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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식당 - 상처를 치유하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정식당 - 상처를 치유하는
    • 이서원 (지은이)
    • 가디언
    • 2022-02-24

    나에게 상처를 주는 10가지 감정 관리법,세상 유일무이한 <감정식당>에서 맛보세요오늘도 우리는 감정을 요리하지 못해 우왕좌왕한다. 하루에도 몇 번씩 쓰디쓴 지옥과 케이크처럼 달콤한 천국을 오간다. 우리에겐 우리를 지배하는 감정을 어떻게 요리하는지에 대해 가르쳐 준 부모도 선생님도 학교도 없었다. 하지만 이제 이 책에서 제시하는 레시피로 감정을 요리하기만 하면 ‘맛있는 하루’가 만들어진다. 싱싱한 감정 재료일수록 삶은 더 생생한 맛을 낸다. 저자는 조금만 상해도 나를 힘들게 하는 열 가지 재료(불안, 두려움, 조바심, 분노, 우울, 미움, 시기, 열등감, 죄책감, 후회)를 골라 레시피를 제공한다. ‘불안’과 ‘두려움’은 우리가 코로나 시대를 겪으며 가장 많이 만나는 아픈 감정이다. 코로나가 얼른 사라지길 바라는 ‘조바심’도 자주 만나게 되는 고통스러운 감정이다. 세상도, 일도, 관계도 내 맘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분노’와 ‘우울’은 우리를 힘겹게 만든다. 남보다 잘나가고 싶은데 뜻대로 되지 않아 생기는 ‘미움’. ‘시기심’, ‘열등감’ 또한 우리를 괴롭힌다. 잘살고 싶은데 발목을 잡는 ‘죄책감’과 ‘후회’도 우리를 자책하게 만든다.상처를 주는 이 열 가지 감정을 차례로 요리하다 보면 일상이 조금씩 반짝반짝 빛을 내게 된다. 최고의 감정 셰프가 되는 방법을 이 책에서 함께 확인해 보자.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곳,당신을 <감정식당>으로 초대합니다생각만 해도 고통스러운 감정. 불안, 우울, 열등감, 후회…. 하지만 이 감정들이 사실은 나를 살게 하기 위한 감정들이라면? 우리는 이를 고통스럽게만 남겨두어선 안 될 것이다. 감정은 무엇이 됐든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존재한다. 어두운 골목을 혼자 걸어가는데 누군가 뒤에서 쫓아오는 느낌이 들 때, 불안이라는 감정이 없다면 어떻게 될까? 불안이라는 감정이 있기에 온몸이 긴장하게 되고, 여차하면 달아날 준비를 할 수 있다.고통스러운 감정도 나를 살리기 위해 존재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면, 이제 이 감정들의 ‘주인’이 되기 위한 연습이 필요하다. 스스로를 ‘감정식당의 셰프’라고 칭하는 저자 이서원은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음식의 맛이 달라지듯, 감정도 어떻게 요리하느냐에 따라 그 ‘맛’이 달라진다고 설명한다. 가령 쓰디쓴 맛이 나는 불안도 잘만 요리하면 계란말이처럼 부드럽고 고소한 맛으로 느껴질 수 있다. 이렇게 감정을 맛있게 요리할 수 있게 되는 순간이 내 감정의 ‘주인’이 되는 순간이다.불안, 두려움 우울…혹시 참고만 계신가요?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우울. 우리가 가장 많이 느끼는 감정이 아닐까?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미래. 취업난에 경영난, 거기에 덮친 코로나까지. 일상을 휘감고 있는, 이름만 들어도 숨이 막히는 이 감정들, 그저 참으면 되는 걸까? 시간이 해결해주겠지라는 생각만으로 버티기엔 이 감정들이 주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한다. 서점에서 ‘불안’이라는 단어를 검색하면 불안으로 고통받는 독자를 위한 책들이 쏟아져 나온다. 매년 ‘우울’로 고통받는 우울증 환자들의 수가 증가하고 있다. 이렇게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은데, 과연 참기만 하면 되는 걸까?분노, 미움, 열등감…터트리고 후회한 적 없으세요?언제부터인가 뉴스나 기사에서 분노 조절에 실패하여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의 사례가 쏟아져 나왔다. 참지 못해, 컨트롤하지 못해 타인을 해치는 일이 발생할 만큼 분노의 파급효과는 크다. 누군가를 미워해서, 누군가를 향한 열등감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범죄 또한 너무 많이 일어나고 있다. 감정을 과도하게 표출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된다. 감정의 표출이 오로지 자기에게만 향한다면 모르겠지만, 보통 감정의 표출은 타인을 향하기 마련이다. 타인을 상처입힐 만큼 감정을 터트리는 것, 누가 봐도 올바른 행위가 아니다.나를 힘들게 하는 감정들참지도 터트리지도 말고, 표현하세요결국, 감정은 참아도 문제, 터트려도 문제가 된다. 참으면 스스로를 망가트리고, 터트리면 타인을 망가트린다. 이제 이 책을 읽고 난 후부터는 내 마음대로, 자유자재로 감정을 ‘요리’해보자. 이 요리는 결국 ‘컨트롤’을 의미한다. 내가 느끼는 현재의 감정이 언제, 어디서, 어떻게, 왜 왔는지, 그 원인부터 알아야 한다. 그다음 적절한 대처 방안을 실천하면 고통스럽던 감정도 어느새 결국 견딜 만한 수준이 된다. 견딜 만한 수준이 된 후에는 이를 적절하게 ‘표현’하면 된다. 가령 화가 날 때, 무작정 윽박지르며 표출하는 것이 아니라, 화난 내 심정을 말로 표현하는 것이다. 나는 이래서 섭섭해, 억울해. 이렇게 표출이 아닌 ‘표현’을 하면 나와 남을 모두 살리는 화가 된다.표현하기 위해선 결국 감정을 ‘컨트롤’할 수 있어야 한다. 이 책에서 감정의 컨트롤은 ‘감정요리’이다. 최고의 맛을 내는 황금레시피를 통해 이 책의 독자가 스스로 감정요리의 셰프가 되었으면 한다. 음식 맛집 황금레시피는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감정 맛집 황금레시피는 이서원의 <감정식당>에서 확인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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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을 지배하고 명령하라 - 성공과 자유를 방해하는 부정적 감정을 물리쳐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정을 지배하고 명령하라 - 성공과 자유를 방해하는 부정적 감정을 물리쳐라!
