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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때그때 가볍게 산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때그때 가볍게 산다
    • 장성숙 지음
    • 새벽세시
    • 2024-02-19

    “행복은 오직 지금 이 순간에만 존재한다!”심리학계의 전설, 장성숙 교수의 마음이 괴로운 이들을 위한 명쾌한 인생 처방전! “지금 여기에서, 스스로 행복하지 못하면 영원히 행복해질 수 없다. 행복은 남이 줄 수 없으며, 과거에 있지도 미래에서 오지도 않기 때문이다.”행복은 4가지를 지키는 것에 달려 있다!수십 년 동안 수많은 사람을 상담해오며 그들의 인생을 살펴온 장성숙 교수는 말한다. 행복은 결코 미래에 있는 게 아니며, 무언가를 성취하거나 외부 조건에 의해서 결정되는 게 아니라고. 저자는 진정 인생에서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도망치지 말 것’, ‘기대하지 말 것’, ‘미워하지 말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 ‘애쓰지 말 것’이라는 4가지 원칙을 지키라고 말한다. 그렇게 인생을 정면에서 마주하고, 상대에게 자기 인생의 키를 내어주지 않으며, 자신의 그릇에 만족하는 삶을 살 때 행복이 찾아온다고. 그녀는 자신의 풍부한 경험, 다양한 상담 사례를 통해 수십 년간 연구해서 밝혀낸 행복의 법칙을 이 책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그 어떤 책에서도 배울 수 없는, 귀하디귀한 행복의 비결을 얻게 될 것이다. 상담계의 레전드, 장성숙 교수의 명쾌한 인생 솔루션! 이 책의 저자, 장성숙 교수는 가톨릭대학교 심리학과의 상담 전공 교수로 30년 넘게 재직했으며, 그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교수로 추대되었다. 현재는 매번 상담 자리가 꽉 차서 사람들이 대기해야 할 정도로 인기를 끌며, 열정적인 상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렇게, 오랜 시간 동안 ‘상담계의 레전드’라고 불릴 정도로 굳건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장성숙 교수의 비결은, 날카로운 지적과 그녀만의 깊이 있는 분석에 있다. ‘장칼’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그녀의 마음에 대한 이해와 심리 분석은 날카롭다. ‘사람은 죽어야 변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삶의 변화는 어려운 것이지만, 장성숙 교수는 이 책을 통해 누구라도 자신의 부족한 부분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이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나만을 위한 특별한 개인 상담을 받는 느낌이 든다. 우리 모두의 고민은 모양새만 다를 뿐, 근본은 같기 때문이다. 상담에 오지 못하는 사람들도 이 책을 통해, 삶을 더 자유롭고 행복하게 사는 비결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당신의 인생에 불행을 더 이상 허락하지 마라!이 책에서 저자는, 지뢰밭을 밟아가듯 위태로운 인생을 걸어가는 사람들을 위한 아주 특별한 심리 처방을 내려준다. 그 첫걸음은 ‘행복과 불행은 내가 정한다’라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우리는 흔히 행복과 불행이 외부 조건에서 온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불행은 마음속의 비관적인 생각이나 불만족에서 오는 것이다. 같은 조건에서도 어떤 사람은 행복하고, 어떤 사람은 불행한 것은 그런 까닭이다. 생각의 방향을 보다 긍정적으로 돌리고, 남의 인생을 따라가지 않고 자신의 인생을 직접 선택하며, 과거나 미래에 얽매이지 않고 지금 여기에 깨어서 삶을 살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행복은 따라온다. 아무리 큰 어려움이나 역경이 닥치더라도 결국엔 내 마음가짐에 따라 행불행이 정해짐을 깨달을 때 우리는 자기 인생의 주인이 되어 행복하게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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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 오늘도 내 삶을 그리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래, 오늘도 내 삶을 그리며
