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책

추천도서

전자책목록

전체 2401건(224/266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기적의 호르몬 다이어트 - 하버드대· MIT 출신 고트프리드 박사의 여성 맞춤 4주 케토시스 프로젝트! (커버이미지)
    [가정/생활]기적의 호르몬 다이어트 - 하버드대· MIT 출신 고트프리드 박사의 여성 맞춤 4주 케토시스 프로젝트!
    • 새라 고트프리드 지음, 표미영 옮김
    • 레몬한스푼
    • 2024-02-19

    ‘저탄고지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비밀은 ‘호르몬’에 있다! 호르몬 균형을 이루지 않고서는 건강하게 살을 뺄 수도, 오래 건강을 유지할 수도 없다!여성이 아무리 다이어트를 해도 살이 빠지지 않는 이유는? 대부분의 식이요법 다이어트가 남성을 대상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인기 있는 다이어트 일수록 여성의 복잡하고 섬세한 호르몬 시스템을 망칠 수 있다. 하버드 의대 출신 새라 고트프리드 박사는 호르몬의 신비를 밝히고 환자 맞춤 의학을 통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새로운 규칙을 고안했다. 그의 새로운 키토제닉 프로그램 ‘고트프리드 규칙’은 호르몬 균형으로 과체중을 줄이고 신진대사의 활력을 되찾도록 이끌어준다. 이것을 통해 독자는 양질의 탄수화물 식품을 건강한 양으로 섭취하고 체중 감량과 호르몬 균형을 유지하여 지방이 감소하는 케토시스 상태를 경험하게 된다. 독서 포인트 ★ 음식과 호르몬 사이의 소통법 배우기★ 전형적 저탄고지 식이요법이 여성에게 효과가 없는 이유★ 호르몬 정보 이해하고 호르몬 균형 유지하기★ 이상적 케톤 생성을 위한 4주간의 고트프리드 규칙 ★ 키토 다이어트를 성공으로 이끄는 62가지 레시피와 표본 식단나이는 통제할 수 없어도 뱃살은 통제할 수 있다!여성 맞춤 4주 다이어트 프로젝트!62가지 레시피가 결합된 케토시스 솔루션!“30대에 우울증, 월경전 증후군, 뱃살과 싸우기 시작했다. 성장호르몬,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너무 낮고 인슐린, 코르티솔 수치가 너무 높아 작은 일에도 스트레스를 받았다. 몇 시간씩 운동해도 체중이나 근육은 그대로였다. 밤사이에 삼두근이 축 늘어지는 것 같았고 손톱에 세로 선이 생기고 무릎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지방 ‘쿠션’이 보였다. 결국 당뇨병 전단계 진단을 받았다. 몇 가지 검사를 통해 내 몸의 호르몬 균형이 깨진 사실을 알아냈다.” 이것은 하루에 30명 이상의 환자를 진료하며 자신의 건강을 돌볼 겨를이 없었던 저자 자신의 고백이다. 전형적인 키토제닉 식이요법으로 오히려 체중이 증가해 좌절을 겪고 있는 ‘키토 난민’을 가까이에서 봐온 고트프리드 박사는 이 책에서 25년간의 진료 경험과 자신의 건강문제 해법을 바탕으로 독자가 건강한 다이어트에 성공할 수 있도록 증거 기반의 정밀하고 통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그는 여성의 신체와 호르몬을 고려하지 않은 전형적인 남성 대상 키토제닉 다이어트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그 대안으로 ‘고트프리드 규칙’을 제안한다. 여성을 위해 특별히 세심하게 구성된 고트프리드 규칙은 그저 또 하나의 식이요법이 아니다. 이 규칙은 자신을 더 깊이, 그리고 우리 몸의 호르몬까지 전부 알게 해주며, 음식이 호르몬에게, 호르몬이 음식에게 말하는 방식에 관해 아주 많은 것을 알려주는 도구다. 호르몬과 음식의 관계, 전통 케토시스 다이어트의 문제해결 방법, 저탄수화물·적정 단백질·고지방에 맞춘 레시피와 식단, 키토 실천을 도와주는 제품 추천 등 다이어트 성공에 필요한 유용한 정보가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저자는 변화에 대한 갈망은 행동의 나침반이라며 실패를 거듭하더라도 자신이 체중 감량을 진정으로 원하는 이유와 가치관을 찾고 또다시 시도하라고 격려한다. “과학적으로 수정된 키토제닉 식이요법의 효과를 모두 얻어서 호르몬 균형을 잡고 활력을 되찾을 때까지 꿋꿋이 나아가라!”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잼 한 병을 받았습니다 (커버이미지)
    [장르문학]잼 한 병을 받았습니다
    • 홍락훈 지음
    • 에이플랫
    • 2024-02-19

