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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덕이의 정원은 스텔라의 농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담덕이의 정원은 스텔라의 농원
    • 스텔라 지음
    • 책과나무
    • 2024-02-19

    “『단발머리 담덕』 세 번째 포토 에세이허브농원 속 자연과 함께하는 아날로그 삶으로 힐링을”하얀 토종 삽살개 ‘담덕’이 저자의 허브농원에 찾아온 건 2013년 4월. 태어난 지 두 달쯤 지난 4월, 이미 다른 집에 입양되었다가 거절당한 아픔이 있는 아이를 데려온 것이다. 그렇게 벚꽃이 만발하는 4월, 담덕의 계절은 시작되었다. 이 책은 『단발머리 담덕』의 세 번째 이야기로, 허브 향 가득한 농원이 어느새 담덕의 정원으로 바뀌어 가는 2021년 3월부터 2022년 4월까지의 기록을 담고 있다.블로그도 카카오톡도 없이 21세기가 적응 안 되는 아날로그 엄마를 따뜻하게 이해해 주는 아이, 단발머리를 한 삽살개 아들 담덕이 허브농원에서 자유롭게 뛰어놀며 가족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사진과 이야기를 담은 수필집이다. 아기 때부터 자연 속에서 살아온 담덕이는 새, 두꺼비, 바람, 비, 허브, 꽃 등 자연과 어우러져 함께 살아간다. 다양한 생명들이 자연 속에서 같이 어우러지는 삶을 생각하며 단발머리 담덕의 세 번째 책이 만들어졌다.담덕의, 그리고 허브농원이자 담덕의 정원에서 사계절은 어떻게 흘러갈까? 자연의 아름다움과 매력이 넘치는 사랑스러운 담덕의 사진으로 한 장 한 장 넘기는 즐거움이 크다. 앞머리를 일자로 잘라 놓은 것이 흡사 단발머리를 한 것 같은 귀여운 모습이 매력적인 담덕이와 함께, 허브농원의 사계절 속으로 들어가 보자. 커다란 흰 뭉치 담덕의 귀엽고 사랑스러운 모습과 함께 허브농원에 찾아온 사계절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며, 자신도 모르게 힐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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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장의 말 - 흙과 돌과 숨으로 빚은 담의 미학을 생각한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담장의 말 - 흙과 돌과 숨으로 빚은 담의 미학을 생각한다
    • 민병일 지음
    • 열림원
    • 2023-12-27

    “담장은 아무것도 숨기지 않고아무것도 보여주지 않는다.”담장이 나를 향해 말을 걸어올 때내 안의 잊혀진 것들이 깨어났다.『담장의 말』은 기행 산문집이 아니라, 담의 말을 들으며 삶을 미적으로 성찰한 이야기다. 이 책은 아름다운 담장이 숨을 쉬고, 담과 삶에 호응하는 미술 작품들이 곁들여져 조화를 이루는, 삶의 향기가 있는 인문학적 교양 에세이집이다. 민병일이 올해 새롭게 내놓은 『담장의 말』은 다시 또 10여 년의 방랑을 거쳐 쓴 사라지는, 사라지지 않는 담장이 들려주는 말과 몸짓의 기록이다.담장은 꿈꾸는 황홀경이다. 꿈꾸는 황홀경 속에는 우물 같은 거울이 있어서 신비하게도 꿈을 비춰주었다. 나는 담장을 경계로 현실과 초현실 저 너머를 오갈 수 있었다. 담장 앞에 서면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으므로 초현실의 마법을 통해 멋진 신세계로 갔다. 초현실 세계란 꿈의 현전으로, ‘지금, 여기’ 존재하는 것이다…… 내가 쓴 담의 미학은 미학이 아니다. 미를 바라보려고 애쓴 미적인 ‘것’의 흔적이며, 담을 통해 미적인 ‘것’을 찾으려는 정신의, 열정의 비늘 한 조각일 뿐이다. _‘프롤로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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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분간 나는 나와 함께 걷기로 했다 - 일 년 동안의 시골 생활에서 찾아낸 삶과 마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당분간 나는 나와 함께 걷기로 했다 - 일 년 동안의 시골 생활에서 찾아낸 삶과 마음
    • 변종모 지음
    • 얼론북
    • 2023-04-14

