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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명(召命)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소명(召命)
    • 김택훈
    • e퍼플
    • 2024-02-19

    [책 리뷰]당신은 소명(召命) 속에 살고 있습니까?우리가 알지 못하고 깨닫지 못한 이 순간 마저도 내 인생속에 드라마 같은이야기가 펼쳐지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내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드라마속으로 함께 나아가는 시간이 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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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비단식 일기 - 소비를 끊었다. 삶이 가벼워졌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소비단식 일기 - 소비를 끊었다. 삶이 가벼워졌다.
    • 서박하 지음
    • 휴머니스트
    • 2024-02-19

    『소비단식 일기』, 카카오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제9회 대상 수상작! 어느 날 내가 어디에 썼는지 기억도 안 나는 카드값을 받아든다면? 그런데 그것이 전부 내가 쓴 것이 맞다면? 온갖 재테크 방법을 시도해봤지만, 번번이 실패했던 작가는 카드명세서를 받아들고는 충격을 받아 생존을 위해 필요한 것 외에는 아무것도 사지 않는 ‘소비단식’에 뛰어듭니다. 그 2년간의 치열한 기록을 책으로 묶었습니다. 5천 800여 편, 역대 최대 규모의 응모작이 접수된 브런치북 출판 브로젝트의 대상 수상작입니다. 수천 편의 원고 중 자기만의 방 에디터들이 뽑은 단 하나의 작품이에요. 치솟는 물가, 경제 불황이 이어지는 고물가 시대에 소비를 끊고 자신의 삶을 가볍게 만들어가는 생생한 이야기가 나의 생활을 돌볼 새로운 작은 돌파구이자 힌트가 되어줄 거예요. 소비를 끊었다삶이 가벼워졌다소비단식(spending fast)은 무엇일까요? 말 그대로 소비를 중단하는 것입니다. 미국의 작가 애나 뉴얼 존스가 처음 제안한 방법으로, 1년 정도 기간을 정해서 생명 유지에 필요한 음식과 옷, 난방비 등 이외에는 일절 돈을 쓰지 않는 것이죠. 국내에서도 절약을 위한 재테크 방법으로 많은 사람들이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도전을 성공하고 빚을 다 갚게 되는 성공담이 아닙니다. 소비단식은 순탄치 않고, 여러 번 넘어집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도전을 이어가는 치열한 스스로와의 싸움이 담겨 있어요. 덕분에 소비단식을 처음 도전하는 사람은 물론 실패했던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현실적인 노하우와 팁이 가득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소비단식을 이어간 결과, 생활은 물론 몸과 마음에도 변화가 일어납니다. 빚을 다 갚았으며, 정기적인 수입도 생겼죠. 불안하던 마음은 건강해졌으며, 있어 보이기 위해 했던 소비에서 벗어나 타인의 시선에서 자유로워졌습니다. 무엇보다 소비에 중독되었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돌보며 건강한 소비습관을 만들어갑니다. 삶에 불필요한 것은 덜어지고 온전한 나만의 모습만이 남는 것이죠. 작가님은 말합니다. ‘무거워서 숨쉬기 어려웠던 삶이 가벼워졌다’라고요. 소비를 줄이는 건 불행할까?나, 그리고 소비사회에 던지는 작은 질문이 책에 마침표만큼이나 많이 등장하는 부호는 물음표입니다. 작가님은 끊임없이 자신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나는 이걸 왜 샀을까?’ ‘이게 정말 필요할까?’ ‘내가 이렇게나 소비를 했던 이유는 뭐지?’ 소비를 쫓고, 자신을 끊임없이 되돌아보며 우울과 불안으로 빈 마음을 자신에게는 가장 쉬운 ‘소비’라는 성취로 채우려 했음을 깨닫게 됩니다. 물음표는 점차 확장됩니다. ‘마음은 물질로 표현할 수밖에 없는 걸까?’ ‘내가 필요하다고 느끼는 건 정말 필요하기 때문일까? 필요하다고 말하는 사회 때문일까?’ 이걸 사야 행복하다고, 잘 사는 것이라고 말하는 소비사회에 살고 있음을 깨닫고 제로웨이스트, 윤리적 소비, 채식 등으로 시선을 옮깁니다. 