    텀블벅 펀딩으로 ‘인기 프로젝트’ 1위, 목표액 2535% 달성! 드래곤이 쌓아놓은 산더미 같은 금에 세금을 매겨야 한다면? 로봇이 인류를 대체한 세상, 인류는 \'핸드메이드 인간\'으로 불리는 소수자이자 미지의 존재?던전이 사실은 빈곤한 오크나 코볼트의 공공복지시설이고, 모험가는 그들의 재산을 노리는 약탈자에 불과하다?홍락훈 SF·판타지 초단편집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드래곤 역시〉와 〈잼 한 병을 받았습니다〉에 등장하는 드래곤이나 뱀파이어는 익히 알려진 것과 달리 신비하고 초월적인 존재가 아니다. 그들에게는 다분히 현실적이고도 인간적인 애환이 있다. 판타지와 SF 세계의 결점과 의문점, 애로 사항을 유머와 풍자를 버무려 재해석한 이야기는 그간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법칙을 하나둘 뒤엎으며 예상치 못한 쾌감을 안겨준다. 저자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이야기로 꾸며 트위터에 게시하고, 팔로워의 피드백을 반영해 \'답글 타래\'와 \'인용\'으로 계속해서 자신의 세계를 확장해나갔다. 덕분에 SF·판타지 장르에서 익히 보아온 장면을 전복하고 재해석해 때때로 위트와 풍자까지 얹어내는 특유의 방식은 흥미로운 놀이이면서 동시에 정통 SF·판타지 장르에 대한 날카로운 도전으로 읽힌다. 초단편이지만 결코 짧지 않은 여운을 남기며 각각의 세계 모두가 정교하게 얽힌 ‘홍락훈 월드’는 시리즈를 통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홍락훈 초단편가의 비밀홍락훈 작가의 SF·판타지 초단편집은 마치 SNS 트위터(twitter)의 성격을 반영한 듯한 독특한 형태를 띤다. 실제로도 작가는 최대 220자로 ‘트윗’을 작성하는 트위터의 포맷과 마니아 성향이 도드라진 오늘날 트위터의 위상을 그대로 활용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이야기를 트위터에 ‘게시’했다. 이후 이야기는 트위터의 ‘답글 타래’를 통해 계속해서 이어졌고, 팔로워들이 의견을 제시할 때마다 이를 ‘인용’해 재차 확장해나갔다. 대부분 구어체 혹은 인물 간 대화로만 구성해 무엇보다 말맛을 살린 점 역시 지극히 트위터답다고나 할까. 더욱이 SF·판타지 장르에서 익히 보아온 장면에 대한 전복, 이를 현대 독자의 시각에서 재해석해 위트와 풍자를 얹어낸 점 역시도 정통 SF·판타지 장르에 대한 날카로운 도전이자 흥미로운 놀이처럼 보일 법하다.각 작품은 우선 SF와 판타지 장르에 한 발 걸친 채 각각의 세계 구석구석을 헤집는다. 판타지 왕국의 세금징수원들은 세금을 포탈하려 안간힘을 쓰는 온갖 이종족들의 불법과 편법에 대응하고자 정교하게 분업화해 분투 중이다. 여기 그간 지엄한 존재로 군림했던 드래곤이라고 납세의 의무에서 예외일 수 없다. 또 던전 탐사대의 모험보다는 생활형 고충에 방점을 찍는가 하면, 흔히 회귀자라 불리는 이들의 ‘무한 루프’ 서사가 아닌 운명을 넘어선 혁명에 더 관심이 있다. 미래인이 바라본 우리 현대 문명의 잔재를 교묘히 묘사하더니, 이는 어느덧 신화 세계가 도래한 먼 미래로 이양되면서 기계들이 창조주인 인류를 지향하고 이를 요정과 신선이 보조하는 기이한 신세계와 병치된다.나아가 차원 간 문이 열리면서 서로 왕래하고 때로는 차원끼리 아예 전쟁을 벌이면서 이 모든 이야기를 기어이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 안으로 끌어들이는 듯 보이기도 한다. 세금 징수를 피해 금을 숨기려던 드래곤은 우주로 나가 머나먼 행성을 비밀 금고로 삼고, 인간에게 핍박받던 뱀파이어들 또한 먼 우주에서 새로운 일터를 얻는다. 마치 씨실과 날실이 엮이듯 각 작품들은 서로에게 은근한 발판이 되어 예기치 않은 곳에서 슬그머니 고개를 든다. 덕분에 던전이 인류에게 완전히 정복된 판타지 세계가 하나의 차원을 이루는 가운데, 인류가 육체를 버리고 전자 세계로 터전을 옮긴 미래와, 아예 신인류가 새로운 주인으로 떠오른 지구, 우리의 현실 세계가 단지 게임 속 편린에 지나지 않는다는 유머러스하면서도 공포스러운 묘사가 뫼비우스의 띠처럼 서로의 안팎을 이루는 듯한 모양새다.그렇다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재치와 위트로만 제련한 것은 절대 아니다. 죽음도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않다는 탄식을 여러 방식으로 구체화함으로써 허울뿐인 공정과 상식의 기치를 겨냥하기도 하고, ‘개천의 용’이나 ‘전쟁의 신’ 같은 상투구를 역전해 공고해진 착취 구조를 은유하고 풍자한다. 당연히 마르크스의 저작에 영향을 받아 봉기한 판타지 세계에서의 공산주의 혁명 역시도 단순히 신묘한 발상에 그치지 않는다. 대부분 단편도 아닌 초단편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짧은 분량임에도 끝난 듯 끝나지 않고 새로이 발아하는 온갖 세계들은 그렇게 느슨한 틀 안에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쓸쓸한 여운을 남긴다.