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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는게 뭐 별거냐 (커버이미지)
    [문학]사는게 뭐 별거냐
    • 조인순
    • 큰솔북스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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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증 유발점(트리거 포인트) 찾기 (커버이미지)
    [가정/생활]통증 유발점(트리거 포인트) 찾기
    • 사이토 아키히코 지음, 이영란 옮김, 이명훈 외
    • 성안당
    • 2024-02-19

    증상으로 치료 부위를 찾아낸다! 통증을 느끼는 영역과 다른 부위에 있는 치료 지점을 알아내어 치료한다!현대인들은 실생활에서 각종 스트레스, 스포츠 활동 중 예기치 못한 부상 등 다양한 원인에 인해 통증을 안게 된다. 근육이나 근막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통증이나 관절 가동 범위에 장애가 나타나고, 일상생활이나 스포츠 활동에 제한이 생긴다. 이러한 근육 및 근막에 일정한 압력을 가했을 때 국소적 자극 증상을 일으키는 부위를 통증 유발점(트리거 포인트)이라고 한다. 이 책은 저자가 다년간의 경험과 이론을 바탕으로 어떤 증상의 근본 인원이 될 수 있는 기본적인 통증 유발점에 대해 설명하고, 적절한 치료를 하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근육과 통증 유발점의 위치를 3D 일러스트로 설명하여 정확한 부위를 알기 쉽도록 나타냈으며, 각 부위별 통증 유발점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해 볼 수 있도록 앞부분에 페이지를 표기하여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물리치료를 배우고자 하는 사람을 비롯하여, 재활 치료,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한의학 등 다양한 의료계 종사자들에게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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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커버이미지)
    [인문]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
    • 김승섭 지음
    • 동아시아
    • 2024-02-19

    『아픔이 길이 되려면』 이후 6년,김승섭이 읽고 만나고 부대끼며 분투한 기록공부는 무엇이고 인간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소수자의 건강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질문해 온 김승섭이 그간의 연구를 소개하는 공부의 기록이자, 그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를 고백하는 분투의 기록이다. 장애인, 성소수자, 여성 노동자 등 한국 사회에서 지워진 존재들의 고통에 구체적 데이터와 정확한 문장으로 응답하기 위해 그는 “읽고 만나고 부대끼며” 막막한 상황에서도 길을 찾아 분투한다. 책에는 과학의 이름으로 소수자에게 낙인을 부여했던 19세기 논문부터 국내 성소수자의 건강에 대한 최신 연구까지, 풍부한 학술 자료가 적재적소에 소개된다. 데이비드 윌리엄스, 캐런 메싱 등 세계적 학자들과 김승섭이 만나 나눈 대화들은 한국 상황을 객관적 시각에서 돌아보게 하며, 그가 직접 촬영한 사진들은 현장감을 더한다.김승섭은 말한다. “답이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질문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6쪽). 그의 질문은 현실적 해결책만을 구하지도, 정치적 올바름만을 좇지도 않는다. 트랜스젠더를 비롯한 그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화장실이 필요하다고 역설하면서도 “한국 여성에게 공중화장실은 불법 촬영과 폭력을 걱정해야 하는 불안한 공간”(124쪽)이라는 엄연한 현실을 함께 지적한다. HIV 신규 감염을 줄일 보건정책을 논하면서도, 동시에 그 질병과 함께 평생을 살아가야 하는 감염인의 사회적 존엄을 지킬 길을 고민한다. 그가 말하는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란 공기처럼 존재하는 차별을 정확한 데이터로 마주하고, 당사자의 고통을 함께 이야기하고, 문제의 복잡한 맥락을 헤아리는 모든 과정이다.