    • 최선자
    • 큰솔북스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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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괜찮아 - 별거 없는인생 별거인 것처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래도 괜찮아 - 별거 없는인생 별거인 것처럼
    • 김효자
    • 미리내 명상책방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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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살아남아 사랑해야 한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래도 살아남아 사랑해야 한다
    • 윤일현 지음
    • 시와반시
    • 2023-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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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도 인생 별거 있다 - 한시에서 찾은 삶의 위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래도 인생 별거 있다 - 한시에서 찾은 삶의 위로
    • 김재욱 지음
    • 메디치미디어
    • 2023-12-27

    옛글을 따라 우리 인생을 걷다매일 매일 나를 돌아보는 시간한시를 소재로 한 책은 대체로 한시를 소개하고 한시 자체를 해설하는 데 주력하지만 이 책의 중심은 한시가 아니라 저자의 옛날이야기이다. 한문학자이자 아이들을 키우는 부모인 저자의 옛 추억과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서른여덟 편을 소개하는 일기장 같은 에세이다. 다만 일기와 다른 점은 저자의 느낌과 생각만 담아낸 것이 아니라, 그것을 뒷받침해 줄 수 있는 옛사람의 한시를 섞으며 글을 풀어 나갔다는 점이다. 이 책의 주제는 크게 존재와 자연, 사색과 감성, 해학과 풍자, 삶과 사랑의 네 가지로 나눠진다. 아름다운 자연풍광 속에서 어린 날의 아련한 옛 추억을 떠올리며 조선 선비의 감정에 공감하고, 인생의 소소한 희로애락을 겪으면서 고려의 시인이 느꼈던 삶의 지혜를 깨닫고, 군왕과 대학자도 모기를 미워해서 시를 지었음에 웃음과 더불어 위안을 얻는다. 그리고 가까운 이들의 죽음을 겪고 난 뒤 비슷한 경험을 한 선비들의 시를 읽으며 마치 내 일 인양 가슴 깊이 슬픔을 느끼며 눈물을 흘린다. 일상의 이야기들과 함께 소개된 한시를 읽다 보면 고려와 조선 시대 사람들의 마음도 지금의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음을 알게 된다. 공자는 오십에 하늘의 뜻을 알았다 하여 오십을 지천명(知天命)이라 불렀다. 공자의 말 때문인지 사람들은 대부분 오십 세가 넘으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알 것이라 여긴다. 그러나 저자는 그런 생각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한다. 자신이 살아온 건 과거이고, 내일은 무슨 일이 일어날지 알 수 없는데 그걸 어떻게 알 수 있냐고 말이다. 그것이 저자가 나이가 적은 사람들에게 함부로 ‘세상은 이렇다’는 말을 하지 못하는 이유다. 저자는 이런 생각을 책에 담으려 했다. 따라서 이 책에는 인생을 사는 방법에 대한 정답이 들어 있지 않다. 옛사람의 진중하고도 사려 깊은 글을 통해 누군가에게 교훈을 주려 하지 않았다. 옛사람들의 마음도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는 걸 확인하면서 위로와 공감을 얻을 뿐이다. 역사 속의 위대한 문장가, 사상가로 알려진 사람들도 평범한 우리처럼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서 고민했고, 지난날을 떠올리며 온갖 상념에 젖었다. 