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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 푸드백신 - 일상의 음식이 최고의 의사다 (커버이미지)

    푸드백신 - 일상의 음식이 최고의 의사다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박태균 지음
    • 출판사21세기북스(북이십일)
    • 출판일2014-10-08

    푸드백신 - 박태균 지음저자 박태균 기자는 국내 유일의 식품의약전문기자로, 사람들이 ‘좋은 식품’에 가지는 맹신과 고정관념, 편견을 깨고 식품의 영양소와 질병 간의 관계..

  •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커버이미지)

    스튜피드 - 위대한 성공의 시작, 바보 같은 생각의 힘

    • 평점평점0점평가없음
    • 저자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
    • 출판사미디어윌
    • 출판일2014-10-08

    스튜피드 - 리치 노튼&나탈리 노튼 지음, 조성숙 옮김모든 혁신적인 아이디어들은 바보 같아 보인다. 실행에 옮겨서 성과를 내기 전에는 말이다. 이렇게 상식에 반하는 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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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 - 고정 관념을 깨는 35가지 심리 법칙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 - 고정 관념을 깨는 35가지 심리 법칙
    • 이민규 지음
    • 유노북스
    • 2024-02-19

    관점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행동이 달라지면 인생이 달라진다!고정 관념을 깨는 35가지 심리 법칙‘완벽한 모습보다 실수해서 빈틈을 보이면 더 사랑받는다.’‘친해지고 싶어서 한 발짝 멀어지면 두 발짝 가까워진다.’‘남의 성공에 배 아파하지 않고 점심을 사면 더 크게 성공한다.’“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 지금까지 완벽해야 사랑받고, 친해지고 싶으면 일단 다가가고, 남의 성공에 경쟁심을 느껴야 성공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모든 것이 고정 관념이었다면 믿을 수 있는가? ‘1% 행동심리학자’로 알려진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이자 《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의 저자 이민규는 모든 사물은 입체적인데 각자 자신의 위치에서만 바라보기 때문에 반대편이나 위, 아래, 또 다른 실체를 보기 어렵다고 한다. 그러면서 사물의 다른 모습을 보는 방법은 관점을 바꾸는 것에 있다고 말한다. 관점을 살짝만 바꾸면 보이지 않던 다른 세상이 보이고, 그 순간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이 펼쳐진다. 이 책에서는 관점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법칙을 소개한다. 관점이 달라지면 남들과 다르게 보게 된다. 다르게 보면 행동이 달라질 수밖에 없다. 숨겨진 마음이 보이고, 어렵던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꼬였던 인생이 술술 풀린다. 관점의 차이가 곧 인생의 차이로 이어지는 것이다.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성공적인 인생을 살고 싶다면 이 책의 35가지 심리 법칙을 통해 세상을 보는 프레임을 바꿔 보라! 예를 들어, 잘 보이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그 사람에게 매번 완벽한 모습을 보여 줬다. 그런데 상대는 부담스럽다고 피하기만 한다. 이때 관점을 살짝 바꿔 보라. 실수하는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다. 심리학자 애론슨의 실험에 따르면 완벽한 사람보다 가끔씩 실수하며 빈틈을 보이는 사람이 더 사랑받는다. 이를 ‘빈틈 효과’라고 한다. 빈틈없이 완벽하려고 애쓰기보다 가끔씩 부족한 면을 보여 주면 상대는 인간적인 매력을 느끼고, 당신의 호감도는 눈에 띄게 올라갈 것이다.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가장 큰 차이점을 아는가? 성공하는 사람은 책임을 지고, 실패하는 사람은 회피를 한다. 승진 심사를 앞두고 있는 사람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프로그램을 잘 다루는 것도 아니고, 일을 특출나게 잘하는 것도 아니다. 실패하는 사람은 탈락할 이유만 늘어놓다가 결국 포기하지만, 성공하는 사람은 이번 심사를 부족한 점을 확인할 수 있는 기회로 삼는다. 패자의 관점에 머무르지 말고, 승자의 관점으로 상황을 바라보라. 당신의 인생에 성공을 가져다 줄 것이다. 관점 하나만 바꾸는 것만으로도 마음이 편해지고, 인간관계가 좋아지고, 인생이 행복해진다! 지금까지 갇혀 있던 고정 관념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성장하고 발전하고 싶다면 《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를 통해 인생을 리프레이밍해 보라. 시선을 살짝만 돌려도 삶이 통째로 바뀐다!관점이 바뀌면 행동이 달라지고행동이 달라지면 인생이 달라진다!카카오 김범수 센터장, 파블로 피카소, 스티브 잡스의 공통점을 아는가? 세 명 모두 바로 ‘관점을 바꿔서’ 성공한 사람들이다. 카카오 센터장 김범수는 “악착같이 사는 것보다 관점을 바꾸는 것에 집중해야 한다”라고 말했고, 피카소는 그림에 남들과 다르게 바라본 사물과 세상을 담았다. 그리고 스티브 잡스는 항상 “다르게 생각하라”라는 말을 강조했다. 이처럼 관점을 다르게 가지면 인생에 크고 작은 성공이 펼쳐진다.착시 그림을 본 적이 있는가? 이렇게 보면 천사가, 저렇게 보면 악마가 보이는 그림이나, 위에서 보면 사자가 아래에서 보면 토끼가 있는 그림을 보면 내가 생각하는 것만 더 먼저 쉽게 눈에 보인다. 사람들은 흔히 사물의 일면을 보면서 마치 그것이 전체의 모습이라고 착각한다. 