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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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하루 10분 나를 돌보는 셀프 코칭
- 안영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하루 10분, 진짜 나와 만나는 시간이 시작된다!”당신의 일상을 완전히 바꿔줄 셀프 코칭!아주 작은 실천으로매일을 행복하게 만들어라!저자는 어느 날 홀린 듯 제주도로 이주를 결심한다. 3주 만에 짐을 싸고 내려간 저자는 아름다운 자연에서 삶도 변화할 수 있으리라 굳게 믿었다. 하지만 부푼 기대와 달리 현실은 만만치 않았고 함께 온 아이들도 저자도 더 힘들어져만 갔다. 바닥을 체험한 어느 날 문득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놓치고 살았다는 깨달음을 얻게 된다. 삶의 변화란 사는 곳과 상관없이 ‘나를 잘 돌보는 법’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저자는 그 후로 셀프 코칭을 시작했다.이제 그녀는 자신을 돌보는 법을 발견하는 것이야 말로 성장의 시작이라는 것을 안다. 시행착오도 있었지만 그래서 현실적인 노하우를 담을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이 책에서는 성공한 이들의 피로한 조언이나 급격한 행동의 변화 같은 것들은 볼 수 없을 것이다. 대신 평범한 30대 여성이 작은 습관 변화로 성장한 희망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와 같이 변화를 꿈꾸는 이라면 새로운 삶을 만들어가고 있는 솔직한 이야기에서 분명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오늘부터 나와 잘 지내기로 했다”마음을 돌보는 방법을당신의 마음은 이미 알고 있습니다!우리는 언제나 ‘좋은 것’을 찾아 헤매지만 그 과정에서 종종 ‘나’는 잊어버리고 만다. 그때마다 나 자신을 중심에 놓고 계속 질문해볼 수 있어야 한다.‘진짜 원하는 것이 뭐야?’‘이루고 싶은 무언가가 있니?’‘정말 바라는 것이 그게 맞아?’상황에 휩쓸려서, 주변 사람들의 말에 휘둘려서, 세상이 요구하는 조건에 맞춰서 결정해서는 행복을 알아볼 수 없다. ‘행복하게 보이지만 속은 비어버린 나’만이 남을 뿐이다. 자기 자신을 기준에 놓고 살아야 한다. 돈을 쓸 때, 감사할 때, 대화할 때, 화가 날 때... 모든 일상의 순간들에서 자신의 마음이 먼저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이 책에는 일상의 선택과 결정에서 늘 자기 자신에게 묻고 답하며 마음을 돌봐온 저자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불안과 불행 속에서 언젠가 완벽한 때가 올 것이라는 착각을 하며 살았던 저자는 이제 ‘진짜 나’와 매일 만나며 자신과 잘 지내고 있다. 무엇을 위해 살아가는지 목표가 흐릿한 사람, 지금 자신의 삶이 불행하다고 느끼며 늘 불안한 사람, 과거를 곱씹으며 불만을 갖고 남 탓만 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이 꼭 필요하다. 저자의 셀프 코칭 노하우를 통해 ‘자기 자신과 좀 더 친해지는’ 하루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행복의 뿌리는 나에게서 자란다.”나를 잘 돌보는 셀프그로잉 방법 7가지!1. 기적을 부르는 하루 5분 감사- 많은 유명인이 감사의 중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평소 당연한 것들에 대해 감사함을 표현하기 시작하면 마음의 변화는 자연히 찾아온다. 2. 혼자만의 시간을 만들어라- 자신만의 목표를 바로 잡고 에너지를 비축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라. 더욱 풍요로운 삶을 살게 하는 원동력이 될 것이다.3. 환경을 바꾸면 관점이 변한다- 하고 싶은 일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금 바로 주변을 한번 둘러보자.4. 몸을 가꿔야 마음이 건강해진다- 스스로를 존중하는 마음으로 건강한 음식을 먹고 운동을 시작해보자. 이런 작은 시도만으로 뿌듯함을 느끼기엔 충분할 것이다.5. 진짜 나를 성장시키는 사람과 함께하라- 당신에게 중요한 무언가가 생겼다면 진심으로 응원해주는 사람을 찾아라. 변화의 성공 가능성을 높이는 요소 중 첫 번째는 공유하고 지지하는 동료를 곁에 두는 것이라는 말이 있을 만큼 주변 사람과의 관계는 중요하다.6. 5분 명상으로 삶을 지지하라- 명상은 호흡을 깊어지게 하고 깊어진 호흡은 긴장을 풀어준다. ‘지금 여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명상은 나를 지지하는 가장 강력한 도구가 될 것이다.7. 하루 15분 글쓰기로 나를 업그레이드 하라- 하루를 정리하는 일기, 감사일기, 단순 푸념 등 일단 15분씩 써 내려가는 것부터 시작해보자. 내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건 물론 짧은 시간 동안 성장하는 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셀프 코칭을 통해 달라진 저자의 이야기는 단순히 행복 찾는 뜬구름 같은 이야기가 아닌 진정 하고 싶은 일을 꿈꾸고, 결국 해내고야 마는 삶을 살 수 있게 할 것이다.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성취와 성장 과정은 당신에게도 위로와 응원을 줄 것이다.스스로에 대해 알아가고 아름다운 인생을 위해 하루하루 충실하다 보면 행복은 늘 때 되면 비추는 햇살처럼 거기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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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매일 운이 좋아지는 21일 하루 명상 -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잠재의식의 힘
