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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날이 장날입니다 - 전국 오일장에서 찾은 사계절의 맛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오는 날이 장날입니다 - 전국 오일장에서 찾은 사계절의 맛
    • 김진영 (지은이)
    • 상상출판
    • 2022-02-24

    “바야흐로 이곳이 제철이다!” 26년 차 식재료 전문가이자 <폼나게 먹자>, <어쩌다 어른> 등각종 미디어를 통해 제철 식재료 발굴에 앞장선 김진영 MD. 그가 사계절을 좇아 찾아낸 전국 오일장의 맛이 시작된다.제철을 알면 시장이 보인다! 전국 각지를 돌며 경험한 오일장의 멋과 맛에 관한 이야기 그 흔한 ‘맛집’ 열풍에도 개의치 않고 자신만의 ‘맛’을 고집하는 사람이 있다. 지난 26년간 식재료 전문가의 길을 걸어오며 대한민국 최고의 먹거리를 연구하고 기획해 온 저자 김진영. 그는 첫 시작을 뉴코아 백화점에서 식품 구매 담당자로 시작해 ‘친환경 유기농 라이프’를 대표하는 초록마을, 먹거리 쇼핑의 중심 플랫폼 쿠팡 등의 식품 MD를 거치며 무엇보다 신선하고 정직한 식재료를 연구해 왔다. 『오는 날이 장날입니다』는 그런 저자가 계절을 따라 전라도, 경상도, 강원도, 제주도 등을 돌며 만난 시장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봄과 겨울에는 따뜻한 남쪽의 오일장, 여름과 가을에는 선선한 북쪽의 오일장에서 직접 경험한 시장의 맛을 담았다. 읽다 보면 새삼 ‘우리나라에 시장이 이렇게 많았나?’ 싶으면서도 반갑게 제철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을 것이다.계절에 따라 꼭 가봐야 하는 시장이 다르고, 거기서 맛볼 수 있는 먹거리들도 제각기 다른 법. 눈으로 한 번, 입으로 두 번 즐기는 시장이 당신의 여행을 한 뼘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라 이 책은 말한다. “바야흐로 이곳이 제철!”진짜 계절은 시장에 있다 이 책에서는 26년 차 식재료 전문가이자 <폼나게 먹자>, <어쩌다 어른>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제철 식재료 발굴에 앞장선 김진영 MD가 강원도, 충청도, 제주도 등 전국 각지의 시장에서, 이 계절이 아니면 맛보기 힘든 제철 먹거리들을 소개한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장에 걸쳐 서른세 개 지역 예순다섯 개의 시장 이야기를 담았다. 지역적으로 해산물이 많이 나는 여수 오일장에서는 봄에 아주 잠깐 비치고 사라져버리는 준치회를 특별히 맛볼 수 있고, 또 표고버섯의 본고장인 부여 오일장에서는 표고향 가득한 김밥과 묵밥을 맛볼 수 있다. 또, 알고 보면 전라도보다 홍어가 많이 잡히는 인천 어시장에서는 소금에 찍어 먹는 홍어의 단맛을 느껴볼 수 있다. 이 책은 잊고 있었던 시장의 재미는 물론 그 안에서 경험하는 미식의 즐거움을 알게 해준다. 1장 <봄, 무뎌진 미각을 깨우는 시간>에서는 순천 오일장에 가 매콤하게 무친 대갱이를 맛보고, 2장 <여름, 계절을 이기는 시간>에서는 양구 오일장에 가 달곰하고 아삭한 멜론을 맛본다. 또 3장 <가을, 맛이 익어가는 시간>에서는 모든 게 익어가는 가을의 오일장에 가 뒷골을 울릴 만큼 단 곶감을 맛보며, 4장 <겨울, 맛이 빛나는 시간>에서는 포항 오일장에 가 살이 잘 올라 윤기가 나는 대게를 맛본다. 그렇게 계절마다 괜찮은 식재료를 찾아 나섰던 저자의 기억을 고스란히 담았다. 저자의 발자취를 따라 떠나는 다양한 시장 여행이 당신의 계절을 한층 더 풍요롭게 만들어줄 것이다. 사람 냄새, 음식 냄새 가득한 오일장에 성큼 가까워지다! “지난 26년 동안 부지런히 시장을 돌아다니며 느꼈던 게 하나 있다. 다양한 지역색만큼이나 시장의 분위기도 다양하다는 것이다. (중략)시대가 많이 변하고, 시장을 찾는 사람들도 많이 달라졌다만은 여전히 가장 중요한 게 정이라고 생각한다. 시장에는 으레 ‘흥정’이라는 게 있어야 한다. 흥정을 주고받는 이들 사이에서 느껴지는 리듬은 장보는 순간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어준다.”-본문 중에서 사람이 있는 곳에 음식이 있고, 음식이 있는 곳에 사람이 있다. 그 중심에는 우리네 시장이 있다. 흔히들 “아는 만큼 보인다”라는 말을 한다. 시장의 세계도 그렇다. 매일 가는 시장일지라도 혹은 비슷한 기능을 하는 시장 같더라도 들여다보면 저마다 다른 개성과 이야기를 품고 있다. 얼핏 나물, 육류, 해산물 등 어느 시장이나 파는 품목은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결코 아니다. 어느 지역에서, 어떤 계절을 맞이하는지에 따라 시장의 풍경은 달라진다. 파는 품목은 비슷할지 몰라도, 지역과 계절에 따라 그 향과 맛이 미세하게 다르다. 이를테면 봄동과 보리새우, 대갱이 등이 입맛을 돋우는 봄에는 시장을 지키는 사람이나 찾는 사람이나 설렘으로 가득하다. 풀어진 날씨만큼이나 따뜻한 정이 두 손 가득히 왔다 갔다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또, 여름을 이겨내며 한껏 단맛이 오른 곶감을 비롯해 그냥 먹어도 맛있는 쌀이 나는 가을에는 적당히 풍요로워진 사람들의 마음으로 가득한 법이다. 이때는 음식을 담아주는 바구니에 인심도 한가득이다. 오늘날 전통시장을 예전만큼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다고 할지언정 제철마다 그 빛을 발하는 고유의 정취와 맛은 언제까지나 대체 불가능한 가치이다. 어쩌면 한동안 잊고 있었을 시장의 가치를 이 책을 통해 다시금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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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 한 끼 어떠셨나요? - 먹는 것에 진심인 외식본좌 이우석의 맛집 사용 설명서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오늘 한 끼 어떠셨나요? - 먹는 것에 진심인 외식본좌 이우석의 맛집 사용 설명서
    • 이우석 지음
    • 꿈의지도
    • 2024-02-19

