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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책장의 정석 - 어느 지식인의 책장 정리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책장의 정석 - 어느 지식인의 책장 정리론
    • 나루케 마코토 지음, 최미혜 옮김
    • 비전비엔피(비전코리아,애플북스)
    • 2015-11-30

    책장은 단순한 가구가 아니라,나만을 위한 지식창고다일본의 권위 있는 서평가 나루케 마코토가 말하는 책장 정리론, 독서론, 서평론“책장이 달라지면 인생이 바뀐다”어떤 책을 읽을 것인가, 어떻게 책장을 정리할 것인가책을 좋아한다면, 지식과 교양을 높이고 싶다면지금 알아야 할 책장의 정석![책 소개]집집마다 책장 한두 개쯤은 기본으로 갖추고 있는 요즘.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늘어가는 책으로 비좁아진 책장을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고민하게 마련이다. 독서에 별 취미가 없더라도 책장에 어떤 책을 어떻게 꽂을까는 누구든 한 번쯤 가져 봤을 고민거리다.TV를 없애고 거실을 서재로 만든 가족도 아이를 위해 책을 사들이는 학부모도 일단 자리 잡은 책장을, 그 안의 책들을 백분 활용하고 있는지는 자신하지 못한다. 책장은 늘 관심이 필요하다. 책장 주인이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는 책장은 없느니만 못하다. 그러니 그저 큰 책장을 들여놓는 게 해답은 아니다. 끊임없이 정리하며 변화하는 책장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그간 ‘어떻게 책을 읽을 것인가’를 이야기한 책은 많았지만 ‘어떻게 책장을 활용하는가’를 본격적으로 이야기한 책은 찾아볼 수 없었다. 《책장의 정석》은 변화하는, 살아 있는 책장을 만드는 법이 담겨 있다. 단순한 책 정리법이 아닌 왜 책을 읽는지, 어떤 책을 읽으면 좋을지, 다 읽은 책은 어떻게 해야 할지 독서에 얽힌 고민을 차근차근 풀어나간다. 남다른 사람이 되려면 우선 책장부터 남과는 달라야 한다. 내 지성을 북돋우는 책장을 갖춰야 한층 성장할 수 있다. 책장을 통해 과거의 나를 만나고 미래의 나를 설계한다. 책장이 나를 말한다는 것은 결코 과장된 이야기가 아니다.저자가 소개하는 ‘책장의 정석’을 따라가다 보면 독서는 더욱 즐거워지고, 더 나아가서는 인생에도 변화를 가져다줄 것이다. 이 책은 한정된 공간에 최대한 많은 책을 수납하려는 사람에게는 맞지 않는다.다만 이것저것 뒤섞인 책장을 깔끔히 하고 싶은 사람, 독서를 통해서 뭔가를 얻고 싶은 사람에게 길잡이가 되리라 믿는다.이 책이 책장에 룰을 도입하고, 그러다 아직 만나지 못한 재미있는 책과 만나며,마침내는 당신이 성장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행복하겠다.-작가의 말 중에서이 책의 특징책장의 본질을 생각하다책 한 권을 다 읽었다고 해서 그 내용을 모두 기억할 수는 없다. 그래서 책장이 필요하다. 읽은 책을 나의 지식으로 활용하려면 손 닿는 곳에 눈에 보이는 정보로서 존재해야 한다. 머릿속에 다 저장하지는 못했지만 책장 어디쯤인가의 책이 내 기억을 대신한다. 결국 책장이 외장형 기억장치 노릇을 하는 셈이다. 그렇다면 정보를 쉽게 꺼내 보기 위해 책을 잘 정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즉 책장의 본질을 이해하고 책장의 정석을 응용하는 것이 이 책이 이야기하는 바이다.독서를 한 차원 높이는 책장의 변화죽어 있는 책장, 빽빽이 쌓여만 가고 있는 책장이 지식을 키워 주는 본래의 제 기능을 찾으려면 이제 변화해야 한다. 하지만 그동안 어디에서도 책장을 바꿀 만한 조언을 받을 수 없었다. 이 책이 소개하는 책장 정리 지침을 따라가다 보면 책장은 단순한 책 수납 가구가 아니다. 머릿속에 다는 넣을 수 없었던 다양한 분야의 지식이 책장이라는 나만의 정보 시스템으로 재탄생한다. 애서가로서 책장을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해 온 저자의 명쾌한 해법이 여기서 모습을 드러낸다. 독서를 한 차원 더 높이는 책장의 변화가 시작되는 것이다.책 선택을 위한 제안‘어떻게 책장을 정리할 것인가’는 ‘어떤 책을 선택하는가’의 연장선 위에 있다. 살 책을 고르고 읽을 책을 결정하며 책장에 둘 책과 치워 버릴 책을 가려내는 과정. 이 선택의 길 자체가 독서의 즐거움이자 독서가가 누려야 할 특권이다. 모두가 나를 성장시킬 양분이 된다.책을 선택하고 책장을 활용하면서 독서의 질을 높이는 것, 나아가서 교양을 쌓으며 인생을 바꾸는 것. 이것이 <<책장의 정석>>이 말하는 책장의 가치다.호평 받는 서평쓰기책을 깊이 있게 읽었다는 증거 중의 하나는 읽은 책을 타인에게 잘 소개하는 것이다. 잘 쓴 서평은 책을 읽고 잘 소화했다는 것. 일본 최고 권위의 서평사이트 <HONZ> 대표인 이 책의 저자가 머릿속 지식을 정리하는 서평을 쓰는 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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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떠나는 혼자 여행 100배 즐기기 - 혼자 여행의 A부터 Z까지! 혼자 여행 필수 지침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처음 떠나는 혼자 여행 100배 즐기기 - 혼자 여행의 A부터 Z까지! 혼자 여행 필수 지침서
    • 송은영
    • 페스트북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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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처음 식물 - 아피스토 식물 에세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처음 식물 - 아피스토 식물 에세이
