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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꿈의 돛을 펼쳐라 - 한국인 최초 단독 요트 세계일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꿈의 돛을 펼쳐라 - 한국인 최초 단독 요트 세계일주
    • 윤태근 지음
    • 미래지식
    • 2015-11-30

    당신은 목숨을 걸 만한 간절한 꿈이 있는가?도전과 열정으로 가득 찬 요트맨 윤태근의 한국인 최초 단독 세계일주 605일의 가슴 벅찬 기록! ★ 이 책은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작은 요트에 몸을 실어 단독 세계일주에 성공한 요트맨 윤태근의 드라마틱한 항해기이다. 세계 일주를 하기 위한 준비만 7년, 40대 후반의 가장 윤태근에게는 ‘꿈’을 이루기 위해 도전할 이유보다 도전하지 못할 이유가 더 많았다. 세계일주를 떠나기 전에 그는, 부양해야 할 가족과 하던 사업을 모두 놓아야 했으며 여행을 떠나서는 망망대해 드높은 파도와 끝없는 어둠과 추위를 홀로 이겨내야 하는 이중의 어려움이 만만치 않았다. 그럼에도 그는 ‘도전’이라는 말을 가슴속에 새기며, 57400킬로미터, 28개국, 605일 바다와 사투를 벌인 끝에 마침내 세계일주에 성공했다. 비글해협과 마젤란해협에서의 혹독한 겨울, 이름도 생소한 해협에서 해적의 추격과 이스라엘군의 느닷없는 사격 등 거친 파도 속에서 생사를 가르는 죽음의 공포를 느꼈던 아찔했던 순간, 네덜란드, 스위스, 독일, 일본 등 요트로 하나된 전 세계 요트맨들와의 가슴 따듯한 우정, 튀니지, 카사블랑카, 리우데자네이루 등 이름만 들어도 떠나고 싶은 세계 아름다운 항구의 풍광과 문화 이야기까지, 세계의 중심에서 자신의 꿈을 외치고 싶은 젊은 독자들에게 이 책은 환상적인 안내서가 될 것이다. 윤태근은 이 책에서 간절한 꿈에는 이유가 없다고. 비록 겁은 많아도 자신이 원하는 삶을 위해서는 무모했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히 개인적인 항해기를 넘어서 어떤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를 달성하는 데 끊임없는 도전과 포기하지 않는 끈기가 어떤 작용을 하는지도 생생하게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모든 난관을 뚫고 세계의 바닷길을 항해하는 윤태근의 ‘우직한 갈망’을 대하노라면 어려움에 좌절하거나 진정 자신의 꿈이 무엇인지 몰라 방황했던 당신을 돌아보고 가슴 뜨거워지는 열정을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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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끌리는 얼굴에 숨겨진 비밀 페이스 리딩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끌리는 얼굴에 숨겨진 비밀 페이스 리딩
    • 김서원 지음
    • 다연
    • 2015-11-30

    생긴 대로 사는가, 사는 대로 생기는가? 운을 부르는 얼굴에는 이유가 있다, 페이스 리딩 인상은 우리가 흔히 보는 관상과는 다르다. 관상이란 얼굴의 고정된 모습에서 운명을 초년, 중년, 말년으로 나누어 개략적으로 읽는 것이다. ‘얼굴이 그렇게 생겼으니까 그렇게 산다’는 식이지만, 인상이란 ‘그렇게 사니까 얼굴이 그렇게 생긴다’라는 것. 즉, 관상이 콘크리트처럼 굳어져 변할 수 없는 것이라면 인상은 좋은 얼굴을 가지기 위해 어떤 마음가짐, 어떤 생각, 어떤 행동을 가져야 하는지를 인도해주는 것이고 노력 여하에 따라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인상만 바꾸면 운명까지 바꿀 수 있다는 미래지향적 특징을 지닌 것이 인상학이고 그게 바로 ‘페이스 리딩’이다. 아울러 인상학에서 인상이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서로 소통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며, 마주한 상대가 있기 때문에 시간과 장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즉, 얼굴을 읽는 사람의 컨디션이나 분위기에 따라 달라진다는 말이다. 얼굴은 태어날 때 모습을 그대로 유지할 수 없다. 사람의 얼굴은 그가 사는 방법과 환경에 따라 표정이 형성되고 근육의 변화를 가져와 그 속에 본인의 운명과 삶의 방향 등을 담아낸다. 어떤 인생관을 가지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인상이 변하며, 또 거꾸로 인상이 변하면 삶의 방향도 변한다. 요컨대 이 책은 얼굴의 강점은 강화하고, 단점은 보강하며, 얼굴로 좋은 인연을 만들 수 있다는 전제로부터 출발한다.얼굴을 읽어주는 여자 김서원의 페이스 리딩좋은 인상, 끌리는 얼굴로 운을 끌어들여라 우리는 지금 정보가 곧 경쟁력인 시대에 살고 있다. 얼마나 많은 정보를 확보하느냐에 따라 삶이 달라진다. 얼굴은 거짓이 없다. 얼굴 안에는 방대한 데이터가 있다. 얼굴은 오랜 세월 어떻게 얼굴을 관리했고 어떤 마음으로 살았는지에 대한 많은 정보를 제공한다. 이 정보를 바탕으로 우리는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강의를 비롯한 수많은 경험을 토대로 기존 관상학의 길흉화복 관점에서 벗어나 인류의 가장 오래된 생존 과학인 ‘얼굴심리학’으로써 실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인상학 관점으로 이 책을 집필했다. 이 책에는 얼굴에 대한 그간의 연구 성과와 현장에서의 강의 경험들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한마디로 이론에 얽매이지 않고 실생활의 사례 위주로 구성된 페이스 리딩의 아주 실질적인 실용서인 것이다. 