    따뜻한 밥 한 끼를 찾아 헤매는 배고픈 영혼들을 위한 맛있는 음식에 관한 서사!문화일보에 절찬리 연재 중인‘이우석의 푸드로지’ 정주행!네 가지 테마로 엄선한 음식과 식재료 이야기와 검증된 맛집 230곳 소개!이우석 놀고먹기연구소 소장은 여행과 미식업계에 소문난 마당발이다. 20여 년간 스포츠서울 여행기자로 일하면서 전국 방방곡곡 맛집이란 맛집은 다 훑고 다녔다. 지방의 맛집만 훑은 게 아니다. 기사 마감을 하고 나면 종로, 을지로, 홍대, 합정 등 서울의 거리를 밤늦도록 헤매며 맛집이란 맛집은 죄다 발도장을 찍고 다녔다. 누가 시켜서 그렇게 한 것이 아니다. 먹는 것에 진심인 그의 천성 탓이다. 그런 그가 한돈자조금협회 명예홍보대사, 한국관광공사 ‘이달의 가볼 만한 곳’ 선정위원, 전라남도 관광재단 자문위원 같은 감투를 쓴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어느 자리서나 좌중을 휘어잡는 촌철살인의 위트 넘치는 말솜씨는 TV와 라디오를 넘나들며 맛과 여행 관련 게스트 섭외 1순위로 만들었다. 이우석 소장이 이번에 펴낸 《오늘 한 끼 어떠셨나요?》는 ‘맛’을 찾아 이십여 년을 헤맨 그의 분투기다. 이 책에는 오랜 세월 한국인의 허기를 달래준 음식과 식재료, 그리고 저자가 발로 검증한 맛집 230곳이 소개되어 있다. 책에 소개된 맛 이야기와 맛집은 문화일보에 ‘이우석의 푸드로지’로 절찬리 연재되면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사전검열(?)이 완료된 것들이다. 문장마다 넘쳐나는 저자의 해학, 뻔한 음식과 식재료이지만 우리가 몰랐던 진짜 맛있는 이야기로 버무려서 꼭 한 번 그 음식을 먹고 싶은 충동이 일게 한다. 그가 발이 닳도록 드나들며 검증한 현실 맛집 230곳은 어떤가! 진정한 미식가라면 꼭 메모해 두어야할 절대 맛집이다. 자 이제부터 《오늘 한 끼 어떠셨나요?》를 정주행해보자. 오늘도 맛있는 한 끼를 찾아 헤매는 배고픈 영혼들에게 맛의 신세계가 열릴 것이다.익히 아는 음식과 식재료지만 속을 들추면 놀라운 맛의 진실과 이야기! 음식은 한 끼 식사이기도 하지만, 숱한 이야기가 스민 이야기의 보물창고다. 이우석 소장은 《오늘 한 끼 어떠셨나요?》에서 우리가 미처 몰랐던, 음식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를 잘도 풀어낸다. 순대가 세계를 제패한 몽골 기마병의 전투식량에서 유래했다는 것, 대구를 쫓던 스페인 어부들이 뉴펀들랜드를 발견했다는 것, 식탁에서 가장 흔한 배추가 예전에는 약초였다는 것, 막국수는 설렁설렁 만들어서가 아니라 막(지금) 만들어서 막국수라는 것, 이제는 어묵이란 표현을 고집할 게 아니라 오뎅이라 불러줘야 한다는 것, ‘공깃밥 하나 추가요’의 공깃밥이 1960년대 쌀 부족으로 분식을 장려하던 시절 법으로 정해 만들었다는 것 등 음식에 스며 있는 시시콜콜한 이야기들이 ‘맛있는 이야기’를 더욱 맛있게 해준다. 음식에 얽힌 이런 이야기와 사연을 알고 난 뒤 그 음식을 먹으면 한결 더 맛깔스럽게 느껴진다. 네 가지 테마에 담은 한국인이 애정하는 음식과 식재료, 그리고 맛집! 《오늘 한 끼 어떠셨나요?》는 한국인이 사랑하는 음식과 식재료를 ‘따뜻한 밥 한 끼’, ‘제철에 먹는 별미’, ‘한잔 술 부르는 일품요리’, ‘정식 부럽지 않은 분식’ 네 가지 테마로 나눠서 소개했다.‘따뜻한 밥 한 끼’는 한국인의 솔푸드라 할 수 있는 밥이 주가 되는 음식이다. 따뜻한 밥 한 끼 하면 쉽게 떠올리는 국밥, 한상 제대로 차린 꽃게 정식, 간편한 점심으로 사랑받은 덮밥과 볶음밥 등이다. ‘제철에 먹는 별미’는 계절별 제철 음식을 소개했다. 사실 음식의 대부분은 제철이 있다. 이 책은 그중에서도 유독 계절을 타는 음식과 식재료를 소개했다. 이를테면 봄의 도다리쑥국과 봄나물, 여름의 막국수와 민물매운탕, 가을의 새우와 추어탕, 겨울의 굴과 대구 등이 그렇다. ‘한잔 술 부르는 일품요리’는 술과 더불어 먹는 ‘제대로 된’ 안주다. 곱창은 삼겹살과 함께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안주다. 양꼬치구이에서 시작된 양고기도 맛있는 안주로 급부상 중이고, 파전과 배추전 같은 전은 막걸리의 오랜 친구다. 이밖에도 복어, 갈비, 오징어, 족발, 육회 등 술안주로 궁합이 좋은 요리들을 소개했다. ‘정식 부럽지 않은 분식’은 가볍게 즐기는 분식의 영역이다. 국민 간식 떡볶이와 오뎅, 배고픔을 달래주던 분식에서 당당히 요리로 대접받는 라면과 국수, 서양에서 들어 왔지만 어엿한 국민 메뉴로 성장한 돈가스와 햄버거도 소개했다. 당장 메모해두고 찾아다니며 맛봐야할 현실 맛집 230곳 꼼꼼 가이드《오늘 한 끼 어떠셨나요?》는 음식과 식재료 이야기를 풀어낸 뒤 그것을 맛볼 수 있는 맛집 230곳도 함께 소개했다. 이 책에 소개된 맛집은 이우석 소장이 이십여 년간 직접 맛보고 검증한 곳이다. 일 년 열두 달 가운데 360일은 맛집 순례를 하는 저자가 적어도 몇 번씩은 방문한 집들이다. 특히, 종로나 을지로, 마포 등 서울의 맛집들은 저자가 한 달에도 서너 번씩 찾는 단골집이다. 이처럼 저자의 철저한 경험에서 찾은 집들이라 믿고 가도 된다. 그렇다고 저자의 주관적인 평가에 의한 맛집으로 보면 곤란하다. 검색을 해보면 알겠지만, 이 책에 소개된 대부분의 맛집은 웨이팅이 기본일 만큼 인정받은 곳들이다. 이 책에 소개된 맛집 리스트를 가지고 다니면 언제 어디서나 실패 없는 맛있는 한 끼를 먹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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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여행작가 - 여행하고 글쓰고 돈도 버는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오늘부터 여행작가 - 여행하고 글쓰고 돈도 버는
    • 박동식.채지형.유정열 지음
    • 상상출판
    • 2015-11-30

    여행가의 로망, 여행작가 데뷔 프로젝트!정답은, 오늘부터 여행작가-여행작가 꿈꾸기부터 내 책 쓰기까지 원 포인트 레슨! -비주얼 폭발 사진 촬영법과 문장력 강화를 위한 여행 글쓰기 실전팁-생생한 현장을 담는 취재 노하우부터 마케팅까지 한눈에-여행작가 지망생들의 꿈을 이뤄줄 특급 지침서1. 나도 여행작가 하고 싶다 ‘여행하고, 돈도 벌고 부럽다’, ‘에이~ 이런 책은 나도 쓰겠다!’, ‘나도 글쓰고, 사진 찍는 것 좋아하는데 나도 한 번 책이나 써볼까?’ 등등. 서점에 있는 수많은 여행책을 보며 우리가 한 번쯤 해봤을 생각이다. 그렇다면 여행하고, 돈도 버는 여행작가는 어떻게 될 수 있는 걸까? 방법이 알고 싶다면 『오늘부터 여행작가』를 읽어보자. 1장부터 6장까지 여행작가가 된다면 필요한 목표 설정, 글쓰기, 사진 찍기 등을 세세하게 알려준다. 지금까지 막연하게 여행작가를 꿈꿨다면, 이 책은 당신의 여행 기록을 세상에 마음껏 드러낼 수 있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2. 여행작가 데뷔 프로젝트!『오늘부터 여행작가』를 위해 3명의 저자가 뭉쳤다. 자신의 이름이 박힌 책들을 내고, 여행작가학교의 강사로 활약하고 있는 이들은, 그동안 여행작가로 활동하며 체득한 꿀팁을 낱낱이 공개한다. 작가 채지형은 ‘여행작가 꿈꾸기’, ‘여행작가의 노하우’, ‘사랑받는 책 만들기’ 챕터를 맡았다. 어떤 여행작가가 되고 싶은지 독자가 목표를 설정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출판기획안 쓰기, 출판사와 똑똑하게 계약하기, 내 책 마케팅 하기 등 전반적인 여행작가의 활동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여행작가 글쓰기’ 챕터를 맡은 박동식 작가는, 글쓰기 노하우를 전달한다. 여행에세이와 여행 기사를 쓸 때 어떤 점이 다른지, 여행책의 구성은 어떻게 나뉘는지, 어떤 문장이 깔끔하고, 독자에게 강렬함을 주는지 등이다. 문장법 외에도 자기 표절, 마감, 저작습관 등을 통해 작가로서 어떤 마음을 지녀야 하는지도 엿볼 수 있다. ‘여행작가 사진 찍기’ 챕터는 유정열 작가가 직접 찍은 사진으로 채웠다. 카메라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고, 독자를 유혹하는 맛있는 음식사진, 자연스러운 인물사진, 여행에세이에 걸맞은 감성사진 등을 찍을 수 있게 꼭 필요한 촬영법을 제시한다. 3명의 여행작가가 안내하는 ‘여행작가 단계별 학습’을 마치면 어느새 작가 데뷔가 성큼 다가온다.3. 여행작가 기본기를 탄탄하게! 미션 페이지 아무리 좋은 글을 읽어도 직접 해보지 않으면 소용이 없는 법. 그래서 준비했다! 여행작가를 꿈꾸는 이들이 글만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기 위한 미션 페이지다. 