 국내 책들은 그들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뭔가 아쉬움이 있다. Z세대의 특성을 기반으로 실질적인 솔루션을 만들어야 하는 입장에서는 더더욱 그렇다. 이 책은 그 아쉬운 부분을 2000년생 Z세대의 DNA와 연계해 순도 높게 증류해냈다. ★ 검증된 최고의 세대 강의를 그대로 녹인 책이 책의 특기할 점은 이미 검증된 저자의 세대 분야 최고의 인기 강의를 그대로 담았다는 것이다. 그야말로 저자의 세대 연구의 결정체라고도 할 수 있다, 그간 세대 연구의 경험과 노하우를 고스란히 응축했기 때문이다. 그의 강의는 본질적인 관점에서 실용적인 해법들을 제시해 인기가 높다. 일례로 삼성전자 반도체 리더를 대상으로 진행한 강의가 대표적이며, 지원자가 가장 많고 조기 마감되는 인기 강좌로 유명하다. 그 강좌의 핵심 내용을 이 책에 고스란히 녹였다.★ Z세대가 어렵기만 한 리더를 위한 단 한 권의 책저자는 다양한 조직의 현상을 속속들이 들여다보는 컨설턴트 출신답게 현상에 대한 이해가 높고 지극히 현업 지향적이다. 그래서 해결책이 실용적이고 분명하며, 모호한 선언적인 내용을 지양한다.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론들이 차별적이다. 이 책도 마찬가지다. 저자가 강의와 컨설팅에서 수행한 수많은 현장 사례와 팁들로 넘쳐난다. 한마디로 실사구시의 콘텐츠가 압권이다. 이 책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Z세대와 일하고 소통하는 법을 일목요연하게 정제했다.>> 이 책의 주요 포인트는?1. 대한민국 2000년생 Z세대의 DNA를 체계적으로 분석밀레니얼 세대에 이어 주역으로 떠오른 2000년생 Z세대의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농축한 책이다.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분석을 토대로 Z세대의 DNA를 체계적으로 종합 정리했다.2. 2000년생 Z세대 후배와 일하고 소통하는 구체적 How To 제시조직 일선에서 Z세대를 맞이한 선배들이 어떻게 그들과 일하고 소통해야 할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팁을 중심으로 How To를 실었다.3. 연 100여 개 조직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 컨설팅 노하우 집약워크숍과 컨설팅 결과물을 토대로 Z세대 및 현장에서 고민하는 세대 관련 이슈를 실제 적용 사례, 솔루션과 연계해 다양하게 담았다. >> 이 책을 읽으면 좋을 독자는?1. 직장에서 2000년생 Z세대 후배와 함께하면서 고민이 많은 사람직장에서 함께하는 Z세대 후배 때문에 골머리 꽤 썩어 보지 않은가? 선배 세대와는 다른 후배의 모습 때문에 꼰대로 보일까 봐 말하기 주저하지는 않는가? 그런 직장 선배들에게 추천한다. 2. 트렌드를 주도하는 2000년생 Z세대를 고객으로 둔 사람 Z세대는 뭔가 다르다고들 하는데 왜, 무엇이, 어떻게 다른지를 조목조목 자세히 이해하고 싶은가? 마케팅, 인사, 조직문화, 교육담당자 등 Z세대를 고객으로 두고 있다면, 탁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3. 2000년생 Z세대 자녀와 원활한 소통을 원하는 사람늘 함께하지만, 도무지 Z세대 자녀가 이해가 안 되는가? Z세대 자녀와 관계를 회복하고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싶은가? Z세대 자녀를 둔 모든 부모에게 일독을 권한다.> 이 책의 첫 문장은?“밀레니얼 세대의 끝자락을 붙들고 더 센 놈들이 몰려오고 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별별 형사절차 이야기 - 형사사건 때문에 고초를 겪고 계신 분들의 지침서 (커버이미지)
    [사회]별별 형사절차 이야기 - 형사사건 때문에 고초를 겪고 계신 분들의 지침서
    • 조범석 지음
    • 보민출판사
    • 2024-02-19

    이 책 『별별 형사절차 이야기』는 크게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20가지의 각종 형사사건 사례별 질문들을 예로 들어 그에 관한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조범석 저자가 검찰수사관과 변호사로 15년 이상 일하면서 다양한 형사사건을 다뤄봤기 때문에 집필할 수 있었다. 지금도 형사사건에 연루되어 있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사건이 형사절차에서 어떤 단계에 위치해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 절차가 어떻게 진행될지에 대해서 상세히 알지 못해 답답해하거나 불안해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이나 주변 사람들로부터 얻은 부정확한 정보에 기대어 자신의 현재 상황을 진단하고 사건의 결과를 예측한다. 또한 형사사법 기관에 대해 이중적인 감정을 갖기도 한다. 이런 현상들은 형사절차나 형사사법 기관에 대한 무지나 오해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사회에 이러한 현상이 만연하게 되면 형사사법 절차나 형사사법 기관에 대한 또 다른 오해를 낳고 결국에는 국가기관에 대한 신뢰까지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이 독자들에게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자기 주도 건강관리법 - 병을 치료하기 전에 먼저 몸을 치유하는 (커버이미지)
    [가정/생활]자기 주도 건강관리법 - 병을 치료하기 전에 먼저 몸을 치유하는
    • 송춘회 지음
    • 모아북스
    • 2024-02-19

    나의 건강을 의사에게 맡겨야만 치료 될 수 있다고 믿는가? 내 몸의 치료 열쇠는 오로지 환자 자신에게!환자들은 아무 음식이나 막 먹고 살면서 병을 고치는 것은 병원에서 의사들이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최첨단 의료 기술이, 인류를 구원할 신약 개발이, 과학이, 테크놀로지가 답을 갖고 있을 거라는 현실에서 의료 상식에 반기를 든 저자는 어릴 적부터 수십 년간 온갖 병에 시달려 오며 병원 치료를 아무리 해도 좋아지지 않는 몸을 두고 ‘스스로 건강을 되찾겠다’고 결심, 건강관리의 비결을 찾아 병든 몸을 치유했다. 그리고 체계적인 생리학, 생명과학, 영양학 등에서 밝혀진 내용은 물론 노벨생리의학상 수상 이론들과 후성유전학의 최신 내용과 한의학까지 파고든 뒤 하나의 결과에 도달했다. 우리 몸은 스스로 회복할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의존적인 ‘치료’가 아니라 생활 속에서 스스로 추구하는 ‘자기 주도 건강법’ 에서 찾았다. 현대 서양의학에서 병을 고치는 치료를 받으려면 의사에게 내 몸을 온전히 맡기는 수밖에 없는 타인 의존적이다. 