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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ILLUST LIM :달리는 무릎 (커버이미지)
    [문학]ILLUST LIM :달리는 무릎
    • 이유리 지음, 정아리 일러스트
    • 열림원
    • 2024-02-19

    기다렸어. 너희의 시간으로 사십억 년이 넘도록 여기에서 단지 너만을 기다렸어. ILLUST LIM 첫 번째이유리 소설 × 정아리 일러스트‘ILLUST LIM’은 지금 여기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주목받는 젊은 소설가의 단편소설 한 편을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으로 새롭게 엮어낸다. 첫 번째 「달리는 무릎」은 이유리 소설가와 정아리 일러스트레이터가 함께 선보인다. 문학웹진 LIM에 연재한 작품에 새로운 일러스트 여덟 컷을 더해, 사철 누드 제본으로 그 섬세한 결을 살렸다. 새벽마다 불안을 견디지 못해 천변을 달리던 ‘나(희수)’는 어느 날 크게 넘어져 무릎뼈가 보일 만큼 다치고 만다. 급한 대로 꿰매놓은 흉터 안쪽에서 별안간 들리는 목소리. “나는 너를 기다렸어.” 공동체에서의 쓸모를 증명하지 못해 산산이 쪼개지고 정처 없이 달리던 존재들이 만나는 순간. “온몸의 감각이 열려 있지 않았다면 듣지 못했을” 이들의 찬연한 “지구 탈출 프로젝트”(민가경, 『림: 초 단위의 동물』 작품 해설 중에서)가 펼쳐진다. 림LIM 젊은 작가 단편집 2 (2023년 가을) 『림: 초 단위의 동물』 수록 단편 중 하나다.기다렸어. 너희의 시간으로 사십억 년이 넘도록 여기에서 단지 너만을 기다렸어. ILLUST LIM 첫 번째이유리 소설 × 정아리 일러스트 ‘ILLUST LIM’은 지금 여기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주목받는 젊은 소설가의 단편소설 한 편을 일러스트레이터의 작품으로 새롭게 엮어낸다. 첫 번째 「달리는 무릎」은 이유리 소설가와 정아리 일러스트레이터가 함께 선보인다. 문학웹진 LIM에 연재한 작품에 새로운 일러스트 여덟 컷을 더해, 사철 누드 제본으로 그 섬세한 결을 살렸다. 새벽마다 불안을 견디지 못해 천변을 달리던 ‘나(희수)’는 어느 날 크게 넘어져 무릎뼈가 보일 만큼 다치고 만다. 급한 대로 꿰매놓은 흉터 안쪽에서 별안간 들리는 목소리. “나는 너를 기다렸어.” 공동체에서의 쓸모를 증명하지 못해 산산이 쪼개지고 정처 없이 달리던 존재들이 만나는 순간. “온몸의 감각이 열려 있지 않았다면 듣지 못했을” 이들의 “지구 탈출 프로젝트”(민가경, 『림: 초 단위의 동물』 작품 해설 중에서)가 펼쳐진다. 달린다는 것은 뭐랄까, 몇 초 전의 나를 끊임없이 뒤에 두고 오는 일 같았다.여러 아르바이트로 근근이 먹고사는 ‘나(희수)’는 녹초가 된 몸으로 매일 “집을 박차고 나가 길 끝에 해답이 놓여 있기라도 할 것처럼 내달리곤” 했다. 그 모습을 지켜보며 “사십억 년이 넘도록” ‘나’만을 기다려온 존재와 어느 날 조우하게 되리라는 생각은 하지 못한 채. 빅뱅이 일어난 순간 무한대에 가까운 조각으로 흩뿌려졌다는 ‘외계인’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나’의 무릎 속에서 도움을 요청한다. 알아서 운동 에너지를 흡수할 테니 ‘나’는 “지금처럼 달리기만 하면” 된다는 것. 다만 속도를 붙여나가며. 조금씩 몇 초 전의 자신으로부터 내뻗어가며. 어슴푸레한 새벽을 영롱하게 비추는 일러스트는 이들의 이야기를 또 다른 감각으로 전한다. 페이지 위에 수놓아진 찬연한 흔적들은 ‘나’와 무릎 속 ‘외계인’이 함께 시작하는 여정을 우리 곁으로 펼쳐 보인다. “나는 돌아가서 내 눈으로 보겠어. 시스템이 옳았는지 아닌지를. 그리고 옳지 않았다면, 싸우겠다.” 온 방 안과 마음 깊숙한 곳을 우렁우렁 울리는 목소리가 한 권의 얇고 아름다운 책으로, 겹겹이 엮인 초대장으로 도착했다.“서로의 상념을 침묵으로 위로하는 그것.꿈에서 깼을 때 아직 나와 함께 있는 존재에 안심하는 그것.”「달리는 무릎」은 ‘림LIM 젊은 작가 단편집’ 2 (2023년 가을) 『림: 초 단위의 동물』 수록 단편 중 하나다. “벌어지는 상처 사이로 유입된”(민가경, 『림: 초 단위의 동물』 작품 해설 중에서) 뜻밖의 만남은 서로의 용기가 된다. “절뚝이는 몸, 그리고 ‘쓸모’라는 거름망에 여과된 존재가 만나 새로운 연결망을” 이루며 이곳과 그곳을 넘나드는 이들의 달리기는 소설을 읽는 당신에게 동행을 요청한다. 상상해본 적 없이도 눈앞에 그려지는 어느 아득한 세계에서. “고향별로 돌아갈 수 있는 에너지가 진작에 모였단 걸 알면서도 한 계절을 함께 채우고자 무릎에 잠시 더 머물러보는” 바로 그 마음으로. 오늘을 잇는 달리기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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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이 얹힌 거야 - 담도암이 가르쳐 준 불행의 소화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이 얹힌 거야 - 담도암이 가르쳐 준 불행의 소화법