    • 아피스토(신주현) 지음
    • 미디어샘
    • 2024-02-19

    어쩌다 사무실 절반을 식물로 채워버린 식물집사 이야기식물 유튜버의 아피스토의 에세이 《처음 식물》이 출간되었다. 저자 아피스토는 수초와 열대식물, 정글플랜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식물들을 자신의 공간에서 키우는 식물집사로 유튜브 <아피스토TV>를 운영하고 있다. 그는 이 책의 삽화를 그린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출판편집자이기도 하다. 《처음 식물》은 어쩌다보니 사무실 공간의 반이 식물방이 되어버린 저자가 식물을 키우면서 겪은 이야기와 식물을 통해 만난 사람들의 친밀한 이야기를 담은 에세이다. 그는 식물의 건강한 한때를 기억하기 위해 식물을 처음 들이면 의식처럼 사진을 찍는다. 식물이 아플 때 처음 사진을 들여다보며 초심을 다잡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일종의 ‘식물보험’인 셈이다. 또한 그는 식물방이 있는 건물에 ‘11층에 식물로 덮힌 이상한 곳이 있다’는 소문이 돌자, 아예 공간을 통째로 식물로 덮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기도 한다. 그후 1년이 지난 뒤 그의 식물방 천장에는 스킨답서스가 울창하게 덮였고, 벽 한쪽에는 열대의 덩굴식물들이 벽타기의 각축을 벌이게 되었다. 한편 죽어나간 수많은 식물의 이름표를 모으다가 어느 날 문득 죄책감이 들자, 죽은 식물들을 위로하기 위해 식물이름표 위령비를 만들어 위로하기도 한다. 때로는 엉뚱해 보이는 식물집사의 생활이지만, 이 이야기들은 하나하나 갈무리되어 그의 유튜브 영상의 소재가 되었다. 짧게는 1개월에서 길게는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식물의 성장 기록을 영상에 담아 그 과정을 공유했다. 그는 값비싼 식물이나 희귀식물 정보보다는, 꾸준히 오랫동안 식물을 키우며 식물에 대한 애정을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그에게 가장 아끼는 식물이 무엇이냐고 묻는 질문에 “가장 오래 키운 식물입니다. 그 식물은 스킨답서스예요”라고 답하는 것도 같은 맥락일 것이다. 아피스토의 에세이 《처음 식물》은 식물 키우기라는 정적인 취미가 가장 동적인 치유와 위로의 소통 창구라는 것을 보여주는 책이다. 작은 식물방이 맺어준 식물집사들의 친밀한 이야기그는 식물 키우는 사람의 이야기라면 촬영용 아이폰 하나만 챙겨 들고 어디든 달려간다. 재개발예정단지에서 유기식물을 구조하는 작가의 이야기, 7년간 제주 일대를 헤맨 끝에 집마당에 100년 된 팽나무를 키우게 된 남자의 이야기, 그리고 능소화나무 아래 세워둔 아버지의 녹슬어가는 외발자전거 이야기까지. 그의 이야기 속에는 언제나 식물과 사람이 있다. 결국 식물을 키우는 일이란 사람과 소통하는 일이라는 것을 말하는 듯하다. 특히 1년간 10명의 식물집사들과 각자의 공간에서 같은 종류의 식물을 함께 키우면서 느낀 점을 그는 이렇게 이야기한다.“식물을 키운다는 것은 지극히 사적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사적인 취미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1년간 열 명의 식물집사와 함께 식물을 키워보니 꼭 그런 것만은 아니었습니다. 가장 사적인 공간에서 식물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동안, 한편에서는 나와 같은 방향으로 걷고 있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함께 식물을 키운다는 건> 중에서)에세이 《처음 식물》은 자신만의 내밀한 식물방이 가장 적극적인 외부와의 소통공간이이었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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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 개의 성공을 만든 작은 행동의 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천 개의 성공을 만든 작은 행동의 힘
    • 존 크럼볼츠&라이언 바비노 지음, 이현정 옮김
    • 프롬북스
    • 2014-10-08

    인생의 전환점을 찾는 사람들의 9가지 성장 원동력“아무것도 하지 않고 무슨 불만이 그리 많은가. 일단 작은 일이라도 해보고 나서 말해도 늦지 않다. 먼저 행동으로 옮기고 나서 말하라.” 스티븐 스필버그 영화감독 · 제작자20년 간 수백만 명의 인생을 바꾼 스탠포드 대학교 인생성장 프로젝트이 책의 저자 존 크롬볼츠와 라이언 바비노는 미국 진로 상담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그들은 미국상담협회로부터 ‘살아 있는 전설’상을 수상했으며 협회가 수여하는 ‘명예의 전당’에 오르는 등 기념비적인 업적을 인정받았다. 이들은 지난 20년간 스탠포드 대학교에서 ‘작은 행동의 힘’ 실천방법을 수백만 명에게 전파했다. 그리고 그들을 실제 행동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놀라운 성공의 기적을 이루도록 도움을 주어왔다. 그렇다면 그들이 주창한 ‘작은 행동’의 의미는 무엇인가? ‘더 높고 더 비범한 행동’에 초점을 두지 않고, 오히려 작은 행동을 권하는 것은 분명 우리에게 낯선 제안이다. 이들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성공하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는 사람들 사이에는 분명한 차이가 있었다. 그 핵심은 바로, 우리가 그동안 사회나 학교에서 배우고 종용받아온 ‘목표설정과 계획하기’의 차이였다. 