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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고 있어, 사만다 - 파리에서 온 러브레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사랑하고 있어, 사만다 - 파리에서 온 러브레터
    • 사만다 베랑 지음, 엄연수 옮김
    • 북로그컴퍼니
    • 2015-11-30

    미국 출간 즉시 아마존 베스트셀러!프랑스, 체코, 이탈리아 등 16개국 출간 확정!“단 하루만이라도 이런 사랑을 하고 싶다!”단 하루, 파리에서의 로맨스.그리고 20년 후, 다시 시작된 사랑!《사랑하고 있어, 사만다》는 영화보다 더 로맨틱하고, 소설보다 더 아름다운 러브 스토리로, 미국에서 출간 즉시 아마존 에세이 부문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화제를 모았다. 더불어 단 1년 만에 전 세계 16개국 출간이 확정된 믿고 보는 ‘필 굿’ 에세이다.이 책의 저자, 사만다는 모든 게 열정적인 나이인 열아홉 살 때 파리 여행에서 만난 섹시한 로켓 과학자 장 뤽과 꿈만 같은 하루를 보낸다. 예술과 건축물, 풍경과 사람마저 시적인 파리에서 이 둘은 서로의 꿈을 나누고, 삶을 나누고, 사랑을 나눈다. 그리고 마치 아침이 되어 사라진 꿈처럼 기약 없이 헤어진다. 그리고 20년 후 어느 날, 사만다는 오래전 장 뤽에게 받았던 일곱 통의 편지를 손에 쥔 채 세차게 떨리는 가슴을 부여잡게 되는데….사랑이 두려운 여자와 사랑을 해야만 살 수 있는 남자,그 둘의 솔직하고 달달한 파란만장 러브 스토리!사랑의 감정과 연애의 열정을 충만하게 느끼게 해주는 《사랑하고 있어, 사만다》는 계속해서 영화화 이야기가 오갈 만큼 달달한 로맨스와 경쾌한 코미디, 따뜻한 드라마의 요소를 모두 갖추고 있다. 아트 디렉터로 열심히 일하던 사만다는 한순간에 직장도, 돈도, 사랑도 잃은 채 방황한다. 그때 그녀의 절친 트레이시가 20년 전 함께했던 파리 여행의 아름다운 추억을 이야기하고, 생각만으로도 가슴 떨리는 장 뤽과의 짧은 하루가 사만다의 마음속에 되살아난다. 바로 그날, 사만다는 20년 전 장 뤽에게 받은 아름다운 일곱 통의 편지를 꺼내 다시 읽고, 우여곡절 끝에 장 뤽의 이메일 주소를 알아내 너무 늦은 답장을 쓰기에 이른다. 그에 대한 답장을 받을 거라고 생각지도 않았는데 웬걸. 추억에 살짝 손을 댔을 뿐인데, 마법처럼 일이 부풀어 올라 다시금 사랑의 바람이 불기 시작한다. 어린 시절, 친아버지에게 버림받은 사만다는(물론 그 뒤에 더 좋은 새 아빠를 만나 훨씬 더 잘 살았지만)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상처 입을 일도 없다고 생각하며 어떤 관계도 깊게 맺으려 하지 않았다. 하지만 사랑을 믿고 지키려는 장 뤽과 재회한 후, 사랑뿐 아니라 관계를 통해 스스로를 사랑하는 법, 자신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자신의 열정을 들여다보는 법까지 배우게 된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뜨거운 찬사!“사랑에 대한 더없이 아름다운 노래!”이 책은 사만다 베랑의 첫 책이자 에세이임에도 불구하고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 테레사 라인과 크리스티나 하그 등 스무 명도 넘는 작가들의 찬사를 받았다. 그중에서도 배우이자 작가이며, 존 F. 케네디 2세와의 러브 스토리로 유명한 크리스티나 하그는 《사랑하고 있어, 사만다》를 향해 “열정적이고 매력적이며 지혜롭기까지 한 성공적인 데뷔작이며, 희망과 사랑을 위해 넘어야 할 장벽에 대한 아름다운 노래”라는 찬사를 쏟아냈다. 더불어 “너무나 로맨틱하고 재미있는 스토리에 책장이 술술 넘어간다.”고 전했다.또한 해외 독자들 역시 “이 이야기가 실화라는 게 놀라울 뿐이다!” “사만다는 현실 속 브리짓 존스!”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 비포 미드나잇을 한 번에 보기 어렵다면 이 책을 읽어라!” 