    • 황영준 지음
    • 위시라이프
    • 2024-02-19

    먹방만 보여주는 시대에 소화를 권하는 책여느 직장인처럼 일상이 선사하는 피로를 먹으며 풀던 저자.담도암에 걸려 간과 쓸개를 빼앗기고 나서야 무언가 단단히 얹혔다는 것을 깨닫는다. 드라마나 영화를 보고, 책을 읽고, 저녁이 되면 산책을 하는 암환자의 일상. 그 기록을 모아보니 소화에 대한 이야기가 되었다나의 삶에 갑자기 끼어든 불행, 혹시 어디엔가아직 얹혀 있는 건 아닐까?불행을 소화하는 한 방법암 경험자들이 마음 모아 만든 책저자는 항암 중 편집인의 유방암 투병기를 읽고 감상을 블로그에 썼다. 이를 계기로 편집인은 저자의 블로그를 눈여겨보기 시작했다. 블로그의 토막 글들을 묶어 책으로 내자는 이야기가오가던 무렵, 저자는 평소 업무에 도움을 아끼지 않던 디자이너의 유방암 투병 소식을 들었다. 셋은 모여 앉아 식사를 하며 서로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눈물이 웃음이 되고 응어리가 울타리로 변했다. 그리고 얼마 후, 디자이너는 저자가 쓴 글 위에 표지를 얹어주었고, 편집인이 이를 받아 발간해 주었다. 이 책은 그렇게 암 경험자들의 연대로 만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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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배는 정오에 바다로 떠난다 - 방황과 탐험이 주는 자유 회복의 유쾌한 기적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그 배는 정오에 바다로 떠난다 - 방황과 탐험이 주는 자유 회복의 유쾌한 기적
    • 이우송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결국 나답게 살고자 하는 사람들만이 방황한다!” 우리 일상의 고독, 성찰그리고 자유에 관한 이야기헤매고 부딪치면서도 여전히 자유롭기를 바라는 사람을 위한 지침서!남들이 보기에는 다소 황당하고 무모하고 어리석다고 느끼는 것일지라도 어떤 방식으로든 해내고야 마는 사람들이 있다. 이 책은 그들을 ‘방황하고 탐험하는 자들(약칭 방탐자)’이라고 말한다. 방탐자는 본인이 하고 싶고, 해야 한다고 느끼는 일이 있으면 현재 가지고 있는 유형의 소유물이든, 무형의 소중한 가치이든 기꺼이 그것을 포기하고서라도 특정한 행위를 하고자 앞뒤를 재지 않고 뛰어든다.이렇게 자신이 생각하는 소중한 가치를 위해 또 다른 소중한 무언가를 기꺼이 포기하는 결단과 용기를 가진 사람은 결코 흔하지 않다. 이들의 자유가 누군가에게는 멋지게 보이는 반면,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으로 비춰질 수 있다. 날이 가면 갈수록 자유와 방황을 경시되는 현실 속에서 방탐자처럼 자유를 갈망하며 방황하는 자들을 위해 이 책은 존재한다.대다수의 ’양심적 자유주의자’ 중에는 가족, 사회, 역사 또는 지구환경에 대하여 각종 부채의식의 트라우마에 시달리며 여전히 고뇌하고 자책하며 살아간다. 이 책은 ‘양심적 자유주의자’도 부채의식을 깨고 나와 자유를 사랑하는 자신의 본 모습을 발견할 수 있도록, 자신의 생각과 꿈을 펼치며 나답게 살아갈 수 있도록 작은 이정표를 제시하고 싶은 마음을 담아냈다.이 책은 도덕적‧윤리적 부채의식으로 인하여 온전한 자유를 만끽하지 못하고 살아가는 사람들, 여리고 따뜻한 심성으로 인해 양심의 가책 속에서 방황과 고뇌와 탐험을 지속할 수밖에 없는 사람들이 그 악순환의 고리에서 당당히 탈출하도록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인생을 여행하며 성찰하고 온전한 자유를 만나라“삶의 여로를 걷는 우리들은 여행자다. 가장 비참한 여행자는 누군가를 따라가는 인간이며, 가장 위대한 여행자는 습득한 모든 지혜를 남김없이 발휘하여 스스로 목적지를 선택하는 인간이다”- 니체,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중에서 일찍이 철학자 니체는 인간의 위대함이나 인간의 자유를 가장 온전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위대한 정오’로 비유했다. 이 책은 온전한 자유를 제공해주는 ‘정오’의 따스함과 거센 파도에도 거칠 것 없는 편안함을 ‘자유로운 영혼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방황하고 탐험하는 자들’이라면 이렇게 성찰의 시간을 가지기를 독려한다.짧다면 짧지만 우리는 인생이라는 제법 긴 여행을 하며 살아야 한다. 긴 여행을 하는 동안 수많은 사람을 만나게 된다. 또한 가보지 않은 길을 가며 도전정신을 키워야만 한다. 때로는 시행착오를 통해 눈물 흘리기도 하고 때로는 웃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 자신만의 길을 찾아 여행을 계속해야 한다.누구나 떠나야 하는 ‘인생’이라는 여행. 이 여행에서 보다 더 자유롭게 방황하며 나 자신을 찾고, 타인의 자유와 의견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더 나은 사람으로 성장하길 희망하는 사람이라면 『그 배는 정오에 떠난다』를 통해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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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되는 독서모임, 이렇게 합니다 - 10년 차 독서모임 리더의 이토록 다정한 안내서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잘되는 독서모임, 이렇게 합니다 - 10년 차 독서모임 리더의 이토록 다정한 안내서
