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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우이스트 - 지금 당장 시작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우이스트 - 지금 당장 시작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들
    • 맥스 맥케온 지음, 신예용 옮김
    • 보랏빛소
    • 2018-09-21

    확실한 답을 찾는 길은 오랜 생각이 아니라 신속한 결단“행동하면서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행동하라!”★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 ★★ <포춘> 선정 100대 기업 전략 코치 ★★ MIT 미디어랩 소장 이토 조이치 강력 추천 ★지금을 놓치면 끝이다!망설이고 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해라!‘인생은 타이밍’이라는 말들을 한다. 어차피 해야 할 선택 앞에서 고민하거나 망설이는 바람에 더 좋은 기회를 날려버리는 경우가 더러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기, 과거에 대한 후회,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느라 현재의 시간을 허비하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하는 ‘나우이스트’가 나타났다. 그들의 주장은 한 가지다. “고민할 시간에 뭐라도 하나 더 해라!” ‘나우이스트’는 현재의 순간에 주목하고 즐길 줄 아는 사람들이다. 쓸데없는 고민을 할 바에는 빠르게 선택하고 실행한다. 혹시 선택이 잘못되었더라도 얼마든지 바로잡을 시간이 이들에게는 있다. 신속하게 결단했기 때문이다. 빠른 결정이 더 좋은 기회를 만들고, 더 많은 기회를 만든다. 나우이스트는 한마디로 ‘지금 당장 시작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이다.꿈의 연구소 MIT 미디어랩의 소장 이토 조이치가 강력 추천하는 나우이스트의 사고방식이 담긴 이 책은, 생각하며 행동하고 행동하며 생각하는 나우이스트가 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 하는지, 이런 노력이 우리의 인생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여러 심리학자들이나 과학자들의 경이로운 연구 결과 및 과학적인 해석들을 바탕으로 설명하며 설득력을 더한다. 이 책을 통해 나우이스트의 개념을 이해하고 실행하면, 걱정하고 망설이는 대신 빠르게 결정하고 행동함으로써 현재의 삶이 제공하는 최고의 기회를 보다 쉽게 잡을 수 있는 ‘나우이스트’로 거듭나게 될 것이다.확실한 답을 찾는 길은 오랜 생각이 아니라 신속한 결단“행동하면서 생각하고 생각하면서 행동하라!”▶ 모든 두려움과 걱정, 망상을 극복하고 앞으로 나아갈 유일한 해결책, ‘나우이스트’가 답이다!지나치게 신중을 기하다 보면 결국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못한 채 걱정만 하면서 살아가기 쉽다. 이 책에서는 모든 두려움과 걱정, 망상을 극복하고 즐겁게 앞으로 나아갈 해결책으로 나우이스트의 사고방식을 제시한다. 흔히 행동부터 하는 사람, 충동성이 강한 사람은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경향이 있는데 행동 지향적이며, 기능적 충동성이 강한 나우이스트는 일을 빨리 시작하면서 결과도 더 성공적이다. 순간적인 판단으로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며 주저하지 않고 빠르게 행동하는 나우이스트는 현재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꾸준히 성장해나갈 수 있는 최고의 대안이다. ▶ 여러 이론과 연구 결과의 조합에 근거를 둔 과학적 해석!나우이스트는 최고의 성과를 낳는 사고방식이다이 책에서 소개하는 나우이스트의 사고방식은 여러 과학 이론과 연구 결과의 조합에 근거를 두고 있다. 여러 심리학자들이나 과학자들은 통찰력 있는 연구를 통해 생각하면서 행동하고, 행동하면서 생각하는 나우이스트의 사고방식이 결국 최고의 성과를 낳는 최고의 방식이라는 사실을 뒷받침한다. 적극적으로 현재의 시간을 최대한 활용하는 나우이스트의 특성을 이 책은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누어 설명한다. 첫째, 나우이스트는 발전해나가는 것을 좋아하고, 현재의 순간에 즐거움을 찾으려고 한다. 어떤 일을 하면서 즐거움을 느끼면 추진력이 생겨 더 많은 성공을 끌어당기게 된다. 둘째, 나우이스트는 편안한 마음으로 신속하게 결정한다. 빠르게 생각하고, 빠르게 행동하되 평정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편안하게 생각하고, 편안하게 행동할 때 지속적인 성공의 선순환을 만들어낼 수 있다. 셋째, 나우이스트는 좀처럼 멈추려 하지 않고 앞으로 꾸준히 나아간다. 변화를 빠르게 수용하고 행동으로 옮겨야 남들보다 유리한 출발선상에 설 수 있다. 또한 강하고 단호하게 행동하는 사람에게는 영향력이 생긴다. 넷째, 나우이스트는 자신을 신뢰하며, 자기 능력에 확신도 있고, 개선하고 배우려는 의지도 강하다. 실패할지라도 모든 경험을 즐겁게 받아들이는 자세가 필요하다. 다섯째, 나우이스트는 실천하려는 에너지가 강하다. 강력한 동기를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행동할 때 굉장한 힘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모험과 도전을 사랑하며 성공 지향적인 나우이스트의 사고방식을 갖게 된다면 앞으로 나아가는 과정에 즐거움을 느끼면서 최고의 성과를 거두게 될 것이다.▶ 꾸준히 성장하기 위해서 걸어도 될 때 뛰고, 앉아 있어도 될 때 점프하는 나우이스트가 되어라!나우이스트는 성장하기 위해 한 걸음씩 더 멀리 내딛으므로 걸어도 될 때 뛰고, 앉아 있어도 될 때 점프한다.