등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미 이 책을 만난 수많은 독자들과 마찬가지로 《사랑하고 있어, 사만다》는 당신이 누군가를 사랑할 수 있게, 그리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더불어 매순간 열정적으로 살 수 있게 만들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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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랑하는 안드레아 - 열여덟 살 사람 아들과 편지를 주고받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사랑하는 안드레아 - 열여덟 살 사람 아들과 편지를 주고받다
    • 룽잉타이.안드레아 지음, 강영희 옮김
    • 양철북
    • 2015-11-30

    8년 연속 중화권 문학 베스트셀러!2008년 중국 국가도서관 도서상 수상작!부모와 자식이 서로 사랑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세상으로 떠나는 아들과 그 뒷모습을 바라보는 엄마가 나눈 3년 동안의 인생 편지- 한번 생각해보라, 스무 살의 아들과 밤늦도록 대화한 적이 언제였는지. 열여덟 살 딸은 이어폰을 끼고 휴대폰만 들여다볼 뿐, 좀처럼 속내를 드러내지 않아 부모를 마냥 슬프게 한다.- 왜 엄마 아빠는 내가 하는 말을 알아듣지 못할까? 왜 다 자란 자식을 놓아주지 못하고 어린애 보듯 불안해할까? 나는 대체 당신들에게 어떻게 말해야 하나?한집에 살면서도 나눌 대화가 없고, 다가가기를 열망하지만 그 접점을 찾지 못하고, 표현하기를 원하지만 언어를 찾지 못하는 부모와 자식이 얼마나 많은가. 이 책은 30년이라는 나이 차이, 동?서양의 문화 차이를 둔 엄마와 아들이 서로를 알지 못한 채 각자 인생의 물결을 따라 떠내려 가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는 보기 드문 시도를 담고 있다. 열네 살 아들을 두고 독일을 떠나온 엄마가 타이베이 시 문화부 국장 일을 마쳤을 때, 안드레아는 열여덟 살이 되어 있었다. 아들은 엄마가 건네는 말에 시큰둥했고, 엄마는 자신이 알던 품 안의 아이가 아닌 청년 아들이 낯설게 느껴졌다.그리하여 그녀는 아들과 편지를 주고받기 시작했고, 그 3년 동안의 내밀한 기록이 이 책에 담겼다. 두 사람의 편지는 책으로 나오자마자 수많은 독자의 찬사를 받으며 단번에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엄마 룽잉타이의 인생에 대한 통찰력이 담긴 영롱한 문장, 그리고 아들 안드레아가 쏟아내는 거침없는 목소리는 때로는 급류처럼 부딪치고 때로는 드넓은 들판처럼 평화롭게 어우러진다.부모 품을 떠나는 아들과 잡은 손을 놓지 못하는 엄마가 나누는, 가장 애틋하고 아름다운 대화. 세상 모든 부모와 자식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책이다.중화권 독자가 가장 사랑하는 에세이스트,대만 지식인들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 룽잉타이의 ‘인생 3부작’ 첫 번째 책저자 룽잉타이는 중화권 최고의 사회비평가이자 에세이스트다. ‘중화권 지식인에게 가장 영향력 있는 지식인 50인’으로 선정되었고, 대만 초대 문화부 장관을 지냈다.그녀가 1985년에 처음 펴낸 《야화집(野火集)》은 대만의 민주화를 이끈 책으로 꼽힌다. ‘들불’을 의미하는 이 책은 수십 년을 이어져오던 국민당 1당 지배 체제 아래서 대만 정치의 부패와 문화의 부식을 꼬집었다. 책은 출간 한 달 만에 20만 부가 판매되었고, 제목처럼 ‘들불’처럼 일어난 민주화 운동 끝에 결국 대만 정부는 1949년 이래 계속되던 계엄령을 1987년에 해제하고, 1989년 1월 복수 정당제를 도입한다.룽잉타이는 이 책으로 일약 대만의 대표적인 지식인이 되었지만, 정작 현실에서는 살해 위협을 받을 정도로 불안한 나날을 보냈다. 1987년, 결국 그녀는 독일로 망명과 다름없는 길을 떠난다. 