불교 경전의 《열반경》에서는 인도의 한 왕이 여섯 명의 장님에게 한 마리의 코끼리를 만져 보게 했는데 각자 코끼리의 상아, 귀, 머리, 코, 다리, 배만 만지고는 그것이 코끼리의 전부라고 생각했다는 일화가 등장한다. 이처럼 한 마리의 코끼리를 두고도 각자 다르게 생각하듯이 많은 사람이 같은 상황에서도 자신의 생각과 판단만이 옳다고 생각한다. 그렇기 때문에 좀처럼 다른 생각을 할 수 없는 것이다. 세상에 대한 생각이 유연하게 바뀌기만 해도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을 살 수 있다. 1% 행동심리학자로 유명한 대한민국 대표 심리학자 이민규는 《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를 통해 고정 관념이라는 틀에서 벗어나 관점을 바꾸면 지금보다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방법으로 심리 법칙 35가지를 소개한다. 관점 하나만 바꾸면 마음가짐부터 태도, 행동, 관계, 인생까지 모든 것이 달라진다. 지금보다 더 행복한 삶을 살고 싶고, 누구보다 성공하고 싶다면 지금 당장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꿔라!고정 관념을 깨는35가지 심리 법칙★ 마음의 평화를 얻는 새로운 관점부정적인 감정을 말로 표현하기만 해도 마음이 편안해진다면 믿을 수 있는가? 사람들은 감정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는 것은 어른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제부터 그런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라. 정신의학과 교수 매튜 리버만에 의하면 감정을 표현하는 것만으로도 고통이 줄어든다. 앞으로 중요한 시험을 앞두고 긴장했을 때, 무서운 거미를 보고 공포감을 느낄 때, 좋지 않은 일이 생겨 슬플 때 스스로의 감정을 소리 내 말해 보라. 어느새 부정적인 감정은 사라지고, 마음이 편안해질 것이다. ★ 관계의 변화를 얻는 새로운 관점누군가와 친해지고 싶어서 다가갔는데 오히려 멀어진 경험이 있는가? 그렇다면 이제부터 한 걸음 물러서는 방법을 연습하라. 사람들은 흔히 친해지고 싶을 때 거리를 한 번에 좁히려고 한다. 앉을 때도 조금 더 가까이 앉고, 상대가 휴대폰을 볼 때 같이 보자며 고개를 들이밀기도 한다. 하지만 반대 관점에서 생각해 보라. 이런 행동은 상대의 개인적 공간을 침범하는 격이라 오히려 사이를 멀어지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누군가와 친해지고 싶다면 너무 멀지도 않고 가깝지도 않은 거리를 유지하라. 상대가 경계심을 거두고 편안함을 느낄 때까지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 어느새 당신은 그 사람과 누구보다 친한 관계가 되어 있을 것이다. ★ 인생의 행복을 얻는 새로운 관점회사에서 나만 성과가 저조한 것 같다고 느낀 적 있는가? 그렇다면 스스로 ‘파랑새 증후군’에 빠져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라. 파랑새 증후군을 겪는 사람들은 지금 하는 일에 의미를 부여하지 못하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기 어렵다. 그러면 당연히 성과를 올리지 못하고 훨씬 많은 스트레스에 시달릴 수밖에 없다. 만약 성과를 올리고 만족스러운 삶을 살고 싶다면 이제부터 관점을 조금 바꿔 보자. 파랑새를 찾아 헤맬 생각만 하지 말고,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업무를 하기 싫은 일로 생각하지 말고 놀이라고 생각하고, 하찮은 일에도 의미를 부여해 그날그날을 특별한 날로 만들어라. 그러면 어느새 당신이 찾아 헤매던 파랑새는 주위에 가득할 것이다. 회사에서의 성과는 올라가고 스트레스는 줄어들고, 행복하고 만족스러운 인생이 펼쳐질 것이다.관점 하나만 바꿔도 마음이 편해지고, 더 많이 사랑받고, 자존감이 높아지고, 갈등이 사라지고, 관계가 오래 유지되고, 스트레스가 줄어들고,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다. 《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에서 등장하는 다양한 사례와 함께 시선을 조금씩 옮기다 보면 커다란 삶의 변화를 마주할 것이다.관점의 차이가인생의 차이다!《관점 하나 바꿨을 뿐인데》에는 고정 관념에서 벗어나 시야를 넓히고 새로운 관점으로 주변을 바라볼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심리 법칙들이 담겨 있다. 지금보다 더 다양한 관점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되면 숨겨진 마음이 보이고, 세상을 대하는 태도가 바뀌고, 타인의 행동이 이해되며, 관계를 지금보다 오래 유지할 수 있고, 인생을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심리 법칙을 누구나 일상에서 겪어 봤을 만한 예시로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어 심리학을 알고 싶어도 어려움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최고의 책이 될 것이다. 저자가 안내하는 35가지 심리 법칙을 따라오기만 해도 이제까지와는 전혀 다른 미래가 당신의 눈앞에 펼쳐친다. 남들과는 다른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작은 변화만으로도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세상에 숨겨진 심리가 궁금한 사람이라면 거창한 방법이나 기술을 찾아 헤맬 필요 없다. 관점 하나가 인생의 차이를 결정짓는 것처럼 이 책 하나만 읽어도 당신의 삶은 통째로 달라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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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찰력 기르는 법 - 같은 것을 달리 보이게,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관찰력 기르는 법 - 같은 것을 달리 보이게,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 사도시마 요헤이 지음, 구수영 옮김
    • 유유
    • 2024-02-19