    산책하듯 써 내려간 여유롭고 느린 삶에 대한 기록작가 변종모가 전하는 따뜻한 긍정과 다정한 위로의 언어들운명처럼 만난 집『함부로 사랑하고 수시로 떠나다』 『나조차 나를 사랑하지 못하고』 『나는 걸었고 세상은 말했다』 『그래도 나는 당신이 달다』 등을 통해 섬세하고 투명한 문장으로 여행과 인생, 사랑과 위로의 장면을 우리에게 전해주었던 작가 변종모. 그가 신작 산문집 『당분간 나는 나와 함께 걷기로 했다』를 들고 찾아왔다.이 책은 그가 지금까지 펴냈던 책과는 주제가 다르다. 영원한 여행자로 살 줄만 알았던 작가는 코로나로 인해 모든 여행이 멈추자 우울증에 빠졌고, 불면증에 시달리게 된다. 그렇게 힘들 나날을 보내던 어느 겨울, 그는 서울을 떠나 밀양으로 거처를 옮기기로 결심한다. 이 책은 작가가 밀양에서 보낸 일 년 동안의 시간을 담고 있다. 밀양에 도착한 그는 아주 낡은 집 하나를 고쳐 ‘무작정’(無作亭)이라는 문패를 달아준다. 그의 집은 주위로 아름다운 산과 들이” 펼쳐지고, “집 뒤에서는 손바닥만 한 텃밭이 있”는 곳이다. “부실한 가운데 부족함이 없는” 이 집을 운명처럼 만났고, 그 운명 속에서 네 계절을 살게 된다.그는 이 집의 이름을 왜 ‘무작정’이라고 지었을까? 타고난 여행자인 그는 만남과 떠남에 아무런 미련을 가지지 않기 때문이다.“계획 없이 무작정 왔다가 아무것도 남기지 않고 홀연히 떠나도 서운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세 글자를 힘 있게 눌러 적었다”고 그는 말하고 있다.“나는 점점 더 쓸모 있는 인간이 되어 가고 있다”밀양에서 그는 생을 처음 마주하는 마음으로, 모든 것을 다시 시작하는 태도로 살아간다. “낯선 곳에 처음 도착한 여행자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모르는 것을 오히려 다행인 것으로 여기며 공손한 자세로 살아 볼 작정”이라고 되뇌며 하루하루를 이어간다. 삶에 대한 지극한 마음과 공손한 태도는 오랜 여행을 경험한 자만이 가질 수 있는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시골살이. 평생 여행만 다니고 글만 쓰던 작가는 서툰 솜씨로 집안 이곳저곳을 고친다. 어떤 날은 페인트공이 되어 황토색 벽을 흰색 수성페인트로 마감하고, 어떤 날은 타일공이 되어 욕실의 타일을 비뚤비뚤 붙이기도 한다. 또 어떤 날은 도배사가 되어 끙끙대며 하루를 보낸다.하지만 시골살이가 그렇게 만만한 것은 아니다. 생나무 가지로 아궁이 군불을 지피다가 한 움큼 눈물을 쏟기도 하고, 벌에 쏘여 팔이 퉁퉁 붓기도 한다. 마당을 점령이라도 할 듯 맹렬한 기세로 자라나는 잡초를 뽑으며 주저앉기도 한다. 이런 생활 속에서 그는 점점 깨달아 간다. 이곳은 “내 몸을 굴려야 비로소 한 시간이 가”는 곳이고, “내 마음을 파고 파야 겨우 하루를 이”룰 수 있는 곳이라는 걸 비로소 알게 된다. “삶은 걱정거리로 가득한데, 그 걱정을 잊게 만드는 일 또한 삶 속에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며 그는 “점점 쓸모 있는 인간”이 되어간다.내 마음을 여행하는 일작가에게 밀양에서 보낸 시간은 그의 마음을 여행했던 시간이기도 했다. 여행자로 살며 국내외를 떠돌던 시간이 이 세상을 탐색하는 것이었다면, 밀양에서 지낸 시간은 그동안 잊고 있었던 그의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는 시간이었다.그는 산책을 통해 세상의 모든 생명이 아무 이유 없이 오지 않고, 세상의 모든 일은 다 저마다의 소용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기에 꽃을 보기 위해 일부러 나선 그 시간은 결코 낭비가 아니다. 꽃이 핀 아름다운 수고에 대한 보답이기 때문이다. 문득 찾아온 누나가 살뜰히 집안을 치우는 걸 보며 “별일 없는 일상을 나누는 일. 오늘 반찬은 뭐였는지, 산책은 어땠는지. 매일 묻는 말을 또 묻고, 궁금하지도 않은 것들을 궁금한 척 물어주는 사이. 그런 게 가족”이라는 사실을 새삼 깨닫기도 한다.작가가 샘물처럼 맑고 투명한 이 깨달음을 건져 올릴 수 있었던 이유는, 작가가 “당분간 나만 생각하며” 하루하루를 보냈기 때문이다. 그의 삶은 단순하다. 아침에 일어나 “복잡한 목표도 없고 거대한 희망도 품지 않고” 시간을 보내다가 저녁을 맞이한다. 그렇다고 그가 하루를 빈둥대며 아무렇게나 보낸다는 것은 아니다. 그는 “다가오는 모든 것을 빼곡한 정성으로 대하”며 살아간다. 순간순간에 충실한 삶을 사는 것이다. 밀양에서 그는 다른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의 현재에 정성을 들”이며 살아간다.“나만 생각하면서, 내 모든 것을 이곳에 꺼내놓고 자세히 들여다보려고 한다. 자세히 들여다보며 상처 난 부분을 어루만지기도 하면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부분은 더 자세히 보면서 살아가려고 한다.”? 그는 자신의 삶을 의심하지 않고, 이곳에서의 삶이 인생의 어느 한 구간을 충실하게 채워줄 것이고 믿는다. 그렇기에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것이다. “우리의 삶이 어느 방향으로 향하더라도 그건 자신이 선택한 가장 옮은 방향이며, 가장 이로운 쪽이다.”유쾌한 일상, 다정한 이웃책 곳곳에는 오직 시골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재미난 일상의 에피소드들이 숨어있다. 