독일의 하이델베르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곳 신문에 칼럼을 써서 중국 지식인의 시각과 견해를 서양 세계에 보여주었다. 또한 독일인 남자와 결혼해 두 아들 안드레아와 필립을 낳아 키우면서, ‘인생수업’을 받기 시작한다. 십수 년 뒤 수백만 독자의 마음을 울릴 그녀의 ‘인생 3부작’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민주화된 대만은 그녀가 필요했다. 1999년, 룽잉타이는 타이베이 시 시장이 된 마잉주의 요청으로 문화국 국장으로 12년 만에 대만에 돌아온다.문화국장 일을 마치고 4년 만에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 안드레아는 열여덟 살이 되었다.안드레아는 더 이상 그녀가 알던 ‘안안’이 아니었다. 서로 전화 통화를 할 때 그저 간단한 안부를 묻고 나면 할 말이 없고, 방학 때 만나 마주 앉아 밥을 먹으면서도 아들의 관심은 온통 친구들과 휴대폰에만 가 있었다.하지만 그녀는 포기하지 않고 이 열여덟 살의 ‘사람’을 알기로 마음먹었다. 그렇게 해서 엄마 룽잉타이와 아들 안드레아는 편지 형식의 칼럼을 주고받으며 연재하기 시작했다.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력, 영롱한 문장으로 열여덟 살 아들과 편지를 주고받다소통의 길을 잃어버린 두 세대를 비추는 별빛 같은 에세이편지는 사적인 일상에 대한 서로 다른 시각에서부터 국가와 사회 문화 현상에 대한 인문학적인 이야기로, 삶을 먼저 살아온 어른 엄마와 낯선 세상 속으로 들어가는 아들의 인생사에 대한 진솔한 대화로 이어진다. 동?서양 문화, 20세기와 21세기의 시대 담론이 어우러지면서, 두 사람의 편지는 어느새 ‘두 세대의 대화’가 되었다.두 사람의 편지를 보고 전 세계 각지에서 날아든 열광적인 반응과 편지는 어쩌면 당연한 현상이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많은 부모와 자식이 소통의 부재를 겪고 있으니 말이다. 사랑하지만 서로를 모르고, 표현하고 싶지만 언어가 없는 엄마와 아들, 아빠와 딸 들. 그들에게 두 사람의 편지는 어두운 바다를 비추는 등대 불빛 같은 것이었다.이 책이 엄마와 아들이 서로를 한 사람의 개별적인 존재-타자로서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리고 부모가 한 사람의 성인으로서 아이를 떠나보내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면, 그것은 비단 부모와 자식 사이뿐 아니라, 모든 개인과 개인의 관계에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타인을 있는 그대로 인정해주고 받아들이는 것, 그것은 결코 가닿을 수 없는 서로를 이해하려는 최소한의(어쩌면 최대한의) 몸짓이 아닐까.이 책을 비롯하여 아이가 커가는 모습을 따뜻한 모성으로 그린 《아이야, 천천히 오렴》(근간)과 아버지를 떠나보내고 치매에 걸린 엄마를 바라보는 심정을 담은 《눈으로 하는 작별》(근간) 등 룽잉타이의 ‘인생 3부작’은 출간 이후 단 한 번도 베스트셀러 목록에서 빠지지 않을 정도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화권을 넘어 일본과 미국을 비롯하여 세계 여러 나라에서 출간되었거나 출간을 앞두고 있다. 한국에서도 양철북 출판사가 2016년 상반기까지 ‘인생 3부작’ 전 작품을 번역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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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부의 요리 - 요리사 이연복의 내공 있는 인생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사부의 요리 - 요리사 이연복의 내공 있는 인생 이야기
    • 이연복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웅진닷컴)
    • 2015-11-30

