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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할 것인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떻게 하나님과 동행할 것인가
    • 신상래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이 책의 저자는 삼십여 년 전에 사업의 실패로 인생이 무지막지하게 떠내려가는 세월을 살았었다.십여 년을 그렇게 떠내려가다가, 하나님이 필자에게 안 계시다는 것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성경을 이 잡듯이 뒤져가며 하나님을 만나는 방식을 찾았다. 그 말씀이 목숨을 다하고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찾으라, 간절히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라는 내용이었다. 또한 기도의 방식도 찾아내었는데, 쉬지 말고 기도하라, 전심으로 기도하라는 내용이었다. 그래서 그때부터 하나님을 간절히 부르는 기도를, 장소와 시간을 가리지 않고 쉬지 않고 하기 시작했다.아브라함, 야곱, 요셉, 다윗, 사무엘, 다니엘, 베드로, 다윗은 물론 예수님도 육체의 몸으로 있을 때에는 쉬지 않는 기도의 습관으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다가 이 땅을 떠나갔다. 공의의 하나님은 성경의 위인들에게만 이런 기도를 요구하지 않으신다. 모든 사람이 성경의 위인같이 쉬지 않고 전심으로 기도하는 습관을 들이면 찾아와 만나 주시고 놀라운 능력으로 살아가는 힘을 공급해 주신다.이 책을 접하는 분들도 쉬지 않는 기도의 습관을 들여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기를 권한다. 그래서 이 책이 성령과 동행하는 길을 걸어가는 도구가 되어 어둡고 캄캄한 이 시대에 한 줄기 빛나는 횃불이 되길 바란다.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사는 길크리스천이라면 누구나 이 땅에서 즐겁고 행복하게 살다가 천국에 들어가 영원한 생명을 누리기를 소망할 것이다. 그렇게만 살 수 있다면 더 이상 무엇을 바랄까. 그러나 신앙의 연륜을 더할수록 성경에 기록된 약속의 말씀이 현장의 삶에서 이루어지는 것은 몹시 어려운 일이다. 그동안의 신앙생활로 무거운 직책이 붙고, 타성에 젖은 종교적인 습관이 형성되면서 주일예배나 십일조 등의 행위라도 하지 않으면 불안감이 엄습하거나 죄책감이 들기에 어정쩡한 신앙상태를 유지하게 된다. 성경에 약속한 하나님의 도우심이나 믿음의 능력을 현실의 삶에서 경험하지 못하지만 뾰족한 대책이 없는 한, 여전히 형식적인 신앙 행위를 무한 반복하는 종교적인 신앙인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다.우리 주변에는 한 집 걸러 교회일 정도로 넘쳐 나고 TV나 인터넷에는 24시간 끊임없이 설교가 쏟아지고, 가정마다 여러 권의 성경을 소유하고 있지만, 정작 하나님의 뜻을 모르며 그분의 능력을 경험하지 못하기에 영혼이 평안하지 못하고 삶이 고단하고 팍팍하다. 그 원인은 무엇일까. “교회에 다니고는 있지만 정작 하나님을 만나지 못하며 삶에 동행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저자는 하나님을 뜻을 깨닫고 그분과 동행하는 삶이 무엇인가에 대한 필자의 오랜 숙제를 내놓고, 답답한 심정으로 하나님을 찾았던 수많은 시간들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함께 나누고자 이 책을 쓰게 되었다. 지금까지의 신앙생활이 잘못되었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누릴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고, 경건의 훈련을 통해 영적인 습관을 몸에 배는 과정을 밟아 가야 할 상세한 매뉴얼이 필요하다고 느꼈다고 한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이란 어떤 사람일까. 하나님과 동행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쉼 없이 기도하며 하나님과 소통하여 기뻐하시는 사람이 되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고 감사하며 깊이 찬양하는 삶을 실천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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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른의 어휘 공부 - 나의 말과 글이 특별해지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른의 어휘 공부 - 나의 말과 글이 특별해지는
