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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의 숲 - 세상을 바꾼 인문학 33선 (커버이미지)
    [인문]인문학의 숲 - 세상을 바꾼 인문학 33선
    • 송용구 지음
    • 평단(평단문화사)
    • 2024-02-19

    격변의 시대, 변치 않는 가치 불멸의 인문고전에서 답을 찾다!시대가 바뀌어도 변치 않는 가치가 있다. 혼돈의 시대 중심을 잡게 하는 힘이자, 궁극적으로 인간을 이롭게 하는 가치가 그렇다. ‘인간다움’ 혹은 인간에 대한 학문인 인문학은 인간을 이롭게 하는 가치가 무엇인지 분별할 힘을 준다. 이 책은 인문학 중에서도 고전이라 할 만한 33권의 동서양 명저들을 어떤 포인트로 읽고 해석하며 적용할지 안내해주는 친절한 해설서 혹은 가이드 역할을 한다. 어려운 고전 읽기에 도전하는 모든 독자에게 길잡이가 될 뿐만 아니라, 시대를 읽는 눈을 뜨게 하며 소음과 잡음이 난무한 혼란의 시대에 바른 가치관을 세우는 근간이 될 것이다. 단순한 작품 해설을 넘어서서 각 작품이 어떤 시대적, 사상적 배경에서 탄생했는지를 설명함으로써 인간의 근원적 모습을 만나게 한다. 인간성 상실의 시대를 살고 있는 현대인을 위해 이 책은 ‘인간다움의 길’을 곱씹어보게 할 것이다. 저자는 고려대학교 독일어권 문화연구소 교수로, 독문학박사이자 문학평론가이며 등단한 시인이다. 하버드대, 스탠퍼드대, 서울대의 단골 필독서들을 엄선했다. 그중엔 《논어》 《맹자》 《어린 왕자》 《데미안》 등 비교적 귀에 익숙한 책들도 있지만 아우구스티누스, 파스칼, 마르틴 부버, 보리스 파스테르나크, 베르톨트 브레히트 등 비교적 낯선 작가들의 작품이 다수를 이루고 있다. 철학과 사상 분야 7편, 사회와 역사 분야 9편, 소설과 드라마 10편, 시 7편 총 33편을 4장 구성으로 다루고 있다. 작품과 역사를 관통하는 맥을 짚어주는 것이 이 책의 포인트다. 주요 맥락은 다음과 같다. • 지배자의 논리가 백성을 억압하던 시대, 측은지심과 덕치를 강조한 《맹자》 • 르네상스 시대, 이성의 한계를 통찰한 블레즈 파스칼의 《팡세》• 조선의 봉건사회에 “제2의 물결”을 앞당긴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 나치즘에 비폭력 저항으로 맞섰던 독일의 양심 《아무도 미워하지 않는 자의 죽음》• 스탈린의 독재에 스스로 제물을 바친 어리석음의 시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 • 소비에트 공산당의 비인간성에 대한 고발, 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 20세기 권위와 인습적 강요의 시대 독립적 자의식의 길을 연 헤르만 헤세의 《데미안》본문에선 다루지 못했으나 현대인이 꼭 읽어야 할 인문학 명저 목록을 부록에 정리했다. 각 고전에서 우리가 기억해야 할 핵심을 현대인에게 주는 편지라는 형식으로 장마다 도입부에 정리했다. 공동체마다 진정한 리더십과 인간다움의 회복이 절실히 필요한 이때 이 책이 그 기준이 되어줄 것이다.“왜 공부하는가?”학문의 진정한 이유를 돌아보게 하는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고전에서 우리가 꼭 취해야 할 가치를 잘 정리한 것은 이 책 《인문학의 숲》이 지닌 미덕 중 하나다. 중세 시대에 집필된 아우구스티누스의 《고백록》이 21세기에도 여전히 고전일 수 있는 이유 또한 저자는 잘 설명한다. 로마 가톨릭 주교였던 아우구스티누스였지만 《고백록》은 단지 신앙 서적의 틀에 갇히지 않고 “학문은 왜 해야 하는가?”라는 물음을 통해 공부에 대한 근원적 목적 및 배움의 자세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점에서 현대인이 꼭 읽어야 할 고전이라 할 수 있다. 지식에 대한 호기심이 아무리 강해도 학문의 목적을 이해하지 못하면 그것은 헛된 욕구에 불과하다. 그런 헛된 욕구에 사로잡혀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고 수사학을 통해 “남을 이기는” 능력에서 쾌감을 얻었다는 고백을 담은 책이 바로 《고백록》이다. 교만에 빠진 학자들의 현주소는 다름 아닌 자신의 옛 모습이었음을 고백하며, 학문하는 자들에게 칭찬받을 욕심과 과시의 욕심을 경계한다. 그것이 곧 진리 탐구의 길을 가로막는 장벽이기 때문이다. 저자가 《고백록》에서 주목하는 또 한 가지는 학생들을 진정한 인재로 성장시켜야 하는 교육자의 소명에 관한 것이다. 이런 소명을 잊고 “말로 남을 이기는 재주를 파는” 지식의 상거래에 열정을 기울이는 모든 교육자에게 이 책은 중요한 일침이 될 것이다. 저자는 아우구스티누스의 음성으로 그런 행태를 뉘우치기를 촉구한다. “뉘우치는 삶을 부끄러워하지 마세요. 뉘우친다는 것은 잘못을 안다는 뜻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할 줄 모르는 것은진리 탐구의 길을 가로막는 장애물입니다.” - p.45지배자가 짓밟은 민중을 대신 복수한프리드리히 실러의 《빌헬름 텔》베토벤의 〈환희의 송가〉로 재탄생하다!독일 시인 실러의 《빌헬름 텔》은 아버지가 아들의 머리 위에 놓인 사과를 향해 활시위를 당기는 그림으로도 유명한 18세기 희곡이다. 주인공 빌헬름 텔은 당시 오스트리아의 지배를 받고 있던 스위스를 독립시키려 했던 투사이자 영웅이다. 실러의 앞선 작품 《도적 떼》에서 실패로 끝났던 혁명은 《빌헬름 텔》에서 성공의 열매를 맺어, 텔은 오스트리아 총독을 제거한 다음 이렇게 말한다. “나는 신성한 자연을 위해 복수했소.” 저자는 이 말의 의미를 주인공 텔의 언어로 다음과 같이 옮겼다.“게슬러의 억압 때문에 민중의 자연성은 죽어 버렸소. 알프스의 산 기슭에서 더 이상 평화로운 노래를 부를 수 없게 되었단 말이오. 나의 화살이 게슬러의 심장을 꿰뚫지 않는다면 민중의 혈관 속에 서 흘러가는 자연의 숨결을 어떻게 살려낸다는 말이오? (중략) 지배자가 짓밟은 민중의 감정과 자연성을 대신하여 내가 복수해준 것이오. 모든 사람이 알프스의 푸른 풀밭과 쉴 만한 물가에 누워 평화로운 목가(牧歌)를 부르는 평등한 세상을 열기 위하여.” - pp.160~161.베토벤의 9번 교향곡 〈합창〉(1823)에 등장하는 실러의 시 〈환희의 송가〉(1785)는 《빌헬름 텔》이 쟁취했던 해방의 환희를 노래하고 있다. 모든 억압받는 민중이 억압의 사슬에서 해방될 때 부르짖는 환희가 이와 같을 것이다. 베토벤은 〈합창〉 교향곡을 고인이 된 실러를 대신해 실러의 아내에게 바침으로써 실러에 대한 빚진 마음과 존경을 표한다. “무엇을 위해 살 것인가?”“값진 인생이란 어떻게 사는 걸까?”인간이 추구해야 할 가장 값진 가치를 깨닫게 하는보리스 파스테르나크의 《닥터 지바고》볼셰비키 혁명 당시 소련 공산당의 이기주의와 비인간성을 고발한 《닥터 지바고》. 소설은 인간의 가장 값진 가치를 ‘사랑’으로 보며 사랑이야말로 인간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인간성의 열매로 묘사한다. 소설이 이야기하고 있는 인간성, 사랑, 자유 이 세 가지 주제는 문학의 영원한 주제이자 우리가 놓치지 말아야 할 삶의 소중한 가치일 것이다. 소설을 쓴 보리스 파스테르나크는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되었지만 소련 당국의 압력에 의해 수상을 거부했다. 또한 당국에 의해 배신자로 매도당해 국외 추방 압력을 받고 소련 작가 동맹으로부터 제명 처분을 당하는 등 가시밭길을 걸었다. 사회주의 체제가 무너진 지금, 앞선 시대정신으로 용기 있는 행보를 걸었던 그와 그의 작품은 자유를 위한 투쟁에서 얻어낸 승리의 전리품으로 영원히 빛날 것이라고 저자는 논평한다. 저자는 또한 소비에트 공산당과 그 권력자들을 비판했던 소설의 주인공 지바고를 《신약성경》에서 바리새인들을 ‘회칠한 무덤’이라며 꾸짖었던 예수와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라 해석한다. 율법이라는 명분으로 종교의 핵심인 사랑을 놓쳤던 바리새인들처럼, 소비에트 공산당들 또한 사회주의라는 명분으로 나눔의 미덕을 상실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부모의 권위, 사회의 인습적 강요를 끊고자아실현의 하늘길로 날아오르는가장 인간다운 인간을 그린헤르만 헤세의 《데미안》“새는 알에서 나오려고 투쟁한다. 알은 새의 세계다. 태어나려고 하는 자는 하나의 세계를 깨뜨려야 한다.”는 《데미안》의 문장을 많은 사람이 기억할 것이다. 여기서 깨뜨려야 할 세계는 무엇이며, 태어나려는 세계는 어떤 것일까? 저자는 《데미안》의 주인공 싱클레어가 깨트린 세계는 권위적 편견과 인습적 강요로 가득한 당시 사회이며, 이로써 그가 선택한 세계는 가장 인간다운 인간의 길이라고 논평한다. 