- 채환 지음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02-19
행운과 성공을 내 인생으로 끌어당기는21일 간의 특별한 명상법“당신은 사실 운이 좋은 사람입니다”성공한 사람들마다 스토리는 모두 다르지만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있다. 바로 “운이 좋았어요”라는 말이다. 왜 누군가는 운이 좋아서 크게 성공하고, 다른 누군가는 운이 없어서 매번 기회를 놓치는 걸까? 베스트셀러《인생의 바꾸는 100일 마음챙김》의 저자 채환은 미래에 지금보다 나은 삶을 살고 싶다면 이를 위한 생각법, 말버릇, 행동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잠재의식의 변화를 통해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새로운 습관을 만들 것을 제안한다. 습관은 의지보다 강력하다. 운을 끌어당기는 습관을 한번 익히면 잠재의식에 내가 원하는 것이 기록되고 바라는 것이 끌어당겨져 자연스럽게 원하는 인생을 만들 수 있다. 채환의 신작《매일 운이 좋아지는 21일 하루 명상》은 새로운 행동이 뇌에 익숙해져 습관이 되는 최소한의 기간인 21일 동안 필사를 통해 행운과 성공을 나의 습관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돕는다. 이를 통해 부와 행운을 내 인생 속으로 끌어당기는 것이다. 뭘 해도 안되는 사람을 벗어나 뭘 해도 잘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과 함께 21일의 여정을 떠나보자. 운을 부르는 습관은 따로 있다!매번 스스로 운이 나쁘다고 말하는 사람이 크게 성공해 부자가 된 경우를 본 적이 있는가? 아마 없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을 잘 관찰하면 반드시 공통점이 있다. 그들은 “운이 좋다”는 말을 자주 하며,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행동한다. 이것은 쉬워보이지만 사실 매우 어렵다. 본래 인간은 위험을 회피하기 위해 본능적으로 부정적인 생각부터 떠올리기 때문이다. 누구나 원하는 부와 성공을 내 것으로 만들려면 이러한 본능적인 생각 습관부터 긍정적으로 바꿔야 한다. 40만 명의 명상 멘토 채환은 이러한 부정적인 잠재의식을 바꾸기 위해서는 꾸준하게 긍정적인 생각, 말과 행동을 이어나가야 하며, 이를 위한 방법으로 필사가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평소에 쓰지 않던 말과 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 나의 생각을 자연스럽게 환기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게 정말 될까?”라고 부정하는 순간 잠재의식은 그 부정을 현실로 받아들이고 이루어지지 않게 한다. 의식적으로 내 생각과 말, 행동을 바꾼 다음에야 자연스럽게 내 삶이 원하는 대로 풀려나간다. 잠재의식의 힘으로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고 싶다면 지금 《매일 운이 좋아지는 21일 하루 명상》을 바로 펼쳐보자.21일 동안 만든 강력한 습관의 힘으로부와 성공을 끌어당겨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라습관의 힘은 아주 강력하다. 누군가는 습관의 주인이 되어 성공한 인생을 만들고, 누군가는 습관의 노예가 되어 인생을 낭비한다. 미국의 의사 존 맥스웰은 “무엇이든 21일간 계속하면 습관이 된다. 21일은 우리의 뇌가 새로운 행동에 익숙해지는 데 걸리는 최소한의 시간이다”라고 주장했다. 《매일 운이 좋아지는 21일 하루 명상》에서는 총 3주, 21일 동안 잠재의식에 성공과 행운을 새기는 습관 3단계를 제시한다. 첫 번째 주는 ‘믿음 주’다. 주변 환경이 절망스럽더라도 나에 대한 믿음을 통해 미래를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진다. 이를 통해 변화를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얻는다. 두 번째 주는 ‘감사 주’다. 내 주변의 모든 것에 감사하는 마음은 지금 갖고 있는 것을 더욱 소중히 여기게 만들고 마음에 여유를 가지게 한다. 이를 통해 나를 둘러싼 모든 환경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 세 번째 주는 ‘희망 주’다. 내가 원하는 부와 성공, 행복이 이미 내 것이라는 확신과 희망은 내 인생으로 흘러 들어오는 운의 크기를 더 키워준다. 21일 동안 스스로를 믿으며 필사와 확언을 실천하는 아주 간단한 방법을 통해 인생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돕는다. 혹시 하루라도 빠지면 1일 차로 되돌아가서 다시 시작하면 된다. 이제《매일 운이 좋아지는 21일 하루 명상》을 통해 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들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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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취준생·직장인을 위한 프레젠테이션! 초스피드 완성 - 프레젠테이션 전문가 PT MASTER 대비
- 김연정.박민영 지음
- 시대인
- 2024-02-19