    • 신효원 지음
    • 책장속북스
    • 2024-02-19

    매일 쓰는 단어 하나만 변주해도나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이 달라집니다.단어 하나 바꾸는 것만으로 내 말의 신뢰도를 높여줄, 단 한 권의 책! 이 책은 ‘한국인들이 반복적으로 쓰는 어휘를 어떻게 하면 다양하고 생동감 있게 바꿀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출발했다. 우리가 하루를 살아가면서 사용하는 어휘의 수는 얼마나 될까? 저자는 우리의 언어 세상을 몇 안 되는 단어가 독식하고 있다고 한다. ‘숱하고 허다하며 수많으며 수두룩하고 비일비재하며 하고많고 흔전만전하다’로 말할 수 있는 상황과 대상은 ‘정말 많고, 너무 많고, 진짜 많고, 좀 많다’로 뭉뚱그려 우리의 어휘력은 옹색해졌고, 그 탓에 말과 글은 매력을 잃고 지루해져 버렸다고 한다. 닳고 닳은 나의 말과 글에 어떻게 생기를 불어넣을까?고급스럽고 지적인 대화를 위한 유의어의 힘!어휘력을 키우기 위해 책과 사전을 가까이하라지만 막상 반복적으로 쓰는 단어를 대체할 어휘를 책과 사전에서 골라내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저자는 모호한 대안이 아닌, 어휘의 빈곤을 채울 수 있는 실질적인 해답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실제로 한국인이 흔히 사용하는 어휘 50여 개를 선정했고 이들의 유의어를 수록했다. ‘한국인이 흔히 사용하는 어휘’로 구성된 만큼 수록된 50개 어휘는 한국인이라면 누구든 반복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단어들이다. 저자는 어휘의 뜻을 단순히 사전적 정의가 아닌, 일상 속 이야기를 통해 풀어냄으로 각 어휘가 내포하고 있는 어감을 정확히 알려주어 독자가 적재적소에 다양한 어휘로 바꿔 쓸 수 있도록 한다.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삶의 이야기를 밀도 높게 풀어내고 있는 당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왜 ‘어휘 공부’를 해야 하는가?우리 모두에게는 머릿속 무형의 생각과 감정들 그리고 내가 보는 세상을 언어의 모습으로 꺼내 보고 싶은 욕망이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자신의 이야기를 밀도 높게 풀어내고 싶은 열망 말이다. 그런데 현실은 어떤가? 숙고하고 고려하고 유념하고 궁리하고 사유하고 감안하고 재고하는 각각의 상황을 우리는 오로지 ‘생각하다’로만 ‘생각 없이’ 말하고 있지는 않는가? 나와 상대가 적당히 이해했으면 그만이지 싶겠지만, 실상은 그렇게 단순한 문제가 아니다. 왜냐하면 한정된 어휘 폭은 우리의 언어 세계를 한정 짓기 때문이다. 비트겐슈타인은 ‘언어의 한계는 즉 세계의 한계이다’라고 했다. 자신이 사용하는 어휘의 한계가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세계의 한계를 결정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우리가 아는 어휘의 폭 안에서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할 수 있고 또 그 폭 안에서만 타인의 세계를 이해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어휘를 공부해야 한다.‘빠짐없이/싹/모조리/몽땅/송두리째/깡그리’로 표현될 수 있는 각각의 상황들을 모두 ‘모두’가 독식하고 있는 우리의 언어 세상에서는 우리는 종일 요동치는 생각과 감정을 세심하게 표현할 수도 이해할 수도 없다. 저자는 어휘의 미묘한 어감을 예시를 통해 잘 보여주고 있다. [이번 회의에 ‘모두’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한 명도 빠지지 말고 모두 다 참석해 달라는 메시지이다. 이때 ‘모두’를 대신할 수 있는 말로 ‘빠짐없이’를 떠올릴 수 있다. ‘하나도 빠뜨리지 않고 모두 다 있게’라는 뜻의 ‘빠짐없이’는 ‘모두’와 비슷한 뜻이지만 ‘모두’보다 더 강한 느낌을 준다. ‘이번 회의에 빠짐없이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와 같이 써 보자.