기성세대의 일방적인 교육 체계와 획일적인 교육 방법론을 고발한 《수레바퀴 아래서》와 진정한 교육의 주체는 자기 자신이 되어야 함을 암시한 《나르치스와 골드문트》에 이어 《데미안》은 독립적 자의식의 길을 연 소설이라고 저자는 해석한다. 20세기 초 권위주의 시대에 헤세가 주목했던 교육의 문제로 저자는 우리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당시의 시대적 과제였던 ‘주체적 능동형 교육’은 지금 시대에도 동일한 과제일 것이다. “책은 무지의 알을 깨뜨리는 힘을,자연은 욕망의 알을 깨뜨리는 힘을,예술은 고정관념의 알을 깨뜨리는 힘을 여러분에게 선사할 것입니다.새롭게 태어나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세요.세 친구의 도움에 의지해알의 껍질을 부수고 성숙의 하늘로 날아오르세요.” - p.215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그토록 자신의 부족함과 부끄러움에 천착했던 그를 왜 우리는 저항시인이라 부르고 있나? 일본 제국주의 시대 저항시인으로 잘 알려진 윤동주. 그러나 그의 시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에는 저항시인이라는 이름에 어울리지 않게 유독 부끄러움에 대한 성찰이 많다는 점에 저자는 주목한다.“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다.”〈서시〉“어쩐지 그 사나이가 미워져 돌아갑니다.”〈자화상〉 “백골을 들여다보며 눈물짓는다.”〈또 다른 고향〉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별 헤는 밤〉 “시가 이렇게 쉽게 쓰여지는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쉽게 쓰여진 시〉-p.274저자는 윤동주 시인의 감정을 지배했던 ‘부끄러움’의 원천은 식민지 백성의 무력함, 지식인의 절망이었다고 논평하는 한편, 우리가 현실적 한계 상황에 부닥쳤을 때 “괴로움의 열병을 앓는 것은 나 자신을 아는 길의 출발점”(p.275)이며 그것만이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시작이라고 이야기한다. 윤동주 시인은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자기 자신을 〈또 다른 고향〉에서 ‘백골’로 묘사하고 있는데, 저자는 이를 무력한 자기비하가 아닌 아름다운 혼을 향해 비상하고자 하는 욕구로 보며, 이것이야말로 윤동주식 저항의식이라 해석한다. 저자는 또한 시인이 꿈꾸었던 ‘또 다른 고향’ 즉 유토피아는 독립된 조국을 넘어서서 모두가 평등하게 사랑을 나누는 세계라 논평하며, 〈서시〉에서 ‘별’이라고 부르는 것이라고 덧붙인다. 문학박사이자 문학평론가이며 시인인 저자의 날카로운 통찰은 이 책에서 언급된 인문고전 작품들뿐만 아니라, 그 밖의 고전 작품들을 읽을 때 우리가 어떤 가치를 찾고 얻어야 할지를 알려주는 중요한 기준이 될 것이다. 나무, 공기, 동물 등 자연이 무성한 숲처럼 무한한 가치를 아낌없이 주는 《인문학의 숲》에서 진정한 인간다움을 만끽하는 독서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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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문학의 첫걸음 천자문을 읽는다 - 천자문을 읽으며 초심을 되찾는다 (커버이미지)
    [인문]인문학의 첫걸음 천자문을 읽는다 - 천자문을 읽으며 초심을 되찾는다
    • 윤선영 지음
    • 홍익
    • 2024-02-19

    천자문은 동양철학과 인문학의 뿌리가 되는 모든 이야기들을 폭넓게 포괄하는 최고의 고전-이것이 바로 당신이 다시 천자문을 펼쳐봐야 하는 이유다.누구나 어린 시절 천자문을 접했다. 그래서 자세히 공부하지 않았더라도 ‘하늘 천(天), 땅 지(地), 검을 현(玄), 누를 황(黃)’으로 시작되는 천자문을 마치 노래 가사처럼 익숙하게 다가온다. 더구나 유소년기 한자 학습과 쓰기 연습의 교본으로 사용되었기에 우리는 <천자문>에 대해 충분히 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어떤 내용이 있었는지 생각해보면 다시 ‘하늘 천, 땅 지’만 무한 반복하는 자신을 발견하고 멋쩍은 웃음만 나온다. 천자문은 한 마디로 정의할 수 없는 책이다. 인간 생활과 관련한 여러 이야기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기 때문이다. 천자문은 천상계와 자연현상, 고대 중국의 문명과 발전, 역사적 인물의 고사까지 다채롭게 얘기한다. 천자문은 동양철학과 인문학의 뿌리인 모든 이야기들을 폭넓게 포괄하는 최고의 고전이다. 이것이 바로 어른이 된 당신이 다시 한 번 천자문을 펼쳐봐야 하는 이유다. 천자문 속에 숨은 오랜 사유와 통찰을 배워 더 나은 삶의 방향을 찾기 위해서 말이다.어른으로서의 깊이와 넓이를 더하기 위해,잃어버린 초심으로 돌아가기 위해 꼭 읽어야 할 책!어른이 되면 이제 막 사회에 안착했지만 그와 동시에 떠안아야 할 책임도 늘어났기에 부족한 것들이 꼬리를 문다. 버려야 할 것과 채워야 할 것이 무엇인지를 판가름해야 할 시기가 왔다는 뜻이다. 20대 때의 시작하는 마음으로 돌아가 나를 응원하고 격려하며 잃어버린 ‘초심’을 다시 시작할 때가 된 것이다. 그렇기에 지금 그 어느 때보다 세상 보는 안목이 절실한 당신에게 인문학 길잡이로서의 <천자문>을 권한다. 천자문 속 고대 중국의 역사, 인물, 철학, 지리, 과학 등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동양 철학에 대한 식견은 물론이고, 인생을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교훈을 얻은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어른이 되어 마주친 위기 앞에서도 흔들리는 마음을 다잡아 줄 지혜와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천자문을 통해 인문학 세계로 첫걸음을 내딛게 된 당신이 한 글자 한 글자의 속뜻을 이해할 때마다 그동안 살아내기 위해 잃어버렸던 초심에 더 가까이 다가가게 되리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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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 (커버이미지)
    [인문]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
    • 이진우 (지은이)
    • 휴머니스트
    • 2021-03-03

    이대로 살아도 괜찮은가, 아니면 변하고 싶은가?진정한 삶을 찾고 싶다면 차라투스트라를 만나라!《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는 삶을 인식하고, 성찰하고, 자기가 되는 이야기다. 삶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온갖 고통 속에서도 삶을 긍정할 수 있는 사람만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통해 삶의 문제를 풀어가는 특권을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삶과 죽음, 사랑과 우정, 아이와 결혼, 환희와 열정, 죄와 순결, 복수와 전쟁, 고독과 외로움 등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에서 니체가 던지는 삶의 근본적 질문을 마주한다. 탁월한 니체 전문가 이진우 교수와 함께 인생에 한번은 스스로 고민해야 할 문제를 곱씹으며, 삶의 모순을 넘어 자신만의 길로 나아가는 법을 찾아보자.1.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진짜 삶을 만나는 법- 차라투스트라의 여정에서 마주한 ‘내 삶’의 구체적 문제들《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이하 《차라투스트라》)는 니체가 자신의 저서 중 ‘독보적’이라고 말한 책이며, 니체 연구자들은 이 책을 그의 대표작으로 꼽는다. 1883년에 출간되어 13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수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온 불멸의 고전이기도 하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은 차라투스트라의 두 번의 하산과 귀향, 마지막으로 동굴을 떠나는 기나긴 여정을 담은 거대한 서사시로, 위대한 철학자의 대표작이지만 철학 텍스트라기보다는 문학 작품에 가까운 독특한 구성을 지녔다.