“제가 서 있는 자리에서는 이미 생산되어 있는 지식만으로는 답할 수 없는 질문에 답해야 할 때가 많았습니다. 그럴 때는 읽고 만나고 부대끼며 길을 찾으려 했습니다.”(6쪽)차별은 실제로 경험하지 않아도 아프다지워진 존재들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응급의학과 의사인 녹스 토드 박사 연구팀이 1993년 발표한 논문은 큰 논란을 일으킨다. 연구팀은 의료진의 진통제 처방에 가장 큰 영향을 준 요인이 환자의 인종이었다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긴뼈 골절로 응급실을 찾은 히스패닉 환자 중에서 진통제를 처방받지 않은 비율이, 백인 환자와 비교해 2배에 육박했던 것이다. 명시적으로는 누구도 차별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의료진조차 이처럼 인종에 따른 ‘불평등한 치료’를 한 것은 무의식에 내재된 ‘암묵적 편견’ 탓이다. 문제는 암묵적 편견이 실제 차별 행동으로 이어지지 않더라도 소수자의 몸을 아프게 한다는 점이다. 부정적 시선을 보내는 사람과의 관계가 여러 질병을 유발하는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증가시키기 때문이다.한국의 상황은 더 심각하다. 어떤 이들은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한다. 2020년 국가인권위원회 조사에 따르면, 출생 시 법적 성별과 외모에 드러나는 성별 정체성이 다른 트랜스젠더 5명 중 1명은 신분증을 제시해야 하는 상황에서 부당한 대우를 받을까 두려워 병원 이용을 포기한 적 있다고 응답했다. 휠체어를 사용하는 장애인들은 많은 경우, 운전기사나 승객들의 따가운 시선이 두려워 대중교통 이용을 포기한다. 김승섭은 한국 사회가 종종 암묵적 편견을 넘어 명시적 편견을 드러낸다고 지적한다. 실제로 2018년 내전을 피해 제주도에 온 예멘인 484명에 대한 난민 수용 논란에서 많은 호응을 얻은 주장은 이들이 ‘범죄를 일으킬 수도 있다’는, 명시적 편견에 호소하는 목소리였다.김승섭은 차별을 연구하는 과정에도 차별이 존재한다고, 모든 고통이 동등하게 주목받지는 않는다고 고백한다. 그는 연구에 참여한 보상으로 지급한 기프티콘에 있는 ‘트랜스젠더 연구’라는 말이 아웃팅이 될 수도 있었음을 깨닫는다. 이후 장애인 이동권 연구에서 같은 실수를 피했지만, 휠체어를 사용하는 동료에게 편의점 기프티콘을 받아도 직접 사용하기 힘들다는 말을 들었다는 일화는 ‘차별은 공기처럼 존재한다’는 사실을 실감하게 한다. 한편 쌍용자동차 해고 노동자 연구를 처음 진행했던 2015년 당시 연구자인 자신조차 해고 노동자의 아내를 ‘고통의 당사자’로 생각하지 못했다는 성찰은 후속 연구와 백화점·면세점 여성 노동자의 ‘보이지 않는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로 이어진다.“저는 연구자이지만 제가 비평가가 아니라 무대 위에 올라와 있는 플레이어라고 생각합니다. (…) 사회적 약자의 관점에서 세상을 바라보며 생산되지 않은 지식을 생산하는 일은 누군가가 매우 의도적으로 준비하고 행동하지 않으면 진행되지 않습니다.”(47쪽)성급한 해결책이 지워버린 당사자의 삶정말 ‘합리적인’ 기준은 무엇인가?2022년 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서울시 신림동 반지하방에서 3명이 숨지는 참사가 발생했다. 이틀 뒤 서울시는 지하·반지하 주거를 금지하겠다는 ‘안전대책’을 발표했다. 반지하방에서 살 수밖에 없는 당사자의 복잡한 사정을 고려하지 않은 결정이었다. 김승섭은 세월호 참사 당시 ‘해경 폐지’를 연상시키는 이런 성급한 해결책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고 단언한다. 반면 1988년 미국 뉴욕시는 당사자의 삶을 중심에 놓고 이른바 ‘주삿바늘 교환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HIV 신규 감염을 줄이기 위해 사회적 낙인에 굴하지 않고 마약중독자들에게 깨끗한 주삿바늘을 무상 제공한 것이다. 이 정책은 곧바로 커다란 논란을 일으키지만, 결과적으로 수많은 생명을 살리는 성과를 거둔다.HIV 감염인 낙인을 연구하는 보건학자 돈 오페라리오는 김승섭과의 대담에서 “보건학적 개입은 개인의 삶에 가치판단을 하지 않”는다고(212쪽) 말한다. 마약중독에 대한 가치판단에 앞서 당장 생명을 지킬 길을 찾은 주삿바늘 프로그램처럼 말이다. 그러나 ‘죽음보다는 삶이 낫다’는 보건학의 대전제 앞에서, 김승섭은 한 걸음 더 들어가 이렇게 질문한다. “과연 모든 개인에게서 죽음보다 삶이 나은 것일까?” “‘치유’되지 못하는 질병을 가진 이들은 내내 그 멍에 속에서 허우적대야 하는가?”