[그는 가족들이 오기 전에 혼자 케이크를 ‘모두’ 먹어 치웠다.] 이 문장에서는 어떤 말로 ‘모두’를 대신할 수 있을까? ‘조금도 남기지 않고 전부’라는 뜻의 ‘싹’을 써 볼 수 있겠다. 모든 것이 없어지거나 사라졌을 때 ‘싹’을 주로 사용하는데 ‘전에 주고받았던 편지들을 싹 버렸다’, ‘그는 가족들이 오기 전에 혼자 케이크를 싹 먹어 치웠다’와 같이 쓴다. - 본문 중에서 인용-이 책은 닿고 닿은 어휘들을 대신할 수 있는 여러 유의어를 알려주고, 그것들을 맛있게 사용할 수 있게 한다. 산책길에 문득 사람이 적고 한가한 조용함과 맞닿았을 때, ‘조용하다’라는 말 대신, ‘한갓지다’를 떠올릴 수 있게 말이다.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한국인이 흔히 사용하는 어휘 50여 개의 유의어만 충분히 활용할 수 있어도 당신의 삶은 격이 달라질 것이다. 이제 장막 속에 갇혀 있던 어휘를 드러내어 단어의 선택지를 넓힐 때다. 어휘 폭이 넓어질수록 당신이 마주하는 세상은 더 깊어지고 눈부시게 빛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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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보다 오늘, 내인생의 퍼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제보다 오늘, 내인생의 퍼즐
    • 신옥희
    • 유페이퍼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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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쩌다 보니 풋살 - '소심한 모험가' 초등학교 선생님의 우당탕탕 풋살 도전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어쩌다 보니 풋살 - '소심한 모험가' 초등학교 선생님의 우당탕탕 풋살 도전기
    • 김재연 지음
    • 설렘(SEOLREM)
    • 2024-02-19

    여성 풋살 팀 주장과 KFA 소속 심판까지,맵고 짠 눈칫밥으로 배불린 초등학교 선생님의 고군분투 도전 일지난데없이 2002년에 몇 살이었냐는 질문으로 포문을 연다. 우리에게 2002년은 할 말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해이다. 그 당시 초등학교 고학년이었던 저자는 축구의 ㅊ도 모르지만 가족들과 함께 했던 순간들로 그날들을 기억하고 있다고 한다. 대한민국이 들썩이던 2002년 이후도 축구에 많이 노출되었고 경기를 볼 때마다 물음표가 가득 했지만, 별다른 직접적인 해소 없이 평범한 삶을 살아온 저자의 일상에 티져도 없이 ‘풋살’이 끼어들었다. 그렇게 막연한 호기심과 해소되지 않은 갈증을 갖던 저자가 축구도 아닌 ‘풋살’을 시작한 이유를 물으니, 안 그래도 여자에게 진입 장벽이 높은 스포츠인데 필요한 조건을 충족하게 녹록지 않은 축구에 다가가기는 어려웠다고 말한다. 아니 실은, 낼 수 있는 가용 용기가 부족했다고 고백한다.교실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사람, 교사인 저자가 배우는 사람이 되어 도전하는 과정을 보며, 우리도 무언가에 도전하고 배우는 과정이 얼마나 값진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만들어준다.풋살에 홀랑 빠진 저자의 경험을 짧게나마 담은 이 책은, 제한된 조건(나이, 성별, 인종 등)으로 도전하기를 두려워하거나 포기하고 싶은 모두에게 공감과 위로, 더 나아가 연대 의식까지 전할 수 있을 거라 기대한다.“얼렁뚱땅, 고군분투, 우당탕탕”거리며 풋살을 즐기는 자칭 타칭 ‘소심한 모험가’ 저자의 모습을 떨리는 마음으로 지켜보며, 우리도 함께 용기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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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를 디자인하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언어를 디자인하라
    • 유영만.박용후 지음
    • 쌤앤파커스
    • 2024-02-19