PT 면접부터, 실전 업무, 자격시험까지, PT가 필요한 사람들의 필수 지침서!●PT면접을 준비하는 대학생&취준생, PT업무를 수행하는 직장인의 필수 지침서●기업, 대학 등 프레젠테이션 실무 및 자격시험 지정 교재 현직 프레젠테이션 전문가의 노하우가 담긴 ‘PT 잘하는 비법’요즘 직장인, 취업준비생, 대학생들의 프레젠테이션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그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프레젠테이션의 역량을 키우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이 책은 프레젠테이션을 처음 접하는 초보자들도 쉽게 배우고 실전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고, 프레젠테이션 스킬과 더불어 이미지 연출법, 목소리 연출법까지 종합적인 스킬을 전수한다. 특히, 현업에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들의 생생한 노하우가 들어있어 실전에서도 완벽한 프레젠테이션 능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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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감정 관리도 실력입니다 - 상황을 이해하고 태도를 결정하는
- 함규정 지음
- 청림출판
- 2024-02-19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개정증보판 ★★★15만 독자가 선택한 심리 코칭감정을 관리하면 관계도, 일도, 인생도 수월해진다!국내 최고 감정 코칭 전문가 함규정이 전하는 ‘마음이 흔들리는 날에 읽는 심리 처방’아무리 인간관계를 신경 써도 주위에 사람이 모이지 않고, 일처리가 깔끔해도 임원으로 승진하지 못하고, 오직 가족을 위해 사는데도 항상 외로움을 느끼는 이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감정 관리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자신도 모르게 불같이 화를 내고, 힘들어도 힘들다고 표현하지 않고, 불안한 마음을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하는 사람은 관계에서도, 일에서도 성공하기 어렵다. 이러한 행동이 친밀한 인간관계를 맺고, 믿음직한 동료로 자리 잡는 데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감정을 억누르고 언제나 이성적으로 행동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이들도 있지만 자신의 감정을 읽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지치게 된다. 감정적으로 행동하여 일을 그르치는 것도 평소에 감정을 하찮게 다뤄왔기 때문이다. 중요한 것은 적절히 화내고, 적절히 슬퍼하고, 적절히 표현하는 것이다. 국내 최고의 감정 코칭 전문가 함규정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파악하고 관리하라”고 말한다. 감정을 관리할 줄 알아야 태도를 조절할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의 인생을 통제할 수 있다. 풍부한 감정이 인생을 다채롭게 만든다― 감정을 알아야 관리한다우리는 하루를 보내며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안부를 묻는 친구의 문자에 반가움을 느끼고, 시도 때도 없이 호출하는 상사 때문에 긴장하고, 가족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사서 귀가하며 뿌듯해하기도 한다. 이처럼 우리는 처한 상황에 따라 다양한 감정을 느끼지만, 자신의 감정을 인지하지 못할 때도 많다. 내면에 떠오르는 이 감정을 알아차리는 것이 효과적인 감정 관리의 첫 단계다. 내 감정을 알아야 조절할 수 있다. 내가 지쳤다는 걸 알아야 나를 위로할 수 있고, 화가 났다는 걸 깨달아야 적절히 분노를 표할 방법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다방면으로 노력을 해봐도 내가 지금 어떤 기분인지, 왜 이렇게 행동하는지 알 수 없는 순간이 있다. 그럴 때는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 내가 지금 어떤 태도를 취하고 있는지, 이전에도 이렇게 행동한 적이 있는지 기록하듯 살펴야 한다.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겠다고 마음을 먹는 것만으로도 변화는 시작된다. 모든 감정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걸 인정하고 관찰하기 시작하면, 내 감정의 이름을 알게 되는 때가 찾아올 것이다. 감정에 압도당하는 대신 감정을 마주하자. 그 변화가 결국은 삶의 만족도를 높일 것이다.세상에 잘못된 감정은 없다, 감정을 다스릴 줄 모르는 당신이 있을 뿐― 모든 감정에는 사용법이 있다감정의 정체를 알게 되었다면, 그 사용법을 익히는 것이 다음 단계다. 내 안의 부정적인 감정을 내 뜻대로 다룰 수 있다는 사실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다. 나를 괴롭히는 분노, 좌절, 슬픔, 우울, 질투, 증오와 같은 감정을 회피하고 잊고 싶은 것이지, 관리해야겠다고 결심해본 적이 드물기 때문이다.그러나 부정적인 감정을 무조건 억누르고 외면하는 것은 해결책이 될 수 없으며 때로는 부정적인 감정이 우리에게 도움이 될 때도 있다. 우리는 슬픈 영화를 보고 눈물을 흘린 후에 카타르시스를 느끼기도 하고, 건물이 무너진다는 소식을 듣고 두려움을 느껴 재빨리 건물에서 탈출하기도 한다. 나에게 무례하게 대하는 사람 때문에 화가 나면 내 감정을 적절히 전달하여 그 사람과의 관계를 개선한다. 긴장, 불안, 후회, 슬픔, 분노 등의 부정적인 감정은 있어도 되고 없어도 되는 존재가 아니다. 