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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의 믿음은 고양이가 있다는 것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우리의 믿음은 고양이가 있다는 것
    • 주부의벗사 지음, 양수현 옮김
    • 마인드빌딩
    • 2024-02-19

    고양이를 만나고 나는 나를 얻었다 우리는 사람이기에, 살아있기에 일상 속에서 다양한 감정을 느낀다. 우중충한 날씨, 고달픈 밥벌이, 이유 모를 외로움과 불안함. 행복은 멀리 있지 않다지만, 왜 이렇게 희박하게만 느껴지는 것인지. 때로는 지루하고 때로는 불운하게 느껴지는 일상 가운데 조금씩 혼란스러워지는 나의 마음을 알아주고, 지켜봐 주는 존재가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렇다, 저렇다’ 가치판단을 넘어 그저 나의 ‘나’됨을 알아주는 존재가 있다면, 조금이나마 덜 외로울 수 있지 않을까? ‘고양이’라서 가능한 존재의 위로 고양이들은 귀엽고 따뜻하고 복슬복슬하다. 게다가 약간 까칠하기까지.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고양이의 이런 호락호락하지만은 않은 깜찍함에 열광한다. ‘집사’를 자처하고, 츄르를 가지고 다니며 환대하는 것이다. 왜 우리는 이토록 고양이를 좋아하는가? 인간에 비추어봤을 때, 어쩌면 고양이의 특성을 갖고 싶은 것은 아닐까? ‘귀엽고 따뜻하고 복슬복슬하고, 때로는 까칠한’ 삶을 살고 싶은 것은 아닐까? 어쩌면 고양이의 조용하고 그윽한 몸짓을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이유는 여기에 있는지도 모른다. 저렇게도 살아갈 수 있다, 괜찮다, 생각하고 싶은 것은 아닌지. 함께하는 동안 발견하게 되는, 있는 그대로의 ‘나’토라지로와 지내고 나서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런 자신을 솔직하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지요. 너무 애쓰지 않고 적당히 한다는 게 나쁜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았습니다. 아직도 코로나 사태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말로 ‘무리하게 열심히 하지 않아도 괜찮다’고 생각할 때입니다. 그래야 부정적인 기분을 떨쳐낼 수 있을 테니까요. - 본문 중에서이 책은 고양이와 함께하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고양이와 함께 걸었던 집 앞마당, 함께 보냈던 가을, 기쁨과 슬픔의 순간들. 중요한 것은 ‘함께’였다는 것이다. 입을 열어 말을 꺼내야만 지속되는 인간과 인간의 관계를 뛰어넘어 인간과 고양이는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서로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유지할 수 있다. 고양이는 눈 맞춤으로 인사하지 않는가. 그렇게 고양이의 시선 속에 머무르다 보면 인간은 점차 그저 ‘존재하는 것’에 익숙해지고, 솔직해진다. 반려묘와 함께 지내는 사람들이 자기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는 이유다. 고양이를 보살피는 ‘나’에 익숙해지고, ‘나’와 ‘너’의 다름을 구분하지 않는 고양이에게 익숙해지는 것이다. 내가 모르는 건 고양이가 아니라 바로 ‘나’였다 ‘당신에게 고양이는 어떤 존재입니까?’ 하고 물으면 뭐라고 답할 건가요? 가족이라고 대답할 분들이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가족이라면 내 아이 같은 느낌일까요? 아니면 위로해 주는 부모 같은 존재? 혹은 사이좋은 형제자매? 본인의 상태나 심경에 따라 그때그때 대답이 바뀔 수도 있겠지요. 고양이와 지낸 뒤로 자기 자신이 변했다고 생각하는 주인도 있습니다. 반려묘를 통해 위로와 용기를 얻기 때문입니다. 고양이라는 생명을 책임지고 돌보면서 성장하는 사람 또한 많을 것입니다.“고양이를 위해 이렇게나 열심히 했어.”“내가 이렇게 잘 우는 사람이었나?”고양이의 존재 덕분에 자신의 새로운 면을 발견하기도 합니다. - 본문 중에서결국 ‘고양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라는 물음은 ‘나’를 관통한다. 