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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닭인지 아닌지 생각하는 고기오 (커버이미지)
    [어린이]닭인지 아닌지 생각하는 고기오
    • 임고을 (지은이), 김효연 (그림)
    • 샘터사
    • 2022-02-24

    타조도, 펭귄도, 사슴도 아니라면 ‘나’는 누구지?저기…… 혹시 나, 닭이야?‘고기오’의 정체를 추리하며, 존재와 다양성에 대해 재기 발랄하게 질문하는 작품 여기 깊은 고민에 빠진 이가 있다. 자신이 누구인지 모르는 이 동물은 부모도 형제도 없고, 어린 시절의 기억조차 없다. 그리하여 두더지, 타조, 펭귄 등 여러 집단을 떠돌며 각각의 동물이 돼 생활해 보지만, 구성원이 되는 데는 번번이 실패한다. 그러다 자신과 닮아 보이는 닭의 무리까지 흘러 들어와 스스로에게 묻는다. ‘나는 닭일까?’ 《닭인지 아닌지 생각하는 고기오》는 이 간절한 질문으로 시작된다. 신간 《닭인지 아닌지 생각하는 고기오》는 자신의 정체를 찾아나서는 주인공 ‘고기오’의 여정을 담은 이야기다. 고기오는 정글, 사막, 북극, 초원 등을 떠돌며 같은 종족을 찾아 헤매는 동물. 과연 고기오가 누구인지, 닭인지 아닌지, 알고 보니 두더지인지 등 정체에 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몰입감을 높이는 작품이다. 하지만 이 책의 진정한 미덕은 고기오의 여정을 통해 작가가 던지는 ‘질문’에 있다. 닭이라는 종족을 본 뒤 자신이 닭인 것 같다고 느낀 고기오, 하지만 닭들의 생각은 다르다. 고기오는 몸집이 ‘조금’ 클 뿐 자신이 닭과 닮았다고 생각하는 반면, 닭들은 고기오가 커도 ‘너무’ 크다는 입장. 여기서 작가의 질문을 만날 수 있다. ‘생김새만으로 닭인지 아닌지를 정할 수 있을까?’ 이것은 또한 성별, 인종, 외모 등으로 누군가의 정체성을 정할 수 있느냐는 물음이기도 하다. 또 고기오를 닭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하는 닭을 통해서는 ‘외모나 습성이 다른 존재를 기꺼이 받아들인다는 건 어떤 의미가 있을까?’를 생각해 보게 한다. 이 질문들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아 본 어린이들은 알게 될 것이다. 고기오가 닭인지 아닌지는 더 이상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고기오는 고기오로서 충분히 소중하다는 걸. 이 책은 《구렁이 족보》를 통해 이름을 알린 임고을 작가가 선보이는 두 번째 동화이다. 전작을 통해 사라져 가는 소중한 생명들에게 우리가 어떤 일을 해 줄 수 있을지를 물었던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는 정체불명의 동물 고기오를 통해 존재와 다양성에 대해 질문한다. 그러면서도 친근감 넘치는 캐릭터, 가독성 높으면서도 마지막까지 긴장감을 유지하는 줄거리, 궁금증을 유발하는 결말을 통해 누구나 재밌게 읽을 수 있는 이야기를 완성했다. 여기에 김효연 작가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그림은 책의 완성도를 높인다. 마치 그림책을 보는 듯한 황홀한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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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신 전해 드립니다 (커버이미지)
    [어린이]대신 전해 드립니다
    • 요시다 류타 (지은이), 고향옥 (옮긴이)
    • 키다리
    • 2022-02-24

    누군가 내 마음을 대신 전해 주면 얼마나 좋을까요?사람이 다른 생물이나 물건과 가장 다른 점은 말을 할 수 있다는 거예요.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서로 말을 하며 생각을 키우고 감정을 나누었습니다. 하지만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용기가 나지 않아서, 부끄러워서,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몰라서 전하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특히나 누군가 다툰 뒤 사과의 말을 전한다는 건 쉽지 않지요. 《대신 전해 드립니다》의 주인공 수호도 마찬가지예요. 친구인 하나와 싸웠지만 “미안해.”라는 말을 전하지 못해서 한숨만 쉬고 있지요. 바로 그때, 물건의 속마음을 전해 주는 말풍선 동동이가 나타납니다. 마음을 대신 전해 주는 말풍선이 있다고?말풍선 동동이는 수호를 밖으로 데리고 나가, 물건들의 속마음을 들려줍니다. 수호가 구겨 신은 신발은 아프다며 밟지 말아 달라고 말하고, 접시에 남겨진 브로콜리는 자신만 두고 가지 말라고 말하지요. 여러 물건들의 목소리를 들려준 말풍선 동동이는 물건들은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할 수 없지만, 수호는 자신이 없어도 직접 말할 수 있다고 화해하고 싶다면 하나에게 직접 “미안해.”라고 말하면 된다고 하지요. 그때, 놀이터에 있는 수호에게 하나가 다가와요. 수호는 하나에게 “미안해.”라는 말을 전할 수 있을까요? 마음을 전하고 싶으면 표현하세요!‘아이들은 싸우면서 큰다’는 말이 있는 것처럼 우리 아이들은 친구들과 싸우고 화해하고 울고 웃으며 자라납니다. 또래와의 관계를 통해 사회성을 키워 가는 아이들에게 싸움은 서로의 차이를 알고 이해해 가는 중요한 성장 단계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놓치면 안 되는 것은 싸운 뒤에 잘 화해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대신 전해 드립니다》는 화해의 첫발이 마음을 담아 사과의 말을 전하는 것이라는 걸 알려 주는 그림책입니다. 나아가 감사의 마음, 사랑의 마음, 사과의 마음 등 마음을 표현하지 않으면 전해지지 않는다는 것도 느끼게 합니다. 마음을 전하고 싶으면 표현하세요!조금 어렵다면, 말풍선 동동이에게 도움을 요청해 보세요. 말풍선에 마음을 담아 적고 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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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자기에 핀 눈물꽃 -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들과 심수관 가 이야기, 2021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커버이미지)