아름다운 꽃을 향한 감탄과 숭배, 달려드는 해충을 향한 분노와 적의, 친구와 자식의 죽음을 마주한 비통함, 아내와 해로하기를 바라는 애틋함을 담아 시를 썼다.어떤 사람들은 인생이 다 그렇고 그런 것이지 별 거 있냐고 말한다. 그러나 저자는 “그래도 인생 별거 있다.”고 힘주어 말한다. 이것이 저자가 이 책에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핵심 메시지이다. 황제의 정원에 핀 꽃뿐만 아니라 들판과 산에 핀 야생화도 아름다고 소중하듯이 모든 사람의 인생은 다 가치 있고 소중하고 의미 있다는 것, 그래서 인생 별거 있다는 것.이 책은 저자의 열한 번째 작품이다. ‘10’은 완성된 숫자이기에 다시 ‘1’부터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썼다고 저자는 말한다. 잘 써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처음 쓸 때의 설렘만으로 원고를 썼기에, 내용의 경중에 관계없이 그 설렘을 독자들이 함께 하고 싶다는 것이 저자의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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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래서 라디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래서 라디오
    • 남효민 (지은이)
    • 인디고(글담)
    • 2021-03-03

    우리 곁에 여전히 라디오가 존재하는 이유 아직도 라디오를 듣는 사람이 있냐고 하지만 라디오는 여전히 아직도 우리 곁에 있다. 아침 출근길 버스에서, 점심을 먹으러 들어간 식당에서, 늦은 밤 귀가를 서두르기 위해 탄 택시 안에서, 라디오는 변함없이 우리의 일상 속에 흐르고 있다. 최근 직접 디제이가 될 수도 있고 같은 방송을 듣는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 사랑받고 있다. 라디오와 꼭 닮은 매체에 사람들이 반응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누군가 나의 이야기에 온전히 귀 기울이고 있다는 것 그리고 혼자가 아니라는 것. ‘함께’라는 느낌은 라디오만이 줄 수 있는 따뜻한 위로이자 특별한 매력이다. 라디오에 도착하는 수많은 사연들은 ‘나는 오늘’로 시작한다. 타인과의 대화에서 미처 하지 못했던 내 얘기, 누군가에게는 하고 싶은 얘기, 누군가는 들어줬으면 하는 얘기들이 넘쳐난다. _ <‘나는 오늘’로 시작하는 얘기> 중에서『그래서 라디오』는 이런 매력에 빠져 20년째 라디오 작가로 살고 있는 남효민 작가의 첫 에세이다. 매일 성실하게 써온 방송 원고를 모으고 엮어 출간할 수도 있었지만, 라디오 안에서 보낸 20년이라는 시간을 기억하고 기록하는 것도 충분한 의미가 있기에, 새롭게 글을 쓰고 다듬어 한 권의 책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다. 이 책의 가장 특별한 점은 다양한 형태의 실제 라디오 원고들이 실려있다는 것이다. 오프닝 원고는 물론 에세이 코너 그리고 청취자의 사연을 각색한 원고까지. 책장을 넘기다 보면 디제이에 따라 프로그램에 따라 마치 다른 사람이 된 것처럼 원고를 써내는 라디오 작가의 진짜 역할을 살펴볼 수 있다. 영화를 볼 때, 책을 읽을 때도 ‘이건 비 안 올 때 오프닝으로 쓰면 좋겠다’는 생각을 할 때도 있고, SNS에서 어떤 내용을 보면 ‘이건 나중에 타블로랑 방송할 때 오프닝해야지’ 하고 메모해 둘 때도 있다. 제발 책을 책으로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농담처럼 한 적도 있을 만큼 눈으로 보는 모든 활자들, 귀로 듣는 어떤 얘기들도 작가들은 방송의 소재로 쓴다. 모든 것이 오프닝의 소재다. _ <내일 오프닝엔 무슨 얘길할까?> 중에서이 책을 통해 저자는 라디오 말고도 보고 들을 것이 많아진 시대에도 여전히 라디오가 존재하는 이유를 이야기한다. 같은 주파수를 맞추고 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서로의 일상을 나누고 때로는 얼굴도 모르는 타인을 진심으로 응원할 수 있는 건 오직 라디오에서만 가능한 일이니까. ‘종이 신문’이 없어질 거라 했고, ‘극장’도 없어질지 모른다고 했다. ‘종이책’의 멸망을 얘기한 사람들도 있었다. 하지만 그럴 줄 알았던 것들이 여전히 존재하는 것처럼, 라디오도 그럴 거라 믿는다. 왜냐하면, 라디오엔 사람의 이야기가 담겨 있으니까. 라디오 안엔 사람이 있으니까. _ <라디오가 없었다면, ‘너’와 ‘나’는 있어도 ‘우리’는 없었겠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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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러나 나는 내가 꽤 마음에 듭니다 - 하루는 망했어도 여전히 멋진 당신에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러나 나는 내가 꽤 마음에 듭니다 - 하루는 망했어도 여전히 멋진 당신에게