작품의 형식 역시 다양한 서사 못지않게 자유롭다. 서간문, 인터뷰, 문자 메시지, 이메일, 보고서, 자동 기록 로그 등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결코 적지 않은 여운을 남기는 건 바로 이런 유연함 때문일 것이다. 이는 SF·판타지 장르 주변부에 흡사 소품처럼 자리하면서도 결국 장르의 핵심을 파고드는 작품의 태도와도 그대로 상통한다. 그야말로 촌철살인(寸鐵殺人)이 아닌 촌철활인(寸鐵活人) 소설이다.-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강상준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드래곤 역시 (커버이미지)
    [장르문학]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드래곤 역시
    • 홍락훈 지음
    • 에이플랫
    • 2024-02-19

    텀블벅 펀딩으로 ‘인기 프로젝트’ 1위, 목표액 2535% 달성!드래곤이 쌓아놓은 산더미 같은 금에 세금을 매겨야 한다면? 로봇이 인류를 대체한 세상, 인류는 \'핸드메이드 인간\'으로 불리는 소수자이자 미지의 존재?던전이 사실은 빈곤한 오크나 코볼트의 공공복지시설이고, 모험가는 그들의 재산을 노리는 약탈자에 불과하다?홍락훈 SF·판타지 초단편집 〈죽음과 세금은 피할 수 없다, 드래곤 역시〉와 〈잼 한 병을 받았습니다〉에 등장하는 드래곤이나 뱀파이어는 익히 알려진 것과 달리 신비하고 초월적인 존재가 아니다. 그들에게는 다분히 현실적이고도 인간적인 애환이 있다. 판타지와 SF 세계의 결점과 의문점, 애로 사항을 유머와 풍자를 버무려 재해석한 이야기는 그간 익숙해질 대로 익숙해진 법칙을 하나둘 뒤엎으며 예상치 못한 쾌감을 안겨준다. 저자는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이야기로 꾸며 트위터에 게시하고, 팔로워의 피드백을 반영해 \'답글 타래\'와 \'인용\'으로 계속해서 자신의 세계를 확장해나갔다. 덕분에 SF·판타지 장르에서 익히 보아온 장면을 전복하고 재해석해 때때로 위트와 풍자까지 얹어내는 특유의 방식은 흥미로운 놀이이면서 동시에 정통 SF·판타지 장르에 대한 날카로운 도전으로 읽힌다. 초단편이지만 결코 짧지 않은 여운을 남기며 각각의 세계 모두가 정교하게 얽힌 ‘홍락훈 월드’는 시리즈를 통해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홍락훈 초단편가의 비밀홍락훈 작가의 SF·판타지 초단편집은 마치 SNS 트위터(twitter)의 성격을 반영한 듯한 독특한 형태를 띤다. 실제로도 작가는 최대 220자로 ‘트윗’을 작성하는 트위터의 포맷과 마니아 성향이 도드라진 오늘날 트위터의 위상을 그대로 활용해 아이디어가 떠오를 때마다 이야기를 트위터에 ‘게시’했다. 이후 이야기는 트위터의 ‘답글 타래’를 통해 계속해서 이어졌고, 팔로워들이 의견을 제시할 때마다 이를 ‘인용’해 재차 확장해나갔다. 대부분 구어체 혹은 인물 간 대화로만 구성해 무엇보다 말맛을 살린 점 역시 지극히 트위터답다고나 할까. 더욱이 SF·판타지 장르에서 익히 보아온 장면에 대한 전복, 이를 현대 독자의 시각에서 재해석해 위트와 풍자를 얹어낸 점 역시도 정통 SF·판타지 장르에 대한 날카로운 도전이자 흥미로운 놀이처럼 보일 법하다.각 작품은 우선 SF와 판타지 장르에 한 발 걸친 채 각각의 세계 구석구석을 헤집는다. 판타지 왕국의 세금징수원들은 세금을 포탈하려 안간힘을 쓰는 온갖 이종족들의 불법과 편법에 대응하고자 정교하게 분업화해 분투 중이다. 여기 그간 지엄한 존재로 군림했던 드래곤이라고 납세의 의무에서 예외일 수 없다. 또 던전 탐사대의 모험보다는 생활형 고충에 방점을 찍는가 하면, 흔히 회귀자라 불리는 이들의 ‘무한 루프’ 서사가 아닌 운명을 넘어선 혁명에 더 관심이 있다. 미래인이 바라본 우리 현대 문명의 잔재를 교묘히 묘사하더니, 이는 어느덧 신화 세계가 도래한 먼 미래로 이양되면서 기계들이 창조주인 인류를 지향하고 이를 요정과 신선이 보조하는 기이한 신세계와 병치된다.나아가 차원 간 문이 열리면서 서로 왕래하고 때로는 차원끼리 아예 전쟁을 벌이면서 이 모든 이야기를 기어이 하나의 거대한 캔버스 안으로 끌어들이는 듯 보이기도 한다. 세금 징수를 피해 금을 숨기려던 드래곤은 우주로 나가 머나먼 행성을 비밀 금고로 삼고, 인간에게 핍박받던 뱀파이어들 또한 먼 우주에서 새로운 일터를 얻는다. 마치 씨실과 날실이 엮이듯 각 작품들은 서로에게 은근한 발판이 되어 예기치 않은 곳에서 슬그머니 고개를 든다. 덕분에 던전이 인류에게 완전히 정복된 판타지 세계가 하나의 차원을 이루는 가운데, 인류가 육체를 버리고 전자 세계로 터전을 옮긴 미래와, 아예 신인류가 새로운 주인으로 떠오른 지구, 우리의 현실 세계가 단지 게임 속 편린에 지나지 않는다는 유머러스하면서도 공포스러운 묘사가 뫼비우스의 띠처럼 서로의 안팎을 이루는 듯한 모양새다.