이 책은 총 4부에 걸쳐 얼굴로부터 순수한 정보를 읽어내는 방법을 제시한다. 이 책을 통해 내 얼굴은 물론 고객 등 타인의 얼굴을 분석해보자. 우선 내 얼굴의 정보부터 알아야 한다. 그래야 개선책이 나온다. 고객 등 상대의 얼굴도 마찬가지다. 상대의 얼굴 정보를 읽고 상대가 무엇을 필요로 하고 무엇을 개선하고 싶어 하는지 알고 나면 해결책이 나올 것이다. 이 책은 나의 얼굴, 고객 등의 상대 얼굴, 자녀 진로 등 다양한 정보를 얻고 그것을 활용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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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했다 - 지루하고 지친 삶을 극복하는 52가지 프로젝트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했다 - 지루하고 지친 삶을 극복하는 52가지 프로젝트
    • 닉 소프 지음, 김영옥 옮김
    • 어언무미
    • 2015-11-30

    빌 브라이슨과 토니 호크스의 위대한 전통을 따르는‘52가지 새로운 일’ 프로젝트BBC, 《가디언》지, 《데일리 메일》등 언론 매체의 주목을 받으며화제가 된 닉 소프의 인생 실험어쩌다 어른이 된 재미를 잃어버린 겁 많은 어른들에게.머뭇거림은 벗어던지고 텔레비전도 켜지 말고 진짜 밖으로 나가세상이 제공하는 즐거움을 경험하라.‘재미’라는 단어가 꽤나 한가하게 들리는 시대다. ‘x세대’, ‘신세대’라 불리며 배고픔 없이 자란, 당시 개인주의라는 오해를 받으며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즐겼던 세대가 사회에 편입되어 지금 30-40대가 되었다. 세상은 쉽지 않았다. ‘먹고사는’일에 열중했다. 그럴 수밖에 없었고 지금도 그렇다. 그렇다 보니 ‘욕망’은 점점 억눌렸고 ‘분노장애’로까지 확장되는 듯하다. 너무 과장된 평가일 수 있다. 하지만 어쩌다 어른이 된 지금의 그들이 어른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 것만큼은 확실해 보인다. ‘재미’를 추구해온 그들의 욕망이 조금씩 사회에 반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 분위기는 최근 트랜드서에서도 자주 언급되었다. 많은 돈을 쓸 수는 없지만 다양한 관심사들이 작지만 강한 소유욕과 모임을 만들기 시작한 것이다. 다양한 직장인 프로그램도 인기다. 여행, 음악, 미술, 사회체육, 요리, 해외직구 등 지금의 ‘재미’를 위해 그들이 할 수 있는 최대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그들에게 잠재된 ‘재미’의 추구는 쉽게 끊을 수 없는 것이다.하지만 무척 제한적이다. 객관식 답안을 작성하듯 지금 할 수 있는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른 느낌이다. 그렇게라도 ‘재미’를 찾고 있다면 다행이지만 대부분 사람들은 그것마저도 시도하려 하지 않는다. 스마트폰으로 잊었던 관심 분야를 검색하거나 텔레비전 드라마나 예능 프로그램을 보는 것이 전부다.그런 그들에게 저자는 시원한 한 방을 날린다. 정말 재미있는 일이 있다고. 빌 브라이슨과 토니 호크스의 위대한 전통을 따르는 ‘52가지 새로운 일’ 프로젝트!《That Film Guy》의 토마스 패트릭은 저자인 닉 소프를 세계적인 작가 빌 브라이슨과 영국의 코미디언이자 작가인 토니 호크스에 비유했다. 여행을 즐기며 겪은 경험과 박학다식한 지식을 유쾌하게 풀어내는 빌 브라이슨, 타고난 모험심으로 뭐든 해보고 보는 토니 호크스. 그의 말처럼 저자는 두 유명 작가의 경계를 유쾌하게 오간다.저자는 1년 동안 한 주에 한 가지씩 새로운 일에 도전했다. 장거리 수영, 클럽에서 자신을 내려놓고 즐기는 일 같은 간단한 것부터 영국 땅을 끝에서 끝까지 여행하고 영국택시인 블랙캡을 몰로 몽골까지 가는 일도 단행했다. 기네스북에도 도전했다. 가장 쉬워 보였던 ‘크림 크래커 빨리 먹기’에 도전했지만 실패했다. ‘깨진 유리 위 걷기’를 성공한 저자는 독자들에게 강하게 도전을 권하기도 한다. 그 외에도 자신만의 크리스마스 캐럴을 제작해 싱글 앨범을 발매하기도 하였고 한동안 보트에서 생활하기도 했다. 단식, 문신, 페스티벌 즐기기, 제모, 알몸수영, 최면, 비아그라 복용까지 평소 궁금했던 것들은 물론 블로그를 통해 그에게 제안해온 것들 또한 시도했다. 모든 시도가 그에게 행복감을 주진 못했지만 도전을 통해 그는 진정한 재미를 찾는 방법을 터득해갔으며 그 경험은 유쾌한 문체와 함께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겼다. 아주 작은 도전이 가져온 인생의 선물!아무리 짧은 모험을 떠난다 해도 예상치 못한 일은 일어나기 마련이다.‘52가지 새로운 일’ 프로젝트의 맨 처음으로 가보자.저자가 처음 시도한 것은 과자를 끊는 것이었다. 결론부터 말하면 1년 후 그는 홍콩까지 건너갔고 여전히 새로운 시도와 모험을 즐기고 있다. 인생 전체가 바뀐 것이다. 누구나 멋진 삶을 꿈꾼다. 때론 인생을 ‘리셋’ 해버리고 싶을 때도 있다. 하지만 큰 꿈은 상상에 머무를 뿐이다. 주말에 로또번호를 확인하며 찢어버리는 것과 같다. 저자는 그가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것부터 시작했다. 새로운 도전을 정하고 시도하고 사람들과 교류하고 공유하면서 그의 도전은 그가 상상할 수 없을 만큼 큰일까지 도전하게 만들었다. 지루함을 극복하기 위한 1년의 여정은 단순한 ‘재미’를 넘어 삶 전체를 관통하는 큰 깨달음을 그에게 선물해준 것이다. 또한 그의 프로젝트는 다른 인생에도 영향을 미쳤다. 그를 따라 자신만의 ‘52가지 새로운 일’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자신의 삶을 즐기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인생이 즐겁지 않은가? 그럼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작은 것부터 시작하라. 저자처럼 과자는 끊는 것도 좋다.인생을 바꾸는 데 그 정도 용기면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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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 10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한 번 읽은 책은 절대 잊어버리지 않는다 - 10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법