당신은 당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고양이가 좋아하는 음식을 챙겨주듯, 내가 나를 챙기고 보살핀 적이 있나요? 우리는 타자를 이해하고 싶어 하는 동시에, 내가 가장 ‘나’를 모른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지는 않았나요? 고양이들의 마음이 궁금하다면, ‘나’의 감정을 잊고 산 지 오래되었다면, 이 책이 있다. 누구보다 자기 자신에 대해 해박해지고 싶은 사람에게, 고양이를 통해 ‘나’를 얻고 싶은 사람에게 이 책이 하나의 믿음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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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아한 관찰주의자 - 눈으로 차이를 만든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우아한 관찰주의자 - 눈으로 차이를 만든다
    • 에이미 E. 허먼 지음, 문희경 옮김
    • 청림출판
    • 2024-02-19

    “이 강의를 듣고 눈을 더 크게 뜨게 된 것 같다. 이제껏 받아 본 가장 독특한 훈련이었다.” _FBI 수사관“시각적 분석과 비판적 사고력을 연마하는 데 매우 유용하다.” _미 국무부FBI, 영국 런던 경찰국, 미국 해군, 미 국무부, 포천 500대 기업 등에서15년간 요청해 온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강의!두 남자가 달리고 있다. 왼쪽의 백인은 제복을 입고 영국 경찰관들의 전통적인 경찰모를 쓰고 있다. 경찰관으로 보인다. 앞에 달려가는 흑인은 평상복 차림이다. 두 사람은 부서지고 낙서가 있는 콘크리트 건물 옆을 지나고 있고, 도시로 보이지만 어딘지 정확히 알 수 없다. 무엇을 하고 있는가? (본문 330-332쪽 참조)사진을 본 대부분의 사람은 백인 경찰이 도주 중인 흑인 범죄자를 쫓고 있다고 대답한다. 그러나 경찰관이 보인다고 범죄가 일어난 것으로 가정할 수 없으며, 흑인이 어떤 죄를 저질렀다고 간주해서도 안 된다. 한 사람이 다른 사람을 쫓고 있다고 가정할 수도 없다. 사실은 둘 다 경찰관이다. 오른쪽 남자는 비밀수사관으로 둘 다 사진에는 보이지 않는 용의자를 쫓는 중이다.이처럼 우리는 사실을 객관적으로 보거나 설명할 수 없다. 주관적인 해석에 의존하거나 고정관념에 의지해 순간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리기도 한다. 그러나 제대로 보지 않으면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없고, 그렇게 되면 자칫 사람들과의 잘못된 의사소통을 겪게 된다. 이런 일들은 작게는 실수로, 크게는 한 사람의 인생을 한순간에 날려버리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해야 제대로, 모든 것을 꿰뚫어볼 수 있을까?FBI는 왜 미술관에 갔을까?_지각과 소통 기술을 기르는 새로운 방법미국의 심리학자 새뮤얼 렌쇼(Samuel Renshow)는 ‘제대로 보는 능력은 피아노를 치거나 프랑스어로 말하거나 골프를 잘 치는 것처럼 배워야 하는 기술’이라고 믿었다. 그리고 피아니스트의 손가락처럼 눈도 훈련을 받으면 더 잘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누구에게나 있지만 아무도 제대로 활용할 줄 모르는 ‘시각 지능’은 개인의 관찰 범위를 확장하고 사고의 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야의 관점을 갖도록 돕는다. 그리고 ‘미술’은 우리가 관찰력을 키우고 지각과 소통 기술을 연마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미술작품을 보고 어떤 상황인지 말할 수 있다면 날마다 일상적으로 만나는 장면에 관해서도 말할 수 있다. 소파에 누운 나체의 여자 그림을 분석하는 방법을 공항이나 서점에서 무엇이 보이는지 설명할 때 사용할 수 있다. 기업 인사부장은 같은 기술로 면접 지원자를 잘 파악할 수 있고, 의사는 환자가 원하는 것을 이해하는 데, 초등학교 교장은 교사진을 더욱 효과적으로 평가하는 데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있다. 미술은 우리에게 복잡한 상황뿐 아니라 단순해 보이는 상황까지 분석할 기회를 준다. 단순하고 일상적이고 낯익은 상황일수록 특이한 요소를 알아채기가 어렵다. 나이가 들수록 복잡한 세상에 단련된 탓에 낯설고 혁신적이고 긴급한 상황만이 우리의 주의를 끈다. 이제 우리는 경험과 직관에만 의존하고 성공을 좌우할 수 있는 미세한 차이와 세세한 부분은 더 이상 찾아보지 않는다.