그 질문과 탐구의 기록, 소비단식 팁은 ‘발견 노트’ 코너에 정리되어 있어요. 뿐만 아니라 도전을 마친 뒤에도 건강한 소비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유지의 기술’은 물론 소비단식을 처음 도전하는 분들이 궁금할 수 있는 질문과 답을 담은 Q&A도 담았습니다.작가님은 책 속에서 “소비단식을 하는 조심스러운 생활 속에도 행복한 순간들이 곳곳에 있다”고 말합니다. 소비를 줄이는 삶은 결코 불행하지 않습니다. 소비를 끊고 자신과 그를 둘러싼 세계를 바라보는 작가님의 여정을 따라가는 동안 우리도 질문을 던질 수 있을 거예요. 소비사회 속에서 나는 어디에 서 있는지를요. 소비단식을 통해 나의 생활, 삶을 가볍게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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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많은 별들이 안아 주던 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수많은 별들이 안아 주던 밤
    • 이수안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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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영장에서 만나요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수영장에서 만나요
    • 한송이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결국, 수영이 답이다!”- 그럴싸한 수영인을 꿈꾸며오늘도 ‘입수’하다 -무료하고 반복된 일상함께 수영하며만나게 되는 조금은 특별한 날들“첫 시작이 두려운 건 지극히 정상입니다”수영을 시작하기 두려워하는 이들의걸음을 움직이게 할 한 권의 책!『수영장에서 만나요』는 살면서 한 번도 수영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없었던 저자가 어쩔 수 없이 수영을 하게 되면서 겪은 에피소드를 엮었다. 저자는 마흔 하나에 수영을 시작했다. 요가와 유아 체육 강사로 일하던 어느 날, 수업 중 미끄러져 다치게 되었고 재활운동의 목적으로 수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저자는 수영을 “단체로 수영복을 입고 락스물을 마시는” 것이라며 어떻게 운동이 되는지 의아했지만, 어느새 수영장이라는 작은 사회에서 유쾌하게 살아가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저자를 변화하게 한 수영의 매력은 무엇일까.저자가 열 살 때쯤. 다니던 학원에서 여름방학 체험활동을 위해 수영장으로 떠났다. 동네 언니로부터 빌린 수영복을 입고 신난 나머지 깊은 수심을 알아채지 못하고 풀장에 입수했다. 발이 닿지 않는 물속에서 허우적대며 물 밖에 사람들이 아득히 멀어지던 기억. 그 기억은 저자에게 ‘물 트라우마’로 남았다. 어릴 적 트라우마를 마음 한편에 둔 채 시작한 수영은 두려웠고 매 순간이 고비였다. 저자는 ‘3개월만 버텨보자’라고 스스로 다짐했다. 물속에서 호흡하기도 버거웠던 처음과 달리 다짐한 3개월이 되자 놀랍게도 물 위에 몸을 띄울 수 있게 되었다. 저자는 몸을 물 위에 맡기는 법과 함께 깨달음을 얻었다. 처음은 어려워도 묵묵하게 한 걸음씩 움직이다 보면 더디더라도 전보다 나아진 ‘나’를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수영은 하면 할수록 어려워서 때로는 ‘미로에 갇힌 것’처럼 답답해진다고 했다. 하지만 ‘한 걸음’의 의미를 안 저자는 오늘도 수영장으로 향한다. ‘어쩔 수 없이’ 시작한 수영이지만저자는 요가와 체육 강사로 일을 하다가 꼬리뼈를 다쳤고 결국 ‘어쩔 수 없이’ 재활운동으로 수영을 시작하게 되었다. 팔과 다리, 등판까지 이어진 괴로운 통증은 수영으로 눈에 띄게 줄었다. ‘킥 판’을 잡고 쭉쭉 몸을 늘리고 물의 압력을 이겨내며 앞으로 천천히 걸음을 내디뎠다. 물속에서 조금씩 달라지는 신체의 변화에 집중하며, 수영을 시작하기 전 막연했던 공포와 물에 대한 두려움을 천천히 지워낼 수 있었다.다채로움으로 가득한 ‘작은 사회’, 수영장사회는 여러 집단이 모여 거대한 공동체를 이룬다. 수영장 역시 하나의 사회라고 하면 믿을 수 있겠는가. 저자는 수영장을 하나의 ‘작은 사회’로 보았다. 그 안에는 같은 관심사로 모인 사람들로 가득했다. 