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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통과 무지에서 벗어나는 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고통과 무지에서 벗어나는 길
    • 우영헌
    • 북랩
    • 2014-10-08

    보유 2,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 나는 왜 거절을 못하는가 - 착하고 실속 없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거절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왜 거절을 못하는가 - 착하고 실속 없는 사람들의 이기적인 거절법
    • 마리자 만레사 지음, 이진원 옮김
    • 아비요
    • 2014-10-08

    “우리가 잘못된 길로 들어서거나 과중한 책임을 지지 않으려면 1,000가지 부탁을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_스티브 잡스착하지만 실속 없는 사람들을 위한 거절법다른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오늘도 시간이 좇기거나 흥미 없는 일을 처리하느라 곤욕스럽거나 불필요한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지는 않은가? 삶은 매순간이 선택의 연속이지만 사람들은 많은 경우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곤 한다. 직장 상사의 일을 대신해주고, 친구에게 자동차를 빌려주고, 어머니를 미용실에 모셔다드리며, 떼쓰는 아이들의 요구사항을 모두 들어준다. 그러는 사이에 우리는 일주일이면 3, 4일씩 야근을 하고, 자신과 상관없는 번거로운 일에 엮이며, 주말을 반납해가며 분주하게 지내고, 평소의 소신과는 다른 선택을 하기도 한다. 일상에서 접하는 사소한 일들부터 절대적인 시간과 에너지가 필요한 이런 부탁들은 정작 우리가 하고 싶고, 꼭 해야 할 일들을 뒤로 미뤄둔 채 들어줘야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런 부탁을 거절하는 데 애를 먹는다. 『나는 왜 거절을 못하는가』는 20여 년간 민간 및 공공 비즈니스 분야에서 활약해온 저자가 쓴 책으로, 사람들이 수락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거절하지 못하는 이유와 그들의 심리, 삶에서 거절이 갖는 의미, 관계를 해치지 않으면서 효과적으로 거절하는 방법이 대해 기술한 책이다. 우리는 왜 피해를 보거나 희생을 하면서까지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지, 거절을 할 때 왜 죄책감을 느끼는지, 정말 자기 자신을 위한 삶을 선택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다양한 사례와 오랜 세월 연마한 통찰력과 함께 풀어낸다. 다른 사람들의 부탁을 들어주느라 자기 자신의 삶에 충실하지 못했던 ‘착하지만 실속 없는’ 사람들을 위한 다양한 거절의 기술은 생활 곳곳에서 응용해볼 수 있다.우리는 왜 거절을 못하는가? 사람들은 많은 순간 자신을 희생하면서까지 다른 사람들의 부탁을 수락해놓고는 뒤늦게 거절하지 못한 것을 후회한다. 거절을 하려고 하다가도 부탁을 거절한 후에 느낄지 모를 죄책감 때문에 부탁을 수락하곤 한다. 하지만 저자는 “당신이 느껴야 할 유일한 죄책감은 부탁을 들어주지 못한 죄책감이 아니라 거절하지 못해서 느끼는 죄책감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거절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인종, 시대를 막론하고 어떤 사회에서든 오랜 세월 다른 사람들과 잘 어울리는 사람이 되라고 가르쳐왔다. 어려서부터 배워온 힘 없는 사람들을 돕고, 이웃에 친절하며, 사회에 순응하라는 가르침은 성인이 된 후에도 사람들 사이에서 물의를 일으키지 않고 부탁을 잘 들어주는 것이 미덕이라는 인식을 심어주었다. 그 결과 나보다 다른 사람의 부탁을 먼저 들어주거나 거절을 할 경우 죄책감을 느끼게 프로그램화 되었다. 자신의 자존감을 확인하고 모두에게 사랑받겠다는 욕망도 다른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는 이유 중 하나다. 힘 있는 사람들의 권위에 도전하고 싶지 않은 것도 하나의 이유다. 그리고 우리 마음속에는 뿌리 깊게 자리잡은 과도한 책임감 때문에 그저 ‘해야 한다’고 느껴서 수락하는 경우도 많다. 무엇보다도 자기 스스로 남들을 돕고 나서 생색내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모든 부탁을 수락하는 경우도 있다. 