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목록

전체 217건(4/25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권학봉의 프로페셔널 사진조명 강의 2 - 스튜디오&야외 인물 이론/실습 (커버이미지)
    [문화/예술]권학봉의 프로페셔널 사진조명 강의 2 - 스튜디오&야외 인물 이론/실습
    • 권학봉 지음
    • 황금부엉이
    • 2018-09-21

    “저 사진 어떻게 찍었을까?”“역시 전문가들이라 다르군. 내가 사진을 아무리 좋아해도 어림없겠지?” 광고에 나온 사진들은 근사하다. 가슴이 두근거릴 정도로 멋지다는 느낌이 들 때도 있지만 그뿐이다. 사진에 빠져 300, 400만 원짜리 캐논과 니콘 카메라를 구입하고, 그렇게도 탐나던 전문가용 70만 원짜리 스피드라이트를 구매한 적도 있지만 내가 찍으면 그런 사진은 어림도 없다. 그런데 진짜 그럴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당신이 못하는 게 아니다. 그들이 특별한 것도 아니고 많은 돈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당신에게는 ‘사진조명’이라는 것을 배울 기회가 없었을 뿐이라고 확언할 수 있다. 조명이 아무리 궁금해도 제대로 가르쳐주는 곳도 배울 곳도 없는 답답한 시스템이 문제라고 생각한다. 사진 기술은 공유되어야 하며, 사진에서 중요한 것은 기술이 아니라는 생각으로 정말 긴 시간을 거쳐 이 책을 내놓게 되었다. ‘사진조명’에 대한 갈증을 속 시원하게 해소할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은 총 2권이다. 1000페이지가 넘는 두께 때문에 나누긴 했으나 처음부터 한 권의 흐름으로 구성되었다. 이 어마어마한 분량을 관통하는 기준이 몇 가지 있는데, 6년 전 기획 단계에서부터 고려된 것들이다. 사실은 많은 사진가들의 요청에 공감한 것이나 다름없다.[BOOK 1 제품/장비] 초급 이론, 스튜디오 제품 촬영, 조명 장비 Full Guide[BOOK 2 인물] 중급 이론, 스튜디오 인물 촬영, 고급 이론, 야외 촬영1. 누구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어야 한다!‘사진조명은 전문가들의 영역’이라는 편견을 만드는 데 일조한 것이 관련 자료들과 책들의 불친절일 것이다. 자료 자체가 많지도 않지만 기껏 있는 것들도 번역서로 극히 일부 분야만을 다루거나 조명을 전문적으로 다룬 경험이 있는 사람만 ‘겨우’ 파악할 수 있을 정도로 어렵기 일쑤였다. 그래서 첫 조건은 ‘한글이고, 쉬워야 한다’가 되었다. 한 장만 넘겨보면 그 진가를 알 수 있을 것이다.2. 체계적이어야 한다! 사진학과 4년 과정 이상의 실습 내용을 통째로 담아보자!사진조명의 결과는 예술일 수 있으나 과정은 기술과 과학에 가깝다. 그래서 누가 뭐래도 노출, 빛의 성격, 빛의 방향, 빛과 거리의 관계 등의 기초부터 시작해 고급 이론까지 체계적으로 이론을 정리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 결과 사진학과 4년 실습 과정과 프로들의 사용법까지를 정리해 기초, 중급, 고급으로 나누어 단계별로 진행했다. 기억에 박히도록 가능한 한 짧게 핵심만을 설명했고, 구체적인 상황별 적용은 제품부터 인물까지 스튜디오에서 야외로 넘어가며 다양한 촬영을 통해 이론을 실체화하도록 구성했다.3. 재미있어야 한다! 사진조명이 쓰이는 거의 모든 분야를 다뤄보자!배우는 것도 재밌어야 오래 할 수 있다. 그래서 정말 많은 모델과 장소를 섭외해 긴 시간 동안 책에 들어갈 예제를 따로 제작했다. BOOK 1에서는 제품을 주제로, BOOK 2에서는 인물을 주제로 도서, 의류, 화장품, 주류, 주얼리, 베이커리, 요리, 곤충, 패션, 뷰티, 스포츠, 동화, 웨딩, 화보, 잡지, 카탈로그, 광고, 다큐, 액션 촬영까지 속속들이 공개되는 프로들의 분야별 조명 세팅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했다. 신나게 배우고 제대로 써먹자!4. 장비를 제대로 짚어보자! 100만 원 초반대의 투자로 조명을 마스터할 수 있다!장비만큼 많은 사진가들을 집중시키는 주제도 흔치 않을 것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장비에 대한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한다는 거다. BOOK 1의 파트 하나를 따로 뽑아 단행본 분량이 될 정도로 통째로 할애했다. 