결정적인 순간마다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감정들이다. 이 세상에 필요 없는 감정은 없다. 자연스럽게 발생한 감정들을 잘 관리하여 현명하게 활용하는 게 중요하다.감정 관리도 실력이다― 내면이 편안해야 인생이 행복하다감정 관리를 잘하는 사람은 흔들리지 않고 목표를 향해 나아간다. 어떤 감정을 느껴도 좌절하지 않고 해야 하는 일을 꾸준히 해나간다. 유사한 감정에 주기적으로 휘둘리는가? 특정한 상황이나 사람 앞에서 감정 조절이 되지 않는가? 이 모든 문제의 해결책은 당신의 안에 있다. 이 책에서 제안하는 감정 훈련을 통해 우리는 자신의 감정을 넘어설 수 있다. 나아가 내 안의 상처를 살피고, 타인에게도 상처를 주지 않는 감정 표현법을 익히게 된다. 내 마음이 평안하면 인생의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중심을 잡을 수 있다.― 읽자마자 적용하는 놀라운 마음 활용서《감정을 다스리는 사람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을 통해 감정을 현명히 돌보는 법을 전달한 감정 코칭 전문가 함규정은 이번 개정판에서 현대인들의 새로운 고민과 문제점을 담아냈다. 가치관도 사고방식도 다른 새로운 세대와 어떻게 일하는 것이 좋을지, 번아웃을 겪기 전에 어떻게 예방하면 좋을지 등 지금의 독자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이 추가되었다. 또한 꼭지 마지막마다 정리되어 있는 ‘감정 솔루션’을 통해 개선 방향을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직장 내 관계의 기술’ 페이지에서는 상황을 진단하여 핵심적인 처방을 전하고 있으며, 해당 감정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의사소통법도 정리했다. 나아가 ‘1:1 감정 수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다스리는 실용적인 방법도 제안하고 있다.《감정을 다스리는 사람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을 접한 독자들은 누구나 고민할 법한 주제로 이야기하고 있기에 자연스럽게 도서에 공감이 됐다는 감상을 남겼다. 또한 인간관계와 회사생활로 지친 자신에게 위로가 되는 도서였다, 이제는 내 감정을 잘 느낌으로써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이 아닌 감정을 다스리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소망을 내비쳤다. 이번 개정판에서도 폭넓은 고민을 더욱 섬세하게 다루었기에, 현대의 독자들에게 위로와 공감을 건네고 새로운 목표와 방향성을 전하게 될 것이다. 15만 독자의 선택을 받은 믿음직한 저자가 상담과 코칭을 거치며 정리한 실제 사례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게 된다. 또한 도서에 담긴 쉽고 구체적인 해결책을 통해 일상에 변화를 꾀하게 된다. 나아가 주위 사람들의 심리를 파악하고, 이에 대처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처음에는 낯설게 여겨지더라도 감정 관리를 해나가다 보면 눈에 띄는 변화를 느끼게 될 것이다. 이제 내 안의 감정을 대담히 인정하고, 제대로 표현하고, 적절히 다스려보자. 나를 보호하고 타인을 이해하는 ‘감정 관리의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성공적인 삶으로 향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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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끈기의 말들 - 오늘도 계속하기 위하여
- 강민선 지음
- 유유
- 2024-02-19
‘계속한다’는 마음을 100번 다듬어 깎는, 나를 짓누르는 것과 매일 싸워 낸 기록. 이로(유어마인드, 언리미티드 에디션 운영자)일상의 토대를 단단히 다지는 법 작년을 흔든 한마디를 꼽으라면 단연 이것일 겁니다.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목표를 향한 열정과 난관에 부딪쳐도 포기하지 않고 묵묵히 노력하는 끈기가 중요하다는 말이지요. 각자의 자리에서 분투하는 모든 이들에게 보내는 응원의 말이기도 합니다. 이 말에 담긴, 역경에 굴하지 않는 의지와 투혼에 여러 사람들이 감동했습니다. 그러나 언제 열릴지 모르는 문을 계속 두드리는 일은 지난한 일입니다. 포기하고 싶은 마음은 힘이 세서 굴하기 쉽습니다. 금세 외면하고 놓아 버리고 싶어지지요. 쉽게 단념하지 않고 끈질기게 견디려면, 포기하고 싶은 마음에 지지 않으려면 어떤 일상을 가꾸고 어떤 태도를 갖춰야 할까요? 『끈기의 말들』은 누구보다도 굳센 마음으로, 좋아하는 것을 좇아 멈추지 않고 계속한 이의 기록입니다. 좋아하는 것을 계속 좋아할 수 있도록 매일의 생활 습관을 정비하고 마음을 정돈한 경험담이기도 하고요. 나아가 매일 자리에 앉는 것이 고될 때, 자주 찾아오는 조바심에 괴로울 때, 방향을 의심하게 될 때 어떻게 제자리로 돌아와 어수선한 마음을 추스르고 그날의 할 일을 해냈는지 소개하는 안내서이기도 합니다. 끈기는 내 삶의 주도권을 갖는 일 저자는 1인 출판사 ‘임시제본소’의 대표로, 2017년부터 홀로 책을 직접 쓰고 만들어 출간해 왔습니다. 자신이 사랑하는 글쓰기를 멈추지 않고 빛나는 성과를 일군, 오늘도 어김없이 ‘쓰는 사람’이지요. 이 책에서 저자가 말하는 끈기는 악착같이 놓지 않는 맹렬한 의욕보다는 은근하게 이어 가는 생활 습관에 가깝습니다. 기꺼이 하고 싶은 마음, 변하지 않고 오래도록 간직하는 품성, 끝까지 해내려는 의지, 지키고 싶은 사랑, 정성, 기다림 등으로 달리 말하기도 하고요. 