마트엘 가려면 마음을 먹고 한참 동안 가야 하는 시골. 당연히 음식을 배달시켜 먹을 만한 식당도 없다. 혼자 사는 작가를 가장 힘들게 하는 건 고독이 아니라 피자와 파스타, 햄버거 같은 도시의 먹을거리들이다. 그의 집에 찾아온다는 친구에게 이런 맛있는 도시의 음식이 들려있을 거라고 기대하지만 막상 그의 손에는 두유가 들려 있다. 작가에게 두유를 들고 온다는 건 빈손으로 온다는 것과 마찬가지. 주위에 지천으로 널린 게 콩밭인데 두유를 사 들고 오다니! 실망하는 작가의 모습이 한 편의 시트콤처럼 재미있게 읽힌다.자꾸 흘러내리는 앞머리를 ‘처리’하기 위해 찾은 미용실. 할머니들에게 둘러싸여 신상을 다 털리고 엉겁결에 ‘뽀글이 빠마’를 하게 되는 작가. 솔직히 말해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지만 내색할 수는 없는 일. 다행히 동네 어르신들이 다들 귀엽다고 하신다. “저 나이엔 뭘 해도 다 예뻐.” 이 말을 칭찬으로 받아들이며 “애인도 없는데 뭐. 이왕 여기 시골에서 살기로 했으니, 내가 이곳에 익숙해지는 수밖에 없는 일”이라고 유쾌하게 받아들이기로 한다. 주위의 이웃에게서는 삶의 비밀을 배우기도 한다. 평범한 옆집 이웃 형님은 “시골은 인적 드문 곳이니까, 환경에 눈을 두고 살아야지 사람에게 눈을 두고 살면 오래 살 수가 없다”라고 말한다. 작가가 이모라고 부르는 누님 같은 아주머니는 “세상의 모든 꽃들은 예쁘지 않은 것이 없는데, 예쁘게 볼 줄 알아야 하는 마음이 있어야 가능하다”고 일러주신다. 씨앗처럼 단단하고 뭉클한 이 말을 들으며 작가는 세상과 인생을 긍정하는 법을 조금씩 배워나간다. 인생은 원래 아름다운 것밀양에서 보낸 네 번의 계절 동안 작가는 무엇을 알게 됐을까. 무엇을 배우고 깨닫게 됐을까. 그건 바로 우리는 조금 더 천천히 걸을 필요가 있다는 것. 그래야 우리를 더 잘 볼 수 있고, 그래야 자신을 잃지 않을 수 있기 때문이다.“삶의 품위란 어디에 살든 자신을 잃지 않는 것. 강물에 흔들거리는 달은 잡을 수 없지만,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좋아질 수 있다. 당신은 지금까지 충분히 수고했다. 그러니 우리 이제 아우성에서 벗어나 조금 더 천천히 걷자.”어느 봄, 벚꽃잎이 비처럼 떨어져 내리는 강가에 작가는 서 있다. 벚꽃잎이 날려 작가의 입 속으로 들어오는 순간 그는 깨닫는다. “꽃잎 떨어져 입안으로 들어오는 순간처럼 나는 매번 내 인생의 가장 결정적인 순간을 살고 있다”는 것을.“인생은 원래 아름다운 것이다. 이렇게 여기지 않으면 살아갈 방법이 없다. 벚꽃잎 한 장을 희망으로 삼아 오늘도 산다. 삶은 그래야 삶이다. 산다는 것은 희망 아니면 아무것도 아니다.?잘못 도착한 계절에서라도 결국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이 모든 것을 우리는 삶이라고 부른다. 첫 겨울이 끝나가고 있다. 다시 모든 것이 좋아질 것이다. 그럴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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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 안에 신이 있습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당신 안에 신이 있습니다
    • Sam Kim (지은이)
    • 좋은땅
    • 2022-02-24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하나님은 세상을 말씀으로 창조하시며 언어의 능력을 과시하셨습니다. 그는 존재로서 그의 힘을 보이셨고 애굽의 바로와 신들을 굴복시키셨습니다. 이처럼 언어가 이름이 되었을 때 그 이름은 그 사람의 본질을 나타내고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데 사용되었습니다. - ‘프롤로그’에서이 책은 그리스도인으로서 마땅히 누릴 복을 누리지 못한 채 고통 속에 있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주는 메시지다. 제목 그대로 저자는 ‘당신 안에 신이 있습니다.’라고 외치고 있다. 총 열한 장의 메시지로 신의 존재 방식과 그것을 느낄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였다.스스로 느끼든 느끼지 못하든, 의식과 무의식의 세계에도 신은 존재한다. 계시로 말씀해 주셨고 그것을 이미지할 수 있게 하셨다. 언제, 어디에서, 어떤 생각과 감정을 느낄 때에도, 기도와 명상 중에도 신은 우리 안에 존재한다.저자는 이 책의 대부분을 도마복음을 인용하여 풀어냈다. 저자는 도마복음은 예수의 어록만을 담은 파피루스 문서로 초기 기독교가 이단으로 규정한 ‘영지주의’, 영적인 말씀을 담고 있다고 하였다. 현재는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지만 ‘당신 안에’ 신이 있음을 느끼기 위해서는 예수가 한 영적인 말씀인 도마복음을 인용할 필요가 있었던 것이다.