(176~177쪽) 그 질문은 곧 한국 사회에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필요하다는 논의로 이어진다. “모든 소수자가 두려움 없이 자신을 긍정할 수 있는 세상, 그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이라고 생각합니다.”(220쪽)책에서 김승섭은 직업병 피해자, 성폭력 생존자, 성소수자와 관련된 소송에서 전문가 소견서를 쓰거나 법정 증언을 했던 경험을 소개한다. 그때마다 상대측 대형 로펌 변호사들은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마련하고, 우아한 얼굴로 합리적 주장을 펼치며 종종 승소했다고 한다. “그러나 어떤 이들은 자신이 살아온 고된 역사와 몸 깊숙이 새겨진 상처 말고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할 근거를 갖지 못”한다. 그는 “그러한 조건 위에서 합리성과 억지를 구분하는 ‘합리적인’ 기준은 무엇이어야 할”지(97쪽) 묻는다. 사회적 합의라는 ‘합리적’ 근거를 이유로 차별금지법을 ‘나중에’ 처리할 일로 치부하는 한국 사회에서, 과학적 합리성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고민했을 연구자의 질문은 큰 울림을 준다.“선한 의도가 선한 결과를 낳지 않는다. 세상은 복잡하다. 사회문제 해결은 그 복잡함을 받아들이는 데에서 시작한다. 복잡하게 얽힌 매듭을 푸는 대신, 큰 칼을 휘둘러 자르는 것은 칼을 휘두른 이를 영웅처럼 보이게 할지 모른다. 하지만 그 영웅적 결정은 종종 상황을 악화시킨다.”(161쪽)고유한 역사를 지닌 한 사람, 한 사람피해자는 피해자답지 않다책에서 김승섭은 2018년 미투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 용산참사 피해자들이 겪는 개별적 고통을 포착한 영화 「공동정범」의 김일란 감독을 만난다. 1~3장에서 대담을 나누는 데이비드 윌리엄스, 패트릭 코리건, 리 배지트는 각각 인종차별, 정신질환 낙인, 성소수자 혐오를 겪은 당사자들이기도 하다. 이들이 일관되게 말하는 것은 피해자나 소수자에게도 저마다의 고유한 역사와 욕망이 있고, 다양한 정체성이 있다는 점이다. 서지현 검사는 “피해자야말로 행복해져야 할 사람”(254쪽)이라고 말하며 한국 사회에서 요구하는 전형적인 피해자다움을 거부한다. 김일란 감독은 우리가 아는 “피해자의 모습은 일부분”(266쪽)이라며 피해자들이 지닌 입체적 면모를 바라보아야 한다고 말한다.그 점에서 헬렌 켈러의 이야기를 주목할 만하다. 헬렌 켈러의 삶에는 빛나는 성취뿐 아니라 시대적 한계와 모순이 분명 존재한다. 그러나 김승섭은 헬렌 켈러가 이룬 성과뿐 아니라, 한계와 모순을 함께 본다고 해서 그녀의 삶을 폄하할 이유는 없다며 오히려 “‘장애를 극복한’ 박제된 영웅보다, 오류와 모순을 품고 당대를 살아낸 한 인간과 더 많은 대화를 나누길 원한다”라고(285쪽) 말한다. 그가 이번 책에서 연구 중에 느낀 서운함이나 고충을 스스럼없이 고백한 것은 그 때문일 것이다. 이는 “앞뒤 맥락을 잘라낸 채 몇 마디 말을 인용하며 사람과 사건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는 일이 정의의 이름으로 행해지는 시대에”(8쪽) 우리가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를 해야 할 이유이기도 하다.“모든 참사나 재난에서도 각 인간은 고유하거든요. 개인마다 고유한 관계와 역사와 상황 속에서 서로 다른 욕구와 고민이 있어요. 그런데 우리는 어떤 공통의 사건을 겪었다는 이유로, 그들을 하나의 동일한 집단으로 여길 때가 많아요.”(300쪽)데이터와 감정 사이에서학자로서 내놓을 수 있는 가장 나은 무기김승섭은 첫 책 『아픔이 길이 되려면』의 내용이 “모두에게 환영받는 보편의 지식보다는, 기댈 곳 없는 이들이 손에 쥘 수 있는 작은 무기로 쓰이기를 원했”다고(8쪽) 말한다. 천안함 생존 장병들의 이야기를 담은 전작 『미래의 피해자들은 이겼다』에 대해서도 “학자로서 내놓을 수 있는 가장 나은 무기를 세상에 내놓고 싶었”다고(294쪽) 말한다. 이를 위해, 김승섭은 사람들이 다가오기 어려운 학술 언어에 머물지도, 데이터가 뒷받침되지 않는 감정적인 글에 그치지도 않도록 섬세하게 언어를 갈고닦는다. 그의 표현을 빌리자면, “감각을 곤두세우기 위해 내 몸을 사건 속에 던져놓는 씨줄”과 논문과 책을 읽으며 “사건을 바라보는 통찰을 기르는 날줄”이 만나는 지점을 넓히는 과정이다(311쪽).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는 김승섭이 ‘성실한 학자’로서 내놓은 또 하나의 무기이다. 책에서 그는 ‘예멘 난민 수용 논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 ‘장애인 이동권 투쟁’ 등 한국 사회에서 가장 민감한 주제, 혹은 여론이 한쪽으로 기운 사건에 대해서도 신중하지만 단호하게 목소리를 낸다. 