그렇다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재치와 위트로만 제련한 것은 절대 아니다. 죽음도 누구에게나 공평하지 않다는 탄식을 여러 방식으로 구체화함으로써 허울뿐인 공정과 상식의 기치를 겨냥하기도 하고, ‘개천의 용’이나 ‘전쟁의 신’ 같은 상투구를 역전해 공고해진 착취 구조를 은유하고 풍자한다. 당연히 마르크스의 저작에 영향을 받아 봉기한 판타지 세계에서의 공산주의 혁명 역시도 단순히 신묘한 발상에 그치지 않는다. 대부분 단편도 아닌 초단편이란 이름에 어울리는 짧은 분량임에도 끝난 듯 끝나지 않고 새로이 발아하는 온갖 세계들은 그렇게 느슨한 틀 안에서 때로는 웃음을, 때로는 쓸쓸한 여운을 남긴다.작품의 형식 역시 다양한 서사 못지않게 자유롭다. 서간문, 인터뷰, 문자 메시지, 이메일, 보고서, 자동 기록 로그 등 어디에도 얽매이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결코 적지 않은 여운을 남기는 건 바로 이런 유연함 때문일 것이다. 이는 SF·판타지 장르 주변부에 흡사 소품처럼 자리하면서도 결국 장르의 핵심을 파고드는 작품의 태도와도 그대로 상통한다. 그야말로 촌철살인(寸鐵殺人)이 아닌 촌철활인(寸鐵活人) 소설이다.- 대중문화 칼럼니스트 강상준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는 나를 믿는다 - 흔들리는 내 손을 잡아 줄 진짜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나를 믿는다 - 흔들리는 내 손을 잡아 줄 진짜 이야기
    • 이지은 지음
    • 허밍버드
    • 2024-02-19

    “흔들리는 내 손을 잡아 줄, 일상의 중심 잡기” 스스로를 의심하는 모두에게 필요한 이야기 복잡하고 소란한 세상사에 지쳐 가는 요즘. 우리는 나를 있는 그대로 믿고 지지하기보다, 나를 의심하고 타인과 비교하는 일에 점점 더 익숙해지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우리의 손을 부드럽게 잡아 주며, 따듯한 응원을 건넨다. 서른이 넘어서도 자신을 온전히 알지 못했다는 이지은 저자는, 이민을 떠나 긴 우울의 시간을 보내기도 하고, 일상의 중심을 잃기도 한다. 하지만 저자는 서툴더라도 꾸준히 자신을 마주하며, 끝내 우울의 터널을 무사히 지나 보낸다. 낯선 환경 속에서 새롭게 자신을 바라보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는 흔들리는 이 시간도 결국엔 지나간다는 것을, 우리는 언제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준다. 책에는 마음의 뼈가 자라나는 단단하고도 울림 있는 문장이 가득하다. “모호하게만 느껴지던 자신을 사랑하라는 말이, 나를 발견하라는 의미였다는 걸 뒤늦게 깨닫고 나서야, 새 땅에 내린 뿌리에 힘이 생기고 가지에 잎사귀가 조금씩 돋아나기 시작했다.” 타인과 나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속도로 살아가는 법, 일과 삶의 밸런스를 맞추는 것, 일상에 활력을 주는 취미의 즐거움 등 더 밝은 삶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저자의 문장은 흔들리는 우리의 마음을 부드럽게 어루만져 준다. 나를 믿기보다 나를 의심하는 데 더 큰 마음을 쓰는 모두에게 꼭 필요한 이야기다.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쓴 진짜 에세이!” 영혼 없는 에세이와는 차원이 다른, 더 나은 삶을 위한 진심 어린 위로 이 책은 누구나 말할 수 있는 뻔하디뻔한 위로가 아닌, 저자가 직접 경험한 진솔한 삶의 이야기를 담았다. 영혼 없는 에세이에 실망감과 피로감을 느낀 독자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왔을, 한 글자 한 글자 꾹꾹 눌러쓴 말 그대로 ‘진짜 에세이’인 것이다. 사회생활을 처음 시작했던 20대의 시절부터, 결혼 후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호주로 떠난 30대의 삶 그리고 이제 막 시작된 마흔, 앞으로 펼쳐질 40대의 삶을 긍정하는 이야기까지. 더 나은 삶을 위해 치열하게 고민한 흔적이 가득 담겼다. 낯선 타국에 적응하며 살아가기 위해 저자는 새로운 언어를 배웠고,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 나갔다. 사랑하는 일 앞에서 ‘너무 늦은 건 아닐까?’라며 나이를 걱정하고 머뭇거리기보다 그저 용기 있게 도전한 일. 나이도 성별도 국적도 다르지만 ‘독서’라는 취미 하나로 사람들과 우정을 쌓아 가는 일. 