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도서
전자책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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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흑마술 수첩
- 시부사와 다쓰히코 지음, 김수희 옮김
-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2024-02-19
악마들이 도사리는 오컬티즘 세계의강렬한 에피소드를 다양하게 소개한다!과학, 종교와 표리일체를 이루며, 악마적 소우주의 세계로 사람들을 현혹하는 어두운 정열. 이 책은 카발라, 점성술, 타로, 연금술, 사바트(밤의 향연), 흑미사, 밀랍인형 주술 등 이른바 흑마술이라고 칭해지는 오컬티즘 관련 다양한 에피소드를 소개하고 있다. 흑마술의 심연을 들여다보며, 학문적 영역과 아슬아슬하게 공존하고 있는 에세이 형식의 서양사 서적으로, 유럽 신비사상의 계보를 흥미롭게 풀어낸다.방대한 지식이 돋보이는 오컬티즘계의 명저!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하며 악마학 역사에 깊은 흔적은 남긴 흑마술의 모든 것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카발라적 우주, 장미십자단의 상징부터 고대 카르타의 비밀이나 사바트, 흑미사의 의미, 호문쿨루스의 탄생까지, 흑마술을 대표하는 개념들을 풍부한 지식으로 알기 쉽게 해설한다. 두려움과 금기를 깨며 끝을 알 수 없는 심연 속에서 끊임없이 뭔가를 길어 올리는 이야기들을 통해, 독자들은 더욱더 깊은 호기심이 발동할 것이다.또한 흑마술 관련 유명인물들의 에피소드를 통해 천사와 악마, 성스러움과 사악함, 선량함과 악랄함, 극단적 금욕과 병적인 음란함 등 격하게 대비되는 이야기를 접하며, 흑마술의 깊은 세계를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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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역학]희망을 전하는 선지자
- 프레드릭 마이어 지음, 박하람 옮김
- 하나님의사람들
- 2024-02-19
\"우리는 언제나 희망이 필요하다.\"모두가 포기했을 때, 하나님의 희망이 비친다! 바빌론 유수 이후 잿더미가 된 예루살렘 폐허에서 과거의 영광을 재건하기 위한 노력은 여러 차례 고꾸라진다. 외부 세력의 압박, 내부의 균열, 지도자와 성직자의 역량 부족까지. 손을 놓으려는 순간, 그들 앞에 한 선지자가 나타났다.이 책은 스가랴의 예언을 담은 14개의 장을 유연한 주석 스타일로 기술하였다. 각 장과 구절에 담긴 주제의 핵심을 중심으로 예언에 대한 분석뿐만 아니라 그리스도인이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교훈도 담고 있다. 저자 본인도 자신만 알고 싶은 내용이었지만, 하나님의 명령으로 책을 펴냈다고 말한 만큼 절망을 조우한 모든 이에게 하나님이 제시하는 희망의 본질과 그 능력을 분명히 알려준다.절망의 그림자에 허덕이고 있는가? 희망이라는 빛이 간절한가? 그렇다면 이 책을 통해 한 선지자가 말하는 하나님의 희망을 고찰하라!\"모든 과거는 믿음을 위한 논거가 된다.\"이스라엘의 영광이 사라진 지 오래, 모두가 실망과 낙심에 지쳐있을 때 희망을 말하는 한 선지자가 등장했다. 그의 외침은 세기와 대륙을 넘어 세계의 모든 하나님 사람의 마음에 다시 피어오를 불씨가 됐다.도저히 헤쳐 나갈 수 없을 것 같은 절망을 조우했을 때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그분이 주신 약속을 굳게 믿지 못한 경험이 있다고 해도 더는 움츠릴 필요가 없다.하나님은 완전하고 유일한 희망이며 우리의 불완전한 과거는 그 믿음을 지탱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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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히든 스토리 - 인생의 무기가 되는
- 킨드라 홀 지음, 이은경 옮김
- 윌북
- 2024-02-19