    • 김지영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함께 읽기’가 ‘혼자 읽기’를 이긴다!10년 차 독서모임 리더의이토록 다정한 안내서!책 선정부터 대화와 토론, 운영지침까지,독서모임에 진심인 리더가 알려주는 최강 운영법!이 책은 잘되는 독서모임을 꾸리고 싶은 사람, 모임을 꾸렸다가 실패한 사람, 독서모임에 참여하고 싶지만 망설이고 있는 사람, 독서모임이 아니라 그저 책 읽기에만 관심을 두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될 만한 정보를 모두 담았다. 독서모임 운영법뿐만 아니라 독서모임에서 함께 읽기 좋은 책 100권을 부록에 소개했다. 각 장의 끝에는 운영자와 참여자가 알아두어야 할 TIP을 정리해 이해를 돕는다.저자는 독서모임이 많은 변화를 불러온다고 말한다. 책을 중심에 두고 서로 다른 의견을 접하면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지고 시야가 확장된다고 한다. 생산적인 수다로 두 시간 남짓 충전을 하고 집에 돌아오면 무한한 에너지가 샘솟기도 한다. 또한 독서모임은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간이기도 하다. 책 친구들과 묻고 답하며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고, 자신의 부족함을 인정하며 겸손함을 배우게 된다. 비판적인 시각으로 세상을 똑바로 보려고 노력하게 되고, 너그럽고 유연해지기도 한다. 언제나 서로를 지지하고 환대하는 진실한 책 친구들도 생긴다. 이렇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독서모임을 어떻게 하면 잘 운영할 수 있을까? 저자는 독서모임을 운영하면서 여러 번의 위기와 시행착오를 겪었다. 권태기가 오고 책 친구들 사이에 찬바람이 불기도 했다. 모임의 질을 높이기 위해 고군분투를 끝내고, 어느덧 10년 차 독서모임 리더가 되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이 독서모임을 지속하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한 사람이라도 독서모임을 시작하게 되거나 책과 가까운 삶을 살게 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 책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독서 생활을 뜨거운 마음으로 응원한다. 내적 성장을 이루는 독서모임, 이제는 책과 가까운 삶을 살자!왜 책을 읽으면 변화할 수밖에 없는 것일까? 책은 우리에게 ‘참된 것’이 무엇인지, 진리에 대한 깨달음을 주기 때문이다. 진리를 깨달은 사람은 몇 가지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 첫째, 그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이해를 바탕으로 개인적인 성장을 이룬다. 둘째, 그들은 사회적인 문제에 관심이 많고 선택의 순간에는 ‘공정’과 ‘정의’, ‘선함’을 기준으로 삼아 판단한다. 셋째, 비판적으로 사고하고 비판이 온당한지 돌아본다. 본인의 부족함을 깨닫고 있으므로 미숙한 점을 바로잡기 위해 노력하며, 시대적 흐름에 맞는 지식을 학습하려고 한다. 그렇다고 해서 책을 읽기만 하면 완벽한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니다. 개인에 따라 진리에 대한 이해가 다를 수 있다. 한 권을 읽더라도 여러 번 제대로 읽고, 사유와 성찰을 한 사람만이 보편적 진리를 깨닫고 자유로워질 수 있으며 성장한다. 독서모임을 통해 각자 깨우친 진리에 대하여 공유하면서 내적 성장을 이뤄내야 한다. 독자들도 성공적인 독서모임으로 내적 성장을 이루고 진리를 깨우치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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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나님의 신비한 섭리를 신뢰하라 - 내일이 두려운 모든 사람에게 (커버이미지)
    [종교/역학]하나님의 신비한 섭리를 신뢰하라 - 내일이 두려운 모든 사람에게
    • 최성은 지음
    • 두란노
    • 2024-02-19