그러나 자기 주도적 치유는 먹고 생활하는 것으로 스스로 몸을 고치는 과정이며 회복의 단계라고 할 수 있다. 즉 건강관리란 ‘병을 치료’하는 일이 아니라 ‘몸을 치유’하는 일이다. 만성퇴행성질환, 우리 몸의 항상성, 장 건강, 해독 등 큰 주제를 다루면서 식습관과 생활습관 개선, 중요한 영양정보, 유익한 건강정보를 풍부하게 담은 이 책을 통해 일상에서 건강관리를 실천하는 요령을 깊이 있게 알 수 있도록 전한다.자기 주도 건강관리법이란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것“건강이란 단순히 질병이 없거나 허약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육체적 · 정신적 · 사회적으로 완전히 편안한 상태다.”1948년, 세계보건기구(WHO)는 의료가 지향해야 할 목표를 이렇게 제시했다. 의료기술의 발달과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로 건강이란 몸에 대해 이야기가 아니라 정신적인 면, 삶의 질까지도 아우르는 개념이 되었다. 100세 시대를 맞아 단순히 병이 없고 아프지 않은 상태만을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오랜 기간 스트레스 없고 편안한 생활을 유지하며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이 화두가 되었다. 이런 과점에서 이 시대의 건강관리에도 새로운 패러다임의 전환이 요구되고 있다. 최근까지 서양의학은 병을 고치고 증상을 개선하는 치료에 집중했다. 병원과 의사가 주체가 되어 환자가 호소하는 이상증상을 완화하고 병의 원인을 수술, 약물, 화학물질로 제거하는 것이다. 의사에게 환자의 몸을 맡기고 약물에 의존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의료과정의 반대편에 있는 것이 자연치유다. 자연치유란 ‘내 몸을 내가 지킨다’는 과점에서 먹고 운동하고 생활함으로써 자연스럽게 몸 건강을 유지하는 자기 주도적인 건강관리법이다. 이 책은 병을 치료하는 일이 아니라 몸을 치유하는 일에 대해 다루고 있다. 식습관, 생활습관, 영양정보와 건강이론을 스스로 적용하면서 생활 속의 치유, 자연의 이치에 맞는 건강을 추구하자는 것이다. 저자는 “자연의 이치에 어긋나는 어떤 것도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라고 강조한다.건강관리, 치료인가 치유인가자기 주도 건강법을 알고 나서 새 삶을 얻다저자는 어릴 적부터 오랫동안 여러 병을 앓다가 가까스로 건강을 회복했다. 탈장 수술, 편도선 제거 수술, 갑상선 제거 수술, 담낭 제거 수술을 했고, 과민성대장증후군, 알레르기 비염, 허리 디스크, 목 디스크, 녹내장, 관절염 등을 앓았다. 질병의 종류에 따라 접근 방법이 달라야 한다는 사실을 모른 채 무슨 증상이든 약물이나 수술을 통해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럴수록 몸은 점점 쇠약해져 일상생활에 지장이 많았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고 생각하고는 처방약 복용을 그만두고 스스로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몸에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들을 해결하기 위해 15년 동안 1,200여 권의 건강 관련 책을 읽었다. 따로 시간을 내어 공부하면서 건강 관련 자격증도 여럿 취득했다. 심리상담사 자격증까지 더했다.공부를 하면서 건강관리의 핵심이 자연치유력임을 깨달았다. 즉 ‘치료’와 ‘치유’의 차이점을 알고 자연치유력을 강화하는 방법으로 옮겨가야 한다. 치료는 서양 의학적 치료법을 말하는 것으로, 약물이나 수술 등 외부의 힘을 이용하여 몸속의 이상 증상을 제거하는 것이다. 사후처리 방법이다. 이에 반해 질병이나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몸이 가진 자연치유력을 유지하는 방법이 건강관리다. 사전예방조치다.치유는 외부의 힘을 빌리는 것이 아니라 내 몸 안에 이미 지닌 질병을 이기는 힘인 자연치유력을 이용하는 것이다. 외부의 화학적으로 합성된 약물이나 수술 등의 외부의 힘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 음식 등 자연 물질을 통해 내 몸이 본래 가지고 있는 면역력을 증진한다.자연치유의 핵심은 양질의 음식물 섭취와 식습관이다. 잘못된 식습관을 약물로 고칠 수 없다. 현대의학은 만성질환의 발병 원인을 제대로 찾지 못하고 증상만을 억제하는 데 치중한다. 가장 큰 문제는, 음식으로 치유할 것을 약으로 치료하는 것이다. 저자가 이 책에서 강조하는 것이 이 부분이다. 내 몸의 구조와 원리만 알면 모든 문제가 해결 된다저자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강관리의 이슈는 만성퇴행성질환, 항상성, 장 건강, 해독 등이다. 만성퇴행성질환의 원인은 스트레스로 인한 독소와 노폐물이다. 음식을 잘못 섭취하여 영양 불균형이 오기 때문이다. 흔히 오늘날 영양 과잉의 시대라고 하지만 대부분 열량만 내는 가공식품이 식탁을 점령했기 때문이고 미네랄, 비타민, 섬유질, 항산화제 등의 영양은 결핍 상태다. 만성퇴행성질환은 생활습관병이다. 음식물을 먹는 식습관과 신체 활동을 하는 생활습관이 잘못되어 나타난다. \'성인병\'이 아니라 \'생활습관병\'이라고 하는 이유는 생활습관이 잘못되면 성인만이 아니라 아동에게서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생활습관을 바꾸면 해결이 된다. 약으로 고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즉 병원에 가서 의사에게 보일 필요가 없다.우리 몸이 살아가기 위해 숨을 쉬고 음식을 먹고 일을 하는데, 이때 몸에서 내가 의식하지 못하고 이루어지는 숨 쉬는 횟수, 심장이 뛰는 횟수, 체온 체중 등을 일정하게 유지해준다.이처럼 우리 몸의 내부 환경을 일정하게 유지하려는 성질이 항상성이다. 항상성 유지의 핵심은 충분한 영양 흡수와 시원한 노폐물 배출이다. 세포막과 세포소기관을 구성하는 물질을 충분하게 공급하고 대사과정에서 생성된 노폐물 배출에 필요한 영양소와 에너지를 공급해야 항상성이 잘 유지된다. 장은 영양소를 흡수하고 독소를 방어한다. 이때 반드시 장내미생물의 도움이 필요하다. 소화되지 못한 당질, 단백질, 지방은 장내 환경에 따라 독소로 작용할 수도 있고, 장 밖으로 배출될 수도 있다. 이를 결정하는 것이 섬유질이다. 섬유질이 부족한 상태의 장내 환경에서는 흡수되지 못한 당질, 단백질, 지방이 장내유해균의 먹이가 되어 독소를 만든다. 몸에 필요한 영양소가 흡수되지 못하면 독소로 돌변한다. 장내미생물은 사람과 상부상조하면서 공존한다.제대로 된 건강한 식단을 지키고, 물을 충분히 마시고, 푹 쉬고, 제시간에 맞춰 잠을 자고, 충분한 채소류를 아무리 잘 챙겨 먹어도 도시환경에서 생활하면 질환을 유발하는 독소와 화학 물질에 일정 정도는 노출될 수밖에 없다. 