이 책 《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는 이진우 교수와 함께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를 꼼꼼히 톺아보며, 차라투스트라의 여정에 숨어 있는 다채로운 의미를 찾아낸다. 10년 동안 산속에서 고독을 즐기다가, 산에서 내려와 대중에게 조롱을 당하고, 다시 산에 올라갔다 내려오기를 반복하는 차라투스트라의 인생은 고통으로 점철되어 있다. 이 과정에서 차라투스트라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삶의 방향을 찾아 방황하며, 세상의 모순을 직시한다. 그런데 사실 이는 차라투스트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문제이기도 하다. 차라투스트라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어느새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을 어떤 태도로 살아가야 하는가?’, ‘더 나은 삶을 사는 방법은 무엇인가?’, ‘어떻게 자기 자신을 극복할 수 있는가?’, ‘모순이 가득한 세상을 견뎌낼 수 있는가?’ 등과 같은 삶의 근본 문제를 그와 함께 고민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변하고 싶은 사람이, 진정한 삶의 찾고자 하는 사람이 이 책을 길잡이 삼아 《차라투스트라》를 읽어야 하는 이유다.《차라투스트라》는 결코 가르치지도 설교하지도 않습니다. 자기를 인식하고, 성찰하고, 자기가 되는 이야기입니다. 존재하고 있는 그대로의 자기가 되어가는 삶에 대한 거대한 서사시가 《차라투스트라》예요. 삶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자만이 삶에 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입니다. 삶의 온갖 고통 속에서도 삶을 긍정할 수 있는 자만이 삶의 모순과 비극적 이중성에 귀를 기울입니다. 삶의 모순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삶을 긍정할 수 없습니다.《차라투스트라》는 삶을 인식의 수단으로 삼은 니체가 자신이 겪은 온갖 고통과 비극적 인식으로 빚은 책입니다. 삶 자체가 문제가 된 사람만이 무한히 풍부한 빛과 무한히 깊은 심연에서 한 방울 한 방울 떨어지는 것 같은 그의 말을 들을 수 있죠. 니체는 누구나 차라투스트라의 말을 들을 수 있는 귀를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의 말을 듣는 것은 선택된 자들의 특권이라는 니체의 말은 대체로 옳습니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6~7쪽)2. 차라투스트라의 목소리로 듣는 니체의 아이디어- 《차라투스트라》의 철학적 이미지에서 니체 사상의 원형을 찾다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총 4부로 구성되는데 이 중 1부는 책 전체의 머리말 역할을 하는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과 2~4부 본문과 유사한 성격의 〈차라투스트라의 가르침〉으로 나눌 수 있다. 이 책은 《차라투스트라》의 〈머리말〉과 1~4부를 각각 2강으로 나누어, 총 10강으로 《차라투스트라》의 중심 내용을 살펴본다. 차라투스트라의 이야기와 그 속에 숨은 의미에 관해 상세히 설명하여 독자들이 난해한 《차라투스트라》를 흥미롭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각 강은 ‘초인’, ‘마지막 인간’, ‘권력에의 의지’, ‘영원회귀’, ‘아모르파티’ 등 니체 철학의 개념과 연관된다. 물론 《차라투스트라》는 철학 텍스트라기보다는 차라투스트라의 이야기를 담은 문학 작품에 가깝지만, 철학자의 저서답게 그 속에는 사상의 단초가 되는 아이디어들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특히 니체 철학을 대변하는 초인, 권력에의 의지, 영원회귀 등 세 가지 핵심 개념은 각각 《차라투스트라》의 1~3부와 긴밀하게 연결된다. 1부에서 차라투스트라가 초인이 되기 위해서는 진정한 길동무를 만나 함께 싸워야 한다는 내용, 2부에서 차라투스트라가 살아 있는 모든 것에 권력에의 의지가 있음을 발견하는 내용, 3부에서 차라투스트라가 난쟁이와 함께 성문을 가로지르는 길을 보며 영원회귀를 깨닫는 내용 등은 모두 각 개념의 철학적 이미지를 생생하게 드러낸다. 저자 이진우 교수는 이렇게 《차라투스트라》에서 찾은 철학적 이미지와 체계화된 니체 철학, 한국 사회의 현실을 엮어내어 우리가 니체 사상의 진면목을 확인하는 동시에 일상에서 부딪치는 구체적 삶의 문제를 사유할 수 있게 한다.오늘날 한국이 ‘헬조선’이라고 하며 젊은 세대가 겪는 고통과 불안은 50~60대가 생각하는 차원을 훨씬 넘어섭니다. 젊으니까 그렇다는 말은 전혀 위로가 되지 않아요. 전에는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했습니다. 때로는 좌절도 하고 절망도 하고 실연도 하는 것이 젊음이라고 이야기했어요. 지금 젊은 세대가 겪는 고통은 아무리 열심히 해도 내일 나의 삶이 전혀 나아질 것 같지 않다는 데에서 오는 절망감입니다. 질적으로 달라요.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전 세계 모든 젊은이가 겪는 문제예요. 오늘의 삶이 내일 반복되고, 내일의 삶이 모레 반복되는 이 불안감을 우리가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 〈7. 3부 1강: 영원회귀, 이 순간을 제대로 살고 있는가〉 중에서(199쪽)도덕은 가치에의 의지입니다. 권력이 가치를 만들어요. 우리가 신경 써야 하는 문제가 무엇인지 어젠더를 설정하는 이는 권력자입니다. 오늘날 전 세계의 문제가 무엇인지 결정하고 논의를 주도하는 나라는 전부 강대국이에요. 니체가 말합니다. “최고의 현자들이여, 이것이 권력에의 의지로서 그대들의 의지 전체이다. 그대들이 선과 악 그리고 가치 평가에 대해 말할 때조차 그렇다.” 따라서 무엇이 선이고 악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권력입니다. 이것은 언제든지 증명할 수 있어요.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끊임없이 가치의 서판이 바뀌어왔어요. 낡은 서판은 무너지고, 새로운 서판이 지어졌죠.- 〈6. 2부 2강: 권력에의 의지, 누구나 권력을 추구한다〉 중에서(182쪽)3. 유려한 번역과 탁월한 해설로 새롭게 탄생한 차라투스트라- 최고의 니체 전문가 이진우 교수의 《차라투스트라》 번역서와 해설서 동시 출간포스텍 이진우 교수는 이 책 《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와 함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번역서를 동시에 출간하여 한국 사회에 새로운 차라투스트라의 세계를 선보인다. 번역서 《차라투스트라》는 유려한 번역에 충실한 해설과 역주를 더해 독자들이 차라투스트라의 이야기를 온전히 즐길 수 있게 했으며, 해설서 《인생에 한번은 차라투스트라》는 원전에서 길어올린 삶의 문제를 독자에게 소개하며 스스로 현실에 대한 근본적 성찰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번역서와 해설서를 동시에 출간하는 이번 기획은 인문학에 관심이 있고 니체를 사랑하는 모든 독자에게 커다란 선물이 될 것이다.누가 차라투스트라의 말을 들을 수 있을까요? 니체는 《이 사람을 보라》의 〈서문〉 마지막을 《차라투스트라》의 1부 끝부분에서 들려준 말로 매듭짓습니다. “그대들도 이제 헤어져 홀로 가도록 하라! 그것이 내가 바라는 바다. 진실로 그대들에게 바란다. 나를 떠나라, 그리고 차라투스트라에 저항하라!” 니체는 제자도 신도도 원치 않아요. 자신의 사상을 미화하거나 찬양하는 것도 원치 않습니다. 니체가 원하는 것은 《차라투스트라》를 읽는 모든 사람이 자신의 길을 찾는 것입니다. “나를 버리고 그대들 자신을 찾도록 하라. 그리고 그대들 모두가 나를 부정하게 될 때 비로소 나는 다시 그대들에게 돌아올 것이다.” 니체는 읽히지 않기를 바랍니다. 니체는 독자가 《차라투스트라》를 듣는 체험을 통해 각자 자신의 삶을 읽기를 바랍니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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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 (커버이미지)
    [인문]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
    • 노우티 지음
    • 북모먼트
    • 2023-12-27