그러나 누구나 볼 수 있다고 모두가 같은 것을 보지는 않는다. 바로 눈앞에 있는 것을 알아보고 주시하는 능력은 기회를 잡고, 위험을 피하는 방법일 뿐 아니라 삶을 변화시킨다. 미술은 이런 변화를 가능케 한다._관찰하지 않는 순간, 모든 기회는 사라진다드레스의 짙은 파란색을 보았는가?두 겹으로 된 흰색 레이스 소매를 보았는가?가슴에 달린 파란색과 검은색과 흰색의 줄무늬 리본을 보았는가?목에 감긴 여섯 줄의 진주목걸이를 보았는가?턱이 여러 겹이고 보조개가 팬 것을 보았는가?붉은색 의자 덮개를 보았는가?짧고 정갈한 손톱을 보았는가?왼손 약지의 반지를 보았는가?손에 든 천도복숭아를 보았는가?하나는 아직 가지에 붙어 있는 것을 보았는가? 이 그림에서 사람들은 가장 강렬한 특징 하나를 자주 놓친다. 바로 모델이 앉아 있는 마호가니 테이블이다. 테이블을 보았는가? 테이블은 사실 이 작품에서 가장 절묘한 솜씨가 담긴 부분으로, 화가의 기교를 입증하는 증거다. 화가는 이 테이블에 부인의 피부와 손가락과 소매 레이스의 정교한 문양, 심지어 천도복숭아의 비친 모습까지 묘사했다. (본문 125-127쪽 참조)테이블은 그림의 아래쪽 3분의 1이나 차지한다. 이렇게 큰 부분을 놓치기란 불가능해 보이지만 대다수 사람이 미처 보지 못한다. 실제로 우리는 크든 작든 무수한 상황에서 ‘마호가니 테이블’을 놓치고, 그 사이 평범한 장면에 숨은 중요한 정보를 놓친다. 미세하지만 중요한 부분을 놓치면 자칫 그 부분이 연결해 줄지 모를 다른 중요한 부분을 놓칠 수 있다. 나뭇결과 드레스의 레이스, 손에 들린 천도복숭아 줄기까지 비치는 테이블에 왼손 약지의 반지는 보이지 않는다. 테이블에 비친 모습을 재현하는 데 공을 들인 화가가 반지는 어쩌다 누락했는가? 삶의 비밀은 아주 작은 정보를 통해 드러날 때가 많다. 중요한 것을 보는 법을 배우면 세상도 달라진다. 어느 것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말라.사실과 허구, 객관과 주관 사이_생각한 내용이 아니라 보이는 대로 말하라남이 못 보는 무언가나 모든 것을 바꿔놓을 만한 무언가를 보는 것은 절반의 성공일 뿐이다. 뛰어난 관찰력과 분석력이 있어도 제대로 소통하지 않으면 우리에게든 남에게든 아무런 소용이 없다.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데 시간을 다 쓰고도 정확히 설명하지 못하면 우리뿐 아니라 다른 누구도 혜택을 보지 못한다. 사업가 조 렌티니는 한 레스토랑에서 술을 주문하며 웨이트리스에게 와인에 관해서는 잘 모르니 대신 골라 달라고 부탁했다. “웨이트리스가 메뉴판의 와인 한 병을 가리켰어요. 마침 돋보기가 없어 얼마냐고 물으니까 ‘삼십칠 오십’이라고 하더군요.” 메뉴판 첫 장에 ‘50달러 미만 와인 50종’이라는 제목이 굵은 글씨로 적혀 있던 터라 그는 영수증에 37.50달러가 아니라 3750달러라고 적힌 것을 보고 경악했다. 달러와 센트를 구체적으로 말하지 않으면 오해의 여지가 있다. ‘삼천칠백오십 달러’라고 말했다면 오해가 전혀 생기지 않았을 것이다. 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관광 명소에 있던 그 레스토랑의 와인 리스트에는 와인 수백 종의 가격이 달러 표시나 소수점, 쉼표도 없이 나열되어 있었다. ‘900’은 900달러일까, 9달러일까? 리스트에 있던 와인 500종 가운데 1000달러가 넘는 와인은 17종밖에 없고 3750달러가 넘는 와인은 한 종뿐이었다. 당시 상황을 수습하러 나왔던 매니저는 웨이트리스가 손님에게 500종 중 두 번째로 비싼 와인을 가져다준 사실을 알았다. (본문 252-254쪽 참조)구체적인 소통은 중요하다. 구체성은 잘못된 의사소통을 막아줄 뿐 아니라 더 큰 성공을 불러올 수도 있다. 그러나 소통할 때는 가정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사람들은 뭔가를 말하기 두려워한 나머지 사실이 무엇인지를 자주 망각한다. 사실은 증명된 진실이지 의견이 아니다. 생각한 내용이 아니라 보이는 대로 말하라. 주어진 상황을 객관적으로 관찰하고 사실과 허구를 구별하여 정보의 우선순위를 정하고 어떤 상황에서든 정보를 효율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소통의 부족과 잘못된 소통으로 인해 사라진 증거, 날아간 기회, 잃어버린 사랑을 비롯해 피할 수도 있었을 문제가 발생한다.보는 만큼 인생이 바뀐다!변호사이자 미술사가인 저자는 ‘지각의 기술(The Art of Perception)’이라는 강의로 TED에서 높은 인기를 얻었고, 실제로 15년간 FBI, 미 국무부, 법률회사, 도서관, 병원, 대학, 포천 500대 기업, 연예기획사, 노동조합, 교회 등 수십여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시각적 분석과 비판적 사고력을 기르고 연마하도록 도왔다. 