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고서는 도저히 견디지 못하므로 우선 행동하고 본다. 신속한 결단력과 확실한 행동을 통해 꾸준히 성장하는 나우이스트가 되는 노하우를 알려주는 이 책은 입시나 취업에 대한 걱정과 불안,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으로 주저하고 움츠러든 사람들에게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을 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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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꿈은 내가 되는 것이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의 꿈은 내가 되는 것이다
    • 허병민 지음
    • 지식공간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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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작은 헌책방 -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에 관하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의 작은 헌책방 -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에 관하여
    • 다나카 미호 (지은이), 김영배 (옮긴이)
    • 허클베리북스
    • 2022-02-24

    “회사를 그만두고 헌책방을 차렸다. 스물한 살이었다.”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온 나날들… 돈보다 더 소중한 일을 찾게 해준 &lt;벌레문고&gt; 20여 년의 기록헌책방과 책들이 연결해준 고마운 인연, 더불어 사는 동물과 식물들의 이야기일본의 지방 도시 변두리에 자리한 헌책방 &lt;벌레문고&gt;. 채 열 평도 안 되는 이 가게에는 책뿐 아니라 이끼, 고양이, 거북이 등 동식물이 살고 있고, 때때로 작은 음악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스물한 살 때 다니던 회사를 갑자기 그만두고 아무런 경험도 자금도 없이 덜컥 가게를 열어버린 여성 헌책방 주인 다나카 미호. 그녀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헌책방을 운영해온 20여 년의 세월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사람과 책의 만남이 만든 소소하지만 소중한 사건들, 주인을 닮은 고양이와 이끼에 관한 이야기, 헌책방 카운터에서 바라본 천천히 흐르는 잔잔한 일상이 매일 돈과 경쟁만을 이야기하는 삶에 지친 우리를 위로해준다. 인간에게 직업의 진정한 의미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직업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돈’이어야만 할까?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삶의 목표여야 할까?돈을 쫓지 않고 경쟁하지 않고 나만의 방식으로 찾아낸 행복,진정한 삶의 가치와 ‘일’의 의미를 전해주는 책매일같이 밥을 먹는 직장 동료들도, 오랜만에 만난 학창시절 친구들도 하나같이 부동산과 주식 이야기를 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일본 사람들을 가리켜 돈만 아는 ‘이코노믹 애니멀’이라고 비판하던 시절이 바로 어제 같은데 이제 우리가 그렇게 되어버렸다.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에는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 책들만 즐비하다. 모두가 투자 전선에 뛰어들었는데, 나만 뒤처지는 것 같다는 생각에 조급함과 답답함이 밀려온다. 그런 가운데 문득 우리의 뇌리를 뚫고 지나가는 생각 하나. “이렇게 사는 것만이 행복한 삶일까?”지금 일본 변방의 작은 도시에 사는 한 여성의 일과 삶의 방식에 일본 젊은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오카야마 현 구라시키 시의 작은 헌책방 ‘벌레문고’ 주인이자 이끼 관찰가인 다나카 미호가 그 주인공이다. 원래 그는 고향에서 ‘들어가고 싶으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취업했지만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실직했다. 그때 나이 스물하나. 회사를 그만둔 바로 그 날, 갑자기 헌책방을 차리기로 결심하고 부동산 중개소를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예산은 턱없이 모자랐고, 그때까지 헌책방에서 일한 경험은 물론이고 신간 서점에서 일한 경험도 없었다. 좌충우돌하며 헌책방을 시작한 그녀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조금씩 조금씩 공간을 만들어가며 어느덧 20여 년을 버텨왔다. (대기업 사원이나 공무원 같은) 메인 스트림에서 살짝 벗어난 삶을 살면서도 일상 생활의 패턴과 취미를 지켜나가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행복을 얻은 그의 메시지는 일본의 많은 독자들에게 깊고 잔잔한 울림을 전해주었다. 이를 보여주기라도 하듯 &lt;벌레문고&gt;에서의 일상을 다룬 이 책 『나의 작은 헌책방(わたしの小さな古本屋)』은 출간 후 일본 아마존 에세이 분야의 베스트셀러를 차지하였고, 문고본으로 재출간되어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고 있다. 구라시키에 있는 그의 헌책방은 일본 전국의 헌책과 이끼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다.