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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에 부친 편지 - 페미니즘 백래쉬에 맞서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미래에 부친 편지 - 페미니즘 백래쉬에 맞서서
    • 윤지선 지음
    • 사유의힘
    • 2024-02-19

    “부디 나의 글이 너에게 절망이 아닌, 담대한 용기와 의지, 명철한 관점을 여는 창이 되길 바랄 뿐이다.” 미래와 현재의 여성 세대에게 부치는 편지이자 투쟁의 일지 2021년부터 2023년 현재에 이르기까지 반여성주의 물결의 높디높은 파고는 페미니스트 철학자인 나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을 뿐만 아니라 한국사회의 다양한 세대의 여성들에게 혼란과 불안, 공포와 무기력, 자기검열의 감각을 심어놓았다. 이 침묵과 무기력의 어둠이 내려앉은 시대에 나는 페미니스트 철학자이자 반여성주의 시대의 살아있는 증인이 되어 현재와 미래의 여성 세대에게 담담하고도 명철한 이야기를 편지에 담아 전하려 한다. 이 책은 그 누구에게도털어놓은 적 없는, 현대판 마녀사냥의 타겟이 된 페미니스트 여성 철학자의 고난과 고통, 감정들을 허심탄회하게 표현할 뿐만 아니라, 시대적 부조리의 분석을 날카롭게 이어나가는 용기와 빛나는 통찰을 전하고 있다. “훗날 2021년에서 2023년이 어떠한 해였냐고 반짝이는 두 눈동자로 네가 나를 응시하며 묻는다면, 난 너에게 무어라고 대답할 수 있을까? 난 그때 잘 싸웠다고, 그래서 네가 존재하는 이 현재가 좀 더 위협받지 않고 존엄해질 수 있었다고 담담히 이야기해줄 수 있을까? 내가 쓰는 이 편지는 앞으로 존재할, 그리고 지금 역시 존재하고 있는 미래와 현재의 어린 여성세대에게 부치는 것이요, 이 야만의 시대를 날카롭게 기록하는 투쟁의 일지이기도 하다.” 이 그림은 나의 책, <미래에 부친 편지>의 책표지이자 제임스 샌트의 <용기, 불안 그리고 절망: 전투를 바라보며(1850)>이다. 반여성주의와 가부장제 남근권력제와의 전투로 인해 동굴로 퇴각한 여성전사와 여성시민들은 반격을 준비하는 용기와 더불어 미래를 알 수 없는 불안감, 그리고 시시각각 엄습하는 절망을 마주하며 승리의 빛을 간절히 바라고 있다. 가부장제 남성들이 그토록 두려워하는, 여성들이 꿈꾸는 유토피아란 교육받을 권리, 폭력으로부터 해방될 권리, 신체적 자율성을 얻을 권리, 성적 착취로부터 해방될 권리, 혐오와 배제받지 않을 권리, 생명이 위협받지 않을 권리, 동일임금과 지위를 누릴 권리를 보장하는 공동체이다. 그 이상적 공동체에 대한 염원과 주장을 외치는 여성들의 눈과 입을 막고 펜을 꺾으려 하는, 이 21세기 한국사회의 난장과 소란, 폭력의 일대기를 심층적으로 하나하나 해부하고자 한다. 남초 커뮤니티로부터 출발하여 여론, 정치, 학계, 법조계를 휩쓰는 반여성주의의 열풍의 작동방식을 한국사회의 정치 사회 경제적 배경과 연결시켜 분석해나가는, 항거의 일지이다. “하지만 2021년 이후부터 이러한 페미니즘의 물결에 대한 집단적 반동의 움직임인 안티페미니즘이 대두되었고 이것이 어떻게 대중의 정서로 번져나가고 전염되기 시작했는지 알려줄게. 2020년 후반기부터 남성회원 위주의 인터넷 커뮤니티들에서 ‘우리(남성들)도 미러링의 미러링을 하자’라는 주장의 글들이 올라오기 시작했고 이러한 전략은 여성들이 제기했던 각종 전략을 그대로 모사하고 다시 뒤집으며 ‘여성혐오는 없고 남성혐오만 있다’는 그들의 주장을 공고히 하기 위한 방책이었지. 그 첫 번째 방책이 여성혐오 문화라는 불평등한 원본을 비추고 폭로하던 저항의 작은 거울들을 공격하고 깨고 다니기 시작하는 것이였지. 여성혐오 문화를 비판하는 각종 논문, 정책 보고서, 단행본들의 저자들을 찾아서 온오프라인으로 조직적으로 공격하는 것이었단다. 여성혐오 용어의 일상화 실태에 대한 정책보고서를 작성한 연구원의 출근길까지 직접 따라와 스트리밍으로 방송하며 난장을 벌렸던 반여성주의자 집단과 그 스트리밍 방송에 실시간 시청과 후원을 했던 수많은 남성 구독자들의 협업은 공포의 효과를 불러일으키기에 충분했었지. 유튜브와 각종 인터넷 커뮤티니에서 페미니스트 연구원과 연구자, 작가들의 이름과 저작들이 거론되었고 반여성주의자 집단은 ‘대한민국 사회에서 그 어떠한 여성혐오도 존재하지 않는다’는 편향된 믿음을 가진 일부 남성 집단들에게 함께 싸워줄 것을 읍소하며 각종 사이버 공격과 악성댓글, 오프라인 시위를 점차 조직해나갔지. 그들의 ‘미러링의 미러링’이란 결국 불평등한 사회를 비추는 작은 대항의 거울들을 보복성 공격을 통해 하나하나 정조준하여 깨뜨려버리고, 권력의 비대칭성을 뒤집어서 거꾸로 비추는 것들을 다시 비춤으로서 남성권력 사회의 질서를 다시 원점으로 복구하고 바로 세우는 작업을 진행해나간 거야.” 나는 이 전쟁이 끝나기 전까진 결코 절망하지 않기로 다짐하고 또 다짐하였다. 각개의 전투에서 패배하고 쓰러질지언정, 결코 디스토피아에 의해 잠식당하거나 사그러들지 않으리라는 굳은 결의와 의지를 가지고 긴 전쟁의 승리를 되새기고 희망하며 나아가고자 이 책을 집필하였다. 그러하기에 이 책은 반여성주의라는 디스토피아에 당당히 맞서는 지향점으로서의 유토피아를 그려내며 쓰는 강한 희망과 투쟁의 전투일지인 셈이다. 또한 미래와 현재의 여성들과 함께 엮어낼 연대의 메아리를 공명시킬 희망찬 편지이기도 하다. 당신은 미래에 부치는 편지를 수신하시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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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치면 통하는 마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미치면 통하는 마법