    • 카바사와 시온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15-11-30

    이 책에는 책 읽기를 죽도록 싫어하던 국어꼴찌가일본 최고 독서의 신이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비결이 담겨 있다. 일본 전 서점 자기계발.독서법.공부법 1위이 책에서 저자는 책 읽기를 죽도록 싫어했던 자신이 어떻게 일본 최고 독서의 신이자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는지 그 비결을 최초 공개한다. 그는 지난 30년간의 1만 권 독서 경험을 통해 얻은 독서 기술의 에센스만을 이 책에 담았다.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법의 키워드는 바로 ‘아웃풋’과 ‘틈새시간’이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이 두 가지를 활용하면 어떻게 10년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 독서가 가능한지 뇌 과학적으로 입증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당장이라도 서점에 달려가고 싶을 것이다.당신은 아직도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얄팍한 독서를 하고 있는가? ‘책을 읽어도 돌아서면 잊어버린다’, ‘모처럼 맘먹고 읽었는데 기억에 남지 않는다’, ‘분명 재미있게 읽었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주인공 이름조차 생각나지 않는다.’…혹시 당신도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가? 책을 읽었는데 내용이 전혀 기억나지 않는다는 것은 그것이 ‘지식’으로서 자기 안에 자리 잡지 못했다는 의미이며, 결국 자신에게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았다는 의미다. 1년에 100권의 책을 읽은들 책 내용을 기억하지 못한다면 그 독서는 시간 낭비에 불과하며 말짱 도루묵이다. 자기성장으로 이어지지 못하는 것은 둘째 치고, 애써 책에서 얻은 깨달음과 정보를 기억하지 못해서 읽고도 활용할 수조차 없다니, 이보다 더 안타까운 일이 또 어디 있겠는가? 독서 기피자였던 그는 어떻게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독서의 신’으로 거듭났을까? 현역 정신과 의사인 이 책의 저자는 한때 심각한 독서 기피자였다. 책과는 담을 쌓은 덕분에(?) 국어 성적은 항상 하위권에서 벗어날 수 없었고, 스스로 국어 포기자가 되었다. 그러던 그는 고등학교 시절 읽은 책 한 권을 통해 독서의 재미에 빠져들었다. 친구가 반 강제로(?) 권한 소설 시리즈를 ‘속는 셈 치고 한번 읽어보자’라고 시작했던 것이 어느새 2권이 되고, 3권이 되는 순간 읽는 것을 멈출 수 없었다. 이 일을 계기로 책 읽기를 죽도록 싫어하던 그는 어느새 독서 애호가로 탈바꿈했고 이후 인생 자체가 완전히 변하기 시작했다. 그는 한 달에 30권의 독서와 매일 글 쓰는 일을 지금까지 30년 이상 지속하고 있다. 또한 책을 통해 얻은 정보와 지식들을 메일 매거진을 통해 날마다 40만 명에게 발신하고, SNS에 공유하고 있다. 폭발적인 독서를 하다 보니 스스로 책이 쓰고 싶어졌고, 어느새 1년에 3권의 책을 쓰는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한때 독서 기피자였고, 국어 포기자이기도 했으며, 기본적인 문장 쓰는 법조차 몰랐던 사람으로서는 정말 놀라운 변화가 아닐 수 없다. 뇌 과학적으로 입증된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법의 특별한 장점 이 책에서 저자는 자기성장의 원천이자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꿔준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법을 독자들에게 최초 공개한다. 그는 지난 30년간의 독서 경험을 통해 얻은 노하우의 에센스만을 이 책에 담았다.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법의 키워드는 바로 ‘아웃풋’과 ‘틈새시간’이다. 이 두 가지를 활용하면 어떻게 10년이 지나도 기억에 남는 독서가 가능한지 그 비결을 밝힌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이 책만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이 책은 재미있게 즐기는 독서법을 지향한다. ‘생자몽 칵테일 독서법’, ‘세런디피티 독서법’ 등 이름만 들어도 신선하고 독특한 독서법은 독자들을 새로운 재미에 빠져들게 할 것이다. 둘째, 이 책은 낡은 독서법을 벗어나 소셜미디어와 전자책을 활용한 트렌디한 독서법을 담았다. 