이를 통해 끈기가 비단 성실한 소수에게만 허락된 재능 같은 것이 아니라 누구나 가질 수 있는 ‘좋아하는 마음’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래도록 시간을 쏟고, 그치지 않고 품을 들인다는 데서 더더욱 그러하고요. 우리가 마음을 거두면 이 일은 지속되지 않고, 우리가 그만두면 이 일은 끝난다는 점에서 끈기를 갖는 태도는 삶의 주도권을 선사합니다. 좋아하는 마음에서 비롯된 작은 생활 습관을 이어 가며 하루를 구성하는 일은 앞으로의 방향성을 스스로 선택하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저자는 자신이 사랑해 마지않는 글쓰기를 계속하려고 하루를 살뜰히 꾸리며 원하는 방향으로 멈추지 않고 나아갑니다. 해내고 싶고, 오래 이어가고 싶은 무언가를 찾는다는 것은 앞으로 가야 할 곳을 알고 떠나는 여정을 시작하는 일이라고 저자는 말합니다. 『끈기의 말들』이 그 여정의 시작을 안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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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이야기를 위한 삶 - 마르케스 읽는 법
- 양자오 지음, 김택규 옮김
- 유유
- 2024-02-19
라틴아메리카 문학의 거인, 마르케스를 공부하는 첫걸음 유유의 세계문학공부 시리즈는 각 나라 대표 작가들을 꼼꼼히 들여다보며 작품의 배경과 작가의 기질, 시대와 삶을 하나로 꿰는 총체적인 시선을 보여 주는 교양 공부책입니다. 이번에는 하루키, 헤밍웨이에 이어 세 번째 작가를 소개합니다. 바로 ‘마술적 리얼리즘’ 기법으로 소설 언어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극찬 받는 소설가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입니다. 그의 대표작 『백년의 고독』은 1967년 출간되자마자 콜롬비아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현재까지 전 세계적으로 5400만 권이 팔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07년에는 노먼 메일러, 스티븐 킹 등 영미권 작가 125명이 뽑은 최고의 문학 작품 중 하나로 손꼽혔지요. 밀란 쿤데라는 이 소설을 두고 이렇게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책꽂이에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을 꽂아놓고 어떻게 소설의 죽음에 대해 말할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이 소설은 전 세계적인 찬사를 받는 동시에 읽기 어렵다는 악명도 높습니다. 허구와 현실을 넘나드는 묘사,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뒤죽박죽 서술, 사건 중심이 아닌 사건을 흐트러뜨리는 전개로 인해 쉽게 이야기를 따라가기 어렵다는 평을 받지요. 하버드대학에서 지성사를 공부한 양자오 선생이 『백년의 고독』 읽기의 길잡이로 나섭니다. 선생은 마음 가는 대로 이야기를 따라가라고 조언합니다. 어떤 장면을 놓치거나 기억하지 못해도 괜찮으니 일단 앞으로 나아가고, 읽다가 졸리면 그냥 자라고 말하기까지 합니다. 이러한 읽기 방식은 우리의 독서 경험에 대한 새로운 도전입니다. 우리는 소설을 읽을 때 어떤 사건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끊임없이 생각하며 이야기를 따라가려고 노력해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마르케스는 독자가 이야기 속에서 길을 잃기를 의도했습니다. 우리가 그저 이야기에 푹 빠져 있기를, 사건을 좇아가기보다는 마술적인 분위기에 취하기를 바란 것이죠. 양자오 선생은 아직 마르케스를 읽어 볼 엄두가 나지 않아 시작하지 못한 사람, 혹은 혼자 읽었을 때 쉽게 작품의 의미를 이해하지 못했던 사람들에게 쉬운 독법과 해설을 소개함으로써 이 작품이 명작인 이유를 자연스레 느끼도록 이끌어 줍니다. 수많은 등장인물과 중구난방인 사건들을 하나하나 이해할 필요 없이 흐름에 몸을 맡기면 마르케스의 상상력과 재능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니, 가볍게 시작해 볼 마음이 들지 않나요? 이야기를 위해 살다 간 위대한 예술가의 진면모남미의 역사부터 마술적 리얼리즘까지 종횡무진 넘나드는 교양공부마르케스는 노벨상 수상 연설을 하면서 자신에게 노벨상이 주어진 것은 ‘종이 위의 현실’ 때문이 아니라 ‘라틴아메리카의 현실’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그의 소설 속 이야기는 그와 함께 살아 숨 쉬던 현실 그 자체였던 것이지요. 양자오 선생은 『이야기를 위한 삶』에서 마르케스가 어떻게 마술적인 『백년의 고독』 속에 라틴아메리카의 현실을 담아냈는지 차근차근 알려 줍니다. 마르케스 시대의 역사와 문화, 함께 활동한 예술가를 폭넓게 소환해 이 소설의 색다름의 원천이 그가 나고 자란 콜롬비아와 라틴아메리카의 요동치는 상황에서 기인했음을 설명해 주지요. 라틴아메리카에서는 독재자가 축출되면 또 다른 독재자가 그 자리를 꿰찼고, 식민지에 저항해 독립을 얻은 뒤에도 내전이 계속되었습니다. 양자오 선생은 마르케스가 순환하고 도약하는 시간의 흐름, 그리고 긴 가문의 역사 속에서 반복해서 출현하는 똑같은 이름 등을 통해 라틴아메리카에서 되풀이되는 숙명적인 ‘저주’를 묘사하고 탐색하고자 했다고 말합니다. 또한, 마르케스가 사용한 마술적 리얼리즘이 다른 작가의 마술적 리얼리즘과 어떻게 다르고 어떤 의미가 있는지 짚어 보기도 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작품을 살펴보도록 돕습니다. 마르케스는 생전에 자신의 삶의 궤적을 고백한 자서전을 출간했습니다. 이 자서전의 원제는 Vivir Para Contarla, 즉 ‘이야기하기 위해 살다’입니다. 양자오 선생은 예지 능력이 있고 유령을 믿었던 마르케스의 할머니 이야기, 신문기자로서 콜롬비아의 부조리에 맞서 펜을 들었던 마르케스의 에피소드 등을 소개하며, 그야말로 ‘이야기하기 위해 살’았던 타고난 이야기꾼이자 위대한 예술가의 진면모를 보여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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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관계의 말들 - 함께 또 따로 잘 살기 위하여