    43년 경력을 넘어 이 시대가 기억해야 할땀과 맛을 일깨워준 중화요리사 이연복평범한 음식도 세월을 견디고 땀이 더해지면맛있는 한 그릇을 넘어 삶이 된다지금 대한민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요리사, 이연복. 탁월한 내공의 소유자, 중화요리의 대가인 그가 등장하자 짜장면, 짬뽕, 탕수육으로만 대변되던 ‘짱깨’ 음식이 일품 요리로 다시 각광받기 시작했다. 뚝심 있게 버틴 주방에서의 40년. 한눈 팔 새 없이 삶이 곧 요리이자, 요리가 곧 삶인 길을 걸어온 이연복. 그는 진정 뛰어난 요리에 대한 감탄과 존경을 넘어, 늘 우리 곁을 지켜주던 짜장면 한 그릇, 요리 한 접시에 대한 추억과 소중함까지 불러일으키고 있다. 그가 말하는 요리사의 인생이란 어떤 것일까?남과 같은 건 죽어도 하기 싫은 자존심, 흔한 음식이라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품위를 지켜내겠다는 신념, 맛의 각이 서야 할 곳은 세우고, 부드러워야 할 부분은 둥글게 만드는 내공……. 다양한 말로 그를 표현할 수 있겠지만 그는 무엇보다 ‘소박하고도 뛰어나고 맛있는 음식’을 만드는 요리사이자 ‘마음 깊은 곳에서 원래 우리가 좋아했던 바로 그 맛을 느끼게 해주는’ 요리사이다. 그의 인생과 요리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책 《사부의 요리》는 오랜 시간 주방을 지켜오면서 같은 일을 수없이 반복하고, 수없이 연구해온 한 장인의 전부가 담겨 있다.칼질 하나를 수백 수천 번 연습했을 젊은 날, 뜨거운 불과 상처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 웍을 휘두르는 지독한 성실함. 누구의 도움 없이 자신만의 요리와 가게를 키워낸 뚝심. 이 책에는 그 인생의 비법이 여기 담겨 있다. 평범하게 그지없는 짜장면 한 그릇도 땀과 세월이 담기면 삶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는 이연복. 《사부의 요리》를 통해 인생에 대한 정직하고 우직한 마음가짐을 만나보자. 중국집 배달 소년에서 중화요리의 대가가 되기까지그저 끝까지, 꼼수 없이 정직하게 걸어왔던 ‘대기만성형’ 요리사 “난 직진 말고는 옆길도, 돌아갈 길도 없었다. 앞으로 쭉 걷다 보니 조금씩 인정도 받고 위치도 올라가고, 더 열심히 하게 됐던 것 같다.” 열세 살 때 밥벌이를 위해 시작한 중국집 배달. 무거운 나무 배달통에, 요즘에야 흔한 랩 한번 두르지도 않고 짬뽕 국물이 넘칠세라 안절부절못하면서 동네를 누비던 소년은 40여 년이 지나 드디어 ‘대가’로 인정받게 되었다. 한국 중화요리의 또 다른 대가이자 이연복의 절친인 왕육성 사부, 푸드칼럼니스트 박찬일 등은 이연복을 두고 ‘대기만성형’이라고 말하며 그동안 쌓아온 노력과 기술, 그리고 사람에게 베푼 은덕이 이제야 빛을 보게 되었다고 반색한다. 그가 처음 요리를 시작할 때만 해도 요리사에 대한 편견 때문에 자신의 직업조차 제대로 소개하기가 힘들었고, 화교라는 편견과 중국집 음식에 대한 낮은 시선 때문에 충분히 돈을 벌기도 힘들었다. 배달 소년으로 시작해 열일곱에 우리나라 최초의 호텔 중식당 ‘호화대반점’에 입성, 스물둘에 최연소 주한 대만 대사관 주방장으로 일하다가 일본생활을 거쳐 한국에서 지금의 ‘목란’을 운영하기까지 43년. 파란만장한 지난날을 두고 그는 추억이라 말하기에는 힘든 시간이었다고 회상한다. “난 직진 말고는 옆길도, 돌아갈 길도 없었다. 앞으로 쭉 걷다 보니 조금씩 인정도 받고 위치도 올라가고, 더 열심히 하게 됐던 것 같다.” 그는 중요한 건 방법이 아니라, 열심히,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마음가짐이라고 말한다. 소위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것도 아니었고, 가방 끈도 짧았다. 사회적으로 널리 인정받는 직업도 아니었고, 좋은 시선을 받지도 못했기에 수월하게 얻어지는 것도 적었다. 그래서 그저 고된 시간을 견디고 앞으로 나아가는 방법부터 익히게 되었다. 내 음식을 먹으러 찾아오는 사람뿐만 아니라, 함께 일하는 사람들까지 모두가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도록 색다르고 매력적인 것을 수없이 생각하고 또 생각했다. 