면역 시스템이 알아서 처리할 수 있는 범위를 넘어서는 독소와 노폐물이 발생하면 여분은 몸속에 축적된다. 그래서 누구나 정기적인 독소와 노폐물 제거를 위한 해독이 필요하다. 식생활의 잘못으로 누적된 독소와 노폐물을 제거하는 유일한 방법은 해독이다. 해독을 통해 세포 안팎의 독소와 노폐물을 처리해야 세포의 기능이 회복된다. 독소와 노폐물이 제거되면 비만과 질병은 저절로 사라지고, 면역력은 정상화된다. 현대인의 질병 대부분은 우리가 흔히 만성질환이라고 말하는 생활습관병이다. 급성감염성 질환을 제외한 질환 대부분이 식습관이나 생활습관의 잘못으로 영양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결과로 세포에 이상이 생겨 나타나는 병이다.이렇게 대부분의 질병 원인을 쉽게 정리할 수 있는 것은 우리 몸이 가진 항상성 회복 능력 때문이다. 우리 몸의 기본단위인 세포에 이상이 생기는 이유가 영양 공급 부족으로 독소나 노폐물의 배출이 제대로 되지 못하고 쌓이기 때문이다.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하면 우리 몸은 스스로 이 항상성을 회복하기 위해 쌓인 독소와 노폐물을 청소하여 정상화한다. 화학 약물로는 할 수 없는 일이다.식약동원(食藥同源)이라고 했다. 음식이 약이고 약이 음식이다. 어떤 음식을 언제 어떻게 먹느냐가 건강을 좌우한다. 우선 화학식품첨가물 같은 입맛을 유혹하는 이물질이 들어간 저질 음식을 피해야 한다. 그러고 나서 천연재료로 만든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백세 시대, 우리는 우리 몸을 제대로 알고 있는가?건강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자기 주도 건강관리법이 책을 통해 백세 시대에 가장 중요한 건강에 대한 개념을 세울 수 있다. 질병 치료와 질환 치유, 건강관리의 개념을 정확히 이해하면 질환의 불안에서 벗어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다.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자연치유의 원리와 어떤 음식을 섭취해야 하는지를 알게 될 것이다. 몸의 원리를 이해하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게 되고, 어떤 음식을 먹는 것이 현명한 선택인지를 판단할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질병에 걸리고 나서 좋은 병원을 찾는 일보다 질병에 걸리지 않도록 평상시에 건강을 관리하는 방법을 깨우치는 일이 우선이다. 이 책은 질병 치료와 건강관리를 구분하는 지혜를 통해 백세 건강을 지키는 디딤돌이 되어줄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전 세계 최초로, 향기를 마신다 (커버이미지)
    [가정/생활]전 세계 최초로, 향기를 마신다
    • 김용식 지음
    • 모아북스
    • 2024-02-19

    전 세계 최초 MHM 공법으로 추출한 ‘마시는 향기’,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에 새로운 변화가 시작된다!일반적으로 향기는 코를 통해 느끼는 후각으로 우리는 알고 있다. 향을 맡는다는 것은 냄새 분자를 코로 흡입하여 ‘좋다, 나쁘다’ 또는 ‘신선하다, 썩었다’ 등의 판단을 하는 행위다. 몸에 뿌리는 향수도 향을 내는 물질을 조합하여 원하는 향기를 내도록 만든 액체다. 어느 경우든 코를 통해 냄새를 맡는다.그런데 향기를 마신다면 어떨까? 천연물질에서 냄새를 발생하는 분자를 포집하여 농축된 액체 상태로 만들어 음용하는 기술이 개발되었다. 이른바 ‘마시는 향기’가 세상에 나온 것이다.마시는 향기는 천연 재료에서 나온 천연 향기를 포집한 것으로서 우리 몸에 바르거나 마실 수 있는 물질이다. 즉 일종의 영양성분으로서 기능하다. 이 책은 코로나 시대에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사회 분위기에서 꾸준히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으로 ‘마시는 향기’를 소개한다. 우리 몸에 유용한 영양소의 종류와 작용, 기능 등을 자세히 알려주면서 천연향기로 만든 ‘마시는 향기’가 우리 몸에 어떻게 작용하고 얼마나 건강을 향상시킬 수 있는지, 상세한 연구 자료와 데이터를 바탕으로 안내하고 있다.아로마테라피(향기요법) 등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건강에 이로운 새로운 향기요법에 주목해볼 만하다.‘마시는 향기’ 의 기적이 예방의학의 질을 높인다.이젠 코로 향기 맡고, 이제 입으로 마신다향기는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후각을 통해 감각되는 향기에 대해 많은 연구가 있었다. 몸의 긴장을 풀어주고, 흥분된 마음을 진정시키거나 집중력과 창의력을 높이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기분을 전환하는 등 특정한 향기가 인체의 변화를 유발한다는 과학적인 근거는 곳곳에서 찾을 수 있다. 몸과 마음이 연결되어 있으며, 마음 상태가 신체 변화를 일으킨다는 관점이 널리 이해되고 있다. 마음에 직접 영향을 끼치는 외부 변화 요소가 향기다. 향기를 이용한 치유요법과 치유행위로 아로마테라피, 향기명상 등의 전문 분야가 있기도 하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는 깊은 산 숲이 우거진 곳에서 풀과 나무향기를 맡으면 긴장이 풀어지고, 어릴 적 어머니가 해주신 어떤 음식 냄새를 맡고 과거의 어느 한순간으로 곧장 들어가기도 한다.향기는 코로 냄새를 맡음으로써 느낄 수 있는데, 이것은 후각에 한한다. 그런데 이제 오랜 연구와 특별한 기술, 장치 개발을 통해 천연물질에서 발생하는 천연 향기를 액체 상태로 포집, 농축할 수 있게 되었고 ‘마시는 향기’가 세상에 나왔다. 코로만 맡았던 향기를 이제 혀로 맛보고, 입으로 마셔서 몸에서 흡수할 수 있게 되었다. 일시적인 감각에 불과했던 향기가 우리 몸에 이로운 영양소로 인식되는 셈이다.향기를 액체 상태로 추출 포집하여획기적인 제품으로 출시향기가 인체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소를 인지한 저자는, 향기를 일종의 영양성분으로 볼 수 있다는 생각을 했다. 향기를 손으로 만질 수 있지 않을까, 냄새로만 맡지 않고 몸으로 흡수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아이디어에서 연구를 시작했다. 오랜 연구 끝에 천연물질 중 특히 향기가 열에 약한 것을 알고 저온에서 추출하고 포집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 마침내 ‘먹는 향기’라는 획기적인 제품을 선보이게 된 것이다.지금까지는 기체 상태의 향기를 코로 흡입했다면, 이제 액체 상태의 향기를 입으로 마시게 된 것이다. 꽃과 같은 향기를 머금은 원천에서 천연 향기를 손상이나 손실 없이 액체 상태로 포집하는 기술적 문제를 해결한 것이다. 