수많은 자기계발서와 멘토들로부터 얻은 단계별 계획 및 목표설정 방식에 길들여진 우리는 꼼꼼하게 잘 설계된 계획을 따르는 것을 성공의 중요한 기본으로 배웠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그 모든 상식을 뛰어넘는 ‘작은 행동’을 요구한다. 총 아홉 개로 구성된 각 장에는 저자들의 핵심 개념을 독자 스스로 쉽게 이해하도록 최신 연구와 사례, 그리고 오랜 연구 끝에 발표된 논문과 다양한 실험결과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작은 행동’의 개념을 비롯해 성공하는 사람들이 실천법칙을 어떻게 ‘실행’해왔는지 담아놓았다. 전 세계 수백만 명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은 저자들의 연구결과를 통해 우리는 계획이 아닌, 실제 행동에 뛰어들 수 있는 가장 빠르고 가장 쉬운 ‘현실’을 만나게 될 것이다.잘 짜인 계획표를 ‘준비’하는 사람에서 당장 시도할 수 있는 ‘행동’을 찾는 사람으로!제이슨은 지금껏 단 한 번도 해외여행을 가보지 못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굳은 결심으로 해외여행을 결심한다. 그리고 곧장 서점으로 달려가 여행 가이드 몇 권을 사고 행선지를 고르기 시작한다. 처음 가는 여행이니만큼 신중하게 선택하다 보니, 4개월에 걸쳐 다양한 조사 끝에 체코의 프라하로 행선지를 결정했다. 생각해보니, 1년 정도 살면서 언어 공부까지 하면 더 의미 있을 것 같다. 이제, 보다 더 철저한 조사를 시작한다. 집과 어학원, 철도와 버스노선, 그리고 문화와 역사까지 총 망라된 자료를 살펴보며 혹여 발생할지 모르는 모든 상황에 필요한 정보를 수집한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졌다. 1년간의 유학 생활을 위해서는 준비해야 할 것이 정말이지 너무나 많다. 이제 여행이 기대되기는커녕, 커다란 문젯거리로 보일 뿐이다. 결국 제이슨은 지난 수개월에 걸친 이 ‘골치 아픈 미션’에서 해방되기로 결정해버렸다. 제이슨의 일화가 낯익지 않은가? 이 사례는 많은 것을 시사한다. 여행을 앞두고도 우리는 수많은 계획과 준비로 바쁘다. 그것이 실제로 일어나지 못할지라도 말이다. 그렇다면 우리 각자의 ‘인생’을 두고 생각해보자. 대학에 진학하면서 학과를 선택하거나, 졸업 이후 사회에 진출하여 직업을 정하고, 목표나 취미, 새로운 도전에 앞서 당신이 가장 먼저 하는 일은 무엇인가? 아마도 신중을 기하기 위해 깊이 고민하고 세세한 계획을 세웠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는가? 계획한 모든 것을 실천할 수 있었는가? 혹여 너무 많은 실행목록을 보면서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해 실패를 맛본 적은 없었는지 자문해보자. 반면에 성공하는 사람들은 달랐다. 그들은 새로운 아이디어나 목표에 앞서 지금 당장 시도할 수 있는 일을 찾는 데 시간을 쏟았다. 철저한 준비와 계획에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대신, 지금 실행할 수 있는 ‘작은 행동’을 먼저 찾았다. 그런 행동 패턴은 확신에 찬 비범한 목표인 경우에도 같았다. 그들은 실패와 실수를 빠르게 경험하고 싶어 했고, 그것으로부터 성공방법을 찾아냈다. 분명 당신은 의아해 할 것이다. “아니, 실패를 하란 말이에요? 그것도 빨리? 도무지 이해할 수 없군요.”라고 반문할지 모른다. 그러나 당신의 오해를 없애는 데는 단 몇 분이면 충분할 것 같다. 우선 아래 질문에 답해보라.“당신은 버킷리스트를 작성해본 적 있나요? 이루고 싶은 성공이나 목표를 위해 계획을 세워본 적은 있어요? 그것을 이루기 위해 5년, 3년, 1년의 실행 목록들을 적어봤나요?그리고 어떻게 되었나요? 예상대로, 생각한 대로 일이 진행되었나요? 어쩌면 너무 많은, 수없이 많은 해야 할 일들의 목록을 보며 실행하기도 전에 지쳐버린 경험은 없었나요?”일반적인 경우라면 분명 ‘그렇다’라고 답할 것이다. 그러나 실망하지 않기를 바란다. 당신은 지극히 정상이니 말이다. 당신은 실패자도, 중도포기자도, 의지력 약한 계획중독자도 아니다.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행동으로 옮기느냐다!”테드 올랜드와 데이비드 웨일런의 저서 『예술과 두려움Art and Fear』에 실린 어느 도자기 공예 강사의 실험 이야기를 살펴보자. 강사는 교실의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누고 채점 기준을 설명했다.“채점 기준은 간단합니다. 도자기를 50개 만든 학생은 A를, 40개 만든 학생은 B를 받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 다른 그룹의 학생들에게는 “한 학기 동안 만든 작품 중에 최고로 잘 만든 작품 한 점만으로 점수를 받게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한 그룹은 ‘양’으로만, 또 다른 그룹은 작품의 ‘질’로만 평가한다는 것이다. 드디어 한 학기가 끝났다. 그리고 실험을 주도한 강사는 매우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미적.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섬세함 면에서 최고의 작품을 제출한 학생들이 모두 ‘양 중심’ 그룹에 속해 있다는 것이었다. 양 중심 그룹에 속해 있던 학생들은 더 많은 작품을 제출하려고 도자기를 수도 없이 빚었다. 그러는 동안 어느새 흙을 다루는 일 자체에 점점 능숙해져 갔다. 한 점 한 점 빚어가면서 실수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운 것이다. 반면, 작품의 질 중심 그룹의 학생들은 이와 대조적이었다. 완벽하고 정교하게 빚은 도자기 한 점을 제출하기 위해 세밀한 계획을 세웠고, 결국 대부분의 학생들이 학기 종료 때까지 몇 점도 완성하지 못했다. 연습이 턱없이 부족하여 실력도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우리는 이 사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대다수 사람들이 쉽게 빠져오던 함정을 명징하게 보여준다. 