셋째, 읽자마자 바로 까먹는 독서법이 아닌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전문성을 활용해 뇌 과학적으로 입증한 기억 강화 독서법을 소개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단지 읽고 마는 것에 그치는 독서법이 아닌 읽으면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수준별·상황별 맞춤형 독서법만을 담았다. 따라서 이 책을 읽다 보면 당장이라도 내버려뒀던 책을 읽고 싶은 욕구가 절로 생길 것이다. 책을 읽고 딱 3번만 아웃풋하라. 10년이 지나도 잊어버리지 않는다!/b>무릇 독서는 책 내용을 잊지 않고 자신의 지식으로 만들어서 자기성장으로 이어져야만 비로소 의미가 있다. ‘읽으면 잊어버리지 않는’ 독서법을 통해 책 속에서 얻은 깨달음을 기억에 새기고 곧바로 실천할 수 있다면 당신의 성장 속도는 가속화되고 지금보다 몇 배 더 성장할 수 있다. 독서는 당신의 인생을 변화시킬 ‘최강의 카드’임을 늘 잊지 말자. 속독도 다독도 다 필요 없다. 책을 읽었으면 반드시 잊지 않고 써먹어야 진짜 독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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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향수로 글을 쓴다 - 에르메스의 조향사 엘레나의 향수와 삶에 관한 생각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향수로 글을 쓴다 - 에르메스의 조향사 엘레나의 향수와 삶에 관한 생각
    • 장 끌로드 엘레나 지음, 신주영 옮김
    • 여운(주)
    • 2015-11-30

    “이 책을 쓰는데 꼬박 일 년이 걸렸다. 향을 만드는 일과 조향사의 세계에 대해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잘 이해해 주기를 소망하기 때문이다. 나는 결코 향수가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설명을 단순히 늘어놓고자 이 책을 쓴 것이 아니다. 사실 향이라는 것은 내게 문학이자 일종의 소명이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전혀 별개로 보일 수도 있는 이 둘은 내게는 예술이라는 정점에서 서로 만난다. 나는 이 책에 향에 관한 내 경험과 감성을 최대한 진솔하게 담고자 애썼다. 독자들과 더불어 향의 보다 넓은 세계를 공유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_ 《본문 중에서》에르메스의 조향사 장 끌로드 엘레나가 〈에르메상스Hermessence〉 컬렉션의 향수들 같은 각양각색의 생각을 닮은 에세이, 『나는 향수로 글을 쓴다』를 통해 향수와 삶에 대해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온 생각을 전하고 있다. 풋내기 조향사 시절에 겪은 우여곡절과 자신을 이끌어 준 사람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 않고 표현하며, 또한 자신이 끊임없이 새로운 향수를 만들 수 있도록 영감을 준 작가들과 문학 작품들 그리고 영화와 음악, 여행들에 관한 소소한 이야기들도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오늘날 후각마저도 점차 획일화되어 가는 현실에 대한 아쉬움을 표현한다. ○ “향이 단어라면, 향수는 문학이다.”향은 모두 몇 가지일까? 한 가지 색깔의 명도와 채도를 조정함으로써 무한대의 색을 얻을 수 있는 것처럼, 향 역시 무한대에 가깝다. 그런데 그 많은 향을 어떻게 구분해 낼 수 있을까? 엘레나는 향을 ‘공감각적 이미지’로 변화시켜서 기억한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향수를 만들 때 처음 자신이 맡은 향 그대로가 아니라, 그것이 가지는 ‘이미지’를 재현한다고 말한다. 따라서 엘레나에게 향수는 단지 금세 증발해 버리는 휘발성 물질만이 아니라, 마음속 깊이 자리 잡고 생각을 반영하는 ‘문학’과 같다. ○ 향수의 모티브엘레나가 만드는 향수의 모티브는 ‘상상력’, ‘직감’, ‘자유로움’, 이 세 단어로 요약된다. 이탈리아의 전통시장에서 배 향기를 맡으며 다음 작품을 구상하기도 하며,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냄새가 할머니와 함께 꽃을 따는 일을 하며 맡았던 인부들의 땀내였다는 등의 이야기에서 소박한 인간미가 느껴진다. ○ 최고의 조향사에 관한 생각 장 끌로드 엘레나는 최고의 조향사란, 모든 사람들이 혐오스러워 하는 냄새조차 편안함과 안식을 줄 수 있는 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사람이라고 말한다. 향긋한 냄새가 아닌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꽃냄새조차 명품 향수로 만들기 위한 기본 재료로 활용할 줄 아는 사람이 최고의 조향사라고 말한다. ○ 조향사는 코를 ‘타고 나야’ 할까? 엘레나는 조향사에게 중요한 것은 타고난 재능보다는 지칠 줄 모르는 인내와 과감한 도전정신이라고 말한다. 하나의 향수를 만들기 위해 100번이 넘는 조향 과정을 거친다. 뿐만 아니라 다른 조향사들이 사용하지 않고 자신도 사용한 바 없는 재료를 활용하여 향을 만들어 보는 대범한 시도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 엘레나가 조언하는 향수 고르는 법.남성 향수, 여성 향수, 유니섹스 향수, 혼성 향수니 하는 분류에는 마케팅 차원에서의 치밀한 전략이 숨어있다. 따라서 각자 자기에게 맞는 향수를 자유롭게 고르고, 그 어느 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마음껏 자기만의 향수로 만들라고 조언한다. ○ 엘레나의 향수 레시피: 집에서도 향수를 만들 수 있다! 엘레나는 집에서 누구나 만들어 볼 수 있는 기본적인 향들의 배합을 소개하면서, 생활에서 향을 가까이 할 수 있는 방법을 친절하게 설명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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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도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 - 대화, 듣는 것이 사람을 살린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도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 - 대화, 듣는 것이 사람을 살린다