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삶의 목표여야 할까? 돈을 많이 버는 일만이 직업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일까? 대기업에 들어가지 못하면 뒤처진 삶일까?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해서 돈을 많이 벌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는 걸까? 돈은 크게 벌지 못해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일, 꼭 있어야 할 공간을 찾은 저자의 모습은 눈 뜨면 부동산과 주식 이야기로 지새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물신주의적 현실 앞에서 “이 길이 내가 가야 할 길일까?”, “정말 이게 진정한 삶의 모습일까”하고 의문을 품어보지만 별다른 대안을 찾을 수 없는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하게 해주고, 대안적 삶의 방식을 제시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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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 하루를 두 배로 사는 단 하나의 습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의 하루는 4시 30분에 시작된다 - 하루를 두 배로 사는 단 하나의 습관
    • 김유진 (지은이)
    • 토네이도
    • 2021-03-03

    ★★★누적 조회수 1,000만, 15만 유튜브 팔로워의 선택!★★★“당신이 잠든 사이에 누군가는 꿈을 이룬다!”알람이 울리고 5초, 출근 전 2시간으로 만드는 인생의 터닝포인트!매일 저녁, 내일이 기다려지는 기적의 모닝 루틴“당신이 잠든 사이에 누군가는 꿈을 이룬다!”미국 2개 주 변호사 시험에 합격한 김유진 변호사의 아침 사용법향긋한 차를 한잔하는 여유로운 아침을 꿈꾸는가? 아침형 인간으로 다시 태어나겠다고 다짐하지만 ‘1분만 더 자고 싶다!’고 생각하다 허겁지겁 하루를 시작하고 있지는 않은가? 그렇다면 이 책이 해답을 알려줄 것이다. 15만 팔로워를 가진 인기 유튜버이자 수년간 4시 30분에 하루를 시작해온 김유진 변호사가 아침 시간의 힘을 이야기한다. 저자는 새벽 기상으로 얻은 시간을 ‘내가 주도하는 시간’이라고 표현한다. 이 시간만큼은 약속, 업무 등 예상치 못한 일로 방해받지 않고 온전히 내 의지대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렇게 출근 전 2시간을 활용하면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은 새벽 기상을 통해 힘든 유학 생활을 견뎌내고 미국 2개주 변호사 시험에 연이어 합격한 것은 물론 다양한 도전을 통해 인생을 더욱 풍성하게 꾸려가고 있는 저자가 더 나은 삶을 만드는 아침의 잠재력을 이야기한다. 아침형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는 구체적인 노하우와 새벽 시간을 활용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 유튜브 팔로워 15만, 누적 조회수 1,000만!수많은 사람들의 아침을 바꿔준 기적의 모닝 루틴“일어나라, 꿈꿔온 날의 첫날이 시작된다!”알람이 울리고 5초, 출근 전 2시간으로 만드는 인생의 터닝포인트!연말연시가 되면 많은 사람들이 ‘아침형 인간 되기’를 신년 목표로 세운다. 특히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재택근무나 비대면 원격 수업을 시행하면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고 밤낮이 바뀌자 새벽 기상을 통해 생활 패턴을 바로잡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다. 새벽 기상은 아마존 CEO 제프 베조스나 애플 CEO 팀 쿡을 비롯해 성공한 사람들의 대표적인 습관이기도 하다. 하지만 새벽 기상이 말처럼 쉬운 것은 아니다. 1분 1초라도 더 자고 싶은 피곤한 현대인들에게 평소보다 한 시간, 두 시간 일찍 일어나기란 어쩌다 있는 특별한 이벤트일 뿐이다. 이 책의 저자 김유진 변호사(유튜브 &lt;김유진 미국변호사YOOJIN&gt;)는 현재 4시 30분 기상을 직접 실천하며 새벽의 힘을 전파하는 파워 인플루언서지만, 그도 한때는 틈만 나면 눈 붙이기 바쁜 평범한 직장인이었다. 야근, 회식, 친구들과의 약속으로 누적된 피로를 보상받기 위해 주말이고 평일이고 잠을 청했지만 피곤함이 가시지 않았다. 오랫동안 꿈꿔온 변호사 시험에 합격하고 한국에 돌아와 사내 변호사로 야심차게 직장 생활을 시작했지만 어쩐지 삶이 만족스럽지도 않았다. 늘 피곤하다는 말을 달고 살며 무기력증과 우울증에 시달렸다. 그때 우연히 4시 30분에 일어나면서 완전히 다른 인생을 살게 됐다.저자는 새벽 기상으로 얻은 출근 전 두 시간을 ‘내가 주도하는 시간’이라고 말한다. 반면 나머지 시간은 ‘운명에 맡기는 시간’이라고 일컫는다. 일과 중에는 아무리 철저히 계획을 세워도 예상치 못한 변수로 인해 스케줄이 흔들릴 수 있지만, 모두가 잠든 새벽에는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하려고 계획한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이렇게 새벽 기상을 통해 추가로 얻은 시간에 저자는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았다.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세수하고 이부자리를 정돈하고 따듯한 차를 마시는 것까지 스스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루틴을 만들어 실천했다. 그렇게 작은 목표를 달성한 경험이 쌓이자 자연스럽게 자신감을 가지고 새로운 일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용기를 얻었다. 