그 강의를 고스란히 옮긴 《우아한 관찰주의자》는 그 훈련법을 말로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보여줄 것이다. 그렇게 당신이 세계를 관찰하는 방식을 바꿔놓을 것이다._보이는 것을 무시하지 마라 모든 답은 눈앞에 있다혹여 이 책에 나오는 어떤 그림이 당신을 불편하게 할 수도 있다. 그림을 보면서 불편해지는 것은 괜찮다. 그림을 좋아하지 않는 것도 괜찮다. 다만 존재하므로 무시해서는 안 된다. 상상도 못할 일을 상상하고, 말하지 못할 일을 말해야 할지라도 주어진 장면을 보이는 그대로 믿어야 한다. 경고신호를 발견하고도 ‘그럴 리 없다’는 이유로 무시해서는 안 된다. 배가 가라앉을 리가 없다는 믿음이 타이타닉 호의 비극을 불러 왔다. 리먼 브라더스처럼 큰 기업이 망할 리가 없다는 믿음이 파산을 불러 왔다. 실제로 현실에서는 매일 상상 불가능한 일들이 벌어지므로 불쾌하거나 고통스럽거나 충격적인 사실을 그냥 얼버무려서는 안 된다. 이치에 맞거나 우리의 삶과 연관이 있어야만 평가하고 분석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불가능한 상황과 불편한 상황, 두 가지 모두를 객관적으로 분석해야 한다. 일상에서 벗어난 미술을 관찰하여 불확실한 삶을 건너는 기술로 변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의미가 있다. 세상을 비판적인 눈으로 다르게 보자고 선택할 때, 스스로 특출해지기로 선택하는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당신이 눈을 뜨고 세상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바라보길 바란다. 분명 눈이 감겨 있다는 사실도 몰랐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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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울해지면 디저트를 맛보아요 - 빵순이의 우울 극복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우울해지면 디저트를 맛보아요 - 빵순이의 우울 극복법
    • 한혜령 지음
    • 좋은땅
    • 2024-02-19

    때로는 다양한 필링이 가득한 타르트를 맛보고, 때로는 완벽한 균형의 부드러운 브라우니를 맛보고, 때로는 환상의 맛을 자랑하는 카이막을 맛보고. 다양한 디저트를 먹으며 즐기는 내 인생! 오늘도 나는 선결제한 나의 우울을 결제 취소했다.직장인에게 가장 기쁘면서도 슬픈 월급날, 그날은 유독 들뜨는 기분보다 오히려 차분해지는 느낌을 먼저 받았다. 퇴근을 하고 나서도 덤덤한 기분을 유지했지만 우울감은 쉽게 사라지지 않은 채 곁을 맴돌았다. 월급날 나는 우울을 선결제해 버린 것이다. 마음대로 선결제해 버렸지만 결제 취소는 내 의지대로! 우울을 결제 취소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우울 탈출기!마음대로 선결제 되어 버렸지만, 뭐 어때?결제 취소는 내 의지대로!슈톨렌, 크레프, 에끌레르, 카이막, 모닝빵… 우울해지면 디저트를 맛보아요!《우울해지면 디저트를 맛보아요》는 달콤하고 평범한 어느 월급날 찾아온 불청객 ‘우울’. 이 우울을 극복하기 위한 우울 탈출기를 담은 에세이이다. 총 3부 절망 편, 희망 편, 초월 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 안에는 저자가 우울을 극복하기 위해 했던 노력들을 다양한 디저트에 빗대어 서술한다. 유언장을 쓴다거나, 청소를 한다거나 무작정 외출을 감행하는 등 우울한 기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갖가지 방법을 동원한다.현대인에게 우울이란 떼려야 뗄 수 없는 사이가 되었다. 각종 미디어에서는 우울증을 호소하는 연예인들을 쉽게 볼 수 있으며, 연예인뿐만 아니라 평범한 직장인들도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났다는 인터넷 기사를 쉽게 접해 볼 수 있다. 그녀 또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이 우울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디저트’를 선택했다.