    우리는 눈이 아닌 뇌로 본다넓고 깊게 제대로 보는 법‘관찰’이라고 하면 대개 과학자가 실험실에서 현미경을 들여다보는 모습을 떠올립니다. 그게 아니면 초등학교 여름 방학에 받은 관찰 보고서 숙제를 떠올리기도 하고요. 관찰은 특별한 몇 사람들이나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먼 일이라고만 여겨집니다. 우리는 늘 무언가를 보고 있는데도 말이죠.『관찰력 기르는 법』의 저자 사도시마 요헤이는 관찰력이란 모든 현대인에게 요구되는 필수적인 능력이라고 말합니다. 정보를 비판적이고 주도적으로 수용하는 능력과 연결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을 보이는 게 아니라, 뇌가 ‘그렇게 보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을 본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눈에 보이는 것을 달리 보고, 보이는 것 너머의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훈련이 필요하지요. 자신이 갇힌 틀을 확인하는 자기 점검의 단계니까요. 따라서 관찰력을 기르면 우리는 세상을 ‘제대로’ 보아 더욱 촘촘히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기 성장에 필요한 관찰력이라는 코어 근육저자 사도시마 요헤이는 드라마 『공부의 신』의 원작 만화 『드래곤 사쿠라』, 1,600만 부가 넘는 누적 판매량을 자랑하는 만화 『우주형제』 등을 만든 바 있습니다. 그만의 빛나는 안목으로 될성부른 창작자를 발굴해 소개하는 일을 이어 온 선생은 창작자의 필수 능력으로 관찰력을 꼽습니다. 우리가 습득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는 한정되어 있으니, 이 한정된 정보를 폭넓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단련해야 하는데 그것이 바로 관찰력이기 때문입니다. 관찰력을 기르면 습득하는 지식과 정보의 해상도가 높아지고, 이 양질의 인풋은 바로 아웃풋과 이어지므로 반드시 단련해야 한다고 역설하지요. 그래서 운영하고 있는 에이전시 소속의 작가들에게 주변 사람이나 사물 혹은 그날의 감정을 관찰해 한 쪽짜리 만화로 그리란 숙제를 내기도 합니다. 이러한 훈련은 번뜩이는 아이디어의 시작이 되고요.소속 작가들과 함께한 실험을 토대로 관찰을 방해하는 요소를 정리하고, 관찰력을 기르는 몇 가지 방법을 도출합니다. 으레 그렇다고 생각한 것을 비틀어 보고, 오랜 시간을 들여 무작정 보기도 하고, 눈에 보이는 모든 것에 ‘왜?’라고 질문하는 것이 바로 그것이지요. 얼핏 별다르지 않은 방법이라 느껴지지만 선생의 말마따나 관찰에는 홈런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세기의 발견을 해내는 것보다 사소한 질문을 반복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질문이 쌓여 생각의 전환을 이끌고 나아가 사물이나 현상을 능동적으로 바라보고 대처하는 자기주도적 시선을 획득할 수 있지요. 비판적으로 인식하는 나만의 태도를 견지하도록 돕는 관찰력은 자기 성장에 필요한 코어 근육인 셈입니다. 『관찰력 기르는 법』은 이 근육을 다지는 시작이 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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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장의 고독 (커버이미지)
    [사회]광장의 고독
    • 홋타 요시에 지음, 이종욱 옮김
    • 논형
    • 2024-02-19

    패전 이후의 불안한 일본 사회, 급변하는 국제질서 속에 고뇌하는 청년 지성! 전후 일본의 대표 진보 작가의 소설일본의 대표적인 작가이자 사상가인 홋타 요시에의 첫 작품이 번역ㆍ출간되었다. 작가는 이 <광장의 고독>으로 아쿠타가와상을 받았다. 1951년 발표된 이 작품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이 체결되기 전, 한국전쟁이 벌어지고 있을 때의 일본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기가키는 신문사에서 외신기사를 번역하는 임시직원이다. 그는 한국전쟁 관련 전문電文의 북한을 ‘적’이라 옮기는 상사의 태도에 의구심을 품는다. 그리고 이웃 나라의 전쟁과 신문사의 임시직원인 자신의 삶은 어떤 관계가 있는가? 그의 의심은 자신은 물론 이 전쟁과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는 사람들의 삶과 사고의 변화에까지 이어진다. <매국노>는 태평양전쟁에서 일본이 항복한 시점, 즉 격동의 중국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히키다와 필명이 앙드레인 중국인 시인이 중심인물이다. 앙드레는 히키다가 소속한 신문사에 시를 기고하는 초현실주의 시인으로 중국에 대한 일본의 식민지배에는 별다른 관심이 없다. 그는 오직 프랑스의 초현실주의 시, 정확히 말하자면 일본어를 거친 중역 프랑스 문학에 심취한 삼류시인이다. 그의 이러한 태도는 일본의 항복선언을 경계로 궁지에 몰린다. 하지만 히키다는 앙드레가 단지 초현실주의에 매료된 사람일 뿐 매국노로 지탄받을 만한 인물은 아니라고 여긴다. 좌우 혹은 경계지점에서 횡행하기 쉬운 이분법이라는 일도양단의 가치판단에 이의를 제기한다.<광장의 고독>은 한국전쟁이 일본 사회에 미친 영향에 대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사변적인 작품이다. <매국노>는 일반화의 오류에 빠지게 마련인 이성적 판단의 함정을 환기하게 한다. 작가는 태평양전쟁과 한국전쟁이라는 세계전쟁으로 필부필부의 삶이 어떻게 파괴되는가, 집단 무의식은 어떻게 왜곡되는가를 천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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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커버이미지)
    [역사]광주
    • 김준 지음
    • 도서출판 가지
    • 2024-02-19