    ★ SNS 누적 조회수 1,000만 ★ 30만 독자가 열광한 인사이트! ★ 시대의 아이콘들이 전하는 수만 가지 인생의 지혜★ 후회 없는 인생을 고민하는 당신에게 드립니다 “행복이 이끄는 삶을 사세요.”공자부터 류이치 사카모토까지후회 없는 삶을 위한 시대 인물들의 35가지 인생 대답“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무엇을 바꾸고 싶습니까?”라고 누군가 묻는다면 어떻게 답할 것인가. 《인생에서 가장 후회되는 게 뭐냐고 묻는다면》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자신의 인생으로 증명한 시대의 아이콘 35인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어디에 투자하고, 어떤 스펙을 쌓아야 한다는 뻔하고 세속적인 이야기가 아니다. 인생에서 큰 벽을 마주했을 때 어떻게 이겨낼지, 어떻게 나 자신을 더 사랑하게 될지, 나아가 어떻게 후회하지 않고 인생을 행복으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올바른 방향성과 가르침을 건넨다. 누구나 아쉬움을 느끼는 과거가 있다. 그러나 우리는 긴 여정의 인생을 산다. 오늘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들었지만 미래의 나는 오늘의 내가 만든다. 이 책은 공자, 나혜석, 빈센트 반 고흐, 류이치 사카모토까지 분야와 시대를 막론한 당대의 아이콘 35인의 인생 어느 한 지점만을 톺아보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살아온 삶의 궤적 깊숙한 곳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명언 한 마디로 기억되지만 그 말 한마디를 만들게 한 그들의 지혜가 우리의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안내한다. 과거에 매몰되기보다 남은 인생을 후회 없이 가꾸기 위해 삶의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다.SNS 누적 조회수 1,000만!읽는 즉시 내 인생을 돌아보게 되는 빛나는 이야기“오늘의 나는 과거의 내가 만들었지만 미래의 나는 오늘의 내가 만든다.”저자 노우티(know-T)는 우리 삶에 꼭 필요한 지식을 큐레이팅하여 소개하는 인문 크리에이터다. 이 책에 수록된 이야기들은 누적 조회수 1000만 뷰를 기록하며 다양한 연령층에게 깊은 울림을 준 이야기들만 엄선했다. ‘시기를 놓쳤다면’, ‘사람을 놓쳤다면’, ‘포기해버렸다면’처럼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 겪을 법한 후회를, 실제로 그 길을 걷고 이겨낸 시대 인물의 경험담으로 풀어내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낸다. 이어서 ‘후회 뒤에 발견한 인생의 기회’, ‘후회 없는 삶을 위하여’처럼 후회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더 나은 길을 갈 수 있도록 삶의 방향키를 제시한다.우리나라 최초의 페미니스트라는 후대의 평을 받는 나혜석, 존재 자체가 장르라는 찬사를 받는 영국의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 같은 예술가뿐 아니라 현대 럭셔리 산업의 아이콘 에디 슬리먼, 포춘 선정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사우스웨스트항공을 만든 허브 켈러허에 이르기까지 자기 분야에서 명성을 떨친 아이콘들의 인생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주목할 만한 점은 각계각층의 인물들을 다루고 있지만 공통적인 인사이트가 있다는 것이다. 바로 지금 겪고 있는 고민거리가 당신을 집어삼킬 수 없을 것이고, 궁극적으로 당신은 스스로를 더 사랑할 수 있다는 것. 이 외에도 우리가 다시 일어설 힘을 주는 메시지가 알차게 담겨 있다. 자신의 인생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주는 사유가 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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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 - 경험이 글이 되는 마법의 기술 (커버이미지)
    [인문]인생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 - 경험이 글이 되는 마법의 기술
    • 메리 카 지음, 권예리 옮김
    • 지와인
    • 2024-02-19

    “내 인생도 글이 될 수 있을까?”잊을 수 없는 상처, 소중한 추억, 가슴 깊이 품고 있는 희망…삶의 모든 순간을 빛나게 하는 마법의 기술! 호숫가 통나무집에서 홀로 산 2년의 이야기가 전 세계인들의 인생 지침서가 되고, 어린 시절 겪었던 아픈 이야기가 다른 이에게 힘든 삶을 이겨낼 용기를 주기도 한다. 내 경험을 어떻게 글로 써야 이런 마법을 부릴 수 있을까. 내 삶도 그런 글이 될 수 있을까.우리의 삶을 특별하게 만드는 건 특별한 사건이 아니다. 평범한 경험도 가치있게 대하고, 숨기고 싶은 자신의 내면을 끝까지 마주하며, 다른 사람들과 깊이 공감하는 자세. 그 위에서 오직 나만이 말할 수 있고 쓸 수 있는 진실의 언어를 찾을 때, 삶의 모든 순간들이 반짝이기 시작한다. 단 세 권의 책으로 스티븐 킹을 비롯한 수많은 작가들의 찬사를 받으며 전미 대륙에 자전적 글쓰기 열풍을 불어 일으킨 메리 카. 『인생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에는 그가 어떻게 탁월한 인생 글쓰기를 할 수 있었는지에 대한 고백과 30여 년 동안 사람들에게 인생 글쓰기를 가르쳤던 노하우가 담겨 있다. 현대 사회의 가장 인기 장르인 ‘자전적 글쓰기’에 대한 유일무이한 책이다.누구나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시대. 작문 기술을 알려주는 여느 글쓰기 책으로 해결 안 되는 갈증을 근원적으로 해소하는 조언들. 글쓰기를 넘어 좋은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성찰, 열정 그리고 용기가 찾아갈 것이다. 내 이야기가 누군가를 구원할 수도 있을까현대 사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 ‘자전적 글쓰기’ 데이비드 소로의 『월든』은 한 남자가 호숫가 숲으로 들어가 통나무집 한 채를 짓고 산 2년의 자기 체험을 담은 책입니다. 당시 소로는 유명한 인물이 아니었습니다. 책 출간도 어려웠고 출간한 다음에도 독자들의 반응은 냉담했습니다. 하지만 오늘날 그의 숲속 인생 이야기는 전 세계인들의 인생 지침서가 되고 있습니다. 현대 사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장르를 묻는다면 단연 ‘자전적 글쓰기’라 할 것입니다. 이제까지 사람들에게 영감과 용기를 주는 훌륭한 문학 작품들은 대부분 ‘픽션’이 차지해왔지만, 그 경계는 이미 모호합니다.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아니 에르노는 “직접 경험하지 않은 것은 쓰지 않는다”라고 말합니다. 그의 작품은 픽션처럼 읽히지만 그 내용이 진실이라는 믿음이 없다면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작가 메리 카가 알려주는 ‘인생 글쓰기’에 대한 조언입니다. 전미 대륙에 자전적 글쓰기 열풍을 불러온 베스트셀러 작가가30년 동안 가르쳐 온 인생 글쓰기의 모든 것『인생은 어떻게 이야기가 되는가(The Art of Memoir)』의 저자 메리 카는 1995년에 발표한 첫 인생록 『거짓말쟁이들의 클럽』으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펜/마르타 알브랜드상 수상자, 전미비평가협회상 최종 후보자가 되었습니다. 메리 카의 작품에는 어린 시절 겪은 텍사스 남동부 작은 산업 도시의 풍경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공장에서 일거리가 없을 때 함께 모여 술을 마시고 수다를 떨던 아버지와 친구들, 알코올 남용과 심리적 문제가 있는 가족, 어머니의 정신적 불안, 죽음과 불평등에 대한 경험과 목격담들을 썼습니다. 그의 작품은 전 세계 최대 서평 사이트인 굿리즈에 6만 5천여 개의 서평이 달릴 정도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전미 대륙에 자전적 글쓰기 열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작가 스티븐 킹은 “그저 전부 다 놀라웠다”라고 평했으며, 퓰리처상 수상자인 조너선 야들리는 “꼭 말해야 할 미국인의 이야기다. 