마음이 약해서, 죄책감을 감당하기 힘들어서, 빚을 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다음에 자신이 부탁할 일을 생각해서, 기회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서, 그리고 그 밖의 수많은 이유들로 다른 사람들의 부탁을 거절하지 못하고 들어주는 것이다. 거절, 자기 삶을 살기 위한 궁극의 긍정그런데 이러한 삶의 태도는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의 삶과 그들의 선택을 더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의 시선, 평가, 다른 사람들의 행복에 신경쓰느라 정작 자기 인생의 주인인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아가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좋은 사람이라는 이미지에 발목 잡혀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의 일에 더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쏟고 있는가? 가족, 친구, 직장 동료, 거래처의 부탁을 들어주느라 자신이 누릴 수 있고, 마땅히 누려야 했던 권리를 포기한 적이 얼마나 자주 있었는가? 누군가의 희생 덕분에 잘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 반면, 누군가는 늘 시간에 좇기고 부담감을 안고 살아간다. 우리가 정말 하고 싶거나 해야 할 일을 미뤄둔 채 누군가의 부탁을 수락한다면 그 또한 우리가 할 수 있고, 하고 싶은 일이어야 한다. 그게 아니라 부탁을 거절하지 못해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의 짐까지 짊어지느라 정작 자신의 삶을 살지 못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다면, 그때가 바로 거절을 할 때다. 타인의 부탁을 거절한다는 것은 타인에게 지어줬던 자기 삶의 선택권을 스스로 되찾아오는 것이다. 타인에게는 거절이 부정적인 반응일 수 있지만, 자기 자신에게는 가장 궁극적인 긍정인 셈이다. 거절은 지금까지와 달리 자신의 삶을 살고자 할 때 가장 먼저 취할 수 있는 변화의 의지이자 표현 방법이다. 특히 상대적 약자에 속하는 아이들이나 순종을 강요당하는 여성들, 온순해 보이는 문화권의 사람들에게 거절은 피해 상황에서 벗어나 자신의 권리를 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수락과 거절 사이에서 삶의 균형 잡기왜 사람들이 당신에게 이런 부탁을 하는 걸까? 당신 이외에 다른 누구도 그 부탁을 들어줄 이가 없기 때문인가? 아니면 누구도 당신만큼 그 일을 잘할 수 없기 때문인가? 그도 아니면 당신이 항상 부탁을 들어주는 사람이었기 때문에 습관적으로 부탁하고 습관적으로 수락하는 것인가? 당신이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당신에게 들어오는 부탁이 어떤 성격의 것들인지 점검해보자. 그리고 부탁에 대처하는 평소 자신의 패턴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당신이 하고 싶은 일이고 할 수 있다면 수락해도 좋다. 그러나 역량이 안 된다거나 하고 싶지 않은 일이라거나 함께하고 싶지 않은 사람과 같이 해야 하는 일이라거나 귀찮은 일에 엮이고 싶지 않거나 하는 이유 등으로 거절하고 싶다면 단호하게 거절할 수 있어야 한다. 부탁을 수락할지 거절할지 결정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져보자.내 결정이 나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도 이익이 될까? 내 결정이 내 가족들에게 나쁜 영향을 주거나 이 결정으로 인해 내가 가족과 오랫동안 떨어져 있어야 하는 건 아닐까? 내게 이 일을 효과적으로 수행하는 데 필요한 충분한 시간이 있는가? 이 일을 끝낼 때까지 필요한 지원을 충분히 받을 수 있는가? 내가 정말로 이 일을 하고 싶은 걸까, 아니면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려고 이 일을 하는 걸까? 결정을 내리기 전에 부탁에 대해 꼼꼼하게 따져봤는가? 나중에라도 결정을 후회하지 않을 거라고 확신할 수 있는가? 이런 질문을 통해 우리가 궁극적으로 추구해야 할 것은 무조건 거절하는 까칠하고 자기만 아는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건강한 경계를 정하고 삶의 균형을 찾아가는 것이다. 다른 사람들을 챙기느라 자신의 삶을 뒤로 미뤄둠으로써 느끼게 될 자괴감과 피로감, 타인에 대한 미움, 피해의식 등은 건강한 삶에도 건강한 관계에도 도움이 되지 않는다. 