커다란 성공이야말로 잘 짜인 계획과 목표의 결과라고 오해하던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이런 오류를 무작정 따르다가 지쳐버린 수많은 사람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그리고 스탠포드 대학교 평생교육 과정에서 ‘인생성장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실천방법을 개발하게 되었다. 저자들의 방법은 상담을 받으러 온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을 비롯해, 대학교 강의와 워크숍에 참여한 학생들에게도 매우 큰 효과가 있었다. 이를 통해 창업을 준비 중인 사람, 소설가로 등단하려는 사람, 체중 감량을 목표로 세운 사람 등 수많은 사람들의 다양한 성취를 도왔으며 인생의 전환점을 찾도록 이끌었다. 저자들이 제시한 실천방법의 핵심은 매우 간단했다. 즉 결연한 결심이나 비장한 각오 따위는 요구하지 않았다 오히려 지금 당장 시도할 수 있는 가장 가벼운 행동이 무엇인지 끊임없는 물음으로 시작되었다. 이 책은 ‘자신이 발전하지 못하는’ 이유에 대한 핑계를 찾기 바쁜 사람들에게 매우 적합한 처방전으로 손색이 없다. 어떤 이유든 간에, 행동을 미루려는 마음이 들 때마다 이 책의 메시지가 떠오를 것이다.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무엇을 행동으로 옮기느냐다!”* 며칠 뒤에 하겠다는 말은 하지 않겠다는 말이다.- 헨리 조지 미국의 정치경제학자* 우리가 무엇을 생각하고 무엇을 알고 있으며 무엇을 믿고 있느냐는 별로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결국 우리가 무엇을 행동으로 실천하는가이다. - 존 러스킨 영국의 사회개혁 사상가* 성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기가 할 수 있는 일을 한 사람이다. 그런데 평범한 사람들은 할 수 있는 일은 하지 않고 할 수 없는 일만 바라고 있다. 당신이 할 수 있는 일은 때를 놓치지 말고 하라. 그것으로 충분한 것이다. 인생의 불행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는 데 그 근원이 있다. - 로맹 롤랑 프랑스의 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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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국 이주 프로젝트 설명회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천국 이주 프로젝트 설명회
    • 이응주 지음
    • 좋은땅
    • 2024-02-19

    이 책은 누구나 쉽게 천국을 갈 수 있도록 그 길을 제시해주는 책입니다.이 책은 누구나 쉽게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해주는 책입니다.이 책은 누구나 쉽게 복음이 무엇인지 가르쳐 주는 책입니다.이 책은 누구나 쉽게 바르게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이 책은 누구나 쉽게 구원을 받을 수 있도록 인도해 주는 책입니다.이 책은 누구나 쉽게 바른 신앙생활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책입니다.이 책은 누구나 쉽게 사람의 존재와 상태에 대해서 말해주는 책입니다.이 책은 누구나 쉽게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어떤 분이신지 알려 주는 책입니다.하나님과 주 예수님은 자신의 계획과 뜻을 이루기 위하여 세상에 가장 유능하고 학식 많고 유명한 사람들을 들어서 자신의 일들을 하기 위해 맡기지 않는다. 고린도전서 1장에서는 하나님께서 부르신 자들은 지혜로운 자가 많지 아니하고 강한 자가 많지 아니하고 고귀한 자가 많지 않다고 말씀한다. 그리고 세상의 어리석은 것들, 약한 것들, 천한 것들, 멸시받는 것들, 없는 것들을 택한다고 말씀한다. 예수님이 택한 제자들을 보면 세상의 기준과는 정반대이다. 세상에서는 실력 있고 유능하고 일 잘할 것 같은 사람을 뽑는다. 그러나 주님은 세상의 기준과 다르게 자신의 일군들을 뽑는다.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형편없다. 예배당 건축을 하는 데 수천억 원이 들어갔고 예배당에 수만 명이 모인다고 자랑하기도 하지만 그 안에 참된 복음이 없고 복음이 전해지지 않아 죄에서 구원받는 역사가 없다면 그 교회가 아무리 크고 많고 화려하다 해도 그곳은 진정한 교회가 아니라 껍데기에 불과하다. 속된 말로 “앙꼬 없는 찐빵”인 것이다. 맛을 잃은 소금이다. 저자는 요즘 많은 교회에서 성경의 가르침과는 다른 기복신앙(祈福信仰), 행위구원(行爲救援)을 가르치며, 신앙생활을 제대로 하지 않으면 구원도 잃어버린다고 가르치는 우리나라의 현실을 보면서 미약하나마 성경에서 말씀하시는 구원의 참복음을 전해 주고 싶은 마음이 일어났다고 한다.이 책은 누구나 쉽게 바른 진리인 하나님의 말씀 곧 하나님의 구원의 복음을 믿고 죄에서 구원을 받고 천국으로 갈 수 있도록 “천국 이주 프로젝트 설명회”란 제목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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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장의 무늬 - 이해할 수 없는 통증을 껴안고 누워 있으며 생각한 것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천장의 무늬 - 이해할 수 없는 통증을 껴안고 누워 있으며 생각한 것들
    • 이다울 (지은이)
    • 웨일북
    • 2022-02-24