    [어린이]도자기에 핀 눈물꽃 - 일본으로 끌려간 조선 도공들과 심수관 가 이야기, 2021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
    • 김양오 (지은이), 김영혜 (그림)
    • 빈빈책방
    • 2022-02-24

    2021년 세종도서 교양부문 선정도서2021년 청소년 북토큰 선정도서2021년 행복한아침독서 추천도서정유재란 당시 일본으로 끌려가 전쟁포로로 일본에 우수한 조선의 도자문화를 전파한 조선 도공들과 심당길, 그리고 그 후손들의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 일본의 가고시마 현(옛 이름 사쓰마)의 미야마 마을에는 정유재란 때 왜군들에게 끌려온 조선 도공의 후손인 심수관 가의 도자기 전시관과 도자기 공방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일본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자기 가문인 심수관 가의 초대 선조는 조선에서 정유재란 때 전쟁포로로 일본으로 끌려가신 심당길이라는 분입니다. 심당길은 정유재란 때 남원성을 지키던 군인이었는데 전쟁포로가 되어 남원의 도공들과 함께 일본으로 끌려갔습니다. 그곳에서 조선 도공들과 함께 살면서 도자기를 배웠고, ‘사쓰마야끼(사쓰마 도자기)’라는 이름이 붙여진 도자기를 만들어냈습니다. 현재는 15대 후손 심수관이 그 일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정유재란 당시 왜국으로 끌려간 심당길을 주인공으로 하여 조선의 도공들이 가고시마 현에서 정착하고, 조선의 훌륭한 도자기 기술과 전통 문화를 일본에 전한 눈물겹고 고통스러우며 아름다운 이야기를 동화로 풀어낸 것입니다. 낯선 왜국에서 조선의 말을 쓰며, 조선인들끼리 결혼하면서 조선의 혼을 지켜낸 조선 도공들의 이야기는 감동을 줍니다. 특히 온갖 역경을 딛고 도공이 된 심당길이 400년 만에 꿈에도 그리던 조국, 그리고 남원에 자신이 만든 도자기가 되어 찾아오는 장면에서는 절로 고개를 숙이고 그 넋을 기리게 됩니다. 일본인들의 차별을 이겨내고 세계적인 도예 가문을 이룬 심수관 가와 심당길의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선조들이 살아낸 삶을 교과서 속의 박제된 이야기가 아니라 실제의 생생한 이야기로 느끼게 해줍니다. 또한 이국땅에서 그 힘겨운 역사를 온몸으로 받아 안고 우리의 것과 정신을 지키고자 애쓰며 살아온 선조와 그 후손들이 계시다는 놀라운 사실을 깨닫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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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네의 정원에서 (커버이미지)
    [어린이]모네의 정원에서
    • 카티예 페르메이레 (지은이), 이지원 (옮긴이)
    • 풀빛
    • 2022-02-24

    ‘빛은 곧 색채’라는 대표적인 인상파 화가인 모네의 일생과그가 아낀 정원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과 시적인 글로 전한다. ‘빛의 화가’라 불리는 세계적인 화가 클로드 모네 이야기를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카티예 페르메이레가 아름다운 글과 시적인 글로 전하는 그림책이다. 노르망디 바닷가에서 물에 비치는 다채로운 빛에 푹 빠진 어린 시절 모네 이야기부터 예술 아카데미 재학 당시의 이야기, 모네에게 예술적 영감을 준 뮤즈이자 그가 사랑한 첫 번째 부인 카미유와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전한다. 지금은 해마다 50만 명의 사람들이 찾아가는 명소가 된, 프랑스 파리 근교 지베르니에 위치한 모네의 생가와 정원에 대한 모습도 그림으로 만난다. 카티예 페르메이레가 그린 계절마다 서로 다른 꽃을 피우는 아름다운 모네의 정원 풍경은 장면 하나하나가 포스터로 간직하고 싶을 만큼 아름답게 그려졌다. 수련이 심어진 연못과 일본풍의 아치형 다리 등 모네 생애 마지막 작품으로 위대한 걸작으로 평가받는 [수련] 연작의 모델도 그림에서 찾아볼 수 있다.“나의 정원은 가장 아름다운 걸작품이다.” 모네가 손수 가꾼 아름다운 정원, 그가 사랑한 정원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모네는 지베르니에 있는 분홍색 집으로 이사를 갔다. 그곳에서 첫 번째 부인 카미유가 죽고 두 번째 부인 알리스와 여섯 아이들과 함께 지내며 모네는 손수 꽃들을 골라 정원 곳곳에 아름답게 배치하며 정원을 가꾸었다. 모네는 계절마다 다른 꽃과 나무로 잘 가꿔진 정원에서 동시대 다른 화가들과 교류하며 작품 활동을 꾸준히 해 나가는데, 말년에 눈에 이상이 생기면서 제대로 사물을 보지 못하게 된다. 그럼에도 모네는 그가 보는 그대로, 뭉개진 선과 면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그려 냈다. 