    “하나님의 섭리는 고난을 뚫는다”한계가 분명한 ‘나’를 넘어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 것이 진정한 형통이다.그리스도인이라고 고난이 비켜가지는 않는다. 하지만 전능자 하나님의 섭리의 세계로 뛰어들면 인생의 해석이 달라진다. 이 책은 요셉의 이야기를 통해 고난을 뚫는 하나님의 섭리를 보여준다.요셉처럼 미래가 불투명한 인생이 있을까? 내일이 불투명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요셉의 이야기는 중요한 교훈을 준다. 요셉은 아버지 야곱의 편향된 사랑을 받으며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사람으로 17년을 살았다. 하지만 구덩이에서, 보디발의 노예로 전락해서, 강간미수의 오명을 쓰고 감옥에 갇히면서 요셉은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 갔다. 요셉이 고비마다 넘어야 했던 고난은 그를 성장시키고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형통의 사람’으로 변화시켰다. 이처럼 하나님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마음껏 활용하시면서도 하나님의 주권으로 인생을 신비하게 인도하신다.저자는 진정한 형통은 환경에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함께하심에 있음을 강조한다. 고난을 통과하면서 하나님을 붙든 사람은 인생의 모든 영역에서 형통을 경험한다. 자유의지가 고난이라는 인생의 본질과, 축복이라는 하나님의 은혜에 훈련되어지면, 파도가 집어삼킬 듯한 어려움이 와도 두렵지 않다. 오히려 다가올 흉년을 준비할 수 있다. 이 책은 한계가 분명한 인생에서 하나님의 신비한 섭리를 신뢰하고 말씀 안에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나의 앞날을 아시는 하나님을 붙듦으로 진정한 자유를 누리고 다음 세대까지 형통의 삶이 이어지도록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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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 ‘행복의 조건’을 찾는 하버드의 연구는 지금도 계속된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 - ‘행복의 조건’을 찾는 하버드의 연구는 지금도 계속된다
    • 로버트 월딩거.마크 슐츠 지음, 박선령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4-02-19

    독보적이고 전례 없는 인간 성장 연구로행복의 비밀을 발견하다!★ ★ ★뉴욕타임스, 아마존 분야 베스트셀러 1위!대니얼 길버트, 앤절라 더크워스, 아서 브룩스, 대니얼 핑크, 탈 벤 샤하르 추천!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강력 추천!4,500만 뷰! TED 토크 역대 베스트 10!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강력 추천! 85년간 세대에서 세대를 뛰어넘어 진행된 하버드대 행복 연구 프로젝트, 독보적이고 전례 없는 인간 성장에 관한 연구를 통해 행복의 비밀을 발견하다! 세계 최장 연구 프로젝트, ‘하버드 성인 발달 연구’를 통해 밝혀낸 행복의 비밀은 무엇인가? 2007년에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가장 중요한 삶의 목표를 물어보는 설문조사를 했다. 응답자의 76%는 부자가 되는 게 최우선 목표라고 했고 50%는 유명해지고 싶다고 말했다. 그 후 10여 년이 지나 성인으로 보낸 시간이 늘어난 밀레니얼 세대에게 비슷한 질문을 다시 했다. 그들의 대답은 어떻게 달라졌을까?명성에 대한 욕구는 우선순위가 낮아졌다. 하지만, 돈 많이 벌기, 성공적인 경력 쌓기, 빚 없이 살기 같은 것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목표에 포함되어 있었다. 이것들은 세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계속 확산되고 있는 공통적이고 실용적인 목표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행복한 삶이 완성되는 게 아니라는 것은 다들 알고 있다. 그렇기에 지금도 전 세계에서는 행복이 무엇인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어떤 조건이 필요한지 연구 중이다. 지금까지 행해진 행복에 관한 가장 긴 연구는 하버드대에서 현재까지도 진행 중인 ‘성인 발달 연구’이다. 1938년 하버드 의대 성인 발달 연구소는 하버드대 2학년 재학생 268명과 보스턴 최빈곤층 10대 후반 456명을 두 그룹으로 분류하여 85년간 그들의 삶을 추적 조사했다. 이 연구는 온갖 역경 속에서도 굳건히 현재까지 진행 중인 연구로 85년 동안 84%의 참가자들이 연구에 지속적으로 참여했고, 이 중 60명은 90세를 넘겼으며, 이들의 자녀 1,305명도 이 연구에 참여하고 있다. 이렇게 평생에 걸쳐 진행되는 전향적 연구는 매우 드물다. 참가자들이 그만두거나 연구진에게 알리지 않은 채 이름을 바꾸고 이사하는 경우도 있고, 연구 자금이 고갈되거나 연구진이 흥미를 잃기도 한다. 