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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밤중의 아이 (커버이미지)
    [문학]한밤중의 아이
    • 츠지 히토나리 지음, 양윤옥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4-02-19

    스바루 문학상, 페미나 문학상, 아쿠타가와상 수상 작가!『냉정과 열정 사이』로 국내 240만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츠지 히토나리의 신작 장편 소설『한밤중의 아이』는 『냉정과 열정 사이』, 『사랑 후에 오는 것들』 등으로 국내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받은 츠지 히토나리의 신작 장편 소설이다. 이 소설은 호적이 없는 한 아이의 삶을 그려 낸다. 유흥가에서 태어난 아이의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주인공인 렌지는 유흥가에서 일하는 아빠와 엄마 밑에서 자라 방치당하고, 때로는 학대를 당하기도 한다. 호적에 올라 있지 않아 주민 등록표도 없으며, 건강 보험에도 들지 못하고, 또래 아이들과 어울릴 수 있는 유일한 수단인 초등학교에 다니지도 못한다. 이런 절망적인 상황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지역 축제인 하카타 기온 야마카사를 보며 꿈을 품는다. 놀이공원에 가 보기는커녕 장난감도 구경해 보지 못한 렌지가 유일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은 전통적인 지역 축제뿐이다. 렌지는 언젠가 나도 저 축제에 기여하고 싶다고 생각하며 희망 가득한 미래를 상상한다.부모에게 학대당하는 렌지지만, 이 소설에는 렌지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식당과 포장마차 사장들, 렌지에게 자신의 부적을 건네는 삐끼 이시마, 어려울 때 자신의 집을 빌려주는 겐타, 렌지가 호적을 취득할 방법을 찾아보는 히비키, 아빠 역할을 대신해 주는 헤이지 등 좋은 어른들도 많이 등장한다.『한밤중의 아이』에는 부모로서의 역할을 하지 않는 어른답지 못한 어른이 나오면서도 한 아이를 돕는 선한 어른들의 모습 또한 담겨 있다. 사회의 수많은 좋은 사람들 덕분에 주인공 렌지는 성장할 수 있었다. 이 소설은 다정함과 상냥함, 관심이 한 아이에게 얼마나 큰 도움으로 다가오는지 보여 준다. 츠지 히토나리는 이 글을 빌려 우리가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하는지 생각하도록 한다. 그는 기존 작품들과 같은 섬세한 감성을 유지하면서, 무호적 아동이라는 색다른 주제로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아이의 씁쓸한 현실을 말하고 있다. 그럼에도 미래를 그리는 한 아이의 꿈을 묘사하고, 따뜻한 어른들과 사회를 그려 냄으로써 희망을 노래하기도 한다. 츠지 히토나리 특유의 철학적인 사색이 잘 표현되었지만 마냥 어둡지만은 않은, 독자들에게 많은 고민과 생각을 던져 주는 소설이다.첫 페이지부터 작가의 진심과 각오가 느껴진다. 가슴을 찌르는 강렬함 너머로 미래의 빛이 보인다. 츠지 작가의 새로운 대표작이 탄생했다! 황홀하다. _각본가 오카다 케이와『한밤중의 아이』 작품에서는 주인공 렌지가 동경하는 전통적인 지역 축제의 현장이 생생하게 묘사된다. 자신이 태어나고 자란 지역의 전통적인 축제를 보며 어린 소년은 언젠가 나도 그들과 함께 달리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된다. 눈에 그려질 듯 현장감이 넘치는 축제 묘사 덕분인지 이번 작품의 영화화가 확정되었다. 영화 각본가가 이번 작품을 츠지 히토나리의 새로운 걸작 탄생이라고 표현할 만큼 이 작품은 생동감 있는 형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 * 편집자 서평 * * *뉴스를 보다 보면 호적 없이 수십 년을 산 사람들의 이야기가 종종 들린다. 이 소설은 호적이 없는 한 아이의 삶을 조명한다. 주인공 렌지는 부모가 원치 않아 호적에 올라가지 못한 아이이다. 작품에서 경찰 히비키는 렌지가 호적을 취득할 수 있는 방법을 여러 방면으로 알아본다. 히비키는 처음에 아동종합상담센터로 가지만, 직원은 매뉴얼대로 응하며 구청이나 법무국에 문의해 보라고 말한다. 이어 구청에 찾아가 문의하지만 직원으로부터 법률이 애매해서 어찌할 도리가 없다는 답변만을 받는다. 