    풍요와 무등(無等)이 공존하는 삶 맛과 멋을 찾아 떠나는 ‘광주정신’ 사용설명서 속 깊은 도시여행자를 위한 광주 인문여행 안내서. ‘5·18민주화운동’이라는 심리적 무게감 때문에 어떻게 읽어야 할지 조심스러운 텍스트가 광주광역시다. 이 도시에 오래 살면서 도시의 근현대사를 연구해온 저자는 광주를 의향(義鄕), 예향(藝鄕), 미향(味鄕)의 ‘삼향(三鄕)’이라는, 고전적이지만 최적인 정체성으로 읽어낸다. 광주에는 임진란과 한말 위기에 처한 나라를 목숨 바쳐 구한 호남의병이 있었고 일제강점기 독립운동의 불씨를 살린 광주학생운동이 있었고 1980년의 광주정신이 있었다. 한국화를 대표하는 남종화, 민족혼이 담긴 남도소리 등 남도의 문화가 소비되고 유통되는 중심에 광주가 있고, 음식 역시 풍요로운 남도의 맛이 한 상에 모여 아무 식당이나 문 열고 들어가도 실망하지 않는 곳이 광주다. 맛과 멋 너머로 펼쳐지는 무등(無等)의 삶이 궁금하다면 이제 이 사용설명서를 들고 그 땅을 걸어볼 때다. 시리즈에 대하여알면 더 사랑하게 되는 로컬의 재발견, 줄여서 ‘여도인’ 시리즈는 국내 여행자들이 사랑하는 전국의 도시들을 인문적 시선으로 조금 더 깊숙이 들여다보고 풍경 이면의 뿌리와 정신까지 읽어주는 문화 안내서이다. 그 도시에서 태어났거나 어떤 이유로든 오래 머물면서 문화의 흐름과 변천사를 지켜본 저자들이 그 지역의 주요 역사·지리적 배경, 고유한 음식과 축제, 건축과 주거문화, 현지민의 언어와 대표적 인물, 그밖에 다양한 풍속과 라이프스타일 속에서 이야기를 끌어내 지역의 고유함과 차이를 알게 한다. 인문적 스토리를 찾아 느린 도시 여행을 즐기는 사람, 그 도시에서 한번쯤 살아보거나 이주할 계획을 갖고 있는 사람, ‘로컬의 재발견’을 시도하고 있는 오늘의 젊은 세대들에게 공간에 담긴 서사를 발견하고 이해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정체성이 흔들리지 않는 도도한 의향(義鄕) 도시 곳곳에서 예(藝)와 미(味)의 풍요를 즐기다 일반 수박의 끝물인 늦여름에 출하되는 거대한 크기의 무등산수박, 한국인 최초 맨부커상 수상작가인 한강의 장편소설 《소년이 온다》, BTS 멤버 제이홉의 고향. 광주광역시를 기억하는 세대별 아이콘을 이 세 가지로 압축해보면 과거로부터 현재까지 관통하고 있는 이 도시의 정체성이 드러난다. 비옥한 토지와 풍족한 물산으로 완성해내는 맛(味), 무등(無等)을 지향하는 공동체의식으로 실천하는 올바름(義), 육자배기토리의 깊은 멋을 바탕으로 하는 예술(藝)이 바로 그것이다.광주 음식은 남도의 물산이 모여 만든 전라도 밥상의 집합이다. 여수 장어, 고흥 유자, 벌교 꼬막이 전라선을 타고 목포 흑산홍어, 무안 세발낙지, 함평 한우가 호남선을 타고 광주로 온다. 남해 바다와 지리산의 산물이 섬진강을 타고 올라오고 섬과 갯벌의 바다 맛이 영산강을 따라 올라온다. 날씨가 따뜻해 겨울철에도 밭에는 배추와 파가 푸릇푸릇하고, 바다와 갯벌에서는 김과 미역, 파래, 감태가 자란다. 그 재료를 모아 야무진 손맛으로 재창조한 송정떡갈비, 오리탕, 한정식, 보리밥, 김치가 전통적인 ‘광주 오미’다. 여기서 김치를 빼고 주먹밥, 육전, 상추튀김을 넣으면 현대적인 ‘광주 7미’가 된다. 남도 사람들은 이런 광주 음식을 ‘게미가 있다’고 표현한다. ‘담백하고 깊은 맛이 있다’는 뜻이다. 광주와 전라도의 맛은 음식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소리와 시, 그림에도 있다. 전라도의 맛은 잘 숙성된 삭힘의 맛이다. 육자배기토리로 부르는 진도아리랑과 강강술래, 독특한 시김새로 부르는 임방울의 판소리가 설움과 탄식이라는 삭힘의 맛을 보여준다. 운치 있는 산수로 조선 화단에 큰 획을 그은 남종화의 거목 의재 허백련, 시문학파를 결성해 순수문학을 주도한 시인 용아 박용철과 김영랑 등도 숙성된 예술세계를 펼친 광주의 예인들이다.광주에는 충장로, 제봉로, 죽봉로 등 의병장의 호를 딴 도로명이 많다. 임진란과 한말 나라가 백척간두의 위기에 처했을 때 분연히 일어선 의병들이 이곳에 있었기 때문이다. 다른 지역 의병은 고향을 지키는 향보의병 성격이 강한 데 비해 호남 의병은 근왕의병 성격이 강했다. 1929년 11월 3일, 일본 국경일인 명치절에 조선 학생들이 시작한 광주학생독립운동은 ‘3·1운동’ ‘60만세운동’과 함께 일제강점기 3대 독립운동으로 꼽히며 11월 3일을 ‘학생의 날’로 제정하게 했다. 1980년의 5·18민주화운동은 20여 년 동안 민주주의의 상징이 되어 동시대에 국가폭력의 아픔을 겪은 아시아 여러 나라들에게도 희망이 되어주었다. 오늘날 광주정신은 민주주의와 인권 투쟁을 상징하는 단어가 되었다. 이 책은 광주의 흔들림 없이 도도한 정체성을 현대적인 스타일로 안내하는 도시 인문학서다. 너무 진지하고 무거운 건 부담스럽지만 눈에 보이는 것만 훑어보고 싶지도 않은 여행자에게 광주를 깊고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의(義)의 도시에서 예(藝)와 미(味)의 풍요를 즐길 수 있는 곳곳을 소개하고, 저자와 그 가족이 선대부터 체험해온 다양한 이야기들을 곳곳에 끼워 넣어 생동감을 더한다. 이 책을 읽는다는 것은 광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꺼번에 읽는 것과 같다. 제1부 ‘도도히 흐르는 광주정신’에서는 호남 의병과 광주학생독립운동, 5·18민주화운동의 구체적인 내용 및 그 의미를 소개하고 역사 속 선조들의 유훈에서 광주정신의 뿌리를 찾아본다. 성리학을 기반으로 당대를 이상사회로 만들고자 했던 정암 조광조, 소쇄원이라는 멋진 누정을 지역과 문중과 학파를 초월한 소통공간으로 삼은 양산보를 건너 김대중으로 이어지는 무등의 정신이 바로 그것이다. 제2부 ‘도시의 역사, 역사의 도시’에서는 영산강과 광주천에 기대어 살아온 옛 광주인의 흔적을 따라가 본다. 조선 팔도 시절 작은 고을이던 광주가 어떻게 성장해 왔는지, 광주의 관문이 된 철길은 어떤 변천사를 달려 왔는지를 살펴보고, 광주인의 정신을 살찌운 인문공간 누정과 지금은 사라진 역사공간 경양방죽과 광주읍성도 소개한다. 광주 근대화의 요람인 양림동, 광주 최초의 도시공원인 광주공원, 옛 광주의 나들목이던 서창마을도 역사 속 광주 모습이다. 제3부 ‘도시 산책’에서는 오늘의 광주를 만날 수 있다. 광주 사람들의 등대와 같은 무등산, ‘광주의 명동’이라 불리는 충장로, 1913송정역시장과 전통시장들, 민주화운동의 성지이면서 캠퍼스가 아름답기로 이름난 전남대학교, 도심재생의 모범답안과도 같은 푸른길공원, 광주의 경리단길로 통하는 동명동, 청년과 주민이 만나 새로운 프로젝트에 도전하는 청춘발산마을, 도시공동체를 꿈꾸는 문산마을, 전국 유일의 단관극장인 광주극장 등이 소개된다. 제4부 ‘남도의 맛과 풍류’와 제5부 ‘기억해야 할 인물’에는 예(藝)와 미(味)가 채워져 있다. 남도 음식의 집합체인 한정식, 광주 맛의 진수인 김치, ‘광주 오미’에 도전하는 상추튀김, 떡을 치대듯 만들어내는 송정떡갈비, 육회보다 싱싱한 생고기 등이 미각 기행을 부추긴다. 이어 를 부른 임방울, 조선 왕의 멘토였던 기대승, 한센인과 결핵 환자의 아버지라 불린 최흥종, 남종화의 마지막 거목 허백련, 한국 YWCA 설립자 김필례, 노랫말로 유명한 시인 박용철 등을 통해 학(學)과 예(藝)가 어우러진 광주의 풍류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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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 따뜻한 위로의 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 따뜻한 위로의 말
    • 손정필 지음
    • 월넛그로브
    • 2024-02-19