    • 이지은 지음
    • 스튜디오오드리
    • 2024-02-19

    “그래요, 당신은 꽤 괜찮은 사람입니다.”흔들리고, 상처 입은 날,그래서 응원이 필요한 날,누가 뭐라 하든 무조건적인 내 편이 간절한 날,당신 곁을 든든하게 지켜줄 선물 같은 책.오늘, 당신의 하루는 어땠나요?혹시 지금 손 하나 까딱할 힘도 없을 만큼 지쳐 있나요?낮에 저지른 실수, 누군가에게 받은 지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서끊임없이 자책하며 괴로워하고 있나요?나를 미워하는 혹은 내가 미워하는 그 사람 때문에 너무 화가 나고,사랑하는 사람에게 상처받아서 혹은 상처를 주어서 마음이 괴로운가요?그런 당신에게 이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건네는 말들이 힘이 되고, 위로가 되고, 따듯한 사랑이 되고, 당신만의 편이 되길 바랍니다.세상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든 우직하게 내 내면의 땅을 넓혀가는 법을,누군가의 미움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방법을,정신없이 바쁘게 사느라 미처 보지 못했던 세상의 선물을 기쁘게 발견할 수 있는 시선을고르고 골라서 채워두었거든요.오늘 하루는 망한 것 같은가요?그래요, 오늘 하루는 망했을 수 있습니다.하지만 기나긴 삶에서 보면 오늘은 그저 짧은 찰나에 불과해요.그 찰나의 시간으로 남은 긴 시간을 덮어버리지 말기로 해요, 우리.찰나의 시간이 남긴 부정적인 감정으로 남은 오랜 시간을 망치지 말기로 해요, 우리.그것이 몸이든 마음이든 우리는 힘이 들면 단것을 먹고 기운을 내지요.다정하지만 단호한 이 책이, 책 속에 담긴 이야기가마음이 씁쓸해 살아갈 힘을 잃은 당신에게달콤하고 부드러운 선물이 되기를.달콤하고 부드러운 이 책이 힘든 당신의 마음에 반짝, 힘을 주기를.세상이 밝고 아름다운 곳이라는 거짓말은 못 하겠어요.다만 우리는 생각보다 강하죠, 현명하고요.어려움 속에서도 힘껏 미소 짓는 강인한 자신을 발견하기를,마음 다해 감탄하기를,당신만의 목소리로 가장 신나는 삶을 노래하기를 바라요.그리고 결국엔 당신이 이렇게 말할 수 있기를.“그러나 나는 내가 꽤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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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럭저럭 살고 싶지 않다면 당신이 옳은 겁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럭저럭 살고 싶지 않다면 당신이 옳은 겁니다
    • 캐서린 모건 셰플러 지음, 박선령 옮김
    • 쌤앤파커스
    • 2024-02-19

    성공하는 사람들은 ‘적당히’ 하는 법이 없다!글로벌 CEO가 가장 사랑하는 심리 코치, 구글 본사 심리 치료사가 알려주는 당신 안의 ‘완벽주의’를 최고의 성취 에너지로 전환하는 법성공하는 사람들은 ‘그럭저럭’하기 싫어하고 ‘적당히’ 하는 법이 없다. 그들은 많은 것을 원하고 해내려는 의지가 강하다. 목표에 따라 계획하고, 추진하는 과정에서 보이는 예민함, 강박적인 성향은 때론 왜곡되어 묘사되기도 한다. 즉, 완벽주의자들을 향한 흔한 오해와 편견이다. 굴지의 기업 CEO들과 일하며 ‘진정한 완벽주의’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캐서린 모건 셰플러는 완벽주의란 아주 강력한 에너지라고 말한다. 완벽주의적인 성향이 자신을 괴롭힌 적 있다면, 그 성향을 자신이 가진 재능이자 힘이라고 인정하지 않은 채 고치려 들었기 때문이다. 《그럭저럭 살고 싶지 않다면 당신이 옳은 겁니다》에서는 통제, 압박, 욕망, 충동 등 부정적으로 그려졌던 성정들을 활용해 더 나은 인생으로 바꾸는 확실한 행동 전략을 알려준다. ★★★★★ 아마존 선정 2023년 최고의 책!