    “아무 생각 없이 평생 써온 말이 당신 인생을 디자인해왔다!?”관점 디자인의 대가 박용후 대표와 언어의 연금술사 유영만 교수가 수년간 토론하고 논쟁하며 창조한 ‘언어 레벨업의 기술’“뭔가 다른 사람은 사용하는 ‘언어’부터 남다르다”“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라는 비트겐슈타인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안다. 뭔가 다른 사람은 사용하는 언어부터 남다르다는 것을. 스티브 잡스 어록, 윤여정 어록에 사람들이 그토록 열광하는 것은, 그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컨셉을 자신만의 특별한 언어로 적확하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표현된 ‘자기다움’은 세상을 놀라게 하고, 상대방의 마음에 스며들어 호감과 존경을 끌어낸다. 언제나 언어가 문제다. 아무 생각 없이 쓴 말이 인생을 나쁜 쪽으로 몰아가는 줄도 모르고, 인간관계를 다 갉아먹는 줄도 모르고 살아온 것 아닌가? 정치인이 한순간에 몰락하는 것도, 무명배우가 대스타로 도약하는 것도 주로 언어에서 시발된다. 1년에 수백 권씩 쏟아져 나오는 비슷비슷한 화술, 화법 책이 계속 팔리는 이유다. 《언어를 디자인하라》는 차원이 다른 ‘언어 레벨업’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관점 디자인의 대가 박용후 대표와 언어의 연금술사 유영만 교수가 함께 썼다는 것 자체로 화제를 모았다. 박용후 대표는 40만 베스트셀러 《관점을 디자인하라》의 작가이자, 대한민국 제1호 관점 디자이너, 우아한형제들·카카오 같은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총괄했다. 유영만 교수는 90여 권의 저·역서를 쓴 작가로, 한양대학교 교수라는 타이틀보다 지적 탈주를 업으로 삼은 ‘지식생태학자’로 더 유명하다. ‘관점’과 ‘언어’에 관한 대한민국 최고의 두 전문가는 ‘어떻게 하면 언어의 레벨을 높일 수 있나?’를 놓고 수년간 토론하고 논쟁했다. 그 내용을 담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당신 언어의 레벨은 몇 단계입니까?”인생이 레벨업되는 7가지 개념사전을 써보라이 책이 제안하는 언어 레벨업의 여러 기술 중 하나는 7가지 개념사전을 써보는 일이다. 신념사전, 관점사전, 연상사전, 감성사전, 은유사전, 어원사전, 가치사전이 그것이다. 새로운 단어를 만나면 사전을 통해 정확한 뜻을 파악하고, 거기에 담긴 통념이나 선입견을 깨부수는 ‘나만의 정의’를 내려보자는 것이다. 이것은 신념과 가치를 담아 세상에 없는 나만의 관점을 구축하고 은유와 연상으로 본질을 파고드는 연습이다. 그 과정 자체가 강렬한 지적 자극의 연속이다. 또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나만의 ‘마지막 단어’를 찾아보는 훈련도 해볼 만하다. 이러한 색다른 언어 레벨업 연습을 통해 ‘틀에 박힌 나’를 틀 밖으로 쏙 뽑아내는 통쾌함까지 경험할 수 있다. 관점의 대가, 언어의 대가인 두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작년에 사용했던 언어와 올해의 언어가 수준이 비슷하다면 나는 1년 동안 갇혀 산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내가 배운 언어만큼 세상은 어제와 다르게 열린다. 새로운 언어를 입력하지 않으면 내 삶의 출력은 바뀌지 않는다.” 언어는 ‘생각의 옷’이자 ‘개념의 집’이다. 오늘 내 생각에 어떤 옷을 입힐까? 어떤 언어로 내 머릿속에 개념의 집을 지을까? 팔다리를 휘감은 명품이 무색할 정도로 조악하고 저열한 언어를 쓸 것인가? 머릿속에 쓰레기로 개념의 집을 짓고 아무 말, 아무 글이나 배설할 것인가? 새로운 입력 없이 늘 똑같은 말만 되풀이할 것인가? 언어 레벨업이 인생 레벨업의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름길이다. 언어적 관성에서 벗어나 나만의 언어를 가져야 나만의 관점, 나만의 가치를 지키며 삶의 딜레마를 해결하고 좀 더 ‘나다운’, 위대한 삶에 가까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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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어재활사는 이렇게 일한다 - 단절된 세상과의 소통을 돕는 치료사 되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언어재활사는 이렇게 일한다 - 단절된 세상과의 소통을 돕는 치료사 되기
    • 우정수 지음
    • 청년의사
    • 2024-02-19