임대료가 높은 좋은 가게 터보다는, 오로지 맛으로 승부할 수 있는 나만의 장소를 찾아 헤맸고, 그곳에서 사람들의 입맛을 끌기 위해 남들이 시도하지 않은 아이디어를 과감하게 시작하고 성공시켰다. 이처럼 직접 부딪히고 깨지면서 얻은 지혜와 다양한 경험이 지금의 대가 이연복을 만들었다. 가야 할 길을 바르게 가는 마음, 속임수나 꼼수 없이 정직하게 하겠다는 신념. 그가 걸어온 길은 인생과 요리를 대하는 그의 자세를 진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 젊은 셰프들이 가장 닮고 싶어 하는 ‘사부’ 그가 말하는 인생에 필요한 내공, 자기 일에 필요한 자부심 세계 유수의 요리학교에서 요리를 공부하고 대형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 셰프들조차 왜 이연복을 닮고 싶어 하는 것일까?중식당에서는 주방장을 셰프가 아닌 쓰푸(師父), 사부라고 부른다. 사부에는 선생님이라는 뜻이 있어서, 그냥 요리만 하는 게 아니라 음식 만드는 걸 누군가 보고 배우고, 느낀다는 의미가 함축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오랜 시간 동안 홀로 주방을 지켜오며 달인의 경지에 오른 ‘사부’를 보면서 숭고함을 느끼는 것이다. 역시 ‘사부’라고 불리는 이연복은 동료 요리사들이 인정하는 요리사, 젊은 요리사들이 닮고 싶어 하고 존경하는 요리사로 먼저 이름을 알렸다. 그가 만드는 탕수육은 동료 요리사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탕수육, 죽기 전에 꼭 먹어봐야 할 음식으로 세간에 오르내렸고 동파육은 이연복이 보여주는 ‘맛의 진수’로 정평이 나 있다. 이탈리안, 프렌치 등 분야를 막론하고 요리사들이 말하는 이연복의 장점은 간단명료하다. ‘소박하면서도 뛰어나고, 맛있다.’ 세계 유수의 요리학교에서 요리를 공부하고 대형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오너 셰프들조차 왜 이연복을 닮고 싶어 하는 것일까? 이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아 말한다. “나도 이연복 선배님처럼 오랫동안, 주방에서 내가 좋아하는 요리를 계속하고 싶다”라고.이연복 요리의 정점이라 할 수 있는 것은 화려한 재료로 만든 값비싼 메뉴가 아니라, 우리가 탕수육을 시키면 따라 나오는 서비스 정도로만 생각하는 사소한 ‘만두’이다. 화교 요리사들은 만두를 빚는다고 하지 않고 ‘싼다’고 한다. 빚는다는 여유 있는 아름다운 행사의 의미를 지운, 고단한 노동의 의미가 비치는 말이다. 요즘은 대부분의 중국집에서 만두를 사서 쓰지만, 이연복의 목란에서는 점심시간이 끝나고 브레이크타임이면 매일 모여서 만두 400개를 직접 싼다. 작은 것 하나에도 온 마음을 다하자는 요리에 대한 정성, 자기가 만드는 음식을 아껴주는 사람에 대한 염치와 감사의 마음이 담겨 있는 것이다. 만두피를 만들고, 만두소를 직접 손보고, 수백 개의 만두를 싸서, 주문이 들어오면 기름에 지져서 내놓는 고된 과정. 돈도 안 되는 음식에 왜 그리 정성을 들이냐는 주위의 만류에도 그는 꿋꿋하다. “에이, 만두는 직접 싸야 돼. 사서 쓰면 못써.”마음으로 요리하는 사람, 이연복 받은 것을 모두 베풀고픈 따뜻한 요리사의 이야기 “저는 모든 것을 다 공개합니다. 숨기는 게 없어요.”그는 음식을 만들 때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이라고 말한다. 고리타분하게 들릴 수 있으나, 그가 한길을 걸어오면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얻은 가장 값진 철학이다. 다시 말해 즐겁게 일했을 때 맛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고, 건강한 생각이 몸에 이로운 음식을 만든다는 것이다. 공장 제품은 사용하지 않고 하나하나 손으로 재료를 손질하고, 당일 아침에 직접 신선한 재료를 구입해 요리를 하고, 간 보는 게 둔감해질까 봐 수년째 아침을 거르는 등 그가 말하는 ‘마음으로 하는 요리’에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원칙이 숨어 있다. 