    •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강주헌 옮김
    • 나무생각
    • 2015-11-30

    알고 보면 듣기가 대화의 80%다크리스텔 프티콜랭이 말하는의사소통의 본질우리는 모두 듣기 장애에 걸려 있다!크리스텔 프티콜랭의 의사소통 처방전국내에서 《나는 생각이 너무 많아》의 저자로 잘 알려진 프랑스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의사소통에 대해 깊이 들여다보고, ‘듣기’에 대해 말한다. 크리스텔 프티콜랭은 전문 분야인 심리학과 다양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소통과 관계에 대해 폭넓게 살펴, 그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듣기에 대해 독자들이 부담 없이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의사소통은 공적, 사적 생활의 모든 영역에서 인간에게 없어서는 안 될 요소다. 망가져 가는 관계, 이제는 회복이 불가능해 보이는 관계의 면면에서는 공통적으로 소통의 부재를 발견할 수 있다. 의사소통의 부족이 양쪽 사람 모두에게 오해를 불러 일으키고 갈등을 만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대화를 할 때 듣는 것보다는 본인이 말하는 것에 더 무게를 둔다. 많은 사람들에게 의사소통은 단순히 ‘말하기’와 자기를 이해시키는 의미로 머물러 있다. 모두가 자신은 말하는 사람, 타인은 듣는 사람이 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그래서 역설적으로, 우리의 의사소통에는 침묵이 부족하고, 소통보다는 단절이 반복된다. 크리스텔 프티콜랭은 우리 자신이 대접받기를 바라는 대로 타인에게 행하기 위해서, 모든 의사소통에 있어 최대의 효과를 내기 위해서는 듣기가 전체 대화의 80퍼센트를 차지하는 것이 이상적이라고 밝힌다. 듣기 장애를 인식하고 경계하는 가운데 대화 상대자에게 최대한 귀를 기울이며 각자의 듣기와 관찰, 집중, 기억 능력을 재정비할 필요가 있다. 《나도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에서는 원활한 의사소통의 핵심인 듣기의 구조를 살펴보고, 새롭고 제대로 된 ‘듣기 능력’을 획득할 방법을 제시한다. 왜 ‘듣기’일까?크리스텔 프티콜랭은 인간이란 존재가 본성적으로 자기중심적이며, 자신의 가치와 우선순위와 관심사가 들어 있는 ‘거품’과도 같은 자기만의 작고 주관적인 우주 안에서 살아간다고 표현한다. 말하자면, 두 사람이 서로 만났을 때 각자의 거품이 서로 겹치면서 상호 작용을 하는 것이다. 그 둘의 거품이 서로 나란히 놓이고 결합하는 방식에 따라 소통의 다양한 형태가 만들어진다. 화합과 조화와 친교를 위해서, 상대에게 우리를 이해해 달라고 요구할 것이 아니라 우리가 먼저 상대를 이해하려고 애써야 한다. 프티콜랭의 표현에 따르면, 기꺼이 우리가 먼저 상대의 거품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다시 말하면 상대의 삶과 열정 및 감정에 진정으로 관심을 갖고 상대를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포용과 수용의 태도를 통해 우리는 상대에게, 그가 우리에게 중요한 사람이라는 의미를 자연스럽게 전달할 수 있다. ‘잘 듣기’의 이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듣기가 곧 소통이다.당신이 여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해 보기를 권한다. 사람들은 대부분 여행을 좋아한다. 보통 내가 거주하는 지역에 여행자들이 몰려드는 것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내가 여행을 하며 다른 지역을 방문하는 것은 즐긴다. 어떤 즐거움을 위해 우리는 떠나는 것일까? 배우고 발견하고 바뀐 환경에 머무르며 일상에서 벗어나고……. 바로 이것이다. 듣기 역시 이와 마찬가지다. 상대의 세계로 들어가 배우고 발견하는 것이다.모든 사람이 익혀야 할 ‘듣기’라는 새로운 능력《나도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에서는 듣기를 배우면서 변화되는 심리를 배움의 네 단계로 정리했고, 듣기를 배우기 위해 알아두어야 할 기본 원칙들을 제시한다. 그리고 ‘거품’이라는 독특하고 설득력 있는 개념을 통해 사람들이 대화에서 취할 수 있는 태도들을 개념화하여 쉽게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는 도구로 삼게 한다. 크리스텔 프티콜랭은 이어서 먼저 제시된 배움의 네 단계, 기본 원칙들, 거품의 개념을 적재적소에서 이용하며 신뢰 관계의 형성, 듣기에 대한 이해와 실천 방법, 듣기를 방해하는 요인들, 비언어적 의사소통에 대한 내용을 막힘없이 전개한다. 세 명이 모여 해볼 수 있는 실전 연습을 ‘연습하기’의 형태로 소개하고, 맺음말에서는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체계적으로 구성하여 일주일 동안 요일별로 연습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제안한다.