추후 찾아간 법무국에서도 부모를 설득해 서류를 제출하라는 말만 들을 뿐, 정확한 대책을 얻지는 못한다. 이러한 과정에서 그려지는 허술한 국가적 시스템은 우리 현실과도 비슷하다. 법의 사각지대에서는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아이들이 존재한다. 방치와 학대 속에서 일찍 조숙해진 주인공 렌지의 모습은 현실 속 아이들의 모습과 닮아 있어 가슴을 울리기도 한다.작품에서는 경찰 히비키가 아동종합상담센터 상담사 네기시와 이야기하는 장면이 나온다.“아동 학대에 대한 것도 업무 효율을 따져서 가장 심한 케이스부터 처리하게 되거든요. 순위를 매기는 거예요. 그나마 이 케이스는 아직 어떻게든 헤쳐 나갈 것이다, 아직은 괜찮다, 라고 넘겨 버리는 겁니다. (중략) 그 아이는 강하니까 어떻게든 살아남을 힘이 있잖아요. 그러니 우리도 자꾸 뒤로 미루게 돼요. 당장 내일이라도 죽을 것 같은 아이부터 먼저 살려야 하니까. 그렇게 렌지 일은 뒤로 밀립니다.” _본문 중에서아동 학대를 당하는 아이들이 많고, 그중 ‘덜 심한 아동 학대’는 우선순위에서 밀린다는 상담사의 말은 현실과 다를 것이 없어 씁쓸하기만 하다. 이렇게 냉담한 주제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축제에 대한 활기차고 생생한 묘사와 이를 보며 희망을 품는 아이의 삶이 어우러지고, 또한 아이에게 손길을 내미는 어른들의 모습이 담겨 있어 마냥 어둡기만 한 글이라고 할 수는 없다. 『한밤중의 아이』는 작품 속에 등장하는 좋은 어른들을 보며, 우리가 어떤 어른이 되어야 할지 곰곰이 생각하게 하는 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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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유대인의 생각훈련 - 흔들리는 삶을 바로 세우는 5,000년 탈무드의 지혜, 개정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1%유대인의 생각훈련 - 흔들리는 삶을 바로 세우는 5,000년 탈무드의 지혜, 개정판
    • 심정섭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02-19

    작지만 거대한 민족 유대인!그들이 세계를 좌우하는 비결은 무엇인가?페이스북, 구글의 창업자들 뒤에는탈무드식 생각과 질문 끝에 이뤄낸 행동이 있었다!‘위대한 연구’라는 뜻을 가진 탈무드는 총 250만 단어, 75킬로그램 분량으로 5,000년 유대인의 역사를 담은 책. 즉, 수천 년 동안 척박한 환경을 헤치며 살아간 유대인들의 생존 지혜를 고스란히 담았다. 특기할 사항은 랍비 등과 같은 현자들이 대부분 생업을 유지하면서 탈무드의 지혜를 탐구했다는 것이다.우리 사회가 직면한 수많은 난제에 대해 탈무드에서 답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 1%도 안 되는 인구로 노벨상을 휩쓸며, 전 세계 소프트파워를 좌지우지하는 저력은 바로 탈무드식 사고훈련에서 나왔다. 그러면 정답이 없는 삶에서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탈무드식 생각훈련은 우리에게 어떻게 가능할까?이 책에서 언급하는 유대인들의 생활 속 깨달음을 쉽게 읽어보고 각 파트마다 저자가 던지는 질문에 답해보자. 그리고 나만의 질문을 더해보자.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기고, 나만의 답을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는 논리력이 생길 것이다.무엇이 유대인을 슈퍼 인재로 만드는가?5,000년 공부의 산물인 탈무드를 주목하라‘위대한 연구’라는 뜻을 가진 탈무드는 총 250만 단어, 75킬로그램 분량으로 5,000년 유대인의 역사를 담은 책이다. 즉, 수천 년 동안 척박한 환경을 헤치며 살아간 유대인들의 생존 지혜를 고스란히 담은 책이다. 특기할 사항은 랍비 등과 같은 현자들이 대부분 생업을 유지하면서 탈무드의 지혜를 탐구했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현자들이 우리와 같은 생활인으로서 일상의 문제를 고민해 그 해법을 구했던 것이다. 따라서 그들의 조언은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지혜처럼 추상적이지 않으며 실용적이고 구체적이다. 