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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를 때 읽는 책(증보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20대, 하고싶은 일이 무엇인지 모를 때 읽는 책(증보판)
    • 정성 지음
    • 유페이퍼
    • 2015-11-30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SHIHO -사랑이 반짝하고 빛나는 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SHIHO -사랑이 반짝하고 빛나는 때
    • 야노 시호 지음
    • 에이지21
    • 2015-11-30

    모델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그리고 한 사람의 여성으로서그녀가 말하는 꿈의 시작, 행복의 본질안녕하세요? 야노 시호입니다주말 저녁, 특유의 밝고 시원시원한 웃음소리가 브라운관을 통해 새어 나온다. 일본 최고의 톱 모델 야노 시호다. 남편과 딸이 한 육아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되면서, 그녀 역시 낯선 한국 땅의 수많은 시청자들에게 인사를 건네게 되었다. 그것이 모든 것의 시작이었다.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밝은 미소와 사랑스러운 기운을 간직한 그녀는 어느새 많은 이의 궁금증을 자아내는 존재가 되었다. 한 사람의 아내이자 한 아이의 엄마로서 알려졌지만, 이제는 보다 깊숙이 위치한 그녀 내면의 이야기를 들을 시간이 된 것이다.꿈이 없던 아이가 일본 최고의 모델이 되기까지…그녀를 둘러싼 \'사랑이 반짝하고 빛나는 때\'에 관한 이야기야노 시호는 일본 시가 현의 작은 시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어린 시절의 자신을 \'꿈이 없는 아이\'였다고 소개한다. 동시에 결코 \'눈에 띄는 아이가 아니었다\'고도 말한다. 그러한 그녀가 어떻게 일본을 대표하는 모델이 될 수 있었을까? 2014년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그녀는 지금도 여전히 최고의 자리에서 모델 일을 계속하고 있으며, 듬직하고 다정한 남편과 사랑스러운 딸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그렇지만 그녀는 이 모든 것이 어느 날 갑자기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고 분명하고도 확고하게 말한다. 이어서 어느 때에는 행복의 원인이 되지만, 어느 때에는 고통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 \'욕심쟁이\'로서의 삶에 관해, 담백하면서도 허심탄회한 문체로 이야기한다. \"이 책은 저, 야노 시호에 관한 이야기입니다.모델이라는 일을 가진 사람이자 한 사람의 아내이며, 한 아이의 엄마, 그리고 한 명의 여성으로서 존재하는 사람의 이야기입니다. 삶의 각 순간에서 저를 스쳐간 생각과 고민, 바람을 한데 모아 기록했습니다. 동시에 \'사랑이 반짝하고 빛나는 때\'에 관한 이야기이기도 합니다.이 마음을 나누는 것이 누군가에게는 자그마한 도움이 될 수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 프롤로그 중에서총 4장으로 구성된 이 책에서 그녀는 자신을 둘러싸고 있는 다양한 수식어와 관련해 이야기한다. \'모델\'로서, \'아내\'로서, \'엄마\'로서, \'야노 시호\'로서 존재하는 자신의 모든 것을 숨김없이, 그리고 과장 없이 고스란히 전한다. 동시에 \'모델\'이기에, \'아내\'이기에, \'엄마\'이기에, \'야노 시호\'이기에 비로소 전할 수 있는 이야기 역시 담담히 소개하고 있다. 지치고 고된 관계 속에서 자신에게 주어진 수많은 역할에 고민하고 있는 독자, 언뜻 멀리 있는 듯 보이지만 결코 놓칠 수 없는 꿈을 좇고 있는 독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지점 또한 이 책에는 존재한다. 그들에게 자신의 이야기가 하나의 위로가 될 수 있기를, 그녀는 바라고 원한다. 일과 가족, 육아를 둘러싼 진솔하고 따뜻한 속내는 물론, 옷을 대하는 그녀만의 철학, 하루 식단을 포함한 미용과 운동법, 일상생활에 반짝임을 더할 수 있는 소소한 삶의 힌트 또한 자그마한 부록처럼 존재하며 독자들에게 또 하나의 기쁨을 줄 것이다. 매 페이지마다 찾아볼 수 있는 다양한 사진 역시 그녀의 지난 궤적을 찬찬히 살펴보게 함으로써, 야노 시호라는 사람을 보다 가까이 부드러운 호흡으로 느낄 수 있게 한다. 우리 가족에게 따뜻한 사랑을 보내고 계신 모든 분께한 줄 한 줄에 사랑과 용기, 그리고 위로를 담아이 책은 나이도 다르고, 하는 일도 다르고, 삶을 살아가는 방식 또한 다른, 그야말로 다양한 입장에 놓인 독자들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그렇지만 독자들과 그녀 사이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삶 가운데 \'사랑이 반짝하고 빛나는 때\'가 존재한다는 것이다. 돌이켜 보면 그녀의 삶의 자락 곳곳에서 \'사랑은 반짝하고 빛났으며\', 그러한 순간들이 모여 지금의 \'야노 시호\'를 이루고 있다. 대가족 사이에서 애정을 듬뿍 받으며 자란 어린 시절, 모델을 꿈꾸며 도쿄로 상경한 이후 맞이했던 눈물로 얼룩진 수많은 밤, 모델로서 충실하고도 치열하게 살아간 삶의 현장, 그리고 한 사람의 연인이 되어 누리게 된 기쁨의 시간,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보내게 된 환희의 나날. 우리 모두에게도 그러한 순간이 있다는, 너무나도 단순하지만 막상 피부로 깨닫기는 어려운 메시지를 그녀는 전달한다. 그녀가 이 책을 위해 마음으로 마주한 모든 시간 역시 하나하나 떼어 놓으면 \'사랑이 반짝하고 빛나는 때\'였으며, 그것은 이 책을 읽는 독자에게 있어서도 마찬가지의 감정을 공유할 수 있는 순간이다. 그 순간을 놓치지 않은 채, 차곡차곡 모아가는 것은 독자의 몫이다. 한 가지 더, 그녀는 그 순간조차 즐길 것을 권한다. 마지막으로, \'사소한 것이 모여 행복이 된다\'는 인생의 진리 또한 전하는 그녀. 그러한 하루가 모여 이틀이 되었고, 일주일이 되었고, 한 달, 일 년이 되어 자신의 삶을 이루었다고 조심스럽게 고백한다. \"이 책이 여러분의 인생에 있어, 그 어떤 형태로든 \'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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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에 바로 전달되는 아들러식 대화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가슴에 바로 전달되는 아들러식 대화법
