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목록

전체 2346건(240/261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퇴근 후 1시간 독서법 - 시간관리 전문가 정소장의 직장인 특급 독서 전략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퇴근 후 1시간 독서법 - 시간관리 전문가 정소장의 직장인 특급 독서 전략
    • 정소장 지음
    • 미다스북스
    • 2019-10-16

    직장인을 위한 시간관리 독서 전략퇴근 후 1시간이 당신의 인생을 바꾼다! 10년간 시간관리 비법을 연구한 한국위닝독서연구소 정소장이 강력 추천하는 퇴근 후 1시간 특급 독서법!“매일 저녁, 자신을 업그레이드 하는 생생한 1시간 독서의 힘!”“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 죽어도 못해요.”“점심 먹으면 책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요.”“피곤한데 책을 언제 다 읽어요?”새벽부터 일어나 출근하고, 일찍 퇴근하지도 못하고, 너무 바빠서 점심시간도 내기 어려운 직장인! 이러한 현실 속에서도 많은 직장인들은 여전히 독서에 목마르다. 읽고 싶은 이유도, 읽어야 할 이유도 많다. 하지만 실제로 읽기는 쉽지 않다. 아침잠과의 사투에서는 늘 패배하고, 점심시간의 여유를 포기할 수는 없다. 집에 돌아오면 ‘지금 책을 읽기 시작해서 언제 읽나’ 고민만 하다가 기절하듯이 잠에 든다. 직장인들이여, 더 이상 미루지 마라! 『퇴근 후 1시간 독서법』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퇴근 후에 딱 한 시간만 투자하라고 제안한다. 한 시간에 책을 한 권 다 읽으라는 말이 아니다. 저자는 몇 페이지니 몇 권이니 양에 집착하지 말고 내 삶에 변화를 줄 수 있는 한 문장을 찾으라고 말한다. 100권, 1000권을 읽어도 삶에 변화가 없다면 소용이 없다. 이 책은 시간도 없고 의욕도 없는 직장인들에게 최적의 독서법을 제시하면서, 독서의 양이 아닌 독서 습관의 중요성을 이야기 한다. 1장에서는 독서를 왜 해야 하는지 이야기한다. 2장에서는 독서의 가장 기본인 습관에 관해 이야기한다. 3장에서는 대한민국 직장인 누구라도 따라 할 수 있는 현실적인 독서법에 대해 알려준다. 4장에서는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을 위해 전략적인 책 읽기 기술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 마지막 장에서는 퇴근 후에 하는 독서가 어떻게 미래를 바꾸는지 설명했다.아침 일찍 일어나지 마라 자투리 시간 찾아다니지 마라한 권 통째로 읽지 마라퇴근 후 딱 1시간, 읽히는 만큼만 책을 읽어라!직장인을 위한 가장 현실적인 독서법!대한민국 국민의 독서량은 OECD국가 중 최하위권으로, 성인 월 평균 독서량이 0.8권이다. 청소년까지 합쳐도 1.3권이다. 그럴 수밖에 없다. 대한민국의 어른들, 대부분의 직장인은 정말 바쁘다. 책을 읽기는커녕 잠자는 시간도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퇴근 후 한 시간 독서법』은 이러한 현실에서 실현가능하고 지속가능한 최적의 독서법을 소개한다. 1. 퇴근 후 집 근처 카페로 가라집에는 독서를 방해하는 요소들이 많다. TV, 컴퓨터, 게임기는 물론 침대도 있다. 집에 가는 순간 독서를 하지 못할 확률이 커진다. 독서 습관이 제대로 자리 잡기 전에는 퇴근 후에 바로 카페로 가라. 2. 무조건 빨리, 많이 읽기는 그만! 하루에 한 권 읽기, 한 달에 10권 읽기 같은 목표를 세우지 마라. 무조건 빨리, 많이 읽는 독서는 삶에 아무 도움이 되지 않는다. 오히려 1시간 동안 단 몇 페이지를 읽더라도 내 삶에 도움이 되는 한 문장을 찾아내는 것이 낫다. 3. 가벼운 마음으로 어떻게든 읽어라감동적이거나 멋진 문장을 찾거나, 책을 집중해서 여기까지는 반드시 읽겠다거나 비장하게 읽지 마라. 분야가 무엇이든 일단 재미있어 보이는 책을 들고, 습관을 들인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가볍게 읽어라. 독서를 공부라고 생각하는 순간 습관이 되기 힘들다. 4. 지금, 여기에서 시작하라습관을 만들기 위해서는 먼저 미뤄서는 안 된다. ‘오늘은 야근이 있으니까, 약속이 있으니까, 1시간은 무리야. 내일부터 하자’라고 생각하면 영원히 시작할 수 없다. 오늘 무슨 일이 있든, 지금 어디에 있든, 10분밖에 시간이 없어도 오늘부터 시작하라. 5. 필요한 분야에 집중하라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은 중요하다. 그러나 직장인이라면 필요한 분야를 골라 읽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부족한 점을 채워줄 수 있는 책, 내 삶에 직접 도움이 되는 책, 내가 실제로 써먹을 수 있는 책, 내가 재미를 느끼는 책을 골라 집중하자. 6. 아무렇게나 메모하며 읽어라책을 애지중지 곱게 모시며 읽는 사람들이 있다. 그러나 이렇게 책을 읽으면 내용을 쉽게 잊어버릴 수 있다. 예쁜 색 펜으로 밑줄을 긋지 않아도 된다. 글씨체가 바르지 않아도 된다. 아무렇게나 죽죽 낙서하고 메모하며 읽어라 7. 독서 후 30분 사색에 빠져라책의 내용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저자를 따라만 가는 것이다. 독서 후 조금만 시간을 내서 생각을 해보자. 무슨 내용이었는지, 더 궁금한 점이나 의문이 가는 부분은 없었는지, 저자는 어떤 생각으로 썼을지 사색에 빠지면 진짜 메시지가 보인다. 8. 책을 쓰겠다는 생각으로 읽어라 독자로만 머물러 있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지 마라. 책은 저자의 관점으로 읽어라. 내가 저자라면 어떻게 썼을지, 어떤 사례를 가져왔을지 입체적으로 생각하다 보면 책의 내용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퇴근길 MBA -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려는 직장인들을 위한 MBA 성장 스토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퇴근길 MBA -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하려는 직장인들을 위한 MBA 성장 스토리
