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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던 개가 떠났다 -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고 다시 시작한 반려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사랑하던 개가 떠났다 -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하고 다시 시작한 반려일기
    • 도란 지음
    • 설렘(SEOLREM)
    • 2024-02-19

    언젠가 떠나보내야만 하는 반려동물,그들과 함께 하는 이야기가 해피엔딩이 될 수 있기를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삶을 택한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우리는 그들과 함께 하는 행복한 삶을 보내면서도 그 끝을 준비하는 것을 어려워한다. 현재의 시간이 너무 행복하고 소중한만큼, 어쩌면 끝내 찾아올 이별의 순간도 잘 보내야 함을 알면서도 말이다. 이 책은 저자가 긴 세월 앓던 펫로스의 아픔을 이겨내고 다시 반려생활을 시작하는 과정을 시작으로, 고심 끝에 반려견 ‘모카’를 입양한 후 서로를 알아가고 훈련하는 등 가족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이야기로 구성된다. 이어서 좀 더 가까워진 모카와의 평범한 반려생활 속 에피소드를 들려주며 저자도, 모카도 더욱 성장하는 모습을 담아냈다. 책의 후반부에서는 저자에게 큰 고통을 안겨준 펫로스 증후군과 반려견과의 이별 이야기를 담았다. 반려견 여름이를 떠나보낸 사연부터 지인의 펫로스를 지켜보는 마음까지 반려동물의 죽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단순히 반려생활 에피소드만 담은 것뿐만 아니라 자연스레 반려동물과 관련된 사회 문제도 꼬집는다. 반려견의 존재, 반려인의 자세가 어떠해야 한지를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 함께 울고 웃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도 마냥 기쁠 수만은 없는 반려생활 안에서 함께하는 동안은 더 행복하기 위해 노력한다. 이 책이 펫로스로 아파하는, 다시 반려생활을 시작하려는 이들을 비롯한 모든 반려인, 예비 반려인에게 작은 용기가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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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의 용도 - 개정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사진의 용도 - 개정판
    • 아니 에르노.마크 마리 지음, 신유진 옮김
    • 1984Books
    • 2024-02-19

    “처음으로 그 모든 것을 사진으로 찍어야만 한다고 생각했다.욕망과 우연이 낳은,결국 사라져버릴 이 배열을.”‘글쓰기는 과거가 아니다. 현재이고 미래다.’아니 에르노의 말을 곱씹으며 그들의 지나간 사랑의 흔적들을 본다. 쓰러진 하이힐, 뒤집어진 니트, 바닥에 버려진 바지, 브래지어를 밟고 있는 남성용 부츠. 어쩌면 거기에는 사랑의 행위에 대한 기억이 아닌, 육체가 빠져나간 부재의 자리가 쓰여 있는지도 모르겠다. 그들은 지난밤을 빌려 오늘을 이야기했고, 욕망이 끝나고 남은, 사라질 수밖에 없는 흔적들 사이에서 상실의 전조를 예감하고 있었다.이 사진들이 찍힌 시기에 아니 에르노는 유방암을 앓았다. 자신의 경험을 이용하여 ‘삶’을 쓴다는 이 작가는 몇 개월 동안 폭력적인 작업들이 벌어졌던 자신의 몸을(그녀의 말처럼 지어내거나, 미화하는 것 없이) 있는 그대로 옮겼다. 종양이 자란 한쪽 가슴, 한 움큼씩 빠져나간 머리카락, 항암제를 부착하고 있는 체모가 없는 몸까지. 그곳에는 편재하는 죽음과 그것을 안고 살아가는 인간의 ‘삶’이 있고, 작가는 그것을 육체의 ‘부재’를 바라보는 방식으로 서술한다. 거기 놓여 있는 지극히 물질적인(옷, 가구, 주방, 문 등등) 요소들은 형체가 없어 손에 쥐기 힘든 모든 것들(사랑, 죽음, 욕망, 부재까지도)의 유일한 증거들이다.이곳에서 사라진 것은 육체인가, 사랑인가, 욕망인가. 여기에 남은 것은 부재인가 죽음인가. 무엇을 증명하고, 무엇을 찾아야 하는가.생(生)을 위해 싸워나가는 사람(아니 에르노), 연인이 치러내는 전투를 통해 죽음을 배우는 사람(마크 마리), 우리는 그들이 무음으로 주고받은 대화를, 비밀스러운 몸짓들을, 어느 날 아침, 행위가 지나가고 폐허처럼 남겨진 것들을 담은 사진 속에서 알아차린다. 이곳에서 지난밤의 사랑과 욕망은 중요치 않다. 결국에는 사라지고 말 모든 것들을 최선을 다해 붙잡는 그들의 ‘시도’만이 의미를 갖게 될 뿐이다. 그리고 우리 역시 지극히 사적이고 은밀한 그들의 계획에 동참하고 만다. 육체가 빠져나간 이 에로틱한 공연의 관객으로서, 글로 쓰인 사진을 눈과 손으로 더듬으면서, 살과 뼈가 없이 이뤄지는 에로스를 받아들이면서. 단 한 번도 이겨본 적 없는 시간을, 우리는 그들과 함께 사진으로, 글로 뛰어넘기를 어느덧 소망하게 된다.