물론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반을 나누기는 했지만, 수영을 좋아하는 마음에는 차이가 없었다. 태어나서 처음 보는 각양각색의 사람들이 모여 함께 수영하는 것은 낯설지만 기분 좋은 경험이었고 무엇보다 각양각색의 사람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저자를 매료시켰다. 자유로운 몸의 움직임을 위해!음-파 호흡부터 시작했던 저자는 물 위에서 자유로운 움직임을 꿈꾸게 되었다. 유유히 물속을 헤엄치는 모습, 얼마나 멋진가! 자유형, 배영, 평영, 그리고 접영까지! 저자는 팔과 다리, 그리고 어깨에 스치는 물결을 느끼며 자유로운 몸의 움직임을 만끽한다. 또한, 각 영법의 자세를 취할 때 어느 근육에 집중하면 좋은지, 그리고 어떤 점을 주의하면 좋을지 등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이상 알 수 없는 일종의 ‘수영 꿀팁’을 섬세하면서도 유쾌하게 전하고 있다. 오늘도, ‘수영인’을 꿈꿉니다영법의 한 동작을 하기까지 과정은 쉽지 않다. 그런 점에서 수영은 결코 쉬운 운동이 아니다. 하지만 저자를 계속해서 수영장으로 걸음 하게 하는 것은 어떤 이유일까. 수영이 인생과 닮아 있음을 알았기 때문이다. 바로 어려운 일이 닥쳐도 묵묵히 하다 보면 어느새 전보다 나아진 지점에 다다르게 된다는 점이다. 그렇기에 ‘사방이 막힌 듯한’ 기분에 휩싸일 때 답은 수영에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수영 인생’을 통해 수영을 시작하기 두려운 독자에게 말하고 있다. ‘첫 시작이 두려운 건 지극히 정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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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마트폰과 함께 떠나는 해외 여행 교과서 - 여행사, 여행객 모두에게 꼭 필요한 해외 여행 길라잡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스마트폰과 함께 떠나는 해외 여행 교과서 - 여행사, 여행객 모두에게 꼭 필요한 해외 여행 길라잡이
    • 홍성호 지음
    • SNS소통연구소
    • 2024-02-19

    “스마트한 여행은 스마트폰으로 시작하세요!”이 책은 모든 일정을 여행사의 계획에 맡기는 여행이 아닌, 여행자 스스로 알아보고 결정하는 배낭 여행 등과 같은 자유여행자 와 여행업을 운영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만든 여행교과서입니다. 그 여행을 스마트폰 하나로 계획에서부터 마무리까지 할 수 있도록 인도하는 지금까지 없었던 스마트한 여행의 안내서입니다.목차를 한 번 보시지요. 여행의 준비물부터 안전여행을 위한 가이드와 여권발급과 여권분실시 대처법, 출입국 신고, 수하물관련, 안전성 기준의 항공사 까지 여행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에 모든 과정에 대한 대처와 가이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거기에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할 수 있는 각종 앱들을 통해 손 쉽게 일을 처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어 이전에 없었던 획기적인 여행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여행보고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행 중 촬영한 사진을 스마트폰의 각종 앱을 활용하여 꾸미기를 할 수 있도록 활용법을 쉽게 설명하고 있으며, 여행 후 동영상 제작을 쉽게 스마트폰으로 할 수 있도록 관련 앱의 사용법도 자세히 안내하고 있습니다.이 책의 저자인 작가 홍성호씨는 (전)씨월드 항공 여행사 대표이사를 역임하였고, 지금은 감사로 있습니다. 여행사들의 모임인 일등랜드여행사모임 회장을 역임했으며, 국제라이온스협회 354-D지역 회장을 지낸바 있습니다. 국가적인 행사를 주도하며, 여행업의 황금기에 최고의 여행관련 분야의 부흥을 주도한 주역이기도 합니다.이 책은 그의 오랜 꿈인 그동안의 여행관련 모든 분들과 여행에 함께하셨던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에 대한 보답을 이 책을 통해 실현하고자 하는 소망이 담기기도 한 책이기도 합니다.