화가 폴 세잔은 시시각각 달라지는 빛의 다채로운 모습에 반응하는 모네를 보고 감탄하면서 모네는 ‘신의 눈을 가진 유일한 인간’이라고 했다. 모네는 빛의 변화를 느끼며 하나의 대상을 그릴 때 캔버스를 여럿 바꾸며 빛에 따라 달라지는 모습을 그렸는데 그러다 보니 모네의 시력은 점점 나빠졌고, 말년에는 거의 시력을 잃었다고 한다. 하지만 그는 그가 사랑하는 정원에서 끝까지 붓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아름다운 빛과 색채로 어우러진 그의 정원에서 모네의 이야기를 아름다운 그림으로 함께 만나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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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민 가족과 바다 대모험 (커버이미지)
    [어린이]무민 가족과 바다 대모험
    • 토베 얀손 (원작), 필리파 비들룬드 (그림), 이유진 (옮긴이), 알렉스 하리디, 세실리아 다비드손 (각색)
    • 어린이작가정신
    • 2022-02-24

    모험은 언제나 흥미진진하지만그래도 우리 집만 한 곳은 어디에도 없어!무민파파가 만든 배를 타고 항해를 나선 무민 가족. 가끔은 편안하고 익숙한 집에서 벗어나기도 해야죠! 수많은 섬을 지나며 물에 빠진 헤물렌을 구하고, 장난꾸러기 꼬맹이를 만나고, 어마어마한 폭풍까지! 이제 돌아가고 싶은데 집은 아득하게 멀고, 돛대도 돛도 닻도 없이 드넓은 바다에서 길을 잃었어요. 이대로 영영 무민 골짜기로 돌아가지 못하면 어떡하죠?‘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인 『무민 가족과 바다 대모험』은 토베 얀손의 무민 연작소설 가운데 『무민파파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새롭게 꾸민 무민 그림책입니다. 무민파파가 무민만큼 어렸던 시절에 친구들과 겪었던 유쾌하고 파란만장한 모험을 이번에는 무민 가족이 맞닥뜨립니다. 긴긴 모험에 늠름했던 바다 관현악단은 엉망진창 처량해지고, 무민 가족은 지치겠지만 괜찮아요. 언제나 한 자리에서 무민 가족을 품어 주는 우리 집이 기다리고 있어요!무민 가족과 함께 바다 관현악단을 타고드넓은 바다로 나아가요!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두근하면 아무리 찌푸린 날도 밝고 아름답게 보일 수 있어요. 모험을 앞둔 무민 가족의 눈앞에 펼쳐진 오늘 아침처럼 말이에요! 무민파파가 오랫동안 뚝딱뚝딱 숲속 빈터에서 만들던 바로 그게 오늘 완성되었거든요. 바로 ‘바다 관현악단’이라고 이름을 붙인 배예요. 솜씨 좋은 무민파파가 늠름하고 튼튼하고 멋진 배를 완성했답니다.이제 무민 가족은 바다 관현악단을 타고 모험을 나서기만 하면 돼요. 하지만 시작부터 이게 웬걸요! 숲속 한가운데에 만든 배를 어떻게 강까지 끌고 내려가겠어요? 배는 크고 무겁고 강은 너무 멀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강가에 배를 만들걸 그랬지 뭐예요. 하지만 무민파파는 포기하지 않아요.“배를 강으로 가져갈 수 없다면, 강을 배로 가져오면 되지.”무민파파는 어마어마하게 크고 무시무시한 부블 에드워드를 강에 앉혀서 강물이 넘치게 만들 요량이었지요. 무민보다 백배는 더 커다란 부블을 꾀어낸 무민파파! 숲에 휘몰아치는 강물 위로 떠오른 바다 관현악단을 타고 무민 가족은 위풍당당하게 항해를 나서요.드넓은 바다에서 수많은 섬을 지나는 동안, 거친 모험은 무민 가족을 내버려 두지 않는답니다. 물에 빠진 헤물렌의 이모님을 구했더니 무민 가족의 생활을 송두리째 바꾸려고 들지 않나, 바다 밑바닥에 사는 니블링들이 배에 나타나 끈적끈적한 발자국을 남기기도 해요. 니블링들이 모두 떠난 뒤, 혼자 몰래 남아 있던 장난꾸러기 꼬마 니블링이 해도며 닻줄을 다 갉아 버려서 드넓은 바다 한가운데에서 길을 잃고 말지요. 까만 늑대 구름에게서 하얀 새끼 양 구름을 구해 주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폭풍이 몰아치려 해요. 파도가 정신없이 휘몰아치고, 하늘은 어두컴컴해졌어요. 변화무쌍하고 거친 모험이 끊이지 않고 일어나는 바다에서 바다 관현악단은 무사히 잘 버텨 줄까요?기나긴 여행, 끝없는 모험도 모두돌아갈 우리 집이 있으니까 즐거운 거야!‘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의 여섯 번째 이야기인 『무민 가족과 바다 대모험』은 토베 얀손의 무민 연작소설 가운데 『무민파파의 회고록』을 바탕으로 새롭게 꾸민 무민 그림책입니다. 『무민파파의 회고록』은 무민파파가 무민만큼 어렸던 시절에 친구들과 겪었던 유쾌하고 파란만장한 모험담을 그리고 있습니다. 이 장대한 모험을 무민 가족이 맞닥뜨린다면 어떨까요? 『무민 가족과 바다 대모험』은 우리 어린이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다채로운 그림과 쉬운 글로 무민 시리즈를 색다르고 특별하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무민 가족과 바다 대모험』은 우리를 망망대해로 이끕니다. 가끔은 편안하고 아늑한 집에서 벗어나기도 해야죠. 모험은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주고 값진 경험도 쌓게 됩니다. 폭풍을 이겨 내고 어떤 위협에도 맞서는 용기, 위기를 모면하는 기지를 이끌어 내고 성장의 발판을 만들어 주니까요. 무민처럼 말이에요. 하지만 습관처럼 몸에 밴 일상과 평범하고 익숙한 우리 집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려 주기도 합니다. 잠깐 거리를 두었을 때 소중함을 더욱 크게 느낄 수 있는 법이니까요. 늠름했던 바다 관현악단은 엉망진창 처량해지고, 긴긴 모험에 무민 가족은 지치겠지만 괜찮아요. 언제나 한 자리에서 무민 가족을 품어 주는 우리 집이 기다리고 있어요!