아무리 자도 채워지지 않던 에너지가 잠에서 깨어나자 자연스럽게 채워진 것이다.“새벽은 배신하지 않는다!”4시 30분, 새로운 인생을 만나는 가장 빠른 시간그렇다면 어떻게 아침 일찍 일어날 수 있을까? 저자는 우리가 새벽 기상에 실패하는 이유는 너무 일찍 일어나기 때문이 아니라 너무 늦게 자기 때문이라고 이야기한다. 실제로 OECD 회원국의 평균 수면시간은 8시간 22분이지만, 우리나라는 7시간 41분밖에 되지 않는다. 가뜩이나 잠이 부족한데, 일찍 일어나기 위해 수면 시간을 무리하게 줄이면 당연히 새벽 기상에 실패할 수밖에 없다. 따라서 기존의 생활 패턴이 아닌 충분한 수면 시간을 확보할 수 있는 ‘나만의 시차’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이 책은 새벽 기상을 성공시키는 핵심 비결로 두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첫 번째는 5초 카운트다운이다. ‘오늘만 자고 내일부터 일찍 일어날까?’, ‘지금 일어나면 분명 낮에 졸릴 텐데 어떡하지?’ 등 우리는 침대에 누워 자기 자신과 너무 많이 대화를 나눈다. 하지만 새벽 기상의 골든타임은 바로 ‘알람이 울리고 5초’다. 아무 생각도 하지 말고 이 안에 일단 몸을 일으키면 기상이 한결 수월해진다. 두 번째 비결은 새벽 기상으로 얻을 보상을 생각하는 것이다. 새벽 기상에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는 ‘무엇을 보상으로 여기는가’다. ‘지금 일어나서 운동하면 저녁에 친구를 만날 수 있다’, ‘지금 일어나서 할 일을 미리 하면 출근 버스에서 아무 걱정 없이 잠을 잘 수 있다’ 등 일찍 일어남으로서 얻을 수 있는 확실한 보상을 떠올리면 지금 일어나야만 하는 명분이 생긴다. 이렇게 두 가지 방법을 실천하면 매일 저녁 내일 아침이 기다려지고 알람이 울리기 전에 눈을 뜨게 된다.현재가 만족스럽지 않을 때 새벽 기상은 삶을 바꿀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다. 체중이 늘면 다이어트를 하고 몸 상태가 나쁘면 영양제를 챙겨 먹듯이 일상이 삐거덕거리면 기상 시간부터 점검해보라는 것이다. 저자 역시 이를 통해 평범한 직장인으로서의 삶을 뛰어넘어 다이어트, 각종 자격증 취득, 인기 유튜브 채널 운영, 단편 영화제 참가, 특허 등록 등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며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났다. 이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한 것은 오로지 일찍 일어나겠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킨 것뿐이었다.이 책은 많은 사람들에게 새벽 기상의 힘을 전파하고 있는 김유진 변호사가 새벽 기상이 자신의 삶을 어떻게 바꿨는지 소개한다. 저자는 인생에서 주저앉고 싶은 순간이 왔을 때마다 동이 트지 않은 이른 아침에 일어났다. 인종차별로 힘든 유학 생활을 극복하고 뉴질랜드 대표 수영선수가 된 일화나 검정고시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3년 만에 대학교를 조기 졸업했지만 원하는 LSAT 점수가 나오지 않아 목표한 시기보다 늦게 로스쿨에 입학한 경험,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눈코 뜰 새 없이 학업을 이어갔지만 첫 변호사 자격시험에서 고배를 마신 이야기 등 새벽 기상으로 인생의 난관을 극복한 그의 진솔한 경험담을 마주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새벽 기상의 동기를 부여받을 수 있다. 이와 더불어 새벽 기상에 관련된 다양한 팁과 저자가 직접 고안한 플래너 작성법, 새벽 기상을 실천하는 유명 인사들의 모닝 루틴을 통해 나만의 아침형 라이프스타일을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모두에게 주어지는 하루 24시간을 어떻게 사용할지는 나의 선택에 달려 있다. 오늘 아침부터 새로운 인생을 시작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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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드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 - 적게 벌어도 잘사는 노후 준비의 모든 것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이 드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 - 적게 벌어도 잘사는 노후 준비의 모든 것
    • 요코테 쇼타 (지은이), 윤경희 (옮긴이)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02-24

    “계획이 있는 노후는,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돈과 재산부터 건강, 이혼, 상속, 요양까지50세~100세에 챙겨야 할 연령별 노후 체크리스트★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분야 베스트셀러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김경록 대표 강력 추천 ★★ NHK, 아사히TV 주목, 1급 노후설계사가 쓴 ‘화제의 신간’ ★“평생 죽어라 일만 하며 살았습니다. 가족도 있고, 집도 있고, 매달 꼬박 적금도 붓고, 직장도 정년까지 다녔으니 노후에도 당연히 별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50대부터는 내 예상 밖의 일들이 벌어진다는 걸 그때는 몰랐습니다. 이런 책이 좀 더 빨리 나왔더라면, 지금쯤 내 인생이 훨씬 편해졌을 텐데…….”돈과 재산, 건강, 황혼이혼, 유산 상속, 치매와 요양까지 50세 이후부터 일어나기 쉬운 대표적인 노후 문제들을 정리한 책 《나이 드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가 국내에 출간되었다. 