월스트리트저널 베스트셀러 『스토리의 과학』 저자의 최신작!“나를 일구는 재료는 내 안에 있다”삶을 단단하게 하고, 존재를 빛나게 하는 ‘마음속 스토리’의 잠재력“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꿈꾸는 대로 살고 싶다면 지금, 바로 당신 안에서 히든 스토리를 찾길 바란다.” - 드로우앤드류★★★★★ 『럭키 드로우』 유튜버 드로우앤드류,★★★★★ 『나는 상처받지 않기로 했다』 에이미 모린 강력 추천! “다른 사람들이 만들어낸 소음이 당신 내면의 목소리를 잠식하게 두지 마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내면의 목소리를 따를 수 있는 용기를 갖는 겁니다.” 2005년 스탠퍼드대 졸업식에서 스티브 잡스가 한 말이다. 그 자체로 최고의 브랜드이자 신화가 된 그를 유일무이한 존재로 만든 비기는 바로 ‘내면의 스토리’였다. 그 내면의 스토리를 발굴하는 방법을 일목요연하게 알려주는 책이 나왔다. 『히든 스토리』는 보통의 우리에게도 충분히 널리 회자될 만한 스토리, 즉 이야기가 있다는 사실을 일깨우는 책이다.저자 킨드라 홀은 《석세스》 매거진 최고 스토리텔링 책임자이자 페이스북, 힐튼 호텔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해온 세계적 마케팅 컨설턴트다. ‘팔리는 브랜드의 핵심에는 언제나 스토리가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데뷔작 『스토리의 과학』으로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그가, 이번에는 우리 모두의 안에 잠재된 타고난 스토리텔러의 기질을 훤히 밝힌다. 나만의 숨은 스토리를 제대로 찾으면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단순하고도 힘 있는 메시지다. 나아가 자신만의 퍼스널 브랜드를 준비하고 있거나 셀프 브랜딩 기술을 익히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아이디어와 영감을 주는 문장으로 채워져 있다. 인간의 뇌는 스토리에 끌린다. 관련 없어 보이는 현상을 엮어 하나의 이야기로 꿰어내는 데 선수다. 이 책은 우리 안의 타고난 이야기꾼 속성을 이해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끄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브랜딩의 대가이자 전문 스토리텔러답게 저자는 그 모든 설명을 딱딱한 이론이 아닌 스토리에 기대어 하나하나 들려준다. 마치 재미있는 소설을 읽듯 그가 풀어내는 이야기를 듣고 나면 ‘스토리의 힘’을 저절로 체득하게 된다.나라는 브랜드를 세상에 알리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면, 보다 강력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익히고 싶다면, 자신 안의 서사를 바꿔 다른 길을 개척하고 싶다면, 저자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보라. 인생의 무기가 되어줄 당신만의 히든 스토리가 비로소 눈앞에 선명히 드러날 것이다. 주인공이 되어 스스로 꿈꾸는 대로 살고 싶다면 더 이상 머뭇거릴 시간이 없다.나만의 이야기가 없다는 당신에게“우리는 모두 타고난 스토리텔러다” 한 사람이 살아온 날을 글로 남기면 누구나 책 한 권은 거뜬히 쓸 수 있다고들 말한다. 살아온 만큼 다양한 경험이 쌓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구슬 서 말도 꿰어야 보배이듯, 풍부한 소재가 있다고 해서 곧바로 매력적인 개인 서사를 가진 스토리텔러가 되는 것은 아니다. 훌륭한 작품이나 브랜드를 떠올려보면 하나같이 고유의 스토리가 있는 것처럼 우리의 삶 또한 마찬가지다. 인생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더욱 빛나는 존재로 성취를 이루고 싶다면 나만의 스토리를 엮어내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런데 나만의 스토리를 찾는 일부터가 막막하게 느껴질 수 있다. 우리는 보통 자신에 대해 특별한 스토리가 없는 사람이라고 인식하기 때문이다. 과연 그럴까? 브랜드 스토리텔링의 대가인 『히든 스토리』의 저자 킨드라 홀은 우리가 모두 타고난 스토리텔러라고 단언한다. 의식하지 못할 뿐, 우리는 매일매일 스토리를 만들고 이야기하는 존재로 살아가고 있다. 관건은 그 가운데 어떤 스토리에 의미를 부여할지를 의식적으로 찾아내고 조직하는 데 있다. 예컨대 저자는 커리어와 양육 문제 사이에서 한창 갈등하던 시기, 자기를 괴롭혔던 스토리와 그 국면을 전환한 스토리가 무엇이었는지 말해준다. 