‘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를 차근차근 읽어 가다 보면 낯설고 환상적으로만 느껴졌던 무민의 세상을 우리 옆 동네 이웃의 이야기처럼 공감하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민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보다 쉽게 무민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무민을 이미 사랑하고 아끼는 이들에게도 새로운 그림과 쉽고 아름다운 이야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명품 고전 ‘무민’ 시리즈를어린이의 눈높이로 재해석한 새로운 명작!\'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해진 ‘무민’은 핀란드의 작가 토베 얀손의 대표작으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 준 세계적인 캐릭터이자 고전 명작입니다. 동글동글 하얀 몸에 기다란 꼬리는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습니다. 여기에 더해 무민 가족과 친구들은 편견 없는 마음과 배려,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평화를 꿈꾸며 모험을 갈망하지요.1945년 무민 시리즈의 서막이자 첫 번째 작품인 『무민 가족과 대홍수』 이후 무민 시리즈는 26년 동안 연작소설 8편과 그림책 4편이 출간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런던의 석간신문 《이브닝 뉴스》에 ‘무민 코믹 스트립’을 연재하여 세계 40개국 독자에게 소개되어 큰 사랑을 받았지요. 이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테마 파크 등 벌써 75년 넘게 무민은 이제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 모든 무민 시리즈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 바로 ‘무민 연작소설’입니다.\'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는 ‘무민 연작소설’ 시리즈의 서막이라 할 수 있는 『무민 가족과 대홍수』부터 무민 연작소설 8권의 이야기를 짤막하고 사랑스럽게 재해석했습니다. 이야기의 줄기는 원작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쓴 그림책입니다. 또한 원작 소설에서 볼 수 없었던 풍부하고 감성적인 색감을 강조했습니다. 감동적이고 따뜻한 ‘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는 사회성을 길러 줄 수 있는 배려와 사랑, 포용력과 평화, 자유 등 무민 시리즈가 담고 있는 아름다운 가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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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민 가족과 비밀의 섬 (커버이미지)
    [어린이]무민 가족과 비밀의 섬
    • 토베 얀손 (원작), 세실리아 헤이킬레 (그림), 이유진 (옮긴이), 알렉스 하리디, 세실리아 다비드손 (각색)
    • 어린이작가정신
    • 2022-02-24

    개성 만점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특별하고 신비로운 섬 나들이무민 가족에게 ‘모험호’라는 배가 생겼어요. 바다가 준 선물이죠. 모험호가 이끄는 대로 항해한 끝에 낯선 섬에 도착한 무민 가족. 그런데 그 섬에는 무민 가족만 온 게 아니에요. 상상도 못 한 모험이 기다리고 있어요! 섬에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요?‘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무민 가족과 비밀의 섬』은 토베 얀손 무민 연작소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 속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섬 모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롭게 꾸민 그림책입니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는 무민 시리즈를 세계적으로 알린 작품으로, 그중에서도 흥미진진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일화를 새로운 글과 이야기 구성으로 선보입니다. 이야기 속에서는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개성이 오롯이 드러납니다. 무민 시리즈가 가진 특성과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 주는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지요. 무민 가족과 친구들이 한여름에 섬에서 맞닥뜨린 모험은 어떤 모습일까요?한여름 더위를 피해 놀러 간 섬에무시무시한 모험이 도사리고 있어요!얼마나 더운지 짜증이 나서 서로 싸우기까지 하는 한여름 무민 골짜기. 그래도 무민 가족에게는 신나는 일이 끊이지 않아요! 신나는 일이 없으면 만들어 내니까요. 모두 싸움은 접어 두고 무민마마가 이끄는 대로 잔뜩 짐을 싸서 바닷가로 떠났답니다. 그 덕에 배가 한 척 생겼지요. 그야말로 바다가 준 선물이에요! 이 배의 이름은 ‘모험호’라고 지었어요. 앞으로 배를 타고 모험을 잔뜩 하려고 말이죠.모험호가 생겼으니, 이제 모험을 떠나야지요. 무민 가족과 친구들은 첫 항해를 나섰답니다. 목적지는 모험호가 데려다준 낯선 섬이에요. 