    • 도다 구미 지음, 이정환 옮김, 이와이 도시노리 감수
    • 나무생각
    • 2015-11-30

    아들러의 ‘자기 수용’과 ‘용기 부여’는 대화법에서도 빛을 발한다.말을 잘 못하는 이유는 심리적 요인에 있다아들러식 대화법으로 마음을 전달한다. 프로이트, 융과 함께 현대 심리학의 3대 거장으로 불리는 알프레드 아들러는 이렇게 말했다. “우리의 모든 고민은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시대와 국경을 초월하여 사람들에게 깊은 고민을 안겨주는 ‘인간관계’는 사실 커뮤니케이션을 통하여 성립된다. 역으로 말하자면,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지 못하면 인간관계가 꼬일 수밖에 없다. 말하기 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기술이나 경험이 중요하다. 그러나 경쟁하듯 쏟아지는 대화법 책들을 읽고, 각종 커뮤니케이션 관련 강습을 받아도 자꾸만 관계가 어긋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대화의 초점이 자신이 아닌 타인에게 맞춰져 있기 때문이다. 자신에 대한 수용이 없는 상태에서 타인을 이해하거나 신뢰할 수는 없다. 아들러식 대화법에서는 바로 자신에 대한 수용을 토대로 한, 마음에서 마음으로 오가는 진정한 소통을 강조한다. 아들러는 행복의 3가지 조건으로 자기 수용, 타인에 대한 신뢰, 공헌 감각을 꼽았다. 나를 수용해야만 타인을 신뢰할 수 있고, 나아가 공동체에 소속감과 공헌감을 느끼며 살아갈 수 있다. 사람은 이러한 감각이 충족될 때 행복하다고 느낀다. 그러나 우리는 타인에게 사랑받으려는 욕구, 인정받으려는 욕구 때문에 오히려 자신의 행복을 놓치고 있다. 열등감에 사로잡혀 있고, 타인의 눈치를 보느라 자신을 매순간 부정하게 되는 것이다. 아들러식 ‘자기 수용’과 ‘용기 부여’는 대화법에서도 빛을 발한다. 《가슴에 바로 전달되는 아들러식 대화법》에서 저자 도다 구미는 아들러 심리학을 토대로 하여 우선적으로 개개인의 심리적 위축 상태를 점검하고, 일상에서 나타나는 잘못된 언어 습관을 바로잡아줌으로써 관계가 회복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들러 심리학을 심도 있게 공부하고, 오랫동안 현장에서 상담과 강의를 해온 덕분에 기술적 문제로만 접근하지 않고 더욱 근본적인 이해와 방법론을 제시한다. 뻔한 대화법 책이 아니다. 한두 페이지 읽다 보면 점점 내용 속으로 몰입하게 된다. 그 이유는 처음에는 주변 지인들이 이 내용을 알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다가 그 초점이 점점 나에게로 향하기 때문이다. 대화의 문제점은 우선 나로부터 출발한다. 이 책에서는 아들러 심리학의 바탕이 되는 개념과 사고방식을 서두에 간략히 정리하고, 인간관계가 원만하지 않은 사람과 원만한 사람의 특징, 상대에게 믿음을 심어주는 경청 방법, 상황에 따라 마음을 전달하는 방법 등을 항목으로 나누어 구체적으로 정리했다. 군더더기 없는 짧은 텍스트로 요점을 짚어내서 부담을 줄이고, 페이지마다 삽화를 효과적으로 활용해 시각적 효과를 높이고 있다. 일본 아들러 심리학 대가이자 아들러 심리학을 연구하고 전파하는 데 30년 넘게 힘써온 이와이 도시노리가 감수를 맡았다. 말하기 능력은 살아가는 능력과 직결된다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남의 이목에 신경을 많이 쓰고, 상대적인 박탈감과 열등감을 겪는 우리 사회에 아들러식 용기 부여는 큰 울림으로 다가온다. 《가슴에 바로 전달되는 아들러식 대화법》도 같은 맥락에서 접근하고 있다. 용기를 부여하고, 자신을 수용하는 아들러식 대화법을 기반으로 하여 현실적인 조언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는 길을 제안한다. 평소에 사용하는 말을 조금 바꾸는 것만으로 인간관계는 놀라울 정도로 변한다. 단 한 마디로, 단 1분 만에 관계를 호전시킬 수도 있고, 골치 아픈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도 있다. 바람직한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나와 상대의 마음을 바로 읽고 명확하면서도 간결하게 말할 줄 알아야 한다. 항상 좋은 사람인 것과는 다르다. 진정으로 바람직한 관계는, 서로 하고 싶은 말을 하면서도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관계다. “어떤 사람을 만나더라도 나다운 모습을 잃지 않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싶다.”“나와 상대방을 원망하지 않고 즐겁게 살고 싶다.”“일에서 신뢰를 얻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고 싶다.”소박한 바람 같지만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무엇이 문제인가? 어떤 기술을 더 장착해야 원만한 인간관계를 구축하고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을 수 있는가? 언어능력을 갖춘다는 것은 어떤 시대, 어떤 상황에서도 매우 중요하다. 살아가는 능력과 직결되기 때문이다. 아들러식 대화법에서 강조하는 ‘살아가는 능력’의 핵심은 ‘나다운 모습을 잃지 않는 것’이다. 나에 대한 중심이 바로 서 있어야 타인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지나치게 의존하지도 않는다. 사건의 원인에 집착하지 않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 해결 방법 등 목적에 초점을 맞춘 대화법이 아들러식 대화법의 핵심이다. 이를 통해 소모적인 오해와 갈등이 양산되지 않고 건강한 관계와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다. 이런 바탕에서 출발한 커뮤니케이션이야말로 삶을 지탱하는 에너지가 되고, 소신이 되고, 목적으로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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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절히 그렇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 - 10만 한국 독자들이 선택한 자기 긍정 최고의 힐링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간절히 그렇다고 생각하면 반드시 그렇게 된다 - 10만 한국 독자들이 선택한 자기 긍정 최고의 힐링서