    • 이용재 외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경험해보지 못한 외부와의 단절! 오롯이 나와 나의 가족과 마주해야 했던 코로나 시기를 거친 우리들의 이야기.자녀였던 나와 부모인 나를 마주하면서 전하는 성장 이야기.각자의 삶에서 미숙하지만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내는 이야기.세상을 살아가는 무한한 힘, 감성.컬러, 법학, 민주시민, 독서, 외국어, 퍼실리테이터, 사업가 다양한 그들이 만나 좌충우돌 감성코칭을 선택한 이들의 일상 속 감성 에세이.사춘기, 갱년기 삶의 파도 속에서 읽어야 할 필독서!시시때때로 마주하는 여러 위기와 고난으로 지친 삶에 감성이 닿으면 어떻게 될까? 독자들에게 마음이 다한 정성이 미치면 어떻게 통하는지 9개의 이야기로 구성된 책이다.ㄱ. ‘나만 힘든 건 아니었어’라는 위로를 느낀 적 있는가? 누군가의. 힘든 고비를 건너서 듣는 경험은, 외로움을 위로받는 경험이다. ‘개성 넘치고 배려 넘치는 별종들’의 이야기라 저자들은 스스로를 이야기하지만, 사실 우리 모두는 다 ‘다른’ 사람이다. 길바닥에 아무렇게나 자라있는 듯 보이는 잡초 한 포기, 가로수의 이파리 하나도 같은 것은 없는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각자 하나의 목숨을 가지고 살아가는 한 사람 한 사람의 이야기는 소중하다. 감성코칭, 감성소통을 매개로 풀어놓은 미통 공동대표 9명의 이야기는 그래서 특별하다. ChatGPT, AI 인공지능, 폭발의 수준으로 넘쳐나는 정보의 시대에, 낮은 목소리로 속삭이는 듯한 감성의 이야기는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것이기에….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뭐라고 한마디로 정의할 수 있을까?같은 상황이라도 다르게 느끼고 다르게 해석하는 모습을 통해 인간의 다양성을 느끼는 만큼 감성을 느끼는 지능도 더욱 필요한 사회가 되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다. AI ChatGPT가 아무리 발전을 한다고 해도 인간을 뛰어넘을 수 없는 것이 이 감성지능일 것이다. 감성을 통해 우리를 더욱 구체적으로 볼 수 있고, 사랑받았다는 것 아니 받고 있다는 것, 누구나 취약한 점이 있고 누구나 아름다운 꽃 같은 부분이 있다는 것. 이 책을 읽으면 알 수 있다. 괜찮게 보여야 하는 누군가에게 너 정말 괜찮아? 물을 때 대답할 시기를 놓쳤더라도 괜찮지 않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책. 당신이 어떤 보석일지 모르니 설레면서 준비하게 만드는 책이다.ㄷ. 부모가 되면서 나의 아이에게 좋은 뒷모습을 물려주고자 자신을 돌아보며 돌보다가, 어느샌가 우리 시대의 부모님을 이해하고 용서하고 얼마나 나의 부모님을 사랑하는지를 통해 자신의 소중함을 눈물로 깨달으며, 하루하루 성장하는 9명 강사들의 더없이 평범한 스토리를 통해 편안하게 공감하고 함께 용기 낼 수 있는 이야기로 여러분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내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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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 - 이야기로 읽는 계시록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 - 이야기로 읽는 계시록
    • 황수경
    • 좋은땅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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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려공구 - 공구와 함께 만든 자유롭고 단단한 일상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반려공구 - 공구와 함께 만든 자유롭고 단단한 일상
    • 모호연 지음
    • 라이프앤페이지
    • 2024-02-19