50세부터 100세까지, 각 연령마다 발생할 노후 문제와 해결책을 연표식 구성으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이 책은 일본 중장년층으로부터 ‘초초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노후 매뉴얼’이라는 극찬을, 노년층에게는 ‘자녀에게만큼은 꼭 알려주고 싶은 책’이라는 평을 받으며 일본 아마존 ‘화제의 신간’으로 주목받았다.이 책의 저자인 요코테 쇼타는 일본의 주요 방송사 NHK, 아사히TV 등에 다수 출연하며 ‘국민 노후해결사’로 활동 중인 1급 노후설계사다. 전문 분야인 연금과 부동산은 물론 상속, 이혼 등 법률적인 조언과 자녀 및 인간관계, 치매와 암을 비롯한 건강관리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노후 문제들을 탁월하게 해결해왔다. 그는 수십 년에 걸친 현장 경험 노하우와 각종 공공기관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령별로 반드시 챙겨야 할 노후 문제를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판은 국내 최고의 노후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가 먼저 읽고 추천사를 썼다. 김경록 대표는 이 책에 대해 “그야말로 노후라는 골대를 향해 날아올 공의 방향과 구질을 정확히 알려준다. 나이 드는 게 불안하다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최고의 노후 지침서”라며 강력 추천했다.당장 오늘도 살아가기 바쁜 시대에, 은퇴 이후의 삶이 그저 먼 일처럼 느껴진다면, 이제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몇 살쯤에 어떤 문제가 내게 일어날지 미리 체크해보자. 퇴직과 병, 부모나 배우자의 죽음, 황혼이혼과 자식 부부와의 갈등 등 예기치 못한 인생 후반기의 수많은 사건들을 현명하게 헤쳐 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유롭고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지금 쓰는 노후 시나리오가 10년 뒤, 당신의 삶을 통째로 바꾼다!”총 790억 원 고객자산을 관리해온 1급 노후설계사의인생이 편해지는 노년 가상 시나리오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우리는 누구나 노인이 되고, 노후에 닥칠 문제를 언젠가는 겪어야 한다. 인생 100년 시대, 노후 50년. 무려 50년이나 남은 인생 후반전을 잘 살아내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50세를 맞이하며 인생 후반에 들어가면서 생각해야 할 대상은 나도, 자식도 아닌, 바로 ‘부모’다. 부모의 노후생활, 특히 간병 문제가 중요해진다. 남편이나 아내 둘 중 한 명이 일을 그만둘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나머지 한 명은 일을 그만두고 간병에 매진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 정년이 아직 남았는데도 조기퇴직 후 부모를 간호하는 것이 과연 현명할까? 직장을 관두지 않고도 아픈 부모를 돌보는 방법은 없을까? 그뿐만이 아니다. 부모가 돌아가시고 나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형제간의 다툼 즉, ‘상속 분쟁’이다. 형제자매와 별 문제 없는 사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부모가 사망하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부모가 살아계실 때 했던 기여도와 수입이 각자 다르고,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탓에 처한 상황과 사는 환경도 달라지는 등 이미 벌어진 격차에 따라 서로의 입장도 바뀌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우리 가족은 현재 어떤 상황인지, 추후 부모의 재산은 어떻게 분배하고 관리해야 할지 반드시 미리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60세를 넘어서면 연수입은 절반으로 삭감되고, 회사에서는 신입사원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등 정년퇴직의 압박과 충격으로 정신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가정에서는 첫 손주 탄생의 기쁨도 잠시 자식 부부와 갈등이 시작되고, 이에 따라 노인성 우울증에 걸리거나 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월등히 높아진다. 수입이 줄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커지는 시기인 만큼 자산 관리와 건강관리가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연금 수령은 몇 살 때 받는 것이 가장 이득인지 역산해보고, 그동안 꼬박꼬박 부어온 보험과 재테크, 예·적금은 어떻게 처리해야 좋을지 미리 계획을 세워본다. 뿐만 아니라 노인성 우울증을 자가 진단해보고, 세로토닌 분비 활동과 식단 등 정신적·신체적 관리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70대와 80대는 의료비에 간병비까지 겹쳐 인생 최대의 경제 손실이 닥치는 시기다. 또한 힘들게 마련한 집을 급매로 처리하거나 보이스피싱, 부동산 사기에 당하는 등 잘못된 판단으로 재산을 잃기 십상이다. 가장 무서운 건 역시 치매다. 60대의 우울증이나 암과는 달리 치매는 일단 증상이 보이면 완치되지 않는 질환이다. 게다가 평생 모은 예금이나 부동산, 증여 및 상속조차 할 수 없어 금전적인 손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대비해 가족과 언제, 무엇을 꼭 빼놓지 않고 상의해야 하는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미리 챙길 수 있다.