오랫동안 함께 일하고 싶었던 클라이언트에게 좋은 제안을 받은 상황에서 저자는 ‘나는 너무 부족한 엄마’라는 스토리에 사로잡혀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 그때 함께 블록놀이를 하던 아이가 엄마와 함께 쌓은 블록을 일컬어 ‘일하는 공주님들이 쌓은 성’이라 불러주었던 스토리를 기억해내고, 아이와 스스로에게 자랑스럽고 떳떳한 ‘일하는 엄마’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한 후 결국 마음을 바꿔 자신에게 온 기회를 잡았다. 『히든 스토리』는 이처럼 내면의 스토리를 자신의 삶에 힘이 되는 방향으로 이끄는 기술과 방법을 쉬운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주인공이 되어 꿈꾸는 대로 살아가고 싶다면,꼭 기억해야 할 ‘4단계 스토리텔링 공식’『히든 스토리』는 내면의 스토리 중에도 긍정적인 것과 부정적인 것이 있음을 직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한다. 더불어 내면의 스토리들을 효과적으로 배열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그렇다면 나를 가로막고 주저하게 만드는 스토리는 무엇이고 도대체 어떻게 바로잡아야 하는 걸까? 이 책은 다음의 4단계 셀프스토리텔링 공식을 바탕으로 바로 그 의문을 차근차근 짚어가며 해답을 찾아가는 여정에 우리를 초대한다. 1. 작동 중인 스토리를 포착한다2. 셀프스토리를 분석한다3. 도움이 되는 스토리를 선택한다4. 엄선한 스토리를 설치한다이 4단계 셀프스토리텔링 공식은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스토리는 차단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스토리는 활용하는 전략이다. 한마디로 스토리를 자유자재로 통제하는 것이다. 이 공식의 전제는 내면에서 작동 중인 스토리가 행동 방식을 결정한다는 걸 인정하는 데 있다. 우리가 살면서 겪는 경험들은 모두 ‘스토리’ 형태로 머릿속에 기억된다. 그 기억 속 스토리는 때론 스스로에게 독이 되고 화살이 되기도 한다. 저자는 셀프스토리 중에 자신에게 도움이 되는 스토리에 집중하자고 제안한다. 스토리를 제대로 포착하고 선택하기만 해도 삶의 중심을 조금 더 단단하게 세울 수 있다는 것. 우리는 모두 자기 인생의 구성작가가 되어야 한다. 자신만의 내러티브를 자기답게 구사하는 사람. 이런 사람은 분명 자신 인생의 주인이 될 수 있고 나아가 자신을 브랜드로 만들어서 세상에 내보일 수 있다.내 인생을 쓰는 작가는 오직 ‘나’여야만 한다.나를 만드는 특별한 스토리를 찾아서!훌륭한 작가는 공들여 떠올리고 조사한 소재를 잘 갖추고 풀어내서, 막혀 있던 이야기의 전개도 시원하게 뚫고, 원하는 현실을 창조하며 사람들과 나눈다. 이에 빗대어 생각해보면, 현실 속에서 삶이라는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우리 모두도 스토리를 스스로 통제할 줄 알아야 비로소 원하는 결말을 직접 쓸 수 있다는 걸 알게 된다. 특히 다음과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독자들이라면 이 책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자기만의 내러티브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강력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익히고 싶다√ 내 안의 스토리는 언제나 작고 부정적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라는 존재에 대해 힘 있는 스토리를 만들고자 한다√ 셀프 브랜딩 기술을 공부하고 싶다『히든 스토리』는 누구나 ‘천부적인 스토리텔러’라는 걸 인식하고, ‘나’라는 존재를 계속해서 갈고 닦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효과적으로 알려주는 책이다. 마음속에 실재하는 숨은 스토리를 파악하고, 도움이 되는 스토리를 선택해서 드러내야만 ‘유일한 내 삶’을 제대로 설계할 수 있다. 이제 『히든 스토리』와 함께 해묵은 스토리는 걷어내고, 나만의 진짜 스토리를 발굴한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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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히어 HEAR - 듣기는 어떻게 나의 영향력을 높이는가?