누구의 손길도 닿은 적 없는 초록빛 섬 말이에요! 고요하고 적막하기만 했던 섬에 무민 가족과 친구들이 도착하자, 바닷가는 북적이며 생기가 돌았어요. 하지만 그 섬에는 무민 가족만 온 게 아니에요. 상상도 못 한 녀석들도 이 섬에 막 도착했답니다. 어마어마한 비밀이 숨겨져 있는 섬이거든요. 이 섬이 어디에 있느냐고요? 자, 책 속에 지도가 있으니까 펼쳐 봐요. 저 위, 북서쪽 끄트머리에 보이는 섬! 바로 저곳이에요.어쩌면 무민 가족과 친구들은 평온하고 평화로운 한때를 만끽하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반짝반짝 멋진 물건이라면 뭐든 가져야 직성이 풀리는 스니프 때문에 엄청난 일이 벌어질 거예요. 표정 없이 하얀 얼굴에 타닥타닥 발소리를 내는 해티패티들도 잔뜩 나타날 테고요. 해티패티들은 존재 자체만으로도 비밀스럽고 신비로워요. 여기에 폭풍우까지 몰아친다면? 예상하지 못했던 일과 기대하지 않았던 사건을 마주하게 되지만, 그래도 무민 가족과 친구들은 괜찮아요. 언제나 흥미진진한 모험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무민과 친구들의 개성과 조화가 돋보이는무민 시리즈의 대표작‘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무민 가족과 비밀의 섬』은 토베 얀손이 1948년에 발표한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 속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섬 모험 이야기를 바탕으로 새롭게 꾸민 그림책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좀 더 친숙한 그림과 쉬운 글로 다시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는 무민 시리즈를 세계적으로 알린 작품으로, 원작 속에는 다양한 등장인물과 색다른 모험이 펼쳐지고 있지요. 『무민 가족과 비밀의 섬』은 원작에서 흥미진진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일화를 새로운 글과 이야기 구성으로 선보입니다. 무민 가족과 친구들이 한여름에 섬에서 맞닥뜨린 모험은 어떤 모습일까요?이야기 속에서는 무민 가족과 친구들의 개성이 오롯이 드러납니다. 무민파파는 믿음직스럽고 능숙하게 가족들을 이끌어 갑니다. 무민마마는 가족들을 위해 온갖 물건을 챙기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하지요. 그런가 하면 무민은 여자 친구인 스노크메이든을 지켜 주면서도 때로는 모험심을 발휘합니다. 해티패티의 기압계를 가지려고 들었던 스니프는 반짝이는 물건이라면 뭐든 갖고 싶어 하고, 아는 것 많고 현명한 스너프킨은 스니프를 말리려고 들지요. 결국 기압계는 원래 주인에게 돌아가고, 무민 가족도 새 아침을 맞이할 거예요. 『무민 가족과 마법의 모자』는 무민 시리즈가 가진 특성과 매력을 여실히 드러내 주는 대표작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를 첫 작품부터 차근차근 읽어 가다 보면 낯설고 환상적으로만 느껴졌던 무민의 세상을 우리 옆 동네 이웃의 이야기처럼 공감하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민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보다 쉽게 무민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무민을 이미 사랑하고 아끼는 이들에게도 새로운 그림과 쉽고 아름다운 이야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고전이 된 ‘무민’ 시리즈를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해석한새로운 명작!\'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해진 ‘무민’은 핀란드의 작가 토베 얀손의 대표작으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 준 세계적인 캐릭터이자 고전 명작입니다. 동글동글 하얀 몸에 기다란 꼬리는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습니다. 여기에 더해 무민 가족과 친구들은 편견 없는 마음과 배려,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평화를 꿈꾸며 모험을 갈망하지요.1945년 무민 시리즈의 서막이자 첫 번째 작품인 『무민 가족과 대홍수』 이후 무민 시리즈는 26년 동안 연작소설 8편과 그림책 4편이 출간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런던의 석간신문 《이브닝 뉴스》에 ‘무민 코믹 스트립’을 연재하여 세계 40개국 독자에게 소개되어 큰 사랑을 받았지요. 이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테마 파크 등 벌써 75년 넘게 무민은 이제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 모든 무민 시리즈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 바로 ‘무민 연작소설’입니다.\'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는 ‘무민 연작소설’ 시리즈의 서막이라 할 수 있는 『무민 가족과 대홍수』부터 무민 연작소설 8권의 이야기를 짤막하고 사랑스럽게 재해석했습니다. 이야기의 줄기는 원작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쓴 그림책입니다. 또한 원작 소설에서 볼 수 없었던 풍부하고 감성적인 색감을 강조했습니다. 