    공구가 알려준이토록 자유롭고 흥미진진한 세계!2022 우수출판콘텐츠 선정작김하나, 김혼비, 이다 작가 강력 추천! 도전과 시작, 두려움과 용기에 관한반짝반짝 빛나는 공구생활 에세이 집 안 어딘가에 드라이버 하나쯤 있을 것이다. 드라이버나 망치, 펜치는 제법 흔한 물건이지만 ‘공구’라는 단어가 주는 무게감 때문인지, 어쩐지 내가 쓸 법한 도구는 아닌 것 같다. 하물며 전동 공구라면 더더욱 낯설고 두렵기까지 하다.하지만 공구를 가까이 두고 마침내 ‘반려’라는 지위를 부여할 만큼 의지하면서 삶이 달라진 사람이 있다면 어떨까? 에세이스트 모호연 작가의 『반려공구』는 공구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자신의 힘으로 일상을 단단하게 돌보는 사람의 이야기다.  모호연 작가는 스스로를 ‘일상의 만들기에 관심이 많은 탐구생활러’로 일컫는다. 그는 작게는 액세서리, 냉장고 자석, 모니터 받침대부터 책장, 회전하는 옷장, 주방 카운터, 벙커 침대 등 덩치 큰 가구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것은 뚝딱 만들어내는 사람이다. 전등갓이 깨지면 글루건으로 이어 붙이며 은하수를 수놓기도 할 정도로 삶의 곳곳을 되살릴 줄 안다.처음부터 손재주가 좋았던 것은 아니다. 20대 중반까지 스스로를 ‘적응의 화신’이라 일컬을 만큼, 고장 난 수도꼭지며 삐걱거리는 식탁, 커튼 봉을 달지 못해 대충 가려놓은 현수막 등 일상의 불편을 그저 견디며 살던 시절이 있었다. 그런 그에게 어쩌다 전동 드라이버가 손에 들어왔고, 처음으로 자신에게 필요한 모니터 받침대를 만들고 커튼 봉을 달면서 이 모든 일이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는 것을, 심지어 재미있기까지 하다는 것을 깨달은 순간, 그는 전보다 조금 더 용감해졌다. 완벽을 꿈꾸며 주저하던 시간을 멈추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일단 해보는 사람, 과정을 즐기는 사람이 되었다고 말한다.그 과정에 공구들이 있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21가지 공구는 모두 그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주고, 때로는 웃픈 실패를 목격하며, 일상을 함께 돌봐온 든든한 동료들이다. 망치, 펜치, 드라이버, 톱, 전동 드릴 같은 익숙한 공구부터 타카, 실리콘건, 샌딩기, 시계 공구처럼 한 번쯤 다뤄보고 싶어지는 공구들까지 다양한 공구들이 등장한다. 손때 묻은 공구들을 소개하는 저자의 글은 마치 오랜 친구를 대하듯 정겹고 다정해서, 차가운 금속성의 소재가 무색하게도 따스한 온기로 가득하다.특히 공구의 부위별 명칭, 이름의 유래, 정확한 사용법 등 공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특유의 유머와 함께 알기 쉽게 설명하는 저자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공구가 친밀하게 느껴진다. 문제를 외면하지 않고 스스로의 힘으로 해결하면서 얻은 자유와 해방감을 목격하는 순간, 김혼비 작가의 추천사처럼 “당장 공구를 손에 쥐어보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저자에게 도전의 용기와 시작의 설렘을 안겨주었던 ‘반려공구’가 이제 당신을 반짝반짝 빛나는 생활로 초대한다. 완벽한 결과보다 과정을 즐기는 마음을 키워준,인생의 소중한 반려가 된 공구들 『반려공구』는 공구의 종류와 쓰임새를 정확히 알 수 있어 유익하지만, 이 책이 더욱 흥미로운 점은 저자가 공구를 바라보는 색다른 시선이다. 이를테면, ‘글루건’은 접착력이 약하기 때문에 어디에든 붙여볼 수 있다는 것이 오히려 강점이라며, 저자는 글루건으로부터 대상과 목표를 가리지 않고 일단 해보는 태도를 배운다. 늘어난 줄자처럼 허술한 측정 공구들은 정확한 재단을 해야 할 땐 불리하지만, ‘대충 하자’고 타이르는 느슨한 자아가 오히려 결과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살림으로서의 만들기를 지속할 수 있는 동력임을 깨닫기도 한다. “나의 성취감은 대부분 완성보다 과정에서 온다. 완벽함을 이상으로 알던 시절에는 오히려 완벽하지 않을 것을 알기에 시도조차 못한 일이 많았다. 그러나 어설프게나마 시도한 일은 그저 하는 것만으로 나를 발전시켰다. 그 후로 나는 할 마음이 드는 것이라면 아무거나 해보기로 했다.” _본문 중에서 스스로를 강박적이고 완벽주의적인 성격의 소유자라고 고백한 모호연 작가는 공구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무슨 일이든 ‘기꺼이 도전하는 여력’이 생겼다고 말한다. 수동 샌딩기로 목재를 밀 때도 몸이 가진 한계를 명확히 인식하며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히 만족하는 법을 알고, 최선을 다했다면 ‘이 정도면 됐다’고 스스럼없이 인정하고 물러날 줄도 안다. 일상을 지속하는 힘은 완벽한 결과가 아닌 과정을 즐기는 마음에서 나온다는 것을 보여준다. 