이전에는 천연 향기의 시간적 · 공간적 제약을 해소하고 상시로 이용할 방법이 없었는데, 천연 향기를 액체 상태로 포집하여 저장할 수 있게 됨으로써 향기도 방향제를 넘어 영양제로도 기능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향기를 먹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공중에 날아다니는 향기를 어떻게 액체로 만들 수 있을까? 저자는 오랜 연구개발을 통해 다목적 식품 제조기 MHM(Multipurpose Health Maker)라는 장비를 개발했다. 이 장치는 고진공 · 저온 · 고속농축을 이용해 향기를 포집함으로써 과실 잼, 약용식물 및 과실의 농축액, 에센셜 오일, 증류주, 맑은 투명 커피 등을 제조할 수 있다. 향기는 한 번 맡고 날리는 일회성 기운이 아니라먹고 마실 수 있는 영양소다 세상에는 많은 냄새가 있다. 사람은 일주일에 2,000가지 이상의 냄새를 맡는다고 한다.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무수한 냄새가 감각되어 우리 몸의 생리 반응이나 감정에 영향을 끼친다. 향긋하고 좋은 냄새가 있는가 하면, 눈이 찌푸려지도록 고약하고 역한 냄새도 있다. 냄새를 저장하는 기술을 개발했다면 이왕이면 우리 몸에 좋은 효과를 주는 냄새를 이용해야 할 것이다. ‘마시는 향기’는 천연물질에서 나는 천연의 향기만을 모아 만든 것이다. 과일, 허브 등 약용식물, 건강식품을 위한 기능성 원료 등 향기치유법에 사용될 수 있고, 먹어서 몸으로 흡수할 수도 있다.‘먹는 것이 곧 내 몸이다’라고 말할 정도로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영양소는 건강과 직결된다. 예로부터 음식과 약은 근본이 같다고 하듯이, 무엇을 먹느냐의 문제는 건강 유지와 질병치료의 기본이 된다. 몸이 건강해지는 식습관을 위해 마시는 향기가 도움이 될 수 있다. 현대에 들어 많은 질병이 육체보다는 정신적 문제로 비롯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으며, 치료에 앞서 예방의학을 더욱 강조되게 되었다. 그리하여 향기를 이용한 심신의 건강과 질환의 개선이 더욱 관심을 받게 되었다.우리 현대인이 건강을 위해 애용하는 대표적인 향기는 마음을 안정시키는 효능을 지닌 오렌지 향, 불면증을 치유하고 숙면 효과가 탁월한 라벤더 향, 머리를 맑게 해주는 로즈마리 향, 상큼하면서도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사과 향 등이다. 이런 향을 응축하여 마시는 향기로 섭취할 때 건강에 도움이 된다. 마시는 향기를 통해 우리 몸 건강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영역을 살펴보면 면역력 증강, 근육 이완과 혈액 순환, 스트레스 해소와 기분전환, 불면증 해소, 소화기능 촉진, 피부질환 예방과 노화 방지 등이다.‘마시는 향기’를 통해 현대인의 진짜 건강법을 말하다이 책은 5장으로 구성되었다. 1장부터 4장까지는 음식과 영양소 섭취와 관련한 우리 몸의 전반적인 건강문제를 배경으로 ‘마시는 향기’가 어떻게 새로운 영양소로 각광받는지 알려준다. 마시는 향기가 생산되기까지 연구 과정과 기술 과정을 덧붙였다. 5장은 책 내용을 기반으로 건강과 향기에 대한 독자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Q&A로 구성했다.1장에서는 만성 영양부족 상태에 빠진 현대인의 건강 현실을 조목조목 짚는다. ‘너무 잘 먹는데 왜 늘 영양이 부족 한가’라는 비상식적인 현상의 원인을 설명한다. 문제는 바로 ‘영양소 파괴’에 있다. 현대인에게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살펴보고 내 몸에 필요한 영양소 분포도를 바탕으로 건강에 정말 도움이 되는 영양 섭취 법을 알려준다. 2장에서는 파괴되는 영양소를 제대로 먹는 법을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영양소 보존율과 흡수율, 식재료별 영양소 보존법 등을 살펴보고,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좋은지 재료별로 밝혀놓았다. 아로마테라피, 아로마콜로지 등의 이론을 바탕으로 ‘향기를 마시는 시대’가 되었음을 살펴본다. 3장에서는 ‘마시는 향기’와 아로마테라피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밝히면서 아유르베다의 기원과 개념, 아유르베다 허브 치유의 원리를 살펴본다. 더불어 세계 최초로 개발한 마시는 향기의 기술 완성에 따른 특장점, MHM으로 제조 가능한 다양한 제품들에 관해 서술했다.4장에서는 ‘마시는 향기’가 몸에 어떤 작용을 하는지, 증상별 향기 치유법을 통해 알아본다. 5장에서는 영양소 섭취와 건강의 상관관계, 마시는 향기에 대한 궁금증에 대해 본문의 핵심 내용을 바탕으로 Q&A로 구성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되는 사람 - 안 될 놈의 굴레를 깨트릴 인생 설계도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되는 사람 - 안 될 놈의 굴레를 깨트릴 인생 설계도
    • 도널드 밀러 지음, 김은영 옮김
    • 윌북
    • 2024-02-19

    ◆ “따라 하긴 쉽지만 효과는 무섭도록 강렬한 책.” 《워싱턴포스트》◆ 세계적 베스트셀러 《무기가 되는 스토리》 도널드 밀러의 신작◆ ‘뭐든 되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인생 공략집‘잘되는 사람’이 되는 공식이 따로 있을까? 이 책은 ‘뭘 해도 안 된다’는 패배주의에 빠진 사람들에게 죽비 같은 깨달음을 주는 인생 공략 안내서다.수천 개의 기업들을 컨설팅하며 찾아낸 ‘성공 패턴’을 분석하여, 위기에 빠진 기업들을 구원한 책 《무기가 되는 스토리》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오른 도널드 밀러. 그가 이번에는 좌절과 포기가 일상이 되어버린 무기력한 개인들의 질문에 응답한다. 그의 제안은 마치 수학 공식처럼 단순하고 명쾌하며 흔들림이 없다.소설이나 영화처럼 우리 삶에도 네 가지 캐릭터가 있다. 빌런, 조력자, 히어로, 패배자가 대표 캐릭터인데, 각각의 국면에서 어떤 캐릭터로 행동하느냐에 따라 삶의 향방과 인생 스토리가 완전히 달라진다는 것이다. ‘될놈될’의 세상에서 자신을 ‘안 될 놈’으로 여기게 된 사람들을 향해, 혹시 제대로 시작도 해보지 못한 채 자기 환멸 속에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 그 굴레를 깨트리고 싶다면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 선명하게 보여준다.