    • 서우치
    • 포르투나
    • 2019-10-16

    도서출판 포르투나는 전자책 전문출판사로 정신문화와 영성, 풍요와 번영 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현재 끌어당김의 법칙(Law of Attraction)과 명상(Meditation), 소망달성 기법(Manifestation) 등에 관한 책을 전문적으로 출판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 , , 등 120 여권의 책을 제작, 출판했습니다. 2018년에는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심의한 ‘장애인을 위한 온라인 양서 제작’ 대상 출판사로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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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의 스물네 시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정의 스물네 시간
    • 황현아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02-19

    쏟아져 내릴 것 같은 별 바다보다도 네가 환히 빛나 보였던 밤.찬바람이 스쳐 발그레해진 뺨보다도 마음이 물들어갔음을 알아챘던 밤.너의 왼쪽 눈 아래에 작은 별이 나의 하늘에서 눈부신 달이 되어 버린 날.하얗게 비추는 달빛에 데일지언정 너와 함께 먼 시간을 걸어보기로 작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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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의 온도 - 지금 당신의 감정은 몇 도인가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정의 온도 - 지금 당신의 감정은 몇 도인가요?
    • 김병수 지음
    • 레드박스
    • 2017-12-07

    “감정의 온도를 제대로 느끼는 사람만이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음악과 미술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눈물을 자극하는 드라마와 심장을 두드리는 소설, 번개처럼 내리꽂히는 시도 넘쳐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우리의 감정은 점점 메말라만 간다. 말 잘하는 사람이 넘쳐나지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보란 말에는 “나도 잘 모르겠다”며 선뜻 대답하지 못한다. 저자는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사는 것은 아무 맛도 향도 없는 맹물처럼 사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내가 나를 속이게 되어 흐르는 물처럼 자기 경계가 없는 사람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내 마음의 온도계 역할을 하는 감정을 잘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감정의 온도를 조절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감정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아무리 어려워도 감정의 온도 읽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감정을 알고 있는 그대로 정확히 표현할 때, 비로소 자존감이 높아지고 인간관계도 풍성해지기 때문이다.‘느끼는 힘’을 키우면 삶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매일 더 나를 사랑하게 되는 마음 셀프 테라피 “도대체 속을 모르겠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니까.” 감정 표현에 서툰 사람들이 자주 듣는 말이다.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게 될까 두려워, 감정을 숨기고 다른 사람에게 동조하면 상처받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살아간다. 그렇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가다 점점 ‘느끼는 힘’을 잃어버리고, 감정이 가진 고유한 온도조차 파악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서울아산병원 정신과 전문의이자 다양한 칼럼과 방송, 팟캐스트를 통해 ‘고단함을 달래주는 마음 주치의’로 대중들에게 신뢰를 쌓은 김병수 교수는 “마음을 보는 의사인 나 또한 감정을 제대로 읽지 못해 실패할 때가 많았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자신이 그랬듯 많은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반복하더라도 감정 읽기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펴냈다. 감정의 온도계가 가리키는 눈금을 제대로 읽어야만 삶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각 꼭지 말미마다 독자가 자신에게 바로 대입하여 실천해볼 수 있는 실용적인 감정 조절 팁들을 함께 제공한다. 저자가 이십 년 동안 수많은 내담자들을 만나 상담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담긴 팁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지만 효과가 좋다. ‘감정을 표현하는 세 가지 법칙’ ‘마음의 타임머신 타기’ ‘스트레스 흔들어 풀기’ ‘마음의 심상 휴가 떠나기’ ‘삶의 가치를 알아보는 설문지’ ‘계획을 세우는 다섯 가지 황금 법칙’ ‘삶의 의미를 찾는 질문’ 등 원고 전체에 녹아 있는 40가지의 유용한 방법들은 왔다 갔다 하는 내 감정의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도록 돕는다. 또한 자존감을 높여주는 행동 팁들은 상실감을 느끼고 슬럼프에 빠졌을 때, 의지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었던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타오르는 분노, 서늘한 배신감, 훈훈한 감사덥다 춥다를 반복하는 불안까지… “모든 감정은 나름의 온도를 지닌다!”저자는 모든 감정에는 그 나름의 온도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감정의 온도를 알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이 평소에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 관찰해보라고 조언한다. 