    • 박승호 외 지음
    • 북랩
    • 2024-02-19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업무수행 능력을 키우고인적 네트워크의 도움을 받아 취업과 비즈니스 기회를 넓히며직장 내에서 승진 가능성을 크게 높이는 MBA의 강력한 매력!힘든 여건 속에서 MBA 과정을 수료하고 본업으로 돌아가자기 가치를 높이고 있는 7인의 생생한 MBA 도전기다양한 직업군을 가진 7명이 서울시립대 MBA 과정의 문을 열었다. 그들은 본업이 있음에도 주어진 업무 환경에서 더 나은 성과를 내거나 같은 산업군에서 오랫동안 근무해오면서 협소해진 시야와 단조로움을 벗어나기 위해 당당히 도전장을 내민 것이다. 실제로 그들은 MBA 과정을 수료한 뒤 본업으로 돌아가 자신의 프로젝트와 관련된 자료를 보는 눈이 달라지거나 이직을 통해 견문을 넓히는 등 자신이 한층 성장했음을 여실히 느꼈다. 각기 다른 7명이 들려주는 MBA 수료 전과 후의 이야기가 바로 여기서 펼쳐진다.아내가 MBA를 하겠다고 했을 때 처음 든 생각은 ‘굳이?’ 였다. ‘투입되는 시간, 돈, 노력 대비 그만한 아웃풋이 있을까?’, ‘정량적으로 투입 대비 얻는 게 별로 없어 보이는데 왜 돈 주고 고생을 할까?’ 이해는 잘 안 됐다.아내는 학교 다니는 내 힘들어 했지만 행복해 보였다. 학기 시작 전 배움에서 얻는 것에 의미를 두겠다던 네트워킹이라는 거 쓸데없다 생각한다고 말하던 그녀는 참 재미있게 학교를 다녔다. MBA라는 카테고리에서 사람들이 관계를 맺는 ‘과정’에 대해 다큐멘터리보다 진실하게 담아낸 7인의 MBA 생활일기는 ‘투입 대비 얻어지는 아웃풋’에 MBA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이젠 늦지 않았을까 주저하는 사람들에게 충분한 답을 주리라 생각한다.- 김진우, 공저자 이정아의 남편전혀 다른 인생을 달려오던 7명의 저자가 서울시립대 MBA 과정에서 함께 만나 졸업까지 지내온 각각의 생각들을 쏟아내었다. 과거 삶의 조각들이 오늘의 MBA 과정을 통해 각 개인과 회사의 지경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었다는 생생한 증언들과 앞으로 확인하게 될 저자들의 무한한 가능성을 여실히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더불어, 직장인 MBA 생태계의 구체적인 정보들을 챙기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책을 덮고 나자마자, MBA를 마친 저자들의 다음 여정이 무척 궁금해진다.- 김진, 디에스랩컴퍼니 부사장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퇴근길의 마음 - 나를 잃지 않으면서 꾸준히 일하는 법에 대하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퇴근길의 마음 - 나를 잃지 않으면서 꾸준히 일하는 법에 대하여
    • 이다혜 지음
    • 빅피시
    • 2024-02-19

    “내일 나는 또 일을 해야만 한다, 지치지 않고 계속 일을 사랑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출근길의 주문》의 이다혜 작가가 말하는 ‘나를 잃지 않으며 꾸준히 일하는 법’매일을 단단하게 작은 고비들을 넘기기 위하여퇴근길에 마음이 홀가분한 사람이 얼마나 될까. 직장생활 연차가 쌓일수록 성에 차지 않는 하루를 보낸 아쉬움, ‘내일도 오늘 같으면 안 되는데’ 하는 불안감이 발걸음을 무겁게 할 때가 많다. 지친 하루의 끝 휴식도 휴식이지만, 그럼에도 내일 나는 또 일을 해야만 한다. 일에 대한 애정을 잃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만 할까. 전작 《출근길의 주문》을 통해 수많은 일하는 이들의 열렬한 공감을 얻은 바 있는 이다혜 작가가 다시 일에 대한 이야기를 들고 돌아왔다. 이번엔 좀 더 ‘매일을 단단하게, 작은 고비들을 넘기면서 꾸준히 일하는 사람이 되는 법’에 대해 들려준다. ‘하고 싶다’와 ‘해야 한다’ 사이 담담한 최선한 직장에 오래 몸담고 있으면서 또 그 밖에 여러 커리어를 쌓아왔기 때문인지, 주변에서 다음과 같은 질문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어떻게 지치지 않고 일하시나요?” 그럴 때마다 작가의 답은 다음과 같았다. “그냥 합니다. 너무 많이 생각하지 않으려고 노력합니다.” ‘하고 싶다’와 ‘해야 한다’를 너무 깊이 생각하지 않는 게 도움되었다고 말이다.“하고 싶다는 기분을 다시 일으켜보려고 노력하기도 하고, 해야 한다는 의무감을 동력으로 삼아보려고 시도하기도 했는데, 결과적으로 지금의 나는 그냥 ‘한다’는 쪽에 무게를 두려고 애쓴다. (…) 이것이 사회인으로 살아가는 담담한 최선이다.” (본문 중에서) 이다혜 작가는 시야를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옮기길 권한다. “잃어버린 것과 갖지 못할 것을 생각하는 시간을 줄이고 할 수 있는 일부터 하기. 