아름다운 작품”이라는 찬사를 보냈습니다.현재 시러큐스 대학의 영문과 교수인 그는 30년 동안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자전적 글쓰기’에 대한 수업을 해왔습니다. 이 책은 그 수업의 정수만 담은 책으로, 작문 기술을 알려주는 여느 글쓰기 책으로는 해결 안 되는 갈증을 근원적으로 해소하는 조언들이 담겨 있습니다. 잊을 수 없는 상처, 소중한 추억, 가슴 깊이 품고 있는 희망…삶의 모든 순간을 빛나게 하는 마법의 기술 누구나 가끔 생각합니다. ‘내 인생도 글이 될 수 있을까?’ 쉽지는 않습니다. 작문 기술과 구성법을 아무리 잘 안다 해도 남을 감동시키는 글쓰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 책을 출간하는 이유는 ‘자기 이야기를 쓰고 싶은’ 욕망을 가진 이들이라면 가장 먼저 읽어야 하는 지침을 담고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 “왜 내가 이 이야기를 쓸 수밖에 없는지”, “자신이 드러내고 싶은 ‘진실’이 무엇인지‘에 대한 대답을 치열하게 찾아내야 합니다. 남들에게 멋지게 보이고 싶은 욕심, 내 인생만 특별하다고 여기는 마음, 자신의 고통을 과장하는 태도로는 절대 좋은 인생 글쓰기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해드릴 수 있는 일은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장 진실하고 아름답게 말할 수 있도록 돕는 것입니다”라는 작가의 말을 따라가다 보면, 잊을 수 없는 상처, 소중한 추억, 가슴 깊이 품고 있는 희망들을 반짝이는 언어로 이야기할 수 있는 길이 열릴 것입니다. 이 책은 누구나 작가가 되고 싶어하는 시대에 꼭 필요한 필독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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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의 마지막 질문 - 삶이라는 물음의 끝에서 마주한 천년의 지혜 (커버이미지)
    [인문]인생의 마지막 질문 - 삶이라는 물음의 끝에서 마주한 천년의 지혜
    • 정재현 (지은이)
    • 추수밭(청림출판)
    • 2021-03-03

    “위기의 순간마다 나를 일깨우는 간절함의 시간”정답 없는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천년의 통찰 100“나는 ‘왜’ 이 삶을 견디고 있는가”인생에서 반드시 던져야 할 단 하나의 질문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물음에 직면한다. 많은 사람들이 ‘무엇을 위해 사는가’를 통해 삶의 목표를 설정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통해 삶의 방법을 고민한다. 대부분이 ‘행복’이라는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향해 열심히 달려가는 길을 선택한다. 길이 이리저리 꼬여 있다면 내 손으로 직접 활로를 뚫고자 한다. 이 모든 질문과 대답은 ‘내가 삶을 통제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부터 비롯된다. 그러나 이러한 확신이 전혀 통하지 않을 때가 있다.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삶이 힘겨운 순간들이 분명히 있다. 그럴 때는 누구든지 ‘왜’ 나에게 이런 시련이 닥쳤느냐며 울부짖고 싶어 한다. 《인생의 마지막 질문》은 이와 같이 삶의 한계와 마주하는 ‘종교적 인간’이 내뱉는 ‘왜’라는 탄식에 주목한다. 그리고 지식으로는 다 알 수 없는 ‘모름의 지혜’로 우리를 안내한다.“이 세상에서 확실하게 알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70여 고전에서 가려 뽑은 수천 년간 축적된 ‘모름의 지혜’코로나19 바이러스가 우리에게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처럼, 삶은 눈에 보이지 않는 위협들로 가득하고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길로 이어져 있다. 《인생의 마지막 질문》은 이렇게 ‘없음’과 ‘모름’으로 가득한 삶의 이치를 깨우쳐주고 위기로부터 사람을 살리는 깊은 지혜를 일러준다. 수천 년간 이어져온 경전에서부터 현대철학과 문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고전들로부터 지혜의 정수 100가지를 길어 올려 3페이지 남짓한 분량으로 막막한 삶을 헤쳐 나갈 수 있는 길을 안내한다.1장 ‘인생의 꼴’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그 모양을 가늠하고 자신의 위치를 파악하는 지혜를 얻는다. 2장 ‘인간의 틀’에서는 종교의 왜곡된 면모를 비판적으로 살피면서 자신의 한계와 직면하고 씨름하는 ‘종교적 인간’의 본래 의미를 되짚는다. 3장 ‘지혜의 길’에서는 인간이 문제를 해결할 때 흔히 쓰는 ‘선악의 이분법’과 ‘양자택일’을 넘어서 모순적인 것들을 모두 싸안는 역설의 통찰을 소개한다. 4장 ‘기도의 얼’에서는 종교적 인간의 구체적 몸짓인 ‘기도’를 살피며 위태롭고 쓸모없어 보이는 작은 행위가 어떻게 우리를 살릴 수 있는지 안내한다.“지식이 멈추는 곳에서 지혜가 시작된다”‘알고 있다’는 착각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역설의 지혜’어떤 문제가 있으면 이를 해결하는 ‘답’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인생의 마지막 질문》은 ‘질문-대답’의 공식에 갇혀 삶을 바라보는 태도가 오히려 우리의 시야를 좁게 만들 수 있다고 말한다. 내가 가진 ‘앎’으로 쉽게 답을 얻으려는 태도가 나와 타인, 내 편과 상대편을 가르는 편견이 될 수 있다며 저자는 우리의 삶을 이루는 무수한 ‘역설’의 순간들에 주목한다. 역설은 서로 정반대라 여겨지는 것들을 하나로 엮어 삶을 보다 깊고 멀리 내다볼 수 있게 하는 지혜가 된다. 희망과 절망, 부처와 중생, 신과 인간까지 모두 감싸 안는 이 책의 지혜는 문제로 뒤얽힌 나 자신과 화해하고 새로운 삶으로 나아갈 길을 안내한다.“손을 놓고 있을 때 오히려 문제가 해결된다”소유로부터 자유로 도약하는 ‘비움의 지혜’현대 사회는 ‘자기 자신’이 삶을 이끌어가는 유일한 주인이라고 가르친다. 이는 그만큼 개인에게 자유가 주어지는 동시에 무거운 책임이 부과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느 누구도 정해주지 않은 삶의 길을 각자가 알아서 개척하다 보니 많은 사람들이 인생에 닥쳐오는 고독과 우울을 견디지 못해 한다. 그러나 《인생의 마지막 질문》은 오히려 ‘삶의 주인이 나 자신이 아니다’라는 지극히 소박하지만 위대한 통찰로 우리를 안내한다. 갈지자로 뻗어나가는 인생길의 끝 어딘가에 ‘행복’이 있을 것이라 가정하고 사람들은 직선 방향으로 지름길을 뚫고자 비법을 갈구한다. 그러나 ‘내가 삶을 사는 것이 아니라 삶이 나를 살고 있다’는 통찰을 얻게 되면, 우리는 구부정한 삶의 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삶을 그저 놓아둘 수 있게 된다. 이 책은 예상치 못한 위기 앞에서도 삶을 넉넉하게 받아들이고 견뎌낼 수 있는 ‘비움의 지혜’를 역설한다.“사람의 깊이는 가장 간절해지는 순간에 드러난다”자신의 한계와 마주하고 다시 일어서는 ‘기도의 지혜’비움의 지혜를 곱씹고 성찰했다 하더라도, 정말로 견디기 어려운 문제들이 우리 삶에 들이닥칠 때가 있다. 아무리 목 놓아 울부짖어도, 원래 상태로 되돌리기는커녕 상황이 더 나빠지는 경우가 분명히 있다. 종교를 가졌든, 가지지 않았든 내 손으로 어찌할 수 없는 절망 앞에서 초월적인 누군가에게 부르짖는 절규를 우리는 ‘기도’라 부른다.아주 소박한 바람에서부터 거대한 포부를 밝히기까지 기도에도 다양한 언어가 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기도하는 사람의 ‘진심’이다. 《인생의 마지막 질문》은 흥정하고 협박하다가 이내 받아들이고 기다리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도의 언어를 살피며 우리에게 필요한 ‘간절함의 태도’란 무엇인지 안내한다. 바닥 모를 심연으로 떨어진 듯한 괴로움에 빠졌을 때, 우리는 기도함으로써 우리 자신의 한계와 마주하고 삶을 다시 일으키는 용기를 얻는다. 위기의 순간마다 가장 간절했던 순간을 상기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이 책은 삶을 다시 새롭게 시작하고 싶어 하는 모두를 위한 인생지침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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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의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다 -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통찰과 7가지 영적 해결법 (커버이미지)