뜨거운 사람은 사랑을 향해 달려가고 세상 속으로 파고든다. 차가운 사람은 자기 곁에서 사람들을 밀어낸다. 뜨거웠다 차가웠다 자신도 종잡을 수 없이 오락가락한다면 불안하다는 뜻이며, 지금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란다면 행복한 것이다. 삶에서 아무런 온도가 느껴지지 않는 건 우울하다는 의미다. 그러나 우리 마음의 온도계인 감정은 이처럼 명확하게 읽히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아 어떤 감정인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에 저자는 평소 자신의 감정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느끼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감정의 온도를 조절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놓아야 한다.그렇다면 감정의 온도는 어떻게 조절할 수 있을까? 마음이 춥다면 가만히 있어도 온기가 전달되는 사람 곁으로 가야 한다. 당장 달려갈 수 없다면 전화를 걸거나 편지를 쓰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목욕으로 체온을 높일 수 있다. 〈미국 의사협회 정신의학저널JAMA Psychiatry〉에 실린 한 연구에 의하면 우울증 환자 29명을 각각 따뜻한 통 속에 들어가게 한 후 그들의 심부 체온core temperature을 38.5도까지 높였더니 일주일이 지난 뒤부터 마치 항우울제를 복용한 것처럼 우울증 증상이 나아졌다고 한다. 그밖에 핀란드에서 773명에게 감정을 자극하는 영화를 보여주니, 느끼는 감정에 따라 체온이 달라졌다는 보고도 있다. 이 연구 결과처럼 감정이 우울할 때는 행복한 느낌을 주는 따듯한 영화를 보고, 기분이 너무 들떠 있을 때는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는 영화를 볼 수 있다. 저자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으로 추천한 감정의 온도가 비슷한 음악들을 모아 ‘나만의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보는 것도 유용하다. 저자가 소개한 이런 방법들을 삶에서 잘 활용한다면 내 감정의 온도를 잘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삶을 지금보다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불안, 우울, 스트레스, 열등감, 질투, 무기력, 자기 비하 등 일상에서 자주 경험하는 핵심 감정을 알려주고감정과 친구처럼 지낼 수 있게 해주는 책“만약 내가 완전히 사라지고 그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난 그 사람이 되기로 선택할까? 안 하겠더라고요. 난 내가 여기서 조금만 더 괜찮아지길 바랐던 거지, 그 사람이 되길 원한 건 아니었어요.” 저자가 본문에 인용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주인공 대사처럼 우리는 지금 내 삶이 조금 더 나아지길 바라며 살아간다. 아마도 내 삶을 완전히 버리고 타인의 삶으로만 살아가고픈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소심한 성격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살아가는 사람,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퇴사를 꿈꾸는 직장인,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젊은이, 육아와 일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워킹맘 등. 풀리지 않는 감정의 문제 때문에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로하며 다독인다. 물론 감정의 온도를 조절하는 법을 배운다고 해서 이런 삶의 문제가 단번에 해결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불안, 우울, 질투 등 우리가 삶에서 자주 부딪치는 핵심 감정들을 미리 이해한다면 조금은 수월하게 남은 삶의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저자는 말한다. 식어버린 가슴으로는 사랑할 수 없고, 온기 없이는 힘든 세상을 버텨낼 수 없다고. 우리의 감정이 제 길을 찾아 잘 흘러갈 때 비로소 우리의 삶도 살 만해지기 때문이다. 지금 자신의 감정이 몇 도인지 또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유용한 길잡이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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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 - 멘탈이 강한 사람은 절대 하지 않는 9가지 감정낭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정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 - 멘탈이 강한 사람은 절대 하지 않는 9가지 감정낭비
    • 임경미 (지은이)
    • 미래북
    • 2022-02-24

    “나는 왜 내 감정에 이토록 휘둘릴까?”알 수 없는 부정적인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는 법불쑥불쑥 찾아오는 우울감, 기분 나쁨, 공허함, 무기력함 등 장기적인 코로나 환경으로 인해 감정적인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꽤 많이 늘어나고 있다. 부정적인 감정이 올라왔다고 해서 그냥 무시하는 것도 답이 아니고, 하루 종일 기분 나쁜 감정 속에 빠져 있는 것 또한 답이 될 수 없다. 그렇다면 이럴 때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무조건 타인을 배려하고 ‘착한 사람’으로 살아가는 게 전부라 여겼던 저자가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예민하게 관찰하고 그것을 어떻게 풀며 해소해 왔는지를 차근차근 겪어간 과정을 담은 책 『감정이 나를 휘두르지 않게』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내 안에서 만들어진 내 감정인데, 왜 우리는 이토록 그것에 휘둘리고 고통스러워하며 살아가고 있을까? 그것에 대해 각자가 명확한 답을 얻어 감정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길 바란다.