    언어재활사는 어떤 직업일까?실무자가 들려주는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언어치료가 대중화됨에 따라 언어재활사 인력 수요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언어재활사라는 직업은 대중에게 여전히 생소하다. 실제로 언어재활사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일과를 보내고 어떻게 일하는지 등을 알고 싶어도 궁금증을 해결할 만한 창구도 부족한 실정이다.저자는 이와 같은 언어재활사 지망생들의 갈증을 해소해주고자 《언어재활사는 이렇게 일한다》를 펴냈다. 이 책은 그녀가 언어재활사가 되기로 결심을 한 이후 어떠한 과정과 어떠한 시행착오를 겪었는지 솔직담백하게 풀어내고 있다. 이후 경력이 쌓이면서 새롭게 부딪치게 된 현실적인 어려움과 해외 근무 이야기는 새로움을 더한다. 몇 년 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유튜브 채널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직업병에 관한 에피소드는 진한 공감대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언어재활사를 꿈꾸는 이들은 각종 정보와 진로 팁을 얻을 수 있고, 새내기 언어재활사들은 한층 성장해나갈 수 있으며, 현직 언어재활사들은 언어치료사로서의 미래에 대해 깊이 있는 탐구를 해볼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6장으로 구성됐다. 제1장에서는 언어재활사란 어떤 직업인지 살펴보며 언어재활사의 분야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다. 언어재활사가 되는 방법과 현실적인 급여에 대해서도 짚어준다. 부록에서는 언어재활사라는 직업과 관련해서 자주 묻는 질문과 답을 실었다. 제2장에서는 저자가 청각재활 분야에 처음 취업한 후 대형 종합병원으로 이직하며 10년간 성장했던 기록이 담겼다. 새내기 언어재활사의 하루는 어떻게 흘러가는지, 어떤 고민을 거치며 성장했는지를 들려준다. 제3장에서는 두바이에서 언어재활사로 일했던 저자의 경험이 담겼다. 어떻게 해외 병원에서 근무할 수 있었는지, 환자들과의 언어 장벽을 넘어 어떻게 언어치료를 할 수 있었는지, 그리고 미국 진출을 준비하는 언어재활사들을 위한 가이드도 실려 있다. 제4장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촉발된 언어치료의 변화, 즉 온라인 치료의 활성화에 대해 소개하며 저자가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게 되며 어떤 새로운 기회들을 만났는지도 알려준다. 제5장에서는 언어재활사가 일할 수 있는 취업처 정보를 실었다. 사설 언어치료실을 비롯해 병원, 복지관, 대학과 같은 고전적 취업처는 물론, 머지않은 미래에 언어재활사들이 일하게 되거나 업무를 확장할 수 있는 비전에 대해서도 짚어준다. 제6장에서는 언어재활사의 직업적 고충과 그에 따른 저자의 대처 방안을 소개한다. 어떤 직업이나 어려움은 있지만 언어재활사만의 특수한 직업병도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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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언제 올지 모를 희망 말고 지금 행복했으면 - 모든 순간 소중한 나에게 건네는 헤세의 위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언제 올지 모를 희망 말고 지금 행복했으면 - 모든 순간 소중한 나에게 건네는 헤세의 위로
    • 송정림 지음
    • 자음과모음
    • 2024-02-19

    “내 서툰 인생을 기댈 수 있었던헤세의 위로가 당신에게도 전해지기를”《나,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거니?》 저자 송정림 *매일 다정할 수는 없겠지만, 오늘만큼은 나만을 위해눈치 보지 않고 미루지 않고 ‘지금’ 행복해지는 법따뜻한 위로가 필요한 날, 나를 안아주는 다정한 문장들《나,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자꾸 눈물이 나는 거니?》로 수많은 독자의 마음을 따스하게 안아주었던 송정림 작가의 신작 에세이. 마음의 방향을 잃고 서성이는 이들에게 위로와 용기가 될 헤세의 문장과 그를 통해 치유받았던 인생의 경험을 꾹꾹 눌러 담았다.