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목록

전체 1177건(16/131 페이지)
전자책 목록 수 변경영역
  • 기획하는 사람, MD - 상품을 기획하고 경험을 설계합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기획하는 사람, MD - 상품을 기획하고 경험을 설계합니다
    • 허윤 (지은이)
    • 북스톤
    • 2022-02-24

    상품을 잘 파는 게 아니라,팔리는 상품을 기획하는 것이 진짜 ‘MD의 일’이다!상품을 잘 파는 게 아니라, 팔리는 상품을 기획하는 것이 진짜 ‘MD의 일’이다!자주 가는 SPA 브랜드 매장의 디스플레이, 대형 이커머스의 기획상품전, 해외 유명 브랜드의 감각적인 팝업 스토어, 한끗 다른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편집숍까지, 조금만 주의를 기울여보면 MD의 손길이 닿지 않은 곳을 찾기 어려울 만큼, MD는 우리의 일상과 깊숙하게 연결된 직업이다. 좀 더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의 삶을 풍요롭고 편리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MD의 일이다. 단순히 이러한 이유로 MD의 세계를 알아야 하는 것은 아니다. ‘MD는 고객에게 줄 수 있는 모든 가치를 기획하는’ 사람이라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에서 다루는 MD의 일은 고객을 대하는 모든 이들이 익혀야 할 역량과 맞닿아 있다. 저자는 MD이자 브랜드 기획자로 일해온 경험을 바탕으로, 팔리는 상품을 기획하는 상상력, 리테일을 완성하는 디테일, 데이터와 감각의 절묘한 조화, 대중의 감각을 터치하는 커머셜 센스, 취향을 결과로 만드는 능력,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이의 균형감각까지, 유통 비즈니스나 이커머스, 스타트업, 스몰 브랜드에서 필요한 업무 스킬과 태도를 설득력 있고 알기 쉽게 풀어낸다. 브랜드 및 상품기획자, 공간과 서비스로 고객경험을 설계하는 사람들, 대중이 진짜 좋아하는 것을 캐치해야 할 기획자에게 가장 현실적인 지침이 되어줄 책이다. 어째서 우리는 ‘기획하는 사람’이 되어야 할까? 《기획하는 사람, MD》는 내 일에 필요한 실용적 소스(source)를 전하는 시리즈 ‘쏘스’의 세 번째 책. 저자는 이 책에서 ‘기획력’이라는 자신의 경험을 ‘일의 소스’로 꺼낸다. 플랫폼과 트렌드가 히트 상품을 만드는 시대, 대중의 니즈를 충족하면서도 브랜드 결을 해치지 않는 기획력이야말로 요즘의 상품기획자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역량이다. 아울러 공간과 상품을 엮어서 고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드는 것, 정확한 답을 내기보다 “이렇게 살아보는 건 어때?”라고 제안하는 기획력 또한 고객을 대하는 모든 이들이 갖춰야 할 능력이다. 또한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은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오가며 점점 자기만의 모양을 갖춰가고 있다. 온라인을 오프라인처럼, 때로는 더욱더 디테일하게, 나아가 공간과 상품의 물성을 온라인에서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하는 감각이야말로, 요즘의 직장인에게 반드시 필요한 역량일 것이다. 나아가 자신만의 비즈니스를 계획하고 있다면 기획력이야말로 간과해서는 안 될 요소이다. 이 책이 단순히 회사에서 MD로 일하는 것뿐 아니라 나중에 자신의 브랜드를 기획하고 만드는 사람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는 저자의 말이 더더욱 설득력 있게 들리는 이유다. 《기획하는 사람, MD》는 ‘쏘스’ 시리즈의 3권입니다. ‘쏘스’는 콘텐츠의 맛을 돋우는 소스(sauce), 내 일에 필요한 실용적 소스(source)를 전하는 시리즈입니다. 콕 소스를 찍어먹듯, 사부작 소스를 모으듯 부담 없이 해볼 수 있는 실천 가이드를 담았습니다. 작은 소스에서 전혀 다른 결과물이 나오듯, 쏘스로 조금씩 달라지는 당신을 응원합니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꿈꾸는 엄마의 미라클 모닝 - 엄마의 24시간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꿈꾸는 엄마의 미라클 모닝 - 엄마의 24시간을 긍정적으로 만드는 힘