몇 천만 원짜리 조명부터 몇 백 원짜리 빨래집게까지 사진에 필요한 장비의 종류, 가격, 특징, 설치 방법, 하다못해 작동 버튼의 위치까지 섭렵한다. 제조사의 광고가 아니라 직접 성능을 실험하며 결과를 공유하니, 책을 끝까지 보고 나면 나한테 필요한 장비가 무엇인지 스스로 선택할 수 있는 수준이 될 것이다. 하나 더! 사진조명까지 하려면 돈이 엄청 드니까 나는 못한다는 핑계는 접어두자. 쓸 만한 렌즈 하나 값이면 이 책의 모든 예제를 촬영할 수 있도록 최소 장비까지 꼼꼼히 뽑아두었다.5. 사진조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게 하자!인터넷에 떠도는 낭설과 잘못된 이해, 추측은 당신의 사진을 발전시키지 못하는 걸림돌이다. 그래서 사진과 조명에 대한 답답함과 애매모호함을 깨끗하게 정리해보았다. 우리가 원하는 것은 사진 자체에 집중하는 거다. 이론, 장비, 촬영 기술에 대한 편견과 선입관, 과장과 허세를 버리면 단순한 도구로서의 조명을 만날 수 있게 될 것이다.6. 혼자 공부의 답답함을 해소하자! 유튜브 동영상과 활짝 열린 대화창구!혼자 하다 답답하면 이 책만을 위해 특별히 마련한 게시판을 통해 물어볼 수 있다. 당신처럼 사진에 빠진 수백 명의 선배들과 저자가 당신을 환영하며 기다리고 있다. 또 하나, 책 내용만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은 저자가 직접 제작한 유튜브 동영상이 올라올 것이다. 사진조명에 대한 긴 호흡을 유쾌하게 정리하는 저자의 엉뚱한 매력에 빠져보자.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6, 누적예약 0
  • 그 여자의 재즈 일기 - 투명한 열정의 재즈 아티스트 지나의 속깊은 재즈 이야기 (커버이미지)
    [문화/예술]그 여자의 재즈 일기 - 투명한 열정의 재즈 아티스트 지나의 속깊은 재즈 이야기
    • 지나 지음
    • 돋을새김
    • 2015-12-01

    한국음악계가 주목하는 재즈 뮤지션 지나,우리는 그녀를 통해 비로소 “미래 진행형 재즈”를 만난다.20대 후반, 적지 않은 나이에 미국으로 건너가 보스턴과 뉴욕에서 8년간의 공부를 마치고 돌아온 그녀. 한국에서 발표한 앨범 과 를 통해 평론가들로부터 “한국 재즈계의 어떤 도전 같은 앨범으로 우리 재즈의 미래를 예시하는 수작,” “신인다운 풋풋한 시도를 넘어 원숙한 기량과 해석력이 이미 어느 경지를 넘었다”는 찬사를 받았던 그녀가 그녀만의 개성으로 무장한 멋진 재즈 에세이를 내놓았다.♬ 한국 재즈계의 젊은 도전, 지나의 재즈 이야기 는 젊은 재즈 뮤지션 지나가 일기 형식으로 써나가는 재즈 이야기이다. 많은 재즈 마니아들의 사이에 필독서로 자리잡은 KBS 1FM ‘재즈 수첩’의 진행자 황덕호의 의 후속편 격인 재즈 안내서이다. 는 재즈 입문자들에게 재즈에 한 발 더 다가설 수 있는 재즈의 전반적인 총론을 다루고 있다면, 는 에세이 형식으로 전세계적으로 새롭게 각광받고 있는 애시드 재즈를 다루고 있다. 재즈의 한 장르인 애시드 재즈라는 창을 통해 진화하고 있는 재즈의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재즈 피아니스트이며, 재즈 평론가, 대학 교수로서 음악으로 인해 바쁘게 살고 있는 지나가 일기를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애시드 재즈를 편안한 방식으로 소개한다. 방송국, 녹음실, 학교 등 일상 속에서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과 그녀를 통해 매일 새로운 애시드 재즈 뮤지션들을 만난다. 조화로운 샘플링과 랩 속에 묘한 프리재즈적 불협화음이 매력적인 누자베스, 울어대듯 노래하기도 하며 어글리 노트를 잘 소화해내는 러셀 퍼렐, 팝과 클래식, 재즈의 색을 모두 가진 브레드 멜다우 등 그녀의 하루는 음악을 빼놓고는 완성되지 않는다. 작곡, 작사, 편곡, 프로듀서까지 자신의 음악적 색깔을 확실히 지닌 저자는 자신이 추구하는 애시드 재즈의 세계로 독자를 자연스럽게 이끌어간다. 그녀의 일기 속에는 인터넷이나 잡지에서는 알 수 없었던 앨범에 대한 해석이나 뮤지션들의 뒷 이야기들을 만날 수 있으며, 하루의 마무리는 그날 소개된 앨범을 꼼꼼하게 정리해두었다. 