하루아침에 세상이 달라지리라는 기대 대신에 내가 만들 수 있는 하루를 성실히 살아내기” 말이다. 그러다 보면 문득, 만족과 행복이 마음에 가득 찬다. 물론 드라마틱하지는 않지만, 이만큼 든든한 해결책이 있을까?일의 좋고 나쁜 파도를 잘 타려면일을 하다 보면 사실 좋은 일도 나쁜 일도 영원하지 않다. 그러나 우리는 꼭 잘한 일 아홉 개보다 못한 일 한 개에 매달려 자신을 괴롭힌다. 파도가 칠 땐 파도를 타고, 파도가 없을 땐 물에 빠지지 않도록 노력하며 다음 파도를 기다리면 그뿐인데 말이다. 작가는 다음과 같이 일의 파도를 잘 넘기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어떤 파도는 너무 거세기 때문에 타기가 어려울 테고, 어떤 파도는 나를 위해 만들어진 듯 나를 사뿐히 들어 옮길 것이다. 그 모든 파도는 한 번뿐이고, 결국은 모두 지나간다. 일희일비하지 않고 노력한다면, 잔잔한 바다에서도 높은 파도에서도 물에 빠지지 않을 수 있을지도 모른다.” (본문 중에서)일하는 마음에 힘을 주는 감정, 위기, 커리어 관리법《퇴근길의 마음》에는 이밖에도 일을 계속 사랑하고 싶은 이들을 위한 감정, 위기, 커리어 관리법이 담겨 있다. 1장 ‘‘오늘’을 산다’에선 일하는 과정에 충실하려면 ‘평상시의 나’를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나 사용 매뉴얼과 최저를 지키기 위한 루틴을 어떻게 가져가면 좋은지 이야기한다. 2장 ‘퇴사 전에 일잘러부터’에서는 일이 힘든 이유에 대해 다시 점검해보길 권하며 일에 대한 자신감과 열정을 되찾는 방법이 의외로 작은 디테일들에 있음을 말한다. 3장 ‘위기 속 빛을 발하는 사람’에서는 경력이 쌓일수록 가장 중요한 위기 대처법과 조직과 관계 안에서 겪는 다양한 변화를 잘 받아들이는 법을 이야기한다. 4장 ‘나를 잃기 전에, 지치기 전에’는 일하는 사람이라면 겪을 수밖에 없는 슬럼프와 번아웃의 신호를 잘 캐치하고, 하루 뒤의 나보다 1년 뒤, 10년 뒤의 나를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길 권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5장 ‘커리어의 다음을 준비하는 법’에서는 일이 나를 찾아오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자신의 기준점과 결정 조건을 어떻게 가늠해야 하는지 등의 조언들을 담았다. 오래 달릴 일을 마음에 두자이다혜 작가는 “헤맨 순간들조차 돌아보면 그럴듯한 역사의 일부가 되어있다. 살아남는 데 성공해야 어디든 도달해있는 법이다”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작가 자신에게도, 작가가 사랑하는 이들에게도 들려주고 싶은 말 한마디는 다음과 같다고. “원하는 만큼 속도가 나지 않는 일을 근심하지 말고, 오래 달릴 일을 마음에 두자.” 오늘 하루도 지하철 혹은 버스 손잡이를 붙잡듯 마음을 붙잡고 퇴근한 우리도 서로를 응원하며 건넬 말 한마디가 아닐까.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퇴사가 특기입니다 - 12년간 17개의 회사를 퇴사한 이야기, 그게 내 잘못만은 아니잖아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퇴사가 특기입니다 - 12년간 17개의 회사를 퇴사한 이야기, 그게 내 잘못만은 아니잖아요
    • 이경 지음
    • 하모니북
    • 2024-02-19

    올해로 12년 차, 프로 이직 전문가 이경. 저자는 2011년부터 사회생활을 시작해 지금까지 15곳 이상의 회사에 다녔습니다. 잦은 이직과 퇴사로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게 되지만 나를 다독이고 다양한 경험에 계속 도전하면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음 여정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힘든 직장생활이지만 취업과 퇴사, 인간관계의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에게 이 책을 통해 작게나마 용기와 위로를 드리고 싶습니다.직장생활을 하면서 문제를 겪을 때마다 마음에 드는 감정들은 나의 마음을 자주 불행하게 했습니다. 무엇보다 열심히 해도 개선되지 않는 환경이나 관계들은 선택에 더욱 확신을 갖게 해주었습니다.한편으로는 성급했던 선택으로 인해 후회한 적도 있었지만, 모든 과정은 결국 저의 부족한 부분들을 성숙하게 만들고 성장시켜 주었다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제는 지금까지의 경험을 잘 정리해서 저를 필요로 하는 곳에 정착해 나갈 준비를 하는 중입니다. 각 위치에서 매일 최선을 다해 살아가는 모든 취준생, 직장인분들 파이팅입니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퇴사합니다. 독립하려고요. - 언젠가는 회사를 떠날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퇴사합니다. 독립하려고요. - 언젠가는 회사를 떠날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
    • 스몰브랜더.김시내.최수현 지음
    • 휴머니스트
    • 2024-02-19