주제에 대한 엄밀한 태도, 원인의 원인을 파고드는 치열한 질문, 특유의 정갈한 문장은 한층 깊어졌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을 통해 질병의 사회적 책임을, 『우리 몸이 세계라면』을 통해 생산되지 않는 지식에 대한 학계의 책임을 물었던 김승섭이, 이번 책에서는 ‘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를 하는 사람으로서의 책임을 자기 자신에게 묻는다. 그 공부가 과연 우리와 무관하다고 말할 수 있을까?“『타인의 고통에 응답하는 공부』는 제가 연구를 하는 과정에서 겪었던 숱한 시행착오와 길이 보이지 않는 막막한 상황에서도 계속 질문하기를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과 만나 나눴던 이야기를 모은 책입니다. 이 책으로 한국 사회에서 대중을 상대로 지금의 제가 할 수 있는 이야기는 마무리됩니다.”(7~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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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안, 우울, 두려움의 스몰 트라우마 - 내면 상처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줄 마음 치유 안내서 (커버이미지)
    [인문]불안, 우울, 두려움의 스몰 트라우마 - 내면 상처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줄 마음 치유 안내서
    • 제이미 카스티요 지음, 정다은 옮김
    • 인라우드
    • 2024-02-19

    불안한 마음에 시스템적으로 접근하라트라우마, 불안 장애 전문 치료사인 저자가수백 명의 환자와 자기 자신을 불안에서 해방시킨 방법사람들 앞에만 서면 벌벌 떨거나, 강아지만 봐도 움찔하거나, 벼락이 치면 맞을 것 같아서 무서워 하는 등 사람들은 각자 자신만의 불안감이 있다. 불안감은 시도 때도 없이 반복적으로 찾아오고, 피하려고 하면 오히려 더 찾아온다. 도대체 어떻게 해소할 수 있을까?우리를 무력하고 힘들게 만드는 불안감은, 사실 우리를 보호하고자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꼭 필요한 감정이다. 그래서 불안감을 회피하고 완전히 없애려고 하기보다는 불안감의 근원지가 어디인지 ‘스몰 트라우마’를 찾아서 해소해야 한다. ‘스몰 트라우마’는 어릴 때의 내 모습을 하고 있을 수도, 바위에 묶여 있는 무생물의 모습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 이를 찾아내서 그가 불안감을 통해 어떤 이야기를 전달하고 싶은지 들어봐야 한다. 본서는 불안감을 찾아가는 여정을 이끌어 간다. 불안감을 관리하기 위해 각자의 내면 구석에 있는 ‘스몰 트라우마’를 찾고, 그것을 만들어낸 상처를 치유하는 방법을 상세히 설명한다. 더불어 녹음한 음성 파일을 제공하여, 음성을 들으며 불안감과 교감할 수 있도록 하였다.불안, 우울, 두려움에 지쳤다면 그리고 더 이상 나아지지 않는다면, 본서를 통해 나의 스몰 트라우마를 깊이 공감하고, 이해하고, 수용해 보자. 그러면 불안감은 조금씩 나에게서 멀어질 것이다.출판사 서평갑자기 찾아온 불안감에 오늘도 힘이 드는가? <불안, 우울, 두려움의 스몰 트라우마>가 혼자서는 해결하기 막막했던 불안감 해소를 도와주고자 한다.저자의 경험으로부터 시작되는 본서는, 회의실에서 불안감에 떨던 저자를 자유로 이끌어준 방법을 공유한다. 불안감을 놓고 그것의 뿌리를 향해 촘촘히 나아가며, 스몰 트라우마를 발견하고 그 스몰 트라우마를 만든 과거의 상처를 기억하게 만든다. 기존에 불안감과 그것의 원인만 두고 생각했던 방식들과는 조금 다른 섬세한 방식으로 불안감에게 다가간다. 과거의 상처를 발견하여 이를 치유하는 과정을 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이것이 치유되지 않더라도 인생의 동반자로서 함께 하는 방식을 알려준다. 나의 불안감을 관리하거나 해소하고 싶다면 스몰 트라우마에게 가서 인사를 건네보자. 나오지 않아도 좋다. 그저 두드리는 것만으로 나 자신의 불안감을 이해하고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갈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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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활기찬 노년과 빛나는 죽음을 맞으라 - 헬렌 니어링이 뽑아 엮은, 나이듦과 죽음에 관한 지혜의 말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활기찬 노년과 빛나는 죽음을 맞으라 - 헬렌 니어링이 뽑아 엮은, 나이듦과 죽음에 관한 지혜의 말들
    • 헬렌 니어링 엮음, 전병재 옮김