공구가 알려준이토록 자유롭고 흥미진진한 세계! 1부 ‘시작합니다, 공구생활’은 전동 드라이버, 렌치, 톱 등 우리에게도 익숙한 공구들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친숙한 공구들과 함께, 공구를 사용하기 전과 후 자신의 인생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담담하게 풀어놓으며 독자를 매력적인 공구의 세계로 이끈다. 나무, 콘크리트, 석고보드 등 소재에 따라 못 박기는 어떻게 달라지는지, 나무에 구멍을 뚫지 않고 나사를 박으면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공구 사용의 정석과 기본 원칙을 실수와 실패를 통해 얻은 교훈과 함께 전한다.2부 ‘도구와 공구의 경계에서’는 가위, 커터, 접착제, 재봉틀, 왼손과 오른손처럼 도구와 공구의 경계를 확장시키는 공구들을 소개한다. 공구의 사명이 ‘만들고 수리하는’ 것이라면, 이에 부합하는 도구는 얼마든지 공구가 될 수 있다. 가로폭이 정확히 1.5cm인 저자의 왼손 엄지손톱이 자가 없을 때 측정 공구로 활약하는 순간처럼 말이다.저자는 좋은 공구란 대단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 공구가 아닌 어떤 일이든 시도해볼 만하다는 용기를 주는 공구라고 말한다. 의욕을 자극하는 공구, 생활공간을 돌보는 데 기여하는 공구, 새로운 영역으로 생각의 지평을 뻗어나가게 하는 공구들의 이야기가 『반려공구』에 담겨 있다. “내가 생각하기에 좋은 공구란 어떤 일이든 시도해볼 만하다는 용기를 주는 공구다. 대단한 공구가 있으면 무슨 일이든 다 해낼 수 있을 것 같지만, 사실 어떤 일을 해내고자 계획하고 실행하는 것은 공구를 든 사람이다. 사람이 의욕을 가지고 시도하지 않으면 공구는 혼자서 아무 일도 해낼 수 없다”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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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받는 삶에서 나누는 삶으로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받는 삶에서 나누는 삶으로
    • 박광철 지음
    • 문예춘추사
    • 2024-02-19

    진정한 삶과 신앙의 길을 밝히는박광철 목사의 서정 에세이이 책은 평생을 올곧은 삶과 바른 신앙을 실천하면서 살아온 박광철 목사의 기도문과도 같은 에세이다. 진정한 삶의 기쁨이 무엇으로부터 비롯하는지, 확신에 찬 신앙의 길은 어떻게 가능한 것인지를 매우 진솔하고 따뜻한 언어로 전하는 것이 《받는 삶에서 나누는 삶으로》이다.살아오면서 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들을 기록한 책 《부끄런 A학점보다 정직한 B학점이 낫다》로 유명한 저자는 평생을 물질적 부유보다 정신적 풍요를 추구하며 살아온 인물이다. 스스로도 그러한 삶을 가장 큰 보람으로 여기며, 변하지 않는 신념과 여전히 활발한 신앙 활동의 배경을 이 책에 담아냈다. 그 신념과 신앙의 힘이 바로 ‘나누는 삶’인 것이다.저자는 이 책을 통해 오늘 우리에게 주어진 귀한 하루와 한 주간 그리고 한 해를 보다 의미 있고 행복하게 사는 것의 중요성을 설파한다. “내일의 즐거움을 위해서 오늘의 행복을 포기하지 말라”는 뜻이다. 제1부에서는 삶의 일상에서 일어난 작은 일들에 대한 저자의 감상이 깊은 울림으로 다가오며, 제2부에서는 저자가 그동안 여러 선교지를 여행하면서 보고 듣고 느낀 것들이 감명 깊게 기록되어 있다.나누는 삶의 기쁨을 예찬하는‘사랑’으로 눌러 쓴 삶의 기록《받는 삶에서 나누는 삶으로》는 목회 현장에서 은퇴한 저자가 은퇴 이후에도 여러 곳에서 자신을 필요로 하는 삶에 대한 감사를 기록한 책이다. 저자는 “하나님은 받은 것이 많은 사람에게는 많은 것을 요구하신다”는 성경 말씀처럼 스스로가 하나님으로부터 평생 받은 것이 많은 사람이어서 사명감을 가지고 어디든지 가서 섬기기로 결심하고, 그것을 자신만의 큰 특권으로 자부한다. 이 책은 그 특권 행사의 기록이기도 하다.저자는 말한다. “내가 평생 배운 것들을 그들에게 나누는 일을 나의 사명 가운데 하나로 여기려고 한다. 나의 평생에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많은 은혜를 생각하면 내가 아무리 해도 그 은혜를 어찌 다 갚겠는가? 그저 내가 배우고 경험한 것들을 남김없이 나누고 싶은 마음이다. 그리고 나도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달려갈 믿음의 길을 쉬지 않고 달리고 하나님이 내게 주신 사명을 충성스럽게 감당하고 싶다”고. 나누는 삶의 기쁨을 예찬하는 이 책은 저자가 평생 실천해온 ‘사랑’을 꾹꾹 눌러 담은 기록이다. 독자 모두가 내일 행복하기를 막연하게 기대하기보다 부디 오늘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마음을 극진히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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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발표불안은 어떻게 명품 스피치가 되는가 - 당당한 나를 만드는 스피치 솔루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발표불안은 어떻게 명품 스피치가 되는가 - 당당한 나를 만드는 스피치 솔루션