    ”나는 무슨 병을 갖게 된 것일까?“원인 모를 통증의 원인을 찾기 위해섬세하고 대담하게 써내려간 반려 질병 관찰기가만히 침대에 누워 천장을 보고 있으면 불안과 걱정이 증식한다. 이대로 아무것도 아닌 사람이 되는 것은 아닌가, 아무것도 못한 채 삶을 탕진하는 것은 아닌가 불안해진다. 작가 이다울은 그런 상상이 불안을 자아내고, 떠오른 불안이 또 다시 상상력을 자극하는 일에 정지 버튼을 누른다. 《천장의 무늬》는 불안과 공포를 한 걸음 바깥에서 바라보고자 시작한 통증과 생각의 기록이다.훌라후프로 낯선 동네 대회에서 뻔뻔하게 1등을 차지하고, 씨름판에서 두 배 몸집의 아이를 넘겨 젖히고, 하고 싶은 것이 뭐냐고 묻는 담임선생님에게 ‘기물 파손’이라고 말하는 소녀였던 이다울에게 어느 날 갑자기 통증이 찾아온다. 양치를 할 때 턱이 벌어지지 않고, 이불을 털다가 신발을 신다가 병뚜껑을 열다가 온몸에 쥐가 나고, 걸을 수도 앉아 있을 수도 없어진다. 누인 몸을 겨우 일으켜 온갖 병원을 다녀 봐도 병명을 찾지 못한다. 그때 가장 간절한 것은 바로 그 병명을 알아내는 것이었다. 자신의 아픔을 설명할 수 없다는 사실은 실제적인 통증만큼이나 무딘 칼처럼 마음을 베었다. 그때부터 이다울은 자신의 몸과 삶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보이지 않는 아픔은, ‘그래도 견뎌보라’거나 ‘요즘 다들 그렇다’라며 별일 아닌 것으로 치부되곤 한다. 아픔을 드러내는 일이 곧잘 엄살이나 나약함으로 낙인찍히는 사회에서, 아픔에 대한 이다울의 기록은 많은 이에게 공감과 위로가 된다. ‘천장의 무늬’라는 제목에는 그녀가 누워 있으며 보냈을 그 시간과 공간, 불안과 상상이 얼룩져 있다. 그녀가 써 내려간 각각의 이야기들은 책장을 넘길수록 하나의 무늬로 완성된다. 그 안에서 우울과 비관에 움츠러들기보다, 통증과 함께 공존하며 서서히 자신만의 삶의 방식으로 한 걸음씩 나아가는 모습을 그려내는 것이다. 부러 비참해지지도 않고, 부러 희망차게 굴지 않는 것. 그것이 작가 이다울의 글의 특징이다. 이 담백한 문장을 읽고 있노라면 이상한 평온함 속에 몰입을 느낄 수 있다. “모두의 아픔이 정확하게 말해지기를”내 아픔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않는 이들에게, 그리고 스스로를 다그치는 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작가가 말하듯, ‘통증의 알갱이’들은 삶 곳곳에서 존재감을 드러낸다. 한기에 예민한 통증을 유난스럽게 생각하는 엄마에게 느끼는 서운함, 오래 서 있을 수 없던 탓에 원하던 일자리에 지원하는 것조차 연습이 필요했던 일, 침대에 누워 아픔과 무관하게 즐길 수 있는 낭독회와 전시회를 상상하는 것 등. 이윽고 통증이 불러오는 식욕의 부재와 우울감, 할 수 있는 일과 할 수 없는 일의 구분들이 생활을 바꾸고 삶을 바라보는 시선을 변화시킨다.건강했던 시절에서 그것이 파손되는 역사를 나열하며 그녀는 과거의 기억을 현재와 엮어낸다. <팥 주머니>, <보드게임>, <해변에서의 유희> 등 하나의 사물을 보며 과거의 흔적에서 현재를 포착하는 방식은 시간을 넘나드는 유려한 이야기의 흐름을 보여준다. 글의 호흡에서 일종의 곡예가 느껴진다면 바로 이다울의 글이 그럴 것이다. 일상의 둘레를 외줄타기 하는 사람. 보는 사람은 떨어질까 조마조마하지만, 정작 공연하는 이는 그 나름의 균형감을 즐기며 왕복하는 그것 말이다.쉽게 말해질 수 없는 것들을 담으려 하는 작가이기에,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이야기에 더욱 치열하게 다가가고자 한다. 애써 에둘러 이야기하려다 하고 싶은 말을 놓치기보다 금기 없이 다양한 소재와 어휘를 구사하며 오랜만에 글다운 글을 읽는 즐거움을 선사한다.무엇보다 이다울의 글은 이름을 갖지 못한 통증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에게 든든하게 손을 내민다. 이 책을 통해 세상 모든 아픔이 쉽게 말해지기를, 저마다의 언어를 찾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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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재들의 생각 수업 - 그릿, 회복탄력성을 뛰어넘는 창의력에 모든 것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천재들의 생각 수업 - 그릿, 회복탄력성을 뛰어넘는 창의력에 모든 것
    • 데니스 셰커지안 지음, 김혜선 옮김
    • 슬로디미디어
    • 2018-09-21

    그릿, 회복탄력성을 뛰어넘는 창의력에 모든 것!4차 산업혁명 시대, 현재와 미래의 인재들이 침대 맡에 두고 잃어야 할 책!‘맥아더상’ 수상자 40명의 창의적 사고를 흥미롭게 추적한다! ‘천재들의 상’이라고 불리는 맥아더상 수상자 40명을 만나 창의성에 관한 모든 것을 정리하고 알려주는 책이다. 수상자들은 어느 날, “당신은 창의적인 능력을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되셨습니다. 이 상으로 이제 당신은 향후 5년 간 어떠한 조건도 없이 수십만 달러를 받으실 겁니다”라는 전화를 받는다. 이른바 맥아더상의 수상자가 된 것이다.《천재들의 생각 수업》은 40명의 천재들을 인터뷰하면서 창의력은 어디서 오는가? 창의력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창의력은 길러질 수 있는 것인가? 왜 어떤 사람들은 다른 사람들보다 창의적인가? 등을 주제로 인터뷰한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인터뷰한 수상자들은 하워드 가드너, 스티븐 제이 굴드 등 우리에게 잘 알려진 인물을 비롯해 예술가, 교육가, 연출가, 물리학자, 사회학자, 배우, 영화감독 등 다양하다. ◎맥아더상은 언제, 어떻게 생겨났나최고 화제작 《그릿》의 저자 앤절라 더크워스가 ‘맥아더상’을 수상하면서 우리는 언론이나 책을 통해서 친숙하면서도 낮선 ‘맥아더상’이라는 용어를 접하게 되었다. 그러나 맥아더상은 우리가 익히 아는, 파이프 담배를 문 군인이자 정치가였던 ‘맥아더’와 무관하다. 