즉, 지금 시대에도 통할 내용이 많다.이러한 유대인들의 현실감각과 사고능력은 마크 저커버그(페이스북 창업자), 벤 버냉키(전 미국 연준 의장), 세르게이 브린(구글 창업자), 노암 촘스키(MIT 교수) 등 21세기 IT에서 금융, 문화까지 많은 분야를 선도하는 유대인들의 성공과 인생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전승은 인공지능 시대인 지금에도 이어지고 있다.《대한민국 학군지도》,《질문이 있는 식탁, 유대인 교육의 비밀》등 부동산 및 교육 관련 책을 꾸준히 써왔던 저자가 탈무드에 주목한 이유이고, 우리가 여전히 탈무드를 읽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하루하루 변하는 세상 속에서 기준을 잡고 싶다면?내 아이를 글로벌 인재로 키우고 싶다면?유대인의 생각훈련에 주목하라“경제는 발전시킨 독재자를 어떻게 평가해야 할까?”“경제를 이유로 범죄 기업인을 선처해야 한다는 판결은 정의로운가?”“왜 진보와 보수의 토론은 비방과 언쟁으로 끝날 수밖에 없나?”“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 일본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인공지능 시대에 우리 아이들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까?”“급변하는 세상 속에서 변치 않는 진리는 무엇인가?”흔들리는 삶에서 힘겹게 정답을 찾아야 하는 우리 앞에 5,000년 내공을 가진 탈무드의 현자들은 어떻게 조언을 할까? 탈무드 원전 토론에 관심을 가져 랍비에게 탈무드를 직접 배운 저자가 찾은 답은 의외로 간단하다. 진리를 탐구하고 가정에서부터 실천해 자녀를 가르치는 것이다. 그리고 하루하루 작더라도 선행을 실천하고, 이 세상을 좀 더 나은 곳으로 만들게 기여하는 것이다.저자는 우리 사회가 직면한 수많은 난제에 대해 탈무드에서 답을 구할 수 있다고 말한다. 세계 1%도 안 되는 인구로 노벨상을 휩쓸며, 전 세계 소프트파워를 좌지우지하는 저력은 바로 탈무드식 사고훈련에서 나왔다. 그러면 정답이 없는 삶에서 자신만의 답을 찾아가는 탈무드식 생각훈련은 우리에게 어떻게 가능할까? 이 책에서 언급하는 유대인들의 생활 속 깨달음을 쉽게 읽어보고 각 파트마다 저자가 던지는 질문에 답해보자. 그리고 나만의 질문을 더해보자. 복잡하게 얽힌 문제를 다른 관점으로 볼 수 있는 통찰력이 생기고, 나만의 답을 조금 더 쉽고 빠르게 찾아갈 수 있는 논리력이 생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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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 있는 집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 30대 도시 부부의 전원생활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당 있는 집에서 잘 살고 있습니다 - 30대 도시 부부의 전원생활 이야기
    • 김진경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4-02-19

    도시 한복판 아파트가 아닌 자연 속에서 집 짓고 사는 즐거움에세이 공모전 대상 수상 작가의 양평 전원생활 정착기누구나 한 번쯤 마당 있는 전원주택에서 살아보고 싶단 생각을 한다. 그것도 이미 지어진 집에 들어가 사는 게 아니라 자신이 직접 지은 집에서, 문밖을 나오면 건물이 아닌 자연이 눈앞에 펼쳐지는 집에서 사는 삶은 모두에게 로망일 것이다.이 책은 도시에서만 살던 30대 저자가 건축가 남편과 함께 양평 문호리에 집 지으면서 벌어진 일들을 기록한 에세이다. 저자는 어릴 적 가족과 함께 살았던 도시 단독주택부터 고시원, 아파트 등 지나온 주거 공간들에 대한 흔적들을 회상하면서, 현재 전원주택에서 살게 된 계기와 집 짓는 과정, 그리고 그 안에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을 들려준다.책에는 에세이와 함께 전원주택 공정과정과 전원주택을 꿈꾸는 이들이 가장 궁금해할 만한 Q&A를 부록으로 수록했다. 저자가 에세이 공모전 대상 작가 출신으로 저자의 깔끔한 필체도 이 책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연 속에서 집 짓고 살아가는 낙낙한 일상 속 소확행의 매력을 한껏 느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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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잘못 쓰인 한국사의 결정적 순간들 - 당신이 몰랐던 반쪽짜리 한국사 (커버이미지)