수많은 자기계발서에 나오는 뻔하고 흔한 내용이 담겨 있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인생을 운명에 맡기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한 환상적인 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출간된 지 1년이 지난 현재도 실시간으로 리뷰가 쌓일 만큼, 책이 지닌 힘은 강력하다. 15년 넘게 연구하며 찾아낸 ‘되는 사람의 패턴’을 한 권의 단단한 책으로 응축했기 때문이다. 또한 누구나 적용할 수 있도록 그 패턴을 매우 단순화하여 명시했기 때문이다.자신의 삶에서 진정한 변화를 원한다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단계들을 따라가며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설계해보라. ‘뭐든 잘되는 사람’이 되는 법이 이 책에 있다. 내 안에 숨겨진 치트키를 발견하라!히어로 캐릭터로 나를 이끌어주는 ‘되는 사람’ 공식실패에 빠진 3000개 기업을 구원한 브랜딩 공식으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가 된 『무기가 되는 스토리』의 작가이자, 수많은 비즈니스 리더의 멘토로 거듭난 도널드 밀러. 수많은 사람의 실패와 성공을 지켜본 그는 컨설턴트로서 그 시행착오의 사례들을 분석해보았다. 모든 스토리와 삶에는 네 가지 캐릭터 패턴이 있었다. 패배자(victim), 빌런(villain), 히어로(hero), 조력자(guide). 패배자는 무기력에 갇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며, 빌런은 매사 부정적인 탓에 인복과 운을 얻지 못한다. 반면 히어로는 변화를 꿈꾸고 바라는 목표를 달성하며, 조력자는 히어로를 돕고 이끈다. 성취하고 승리하는 주인공 롤은 패배자와 빌런이 아니라 바로 히어로다. 누군가는 겨우 찾아온 일생일대의 기회조차 허무하게 놓치고 작은 위기도 이겨내지 못해 실패를 맛보지만, 어떤 사람은 작은 기회도 잘 알아채며 어떤 역경을 마주해도 도리어 성공으로 극복하고 만다. 이러한 차이는 도대체 어디에서 비롯되는 걸까? “될놈될 안될안(될 놈은 되고 안 될 놈은 안 된다)”을 씁쓸하게 되뇌며 수동적으로 운명을 받아들이는 데서 멈추지 말라. 인생을 변화시키고 싶다면 지금 즉시 ‘미션에 나선 히어로처럼 살라’는 것이 도널드 밀러가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다.방향을 바꿔라, 그리고 원하던 삶을 누려라스토리텔링의 대가 도널드 밀러의 통찰력과내공을 담은, 내 삶 다시 쓰는 법배트맨, 슈퍼맨, 캡틴 아메리카나 아이언맨 등을 떠올려보면 히어로는 지나간 과거를 후회하거나 다가오지 않은 미래를 두려워하는 대신, 당장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목표를 향해 망설임 없이 뛰어든다. 실수를 겪어도 좌절에 빠지지 않고 도리어 성장의 동력으로 삼는다. 무엇보다 변화의 힘은 운명이나 타인이 아니라 자기 자신 안에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를 행동으로 옮기기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누군가는 고착된 무기력에서 오히려 안정감을 느낄 수 있고, 누군가는 이미 방법은 알지만 현재 자신의 상황에 어떻게 적용할지 모를 수도 있다. 아니면 이미 다른 자기계발서나 유튜브에서 본 방대한 성공 습관을 실천하다 지쳐버렸을 수도 있다. 저자는 자신 역시 이러한 상황을 모두 겪었다고 고백하는 한편 수많은 사람들이 거듭한 시행착오를 바탕으로 도출한 간단하지만 강력한 히어로의 패턴을 소개한다. 저자가 분석한 히어로로 거듭나는 설계가 유독 특별한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그가 인텔, 팬틴, 켄 블랜차드 컴퍼니, 마리메이 등 굵직한 기업의 운명을 스토리텔링으로 부진의 늪에서 구원했던, 검증된 스토리텔러라는 점이다. 둘째, 저자 본인의 인생은 물론 컨설턴트로 활동하며 만난 수천 명 비즈니스맨의 사례를 토대로 했다는 점이다. 15년 전 빌런과 패배자 그 자체였던 저자는 이를 삶에 적용한 이후 급속도로 변화를 경험했고, 오랜 시간 이 습관을 꾸준히 유지하며 점차 인생의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었다. 자기 자신은 물론 타인의 삶까지 바꿨던 공식을 연구하고 최적화된 방향으로 정리했다는 데서 다른 자기계발 방법과는 비교할 수 없는 단단한 내공이 깔려 있다.셋째, 이미 히어로가 된 그가 이 방법을 책으로 펴내는 목적이 바로 히어로의 다음 단계인 조력자가 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미션 중인 히어로에게 꼭 필요한 사람인 조력자 캐릭터가 되고 싶다는 그의 미션과 진정성 있게 맞닿아 있다.삶이라는 스토리 속에서 당신의 선택은?안 될 놈의 굴레를 깨트릴 4단계 인생 설계도이 책이 소개하는 ‘되는 사람’ 인생 설계도는 크게 네 가지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삶의 지향점과 목표 설정, 내적 성장 등 의미 있는 삶으로 거듭나기 위한 각 단계를 일상에 적용해 루틴으로 삼는다면 주체성을 가지고 내 삶을 이끌어 갈 수 있다. 과거 ‘피해자’ 내지 ‘빌런’이었던 저자를 실제로 히어로로 거듭나게 해준 플래너 서식은 하루 15분만 투자해도 충분할 정도로 간단하지만 결코 허술하지 않다. 루틴처럼 작성하다 보면 크게 힘을 들이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1단계: 나를 위한 추도사 써보기내가 죽은 뒤 장례식에 온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기억해주길 바라는지 곰곰이 생각하며 인생의 마지막 장을 써보면, 거기에 도달하기 위해 내가 걸어야 할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시간의 유한성과 대면하는 과정이 인생 스토리에 견인력을 키워준다.2단계: 10년, 5년, 1년 라이프 플랜 작성하기추도사에 적었던 삶의 비전으로 나아가도록, 단위별로 구성된 라이프 플랜으로 실천력을 끌어올린다.3단계: 목표 설정 워크시트 채우기목표를 달성했을 때 무엇이 좋은지를 구체적으로 정리하다 보면 목표를 항한 몰입이 높아지고, 장애물을 만났을 때 흔들리지 않고 정진할 수 있게 된다.4단계: 데일리 플래너 쓰기 히어로 버프를 끌어올리는 마지막 과정이다. 매일 일정을 정리하고 하루를 되짚는 데일리 플래너는 모든 능력치를 최대치로 이끌고 집중력을 길러주는 부스터가 된다.정말 이제는 변화하고 싶다면, 이 책을 손에 쥔 것만으로도 ‘되는 사람’으로 거듭나는 데 반은 성공했다. 이 책을 열어 각 서식의 항목별 설명을 차근차근 살펴보며 내 삶의 항로를 그려보자. 그리고 펜 한 자루를 손에 쥐고 특별부록에 실린 설계도를 작성하며 인생을 새로이 그려보라. 이제 당신은 무한의 능력을 지닌 히어로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콰이어트 모닝 - 생각이 현실이 되는 고요한 시간의 힘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콰이어트 모닝 - 생각이 현실이 되는 고요한 시간의 힘