이 책의 이야기들은 살면서 어느 길로 가야 할지 몰라 불안할 때, 다가오는 내일이 기대보다 걱정스럽고 두려울 때, 머뭇거리는 발걸음을 나아가게 하는 응원과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헤세의 짧은 문장에서 시작된다. 이 문장들은 유리멘털의 소유자였던 작가가 삶의 문턱에 부딪힐 때마다 방향을 결정하고 마음을 위로하고 질문에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다. 각각의 문장과 이어지는 글에서는 드라마, 에세이 작가로 매일 쓰는 삶을 살아온 작가의 삶에 한 겹 두 겹 감싸고 있던 슬프고 애틋했던 순간이 따뜻한 시선을 만나 아름답게 펼쳐진다. *마음을 다독다독, 나를 위로하는 헤세의 문장을 만나는 시간우리의 많은 날을 가득 채우는, 내 곁의 가장 다정한 말들이 책에 수록된 마흔 개의 이야기 안에는 같은 시절을 보내고 있는, 혹은 아직 아픔을 겪으며 성장하고 있을 이들에게 전하는 작가의 진심 어린 조언이 담겨 있다. 인생에 다양한 고민 중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과 이별, 타인과의 관계, 자신과의 거리, 거스를 수 없는 시간과 나이, 인생과 성장이라는 다섯 개 장으로 나뉘어 은은한 온기를 전한다.1장 ‘오늘도 난 잘하고 있고 자라고 있어’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라는 존재의 의미와 자존감에 대한 내용을. 2장 ‘나답게 피어나면 된다고 말해주는 당신이 있어서’에서는 나 자신과 사람 사이 관계에 대한 내용이. 3장 ‘나의 하루에 당신이라는 볕이 들었네’에서는 사랑과 이별의 내용이. 4장 ‘내가 힘들 때 그냥 꼭 안아주면 좋겠어’에서는 인생을 살아가면서 발견한 작은 깨달음의 내용이. 5장 ‘사라지는 게 아니라 간직되는 시간들’에서는 나이와 시간 그리고 성장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또한, 삽화로 들어간 이현미 작가의 그림은 글의 온기가 그 자리에 더 오래 남을 수 있게 한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이현미 작가는 밝고 맑은 색감, 자신만의 감성을 아름답게 담아낸 따사로운 그림으로 각각의 이야기에 빛을 한층 밝혀주고 있다. 다정한 시선으로 삶을 그리는 따뜻한 이야기, 보기만 해도 편안해지는 그림이 녹아든 페이지를 넘기다 보면, ‘넌 이미 잘하고 있어’라는 작가의 작은 응원의 목소리가 들려오는 듯하다. 헤세의 부드럽지만 강렬하고, 짧지만 지혜로운 구절과 마흔 가지 다채로운 이야기들이 고단한 우리의 하루를 힘껏 안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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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어붙은 속헹 - 이주여성 노동자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얼어붙은 속헹 - 이주여성 노동자 이야기
    • 김달성 지음
    • 밥북
    • 2024-02-19

    동사한 속헹처럼 이주여성 노동자들의 아프고 슬픈 이야기목사로서 사회적 약자와 함께하려는 의지로 ‘포천이주노동자센터’를 운영하는 저자가 이주여성 노동자들에 관한 이야기들 담았다. 저자는 그들이 겪는 아픔을 함께하며 같이 울고 웃으며 고민을 나누고 때론 부당한 처사에 맞서 싸우기도 했다. 그렇게 이주노동자들과 함께하면서 보고 겪은 이야기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저자는 이주노동자 전체를 위해 활동하지만 몇 년 전 을 통해 이주노동자 이야기를 담아냈고, 이주노동자이자 여성으로서 겪는 그들의 아픔에 공감하며 그녀들만의 이야기가 필요하다는 생각에 이 책을 내게 됐다. 책은 저자의 관점을 배제할 수는 없지만 노동 현장, 특히 포천이라는 지역 특성이 있는 포천에서 이주여성 노동자들이 겪는 문제와 고민을 담담하게 전해준다. 그녀들이 이주여성 노동자로 살아가며 겪는 모습에서 독자는 그녀들의 현실과 드러나지 않은 대한민국의 속살을 만나며, 그녀들과 함께 살아가는 사회는 어때야 하는지를 스스로 묻게 된다.이주 노동자 없이 대한민국은 건재할 수 있을까2020년 겨울, 허름한 비닐하우스 기숙사에서 캄보디아 국적의 여성 노동자 속헹이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된다. 이후 잠시 이주노동자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는가 싶더니 그녀는 금세 잊힌 존재가 됐고 달라진 건 아무것도 없었다. 