    [인문]인생의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다 - 문제에 대한 본질적인 통찰과 7가지 영적 해결법
    • 웨인 다이어 지음, 이재석 옮김
    • 불광출판사
    • 2024-02-19

    “나는 매우 거대한 주장을 할 것이다”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우리 삶에 불러오는 기적에 대하여웨인 다이어 박사에게는 최고의 수식어가 따라다닌다. ‘1억 독자를 지닌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오프라 윈프리, 루이스 헤이 등 전 세계 1% 지성인이 존경하는 심리학자’ 등. 무엇보다 전 세계인들에게 ‘나답게 사는 인생’에 대한 강력한 깨우침을 준 동기부여 강사로 존경받는다. 명성과 함께 그의 인생론은 깊이를 더해갔다. 전 세계에서 상담 편지가 쇄도했고 강연장엔 엉망이 된 자기 삶의 문제에 조언을 구하려는 이들이 줄을 섰다. 그는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인생의 문제들은 왜 반복되는가?’에 의문을 갖고 궁극적인 해결책을 고심했다. 예수와 붓다, 인도의 성자 파탄잘리, 니사르가닷타 마하라지, 노자와 성 프란치스코, 앤서니 드멜로 등 동서양 위대한 성인의 사상과 지혜서를 탐독했다. 여러 종교를 아우르는 가르침에 귀 기울였으며 현존하는 영성가를 만나 배움을 구하고 성지를 순례했다. 그리고 마침내 영성과의 연결에서 삶의 근원적 문제 해결법을 찾았다. 이 책 『인생의 모든 문제에는 답이 있다』는 웨인 다이어 인생론의 결정체로, ‘내 인생의 문제’라고 생각하는 것들에 대한 심오한 영적 통찰과 그 해결법을 담고 있다. 이 책은 “나는 매우 거대한 주장을 할 것이다”라는 서문으로 시작한다. 인간 내면에 감춰진 힘과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가 삶에 불러오는 기적을 생생하게 목격하고 체험한 저자의 감동과 기쁨이 ‘거대한 주장’이라는 표현에 담겨 있다. “나는 지구 위의 어떤 이보다 우월한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안다. 하지만 동시에 나는 이전의 나보다 나은 사람이 되었다. 이전보다 더 나은 내가 되었다는 것이야말로 나의 영적 에너지가 상승했음을 평가하는 척도다. 이제 더 이상 내 생각만 옳다고 고집하지 않고, 성취하고 승리하려는 에고의 필요에 지배당하지 않는다. 이기는 것, 강해지는 것, 힘을 갖는 것, 쌓아놓고 사는 것, 성공하는 것에 대한 메시지를 나는 더 이상 퍼뜨리지 않는다. 평화와 사랑, 용서, 신과 하나됨, 친절과 기쁨의 메시지를 전하고 다닌다. 나는 예전보다 더 나은 아버지고 남편이다.”꿈꾸는 법을 배우지 않아도 꿈을 꾸듯우리는 영성과 연결되어 있다“당신은 꽃을 자라게 할 수 있는가?” 사람들은 즉각 대답한다. “흙에 씨앗을 심고 제때 햇빛과 물을 주면 꽃이 피어나죠.” 저자는 더 깊은 질문을 던진다. “누가 혹은 무엇이 씨앗을 꽃으로 피어나게 하나요? 작은 점 같은 태아를 어떤 힘이 인간으로 성장시키나요? 우리가 자는 동안 누가 혹은 무엇이 손톱을 자라게 하고 심장을 뛰게 하나요? 드넓은 은하계에서 지구를 움직이고 제자리를 유지하게 하는 힘은 어디서 오나요?”만물을 움직이는 힘, 생명의 근원이자 자양분이 되는 이 힘이 바로 ‘영spirit’이다. 감각으로는 인지할 수 없지만 삶은 이 분명한 힘 속에 있다. 불만족, 절망, 두려움, 불안, 슬픔, 우울…, 우리의 삶이 힘들고 괴로운 것은 영과 단절되었을 때이다. 감정의 수렁 속에서 우리는 (최선이라고 믿지만) 잘못된 선택과 판단을 하게 되고 삶은 원하지 않는 방향으로 흐른다. 감각적 판단을 중시하고 습관화된 생각이 영성과의 연결을 가로막는다고 본 저자는 생각 습관을 깨트리기 위한 기본적인 삶의 태도를 제시하며 이 책을 시작한다. 바로 내 안에 존재하는 영에 대한 인식과 자각, 그리고 내맡김이다. 우리는 한 번도 꿈을 꾸는 법을 배워본 적이 없으면서도 꿈을 꾼다. 이처럼 자연스럽게 내재된 영성을 받아들이고, 흐름에 내맡길 때 삶의 문제들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해결책이란 당신이 마음의 세계에 완전히 몰두했을 때에 비로소 나타나는 속성이다. 그렇다. 마음으로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하지만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더 높은 단계의 사고방식으로 옮겨가지 않으면 안 된다. 문제를 일으키는 마음을 변화시키지 않으면 안 된다.”힘은 오직 당신 안에 있다당신의 가슴으로 가서 두드려라이 책은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된다. 1부(1~6장)에서는 ‘영적 해결책’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 토대를 설명한다. 다양한 영적 전통의 경전과, 양자역학 등 과학적이고 실용적인 분야를 참고하지만, 특정 종교의 수련법만이 우월하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모든 종교와 사상, 가르침에 열린 자세로 영적 개념들을 살펴본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에게 보다 유용한 방식으로 삶에 적용할 수 있도록 섬세하게 정리하고 있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영적 해결책이 있다”는 명제를 이해하기 위한 기본 원리는 ‘모든 것은 에너지’라는 데 있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물질의 근원은 에너지이다. 에너지는 진동하고, 진동하는 것들은 서로 공명한다. 양자역학적 관점에서 마음 역시 에너지이다. 나의 마음 에너지와 세상의 여러 에너지들은 진동하고 공명한다. 우리가 같은 시대를 살면서 다른 생각을 하고 세상을 해석하는 방식이 다른 것은 이 때문이다. 에너지는 일정한 속도(주파수)를 지니는데 평화, 고요, 기쁨과 같은 긍정적인 에너지일수록 빠른 속도로 진동한다. 또 걱정이나 불안, 의심, 두려움 등 부정적인 에너지일수록 느리게 진동하며 우리의 행복을 방해한다. 중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 자신의 에너지를 증가시키는 능력과 힘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이 높고 빠른 에너지를 내 삶에 가져옴으로써 삶의 문제를 풀어갈 수 있게 된다. 2부(7~13장)는 실천편으로, 마음의 에너지를 높이고 문제를 풀어가기 위한 실제적인 방법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가 주목한 것은 13세기 이탈리아의 성인 성 프란치스코의 기도문이다. 종교를 떠나 전 세계인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이 기도문은 우리가 영성에 어떻게 접근하고, 접속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담고 있다. 1. 스스로 평화가 되어라 (평화를 위한 도구로 써주소서)2. 사랑은 실패하지 않는다 (미움이 있는 곳에 사랑의 씨 뿌리게 하소서)3. 치유가 불가능한 병은 없다 (상처가 있는 곳에 은사를)4. 스스로 경험하겠다고 다짐하라 (의심이 있는 곳에 믿음을)5. 희망과 절망은 동시에 존재할 수 없다 (절망이 있는 곳에 희망을)6. 아름다움과 진실을 즐겨라 (어둠이 있는 곳에 빛을)7. 기쁨의 레퍼토리로 채우라 (슬픔이 있는 곳에 기쁨을)익숙한 명제로 보이지만, 저자가 실제 체험하고 예시로 든 놀랍도록 많은 사례와 증거들은 논리성과 진실함을 충분히 뒷받침한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알고 있는 행복한 사람들은 자기 삶에 대한 높은 열망을 지니고 현재에 집중하며, ‘자신에게 일어나는 일을 모두 긍정하고 기꺼이 받아들이겠다’는 태도를 지녔다는 점이다. 이러한 무한 긍정이야말로 곧 영의 힘에 나를 맡기는 것이며, 이러한 긍정의 흐름 속에 모든 문제는 자연스럽게 풀어진다. 고대 이집트인들이 죽기 전에 받는 질문 2가지그리고 당신의 선택고대 이집트인들은 죽음이 닥쳤을 때 다음 두 가지 질문에 어떻게 답하느냐에 따라 죽음 이후의 여행을 계속할 수 있는지가 결정된다고 믿었다. 