    • 강은영 외 지음
    • 북랩
    • 2024-02-19

    발표하는 자리에만 서면 목소리가 떨리는 당신을 위해10명의 경험자가 알려 주는 효과 만점 발표불안 극복법긍정적인 자기 암시를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발표 전에 깊은 호흡으로 긴장을 풀어라!어른이 되면 발표불안 때문에 고통받는 일은 없을 줄 알았다. 대부분의 사람들 생각이 다 그럴 것이다. 그러나 직장을 다니고 사회생활을 하다 보면 앞에 나서서 목소리를 크게 내야 할 일은 더욱 다반사가 된다. 회사에서 업무 보고를 할 때, 외주 강사로서 많은 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 앞에서 강연을 할 때, 심지어는 학부모로서 자녀의 학교에서 주최하는 공개 수업에 참관할 때도 큰 목소리를 내야 하는 일은 파다하다.피한다고 해결될 일이 아니라면 간절하게 부딪쳐 보는 것이 답이라는 생각으로 발표불안을 이겨 내는 일은 나에게 생각보다 더 많은 것을 가져다줄 것이다. 나를 더 사랑하고 서로의 실수와 불안을 안아 주는 것, 서로를 향해 아끼지 않고 칭찬하는 것으로부터 발표불안의 극복은 시작된다.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던 나는 사라지고, 그 시선과 잣대로부터 벗어나 내 안의 진짜 나를 만나게 될 것이다. 부족해도 괜찮고, 잘하지 않아도 괜찮은 내가 사랑스러워 보이기 시작하는 일. 그것이 나를 불안으로부터 지켜 줄 것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점차 작아지던 떨리는 목소리도, 핑 돌던 시야도 자신감과 에너지를 얻음으로써 극복 가능할 것이다.발표에 대한 불안을 해소하는 방법은 우려했던 것보다 훨씬 간단하고 쉬운 일이었다는 걸 열 명의 공저자들이 입 모아 말하고 있다. 그들이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이루어 낸 성취와 가치를 찬찬히 읽어 내리다 보면,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던 두려움은 어느새 설렘으로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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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와 배우가 - 김신록 인터뷰집, 두 번의 만남, 두 번의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배우와 배우가 - 김신록 인터뷰집, 두 번의 만남, 두 번의 이야기
    • 김신록 지음
    • 안온북스
    • 2024-02-19

    불확실성 속에 머무르며좋아하는 일을 지속해나가는 사람들과 나눈삶이 예술이 되는 아름다운 순간들연극 〈비평가〉, 〈살아 있는 자를 수선하기〉, 드라마 〈괴물〉, 〈지옥〉, 〈재벌집 막내아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고 있는 배우 김신록이 4년여간 스물다섯 명의 배우를 만나 오직 ‘연기’에 대해서만 치열하게 묻고 답한 인터뷰집 《배우와 배우가》가 안온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개별 배우들이 연기에 대해 어떻게 사유하는지를 기록한 예술서인 동시에 저자 김신록의 적극적인 질문에서 촉발한 논의들을 현재적인 문답으로 이어가며 여럿이 함께 써낸 연기 이론서이기도 하다. 배우는 연극이라는 무대에서 자신의 몸을 통과해 우리가 발 딛고 살아가는 세계를 구현해냄으로써 추상적인 요소를 사유하게 해준다. 저자 김신록은 이러한 배우 한 사람 한 사람을 만나,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좋아하는 일을 지속하는 데 바쳐온 삶의 순간순간을 오롯이 길어 올리며 한 편의 예술론을 완성해나간다. 연기라는 활동을 누군가는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는 준비된 상태”라고 말하고 누군가는 “나를 확장하고 발견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 책에 모인 말들을 통해, 하루 다섯 시간 이상씩 몸 훈련을 하며 연구하는 한편, 서울과 지방을 오가거나 새벽 노동 등으로 몸을 던져 구현해낸 삶의 편편이 예술이 되는 숭고한 순간을 확인할 수 있다. 