    • 추현호 지음
    • 클레이하우스
    • 2024-02-19

    “세상은 불공평하지만 누구에게나 위대한 아침은 있다”실리콘밸리 투자자, 카이스트 학장, 청년 사업가 등이 극찬한지치고 불안한 뇌를 깨우는 ‘고요한 아침’ 사용 설명서매일 아침 홀로 고요히 보내는 시간이 인생에 어떤 기적을 가져다줄 수 있는지, 그 놀라운 힘을 일깨워주는 책. 저자는 17년간 몸소 실천한 ‘콰이어트 모닝’과 이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심리학 이론을 설명하며, 이 간단한 습관 하나가 우리 인생을 어떻게 송두리째 바꿀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이 책을 먼저 읽은 『돈 공부는 처음이라』의 저자 김종봉 대표는 “이 책을 읽고 비로소 사람들이 미라클 모닝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깨달았다”라며, 무리하게 일찍 일어나 새벽부터 너무 많은 것을 하며 정신없이 바쁜 시간을 보내서는 아무리 좋은 습관이라도 오래 유지할 수 없다고 말한다. 실제로 이 책의 저자는 꼭 아침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게 언제든 홀로 고요한 시간을 30분이라도 가질 것을 주문한다. 청년과 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그는 자신의 이야기를 듣고 콰이어트 모닝에 도전한 사람들이 놀라울 정도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것을 목도하며, 이 습관이 자기에게만 해당하는 특수한 비법이 아니라 누구에게나 적용되는 보편적인 방법임을 깨달았다. 그리고 이 작지만 위대한 아침 습관을 더 널리 알리기로 마음먹고 『콰이어트 모닝』을 썼다. 몇 번 일찍 일어나보고 ‘역시 난 안 돼’ 하고 금세 포기해본 경험이 있다면, 이 책을 꼭 펼쳐보길 바란다. 『콰이어트 모닝』에는 고요한 아침이 당신의 인생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그 원리와, 포기하지 않고 끝내 이 아침 습관을 지속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이 아주 상세히 담겨 있다. 이 책을 러닝메이트 삼아 일단 한번 시작해보자. 당신이 직접 만든 새로운 루틴이 당신 인생을 어떻게 바꾸어나가는지 보게 될 것이다. (*이 책의 저자 인세 전액은 전석복지재단에 기부되어 취약계층 청소년의 교육 지원을 위해 쓰입니다.)인간의 모든 문제는 혼자 조용히 있지 못하는 데서 시작된다『콰이어트 모닝』은 아침 일찍 일어나는 데 초점을 맞춘 기존의 자기계발서와 달리, 홀로 보내는 고요한 시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저자는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 운동하고, 명상하고, 책 읽는 행위도 중요하지만, 이 행위가 인생에 의미 있는 파급을 불러오려면 무엇보다 혼자 고요하게 있어야 한다고 말한다. 홀로 깊이 생각하는 시간이야말로 인생을 바꾸는 열쇠라는 것이다. 블레즈 파스칼은 “인간의 모든 문제는 방에 혼자 조용히 앉아 있지 못하는 데서 시작된다”라고 했다. 이 말인즉, 누구나 혼자서 충분히 생각할 시간을 확보하기만 하면 얼마든지 더 나은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다. 저자에 따르면 고요히 머물며 생각하는 시간은 지속가능성, 집중력, 균형감각, 절제, 동기부여를 키워주어 더 성공적이고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의 진정성 있는 경험, 역사 속 위대한 인물들의 사례가 그의 이야기에 설득력을 더한다. 내가 될 수 있는 최고 버전의 나로 살고 싶어 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자. 당신의 바람대로 지금보다 더 나은 나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이 이 책에 있다. 모두 원하는 꿈을 이루며 행복하게 살고 싶어 하지만, 정작 자기가 이루고픈 꿈이 뭔지, 어떤 인생을 살고 싶은지에 대해 확실히 답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남들 다 하니까 공부하고, 취직자리를 준비하다 정신 차리고 보니 내가 원하던 길이 아니어서 고민인 사람이 태반이다. 저자는 무조건 열심히 하기 전에 공부를 하는 이유, 인생을 사는 이유를 먼저 고민하는 것이 시간을 아끼는 길이며, 그 때문에 우리에게 아무 방해 없이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들을 시간이 매일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지금껏 타인의 목소리에 휘둘리며 살아왔다면, 이 책을 읽고 매일 아침 세상으로부터 차단되어 오롯이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훈련을 해보자. 인생의 목적을 알고, 오늘 해야 할 일과 그 이유에 대해 깊게 생각하며 시작하는 하루는 그렇지 않은 하루와 완전히 다를 것이다.인생이 바뀌길 원한다면 뇌부터 변화시켜라사회적 기업 콰타드림랩 대표로서 현장에서 온갖 문제로 고민하는 수만 명의 청년과 청소년을 만나온 저자는 왜 누군가는 교육을 통해 눈에 띄게 변화하고 성장하는 반면 누군가는 아무런 변화가 없는지 궁금했다. 무엇이 사람을 변화시키는지 알고 싶었던 그는 여름학기 동안 하버드대에서 들은 심리학 강의를 통해 이에 대한 답을 얻었다. 그리고 자신이 20대 초반부터 실천해온 아침 습관이 인간을 변화시키는 가장 쉽고 강력한 방법임을 깨달았는데, 그 후로도 뇌과학과 심리학을 꾸준히 공부하며 콰이어트 모닝의 이론적 근거를 확보할 수 있었다. 무엇이 사람을 변화시키는가라는 물음은 결국 무엇이 사람의 뇌를 변화시키는가의 문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콰이어트 모닝이 뇌에 어떤 영향을 미쳐 궁극적으로 인생을 바꾸는지를 과학적 근거를 들어 풀어낸다. 뇌는 무언가를 반복할 때, 또 강렬한 감정과 결합될 때 이를 중요한 메시지로 받아들인다. 매일 지속적으로 콰이어트 모닝의 시간을 갖고, 이를 통해 강한 충족감을 느끼면 뇌에 긍정적인 변화가 생긴다. 이 책에는 자기 주도적인 하루를 시작할 수 있도록 매일 아침 뇌를 다스리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담겨 있다. 스트레스를 다스림으로써 최적의 선택을 내리는 방법, 원하는 인생상을 매일 떠올림으로써 뇌를 변화시키는 방법, 언어의 힘을 이용해 긍정적인 방향으로 삶을 이끄는 방법 등을 그대로 따라 해보라. 