중화요리가 ‘동네 짜장면집’으로 인식되면서 자신의 길을 뒤따르려는 후배가 줄어들고, 요리사에 대한 인기는 높아져가지만 정작 자기 가게를 차려서 정직하게 음식을 내놓는 이들이 설 자리가 줄어드는 현실을 보고 그는 자신이 배우고 느낀 것들을 늦기 전에 모두 전해주고 싶다고 말한다. 이와 같은 생각을 담은 듯, 이연복이 늘 입에 달고 사는 말 중에 하나가 “저는 모든 것을 다 공개합니다. 숨기는 게 없어요”이다. 요리로 즐거워지는 사람이 더 생겼으면, 그의 음식을 먹고 행복해지는 사람이 더 많이 생겼으면 좋겠다는 게 그의 소박한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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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남은 자들의 용기 - 베어 그릴스에게 영감을 준 진짜 영웅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살아남은 자들의 용기 - 베어 그릴스에게 영감을 준 진짜 영웅 이야기
    • 베어 그릴스 지음, 하윤나 옮김
    • 처음북스(구 빅슨북스)
    • 2015-11-30

    친구들의 살을 먹으며 생존한 파라도바위에 낀 자신의 팔을 스스로 절단해낸 랠스탈레반 점령지에서 작전을 펼치다가 혼자 살아남은 러트렐이들에게서 육체의 한계를 뛰어넘는내면의 불꽃을 발견할 수 있다.우리 모두에게 있는…….살아남은 것만으로도 용기다. 이 말은 왜 지금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줄까?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시대가 우리에게 생존을 요구하기 때문일 것이다. 큰 사고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살아남지 못한 사람에 대해 죄책감을 갖는다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의 저자인 베어 그릴스는 살아남으려 노력하는 그 자체가 인간 본연의 용기라고 위로한다.\"훌륭한 단백질 공급원입니다.\"한 초췌한 모습의 남자가 벌레를 씹으며, 때로는 뱀 등을 잡아먹으며 화면을 쳐다보고 말한다. 바로 <인간과 자연의 대결(Man vs. Wild)>의 진행자, 베어 그릴스다. 그는 영국육군공수특전단(SAS)에서 군복무를 하고 현재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의 진행자를 맡으며 세계 최고의 생존전문가로 이름을 높이고 있다.베어 그릴스에게 생존이란 무엇일까? 베어 그릴스는 탐험 정신과 기개(grit)라고 말한다. 도저히 인간이 살 수 없는 환경에서 기어코 살아나고야 말고, 동료의 인육을 먹으며, 자기 팔을 잘라내는 일들이 그저 끔찍하고, 인간으로서 할 수 없는 일일까?베어 그릴스는 이런 생존의 욕망은 삶에 대한 위대한 용기이며, 앞으로 나가려고 하는 인간의 본성을 투여하는 것이라고 말한다.베어 그릴스는 자신에게 영감을 주고 무한한 감동을 준 \'진짜\' 생존 이야기를 이 책을 통해 들려준다. <127시간>과 <론 서바이버>, <언브로큰> 등 영화로도 제작된 유명한 생존이야기 25편이 이 책에 실려 있다.이 책은 독자에 따라 여러 가지 다른 이야기로 읽을 수 있을 것이다. \'세상에 이런 일이\'처럼 신기한 이야기 모음으로 받아들일 수도 있고, 이 민감한 시기에 생존 지식을 얻으려 볼 수도 있다.하지만 결국 이 책을 보고 마음에 남는 건, 저자가 말한 대로, 생존을 향한 인간의 위대한 기개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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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장하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살아내는 것만으로도 장하다!