첫 번째 질문은 “당신은 기쁨을 발견했는가?”였고 두 번째 질문은 “당신은 기쁨을 가져왔는가?”였다. ‘기쁨을 발견한다’는 것은 가진 것에 감사하는 마음이며, ‘기쁨을 가져온다’는 것은 내키지 않는 상황에도 기쁨의 생각을 떠올리는 것을 말한다. 우리는 자신이 원하는 대로 삶이 펼쳐져야만 잘 사는 것이라고 배웠다. 그 결과, 원하는 대로 삶이 전개되지 않을 때는 잘못된 삶이라고 단정 짓는다. 이러한 생각의 패턴이 우리 삶에 수많은 문제를 일으킨다. 이 책에는 잘못된 생각의 패턴이 일으키는 문제 사례들을 매우 자세하게 보여준다. 좋음/나쁨, 건강/질병, 생명/죽음, 옳음/그름 등과 같은 이원성에 머물 때 우리는 계속 문제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신의 창조에는 어떤 의도도 없다. 그렇게 구분하는 것은 신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이다. “내 것이 다 네 것이로되”라는 성경 구절이 있다. 신은 모든 것을 인간에게 주었다. 바닷물은 아무리 퍼내도 마르지 않는다. 어쩌면 우리는 드넓은 바다에 고작 숟가락을 들고 가서 너무 적게 담았다고 불평하는 것인지도 모른다. 이 책에 담긴 보석 같은 삶의 지혜들을 상투적인 이야기로 흘려버린다면 말이다. 인생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기 위해서는 구체적으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에 대한 답은 아인슈타인의 다음 말을 이해하는 데 있다. “당신이 움직이기 전까지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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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의 언어가 필요한 순간 - 흔들리는 나를 위한 라틴어 문장들 (커버이미지)
    [인문]인생의 언어가 필요한 순간 - 흔들리는 나를 위한 라틴어 문장들
    • 니콜라 가르디니 지음, 전경훈 옮김
    • 윌북
    • 2024-02-19

    ✔ 줌파 라히리 ‧ 강대진 교수의 강력 추천 “나는 이 책에 반해버렸다!” ✔ 인생에 꼭 한 번은 읽어야 할 라틴어 거장 17인의 작품과 대표 문장 ✔ 가성비와 속도에 지친 현대인의 삶에 ‘의미’를 건네오는 오래된 언어의 미학 온갖 자극에 지친 현대인의 해독제, 고전 중의 고전에서 뽑은 명문장들빠르게 올라가는 SNS 화면과 숏폼 영상 사이에서 무기력하게 시간을 보내다가 허망한 느낌을 받은 적이 있다면, 어느새 빈곤해진 어휘를 깨닫고 당황한 적이 있다면, 생각 없이 사람들에게 휩쓸리다가도 슬며시 경각심이 든다면, 지금이 바로 라틴어 문장을 만나야 할 순간이다. 왜 라틴어 문장이 살아가는 데 힘을 주는 걸까? 유적이나 유물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에 고요한 파문이 일 듯, 오래된 문장에는 그 시간을 이기고 살아남은 깊은 사유가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인생의 언어가 필요한 순간』은 수천 년 동안 사람들의 마음에 울림을 주고, 거듭 인용되어온 보석 같은 문장들을 모아 정리한 책이다. 저자 니콜라 가르디니는 세계적인 고전 번역가이자 옥스퍼드대학교 문학 교수, 이탈리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문학상 중 하나인 비아레조상을 비롯해 유수의 상을 받은 소설가이자 시인이다. 그는 고전 중에서도 라틴어 고전이 특별한 이유는, 인류 지성사의 요체가 라틴어로 기록되어 있기 때문이라 말한다. 라틴어는 오래도록 서양 문명의 기틀이었다. 고대인의 지혜를 표현하는 수단이었던 이 언어에, 르네상스를 비롯해 현대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작가와 철학자, 사상가의 해석과 인용이 덧붙여지며 라틴어의 세계는 더욱 풍성해졌다. 저자가 라틴어에 대한 사랑과 믿을 만한 안목을 발휘해 선별한 말들을 만나보자. 처음 고전을 접하는 사람도 자신의 취향을 찾고 고전을 즐길 수 있게끔, 다양한 장르에서 엄선한 아름다운 문장이 가득하다. 키케로부터 아우구스티누스까지17명의 고대인이 남긴, 오늘의 나를 위한 한마디명저 『군주론』을 남긴 16세기의 마키아벨리는 라틴어로 쓰인 책을 읽을 때 제대로 된 복장을 갖추고 “고대인의 오래된 궁정으로 걸어 들어가 대화를 나눈다”고 표현했다. 그만큼 독서를 ‘고대인과 나누는 대화’로 여기고 진지하게 임했던 것이다. 마키아벨리가 고전에서 현실에 대한 답을 찾았던 것처럼, 21세기의 독자들도 어지러운 세상에서 흔들리는 나를 붙잡아줄 한마디를 고전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의 언어가 필요한 순간』에 실려 있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라틴어 거장 17인 중에서도 나에게 필요한 한마디를 해줄 가장 맞춤한 인물을 찾아보자. 지금의 나와 같은 어려움을 고대인들도 겪었고, 같은 고민을 했다는 것을 알면 형언할 수 없는 위안을 받게 된다. 더 감동적인 것은 그들이 글로 남긴 고민의 결과가 지금의 나에게도 유효하다는 것이다. 삶의 무게가 나를 짓누른다면, 잠시 멈춰서 고대인의 말에 귀를 기울여보자. 만약 경쟁적인 사회생활에서 답이 필요하거나 논쟁에서 승리하고 싶다면 세네카가 모범이 될 것이다. 마음속에 어찌할 바 모르는 향수가 있다면 베르길리우스의 글이 마음을 달래줄 것이다. 세상이 강요한 한계를 부수고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는 사람의 시선이 궁금하다면 카이사르가 답이다. 출신을 넘어선 고귀함을 동경한다면 호라티우스가 “현재를 즐겨라(카르페 디엠)” 말고도 어떤 말을 했는지 들어볼 것을 권한다. 상실에 힘들어하는 사람에게 뭐라고 이야기해줘야 할지 모르겠다면 세네카를 찾아보자. 문명과 언어의 샘, 라틴어를 알아야 비로소 보이는 것들즐거운 퍼즐처럼 맛보는 원전 해독의 묘미분명 한국어 독자 대부분에게 라틴어는 쉽고 친숙한 언어는 아니지만, 『인생의 언어가 필요한 순간』은 간단한 문법 소개와 함께 라틴어 원문의 맛을 볼 수 있도록 안내한다. 라틴어를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저자가 명확하게 짚어주는 설명을 착실히 따라가면 라틴어가 어떤 언어인지 큰 줄기를 이해할 수 있다. 고대 로마의 영광이 영원하듯 라틴어의 영향력도 현대 서양어 속에서 건재하다. 라틴어를 이해하면 훨씬 지적인 언어생활이 가능해진다. 영어나 유럽어 어원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단어 설명에서도 큰 재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minister’는 라틴어로 하인이라는 뜻인데, minus라는 라틴어 접두사를 알면 이를 더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영어로 총리를 뜻하는 prime minister도 이러한 라틴어 지식에 따르면 별로 대단치 않은 지위를 가리킨다는 사실에 슬며시 웃음 짓게 될 것이다. 필요한 때 가장 적확한 단어를 선택하고 싶다면, 내가 읽는 단어 이면에 숨은 그림자까지 포착하고 싶다면, 라틴어가 선사하는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만끽해보자. 라틴어 문장을 하나씩 읽어내고 알아갈수록, 풍요롭고도 지적인 세계에 성큼 발을 들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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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지과학 실험실 - 심리학, 철학, 신경과학으로 보는 마음의 과학 (커버이미지)
    [인문]인지과학 실험실 - 심리학, 철학, 신경과학으로 보는 마음의 과학
    • 김효은 (지은이)
    • 휴머니스트
    • 2022-02-24