사소한 일들에 멘탈이 무너지기 쉬운 시대,스스로를 지치게 하는 감정 낭비에서 벗어나라!멘탈이 강한 사람은 절대 하지 않는 9가지 감정 낭비매사 예민하게 반응할수록 피곤해지는 건 자신임을 깨달은 저자는 감정에 대해 이해해보기로 결심했다. 결국 감정 자체는 아무런 잘못이 없음을 알게 되고, 그동안 감정을 원망해왔던 자신을 직시했다. 감정을 제대로 다루기 위한 노력은 하지 않은 채, 기분을 망치는 감정을 억누르고, 무시하고, 미워했던 것이다.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나자, 스스로가 얼마나 어리석었는지 느끼게 되었고, 남보다 예민한 감정을 가졌다는 점에 감사하기까지 했다. 누구나 알 수 있다. 감정이라는 것은 나를 보호하는 일종의 신호이며 녀석을 잘 다독이고 다룰 수 있는 방법을 찾으면 늘 언제나 감정과 함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좋다, 나쁘다’로 제한하지 말고 그저 있음을 가볍게 인정해 보는 것은 어떨까?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감정이 상처가 되기 전에 - 타인의 말, 행동, 기분으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는 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정이 상처가 되기 전에 - 타인의 말, 행동, 기분으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는 법
    • 충페이충 (지은이), 이신혜 (옮긴이)
    • 유노북스
    • 2022-02-24

    타인의 말, 행동, 기분으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는 법_나와 타인, 상황을 마주하고 인정해야 한다유리멘탈, 회유형 성격, 안정감 부족, 사회불안 장애, 갈등 회피, 거절 무능력자… 당신도 이런 문제들로 고민하고 마음의 에너지를 소모한 탓에 기진맥진한가? 아이를 나무라는 부모, 고양이를 걷어차는 아이, 상담원에게 폭언을 퍼붓는 고객, 부하 직원을 꾸짖는 상사… 당신도 부정적 감정이 쉽게 전달되고 또 자극받는가? 최고의 상담 심리사이자 심리 전문가 충페이충은 지난 10년 동안의 마음 트레이닝 노하우를 집약시킨 이 책을 통해 감정이 상처가 되기 전에 타인의 말, 행동, 기분, 감정으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는 법을 전한다. 내 탓만 하며 자책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남 탓만 하며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 본질은 같다. 원인과 책임을 한쪽으로 몰아 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문제가 생기는 데엔 자신과 타인과 상황이 모두 맞물린다. 더 좋은 상황을 만들고 싶은가? 자신이든 타인이든 상황이든 하나만이라도 바꿔 보자. 자책하지 않고 비난하지 않는 문제 해결에 탄력이 붙을 것이다.타인의 환심을 사려는 데 혈안인 ‘회유형 성격’이 심각한 사람은 ‘네가 잘돼야 내가 편해, 네가 잘 안 되면 내 책임이야’라는 생각에 머무르는데, 타인의 감정을 내가 책임져야 한다는 심리에서 비롯된 것이다. 부모님이 기분 나쁘거나 실망했을 때마다 벌을 받고 혼났던 어린 시절의 경험 때문인데, 더 이상 어린아이가 아니니 용감하게 욕구를 인정해 보는 게 어떤가. ‘나는 네 사랑이 필요해, 네가 날 싫어할까 두려워.’‘관계’에 있어 유년기 경험은 절대적이다. 유년기에 부모님을 대하던 태도로 타인을 대하는 것이다. 부모님, 특히 엄마는 양육 스타일에 따라 강하거나 약하거나 평등한 엄마가 있을 테고 양육 태도에 따라 차갑거나 위험하거나 든든한 엄마가 있을 테다. 그런데, 타인은 엄마와 다르다. 가설을 한쪽으로 치우고 타인의 진실한 모습을 발견해 이해하는 순간부터, 유대감을 형성하며 감정의 싹을 틔우고 진정한 관계가 시작되는 것이다. 이 책 <감정이 상처가 되기 전에>는 도망치지 말고 있는 그대로의 나와 타인과 상황을 마주해선 인정해야 한다고 명쾌하고 확실하게 말한다. 애써 외면했던 삶의 단면들에서 통찰력을 길어 올리는 저자의 능력이 탁월한 바, 책을 읽으면 ‘난 정말 대단해’라며 강철멘탈이 부여되는 신세계를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왜 타인의 감정에 휘둘리는가_나를 자극하는 부정적 감정들분노와 비난으로 공격받으면 어떻게 반응하는가? 억울해하는가, 맞받아치는가, 회피해 버리는가, 소화해 버리는가. 대화할 때 어색한 순간이 오면 어떻게 행동하는가? 담담하게 침묵하는가, 긴장하며 침묵하는가, 혼자 들떠 나서는가, 영혼 없는 대화를 계속하는가. 부정적 감정들에 억울해하거나 회피하는 이들, 대화를 나눌 때 어색한 순간이 닥치면 긴장하며 침묵을 지키거나 영혼 없는 대화를 억지로 이어나가는 이들은 이 책 <감정이 상처가 되기 전에>를 읽어야 한다. 단단하지 못한 마음으로 이리저리 휘둘리곤 감정이 상처가 되어 버리기 때문이다. 이 책은 타인의 감정으로부터 내 마음을 지키게끔 연습시켜 준다. 우리는 왜 타인의 말, 행동, 기분에 쉽사리 휘둘리는 걸까?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이다. 부모가 아이의 욕구를 제대로 충족시켜 주지 못했을 때, 아이는 결핍감과 무력감을 느낀다. ‘네가 필요해, 나 좀 봐 줘, 날 위로해 줘, 날 도와줘’라는 속마음이 부정적 감정으로 표출되어 마음을 흔든다. 하물며 부정적 감정은 강한 쪽에서 약한 쪽으로 흐르니, 마음이 튼튼하지 못한 사람은 흔들리기 쉽다. 자신보다 약한 대상에게 분노나 스트레스를 풀려고 하는 현상을 심리학 용어로 ‘고양이 걷어차기 효과’라고 하는데, 아이가 부모에게서 받은 분노를 애꿎은 고양이에게 푸는 것이다. 이럴 때 남의 분노를 소화할 의무는 없다. 필요하면 받아 주고, 필요 없다면 떠나라. 내 마음을 단단하게 만드는 법_자기긍정과 외부긍정을 조화시켜라멘탈이 쉽게 부서지고, 순응하기만 할 뿐 거절하지 못하며, 사랑만 받고 싶을 뿐 미움받을 용기는 없고, 갈등이 생길까 봐 하염없이 두려움에 떨며,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고 또 중요하게 생각하는가? 당신에게 아무도 상처 줄 수 없을 만큼 단단한 마음을 선사하고 싶다. ‘나’를 들여다보자. 완벽한가? 훌륭한가? 안정감 있는가? 이상적인가? 그렇다면 이 책을 볼 필요가 없을 테다. 하지만, 그렇지 못한 당신은 이 책이 주요한 해답이 될 것이다. 어떻게 하면 될까? 속 시원하면서도 정확한 답이 있을까? 봐 주는 사람이 없는데도, ‘난 정말 대단해’라며 자기긍정을 위해 내가 나를 치켜세우는 게 능사일까? 아니다, 우리는 타인의 호감을 먹고 산다. 아기는 자신의 존재를 인식하지 못하지만 부모님의 무한 사랑을 받고 안정적인 자기긍정감을 가지게 되듯, ‘나는 좋은 사람’이라는 자기긍정의 개념을 확립하기 위해선 타인으로부터 엄청난 사랑을 받아야 한다. 마음을 단단하게 하는 ‘자기긍정’은 ‘외부긍정’을 온전히 받기 위한 준비인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타인의 감정을 책임지려 하지 말라. 