    ‘괜찮다’ 라는 말은 참 많은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것 같다. 상실한 사람에게는 위로의 의미로 두려워하거나 불안해하는 사람에게는 안심과 용기의 의미로 실패한 사람에게는 희망의 의미를 주는 힘이 있는 말이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슬프고 힘들고 때로는 어디로 나아가야 할지 막막할 때가 있다. 그런 어려움에 처한 당신에게 삶의 위로와 감동 뿐 아니라,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용기와 희망을 주는 책이다. 저자는 심리상담학 교수로서의 경험과 유수의 대기업과 관공서 및 단체에서 수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의 울림을 주었던 강의를 바탕으로 마치 곁에서 이야기를 듣는 듯한 형식으로 내용을 구성 되어진 것이 특징이다. 또한 책에 있는 모든 그림은 저자가 직접 그린 것으로써 독자들에게 글의 의미를 더욱 은유적으로 와 닿게 만든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직면하게 되는 일들을 “문득 주저앉고 싶을 때”, “슬픔이 차오를 때”,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아가고 싶을 때”, “내 안에 잠든 나를 깨우고 싶을 때”, “희망의 출구를 만들고 싶을 때” 라는 영역으로 나누어서 위로와 용기를 주는 말을 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하여 자신을 돌아보고, 힐링과 함께 희망을 보게 될 것이다.“괜찮다고 말해주고 싶어요.”라는 말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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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은 신입사원이 아니어도 괜찮아 - 첫회사 생활로 힘들어하는 사회초년생에게 바치는 위로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괜찮은 신입사원이 아니어도 괜찮아 - 첫회사 생활로 힘들어하는 사회초년생에게 바치는 위로
    • 최정우 지음
    • 팬덤북스
    • 2024-02-19