- 야마네 히로시 지음, 신찬 옮김
- 밀리언서재
- 2024-02-19
누적 10만 부 베스트셀러 작가대화의 기술보다 더 효과적인 듣기의 기술말주변이 없어도, 말센스가 없어도,사람을 단번에 움직이는 비결!#좋은 친구를 얻는 법#설득력이 필요 없는 기적의 설득법#가만히 있어도 사람을 끌어당기는 법#당신의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있나요?#꼭 필요한 존재가 되는 법#대화가 재미있어지는 비결잘 들어주기만 했는데 사람들이 내 주위에 몰려든다누구에게는 쉽게 말하고 누구에게는 이야기하기가 불편한 이유가 뭘까? 말솜씨가 특별히 뛰어나지도 않은데 사람들이 잘 따르는 비결이 뭘까? 아무리 캐물어도 속마음을 알아내기 어렵고, 아무리 설득해도 상대가 잘 납득하지 않는 원인은 뭘까? 대화의 기술이 아닌 듣는 방법이 다른 것이다. 대화의 기술을 습득하는 것보다 듣는 기술을 습득하기가 더 쉽고 효과도 더 뛰어나다. 듣는 것 하나만으로 없어서는 안 될 존재가 되고, 상대를 움직일 수 있으며, 문제를 해결해서 탁월한 성과를 올릴 수 있다.◆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말수가 적은 사람과 대화를 나누기 어렵다- 이야기를 계속 이어나가려다 보면 쉽게 지친다- 상사나 부하직원 등 불편한 관계에서는 감정 조절이 어렵다- 말솜씨가 좋은 편인데 그에 비해 성과가 적다- 열심히 말하는데 상대를 설득하기가 쉽지 않다❚ 최고의 성과를 내는 팀의 비결은 바로 ‘듣기’최초의 자기계발 전문가라고 할 수 있는 데일 카네기는 친구를 얻고 사람들을 움직이는 비결의 핵심은 대화의 기술이 아니라 상대의 이야기를 잘 듣는 것이라고 했다. 리더십의 권위자 스티븐 코비 역시 인간관계에서 상대를 이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이를 위해서는 잘 들어야 한다고 했다. 현대경영학의 창시자인 피터 드러커는 어떤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말솜씨보다 중요한 것이 잘 듣는 것임을 모른다고 안타까워했다. 하지만 우리는 정작 듣기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지 못한다. 말은 자신의 의지로 해야 하고 논리적으로 잘 말하기가 쉽지 않는 것과 달리 듣기는 귀를 막고 있지 않는 한 저절로 들리기 때문이다. 듣는 것은 특별한 기술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므로 말하기를 더 중요하게 여긴다. 듣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밝혀낸 것은 구글이다. 구글은 최고의 성과를 내는 팀은 어떤 특성을 보이는지를 알아내기 위해 아리스토텔레스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4년여에 걸친 자료 조사와 분석을 통해 가장 위대한 성과를 내는 팀에게 가장 두드러진 특성 하나가 있음을 알아냈다. 바로 ‘서로가 어떤 비판이나 비난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할 수 있는 환경’, 즉 심리적 안전감이었다. 이것은 말하기가 아닌 듣기의 영역이다. 내가 어떤 말을 하든 잘 들어주는 상대가 있는 것이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우리는 말할 때 가장 신경 쓰는 것이 상대가 내 말을 어떻게 들을까 하는 것이다. 이런 말을 하면 비웃지 않을까, 이렇게 말하면 분위기가 썰렁해지지 않을까, 이런 아이디어를 내면 코웃음치지 않을까, 이런 제안을 하면 단번에 거절하지 않을까? 누군가와 이야기할 때 이런 생각들이 머릿속에 가득하면 말하기가 머뭇거려질 수밖에 없다. 리액션이 좋은 사람들 앞에서는 어떤 말이나 행동이든 자신 있게 할 수 있지 않은가. 이처럼 상대의 말을 잘 들어주는 것은 인간관계는 물론 성과에도 엄청난 영향을 미친다. ❚ 잘 듣기만 해도 인플루언서가 된다우리는 왜 마음이 힘들 때 적지 않은 비용을 지불하면서까지 심리상담사를 찾아가는 것일까? 말이 하고 싶다면 인공지능 시리나 알렉사, 또는 반려동물을 앞에 두고 이야기할 수도 있지 않을까? 우리가 심리상담사를 찾는 이유는 내 이야기를 들어줄 사람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떤 문제에 대해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털어놓는 중에 해결책이 떠오른 경험이 있을 것이다. 처음 만나는 보험 세일즈맨과 상담하는 자리는 불편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어느 순간 나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술술 털어놓게 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상대의 설득력이 좋아서가 아니다. 상대가 내 이야기를 잘 들어줄 것임을 믿기 때문이다. 세일즈맨이 현란한 말솜씨로 보험 상품에 대한 설명을 늘어놓았다면 오히려 그저 상품을 하나라도 더 팔려고 한다는 이미지가 강해 신뢰하기 힘들다. 이것이 바로 말솜씨가 뛰어나지 않은데도 성과를 내는 세일즈맨의 비결이다. 사람들은 원래 남의 이야기를 듣는 것보다 말하는 것을 더 좋아한다. 주변에도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많다. SNS 소통이 주를 이루는 시대에도 마찬가지다. 