외부의 긍정적 감정을 온전히 받되, 외부의 부정적 감정은 철저히 선을 그어야 한다는 뜻이다. ‘감정적 격리’라고 하는데, 타인의 부정적 감정이 나에게 머무르지 않고 그대로 통과하도록 하는 것이다. 당신에게 필요 없는 사람이라면 멀리하거나 반격해도 좋다. 하지만 꼭 필요한 사람이라면 참고 견뎌야 한다. 아이는 부모에게 사랑과 음식을 제공받기 때문에 화를 참고 견뎌야 하듯, 직원은 사장이 월급을 주고 일자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온갖 일을 감내해야 하듯, 학생은 학교에 계속 다녀야 하니까 선생님 말씀을 잘 들어야 하듯, 연예인은 팬들의 성원이 필요하기에 뭐든 잘 받아 줘야 하듯 말이다. 이기주의자도 사랑받는 심리 기술_성숙한 관계를 위해 실천해야 할 것들버지니아 사티어는 가족상담운동의 선구자이자 가족치료교육의 어머니로 불리는 심리학자이다. 저자 충페이충은 중국을 대표할 만한 사티어 연구가로, 최고의 심리 상담사이자 심리 전문가 그리고 베스트셀러 저자이기도 하다. 책을 읽다 보면, 그가 말하는 관계 심리 기술을 곳곳에서 엿볼 수 있다. ․ 사랑을 즐기고 상처를 감당하라․ 사랑받고 싶으면 자세를 낮춰라․ 훌륭한 척하지 않아야 친밀해진다․ 나와 가까이하고 타인과 거리두기관계 짓는 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바뀌어 있는 삶이 앞에 놓여 있을 것이다. 사랑하고 싶고 친밀해지고 싶지만 상처를 두려워하고, 사랑을 어떻게 주고받아야 할지 모르며, 관계의 본질을 알고 싶은 이들에게 적확한 말을 건넨다. ‘나를 조건 없이 사랑하되, 타인에게 미루고 날 위한 요구를 그만둬라.’균형 잡힌 관계 심리 기술의 핵심으로, 나를 무조건 사랑하는 이기주의자가 타인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거리를 두는 성숙한 관계를 지향해야 한다는 걸 제시한다. 그럴 때 비로소 사랑받을 수 있다고 말이다.이 책의 독특하고 시원시원하면서도 파격적인 심리 기술들을 보고 이해하고 받아들여 추구하다 보면, 어느새 윤택하게 바뀐 삶을 발견하게 된다. 책이 전하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하나하나 짚어나가면서 나를 돌아보고, 대입해 보며 인생을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려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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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회복 - 닫혀버린 마음도 열고 사람도 잃지 않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정회복 - 닫혀버린 마음도 열고 사람도 잃지 않는
    • 윤재진 지음
    • 모아북스
    • 2015-11-30

    마인드힐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상담심리 전문가이자 위기협상 롤플레이 전문가이며 연극치료 전문가인 저자가 그동안의 임상 경험과 자신의 삶을 자양분 삼아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분노와 상처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쓴 감정회복서이다. 아울러 서로 다른 환경에서 관계를 맺고, 갈등하고, 상처를 주고받고, 그것을 치유하는 과정에 대한 회복 지침서이며 저자가 내담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그들의 내밀한 고민과 깊은 상처,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면서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고 충분히 그럴 권리가 있다고 위로하며 가슴으로 쓴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상담이나 연극치료의 경험이 있는 독자는 물론이고, 아직까지 기회가 없거나 자신이 없어 상담치료를 받을 여유를 내지 못했던 일반 독자들도 누구나 편안하게 공감하며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출판사 서평“사람들이 웃지 못하는 건 웃는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웃어지지 않기 때문에 못 웃는 것이다. (중략) 살아‘남기’위해서는 일단 살아‘가야’하며,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면 반드시 ‘해소’를 해야 한다. 정답이 아닌 ‘해답’을 찾고, 해결이 아닌‘해소’를 먼저 하는 것. 그것이 바로 ‘마인드힐링’의 출발이자 본질이다.”(들어가는 문 ‘왜 마인드힐링인가?’ 중에서) 마인드힐링연구소 윤재진 대표가 다양한 내담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그들의 내밀한 고민과 깊은 상처,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면서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고 충분히 그럴 권리가 있다고 위로하며 가슴으로 쓴 솔루션이자, 서로 다른 환경에서 관계를 맺고, 갈등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 대한 회복서이다.언제부턴가 우리 사회는 분노가 만연하게 되었고 상대방에게 상처 주는 일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며 자신의 상처를 제때 회복시키지 못해 마음속 깊은 곳까지 멍들고 다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 사회가 되었다. 과연 그 원인은 무엇인가?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분노하게 만들었는가? 그리고 모두의 마음 깊이 자리한 분노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의 저자 윤재진 대표는 정답을 찾기 전에 ‘해답’을 찾고, 해결을 하기 전에 ‘해소’를 하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하면서, 일찌감치 해소되었어야 할 너무 많은 상처들의 누적에 원인이 있었음을 지적한다. “사람이 열심히, 부지런하게, 그리고 착실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버려야 하는 것들이 있다. 가장 먼저 버리는 건 ‘감정’과 ‘기분’이다. (중략) 그 대신 삭히는 것, 담아두는 것, 참는 것을 배운다. 표현하고 싶지만 표현하지 못하고, 말하고 싶은 게 있어도 차마 말하지 못한다. 꾹꾹 참고 눌러둔다. 이것을 평생 착실하게 반복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 미쳐간다. (중략) 이렇게 전파된 분노가 타인을 향해 폭발하면 각종 분노범죄가 되고, 자신을 향해 폭발할 경우 우울증이나 자살 등으로 이어진다.”