배우 지망생이나 배우는 물론 세계를 탐색하는 예술가 혹은 일상을 사는 누구라도 이 책을 통해 삶이 예술이 되는 순간을 만나길 기대한다. 몸들의 세계―배우는 자신을 통과해 세상을 비추고, 우리는 그들을 통해 세계를 이해한다인터뷰집 《배우와 배우가》에 등장하는 스물다섯 명의 배우들은 한 사람의 몸 자체가 총체적 예술의 세계라는 것을 증명하듯 오랜 시간 갈고닦아온 자신만의 연기론을 펼쳐 보인다. 인터뷰어 김신록은 각 배우들이 주목하고 있는 연기관을 끌어냄과 동시에 스스로가 배우로서 경험한 실제적 고민들을 던져준다. 그리하여 이들은 반문하고 동조하고 서로를 반영하며 우리에게 새로운 영감을 전달한다. 자신의 신체 특성에 맞게 욕구를 드러내면서도 무대 위에서 여러 사람과 하나가 되려고 하는 윤리적인 몸, 중요한 순간을 맞닥뜨렸을 때 스스로를 활성화시켜 가능성을 여는 몸, 주체와 세계의 작용 반작용에 대한 치밀한 탐구로 동시대인을 이해하려는 몸, 어디로든 달려나갈 수 있는 장전된 총알과 같은 몸, 매일매일의 훈련으로 단련하는 몸은 물론 연극계의 지형 변화에 따라 규격화되지 않은 자유로움을 펼쳐내는 몸, 당사자성을 담아내기 위해 현실 세계와 싸우는 몸, 미래에 가닿기 위해 부패한 권력에 저항하는 몸, 기후 위기와 생태 문제에 참여하는 몸, 장벽을 허무는 배리어프리를 실현하는 몸 등이 살아가고 살아내는 엄청난 세계가 이 책 안에 펼쳐져 있다. 시간 차를 두고 각각 두 번씩 이어진 이 인터뷰들은 이러한 몸들이 굳어진 형상으로서가 아닌 환경의 변이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고 조정되며 ‘애씀’의 형태로 쌓아가는 삶의 지속성을 찬찬히 펼쳐 보여준다.삶의 지도―세계를 탐색하는 예술가에게, 세상을 딛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이 책은 연기 이론서이자 실천서로서 전문적인 연기술들이 자주 등장하지만 배우들의 삶 속에 녹아든 용어들은 어렵지 않게 우리의 삶과 연결되어 이해된다. 그렇기에 저자는 동료들이 자신의 삶과 연기의 이정표라고 말한다. 함께 대화를 나누고 연기에 대한, 인간과 세계와 삶에 대한 생각을 곱씹고 의문하고 반박하고 새로 생각하며, 자신의 사유가 깊어지고 넓어지는 것을 느꼈기 때문이다. 배우들이 세상을 대하는 ‘방식’에서, 20대에도 30대에도 40대에도 계속해서 혹독하게 연기 훈련을 거듭하며 새롭게 터득해가는 ‘태도’에서 일상을 사는 우리 또한 새로운 삶의 지도를 그려볼 수 있다. 연기가 무엇인지 인생이 무엇인지를 묻고 답하는 이들의 대화 가운데에서도, 경제적인 어려움이나 신체적 제약이 따르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기의 배우들은 우리와 함께 지금을 사는 동반자로서, 이 시대에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살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이토록 아름답게 자신의 삶을 살아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예술적 순간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예술적 체험은 우리 삶이 곤경 속에서도 나락으로 떨어지지 않고 좀더 나은 차원으로 향하게 이끌어줄 것이다. 여기 모인 배우들의 삶과 예술의 이야기가 세상을 딛고 살아가는 당신에게 그것을 가능하게 해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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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우의 방 - 박정민 천우희 안재홍 변요한 이제훈 주지훈 김남길 유태오 오정세 고두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배우의 방 - 박정민 천우희 안재홍 변요한 이제훈 주지훈 김남길 유태오 오정세 고두심
    • 정시우 지음
    • 휴머니스트
    • 2024-02-19

    배우의 집, 배우의 동네, 배우의 작업실…. 작품 속 역할에서 빠져나와 배우의 민낯을 볼 수 있는 곳 ‘배우의 방’으로 초대합니다.‘배우는 허구(가짜 이야기)로 진심을 전달하려는 사람.’ 배우 그 자신으로보다, 영화나 드라마 등 작품 속 캐릭터로 우리에게 말을 걸어옵니다. 그렇다면 과연, 배우가 작품 속 역할에서 빠져나와 나 자신으로 돌아간다면, 그곳은 어디일까요?“공간에는 그 사람이 살아온 역사가 새겨진다고 믿는다. 시간을 보낸 공간이 그 사람을 만든다고도 생각한다. 그래서 묻고 싶었다. 캐릭터에 빠져 사는 배우가 나로 돌아갈 수 있는 공간이 어디인지를. 그 공간이 어떤 의미인지를.”이 책은 배우가 자신의 사적인 공간에서는 어떤 방식으로 삶을 일굴지 궁금했던 영화 기자이자 저널리스트인 정시우 작가의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당신의 공간은 어디인가요?” 