하지만 계속 진화하면서 확장 중인 하버드 성인 발달 연구는 인간의 생애에 대한 가장 길고 심층적인 종단 연구다. 많은 행복 전문가들이 이 진귀한 연구에 주목하고 있고, 이 연구 결과가 책으로 나오기를 기대했다. 이 책은 하버드 성인 발달 연구의 총 4번째 책임자인 로버트 월딩거와 마크 슐츠가 행복에 대한 세상에서 가장 긴 연구인 하버드대 성인 발달 연구를 집대성한 책으로, 85년간 축적된 풍부한 사례와 과학적 연구 성과를 통해 독자들에게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지 알려준다. 하버드 연구를 직접적인 토대로 삼고 전 세계 수천 명이 참여한 다른 수백 가지 과학 연구 결과로 내용을 뒷받침했다. 이 연구에서 밝혀진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만드는 결정적 요인은 재산도, 명예도, 학벌도 아니었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따로 있음을 방대한 사례와 과학적 통찰로 알려준다. 이 책은 출간되자마자 대니얼 길버트, 앤절라 더크워스 등 수많은 행복 전문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원서가 미국에서 출간되었을 때 읽어보았다는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이 책에 대해 “‘행복에 대해 읽어야 할 단 한 권의 책’이라는 수식어가 부담스럽지 않은 책은 없지만, 무모한 용기를 내게 하는 책”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역사상 가장 길고 과학적인 행복 연구에 쏟아진전 세계 행복 전문가들의 찬사!하버드 성인 발달 연구팀이 85년간 행복에 대해 연구한 성과를 담은 책이 마침내 출간되었다. 《세상에서 가장 긴 행복 탐구 보고서》는 행복 연구의 대작으로 평가받으며 출간되자마자 뉴욕타임스, 아마존 분야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 또한 무엇이 우리의 삶을 더 의미 있고 행복하게 만드는지에 대해 연구 중인 전 세계의 학자들은 이 책에 무한한 경의를 표했다. 베스트셀러 《그릿》의 저자 앤절라 더크워스는 “행복 연구 분야는 과학적 연구에 기반한 인생 조언이 넘쳐나지만 슐츠와 월딩거의 조언은 그중에서도 유독 돋보인다. 이들은 인류 역사상 가장 철두철미하게 진행되고 있는 성인 발달 연구로 무엇이 좋은 삶을 만드는지 알려준다”고 평했으며, 하버드 케네디 스쿨 및 하버드 경영대학원 교수인 아서 브룩스는 “좋은 삶의 비밀은 이 훌륭한 책이 알려줄 것”이라고 단언했다. 《행복에 걸려 비틀거리다》의 저자 대니얼 길버트는 “성인 발달 연구는 장기간에 걸쳐 진행되고 있는 희귀하고 매혹적인 연구다. 행복의 비밀을 밝히고 있지만 결국 그것이 비밀이 아니었음을 되새기게 한다”고 이 책의 의미를 되새겼다. 《하버드는 학생들에게 행복을 가르친다》의 저자 탈 벤 샤하르는 “오랫동안 월딩거 박사와 슐츠 박사의 연구에 대해 이야기하고 월딩거 박사의 TED 강연을 전 세계인들에게 추천해왔다. 이 책도 빨리 추천하고 싶다”라며 이 책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세계적 베스트셀러 저자인 대니얼 핑크는 “훌륭한 연구와 실행 가능한 조언으로 가득한 책”이라고 평했으며, 또 다른 베스트셀러 저자 제이 셰티는 “‘좋은 삶은 좋은 관계를 통해 만들어진다’는 고대의 지혜가 옳았다는 사실이 증명되었다”는 리뷰를 남겼다. 이 책을 읽은 많은 독자들의 서평도 이어졌다. 아마존 독자 I.N.K.는 “집으로 돌아가는 길을 찾기 위한 최소한의 지도 한 장을 갖추고 지금 출발한다”는 인상적인 리뷰를 남겼으며, 또 다른 독자 Tammy V.는 “한발 물러서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만든다”며 독서 뒤 소회를 남겼다. 올 10월, 국내에서도 이번에 한국어판이 발간되며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내 최고의 행복 전문가인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는 이 책에 실린 ‘불멸의 행복 연구’라는 제목의 ‘추천의 글’에서 아래와 같이 이 책을 강력 추천했다. 그 전에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나 하자면, 이 책의 원제인 《The Good Life》와 추천인인 내가 2018년에 쓴 《굿 라이프》의 제목이 똑같다. 어릴 적 헤어진 쌍둥이 형제를 만난 것 같은 희열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 단순 희열을 넘어 깊고 강렬한 지적 쾌감을 느끼는 까닭은 두 책 모두 ‘행복’ 대신 ‘굿 라이프’를 제목으로 택한 문제의식 때문이다. 행복이 단순한 감정 이상의 것이라는 것과 진정한 행복에는 순간적인 쾌감만이 아니라 삶의 의미와 목적이 강하게 존재한다는 학문적 신념이 두 책에 가득 배어 있다. 우리는 ‘무엇이 우리를 행복하게 하는가’라는 질문보다 더 크고 근본적인 질문인 ‘무엇이 우리의 삶을 좋은 삶으로 만드는가’에 집중하고 있다.동일한 제목의 책을 썼다는 이유 말고도 내가 이 책을 추천하는 이유는 넘쳐난다. (중략)결국, 메시지는 분명하다. “지치고 힘들 때, 손을 잡아줄 사람이 있는가?”