감동적이고 따뜻한 ‘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는 사회성을 길러 줄 수 있는 배려와 사랑, 포용력과 평화, 자유 등 무민 시리즈가 담고 있는 아름다운 가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이 책은 여러분을 환상적인 모험으로 이끌 거예요.무민 골짜기에 사는 무민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말이에요책 속 이야기는 제 고모인 토베 얀손이 75년 전에 쓴 ‘무민 시리즈’에 바탕을 두고 있어요.여러분의 부모님, 부모님의 부모님이 읽었을지도 모를 이야기예요!이 책을 읽는 여러분도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무민 골짜기,그 신비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날 수 있기를 바라요!_소피아 얀손(토베 얀손의 조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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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민과 세상의 마지막 용 (커버이미지)
    [어린이]무민과 세상의 마지막 용
    • 토베 얀손 (원작), 이유진 (옮긴이)
    • 어린이작가정신
    • 2022-02-24

    무민은 용에게, 용은 스너프킨에게,스너프킨은 무민에게 향하는 우정 어린 마음무민은 세상에 마지막으로 딱 하나 남은 용을 잡았어요. 용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모습에 흠뻑 빠진 무민! 앞으로 오래도록 용과 함께하는 나날을 꿈꿨는데 용은 무민을 거들떠보지도 않고 스너프킨만 졸졸 따라다녀요.‘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인 『무민과 세상의 마지막 용』은 토베 얀손의 무민 연작소설 가운데에서도 단편 아홉 편을 엮은 작품 『보이지 않는 아이』의 「세상에 남은 마지막 용」을 바탕으로 새롭게 꾸민 무민 그림책입니다. 무민과 무민 가족이 어떻게 무민 골짜기에 살게 되었는지 그 과정을 소개하지요. 잃어버린 무민파파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무민과 무민마마의 모험 이야기! 아름다운 마음과 다채로운 이야기, 새롭지만 낯설지 않은 무민 시리즈가 이제 다시 시작됩니다.내가 사랑을 준다고 해서모두 날 사랑하게 되는 건 아니야이른 아침부터 연못에서 놀던 무민은 작은 용을 한 마리 잡았어요. 세상에서 사라졌다고 알려진 용 말이에요. 그렇지만 한 마리쯤은 남아 있었나 봐요. 크기는 성냥갑만 하고, 레몬처럼 노란 두 눈에 초록빛 머리, 여섯 개 달린 발에 날개까지 있는 진짜 용이었답니다. 게다가 물속에서 헤엄을 얼마나 잘 치는지! 무민은 용의 아름답고 환상적인 모습에 흠뻑 빠져들고 말았어요.무민은 가족들에게 용을 잡은 걸 비밀로 하고 싶었어요. 며칠 동안 이 비밀을 간직하다가 짠! 하고 보여 주면 얼마나 재미있겠어요. 그리고 앞으로 이 멋진 용과 함께 잠들고, 바다에서 헤엄도 치며 놀게 될 날을 꿈꾸었어요. 그렇지만 이 꿈은 모두 금세 산산조각이 나고 말았답니다. 무민의 뜻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었거든요. 무민이 가족들 몰래 집에 들어서려는데 그 순간 미이에게 들켜 버리고 말았어요. 결국 식사 시간에 가족들에게 비밀을 털어놓아야만 했지요. 결국 가족들에게도 용을 보여 주었고요.게다가 용은 무민을 처음 봤을 때부터 이빨을 드러내며 화를 냈어요. 무민의 손에 잡힌 게 분해서였을까요? 아니면 무민이 귀찮게 굴어서 싫었을까요? 다정한 친구가 되어 어디든 함께 다니고 싶은 무민의 마음은 몰라주고, 용은 스너프킨만 졸졸 따라다녀요. 무민한테는 불이나 내뿜고 이빨로 깨물면서 거들떠보지도 않으면서 말이지요. 스너프킨만 좋아하고 따르는 용 때문에 스너프킨도 곤란해졌답니다. 사실 스너프킨도 용이 싫지만은 않아요. 앞으로 용과 함께한다면 아마 재미있는 일이 많이 일어나겠지요. 그렇지만 자신을 좋아해 주지 않는 용 때문에 마음이 상한 무민은 어쩌죠?진짜 우정은 상대를 먼저 생각하는마음에서 시작돼‘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무민과 세상의 마지막 용』은 토베 얀손의 무민 연작소설 가운데에서도 단편 아홉 편을 엮은 작품 『보이지 않는 아이』의 「세상에 남은 마지막 용」을 바탕으로 새롭게 꾸민 무민 그림책입니다. 우리 어린이들에게 좀 더 친숙하고 다채로운 그림과 쉬운 글로 다시 만나 볼 수 있습니다.『무민과 세상의 마지막 용』은 용을 짝사랑하는 무민의 마음과 스너프킨이 친구를 사랑하는 마음을 함께 엿볼 수 있습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아껴 준다고 해서 그 사랑이 반드시 돌아오는 건 아니지요. 상대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깊은 애정을 쏟아 부은 무민과 자립심이 남다른 용처럼 가끔은 서로 마음이 어긋나기도 해요. 스너프킨처럼 상대방에게서 어느 정도 거리를 두고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받아들일 줄도 알아야 하지요. 그리고 새로운 친구보다 때로는 오래 함께한 친구가 훨씬 더 나을 때도 있답니다.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눈빛만 바라보아도 서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 알아차리는 무민과 스너프킨처럼 말이에요.‘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를 첫 작품부터 차근차근 읽어 가다 보면 낯설고 환상적으로만 느껴졌던 무민의 세상을 우리 옆 동네 이웃의 이야기처럼 공감하고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민 시리즈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에게는 보다 쉽게 무민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또한 무민을 이미 사랑하고 아끼는 이들에게도 새로운 그림과 쉽고 아름다운 이야기는 색다른 경험을 선사합니다.