    • 샥티 거웨인 지음, 박윤정 옮김
    • 북씽크
    • 2015-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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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 정리의 힘 - 세계의 엘리트가 매일 10분씩 실천하는 감정회복습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정 정리의 힘 - 세계의 엘리트가 매일 10분씩 실천하는 감정회복습관
    • 구제 고지 지음, 동소현 옮김
    • 다산3.0
    • 2015-11-30

    “당신이 정리해야 하는 건 물건이 아니라 지금 당신을 괴롭히는 감정이다!”넘치는 감정 때문에 삶이 복잡한 당신을 위한 단 한 권의 책!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와중에도 활기찬 사람, 고된 업무에도 지치지 않는 사람, 악질 상사를 상대해도 스트레스받지 않는 사람, 어떠한 상황에 맞닥뜨려도 의연하고 당당한 사람, 살면서 이런 사람 한 번쯤은 본 적 있을 것이다. 이들은 대체 어떻게 감정을 관리하기에 이토록 건강한 정신을 유지할 수 있을까. 저자는 우리 삶이 괴로운 이유의 대부분은 외부적 요인이 아닌 마음 깊은 곳에 처음부터 자리 잡고 있던 ‘감정’ 때문이라고 말한다. 일상에서 생기는 작은 부정적 감정들이 겹겹이 쌓여 우리의 마음을 짓누르고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감정을 비우고, 단련하고, 성찰하는 ‘감정회복습관’을 소개한다. 감정회복습관’은 역경과 고난, 스트레스에 직면했을 때 정신적으로 무너지지 않고 바로 원상태로 되돌아가는 심리 과정이다. 이 책에는 사소하고 불필요한 감정에 휘둘리는 사람들을 위해, 쉽게 실천하고 빠르게 효과를 볼 수 있는 ‘감정회복습관 트레이닝’법이 담겨 있다. 불필요한 감정을 비워야만 그 자리에 행복이 스며들 수 있다. 감정으로 가득 찬 마음에는 행복이 자리할 곳이 없다. 당신이 정리해야 하는 건 물건이 아니라 지금 당신을 괴롭히는 감정이다!“쓸데없는 감정을 비우자 모든 것이 달라졌다!”감정을 정리하기 시작한 후 찾아온 일곱 가지 변화“별것도 아닌 일에 쉽게 화를 내곤 했는데, 나도 깜짝 놀랄 정도로 화가 줄어들었다.”“담배와 커피를 달고 살았는데, 어느새 둘 다 끊었다.”“이상하게 자신감이 넘치고 집중이 잘된다.”“월요일에 출근하는 몸과 마음이 너무도 가볍다.”“머리가 늘 굳어있단 느낌이었는데,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반짝반짝 떠오른다.”“늘 남의 시선과 기대에 끌려다녔는데, 이제야 내 삶의 주인이 된 것 같다.”“매일매일 사는 게 감사하고 행복하다.”‘감정회복습관 트레이닝’ 참가자들이 쏟아내는 찬사★★★★★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새로운 방법을 알게 됐다.” ★★★★★ “역경도 꼭 나쁜 것만은 아니라고 생각하게 됐다.” ★★★★★ “스스로 어떤 감정을 느끼기 쉽고, 또 어떤 고정 관념에 빠지기 쉬운지를 깨달았다.” ★★★★★ “지금까지는 미처 깨닫지 못했던 나만의 장점을 발견했다.” ★★★★★ “과학적 근거에 기초한 프로그램이라서 그런지 쉽게 적응할 수 있었다.” “사실 우리의 하루하루를 괴롭히는 건 대단한 악의도, 사건도 아니다. 그저 평범한 일상 속 작은 감정들이다.”세계의 엘리트가 매일 10분씩 실천하는 감정회복습관감정회복습관은 골드만삭스, 로열더치셸 등의 글로벌 기업에서 근무하는 엘리트들이 단련하는 정신 건강 유지법이다. 직장은 장시간의 노동, 악질 상사와 같은 고충들로 가득하다. 그들이 고된 업무에 시달려도 항상 활기차고 건강했던 이유는 바로 감정회복습관에 있었다. 이 책에서는 스트레스와 실패 등의 역경을 넘는 힘, \'감정회복습관\'의 실천 교육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극복하는 힘, 고난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은 다소의 수준 차이는 있을지언정 모두의 내면에 잠재된 능력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그 능력을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할 수 있느냐다. 우리는 먹고살기 위해, 꿈과 목표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등 각자의 이유로 하루를 버텨내며 살아낸다. 상처받고 싶은 사람은 없다. 다들 오늘도 괜찮은 척 출근하지만 사소한 감정 변화로 하루에도 몇 번씩 마음이 무너진다. 주위를 둘러보면 나만 빼고 다 의젓하게 사는 것 같다. 우리를 괴롭히는 이 감정들은 대체 어디에서 오는 것이고 어떻게 해소해야 할까 사실 우리의 하루하루를 괴롭히는 건 대단한 악의도, 사건도 아니다. 그저 평범한 일상 속에서 쌓여가는 작은 감정들이다. 물건을 버리고 방을 정리하면 행복해진다고들 하지만 사실 먼저 내 마음속에 쌓여있는 감정을 정리하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않을까. 왜 일류의 사람들은 고된 일에도 지치지 않는가?감정 정리를 도와주는 세 가지 습관저자는 지금까지 일류 기업에서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받는 인재들을 만나면서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그들은 정신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스스로 유지하는 능력을 지녔다는 점이다. “남달리 강한 정신력을 타고난 사람들이니까 가능한 것 아닐까?”라고 생각할 수 있다.하지만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자세로 부지런하게 일하면서 높은 실적을 올리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었다. 바로 ‘감정회복습관’이다. 스위스 다보스에서는 매해 1월 세계 각국의 고위급 인사를 초빙해 ‘세계경제포럼’을 개최한다. 바로 이 회의의 중심 주제로 ‘감정회복습관’이 선택됐다. 감정회복습관은 해외에서 30년 이상 지속적으로 연구가 이루어져 왔고 이제 개인적인 차원이 아니라 조직이나 국가적 차원에서 주목받고 있다. 앞으로 감정회복습관의 필요성은 점점 더 높아질 것이다. 정신적인 회복을 바라는 사람이 많기 때문이다. 