    • 김연지 (지은이)
    • 유노라이프
    • 2022-02-24

    엄마의 하루를 바꾸는 아침,“나에게 시간을 떼어 준 순간부터 성장은 시작된다”육아, 살림, 일을 하는 엄마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바로 나 자신만을 위한 시간일 테다. 많은 주부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남편과 살면서 점점 나를 잃어가는 삶에서 우선 회복해야 할 것은 나의 정체성과 자존감이라고 입을 모은다. 엄마가 행복한 시간을 만들어야 아이에게도 긍정적인 기운을 흘러 보내며, 남편 나아가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다. 더불어 엄마도 한 인간으로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한 자신만의 시간은 당연히 필요하다. ‘미라클 모닝(Miracle Morning)’은 2016년 할 엘로드의 책에서 처음 등장한 개념으로 코로나19 팬데믹 이후로 많은 사람들이 ‘미라클 모닝’ 습관에 열광하고 있다. 단순한 자기계발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이른 아침에 일어나 오롯이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자기 돌봄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저자도 워킹맘이지만 꿈꾸며 성장하는 엄마로 살아가기 위해 새벽 시간을 떼어 자신에게 주었다. 운동, 명상, 영어 공부, 업무 정리 등 낮이나 저녁 시간에 하지 못한 일을 고요한 새벽 시간 한두 시간에 투자했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습관을 만들었으며, 그로 인해 평범한 워킹맘에서 누적 조회수 760만 회 유튜버, 피트니스 대회 2등 몸짱, 모닝레시피를 운영하는 인스타 인플루언서가 되었다. 개인적인 커리어뿐만 아니라 차분히 자신을 돌아보며 하루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화가 줄어들고, 주변 사람들과 평온한 관계를 맺으며 삶에도 변화가 생겼다. 《꿈꾸는 엄마의 미라클 모닝》에는 그러한 저자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책에는 저자가 1년 반 동안 새벽 기상으로 이룬 성과, 자기 시간 관리, 육아의 기술 등 열정 넘치는 삶과 도전이 살아 숨 쉰다. 많은 엄마에게 동기부여를 줄 내용과 현실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쉬운 시간 관리 방법이 제시되어 있다. 내 시간이 없는 엄마, 더 주체적인 삶을 살고 싶은 엄마에게 성장의 시간을 가져 볼 수 있도록 돕는다. 워킹맘뿐만 아니라 자신의 시간을 찾고 하루를 주도적으로 살고 싶은 전업맘, 일반 직장인 그밖의 모든 사람에게 자기 성장을 위한 에너지를 가득 전한다.‘엄마’에서 ‘나’로 살게 하는 시간, 하루가 행복해진다!육아부터 자기계발까지 엄마를 위한 시간 활용법 CBS IT 전문 기자인 저자는 워킹맘이다. 2020년 3월부터 새벽 4시 반 기상에 도전했고, 세 번의 도전 끝에 지금까지 1년 넘게 새벽 4시 반에는 기상하고 있다. 아이가 깨기 전까지 온전히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진다. 이 시간에 엄마로도 살고, 기자로도 살고, 자신만의 인생을 살 에너지를 얻는다. 그뿐만 아니라 영어공부도 하고, 운동도 하고, 책도 읽고, 기도도 하면서 마음의 안정을 찾는다. 꾸준히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다 보니 삶의 여러 변화가 있었고, 미라클 모닝을 성공적으로 이루는 비법도 생겼다. 그러한 습관을 매일 새벽 5시마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구독자들에게 전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고 있다. 이 책에 녹아든 저자의 노하우와 용기의 언어가, 자기 시간이 절실한 엄마들의 마음을 매만진다. #1. 시간 관리를 위한 목표 설정 법 육아와 일로 빠르게 지나가는 하루, 황금같이 아까운 시간. 저자는 24시간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을지 설명한다. 이루고 싶은 목표를 세우고, 자신에게 맞는 시간을 설정해 목표를 이루는 방법을 알려 준다. 