    [역사]잘못 쓰인 한국사의 결정적 순간들 - 당신이 몰랐던 반쪽짜리 한국사
    • 최중경 지음
    • 믹스커피
    • 2024-02-19

    “잘못 쓰인 우리 역사를 제자리에 올려놓을 때다”한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은폐, 왜곡, 과장, 편견의 재구성역사를 알아야 현재를 바꾸고 또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고 하지만, 막상 역사 공부를 제대로 깊이 있게 해 역사의 흐름을 예측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우리나라는 자라나는 세대에게 제대로 된 역사교육을 펼친 적이 없기 때문이다. 그저 역사적 사실을 암기하고 객관식 문제 따위를 풀어 점수를 따는 식의 암기력 테스트 과목으로 만들었다. 이 책 『잘못 쓰인 한국사의 결정적 순간들』은 역사교육의 중요성을 설파하는 한편 전략적 사고능력을 함양하는 방법의 일환으로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내린 의사결정의 내용과 결과를 분석하고 더 나은 대안이 있진 않았는지 검토하고 토론해야 한다고 말한다. 특히 실패한 역사를 되짚은 작업이야말로 더할 나위 없이 좋은 교재다. 왜곡된 역사는 종종 논리적 사고를 가로막기에 잘못 쓰인 우리 역사를 바로잡아 제자리에 올려놓아야 한다. 역사는 이긴 자가 다시 쓰기에 승자의 왜곡이 존재하기 마련이다. 논리적 추론으로 왜곡의 여지를 탐색하고 추가 사료를 발굴해 승자의 왜곡을 시정하고 올바른 역사를 정립하는 건 우리의 의무라고 할 수 있다. 역사를 지배하는 힘의 논리를 외면하고 선악의 논리를 앞세워 사실과 인과관계를 왜곡함으로써 책임을 회피하는 역사 서술 방식도 방관하면 안 될 것이다. 이제라도 역사의 변곡점에서 펼쳐진 은폐, 왜곡, 과장, 편견을 재구성할 때다. “백제 최후의 전투에서 백제군은 5천 명에 불과했다?”“고종은 독립투쟁 의지가 강한 지도자였다?”전략적 사고능력 배양을 위한 역사 서술과 역사교육 혁신을 주창하는 저자는 기존의 역사 상식에서 벗어나거나 역사적 인물, 사건의 평가를 180도 달리하는 주장을 펼친다. 다양한 관점을 제시해 최적의 대안을 얻기 위한 생각의 루트를 열고자 하는 마음에서다. 이를테면 백제 멸망 과정에서 최후의 전투가 황산벌 전투이며 계백의 결사대 규모가 5천 명에 불과했다는 역사 서술을 믿기 어렵다는 것이다. 백제 멸망 후 백제부흥군의 강력한 군사력이 도대체 어디서 왔을까 하는 의구심이 든다. 더불어 의자왕의 사치와 방종이 백제 멸망을 불러왔다고 하는데, 신라는 왜 자멸해 가는 백제를 멸망시키고자 당나라에게 도움을 청했을까? 백제 멸망 과정에서 뭔가 숨기고 있는 게 아닐지 의심되는 지점들이다. 그런가 하면 조선이 일본의 식민지가 되는 과정에서 고종에게 덧씌워진 독립 투사 이미지를 다시 봐야 한다. 조정을 위협할 정도로 세력이 커진 동학군을 진압해 달라고 청군을 불러들여 일본군의 한반도 상륙 구실을 스스로 내준 이가 바로 고종이다. 자신과 외척 민씨 가문의 기득권을 유지하고자 무분별하게 외세에 의존하려 했던 용렬한 군주 말이다. 저자는 그 결과 청일전쟁의 도화선에 불이 붙었고 조선 몰락까지 이어졌다고 본다.백제 멸망 미스터리부터 최악의 민족 분단까지당신이 몰랐던 반쪽짜리 한국사이 책은 1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과 9장은 삼국시대 말, 고구려가 백제의 위기를 방관한 이유와 백제 최후 결사대로 알려진 계백 부대의 신화를 들여다본다. 기존의 역사 상식에서 크게 벗어나 진실을 찾는 시간이 될 것이다. 2장과 3장은 각각 원명교체기와 명청교체기의 국가 대전략 실패를 다뤘다. 위화도회군과 병자호란에 관해 합리적이고 전략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4장부터 8장까지 그리고 10장의 주제는 조선이다. 조선의 한계를 스스로 정해 버린 해금정책, 성리학 질서, 재조지은을 통렬하게 비판한다. 아울러 임진왜란 중 신립, 이순신 그리고 명나라에 대해 색다르게 접근해 보고자 했다. 11장부터 15장까지는 조선 후기의 격변기를 상세히 다룬다. 