부록에는 “한국 내 주한 공관”, “대한민국 재외공관”, “국가별 관광청 사이트”, “대한민국 국민 사증(비자)”, “외국인 대한민국 입국사증(비자)” 협정 관계를 잘 정리하여 수록함으로 그의 세심함을 엿볼수 있습니다. 40년의 경력과 그가 여행업에 대해 가지는 애정을 깊이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 생각이 듭니다. 이 한권의 책으로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모든 분들에게 부족함이 없는 안내서가 될 것을 확신합니다.“스마트폰과 함께 떠나는 해외 여행 교과서” 이 책의 구성은 “현대인들에게 수족과 같은 존재가 되어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여행에 꼭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여 잘 정리하여, 정보를 제공하고자 구성하여 제작하였습니다. 여행 준비 중에서는 여행에 필요한 준비물과 안전한 여행을 위한 지침과 그리고 여행시 수속에 필요한 절차, 항공사, 해외 로밍에 대한 정보제공과 스마트폰에서 필요한 앱 설치 방법과 사용하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앱으로는 해외안전여행, 항공보안 365, 외교부, 정부 24, 영사민원 24, 출입국 신고서, 항공사, 로밍 등 여행 전에, 여행 중에, 여행 후에서는 여행에 좋은 여행과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스마트폰에서 필요한 앱 설치와 사용 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여행 전에 – 와이파이, 구글번역, 네이버파파고, 구글어시스텐트, 구글렌즈, 구글지도, 네이버지도, 지하철 종결자, 티머니 GO, 코레일톡, 인천공항, 스마트공항, 카카오톡, 카메라를...여행 중에 – 캘러리, 포토퍼니아, 글그램, 감성공장을 ...여행 후에 – 키네마스터를 앱 설치와 사용방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부록에서는 대한민국 내 주한 공관, 대한민국 재외 공관, 전 세계 관광청 사이트, 대한민국 국민 해외 입국 사증 (비자) 협정 관계, 외국인 대한민국 입국 사증(비자) 협정 관계 등을 잘 정리하여 제작하였습니다.이 책으로 “여행사, 여행객 모두에게 꼭 필요한 해외 여행 길라잡이”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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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안락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조력자살 한국인과 동행한 4박5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스위스 안락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조력자살 한국인과 동행한 4박5일
    • 신아연 지음
    • 책과나무
    • 2024-02-19

    “모든 죽음은 삶을 이야기한다.\"스위스 조력사 동반 여행에서 비롯된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스위스행 편도티켓을 쥔, 일면식도 없던 조력자살 희망자와 동행한 저자의 기록 우리나라도 안락사나 조력사를 합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때에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2021년, 한국인으로서는 세 번째로 스위스에서 조력자살을 택한 말기 암 환자와 동행한 후, 내밀한 시선과 섬세한 필체로 담담히 써 내려간 『스위스 안락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는 우리 내면에 충격적이면서도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법 제정 운운 이전에 삶과 죽음이 일상 대화 속으로 들어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조력사로 생을 마감하려는 사람과 스위스까지 함께 가줄 수 있는가?소설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어느 날 한 독자로부터 스위스 조력사 동행 제안을 받는다. 본인 생의 마지막 순간을 기록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이 책에는 죽음 여행을 떠나기 전, 죽음과 삶을 성찰하며 두 사람이 나눈 깊은 인문적 대화와, 실제로 죽어야 하는 사람과 그 죽음을 간접 체험하는 사람의 공포와 두려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스위스로 떠나기 전, 저자는 어떻게든 그의 마음을 돌려보리라 마음을 다잡지만 결국 죽음의 침상에 눕고 마는 그를 보며 무기력과 혼란에 빠져든다. 