    • 빈빈책방
    • 2024-02-19

    헬렌 니어링이 건져 올린 빛나는 문장들헬렌 니어링은 자연과 조화되는 삶을 몸소 실천하여 사람들에게 귀감이 된 환경 운동가이다. 헬렌 니어링은 그의 남편 스콧 니어링이 죽음을 삶의 한 과정으로 자연스럽게 맞는 것을 보고 이를 글로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탄생한 책이 바로 『아름다운 삶, 사랑 그리고 마무리』이다. 헬렌 니어링은 이 책을 쓰기 위해 나이듦과 죽음에 관한 수많은 글을 모았다. 『활기찬 노년과 빛나는 죽음을 맞으라』에는 헬렌 니어링의 글쓰기 영감과 양분이 된 빛나는 문장들이 담겨있다. 헨리 제임스에서 레온 트로츠키,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에서 베티 프리단, 아이작 아시모프에서 카를로스 카스타네다, 마하트마 간디부터 토머스 제퍼슨까지, 세기를 뛰어넘어 전해진 그들의 문장은 우리에게 나이듦과 죽음을 직시할 수 있는 힘을 준다. 나이듦과 죽음에 휘둘리지 않도록 붙들어줄 말들수많은 사람이 나이듦과 죽음이라는 피할 수 없는 숙명에 관해 이야기해왔다. 인간에게 나이듦과 죽음은 필연이건만 대부분은 그 사실을 외면하려고만 한다. 헬렌 니어링은 나이듦과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는 본인만이 결정할 수 있다고 말한다.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죽음이지만 어떤 죽음을 맞을지는 스스로의 태도에 달려있다. 앞서 살았던 이들의 지혜와 통찰이 담긴 문장들을 읽으면 나이듦과 죽음을 대하는 자신만의 태도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헬렌 니어링은 자신이 그러했듯, 독자 역시 이 문장들을 통해 영감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고 한다. 이 책을 통해 나이듦과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고 지금 할 수 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서 삶에 충실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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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 - 숲속 현자의 내맡김 수업 (커버이미지)
    [인문]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 - 숲속 현자의 내맡김 수업
    • 마이클 A. 싱어 지음, 이균형 옮김
    • 라이팅하우스
    • 2024-02-19

    “몸부림치기를 그치고 경험하기를 시작하라!”인간의 곤경으로부터 벗어나는 자기 해방의 기술출간 즉시 아마존 심리학 1위, 명상 1위에 오른 베스트셀러“삶의 근본적인 곤경을 넘어서 조건 없이 행복해지기를 원하는 모든 분께 권한다.” _성해영,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교수 “인간의 마음이라는 철조망을 뚫고 우리를 개인적인 자아 너머로 이끌어 줄 영혼의 깨달음을 제공하는 책.” _토니 로빈스,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 저자많은 독자들이 기다려 왔던 마이클 싱어의 최신작 『Living Untethered(2022)』가 영성 분야 전문 번역가 이균형 선생의 맛깔스러운 번역과 서울대학교 종교학과 성해영 교수의 믿음직한 감수가 더해져 『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2023, 라이팅하우스)』라는 제목으로 마침내 국내 출간되었다. 영성을 손에 잡힐 듯 구체적이고도 실질적으로 안내하여 ‘우리 시대의 영적 스승으로 불리는(>라이브러리 저널< 리뷰)’ 마이클 싱어는 이번 신작을 통해 내면의 자유와 평화, 조건 없는 행복을 향해 떠나는 여정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당신은 자신이라고 생각했던 그를 기꺼이 놓아 보낼 수 있는가?”영적 여정을 걷는 모든 이들을 위한 실용적인 의식 여행 가이드『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에서 마이클 싱어는 독자들에게 ‘해방된 삶(Living Untethered)’이라는 개념을 제시한다. 여기서의 ‘해방’은 첫 번째, 우리를 자신의 위대한 본성으로부터 멀어지게 하고 그저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게 만드는 심리적 상처, 즉 ‘삼스카라(samskara)로부터의 해방’을 말한다. 