삶을 나답게 꾸려 나가는 포근한 이야기를 통해 우리 역시 지금의 나를 긍정하고, 더 나은 삶을 향해 걸어갈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나를 믿는다》라는 힘을 주는 제목처럼, 낯선 나도 흔들리는 나도 결국 나로서 잘 살아갈 것이라는 따듯한 확신을 준다. 누구나 쉽게 말할 수 있는 가벼운 위로가 아닌, 경험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위안을 전한다. “책은 쪼그라진 마음을 위로하는 안식처가 됐다.” 독서를 통해 마음을 위로받았다는 저자의 말처럼 우리 역시 책장을 넘기며 작은 위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친 하루 끝에 펼쳐 보고 싶은 포근한 휴식과도 같은 책으로, 일상을 돌아보고 기울어진 마음의 시소를 바로 세우고 싶은 모든 독자에게 추천한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 - 한 문장이 필요한 순간, 데일 카네기의 인생 아포리즘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 - 한 문장이 필요한 순간, 데일 카네기의 인생 아포리즘
    • 데일 카네기 지음, 이정란 옮김
    • 월요일의꿈
    • 2024-02-19

    “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자기계발 최고의 고전 ‘카네기 인간관계론’의 저자 데일 카네기가 직접 쓰고 선택한행복과 성공에 대한 인생 아포리즘 197나는 신적인 특권에는 관심이 없다.내가 지배하고 싶은 것은 단 하나,바로 나 자신이다.나의 생각, 두려움, 마음과 정신에 대한지배력만을 원할 뿐이다.- 데일 카네기, 본문 중에서도무지 이겨낼 수 없을 것 같은 두려움에서 벗어나 용기를 가지고 나아가고자 할 때, 보이지는 않지만 늘 가슴속 어딘가에 자리 잡고 있는 이런저런 걱정 앞에서 전전긍긍하고 있을 때, 타인과의 관계가 힘들어 홀로 단절된 채 아파하고 있을 때, 성공을 간절히 원하지만 도무지 어떻게 해야 할지 알지 못할 때, 문득문득 강렬하게 느껴지는 인생의 허무함으로 인해 영혼의 갈증을 느낄 때…….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인생의 여러 모양의 역경 앞에서 마음을 기대고 싶은 ‘한 문장’이 필요한 순간이 온다. 그 한 문장은 누군가와 나누는 대화 속에서, 혹은 서점이나 책장에서 우연히 펼친 책 속의 짧은 문장을 통해서 다가오기도 한다. 세기의 명저 《카네기 인간관계론(How to Win Friends and Influence People)》의 저자 데일 카네기 또한 젊은 시절 계속되는 실패로 인해 깊은 좌절을 맛봐야 했다. 많이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데일 카네기는 젊은 시절 세일즈맨, 연극배우, 교사 등 다양한 직업에서 실패를 겪었다. 하지만 그는 이러한 실패들을 모두 딛고 일어섰고, 지금은 20세기 최고의 자기계발 구루로서 사람들에게 여전히 큰 도움을 주고 있다. 그가 이렇게 실패를 극복하고 위대한 성취를 이뤄낼 수 있었던 바탕에는 현인들의 정신이 번쩍 들게 만드는 문장들이 있었다.네가 할 수 있거나 꿈꿀 수 있는 일이라면,지금 당장 시작하라.그러한 담대함에는 비범한 능력과 힘,그리고 마법이 숨어 있으니까.- 요한 볼프강 폰 괴테, 본문 중에서데일 카네기는 겨자처럼 톡 쏘는 문장들을 특히 좋아했다고 전해진다. 그는 평생에 걸쳐 인생에 대한 예리한 통찰이나 절묘한 비유, 철학자들의 지혜를 다양한 독서를 통해 수집했고, 일상 곳곳에서 이 문장들을 되뇌며 가슴에 새겼다. 이렇게 데일 카네기의 삶 속에 녹아 들어간 인생 아포리즘들은 그의 저술과 강연을 통해 새롭게 태어났고, 카네기의 인생 철학을 단단하고 설득력 있는 메시지로 만들어 주었다. 이 책, 《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에는 괴테, 윌리엄 제임스, 몽테뉴, 토머스 칼라일, 롱펠로, 조지 버나드 쇼 등 데일 카네기가 늘 되새기고 인용했던 현인들의 문장뿐만 아니라, 그 문장들을 자양분 삼아 카네기가 새롭게 창조한 위트 넘치는 인생의 지혜까지 함께 담겨 있다. 정말로 밝게, 활짝 웃어 보라.가슴을 활짝 펴고, 깊이 숨을 들이마셔라.그리고 노래 한 곡을 불러 보라.노래를 잘 못 부른다면, 대신 휘파람을 불어 보라.휘파람을 잘 못 분다면 그저 흥얼거리기만 해도 된다.즐거운 척 행동하면우울해지려 해도 그렇게 되지 않음을 곧 알게 될 것이다.- 데일 카네기, 본문 ‘여는 문장’ 중에서데일 카네기와 현인 130명의 인생 아포리즘이 담긴 《나는 나를 지배하고 싶다》는 시대를 뛰어넘어 여전히 살아 숨 쉬는 지혜로서, 읽는 이들의 삶에 큰 힘과 예리한 통찰을 선사할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 - 눈치 따위 보지 않고 나답게 유쾌하게 사는 법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남의 비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 - 눈치 따위 보지 않고 나답게 유쾌하게 사는 법