‘그러나 삶은 아무것도 말해 주지 않는다. 스스로 자신을 적지 않는다. 그것은 소리가 없으며, 형태도 없다.’― ‘삶을 쓰다’(아니 에르노) 서문 中에서글을 쓰는 일을, 소리도 없고 형태도 없는 삶에게 자신의 인생을 빌려주는 일이라고 말하는 작가가 건네는 이 가능성이 한국의 독자들에게 유용한 무언가가 되기를,우리의 언어로 옮겨진 이 책의 용도가 그것이 되기를 꿈꿔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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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춘기 딸 갱년기 엄마는 성숙해지는 중입니다 - 엄마와 딸, 서로를 향한 마음을 이해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사춘기 딸 갱년기 엄마는 성숙해지는 중입니다 - 엄마와 딸, 서로를 향한 마음을 이해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
    • 남현주 지음
    • 설렘(SEOLREM)
    • 2024-02-19

    갱년기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전쟁 같은 일상을 극복하는 방법은 없을까? 최대한 참고 인내하며 서로를 인정하는 것, 싸움은 정중하게, 상대방에게 험하고 거친 말은 삼가며,혹시 실수했다면 사과는 되도록 빨리 해야 한다는 것, 성적보다는 과정에 칭찬하고 용돈은 항상 넉넉하게 줘야 한다는 것, 그리고 가끔 마주 앉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할 것.사춘기와 갱년기가 부딪치면 어떤 일상이 펼쳐지는지, 아이와 부모는 어떻게 서로에게 상처 입히고 그 상처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들려주고 싶었다. 저자의 글을 읽으며 힘들고 고달픈 긴 여행을 마치고 이제 소파에 편하게 누운 부모와 자녀는 “그땐 그랬지”라며 웃으며 읽을 것이며, 현재 사춘기와 갱년기가 충돌하며 일어난 폭풍 속을 걸어가고 있는 부모와 자녀라면 자신의 이야기라며 복받치는 울음으로 읽을 그 시절의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다. 서먹해진 모녀 관계,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까?속시원하게 털어놓지 못해 힘든 엄마들을 위한 치유 에세이《사춘기 딸 갱년기 엄마는 성숙해지는 중입니다》는 사춘기 딸을 둔 갱년기 엄마의 눈물겨운 일상의 기록이다. 인생의 첫 격동기인 사춘기와 중년에 들어 첫 격동기인 갱년기는 부딪힐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사춘기 자녀가 미워서가 아니다. 단지 사소한 의견 차이와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다가가지 못한 것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1부에서는 사춘기가 막 오기 시작한 자녀와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2부에서는 자녀도 사춘기가 처음이고 부모도 사춘기 자녀를 두는 것이 처음이라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3부에서는 갱년기가 온 엄마가 사춘기가 온 딸과 어떻게 소통하면 좋은지에 대한 해결책이 두 사람의 일상에 빗대어서 소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저자와 같이 사춘기 자녀를 두고 있는 모든 엄마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과 자녀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책을 통해 이제는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녀가 부모를 이해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과 그 노력의 결실이 보였을 때 비로소 두 사람은 성숙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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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춘기라는 우주 - 부모 너머 너와 나의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사춘기라는 우주 - 부모 너머 너와 나의 이야기
    • 황영미 지음
    • 허밍버드
    • 2024-02-19