★★★★★ 전 세계 25개국 동시 출간!“완벽주의는 가장 강력한 동기부여다!”구글, 하버드, 에어비앤비, 세포라가 주목하고,수만 명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끈 심리 치료사!‘완벽주의자’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욕심을 줄여라.”, “적당히 넘어갈 줄 알아라.”, “지나치게 예민하다.” 같은 말을 들어봤는가? 그런 말을 들으면 대다수는 스스로에게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인 캐서린 모건 셰플러는 ‘너무 좋아서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것’이 완벽이라고 말한다. 그런데 스스로 지나치게 엄격한 나머지 “완벽주의를 버리고 균형을 잡아라!” 같은 쓸데없는 조언을 귀담아 듣기도 한다. 이상하지 않은가? 사람들은 대부분 최선의 결과를 위해, 자신을 끊임없이 밀어붙이지 않는다. 하지만 완벽주의자들은 대체로 그렇게 살고 있다. 다시 말해 완벽주의 성향은 엄청난 재능이자 신이 주신 선물인 셈이다.구글, 에어비앤비, 세포라 등 굴지의 기업과 일해온 저자는 ‘완벽주의자들은 축하받아야 하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를 퍼트려왔다. 먼저 5가지 유형에 따라 완벽주의자를 분류하여 소개하고, 그들의 인생에 도움이 되는 것들에 관해 이야기한다. 당신이 날카로운 집중력을 가졌다면 ‘열정형 완벽주의자’이고, 꼼꼼하고 신뢰도가 높은 성향이라면 ‘전형적 완벽주의자’이고, 인간관계가 좋고 공감 능력이 뛰어나다면 ‘낭만형 완벽주의자’이다. 여기까진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완벽주의자 유형이다. 하지만 다소 게으르거나 충동적이고, 목표에 꾸준히 집중하지 못하는 사람들도 완벽주의자라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럭저럭 살고 싶지 않다면 당신이 옳은 겁니다》에서는 스스로 어떤 유형의 완벽주의자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바탕으로 자기 재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전략을 소개한다.작은 실수에도 지나치게 걱정하는가?항상 잘 해내야 한다는 생각에 불안한가?통제욕을 계획성으로, 충동성을 추진력으로 바꾸는 최강의 노하우!캐서린 모건 셰플러는 완벽주의자들과 상담하며, 많은 이들이 자신의 완벽주의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해 휘둘리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저자의 내담자인 페이한은 난잡형 완벽주의자였다. 요가 프로그램을 보고 요가 자격증 취득 방법을 알아보고, 에어비앤비 슈퍼 호스트가 되기 위해 아파트를 꾸미고, 다큐멘터리를 볼 때마다 새로운 직업에 도전했다. 시작하는 충동을 즐겼던 그는 무엇 하나 제대로 이뤄내지 못했지만, 저자와 상담한 이후 도전하고 싶은 것을 포기하지 않고도 많은 것을 이뤄낼 수 있었다. 이처럼 난잡형 완벽주의자의 ‘충동’을 ‘추진력’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배운다면, 그들은 인생을 뒤바꿀 재능을 얻는 셈이다. 책에서는 유형별 내담 사례들과 연구를 토대로 자기 자신을 지키는 완벽주의 사용법을 알려준다.이 책의 특장점은 완벽주의자들을 변화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본질을 꿰뚫고 초점만 바꾸었을 뿐인데 약점을 강점으로 만들어준다. 자신 안의 걱정, 불안, 두려움을 성공의 무기로 바꿀 최고의 방법을 안내한다. 변수를 허용하지 않는 ‘통제’를 목표 달성을 위한 치밀한 ‘계획’으로, 실패할까 봐 초조해하는 ‘압박’을 긍정적인 ‘긴장감’으로, 목표를 향한 과도한 ‘욕심’을 이상을 실현하는 ‘야망’으로, 순간적인 욕구에 흔들리는 ‘충동’을 미친 듯이 불타오르는 ‘추진력’으로 전환시킨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어떤 상황에서든 당신이 원하는 것을 더 많이 얻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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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런 날, 어떤 하루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런 날, 어떤 하루