(본문 중에서) 저자는 인간의 감정과 상처를 들여다보게 된 계기가 바로 자기 자신의 삶에서 나왔음을 고백한다. 어린 시절 아역배우를 거쳐 대학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하며 한때 전도유망한 배우의 길을 걷기 위해 빛나는 연극무대에 섰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저자는 경제적인 생활고, 그리고 남편과의 사별 등 연이은 불운과 불행을 겪으며 내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이후 연예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거쳐 강사활동을 하게 된 저자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분야는 바로 인간의 마음을 보듬는 일이었다. “처음 연극무대에서 맡았던 역은‘미친 여자’였다. 그땐 어린 마음에 화가 났다. ‘내가 미친 사람처럼 보였나? 예쁜 역을 안 주고 왜 하필 미친 여자야!’ 했었다. 한 번도 미쳐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 일단 ‘미친’이라는 단어 때문에 역할에 애정이 생기지도 않았다. ‘미친 여자’라는 네 글자가 너무 싫었다.그런데 가만히 그 네 글자를 쳐다보고 있다가 문득 깨달았다.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미친여자’를 한 단어로 보고만 있다는 걸 알았다. 그때 뭔가 뒤통수를 치는 기분이 들었다. 다시 단어를 떼어서 보았다. ‘미친, 여자.’ 그리고 두 단어를 각각 다른 종이에 적었다. 오른 손에는 ‘미친’, 왼손에는 ‘여자’라는 종이를 얹었다. (중략) ‘여자’와 ‘미친’ 사이에는 ‘왜’라는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이 있는 것이다. 그때부터 내가 맡은 배역에 대해 안쓰럽다는 느낌이 들면서 정이 스미기 시작했다.” (본문 중에서)이처럼 저자 자신의 인생경험을 통해 ‘연극무대 + 심리치료’의 특수성을 접목함으로써 몸소 깨닫게 된 진리는 바로 다음과 같은 구절에서 엿볼 수 있다.“사람은 누구나 괴물 한 마리씩을 키우고 산다. 다만 안 들키기 위해 감추고 안간힘 쓰고 살 뿐이다. (중략) 요즘 우리 사회에는 내면에 무서운 괴물을 키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누구나 다 미칠 수 있다. 누구나 다 어리석을 수 있다. 누가 알아주지 않고, 진심을 다했는데 몰라주면, 누구나 다 미치고 어리석어진다.”“분노를 방치하고, 방치되어 곪은 분노가 마침내 엄청난 파괴력을 갖고 폭발이 되게 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감추고, 덮어두고,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시간을 오래 끌어 장기화시키는 것이다. 감춰두고 덮어두는 시간이 오래되면 될수록 어느 한 순간 터지는 파괴력은 더욱 강력해진다.” (본문 중에서) 불운한 경험들을 오히려 전화위복 삼아 딛고 일어서서 심리상담 및 연극치료, 위기협상롤플레잉 전문가 등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게 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상처, 분노 등의 감정을 어떻게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기술한다. 또한 전문 상담가이기 전에 인생의 아픔을 몸소 겪고 극복해본 한 사람으로서 수많은 내담자들에게 진심으로 공감하고 마음으로 위로하려 했던 경험담들을 감동적으로 풀어놓는다.“그들을 상담하면서 마치 내 동생이나 가족의 일인 듯 가슴이 아팠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얼마나 차라리 죽고 싶었을까? (중략) 군대나 학교처럼 폐쇄된 조직의 수직적 문화 속에서 점점 잔인해지고 교묘해지는 폭력성을 개선시키고 사라지게 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문제일 것이다. 너무나도 조직적으로 퍼져 있고 만성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역할극을 통해 (중략) 서로 몰랐던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게 하고, 역할 교대를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체험하도록 하였다. (중략) 상대방을 역지사지로 이해하려면 머리로만 이해해서는 부족하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와 닿아야 한다. 마음으로 와 닿는 역지사지가 사람을 성숙하게 해준다.”이와 같은 저자의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감정회복의 문제란 더 이상 일부 소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금 이 순간도 겪고 있는 일반적인 문제임을 알 수 있다. 이에 저자는 요즘 사건사고 소식에 자주 등장하는 ‘싱크홀’을 인간의 마음에도 적용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 “도시의 땅 밑이 그런 것처럼 사람도 정기적인 마음검사가 필요하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우울증이 있는 사람도 당연히 검사를 하고 돌봐야 하겠지만, 겉으로 볼 때 쾌활한 사람, 성격 좋다는 소릴 들으며 밝게 웃는 사람, 정신없이 사는 사람들이야말로 필히 마음검사를 스스로 해야 한다. 밝고 괜찮아 보이는 사람들도 알고 보면 마음속 깊은 곳 군데군데에 구멍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걸 방치하는 순간부터 구멍의 지름은 더 커지고 구멍의 숫자도 많아진다. 그리고 어느 순간 푹 꺼지면서 거대한 구멍의 실체를 드러낸다. (중략) 혹시 내 마음속에서 아주 작은 구멍이 하나라도 느껴진다면 그 느낌을 절대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난 괜찮아.”가 아니라 오히려 “난 괜찮지 않아.”라고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내 마음속의 구멍을 무시한 채 겉으로만 애써 웃으며 “난 괜찮아.”라고 말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싱크홀이 수만 개 만들어져버릴 수도 있다. 마음속이 구멍투성이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다 한꺼번에 무너지며 큰 사고가 날 수도 있다.” (본문 중에서) “숨 막힌다는 말은 정확히 말해 ‘마음 숨’이 막혀버린 것이다. (중략) 숨이 막혀 금방이라도 죽을 것만 같다는 불안이 확신으로 가는 동안 우리 몸에서 실제로 에너지와 영양분이 소멸된다. 