“그는 우리에 대한 그의 위대한 일을 계속하십니다. 그는 멈추지 않으십니다. 그는 내 안에서 활동하십니다. 그 운동은 우리에게 평안함으로 다가옵니다.” - ‘독백’에서저자는 몸은 모든 것을 잘못 인식하게 만드는 ‘표면마음’이며 하나님과 일치를 이루는 곳은 ‘내면마음’인데, 그것이 우리의 존재라고 하였다. 저자가 말하는 일치란 무엇일까. 신이 있다는 것을 어떻게 느낄 수 있을까. 신이 당신 안에 있음을 느끼지 못해 안타까워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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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 지금 그대로 좋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당신, 지금 그대로 좋다
    • 서미태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3-04-14

    “나는 우리가 이왕이면 아주 행복한 날들을 보냈으면 좋겠다.”우리 마음의 온도를 1도쯤 올려줄,그래서 지쳐버린 하루를 5배쯤 단단하게 해줄따듯한 응원의 문장들.특유의 부드럽고 다정한 언어가 그대로 녹아든 글을 SNS상에 올리며 독자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는, 서미태 작가의 두 번째 에세이.서미태의 글은 몹시 독특하다. 사랑, 이별, 관계, 자존감, 행복, 우울, 불안, 외로움 등 이미 수없이 들어온 익숙한 말이라도 서미태라는 렌즈를 통과하면 온도가 1도쯤 올라간다. 같은 노래도 누가 부르냐에 따라 완전히 다른 장르의 음악이 되어버리는 것처럼, 같은 말이라도 예쁘게 표현하는 사람이 있는 것처럼. 서미태가 바라보는 세상은, 서미태가 포착한 일상은, 서미태가 건네는 마음은 이상하게도 읽는 이의 마음을 따듯하게 데우며 때로 울컥이게 만든다. “오늘도 수고했어요, 잘했어요, 당신은 잘될 거예요, 지금 모습 그대로도 충분히 사랑스러워요.” 서미태가 쓰는 모든 글에서는 이런 다정한 바람이 잔잔하게 불어온다.서미태의 삶은 다수에서 조금 비켜나 있다. 20대 중반, 취업을 준비하고 있을 대부분의 또래 친구들과 달리 서미태는 졸업까지 2학기가 남은 학생이자 출퇴근하는 직장인이자 글을 쓰는 작가라는 세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해내고 있다. 누구보다 분주하게, 누구나 그렇듯이 나름대로 치열하게 하루하루를 살아내면서도 매일 꼬박꼬박 인스타그램에 글을 올리며 수만 명의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다. 《당신, 지금 그대로 좋다》에는 이처럼 남들과는 조금 다른 삶을 살고 있는 작가가 사랑(1부)과 사람(2부)과 삶(3부) 사이에서 고군분투하며 포착해낸 순간들을 알차게 담아냈다. 여기에 인스타그램에서 유독 사랑받았던 글들을 추가해 그의 책을 기다려온 독자들에게 반가운 선물 같은 책이 될 수 있도록 배려했다.사랑하는 사람에게, 힘든 하루를 보낸 나에게 다정한 말을 건네기가 어색하고 쑥스럽다면 이 책이 대신 마음을 전해줄 한 통의 편지가 되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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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과 아침에 싸우면 밤에는 입맞출 겁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당신과 아침에 싸우면 밤에는 입맞출 겁니다
    • 유래혁 지음
    • 북로망스
    • 2023-12-27

    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포토그래퍼 포스터샵 유래혁이 데뷔 8년 만에 선보이는 첫 번째 산문집“이 책의 모든 페이지는 사랑입니다”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들을 골라당신만을 위해 써 내려간 단 하나의 러브레터사랑해본 사람은 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세상에 일어나는 모든 기적을 의심 없이 믿기도 하고, 셀 수 없는 많은 감정 속에서 길을 잃어보기도 하며, 절대 느끼지 않으리라 여겼던 고통과 슬픔을 한아름 안아보기도 한다는 사실을. 사랑하면서 느끼는 모든 감정을 글과 사진으로 포착하는 포토그래퍼, 포스터샵 유래혁이 그러한 순간들을 그러모아 한 권의 책으로 탄생시켰다. 데뷔 8년 만에 출간한 첫 산문집 《당신과 아침에 싸우면 밤에는 입맞출 겁니다》는 유래혁 작가가 애정 어린 시선으로 사랑과 사람에 관해 써 내려간 책이다.