어찌할 수 없는 한계상황에서 당신도 조력사를 택하겠는가?특별한 배웅을 하고 온 저자는 안락사와 조력사 논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우리 사회를 위태로운 시선으로 보고 있다. 스위스에 동행했다고 해서 본인이 조력사를 찬성하는 것은 아니라며. 오히려 조력사 현장을 경험한 후 기독교인이 된 저자는 생명의 주인은 우리가 아니며 따라서 태어나는 것도 죽는 것도 우리의 선택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으로 답을 대신한다. 조력사는 또다른 조력사를 부를 것이라는 현실적 우려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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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너는 자유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스페인, 너는 자유다
    • 손미나 지음
    • 코알라컴퍼니
    • 2024-02-19

    빛나는 30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바치는 한 권의 용기!◎ ‘언젠가는 가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하지만, 떠나기 좋을 때란 없다!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지금, ‘지금’이 바로 떠날 때다!대한민국 대표 아나운서에서 여행작가로 변신한 손미나가 스페인에서 보낸 1년간의 기록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아나운서로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녀가 안정적이고 탄탄한 길을 뒤로한 채 스페인행 비행기에 오른 이유는 단 하나, ‘지금’이 아니면 앞으로 떠날 용기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마음의 소리가 너무나 간절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서른 살의 손미나가 거침없이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준, 방황하는 청춘의 그녀에게 운명처럼 다가와준 사람들과 사건들의 기록이자, 스페인이라는 특별한 나라의 품에 안겨 온 몸과 영혼으로 만끽한 자유의 참 맛에 관한 솔직한 고백이다. 이제는 늦었어, 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던지는 우리 사회의 틀을 깨고 넓은 세상으로 걸어 나가 한 뼘 성장할 수 있었던 그녀이기에, 그 경험을 통해 발견한 희망의 메시지를 지금 빛나는 30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그리고 30대의 열정과 반짝임으로 자신을 채우고 싶은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새로운 무언가를 하기엔 늦었다고 느껴졌던 그때야말로, 실패한다 하더라도 한 번쯤 도전해 볼 수 있는 시기였음이 분명하다. 모든 것을 훌훌 털고 떠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다시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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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픔을 끌어 안는 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슬픔을 끌어 안는 일
    • 베니
    • 마음 연결e
    • 2024-02-19