그만큼 ‘심리적으로 무너지기 쉬운 사람’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또한 한 개인이 어떤 조직의 리더 역할을 지속적이고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감정회복습관을 반드시 갖추어야 한다. ‘역경을 만나도 무너지지 않는 사람이니까 믿고 따라갈 수 있다’는 생각이 부하 직원을 리더 곁에 머물게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치열하게 일하면서도 건강한 정신을 유지하며, 일을 통해 행복을 추구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독자분들의 삶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감정회복습관 트레이닝을 위한 세 가지 습관· 부정적인 연쇄 반응의 고리를 그날그날 끊어버리는(비우는) 습관· 스트레스를 느낄 때마다 감정의 근육을 단련하는 습관· 가끔 멈춰 서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 습관감정회복습관 트레이닝을 위한 일곱 가지 테크닉· 부정적인 감정의 악순환 벗어나기· 도움이 되지 않는 ‘고정 관념’ 길들이기· ‘하면 된다’고 믿는 ‘자기효능감’ 높이기· 자신만의 ‘강점’ 살리기· 정신적 지주가 되는 ‘서포터’ 만들기· ‘감사’라는 긍정적인 감정 키우기· 힘들었던 과거의 체험으로부터 의미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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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 테러리스트 - 나의 감정을 파괴하는 사람들을 감지하고 제거하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정 테러리스트 - 나의 감정을 파괴하는 사람들을 감지하고 제거하기
    • 레오 마르틴 지음, 강희진 옮김
    • 미래의창
    • 2015-11-30

    일상의 감정 테러로부터 나를 지키는 최고의 방어법!감정 테러리스트들의 폭발력은 엄청나다. 그들은 우리에게서 삶의 기쁨을 앗아간다. 직장 동료이든, 친구이든 결과는 똑같다. 감정 테러리스트들은 상대방의 이성보다는 감정을 집요하게 공략한다. 하지만 아쉽게도 우리는 그 위험을 감지하기도 전에 이미 그 속으로 빠져들고 만다. 이 책은 전 독일 비밀 첩보 요원이었던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감정 테러리스트들을 다혈질형, 자만심 과다형, 불평불만분자형, 만성 스트레스 환자형, 술수꾼형, 척척박사형, 수다꾼형의 7가지로 나누고, 이들에 대한 가장 최선의 방어법을 알려준다. 그중 몇몇은 위험하기는 하지만 의외로 참을 만하고, 또 다른 몇몇은 언뜻 무해하게 보이지만 금세 우리를 도저히 못 참을 수준까지 몰아붙인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유형과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고, 또 다른 유형은 처음부터 우리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분명하게 선을 그어주는 것이 좋다. 혹은 심한 갈등을 감수하고라도 정면 승부를 펼치는 것이 나은 사람들도 있다.아무리 입장을 바꿔 생각해봐도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 행동을 하는 이들이 있다. 개중 몇 명은 진짜 상종하기도 싫을 정도다. 나쁜 소식부터 말하자면 그 사람들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사람이란 게 원래 그렇다. 좋은 소식은, 나부터 시작하면 세상이 조금씩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나야말로 감정 테러리스트가 아닐까’라고 의심하면서 내 말과 내 행동을 끊임없이 개선해나가다 보면 분명 좋은 사람,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 가까이 하고 싶은 동료나 상사가 될 수 있다! 나아가 진짜 감정 테러리스트나 골칫덩어리, 불평불만분자 들과도 훨씬 더 원만한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본문 281쪽)알게 모르게 우리의 마음에 테러를 가하는 인간들을 어떻게 해야 좋을까?우리는 일생 동안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난다. 가정은 물론이고 학교와 직장에서 맺는 다양한 인간관계를 통해 일상생활을 만들어나간다. 하지만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곳이면 늘 갈등이 일어나기 마련이다. 굳이 조직폭력배 같은 험악한 사이가 아니더라도 직장에서, 가정에서, 친구들 간에도 얼마든지 다툼과 불화가 일어날 수 있다. 개중에는 단순한 다툼을 넘어 거의 ‘실제 테러 수준’에 가까운 감정상의 폭력이 행사되는 경우도 있다. 즉, 우리 주변에는 때로는 노골적으로 때로는 우리가 거의 알아채지 못하는 사이에 말과 행동으로 감정 테러를 가하는 사람들이 있다. 특히 최근에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갑질’ 논란이나 감정 노동자들의 문제에도 어김없이 감정 테러리스트들은 존재한다. 감정 테러리스트는 특정 행동이나 말을 통해 상대방에게 테러를 가하는 사람들이다. 얼핏 보기에는 사소한 행동처럼 보이지만 그 안에 교묘한 술수와 엄청난 폭발력이 잠재해 있다. 그들은 본심은 비단결같이 곱지만 튀어나오는 말이 그저 좀 생각이 없는, 그런 무해한 이들이 결코 아니다. 우리의 일상과 삶에 물리적 테러 못지않은 영향과 상처를 줄 수 있다. 이 책은 우리 주변의 그런 감정 테러리스트들을 감지하고 발견하며 ‘제거’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제거한다고 해서 첩보 영화에서처럼 물리적으로 없애는 게 아니다. 우리 안의 감정 스위치를 조절하고 훈련함으로써 감정 테러리스트를 무장해제시키고 그들이 우리 삶에 끼치는 악영향을 줄여나가는 것이다.이 책의 저자인 레오 마르틴은 독일 연방의 대형 정보기관에서 오랫동안 비밀 첩보 요원으로 일했다. 당시 마르틴의 주요 임무는 제보자를 물색하고 관리하는 것이었는데, 그의 전문 분야는 상대방의 잠재의식을 파고들어 그 속에 담긴 사고와 행동의 패턴을 연구하며, 나아가 상대방으로 하여금 자기를 믿게 만들고 매우 은밀한 내부자만의 정보를 털어놓게끔 만드는 것이었다. 저자의 이러한 경험이 독특한 형식의 심리 자기계발서인 이 책의 모티프이자 바탕이 되었다. 실제로 이 책에는 첩보 영화를 방불케하는 이야기가 흥미롭게 펼쳐진다. 즉, 저자인 레오 요원이 뜻밖의 살인 사건으로 곤경에 처한 ‘티초프’라는 가명의 제보자를 위기에서 구하고 범죄 조직을 소탕하는 이야기가 나온다. 이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저자는 다양한 유형의 감정 테러리스트를 만나게 되고, 그들을 ‘제거하는’ 처방전을 제시한다!