지금껏 다른 사람의 욕구와 바람을 먼저 수용했다면 이제는 자기 자신의 삶을 먼저 걱정해야 한다. 자기 자신은 다른 어떤 사람보다 중요한 존재다. 당신은 자기 자신보다 다른 사람들의 욕구와 바람을 더 우선순위에 놓음으로써 이렇게도 당연한 당신의 권리와 책임을 무시하면서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가? 죄책감 없이 단호하게 거절하는 법이 책은 우리가 왜 거절을 못하는지, 죄책감 없이 거절하는 방법은 무엇인지를 다룬다. 그리고 필요한 순간 수락하거나 거절할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다양한 상황과 실용성 있고 응용 가능한 사례들을 제시한다. 거절의 큰 의미는 단호함이며, 변화의 시작이다. 또한 가장 나답게 살기 위한 기초적인 권리다. 자신의 감정과 상황에 솔직해야 하는 만큼, 우리가 거절을 할 때도 그것이 진심이어야 한다. 어렵게 내린 결정을 번복하는 일이 없어야 하기 때문이다. 저자의 오랜 조직생활 경험과 다양한 계층을 인터뷰한 사례들을 총망라해 집필한 이 책은 다른 사람의 짐까지 짊어지고 살아가느라 삶이 버거운 사람들에게 그 짐을 내려놓고 보다 자기답게, 심플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길을 알려준다. 늘 다른 사람의 부탁을 들어주다가 자신이 정말로 원하는 일은 하지 못하고 있다는 걸 깨닫고, 더 이상 이렇게 살지 않겠다고 결심한 사람들에게 자기 인생을 찾아가는 실질적인 방법과 용기를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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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
    • 구수환 지음
    • 비아북
    • 2014-10-08

    「울지마 톤즈」이태석 신부의 마지막 선물우리는 이미 이태석 신부에게 선물을 받았다. 아프리카 남수단 톤즈에서 보여주었던 그의 삶은 우리에게 준 첫 번째 선물이었다. 맨손으로 한센인을 치료하는 헌신, 전쟁으로 상처 입은 아이들의 마음에 피워준 꽃, 이태석 신부는 가지지 못한 사람들과 함께 하다 그 아픔을 고스란히 지니고 떠났다. 그의 삶은 지금껏 느껴보지 못했던 뭉클함을 주었고 메마른 가슴에 눈물을 뿌렸고 아직도 세상엔 감동할 만한 일이 있다는 확신을 주었다. 그러나 감동은 쉽다. 아무리 큰 외침도 영원한 메아리를 만들지는 못한다. 감동을 승화하는 것, 그것이 뒤에 남은 사람들의 몫이다. 우리는 그와 같은 성자가 될 수 없다. 그렇다. 우리는 보통 사람이다. 마음은 있지만 실천이 쉽지 않고 봉사하고 싶지만 시간을 찾지 못하고 뭉그러진 한센인의 몸을 똑바로 쳐다보고 만질 수 없는 나약한 인간들이다. 그 때문에 이태석 신부의 삶은 감동에 멈추었다. 내 삶을 돌아보고 바꾸어야 겠다는 계기가 되었지만 어찌할 줄 몰랐다. 우리 시대에 이태석 신부는 어떤 의미여야 하는가? 감동을 넘어 우리의 삶에 그를 되살리는 길은 무엇인가? 그것이 이태석 신부가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선물이다. 「울지마 톤즈」의 감독 구수환 PD는 영화 상영 이후 수많은 곳을 다니며 강연을 했다. 그곳에서 구수환 PD는 한 신부의 삶이 수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를 보았다. 학생과 직장인, 진보와 보수, 군부대를 비롯한 정부 기관과 기업들 그곳의 사람들은 모두 이태석 신부의 삶을 통해 자신을 변화시키고 싶어했다. 그러나 그곳엔 결여되어 있는 한 가지가 있었다. 그것은 목마름 같은 것이었다. 이태석 신부는 우리가 살아야 할 삶의 방향을 제시했다. 그러나 그는 우리에게 그 길을 걸어갈 지도를 남기지 않았다. 가고 싶지만 가야할 길을 몰라 우리는 목적지만 받아들고 헤매었다. 구수환 PD는 이태석 신부의 삶을 통해 바뀐 자신 스스로의 모습을 통해, 수많은 강연에서 만나 본 사람들을 통해, 그 지도를 완성했다. 한 사람의 삶, 한 권의 책이 위대한 건 그것이 하나로만 해석되지 않다는 점이다. 이태석 신부의 삶은 모든 개인의 삶에서 재해석되어질 수 있다. 구수환 PD는 이태석 신부의 감동적인 삶에서 좌표 잃은 청년, 허울과 위선의 리더, 그리고 갈등에 휩싸인 대한민국을 치유할 메시지를 찾아냈다. 긴그 메시지가 바로 이태석 신부가 우리에게 남긴 마지막 선물이다. 구수환 PD는 그것을 이태석 리더십이라고 부른다. 이태석 신부는 실천은 통해 그의 리더십을 완성시켰다. 이태석 신부는 첫째, 아프리카의 가난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면서도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자 하지 않았다. 둘째, 아낌없이 나눠주면서도 군림하지 않았다. 