여행작가가 고심해서 만든 미션인 인터뷰하기, 여행 기사쓰기, 친구의 모습을 다양하게 촬영하기, 여행을 SNS로 공유하기, 내 책 기획안 쓰기 등을 하나씩 따라해보자. 여행작가의 기본기를 더 쉽게, 확실하게 쌓을 수 있다. 4. 여행작가,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오늘부터 여행작가』를 통해 어떻게 하면 여행작가로 입문할 수 있는지, 글과 사진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독자의 사랑을 받는 책은 어떻게 만드는지 소개했다. 그래도 아쉬워서 ‘여행작가 더 재밌게’를 첨부했다. 여기선 편집자와 디자이너가 미워하는 작가님의 사례와 여행작가들이 직접 꼽은 추천 책, 알아두면 좋을 사이트도 공개했다. 마지막으로『오늘부터 여행작가』를 읽으면서 의지가 불타올랐을 독자를 위해 출간기획안 & 아이디어 노트 페이지도 넣었다. 이를 통해 반짝반짝 아이디어를 모아 여행작가의 꿈을 실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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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타니 쇼헤이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오타니 쇼헤이
    • 선수 에디터스.손윤.한승훈 지음
    • 브레인스토어
    • 2023-12-27

    ‘100년에 한 번 나올까 말까 한 천재’라는 수식을 가볍게 뛰어넘은 선수최정상에 오른 슈퍼스타이지만 여전히 도전자처럼 플레이하는 선수인생의 모든 계획을 야구에 건 오타니 쇼헤이, 그의 야구와 생각을 책으로 만난다‘선수選手’ 시리즈 우리 시대 각 분야의 진정한 ‘선수’들을 더 깊숙이 탐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합니다. 책을 ‘읽는’ 행위 이후에, ‘소장하는’ 팬시적 욕망에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여러분이 흠뻑 빠져 있는 ‘최고의 선수’들을 제보해주세요. 선수選手는 출판사와 저자, 독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책을 지향합니다.“당신의 선수는 누구입니까?” 브레인스토어의 선수 시리즈는 각 권마다 현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선수 한 명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하여, ‘보는 책’을 넘어 ‘소장하고 싶은 책’을 만드는 것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식의 단행본이다. 2021년 8월 탄생한 이 시리즈는 최대한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을 자세히 소개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2023년 5월, 다시 돌아온 야구의 시간을 맞아 시리즈 최초로 야구선수를 주인공으로 다룬다. 어떤 인물을 선수 시리즈의 첫 야구인으로 선택할지 선수 에디터스의 고민은 사실 어려울 게 없었다고 말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바로 오타니 쇼헤이(Ohtani Shohei, 大谷翔平)라는 불세출의 슈퍼스타가 지금 우리와 동시대를 살고 있기 때문이다. 투타를 겸업하는 자칫 ‘이중고’가 될 수 있는 상황을 완벽하게 통제하고 이제는 완전무결한 ‘이도류’로 거듭난 월드 챔피언 오타니의 이야기가 궁금했다. 야구가 곧 인생이고, 인생이 곧 야구인 그의 스토리를 일본 야구 전문가 손윤 기자, 메이저리그 전문가 한승훈 해설위원 두 야구 전문가의 글로 들여다보았다. 오타니는 이미 고등학교 때부터 일본 야구의 미래로 불린 특급 선수였으나, 프로 레벨에서는 투수 혹은 야수(타자)로서 한 포지션을 정해 커리어를 쌓을 것이라고 전망한 이들이 많았다. 투수로서의 실력과 타자로서의 실력 모두 훌륭했기에, 누구는 투수가 더 낫다고 말했고, 누구는 타자가 더 성공 가능성이 높다고 평했다. 그리고 일단 투타 겸업을 시도하더라도 시간이 지난 후에는 좀 더 성공적인 결과가 쌓인 한 분야를 선택하고 아쉬운 부분이 더 크게 작용하는 다른 한 분야는 내려놓게 될 거라고 내다본 이들이 많았다.하지만 전문가들의 예상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오타니는 달랐다. NPB 닛폰햄 파이터스에 입단한 후, 미디어와 팬들의 예측과 전망을 보란듯이 뛰어넘고 묵묵히 자신만의 길을 걸어갔다. 물론 부침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그리고 NPB에서 이도류로 다섯 시즌을 뛰는 동안 최고의 결과를 냈던 것도 아니다. 오타니 스스로도 투수로든, 타자로든 일본 최고의 선수가 되지는 못했다고 밝힌 바 있다. 그러나 최고가 아니어도 메이저리그라는 더 큰 무대에 도전해볼 수 있는 것이고, 일본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미국에서는 할 수도 있는 것이라며 담담하게 당당하게 자신감을 드러냈다.도전의식 그리고 향상심 이것이 바로 오타니의 야구인생에서 가장 커다란 부분을 차지하는 가치관일 것이다. 오타니는 어렸을 때부터 자신의 인생을 야구에 걸었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모든 목표와 계획, 시간 사용을 야구 하나에 할애해왔다. 인터넷 상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오타니의 만다라트 목표 계획, 연도별 인생 목표 같은 것이 그 단적인 예이다. 스포츠스타들의 성장기 에피소드에 흔히 곁들여지는 방황의 시간 따위도 찾아보기 어렵다. 운동선수로서 모범에 가까운 성장기를 보내온 그이기에, 기존 선수 시리즈 어떤 타이틀보다 자기계발서적인 요소가 많이 담겨 있는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야구팬, 스포츠팬 독자들을 떠나 어린이와 학부모에게도 소구점이 많은 책이 될 것이다. 오타니는 1994년생으로 30세가 채 되지 않은, 아직 전성기가 오지 않은 선수로 매해 성장,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그래서 미래가 더 기대된다. 올해 2023 시즌을 마치면, FA 자격을 얻어 메이저리그 전 구단과 새 계약 협상에 나설 수 있다. 벌써부터 그의 몸값이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총액 5억~6억 달러에 다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아마도 2024년은 오타니의 MLB 커리어에서 새로운 챕터가 시작되는 해가 될 것이고, 올해 2023년은 MLB 커리어 첫 챕터의 마지막이 되는 해일 것이다. 그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마주하며 미래를 기대하기에 적절한 타이밍에 이 책이 출간되는 것이다.『오타니 쇼헤이 ? 선수 11』은 오타니라는 야구선수의 커리어를 중심으로 이야기하지만, 야구 경기에서의 활약상만을 조명하고 분석하는 책이 아니다. 국내 팬들에게는 세세히 전달된 적 없었던 그의 성장기와 일본프로야구 NPB 시절 이야기, 메이저리그로 건너가기까지의 과정, 메이저리그에서 발전을 거듭하여 최고의 선수로 자리잡기까지의 일들이 잘 정리, 묘사되어 있다. 