    • 다생소활
    • 다생소활
    • 2015-11-30

    * 책 속으로이왕에 이렇게 태어난 것을 한탄만 하고 세상을 부정하고 주변 상황만 탓하고 있기엔 그래서 아무렇게나 살아버리기엔 지금까지, 그 긴 세월을 버티어 온 ‘나’에게 너무 미안한 일입니다. 이왕에 이렇게 태어났고 이렇게 살아온 것이 영혼의 공부를 위해, 내 영혼의 성적을 높이기 위해, 내가 보다 더 가치로운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하기 위한 고비를 넘는 것이라 생각해 보세요.어차피 돌이킬 수 없는 인생의 설계입니다. 다시 태어날 수도, 지난 시간을 바꿀 수도 없습니다. 그러니 이왕에 여기까지 왔으니 한시 바삐 나를 방해하는 모든 업과 혼돈스러운 생활습관을 정리하고 하루 빨리 벗어나서, 이왕에 사는 거, 즐거운 행복을 누립시다.지금은 살아내는 것만도 가상하고 장한 시절입니다. 그러나 그것을 뛰어 넘어 좀더 보람되고 자유로운 삶이 될 수 있어야 합니다. 바뀌어진 에너지 파동은 여러분들의 습관을 고치며 말과 행동이 같은 사람이 되는 일을 통해 여러분들의 삶이 바뀌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한발 더 나아가 세상을 위한 봉사심과 깊은, 높은 의식에까지 도달할 수 있으면 더 없이 훌륭한 삶이, 미래가 기다릴 것이라 믿습니다.정직과 순수, 진정성을 가진 그대!다가올 시간은 그대의 것이 될 것입니다!- 본문 ‘그렇더라도, 힘이 들더라도 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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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아야 할 이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살아야 할 이유
    • 매트 헤이그 지음, 강수희 옮김
    • 책읽는수요일
    • 2015-11-30

    ☆선데이 타임스 논픽션 부문 1위☆영국 아마존 16주 베스트셀러☆워터스톤스 올해의 책 최종 후보작당신은 결코 약하지 않습니다사람마다 다르게 인생을 터널을 지나갈 뿐……20대 초반 자살의 문턱에서 돌아와 자신을 거의 파괴하다시피 한 우울과 불안을 이겨내고 삶의 기쁨을 되찾은 베스트셀러 작가의 감동 실화. 고통과 회복에 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아름다운 필치로 그려냈다. 삶의 의미와 기쁨을 되찾아준 유용한 처방전들을 전해주며, 누구에게든 언제나 살아야 할 이유가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논픽션 1위, 워터스톤스 올해의 책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자살의 문턱에서 돌아와 우울과 불안을 이겨내고 삶의 기쁨을 되찾은 베스트셀러 작가의 감동 실화스물네 살, 매트 헤이그의 세계는 무너졌다. 그는 어떻게 계속 살아가야 할지 알 수 없었다. 스페인의 한적하고 아름다운 이비사 섬에서 여자 친구와 함께 살고 있던 그에게, 갑작스럽게 찾아온 정신적 위기였다. 자살을 결심하고 올라선 절벽 끝에서, 그는 마지막 한 발을 내딛기 전에 간신히 발길을 돌려 되돌아온다. 그리고 14년 뒤, 그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고, 불가능할 것만 같았던 이 책을 썼다. 《살아야 할 이유》는 그가 어떻게 우울과 불안의 터널을 통과해 나왔는지, 그리고 어떻게 삶의 기쁨을 찾게 되었는지에 관한 감동적인 실화이다. ‘불가능했던 책’, 수많은 독자를 감동시킨 베스트셀러가 되다.14년 전에는 이런 책을 쓴다는 생각조차 할 수 없었던 “불가능했던 책”은 이제 수많은 이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전한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 논픽션 1위를 차지했고, 영국 최대 서점 체인 워터스톤스에서 매해 선정하는 ‘올해의 책’ 최종 후보작에 오르기도 했다.〈선데이 메일〉은 “한 청년의 가슴 아픈 이야기를 뜻밖의 가벼운 필치로 그려낸다”고 평했고, 배우 조애나 럼리는 “한 사람의 삶을 구원할 수도 있는 걸작”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삶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 섬세하고 아름답게 써낸 고통과 회복의 이야기. 매트 헤이그는 자신이 지나온 힘겨운 시간을 섬세하고 아름다운 필치로 그려낸다. ‘나아질 수 있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는 그의 생생하고 솔직한 이야기는 무엇보다도 큰 위안과 희망을 전해준다. 역설적이게도 그는 우울을 겪으며 비로소 삶에 눈을 떴다. 그리고 우울을 이겨내면서 삶을 더 깊이 이해하고 진정한 자신을 찾게 되었다. 그는 지금 어두운 터널 속을 통과하고 있는 이들에게 말한다. “터널의 끝에는 빛이 있다”고. 지금은 비록 갇혀 있어서 그 빛이 보이지 않지만, 삶은 언제나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고.삶의 의미와 기쁨을 되찾아준 유용한 처방과 조언들.