포스터샵의 시선으로 포착한 50여 장의 감동적인 사진과 유려한 문장들로 써 내려간 60여 편의 글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왜 이 책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단어로 써 내려간 러브레터’라고 칭했는지 깨달을 수 있다. 책의 1장에서는 사랑하는 당신을 내 세상으로 초대하고, 2장에서는 사랑하는 이의 마음을 위로하고 어루만져주며 3장에서는 당신과 함께 손을 잡고 나아가고 싶다고 고백하며, 4장에서는 다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사랑이라고 말한다. 결국 작가는 ‘우리는 모두 사랑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다양한 방식으로 건네고 있다. 사랑이 필요한 순간이라면, 이 책을 펼쳐보자.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사랑인 《당신과 아침에 싸우면 밤에는 입맞출 겁니다》에는 당신이 받고 싶었던 러브레터 한 장쯤은 반드시 담겨 있을 것이다.빛나고 뜨겁고 애틋하고 아름다운 사랑의 순간을포스터샵의 시선으로 포착하다포스터샵 유래혁의 작품을 사랑하는 8만 명의 독자들은 그의 사진과 글을 감상한 후 이렇게 말한다. “나는 사랑을 읽었다” “이 글에서 빛이 난다” “아름답다는 표현 말고는 떠오르지 않는다” “심장이 두 개가 된 것 같다” “사진도 글도 꼭 두 번씩 보게 된다”…. 독자들은 사진과 글, 어떤 형태로 표현된 사랑이든, 작가의 작품을 기쁘게 받아들이고 곱씹으며 충분히 만끽한다. 포토그래퍼 포스터샵의 렌즈로 담아낸 사랑과, 작가 유래혁의 글로 고백하는 사랑 사이에 간극이 없다는 뜻이다.데뷔 후 8년 동안 차곡차곡 모아온 사랑의 더미에서 가장 반짝거리는 고백들을 골라내 이 책에 담아냈기에, 사랑이 필요한 독자들에게 자신 있게 권할 수 있다. 그러니 지금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를 떠올리면서 읽어보라. 한때 사랑했던 사람이 있다면 그를 떠올려도 좋다.그 누구도 떠오르지 않는다면, 그저 한 장 한 장 넘겨 읽으며 작가가 고백하는 사랑에 흠뻑 빠져보자. 어느새 작지만 확실하게 고백하는 목소리가 들려올 것이다. “사랑은 아무런 무게가 없다지만, 단단한 것에도 깊은 발자국을 낸다”고. 《당신과 아침에 싸우면 밤에는 입맞출 겁니다》를 읽고 나면, 단단한 줄 알았던 당신의 마음에도 폭신한 사랑의 발자국이 남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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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들의 유럽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당신들의 유럽
    • 노현지 지음
    • 있다
    • 2023-12-27

    언제 우리가 당신들을 이토록 오래, 다정하게 바라보았던가요?딸이 직접 그리고 쓴 ‘황혼의 유럽 여행 스케치여행이 쉬워진 시대. 특히 의료 기술 발달에 따른 수명의 연장과 노화 속도의 감소, 또 노년의 여행기를 다루는 매스컴의 영향 등으로 연세가 많은 부모님 세대의 여행이 크게 증가했고, 적지 않은 이들이 부모님과 함께 가족여행을 떠난다. 세상의 흐름에 발맞춰 ‘칠순 기념’ 유럽 여행을 떠나고자 하는 장인어른을 위해, 여기 자발적으로 가이드를 자처한 순진한 ‘사위’가 있다. 고집불통 아빠와는 여행할 수 없다고 손사래를 치며 거부하다가 마지못해 따라 나선 ‘딸’이 있다. 그 여행의 결과는 사위의 예상보다 험난했고, 딸의 걱정보다 감동적이었다.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스위스의 루체른과 알프스.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행을 안내하느라 사위가 흘린 ‘피, 땀, 눈물’. 또 부모님을 바라보며, 부모님의 시간을 돌아보며 딸의 마음에 불쑥불쑥 피어나던 미안함, 고마움, 안쓰러움 등의 복합적인 감정은 부모라는 이름으로 살아가는 ‘당신들의 인생’을 향한 사랑과 존경이 아닐까.사고방식이 다르고, 가치관이 굳어 버린 부모님과 함께 여행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러나 온전히 부모님에게 집중하고, 그들의 사진을 찍고, 그들을 보살피는 시간은 자식인 딸의 마음에 그 어느 여행보다 충만한 변화를 선사했다.더하여 매 에피소드의 문을 여는, 유럽의 풍경을 담은 ‘유럽 여행 스케치’는 글에 대한 몰입감을 높이고, 독자의 시선 또한 조금 더 따뜻하고 몽글몽글하게 다듬어 줄 것이다. 성격 급하고 고집불통인 아빠, 알고 보니 유럽 스타일인 엄마, 여섯 살 난 손녀와의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칠순 기념 가족 여행. 어쩌면 당신의 이야기일 수도 있는, 유쾌하고 다정한 가족 여행을 함께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그러나 우리의 삶은 ‘그들’에게서 시작되었다.