이 책이 우리에게 던지고 있는 인생 최고의 질문이다. - 최인철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추천의 글’에서 행복이란 무엇이며 어떤 모습일까?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대해 ‘과학’이 말해주는 것들!인생에서 원하는 게 뭐냐고 물으면 많은 사람이 ‘행복해지고 싶다’고 한다. 그만큼 행복은 전 세계 인류의 공통적인 관심사다. 그렇다면 행복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우리 인생에서 행복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는 한 가지 방법은 사람들에게 무엇이 그들은 행복하게 하는지 물어보고 거기서 공통점을 찾는 것이다. 문제는 행복한 삶을 이루는 조건에 대한 근거 없는 믿음이 퍼져 있다는 것이다. 그중 가장 큰 문제는 자기가 ‘성취’하는 것이 행복이라는 생각이다. 인생을 하나의 목적지에 닿는 여정처럼 여겨서 앞을 가로막는 모든 장애물을 극복한 뒤 마침내 그곳에 도착하면 행복해질 것이라 믿는다. 그러나 과학적 연구 결과는 행복이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는 것을 밝혀낸다. 이 연구의 주된 목적은 ‘어떻게 살아야 좋은 삶을 살 수 있는가? 무엇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고, 어린 시절의 요소가 평생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형성하는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다. 수백 명의 인생을 전체적으로 연구한 하버드 의대 성인 발달 연구팀은 우리 행복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엄청나게 많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우리 인생은 경제, 사회, 심리, 건강과 관련된 다양한 요소들이 복잡미묘한 균형을 이루면서 끊임없이 변화한다. 그래서 어떤 단일 요인이 어떤 단일 결과를 야기한다고 단언할 수 있는 경우는 거의 없지만 그래도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실제로 존재한다. 우리는 행복한 삶을 살기에 너무 늦은 건 아닌지에 대해 고민한다. 사람들은 종종 어른이 되면 인생과 생활방식이 고정된다고 생각하지만 하버드 성인 발달 연구는 우리는 살면서 얼마든지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음을 확인했다. 이 책의 저자들은 연구 결과에 대해 지금까지 수백 차례 강의했고, 이 책의 저자인 로버트 월딩거는 TED 토크에서 <무엇이 좋은 삶을 만드는가>(What makes a good life)란 주제로 강연하기도 했다. 이 강연은 현재까지 4,500만 명이 시청했으며 역대 TED 강연 중 10위 안에 들어 있다. 강의가 끝나면 사람들이 다가와서 우리가 알게 된 내용을 듣고 안도감을 느꼈다고 말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한다. 좋은 인생이 항상 손 닿지 않는 먼 곳에 있는 것은 아님을 연구 결과를 통해 매우 명확하게 밝혀주었기 때문이다.“미래에 건강과 행복을 얻으려면 지금 당장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한다. 당신이라면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위와 같은 질문을 던지며 시작하는 이 책은 좋은 인생은 직업적으로 성공한 뒤 먼 미래에 만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엄청난 돈을 번 다음에 시작되도록 설정되어 있지도 않다는 것을 알려준다. 좋은 인생은 바로 눈앞에 있고 때로는 팔만 뻗으면 닿을 수 있다. 그리고 지금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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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주께 드립니다 (커버이미지)
    [종교/역학]마음을 주께 드립니다
    • 황명환 지음
    • 두란노
    • 2024-02-19