    • 정화영 지음
    • 사유와공감
    • 2024-02-19

    《서툴지만, 결국은 위로》 정화영 작가의 신작 에세이!지치고 초라해진 마음을 달래줄 또 한 번의 위로“말해줄게. 오늘은 나에게 어떤 하루인지.”책과 영화 그리고 사람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서툴지만, 결국은 위로》를 통해 많은 독자에게 감동을 주었던 방송작가 정화영이 신작 《그런 날, 어떤 하루》로 돌아왔다.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것은 독특한 차례 구성이다. 프롤로그와 에필로그를 제외한 목차 전부가 ‘바보 같은 날’, ‘그만두고 싶은 날’, ‘오지랖이 터지는 날’ 등과 같이 어떠한 ‘날’들로 구성되어 있다. 권두에서 정화영은 “만약 나한테 단어 사전이라는 게 있다면 맨 앞줄에 쓰이는 말은 ‘어느 날’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 심장이 ‘쿵’ 내려앉으며 놀라게 만드는 사건은 항상 ‘어느 날’ 일어나기 때문이다. 반복적인 일상에 불쑥 찾아온 무언가가 마음을 들쑤시는 날. 기운을 빠지게 만들기도 하고, 지독하게 초라한 기분에 빠지게 하고, 아니면 불같이 화를 내게 만들기도 하는…… 그러면서도 “딱 하루”이기 때문에 “이상하게 위로가” 되고 괜찮을 수 있는 그런 날, 어떤 하루. 그 기억을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우리는 그렇게 모두 최선을 다해 일터를 지킨다.그렇게 채워진 하루가 자부심이 되어 왔다.” (본문 66쪽)《그런 날, 어떤 하루》에서 직장인으로서의 정체성을 떼어놓고 이야기하기는 힘들 것이다. 직장에서의 갈등이나 고민으로부터 촉발된 ‘어느 날’이 지면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단적으로, 친구에게 “너는 왜 먼저 전화하지 않느냐”며 타박을 받은 뒤 어쩌다 전화를 힘들어하게 됐는지 되짚어보는 부분이 그렇다. 그는 업무 특성상 과도한 통화량을 소화해 내야 했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심지어는 휴가를 낸 날에도 업무 전화를 걸고 또 받아야 하는 게 그의 일이었다. 전화에서 벗어날 방법은 일을 그만두는 것뿐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업무 외에는 전화하는 것을 피하게 됐고 먼저 전화를 거는 일이 힘들어진 것이다.이외에도 SNS를 삭제하게 된 계기나 “자발적 ‘아웃사이더’”가 된 사연, 늦은 밤 하염없이 시간 여행을 하게 된 이유 등에서도 볼 수 있는 저자의 ‘현실 직장인’ 면모는 현시대의 초상을 선명하게 그려낸다.삶을 꾸려나가는 일의 고단함을 알고 있는 독자라면 자신의 것과 똑 닮아 있는 그의 이야기 속에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한편으로는 너도나도 다를 것이 없는 이 현실에 씁쓸함을 느낄지도 모른다. 그러나 조금 더 들여다보면, 그 안에서 자신의 초라하고 주눅 든 내면을 담담히 살피고 스스로를 다독이는 저자의 태도를 발견하고 그가 다짐하듯 새겨둔 문장을 돌아보게 될 것이다. 매회 서두에 배치된 짧은 글들이 유난히 긴 여운을 남기고 곱씹을수록 위안을 주는 것은 바로 이런 까닭이다.“맞다. 외로우니까, 사랑한다.그렇다. 신은 인간을 그렇게 만들었다.사랑받고, 사랑하도록.” (본문 149쪽)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책이 단지 삶의 고난에 대한 서술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저자는 줄곧 위로와 공감을 전하기 위한 작품 활동을 해왔다. 《그런 날, 어떤 하루》 역시 그러한 주제 의식의 연장선상에 놓인 작품으로 볼 수 있다. 화려하거나 거창하지는 않지만 사소하면서도 유의미한 변화에의 추동. 앞서 언급한 바 있는 이 단정한 자기 돌봄의 의미가 독자에게 가닿을 때 비로소 이 책은 완성된다.‘사람은 누군가를 사랑하면서 서로를 돕고 지킬 수 있기에 서로의 기적이 될 수 있다.’는 문장에서 드러나듯이, 저자는 사람과 사랑의 힘을 믿는 사람이다. 그 다정한 믿음에서 비롯된 따스하고 가만한 위안이 책을 덮인 후에도 잔향처럼 남아 독자의 곁에 머무르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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