그러나 우리가 타인의 말을 잘 들으려고 노력해야 할 가장 큰 이유는 경청을 통해 인간관계가 정화되고 안정되기 때문이다. 조화로운 인간관계는 행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건 중 하나다. 소통의 개선은 집단 행복과 세계 평화를 향해 내딛는 한 걸음이라 할 수 있다.-‘결론’ 중에서유능한 대화 상대자가 되려면 상호 작용의 전 과정에서 다양한 태도를 적절히 선택하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 당신이 누구인지 그리고 당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상기하기 위해 자신의 거품 안에 잠깐 머무르고, 타인을 이해하고 알기 위해서는 그의 거품 안으로 들어가고, 때로 거리를 두고 객관적으로 보기 위해서 초월적 태도를 취하고, 당신의 관점을 이해시키기 위해서는 당신을 투사해야 할 것이다. 《나도 내 말을 잘 들어주는 사람이 좋다》는 소통과 관계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듣기에 대해 부담 없이 이해하고 적용해 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생활하면서 스스로 한번 적용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하는 힘이 있다. 크리스텔 프티콜랭이 안내하는 대로 ‘듣기’의 길을 따라가면서, 그의 따뜻한 시선과 철학을 곳곳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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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위한 1분 - 1분으로 완성하는 자기혁명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를 위한 1분 - 1분으로 완성하는 자기혁명
    • 김세유 지음
    • 이너북
    • 2015-11-30

    저자는 옷을 만져보면 촉감이 있듯이, 마음을 어루만지면 다양한 촉감이 느낄 수 있으며, 이러한 수없이 많은 마음의 촉감들이 씨줄과 낱줄로 엮어져서 천차만별의 인생을 수놓고 있다고 설파한다. 이러한 관점에서 딱딱하며 거친 마음을 여유, 절제, 부드러움이 가득한 마음으로 바꾸는 다양한 방안들을 제시한다. 책을 읽는 독자는 1분의 짧은 시간 동안 마음이 흠뻑 젖도록 감동을 받기도 하고, 일상에 지친 마음을 충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가끔은 망치로 한 방 얻어맞은 것 같은 충격을 받고 깨우침을 얻기도 하고 오래 된 상처가 치유되기도 할 것이다. 이 책에서는 각자의 인생에서 나름대로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다양한 인생들에게 자아중심적인 사고로부터 탈피하여 또 하나의 자신인 이웃들과 상생(相生)의 관계를 정립하기 위하여 수많은 어록들과 기발한 아이디어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한, 지금의 인생도 괜찮으니, 주저앉지 말고,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기립(起立)의 정신으로 멋진 후반전의 삶을 살아가기 위한 위로, 공감의 메시지들을 제공해 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하여 육의 세계를 넘어서는 영의 세계가 있음을 자각하고, 천하고 누추한 지금의 자리에서 역경을 뚫고 ‘섬김과 나눔의 삶’을 사는 것이 진정한 명품인생(名品人生)임을 내세우며 작은 인생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이 책을 자세히 읽으면, 우리의 인생은 타이타닉 호를 탄 것처럼 거창하게 출발했어도 예기치 않은 변수에 의해 좌초될 수도 있다. 또한 뗏목을 탄 것처럼 시작이 거창하지 않았다 해도 삶의 방향 즉, 마음을 어디에 두고 살아가느냐에 따라 대양을 횡단할 수 있는 영광의 삶으로 승화할 수도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마음의 본질과 진실에 초점을 맞춰 살아가는 법을 배우기를 바란다. 우리가 생활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여러 가지 문제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고, 목적지에 더 빠르고 안전하게 도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목표가 없는 인생에 터닝포인트를 제시함으로 인생에서 곧바로 실천하고 활력 없는 삶의 변화를 불러일으킬 것이다. ** 위로, 공감, 어록 시리즈의 종결판 **** 자기 자신에게, 가족, 친구,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선물 같은 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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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무 탐독 - 나무 박사가 사랑한 우리 나무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무 탐독 - 나무 박사가 사랑한 우리 나무 이야기
    • 박상진 지음
    • 샘터사
    • 2015-11-30