물론 오타니의 우월한 피지컬, 비주얼이 매력적으로 담긴 역동적인 사진들을 만날 수 있다는 것 또한 책이 가진 장점이다. 오타니 쇼헤이를 다룬 평전 + 백과사전 + 화보집이 한 권의 책으로 묶였다고 생각하면 가장 쉽고 정확한 설명이 될 것이다. 오타니 쇼헤이라는 선수에 대해, 인물에 대해 궁금한 것이 많은 모든 야구팬, 스포츠팬들에게 권할 만한 매우 흥미로운 책이다. 한 권의 책으로 오타니라는 아이콘적 슈퍼스타를 오롯이 담아낼 수는 없겠지만, 한국 최초로 그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룬 책이 출간된다는 것 자체에 큰 의미가 있다. 이제 그의 이야기를 읽어볼 시간이다.야구라는 스포츠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다시대를 넘어 종목 자체를 대표하는 선수가 된 그 이름, 오타니! 오타니 쇼헤이가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하며 NPB에 이어 MLB에서도 투타 겸업에 도전할 것이라는 뜻을 밝혔을 때, 미국 야구계의 반응은 찬반양론으로 크게 갈렸다. 소속팀이 된 LA 에인절스를 비롯해 시애틀 매리너스, 보스턴 레드삭스처럼 오타니가 충분히 투타를 잘 병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본 구단들도 있었고, 피츠버그, 워싱턴처럼 부정적으로 내다본 팀들도 있었다. 기술적으로는 통할 수 있을지 모르나, 점차 내구성에 문제가 생길 것이며 결국에는 투수든 타자든 하나의 포지션을 선택해 집중하게 될 것이라고 봤다. 조심스러운 반응이 많았으나 다소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았다.그러한 반응은 오타니라는 선수에 대한 냉정한 평가인 동시에 메이저리그의 역사와 위상에 대한 자부심이기도 했다. 리그나 구단 관계자들뿐만 아니라 미디어에서도 부정적인 전망이 나왔다. 어떻게 보면 불신의 눈초리가 당연했다. 120년이 넘는 메이저리그 역사에서도 베이브 루스 외에는 투타 모두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은 선수가 없었으니 말이다. 게다가 루스 역시 투타 겸업으로 활약한 시기가 길지는 않았으며 우익수를 맡아 타자로 활약한 시즌이 훨씬 더 많았기 때문에, 오타니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전망이 나오는 게 이상하지 않았다.하지만 오타니에게는 다른 이들의 시선이 중요하지 않았다. 그에게는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애초에 그가 타인과 대중을 의식하는 사람이었다면, 미국이 아닌 일본에서도 이도류에 도전하지 못했을 것이다. 사실 일본 야구계에서도 고졸 루키 오타니가 투타 겸업을 선언했을 때 프로 레벨을 우습게 봐서는 안 된다는 식의 부정적인 반응이 팽배했다. 이미 그런 냉담한 반응과 보이지 않는 견제를 이겨낸 바 있는 오타니였기에 두려움이나 걱정보다는 기대와 설렘이 더 컸을 것으로 본다.오타니는 닛폰햄 파이터스에 입단하기 전 다음과 같이 밝힌 적이 있다. “제가 선수로서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인간으로서도 어디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가 앞으로의 즐거움입니다. 프로에서 이도류를 달성했을 때, 거기에는 큰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성장하면 저처럼 이도류에 도전하는 선수가 계속해서 나올 것으로 생각하고, 여러 가지로 가능성도 넓어질 것입니다. 지금은 어쨌든 노력해서 새로운 길을 만들어 갈 수 있는 선수가 되고 싶습니다.”그가 갖고 있는 야구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태도, 승리를 향한 강한 열망,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하겠다는 향상심 가득한 마인드를 느낄 수 있는 발언이다. 그는 남다른 정신 무장과 강인한 신체를 바탕으로 일본에서도 5시즌간 이도류 선수로 활약했다. 일본에서 5년간 체득한 경험이 있었기에, 스스로 메이저리그에서도 도전을 이어갈 수 있겠다는 판단이 섰을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리고 부족함을 느낀다면, 배우고 노력해서 채워 나가면 된다는 의식이 있었을 것이다. 굳건한 향상심은 오타니 쇼헤이라는 사람을 이야기할 때 결코 빼놓을 수 없는 중요한 가치이다.이 책 『오타니 쇼헤이 ? 선수 11』을 통해 그의 진면목을 느끼는 독자들이 많을 것이다. 이 책은 분명 ‘야구 책’이지만 야구 하나만을 다루는 책이 아니다. 오타니 쇼헤이라는 야구 선수의 성장사와 커리어를 집중 조명하나, 결코 그가 달성해온 숫자에 포커스를 두지 않는다. 과거 오타니는 한 인터뷰를 통해 이런 메시지를 던진 적이 있다. “숫자나 성적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위해서 야구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는 언제나 팀의 일원으로서는 우승을 목표로 플레이하지만, 개인으로서는 기록과 성적을 위해 야구를 하는 선수가 아니다. 그것이 그를 더 빛나게 하는 진정한 프로페셔널리즘이다.오타니는 과거 훌륭한 선수들을 보며 꿈을 키워왔고, 이제는 자신이 직접 다음 세대의 어린 친구들에게 꿈과 희망을 보여주려고 한다. 아니 직접 꿈과 희망 그 자체가 되려고 한다. 시대를 넘어 종목 자체를 대표하고 상징하는 선수가 되어가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성장, 발전할 수 있는 여지가 충분히 많은 선수라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올해 2023 시즌이 끝나면 오타니가 LA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고 활약한 그의 MLB 커리어 챕터1이 종료될 것이다. 시즌 개막 전에는 일본 국가대표팀의 에이스 겸 중심타자로 활약하며 팀에 WBC 우승까지 안겼다. 2023년은 여러모로 오타니 커리어에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다. 오타니는 아직 채 30세가 되지 않았다. 프로야구의 선수 생명이 점점 더 길어지고 있는 요즘, 그의 은퇴시기를 점치기는 매우 어렵다. 적어도 10년은 더 그라운드에서 활약하지 않을까 가늠해볼 수 있다.우리에게는 아직도 그의 플레이를 감상할 많은 시간이 남아 있다. 지금처럼 최고의 기량을 펼치는 모습을 볼 수도 있으며, 지금보다 더 성장, 발전하는 모습도 볼 수 있을 것이다. 오타니가 유니폼을 벗는 순간까지 얼마나 많은 역사를 써내려 가게 될지 짐작도 할 수 없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그는 우리가 기대하는 그 이상을 보여줄 것이라는 점이다. 오타니는 늘 더 많은 사람들이 야구를 좋아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말뿐만이 아니라 그 자신이 몸소 그렇게 만들고 있다. 더 많은 사람들이 야구를 좋아하도록 하는 것, 야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도록 하는 것. 그것이 바로 오타니 쇼헤이가 오늘날 야구계에서 갖는 의미이며, 자신의 존재 가치이기도 하다. 그는 투수로서, 타자로서 두 개의 칼을 휘두르며 세상의 의심을 베어내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왔다. 이 책 『오타니 쇼헤이 - 선수 11』는 그런 오타니의 생각과 말, 행동을 전달해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의미가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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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초보를 위한 임유진의 FunFun한 골프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왕초보를 위한 임유진의 FunFun한 골프