    남들이 보기에 괜찮은 신입사원의 조건은 무엇일까?일 잘하는? 시키는 대로 잘하는? 시키지 않아도 잘하는? 좋은 학벌을 가지고 있는? 유머 감각이 있는? 야근을 잘하는? 귀찮게 하지 않는? 엑셀을 잘하는? 불평·불만이 잘 없는? 일처리가 빠른? 일에 실수가 없는? 외모가 훌륭한? 붙임성 좋은? 상사마다 회사마다 괜찮은 신입의 조건은 다를 수 있다. 시대적 흐름이나 회사 분위기에 따라서도 달라질 수 있다. 하지만 여전히 지금 회사에서 잘나가는 팀장, 직원들이 무서워하는 부장. 실적인 좋은 직장선배. 한때 그들도 어리숙하고 좌충우돌하던 신입사원이었던 때가 있다. 괜찮은 신입사원으로 평가받는 조건이 무엇이든, 그 기준에만 맞추려고 하다 보면 정작 내가 신입사원이기 전에 한 인간으로서의 자신을 잃어버릴 수 있다. 어쩌면 남들의 눈에는 괜찮아 보이지만 자신이 눈에는 괜찮지 않은 사람이 될 수 있고, 또 어쩌면 남들의 눈에 괜찮은 신입사원처럼 보여야 한다는 강박감에 회사생활에 어려움을 경험할 수도 있다. 결국 현재 자신의 본래 모습에서 점점 벗어나는 결과를 자초할 수도 있다. 신입사원이면 누구나 빠른 시간에 회사에 적응하고 싶고, 괜찮은 신입사원으로 직장동료나 선배, 혹은 팀장의 눈에 드는 사람이고 싶기 마련이다. 그것도 능력이라고 실력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조바심이 난다. 잘나가는 동기가 있으면 더욱 그 사람이 멋있어 보이고 잘나 보이기에, 마냥 부러워하는 마음에 나 자신도 그와 비교하면서 매달리게 된다. 물론, 그런 노력은 필요하지만, 자신을 경주하는 말처럼 채찍질만 해댄다고 무작정 잘난 동기를 따라갈 수는 없다. 오히려 그런 모습에만 집착하고 매달리다 보면 점점 자아를 잃어버릴지도 모른다. 저자 또한 오랜 직장생활에서 남들의 눈에 들기 위해서 남과의 비교를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고, 그러다 본래 같으면 피하지 않을 상황에서도 누군가를 피하고 있는 자기 자신을 발견하게 되었다고 한다. 예전 같으면 마음껏 웃어 재낄 상황에서도 일부러 심각한 척 고개를 숙이거나, 자신이 남들의 눈에 들지 않은 것 같아서 괜히 우울해지기도 하고, 힘이 들기도 하고, 사람들과 접촉하는 일도 두려워지기까지 했다. 그러다 보니, 회사생활에 만족감도 점차 떨어져 갔다. 이때 그는 이렇게 결심했다고 한다. ‘회사 적응을 위한 노력을 하더라도, 나를 잃어버리진 말자. 월급쟁이 신입사원으로 살더라도 나를 놓지는 말자.’자존감을 잃어버리지 않는 신입사원 되기심리학에는 ‘자기-불일치 이론(Self-discrepancy theory)’이 있다. 이 이론에 따르면, 한 개인은 3가지 자아, 즉 ‘실제적 자아’, ‘이상적 자아’, ‘당위적 자아’를 가지고 있다. 실제적 자아는 현재 있는 ‘그대로의 나’를 말한다. 이상적 자아는 ‘되고 싶은 나’, 당위적 자아는 외부의 기대에 따라 ‘되어야 하는 나’를 의미한다. 현재의 내 모습이 ‘되고 싶은 내 모습’이나 ‘되어야 하는 내 모습’과 큰 차이를 보이면 죄책감, 수치심, 불안감 등을 느낄 수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현재의 나는 ‘할 말은 하고 당당하게 사는 나’인데 되고 싶은 나를 ‘할 말은 숨기고, 순응적인 모습으로 살아가는 나’로 정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까? 현재의 모습과 되고 싶은 모습에 큰 괴리가 생겨 우울감, 불안감과 같은 부정적 감정의 늪에 빠질 수 있다. 이러한 부정적 감정은 자존감(self-esteem) 저하 현상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이것이 현재 있는 당신 그대로의 모습을 존중하면서 회사생활에 적용하는 노력이 중요한 이유다.이런 ‘자기 불일치 이론’은 신입사원의 고민과도 겹치는 부분이 꽤 많다.‘새로 입사하는 회사에서 팀장님이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신입사원이 되어야겠다.’‘새로 옮기는 팀에서 괜찮은 막내가 들어왔다는 얘기를 듣고싶다.’새로운 회사, 새로운 팀처럼 새로운 곳에서 ‘괜찮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한 고민은 변함이 없었다. 좀 걱정이 되기도 하고 안타깝기도 하다. 타인의 시선에 과도하게 신경을 쓰다가 자기 자신을 놓치지는 않을까 걱정이 되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생겨날 수 있는 부작용은 생각보다 자신을 아프게 한다. 우울감, 불안감, 그로 인한 자존감 저하는 생각보다 자신에게 치명적 통증을 안겨 줄 수도 있다.그래서 이 책은 자신의 모습을 잘 간직하면서 동시에 회사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저자가 직접한 경험한 내용, 목격한 사례, 상담한 사례들이 심리학 이론, 관련 실험, 연구결과 등과 함께 힘을 합쳐 당신에게 ‘본래의 모습을 지켜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끈질기게 전달한다. 19세기 미국의 유명 시인이자 작가였던 랠프 월도 에머슨은 이런 말을 했다.“부러움은 무지(無地)이고, 모방은 자살이다.”이 말처럼 ‘타인을 무조건 모방하는 행위는 자살과 비슷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 자살이든 모방이든 나를 잃어버린다는 점에서는 같기 때문이다. 자신의 모습을 지키면서, 자신을 잃어버리지 않으면서 회사에 얼마든지 잘 적응할 수 있다. 여기에 그 방법 49가지를 모아 두었다. 저자가 만났던 후배들과 상담했던 신입사원분들이 괜찮은 도움을 받았다. 이제는 당신이 괜찮은 도움을 받을 차례다!이 책은…이 책은 총 6개의 장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9개의 위로와 조언 메시지가 담겨 있다. 먼저, ‘ 신입, 내 마음이 내 맘 같지 않을 때’에는 신입사원이 첫회사 생활에서 느끼게 되는 감정을 공감하고 위로하고 있다. 공동체로서 회사 내에서 경험하게 되는 타인들과의 관계, 잘나가는 사람들과의 비교에서 느끼는 열등감, 회사 생활을 잘할 수 있을까라는 막연한 불안감, 내가 생각만큼 잘난 사람이 아니구라는 절망감, 주변 사람들의 소문에 휘둘리는 자신에 대한 실망감 등을 대처하는 마음가짐을 이야기한다. ‘Ⅱ 신입의 눈에 아직 멀게만 느껴지는 당신들’에서는 회사에서 생활하게 되면서 학교를 다닐 때와는 다르게 불편한 사람들을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에 대한 조언을 이야기한다. 회사에는 불편한 사람들, 거절을 제대로 못하는 자신, 인사를 제대로 받지 않는 선배, 회의 때마다 토를 다는 직장동료, 그 사람을 잘 안다는 착각, 나를 잘 모를 것이라는 착각 등등. 회사 내에서 경험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을 상대하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Ⅲ 나를 죽이지 못하는 업무는 나를 더 강하게 만든다’에서는 일에 대한 신입사원의 막연한 욕심을 경계할 것을 조언한다. 완벽히 일을 해내겠다는 욕심, 주어진 일을 한 번에 끝내고 싶은 마음, 끝내지 못한 일에 대한 불안감, 적응하지 못하는 자신, 관심과 주의를 구분하지 못하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Ⅳ 오늘도 회사용 부캐로 출근합니다’에서는 회사를 마치 부캐처럼 사용하라는 조언을 전달한다. 왜 회사를 부캐용을 사용해야 하는지, 어떻게 짧은 시간, 짧은 보고로 부장님의 마음을 사로잡는지, 사람들 앞에서 떨지 않을 수 있는지, 다른 사람과의 비교에서 흔히 오류에 빠지지 않을 수 있는지, 지식의 저주에 갇힌 선배를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에 대한 이야기를 실었다. 마지막 ‘Ⅴ 내 마음을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용기’에서는 회사에서 내 마음대로 할 수 있는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직장에서 상대의 기분을 어디까지 맞춰야 할지, 지금 내 일시적 감정에 휘둘리지 않는 방법이 무엇인지, 사람들의 마음을 얻는 방법은 무엇인지, 타인이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을 왜 구분해야 하는지, 항상 좋은 일만 있지 않은지, 남의 행운을 부러워할 필요가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 내 감정에 왜 솔직해야 하는지, 그리고 직장 내 가스라이팅 등을 이야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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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찮은 아빠이고 싶어서 - 정치컨설턴트 윤태곤의 아이 키우는 마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괜찮은 아빠이고 싶어서 - 정치컨설턴트 윤태곤의 아이 키우는 마음
    • 윤태곤 지음
    • 헤이북스
    • 2024-02-19