- 홍승은 지음
- 유유
- 2024-02-19
생명과 비생명, 나아가 세계와 공생하기 위한 관계 안내서이 세상에서 ‘관계’ 때문에 아파 본 적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새로운 사람과 맞춰 가는 일도, 익숙한 존재와 사이좋게 지내는 일도 어느 하나 쉽지 않습니다. 자신을 가장 힘들게 하는 존재는 그 누구도 아닌 ‘나’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나와의 관계조차 쉽지 않고요. 관계 맺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우리는 이 많은 존재와의 갈등과 어려움을 어떻게 해결하며 공생할 수 있을까요?홍승은 작가는 다채로운 삶을 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존재와 관계를 ‘납작하게’ 만드는 세상의 시선을 거부해 왔습니다. 독점적이고 배타적인 일대일 관계만이 연애라는 세상의 상식, 결혼으로 맺어진 가족만이 정상이라는 틀을 넘어 두 연인과 폴리아모리를 지향하며 함께 살아갑니다. 글방과 강연을 열어 장애인, 청소년, 성소수자, 여성과 만나 아직 알려지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를 전하고 있고요. 이렇게 다양한 개인의 다채로운 삶을 표현하기 위해 글을 쓰고 말해 온 저자는 N개의 존재에게는 N개의 삶과 N개의 관계가 있다고 말합니다. 『관계의 말들』에는 이렇게 세상에는 ‘정답’이라 일컬어지는 관계는 없음을, 그래서 각각의 존재를 더욱 치열하게 감각해야 함을 깨달은 저자가 더 나은 관계를 맺기 위해 고민하며 수집한 문장이 담겨 있습니다. 친구, 가족, 연인뿐만 아니라 나의 몸, 동식물 그리고 사회가 만든 시스템까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모든 존재와의 관계 그리고 그 사이에 나타나는 갈등과 혼란을 톺아봅니다. 그래서 이 책은 나와 타자를 대하는 태도에 관한 이야기이자, 진정한 배려가 무엇인지에 관한 이야기이며, 또한 외로움과 아픔이라는 감정을 대하는 법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매순간 어떤 자세와 태도로 관계 맺어야 하는지 고민해 온 저자의 경험과 생각을 담은 이 책은 우리에게 언제든 꺼내 볼 수 있는 좋은 ‘관계 안내서’가 될 것입니다.‘각자’를 존중할 때 ‘함께’가 가능하다홍승은 작가는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참 ‘이상한’ 가족과 함께 삽니다. 연인인 지민과 우주, 친동생 칼리 그리고 반려동물 넷과 반려식물 넷까지. 모두 열두 생물이 한 지붕 아래서 생활하고 있지요. 혼자이길 바랐고, 자유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했던 저자가 이렇게 대가족을 이루면서도 큰 갈등 없이 지낼 수 있는 비결이 무엇일까요? 아주 간단하지만 우리가 쉽게 간과하는 사실이 한 가지 있습니다. “한 사람은 한 세계다.” 저자는 관계에 능한 사람은 아니지만, 한 사람이 한 세계만큼이나 거대하고 심오한 존재라는 점은 잊지 않습니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섣불리 맥락을 지운 조언을 건네지 않고, ‘우리’라는 말보다는 한 사람의 이름을 불러 주며, 성소수자나 장애인이라고 해서 입체성을 지우고 신성시하거나 동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같은 공간을 공유하는 가족이라도 각자의 결은 모두 다르기에 서로를 침범하지 않으려고 하고요. 그저 그 사람의 고유함을 응시하고 인정하는 것이 홍승은 작가가 세상과 관계 맺는 비결입니다. 우리 모두 각자 다른 관계의 문제를 안고 살아갑니다. 관계 문제에 하나의 해답은 존재하지 않겠지요. 하지만 ‘함께’ 잘 살기 위해서는 우선 ‘따로’ 잘 살 수 있어야 한다는 명쾌한 관계의 진리를 기억한다면 세상 모든 존재와 더욱 조화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지 않을까요? 『관계의 말들』을 읽으며, 마주하는 수많은 존재를 단순화하고 납작하게 생각하고 있지는 않았는지 돌아보고, 나-너-그를 마음 깊이 이해하는 기회를 얻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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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결혼을 공부하라
- 한근태 지음
- 클라우드나인
- 2024-02-19