저자는 배우들에게 마음을 담아 조심스럽게 청했고, 그 질문은 곧 누군가의 ‘극장’으로, ‘만화방’으로, ‘드라이브’와 ‘제주도’, 심지어 ‘물리치료실’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렇게 ‘배우가 자신의 얼굴로 돌아가는 공간’에서 솔직한 배우의 인생을 만난다는 특별한 컨셉의 인터뷰 시리즈 가 탄생, 책에는 그중 배우 10인의 소중한 공간을 담았어요.박정민, 천우희, 안재홍, 변요한, 이제훈, 주지훈, 김남길, 유태오, 오정세, 고두심우리가 사랑한 배우들의 진짜 생각, 진짜 목소리자기만의 공간을 내어준 배우들은 자기만의 이야기도 고스란히 들려주었습니다. 자기만의 보폭으로 연기라는 세계를 확장해나가는 태도, 시행착오와 실패까지도 자기가 선 세계의 디딤돌로 삼을 줄 아는 마음,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을 향해 경주마처럼 달리기보다는 그 안에서 얻은 깨달음을 너그럽게 나눠줄 줄 아는 배우 10인과의 대화. 그동안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었던 배우의 진솔한 목소리를 통해, 일과 삶의 방향에 깊이 고민하고 있는 분들에게 작은 힌트와 용기를 전하고자 합니다. “여긴 추억이 정말 많은 곳이에요. 외롭게 걷기도 하고, 기뻐서 뛰기도 하고, 생각에 잠겨 머물기도 했던 공간이죠. 계속 오고 싶었어요. 이곳을 다시 걷고 싶어서.”- ‘배우 변요한의 방’ 중에서인터뷰를 읽다 보면 독자분들은 배우와 작가의 대화 자리에 동석해서 함께 대화를 나누는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에 등장하는 배우의 팬이라면, 그 배우의 숨겨진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고 애정이 더 깊어질 것이고, 만약 잘 몰랐던 배우라면 이 인터뷰집이 그의 작품 세계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어줄 거예요. 의미가 부여된 공간은 어쩜 이리도 입체적이고 애틋하게 다가오는지요. 이 책은 배우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펼쳐내며 독자와 배우의 공간을 공유하는 경험을 선물합니다. “누군가의 공간은 위로였고,누군가에겐 영감의 창고였으며,누군가에겐 고향이었고,누군가에겐 자신의 지금을 있게 해준 출발점이었다.”책에는 배우의 인터뷰뿐만 아니라, 배우들이 건네준 이야기에서 영감을 얻어 탄생한 ‘작가의 에세이’가 수록되어 있어요. 인터뷰를 통해 스스로를 조금 더 이해하게 되고, 나만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가는 재미도 터득한 저자의 이야기는 우리 각자를 둘러싼 공간을 점검하는 기회를 만들어줍니다.타인의 추억이 쌓인 공간을 동행하는 시간은 결국, 독자분들에게도 배우의 목소리를 빌려 ‘자기만의 방’을 탐험하게 합니다. 『배우의 방』에서 풀어놓은 배우의 삶의 조각들이 여러분에게도 삶의 정답이 아닌 영감을 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연기는 살아내는 거더라, 살아내는 거야. 숙명이니까. 내가 이 길을 택했으니까.”- ‘배우 고두심의 방’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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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행동의 심리학 - 3초 만에 마음을 사로잡는 비밀의 언어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백 마디 말보다 강력한 행동의 심리학 - 3초 만에 마음을 사로잡는 비밀의 언어
    • 이상은 지음
    • 천그루숲
    • 2024-02-19

    연봉 3,000만원이 더 올라가고, 삶의 만족도가 42% 더 높아지고,공감능력이 10% 더 올라가는 행동심리의 모든 것!우리는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행동이나 몸짓, 몸의 각도를 조금씩 변화시키는 것만으로도 더욱 따뜻한 사람이 될 수 있고 더욱 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우리가 사용하는 행동이나 몸짓에 의해 인성뿐만 아니라 능력까지도 다르게 평가받는다는 연구 결과가 이를 뒷받침해 주고 있다.호의와 아부, 열정과 욕심, 자신감과 자만심, 침착함과 차가움의 간극을 채우기 위해 그동안 강의와 컨설팅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이야기를 정리해 보았다. 그들은 \'보여주는 나\'와 \'보여지는 나\'를 일치시켜 업무적으로 능력을 인정받았고, 사람들과 만나는 일이 즐겁고 편안해졌다.우리는 끊임없이 감정이나 생각을 표정과 행동을 통해 드러낸다. 표정이나 행동은 내적 상태를 외적으로 보여주는 강력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상대의 몸짓이나 표정, 행동 등을 통해 우리는 그들의 인간성이나 인격까지도 평가하고 판단한다. 