이처럼 몇 살쯤에 어떤 문제가 일어날지 알고 사전에 대책을 세운다면, 당신의 남은 인생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살면서 난감한 상황에 부딪힐 때마다 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도 있다. 미래는 점점 불확실해지지만 수명은 점점 길어지는 요즘 같은 때, 여유롭고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꿈꾼다면 이 책 한 권으로 나만의 노후 시나리오를 작성해보길 권한다.“왜 일본의 4050 세대들은이 책을 반복해서 읽었을까”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 1위대한민국도 절대 피해 갈 수 없는 노후 문제들“대한민국의 노인빈곤율은 미국(23.1%), 일본(19.6%), 영국(14.9%), 독일(10.2%)에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아주 빠른 속도다.” 한국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4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중 가장 높다. OECD 평균인 14.8%의 약 3배 수준이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노년층은 해마다 29만 명씩 늘어났다. 이런 추세라면 2041년에는 인구 셋 중 한 명은 노인이 되며, 2048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37.4%를 차지해 OECD 국가 중 가장 나이 든 나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고령 인구의 비율이 급격히 늘고 있는 데 반해, 노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점점 더 극심해진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국가는 개인의 노후 사정을 하나하나 돌봐주지 않는다. 이 문제를 초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은 먼저 겪었다. 이 책의 저자 요코테 쇼타의 말에 따르면 일본 역시 돌봄(간병)이 필요한 고령자가 급증하면서 개인이 부담하는 간병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부모의 간병으로 인한 조기퇴직자 수가 늘고, 연금 수령 개시 연령은 점점 높아지면서 결국 많은 사람들이 노후 파산을 겪고 있는 게 일본 사회의 현실이다. “열심히 살았는데 이런 노후를 맞이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일본 고령자들의 말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도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심지어 우리나라는 부모가 자녀의 교육비나 결혼 비용, 집 값 등 뒷바라지에 노후자금을 대느라 여유자금이 부족한 경우가 더 많다. ‘닥치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노후를 외면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모든 불행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하나라도 더 피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행복을 누릴 수는 있다. 오히려 지금이라서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자신에게 펼쳐질 삶의 문제들을 미리 예상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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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이 든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는 대화 수업 - 사랑하는 사람이 문득 낯설어진 당신을 위한 노년 세대와의 소통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이 든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는 대화 수업 - 사랑하는 사람이 문득 낯설어진 당신을 위한 노년 세대와의 소통법
    • 데이비드 솔리 (지은이), 김미란 (옮긴이)
    • 반니
    • 2022-02-24

    “우리는 4살 아이에게 무한한 인내심을 발휘하면서,나이 든 사람을 왜 잠시도 기다려주지 못하는 걸까?”화내지 않고 상처 주지 않고 진심을 전하는,나이 든 부모와의 대화법* 미국 아마존 16년 스테디셀러 ** 노화 전문가 자격증을 위한 필수 도서 ** 노인 심리학 분야의 바이블 *▼ 고령화 사회에 꼭 필요한 노년 세대와의 소통법사랑하는 사람이 낯설어지는 순간이 있다. 굳이 내가 노력하지 않아도 누구보다 내 마음을 헤아리고, 흥분해서 맥락 없이 늘어놓는 말에도 덩달아 신을 내던 부모님이 나이가 들면서 점점 달라지는 것이다. 숱한 질문에도 돌아오는 말은 몇 마디 없고, 갑자기 잊었던 얘기를 불쑥 꺼내기도 하며, 한시가 급한 일들에 이제는 아무런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인다. 머리가 하얗게 새버린 엄마와 아빠, 노년 세대는 입을 꾹 다문 채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걸까?《나이 든 부모의 마음을 이해하는 대화 수업》은 노년 세대와 소통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그들과의 대화법을 친절하게 알려준다. 저자, 데이비드 솔리는 노인 심리학 전문가다. 의과 대학을 졸업해 가정의학과 임상의로 일하다 보험업계로 진출해 25년간 노인의 솔직한 고민을 마주하면서 경험을 쌓았다. 