    좋아하는 사람들과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사는 삶꿈꿔본 적 있나요?퇴사, 한 번쯤 생각해본 적 있으시죠? 혹시 이런 생각도 해보셨나요? 회사를 떠나고는 싶은데, 또 이력서와 자소서를 쓰고 면접을 거쳐 또 다른 조직에 입사하는 것 말고는 다른 길은 없을까? 퇴사와 이직, 무한 루프 말고 다른 방식으로 일하며 살 수는 없을까? 좀 더 나아가 좋아하는 일을 내가 선택한 좋아하는 사람들과 해나가며 먹고살 수는 없을까? 이 꿈같은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고자 환경을 바꾸고 도전해나가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어떻게 일하며 살아가야 할지 힌트를 주는 두 사람의 이야기, 들어보실래요? 나를 둘러싼 환경을,오늘의 현실을,그리고 나 자신을 바꾼 이야기『퇴사합니다. 독립하려고요.』는 스타트업을 다니던 두 동료가 퇴사를 결심하고부터 회사를 떠나 이직이 아닌 독립 후 나만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 1년간의 기록을 뉴스레터 형식으로 담은 책입니다. 언젠가 퇴사해 독립을 꿈꾸는 이들에게 그 길을 먼저 걸어간 이들이 미래에서 보내온 듯한 편지들을 담았어요. 이 책은 하나의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나는 내가 원하는 삶을 살고 있을까?”답을 얻기 위해 두 사람은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지금의 삶에 만족하고 있는지, 만족하지 못한다면 어떤 삶을 살고 싶은 건지. 그렇다면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그렇다고 그에 대한 답이 바로 ‘사직서’는 아니었습니다. 두 사람이 찾은 답은 이것이었어요. 나를 둘러싼 환경을, 현실을 변화시켜야 한다는 것요. 사직은 이를 위해 실행할 일 중 하나였고요. 때문에 이 책은 좋은 직장에 사표를 던지고 나온 이들이 승승장구하는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자신의 환경을 바꾸기 위해, 현실을 변화시키기 위해, 그리고 결국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고민을 거듭하고 이를 삶으로 가져오려고 애를 쓴 흔적과 기록이라고 할 수 있어요. 두 사람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회사를 떠나기로 마음먹고, 사직서를 내고, 회사를 떠나 프리 워커로 일하다가 결국 자기만의 브랜드를 만들기까지의 경험을 시뮬레이션해볼 수 있습니다. 그 과정을 간접 경험해보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생각할 수 있게 돼요.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 그리고 결국 그것을 이루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를요. 변화할 용기는 철저한 준비에서 나옵니다매달 월급이 보장되는 회사를 떠나 홀로서기를 실험해보겠다는 저자들에게 사람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고 해요. “대단하다!”라고요. 우리도 그렇잖아요. 이직이 아닌 퇴사를 하는 동료가 있다면 그 선택과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했을 거예요. 그에 대해 용기 있는 두 사람은 말합니다. 우리가 용감한 사람이어서 용기 낼 수 있었던 게 아니라고요. 철저히 고민하고 준비한 시간과 노력이 결국 용기였다고요.사직서를 내고, 안정된 생활을 놓아버릴 수 있는 용기의 밑바탕에는 철저한 준비가 있었습니다. 『퇴사합니다. 독립하려고요.』에는 두 사람이 용기를 쌓기까지 도움 받았던 책이나 아티클 등의 콘텐츠, 유튜브, 툴킷, 그리고 레퍼런스가 될 만한 사람들까지 실질적인 자료들을 모두 알뜰하게 담았어요. 뿐만 아니라, 모든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경험을 바탕으로 두 사람만의 노하우도 모두 공유했습니다. 책이 제안하는 준비의 로드맵을 따라 가다 보면, 내가 원하는 삶을 살기 위해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힌트를 얻을 수 있을 거예요. 독립한 지 1년째인 두 사람은 독립한 후 무엇이 좋냐는 질문에 이렇게 말했어요. 다른 사람의 평가로 나를 정의하지 않고, 실패해도 나에게 몇 백 번이고 기회를 줄 수 있어서 좋다고요. 또, 함께 일하는 사람은 물론 일하는 시간까지 내가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어서, 그 선택으로 진행하는 일이 다름 아닌 온전히 나의 성장을 위하는 것이 좋다고요. 이런 삶, 우리도 살아볼 수 있을까요? 용기를 쌓는다면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현재의 나를, 나를 둘러싼 환경을 변화시키고 싶은 분이라면 『퇴사합니다. 독립하려고요.』가 하나의 레퍼런스가 되어줄 거예요. “덜 익은 용기가 있을 쁜 잘못된 선택은 없다고 생각해요.어떤 선택이든 끝까지 노력하는 내가 있다면,그 안에서 배우고 성장했다면 실패는 존재하지 않지요.”_「이직 아닌 퇴사가 두렵지 않냐고 물으신다면」 중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퇴직하고 뭘 먹고사나? - 중년 퇴직자의 '내 일 찾기'프로젝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퇴직하고 뭘 먹고사나? - 중년 퇴직자의 '내 일 찾기'프로젝트
    • 조현구 지음
    • 지식공감
    • 2019-10-16