조선, 청나라, 일본을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났던 일들을 보여주며 당대를 상세히 분석했다. 나아가 그 일들이 어떤 식으로 현재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들여다봄으로써 현재적 교훈을 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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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요일을 부탁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월요일을 부탁해
    • 혜진 지음
    • 엘로이북
    • 2024-02-19

    작가는 2022년 10월 첫째 주부터 2023년 9월 셋째 주까지 매주 월요일 아침, 이메일로 ‘월모닝 에세이’를 구독해주신 분들에게 전송했던 글을 한 권의 책으로 만들었습니다. 작가는 무명에 가까운 자신의 글을 구독해준 구독자분들에게 매주 월요일 아침 좋은 글로 보답하겠다는 마음으로 썼다고 합니다. 작가를 통해, 단 한 사람이라도 믿고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이든 지속적으로 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이 책은, 월요일 아침마다 이불 속에서 괴로워하는 분들이 읽으면 좋을 책입니다. ‘월요병’을 앓고 있는 많은 분들이 작가의 글을 통해, 세상을 보다 희망적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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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병서의 단편 판타지소설 (커버이미지)
    [장르문학]윤병서의 단편 판타지소설
    • 윤병서
    • 도서출판 당나귀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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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을 여는 듣기의 힘 - 말 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듣기 수업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마음을 여는 듣기의 힘 - 말 잘하고 싶은 사람을 위한 듣기 수업
    • 아가와 사와코 지음, 신찬 옮김
    • 지니의서재
    • 2024-02-19

    20년간 1,000명이 넘는 유명 인사를 인터뷰하며 얻은 제대로 듣기의 비결이 책의 저자 아가와 사와코는 우리나라로 치자면 이금희와 같이 현명함과 지혜로움을 상징하는 국민 아나운서이다. 특히 그녀는 《슈칸분슌》에 연재된 ‘아가와 사와코의 이 사람을 만나고 싶다’라는 코너를 통해 각계의 유명 인사와 1,000건이 넘는 인터뷰를 진행한 것으로 유명하다. 무려 20년 이상 이 코너가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았던 이유는 딱딱한 이미지의 기업 경영자부터 거물급 여배우, 10대 아이돌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상대의 마음을 열고 진심을 끌어냈기 때문이다.아가와 사와코를 만나면 고집불통 아저씨부터 평범한 초등학생까지 스스럼없이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하지만 그녀가 처음부터 이렇게 소통의 달인이었던 것은 아니다. 대화에 서투르기만 했던 그녀가 차츰 듣기와 말하기의 이치를 깨달아가는 과정이 이 책에서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각양각색의 인생사와 성격을 지닌 사람들을 만나 독자에게 감동을 줄 이야기를 끌어내야 하는 그녀에게 ‘어떻게 하면 더 잘 들을 수 있을까?’라는 질문은 꼭 풀어야 할 숙제였고, 20년이라는 세월 동안 꼭 움켜쥔 일생의 화두였다.그녀는 이 책에서 ‘경청하더라도 말을 아낄 필요는 없다’, ‘그저 알겠다는 말을 반복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호기심을 가지고 즐겁게 들어라’, ‘질문은 3개 이상 준비하지 마라’ 등등 20년이 넘는 세월 동안 1,000명의 캐릭터와 대화하면서 깨달은 경청의 비밀, 나아가 상대의 마음을 얻고 행복한 인간관계를 만드는 궁극의 지혜를 전해 준다. 