독자들은 상기된 얼굴로 자신이 좋아하는 뮤지션에 대해 열변을 토하는 친구 한 명을 둔 것 같은 기분이 된다. 이야기 속에서도 미처 소개하지 못한 뮤지션들에 대해서는 부록 을 통해 앨범에 대한 소개는 물론, 전문가인 그녀의 날카로운 비평도 담겨 있어 한결 업그레이드된 음악 세계를 만날 수 있다. ♬ 그녀가 너무나 사랑하는 애시드 재즈? 애시드 재즈는 기존의 그루브하고 부드러운 재즈와는 달리 신선하며 창의적이다. 무엇보다 재즈와 가장 큰 차이점은 힙합과 록, 팝 등 현대적인 사운드를 감각 있게 조화시킨다는 것이다. 애시드 재즈는 새로운 장르와의 조화를 이루는 미래 지향적인 음악이라고 할 수 있다. 반드시 전문 지식이 필요할 것처럼 보이는 이 장르는 이미 대중에게 친숙하게 다가와 있다. 재즈의 미래를 그리는 뮤지션 지나를 통해 애시드의 매력적인 세계로 흠뻑 빠져보자.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 그러나 아름다운 (커버이미지)
    [문화/예술]그러나 아름다운
    • 제프 다이어 지음, 황덕호 옮김
    • 을유문화사
    • 2024-02-19

    “이 책은 도저히 번역하지 않을 수 없었다.”_ 무라카미 하루키영국을 대표하는 문학상 ‘서머싯 몸상’ 수상작실제와 허구의 결합 속에 새롭게 탄생하는 재즈 음악인의 삶호텔 방에서 서서히 죽어 가는 레스터 영, 자동차 운전대를 붙든 채 경찰에게 손등을 얻어맞고 있는 텔로니어스 멍크, 찌그러진 자전거를 타고 뉴욕의 길거리에서 분노를 쏟아 내는 찰스 밍거스……. 제프 다이어는 여러 일화를 통해 자신이 음악을 들었던 방식으로 역경에 처한 재즈 음악인의 삶을 재구성한다. 레스터 영, 텔로니어스 멍크, 버드 파월, 찰스 밍거스, 벤 웹스터, 쳇 베이커, 아트 페퍼, 듀크 엘링턴 등 1940~1950년대 재즈를 이끌었던 대표적인 음악인들이 그 주인공이다. 술과 약물, 차별, 고된 여정 속에서 드러나는 자기 파괴, 슬픔과 외로움, 불안과 허무, 추락의 순간을 포착한다. 그 순간, 재즈가 태어난다.이 책에 등장하는 일화들은 실제로 있었던 일이자 작가가 지어낸 허구다. 제프 다이어는 논픽션과 픽션이 결합된 자신의 글쓰기를 ‘상상적 비평imaginative criticism’이라 표현했다. 책 속 장면들은 잘 알려졌거나 혹은 전설이 된 이야기를 근원으로 한다. 쳇 베이커의 이가 몽땅 부러져 나갔던 이야기가 대표적인 예다. 이처럼 잘 알려진 레퍼토리는 재즈에서 이야기하는 ‘스탠더드standards’인 셈인데, 작가는 확인된 사실을 간단히 언급한 다음 그들을 둘러싼 주변을 즉흥적으로 만들어 내, 경우에 따라 사실을 완전히 떠난 자기 버전을 창조한다. 즉흥적이라는 형식적 특권을 유지하는 장면들은 완전히 새롭게 창작되는 ‘오리지널 작곡original composition’처럼 보인다.독자를 재즈의 세계로 초대하는 제프 다이어만의 독특한 방식작가는 재즈를 말하기 위해 이 음악의 역사를 연대기적으로 나열하거나 감상법 따위를 제시하지 않는다. 대신 사실에 기반해 재즈 음악인들이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스타일의 음악을 만들고 연주했는지를 상상을 곁들여 묘사하며 독자를 재즈의 세계로 초대한다. 제프 다이어는 현실에서 누군가가 실제로 한 말을 이 책에 실었을 때 그 부분을 정확히 밝히지 않았다. 재즈 연주자들은 솔로에서 다른 연주자의 것을 인용한다. 인용 여부를 알아차리거나 못 알아차리는 것은 듣는 이의 음악 지식에 달려 있다. 마찬가지로 『그러나 아름다운』에 등장하는 사건은 창작하거나 인용하는 이상으로 바뀐 것들로, 음악인의 실제 모습이 아니라 작가가 본 모습을 펼쳐 보인다. 예를 들면 작품만을 통해 뮤지션을 묘사하기보다는 작가 자신이 그 음악을 처음 들었던 순간에 그들을 투사하는 방식으로 재즈 음악인들의 삶을 그려 나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이 선사하는 재즈의 ‘분위기’를 감지하는 것은 순전히 독자의 몫이다. 여기엔 따로 정답도, 정해진 답도 없다. 마치 재즈라는 음악 그 자체처럼. 약물 중독으로 신경쇠약에 걸렸던 버드 파월의 이야기는 꿈처럼 의식을 따라 몽롱하게 흘러가고, 육중한 몸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찰스 밍거스의 이야기는 리드미컬하게 장면이 전환된다. 투어를 다니며 수많은 시간을 길 위에서 보낸 듀크 엘링턴의 이야기는 유랑을 시작하듯 자유롭고 낭만적이다. 