그리고 당신의 인생이 어디까지 좋아질 수 있는지 스스로 실험해보라. “뇌는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으로 훨씬 융통성이 크고, 따라서 어떤 방향으로든 확장되어갈 수 있다. ‘거기까지 갈 수 없을 거야’라고 제한하지만 않는다면, 우리 뇌는 더 대단한 것들을 이룰 수 있다.” 저자의 말대로 우리 뇌의 탁월한 변화에 시동을 걸어주는 것이 바로 콰이어트 모닝이다. 매일 아침 홀로 있었을 뿐인데내 삶을 더 사랑하게 되는 마법매일 아침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는 게 좋은 건 알겠는데, 매번 다짐하고 얼마 못 가 포기했던 사람이라면 저자가 일러주는 실제적인 팁에 주목해보자. 저자는 17년이나 콰이어트 모닝을 실천해서인지 아침 5시 전후로 알람 없이도 눈이 절로 떠진다고 한다. 어떻게 그것이 가능한 걸까? 저자는 먼저 아침 일찍 일어나야 한다는 부담이 아침 루틴을 만드는 데 오히려 방해 요소가 될 수 있으니 시간에 집착하지 말길 권한다. 꼭 아침이 아니더라도 자신의 생활 패턴에 맞게 하루 중 일정 시간을 떼어내 차분하고 평화로운 마음으로 자기 자신을 들여다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얘기다. 실제로 콰이어트 모닝 습관을 지속하고 있는 사람들은 하나같이 몇 시에 일어나는가에 집착하는 대신 홀로 고요히 시간을 보낸다는 것에 집중했고, 그 덕에 완전히 자기 습관으로 만들 수 있었다고 말한다. 지금껏 매일 일찍 일어나는 것에 초점을 맞춰 번번이 실패한 사람이라면, 저자의 충고대로 먼저 하루 10분이라도 고요한 가운데 혼자 머무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저자는 운동, 독서, 글쓰기, 아침 식사, 음악, 명상 등 자신이 아침에 실천한 행동을 소개하면서, 이를 참고해 자기만의 콰이어트 모닝을 자유롭게 구상해보라고 독려한다. 이 책을 읽으며 당신이 바라는 인생의 모습을 상상하고, 그 인생을 위해 매일 해야 할 것을 빈 종이에 적어보자. 그리고 매일 작은 시간을 떼어내 천천히 실천해보는 것이다. 이 모든 행위가 당신 삶에 대한 존중과 사랑의 표현이다. “하나라도 온 마음을 다해 끝까지 해보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은 것과 다름이 없다.” 스토아 철학자 에픽테토스의 말이다. 마음을 다해 콰이어트 모닝을 실천하며 당신에게 주어진 하루를 한껏 행복하게 시작해보자. 불공평해 보이는 세상이지만, 누구에게나 위대한 아침은 있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감옥으로부터의 소영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옥으로부터의 소영
    • 정소영 지음
    • 봄알람
    • 2024-02-19

    독재 정권하의 대학 캠퍼스에서, 감옥에서, 교도소에서 그리고 다시 감옥에서……43년에 걸쳐 도착한 스물세 통의 편지폭압의 시대를 관통한 소영의 생애로 보는 사회사, 정신사‘소영’은 삼남매 중 둘째, 외딸로 자랐다. 오빠만을 떠받들며 집안을 호령하는 어머니를 두려워도 하고 원망도 하며 크는 동안 모두가 ‘에미야’ 하고 부르는, 매일을 혹사하듯 집안일에 매달리는 다른 여인이 진짜 엄마라는 것을 알았다. 항시 양모의 눈치를 살피며 자정이 지나도록 부엌 시멘트 바닥을 거울처럼 닦고 있는 생모의 존재는 그의 첫 번째 큰 슬픔이었다.“너는 여자라서 안 돼.” 양모의 말로 서울 대학에 가려는 꿈은 좌절되었지만 부친의 뜻에 따라 가까운 국립대에 진학했다. 독재 정권의 통제하에 놓인 강의실 대신 공부 모임과 조직을 통해 진짜 역사의 진실을 배워나갔고, 그로 인해 옥살이와 고문을 겪었다. 군사정권의 폭력과 시대의 아픔으로, 운동권 내부의 분열과 성범죄로, 사랑의 죽음과 배반으로 그의 슬픔은 강인하게 벼려진다.“소영이 네 인생은 참 파란만장해. 너처럼 똑똑한 사람이 왜…….” 지나온 고난을 재단하는 그런 말들에는 동의하지 않는다. 다만 원 없이 살아낸 젊은 날을 뒤로하고 현재에 이르러, 연못에 연뿌리를 마당에 초목을 심으며 세상을 내다본다. “생각하기에 따라 여전히 이 세상은 커다란 감옥일 수도 있습니다. 남아 있는 이 감옥에서도 탈출하는 날 당신을 꼭 안아드리고 싶습니다. 멀리 가지 마시고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우리 지금, 썸머 - 나의 여름 방학 이야기 (커버이미지)
    [문학]우리 지금, 썸머 - 나의 여름 방학 이야기
    • 김다은 외 지음, 양양 그림
    • 책폴
    • 2024-02-19

    “고마워, 내 여름을 그토록 빛나게 해 줘서.” 영화감독 ․ 교사 ․ 기자 ․ 일러스트레이터 ․ 소설가 ․ 번역가로 살아가는 여덟 명의 작가가 고유한 자기만의 채도로 담아낸 여름의 빛깔!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 읽고 공감하는 영어덜트 서사의 새로운 프리즘, ‘위 아 영’ 시리즈 02“당신에게 여름은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 계절인가요?” 인생이 좋은 날로만 가득하지 않고 불행으로만 둘러싸여 있지도 않듯, 여름의 모든 순간은 시시각각 빛과 어둠을 동시에 비춘다. 고개 들면 예상치 않았던 볕을 뜨겁게 마주할 수도 있고, 웅크리고 앉아 문을 닫으면 더운 감각 없이 그저 사방이 어둑해지기도 한다. 여름은 누구에게든 공평하게 찾아오지만 모두의 여름은 같지 않고, 한 사람의 지난여름과 이번 여름은 특별하지 않은 경험에도 확연히 달라질 수 있다. 당장 어제의 여름과 내일의 여름도 그러할 것이기에, “여름을 좋아하나요?”라는 질문의 답은 결코 절대적이지 않다. 매 순간 바뀌는 여름 풍경처럼 마음의 결도 다르게 흘러가게 마련이다. 그래서일까, 여름을 이야기할 때 빠뜨릴 수 없는 것이 바로 ‘성장’이라는 키워드이다. 어릴 적 “여름에 훌쩍 큰다.”라는 말을 들은 적 있다면 (과학적 신빙성은 없을지라도) 어느 정도 고개가 끄덕여질 것이다. 아니, 기나긴 방학 동안 자라지 않으면 그게 오히려 이상한 일이었으려나. 유독 여름은 동서고금 대다수의 ‘썸’이 애틋하게 달아오르고, 여름을 위해 ‘휴가’와 ‘과일’이라는 단어가 존재하는 듯하며, 가장 잘 어울리는 스타일은 ‘청춘’ 그 자체가 아닐까 싶은 계절이다. 한편, 땡볕에 생명이 위태로운 날도 있고 끝을 알 수 없는 장마에 축축 몸이 늘어져서는 차라리 한파를 견디는 게 낫다고 푸념이 이어지기도 하니, 여름은 정말이지 ‘성장’의 여러 층위를 꼭 닮아 있다. 『우리 지금, 썸머』는 이처럼 ‘자라나는 삶의 모습’을 진솔하고 용감하게 그려 나간다. 라디오PD로 오래 일하다 기자로 일하는 김다은,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장경혜, 201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작가 류시은, 번역가이자 에세이스트 박산호, 소설가이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 이현석, 기자 박다해, 고등학교 국어 교사이자 『우리들의 문학시간』을 펴낸 작가 하고운, 독립 영화 \'유월\'의 영화감독 이병윤(Beff). 