가만히 생각해 보자. 우리가 우리의 부모님과 오롯하게 시간을 보내고, 그들을 다정하게 바라본 적이 언제였던가? 말하자면 사랑하는 연인을 바라보듯, 또는 어린자식을 돌보듯 말이다. 보통의 성인이라면, 거주의 독립 여부와 상관없이, 실질적으로 부모님의 품에서 벗어나 독립된 개체로써 바쁘게 돌아가는 일과 생활에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다 보면 부모님을 떠올릴 여유가 없는 것이 일반적이다. 마음 깊숙이 깔려 있는 진심과는 별개로, 보통의 우리가 살아가는 삶이 그렇지 않은가.부모님의 보호 아래 있던 미성년의 시기로 돌아가면 달랐을까? 달랐다. 그 시기의 우리는 온 우주가 ‘나’로만 가득 차 있고, 소위 ‘사춘기’라는 요물이 부리는 마법에 걸려, 그리고 마음을 짓누르는 학업과 성적에 치여 대체로 뚱한 얼굴과 말투로 부모님을 본체만체 하다가, 부모님의 별 것 아닌 말에도 크게 분노하고 쉽게 절망했다. ‘엄마 아빠와는 말이 안 통해.’그러나 우리의 삶은 그들에게서 시작되었다. 얼마나 좋은 부모-자식 관계였는가와는 별개로, 그들의 ‘어제’가 없었다면 우리의 ‘오늘’은 없었다. 저자는 이 당연한 이치를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처음으로 부모님을 이토록 오래, 다정하게 바라보며 깨닫는다. 시작은 아빠의 칠순 잔치에서 \'노랫빵 기계\'를 피하고 싶은 마음에 즉흥적으로 쏟아낸 딸의 제안이었고, 부인의 마음도 모르는 순진한 사위의 자발적인 가이드 지원으로 생각지도 못하게 시작된 ‘성격 급하고 고집불통’인 아빠와의 칠순 기념 가족여행. 사위의 예상보다 험난하고, 딸의 걱정보다는 감동적이었던 황혼의 부모님과 떠난 유럽 여행은 부모님과의 추억, 그들을 향한 미안함, 감사, 안쓰러움 등의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어떤 여행보다 따뜻하다. 좋은 것은 다 자식에게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처럼, 자식에게도 이전 세대가 겪어 보지 못했을 세상의 새롭고 멋진 것들 앞에서 부모님을 떠올리는 마음이 있다. 비단 저자 혼자만 느끼는 감상이 아닐 것이다. 그리고 꼭 여행에서만 깨달을 수 있는 감정도 아니다. 자식이라면 누구나 나이 들어가는 부모님을 바라보면서 생각하고, 느끼는 것들이지만 미처, 혹은 차마 표현하지 못하는 마음이 있다. 쑥스럽고 계면쩍어 애써 속으로만 삼키는 말이 있다. 그 수많은 자식들을 대신해, 유럽의 곳곳을 함께 다니며 깨달은 ‘부모님을 향한 감사와 감동, 미안함을 꾹꾹 눌러 담은 자식의 마음’을 저자는 에 다정하게 담았다. 다른 생활방식과 가치관을 가진 부모님과 함께 하는 여행을, 또는 시간을 두려워하는 이가 있다면 이 책이 얘기할 것이다. 한번쯤은 함께 떠나보라, 아마도 누구보다 ‘자식’인 당신에게 가장 큰 선물이 될 것이니. 이미 경험한 이들에겐 진한 회상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리라는 것은 두 말 할 필요가 있을까.여행 에세이에 흔히 쓰이는 사진 대신, 매 에피소드를 장식하는 그림을 직접 그리며 저자는 수십 번 이상 부모님의 사진을 보고 또 보았고, 그 과정에서 시선에 애정을 담는 법을 배웠다고 한다. 저자 또한 처음 시도하는 그림 에세이지만, 아마추어의 그림이 애정 어린 시선을 만나면 얼마나 따뜻해질 수 있는지를 유럽의 풍경을 담은 33편의 ‘유럽 여행 스케치’를 통해, 우리가 가진 ‘마음과 시선의 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유명하지도 특별하지도 않은 평범한 가족의 여행기이지만, 사실은 그렇기에 더욱, 책을 펼치는 순간 이 여행기는 독자 자신의 이야기가 되고, 몽글몽글한 그림 위로 각자의 부모님이 겹쳐져 글에 대한 몰입과 공감을 한층 깊이 불러 일으키리라 믿는다. 유럽의 아름다운 풍경 위로 유유히 흐르는 우리네 부모님의 소박한 걸음을 함께 걸어보지 않겠는가?도서출판 있다우리가 이곳에 존재한다는 모든 이야기, 평범함 삶의 시간과 가치를 담는 ‘도서출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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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당신에게 좋은 소식을 전해줄게요
    • 권글 지음
    • RISE(떠오름)
    • 2024-02-19