싱어에 따르면, 우리의 삶이 늘 두렵고 아픈 이유는 삶이 당신의 아픈 곳을 때리기 때문이 아니라, 당신이 자신의 아픈 곳을 삶에다 투사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가 말하는 영성이란 ‘상처받은 가슴을 치유해서 조건 없는 행복의 상태에 이르는 것’이다. 싱어에 따르면, 우리는 각자의 삼스카라를 받들어 모시면서, 삶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매사가 어떻게 굴러가야 한다는 식의 관념체계를 구축해 냈다. 그리하여 삼스카라가 우리의 삶을 끌고 다니도록 방치했고, 결국 평생을 그런 요구를 만족시키느라 정신없이 버둥거리며 살게 되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인간의 곤경이다. 싱어에 따르면, 이 혼돈의 늪에서 빠져나오는 길은 자신에게서 자신을 해방시키는 일이다. 여기서 두 번째 ‘해방’의 의미가 나온다. 그것은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그릇된 동일시’라는 병으로부터의 해방을 말한다. 싱어는 묻는다. “당신은 자신(Self, 참나)이라고 생각했던 그(yourself, 개인적 자아)를 기꺼이 놓아 보낼 수 있는가?” 삼스카라와 함께 풀려나오는 자신의 생각을 참나와 동일시하는 한, 우리는 이 곤경에서 영원히 벗어날 수 없게 된다. 참나는 두려움에 몸부림치는 머릿속 목소리가 아니다. 그 모든 것들을 경험하고 지켜보는 존재다. “삶은 당신의 진정한 스승이다. 삶에 순복하라.” 영적 삶을 위한 숲속 현자의 가르침 : 내맡기기, 받아들이기, 저항하지 않기 싱어는 이 책에서 해방된 삶으로 향하는 구체적인 방법으로서 ‘내맡기기(surrender)’, 즉 저항하지 않고 받아들이기 수행을 제안한다. 그것은 삶의 경험에 대해 저항도 집착도 하지 않음으로써 그것이 ‘삼스카라(심리적 상처=억압된 에너지 패턴)’로 저장되지 않게 하는 것이다. 싱어에 따르면, 이처럼 삶에 대한 저항을 그치고 ‘지켜보는 의식(witness consciousness)’이 되어 한 발짝 물러나 앉아 ‘그저 보는 법(just seeing)’을 배우면 우리는 스스로를 해방시킬 수 있다. 영성이란 지켜보고 있는 대상을 자신의 성미에 맞게 바꾸는 것이 아니라, 대상을 받아들이되 거기에 휩쓸려 들지 않는 것이다. ‘그저 놓아 보내는 것.’ 상황을 놓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상황에 대한 당신의 반응을 놓아 보내는 것. 삶을 놓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삶에 대한 개인적 반응을 놓아 보내는 것이다. 싱어가 이야기하는 ‘해방된 삶’의 진정한 의미는 바로 이것이다. 그것은 자기 자신을 놓아 보내는 것, 붓다께서 가르치신 대로 개인적 자아를 초월하는 것,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대로 거듭나기 위해서 죽는 것이다. “당신은 강해야 할 필요가 없다. 지혜로워지기만 하면 된다.”좀 더 깊어지고 더욱 쉬워진, 마이클 싱어가 전하는 지혜의 말『삶이 당신보다 더 잘 안다』는 독자들에게 이제 ‘몸부림치기’를 그치고 ‘경험하기’를 시작하라고 말한다. 일상 속에서 꾸준히 자신을 놓아 보내고 눈앞의 매 순간을 감사함으로 받들어 모신다면, 가장 깊은 차원에서 진정으로 삶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 말한다. 이 책은 오랜 숙성의 시간만큼 깊어지고 더욱 부드러워진 문체와 예시로 영성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설명한다. 특히, 양극단이라 할 과학과 영성이 책 속에서 하나로 통합되는 과정을 따라가며 독자들은 깊은 희열을 맛볼 것이다. 심오하고 초월적인 동시에 실용적인 이 책은 우리를 속박하는 생각과 감정과 습관들 너머로 향하는 영적 여정의 확실한 길잡이가 되어 준다. 독자들은 이 책 속에서 과거의 상처가 치유되는 정화의 시간을 갖게 되고, 자신의 영혼이 자유로워져 가장 높은 곳에 이르도록 해 주는 지혜로운 가르침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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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퍼거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 조금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방식에 대하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아스퍼거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 조금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방식에 대하여
    • 김모니카 지음
    • 다온북스