    ‘돈’과 ‘삶의 의미’, 퇴직자가 가진 두 가지 고민을 풀어라! 서울대학교 노화고령사회연구소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이비붐 세대가 은퇴 후 가장 염려하는 것은 ‘어떻게 생산적이고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을까’(26%)였고, 그다음이 ‘경제적 필요 때문에 일을 해야만 하는 상황’이었다. 그리고 삼성증권 은퇴설계연구소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퇴직 후 가장 큰 고민으로 ‘생활비(51%)’와 ‘할 일이 없는 것(22%)’을 꼽았다. 베이비부머의 64%는 노후에 일자리를 희망했고, 특히 남성들은 81%나 일하기를 원했는데, 이렇게 희망한 이유로는 소득이 59%, 건강·자기발전·여가활동·사회공헌 등이 41%를 차지했다. 결국, 퇴직자의 고민은 ‘돈’과 ‘삶의 의미’라는 두 가지로 귀결된다. 그들의 고민은 ‘일의 상실’에서부터 시작된다. 일이 없으면 금전적 어려움에 처하게 되고, 자아 상실로 무료하고 허탈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따라서 퇴직자들은 일을 회복함으로써 상실된 자신을 다시 찾으려고 하는데 주로 재취업을 고려하지만, 재취업은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 설사 어떻게 간신히 재취업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결국은 그만두어야 한다. 재취업은 문제 발생의 시기를 연장해 주는 것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다른 사람들은 좀 더 용기를 내어 전 재산을 몽땅 털어서 창업을 시도하지만 대부분 실패를 못 면하고 경제적으로나 가정적으로 더 어려운 처지에 직면한다. 이것이 바로 우리나라 중년 퇴직자의 현실이다. 우리나라 직장인의 평균 퇴직 연령은 49세로, 평균수명이 82세니까 퇴직한 후 무려 33년이나 살아가야 할 인생이 남아 있다. 이 기간 삶의 질과 생계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가 커다란 숙제로 남는다. 따라서 인생 이모작, 즉 제2의 값진 삶을 사는 것이 우리의 당면 과제가 되었다. 이전 세대처럼 정년이 지나면 복덕방에 앉아 화투나 치고 막걸리로 소일하는 그런 세대하고는 아주 달라졌다. 시행착오 없이 제대로 된 나만의 노후를 대비하는, 중년 퇴직자의 ‘내 일 찾기’ 프로젝트! 먼저 퇴직한 선배들은 한결같이 후배들에게 “퇴직 후에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해야 돼!”라고 조언하지만, “도대체 그 ‘좋아하고 잘하는’ 일은 무엇인지, 또 어떻게 그 일을 찾는지?”는 누구도 제대로 말해주지 못했다. 『퇴직하고 뭘 먹고사나?』는 퇴직자와 창업자들에게 오랫동안 강의와 멘토링을 해온 저자가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한국고용정보원의 ‘사무직 베이비부머 퇴직 설계 프로그램’과 인생 2막을 설계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정보와 사례들을 참고하여 만든 을 통해, 직장을 그만두고 인생 2막을 시작해야 하는 막막한 심정의 우리나라 중년의 퇴직자들에게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은 무엇이고, 그 일을 어떻게 찾는지’를, 즉 ‘내 일(my job)’을 찾는 방법을 체계적이고 상세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직장을 그만두고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중년 퇴직자들이 원하는 ‘내 일’을 찾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쓰인 『퇴직하고 뭘 먹고사나?』는 총 세 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1부 ‘나는 누구인가(Who am I)’에서는 실패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살펴본다. 즉, 이 책의 주인공 강도전이 퇴직 후 왜 실패를 거듭했는지 그 원인과 새로운 ‘내 일(my job)’을 찾게 된 과정을 상세히 이야기한다. 2부 ‘무엇을 할 것인가(Where to go)’에서는 중년의 퇴직자들이 퇴직 후에 할 일을 주인공이 을 통해 하루 6시간씩 5일간 총 30시간 동안 ‘단기 내 일’, ‘중기 내 일’, ‘장기 내 일’을 찾는 과정을 상세하게 보여준다. 3부 ‘어떻게 할 것인가(How to get there)’에서는 이러한 ‘내 일’을 실행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이렇게 인생 후반부의 삶을 새로운 시각에서 설계함으로써 그동안 안개에 가렸던 남은 생애의 방향이 명확해지는 것을 독자 스스로 느낄 수 있다. 강도전 vs 김재기, 그리고 5일간의 생애 프로그램 수업 이 책 『퇴직하면 뭘 먹고사나?』는 소설 형식을 빌려 절망의 나락에 빠졌던 한 중년 퇴직자가 멘토 역할을 해주는 선배와의 수업을 통해 ‘내 일’을 찾아 재기하는 과정을 흥미진진하고 감동적으로 풀어가고 있다. 이 책을 끌어가는 두 명의 주인공, 강도전과 김재기 선배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강도전’은 평범한 대기업 영업부 부장으로 47살에 구조조정의 희생양으로 20년간의 직장생활을 접어야 했다. 