‘우울을 이겨 내기 위한 방법이나, 우울을 표현할 때 디저트로 표현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이 책의 시작이 되었다. 글을 쓰면서 참 다양한 상황이 그녀를 우울하게 만들었지만, 또 다양한 행동이 그 우울을 이겨 내게 만들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 경험을 다른 이들에게도 나누고 싶다는 소망을 《우울해지면 디저트를 맛보아요》에 담았다.때로는 비슷한 경험을 공유하는 것만으로도 힘듦이 덜어지기도 한다. 또 책을 읽으면서 책 속 인물의 갈등이 해결되는 장면을 보면 자신의 문제가 해결된 것마냥 기뻐하기도 한다. 이제 현대인에게 있어 떼려야 뗄 수 없는 이 ‘우울’이라는 불청객을 저자는 어떻게 이겨 냈는지 다른 이들에게 공유하고 싶다 말한다.각자마다 우울을 극복하는 방법은 다르겠지만 누군가에게 열 가지 중 하나의 도움이 된다면 의미가 있지 않을까? 평범한 나도, ‘우울’을 경험했고 극복했고, 극복하고 있다고.그러니 여러분도 우울을 결제 취소하는 그날까지 함께 걸어 보실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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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의 신비 - 자연과학적인 면에서 우주의 실재적 사실을 살피는 세계적인 대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우주의 신비 - 자연과학적인 면에서 우주의 실재적 사실을 살피는 세계적인 대담
    • 이사범
    • e퍼플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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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원 복음 복구 -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께서 가르치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원 복음 복구 -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께서 가르치신
    • 김주범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예수께서 가르치신 원 복음으로 나아가는신앙의 본질적 질문들우리는 예수님이 주신 본질적인 가르침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이때, 우리가 얼마나 오랜 기간 하나님의 믿어 왔는지, 직분이 무엇인지. 이런 요소들은 중요치 않다. 예수님의 가르침의 본질이 무엇인지 대답할 수 없다면 모르는 것이다. 이 심오한 질문을 시작으로 책 『하나님 독생자 예수께서 가르치신 원 복음 복구』는 시작된다.저자는 질문을 시작으로 하나님과 예수님이 주신 가르침에 대해 탐구한다. 진리를 알아가기 위해 떠난 여정과도 같다. 그 여정 속에서 우리가 신앙을 하면서 놓친 것은 없는지 과연 중요한 것을 무엇인지 답을 찾아간다. 저자는 책을 통해 독자들이 ‘하나님을 아버지로 찾고, 신으로 거듭나고, 신을 사는 이기는 자로서 아버지와 함께 세세토록 해같이 살 소망을 찾자.’고 말한다. 여러 거짓으로 인해 진리가 무엇인지 몰라 방황하는 이들에게 이러한 저자의 본질적인 질문과 그 속에서 빛나는 소망은 크리스천이라면 응당 가져야 할 마음가짐임을 느끼게 해 준다.말씀을 생명같이 여기며 나아가는 믿음의 여정. 그 시작을 책 『하나님 독생자 예수께서 가르치신 원 복음 복구』과 함께 떠나 보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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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든에서 보낸 소로의 시간 - 소로에게서 배우는 인생의 32가지 참 지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월든에서 보낸 소로의 시간 - 소로에게서 배우는 인생의 32가지 참 지혜
    • 김옥림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4-02-19