    25만 청소년 독자가 사랑한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황영미가 처음으로 전하는 ‘사춘기 부모 공감 에세이’사춘기 심리를 생생히 전하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청소년 독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황영미 작가의 첫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청소년 심리 서사의 대가’ ‘사춘가 마음 번역가’라는 명성답게 이 시기 아이들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을 그만의 마음을 울리는 주옥같은 문장으로 펼쳐낸다. 질풍노도의 시기로 불리는 사춘기. 이 시기 아이들의 삶은 유난히 복잡하고 까다롭다. 어른이 되어서는 쉽게 넘길 만한 관계의 문제가, 때로는 성적 문제가 아이들에겐 오늘의 생사를 가르는 무겁디무거운 문제가 된다. 수많은 자녀교육서가 거의 모든 사춘기 문제의 해결책을 ‘아이를 향한 부모의 정서적 지지’라고 말한다. 그러나 문제는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행동으로 이어지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지지해줘야지, 되뇌지만 막상 근거 없는 확신을 펼치며 반항하는 아이들을 보면 잔소리만 아니, 화만 나오는 것이 현실이다. 작가의 사춘기 자녀 양육기부터 그 시절 우리 모두의 사춘기로 데려다주는 타임캡슐 같은 책작가는 슬하에 두 남매를 두고 있는 엄마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두 아이 모두 소위 명문대에 보냈지만, 작가 역시 고된 사춘기 양육기를 보냈다. 인생의 행복한 순간을 말하라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임신했을 때와 아이를 낳던 순간이라고 말하는 그녀에게도 자녀의 사춘기는 몸속에 사리가 차곡차곡 쌓이는 시기였다. 우주의 사랑이 농축된 것만 같던, 떼를 써도 사랑스럽기만 했던 아이들은 온데간데없이 당돌함만 남은 사춘기 자녀를 맞이해야 했다. 이 책에는 온 힘을 다해 ‘참을 인’ 자를 새기며 인내로 사춘기 자녀 양육기를 지내온 엄마의 마음이, 그러나 생을 돌아봤을 때 ‘내 영혼의 리즈 시절은 사춘기였다’고 고백하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겨 있다. 더불어 10대의 편한 친구가 되고자 하는 작가답게, 사춘기 마음을 가만가만 읽어내는 그의 글에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보게 하는 특별한 사유와 통찰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아이들을 향한 존중과 믿음. 작가는 아직 연약하지만 단단히 자라기 위해 저마다의 모습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아이들 모두가 자기다운 생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한다. “우리의 사춘기 시절을 떠올려보자. 거기에 해답이 있다”공감을 넘어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과 맞닿게 해주는 책황영미 작가가 써 내려가는 사춘기 이야기는 공감과 위로를 넘어 어른들과 아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맞닿게 하는 힘이 있다. 타고난 이야기꾼 면모를 십분 발휘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지루할 틈 없이 누구나 작가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익살 넘치는 문장들 속에서 독자는 고단했던 사춘기 양육의 마음을 털어내고, 작가가 이야기하는 사춘기의 세계에 귀 기울이게 된다. 더불어 마치 어제 일어난 것처럼 생생히 전하는 작가의 사춘기 에피소드를 통해 저마다의 어릴 적 사춘기 시절을 떠올리며 자연스레 아이들의 편에 서게 한다. 작가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쁨도 좌절도 모두 아이들이 오롯이 겪을 수 있도록 존중하는 배려라고 말한다. 그리고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응원과 기도뿐이라고. 이 책을 통해 사춘기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하는 따뜻하고 지혜로운 시선을 갖게 될 것이다. 작가가 길어 올린 싱그럽고 빛나는 사춘기, 청소년의 세계가 사회 구석구석에 퍼져나가기를 간절히 소원해본다.“성인이 되어서도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찾아내는 힘은 어릴 적 받은 사랑과 즐거웠던 기억에서 나온다고 한다. 그 기억이 켜켜이 쌓여 마음 근육을 만들어낼 것이다. 그리하여 지금 불안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청춘의 시련을 겪는 중이라도 자식을 믿을 수밖에 없다. 잘 이겨낼 거라고, 그 과정에서 더 단단해질 거라고.”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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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에서 사는 도시여자 - 귀촌했습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산골에서 사는 도시여자 - 귀촌했습니다.