    어떠한 마음도 넉넉하게 받아주는 나무와 함께한 시간 속에서 발견한 삶의 혜안사람들의 마음속에는 저마다의 나무가 있다전국 각지의 수많은 나무들을 만나온 나무 박사의 특별한 기록을 만나다삶의 기록을 매년 몸속에 남기는 나무를 두고 훌륭한 벗이자, 편안한 안식처를 넘어 살아 있는 과거이자 미래라고 말한다. 《나무 탐독》은 반평생을 넘게 나무 문화재를 연구하며 전국 각지의 수많은 나무들을 만나온 나무 박사의 특별한 기록이다. 나무를 만나면서 경험한 소소한 일상을 비롯해 연구 과정에서 직접 밝혀낸 나무와 관련된 역사적인 사실까지……. 조그만 묘목이 풍파를 견디며 큰 둥치를 가진 성목이 되는 것처럼 나무와 함께한 인생 속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는 저마다 힘겨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더없는 위안과 교훈으로 다가올 것이다.나 혼자서도 잘할 수 있는 일은 나무살이의 사연을 들어 정리해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했다. 내가 감히 나무가 되어 그들의 입이 되고 손이 되고 싶었다. 언제 달려가도 넉넉한 품으로 나를 안아주면서 유년 시절의 할머니 품속처럼 소곤소곤 이야기를 풀어내는 나무들이 있어서 나는 행복하다. _ 본문 중에서| 책 소개 |우리가 사랑한 나무, 우리를 사랑해준 나무 박상진 교수는 나무 문화재 분야에 일가견이 있는 나무 박사다. 오래전부터 나무 문화재를 분석하는 일에 매진해왔으며, 1975년 발견된 ‘신안해저유물선’ 선체 나무 분석을 계기로 공주 무령왕릉의 관재(棺材)와 해인사 팔만대장경판 등 수많은 문화재 발굴 현장에서 나오는 목재의 재질 구명을 해왔다. 아울러 살아 있는 문화재인 천연기념물 고목나무와 궁궐을 비롯하여 우리나라 주요 문화 유적지의 나무를 조사해왔다. 그는 우리 문화와 역사 속에서 나무가 어떤 존재로 함께해왔는지를 찾아내고 각종 매체와 강연을 통해 대중들이 나무에 좀 더 새롭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하는 일에 매진하고 있다. 《나무 탐독》은 반평생을 넘게 나무 문화재를 연구하며 전국 각지의 수많은 나무들을 만나온 박상진 교수의 특별한 기록이다. 각종 매체와 신문 칼럼 등에 기고해온 내용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의 글 형식에서 벗어나 본인의 경험과 생각을 중심으로 써내려간 첫 산문집이다. 1부 ‘나무, 찾아 떠나다’에는 전국으로 나무 답사를 다니면서 느낀 일상의 이야기들이 중심이다. 2부 ‘나무, 새로움을 발견하다’에서는 흔하디흔해 사람들이 관심이 없었던 우리 주변 나무들에 관한 새로운 정보들을 담아냈다. 3부 ‘나무, 추억을 기록하다’는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이제는 사라져버린 추억의 나무에 대한 단상을 다룬다. 4부 ‘나무, 역사와 함께하다’에는 연구로 밝혀낸 나무와 관련된 역사 · 문화적인 사실들을 풀어냈으며, 5부 ‘나무, 그늘을 만나다’에는 나무를 통해 투영한 사람살이에 대한 솔직한 소회를 전한다.이 책은 나무와 함께 살아온 긴 세월의 인연들 속에서 우리가 가장 사랑한 나무, 우리를 가장 사랑해준 나무를 만나온 저자가 세상살이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끄집어낸 나무 견문록이다. 익숙해서 존재의 소중함을 몰랐던 나무의 재발견 우리 주변에는 수많은 나무가 존재한다. 항상 그 자리에 있고, 익숙해서 존재의 소중함을 인지하지 못할 뿐, 나무는 사람들의 삶의 일부이며 그 자체다. 생명이 다할 때까지 한자리를 지켜야 하는 나무는 이야기에 보탬이 없고 거짓이 없다. 《나무 탐독》은 역사와 함께한 나무들의 이야기에 주목한다. ‘낭가삭기(郎可朔基, 일본 큐슈 남쪽 끝 나가사키 항구)’로 가는 길에 난파되어 조선 땅에 닿았던 헨드릭 하멜(《하멜 표류기》의 저자)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바라보았다는 전남 강진군 성동리 ‘하멜 은행나무(천연기념물 385호)’의 이야기는 자못 흥미롭다. 또한 직접 경험하고 연구한 사료를 토대로 전하는 나무 문화재에 대한 이야기는 나무와 역사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재미있는 읽을거리다. 조선 영조 38년(1762) 뒤주 속에 갇혀 굶어 죽은 사도세자 비극을 처음부터 끝까지 지켜봤던 창덕궁의 회화나무, 조선 6대 임금 단종이 유배당한 청령포에 위치한 관음송, 역사의 혼돈 속에 수없이 불탄 궁궐을 지켜온 750살의 창덕궁 향나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기도 한 ‘조선 왕릉’에 둘레나무로 심은 도래솔 이야기를 통해서 언제나 같은 자리에서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우리 나무들의 위대함을 엿볼 수 있다. 목재조직학을 전공한 박상진 교수는 본인이 연구하고 밝혀낸 사실을 토대로 한동안 회자되기도 하고, 논란을 가지고 있는 나무들도 언급한다. 나무의 목질을 직접 밝혀낸 ‘신안해저유물선’, 아직까지도 제작 기법과 보존 방법이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팔만대장경의 경판, 무령왕릉의 관재로도 쓰였으며 항일유적지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일본 나무 ‘금송’ 이야기에는 보통의 노력으로는 불가능했던 저자의 열정이 그대로 담겨 있다. ‘금송’과 관련한 그의 일화는 최인호 작가의 소설《제 4의 제국》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나이테가 깊을수록 나무는 더욱 빛난다 박상진 교수는 조용히 자신을 추스르고 일상의 찌꺼기를 털어내고 싶을 때, 전국의 고목나무를 찾아다닌다. 주말 나들이로 시작한 고목나무 찾아다니기는 나무를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되었다.사람은 나이가 들수록 모습이 추해지지만 나무는 오히려 더 아름답고 기품이 있다. 가까이 갈수록 크기가 어마어마하지만 넉넉한 품안에 포근히 안기고 싶을 만큼 정겹게 다가오는 고목나무의 진수는 외양만이 아니라 나이테에 간직한 그들의 내면에서도 찾을 수 있다. 