단지 소리로 내뱉는 언어가 문자로 바뀌었을 뿐이다.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등의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influence)을 발휘하는 인플루언서(influencer)들은 탁월한 말솜씨로 사람들의 주목을 끈다. 사람들은 그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그들이 소개하는 아이템은 아무런 의심 없이 구매한다. 그렇다면 이들이 지속적으로 인기를 끄는 비결이 대화의 기술일까? 사실 이들은 구독자들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잘 들어주는 사람들이다. 수많은 댓글로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받아들이고 공감해주면서 신뢰를 쌓아가기 때문에 어떤 말을 해도 믿게 되는 것이다. 라이브 방송에서도 자기 이야기를 하면서 시시각각 올라오는 댓글에 귀를 기울이고 반응을 해준다. 그런 점에서 듣기는 나의 영향력을 높이는 핵심 무기다. ❚ ‘히어’ 하면 ‘히어로’가 된다다른 사람들이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것은 본성과 같다. 사람들이 자기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 것은 ‘나를 알아달라’는 뜻이다. 나를 인정해주고 알아주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은 당연하다. 이러한 점에서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은 곧 상대를 인정해주는 것이다. 듣는 기술은 본질적으로 내가 ‘어떻게 이야기할 것인가’가 아니라 상대가 ‘어떻게 이야기하게 만들 것인가’이다. 상대가 나를 믿고 술술 털어놓아야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문제가 있다면 해결책을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좋은 친구를 얻고 사람을 움직일 수 있는 듣기의 기술은 의외로 간단하다.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지 않아도 되고, 재미있게 말할 필요도 없다. 일단 말수를 줄이고 상대가 이야기할 기회를 충분히 주기만 하면 된다. 단순히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가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도록 이끌고, 적절한 질문을 던져서 원하는 것을 먼저 꺼내도록 만들 수 있다. 듣기에도 훈련이 필요한 것은 어떤 말도 오랫동안 지치지 않고 듣기 위해서이다. 상대의 이야기를 듣는 데 익숙하지 않은 이유는 듣는 데도 적지 않은 에너지와 감정이 소모되기 때문이다. 상사와 부하직원의 부정적인 말을 듣고도 나의 멘탈이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남다른 기술이 필요하다. 단 한 사람이라도 내 이야기를 들어준다면 아무리 힘든 하루도 우울하지 않을 것이다.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줄 단 한 사람이 된다면 그 누군가를 구원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당장 실천할 수 있는 듣기의 기술을 익혀서 잘 들어주는 사람이 된다면 주위 사람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상대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상대를 알아줌으로써 나의 가치가 저절로 올라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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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힐링 소사이어티 - 깨달음만이 희망이다
- 이승헌 지음
- 한문화
- 2024-02-19
한국인 최초로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른 화제의 책2000년 11월 미국에서 《힐링 소사이어티》가 출간된 지 한 달여 만에 세계 최대 인터넷서점인 아마존에서 1위를 기록한 뒤 석 달 동안 상위권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미국 독서계에 커다란 화제로 떠올랐다. 물질문명의 한계와 정신적인 공허감에 싸여있던 서구인들에게 한국의 정신문화를 통해 구체적이고 대중적인 깨달음의 실천 방법을 소개하고 있는 이 책은 ‘깨달음의 혁명’을 예감케 할 만큼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20세기 후반에 들어 세계적으로 ‘명상’이 하나의 중요한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현실적인 문제들에 별다른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이 책은 21세기 벽두에 명쾌하면서도 강력한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화제가 되었다. 