마음의 병이 몸의 병이 된다. (중략) 마음의 ‘고도 분노’와 ‘고도 응어리’도 감량을 하려면 도움이 필요하다. 내면을 외현화시켜서 감량시켜주어야 진짜 본질의 ‘나’를 비로소 만날 수 있다. 결국 상담이란 ‘감정을 감량’할 수 있게 해주는 작업이다.‘마음 숨’이 막히지 않도록, 마음속이 ‘고도 분노’의 상태가 되지 않도록 말이다. (중략) 성질내는 사람은 아픈 사람이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픈 사람이다. 아픈데 내 맘대로 할 수 없어서 계속 아픈 사람이다.” (본문 중에서)이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에서는 우리 사회를 분노사회로 만들고 분노와 관련된 각종 무서운 사건과 범죄를 양산하게 한 원인에 대해 돌아보면서, 일부 상류층의 비뚤어진 ‘갑질’의식을 꼬집고 사회 전반에 확산된 분노를 해소할 안전한 계기를 찾아야 함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사회구조와 현실에 대해 돌아보는 내용이 담겨 있다. 2장에서는 군대 문화 등으로 대표되는 폐쇄적인 수직구조,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공지향 교육이 사람들의 마음에 거대한 ‘싱크홀’을 형성하는 원인이 되었음을 지적하면서, 상처와 불안과 분노가 해결되지 않은 채 쌓이면 반드시 거대한 문제가 되어 폭발할 것임을 경고하고 있다. 묵은 감정을 반드시 해소시켜야 할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살아남기’에서 ‘살아가기’로 마음의 패턴을 건강하게 바꾸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마지막 3장에서는 모레노의 ‘사이코드라마’ 즉 심리극을 통한 치료과정의 실제 사례를 통해 내면에 억압되어 있던 분노, 불안, 트라우마를 직접 대면하는 탁월하고 효과적인 감정회복치유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본다. 심리극의 3단계(1단계 워밍업, 2단계 행위화, 3단계 나눔)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고 심리극이 무엇이며 어떻게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마지막으로 저자는 ‘힐링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기며 “스스로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면 해소할 기회는 반드시 생긴다.”고 강조한다. 다음과 같은 저자의 맺음말은 독자에게 자못 큰 여운을 남기며 감정회복 솔루션이라는 독서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절망 속에도 분명 희망은 있다. 그때 아팠던 게 지금은 나에게도 보람이고 타인에게도 보람이 되어준다. 내가 겪은 아픔이야말로 ‘마인드 힐링’ 전문가로서 강의와 상담을 할 수 있게 된 희열의 씨감자다.” (맺음말 ‘절망 속에도 희망은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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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 수업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강연 수업
    • 황일구 지음
    • 아이앤유(inu)
    • 2015-11-30

    삶은 이야기로 이어진다. 누구나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한 사람의 온전한 삶의 경험은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를 일깨우고 자각하게 만드는 또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사람들은 그 경험의 이야기를 통하여 자신의 삶을 반추하기도 하고, 또 본받고자 하는 가치를 선택하여 스스로의 삶의 방향을 결정하기도 한다.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삶의 방향이 자신이 살아가는 ‘의미’가 된다. 그 의미를 가족에 두든, 사랑이나 자신의 일에 두든 간에, 그것이 자신을 초월한 숭고한 가치가 될 때 비로소 스스로 존재의 의미를 찾게 된다. 한 사람이 깨달은 삶의 의미가 다른 사람들의 삶으로 이어져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삶의 이야기로 탄생하는 것이다. 또한 사람들은 오늘보다 좀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또 자신이 원하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완성된 자신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다. 아무리 첨단 과학의 혜택을 누리며 역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 간의 벽을 허물어내는 소통의 시대라 할지라도 사람들의 욕망은 한결같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달구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도 그렇고, ‘좋아요’에 목말라하는 심리도 결국 자신이 인정받고 주목받고자 하는 욕망이 있기에 그렇다. 그것이 일상의 이야기든, 지식과 정보에 관한 것이든, 일과 관련된 것이든, 서로의 관계에서 좋은 영향력을 갖기를 바란다.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이런 심리도 따지고 보면 좀 더 나은 자신이 되고자 하는 욕망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유야 어떻든 우리는 발전하는 기술의 도움으로 사람들이 가진 본질적인 욕망의 단면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욕망도 거리낌 없이 표현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런 시대적 상황과 경제적 풍요에서 이제 사람들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출하고, 또 결핍된 욕망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데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각자의 필요에 따라 지금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되고자 하는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진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듯 강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지대하다. 