좋은 결혼이 좋은 인생을 만든다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결정인 ‘결혼’에 관해 공부하자!결혼은 인생의 최고 중대사인데 그에 비해 너무 공부하지 않고 한다. 이 책은 이미 결혼한 사람들에게 또 아직 결혼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행복한 결혼’을 하고 지속하는 것에 관해 이야기한다. 특히 우리가 흔히 보는 주변의 아주 괜찮은데 결혼하지 않은 청춘 남녀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담겨 있다. 인생에서 너무나 중요한 결혼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부터 어떤 배우자를 선택해야 하는지, 왜 누구는 행복하고 누구는 불행한지, 결혼 자격이란 무엇인지, 결혼할 때 부딪히는 현실적인 문제와 그에 대한 지혜로운 처방까지를 담고 있다. 결혼하고 후회하지 말고 미리 현명하게 준비하고 공부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이미 결혼했다면 불행하지 않은 행복한 관계를 위해 공부하자는 것이다. 행복한 결혼을 위해서는 결혼 공부를 해야 하고 자격을 갖추어야 한다!이 책에서는 인생에서 결혼이 얼마나 중요한 선택인지를 강조한다. 우리는 살면서 수없이 많은 결정을 한다. 공부를 열심히 할 것인지 아닌지, 대학에서 무얼 전공할 것인지, 어떤 직업을 선택할 것인지, 어느 동네에서 살 것인지, 어느 회사에 취직할 것인지 등등……. 하지만 그 모든 선택보다 중요성에서 압도적 우위를 차지하는 게 바로 결혼이다. 결혼만큼 중요한 선택은 없다. 또 결혼만큼 선택 후 큰 변화를 가져오는 건 없다. 혼자 살다 둘이 사는 것 기본이다. 챙겨야 할 가족이 대폭 늘어난다. 애가 생기면 부담과 책임감은 따따블이 된다. 상상을 초월한다. 자유는 사라지고 육체적 경제적 부담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커진다. 슬슬 후회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하지만 그 이상의 기쁨이 있다. 결혼하기 전에는 애를 낳기 전에는 도저히 알 수 없는 기쁨과 보람이다. 물론 결혼은 동화 속 판타지가 아니라 현실이다. 좋은 일보다는 힘든 일이 많이 있다. 어떤 일이 벌어졌을 때 이해당사자가 늘어 예전과는 다른 행동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내 생각만 하면 결혼 생활이 위험해질 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특히 나같이 오냐오냐하면서 대접받으며 자란 남자는 위험인물일 수 있다. 다른 사람이 눈에 들어오지 않고 자기 멋대로 행동을 할 개연성이 높기 때문이다. 잘못하면 상대에게 치명적 상처를 줄 수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 결혼을 공부하지 않는다. 아니, 공부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이 책에서 저자는 수많은 것들을 선택해야 하는 중대사인 만큼 공부를 권한다. 또 킹카만을 찾을 게 아니라 스스로 킹카가 되라고 한다. 자신이 먼저 제대로 된 상대가 되라는 것이다. 행복한 결혼은 행복한 인생을 만들고 불행한 결혼은 불행한 인생을 만든다우리 주변에는 행복한 결혼을 통해 더 사랑하고 받고 성장하고 풍요로운 삶을 사는 사람들이 많다. 반면 또 불행한 결혼으로 인해 인생이 망가지는 것을 보기도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행복한 결혼에 대한 지혜들도 선사한다. “부부싸움은 칼로 물 베기”라는 속담이 있지만 부부는 남이기 때문에 싸우면 안 된다. 또 “부부는 일심동체”라고 하지만 원만한 관계를 위해서는 거리를 두는 것이 더 좋다. 각자의 사생활을 인정해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더 나아가 상대를 고객이라고 생각하고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말한다. 무엇보다도 상대를 비난과 경멸도 절대 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일단 결혼을 했다면 행복한 인생을 살기 위해서는 반드시 행복한 결혼이 유지돼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좋은 배우자를 만나는 것은 복이다. 좋은 배우자를 만나기 위해 노력하고 공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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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미스터 프레지던트 - 국가 기념식과 대통령 행사 이야기
- 탁현민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4-02-19
1,825일, 1,195개의 국가 행사대한민국의 품격을 높인 의전 비하인드 스토리문재인 정부 의전비서관이었던 탁현민 전 비서관의 회고록이다. 국가 기념식과 해외 순방, 남북 행사 등 1,825일 동안 대중에게 감동을 준 행사 1,195개를 기획한 저자는, 각종 흥미로운 뒷이야기와 대통령에 관한 에피소드들을 이 책을 통해 풀어낸다. 대통령을 가까운 거리에서 보좌했던 비서관이 정부의 여러 행사를 되돌아보는 책이니만큼 대통령직에 대한 의미는 물론,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추진하는 기획자의 각종 노하우도 살펴볼 수 있다.“지금 대한민국 대통령께서 입장하고 계십니다.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큰 박수로 환영해 주십시오.”문재인 대통령의 1,825일,탁현민이 전하는 5년의 순간들문재인 정부 시절 1,195개에 달하는 국가 기념식과 대통령 행사를 기획했던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이 지난 5년을 돌아본 회고록으로 독자를 찾아왔다. 홍범도 장군 귀환,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판문점 남북 정상회담 등 대중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정부 의전은 물론, G7 정상회의, 대통령과 BTS의 유엔총회 연설 같은 대한민국의 가장 눈부셨던 순간의 한편에는 어김없이 기획자 탁현민이 있었다. 이 책에는 이러한 대한민국의 역사적인 순간에 대한 뒷이야기와 함께, 청와대와 대통령에 관한 흥미로운 에피소드들이 담겨 있다.