석 달 후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중소기업의 영업본부장으로 재취직했으나 개인할당실적 등의 이유로 사표를 내야 했고, 급한 마음에 6개월 후에는 퇴직금과 집을 담보로 대출을 받는 등 전 재산을 집어넣어 70평짜리 프랜차이즈 식당을 시작했으나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2년 만에 문을 닫아야 했고, 그 후 두 번이나 더 사업을 벌였으나 실패하고,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으로 대인기피증에 걸려 1년 가까이 방에만 틀어박혀 있었다. 이런 우여곡절을 겪은 강도전은 51살에 다시 김재기 선배를 만나 5일간 수업을 받으면서 재기에 성공한다. 또 다른 주인공, 김재기 선배는 강도전의 대학 8년 선배이자 롤 모델로, 대기업에 근무하면서 국가방위산업을 맡아 크게 성공했으나 이 일로 회장과 의견이 벌어져 억울하게 중년에 권고사직을 당한다. 그 후 지인의 추천으로 중견기업 사장으로 갔으나 오너 회장과 마음이 맞지 않아 결국 1년 6개월 후에 관두고, 잘된다는 펜션 사업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 일은 진정 그가 원하던 일이 아니었고 게다가 운도 노하우도 없어서 결국 크게 실패해 집, 상가, 동산 등 30년 모은 전 재산을 모두 쏟아 넣고도 금융권에 빚이 남았다. 그래서 김재기 선배는 한때 죽으려고도 했지만 결국 자신이 진짜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는 ‘내 일’을 찾은 후 컨설팅과 강의, 코칭을 하는 제2의 인생을 살고 있었다. 그러던 중 아끼던 후배 강도전이 퇴직 후 사업에 실패하고 폐인이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그를 도와주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한때 자신도 겪었던 퇴직 후의 문제를 풀어주기 위해 자신이 만든 수업을 강도전과 나눈다. 하루 6시간씩 5일간 30시간 진행되는 은 다음과 같이 진행되었다. 첫째 날(1⋅2⋅3단원)은 생애 설계 프로그램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중년의 삶에 대한 이해와 인정과 격려, 사무직 퇴직자의 취업 현황과 사례를 살펴보았다. 둘째 날(4⋅5⋅6단원)은 퇴직 후 ‘내 일’을 찾기 위해 새로운 시각으로 일의 개념을 확장하고, 자기 이해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자신의 흥미 유형과 흥미 주제를 파악한다. 그리고 ‘내 일’ 찾기에서 직무 전문성의 중요성을 살펴보면서 경력 분석을 통한 직무 전문성을 찾았다. 셋째 날(7⋅8⋅9단원)은 재능 카드를 활용하여 재능을 찾고, 재능을 활용한 ‘내 일’ 후보들을 찾으며, 다양하게 일하는 방식(점포창업, 귀농, 외주창업, 재취업, 전문계약직, 1인 지식기업, 전문가창업, 창직, 사회공헌)을 알아보고, ‘흥미, 직무 전문성, 재능’을 바탕으로 당장 할 수 있는 단기 ‘내 일’의 후보를 찾았다. 넷째 날(10⋅11⋅12단원)은 ‘직무 전문성’과 ‘흥미’의 창의적 융합을 통해 ‘새롭게 시도할 수 있는 일’, 즉 중기 ‘내 일’과 장기적으로 도전할 수 있는 ‘장기 내 일’을 찾고, 직업 가치를 기반으로 장기·중기·단기 ‘내 일’의 우선순위를 정한 후에 선택한 ‘내 일’의 검증 작업을 위한 정보 탐색 방법을 살펴보았다. 다섯째 날은 단기 ‘내 일’ top 5와 장기 ‘내 일’ top 5를 결정해서 아내와 선배 앞에서 발표했다. 이 책을 읽을 독자는 절망 속에 무방비 상태로 있는 강도전의 발자국을 따라가면서 어느새 진정한 자아 탐색을 하게 되고,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즉, 이와 같은 선배와의 스터디 과정을 통해 앞으로 자신이 어떤 일을 할지를 결정함으로써, 책을 덮을 즈음에는 인생을 자신 있고 보람 있게 헤쳐나갈 수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다. ‘내 일(my job)’을 찾아야, ‘내일(tomorrow)’이 있다! 과연 ‘내 일(my job)’이란 무엇일까? 자신의 내면에 귀를 기울이면 유독 마음이 설레고, 가슴이 뭉클한 것이 있다. 누구나 그것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난다. 그게 바로 ‘내 일(my job)’이다. ‘내 일’은 퇴직한 중년에게 인생 후반을 살아갈 이유를 제공하고 기쁨을 선사한다. 남이 해서 잘되는 일을 따라가는, 즉 머리에서 가슴으로 내려가는 게 아니라, 가슴에서 머리로 올라가는 가슴 설레고 간절한 그 일이 바로 ‘내 일’이다. 사실 어떻게 삶을 살고 싶은지 말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가슴속 깊은 곳에는 자신이 꼭 하고 싶은 일이 숨 쉬고 있다. 그것은 비 온 후 맑게 갠 가을 하늘처럼 명확할 수도 있고, 아침 안개에 빼앗긴 시야처럼 희미할 수도 있다. 하지만 마음이 꽂히는 일이 무엇인지, 어떤 일에 열정이 있는지는 자신이 현재 사용하는 시간을 확인하면 알 수 있다. 대부분 그 일에 많은 시간을 배정하고 기회를 만들기 위해 치열하게 노력한다. 만일 ‘하고 싶은 일’인데도 거기에 전혀 시간을 쓰고 있지 않다면, 그 일은 ‘내 일’이 아닐 가능성이 크다. 평소 하고 싶었던 일이라도 뜨거움이나 간절함이 없으면, 다른 곳을 기웃거리며 남의 말에 귀가 열리기 쉽다. 반면에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일은 시선을 빼앗겼다가도 다시 돌아가게 하고, 남을 부러워하다가도 스스로 만족할 수 있게 한다. 이 책은 퇴직자들에게 무엇을 어떻게 할지 알려주는 GPS 역할을 해준다. 