    • 임유진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10-16

    다양하고 어려운 골프룰과 에티켓을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로 풀어냈다즐겁고 행복한 골프를 하고 싶은 왕초보 골퍼들과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의 굿샷을 위하여! ‘그 사람의 됨됨이는 18홀이면 충분히 알 수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골프의 기본 룰과 에티켓을 잘 알면 품격 있는 골퍼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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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왜 걸어야 하는가? - 그에 대한 과학적 분석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왜 걸어야 하는가? - 그에 대한 과학적 분석
    • 박길성 지음
    • 지식과감성#
    • 2019-10-16

    『꿈을 키우는 행복한 걷기』 전면개정판!『왜 걸어야 하는가?』는 이전에 출간된 『꿈을 키우는 행복한 걷기』를 수정·보완한 책이다. 막연히 ‘걸으면 좋다’, ‘걷기가 어디에 좋다’가 아닌 ‘왜’ 좋은지, ‘어디’에 ‘어떻게’ 좋은지에 대한 정보를 추가적으로 분석하여 정리하였다. 필자는 걷기를 통해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의 꿈이었던 검사의 꿈을 실현하고 30년 이상 동안 일상생활 속 걷기를 꾸준히 실천해옴으로써 걷기의 효능을 몸소 체험했다. 그렇기에 필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걷기를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몸과 마음이 더욱 더 건강해지고 영혼이 맑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걸어야 하는 이유를 좀 더 쉽게 설명하고자 하였으며, 과학적 이유를 덧붙였다. 개정된 『왜 걸어야 하는가?』는 독자들이 자기주도형 건강관리를 잘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모든 현대인을 위한 필수 건강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그는 큰 목소리로 말한다. “걸을 수 있는 것은 축복”이라고. 걷기를 멈추면 모든 것을 잃고, 걷기 시 작하면 모든 것을 얻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평생 실천해온 박 판사는 걸으면서 할 수 있는 다른 운동들과 음식의 중요성도 역설한다. 걷기는 육체적 건강 외에 맑은 정신과 심리적 평안함, 창의력을 가져다주고, 걸으며 눈 운동을 하거나 상반신 운동을 더 하면 전신을 튼튼하게 할 수 있다. 음식 섭취 와 관련해서는 한마디로 ‘과유불급’을 강조한다. 육류와 당류의 과도한 섭취를 경계해야 할 뿐 아니라 채소라 할지라도 과도하게 먹는 것이 좋지 않다고 말한다. 균형 맞춘 영양과 운동, 생활습관의 조화를 이뤄야 건강한 삶이 가능하다는 것. 교훈은 간단하다. 열심히 걷고 조화로운 식생활을 유지하라는 것. 결론은 더욱 간단하다. 실천이 모든 것을 가른다. 지금 당장 운동화를 챙겨 신고 걷기에 나서자. 걷기는 꿈을 실현시켜 주는 유용한 도구다. -동아일보 기자 박진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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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고양이, 이럴 땐 어떡하지? - 입양부터 영양, 생활환경, 질병까지 만화로 쉽게 읽는 고양이 집사 입문서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우리 고양이, 이럴 땐 어떡하지? - 입양부터 영양, 생활환경, 질병까지 만화로 쉽게 읽는 고양이 집사 입문서
    • 니시미야 미요 지음, 김지연 옮김, 이학범 감수
    • 한빛라이프
    • 2024-02-19

    “우리 집에 고양이가 왔다?”초보 집사의 웃음과 눈물이 담긴 일상툰과 상황별 닥터 솔루션까지!만화로 쉽게 읽는 고양이 집사 입문서어설픈 육아로 고양이에게 늘 미안한 초보 집사, 혹은 내가 정말 고양이를 키워도 될지 고민인 사람을 위한 ‘집사 입문서’다. 저자가 20년간 여섯 마리의 고양이를 키우면서 겪은 실제 경험담을 토대로 현실적인 고민과 해결 방법을 전한다. 처음 고양이를 데려오고 나서 해야 할 일부터 노묘 돌보기까지 전 월령별로 영양, 질병, 문제 행동 등을 두루 다루고 있다. 만화로 엮은 다양한 에피소드와 전문 수의사의 정확한 가이드가 함께 있어 재미와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는 책이다.만화를 보면 그동안 ‘왜 저럴까?’ 궁금했던 고양이 행동의 원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만화 뒤에 실린 닥터 솔루션은 고양이와 살다 보니 생기는 수많은 일에 당황하지 않도록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줄 것이다. 나이별 케어 방법, 여러 가지 질병 증상과 예방법, 자연재해나 이사 같은 갑작스러운 환경 변화 대책법 등 어디 물어볼 때마다 대답이 달라 불안하고 답답했던 것들에 대한 명확한 해답이 들어 있다. 이 책과 함께라면 우리 고양이를 지구에서 가장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다. 여섯 마리 고양이 집사의 희로애락이 담긴공감백배 현실 육묘 라이프 눈도 못 뜰 때부터 구조해 키운 첫 고양이 산보, 산보가 외로워 보여 데려온 둘째 쿠리, 입양자 모집을 통해 만난 우미와 소라, 주인에게 버려진 채 새끼들과 길을 헤매던 하루, 죽기 직전에 구조해낸 쿠지라까지. 총 여섯 마리 고양이를 만나고 이별한 저자의 경험이 담긴 일상툰을 볼 수 있다. 밥이나 배변 같은 일상적인 일부터 질병, 이사, 문제 행동까지 고양이를 키우면서 일어나는 지극히 일상적인 상황을 만화로 재미있게 그렸다. 초보 집사라면 누구나 백 프로 공감하며 울고 웃으면서 상황마다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도 배울 수 있다.초보 집사들이 가장 당황하는 57가지 상황별 닥터 솔루션고양이와 처음 만난 순간부터 고양이 별로 떠난 날까지 집사가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상황별로 안내한다.