저자는 국가와 정부, 대통령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특히 영국의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와 같은 외신은 저자 탁현민에 대해 “정치는 정책만큼이나 프레젠테이션에 관한 것이다…… 탁현민 전 의전비서관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외 이미지를 모든 측면에서 관리했다. 대통령이 사진이 찍힐 만한 순간마다 문 대통령의 말과 행동이 메시지에 부합하도록 하나하나 신경을 썼다(Politics is as much about presentation as policy…… Mr Tak controlled every aspect of Mr Moon’s public persona, ensuring every photo-op sent the right message and that his words and actions always met the moment)”고 평가하기도 했다. 책 제목 ‘미스터 프레지던트’는 작곡가 김형석 씨가 문재인 대통령에게 헌정한 곡 이름에서 따왔다. 헌정곡 〈미스터 프레지던트Mr. President〉는 미국의 〈헤일 투 더 치프Hail to the Chief〉, 영국의 〈갓 세이브 더 킹God Save the King〉과 같은 의전곡으로, 문재인 대통령의 모든 국가 기념식과 대통령 행사에 쓰인 작품이다. 권력의 시대를 넘어 국가와 대통령의 품격을 갖추기 위해 노력했던 지난 5년을 상징하는 곡이기도 하다. 〈미스터 프레지던트〉의 악보는 이 책의 속표지로도 활용됐다.“대통령의 일정이 곧 대통령의 철학이고, 국가가 무엇을 기념하는지가 국가의 정체성을 보여준다”이 책에서 저자는 “지난 5년간 수행했던 모든 일은 정치의 범주 안에 있었다. 좋은 정치란 진실과 진심을 담아 국민에게 보여주는 일”이라고 소회를 밝혔다. 지난 5년은 결국 저자가 청와대 의전비서관으로서 대통령이 국민에게 더욱 진정성 있게 다가갈 수 있는 방식이 무엇인지, 대통령의 철학과 생각을 어떤 이야기를 통해 국민에게 전달할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과정이었다. 이 책의 1부와 2부에는 이를 위해 노력했던 대통령 일정과 행사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있다. 1부 〈1825일, 1195개의 대통령 일정〉에서는 ‘밀리터리 덕후’였던 대통령이 전투기에 탑승하게 된 계기를 비롯해 모두가 주인공이었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임명식, 임기를 마칠 무렵 대통령이 손석희 전 JTBC 대표와 진행했던 대담의 뒷이야기, 역대 대통령 중 최초로 다섯 곳의 사관학교 졸업식을 모두 방문하게 된 대통령 이야기 등을 살펴볼 수 있다. 2부 〈대한민국 국가 기념식〉에는 홍범도 장군 귀환, 5·18 기념식, 현충일 추념식 등 대중에 깊은 감동을 주었던 국가 기념식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겼다. 국가 행사에서 무엇을 기념하고, 무엇을 추념할 것인가, 매년 반복되는 같은 의미의 행사에 어떤 새로운 형식과 이야기를 담아낼 것인가. 저자는 국가 기념식의 첫 번째 과제가 ‘그날’의 의미를 잊지 않도록 하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 의미를 잊지 않기 위해서는 그날에 담긴 이야기가 무엇인지 찾아서 국민에게 보여주어야 한다. 이야기에 공감하는 국민이 많을수록 그날의 의미는 잊히지 않고 기억되며 살아 숨 쉬게 된다. 2부를 통해 독자는 우리가 지난 역사에서 무엇을 기억하고 기릴 것인지에 대한 고민은 물론, 대통령직의 존재 의미도 되돌아볼 수 있다. 평화의 순간, 그리고 문화의 힘이 책의 3부 〈평화, 먼 길 간다〉에서는 평화의 문턱까지 갔던 남북 관계 이야기가 펼쳐진다.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 참석을 위해 남측으로 내려온 북측 인사의 역사적인 청와대 방문부터 10년 만에 이루어진 남측의 평양 방문 공연이었던 〈봄이 온다〉의 연출 과정, 두 정상의 첫 만남부터 마지막 환송까지 모든 순간이 역사였던 판문점 회담, 그리고 판문점 선언 1주년 기념 공연 〈먼 길〉까지 각 에피소드가 생동감 있게 그려진다. 특히 〈15초 암전〉 에피소드에서는 고요와 침묵의 순간을 평화에 투영한 저자의 놀라운 연출 방식을 살펴볼 수 있다.4부 〈대통령 순방 수행기〉에서는 높은 문화의 힘을 전 세계에 알렸던 해외 순방과 대중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정상회담의 흥미로운 비하인드 스토리가 이어진다. 특히 2021년 유엔총회는 저자가 꼽은 문재인 정부 외교 일정 중 최고의 순간으로, 한국 대통령이 전 세계를 대표해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한국 아티스트가 유엔을 배경으로 뮤직비디오와 메시지를 발표함으로써,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와 외교의 힘을 보여준 에피소드다. 아울러 〈브랜드K 론칭 쇼〉, 〈아세안 푸드 스트리트〉 같은 에피소드에서는 저자의 탁월한 기획력을 살펴볼 수 있다.품격과 스토리가 담긴행사 기획이란 무엇인가문재인 정부 5년 동안 정치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각종 국가 기념식과 대통령 행사를 연출해온 ‘공연 기획자’ 탁현민. 그는 기획과 연출에 있어 행사의 본질이 무엇인지 끊임없이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품격과 스토리, 그리고 진정성이 있는 행사를 만들어 내는 것, 《미스터 프레지던트》는 이에 대한 저자의 고민과 노하우가 생생하게 녹아있는 책이다. 따라서 이 책은 문재인 정부 5년에 대한 기록이자, 나아가 아이디어를 현실화하는 기획자들을 위한 실무적인 조언이 담긴 ‘S급’ 족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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