    성찰, 직관으로는 알 수 없었던 마음의 숨겨진 측면들마음 테크놀로지가 선보이는 마음의 미래를 만나다!인지과학은 심리학, 철학, 신경과학 등 다양한 분야의 학제 간 연구를 통해 마음이라는 추상적 실체에 더 구체적으로 접근하고자 하는 학문이다. 인간은 일상에서 스스로에게 많은 질문을 던진다. 내게 자유의지가 있을까? 도덕 감정은 타고나는 것일까, 체득하는 것일까? 이러한 문제는 전통적으로 철학이나 심리학의 영역으로 생각되어왔지만, 인문학적 통찰과 과학기술 방법론을 함께 적용해 탐구해본 우리 마음은 성찰적이고 직관적인 연구 방식으로는 알 수 없었던 사실들을 드러내고 이를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인지과학 실험실》은 마음이라는 구체적이지 않은 실체를 개념적으로 분석하고 정량적으로 측정하고자 한 인지과학의 다양한 실험을 소개하고, 발전한 과학기술과 함께 변화해갈 마음의 미래를 예측해보는 인지과학 교양서다. 과학적 방법론을 사용한다고 해서 우리의 마음이 무 자르듯 이쪽 혹은 저쪽으로 결정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인지과학은 우리 마음을 여러 가지 조건에 놓은 후 상황마다 달라지는 반응을 살펴보고, 이러한 변화가 무슨 의미인지 해석하고 숙고하며 우리 마음의 복잡함을 정교하게 파악하고자 한다. 우리의 마음은 전기 신호만으로 그 정체를 파악할 수는 없지만, 그것을 참고하여 훨씬 더 나은 이해를 만들어나갈 수 있다. 이 책은 우리의 인지에 가해지는 여러 영향이 우리를 어떤 식으로 행동하게 하는지 이해하게 해줄 중요한 통찰을 던져준다. 심리학, 철학, 신경과학이 함께 그리는 우리 마음 지도 -마음의 종합 학문, 21세기 필수 교양 인지과학!마음이 무엇인지 연구하는 것은 마치 “눈 가리고 코끼리 만지기”와 같다. 코끼리의 형태를 모르는 채 코끼리를 만져본 이들은 자기가 만져본 부위가 코끼리 전체라고 착각할 수 있다. 인간의 식견에는 한계가 있어서 자기가 아는 대로만 사물을 판단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거꾸로 생각해보면, 마음이라는 거대하고 복잡한 대상을 조금이라도 더 잘 이해하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눈 가린 이들을 여럿 모아 각자가 만져본 부분을 서로 알려주어 부족하나마 함께 그림을 완성하는 것이다. ─&lt;머리말&gt; 중에서기계도 마음을 가질 수 있다는 앨런 튜링의 혁신적인 아이디어에서부터 출발한 인지과학은 인공지능이라는 학문 분야가 생겨나면서 본격적으로 학문으로서의 역사를 시작했다. 초기에는 감정과 의지를 배제하고 지능이나 인지 영역만 연구했으나, 뇌신경과학의 비약적 발전으로 뇌의 활동을 전기적으로 측정할 수 있게 되면서 뇌와 마음의 관계를 비교적 직접 탐구하는 혁신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이때부터 인지신경과학과 심리학, 철학이 서로의 영역을 드나들며 ‘정서’ ‘몸’ ‘환경’ 등으로 영역을 넓힌 인지과학 연구가 발전되기 시작했다. 이러한 흐름을 이전의 인지과학 흐름과 구분하여 인지과학 2세대라고 부른다.인지과학 2세대의 또 다른 의미는 신경 테크놀로지를 이용해 인간과 기계 혹은 컴퓨터와 뇌를 연결하는 인터페이스를 상상하고, 인간과 기계의 경계가 허물어진 이러한 존재를 현실로 만들어나가고 있다는 점이다. 인지과학 2세대는 정서나 의지, 환경과 기계 등 여러 스펙트럼을 포함하는 마음 개념을 확립하고, 이것들이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마음 혁명’을 이룬다. 인간의 마음이 뇌에서만 온전히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외부와 끊임없이 소통하며 형성된다는 점을 강조하면서다.신경 테크놀로지의 발전으로 인간과 기계가 연결되고, 약물이나 전자 칩 등을 통해 인간 능력을 인공적으로 강화하고 있는 지금, 인지과학은 새로운 형태의 휴머니즘을 타진한다. 추상적으로만 접근되던 마음은 이제 하나의 과학기술로, 또 그 과학기술을 움직이는 새로운 힘으로 부상하고 있다. 마음의 작동을 이해하는 것이야말로 개인의 변화와 사회의 변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이 책은 프롤로그에서 태동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인지과학의 역사를 태권V(인지과학 1세대), 짱가(인지과학 2세대), 아톰(미래의 인지과학)의 마음에 비유해 흥미롭게 들려주며, 21세기의 필수 교양인 인지과학의 세계로 초대한다.인간의 마음은 어떻게 작동할까?-인지과학 실험으로 살펴보는 우리 마음의 난제《인지과학 실험실》은 크게 1부와 2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 &lt;마음이 머무는 곳&gt;은 인지과학의 유명한 실험들을 소개하며 인간의 마음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탐구한다. 색 경험, 변화맹과 부주의맹, 자유의지, 도덕 본능, 공감에 관한 실험을 다룬다. ‘마음’이라는 거대한 실체의 여기저기를 경험한 사람들이 그 부분들을 맞추어 만들어낸, 마음에 관한 현재의 이해라고 할 수 있다. 1장 &lt;색은 대상에 있는가, 마음에 있는가&gt;는 호주 철학자 프랭크 잭슨의 사고실험, 클로드 모네의 &lt;루앙 성당&gt; 연작, 벤험 디스크 등 착시 현상을 불러일으키는 시각적 구성물을 소개하며 지각의 상대성과 주관성을 설명한다. 2장 &lt;보는데 지각되지 않는다&gt;는 레빈과 사이먼스의 변화맹 실험, 고릴라 실험으로 유명한 차브리스와 사이먼스의 부주의맹 실험을 소개하며 각자의 의식 경험 안에 들어오는 정보가 각자의 경험에 따라 선택적임을 짚는다.3장 &lt;뇌가 나를 움직이는가, 내가 뇌를 움직이는가&gt;는 리벳의 실험을 소개하며 뇌 신경 활동과 자유의지 간의 관계를 살펴본다. 이러한 실험들이 자유의지의 유무를 결정할 수는 없지만, 우리 인간의 행동이 어떤 심리적 근원과 모양새를 가졌는지를 파악해 효과적이고 긍정적으로 인간 행동 개선을 이끌 수 있음을 강조한다. 4장 &lt;판단하는 도덕, 느끼는 도덕&gt;은 트롤리의 딜레마라는 유명한 사고실험을 소개하며 도덕이 본능적으로 타고난 것인지, 문화에 따라 습득되는 것인지 논한다. 5장 &lt;공감에도 유효기간이 있나요&gt;는 사회신경과학자 제이 반 바벨의 실험을 통해 공감이 선택적으로 발휘되는 능력임을, 따라서 공감에 호소하는 것이 언제나 옳은 선택이 아닐 수 있음을 지적한다. 기술은 인간의 마음을 어떻게 확장할까?-전자 칩과 약물, 뇌 영상 기술을 통한 마음의 도약2부 &lt;마음의 도약&gt;은 마음에 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마음에 관한 기술을 실제적, 사회적으로 응용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인간의 정서와 인지 구조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뇌 영상 기술의 철학적 함의는 무엇인지, 뇌-마음-환경의 복잡한 연결 관계는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우리는 마음을 어디까지 진화시킬 수 있을지, 미래의 마음에 관한 다양한 질문과 함께 인간의 한계를 넘어서게 하는 신경공학 기술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6장 &lt;신경과학 시대의 독심술&gt;은 진술의 진위 판별까지 넘보고 있는 뇌 영상 기술을 소개하고, 이들이 범죄 현장 등에서 어떻게 이용되는지 소개한다. 7장 &lt;뇌 영상 탐지기의 원죄&gt;는 뇌 영상 기술이 명명백백하게 모든 진위를 가려줄 수는 없다는 점을 기술적으로 비판하고, 잡히지 않는 마음의 부분에는 결국 인간의 판단이 개입한다는 점을 살핀다. 이를 통해 뇌 영상 기술을 과신하며 의존하는 것을 경계하자고 말한다. 8장 &lt;인공적 진화와 마음 성형&gt;은 화학적 약물이나 전자칩 같은 인공적 수단으로 인간의 마음을 향상하는 것에 관한 기존 논쟁들을 소개하고, 자연적인 것과 인공적인 것의 구분이 임의적인 기준에 불과하다는 점을 짚으며 인간은 이미 인공적 향상과 완전히 무관하지 않은 상태에 있음을 지적한다. 9장 &lt;나는 아바타다, 고로 존재한다&gt;는 로봇공학자 로드니 브룩스가 기존 인공지능 설계의 인습에서 벗어나 새로이 인공지능 설계에 적용한 ‘확장된 마음’ 모델을 소개한다. ‘확장된 마음’ 모형으로 만들어진 인공지능은 자체적으로 주변 환경으로부터 정보를 습득하고 이를 통해 자동적으로 다음 행동을 결정한다. 이 기술이 인공지능 기술에 어떠한 혁명을 가져왔으며 어떻게 이용될 수 있는지 소개된다.인지과학의 연구는 마케팅, 윤리학, 경제학, 법학, 종교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응용되며 인간의 행동을 분석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인지과학은 특정한 상황 속에서 인간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실용적 학문으로, 긍정적으로든 부정적으로든 그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다. 과거와 비교할 수 없이 복잡하게 발달한 세상을 사는 현재, 인지적, 정서적 오류에 빠지지 않고 명료한 판단을 내리는 법을 이 책을 통해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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