자신의 가슴을 뜨겁게 하는 일을 발견하게 해주고, 목적지에 이르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그래서 ‘내 일(my job)’을 찾은 중년 퇴직자들에게 인생 2막이라는 ‘내일(tomorrow)’을 선사해준다! 이 책을 쓴 저자도 중견기업의 잘나가는 임원으로 있다가 49세에 갑자기 퇴직을 당했다. 그러나 그때 “내가 어떤 일에 재미가 있고, 무엇을 해야 잘할 수 있으며, 무슨 일이 내 가슴을 뜨겁게 하는지?”에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오로지 남들이 해서 잘되는 사업만 벤치마킹하면 남보다 월등히 잘할 거라고 생각해서 서둘러 창업했다. 결국, 몇 번의 사업 실패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자기 정체성’에 대한 혼란으로 상상치 못한 시련을 겪었다. 이렇게 쪼그라진 페트병처럼 절망의 나락에서 웅크리고 있던 저자가 다시 시작할 수 있었던 것은, 가슴 설레는 ‘내 일(my job)’이 있다는 걸 발견했기 때문이다. ‘내 일’을 발견하고 그걸 이루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며 인생 2막을 살아가게 된 저자가, 일자리를 잃은 중년들에게 시행착오의 자기 경험을 들려주고 싶어서 쓴 책이 바로 『퇴직하고 뭘 먹고사나?』이다. 100세 시대, 일의 개념을 바꿔야 한다! 인간은 언제까지 일할 수 있을까? 성인 남성은 평균 72세까지 일할 수 있고, 만일 건강이 허락하면 80세 아니 90세까지도 일할 수 있다. 아마 앞으로는 더 오래 일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현재 평균수명이 수십 년이 늘어났는데도 여전히 잘못된 선입견으로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다. 부모세대보다 우리 세대는 평균수명이 20년이나 늘었는데도 여전히 일할 수 있는 나이를 앞선 세대와 같이 규정하는 것은 잘못된 생각이다. 나이가 늘어난 만큼 일할 수 있는 건강수명도 늘어났다. 그리고 일은 꼭 돈과 연결된 것만 있는 게 아니다. 이제 일의 개념을 확대해서 ‘활동’도 일의 한 방식으로 이해해야 한다. 봉사나 사회공헌 등도 엄연히 일의 한 종류다.퇴직 후 할 수 있는 일은 꼭 직업을 통해서만 가능한 것은 아니다. 일은 으레 돈, 지위, 사회적 인정 등을 제공하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이제는 할 거리, 소속감, 관계, 봉사, 헌신, 정체성 회복, 자아실현 등 욕구 충족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포함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졌던 ‘일=직업’이란 좁은 개념을, ‘일=활동’이라는 확장된 개념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퇴직 후에는 ‘확장된’ 일의 개념을 가지고 할 일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 퇴직 후 ‘내 일’을 찾기 위해 먼저 일의 개념을 확장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퇴직’은 지출을 통제하고 재취업에 대한 부담에 억눌리게 하며, 지루함 속에 초라한 자기 모습을 바라보게 하는 그런 자아 상실의 원흉이 아니다. 오히려 내가 아닌 남으로 살아가는 삶에서 드디어 내가 주인이 될 소중한 기회다. 힘든 노동에서 해방되어 자율적으로 내 삶을 주도할 수 있고, 시간의 제약 없이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으며, 가족과 함께함으로써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선물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투구꽃 피는 산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투구꽃 피는 산길
    • 이학근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산과 하늘과 노을을 보면서 나에게 묻는다.수많은 이가 나에게 물었듯이 왜 산을 그렇게도 열심히 다니느냐고 물었다.《투구꽃 피는 산길》은 40여 년의 산행 경험을 가진 산꾼 이학근 저자의 산행기를 담은 책이다. 누군가에게는 어차피 내려올 산을 왜 올라가느냐고 할 수도 있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저자는 이렇게 대답한다. “산은 고행이다. 고통을 극복하려는 고행이 있기에 간다고 나는 자신 있게 말하리다. 인간사 고통 없는 곳이 어디 있으랴!”<후기 중에서> 산행 속에서 인생을 배울 수 있다는 저자의 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이 책은 1부는 소백산, 산해원, 원동에서 물금, 백운산, 천관산, 영남 알프스 달빛 산행 등 여러 산을 다니며 기록한 산행기를 담고 있으며, 2부는 지리산 종횡주기를 담고 있다. 같은 산이라도 언제 누구와 함께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홀로 또는 마음 맞는 이와 함께 산행을 하며 저자는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풍경에 고마움을 느끼기도 하며, 우연히 만난 산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대게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 운동을 목적으로 산행을 시작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산에 정말 매료되면 건강은 나중 목적이 되고, 산이 좋아 산에 가고 산에 가야 마음이 편안해지기에 산행을 하게 된다. 저자 또한 그러하다. 지치고 힘든 고행 끝에 꼭대기에서 내려다보는 형언할 수 없는 감회 그 짜릿함, 마침내 이루어 냈다는 성취감. 《투구꽃 피는 산길》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라본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특별한 순간, 리더의 한말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특별한 순간, 리더의 한말씀