삶의 질 저하에 혁혁한 공(?)을 세우는7가지 유형의 감정 테러리스트, 그들은 누구인가?그렇다면 주변에서 늘 우리의 일상을 위협하는 감정 테러리스트들에는 어떤 유형이 있을까? 감정 테러리스트들은 크게 공격적 성향의 다혈질형, 오만하고 도도한 자만심 과다형, 분위기 망치는 불평불만분자형, 세상만사가 괴로운 만성 스트레스 환자형, 잔머리 굴리는 데에 일등인 술수꾼형, 자기만 옳다고 우기는 척척박사형, 끊임없이 지껄이는 수다꾼형의 7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이 중 몇몇은 위험하기는 하지만 의외로 참을 만하고, 또 다른 몇몇은 언뜻 무해하게 보이지만 금세 우리를 도저히 못 참을 수준까지 몰아붙인다. 그런가 하면 어떤 유형과는 거리를 두는 것이 좋고, 또 다른 유형은 처음부터 우리 인내력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 분명하게 선을 그어주는 것이 좋다. 혹은 심한 갈등을 감수하고라도 정면 승부를 펼쳐야 하는 유형도 있다. 한마디로 감정 테러리스트들 중에는 자신의 의도와 무관하게 단순한 ‘짜증 유발자’ 유형에 속하는 사람도 있지만, ‘감정 살인’이라는 목표를 위해 잘 다듬어진 계획과 전략을 활용하는 악성의 감정 테러리스트도 있다.따라서 저자의 처방은 아주 구체적이다. 우선 역설적으로 우리가 어떻게 하면 감정 테러리스트의 덫에 가장 빨리 걸리는지 보여준다. 이어서 그들의 감정 테러를 멈추게 하는 다양한 심리학적 처방과 처세술을 동시에 제시한다. 예를 들어, 감정 테러리스트들은 대개 어린 시절의 어떤 트라우마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 우리가 겉에 드러난 감정 테러리스트의 말이나 행동이 아니라 그 이면에 숨겨진 상처나 긍정적 의도를 이해한다면 그들에 대응하기가 한결 수월할 것이다. 또한 ‘출구 전략’이라는 이름하에 각종 공격에 대비할 수 있는 측면 지원책도 제시했다. ‘요원 수첩에서 배운다!’ 코너에서는 종류별 감정 테러리스트와 마주쳤을 때의 주요 행동 수칙을 소개한다.우리는 최소한의 인간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혹은 순전히 먹고살기 위해 자신에 대한 어느 정도의 감정 테러나 감정 살인을 용인한다. 더 많은 감정 소비가 생존의 조건이 되는 사회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스스로가 감당하기 힘든 감정 테러를 당하고 심리적 내상을 입기도 한다. 이 책은 그러한 감정 테러리스트의 공격으로부터 견디는 실질적 방어책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불쾌한 마음을 밖으로 털어버리고, 긍정적인 면과 의도를 발견하며, 과감하게 문제적 인간과 가까이 지내기도 하고, 늘 친절하고 따뜻한 얼굴을 유지하며, 상대방의 시각에서 상황을 바라보고, 이도저도 안 되면 그 인간을 아예 색칠해버리듯 내 안에서 지워버리는 방법도 쓰라고 조언한다. 이 책은 바야흐로 감정 테러가 일상화된 시대를 살아가기 위한 가장 정교한 심리 방어 매뉴얼북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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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감정회복 - 닫혀버린 마음도 열고 사람도 잃지 않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감정회복 - 닫혀버린 마음도 열고 사람도 잃지 않는
    • 윤재진 지음
    • 모아북스
    • 2015-11-30

    마인드힐링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상담심리 전문가이자 위기협상 롤플레이 전문가이며 연극치료 전문가인 저자가 그동안의 임상 경험과 자신의 삶을 자양분 삼아 우리 사회에 만연한 분노와 상처를 어떻게 회복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쓴 감정회복서이다. 아울러 서로 다른 환경에서 관계를 맺고, 갈등하고, 상처를 주고받고, 그것을 치유하는 과정에 대한 회복 지침서이며 저자가 내담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그들의 내밀한 고민과 깊은 상처,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면서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고 충분히 그럴 권리가 있다고 위로하며 가슴으로 쓴 솔루션이라 할 수 있다. 상담이나 연극치료의 경험이 있는 독자는 물론이고, 아직까지 기회가 없거나 자신이 없어 상담치료를 받을 여유를 내지 못했던 일반 독자들도 누구나 편안하게 공감하며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출판사 서평“사람들이 웃지 못하는 건 웃는 방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웃어지지 않기 때문에 못 웃는 것이다. (중략) 살아‘남기’위해서는 일단 살아‘가야’하며, 어떤 문제를 해결하려면 반드시 ‘해소’를 해야 한다. 정답이 아닌 ‘해답’을 찾고, 해결이 아닌‘해소’를 먼저 하는 것. 그것이 바로 ‘마인드힐링’의 출발이자 본질이다.”(들어가는 문 ‘왜 마인드힐링인가?’ 중에서) 마인드힐링연구소 윤재진 대표가 다양한 내담자들과의 상담을 통해 그들의 내밀한 고민과 깊은 상처, 그리고 그것을 극복하기까지의 과정을 보여주면서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고 충분히 그럴 권리가 있다고 위로하며 가슴으로 쓴 솔루션이자, 서로 다른 환경에서 관계를 맺고, 갈등하고, 상처를 치유하는 과정에 대한 회복서이다.언제부턴가 우리 사회는 분노가 만연하게 되었고 상대방에게 상처 주는 일을 아무렇지 않게 생각하며 자신의 상처를 제때 회복시키지 못해 마음속 깊은 곳까지 멍들고 다친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은 사회가 되었다. 과연 그 원인은 무엇인가?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분노하게 만들었는가? 그리고 모두의 마음 깊이 자리한 분노감정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이 책의 저자 윤재진 대표는 정답을 찾기 전에 ‘해답’을 찾고, 해결을 하기 전에 ‘해소’를 하는 것이 먼저라고 지적하면서, 일찌감치 해소되었어야 할 너무 많은 상처들의 누적에 원인이 있었음을 지적한다. “사람이 열심히, 부지런하게, 그리고 착실하게 살기 위해서는 어쩔 수 없이 버려야 하는 것들이 있다. 가장 먼저 버리는 건 ‘감정’과 ‘기분’이다. (중략) 그 대신 삭히는 것, 담아두는 것, 참는 것을 배운다. 