    • 황위링 지음, 이지연 옮김
    • 미디어숲
    • 2024-02-19

    “왜 나는 자꾸 남의 눈치를 볼까?”남의 비위 따위 맞추기는 이제 그만!★★★ 190만 명의 인생을 바꾼 명강의★★★ 베스트셀러 작가 우즈훙(武志紅) 강력 추천삶의 기준을 주변의 타인들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는지에 둬야 한다고 무의식적으로 길들여진 사람들이 있다. 그들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내가 이렇게 말하면 저 사람이 기분 나빠 할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하지?’라거나, ‘나는 이렇게 했으면 좋겠는데 다들 싫어할 것 같으니까 말도 꺼내지 말아야지’, ‘나는 좀 불편해도 상관없어, 왕따만 당하지 않는다면’ 같은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고 있다.누군가와 연애 감정을 키워갈 때도 상대방과 안정적인 관계를 만들어가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사소한 갈등조차 상대방의 눈치를 보면서 자꾸 회피하고 만다. 이렇게 문제를 정면으로 해결하지 못하고, 그로 인해 자신의 내면을 돌보지 못하면, 억울함이 쌓이고 마음은 지쳐갈 수밖에 없다. 진정으로 자신을 아껴주는 사람을 만날 기회를 스스로 차단하는 꼴이니 갈수록 인간관계는 지옥이 되어간다. 내가 나를 존중하지 않으면 세상 그 누구도 나를 존중하지 않는 것이 세상의 이치이기 때문이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나답게 살아가면 오히려 인생이 술술 풀린다. 남의 눈치를 보며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자신에게 “이제 그만!”이라는 말을 건네보자. 물론 당장은 쉽지 않겠지만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을 즈음이면 “이제 남의 비위 따위 맞추는 짓은 하지 않겠어!”라고 자신과 약속할 수 있다.이 책의 저자는 인간관계 속에서 사람의 기본적 5가지 감정이 어떻게 생성되고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설명한다. 저자가 10년 이상의 상담 경력에서 맞닥뜨렸던 실제 사례들은 내가 왜 남의 눈치를 보도록 길들여졌는지를 스스로 깨우치고 진정한 자신의 ‘성격’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치 특별한 선물을 선사하듯 저자가 제시하는 치유 연습은 우리 내면에 깃든 부정적 의식을 몰아내고 높은 자존감 속에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도록 이끌어줄 것이다.“눈치 보느라 주눅 들어 있는 내가 싫다면…”무엇 때문에 나는 눈치나 살피는 사람이 됐을까?나답게 당당하게, 유쾌하게 삶을 즐기는 법 중국의 베테랑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 우즈훙은 이 책의 저자 황위링을 ‘매우 전문적이고 탄탄한 설득력을 갖춘’ 심리상담사라고 평가한다. 또한 그녀가 ‘남의 비위를 맞추는 사람’이라는 주제에 대해 독보적인 통찰력과 치유 시스템을 마련했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실제 10년 이상 심리 상담 경력을 통해 인간의 마음에 관한 실전 지식을 쌓았고, 이를 토대로 한 그녀의 심리학 강의는 대중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며 수강자가 190만 명에 이르렀다. 이 책에는 저자가 10년 이상의 심리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남의 비위를 맞추는 사람이 겪는 5가지 감정 반응과 5가지 차원에서 분석한 그들의 관계 패턴, 그리고 집약해놓은 심리 처방이 들어 있다. 그녀는 왜 주변 사람들을 기분 좋게 하려고 애쓸수록 자신의 인간관계가 더욱 망가지는지를 깊은 통찰로 간파한다. 그리고 다양한 실전 사례를 통해 검증한 4단계 연습으로 타인의 눈치만 살피는 습관을 끊어내고 자신의 삶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바로 ‘주체성 구축’이다. 