그녀의 죽음은 대한민국이 필요해서 온 이주 노동자들이 이 땅에서 겪는 실상이자 세계 10권 경제대국, 선진국에 진입했다는 대한민국이 겉만 번지르르한 차별 공화국임을 드러낸 징표이다. 대한민국 사회는 이미 이주 노동자 없이는 작동하지 못할 만큼 그들은 우리 사회의 실핏줄 역할을 하고 있다. 그들의 역할을 이 사회가 애써 무시하고 보지 않으려 할 뿐이다. 대한민국을 작동하고 유지하기 위해서도 이제는 그들이 내국인과 동등해야 하고 함께 살아갈 방법을 찾아야 한다.그녀들의 아픈 현실과 우리 미래를 깨닫고 나아가길저자는 그들의 열악하기 짝이 없는 노동 현실도 안타까웠지만,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결국에는 이주 노동자마저 외면하고 말 이 사회의 모습 역시도 안타까웠다. 초저출산 고령화로 생산인구가 급감하는 이 나라에 이주 노동자마저 없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을 것이기 때문이었다.저자는 이런 안타까움을 담아 이주여성 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리고, 이를 통해 우리 사회가 아픈 현실과 나아가야 할 미래를 깨달아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이 책을 펴내기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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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덴동산과 하나님의 아들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에덴동산과 하나님의 아들들
    • 고명호 지음
    • 좋은땅
    • 2024-02-19

    많은 사람이 에덴동산의 이야기를 신화와 같은 내용으로 생각한다. 뱀이 나타나서 하와와 대화하는 장면을 허구로 본다. 뱀이 말하는 일은 현실에 없으니 그럴 만도 하다. 그렇다면 정말 에덴동산의 이야기는 사실이 아니라 신화였을까?이 책을 읽을 때, 저자는 두 가지를 기본 전제로 한다. 하나는 아담 이전부터 사람들이 살고 있었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하와를 유혹한 뱀처럼 말하는 동물이 있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두 가지를 사실로 정하고, 이 전제를 바탕으로 이야기를 전개한다. 그런데 이렇게 두 가지를 가정하고 책을 읽다보면 책의 내용이 이해되며 에덴동산의 난제들이 술술 풀린다. 조금만 마음의 문을 열고 보면 에덴동산의 일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많은 기독교인이 에덴동산을 천국의 모형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저자의 글을 읽어보면 에덴동산은 천국의 모형이 아니다. 에덴동산은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기 위해 하나님이 처음으로 하신 일이다. 에덴동산은 실제로 있었고 지금도 있다고 한다. 에덴동산에서 일어난 일도 실제로 있었던 일이라고 한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누구인지, 네피림이 누구인지 명확하게 설명한다. 그런데 허구로 생각했던 이런 내용이 사실로 느껴지게 된다.많은 사람이 에덴동산에 관한 내용을 궁금해한다. 특히 하나님이 왜 선악의 지식나무를 만드셨는지 궁금해한다. 아담이 선악과를 먹지 않았다면 좋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어차피 먹지 말라고 할 나무의 열매라면 차라리 처음부터 아예 만들지 않는 것이 더 좋았을 거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의문점들은 지금까지 해결되지 않았다. 에덴동산에 관한 내용이 이해되지 않는 이유는 사람들이 에덴동산의 이야기 속에 흐르는 기본적인 전제 두 가지를 부인하고 있기 때문이다.이 책은 성경을 그대로 인정하고 창세기의 내용을 하나씩 풀어내었다. 이 책은 난해한 성경 말씀을 이해하는 데 독자의 신앙에 호소하지 않는다. 풀리지 않았던 성경 말씀을 이성적이고 합리적으로 풀어 간다. 그러면서도 하나님을 믿는 신앙에 큰 도움을 주는 책이 될 것이다. 또한, 오랫동안 궁금했던 많은 난제를 하나씩 이해하면서 하나님이 에덴동산을 만드신 뜻을 바르게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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