    하나님의 뜻은 단 한 가지, 내 마음을 온전히 주께 드리는 것이다선지자 이사야는 주전 8세기, 대략 BC 740년부터 BC 680년까지 살았던 인물로 알려져 있다. 이사야서는 이 시기에 예언한 것이므로, 지금으로부터 2700년 전에 했던 예언인 셈이다. 불과 10년 전의 예언도 가치가 없을 정도로 급속도로 변하는 시대에 과연 이사야서는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줄 수 있을까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이에 대해 저자는 “예언은 미래를 점치듯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를 말하는 것이며, 특히 이사야의 예언은 ‘너희를 향한 하나님의 뜻은 이것이다. 이대로 계속 간다면 너희는 이렇게 될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세상을 다스리시는 하나님께로 지금 돌아오라.’는 경고의 메시지”라고 이야기한다. 이사야는 남유다 네 왕, 즉 웃시야,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왕 때 활동했던 인물로, 끊임없이 앗수르를 의지하려 했던 남유다에게 영원히 의지할 분은 하나님밖에 없음을 각인시킨다. 하지만 끝까지 여호와께 돌아오지 않을 때 당시 신생국이었던 바벨론에게 망할 것도 예언한다. 하지만 이사야는 유다를 향한 하나님의 무서운 심판을 전하면서도, 700년 후에 있을 메시야이신 예수님의 초림을 예언함으로써, 남유다와 함께 있는 분은 영원한 임마누엘이신 예수님임을 선포한다. 지금 우리가 이사야서를 다시 보아야 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처처에 종말의 신호들이 감지되는 이때에, 우리는 영적 유다 백성으로서 다시 하나님만이 유일한 의지처임을 깨닫고 하나님께로 돌아와야 하며, 임마누엘이신 예수님 안에서 참 평안을 찾아야 할 것이다. 이 책이 그 길을 안내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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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별 다섯 개 부탁드려요! - 21세기 신인류, 플랫폼 노동자들의‘별점인생’이야기 (커버이미지)
    [사회]별 다섯 개 부탁드려요! - 21세기 신인류, 플랫폼 노동자들의‘별점인생’이야기
    • 유경현.유수진 지음
    • 애플북스
    • 2024-02-19

    별점 하나에 울고 웃는, 나는 플랫폼 노동자다!배달, 가사 서비스, IT 아웃소싱, 강사, 전문직 프리랜서….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듣는다!손가락만 까딱하면 주문한 물건이 이튿날 새벽에 배송되고, 외출한 사이에 가사 서비스 매니저가 집안을 깨끗하게 청소해 주며, 펫시터가 예약된 시간에 강아지와 놀아 주고, 늦은 밤 클릭 몇 번이면 1시간도 안 돼 따끈따끈한 야식이 배달되는 편리한 시대다. 이 모든 것이 가능한 것은 4차 산업혁명이 가져온 플랫폼 경제의 발전 덕분이다. 하지만 자유롭게 시간을 선택해 일하고, 일한 만큼 돈을 벌 수 있다는 광고에 이끌려 플랫폼 노동에 뛰어든 사람들의 삶은 모두 장밋빛만은 아니다. 2020년 찾아온 코로나19 팬데믹은 많은 사람을 실업 상태로 만들었으며, 이로 인해 플랫폼 노동 시장에 일하려는 사람이 넘쳐나면서 노동자끼리 출혈 경쟁을 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열악한 구조를 만들었다. 여기에 보이지 않는 AI 인공지능 시스템은 고객의 별점과 후기만으로 노동자를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 즉 고객의 별점은 노동자의 수익과 직결될 정도로 영향력이 크기에 플랫폼 노동자들은 이에 목을 맬 수밖에 없지만, 정작 별점의 기준이나 잣대는 모호하기만 하다. 《별 다섯 개 부탁드려요!》는 KBS <다큐 인사이트–별점인생>에서 미처 보여 주지 못한 플랫폼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모두 담은 책이다. 저자인 유경현 PD와 유수진 작가는 1년 동안 동행 취재를 통해 플랫폼 노동자들의 고충을 생생하게 기록한 <다큐 인사이트–별점인생>으로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상’과 ‘이달의 PD상’을 동시에 수상하기도 했다. 이 책은 배달, 가사 서비스, 대리 운전, 펫시터, IT 아웃소싱, 강사 등 각각 다른 분야에서 일하는 10명의 플랫폼 노동자들에게 ‘별점 평가’ 제도가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그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담았다.《별 다섯 개 부탁드려요!》는 ‘별점 평가’, ‘건당 일자리’, ‘주 80시간 노동’ 등 우리 사회에서 대두되는 다양한 키워드와, 정규직과 비정규직으로만 나뉘는 노동 구조 속에서 소외당하고 있는 플랫폼 노동자들의 문제에도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의 가족, 친구, 이웃인 플랫폼 노동자들의 삶을 함께 살펴보고 우리 사회가 찾아야 할 해법에 가까이 다가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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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하고픈 게 많은 교사입니다 - 나답게 살기로 결심한 교사의 슬기로운 직장생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하고픈 게 많은 교사입니다 - 나답게 살기로 결심한 교사의 슬기로운 직장생활