우리나라 언론에서 맥아더상을 비교적 많이 언급한 것은 2003년, 결핵 치료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현재 세계은행 총재인 김용 씨가 한국인으로는 최초로 수상자가 되었을 때였다. 이 상은 구두쇠이자 백만장자인 존 D. 맥아더라는, 미국의 비범한 사업가가 25억 달러에 달하는 자신의 ‘제국’을 그와 부인의 이름을 건 재단 설립에 쾌척하면서 생겨났다. 당시 이 재단은 포드재단 다음으로 미국에서 두 번째로 큰 재단이었다. 존은 유산을 남기면서 “나는 돈을 버는 법을 알게 되었으니 여러분들이 돈을 쓰는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고 말했다. 맥아더상은 이렇게 만들어진 재단의 수많은 사업 중의 하나이며 분야와 장르를 구분하지 않고 ‘창의적이고 잠재력이 우수한’ 사람에게 매년 수여된다. ◎창의적 발상과 창의력에 관해 알고 싶은 모든 것저자는 인터뷰를 통해서 여행이나 행운, 본능, 판단, 절망, 고립, 광기나 회복력 등의 주제를 더 깊이 있게 파고들어 이러한 요소들이 창의적인 삶과 창의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데 어떤 역할을 하는지 탐구해 들어간다. 그럼으로써 창조적 사고에 관해 저자가 알게 된 것은 위험감수, 개방성, 집중력, 유연성, 일에 대한 애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저자는 회복 탄력성을 강조한다. “맥아더상 수상자들은 좀처럼 중도에 포기하는 법이 없다. 모욕적인 상황에 직면했을 때조차도 말이다. 혹은 실패에, 혹은 창피·낙담·적의·지루함·무관심에 맞서야 할 때조차도 말이다. 그들은 상황에 적응할 수 있는 방법, 자신의 일을 계속할 수 있는 방법, 자신감을 유지할 수 있는 방법, 스스로 믿는 방법을 찾는다. 그들에게는 목수와 같은 우직함이 있다. 일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전화위복을 만드는 힘이 있다. 평온한 태도와 인내심과 끈기가 있다. 수모를 당하더라도 입가에 미소를 띠며 그들은 생존과 리더십을 위한 가능성을 마음속에 심어 놓는다.”인터뷰 대상자들과 나눈 대화의 내용은 매우 흥미롭고 지적인 자극이 넘쳐난다. 수상자들은 그들의 작업실, 사무실, 연구실, 심지어 기숙사 방(가장 어린 맥아더상 수상자인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마야 문자 전문가로서 당시 프린스턴대학교 학생이었다)으로 우리를 초대해서 그들만의 창조적 사고과정을 이야기해 줌으로써 삶에 대한 폭넓은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해준다. 라마마 극장의 설립자, 앨런 스튜어트의 창조력은 ‘배려’와 ‘사랑’ 이 책의 마지막 장에서 저자는 라마마 극장의 설립자로서 실험극장의 거목으로 불리는, 영감과 활력이 넘치는 앨런 스튜워트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앨런 스튜어트는 1997년 한국을 방한하기도 했다. 그녀는 어렸을 적에 패션 디자이너가 꿈이었다. 어느 날 디자인 대회에서도 우승을 하고 시상식에 참여하지만 자신이 흑인이라는 사실은 몰랐다. 하지만 그녀는 단념하지 않았다. 앨런은 자신의 꿈을 쫒기로 하고 마침내 뉴욕을 떠났다. 함께 약속한 친구는 약속한 장소였던 그랜드 센트럴 스테이션에 나타나지도 않았다. 앨런은 대도시에서 완전히 외톨이가 된 셈이다. 그녀는 성 패트릭 성당을 배회하다가 작은 양초를 켜고 직업을 구할 수 있도록 기도를 했다. 30분 후에 드디어 직업을 찾았다. 길 건너 삭스 백화점에서 청소부로 일을 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청소부 일은 디자이너로서 엘런의 꿈을 막지 못했고, 마침내 1,500달러의 가격표가 붙은 앨런의 무도회복은 삭스 백화점 진열장에 놓이게 된다. 이 과정도 흥미롭지만 엘런은 다른 꿈에 도전했다. 극작가로 변신한 이복동생이 불행한 사건에 휘말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투자했던 연극이 완전히 망한 것이었다. 곤경에 처한 이복동생의 불행을 지켜보던 앨런은 그녀의 동생과 같은 사람들을 위한 극장을 만들어 주기로 한 것이다. 앞길이 창창한 배우들, 극작가들, 무대 담당자들, 무대장치 디자이너들, 모두를 환영했다. 라마마 극장은 이렇게 탄생했다. 앤디 워홀, 앨런 긴스버그, 더스틴 호프만, 메릴 스트립 등 기라성 같은 배우들이 스쳐간 라마마 극장은 이렇게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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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재들의 창의력 - 창의력의 대가들에게서 배우는 57가지 성공 습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천재들의 창의력 - 창의력의 대가들에게서 배우는 57가지 성공 습관
    • 로드 주드킨스 지음, 마도경 옮김
    • 새로운제안
    • 2018-09-21

    지금은 우뇌 지향적 시대, 관건은 암기력이 아닌 창의력이다!전 세계 창의력의 대가들의 성공 습관을 분석했다 내 안에 잠들어 있는 창의력을 끌어내는 법! 언어와 숫자로 생각하는 것을 장려하던 좌뇌 지향적 사회는 저물고, 이미지로 사고하는 것을 장려하는 우뇌 지향적 사회가 도래했다. 언어와 숫자는 직선형 개념으로 학교와 사회는 우리에게 직선적으로, 즉 논리적으로 사고하도록 강요한다. 반면, 시각적인 사고방식은 곡선형 개념이며 한계가 없고 논리를 뛰어넘는다. 이제 창의력 없이 암기력만으로는 창업도 직장생활도 버틸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혁신과 독창성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예술계의 하버드라 일컬어지는 대학(Central St Matins College of Art)에서 십수 년 넘게 창의력 강의를 하고 있는 로드 주드킨스가 천재로 추앙받고 있는 전 세계 대가들의 성공 습관을 정리했다. 