마약을 갈망하고 정신병원과 감옥에 갇혀 지내면서도 결국 음악 외의 다른 삶은 생각할 수조차 없는, 슬프고도 기이한 순간은 다이어의 글로써 마침내 생명을 얻고, 모두가 멈추어 있는 사진 속에서 재즈가 들려오기 시작한다.비전문가가 수놓는 아름다운 문장,글로 들려주는 음악 존 버거를 향한 헌사로 시작되는 이 책 『그러나 아름다운』에서 작가는 악기를 다루지 않는 것이 오히려 글을 쓸 수 있는 조건이라는 아이러니한 말로, 전문가들 사이에서 비전문가가 어떻게 아름다운 문장을 수놓을 수 있는지 보여 준다. 존 버거가 『글로 쓴 사진』에서 사진보다 더 세밀하게 글로 장면을 서술해 내듯, 제프 다이어는 이번 책에서 글로 음악을 들려준다. 이로써 그는 다시 한 번 “제프 다이어가 곧 장르다”라는 말을 증명해 냈다. 이 작품으로 그는 영국을 대표하는 문학상인 ‘서머싯 몸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작가의 반열에 올랐고 무라카미 하루키, 알랭 드 보통 등 작가들이 사랑하는 작가로 지금도 굳건한 명성을 떨치고 있다. 본 도서는 2013년 국내에 처음 소개되었지만 번역에 대한 아쉬움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녔다. 제프 다이어의 사진 비평집 『지속의 순간들』과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의 신작 『인간과 사진Sea/Saw』과 함께 을유문화사에서 제프 다이어 선집 중 하나로 선보이는 『그러나 아름다운』은 재즈 평론가 황덕호가 번역을 맡아 더욱 완성도를 높였다. “최고의 재즈 사진은 사진 속 주인공이 내는 소리로 가득 차 있다”고 다이어는 말한다. 이를테면 버드랜드 무대에 선 쳇 베이커를 찍은 캐럴 리프의 사진에서 우리는 작은 무대의 프레임 안에 담긴 연주자의 소리만을 듣는 것이 아니라, 나이트클럽에 깔리는 잡담 소리, 유리잔을 부딪는 소리까지 듣게 된다는 것이다. 『그러나 아름다운』 역시 글 속 주인공이 내는 소리로 가득 차 있다. 듀크 엘링턴, 레스터 영, 아트 페퍼 등 각 뮤지션의 일화에서 독자는 그들의 삶을 관망하기보다 작가에 의해 그들 삶 속으로 깊숙이 침투하게 된다. 그곳에서는 우리 주변에 있을 법한 익숙한 삶의 소란이 들려온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그림 읽는 법 - 파리1대학 교양미술 수업 (커버이미지)
    [문화/예술]그림 읽는 법 - 파리1대학 교양미술 수업
    • 김진 지음
    • 윌북
    • 2024-02-19

    ★ “무료로 봐도 되는지 모르겠다. 돈 내고 들어야 할 강의다.”미술 전공자들도 반해버린 화제의 유튜브 채널〈예술산책〉이 초대하는 경이로운 ‘명작 읽기’ 공부★ 파리1대학 수업 현장에서 직접 길어온, 우리가 사랑하는 그림들의 놀라운 비밀★ “이 책과 함께라면 숱하게 봤던 작품도 새로운 눈으로 다시 볼 수 있게 된다!”_이소영(tvN [유퀴즈 온 더 블록] 화제의 인물 아트메신저)미술 전공자들 사이에서 “이 정도로 수준 높게 미술 작품을 분석하는 채널은 없었다”며 입소문을 탔던 화제의 유튜브 채널, 〈예술산책〉 속 이야기들이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 『그림 읽는 법』에는 〈예술산책〉 운영자가 직접 유학하며 몸담은 파리1대학 예술 수업에서 실제로 다뤘던 작품을 중심으로, 그 안에 숨겨진 작가의 뒷이야기와 예술계 이슈를 담았다. 최고의 예술 인재들이 공부하는 곳에서는 무엇을 가르치며, 그곳의 학생들이 지금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주제는 무엇일지 호기심이 인다면, 이 책이 들여다보기를 추천한다.『그림 읽는 법』은 특유의 생생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수업 현장 속으로 거침없이 끌어당기며 우리가 그동안 미처 알지 못했던 예술의 숨겨진 모습을 상세하게 전달한다. 뭉크는 왜 여자들을 흡혈귀 같은 모습으로 그렸을까? 자코메티는 왜 모두 길쭉하고 앙상한 뼈만 남은 조각을 만들었을까? 공포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프랜시스 베이컨의 그림은 왜 천문학적 금액에 팔리곤 할까? 저자가 소개하는 문법에 따라 찬찬히 그림을 새로운 눈으로 읽어보면, 작품 속 감춰져 있던 이면이 눈앞에 선명하게 드러난다. 그리고 그사이에 나만의 안목과 예술을 바라보는 철학이 생겨나기 시작한다. 