고전이 된 ‘무민’ 시리즈를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재해석한새로운 명작!<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이제는 너무나도 익숙해진 ‘무민’은 핀란드의 작가 토베 얀손의 대표작으로,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상 수상의 영예를 안겨 준 세계적인 캐릭터이자 고전 명작입니다. 동글동글 하얀 몸에 기다란 꼬리는 보기만 해도 사랑스럽습니다. 여기에 더해 무민 가족과 친구들은 편견 없는 마음과 배려, 언제나 희망을 잃지 않고 평화를 꿈꾸며 모험을 갈망하지요.1945년 무민 시리즈의 서막이자 첫 번째 작품인 『무민 가족과 대홍수』 이후 무민 시리즈는 26년 동안 연작소설 8편과 그림책 4편이 출간되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런던의 석간신문 《이브닝 뉴스》에 ‘무민 코믹 스트립’을 연재하여 세계 40개국 독자에게 소개되어 큰 사랑을 받았지요. 이후 TV 애니메이션 시리즈와 테마 파크 등 벌써 75년 넘게 무민은 이제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이 모든 무민 시리즈의 원천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 바로 ‘무민 연작소설’입니다.<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는 ‘무민 연작소설’ 시리즈의 서막이라 할 수 있는 『무민 가족과 대홍수』부터 무민 연작소설 8권의 이야기를 짤막하고 사랑스럽게 재해석했습니다. 이야기의 줄기는 원작을 충실히 따르면서도 우리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이해하기 쉽도록 풀어 쓴 그림책입니다. 또한 원작 소설에서 볼 수 없었던 풍부하고 감성적인 색감을 강조했습니다. 감동적이고 따뜻한 ‘무민 골짜기 이야기’ 시리즈는 사회성을 길러 줄 수 있는 배려와 사랑, 포용력과 평화, 자유 등 무민 시리즈가 담고 있는 아름다운 가치를 오롯이 느낄 수 있습니다.이 책은 여러분을 환상적인 모험으로 이끌 거예요.무민 골짜기에 사는 무민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말이에요책 속 이야기는 제 고모인 토베 얀손이 75년 전에 쓴 ‘무민 시리즈’에 바탕을 두고 있어요.여러분의 부모님, 부모님의 부모님이 읽었을지도 모를 이야기예요!이 책을 읽는 여러분도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무민 골짜기,그 신비로운 세계로 모험을 떠날 수 있기를 바라요!_소피아 얀손(토베 얀손의 조카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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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밤의 교실 (커버이미지)
    [어린이]밤의 교실
    • 김규아 (지은이)
    • 샘터사
    • 2022-02-24

    잃어버린 것을 되찾는 이야기가 아닌, 잃어 가는 중에도 아름다움을 발견하는 여정을 담은 작품 어른뿐 아니라 어린이도 일상에서 크고 작은 ‘잃어버림’을 겪는다. 김규아 작가는 이런 ‘잃어버림’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로, 전작 《연필의 고향》에서는 작은 사물의 ‘사라짐’에 대해 다루었다. 잃어버린 채로 바로 잊히고 마는 작은 대상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면, 이번 《밤의 교실》에서는 아주 큰 상실을 다루었다. 잃어버린다면 결코 잊힐 수 없고, 이제까지의 생활을 뒤흔들 정도로 큰 것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정우는 대체 무엇을 잃어버렸을까? 현재 정우는 가족과 흩어져 살고 있다. 아빠 집에 머물거나, 엄마 집에 머물러야 한다. 무척 섬세하고 차분한 성향의 정우는, 정확하고 규칙적인 것을 좋아하기에 부모님의 갈등에서 오는 변화가 누구보다 힘겹다. 하지만 겉으로 드러내지 않고 일상을 잘 살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그런 와중에 정우는 다시 한번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시력이 급격히 나빠져 병원을 찾는데, 어쩌면 평생 눈이 안 보일 수도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작가는 ‘끝없는 밤’ 앞에 선 정우의 요동치는 불안한 심리, 그런 정우를 지켜보는 사람들의 염려하는 마음과 초조함도 차근차근 섬세하게 담아냈다. 크든 작든 어린이의 세계에서는 상실이 일어난다. 결코 되찾을 수 없이 영영 잃는 것도 생긴다. 그렇기에 이 이야기는 특수한 상황이 아닌, 보편적인 주제를 다룬다고 할 수 있다. 잃어버림을 되찾는 내용이 아닌, 잃어 가는 중에도 아름다운 것, 소중한 것을 쌓아 나가는 이야기이기에 독자들은 큰 위로와 감동을 받을 수 있다. 해가 지고 난 뒤 펼쳐지는 음악 수업에서 정우는 무엇을 채우게 될까? 환상적이고 아름다운 세계로 이끄는 이야기를 만나 보자. 출렁이는 마음의 동요, 균형을 찾고자 하는 가만가만한 목소리를 담은 그림 《밤의 교실》은 색연필과 물감으로 공들여 그린 그림으로 작가는 작업하는 데 오랜 시간을 들였다. 정우의 차분한 내면, 규칙적이지만 소중한 일상은 색연필로, 변화를 겪고 동요하는 순간, 갈등을 이겨 낸 뒤 강해진 마음 등은 물감으로 표현하여 변화를 주었다. 완성도 높은 아름다운 그래픽노블로 무엇보다 김규아 작가는 독자들이 ‘정우’를 관찰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정우’가 되어 볼 수 있도록 표현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재미와 상상력이 겹겹이 꽉 찬 \'이야기 파이\' 시리즈! 어린이 독자들을 푹 빠져들게 할 흥미로운 이야기를 다채로운 형식으로 선보인다.책을 좋아하는 아이도, 좋아하지 않는 아이도 부담 없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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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귀쟁이 푸딩과 함께라면 (커버이미지)