셋째,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넷째, 자신이 보살핀 사람들에게 감사했다. 오히려 자신이 많을 것을 배웠다며 그들을 섬겼다. 이태석 리더십은 거창하지 않다. 특별한 구호도 없다. 단지 마음을 바꾸면 되는 것이다. 그 시작은 듣는 것, 바로 경청이다. 경청은 단순한 커뮤니케이션이 아니다. 영혼을 이해하는 몸짓이다. 다른 영혼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영혼을 어루만질 수 있다. 그리고 섬기게 된다. 세상에 감사하게 되고 나를 존재케 해주는 타인에게 감사하게 되고 살아있는 자신에게 감사하게 된다. 감사한 존재를 우리는 자연스럽게 섬기게 된다. 이태석 신부의 삶에 거리낌이 없었던 것처럼 이제 우리의 삶에서도 섬김은 생활이 된다. 결국 이것은 미국의 지도자들을 만들었던 서번트 리더십, 즉 섬김의 리더십을 체현하는 길이다. 이태석 신부는 이제 다시 살아났다. 감동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삶을 바꾸는 존재로 우리에게 다가왔다. 산 속의 메아리는 꺼지지만 우리 마음속의 울림은 영원하다. 이제 우리는 두 번째 선물을 받았다. 선물을 받았는데, 가슴은 왜 다시 우는 걸까? 「울지마 톤즈」의 감독 구수환 PD가 펼치는 영화보다 진한 감동처음 「울지마 톤즈」가 TV에서 방영된 시간은 60분이었다. 거대한 삶을 담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시간이었다. 영화로 제작된 「울지마 톤즈」의 러닝타임은 90분이었다. 한 번, 두 번, 수 십차례의 편집을 거쳐 겨우 이태석 신부의 삶을 집약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아직도 보여주지 못한 것이 너무 많았다. 톤즈 브라스밴드 아이들이 흘린 눈물이 얼마나 무거웠는가? 톤즈까지 가기가 얼마나 힘겨웠는가? 그곳의 사람들의 이태석 신부에 대한 사랑은 얼마나 깊은 것이었는가? 아들을 떠나보낸 이태석 신부의 어머니, 형인 이태영 신부, 이태석 신부를 사람들은 어떻게 기억하는가? 이태석 신부의 삶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바꾸어 놓았는가? 영화는 이 질문에 온전히 답하지 못했다. 『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은 「울지마 톤즈」의 감독 무삭제판이라고 할 수 있다. 운명적으로 시작된 구수환 PD와 이태석 신부의 인연, 이태석 신부를 기억하는 사람들과의 만남, 아프리카 톤즈로 가기 위한 고달픈 여정, 톤즈의 참혹한 실상, 톤즈에서 만난 사람들, 그리고 다시 대한민국에서 발견하는 이태석 신부의 유산들, 이 모든 것들이 이 책에 담겨 있다. 특히 톤즈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느꼈던 긴박함과 톤즈의 모습은 우리의 상상을 초월한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중심은 사람이다. 이태석을 만났던 사람들, 그를 만나지 못했지만 그를 닮고 싶어하는 사람들, 그의 삶에서 새로운 희망을 본 사람들, 한 번도 울어보지 못했던 사람들, 그 모든 사람들을 위해 『울지마 톤즈, 그 후… 선물』은 씌어졌다.냉철한 저널리스트 구수환 PD, 감동을 이야기하다매캐한 화약 냄새, 자욱한 포연, 아비규환의 전쟁터에서 구수환 PD는 마이크를 잡았다. 코흘리개 어린아이에게까지 사람을 죽이라고 가르치던 내전의 현장에도 구수환 PD가 있었다. 동티모르, 체첸, 팔레스타인,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구수환 PD가 다닌 곳이 그러했다. 피비린내 나는 살육의 현장에서 그는 인간의 이성이 도대체 무엇인가를 고민했다. 대한민국도 다르지 않았다. 피를 흘리지 않아도 사람들은 피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호소할 길 없는 억울함을 가지고 사람들은 구수환 PD를 찾았다. 그들이 풀어 놓는 건 눈물 보따리였고 아무도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주지 않는 세상에 대한 외로움이었다. 시사·고발 프로그램 「추적 60분」의 책임프로듀서 구수환 PD는 그렇게 세상의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 헤맸다. 그런 그가 이태석 신부를 만났다. 의심하고 따져묻고 파헤치던 구수환 PD가 이태석 신부의 삶을 보고 그의 이야기를 듣고 그가 남긴 톤즈에서 눈물을 흘렸다. 차디 찬 이성으로 무장한 PD의 가슴을 녹여버린 신부 이태석, 20여 년 방송 생활에서 가슴이 먹먹해지는 것도, 톤즈 어린 아이의 눈물을 마주하지 못하고 고개를 돌린 것도 처음이었다. 「울지마 톤즈」가 바꾼 첫 번째 사람은 구수환 PD이다. 사람이 사람에게 꽃이 될 수 있음을 믿지 않았다. 그러나 이태석 신부의 삶을 통해 그것을 믿게 되었다. 구수환 PD의 마음이 뭉클해졌다. 