그는 우울에 대한 확실한 치료법이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각자의 경험에 따른 처방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가 우울에 대항한 무기는 대화, 여행, 요가, 달리기, 명상, 그리고 독서와 글쓰기였다. 특히 그는 “언어가 우리를 해방시킨다”며 말하기와 글쓰기, 책 읽기를 중요한 처방전으로 제시한다. 실제로 그는 책 속에서 자신을 찾으려고 애썼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써내면서 자신을 치유했다. 책은 진정으로 살아 있음을 느끼고 삶의 기쁨을 찾는 방법을 전해주며, 누구에게든 언제나 살아야 할 이유가 있음을 상기시켜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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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은 봉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삶은 봉사
    • 헥소미아 심신건강연구소
    • 헥소미아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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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의 끈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생각의 끈
    • 양창삼 지음
    • 이담북스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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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른 너머 - 낯선 날들에 만난, 아직은 어설픈 나에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서른 너머 - 낯선 날들에 만난, 아직은 어설픈 나에게
    • 윤혜진 지음
    • 알비
    • 2015-11-30

    ‘서른 너머’ 언저리에 ‘지난’을 돌이켜보고 고백하는 글이며,‘떠나는 중’인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과 나누는 글이다.이 책은 작가가 ‘서른 너머’의 세상을 상상하지 못했으므로 내뱉었던 말들, ‘서른 너머’ 언저리에 닿아서 알게 된 생각들, 자신을 돌이켜 보고 남은 삶을 스스로에게 권유하는 결심들이다. 타인에게 말하기보다는 스스로의 ‘서른 너머’에 대해서 혹은 그 전에 했던 이야기들에 대한 회상이기도 하다. 이런 생각들이 그녀만의 생각이 아니라면 떠나는 중인 삶을 더 가볍게 껴안을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으로, 자격 없는 누군가가 감히 인생에 대해 권고하는 글이 아니라 같은 시간에 도착했거나 예정 중인 사람들에게 이런 생각도 하는 여럿 중의 하나가 되었으면 하는 하나의 마음에서 비롯된 글이다. 그래서 수줍게 고백하는 글이다.[책 내용]서른에서 서른 너머의 세상으로그 변화의 시간이 만들어 낸 생각과 감성들!‘서른’으로 단정된 시간들을 지은이는 ‘해서는 안 될 말’이라는 한마디로 정의했다. 그리고 이쪽 편의 시간에서 저쪽 편의 시간으로 가는 과정의 일들을 담담하고 단단하고 잔잔하게 이야기 하고 있다.미처 알지 못했던 것들을 이제야 깨닫게 된 것, 그때 그랬더라면의 추억과 후회, 그동안 마음을 표현하지 않은 잘못, 선택의 결론으로 치러진 삶에 대한 여러 가지 감정, 충분히 안다고 생각했는데, 결코 모를 것들처럼 지난 시간의 아쉬움을 토로하는 이야기에서 이렇게 사는 게 어때서, 지극히 평범하기란 아주 쉽거나 아주 어렵거나 처럼 자신의 삶의 지표를 다지고 있다. 누군가에게 강요하는 글이 아니라 ‘서른’으로 정의된 자신과 자신의 시간을, 돌이켜 되짚어보고 정리하는 글이다. 지은이의 말처럼 그런 사람들과 나누고 고백하는 글이다.떠나보내고 떠나보기를 하고 있는, 낯선 날들에 만난 아직은 어설픈 나에게 말하는 이야기!떠나간 청춘, 떠나보내기, 이전의 나를 떠나보내기, 과감하게 버릴 것들, 욕망하는 삶을 처분하기, 관계와의 이별, 다음에는 꼭 해야만 하는 일, 새벽에서 아침으로 떠나는 시간, 그래도 꼭 남겨두고 싶은 것들,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숫자처럼 다이어리를 정리하듯 ‘서른 너머’의 삶에 도착한 자신의 삶을 정리하는 글이다. 마치 가을을 준비하는 나무처럼 빛을 바꾸고, 성장 보다는 결실과 세상과 조화하듯 자신이 자신을 바라보고, 격려하고, 인정하고, 대화하는 글이다. 그렇게 세상에 놓여진 자신과 그 자신을 바라보는 또 하나의 자신이 만들어 가고, 놓여진 ‘서른 너머’의 세상에서 자신의 출발점을 생각하는 감성 글이다. 다시 출발점에 선, 같은 시간에 도착했거나 예정 중인 사람에게 공감을 주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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