예술마저 현대인의 필수 교양이 되어가는 시대, 관심은 있어도 뭐가 뭔지 몰라 막막했다면 이 책을 펼쳐보자. 영상과는 달리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이 책만의 특별한 흐름에 동참하는 것 또한 새로운 재미다. 이 책에 실린 14번의 클래스는 〈예술산책〉의 콘텐츠들 중에서도 특히 나만의 그림 읽는 ‘독법’을 구축하는 데 도움을 주는 것을 기준으로 엮었다. 신고전주의, 초현실주의, 난해한 듯하지만 알수록 재미있는 현대미술의 진면목까지 오직 이 한 권으로 통달할 수 있다. 시대와 나라를 넘나드는 90여 점의 다채로운 작품 도판도 눈여겨볼 만하다.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눈과 귀가 단숨에 즐거워지는 책이다.“젊다, 정확하다, 재미있다!”예술과 낭만의 도시에서 지금 가장 떠오르는 미술 이야기이 이야기는 코로나19 팬데믹 외출 제한 상태로 인해 오도 가도 못하게 된 프랑스 예술 전공 유학생이 자신의 수업 필기 노트를 유튜브에 풀면서 시작되었다. 자신이 유학하며 몸담은 파리1대학에서 실제로 진행되고 있는 강의 현장을 쉽고 재미있게 재해석해 옮긴 유튜브 〈예술산책〉은 일반인들은 물론 미술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꼭 봐야 한다고 인정받는 예술 콘텐츠 채널로 급부상했다.그저 시험을 보기 위해 작품 연도와 화가 이름을 달달 외우기 바빴던 한국의 미술 교과서를 생각한다면 큰 오산이다. 의견과 반론을 끊임없이 주고받는 프랑스 예술 대학에서 미술에 대한 폭넓은 관점과 지식을 접할 수 있었던 저자는, 이미 알고 있었거나 그간 큰 감흥을 느끼지 못했던 작품에 대해서 스스로도 완전히 다르게 받아들일 수 있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그렇게 익힌 ‘그림 읽는 방법’의 중요한 실마리를 이 책에서 아낌없이 나눈다. 예술가가 작품 안에 담아낸 언어를 이 책 『그림 읽는 법』의 시선에 따라 번역해 나가는 과정은 그 자체로 무척 흥미롭다. 이 과정에서 한 가지 작품으로 한 시대의 역사를 통과하기도 하고, 다른 작가와 작품에 대한 궁금증이 연쇄적으로 풀리기도 한다. 우리는 왜 공포스러운 그림을 보고 즐거움을 느끼는지, 위조 작품도 예술이 될 수 있는지, 현대미술 작가들은 왜 자기 작품을 〈무제〉로 남겨두는 건지 예술에 관심을 가져본 이라면 한 번쯤은 가져봤던 의문도 모두 해소할 수 있다. 현대미술, 어쩌다 지금의 모습까지 온 걸까?현대미술 작품의 오해와 진실『그림 읽는 법』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뭉크나 퓌슬리 클림트 등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예술가는 물론이고 국내에서는 쉽사리 만나기 어려운 현대미술에 관한 예술적 이슈나 작품 해설을 다뤘다는 데 있다.쿠사마 야요이가 뉴욕에서 활동을 시작한 이후, 앤디 워홀, 클라스 올든버그, 루카스 사마라스의 작품 스타일이 쿠사마의 것과 비슷하게 바뀌었다. 쿠사마는 자기 아이디어를 도난당했다는 절망감에 자살 시도까지 하지만, 셋은 카피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그저 영감을 받았다고 해석해야 할까, 아니면 표절이 맞는 걸까? 책 속에서 직접 이들의 작품을 비교하며 토론에 참여해보자.저자가 제시하는 현대미술의 모호한 세계를 이해하는 방법도 눈여겨볼 만하다. 우리는 현대미술을 보면서 아름답지 못하고 과도하게 철학적이며 그럴싸한 말로 포장하려 한다고 평가한다. 똑같게, 또는 아름답게 표현하는 것은 기술일 뿐이며 이러한 기술은 카메라나 포토샵, 컴퓨터가 얼마든지 대신할 수 있다. 이러한 작품을 만드는 사람은 아티스트라기보다 기술자에 가까운 게 아닐까? 어쩌면 우리가 예술이란 어떤 실재, 현상을 아름답게 모방하는 데 그쳐야 한다는 선입견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닐까?현대미술의 다채로운 이슈들, 그리고 작가들의 생각과 그들이 작품에 담았던 언어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유쾌한 지적 경험을 하는 것은 물론 어디까지가 예술인지, 예술의 쓸모가 무엇인지 생각에 잠기게 된다. 무엇보다 현대미술을 즐겁게 감상하는 방법을 알게 된다.