특히 남의 비위를 맞추는 행동과 가정환경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하며 어릴 적 환경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어떤 감정 반응이 동반되는지 설명하는 부분은 인상적이다. 내면 깊숙한 곳에 똬리를 틀고 있는 부정적인 감정을 두려움 없이 직시하고 이를 극복할 수 있는 통찰을 제공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서로가 행복한 관계가 무엇인지를 이해하고, 타인의 기분이 아닌, 스스로의 만족도를 살필 수 있는 강한 자아를 되찾을 수 있다. 그러기 위해 저자는 마지막 장에 치유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이를 통해 안정적이고 단단한 나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사람이 타인의 존중과 인정을 받을 수 있다”남의 비위를 맞추는 데 익숙한 사람은 항상 자신 외의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려고 애를 쓴다. 주변의 눈치를 보며 자신의 감정을 억누르는 것은 물론, 상대방의 주장에 끊임없이 고개를 끄덕거리며 동조하느라 바쁘다. 자신의 욕구를 숨기고 절제하며 상대방에게 양보하는 걸 당연하게 여긴다. 지극히 ‘사회적인’ 사람이 되어 타인의 만족을 위해 자신의 행복을 희생한다. 주변 사람들은 자신을 ‘쉬운 사람’으로 여기거나, 오히려 ‘얘는 왜 자꾸 나를 나쁜 사람으로 만드는 거야?’라며 원망하기도 한다. 이런 상황은 자연스레 모두를 점점 지치게 만들고 진정으로 서로를 아끼는 관계를 찾겠다는 의지조차 희미하게 만든다. 비위를 맞출수록 인정과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은 착각에 불과하다. 남의 눈치를 보지 않고 내 모습대로 살수록 오히려 더 많은 존경과 사랑을 받는다. 남의 비위를 맞추는 습관은 버리고 자신감을 높이는 4단계1단계: 인간관계에서 부정적인 감정 치유하기 - 내면의 감정에 집중하고 받아들이기2단계: 낡은 사고방식 깨기 - 남의 비위를 맞추는 유형의 사고방식을 정확히 인지하기3단계: 경계가 있는 안정적인 관계 구축하기 - 수동적인 관계에서 벗어나 변화하며 성장하기4단계: 평등한 관계 만들기 – 행동으로 실천하며 뿌리 내려 치유하기이 책은 남의 비위를 맞추는 유형의 성격을 가진 사람이 겪는 5가지 감정 반응을 심도 있게 다룬다. 공포와 불안, 수치심과 억울함, 분노와 죄책감, 슬픔과 무력감, 고독과 공허함 등의 감정을 실제 사례를 통해 보여주며 그 본질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사례의 등장인물 속에서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면 묘한 동질감에 연민과 이해의 감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 건강하지 못한 인간관계의 패턴을 5가지 차원에서 분석한다. 순응과 순종, 진입과 탈출, 헌신과 보상, 손실과 이득, 존재와 사라짐 등의 형태로 나타나는 관계의 득과 실을 분석해서 독자가 자신의 행동을 고쳐나갈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가 이 책의 3부에서 제시하는 7가지 처방은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등불이 되어준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다. 그 누구도 자신의 인생을 다른 사람의 입맛에 맞출 필요가 없다. 이 책은 성장 과정에서 누군가에 의해 잘못 길들여진 자신의 의존적 성향을 극복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더해서 타인과 경계가 있는 안정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다. 이제 자신이 진정 원하는 것을 숨긴 채 남의 비위나 맞추는 짓은 그만두자. 그리고 단단한 자존감 속에서 편안한 행복을 느껴보자.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프로방스 여행 내 삶이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커버이미지)
    [취미/여행]프로방스 여행 내 삶이 가장 빛나는 순간으로
    • 이재형 지음
    • 디이니셔티브
    • 2024-02-19