    • 박승미
    • 미리내 명상책방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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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고 싶어서 죽을 것 같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살고 싶어서 죽을 것 같아
    • 램(lamb) 지음
    • 팜파스
    • 2024-02-19

    누구나 마음속에 불안은 있다“공황장애 11년 차이제는 보채지 않고 나를 인정하며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어느 날 갑자기 불안이 찾아왔습니다. 숨도 쉬어지지 않고, 심장은 제멋대로 쿵쾅대고, 이대로 죽을 것 같다는 불안감에 찾아간 병원. 공황장애라는 이야기를 듣고 불안은 더욱 커지기만 합니다. ‘내가 왜?’라는 생각에, 언제 나을지도 알 수 없는 병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건 세상살이를 더욱 힘들게만 했습니다.하지만 누구나 슬플 수도 있고, 기쁠 수도 있고, 아플 수도 있다는 것! 누구나 그럴 수 있습니다. 천천히 보채지 않고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외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천천히 빠르지 않게, 진짜 나를 살피며 ‘나를 위한 선택’을 하게 되었죠. 이제는 보채지 않고 나의 불안을 받아들이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괜찮아, 하늘은 무너지지 않고 땅도 꺼지지 않아!”우리는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불안감이 증폭되어 표출되는 순간,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공황장애라고 하면 누군가는 마음이 여려서 그렇다고, 예민해서 그렇다고, 모든 병은 마음먹기 달렸다고 쉽게 말을 합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이런 증상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내가 못 살겠는데 주변 평가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하기 싫은 건 하지 않고,보기 싫은 건 보지 않았다.잠시 시간을 두고 싶은 관계는 그렇게 했다.”이 책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공황장애에 대한 작가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처음 겪게 되는 공황발작에, 살고 싶지만 죽을 것 같은 불안감에, 왜 나에게 이런 병이 찾아왔는지에 대한 왠지 모를 죄책감까지. 하지만 ‘피할 것은 피하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차츰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가 특별히 예민하거나 약해서가 아니라, 누구나 그럴 수 있다는 것! “치료의 끝이 언제든 하루하루 숨 쉬고 있는 매시간, 지금 행복하게 살자!” 이것이 어쩌면 병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요? 이 책은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과 위안을 건네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잔잔하게 미소지으며 매일매일을 엮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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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랑살랑 사랑이었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살랑살랑 사랑이었네
    • 이해인
    • 아루이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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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있게 살아가는 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살아있게 살아가는 법
    • 피연희 지음
    • 보름달데이
    • 2024-02-19

    고졸 워킹맘에서 홈 비지니스까지-옆집 언니의 뉴질랜드 생존기!“나를 제외한 모든 사람들은 마냥 행복하고 부유하고 즐거워 보인다. 그리고 그런 그들을 볼 때마다 늘어난 티셔츠에 작은 방구석에서 작년과 다르지 않은 올 해, 어제와 같은 오늘을 살고 있는 내 모습을 보며이번 생은 틀렸다고 자책하기도 한다. 미안하지만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다. 아무리 부자도 하루 밥 세끼 먹고, 아무리 대단한 명예를 가진 사람도 죽음을 두려워하며, 아무리 많은 사람들의 팔로우를 받는 인기인도 혹시나 내가 큰 병에 걸리지 않을까 노심초사하며 산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힘든 일, 초라한 일, 부끄러운 일은 꼭꼭 숨겨둔 채 남들에게 과시하고 싶은 모습들만 크게 부각시켜 스스로도 위안을 얻으며 살아간다는 진리를 깨달으면 내 신세를 한탄할 필요도, 누군가를 부러워할 필요도 없다. 나의 삶은 평탄치 않았다. 나의 유년시절은 시궁창과 같았고,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고 싶었고, 그다지 살고 싶지 않은 하루하루의 연속이었지만 나는 바꿔냈다. 많은 사람들이 부러워하는 삶으로, 많은 사람들이 나의 이야기를 궁금해하는 삶으로, 나 스스로 떳떳한 우리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삶으로 말이다. 내가 했으니 여러분은 더 빨리, 더 잘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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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어게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삶어게인
    • 한가온
    • 큰솔북스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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