노인의 심리적 갈등을 알아채고 다양한 사례를 정리하면서 노인의 말과 행동을 이해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그의 대화법은 나이 든 부모를 둔 중년 세대부터 재무 설계사, 변호사, 의료전문가, 노인간병인까지 습득하는 지식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이 책은 미국 노화 전문가 자격증(Level II Aging Specialist Certificate)을 위한 필수도서이자 2004년 출간 이후 스테디셀러로 꾸준히 읽히고 있다.저자는 노년층에게 그 나이에 풀어야 할 두 가지 심리적 과제가 있다고 말한다. 그것은 통제력 유지와 유산 찾기 과제다. 그 과제는 혼자 해결할 수 없고 젊은 세대가 도와야 하며, 젊은 세대가 그 과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을 준다면 노인의 통찰력과 지혜를 유산으로 얻을 수 있다고 말한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에는 65세 이상 인구가 20.3%까지 늘어나 초고령 사회가 된다. 그런데 복지부의 2017년 노인인권실태조사를 보면 젊은 세대와 대화가 통하지 않는다는 노인들의 의견이 절반(51.5%)을 넘었고, 젊은 세대와 갈등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비율도 44.3%였다. 젊은 세대 10명 중 9명은 노인과 소통하는 게 어렵다고 답했다. 노인과의 소통은 이제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고 있다. 사회를 이루는 큰 축이 되는 노년 세대와의 단절은 사회적 갈등의 불씨가 된다. 노년층을 이해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의사소통 방법을 배워야 한다. 나이 든 사람을 퇴화하는 존재로 보고 피한다면, 우리도 나중에 그런 대우를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우리가 노인들의 독특한 의사소통 방식을 이해하고 응대한다면, 노인들은 인생의 지혜를 우리에게 유산으로 남겨줄 것이다.▼ 노인들의 인생 마지막 과제, 통제력 유지와 유산 찾기힘, 건강, 친구, 권한을 매일 잃어가는 노인에게 통제력 유지는 삶의 가장 큰 원동력이다. 나이가 들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상실’이라는 압도적 감정은 뭐든 ‘붙잡고 있어야’ 한다는 통제력의 절실함을 느끼게 한다. 만약 통제력을 잃어가고 있다는 느낌을 갖게 되면 노인들은 부정적인 의사 방식으로 표현하게 된다. 나이가 들면 자신이 걸어온 인생길에서 사회적으로 올바르며 진심과 의미가 담겨 있는 유산을 남기고 싶은 욕구를 불현듯 깨닫게 된다. 인생의 유한함을 깨닫게 되면 인생을 돌아보고 세상에 남길 유산을 찾아야 한다는 다급함이 생긴다. 유산을 발견하고자 하는 마음이 든다는 것은 두 가지 의미를 암시한다. 마침내 인생을 이해했고, 그 깨달음을 후대에 전하고 싶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붙잡고 있어야 한다’는 통제력 유지와 ‘놓아줘야 한다’는 유산 찾기 문제가 노년층의 내면에서 충돌하고, 그 충돌이 노년층의 의사소통 방식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1부에서는 노인들이 안고 있는 통제력 유지와 유산 찾기 과제에 대해 설명하면서 두 과제가 서로 충돌하면서 우리를 당황하게 만드는 말과 행동을 한다고 설명한다. 2부에서는 노년층이 내적 충돌을 해결하기 위해 일상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보여준다. 노인이 변덕스럽게 행동하는 것은 퇴화의 신호가 아니라, 그들의 시선이 외부에서 내부로 옮겨가고 있는 신호임을 알려준다.3부에서는 노인과 소통을 쉽게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노인들의 의미심장한 사고방식에 귀 기울이면서 겉으로 드러나는 사실뿐만 아니라 내용의 본질을 꿰뚫는 방법을 실제의 사례를 통해 차근히 짚어준다. 그리고 노인들과 언어와 비언어적 신호로 의사소통하는 방식도 알려준다.부록1에서는 노인을 주로 대하는 직업인들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도록 노년 고객과의 소통 방법을 알려준다. 노년 고객과 생산적인 대화 시간이 되려면 직업인과 노년 고객의 관계는 어떠해야 하며 이 책의 정보를 어떻게 실행해야 할지 설명해준다. ▼ 노화에 대한 오해의 시선우리 사회는 노인들을 ‘더디고’, ‘병약하고’, ‘까칠한’ 사람으로 여기는 경향이 강하다. 빠른 속도를 따라오지 못하는 노인에게 인내심을 잃고 우리의 스케줄에 그들을 억지로 욱여넣으려고 한다. 노인들이 느려지기 시작하면 방해받지 않으려고 그들을 길 밖으로 떠밀기에 급급하다.노화란 퇴화하는 거라는 뿌리 깊은 인식은 젊음을 예찬하고 나이 듦을 경시하는 문화에서 비롯되었다. 노년층에 대한 이런 시각 탓에 노화를 마치 시스템 장애처럼 치부한다. 나이가 들면 신체가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듯이 뇌도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리라 여기는 것이다. 그런데 세월이 흘러도 가치를 인정받는 대작 중 고령의 작가가 만든 것들이 있지 않은가. 젊음의 유지를 강요하는 문화는 나이 듦의 가장 중요한 점을 놓치고 말았다. 바로 인간의 두뇌는 회고, 통찰, 혁신을 촉진하는 방향으로 변화한다는 사실이다.노화는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고 정신에도 영향을 끼치는 건 분명하다. 그러나 뇌졸중, 알츠하이머, 우울증은 건강 문제로 인해 ‘능력 감소’를 일으키는 극히 일부의 예일 뿐이다. 이러한 질병이 나이가 들며 증가하는 건 맞지만 노년층의 행동과 대화 방식이 변하는 이유가 이런 질병으로 인한 결과라는 생각은 잘못된 것이다. 노화의 생물학적 모델을 지나치게 신뢰한 나머지, 우리는 ‘느림’을 능력 감소와 동의어로 여기는 오류를 범하고 있다. 