표현하고 싶지만 표현하지 못하고, 말하고 싶은 게 있어도 차마 말하지 못한다. 꾹꾹 참고 눌러둔다. 이것을 평생 착실하게 반복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 미쳐간다. (중략) 이렇게 전파된 분노가 타인을 향해 폭발하면 각종 분노범죄가 되고, 자신을 향해 폭발할 경우 우울증이나 자살 등으로 이어진다.”(본문 중에서) 저자는 인간의 감정과 상처를 들여다보게 된 계기가 바로 자기 자신의 삶에서 나왔음을 고백한다. 어린 시절 아역배우를 거쳐 대학에서 연극영화를 전공하며 한때 전도유망한 배우의 길을 걷기 위해 빛나는 연극무대에 섰던 경험을 가지고 있는 저자는 경제적인 생활고, 그리고 남편과의 사별 등 연이은 불운과 불행을 겪으며 내적인 변화를 겪게 된다. 이후 연예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거쳐 강사활동을 하게 된 저자가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된 분야는 바로 인간의 마음을 보듬는 일이었다. “처음 연극무대에서 맡았던 역은‘미친 여자’였다. 그땐 어린 마음에 화가 났다. ‘내가 미친 사람처럼 보였나? 예쁜 역을 안 주고 왜 하필 미친 여자야!’ 했었다. 한 번도 미쳐본 적이 없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 일단 ‘미친’이라는 단어 때문에 역할에 애정이 생기지도 않았다. ‘미친 여자’라는 네 글자가 너무 싫었다.그런데 가만히 그 네 글자를 쳐다보고 있다가 문득 깨달았다. 띄어쓰기를 하지 않고 ‘미친여자’를 한 단어로 보고만 있다는 걸 알았다. 그때 뭔가 뒤통수를 치는 기분이 들었다. 다시 단어를 떼어서 보았다. ‘미친, 여자.’ 그리고 두 단어를 각각 다른 종이에 적었다. 오른 손에는 ‘미친’, 왼손에는 ‘여자’라는 종이를 얹었다. (중략) ‘여자’와 ‘미친’ 사이에는 ‘왜’라는 의문을 불러일으키는 사건이 있는 것이다. 그때부터 내가 맡은 배역에 대해 안쓰럽다는 느낌이 들면서 정이 스미기 시작했다.” (본문 중에서)이처럼 저자 자신의 인생경험을 통해 ‘연극무대 + 심리치료’의 특수성을 접목함으로써 몸소 깨닫게 된 진리는 바로 다음과 같은 구절에서 엿볼 수 있다.“사람은 누구나 괴물 한 마리씩을 키우고 산다. 다만 안 들키기 위해 감추고 안간힘 쓰고 살 뿐이다. (중략) 요즘 우리 사회에는 내면에 무서운 괴물을 키운 채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다.”“누구나 다 미칠 수 있다. 누구나 다 어리석을 수 있다. 누가 알아주지 않고, 진심을 다했는데 몰라주면, 누구나 다 미치고 어리석어진다.”“분노를 방치하고, 방치되어 곪은 분노가 마침내 엄청난 파괴력을 갖고 폭발이 되게 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감추고, 덮어두고, 아니라고 하는 것이다. 그리고 시간을 오래 끌어 장기화시키는 것이다. 감춰두고 덮어두는 시간이 오래되면 될수록 어느 한 순간 터지는 파괴력은 더욱 강력해진다.” (본문 중에서) 불운한 경험들을 오히려 전화위복 삼아 딛고 일어서서 심리상담 및 연극치료, 위기협상롤플레잉 전문가 등으로 종횡무진 활약하게 된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 시대를 사는 우리 모두가 가지고 있는 상처, 분노 등의 감정을 어떻게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해 기술한다. 또한 전문 상담가이기 전에 인생의 아픔을 몸소 겪고 극복해본 한 사람으로서 수많은 내담자들에게 진심으로 공감하고 마음으로 위로하려 했던 경험담들을 감동적으로 풀어놓는다.“그들을 상담하면서 마치 내 동생이나 가족의 일인 듯 가슴이 아팠다. 얼마나 고통스러웠을까? 얼마나 차라리 죽고 싶었을까? (중략) 군대나 학교처럼 폐쇄된 조직의 수직적 문화 속에서 점점 잔인해지고 교묘해지는 폭력성을 개선시키고 사라지게 한다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문제일 것이다. 너무나도 조직적으로 퍼져 있고 만성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역할극을 통해 (중략) 서로 몰랐던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게 하고, 역할 교대를 통해 상대방의 입장을 체험하도록 하였다. (중략) 상대방을 역지사지로 이해하려면 머리로만 이해해서는 부족하다. 머리로 이해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와 닿아야 한다. 마음으로 와 닿는 역지사지가 사람을 성숙하게 해준다.”이와 같은 저자의 이야기들을 따라가다 보면 감정회복의 문제란 더 이상 일부 소수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모두가 지금 이 순간도 겪고 있는 일반적인 문제임을 알 수 있다. 이에 저자는 요즘 사건사고 소식에 자주 등장하는 ‘싱크홀’을 인간의 마음에도 적용할 수 있음을 지적한다. “도시의 땅 밑이 그런 것처럼 사람도 정기적인 마음검사가 필요하다. 마음이 울적하거나 우울증이 있는 사람도 당연히 검사를 하고 돌봐야 하겠지만, 겉으로 볼 때 쾌활한 사람, 성격 좋다는 소릴 들으며 밝게 웃는 사람, 정신없이 사는 사람들이야말로 필히 마음검사를 스스로 해야 한다. 밝고 괜찮아 보이는 사람들도 알고 보면 마음속 깊은 곳 군데군데에 구멍이 있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걸 방치하는 순간부터 구멍의 지름은 더 커지고 구멍의 숫자도 많아진다. 그리고 어느 순간 푹 꺼지면서 거대한 구멍의 실체를 드러낸다. (중략) 혹시 내 마음속에서 아주 작은 구멍이 하나라도 느껴진다면 그 느낌을 절대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 “난 괜찮아.”가 아니라 오히려 “난 괜찮지 않아.”라고도 말할 수 있어야 한다. 내 마음속의 구멍을 무시한 채 겉으로만 애써 웃으며 “난 괜찮아.”라고 말하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싱크홀이 수만 개 만들어져버릴 수도 있다. 마음속이 구멍투성이가 될지도 모른다. 그러다 한꺼번에 무너지며 큰 사고가 날 수도 있다.” (본문 중에서) “숨 막힌다는 말은 정확히 말해 ‘마음 숨’이 막혀버린 것이다. (중략) 숨이 막혀 금방이라도 죽을 것만 같다는 불안이 확신으로 가는 동안 우리 몸에서 실제로 에너지와 영양분이 소멸된다. 마음의 병이 몸의 병이 된다. (중략) 마음의 ‘고도 분노’와 ‘고도 응어리’도 감량을 하려면 도움이 필요하다. 내면을 외현화시켜서 감량시켜주어야 진짜 본질의 ‘나’를 비로소 만날 수 있다. 결국 상담이란 ‘감정을 감량’할 수 있게 해주는 작업이다.