    • 2024-02-19

    내 맘을 몰라줘도조금 서투르고 무뚝뚝해도사랑하는 마음 하나만큼은 진심인 이 남자!브런치 연재작 〈아스퍼거 남편과 살고 있습니다〉, 단행본 출간!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진 호주 사람 라이언과 한국에서 온 용감한 여성 모니카, 그리고 개성 넘치는 두 자녀. 이들이 이 사회에서 다름을 경험하고, 그것을 뛰어넘으며 나아가는 과정을 이 책에 풀어냈다. 우리는 얼마나 많은 차별에 둘러싸여 살고 있는가? 그것을 알면서도 모르는 척 넘기고, 혹은 알아볼 생각조차 없이 상처를 주는가? 가볍고 친근한 문장으로 쓰인 이 에세이를 통해 네 사람은 우리의 친구가 되고 가족이 된다. 그렇게 우리는 한편이 된다. 따뜻하고 용감한 이 이야기는 우리를 보다 넓고 유연한 사람으로 만들어줄 것이다.거짓말이라곤 한마디도 못 하고사람들과 지내기를 어려워하고가끔은 사랑하는 내 마음도 몰라주는아스퍼거 남편자폐 스펙트럼 장애를 가진 변호사 우영우의 성장을 다룬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물론 우려의 목소리도 뒤따랐지만, 이 드라마가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인식을 조금이나마 개선하고, 비장애인들에게 그들과 살아가는 방식을 가르쳤다는 것만은 확실하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라고 하면 당신은 무엇을 떠올리는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우영우? 『말아톤』의 윤초원? 「굿닥터」의 박시온? 이들은 모두 다르다. 자폐 ‘스펙트럼’ 장애, 말 그대로 각각의 문제 행동이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이 이야기의 주인공 라이언 역시 자폐 스펙트럼 장애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과는 다르다.라이언은 매일 같은 루틴을 반복하고, 규칙을 엄격하게 지키는 전형적인 아스피의 모습을 보임과 동시에 사랑과 꿈을 위해 도전할 줄 아는 용감한 모습 또한 갖춘 입체적인 사람이다. 아스퍼거지만, 그는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멋있게 살아내고 있다. 라이언이 이렇게 살아갈 수 있는 데엔 진취적이고 용감한 모니카의 역할이 크다. 낯선 호주에서도 문제에 부딪혀 돌파하기를 선택하는 모니카, 상처받고 넘어지더라도 결국 앞으로 나아가는 모니카. 두 사람은 수없이 많은 난관이 그 앞을 가로막아도 이겨낸다. 이 과정에서 아스퍼거는 걸림돌이 아닌 차이점일 뿐이다. 호주에서, 또 한국에서조금 다르지만 함께 살아가는 우리오랜 장거리 연애 끝에 부부로서 서로의 곁을 지키기로 한 모니카와 라이언. 그러나 결혼은 현실이라고 했던가. 두 사람은 수많은 문제에 부딪힌다. 외국인 차별, 편견, 관습과의 충돌, 일자리 등은 물론이고, 장거리 연애로 인해 서로에 대해 몰랐던 점이 많았음을 알게 된다. 지하철에서 모르는 사람에게 심한 욕을 듣기도 하고, 가까운 사람에게 악의 없는 차별 발언을 듣기도 한다.불과 십여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는 대한민국을 ‘단일민족’으로 배웠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우리 사회에 외국인, 귀화자가 늘며 그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려 힘쓰고 있다. 별 의심 없이 써오던 ‘혼혈’이라는 단어 역시 ‘순혈’, 즉 한국-한국 출생자와의 차별이라는 문제 제기와 함께 사용이 지양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대체하는 ‘다문화’, ‘믹스드’ 등은 아주 다른가? 실은 그것도 아주 명쾌하지는 않다. 모니카와 라이언, 그들의 두 자녀는 이러한 딜레마를 직접 경험하며 헤쳐 나가고 있다. 기왕이면 웃으면서!조금 다르지만, 여전히 우리와 같은 이 가족에게서 우리는 사랑과 긍정의 힘을 배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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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깨어있어라. 주님의 경고에 너의 귀를 열어라	 -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깨어있어라. 주님의 경고에 너의 귀를 열어라 - 귀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찌어다
    • 무명의 그리스도인