서로 다른 여덟 명의 작가가 따로 또 같이 돌이켜 본 그 여름의 날들……. 우정과 사랑과 상실의 순간, 계절을 지나온 애틋한 마음, 상처받고 상처를 주기도 했던 날들, 환대와 존중의 태도를 배운 고마운 경험, 처음이자 마지막이었던 방학의 풍경이 잊고 지낸 계절의 틈새를 차곡히 채워 간다. 그러므로 이 책을 읽는 동안 옴니버스 영화 한 편을 보는 느낌이어도, 누군가의 일기장을 들춰 보는 기분이 들어도, 가까이 위로와 공감을 건네주고픈 마음이어도, 한 사람의 좋은 어른이 되고 싶은 바람을 품어도, 그냥 당장 바다에 수영하러 달려가고 싶어져도…… 모두 다 좋다. 독자 여러분의 여름도 어제와 다른 풍경을 조금씩 만들어 가고 있을 것이므로. 각자 나름의 우여곡절이 있을지라도 우리 모두는 어찌 되었든 이 계절의 문턱을 힘껏 밟고 좀 더 멀리 걸어갈 것이므로. 이제 새로운 여름이 또 한 번 시작되니까. 우리의 여름을 닮은, 그때의 여름을 담은, 수채화 같은 이야기 “여름의 기분이 시작될 때, 우리는 이미 그리워할 준비를 하는지도 모른다.” 「나의 지나간 여름에 대하여」의 김다은 작가는 라디오PD로 오래 일하다 기자로 일한다. “대구에서 태어났다는 무용한 자부심으로 대한민국 어디에서 살아도 여름은 기똥차게 견뎌 낼 수 있다고 믿는” 작가의 기억은 외갓집, 경상북도 영덕군 오포3리 해수욕장에서 ‘엎어지면 코 닿을 만큼’ 가까웠던 외갓집에서 보낸 여름에서 시작된다. 외할머니, 외할아버지, 함께 여름 방학을 보낸 사촌들. 이후 사춘기가 되어 대구 집에 외할아버지가 놀러 왔을 때나 좀 더 시간이 흘러 마주하는 또 다른 기억. ‘나의 지나간 여름’은 지금 곁에 없는 어떤 상실의 순간들일 테지만 결핍이나 후회가 아니기에 더욱 뭉클하게 와닿는다. 「여름의 끝과 시작」의 장경혜 작가는 그림책을 짓고 어린이책에 그림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다. 착실히 ‘한 사람의 몫’을 해 나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은 일상이다. 어떤 일이든 ‘제대로 마무리하지 못했다는’ 기분으로 마감에 쫓기며 지내는 탓이다. 그러던 어느 겨울날, 장경혜 작가는 다시 떠오르고 싶지 않은 뜨거운 여름을 기억해 낸다. ‘냄새 나는 아이’로 찍혀 버렸던 열다섯 살의 여름. 어쩌면 그해 여름에서 비롯된 상처가 지금까지 아물지 않은 것일까. 장경혜 작가는 조심스레 그해 여름을 우리에게 털어놓는다. 돌이키기 쉽지 않은 순간들을 되뇌며 과거의 나와 지금의 내가 좀 더 자신을 지키며 살아가기를 응원하는 이야기다. 「더 깊은 곳으로 풍덩」의 류시은 작가는 2019년 경향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하여 소설을 쓴다. 작가의 생애 첫 여름 방학은 통영에서 시작된다. 물론 그 이전에도 여름은 있었을 테지만 작가에게는 ‘한여름의 노랑’을 닮은 친구와 “구슬 아이스크림 같은 기억”을 온전한 기쁨만으로 쌓아 간 시절이 진정한 여름의 시작이었던 셈이다. 태풍이 잦아들고 상쾌한 바람만 남은 여름,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엘리베이터, 집 안 가득 남향의 거실에 볕이 들어오던 곳. 걱정 없이 깊이, 더 깊이 바다 속으로 헤엄치고 놀아도 ‘혼나지 않을 것 같은’ 날들. 가장 행복하고 즐거웠던 생애 한 시절은 이후 얼마나 잊히고 얼마큼 깊숙이 남아 있을까. 「여름 그리고 사람」의 박산호 작가는 다수의 영어권 작품을 우리말로 옮긴 번역가이자 에세이스트이다. “어렸을 땐 여름을 좋아했지만 지금은 조용히 채도를 낮춘 채 천천히 고요해지는 겨울로 마음이 기운다.”는 작가의 고백은 여름을 추억하는 분위기에도 자연스레 맞닿는다. 여름 방학, 하면 가장 먼저 생각하는 ‘나의 첫 친구’. 그리고 중3 여름 방학 수련회에서 만난 ‘나의 첫 설렘’. 계절을 통과하며 처음 마주한 경험들을 돌이켜 보면 ‘사람’으로부터 비롯되지 않은 일이 없다. 함께 나눈 시간이 있기에 기억이 되고 경험이 되어 인생에 쌓여 가니 말이다. 물 흐르듯 시간의 흐름 속에 찬찬히 펼쳐지는 이야기다. 「우리가 함께 보낸 여름」의 이현석 작가는 소설가이자 직업환경의학과 전문의로 일한다. 작가의 고등학교 시절을 생각하면 전혀 상상하지 못한 미래다. 그래도 “길을 잃을 때마다 멀리서 펄럭이는 깃발이 될 순간”을 고이 간직하게 된 시기이니 상상하지 못한다 해서 나쁜 건 아닐 듯싶다. 당시 이현석에게 깃발을 건네준 이가 바로 강 선생님이었다. “책다운 책” 만들어 보자며 가슴을 뛰게 했고, 강요나 훈계 없이 “한번 해 봐라.” 아이들을 지지했던 강 선생님. 그 덕분에 함께 뭉친 친구들과 좋아하는 것을 기꺼이 서로 나누고, 마냥 낄낄거렸던 고3 입시 전 마지막 여름 방학이 애틋하게 그려진다. 「여름을 걷는 시간」의 박다해 작가는 『한겨레신문』 기자다. 뜨겁고 서늘한, 여름의 온도차를 온몸으로 체감한 열여덟 살의 박다해 작가는 그야말로 ‘극적인’ 학창 시절을 보냈다. 인천에서 천안으로, 다시 서울로 9년 동안 세 곳의 초등학교, 두 곳의 중학교를 거쳤는데 한마디로 “불안함을 양발 아래 딛고 지내던 여름”이었다. 학교와 학원과 집을 오가느라 날마다 한강을 건넌 그는 서울의 서로 다른 풍경을 바라보며 ‘왜 이러한 차이가 생기는 걸까’ 질문을 쌓아 간다. 늘 주변에 맴도는 것 같았던 이질감은 생을 관통하는 화두가 된다. 여름을 걸으며 세상 속으로 한 발 한 발 성큼 내디딘 그 시간들은, 얼마큼의 온도였을까. ?「렘브란트의 여름-부산 덕천동 이야기」의 하고운 작가는 고등학교에서 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작가가 글을 좋아하고 책 읽기에 빠져들게 된 계기는 그의 외삼촌 댁, 부산 덕천동에서 비롯된다. 친척 집에 가는 일이 방학 동안의 빅 이벤트나 다름없던 시절, 여름이 되면 작가는 예정이 언니가 사는 부산 외삼촌댁에 가자고 조르곤 했다. 별다른 노력을 하지 않아도, 더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되는 곳. 그저 ‘나’를 ‘나인 채’로 충만하게 존중하고 사랑하고 지지해 주었던 존재들. 자연스레 환대와 존중의 태도를 배운 어린 시절은 이후 작가를 지탱하는 단단한 용기이자 자존의 토대가 되었을 것이다. 제목을 되뇔수록 가슴이 잔잔하게 일렁이는 까닭도 그래서일 테다. 「무지개가 피었다」의 이병윤 작가는 유튜브 조회수 590만 회를 넘어선 독립 영화 \'유월\'을 만든 영화감독이다. 단 한순간도 몸을 가만두지 않는 ‘소년 유월’의 이야기를 구상하기까지 작가는 어떻게 지내왔을까. 그의 어린 시절은 ‘별난 아이’라는 한마디로 요약된다. 어딜 가든 누구에게나 그런 소리를 익숙하게 들어온 아이(이병윤)는 그러나 학교와 군대를 거치며 ‘나다움’이 무엇인지 점차 잃어버린다. 그러던 어느 여름, 우연히 접한 ‘춤’이라는 매개를 통해 다시금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을 발견하는데……! 누가 뭐라 하건 내가 나로 온전히 존재할 때 그것이 한 사람의 색깔이자 빛이라는, 작가의 진심이 한여름처럼 푸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