‘마음 숨’이 막히지 않도록, 마음속이 ‘고도 분노’의 상태가 되지 않도록 말이다. (중략) 성질내는 사람은 아픈 사람이다. 몸이 아프고 마음이 아픈 사람이다. 아픈데 내 맘대로 할 수 없어서 계속 아픈 사람이다.” (본문 중에서)이를 바탕으로 한 이 책의 구성은 다음과 같다. 1장에서는 우리 사회를 분노사회로 만들고 분노와 관련된 각종 무서운 사건과 범죄를 양산하게 한 원인에 대해 돌아보면서, 일부 상류층의 비뚤어진 ‘갑질’의식을 꼬집고 사회 전반에 확산된 분노를 해소할 안전한 계기를 찾아야 함을 강조한다. 이를 위해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사회구조와 현실에 대해 돌아보는 내용이 담겨 있다. 2장에서는 군대 문화 등으로 대표되는 폐쇄적인 수직구조, 성공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성공지향 교육이 사람들의 마음에 거대한 ‘싱크홀’을 형성하는 원인이 되었음을 지적하면서, 상처와 불안과 분노가 해결되지 않은 채 쌓이면 반드시 거대한 문제가 되어 폭발할 것임을 경고하고 있다. 묵은 감정을 반드시 해소시켜야 할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살아남기’에서 ‘살아가기’로 마음의 패턴을 건강하게 바꾸어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마지막 3장에서는 모레노의 ‘사이코드라마’ 즉 심리극을 통한 치료과정의 실제 사례를 통해 내면에 억압되어 있던 분노, 불안, 트라우마를 직접 대면하는 탁월하고 효과적인 감정회복치유과정을 간접적으로 경험해본다. 심리극의 3단계(1단계 워밍업, 2단계 행위화, 3단계 나눔)가 어떻게 진행되는지 알아보고 심리극이 무엇이며 어떻게 치유의 시간을 가질 수 있는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마지막으로 저자는 ‘힐링도 연습이 필요하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남기며 “스스로 기회를 만들고자 한다면 해소할 기회는 반드시 생긴다.”고 강조한다. 다음과 같은 저자의 맺음말은 독자에게 자못 큰 여운을 남기며 감정회복 솔루션이라는 독서체험을 제공할 것이다. “절망 속에도 분명 희망은 있다. 그때 아팠던 게 지금은 나에게도 보람이고 타인에게도 보람이 되어준다. 내가 겪은 아픔이야말로 ‘마인드 힐링’ 전문가로서 강의와 상담을 할 수 있게 된 희열의 씨감자다.” (맺음말 ‘절망 속에도 희망은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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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 수업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강연 수업
    • 황일구 지음
    • 아이앤유(inu)
    • 2015-11-30

    삶은 이야기로 이어진다. 누구나 행복하고 의미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한 사람의 온전한 삶의 경험은 사람들에게 삶의 의미를 일깨우고 자각하게 만드는 또 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사람들은 그 경험의 이야기를 통하여 자신의 삶을 반추하기도 하고, 또 본받고자 하는 가치를 선택하여 스스로의 삶의 방향을 결정하기도 한다. 자신이 스스로 선택한 삶의 방향이 자신이 살아가는 ‘의미’가 된다. 그 의미를 가족에 두든, 사랑이나 자신의 일에 두든 간에, 그것이 자신을 초월한 숭고한 가치가 될 때 비로소 스스로 존재의 의미를 찾게 된다. 한 사람이 깨달은 삶의 의미가 다른 사람들의 삶으로 이어져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내고 새로운 삶의 이야기로 탄생하는 것이다. 또한 사람들은 오늘보다 좀 더 나은 자신이 되기 위해, 또 자신이 원하는 삶을 영위하기 위해 완성된 자신을 향해 나아가는 존재다. 아무리 첨단 과학의 혜택을 누리며 역사상 유래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 간의 벽을 허물어내는 소통의 시대라 할지라도 사람들의 욕망은 한결같다. 지금 이 순간에도 인터넷과 소셜 미디어를 달구고 있는 수많은 이야기들도 그렇고, ‘좋아요’에 목말라하는 심리도 결국 자신이 인정받고 주목받고자 하는 욕망이 있기에 그렇다. 그것이 일상의 이야기든, 지식과 정보에 관한 것이든, 일과 관련된 것이든, 서로의 관계에서 좋은 영향력을 갖기를 바란다. 다른 사람들에게 잘 보이고 싶은 이런 심리도 따지고 보면 좀 더 나은 자신이 되고자 하는 욕망에 바탕을 두고 있다. 이유야 어떻든 우리는 발전하는 기술의 도움으로 사람들이 가진 본질적인 욕망의 단면을 쉽게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자신의 욕망도 거리낌 없이 표현할 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 이런 시대적 상황과 경제적 풍요에서 이제 사람들은 자신을 적극적으로 표출하고, 또 결핍된 욕망을 충족시키고자 하는 데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 각자의 필요에 따라 지금보다 더 나은 자신이 되고자 하는 욕구가 그 어느 때보다 커진 것이다. 이러한 시대적 요구를 반영하듯 강연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도 지대하다. 굳이 말을 직업으로 하는 전문 강사가 아니더라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을 표현하기 위해 연단에 서기 시작하였다. 그것이 자신의 제품을 발표하든, 자신의 지식을 나누어 주든,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든, 그리고 삶에 대한 어떤 공감을 나누기 위해서든 강연의 열기는 뜨겁다. 그러나 강연의 이야기는 어떤 방식으로든 자신의 존재를 드러냄으로써 타인들과 교감을 해야만 한다. 콘텐츠의 내용과 구조뿐 아니라 감정 표현과 몸동작, 손짓과 시선 하나까지 모든 것이 강연을 이루는 언어가 된다. 게다가 강연의 이야기는 자신의 경험에서 나온 통찰이 전제되지 않으면 안 된다. 자신이 통찰한 앞선 경험의 이야기로 듣는 이와 상호작용하여 좀 더 나은 자신이 되고자 갈망하는 그들의 통찰로 이어져야 하기 때문이다. 강연은 퍼포먼스다. 그것도 혼자서 하는 퍼포먼스다. 이런 사실을 숙지하고 철저한 준비와 강연을 대하는 태도가 갖춰져야 비로소 제대로 된 강연을 할 수 있게 된다. 