    어렵고 힘들지만 행복하고 충만한 ‘아빠’라는 신세계아빠의 세상은 아이와 함께 넓어진다!‘나도 내 아이를 제 엄마만큼 사랑할 수 있다. 모성애만 전부라는 증거가 있나? … 나는 내 아이 인생의 훌륭한 컨설턴트가 되겠다.’고 호기롭게 다짐한 아빠가 있다. 언론사 정치부 기자 출신으로 대통령선거와 서울시장선거 참모로 참여했고, 국회 보좌진으로도 일했던 정치컨설턴트 윤태곤이다. 만혼인데다가 마흔둘에 첫아이이자 외동 늦둥이를 낳았다. 하지만 애를 낳고 키우다 보니 알게 됐다며, 그건 크나큰 착각이었다고 고백한다. 아이를 키우는 데 관해서는 ‘컨설턴트인 나는 클라이언트인 나처럼 초보자’였기 때문이란다. 이 책은 이제 여덟 살 먹은 딸을 둔 아빠가 아이를 키운다는 것에 관하여 알게 된 것과, 무엇을 모르는지 확인한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았다. 정치컨설턴트 윤태곤이 아이에 대한 사랑, 육아, 교육, 아이와 세상의 관계 맺음을 잘하기 위한 고민들, 그 고민의 개별성과 보편성에 대해 한 번 더 고민해본 흔적들도 같이 들어 있다. 이 기록이 지금보다 더 ‘괜찮은 아빠’와 남편이 될 수 있는 동력이 되기를, 나쁜 아빠와 남편이 되는 걸 막는 브레이크가 되기를 바라는 욕심이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아빠 혹은 아빠가 되려고 하는 남자들에게 아이 키우는 것이 재밌고 행복하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고 한다.지금보다 더 괜찮은 아빠와 남편이 될 수 있는 동력이 되기를!초보 아빠들에게 전하는 아이 키우는 재미와 행복 이야기이 책은 이쁜 딸아이 ‘이진’이가 태어나 초등학교 입학하기까지의 이야기가 배경이고, ‘이진이 아빠’ 윤태곤이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초보) 아빠로서 부닥칠 수밖에 없었던 고민들과 질문들의 해답을 찾아서 궁리하고 풀어헤쳐 나간 이야기가 주요 내용이다.“1장 ‘시작이 반’이라는 착각”에서는 임신과 출산, 육아의 시작을 알린다. 아빠는 출산 직후 아이의 ‘정상’ 여부를 확인하고는 안도와 함께 스스로 낯 뜨거워짐을 느꼈다고 고백한다. ‘정상’이라는 단어의 폭력성과 정상에 대한 강박감이 비정상적으로 강한 사회임을 알고 있음에도 자기 자식에게 정상 확인표를 들이대는 자신을 발견했기 때문이다. 정상이라는 것이 남과 나에 대한 폭력이기 쉽다는 것에 대한 성찰을 시작으로, ‘좋은 아빠, 이름 짓기, 육아와 가족경제, 외동 늦둥이, 아빠의 동기부여’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았다.‘2장 바라지 말고, 시키지 말고’에서는 돌잔치부터 아이의 첫 사회생활인 어린이집 등원 이야기가 나온다. 준비된 아빠가 되기 위해 책으로 예습하고 각오를 단단히 했지만, 육아라는 현실 세계를 직면하고 무력감과 자괴감을 떨칠 수 없었던 이진이 아빠는 실제 아빠가 되는 건 다르다는 깨달음을 얻는다. 어차피 닥치면 다 하게 마련이지만, 그럼에도 육아 준비를 많이 하면 실전에서 전술 환경의 변화에 대처하는 ‘임기웅변’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 외에 ‘스마트폰 등 영상물 시청, 아이에 대한 부모의 헌신, 아이의 첫 사회생활, 우리 애와 남의 애’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았다.‘3장 괜찮은 아빠라면 챙겨야 할 것들’에서는 부모 품속의 아기에서 원아라는 사회적 존재로 거듭날 즈음의 이야기가 나온다. 모유 먹이는 거 빼곤 다 할 줄 아는 아빠는 아이가 태어난 지 5개월 만에 한나절의 첫 독박 육아를 맞이한다. 싫거나 귀찮은 게 아니라 무서웠다는 그는 이진이의 웃음을 독점하는 기쁨과 돌봄의 보람도 컸지만 힘듦이 더 컸다고 말한다. 특히 아내의 산후 우울증의 이유 등을 머리가 아니라 몸과 마음으로 깨달은 순간이었다고 한다. 이 외에 ‘괜찮은 아빠에 대한 고민, P.C 트렌드, 통제할 수 없는 아이의 심리, 아이에 대한 부모의 욕망, 학원 문제’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았다.‘잘하려고 하지 말고, 잘못하지만 말자!’정치컨설턴트 윤태곤이 제안하는 아이 사랑과 행복의 선순환 전략!이 책의 4장과 5장에서 이진이는 보육에서 교육의 대상으로 커가고, 이진이 아빠는 부모에서 학부모가 된다. 또한 이진이의 몸과 마음이 가속을 붙여가며 성장하는 건 경이로운 일이었지만 부모 역할도 같이 늘어나고 있음을 말한다.‘4장 아기에서 여자아이로’에서는 이진이가 유치원을 다니면서 일어난 일들을 소개한다. 보육에서 교육의 세계에 건너 들어온 이진이를 위해 부모로서 무엇을 어떻게 해주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을 시작한다. 영어유치원의 문제를 살펴보고 공립 단설 유치원과 공립 병설 유치원에 보내기 위한 에피소드를 소개하면서, 동시에 우리나라 보육과 교육시스템과 정책들을 들여다본다. ‘유치원, 친구 관계, 딸 바보, 젠더/여성성, 아이에 대한 부모의 과도한 기대와 바람’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았다.마지막 ‘5장 행복의 선순환 전략’은 이진이가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정치컨설턴트라는 직업을 가진 초보 아빠는 아이에 대한 사랑의 정치 메커니즘을 분석하여, 아이에 대한 부모의 사랑과 부모에 대한 아이의 사랑이라는 선순환 고리를 만들고 강화시킬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 대통령에게 국민들의 지지율이 중요하듯이 부모에 대한 이진이의 사랑, 즉 지지율을 늘 일정 수준 이상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고 역설한다. 이진이가 아빠를 많이 사랑하고 있어야 잘못된 행동에 대한 질책, 공부나 인성 교육 같은 ‘인기 없는 정책’을 무리 없이 시행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외에 ‘코로나19 등 천재지변, 아이의 학업 능력과 장래 희망, 아빠로서의 성공’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았다.이진이 아빠 윤태곤은 혹여 힘들어질 땐 이 기록을 보고 힘을 얻고 혹여 비뚤어지고 싶을 땐 이 기록을 보고 스스로를 다잡을 수 있겠다는 계산으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그리고 나누고 싶었단다. 먼저 아빠 혹은 아빠가 되려고 하는 남자들채에게 아이 키우는 것이 재밌고 행복하다는 걸 알려주고 싶었다며, 아내에게 육아를 미루지 않아야 하는 현실적이고 전략적 이유와, 늦은 결혼과 늦은 출산에 대해서도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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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 그 사람은 왜 또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걸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 - 그 사람은 왜 또 만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걸까?
    • 신용준 지음
    • 리텍콘텐츠
    • 2024-02-19