    출판사 서평누구나 슬프다. 가장 많이 받는 투고는 슬픔에 관한 이야기다. 우리는 왜 이렇게 슬픔이 많은가? 사실 슬픔은 늘 삶에 있었다. 슬프지 않으려 하지만, 사실 우리 삶이 슬프지 않을 이유는 없다. 당연히 슬프다. 오히려 슬픔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태도가 중요하다.슬픔을 끌어안는 일은 삶을 온전히 끌어안는 일이다. 행복과 슬픔은 동전의 양면 같아서, 한 면이 사라지면 다른 한 면도 사라진다. 힘겹지만 삶을 온전히 바라보기 위해 슬픔을 안아야 한다.베니는 슬픔에서 자신에게 초점을 맞췄다. 슬픔을 가늠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자신에게만 있었다. 이것은 슬프고 이것은 슬프지 않다고 타인이 평가할 수 있는가? 자신이 슬프면 이는 슬픈 것이다. 슬픔의 기준은 자신이다. 희주는 자신에게 찾아온 슬픔을 끌어안으려 노력한다. 갑자기 찾아온 슬픔은 자신의 생활을 완전히 바꾸었지만, 이를 끌어안고 내일의 행복을 위해 나아간다. 미리도 갑작스래 찾아온 슬픔에 힘겨워하지만, 결국 자신이 슬픔으로 인해 배운 것들을 나열해 본다.슬픔은 그 깊이를 헤아릴 수 없다지만, 그 슬픔을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도 깊이를 헤아릴 수 없다. 슬픔을 극복하려는 것이 아니라, 안으려는 태도를 취하다 보면, 결국 슬픔을 껴안은 자신을 보게 된다. 슬픔을 껴안고 슬픔에서 배우는 일은 삶을 온전히 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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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슬픔이 설렘이 될 때까지 - 여기가 끝이 아니라 다시 살아갑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슬픔이 설렘이 될 때까지 - 여기가 끝이 아니라 다시 살아갑니다
    • 이영란 지음
    • 미다스북스
    • 2024-02-19

    “가족 상실을 극복하는세 모녀의 희망과 성장의 기록!” “내가 정신 못 차려 이런 일이 생겼나?”“엄마, 내가 좀 이상해요”곪아 터진 가슴을 세상에 꺼내며묵직한 위로와 응원을 세상에 전한다준비 없는 이별을 맞이한세 모녀의 상처 극복 성장 스토리!이 책은 아무런 준비 없이 다가온 가장의 과로사가 남아있는 가족의 일상을 어떻게 뒤흔들 수 있는지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더불어 그 흔들림 속에서 어떻게 서로를 보듬으며 회복하고 있는지 현재 진행형의 희망과 절망의 무한 반복을 담담하게 이야기하고 있다.저자는 결혼식에서 검은 머리 파 뿌리가 될 때까지 사랑 변치 않고 잘 살겠노라 서약서를 썼다. 그렇게 장수 만만세를 외치며 백년해로를 기대했지만, 인생이 서약서 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결혼 18년 만에 알게 됐다.불 꺼지지 않는 세종청사에서 야근과 주말 근무를 일상으로 삼던 성실하고 책임감 강했던 평범한 가장, 속 한 번 썩인 적 없는 효자, 다정한 아빠였던 남편. 남편이라는 기둥이 무너지던 날, 필자를 비롯한 가족 모두가 어둠 속에서 길을 잃었다.남편이 미처 말하지 못했던 속앓이와 고충들을 세상 밖으로 꺼내 보이고 싶던 필자는 기꺼이 그를 위해 두 손을 빌려주기로 했다. 그간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 남편의 마지막을 헛된 죽음으로 남기고 싶지 않았던 필자의 마음을 이 한 권에서 고스란히 느낄 수 있을 것이다.함께 어른이 되어가는 가족의 어두운 터널 탈출기!남편의 갑작스러운 과로사에 이어 그의 삶을 증명하기 위한 법정 투쟁이 필자를 기다리고 있었다. 순직 처리에 이어 국가유공자 보훈보상대상 선정까지, 떠난 남편을 대신해 싸워 온 기간이 자그마치 2년. 길었던 법정 투쟁이 모두 끝나고 나서야 명치 끝에 있던 돌덩어리를 걷어낼 수 있었다고 저자는 회상했다.준비 없는 이별이든 예약된 이별이든 죽음과 가족 상실의 아픔은 누구에게나 다가올 수 있다. 그렇게 우리는 누구나 저마다의 아픈 사연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가슴에 품고 살곤 한다. 힘내라는 희망의 메시지보다 동병상련의 누군가가 넌지시 건네는 지난 온 어두운 터널 속 이야기가 오히려 큰 위로가 되기도 한다.여기 작가가 두 딸과 함께 힘겹게 통과한 터널 속 이야기가 있다. 이들의 터널 탈출기가 누군가에게 지금보다 조금은 괜찮아질 거라고 말해주는 따뜻한 손길이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시간이 약이라는 말. 가족 상실의 위로하는 불변의 진리입니다. 6년이 지나고 뒤돌아보니 일렁임도 쓰라림도 조금은 무뎌갑니다. 이만큼 시간이 지나주어 감사합니다.”-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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