영화를 본 사람들의 마음도 뭉클해졌다. 대한민국이 뭉클해졌다. 잊혀지지 말아야 할 감동이었다. 신드롬에 대한 얘기들...불안과 걱정의 시대, 이태석에게 답을 찾다!-사회적 의미 짚어주기구수환 피디의 또 하나의 영화 - 이태석의 발자취를 따라 가며 데쟈뷰를 느낀다.각 장의 구성에 대한 설명이 책의 정교하게 짜인 구성에 대한 친절한 설명물 1장 : 전2장 : 발자취3장왜 우리는 이태석 신부님의 삶에 감동하고 눈물 흘렸을까요? 이태석 신부님은 헌신하면서도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습니다. 아낌없이 나눠주면서도 군림하지 않았습니다. 주민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자신이 보살핀 사람들에게 오히려 감사하며 자신이 많을 것을 배웠다며 그들을 섬겼습니다. 말보다 실천을 앞세우고, 낮은 곳에 귀 기울여 경청하는, 우리가 그토록 갈구하던 리더의 모습을 발견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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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흥미로운 사람은 뭐가 다를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흥미로운 사람은 뭐가 다를까
    • 데이비드 길레스피&마크 워렌 지음, 이미숙 옮김
    • 시그마북스
    • 2014-10-08

    지루하고 따분한 사람이 될 것인가, 흥미로운 사람이 될 것인가?우리는 주변에서 종종 커뮤니케이션 능력 뛰어나고, 유머감각 있으며, 모든 일을 적극적이고 어떤 것을 물어봐도 척척박사인데다 심지어 대인관계까지 좋은, 흥미로움으로 가득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들은 그러한 장점들로 인해 우리들로 하여금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다면 그들은 어떻게 그렇게 흥미로운 사람이 되었을까? 누군가가 나를 흥미롭지 않은 사람이라고 하지는 않지만 주변 사람들에게 더 큰 인기를 얻고 싶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엉뚱하거나 배꼽을 잡을 정도로 재치 있는 사람이 될 필요는 없다. 인기의 핵심은 마음을 사로잡고 매력적이며 흥미를 자아내는 것이다. 이 책 『흥미로운 사람은 뭐가 다를까』는 당신이 얼마나 자연스럽게 행동하고 다른 사람들에게 흥미가 있으며, 얼마나 훌륭하게 의사소통 하는지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호감을 얻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명언과 사례연구, 생각할거리로 가득한 이 책은 당신이 얼마나 흥미로운 사람이며, 얼마나 흥미로운 사람이 될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할 도구를 제시한다. 이 책의 내용을 살펴보면, 제1장에서는 ‘흥미로운’이라는 단어의 진짜 의미와 ‘흥미로운 사람’이라는 말에서 연상되는 것들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살펴보고, 왜 사람들은 흥미로운 사람이 되고 싶어 하는지 독자들이 스스로 고민해볼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생각의 도구들을 제시한다. 더불어 자기 자신은 어떤 유형의 사람인지 MBTI를 활용해 파악해보는 방법도 설명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흥미로운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이나 사람들에게 흥미를 가져야 한다는 전제와 더불어 사람들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 등에 대해 실질적인 연구 결과와 사례를 통해 설명하고 있다. 제3장에서는 세계 최장수 라디오 프로그램인 <무인도 디스크(Desert Island Discs)>에 초대된 유명 인사들에게 무인도에 머무는 동안 가져갈 음악과 책 한 권, 사치품 하나를 선택하게 해 왜 그것을 선택했으며, 그것이 자신의 인생에서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설명하는 예를 통해 흥미로운 사람이 되는 데 필요한 지혜, 즉 다른 사람들에 대한 호기심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제4장에서는 자기 본연의 모습을 잃지 말라는 큰 전제 하에 독자 스스로 자신의 스토리를 어떻게 전하고 있는지, 자신의 브랜드는 어떠하며, 어떻게 자신을 상대에게 프레젠테이션하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자리를 