그저 듣기만 하는 것은 잘 듣는 것이 아니다일본에서 오랜 세월 전문 인터뷰어, 방송 캐스터, 탤런트, 에세이스트, 소설가 등 다방면으로 왕성하게 활동해 온 저자 아가와 사와코는 특히 어떤 상대에게든 진솔한 이야기를 끌어내는 인터뷰어로 유명하다. 이 책에서 그녀는 수많은 인터뷰 상대와 대화를 나눈 경험에서 깨달은 ‘듣기’의 중요함과 제대로 듣는 방법을 따끈따끈한 에피소드와 함께 들려준다. 그녀는 20년 동안 1,000명이 넘는 유명 인사와의 인터뷰를 통해 깨달은 소통의 지혜를 ‘듣기’라고 강조한다. ‘듣기’는 마치 숨 쉬는 것처럼 누구나 자연스럽게 하는 행위이며 누군가와 대화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행위다. 여기서 그저 듣기만 하는 것은 잘 듣는 것이 아니다. 상대에게 귀 기울여 듣고 있다는 성의를 보여 주는 것이야말로 대화의 기본이다. 저자는 상대의 마음을 헤아리고, 대화를 잘 유도하며, 적절한 반응을 보여 주기 위한 제대로 듣기의 35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그녀의 글은 잘 듣는 행위를 통해 사람들과 교류하는 즐거움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한다. 그녀가 인터뷰한 상대방과의 상호작용에서 영감을 얻고 생각하지도 못했던 내밀한 이야기를 전해 듣는 장면은 흥미와 함께 잔잔한 감동을 주기까지 한다.말 잘하는 사람에게는 귀를 열고 잘 듣는 사람에게는 마음을 연다저자는 크게 세 개의 장으로 이 책을 구성했다. 1장에서는 듣기가 어떻게 상대의 마음을 열고 진심을 끌어낼 수 있는지를 실제로 겪은 경험담을 통해 알려 준다. 자신의 서툰 대화나 실수를 소탈하게 털어놓는 아가와 사와코의 글은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감정이입되면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마치 독자가 실제로 인터뷰 상대자와 대화를 하는 것처럼 듣기의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2장에서는 상대방에게 내가 귀 기울여 듣고 있다는 사실을 효과적으로 알려 주는 구체적 노하우가 들어 있다. 살아 꿈틀대는 대화의 맥락에서 어떻게 상대방의 생각을 파악할 수 있는지, 엉뚱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대화의 방향을 어떻게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자연스럽게 이끌어갈 수 있는지, 묻기 힘든 내용을 용기 내어 던질 수 있는 방법 등을 알려 준다. 3장에는 잘 듣기를 어떻게 잘 말하기로 연결해 갈 수 있는지에 관한 내용이 들어 있다. 효과적으로 맞장구를 치고, 낯을 가리는 사람에게 친근하게 말을 걸고, 지적 수준이 맞지 않는 상대와 눈높이를 맞춰 부드럽게 대화하고, 먼저 흥분하지 않고 상대의 이야기에 속도를 맞춰 나가는 방법 등의 노하우를 전해 준다. 누구나 자기 이야기를 들어주길 바라지만상투적인 반응은 오히려 대화를 망친다!대화 자리에서는 온 힘을 다해 상대방의 말을 듣는 자세가 중요하다고 그녀는 강조한다. 사전에 미리 대화를 예상하고 선입견을 만들기보다는 현장에서의 세심한 관찰과 자신의 직관을 믿다 보면 진실한 대화의 장이 열린다는 것. 중요한 진실은 상대방이 하는 말의 가장자리에 숨겨져 있을 수도 있고 아무렇지도 않게 덧붙이는 형용사나 색다른 단어에 담겨 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듣기를 ‘말 속에 숨은 보물을 찾는 것’에 비유하기도 한다. 상대방의 감정에 가까이 다가가고 배려하는 마음을 보여 주면 두 사람만의 공감대가 형성되고 진실한 관계가 시작된다. 그렇다고 쉽사리 알겠다는 말만 반복하는 행위는 상대방에게 ‘정말 아느냐’는 반발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다. 그런 기계적인 반응보다는 내가 정말로 상대방의 감정을 아는지 스스로 자문해 보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경청의 고수는 사소한 맞장구 하나라도 진심을 담아 전하는 것이다. 초등학생부터 주부, 샐러리맨, 상담원, CEO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매일 관계의 문제, 소통의 문제로 괴로워한다. 