[Part 1. 아기 고양이 돌보는 방법]아기 고양이를 돌보면서 겪은 초보 집사의 좌충우돌 에피소드와 그런 집사들을 위한 수의사의 조언을 모아 놓았다. 이유식 먹이는 방법, 화장실 사용법, 중성화 수술 등 고양이를 처음 키우는 사람들이 부딪히는 기초적인 문제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part 2. 쾌적한 집사 라이프를 보내는 방법]고양이 집사라면 누구나 마주치는 현실적인 문제를 담았다. 약 먹이기, 다이어트, 브러싱, 발톱 깎기 같이 작은 문제부터 다묘 가정, 돌발 행동, 스트레스 케어법 등 정말 필요하지만 어디서도 명확한 답을 찾기 힘든 문제까지 다양한 내용을 소개한다.[part 3. 고양이의 건강 문제, 이것만 알면 해결]고양이의 질병 및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에피소드와 조언으로 구성되어 있다. 동물병원 고르는 팁이나 식생활에 대한 조언, 음수량을 늘리는 방법 등 기본적이지만 고양이 집사라면 꼭 알아야 할 필수 정보를 얻을 수 있다.[part 4. 노화와 고양이 별 여행]반려묘가 나이 들면서 찾아오는 여러 가지 변화와 반려묘의 죽음을 맞이하는 저자의 에피소드를 모았다. 노묘를 돌볼 때의 주의사항과 노묘의 건강 관리 방법은 물론 반려묘의 죽음에 대비하는 팁까지, 슬프지만 고양이 집사가 외면하지 말고 받아들여야 할 조언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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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는 숲으로 여행 간다 - 전국 자연휴양림.숲체원.국립공원 야영장 50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우리는 숲으로 여행 간다 - 전국 자연휴양림.숲체원.국립공원 야영장 50
    • 안윤정 지음, 서은석 사진
    • 상상출판
    • 2024-02-19

    언택트 시대의 슬기로운 휴식 여행여행‧휴식‧숙박을 한 방에 잡는 숲 여행 가이드산책‧바비큐‧캠핑부터 놀이‧체험까지 다 하는, 숲에서 놀다!2022, 지금 가장 핫한 전국의 숲 여행지를 모았다!전국의 자연휴양림‧국립공원 야영장‧숲체원 중 엄선한 50개의 시설팬데믹 시대, 여행의 갈증은 갈수록 심해지고 갈 수 있는 곳은 한정된 지금. 감염병과 미세먼지의 위협에서 벗어나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싶은가? 한적한 숲속에서 산새들의 노래를 들으며 여유를 즐기거나, 때로는 활동적이고 재밌는 체험을 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이 책과 함께 숲속 여행 계획을 세워보기를 추천한다. 는 전국 각지의 자연휴양림과 국립공원 야영장, 숲체원과 치유의 숲 50곳의 정보를 모아 담은 책이다. 전국의 숲에서 15년 이상 여행해 온 이름하여 ‘숲 전문가’ 부부가 엄선한 장소를 발로 뛰어 취재했다. 이 책에서 특히 주목할 점은, 책이 발매되는 2022년 현재 시점에 가장 핫하고 인기 있는 휴양림, 새로 생기거나 정비한 시설까지 모은 진짜 최신 정보를 담았다는 것이다. 시설별 기본 정보는 물론 특징, 즐길거리를 다채로운 사진과 함께 보여줌과 함께 저자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추린 명당 자리, 이용 노하우까지 알려준다. 딱딱하고 장황한 글이 아닌 말랑말랑하고 감성적인 글로 풀어내 읽는 재미도 있다. 이뿐 아니다. 숲 주변 볼거리도 함께 소개해, 온전히 숲을 즐기고 싶은 사람은 물론 숲을 베이스캠프로 여행을 즐기고 싶은 사람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다. 각각의 시설은 단순히 지역별로 구분하지 않고 테마별로 장을 나누어 구성했으며, 3장에서는 더욱 다양한 테마에 따른 모아보기를 제공한다. 또한 숲 여행이 익숙지 않은 초보 여행자를 위해 예약하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함은 물론, 가기 전 알아둘 사항과 주의할 점까지 꼼꼼히 알려준다.복잡한 도심을 떠나 자연의 품에 안기는 하루!이것이 바로 언택트 시대의 슬기로운 휴식 여행우리나라는 국토의 70% 정도가 산지로 이루어진 지형이다. 그만큼 숲도 많은데, 그 모든 숲을 우리가 마음껏 찾고 여행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이 책의 저자는 정부 혹은 지자체에서 관리하는 숲, 이 책에서 ‘공인된 숲’이라 칭한 시설들을 찾기를 권한다. 숲에서 먹고, 놀고, 잠도 잘 수 있는 곳. 바로 자연휴양림, 숲체원, 국립공원 야영장이다. 그렇다면 숲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단편적으로 산책이나 트레킹을 떠올리는 사람이 많을 터. 하지만 그 외에도 숲에서 할 수 있는 것은 많다. 앞서 말했듯 먹고, 놀고, 잠자며, 힐링도 하고 독서도 하고 물놀이를 하거나 머리와 마음을 비운 채 ‘멍 때리는’ 것도 가능하다. 아이들은 시설 내에 마련된 놀이터와 너른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 수 있고, 아이 어른 할 것 없이 체험장, 건강센터와 치유의 숲에서 이루어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하며 건강을 증진시키고 학습과 체험도 가능하다. 숲속에 우리 집을 꾸려놓고 그곳을 베이스캠프 삼아 여행도 갈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일석이조, 아니 일석다조 여행이다. 하지만 숲이라고 다 같은 숲이 아니듯, 이 책 내용의 주를 이루는 자연휴양림만 해도 다 같은 자연휴양림이 아니다. 유럽풍 건물과 리조트급 시설을 갖춘 곳, 바다나 호수 전망을 가진 뷰 맛집, 물가에 위치해 여름에 피서지로 제격인 곳, 깊은 숲 환경이 매력적인 곳, 등산로 초입에 위치해 산객에게 특히 좋은 곳, 야영에 특화된 곳 등 모두 각각의 특색이 있다. 여행자의 구성원 및 스타일 역시 모두 제각각일 것이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부모님을 모시고 여행하는 가족, 혼자서 힐링을 즐기려는 사람 또는 둘만의 오붓한 시간이 필요한 커플, 친구까지. 캠핑 장비를 갖추고 캠핑을 가려는 사람, 캠핑 장비는 없지만 야영을 즐기고 싶은 사람, 혹은 잘 갖추어진 방에서 온전히 쉬고 싶은 사람 모두, 이 책과 함께라면 어떤 형태의 여행을 하든 괜찮다. 최대한 자세한 설명을 통해 어떤 시설이 각자에게 맞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했으며, 다채로운 사진을 통해 그 장소의 분위기 또한 쉽게 느낄 수 있다. 여행지 선정부터 준비, 실천까지 더욱 쉽고 편하게!숲 여행이 낯선 당신에게 이 책이 더욱 특별한 이유▶숲 선택부터 준비, 예약, 실천까지 초보자 맞춤 가이드▶숙박 시설 개수 및 편의시설, 배치, 주차, 바비큐 정보까지 꼼꼼히 수록▶숲의 느낌은 물론 주변 산책로, 각종 체험 프로그램까지 소개▶여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주변 볼거리 안내▶꼭 맞는 시설을 선택하도록 배려한 각종 테마별 모아보기▶객실‧야영 데크별 특징 및 위치, 조망, 편의시설까지 고려한 명당 전수▶지도와 표로 한눈에 보는 전국 50개 시설 위치 정보이 책의 1장에서는 숲 여행에 앞서 준비하는 과정을 다룬다. 