오늘의 일상을예술로 물들이는 아주 특별한 방법책에서 소개하는 어떤 작가나 작품을 오늘의 나와 연결하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타성에 젖어 늘 해오던 방식을 고수하기보다는 새로움을 제시하는 것을 예술가의 사명으로 여겼던 클림트의 생애와 작품을 보면서 스스로의 발전과 더 나은 삶을 위한 방향을 발견할 수 있다. 자신이 겪고 있는 정신착란과 환영을 예술로 표현한 쿠사마 야요이의 물방울무늬 작품들을 통해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또 자코메티가 제2차 세계대전의 대량 학살을 목도하고 죽음에 대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도 희망의 메시지를 담아 만든 조각을 보면서 위안과 용기를 얻을 수도 있다.각 예술가의 언어대로 그림의 이야기를 익히고 그 안에 흠뻑 파고들다 보면, 어느새 저마다의 독법으로 예술을 이해하는 시야가 트인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오늘 하루를 위한 해답을 찾을 수도 있다. 그렇게 마음속에 나만의 미술관을 지어나가 보자. “다양한 관점의 발견이 나와 우리, 이 세계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저자의 바람도 깊숙하게 전해질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그림으로 배우는 재즈 베이스 - 워킹편 (커버이미지)
    [문화/예술]그림으로 배우는 재즈 베이스 - 워킹편
    • 신동선, 허우현
    • e퍼플
    • 2018-09-21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1, 누적예약 0
  • 그림으로 보는 클라리넷 운지법 (커버이미지)
    [문화/예술]그림으로 보는 클라리넷 운지법
    • 신동선 지음
    • e퍼플
    • 2018-09-21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 사랑의 모든 순간, 당신에게 건네는 그림의 위로 (커버이미지)
    [문화/예술]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 - 사랑의 모든 순간, 당신에게 건네는 그림의 위로
    • 김선현 지음
    • 허밍버드
    • 2024-02-19

    국내 트라우마 미술치료 최고 전문가,그림과 언어로 마음을 치유하는 김선현 교수의사랑의 이해가 필요한 모든 순간, 당신에게 건네는 그림의 위로“눈길이 머무는 그림이 있나요?마음에 점검이 필요하다는 신호입니다.”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나와 여전히 사랑이 어려운 너에게 건네는 따뜻한 그림 이야기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가 출간되었다. 그동안 베스트셀러 《그림의 힘》과 《화해》 등 다수의 저서로 그림이 지닌 변화의 힘을 전파해 온 국내 미술치료 최고 전문가 김선현 교수가 이번에는 ‘사랑이 서툴고 버거워 힘든 마음’을 그림으로 위로하고자 한다. 2019년 《그림 처방전》 출간에 이어 개정판으로 재탄생한 이 책은 연인과 나라는 두 사람의 관계에서 방황하는 내 마음에 집중한 심리 테라피다. 특히 이 책에서 소개하는 55점의 그림은 미술치료 현장에서 마음의 상처 회복에 테라피 효과가 있었던 그림들로, 나조차도 어쩌지 못해 답답한 내 마음을 대면하고 깨닫게 하며 치유로 이어지게 돕는다. 트라우마를 해소시키는 심리학 이론을 바탕한 저자의 스토리텔링과 함께 소개하는 매혹적인 그림들을 따라가다 보면, 강력한 위로와 안정의 효과를 가져다주는 그림의 힘을 만나게 될 것이다.“그림 테라피는 그림이 지닌 무한한 힘에서 출발합니다. 유독 마음이 가는 그림을 통해 이 책을 읽는 사람들의 마음 상태를 들여다보고 그동안 쌓아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아픈 마음을 치유하고자 합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배우 신세경이 추천하는 책 ★★★그림과 언어로 마음을 치유하는김선현 교수의 따뜻한 그림 이야기사랑의 모든 순간, 그림으로 이해하는 나의 마음팬데믹 시대를 지나며 우리는 더 관계에 대한 고민이 깊어졌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해 주고, 내 마음을 온전히 이해해 줄 사람은 대체 어디 있는 걸까. 