만들어주고, 목소리, 자신감, 유머 등 기본적인 자기 자신의 모습 안에서 열정과 변화를 수용하고 이를 발전시켜 흥미로운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되는 법’ 등에 대한 가벼운 조언보다는 본인 스스로가 고민과 생각을 통해 흥미로운 사람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하는 지혜를 전달하고, 자신이 얼마나 흥미로운 사람인지, 혹은 흥미로운 사람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해 생각할거리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독자들이 수많은 책을 통해서도 얻기 어려웠던 흥미로운 사람이 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이 책을 통해서는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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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자를 말하다 - 세계의 문학가들이 말하는 남자란 무엇인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남자를 말하다 - 세계의 문학가들이 말하는 남자란 무엇인가?
    • 칼럼 매캔 엮음, 윤민경 옮김
    • 처음북스(구 빅슨북스)
    • 2014-10-08

    세계적 작가들이 말하는 남자란 무엇일까?이야기가 세상을 구할 수 있다고 믿는 비영리 단체 네러티브 4의 대표이자 <에스콰이어>의 기고가인 칼럼 매캔은 세계적 작가들에게 문의했다. 남자가 되는 법이란 무엇인가(How to be a man)? 80명의 작가들에게 그 답이 도착했다. 남자에 대한 단편소설, 에세이 그리고 충고까지 다양한 글이 남자를 말해주었고, 이 책 『남자를 말하다』가 탄생했다.이 책에서 말하는 남자는 80명 작가의 개성만큼 각양 각색이다. 아버지에 대한 애절한 사랑을 남자라고 말하는 작가도 있고,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어쩔 수 없이 앞으로 걸어가는 게 남자라고 말하기도 한다. 또한 화장실에서 한 쪽 무릎에는 노트북을 한 쪽 무릎에는 시리얼을 올려놓고 \'뻔뻔스럽게\' 균형을 잡는 것이 남자라고 말하는 작가도 있다.여러 목소리로 남자를 말하지만, 이 책은 미덕이 있다. 남자라면 \'이러해야 해\'라고 직접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그저 작은 이야기를 읽으며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 \'남자\'라고 말한다.그래서 한 번 읽을 때보다 두 번, 세 번 읽을 때 더욱 큰 깨달음이 느껴지는 듯하다. 이언 매큐언, 할레드 호세이니, 살만 루시디…『남자를 말하다』에서 찾을 수 있는 또 하나의 재미는 세계적 작가의 글솜씨와 그들 각각의 개성이다. 이언 매큐언은 그 짧은 글 속에서도 위트가 넘치는 반전을 보여주며, 할레드 호세이니는 가족과 눈물을, 살만 루시디는 역설적인 인간이란 모습을 보여준다.이 책에 수록된 하나하나의 짧은 글 속에서 개성과 교훈을 찾아내는 것은 또 하나의 숨겨진 재미일 것이다.2009년 아마존 최고의 책으로 선정된 \'거대한 지구를 돌려라\'의 저자이기도 한, 이 책의 편집자 칼럼 매캔이 또 하나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보탠 건 물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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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 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다시 봄
    • 장영희
    • 샘터사
    • 2014-10-08

    보유 2,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 리더의 조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리더의 조건
    • 김철관
    • 미디어 북
    • 2014-10-08