숲 여행을 위해 필수적으로 거쳐야 할 예약, 숲에 들어가며 준비할 사항, 여행 중 주의사항까지 친절히 설명한다. 특히 예약의 경우 각 시설별로 각각 다른 시스템을 채용하고 있기 때문에, 각각의 예약 방법을 구분해 안내했다. 이는 숲 여행에 입문하고자 하는 초보들의 진입장벽을 확 낮춰 준다.2장에서는 테마별로 힐링 숲, 전망 좋고 시설 으뜸인 숲, 바다 곁의 숲, 산 좋고 물 좋은 숲, 캠핑 특화 숲으로 크게 나누어 구분했다. 위치는 물론 가는 길, 산림문화휴양관과 숲속의 집 같은 숙박 시설과 야영 사이트의 개수 및 배치, 캠핑센터 등의 편의시설, 주차장 위치, 취사 및 바비큐 가능 여부 등의 기본 정보를 비롯해 숲을 이루는 나무와 숲의 느낌까지 생생히 전달한다. 더불어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과 놀이 시설은 물론, 오가는 길에 여행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주변 볼거리를 함께 소개해 더욱 풍성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는 숲 여행 초보자뿐만 아니라, 이미 여러 번 찾았던 애호가들에게도 도움이 될만한 알찬 정보다.저자는 15년 동안 여행 다닌 그야말로 숲 전문가다. 오랜 기간 다녔기 때문에 각각의 시설의 특징, 장단점은 물론 원하는 조건에 맞는 위치까지 모두 꿰뚫고 있다. 예를 들어 주차장에서 가까워 짐 나르기가 편한 곳, 화장실과 샤워실 등의 편의시설이 가까운 곳, 또는 불편함은 조금 감수해야 하더라도 깊은 산 속에서 조용히 머물 수 있는 곳, 같은 전망이라도 조금 더 탁 트인 뷰를 즐길 수 있는 곳 등, 이런 조건을 모두 머릿속에 담아두고 콕 집어 설명해 준다. 또 최근에 새로 생긴 시설, 최근에 새로 정비한 시설, 인기가 좋아 예약하기 어려운 시설까지 알려주기 때문에 지금 숲속 여행의 트렌드까지 알아볼 수 있다. 3장에서는 앞에 나온 휴양림들을 또 다른 테마별로 분류해 보여준다. 핫한 숲, 신생 숲, 계절별 아름다운 숲,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숲 등 다양한 키워드를 통해 한번 더 짚고 갈 수 있다. 권말에는 이 책에서 소개한 시설의 위치 및 정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전국 지도와 예약 달력을 통해 조금 더 쉽게 여행 계획을 세울 수 있다.이 책은 단순히 휴양림을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저자가 숲에서 머무는 동안 보고, 듣고, 느꼈던 경험을 아날로그적인 감성으로 풀어냈다. 숲에서의 조용한 산책, 조금 숨찬 트레킹과 등산, 바비큐, 놀이 시설, 체험 이야기도 담겨 있다. 책을 한 페이지씩 넘기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그 숲을 다녀온 듯한 만족감까지 느껴진다. 당장 숲을 찾으려는 여행자, 당장은 아니라도 조금씩 준비하려는 여행자, 혹은 숲 여행의 면모를 들여다보며 대리만족을 얻으려는 여행자에게 누구에게나 더없이 필요한 숲속 약수터 같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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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피치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우피치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
    • 김영숙 지음
    • 휴머니스트
    • 2015-11-30

    1. 유럽행 그림 여행자를 위한 ‘손 안의 미술관 ’ 시리즈의 완간알찬 유럽 여행을 꿈꾸는 자들이 신발끈을 단단히 동여매는 심정으로 이 책을 집어 들길 바란다. (중략) 아마도 독자들은 깊은 애정을 가질 시간도 없이 눈도장만 찍고 지나쳤던 작품이 어마어마한 스토리를 담고 있는 명화였음을 발견하는 매혹의 시간을 갖게 될지도 모른다. - 〈먼저, 유럽의 미술관을 가려는 이들에게〉(5쪽) 중에서유럽 여행을 가게 되면 빡빡한 일정에 꼭 넣는 장소가 하나 있다. 바로 미술관이다. 파리에 가면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을, 런던에 가면 내셔널 갤러리를, 마드리드에 가면 프라도 미술관을, 로마에 가면 바티칸 미술관에, 피렌체에 가면 우피치 미술관에 으레 간다. 간혹 유럽 여행을 다녀온 사람들이 유명 미술관에 들르지 않았다고 하면 의아할 정도다. 그만큼 유럽 여행에서 미술관 순례는 선택이라기보다는 필수에 가깝다. 하지만 ‘꼭 가야 할 유럽 미술관’ 리스트는 우리만의 것이 아니기에, 시간을 잘게 쪼개서 들른 미술관은 아침 일찍부터 전 세계에서 몰려든 관광객으로 넘쳐난다. 또한 막대한 양의 소장품을 다 보려면 체력이 달리기 마련이이어서, ‘어차피 그 많은 소장품을 다 본다는 건 불가능하므로 대표작만 보면 되지 않을까’라는 갈등에 빠지게 된다. 그렇다고 루브르 박물관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오르세 미술관에서는 고흐의 〈론 강의 별이 빛나는 밤〉을, 내셔널 갤러리에서는 〈아르놀피니 부부의 초상화〉를, 프라도 미술관에서는 벨라스케스의 〈시녀들〉을, 시스티나 성당에서는 〈최후의 심판〉을, 우피치 미술관에서는 보티첼리의 〈비너스의 탄생〉을 향해 돌진하여 단지 눈도장만 찍고 그 경이로운 곳을 빠져나오기에는 너무 아쉽다. 미술관에 가기 전, 그곳의 대표작과 더불어 ‘꼭 봐야 할must see’ 목록을 알아두면 그 여행은 한결 더 다채로운 추억으로 남을 것이다.‘손 안의 미술관’ 시리즈는 모르고 가면 십중팔구 아쉬움으로 남을 유럽 미술관 여행에서 조금이라도 화가가 전하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준비되었다. 아울러 수많은 인파에 밀려 우왕좌왕하다가 도대체 자신이 무엇을 보았는지, 무엇을 놓쳤는지에 대한 생각의 타래를 여행 직후 짐과 함께 푸는 이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 유쾌한 미술 읽기 멘토 김영숙은 바쁜 스케줄에 쫓겨 그림 감상을 제대로 하지 못하는 여행자들을 위해 ‘꼭 봐야 할’ 그림 100점을 알려준다. 직접 유럽 미술관을 탐방하며 만난 수많은 그림 이야기를 마치 현지 가이드가 설명하듯 조근조근 친절하게 짚어주어 마치 손바닥 안을 훤히 들여다보듯 즐기게 해주고, 여행자의 입장에서 적당히 소화할 수 있는 만큼의 작품을 엄선하여 추천해준다. 유럽행 그림 여행자에게 든든한 안내자 역할을 해온 ‘손 안의 미술관’ 시리즈는 루브르 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 내셔널 갤러리, 프라도 미술관, 바티칸 미술관 편에 이어 우피치 미술관 편으로 완간되었다. 루브르에 전시되어 있는 회화를 제대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지식이 필요하다. 그 지식을 이 책이 채워줄 수 있다. 루브르의 도록이 아니므로 모든 작품에 대한 해설이 들어있지는 않지만, 지은이가 명화라고 생각하는 작품 100편을 선정해서 그 작품의 화가에 대한 설명부터 그림이 지니고 있는 의미, 의의까지 잘 설명해주고 있다. (중략) 이 책이 단지 루브르 박물관에 가고자 하는 사람에게만 필요한 것은 아니다. 