만약 준비가 안 된 강연을 한다면 자신의 목적과는 반대로 심각한 역효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이유로 자신이 좋은 콘텐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강연을 통하여 자신을 표현하는 일에 힘들어 하고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서 그간의 경험과 지도指導를 통하여 알게 된 그만의 방식으로 사람들이 좀 더 자신을 표현하는 데 익숙해지고,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여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강연 문화를 즐기게 되기를 희망한다. 어디서 발표를 하든, 또 어떤 상황에서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는 데 있어 자신의 깨알 같은 경험이 이 책을 통하여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강연의 힘은 어디서 나오는가?’에서는 콘텐츠의 중요성을 중심으로 강연의 전반적인 흐름을 보여준다. 2장 ‘무엇을 말할 것인가?’는 이야기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한 의미의 부여와 관점을 중심으로, 3장 ‘어디까지 보여줄 것인가?’에서는 청중을 유혹하는 매력적인 이야기의 구조를 알아보고, 또 감동적인 이야기의 구조는 무엇이 다른지를 살펴본다. 4장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에서는 이야기를 돋보이게 하고 빛나게 하는 요소는 무엇인지를, 5장 ‘왜 보여주려고 하는가?’는 강연이 추구하는 본질과 함께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이야기는 어떻게 나오는지를 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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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걱정 말아요, 그대 - 김제동과 사람들,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시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걱정 말아요, 그대 - 김제동과 사람들, 다정한 위로를 건네는 시간
    • JTBC '김제동의 톡투유' 제작진 지음, 버닝피치 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15-11-30

    대한민국 최초 ‘청중 중심’ 방송, JTBC 「김제동의 톡투유」 에세이집 출간! 김제동과 사람들이 나눈 따뜻한 이야기들을 사랑스러운 일러스트와 함께 만난다.가만히 다가와 말없이 토닥토닥 해주는 친구처럼, 느리게, 천천히, 함께 가줄 단 한 권의 책! 마땅히 손에 잡히는 일은 없고, 무의미하게 보내버리기엔 아까운 일요일 밤. 마음을 다독이며 새로운 한 주를 시작할 힘을 주는 ‘따뜻한 토크쇼’가 있다. “모든 사람들의 이야기는 들을 가치가 있다”고 말하는 MC 김제동이 이끌어가는 「김제동의 톡투유」가 그것이다. MC 김제동의 재치 섞인 입담과 인문학?심리학?뇌과학?빅데이터 등으로 풀어주는 패널들의 이야기, 함께한 청중들이 꺼내놓는 속 이야기가 어우러져 서로 공감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보낸다. 그런 「톡투유」 속 이야기를 엮어낸 에세이집 『걱정 말아요, 그대』가 중앙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제작진은 1화부터 25화까지 방영된 내용뿐 아니라 미처 전파를 타지 못한 사연까지 샅샅이 뒤져, 독자들과 나누고 싶은 뭉클하고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선별해냈다. 그날의 주제에 대해 청중들이 스케치북에 썼던 위트 있는 답변들과 MC, 패널들이 오프더레코드를 요청하며 털어놓은 솔직한 이야기들도 담겼다. 거기에 그림으로 따뜻한 감동을 전하는 일러스트레이터 버닝피치의 감성적인 일러스트가 사이사이 더해져, 독자들은 『걱정 말아요, 그대』를 집어 들고 한 장 한 장 책장을 넘기는 것 자체로도 치유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힘 있는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유명한 사람의 이야기가 아니더라도, 우리들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했지요. 그렇게 밤새 떠들고, 웃고, 울던 날들을 우리가 만들었습니다.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제동, JTBC 「김제동의 톡투유」 MC “청중들이 주는 웃음과 눈물은 「톡투유」가 존재하는 이유이다. 사실 나는 그들의 말이 아니라 눈빛을 더 좋아한다. 타인의 삶까지도 사랑하는 것이 틀림없는 그들의 선한 눈빛을 담아낼 수 있다는 것은 아무 프로그램이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다.”- 손석희, JTBC 보도국 사장 「톡투유」 속 이야기가 가진 힘은 사실 행간에 담긴 ‘들어주는 행위’, 또는 ‘속마음을 꺼내기까지의 침묵도 기다려주는 시간’이다. 평범한 단어로 진심을 전할 줄 아는 출연진들과 “연예인이 가까이 오면 좀 쳐다봐요!”라는 김제동의 핀잔에도 주눅 들지 않는 청중들은 그렇게 꾸밈없는 웃음을 나눈다. 책 속에서 대화체로 구현된 그들의 이야기는 말이 가진 힘과 글이 가진 힘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 1장 ‘며칠째 웃지 않는 당신에게’에는 청춘과 나 자신에 대한 이야기가 담겼고, 2장 ‘내내 어여쁜 당신에게’에는 연애와 짝사랑 등 남녀 간의 사랑이야기, 3장 ‘취한 배 위의 당신에게’에는 돈, 경쟁, 폭력 등 우리 사회에 대한 이야기, 4장 ‘내가 곁에 있어 줄게요’에는 가족 간에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담겼다. 일상에 지친 어느 날 당신만의 대나무숲이 필요하다면,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다정한 친구처럼 손 내밀어 줄 이 책에 잠시 기대어 천천히 흐르는 시간을 만끽하자. “「톡투유」를 하면서 좋아하게 된 단어가 있다. ‘가만히’다. 가만히 있는 사람을 가만히 바라보면 참 좋다. 가만히 바라보면 그때서야 사람이 보이기도 하니까. 1주년을 기념할 즈음에 이 책이 엮어져서, 가만히 독자들을 만난다는 건 올해 들어 가장 인상적인 일로 기억될 것 같다. 앞으로도 “걱정 말고 탁 터놓고 얘기해요, 그대!”- 이민수, JTBC 「김제동의 톡투유」 P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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