    <괜히 끌리는 사람들, 호감의 법칙 50>은 인간관계 때문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연구 결과와 사례를 들어 집필한 심리학 자기계발서입니다. 이 책에는 상대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부터 관계를 발전시키는 법, 좋은 인상을 남기는 대화법 등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우리는 관계적 요인과 개인의 노력에 집중해야 하며 이를 통하여 행운이 들어 올 수 있는 통로를 넓힐 수 있습니다. 관계적 요인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호감도를 높이는 것이며 이를 위해 개인의 노력도 필요합니다. 결국 호감은 ‘운이 좋은 사람’이 되는 최고의 무기인 것입니다. 우리 인생도 연습을 많이 하면 운이 좋아집니다. 인간관계에도 많은 연습이 필요합니다. 평상시의 호감을 높이는 훈련을 통하여 당신의 운을 끌어당길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 명확한 방법을 소개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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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들남의 현실공포 1 : 산 사람을 위한 제삿밥 (커버이미지)
    [장르문학]괴들남의 현실공포 1 : 산 사람을 위한 제삿밥
    • 괴들남(김성덕) 지음
    • 부커
    • 2024-02-19

    현실공포 최강자 〈괴들남〉이 들려주는 오싹한 이야기― 유튜브에서 삭제된 미공개 에피소드 수록《괴들남의 현실공포》는 유튜브 채널 ‘괴들남’ 애청자가 제보한 경험담을 모아서 엮은 책이다. 그동안 가장 높은 조회 수를 기록한 레전드 사연은 물론 유튜브에서 삭제된 미공개 에피소드를 수록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존재에 대한 이야기, 섬뜩하고 충격적인 이야기, 이해하고 나면 더욱 무서운 이야기가 골고루 담겨 있다.최근 공포 방송이 가장 활발한 곳은 유튜브다. ‘괴들남 공포 이야기’가 대표적이다. 현실공포 최강자로 불리는 괴들남의 장점은 너무나 평범한 일상을 소재로 기묘한 분위기를 이끌어낸다는 점이다. 도시전설인 줄 알았던 ‘택시 괴담’이나 ‘노래방에는 귀신이 많다’는 소문의 실제 당사자가 등장해 풀어내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매일 지나다니던 우리 동네가 공포의 배경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심령 현상, 무속 신앙 체험담,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아 언론에서는 공개되지 못한 사건 등 말하기 힘든 이야기지만 어디에선가 누군가에게는 분명히 일어나고 있다. 익숙해야 할 장소에서 느껴지는 기괴한 분위기, 일상이 비틀릴 때 전해지는 극한의 공포, 내 곁에서도 벌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과 흥분이 당신의 심장을 뛰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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