    내 삶이 가장 빛나는 순간― 라벤더와 해바라기가 지중해의 눈부신 햇살 아래 반짝거리고전 세계 사람들이 다 함께 축제를 즐기는 남프랑스우리가 사랑하는 예술가들을 만나는 특별한 프로방스 여행눈 앞에 펼쳐지는 풍경이 비현실적일 정도로 아름다운 곳, 느긋하게 흘러가는 시간에 몸을 맡겨도 괜찮은 곳. 지중해의 태양과 맑은 공기 속에서 걱정은 잠시 잊자. 프로방스는 론강의 동쪽, 알프스 산록에서 지중해 해안에 이르는 프랑스 남부 지역이다. 대표적인 휴양지 칸과 니스, 마르세유, 생트로페를 비롯해 언덕 위 그림 같은 마을이 모여있는 뤼베롱 지역의 고르드는 〈Travel+Leisure>가 ‘2023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로 선정하였다. 연중 온화하고 화창한 날씨, 시리도록 파란 바다, 옛것과 새것이 공존하는 도시와 마을, 끝없이 펼쳐지는 보랏빛 라벤더로 가득한 프로방스에서 여행자들은 매혹된다. 그렇다고 해서 풍경만이 볼거리가 아니다. 그곳에는 프로방스의 아름다움에 영감을 받아 우리가 사랑하는 작품을 남긴 여러 예술가들의 자취가 남아 있다. 고흐의 대표작 <별이 총총한 밤>과 <노란 방>은 아를에서 탄생했고, 빛과 색에 매혹된 르누아르와 세잔, 샤갈과 마티스는 생이 다할 때까지 그곳에서 그림을 그렸다. 카뮈는 노벨문학상을 탄 후 작은 마을 루르마랭에서 신분을 감추고 소박하게 살았으며, 프로방스의 작가 장 지오노는 자연의 중요성을 서정적인 작품으로 그려냈다.《나는 왜 파리를 사랑하는가》로 큰 사랑을 받은 이재형이 이번에는 프로방스 예술 여행으로 우리를 초대한다. 프랑스로 건너가 처음 십여 년을 보낸 남프랑스의 추억을 담은 이번 여행은 아를에서 시작해 마르세유, 생트로페, 아게, 카뉴쉬르메르, 앙티브, 니스, 생폴드방스, 에즈, 그라스, 엑상프로방스, 고르드로 대표되는 뤼베롱 지역을 지나 중세 도시 아비뇽까지 이어진다. 예술가들의 삶의 자취를 따라가며 각 지역에서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여행의 즐거움이 아름다운 풍경 속에 펼쳐진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는 매년 책을 쓰기로 했다 (커버이미지)
    [인문]나는 매년 책을 쓰기로 했다
    • 변은혜 지음
    • 책마음
    • 2024-02-19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거울은 또 그렇게 반사되어 간다 - 조금은 반짝이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기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거울은 또 그렇게 반사되어 간다 - 조금은 반짝이는 모습으로 비춰질 수 있기를
    • 김명희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동화작가가 써 내려간 여운이 남는 다양한 인생 이야기, 《너랑 놀아줄게》는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되었고 《충치요괴》는 5쇄 인쇄 및 대만 수출되었으며 구연동화 및 동요 작사 음반도 꾸준히 발매 중인 작가의 감성 에세이!딸 여섯의 맏이로, 육 남매의 맏며느리로 초등학교 교사부터 교장에 이르기까지 한 직장의 리더로 열심히 살아온 한 여자의 삶과 생각들이 속삭이듯 나긋나긋 펼쳐진다!동화작가이기도 한 저자가 끌어안았던 70년의 이야기와 지혜가 저자의 문체와 감성으로 가슴에 파고들어 와 저자만의 이야기가 아닌 누구나의 이야기가 되어 때로는 고개를 끄덕이고 때로는 가슴이 뭉클해지기도 할 것이다.특히 마지막에 실린 아름다운 동화 두 편은 어른들의 마음도 따뜻하게 만져 주어 마치 《어린왕자》와 같은 감동을 선사해 주는 새로운 형식의 에세이다.평생 교직에 몸담으며 1976년 영남여성 백일장에 장원으로 당선 후 많은 문예지에 입상하면서 틈틈이 글을 써오던 저자는 2009년 동화 《너랑 놀아줄게》로 동화작가에 발을 디디게 되었다. 《너랑 놀아줄게》는 2010년 문화관광부 우수교양도서로 선정될 만큼 많은 사람들의 심금을 울렸고 이후 구연동화 및 동요작사도 발표하는 등 활발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2020년 발표한 《충치요괴》는 5쇄를 넘어서 대만에도 수출될 만큼 아동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이 책은 작가의 삶을 진솔하게 되돌아보며 첫 장에서는 가족애에 관한 이야기, 두 번째 장에서는 함께 걸어가는 지인들과 수많은 인연들에 관한 이야기, 세 번째 장에서는 작가의 세계관과 인생관 혹은 가치관이 에피소드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공감을 끌어낸다.특히 마지막 네 번째 장에 덧붙여진 동화는 아름답고 따뜻하며 뭉클한 이야기로 자녀가 있는 독자들은 그들에게 두 편의 동화를 보너스처럼 선사할 수 있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0,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