어쩌면 나는 사랑을 할 자격이 없는 건 아닐까…. 《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는 사랑 앞에만 서면 작아지는 당신, 아픈 사랑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하는 당신에게 얽히고설킨 내 마음의 문제를 풀어 주고, 다시 한번 사랑을 시작할 용기를 주는 그림의 위로, 마음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는 세월호 참사부터 중국 쓰촨성 대지진, 동일본 대지진, 코로나19 감염병 스트레스 극복을 위한 심리적 방역 등 늘 국가적 트라우마 현장에 서 있는 사람, 국내 트라우마 미술치료 최고 권위자인 김선현 교수다. 그동안 학회는 물론 다수의 저서, 여러 매체를 통해 그림이 지닌 치유의 힘을 전파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사랑이 서툰 나, 나조차도 몰라서 사랑이 어려운 사람들의 마음 회복에 주목한다. 사랑을 시작한 나, 사랑이 어려운 너에게 어제의 아픈 사랑을 안아 주고, 내일의 사랑에 용기를 북돋아 줄 책《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는 2019년 출간된 《그림 처방전》을 새로이 리뉴얼한 개정판으로, 반복되는 아픈 사랑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심리 테라피서다. 이 책의 주제이기도 한 미술치료의 핵심은 ‘현재 나의 문제를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돕는다’는 것이다. 치유의 시작은 간단하다. ‘어떤 그림에 눈길이 머무르나요?’라는 질문에 솔직하게 답하는 것. 책을 넘기다 보면, 나도 모르게 눈에 머무는 그림을 만나게 된다. 처음 본 그림이어서? 또는 익숙해서? 라는 물음표를 가진 채 눈에 들어오는 그림들. 가슴 한구석이 먹먹해지기도 하고 마음이 시원해지기도 하고. 저자는 그때가 바로 ‘그림이 내게 말을 거는 순간’ ‘그림을 통해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는 순간’이라고 말하며, 각 그림에 맞는 심리학 이론을 이해하기 쉽게 적용해 나도 몰랐던 내 마음을 바라보는 방법을 알려 준다. 이 책에 수록한 그림은 지난 25년간의 임상 현장에서 불안과 무기력을 해소하고 위로와 용기, 안정을 주는 효과가 컸던 그림들이다. 특히 이번 개정판 작업은 에드바르트 뭉크, 구스타프 클림트, 조지아 오키프 등 다양한 스펙트럼을 가진 근현대 화가 39인의 그림 55점을 재구성한 것으로, 우리에게 익숙한 불멸의 작품들은 물론 처음 만난 아름다운 작품들을 더해 매혹의 그림 여행을 선사하고자 했다. 사랑의 이해가 필요한 순간,불안과 무기력을 해소하고 위로와 용기, 안정을 주는 55점의 그림들《그림이 나에게 말을 걸다》는 4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파트 1에서는 관계 속에서 나를 낮추고 상대에게만 맞추려고 하는 사람에게 행복한 관계의 시작은 나의 마음을 우선하는 것임을 전하며, 더 깊이 내면의 목소리에 집중하게 한다. 파트 2에서는 현재의 사랑이 나아가야 할 방향이 무엇인지 깨닫도록 나를 돌아보게 한다. 파트 3에서는 아픔과 슬픔을 부정하려는 사람들에게 고독과 슬픔을 온전히 마주하고 건강히 흘려보내는 방법을, 그럴 때 찾아오는 마음의 자유를 이야기한다. 파트 4에서는 이별을 마주하는 담담한 마음의 자세를 갖추는 법, 그럴 때 찾아오는 긍정의 마음을 전한다. 특히 각각의 파트에는 ‘자존감을 높여 주는 그림 테라피’ ‘불안을 잠재우는 그림 테라피’ ‘공허를 채우는 그림 테라피’, ‘무기력을 치유하는 그림 테라피’ 페이지를 통해 내 마음의 상황과 문제에 맞는, 내 심리를 이해하고 치유해 줄 그림들을 수록했다. 반복되는 이별에 지쳤다면, 두려움 없는 사랑을 하고 싶은 독자에게 이 책을 건넨다. 사랑의 이해가 필요한 그 순간, 나를 잃지 않도록 단단히 지켜 주는 그림의 말들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김현경의 서양음악사 산책 - 멀티미디어시대의 현대인을 위한 음악교양서 (커버이미지)
    [문화/예술]김현경의 서양음악사 산책 - 멀티미디어시대의 현대인을 위한 음악교양서
    • 김현경 지음
    • 문학세계사