    • e퍼플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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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간단 교양 1분만 (커버이미지)
    [인문]초간단 교양 1분만
    • 1분만 지음
    • 메이트북스
    • 2024-02-19

    구독자 96만 유튜브 채널 <1분만>을 책으로 만나다!‘단 1분’ 만에 이해하는 초간단 교양서! 단 1분 만에 세상의 온갖 유용한 지식들을 재미나게 알려주는 교양 채널 <1분만>을 책으로 만나다! <1분만>은 너무나도 참신한 질문과 유쾌하면서도 똑 부러지는 답변으로 채널 개설 만 2년 만에 누적 조회수 6억 2천만을 기록하고, 96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압도적 1위의 교양 채널로 자리 잡았다. 마스코트라 할 수 있는 ‘1분맨’ 캐릭터를 활용해 짧은 시간 지적 호기심을 해결해주는 <1분만>은 무겁지 않게 풀어가는 스토리텔링과 빠른 속도감, 재치 있는 입담으로 성인뿐만 아니라 10대 청소년들의 마음도 사로잡았다. ‘2021, 2022 청소년이 선정한 베스트 유튜브 채널’에 선정된 것이다. 너무 바빠서 유튜브 볼 시간조차 없는 현대인이라도 ‘단 1분’이면 지적인 즐거움에 퐁당 빠질 수 있다. 60초 안에 이해되는 세상살이의 지혜를 단숨에 읽어나가다 보면 재미와 지식을 꽉 채운 교양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큰 인기를 누렸던 <1분만>의 다양한 콘텐츠 중에서도 ‘사회문화’ ‘마음’ ‘법’ ‘과학’ ‘인체’ ‘음식’이라는 6가지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특히 흥미롭고 반응이 뜨거웠던 질문들을 엄선해 실었다. ‘한국인들은 왜 소파를 등받이로 쓸까?, 성형으로 외모가 달라지면 관상도 바뀔까?, 사진빨 안 받는 이유, 도대체 뭘까?’처럼 궁금했지만 무심코 지나쳤던 사소하고 가벼운 궁금증부터 ‘시체를 못 찾으면 살인이 아니라고?, 지구온난화라면서 왜 겨울은 더 추워질까?’처럼 전문적이고 고차원적인 궁금증까지, 알아두면 쓸데 있는 매우 유익한 상식 이야기가 가득하다. 여기에 ‘코를 많이 파면 콧구멍이 넓어질까?, 변비약과 설사약을 동시에 먹으면 어떻게 될까?’ 같은 엉뚱한 질문들은 매우 흥미진진하다. 심리학, 사회학, 과학, 법학, 영양학 등을 근거로 설명하는 수준 높은 이야기들은 <1분만> 콘텐츠의 신뢰감을 한층 더 높여준다. 아주 작은 호기심도 알찬 교양 지식으로 바꿔주는 <1분만>의 지적 모험을 따라 세상을 더욱 물음표 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자. 일상의 모든 것이 신비로운 지적 탐구의 대상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60초가 지나면 재미와 지식을 꽉 채운교양인으로 거듭나는 마법 같은 책!무심코 던진 질문들에서 시작된 고품격 교양 이야기, 『초간단 교양 1분만』은 총 6장으로 구성된다. 이 책에 실린 154개의 신박한 질문과 재밌으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답변들을 읽는 데는 각각 1분씩, 총 154분이면 충분하다. 우선 1장 <이런 사회문화적 배경이 있더라고>에서는 ‘왜 시내버스에는 안전벨트가 없을까?, 중요한 약속을 할 땐 왜 새끼손가락을 걸까?, 영화관 의자는 왜 빨간색일까?’처럼 사회문화와 관련된 궁금증을 해소해준다. 2장 <사람의 마음은 대체 왜 그럴까?>에서는 ‘여자들은 왜 서로 예쁘다고 말할까?, 오글거리는 걸 보면 항마력이 딸리는 이유는?, 왜 운전대만 잡으면 본성이 나올까?’ 등 인간의 마음에 대한 호기심을 다룬다. 3장 <아니, 법이 그렇단 말이야?>에서는 ‘대머리인 걸 숨기고 결혼하면 불법일까?, 사실을 말한 건데 왜 명예훼손일까?, 반려견에게 유산을 물려줄 수 있을까?’ 등 법과 관련된 질문들을 법적 근거를 바탕으로 명쾌하게 해결해준다.4장 <다 과학적인 이유가 있더라고>에서는 ‘모니터를 사진 찍으면 왜 무늬가 생길까?, 자판기는 어떤 이유로 지폐를 뱉어낼까?, 콘센트 구멍은 왜 기울어져 있을까?’ 등 과학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의문들을 풀어간다. 5장 <인체의 신비, 궁금하지 않아?>에서는 ‘엄청 열심히 뛰면 왜 피맛이 나는 걸까?, 면도를 하면 털이 정말 두꺼워질까?, 소변을 계속 참으면 어떻게 될까?’처럼 인체와 관련된 신비로운 사실들을 파헤친다. 6장 <음식 뒤에 숨겨진 흥미로운 사실들!>에서는 ‘교도소 출소 날엔 왜 두부를 먹을까?, 라면의 면은 왜 꼬불꼬불한 걸까?, 왜 세상에 캔 우유는 없는 걸까?’ 등 음식과 관련된 궁금증에 대한 해답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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