이 책에 담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듣기의 방법으로 많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일본에서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며 남녀노소와 직업을 불문하고 전 세대에게 화제작이 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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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바꿀 수 없다면 말투를 바꿔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를 바꿀 수 없다면 말투를 바꿔라
    • 정병태 지음
    • 넥스웍
    • 2024-02-19

    말하는 습관이 바뀌고 인생이 바뀌는 기적이 일어난다과거로부터 ‘침묵은 금이다Silence Is Golden.’라는 것을 실생활에서 미덕으로 여기는 관습이 결국 표현력이 떨어지는 민족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이제는 변해야 한다. 말하는 능력이 경쟁력이 되어버린 사회가 되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뛰어난 언변력은 사람들의 마음을 파고들어 감동을 주고 설득할 수 있는 능력을 갖는다.그러기 위해서는 말솜씨 키우는 기술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그런데 그 실질적인 말의 기술을 열정적으로 가르치는 곳이 드물다. 또 말하는 기술을 배우려는 사람도 드물다. 단순히 쉽게 생각하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것으로 본다. 이를테면 자기소개나 인사말, 축사 정도를 잘하면 말을 다 배운 것으로 여긴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절대 안 된다. 단순히 조리 있게 자기소개 정도만을 배우고 말을 다 배웠다고 한다면 그 사람은 말을 배운 적이 없는 것이다.독자 여러분은 이 책을 통해 말하는 습관이 바뀌고 이는 곧 인생이 바뀌는 기적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 기적이 일어나는 사랑의 언어제1의 사랑의 언어가 있다. 제1의 사랑의 언어를 신실히 표현하면 기적이 일어난다. 제1의 사랑의 언어는 공통점이 있는데 바로 끌린다는 것이다. 사실 그 사랑의 언어를 배우고 실천하기란 그리 쉽지 않은 일이다.크게 성공한 사람들은 3분 안에 최소한 3개 이상의 사랑의 언어가 들린다고 한다. 이는 세상에서 가장 최고의 위대한 말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기적을 낳는 말이라고도 한다. 사랑의 언어를 구사하려면 많은 노력과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키워지게 된다. 이 사랑의 언어는 새로운 기술이 아니다. 당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데 그 무엇보다도 신념과 용기만 필요할 뿐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소개하는 모든 사랑의 언어가 외국어처럼 느껴지거나 사용하기가 힘든 것이 아니라 모국어처럼 능숙하고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며, 아마도 독자 여러분은 첫 장에서부터 ‘바로 이거야!’라는 생각이 들 것이라고 강조한다. 아울러 이 책을 반복하여 읽고 연습함으로써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고 마침내 인생이 달라질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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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른에 읽는 손자병법 - 손자병법에서 찾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지혜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서른에 읽는 손자병법 - 손자병법에서 찾은 싸우지 않고 이기는 지혜