    • 2017-12-07

    고대 그리스 음악부터 20세기의 현대 음악까지서양 음악의 역사, 그리고 음악가들의 삶과 사랑을 담은클래식 마니아를 위한 서양 음악 가이드북!1. 평생을 함께할 기분 좋은 친구, 클래식과 친해지기음악은 많은 예술 형태 중에 가장 친밀하게 우리의 삶과 함께하며 우리를 즐겁게 하고, 감동하게 하며, 위로를 건넨다. 현대에는 너무도 많은 장르의 음악을 향유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음악이 넘쳐나는 시대에 왜 순수 클래식 음악에 관심을 가져야 할까? 인류의 역사와 같이 성장한 음악 예술은 위대한 인간들의 최고의 업적이며, 자아실현의 결정체이다. 유구한 역사를 통해 인정받는 음악 예술들은 시대가 지날수록 그 아름다움이 빛나고, 인류의 삶을 한층 더 풍요롭고 깊이 있게 가꾸어 주기 때문이다.『김현경의 서양 음악사 산책』은 고대 그리스 음악부터 20세기의 현대 음악까지 서양 음악의 역사와 함께 바하와 헨델, 베토벤과 모차르트, 말러와 존 케이지 등 음악가들의 삶과 사랑을 담아 산책하듯 편안하게 클래식 마니아로 이끌어 주는 서양 음악 가이드 북이다. 클래식 음악에 관심을 갖고자 하는 대중들, 그리고 음악 전공을 시작하는 학생들을 좀 더 쉽고 편안하게, 좀 더 깊이 있게, 클래식이라는 아름다운 세계로 이끌어 갈 것이다. 또한 각 장마다 대표적인 클래식 음악을 유튜브www.youtube.com 사이트에서 선별하여 수록했다. 각각의 영상과 음원들은 대가들의 연주, 희소성을 가진 고음악 재현, 현대 음악 실황 연주 등을 접할 수 있는 수준 높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다. 클래식 음원은 책 표지의 QR코드나 문학세계사 홈페이지(www.msp21.co.kr)로 접속하면 들을 수 있다.2. 클래식 음악은 아는 만큼 더 잘 들린다현대에는 너무도 많은 장르의 음악을 향유할 수 있다. 긴 역사를 가진 서양의 순수 클래식 음악이나 우리나라의 국악처럼 각 나라의 고유한 민족 음악뿐 아니라 대중음악인 팝, 댄스, 랩, 발라드, 트로트, 재즈, 록, 리듬 앤 블루스, 뮤지컬 음악 등 수 많은 장르의 음악들을 각자의 취향과 선호에 따라 골라 들을 수 있다. 또, 인터넷과 소셜 네트워크의 발달은 전 세계적인 음악의 공유와 새로운 음악에 대한 기대와 관심을 지속적으로 증가시키고 있다. 그 예로 한국의 대중음악인 K-POP이 세계적으로 호응을 얻고 있으며, 거실에 앉아 뉴욕 메트로폴리탄의 오페라를 감상할 수도 있으며, 세계적인 쇼팽 콩쿠르 우승자의 실황 연주에 감동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다.그러나 대중음악과 달리 클래식 음악은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접근이 쉽지 않다. 자주 듣는 음악, 대중적으로 널리 알려진 악장 외에는 대부분은 클래식 음악을 어렵게 여긴다. 어느 분야나 그렇지만, 클래식 음악도 아는 만큼 더 잘 들린다. 이 책에 실린 21개의 에세이는 음악사의 모든 면을 보여 주는 것은 아니지만, 10여 년에 걸쳐 서양 음악사를 강의하며 필자가 관심을 가졌던 분야 중 중요성 면에서 선택된 역사적 이벤트들이다. 1장에선 고대 그리스부터 르네상스 시대의 음악까지를 다루며 노트르담 악파, 아르스 노바, 부르고뉴 악파, 네덜란드 악파를 거쳐 팔레스트리나의 음악과 베네치아 악파의 음악에 대해 설명하였다.2장은 바로크, 고전, 낭만 시대에 거쳐 당대의 대가인 바흐, 헨델, 하이든, 모차르트, 베토벤, 리스트, 베르디, 바그너의 음악과 음악 장르에 대한 설명을 실었다.3장에서는 20세기의 음악에 대한 접근으로 쇤베르크, 스트라빈스키, 아이브스, 카우얼, 거슈윈, 케이지, 쇼스타코비치의 혁신적인 음악에 대해 소개하였다.마지막 4장에서는 조금 사적인 접근이라고 할 수 있는 작곡가들과 그들의 연인들에 대한 기록이며 작품 탄생의 비화를 전하고 있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2, 누적예약 0
  • 꽃 사진 예쁘게 찍는 법 (커버이미지)
    [문화/예술]꽃 사진 예쁘게 찍는 법
    • jmoonlight
    • 유페이퍼
    • 2018-09-21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1 2 3 4 5 6 7 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