    내일이 두려운 오늘의 당신에게꼭 이런 말을 해주고 싶었어요.“너 하고 싶은 대로 해.”권글 작가가 건네는 따듯한 공감과 응원의 글모음힘겨운 하루하루를 사는 당신에게마음의 버팀목이 되어줄 이야기들세상을 살다 보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순간이 있다. 하루하루 삶은 고단하고, 아무 의욕도 없으며, 미래에 대한 불안을 넘어서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현실에 낙담한다. 분명 자기 삶이지만 수많은 상황과 다양한 인간관계에서 점점 ‘나다움’을 잃어간다. 누구나 지니고 있을 마음의 상처와 현실 속 어려움을 따듯하게 들어주고 공감하며 응원해 온 권글 작가. 그가 지난 4년 6개월간 독자들에게 전한 메시지를 한 권의 책으로 펴냈다.‘하루 하나씩 당신에게 권하는 글’ 콘셉트로 메시지를 전하던 저자는, 이 책에서 삶을 사는 자세, 힘겨움에 대처하는 법, 하루하루를 보내는 마음가짐을 때로는 따듯하고, 때로는 단단한 말들로 독자들에게 위로와 응원의 글을 전한다. 또한 일, 사람, 사랑, 인간관계, 가족애, 우정 등 삶에 꼭 필요한 지혜의 처세는 물론 ‘나로서,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조언을 가득 남아내 독자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다.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하루’라는 키워드에 맞춰 [어제], [오늘], [내일] 세 장에는 각자의 상황과 고민에 알맞은 조언을 담았으며, [고된 하루] 장에는 하루하루 짧게 읽을 수 있는 글을 아포리즘 형식으로 담아 독자들이 읽고 스스로 삶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했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각자의 삶에서 어제를 돌아보고,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의 희망을 품을 수 있을 것이다.고된 오늘 하루의 끝에서도내일 시작될 하루에 희망을 품는다각자가 바라는 ‘좋은 소식’은 저마다 다를 것이다. 그러나 가장 기분 좋은 소식은 ‘삶 속 행복’이 아닐까? 저자는 “내 삶의 행복은 내가 정해야 한다. 타인이 정한 행복의 기준이 모두 옳은 건 아니며, 타인에게 흔들림 없이 내가 원하는 행복한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려면 ‘마음의 건강’도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삶을 포기하고 싶은 당신이라면, 저의 마음이 담긴 이 글들이 당신에게 좋은 소식으로 전해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한다.저자의 말처럼 행복은 누가 만들어 갖다주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만드는 것이다. 또 행복의 조건은 크거나, 많거나, 거창한 데 있지 않다. 진정한 행복은 우리 마음속에 있으며 마찬가지로 내가 겪는 불행을 누구 탓으로 돌릴 필요도 없다. 저자가 삶과 사람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글을 쓰게 된 계기는 청소년 시절 혈액암 판정을 받고 긴 고통의 시간을 이겨낸 저자 자신의 경험 때문이다.현재의 불행으로 미래의 희망마저 잃어버린 이들에게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는 불행의 시간이지만, 어떤 사람은 불행과 맞서 싸워 이겨내며 결국에는 극복해 낸다.”“행복은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긴 하지만, 노력하는 사람에게 더 자주 찾아오기 마련이다.”만약 현재의 불행을 이겨내어 한 뼘 더 성장할 수 있다면, 분명 이전에는 없던 ‘마음 면역력’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마음 면역력은 때때로 찾아올 불행의 순간마다 현명하게 살아갈 방법을 제시해줄 것이다.이 책에는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도 희망을 놓지 않고, 하루하루 살면서 저자가 터득한 삶의 지혜가 가득하다. 삶, 사랑, 인간관계, 자존감, 처세 등 저자의 깊이감 있는 글들을 읽다 보면, 설령 고된 오늘 하루를 보냈더라도 내일 하루는 다시 희망을 품고, 삶의 이유와 살아갈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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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신은 지나치게 애쓰고 있어요 - 돌봄 중독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사이다 힐링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당신은 지나치게 애쓰고 있어요 - 돌봄 중독에 빠진 사람들을 위한 사이다 힐링
    • 썸머(이현주) (지은이)
    • 북드림
    • 2022-02-24