    [어린이]방귀쟁이 푸딩과 함께라면
    • 조 버거 (지은이), 서애경 (옮긴이)
    • 소원나무
    • 2022-02-24

    ★★ 어린이를 위한 그래픽노블 ‘푸딩’ 시리즈 2탄!입만 열면 거짓말이 술술! 자칭 타칭 거짓말 전문가 ‘샘 리틀’이 돌아왔다!미스터리한 사건의 연속!- 과연 샘은 무사히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까?샘의 가족 앞으로 작은 소포가 도착한다. 소포에는 몇 년 전 샘의 가족이 여름휴가를 보냈던 별장 주소가 적혀 있고, 안을 열어 보니 뜻밖에도 수지 누나가 아끼던 헝겊 인형 ‘몰리’가 들어 있었다. 샘이 안 지워지는 펜으로 그린 흉측한 얼굴도 그대로였다. 샘은 수지의 허락 없이 마음대로 그림을 그렸고, 혼날 일이 두려워 별장에 인형 ‘몰리’를 숨겨 두었다. 진실만 말하기 도전 중인 샘은 가족들에게 모든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놓아야 할지 망설인다. 설상가상 고양이 푸딩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지독한 방귀를 내뿜고, 털 색깔도 점점 하얘진다. 헝겊 인형 몰리 사건에 푸딩의 방귀 사건까지 겹치면서 재미있게 흘러갈 것만 같던 여름방학은 난항을 겪는다. 해결하기 어려운 사건들 앞에서 샘은 감추고 싶은 진실까지 낱낱이 밝히리라 다짐하고, 난생처음으로 거짓말이 늘 불러일으키던 죄책감에서 벗어나 온전한 행복을 느낀다. 《방귀쟁이 푸딩과 함께라면》은 진실을 감추는 일보다 솔직하게 털어놓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려 주며, 진실을 대하는 올바른 자세를 보여 준다. “진실은 고약해!”- 말할수록 불편해지는 진실에 대한 이야기!샘의 가족들은 툭하면 거짓말하는 샘에게 항상 진실을 말하는 일이 중요하다고 강조하지만, 샘의 거짓말 버릇은 좀처럼 나아질 줄 모른다. 하지만 샘이 진실만 말하기 도전을 시작하면서 가족들의 바람은 이루어지는 듯 보인다. 샘은 시계를 깨뜨려 혼날 상황에서도 예전처럼 거짓말을 늘어놓지 않고 잘못을 인정하는 등 도전에 성공하려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시간이 갈수록 진실 때문에 불편해지는 사람은 샘이 아니라 가족들이다. 샘이 솔직하게 말할수록 달갑지 않은 진실까지 모습을 드러냈기 때문이다. 샘은 아빠의 페인트칠이나 수지 누나의 매니큐어 색이 별로라고 솔직하게 말하는 것도 모자라, 할아버지가 정성껏 담근 순무 피클까지 형편없는 맛이라고 말한다. 이번 기회에 샘의 거짓말 버릇을 단단히 고치려 했던 가족들이 오히려 고약한 진실의 늪에 빠진 것이다.《방귀쟁이 푸딩과 함께라면》은 진실의 이중적인 모습을 유쾌하게 그려 낸다. 진실은 우리를 거짓말을 모르는 ‘솔직한 사람’으로 만들 수도 있지만, 상대방을 존중할 줄 모르는 ‘직설적인 사람’으로 만들 수도 있기 때문이다. 독자는 진실을 둘러싼 다양한 사건을 마주하며, 진실의 진정한 의미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다. 진실에도 적절한 때와 장소가 필요하다!- 부작용 없는 진실 사용법은?샘은 마침내 진실만 말하는 사람이 되었지만, 희한하게도 가족들은 진실만 말하기 도전이 얼른 끝나기를 바란다. 샘이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 없이 그저 솔직하게 말하는 것에만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이다. 진실을 핑계로 상대방의 취향이나 선의를 무시한다면, 진실은 거짓말만큼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 있다는 걸 샘이 몰랐던 것이다. 샘은 도전을 해 나갈수록 어디까지 진실해야 하는지, 진실은 무엇인지 고민에 빠진다.《방귀쟁이 푸딩과 함께라면》은 진실도 때와 장소를 가려야 한다는 중요한 사실을 알려 준다. 자신이 저지른 잘못에 대해선 거짓 없이 진실을 말해야 하지만,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 줄 때는 솔직하되 그 사람의 기분을 먼저 존중해야 한다. 샘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거짓과 진실 사이에서 올바르게 균형을 잡는 방법을 일깨워 준다.유머러스한 만화로 이야기에 재미를 더하다!《방귀쟁이 푸딩과 함께라면》은 진실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유머러스한 만화로 유쾌하게 풀어낸, 어린이를 위한 그래픽노블이다. 오랫동안 숨겨져 있던 진실로 나아가는 흥미진진한 과정을 담백하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그림체로 담아내 독자는 이야기에 더욱 쉽게 몰입할 수 있다. 깊은 주제와 유쾌한 그림체가 잘 어우러진 《방귀쟁이 푸딩과 함께라면》은 독자에게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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