창의력은 특별한 사람만의 전유물이 아닌 모든 인간에게 내재된 천성이다. 다만, 그것을 발휘하는 기술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의 차이만 있을 뿐! 이 책은 베토벤, 피카소, 마티스, 디킨스, 비틀즈, 마네, 고다르 등등 사상계, 예술계의 거장들이 어떤 창의적인 사고와 행위로 성공하게 되었는지를 57가지로 정리했다. 핵심은 평범한 집에서 평범하게 자랐지만, 결국 비범한 인물이 된 그들의 성공 포인트를 짚어내는 것이다. 여기에 독자들의 사고력 전환을 도와줄 획기적인 편집디자인과 이미지, 또 수많은 거장들의 명언들이 창의적으로 펼쳐진다. “프랑스 작가 장 주네는 교도소에 수감된 동안 소설을 써서 출판에 성공했다… 화가 앙리 마티스는 수술로 인한 장애 때문에 그림을 그릴 수 없어서 전공을 콜라주로 바꿔 성공했다… 화학자 아우구스트 케쿨레는 꿈속에서 뱀들이 자기 꼬리를 삼키는 모습을 보고는 벤젠 분자가 고리 모양에 가깝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등등 수많은 거장들의 흥미로운 성공 스토리가 인상적인 표현법으로 기술되었다. “사람들은 ‘왜 이것이 있지?’라고 묻는다. 그러나 나는 ‘왜 이것이 없지?’라고 묻는다… 자신이 만드는 예술품이 되어라. 자신을 발견하려 하지 말고 창조하라… 우연을 선택하면 가끔은 길을 잃을 수도 있다. 그러나 우연을 선택하지 않으면 반드시 자기 자신을 잃게 될 것이다…” 등등 위대한 명언들을 감상하는 것도 이 책의 또 다른 포인트다. 총 57가지 챕터는 각각이 57가지 교훈이며 창의력 발휘를 위한 기술이라는 독특한 구조로 되어있다. “이미지로 생각하라, 자기 자신을 창조하라, 기술을 지배하라, 구조를 해체하라, 불확실성을 확신하라…” 등등 각 챕터의 제목은 그 챕터의 콘셉트를 온전히 녹여내고 있다. 각 챕터의 콘셉트에 맞는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메시지의 힘을 높였다.내 안에 잠들어 있는 창의력을 깨워라!당신의 비즈니스와 삶을 업그레이드해줄 창의력 발휘의 열쇠창의력은 위대한 예술가 혹은 특별한 사람에게만 있는 특별한 재능이 아니다. 창의력은 누구에게나 내재된 천성이지만, 환경 탓에 발휘되지 못하고 사장될 따름이다. 창의적인 사람들이라고 해서 유별나게 창의력이 뛰어난 것은 아니라고, 문화?예술계에 오래 종사하고 있는 저자는 말한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자신을 창의적인 사람이라고 믿는다’는 공통점이 있다. 마치 플라세보 효과처럼, 자신감은 창의력을 발휘하게 하는 놀라운 힘이라고 저자는 주장한다. 그 증거로 베토벤, 피카소, 디킨스 등은 어린 시절 초보적인 작품을 내놓고도 항상 자신의 작품이 최고라는 믿음을 잃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본문은 창의력이 누구에게나 내재되었지만 사용되지 못하고 잠들어 있는 현실을 깨닫게 하고, 여러 성공한 문화?예술계의 거장들 이야기로 그 증거를 들고 있다. 창의적인 사람들은 무슨 일을 하든 혁신가다!남들과 똑같은 사고, 똑같은 태도로 성공하기를 바라지 말라.내 안에 잠들어 있는 창의력을 깨운다는 것은 뜬구름 잡는 이야기도 상징적인 이야기도 아니다. 그것은 실제 행동으로 드러나는 지극히 자발적인 자극이며 능동적인 행위다. 본문에는 창의력을 잠들게 하는 안일한 태도와 창의력이 깨어날 때 일어나는 혁신적인 태도를 극명히 대비해주는 수많은 전설들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57개의 각 챕터당 최소 3명 이상의 대가들 이야기가 펼쳐지므로, 총 150건 이상의 인상적인 스토리 가운데 독자들은 각자의 형편에 맞는 인생의 모토와 교훈을 충분히 얻어낼 것이다. 어느 날 번개처럼 문득 떠오르는 영감이 창의력이 아니다. 창의력은 자신이 최고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최고가 되기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잠재력을 발휘하는 끈기이며 열정이다. 이 책은 우리가 현재 꿈의 산물로 가득한 세상에 살고 있음을 깨닫게 하는 동시에, 끈기와 열정을 가지고 꿈을 현실로 살아낸 수많은 사례를 보여준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베토벤의 중독에 가까운 기록 습관, 다섯 살짜리도 이해하기 쉬운 단순함에 집착했던 아인슈타인, 관점을 뒤집지 않았다면 발명될 수 없었던 세실 부스의 진공청소기, 꿈속에서 얻은 영감을 포기하지 않고 ‘예스터데이’라는 명곡으로 승화한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 칠십 대에 장애 때문에 그림을 그리지 못하자 콜라주 기법으로 갈아타 성공한 앙리 마티스 등등 누구나 일상에 적용할 수 있고 그래야 할 대가들의 창의력 습관이 총정리되었다.한계 앞에서는 어쩔 수 없지 않느냐고? 창의적인 사고로 한계를 무너뜨리는 단순하지만 독창적인 방법의지와 노력을 가로막는 한계는 누구에게나 있다. 그러나 창의적인 사람은 그 한계를 새로운 기회로 이용한다. 본문은 창의적인 사고로 자신의 한계를 넘어섰을 뿐 아니라 오히려 독창적인 결과물로 성공한 수많은 대가의 사례를 소개한다. 목소리가 나빠서 노랫말에 올인할 수밖에 없었던 포크송의 대부 밥 딜런, 산재사고로 손가락을 절단해 보철 손가락을 만들어야 했던, 그럼으로써 독특한 헤비메탈의 음색을 창조한 기타리스트 토니 아이오미, 말도 안 되게 적은 제작비 때문에 다큐멘터리 영화라는 새로운 장을 열게 된 <블레어 위치>의 스탠리 큐브리 감독, 정규 교육을 받지 못해 수학 문외한이었던 그래서 비수학적인 방법론을 개발해야 했던 물리학자 마이클 패러데이 등의 인상적인 이야기가 열거되고 있다. 누구에게나 ‘남다름’ 혹은 ‘차이’가 있으며 그것이 바로 창의력이다. 그런 차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이 창의력 발휘의 첫걸음이다. 그러나 인정받고 싶은 욕구는 남다름을 밀어내고 주변 사람들이 하는 일을 따라 하라고 부추긴다. 이 책은 그런 욕구를 조장하는 사회 분위기를 이겨내게 하며 ‘차이’를 ‘창의’로 승화시키는 가장 쉽고 효과적인 접근 방식을 제시한다. 문화.예술계에 관심이 있거나 종사하는 사람은 물론이고, 평범한 직장인과 경영자에게 정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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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천히, 스미는 - 영미 작가들이 펼치는 산문의 향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천천히, 스미는 - 영미 작가들이 펼치는 산문의 향연