이처럼 비언어적 행동은 감정, 생각, 태도, 의도를 외부적으로 드러내어 시각적으로 표현하는 강력한 통로이다.비언어적 행동심리를 잘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은 단순히 내가 원하는 나의 모습을 잘 표현할 수 있다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미국과 호주에서 이루어진 연구 결과에 의하면 비언어적 행동심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세일즈맨은 평균 이해도의 세일즈맨보다 연봉을 3,000만원 이상 더 받는다고 한다. 뿐만 아니라 이들은 다른 동료들에 비해 판매량도 20% 더 높았고 공감능력도 10% 더 높았다. 그러다 보니 이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 또한 다른 사람들에 비해 42%나 더 높았다. 이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지도 모른다. 비단 세일즈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든 두드러진 성과를 보이는 사람들의 90%는 비언어적 행동심리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한다.따라서 우리가 사용하는 행동들을 잘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경제적으로나 관계적으로 더욱 풍요롭고 행복해질 수 있다.★ 3초 만에 마음을 사로잡는 비밀의 언어!★ 우리의 뇌는 \'들은 것\'보다 \'본 것\'을 믿는다.★ 호감, 친절, 능력…. 보이는 말로 이야기하라!우리는 사람들을 처음 만날 때 상대방의 어떤 모습을 가장 먼저 볼까?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은 \'호의\'였다. 호의는 상대가 \'나쁜 의도로 접근하지 않았는가\'를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아무리 재미있는 사람, 금세 친해지는 사람이라도 나쁜 의도를 가지고 다가온 사람과는 친해질수록 피해를 입을 것이라는 생각이 먼저 든다. 이는 안전에 대한 욕구 때문이다. 신체적, 정신적, 금전적 피해로부터 나를 보호하려는 본능적인 반응이다.반대로 내가 누군가를 처음 만날 때에는 나의 어떤 면을 가장 먼저 보여주고 싶을까? 앞의 대답대로라면 나 역시 상대에게 \'호의\'를 가장 먼저 드러내야 하겠지만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은 그렇지 않았다. 우리는 상대방에게 나의 \'전문성\'을 가장 먼저 드러내려 하고 있었다. 이 역시 안전에 대한 욕구의 결과이다. \'내가 똑똑해 보여야 상대방이 나를 속여 피해를 당할 확률이 줄어들 수 있다\'는 본능적인 반응이다.이처럼 우리는 첫 만남에서부터 나의 전문성을 가장 우선적으로 드러내려는 본능을 가지고 있다. 물론 상황에 따라 본인의 능력을 어필하는 것이 필요할 때도 있다. 하지만 첫 만남에서 호감도를 높이고 싶다면 당신이 상대의 호의를 먼저 확인하려는 것처럼 당신도 호의를 먼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항상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의 특징은 힘든 일이 있더라도 최선을 다해 부정을 바라보고 있는 고개를 들어 긍정을 향해 의식적으로 방향을 조정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방향의 전환을 비교적 쉽게 만들어 낼 수 있는 이유는 이들이 그동안 해왔던 행동들 때문이다. 의식적으로 한 행동이든 무의식적으로 하다 보니 그렇게 된 것이든 우리의 감정을 바꿀 때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행동을 바꾸는 것\'이다.감정과 행동은 연결되어 있다. 감정이 행동으로 드러나지만 행동이 감정을 만들기도 한다. 행동심리를 공부하고 몸짓을 읽는다는 것은 이를 통해 내가 가진 장점을 극대화하고 자유로워지기 위함이다. 몸짓을 통해 나를 더 잘 표현하고 상대를 더 깊게 이해하기 위함이다. 내가 나를 볼 수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당신이 멋진 행동을 하고 있다면 당신의 마음은 이미 완벽하고 아름답게 바뀌어 있을 것이다.만약 하루하루가 너무 힘겹다면, 그래서 이겨내고 벗어나고 싶은데 그게 잘 안 된다면 고개를 들어 하늘을 보자. 엄청난 불꽃놀이가 밤하늘을 환하게 밝히고 있다고 생각해 보자. 굽어 있던 어깨를 펴고 늘어뜨려 있던 팔을 하늘을 향해 들어올리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행동에 따라 그에 맞는 감정이 훨씬 더 쉽게 생기기 시작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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