    저자 김철관은 누구? 1962년 전남 고흥에서 출생했다. 지난 98년 PC통신시절 직장을 다니면서 주경야독으로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 석사학위를 받았고, 이때부터 진보적 인터넷논객으로 나섰다. 이후 배재대학교대학원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99년 시전문지 에 ‘4월의 은유’ ‘시청 앞에서’ ‘꽃잎’등을 발표해 신인상을 받고 시인으로 등단했다.지난 2000년 MBC ‘미디어비평’ 프로그램에 인터넷논객으로 출연했다. 한겨레신문사에서 운영한 하니리포터, 객원기자를 역임했고, 현재도 등에 글을 쓰고 있다. 그는 배재대학교 사진영상디자인학과 겸임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고, 사단법인 한국인터넷기자협회장, 사단법인 공공미디어연구소 감사, 6.15남측언론본부 공동대표, 바른지역언론연대 연대사업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 인터넷 과 에서 방영중인 ‘김철관의 세상읽기 깨소금’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지난 2001년 7월 하니리포터상, 2006년 2월 명예의 전당 오름상, 2013년 12월 2013년 가장 아름다운 인물 ‘자유언론상’을 수상했다.저서로 (공저) (공저) 그리고 전자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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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력의 7가지 조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매력의 7가지 조건
    • 임철순
    • 키메이커
    •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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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어 그릴스의 서바이벌 스토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베어 그릴스의 서바이벌 스토리
    • 베어 그릴스 지음, 하윤나 옮김
    • 처음북스(구 빅슨북스)
    • 2014-10-08

    영웅이란 무엇이며 생존이란 무엇인가. 베어 그릴스의 인생을 설계해준 위대한 \'진짜\' 생존 이야기들극한의 상황에 처한 인간의 위대한 용기 극지, 사막, 바다, 정글 인간은 인간이 도저히 생존할 수 없는 곳에서 조난을 당하고 또한 이겨낸다. 이 모든 것은 인간의 모험 정신과 진정한 기개(Grit) 덕분이다.최고의 생존 전문가 베어 그릴스가 전하는 위대한 인간이야기를 보며 진정한 기개가 무엇인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한 초췌한 모습의 남자가 벌레를 씹으며, 때로는 뱀 등을 잡아먹으며 화면을 쳐다보고 말한다. 바로 [인간과 자연의 대결(Man vs. Wild)]의 진행자, 베어 그릴스다. 그는 영국육군공수특전단(SAS)에서 군복무를 하고 현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맡으며 세계 최고의 생존전문가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베어 그릴스에게 생존이란 무엇일까? 베어 그릴스는 이에 대한 답으로 탐험 정신과 기개(grit)를 말한다. 도저히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에서 기어코 살아나고야 말고, 동료의 인육을 먹으며, 자기 팔을 잘라내는 일들이 그저 끔찍하고,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일까?베어 그릴스는 이런 생존의 욕망은 삶에 대한 위대한 용기이며, 앞으로 나가려고 하는 인간의 본성을 투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이 책 『서바이벌 스토리』에서는 베어 그릴스가 자신에게 영감을 주고 무한한 감동을 준 \'진짜\' 생존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 책에는 최근 영화로도 개봉된 [127시간]과 [론 서바이버] 등의 유명한 이야기와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25가지가 섞여 있다.이 책은 독자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이야기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이런 일이\'처럼 신기한 이야기 모음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이 민감한 시기에 생존 지식을 얻으려 볼 수도 있다.하지만 결국 이 책을 보고 마음에 남는 건, 저자가 말한 대로, 생존을 향한 인간의 위대한 기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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