굳이 말을 직업으로 하는 전문 강사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연단에 서기 시작하였다. 그것이 자신의 제품을 발표하든, 자신의 지식을 나누어 주든,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든, 그리고 삶에 대한 어떤 공감을 나누기 위해서든 강연의 열기는 뜨겁다. 그러나 강연의 이야기는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의 존재를 드러냄으로써 타인들과 교감을 해야만 한다. 콘텐츠의 내용과 구조뿐 아니라 감정 표현과 몸동작, 손짓과 시선 하나까지 모든 것이 강연을 이루는 언어가 된다. 게다가 강연의 이야기는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통찰이 전제되지 않으면 안 된다. 자신이 통찰한 앞선 경험의 이야기로 듣는 이와 상호작용하여 좀 더 나은 자신이 되고자 갈망하는 그들의 통찰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강연은 퍼포먼스다. 그것도 혼자서 하는 퍼포먼스다. 이런 사실을 숙지하고 철저한 준비와 강연을 대하는 태도가 갖춰져야 비로소 제대로 된 강연을 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준비가 안 된 강연을 한다면 자신의 목적과는 반대로 심각한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이유로 자신이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강연을 통하여 자신을 표현하는 일에 힘들어 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간의 경험과 지도指導를 통하여 알게 된 그만의 방식으로 사람들이 좀 더 자신을 표현하는 데 익숙해지고,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강연 문화를 즐기게 되기를 희망한다. 어디서 발표를 하든, 또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데 있어 자신의 깨알 같은 경험이 이 책을 통하여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강연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에서는 콘텐츠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강연의 전반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2장 ‘무엇을 말할 것인가?’는 이야기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의미의 부여와 관점을 중심으로, 3장 ‘어디까지 보여줄 것인가?’에서는 청중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이야기의 구조를 알아보고, 또 감동적인 이야기의 구조는 무엇이 다른지를 살펴본다. 4장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서는 이야기를 돋보이게 하고 빛나게 하는 요소는 무엇인지를, 5장 ‘왜 보여주려고 하는가?’는 강연이 추구하는 본질과 함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이야기는 어떻게 나오는지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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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은 말이라도 마음 다치지 않게 - 낮은 자존감과 상처뿐인 관계에서 나를 살리는 말 공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같은 말이라도 마음 다치지 않게 - 낮은 자존감과 상처뿐인 관계에서 나를 살리는 말 공부
    • 임경미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4-02-19

    “말의 가시에 고슴도치가 되어버린 우리, 괜찮을까요?”사소한 말이 가시가 되어 돌아올 때 당신을 지켜주는 말들아무 말을 아무렇지 않게 내뱉는 사람들이 많다. 그 말의 가시에 찔려 우리는 마음이 아프고 삶이 괴롭고 스스로를 미워하게 된다. 이제 그만 무분별하게 입력되는 말들에 휘둘리지 말고 나를 지키는 말들, 나를 위하는 말들에 집중해 보자.《같은 말이라도 마음 다치지 않게》의 첫 번째 장에서는 상대방으로부터 상처받은 나의 마음을 달래주는 말들, 두 번째 장에서는 상대의 무례함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말들, 세 번째 장에서는 어떠한 경우에도 좌절하지 않는 따뜻한 말들, 네 번째 장에서는 언제나 내 편이 되어주는 힘이 되는 말들, 다섯 번째 장에서는 인생의 의미를 되찾아주는 말들을 담았다.하루를 시작할 때, 또 하루를 마무리할 때 마음속에 다정한 말들을 품으며 살아가길 바란다.“세상에는 나를 살리는 말들이 있다.따뜻하고 보드랍고 사랑 가득한 말들이.”말의 힘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말이라는 것은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죽이기도 한다. 우리는 매일매일 어떤 말을 받아들이고,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며 살아갈까? 우리는 어떤 대화를 가장 많이 나눴고, 어떤 말을 가장 많이 들었을까?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 오늘 나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가장 많이 한 말은 무엇일까?하루를 마무리하는 시간, 내게 찾아온 말들과 내가 스스로에 게 던진 말들을 돌아보길 바란다.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이라면 어떤 말을 가득 담으며 살 것인지 생각해보길 바란다. 내가 앞으로 더욱 행복할지 어떨지가 궁금하다면 지금 내 마음속에 가득 담긴 말들을 꺼내어 보면 된다. 지금 나를 둘러싼 말과 생각이 오늘의 나를 만들고, 오늘의 나는 내일의 내가 되고, 내일의 내가 사는 모습은 먼 미래에 내가 살고 있을 모습이 될 테니까.항상 당신을 살리는 말들과 함께하길. 나와 사람을 사랑하는 말들, 더 밝고 좋은 곳으로 이끄는 말들, 삶에 가득한 축복을 알아차리게 하는 말들, 어둠 속에서도 빛을 볼 수 있게 하는 말들. 나답게 만들고, 진정으로 자유롭게 만들어주는 말들. 그런 말들을 마음속에 가득 채우며 살길 바란다. 그래서 흔들리지 않은 단단함으로, 찔러도 상처 입지 않는 유연함으로, 작은 먹물 한 방울에 흐려지지 않는 넉넉함으로 마음을 무장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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