저자는 전설은 황당한 이야기만이 아니라 옛사람들이 전해주는, 메시지가 있고 오늘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꿈과 낭만을 키워주는 소재라고 생각하며 사람살이 흔적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고목나무에 어김없이 서려 있는 전설에 대해서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다룬다. 박상진 교수가 가장 사랑하는 나무는 ‘느티나무’이지만, 나무는 ‘천목천색(千木千色)’의 매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떤 관점으로 어떤 마음으로 보느냐에 따라 차이가 있을 뿐 어느 나무도 허투루 생각하지 않았다. 나무처럼 사람을 본다면 색깔만 다를 뿐 잘못된 만남, 괴로운 만남, 두 번 다시 마주치고 싶지 않은 만남은 없다는 것이다. 조그만 묘목이 풍파를 견디며 큰 둥치를 가진 성목이 되는 것처럼 나무와 함께한 인생 속에서 발견한 삶의 혜안은 저마다 힘겨운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에게 더없는 위안과 교훈으로 다가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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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카로운 상상력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날카로운 상상력
    • 김용섭 지음
    • 미래지식
    • 2015-11-30

    ◐ 왜 날카로운 상상력이 필요한가?이 책에서 말하는 상상력이란 ‘기발해서 미칠 것 같은 놀랍고도 대단한 상상력’이 아니라 ‘현실적이고 돈이 되는 상상력’이다. 먼 미래에 대한 모호한 상상보다는 당장 이뤄질 현실이나 눈앞의 미래에 대한 상상이 더 값지고 매력적이지 않은가? 즉, 상상력은 대단하고 어려운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이며 현실이다.요즘 경영의 화두는 ‘상상력’이다. 그리고 과연 상상력을 어떻게 가치로 만들어낼 것인가 하는 것이 중요한 시대이다. 수치 중심의 경영 전략이 상상력 중심의 창조 경영으로 바뀌어야 한다는 것은 현실 안주와 과거 지향적인 체계에서 탈피하라는 말이지, 수치를 버리라는 것이 결코 아니다. 논리와 이성에 감성과 상상력을 덧붙이되, 계산하여 접근하라는 말이다. 날카로운 상상력은 일회적인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것이어야 한다. 지속적으로 날카로운 상상력을 발휘하고 이를 구체화하여 지속적으로 가치혁신을 이루면, 그 결과가 경쟁력이 되고 이러한 태도가 지속적으로 발전해가는 원동력이 된다.◐ 날카로운 상상력의 쓰임은 무엇인가?날카로운 상상력은 분야와 영역을 막론하고 쓰임새가 많다. 기업에서는 새로운 상품이나 서비스를 준비하는 데도 쓰이고, 경영 전반의 전략에서도 쓰이며, 개별 마케팅이나 고객과의 직접적인 커뮤니케이션에서도 쓰인다. 정부에서는 정부조직운용이나 전략적 방향설정에서부터 개별 정책에 이르기까지 두루 쓰인다.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곳, 미래를 준비하는 곳, 창의력과 상상력을 필요로 하는 곳이면 어디에서건 날카로운 상상력의 힘이 발휘될 수 있다. 날카로운 상상력이 가진 힘은 엄청나지만, 특별한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모두가 접근할 수 있는 대중적인 도구이다. 다만 그 도구를 어떻게 써서 어떤 가치를 발휘하느냐가 중요한 것이지, 그 도구를 익히고 접근하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다.이 책에서는 날카로운 상상력의 쓰임새와 이를 익히고 접근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또한 날카로운 상상력을 잘 익히고 써서 앞서가는 가치를 창출하고 미래를 준비할 필요성이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상상보다 실행이 중요하다뛰어난 상상력을 발휘한 이야기를 듣거나 제품을 보면서 “어! 내가 먼저 생각한 건데.” 하는 경우가 있을 것이다. 그러면서 “에이, 내가 생각해낸 건데 뭘.” 하며 우습게 여기거나 “먼저 했으면 좋았을 걸.” 하며 후회한 적은 없는가? 그들과 당신의 차이점은 하나이다. 시도했는가, 아니면 시도하지 않았는가?시행착오는 실패가 아니다. 시도하지 않는 것이 실패이다. 도전은 기회이다. 위기의 반대말은 기회이고, 성공의 반대말은 포기이다. 실패를 두려워하면 성공하지도 못한다. 포기하지 않으면 실수는 있어도 실패는 없다. 오늘의 실패는 내일의 성공을 이루는 원동력이다. 날카로운 상상력을 품고 도전하면 우리가 상상했던 놀라운 미래가 펼쳐질 것이다. 그것이 날카로운 상상력이 가진 놀라운 힘이다. 미래는 상상하는 자를 위한 선물이고, 성공하는 미래는 날카롭게 상상하는 자의 몫이다.이 책은 비즈니스, 정치, 콘텐츠, 학술 등 각 분야별로 필요한 상상력의 실체를 사례와 함께 소개하여 날카로운 상상력이 현실적인 것이며 결코 대단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니라는 점을 깨닫게 해준다. 또한 날카로운 상상력의 실행 사례와 앞서나간 리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날카로운 상상력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한다. 날카로운 상상력을 위한 동기부여와 함께 실천적인 방법론을 제시할 것이다. 또한 날카로운 상상력의 트레이닝 방법 등을 통해 혼자서도 날카로운 상상력의 날을 세울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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