    500만 뷰 유튜브 크리에이터 썸머의 신작!인간관계에서 지나치게 노력하는 당신,마음의 거리 두기가 필요합니다.돌봄 중독에 빠진 당신, 남을 위해 너무 애쓰지 말아요!당신은 베풀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타인의 고통과 문제를 알고도 무시할 수는 없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예민한 감수성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갖춘 당신은 그들의 문제를 대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애를 씁니다. 그런데 왜 당신의 인생은 우울할까요? 그들의 말처럼 당신이 부족해서일까요?아닙니다. 당신은 남을 위해 지나치게 애쓰고 있을 뿐입니다. 친구라면서 아쉬울 때만 연락하는 사람, 이기적이고 자신의 문제만을 떠드는 사람, 당신의 내면을 끊임없이 침범하고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사람들이 당신 주변을 맴돌고 있기 때문입니다. 당신은 지금 당장 그들을 돌보는 것을 그만두어야 합니다.이 책은 정서적 학대, 가스라이팅, 방어 기제로 무장하고 당신에게 해를 끼치는 여러 유형의 사람들을 구분하는 법을 알려주고 그들의 본질을 파악할 수 있게 합니다. 당신의 인생을 좀먹는 잘못된 관계에서 벗어나는 현실적인 방법을 안내하는 이 책을 통해 누군가를 위해 애쓰느라 지치고 다친 당신의 내면에 숨겨진 목소리를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제부터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 감정, 인생은 오롯이 당신의 것입니다. 이 책의 핵심 포인트1. 사생활을 침범하고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사람에게 슬기롭게 대처하는 법2. 주변에 모여드는 감정 뱀파이어를 차단하는 법3. 나르시시스트나 자기애적 성격 장애를 가진 사람(가족, 연인, 친구 등)과의 관계를 끊어내는 법4. 정서적 학대에서 벗어나 건강한 경계선과 자존감을 회복하기 위한 전략5. 스스로의 삶을 보호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는 법 “노력이 부족한 것이 아닙니다. 당신은 지나치게 노력해서 문제입니다!“”고마워“라고 말하지 않는 사람과의 관계는 문제가 있습니다.『당신은 지나치게 애쓰고 있어요』는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느끼는 ‘착한 사람’들을 위한 경계선 가이드 북입니다. 우리는 전통적으로 타인에게 양보하고 베풀어야 한다는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희생과 봉사가 옳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이런 착한 사람들을 호시탐탐 노리는 가해자들입니다.저자는 자신의 능력을 넘어선 희생과 봉사를 하느라 지친 사람들이 자신의 인생을 위해 지금까지의 행동 양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착한 끝은 있어도 나쁜 끝은 없다”라는 말을 되새기고 ‘쥐구멍에도 볕 들 날’이 있다고 믿으며 버티지 말고, 더 늦기 전에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해결책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무 문제가 없는 당신의 죄책감을 자극해 끝없이 빼앗으려고 드는‘가해자’는 어디에나 있습니다. 그들은 부모이거나, 연인이거나, 혹은 친구일 수도 있습니다. 자신만을 생각하는 이기주의자인 그들을 부르는 대표적인 명칭은 ‘나르시시스트’입니다. 타인을 이용하려고만 드는 사람, 경계선을 침범하며 자존감을 무너뜨리는 사람, 친구라는 이름으로 당당하게 요구하는 이러한 가해자들을 끊어내기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방법은 있습니다.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가 깨닫지 못하고 반복했던 잘못된 관계를 짚어줍니다. 지긋지긋한 이기주의자들이 나쁜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지 못했던 이유도 알려줍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해결책, 잘못된 관계를 끊어내고 마음의 치유를 얻는 과정을 안내합니다.인간관계에 지쳐 힘든 당신, 열심히 노력하는데 인생은 계속 우울해지기만 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당신의 인생에 사이다를 부어줄 이 책이 전환점이 되어줄 것입니다. 베풀고 희생한 만큼 마음으로 보답받는 관계, 그 시작의 첫걸음이 이 책 안에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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