    • 유경옥 지음
    • 애플북스
    • 2024-02-19

    대기업을 그만두고 고등학교 선생님이 되다!팔방미인 교사의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명랑 분투기고졸 취업, 대기업 퇴사, 현직 교사, 유튜버, 겸임교수, 작가에 이르기까지……“나는 오늘도 꿈을 꿉니다”여기 그 누구보다 행복한 선생님이 있다. 저자는 고등학교 졸업 후 곧장 대한민국 굴지의 대기업에 입사했지만 과감하게 사표를 던지고 선생님이 됐다. 직장생활을 하다가 뒤늦게 대학교에 들어가 공부하면서 어떤 일을 할까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지만, 교생 실습을 하면서 운명처럼 교사가 되기로 결심한 것이다. 이 책은 다소 남들과 다른 이력의 저자가 교사가 되기까지 다채로운 삶의 여정과, 학생들과 만들어 가는 흥미진진한 교사 생활을 담고 있다. 기대와 걱정으로 시작한 교사 생활은 학생들과의 아기자기한 에피소드로 채워진다. 자신의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학생 한 명 한 명의 삶에 진정으로 도움이 되는 교사가 되고 싶은 마음이 글을 통해 오롯이 전해진다. 편안한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늘 새롭고 가슴 설레는 일을 찾아 용기를 내는 그녀는 교사가 된 이후로도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용감하게 유튜브 채널을 열어 제자들과 소통하고, 더 나은 교사가 되기 위해 대학원에 진학해 끊임없이 공부하며, 모교에서 겸임교수까지 하는 등 명랑 분투기가 펼쳐진다. 어느덧 거의 10년 차 교사가 되어 가는 저자는 오늘도 새로운 꿈을 꾸며 학교로 간다. 삶이 지루하거나 에너지가 고갈되었다고 느낀다면, 이 책에서 나답게 사는 것의 진정한 의미와 통통 튀는 삶의 재미를 어디서 찾아야 할지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사랑하는 학생들과 하고픈 게 많은 교사입니다저자는 교사로서 사랑하는 학생들과 함께할 수 있어 이 세상 누구보다 행복하다. 학창 시절 대단하고 멋지게 보였던 ‘선생님’이라는 자리에 자신이 현재 서 있다는 것이 마냥 신기하고 놀랍다는 그녀.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것이 인생이라는데, 그녀의 삶 또한 어디로 흘러갈지 알 수 없는 나날이었다.고등학교를 졸업하자마자 그토록 원하던 대기업 직원이 되어 사회에 첫발을 내디뎠고, 차근차근 일을 배워 가며 익숙해질 무렵 또 다른 꿈을 향해 대학교에 입학했다. 대학 생활을 하던 중 값진 경험이 되리라는 생각에 도전한 교생 실습에서 교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고 마침내 이루었다. 그렇게 교사가 되어 학생들과 지내면서도 하루하루를 내 인생 마지막 날처럼 신나게 해보자는 각오로 다채로운 추억을 만들어 간다. 이 책에는 매 순간 보람차고 가슴 뛰는 그녀의 교사 생활 이야기를 넘어, 나답게 살면서 자신의 세상을 확장해 가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화이트데이에 학생들을 위해 사탕과 편지를 몰래 준비하고, 학생들의 고민을 해결해 주기 위해 애쓰고, 공부보다 네일아트에 관심 많은 학생의 꿈을 이루어 주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따로 남아 공부하는 아이들을 위해 사비를 털어 고기를 사 주는 선생님의 뜨거운 애정이 담긴 글을 읽다 보면 제자들을 향한 사랑이 얼마나 삶을 행복하고 풍요롭게 하는지 알게 된다. 선생님께 먼저 장난을 걸 정도로 깊은 신뢰를 보여주는 학생들의 귀여운 행동과 애틋한 마음은 덤으로 우리를 미소 짓게 한다.우연한 도전이 또 다른 기회를 부르는 슬기로운 직장생활이 책의 저자는 행복하고 보람찬 교사 생활을 바쁘게 이어 가면서도 적극적으로 자신이 성장할 기회를 찾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다. 교사는 원칙적으로 겸직이 금지된다. 하지만 그녀는 겸직을 허가받는 복잡한 절차를 감내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옥티’라는 이름의 유튜버로 활동하며 제자들과의 가슴 벅찬 학교생활을 브이로그로 찍어 올리고, 또 자신이 발견한 교육 관련 정보와 자기계발 콘텐츠도 공유하고 있다. 블로그와 브런치에도 꾸준히 글을 올리며 작가로서의 길에도 들어섰다. 대학에서 겸임교수로 대학생들을 가르치기도 한다. 이런 일들은 연쇄 작용의 결과였다. 유튜브에 올린 영상을 보고 강연 요청이 들어오고, 뜻하지 않게 교육 행사의 사회자로 재미있는 경험을 하기도 하고, 마침내는 모교에서 강사로 참여한 특강이 연결점이 되어 겸임교수로 선발되는 영광까지 누린 것이다. 여전히 하고픈 게 많은 교사로서 자신의 세상을 확장해 가는 과정을 함께하면서, 이 책의 독자들 역시 그녀처럼 ‘나답게’ 삶을 펼쳐 갈 용기를 내기 바란다. 뜻밖의 기회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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