이는 노화에 관해 우리가 가장 오해하고 있으며 타파해야 할 인식 중 하나다.노년기의 뇌는 기억력과 새로운 정보 처리를 담당하는 전두엽 피질에 변화가 일어난다. 그러나 IQ와 언어표현 능력, 언어, 추상적 사고와 같은 다른 기능은 거의 변함이 없다. 물론 신체는 어쩔 수 없이 쇠약해지고 둔화하며 전두엽 피질의 변화로 인해서 여러 가지 지적 처리 능력이 떨어지는 건 사실이다. 겉모습은 시들해지고, 행동은 산만해지고, 집중력은 떨어진다. 그러나 이러한 지적 처리 능력의 둔화는 과거를 돌아보고, 경험에 미루어 판단하는 능력을 높여준다.우리 사회는 생물학적 퇴보를 경제와 효율성 면에서 바라보는 경향이 있다. 즉, 나이 든 사람을 퇴보 정도에 따라 요양원이나 양로원에 모아놓고 한꺼번에 돌본다. 그리고 이런 시설에 보내는 것이 비슷한 연배의 친구들과 함께 지내고 필요할 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니 ‘그들을 위한 것’이라고 정당화한다. 그러나 이런 식의 해결책은 노인에게 필요한 심리적 욕구를 이곳에서는 해소할 수 없다는 문제가 있다. 지금의 시설은 신체, 생리, 의학적 욕구는 풀어줄 수 있지만, 노인에게는 그 이상의 욕구가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 ▼ 노인들의 독특한 의사소통 방식은 왜 생긴 걸까?지금의 노인들은 한국 사회의 근대화 과정을 고스란히 겪었다. 전쟁 전후와 산업화, 개발독재 시대를 거치며 합리·논리적 사고보다는 경험에 의존하는 소통양식을 가지게 되었고, 자신의 경험을 절대시하다 보니 젊은 세대의 가치관과 충돌해 소통되지 않는다. 이 세대는 자신들이 누릴 수 없었던 모든 것들을 자녀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돈을 모으고 저축했다. 이것이 그들의 가치와 신념이 되었지만, 젊은 세대의 눈에는 그런 가치관이 고루하고, 답답하고 피하고 싶은 것으로 비치는 것이다. 나이 든 사람이 보이는 특이한 대화 방식은 늙고 병들어서가 아니라 당사자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한 중요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는 신호와 같다. 대화할 때 주제가 오락가락하는 이유는 인생을 돌아보면서 후대에 물려주고픈 가치를 찾고 있다는 신호다. 지루한 이야기를 반복하는 이유는 인생의 사건을 되새기며 자신이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고 싶은지 정의하고 있는 과정이며, 결정을 미루는 이유는 오랜 경험으로 서둘러 행동하는 게 최선이 아님을 알기 때문이다. 그들의 의사소통 습관은 마구잡이로 나온 것도, 지적 능력의 감소 때문도 아니다. 그것은 발달 과제의 충돌을 해결해서 자기 삶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한 시도다.노인이 변덕스럽게 행동하는 것은 어쩌면 ‘놓고’ 있거나 ‘얻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다. 하지만 노년기의 특이한 행동이 퇴화의 신호가 아니라, 그들의 시선이 외부에서 내부로 옮겨가고 있는 신호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자신이 누구이고 어떤 사람으로 기억되기를 원하는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인생을 되돌아보는 작업이 꼭 필요하다.▼ 노인들의 유산 찾기를 도와야 하는 이유우리는 왜 유산 찾기 안내자가 되어야 할까? 노인들의 유산에서 소중한 통찰력과 지혜를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유산 찾기 안내자의 역할은 노년층이 노화로 생기는 문제를 수월하게 해결하도록 돕는 것이다. 어떤 것은 표면으로 드러날 것이고, 어떤 것은 그렇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우리 자신을 심리치료사로 여겨서는 안 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은 의사소통과 인생 회고를 위한 최상의 환경을 마련해주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필요로 할 때 반응을 보이고 행동으로 옮기는 일까지다. 무엇보다도 노년층에게 통제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인식하고 상황이 그들에게 유리하도록 만들어줘야 한다. 열린 질문을 던지고 이야기를 경청하고 반응을 보임으로써, 노년층이 발달과제를 수월하게 풀어갈 수 있게 해야 한다.유산 찾기 안내자에게는 부모가 자녀를 양육하며 쓰는 방법이 똑같이 필요하다. 부모는 자녀가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달단계를 안내하고 그 단계를 밟도록 돕는다. 그리고 아이들의 신체적 성장이 끝나면 정신적 지주가 되거나 친구가 되어준다. 이는 유산 찾기 안내자가 해야 할 역할과 다르지 않다.대화는 기술이다. 우리가 올바르게 질문하면 올바른 답을 얻을 수 있다. 올바른 질문을 던지려면 노년 세대가 속마음을 털어놓을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해야 한다. 속마음에는 작지만 가치 있는 유산이 숨어 있다. 이 과정을 놓친다면 우리는 노년층에게 믿음과 진실성을 잃는다. 유산 찾기는 어쩌면 가장 중요하면서도 힘든 일일 수 있지만, 이 책이 유산 찾기를 쉽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우리는 노년층과 소통하면서 그들의 유산을 찾는 일을 도와야 한다. 우리도 유산을 찾아야 할 때가 그리 멀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도 미래의 일부가 될 우리의 과거에 무엇이 있을지 발견해야 하므로 타인뿐만 아니라 우리도 도울 수 있는 기술을 배워둬야 한다. 지금 나이 듦에 관해 배우지 않으면 20년 후에 우리의 행복은 보장받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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