저자는 누구나 깨달을 수 있고, 깨달음의 대중화를 통해서만이 인류의 미래는 희망이 있다는 강력한 신념을 통해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바꿀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그동안 개인적이고 신비적이며 모호한 명상법과 깨달음에 머물러 있던 ‘명상’이라는 분야에 현실에 밀착한 수련법과 구체적이고 대중적인 실천 방법들을 제시함으로써 정신세계 전반에 걸쳐 새로운 흐름을 주도해왔다. 《힐링 소사이어티》에서 말하는 깨달음이란?“서구에서 명상이 트렌드가 된 지도 꽤 오래되었다. ‘소울 러시Soul Rush’라는 말이 시사용어가 될 정도로 많은 사람이 영적인 탐구에 진지하게 몰입하고 있다. 지금 미국에서 영적인 스승이라 불리며 활동하는 이들만 해도 수천 명이 넘는다. 그들이 공통으로 이야기하는 주제가 ‘깨달음’이다. 세계적으로 정신세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우리나라 또한 예외가 아니다. 도대체 깨달음이 무엇이기에 수천 년 동안 그 많은 사람이 깨달음을 얻겠다고 스승을 찾아 헤맸고, 고행도 마다하지 않은 것일까? 또 깨달음을 얻었다는 이들은 왜 “당신 스스로가 깨닫기 전에는 가르쳐줄 수 없는 ‘무언가’를 알고 있다.”고 하면서 사람들이 끊임없이 그 ‘무언가’를 찾아 헤매게 만드는 것일까?”- 본문 중에서 -이 책은 지금까지 사람들이 가져왔던 깨달음에 대한 환상과 편견과 오해를 단순하고도 명쾌하게 바로잡는다. 깨달음에 대한 통념을 뒤엎는 저자의 메시지는 다음과 같다.▪ 깨달음은 상식이다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순수한 의식이 깨달음이다. 진리는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통하는 상식적인 것이다. 그러므로 상식을 가진 누구나 깨달을 수 있고 21세기는 깨닫는 것이 상식이 되는 사회가 될 것이다.▪ 깨달음은 현실이다깨달음을 얻기 위해 산속에서 고행하거나 수도원을 찾아가는 시대는 지났다. 깨달음은 현실 너머에 있는 신비하고 모호한 세계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을 줄 수 없는 깨달음이라면 그 깨달음은 가짜이다.▪ 깨달음은 선택이다누구나 자신의 선택과 꾸준한 훈련에 의해 깨달음에 이를 수 있다. 어떤 정보를 선택할 것인가, 어떤 삶의 목적을 가지고 사는가? 깨달음의 관건은 선택과 결심, 여기에 달렸다. 저자는 ‘나와 남에게 이로움을 주는 홍익의 삶’이야말로 인간으로 태어나 추구하고 선택할 수 있는 최상의 가치이며, 최고의 정보라고 말한다.▪ 깨달음을 실천하는 것이 ‘힐링’이다깨달음이 선택이라면 그것을 현실 속에서 실천하는 것이 이 책에서 말한 힐링, 치유이다. 지금껏 인류는 깨달음을 추구해왔지만, 인류가 처한 현실은 나아지지 않았다. 이제 영성의 트렌드가 바뀌어야 한다. ‘깨달음의 추구에서 깨달음의 실천’으로. 그것만이 지금 인류가 처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열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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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세이/산문]힐링 소사이어티를 위한 12가지 통찰
- 이승헌 지음
- 한문화
- 2024-02-19
우리는 무엇을 위하여 이 지구에 왔는가?《힐링 소사이어티》가 ‘깨달음만이 희망이다’를 화두로 우리 시대의 진정한 깨달음에 관해 이야기한 책이라면, 이 책은 나와 우리 사회와 지구를 힐링하기 위한 ‘12가지 인식의 전환’을 다루고 있다. 《힐링 소사이어티》의 해설서이자 그 정신을 실천하기 위한 보다 깊고 자세한 논의를 담고 있다. 저자는 모든 사상과 종교, 문화의 차이를 넘어서 우리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인류 문명의 새로운 중심 가치로 ‘지구인 정신’을 제안하면서, 12장에 걸쳐 인류의 존속을 위한 집단적인 인식 전환의 필요성과 구체적 방법을 통해 존재의 근원과 영적 성장에 관해 이야기한다.물질문명에서 정신문명으로, 문명 전환의 주체는 인간인류는 불과 4만 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지구의 지배종으로 부상하여 종種의 패권을 휘두르며 독재자로 군림해왔다. 과연 인류는 이 지구에 얼마나 더 오래 머물 수 있을까? 인류의 생존 여부는 우리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말한다.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선택은 두 가지이다. 힐링할 것인가, 킬링할 것인가. 우리는 자신이 알든 모르든 이 중 어느 한쪽을 택하여 인류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 참여하고 있다. 어느 쪽인지는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드러난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은 힐링하고 있는가, 킬링하고 있는가?’ 