    오랫동안 전 세계 독자들을 깨우치게 한 헨리 데이비드 소로의위대한 사상을 시인의 관점으로 재해석하다“내가 숲속으로 들어간 것은 인생을 의도적으로 살아보기 위해서였다. 다시 말해서 인생의 본질적인 사실들만을 직면해보려는 것이었으며, 인생이 가르치는 바를 내가 배울 수 있는지 알아보고자 했던 것이며, 그리하여 마침내 죽음을 맞이했을 때 내가 헛된 삶을 살았구나 하고 깨닫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였다.”미국 메사추세츠주의 콩코드 남쪽에 있는 작은 호수 월든에서 소로는 2년 2개월의 시간을 보냈다. 단돈 28불로 허름한 오두막을 짓고, 그곳에서 소박한 음식과 최소한의 물건으로 생활하며 소로가 얻고 싶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저자는 오히려 소로가 살던 당시보다 21세기를 사는 우리가 150여 년 전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소박하고 단순한 삶을 시도했던 소로의 말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한다. 소로의 말과 글을 하나하나 곱씹으며 진정으로 소로가 이야기하고 싶었던 화두에 대해 여러 철학자와 사상가, 예술가, 문학가의 의견도 덧붙였다. 그럼으로써 소로의 생각을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하도록 도와주고 있다.‘인간에게 집이란 무엇인가, 자연이란 무엇인가, 성공한 삶이란 무엇인가,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어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등 오늘날 한 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하면 빛나게 만들고, 내적으로 부유하게 만들며, 사소한 행복을 찾는 일이 얼마나 즐거운지를 이 책을 통해 많은 독자들이 알아가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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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일을 부탁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월요일을 부탁해
    • 혜진 지음
    • 엘로이북
    • 2024-02-19

    작가는 2022년 10월 첫째 주부터 2023년 9월 셋째 주까지 매주 월요일 아침, 이메일로 ‘월모닝 에세이’를 구독해주신 분들에게 전송했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작가는 무명에 가까운 자신의 글을 구독해준 구독자분들에게 매주 월요일 아침 좋은 글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썼다고 합니다. 작가를 통해, 단 한 사람이라도 믿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은, 월요일 아침마다 이불 속에서 괴로워하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월요병’을 앓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작가의 글을 통해, 세상을 보다 희망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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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이브 미셀러니 - 1부 인사이트 2 - 열왕기상하 묵상집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웨이브 미셀러니 - 1부 인사이트 2 - 열왕기상하 묵상집
    • 박재한
    • e퍼플
    • 2024-02-19

    인사이트 제2권 열왕기상하 묵상집을 통해 독자분들을 기도의 삶으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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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웨이브 미셀러니 - 2부 노트 - 오리겐부터 하박국까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웨이브 미셀러니 - 2부 노트 - 오리겐부터 하박국까지
    • 박재한
    • e퍼플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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