특히, 자투리 시간까지 활용하기 위해서는 플래너로 하루를 계획하는 것은 필수. 이 책을 통해 투두 리스트(To-do list)별, 시간별로 정리해 머릿속에 넣고 하나씩 이뤄 나가는 비법을 알아본다. 시간이 주어졌지만 막상 어떻게 보내야 할지 모르겠다면, 책 속에 나온 방법을 따라 해 보는 것도 좋다. 저자가 권하는 기도나 요가로 명상하거나 긍정의 글귀를 필사하여 생각을 바꿔보는 연습을 해 보는 것도 괜찮다. 확언 노트로 긍정을 더하는 것도 좋다. 운동을 하거나 독서를 통한 자기계발도 있다. #2. 새벽 기상을 확실히 하는 법 새벽에 일어나 미라클 모닝을 하기로 다짐한 사람을 위해 저자는 여러 방법을 제시한다. 첫째, 내일을 기대하기 위해서 하고 싶은 일을 계획하고 잠들 것. 둘째, 새벽에 일어나기 힘드니 손목에 스마트워치를 차고 알람을 이용해 깰 것. 셋째, 몸을 움직여 잠에서 완전히 깰 것. 이를 위해 세수, 양치를 하거나 물을 마시고 귀를 마사지하는 법이 있다. 또 모닝 루틴을 위해 이브닝 루틴, 잠자리 루틴을 설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침에 잠을 깨기 위해 맞추는 알람처럼 저녁에 잠에 들기 위해 맞추는 알람의 중요성도 간과해서는 안 됨을 알려 준다. #3. 내 시간을 위한 살림, 간소화 하는 법내 일을 하는 엄마가 늘어나면서 자신을 잃지 않고 발전해 가는 엄마들이 늘고 있다. 한정된 24시간 중 내 시간을 투자하기 위해 과감히 살림, 육아를 간소화 하거나 아웃소싱할 필요가 있다. 남편과 더 많이 나누고, 주변에 도움을 받는 일은 전혀 이기적이거나 자신의 일을 미루는 것이 아니다. 저자처럼 육아 돌봄 앱을 통해 잠깐씩 돌봐줄 사람을 고용하고, 모유수유의 신화에 빠지지 않으며, 시판 이유식으로도 충분히 아이가 영양적인 면에서 부족하지 않음을 확신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아이와 엄마가 함께 성장하기 위해 현명한 시간 배분과 육아 역할 분담은 필수이다. 이 책에 담긴 상세한 정보를 통해 어떻게 해야 할지 알아본다. 더 주체적인 삶을 위한 엄마의 시간 관리미라클 모닝을 하는 많은 사람들이 입을 모아 하는 말은 “일찍 일어나서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내는 것만으로도 자존감은 향상된다는 것”이다. 자신을 이기고 새벽에 일어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성취감을 주고, 목표했던 것을 하나씩 이뤄나가면서 잃어버렸던 자존감을 찾고,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킨다고 한다. 저자는 누구보다도 육아와 살림으로 ‘나’를 잃어가는 엄마에게 이 시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책을 집필했다. 많은 엄마들이 절대적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며, 나보다는 아이와 남편을 위해 많은 시간을 쏟는다. 그러면서 자기효능감의 부재, 낮아지는 자존감으로 힘들어 한다. 저자는 5년 만에 찾아온 아이를 위해 헌신적으로 육아했지만, 오히려 엄마의 꿈을 잃지 않고 당당하게 자신을 찾으며 사는 하루하루의 에너지가 더 가치 있다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말한다. 나를 위한 시간이자 결국에는 아이를 위한 시간이라고 증언한다. 더 주체적인 삶을 살고 싶은 엄마, 의지는 있지만 방법을 모르는 엄마라면 이 책으로 자기 시간 활용법을 익혀 행복한 하루를 경험해 보기를 권한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 혼자 회의한다 - 가장 완벽하고 효율적인 생각 정리의 기술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 혼자 회의한다 - 가장 완벽하고 효율적인 생각 정리의 기술
    • 야마자키 타쿠미 (지은이), 양혜윤 (옮긴이)
    • BOOKULOVE(북유럽)
    • 2022-02-24