저자는 독자들에게 끊임없이 이 질문을 던진다. 저자는 지금 우리에게 허락된 것보다 더 많은 가능성을 지닌 미래를 열어두기 위해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을 ‘문명 전환’이라고 부른다. 물질문명의 대립적인 이원론을 극복하고, 삼원철학을 바탕으로 한 정신문명으로 가는 문명 전환의 주체는 영성, 지구인 정신, 홍익정신을 가진 인간이다.정신문명 시대를 시작하는 인식의 전환 첫 번째, 배워야 한다는 생각으로부터의 자유우리는 배우는 데 너무 익숙해져서 배워야 뭔가를 할 수 있고, 배운 대로 하지 않으면 불안해한다. 많이 배운다고 해서 무언가를 선택하는 일이 쉬워지지 않고, 배워야 한다는 강박은 우리 삶을 의존적으로 만든다. 어쩌면 잘 모른다는 생각과 배움이 부족하다는 핑계를 대며 중요한 선택을 미루고 있지는 않은지 저자는 묻는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지식이 아니라 선택이며, 배움은 선택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니라 선택한 것을 이루기 위해서 필요한 것이라 말한다. ‘나는 아직 잘 모른다는 생각, 그래서 더 배워야 한다는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질 때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고 창조적인 삶을 살 수 있음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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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비즈니스]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 - 기대면 더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
- 정우열 지음
- 동양북스(동양문고)
- 2024-02-19
“지금 힘들다면,엉뚱한 데 에너지를 쓰고 있는 건 아닐까?”★유튜브 누적 조회수 1600만★인간관계 특강 조회수 54만★17만 구독 채널, ‘정신과의사정우열’ 인간관계 특강17만 구독자가 감동한 인간관계 특강, 드디어 책으로 만나다!정신과 의사가 말하는 ‘인간관계에서 편안해지는 법’◈고민 상담 1“대학 다닐 때는 ‘인싸’였는데, 지금 다니는 회사에서는 ‘아싸’가 되어버렸어요. 제가 어쩌다가 이렇게 소심한 캐릭터가 되어버렸는지 모르겠어요. 저 자신한테 너무 실망스러워요. 어떻게 하면 다시 ‘인싸’가 될 수 있을까요?”◈고민 상담 2“맨날 자기 자랑하는 회사 동료가 있는데, 손절해야 할까요? 단짝처럼 지내는 동기라서 내색하지 않고 참고 견뎠는데, 이제 더 이상은 못 들어주겠어요. 너무 짜증 나고 화가 나요.”◈고민 상담 3“회사에 말이 통하는 사람이 단 한 명도 없어요. 다들 제 잇속만 차리고 열심히 도와줘봤자 알아주지도 않더라고요. 그러다 보니 출근하는 게 고역이에요. 이런 회사 그만두는 게 맞을까요?”예전처럼 다시 인싸가 되고 싶어서 힘들어하는 사람, 자기 자랑을 일삼는 동료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해서 손절할까 고민 중인 사람, 제 잇속만 차리고 말 안 통하는 회사 사람들 때문에 퇴사까지 생각하고 있는 사람. 이 세 사람의 공통점은 뭘까? 바로 인간관계 때문에 유독 힘들어하는 유형이라는 것이다. 17만 구독 유튜브 채널 ‘정신과의사정우열’의 운영자이자 정신과 전문의인 정우열에 의하면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은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다. 첫째, 이들은 은연중에 주변 사람들 중 자신을 싫어하는 사람이 한 사람도 없기를 바란다. 둘째, 관심의 초점이 자기 자신이 아니라 남에게 맞춰져 있다. 셋째, 사람에 대한 기대치가 굉장히 높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모든 공통점의 근본적인 원인이라 볼 수 있는 ‘자기 자신과의 관계가 힘들다’이다. 저자는 정신과 의사로서 상담실에서 수많은 내담자와 만난 경험, 그리고 심리 유튜브를 운영하면서 실시간 상담으로 수많은 사연을 상담했던 경험을 통해 사람들의 고민 중 상당수는 ‘인간관계’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성적 때문에 고민인 학생, 회사 다니는 게 너무 힘들다고 호소하는 직장인, 코로나19 이후 집콕 생활을 하면서 우울증에 걸렸다는 사람들. 이들의 고민은 얼핏 보면 성적이나 커리어 문제 혹은 코로나19가 원인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 내면 깊숙한 곳으로 들어가보면 친구 관계나 회사의 인간관계 그리고 부부관계, 가족 관계, 형제자매 관계 같은 다양한 형태의 인간관계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IT기술이 발전해도 타인과 친밀감과 유대감을 나누고 싶어 하는 사람의 본능, 누군가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구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힘들어도 사람한테 너무 기대지 마세요』는 저자가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과 나눈 상담 내용의 핵심을 집약해서 내놓는 책이다. 