    • 양현승 지음
    • 미래북(MiraeBook)
    • 2024-02-19

    왜 수많은 리더들은 《손자병법》을 필독서로 꼽을까?”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한 30대를 위한 인생 계책《손자병법》은 전 세계에서 읽히는 전략과 전쟁에 관한 가장 영향력 있는 작품 중 하나이며, 기원전 5세기에 쓰인 것으로 추정되는 고대 중국의 병법서이다. 그러나 현대에 이르러서는 글로벌 기업이나 국가를 이끄는 리더들이 필독서로 꼽으며 인생책으로 언급하는 추천서이다. 왜 《손자병법》은 전 세계 리더들의 사랑을 받는 책이 되었을까?《서른에 읽는 손자병법》은 저자가 20여 년간 군인으로 생활하며 그 내용을 직접 실천하고 적용하며 느낀 것들을 독자와 나누고자 했다. 그냥 한 번 읽고 마는 것이 아니라 고전 안에 담긴 뜻을 이해하고 실제 우리 인생에 적용해 삶을 지혜롭게 사는 법을 일러준다.1장에서는 수많은 리더들이 《손자병법》을 가까이 두고 읽는 이유에 대해 기술했고, 2장에서는 스스로 ‘이번 인생은 망했다. 나는 패배자다’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인생의 승리자가 되는 법을 제시한다. 3장에서는 익숙함에 취해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실수를 저지르지 않는 지혜를 담았고, 4장에서는 《손자병법》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로 내세우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지혜’를 전한다. 마지막 5장에서는 싸움에서와 마찬가지로 인생에서도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치열하게 사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이 책을 통해 사회초년생을 비롯하여 인생을 어떻게 살아나가야 할지 막막한 사람들에게 고전의 지혜와 더불어 인생을 조금 더 주도적이고 행복하게 만드는 법을 전한다.매일 걱정과 고민에 불안하기만 한 당신에게…지금까지와 다른 인생을 살고 싶다면 《손자병법》을 읽어라!대부분 ‘지피지기이면 백전불패’라는 명언의 출처로 많이 알고 있는 《손자병법》은 13개의 편, 6천여 자의 글자로 이루어진 그리 길지 않은 고전이다. 그럼에도 어렵고 이해하기 어려울 것 같다는 선입견 때문에 일반인이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책 중에 하나이다. 그래서 원문을 접하기 전에 이 책이 일상에서 《손자병법》을 자주 접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 《손자병법》을 열심히 읽는 것 이상으로 자신을 비롯해 주변 사람들에게 관심을 갖고 함께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 물론 그렇게 삶을 살아가는 방법과 내용들도 《손자병법》에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한, 언제 어느 곳에서나 맞닥뜨리게 되는 경쟁자와도 잘 지내야 한다. 경쟁자와 각을 세우면 그들의 의도를 읽을 수도 없고, 그들의 지혜도 우리의 것으로 만들 수 없다. 서로 적대감을 표출하는 ‘제로섬 게임’으로 접근하기보다 서로 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관계를 유지한다면 분명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그렇게 긍정적이고 건전한 경쟁관계를 구축한다면 우리가 계획했던 목표보다 훨씬 더 높은 목표도 얼마든지 이룰 수 있다.옛사람들의 지혜는 한 번 읽고 이해했다고 끝낼 것이 아니라 내 삶에 그 지혜를 적용했을 때에야 비로소 고전을 제대로 이해했다고 볼 수 있다. 책을 수백 번 읽고 내용을 통달했다 하더라도 실제 생활에서 실천할 때 인생이 바뀌는 기적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는 것이다. 지금까지의 인생에 후회가 가득한 사람이라면 혹은 앞으로 남은 인생을 좀 더 소중하고 행복하게 만들어 나가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손자병법》에 한 발짝 다가가 보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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