    “가장 완벽하고 효율적인 생각 정리의 기술”하루 10분, 생각을 정리하는 시간“복잡한 일이 단순해지고 해야 하는 일이 하고 싶은 일이 되며진짜 자신이 원하는 것을 알게 해주는 <혼자회의>2020년 세계를 뒤흔든 코로나 바이러스는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업무의 형식을 바꾸어 놓았다. 출근 대신 집에서 일을 하게 되고 만나는 대신 온택트를 통해 회의를 진행한다. 불가능 할 것 같던 새로운 업무의 방식은 의외로 빨리 스며들었고 지금은 오히려 이전 방식의 근무 환경이나 업무환경이 불필요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다 그런 것은 아니다. 지시에 익숙하고 함께 하는 공간에서 업무 효율이 좋다는 사람이 아직도 많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아마도 혼자 있는 시간을 어떻게 제어하고 사용할지에 대한 방법을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이다. 이에 일본의 유명 자기계발 강연가인 야마자키 다쿠미는 “혼자 있는 시간”을 잘 활용한다면 시간 효율성을 넘어 진짜 자신이 원하는 일을 찾고 새로운 아이디어까지 이끌어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바쁘기만한 우리의 삶의 원인이 ‘스스로와의 소통 부재’에 있다고 분석하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확실한 답이 없는 우리가 주변 사람들에 이끌려 살다 보니, 어느 새 자신이 마련해둔 인생지도 중 어디쯤 와 있는지조차 잊어버리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큰 의미도 없고 실체도 애매한 “왠지 모르게 항상 바쁜” 우리의 삶에 대해서 의구심을 가지고 자신의 삶을 타인이나 외부로부터 주어진 ‘해야만 하는 일’로 빼곡하게 채우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다.그는 이 책, <나 혼자 회의한다>를 통해서 늘 정신없이 살아가는 사람, 언제나 바쁜 사람, 자신의 꿈조차 잊어버린 것 같은 사람들에게 ‘혼자 생각하는 시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또한 이런 시간은 어느 순간 툭 하고 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이런 시간을 마련해야 하며 그러면서 자신과 소통하는 이 시간을 마치 여러 사람들과 진행하는 ‘회의 방식’으로 진행한다면 그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다면서 구체적인 방법들을 소개한다. 우리는 늘 바쁘다. 언제나 ‘해야 할 일’들에 둘러싸여 있다. 그러다 보니 “언젠가는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거야.”라며 당장의 스트레스나 정신적 피로감을 회피하곤 한다. 물론 그런 삶도 멋지고 박수 받아 마땅하겠지만, 인생의 목표와는 무관하게 그저 눈앞에 놓인 일들을 처리하는 데만 급급한 것이 과연 한 번뿐인 인생을 가장 현명하게 가꾸는 방식인지는 재고해볼 필요가 있다. 가슴 뛰는 삶을 만들어줄5가지 유형의 혼자회의 회의(會議)란 여러 사람이 모여서 의견을 주고받는 것을 의미한다. 보통 문제가 발생했을 때 여러 의견을 모아서 보다 좋은 답을 도출하기 위한 방식으로 회의를 택한다. 분명 다른 사람들과 의논하면 더 좋은 답을 찾는 경우가 많다. 팀 내 경영실적 향상을 위한 방안이나 조직력 강화를 위한 팀워크 개선 방법 따위를 정하는 것이라면 분명 여러 사람들이 생각을 모으는 것이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그것이 우리 각자가 살아가는 비전이나 인생의 가치관에 관한 것 등이라면 다르게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나 혼자 회의한다』의 저자 야마자키 다쿠미는 외부에서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데만 바쁜 삶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이렇게 해서는 ‘오롯이 자신을 위한 삶’을 살 수 없다고 말한다. 즉, 문제 자체가 자신에게서 시작되어야 하며, 그 문제를 던지는 자체로 의식적·무의식적으로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기회가 마련될 것이라고 한다. 다시 말해, 혼자서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적극적으로 주제를 세워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는’ 과정이 바로 그가 제안하는 ‘혼자회의’의 핵심이다.그렇다면 ‘혼자회의’는 구체적으로 어떻게 진행하는 것일까? 이 책에서는 이를 다음과 같은 4단계 과정으로 설명한다. ‘문제가 무엇인가?’ → ‘어떻게 되었으면 좋겠는가?’ →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까?’ → ‘○○한다’이렇게 도출된 ‘해야 할 일’은, 기존의 수동적으로 주어진 ‘해야 할 일’이 아닌, 스스로가 절실히 하고 싶은 ‘To Do 리스트(해야 할 일)’가 된다.저자는 또 ‘혼자회의’를 진행하기 위해서 ‘혼자 생각하고 싶다면 여기!’라고 할 만한 공간을 미리 정해두라고 말한다. 호텔 라운지, 새로운 카페 등 새로운 해야 할 일에 대해서 의욕을 불러일으킬 만한 스위치 역할을 할 기분이 드는 공간이라면 어디든 괜찮다. 그는 그중에서도 이동 시 대중교통 안이 가장 좋은 ‘혼자회의 공간’이라고 추천한다. 어쩔 수 없이 한 공간에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이 공간이야말로 ‘혼자회의’에 가장 적합하다는 것이다. 게다가 30분 정도 걸리는 지하철, 8시간 걸리는 비행기 등 이동 시간에 따라서 고민할 주제를 달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저자는 이러한 ‘혼자회의’를 통해서 진행할 수 있는 대표적인 회의 유형으로 다음과 같은 5가지를 꼽는다. 첫째, 무엇을 고민할 것인지 주제를 결정하는 ‘테마회의’가 그것이다. 저자는 혼자회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질문’이라고 말하며, 좋은 질문은 좋은 회의를 이끌어내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한다. 둘째는 ‘문제대책회의’로서, 해결해야 할 문제를 위해 구체적으로 분석하는 것이다. 일단 모든 문제를 다 끄집어낸 후에, 해결할 수 있는 것, 버려야 할 것 등을 분류하고, 실제 해결할 수 있는 것은 그 방법과 도와줄 사람 등을 찾아내는 과정이 바로 이 회의 유형에 속한다. 셋째는, ‘프리회의’로서, 이는 혼자서 하는 브레인스토밍이라고 생각하면 좋다. 종종 마음속에 있는 모든 것들을 여과 없이 기록하고 생각하면 삶을 바라보는 시선이 풍성해진다고 저자는 설명한다. 넷째는 ‘스케줄회의’로서, 다른 사람과의 약속, 스케줄 표 사용법, 잠깐의 시간을 ‘설레는 삶’을 위한 것으로 만드는 아이디어 모색, 자신의 조력자 찾기 등에 대한 과정이다. ‘혼자회의’의 마지막 유형은 ‘정보수집회의’로서, 무계획적인 목표라고 하더라도 때로 잡지나 인터넷 등을 보면서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부분에 대한 정보를 모아두면 나중에 큰 자산이 된다고 설명한다.진짜 ‘나다움’을 찾아주는 “혼자회의”라는 힘『나 혼자 회의한다』는 얼핏 보면 혼자서 회의하는 방법만 늘어놓은 책으로 오해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책의 백미는 바로 마지막에 있다. 마지막 장 ‘스스로를 들여다보는 혼자회의 고급편’에서는 그동안 우리가 수많은 것들을 배제해오며 타의적으로 만들어온 ‘자신다움’에 대해 본질적인 의문을 제기한다. 이러한 ‘자신다움’은 우리의 삶에서 한 번 규정되면 늘 그렇게 유지되려는 성질을 가진다. 그래서 저자는 ‘나다움’ 자체를 새롭게 변화시켜야 진정으로 가슴 뛰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조언한다. 즉, ‘나다움’이라는 규정 자체가 바뀌면,이 새로운 ‘나다움’을 지키기 위해서 기존에 생각하던 ‘나다움’이 멀리 달아난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항상성의 힘을 빌려서 지금 목표로 하고 있는 지점에 도달할 수 있는 동력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다. 저자는 ‘새로운 나다움’은 애초에 우리 자신 안에 있다고 말한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누구도 아닌, 나와의 소통을 통해서 자신의 모습을 찾아가라는 것이다. 그러한 과정을 통해서 지금껏 어쩔 수 없이 해오던 일,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들 대신에, 절실히 하고픈 일들로 가득 채운 삶, 가슴 뛰는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이 책은 우리에게 마지막으로 묻는다. “할 것인가, 하지 않을 것인가?”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는 공부하는 엄마다 - “서른여섯, 두 아이 엄마…… 임용고시에 합격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공부하는 엄마다 - “서른여섯, 두 아이 엄마…… 임용고시에 합격했다.”