    • 길버트 키스 체스터턴 외 지음, 강경이.박지홍 엮음, 강경이 옮김
    • 봄날의책
    • 2017-12-07

    “좋은 에세이를 읽을 때 우리는 모든 능력이 활발하게 깨어 즐거움의 햇볕을 쬐는 느낌이 든다. 또 좋은 에세이는 첫 문장부터 우리를 사로잡아 삶을 더 강렬해진 형태의 무아지경으로 빠뜨린다.” ― 버지니아 울프1 영미 작가들이 펼치는 산문의 향연현재로부터 그리 멀지 않은 시절,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중반까지 창작된 아름다운 영어 산문들을 채집한 이 책은 지금, 이곳의 우리가 보아도 공감이 갈 만한, 어쩌면 우리보다 더 넓고 깊게 사물과 인간을 찬찬히, 오래도록 들여다본 작가들의 작품을 수록했다. 바로 이들의 이 작품들. 잠과 깸(F. 스콧 피츠제럴드) 녹스빌: 1915년 여름(제임스 에이지) 오버롤스 작업복(제임스 에이지) 나방의 죽음(버지니아 울프) 어린 시절의 고통(토머스 드 퀸시) 그의 이름은 피트였습니다(윌리엄 포크너) 윌리엄과 메리(맥스 비어봄) 삶의 리듬(앨리스 메이넬) 철새들의 행진(존 버로스) 두꺼비에 대한 몇 가지 생각(조지 오웰) 산처럼 생각하기(알도 레오폴드) 내가 바람이라면(알도 레오폴드) 소나무의 죽음(헨리 데이비드 소로우) 돼지 빚을 갚다(마저리 키넌 롤링스) 구불구불한 길(힐레어 벨록) 마라케시(조지 오웰) 야간 공습 중에 평화를 생각하다(버지니아 울프) 용서(도로시 세이어즈) 살아 있는 짐 크로우의 윤리(리처드 라이트) 어떤 질문(리처드 라이트) 서문(윌리엄 포크너 ) 애서가는 어떻게 시간을 정복하는가(홀브룩 잭슨) 읽을 것이냐, 읽지 않을 것이냐(오스카 와일드) 행복한 여백(케네스 그레이엄) 색깔 없는 것은 1페니, 있는 것은 2페니(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장난감 극장( G. K. 체스터튼) 제임스 서버의 은밀한 인생(제임스 서버) 나의 이탈리아어 독학기(마크 트웨인) 마슈하드 가는 길(로버트 바이런) 덜보로우 타운(찰스 디킨스) 베로나(찰스 디킨스) 걷는 여자(메리 헌터 오스틴)2 기억의 기록, 관찰의 기록, 사색의 기록작가의 개인적·사회적 기억, 자연과 사물, 인간에 대한 정확한 관찰, 그리고 작가의 눈을 통과해 개성 넘치는 표현을 얻은 글들은 정확하고 섬세하고 아름다운 대목들로 넘친다. 문장 하나하나, 단어 하나하나 남김없이. 그들은 자체로도 빛나고 도드라질 뿐 아니라, 특히 전체 글의 흐름 속에서 더욱 가치를, 멋을 발한다. 가령 버지니아 울프의 <나방의 죽음>, 제임스 에이지의 <녹스빌: 1915년 여름>, 조지 오웰의 <마라케시>, 알도 레오폴드의 글들, 그리고 토머스 드 퀸시의 <어린 시절의 고통> 등. 그중 드 퀸시의 산문은 인간의 감정에 현미경을 들이대는 듯한 압도적인 전율을, 오웰의 산문은 인간에 대한 성실한 관찰이, 보이지 않는 존재를 볼 수 있게 했다고 할 수 있다. 제임스 에이지의 글은 “소리로 이루어진 글을 쓰겠다”며 앉은 자리에서 50분 만에 완성했다는데, 그의 표현 그대로 내내 고막을 홀렸다. 여섯 살 때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함께 보낸, 마지막 여름의 소리를 담은 글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고 나니 더욱 예사롭지 않게 읽힌다. 3 다양한 주제의 글들이 한곳에 모여 독특한 화음을 이루었다· 빠르게 진행되는 산업화와 도시화로 인해 생긴 생활과 공간과 생태의 변화를 다룬 글들, 가령 존 버로스의 <철새들의 행진>, 힐레어 벨록의 <구불구불한 길>, 알도 레오폴드의 <산처럼 생각하기> 같은 글들은 지금, 이곳의 문제들, 현실들과 거의 구분 없이 겹쳐 읽힌다. 이제는 사라지고 없는 것들에 대한 절제된 애도의 글이라 할 만하다. · 지금의 세상을 형성한 폭력과 차별 그리고 공포에 대한 당대의 체험이 녹아든 글들, 가령 조지 오웰의 <마라케시>, 버지니아 울프의 <야간 공습 중에 평화를 생각하다>, 리처드 라이트의 <살아 있는 짐 크로우의 윤리> 같은 글들은 불평등과 갈등, 불안과 초조를 선명하게 드러낼 뿐 아니라, 그 현상들에 대해, 그 감정들에 대해 끊임없이 돌아보고 성찰하는 작가의 모습까지 은연중 드러낸다. · 인간 존재의 보편적 조건들 즉 상실, 죽음, 고통 같은 것에 대한 이야기가 담긴 산문들, 가령 버지니아 울프의 <나방의 죽음>, 피츠제럴드의 <잠과 깸>, 토머스 드 퀸시의 <어린 시절의 고통> 등이 한 축을 이룬다. 또 작가들의 작품이 싹튼 토양을 엿볼 수 있는 글들, 가령 찰스 디킨스, 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리처드 라이트, 윌리엄 포크너의 글들은 그들의 이후 작품들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깊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덧붙임모두 25명의 작가의 작품 32편을 수록했는데, 그중 3분의 2 이상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이다. 엮은이는 가장 아름다운 산문으로 제임스 에이지의 <녹스빌: 1915년 여름>과 찰스 디킨스의 <덜보로우 타운>을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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