이 책에는 그의 유튜브 채널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강의 중 하나인 ‘인간관계 고민 총정리’의 내용을 뼈대 삼아 다양한 연령대의 다양한 사람들의 사연이 등장하는데, 이론과 실제 사례가 잘 어우러져 지식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저자는 외롭고 힘들다고 누군가에게 기대거나 친구를 만들려고 하기 전에 자신의 속마음을 스스로 이해하고 인정해주는 것, 즉 자기 자신과 친해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한다. 내가 뭘 좋아하고 뭘 싫어하는지, 왜 화가 나고 힘든지 제대로 이해해주지 않은 채 누군가와의 관계에만 집착했을 때 오히려 더 상처받기 십상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는 심리 사례 분석과 함께 각 장마다 ‘나를 위한 심리학 케이크’라는 실천 가이드가 들어 있는데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꽤 유용한 팁이 될 것이다. 기대면 더 상처받는 사람들을 위한 관계 심리학사람이 위로가 안 될 때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사람은 사람만이 바꿀 수 있다’, ‘내 편을 들어주는 단 한 사람이 있다면 결코 절망하지 않는다’,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라는 말이 있다. 또 거의 모든 심리학 책에서는 ‘내 말을 들어주는 친구’의 존재가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그런 사람을 곁에 두라는 조언이 등장한다. 그런데 과연 그럴까?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고 싶어서 기댔다가 오히려 더 상처받는 일이 많지 않을까? 어떤 사람이 너무 괜찮은 것 같아서 기대했는데 어느 날 갑자기 크게 실망해서 더 힘들어지는 일이 많지 않을까? 개인주의와 각자도생이 그 어느 때보다도 팽배해진 지금, 인간관계마저 ‘가성비’를 따지는 밀레니얼 세대에게 이런 조언이 과연 얼마나 적중할까? 2030세대뿐 아니라 4050세대에게도 폭넓은 지지와 사랑을 받고 있는 유튜브 채널 ‘정신과의사정우열’의 운영자 정우열은 오히려 사람에 대한 지나친 ‘기대’가 위험을 부른다고 조언한다. 사람은 사람이기 이전에 본능으로 움직이는 짐승이고 이것은 나와 타인 모두에게 적용되므로 이것 자체를 그냥 인정하고 지나친 기대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또 같은 맥락에서 자신에게 닥친 문제의 해결책을 찾으려고 안간힘 쓰지 말라고 말한다. 그 대신 조용히 왜 자기 자신이 이렇게 힘들어하는지 그 마음을 잘 들여다보는 데 신경을 집중해보라고 조언한다. 예를 들어 너무 화가 날 때 그 화를 다스리려고 노력하기보다는 왜 화가 나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보고 답변해보라는 것이다. 감정을 조절하려고 굳이 애쓰지 않아도 그저 관찰만 잘 해도 자연스럽게 많은 것들이 해결될 수 있다는 것이 그의 주장이다. 정신과 의사로서 탄탄한 내공이 느껴지는 그의 인간관계 해법은 수많은 구독자들과 네티즌들에게 사랑과 지지를 받았으며 실생활에서 매우 유용한 결과를 얻었다는 평을 지금도 받고 있다.유튜브 인간관계 특강 독자 리뷰 중에서선생님 강의 들으면서 울컥하네요 이런 좋은 강의를 무료로 들을 수 있다니..ㅜㅜ _차**님넘 마음에 크게 와닿고 나를 정리하게 되고 또 힘이 되고 이제야 내가 그때 왜 그랬는지를 알게 되는 것 같아요. _이**님이 강의는 증말 찐이네요...!! 인간관계는 꿀팁이나 대화법이 아닌, 결국은 나와의 관계라는 것. _이**님진짜 사람 여럿 살리시고 계십니다.... _a********님영상 끝까지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다 봤어요. 너무 많은 도움이 됐어요. _1****님단순히 마음을 위로해주는 강의가 아니라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를 조금씩 풀어갈 수 있는 시작을 알려주시는 것 같아요. _미**님반복해서 들으면 들을수록 공감이 많이 되고 나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_A****님정말 감사합니다 ㅠㅠㅠ 정말 생명의 은인이십니다... 강의 다 보고 또 봐서 꼭 체화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_d*******님이런 질 높은 콘텐츠 공유해주시고 시간 내서 만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_N*********님매번 인간관계 때문에 힘들어서 사람들과 손절하고 살고 있는데 선생님 말씀 듣고 마음에 위로와 힘을 얻어 갑니다. _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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