    • 임유정 지음
    • 원앤원북스
    • 2015-11-30

    뛰어난 리더는 한말씀 할 기회를 100% 살린다!이 책은 자기소개.프레젠테이션.회식.신년사.건배사 등 106가지 상황별 스피치 대본을 소개하는 스피치 활용서다. 리더의 스피치는 달라야 한다. 리더의 말 한마디에 직원들의 사기가 꺾이거나 중요한 프로젝트를 따내지 못하는 일은 의외로 많다. 그만큼 ‘리더의 한말씀’은 중요한 무게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개의 리더들은 스피치의 원리를 이해하고 습득하기에 충분한 시간적 여유가 없다. 그래서 저자는 상황별 스피치 대본을 제시해주고 이를 활용할 수 있는 팁을 소개하며 따라 하라고 말한다. 어릴 적 몸으로 익힌 자전거 타기가 평생을 가듯이 ‘말’도 몸으로 익히다면 어떤 상황에서도 말문이 막혀 머리가 하얘지는 경우는 없을 것이다. 이 책에 나온 대본을 여러 번 소리 내 연습해보자. 어느새 대본을 넘어 자신의 스토리를 덧붙인 멋진 스피치를 하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성공을 부르는 스피치 코칭』『면접, 나만의 스토리로 승부하라』『임유정의 나의 스피치 스타일을 바꿔라』 등의 전작으로 큰 사랑을 받아온 최고의 스피치 강사 임유정 대표의 신간이다. 전작들이 스피치의 원리와 기본에 대한 지침서였다면 이 책은 스피치 활용서다. 프리미엄급 전문 스피치 기관인 라온제나 스피치 아카데미의 임유정 대표는 10년간 스피치 코칭을 하며 꾸준히 쌓아온 고급 노하우를 106가지 상황에 맞춰 대본으로 명쾌하게 정리했다. 저자는 이 책을 소리 내 읽으며 ‘의례적인 문구’에 익숙해지라고 말한다. 어느 자리에서든 의례적으로 할 수 있는 말을 익혀두면 갑자기 말문이 막혀 당황할 일은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시간은 부족하지만 스피치는 잘하고 싶은 리더라면 이 책을 펼쳐보자. 청중을 사로잡는 리더의 스피치가 이 안에 있다. 106가지 상황별 스피치로 청중을 열광시켜라!이 책은 총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PART 1 ‘자기소개’에서는 다양한 상황별 자기소개 대본을 소개한다. 자기소개는 스피치의 기본이지만 막상 자기소개를 시키면 당황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다. 자기소개를 할 때는 우선 자신을 소개하고, 현장에 온 소감을 말한 뒤 현장에 있는 사람을 칭찬하라. 그다음 “앞으로 잘해보자.”라는 말로 마무리하면 된다. 이런 순으로 말하면 별 무리가 없다. 파트 1에 나온 자기소개의 기본 뼈대를 익힌다면 자신감 있게 자기소개를 할 수 있을 것이다. PART 2 ‘비즈니스 스피치’에서는 비즈니스 현장에서의 스피치 대본을 소개한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스피치는 곧 ‘돈’이다. 즉 돈이 되는 스피치를 해야 한다. 이에 저자는 ‘명언’을 활용하라고 조언한다. 명언은 말의 깊이를 깊게 만들기도 하고 구체적인 말할 거리를 제공해주어 말하기에도 편하고 듣기에도 편하다. 하지만 명언을 활용할 때는 진정성을 담아야 함을 잊지 말자. 명언의 인격과 자신의 인격이 맞아 떨어져야 말의 울림이 깊어지는 법이다. PART 3 ‘나와서 한말씀’에서는 리더라면 피할 수 없는 ‘한말씀’ 하는 자리에서의 스피치 대본을 공개한다. 리더가 되면 직장 내에서뿐만 아니라 각종 비즈니스 모임, 인맥.사교 모임에 참석해 사람들 앞에서 한말씀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이렇게 청중이 다수인 곳에서의 스피치에는 그에 맞는 전략이 필요하다. 파트 3에 대본들을 입으로 소리 내 읽어보며 퍼블릭 스피치를 몸에 익혀보자. PART 4 ‘건배사’에서는 TEC 법칙을 활용한 건배사 대본을 제시한다. TEC 법칙의 ‘T’는 감사 인사(thanks), ‘E’는 에피소드(episode), ‘C’는 구호(cheers)다. 즉 건배 제의를 할 기회를 주어 감사하다는 인사와 말하고자 하는 에피소드를 말한 뒤 힘차게 선창과 후창을 외치라는 것이다. 파트 4에서 활용한 에피소드 사례들을 잘 익혀 멋진 건배사를 해보자.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라는 말이 있다. 이왕 말해야 할 자리라면 자신 있고 멋지게 한말씀 하라. 바쁘고 힘든 리더와 직장인들에게 이보다 쉬운 스피치 책은 없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특별히 준비된 행성 지구의 신비 - 세계적인 대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특별히 준비된 행성 지구의 신비 - 세계적인 대담
    • 이사범
    • e퍼플
    • 2024-02-19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