이 책을 통해 서양미술에서 중세 시대의 미술에 대해서 어느 정도 흐름을 인식할 수 있게 되었다. - 《루브르 박물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에 대한 독자(kiny*** 님) 서평중에서이 책, 미술관을 다녀오는 수준을 넘어 작품을 즐겁게 관람하는 데 무척 유용한 가이드 역할을 합니다. 각 작품 아래 작품 사이즈와 제작 연도, 그리고 몇 층 몇 호실에 전시되어 있는지 자세히 기록해놓았습니다. 이 책 한 권 들고 있으면, 프라도 미술관을 마음껏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손 안에 미술관’ 시리즈 모두를 구입하고 싶군요. 그림 감상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강추합니다! -《프라도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에 대한 독자(life**** 님) 서평이 책에서는 나 혼자만의 감정이 아닌 제대로 된 그림 설명을 읽을 수 있다. 역사적 배경과 화가에 대한 정보와 그림에 대한 자세한 설명. 이 책을 먼저 읽고 갔더라면 더욱 제대로 된 감상을 할 수 있었을 텐데 아쉽다. 그래도 다녀와서 이 책에 실린 그리고 직접 보았던 100개의 작품을 다시 한 번 보게 되는 즐거움도 만만치 않았다.-《프라도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에 대한 독자(아트*** 님) 서평2. 메디치 가문의 위대한 유산이 이탈리아의 자랑으로, 우피치 미술관-우피치 여행을 위한 아주 짧고 손쉬운 명화 안내서〈냉정과 열정 사이〉, 〈향수〉, 〈전망 좋은 방〉 등 영화 속 배경으로 자주 등장하는 피렌체에는 두오모와 베키오 다리, 산타크로체 성당과 미켈란젤로 광장처럼 아름다운 명소가 많다. 그러나 뭐니 뭐니 해도 14~15세기 르네상스를 꽃피운 위대한 예술의 도시 피렌체의 진면목을 보여주는 곳은 바로 우피치 미술관이다. ‘손 안의 미술관’ 시리즈가 루브르 박물관, 오르세 미술관, 내셔널 갤러리, 프라도 미술관, 바티칸 미술관에 이어 여섯 번째로 방문한 곳은 ‘꽃의 도시’ 피렌체의 우피치 미술관Uffizi Gallery이다. 우피치는 집무실Office을 의미하는 말로, 본래 피렌체 최고의 세도가 메디치 가문의 코시모 1세 메디치Cosimo I de’ Medici가 사법기관 관료의 관청사 용도로 지은 것이다. ㄷ자 형태의 긴 복도형 건물이 아르노 강 건너 피티 궁전과 800미터 길이의 바사리 회랑으로 연결되어 있어 그 자체로 예술품인 이곳은 메디치 가문의 수많은 소장품을 포함한 2,500여 점의 회화 작품과 고문서, 조각 작품으로 가득하다. 오늘날의 우피치 미술관이 이탈리아가 자랑하는 국립미술관으로 자리 잡은 데는 르네상스 문화의 부흥을 이끈 메디치 가문의 역할이 절대적이었다. 대대로 은행업을 통해 축적한 자본을 바탕으로 피렌체와 유럽 각지에서 권력을 누린 메디치 가문은 학문과 예술을 위해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플라톤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산마르코 수도원을 공공도서관으로 개축해 각종 희귀 서적과 고문서를 한데 모아 인문학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또한 당대의 뛰어난 건축가와 예술가 들을 공적·사적 사업에 동원하여 직·간접적으로 후원했는데 미켈로초·부르넬레스키·프라 안젤리코·필리포 리피·베노초 고촐리·도나텔로 등이 그 수혜를 받았고, 미켈란젤로·레오나르도 다빈치·페루지노·보티첼리 등 한 세기에 한 명도 날까 말까 한 천재 미술가가 피렌체에 몰려든 배경에도 메디치 가문의 역할이 컸다. 프란체스코 1세 메디치가 포화 상태에 이른 수집품을 우피치 건물의 꼭대기 층에 보관·전시함으로써 미술관의 시작을 알렸고, 가문의 마지막 후손인 안나 마리아 루이사가 소장품을 피렌체 시 밖으로 가지고나가지 않는 조건으로 기부하여 피렌체는 ‘르네상스 도시’라는 영광스러운 위상과 함께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 메디치 가문이 남긴 귀중한 유산으로 가득한 우피치 미술관에는 해마다 200만 명에 가까운 관람객이 찾고 있으며, 미술관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예약을 하거나 오랜 시간 줄을 서 기다려야 할 정도다. 《우피치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은 오직 우피치 미술관에서만 볼 수 있는 회화작품 중 꼭 봐야 할 최고 명화 100편을 선별하고 정리했다. 이 책은 우피치 미술관 그림여행을 할 때 손쉬운 안내서가 되고,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우피치 미술관을 추억하는 작은 앨범이 될 것이다.3. 우피치 미술관을 충분히 즐기기 위한 친절하고 유쾌한 가이드-우피치 미술관에서는 어떤 그림을 봐야 할까?피렌체의 자랑 우피치 미술관에서는 중세의 거장부터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피렌체를 무대로 활동한 르네상스의 천재 화가들, 그리고 카라바조와 루벤스 같은 바로크 시대 화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그러나 작품의 보호와 효율적인 관람을 위해 몇 십 명 단위로 입장을 제한하고 있어서 미리 예약해두지 않으면 두세 시간의 지루한 기다림을 견뎌야 한다. 또한 사진 촬영이 금지되어 있어 인터넷에서도 소장품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미리 찾아보기 어렵기 때문에 가이드를 통한 속성 레슨이라도 받지 않으면 인파에 휩쓸려 주요 작품을 그냥 스쳐지나가기 쉽다. 《우피치 미술관에서 꼭 봐야 할 그림 100》은 우피치 미술관의 작품을 시대별로 나누어 〈중세에서 르네상스로〉, 〈르네상스 미술〉, 〈16세기 미술〉, 〈바로크 미술〉 총 4장으로 구성했다. 작품 한두 개마다 한 쪽 분량으로 짧고 알찬 설명을 담으면서도, 서양미술사의 큰 흐름을 이해하도록 돕고 작품 속 소소한 이야기를 찾는 재미도 놓치지 않도록 했다. 우피치 미술관에 대한 정보와 함께 꼭 알아야 할 르네상스 문화의 의의와 메디치 가문의 역사도 간략하게 담았으며, 본문의 작품과 함께 함께 보면 도움이 될 만한 작품을 ‘그림 미주’의 형식으로 담았다. 현재 전시실을 확장하고 재배치하는 공사가 한창인 미술관의 사정으로 간략한 지도와 전시장의 타이틀을 덧붙였다. 우피치 미술관에 대한 실용적인 정보서로 손색이 없는 이 책은 피랜체 여행을 계획하거나 이미 다녀온 독자들에게 우피치 미술관에 대한 기억을 빛나게 만들어줄 것이다. 첫 번째 장 〈중세에서 르네상스로〉에서는 조반니 치마부에, 조토 디 본도네 등의 작품으로 중세와 르네상스의 특징이 공존하는 회화의 변화상을 확인한다. 우피치 미술관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르네상스 미술을 다룬 두 번째 장에서는 프라 안젤리코의 작품에서부터 산드로 보티첼리의 〈봄〉, 〈비너스의 탄생〉, 라파엘로 산치오의 〈황금방울새와 성모〉와 같은 대표작을 만나볼 수 있다. 세 번째 〈16세기 미술〉에서는 파르미자니노의 〈긴 목의 성모〉, 엘 그레코의 〈사도 요한과 성 프란체스코〉등의 매너리즘 미술과 티치아노 베첼리오의 〈우르비노의 비너스〉 등 16세기 대표작을 감상한다. 마지막 〈바로크 미술〉에서는 바로크 미술의 거장 루벤스와 카라바조, 렘브란트 등 걸작의 향연이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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