    • 전윤희 (지은이)
    • 이지북
    • 2022-02-24

    임신, 출산, 육아 8년간 딴 자격증 10종엄마 공부 초고수의 임용고시 합격 풀 스토리와 공부 노하우“너희들 때문에 무언가를 포기하는 게 아니라너희들 덕분에 무언가를 해내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대한민국 4대 고시 임용고시에 도전, 1년 반 만에 합격한평범한 두 아이 엄마의 고시 합격 풀 스토리와 고3보다 치열한 엄마 공부의 모든 것결혼하고, 임신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고, 어느덧 30대 후반이 되고…… “하루 24시간이 모자라! 내 인생은 어딨는 거야?”라는 또래 엄마들의 아우성처럼, 그녀도 정신없이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평범한 여성이다. 그러나 그녀의 인생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나는 공부하는 엄마다』는 결혼 후 8년간 딴 자격증이 무려 10개, 심지어 대한민국 4대 고시 중 하나라는 임용고시에 도전해 1년 반 만에 합격증을 거머쥐고 ‘선생님’이라는 오랜 꿈을 이룬, ‘엄마공부 초고수’ 전윤희의 아주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또 가족의 행복과 공부라는 두 마리 토끼를 놓치지 않는 구체적인 ‘엄마 수험공부 비결’을 알려주는 이 책은 대한민국의 모든 엄마들에게 꿈을 찾을 도전의 용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다. 공무원시험, 공인중개사, 각종 자격증 등 시험에 도전하는 주부 수험생 급증 추세그러나 육아와 집안일로 현실적인 어려움에 포기하는 경우도 많아시대가 바뀌었다고들 한다. 집안일과 육아는 엄마 몫이라는 오랜 인식도 마찬가지다. 육아휴직 후 업무에 복귀, 워킹맘으로서 일상을 영위하는 여성들도 많고, 공무원시험, 공인중개사, 각종 자격증 등 시험에 도전하는 주부 수험생도 급증하는 추세다. 그러나 ‘오랜 인식’은 오래된 만큼이나 바뀌기 어렵다. 어렵사리 도전을 결심하고도 육아와 집안일로 현실적인 어려움에 부딪히는 경우가 많고, 결국 “아이가 조금 더 크면 해보자”라며 ‘현실과 타협’하는 경우가 많은 이유다. 『나는 공부하는 엄마다』의 저자 전윤희는 임신과 출산, 육아 8년간 딴 자격증이 관광통역사자격증, HSK, TSC, 컴퓨터활용자격증, 한국사자격증, 워드자격증, 한자자격증, 중등교사자격증 등 10여 종에 달하며, 두 아이 엄마가 된 지 4년 만에 임용고시 준비에 돌입, 1년 반 만에 합격해 드디어 선생님이라는 오랜 꿈을 이뤘다. 자타공인 ‘엄마 공부 전문가’라 할 만하다. 그러나 그녀 역시 엄마로서의 책임감과 무게감에 허덕이며 도전이 두려웠고, 엄마의 빈자리가 아이의 결핍이 되면 어쩌나 걱정과 불안에 잠 못 이루는 밤도 많았다. “힘들지 않았냐고요? 당연히 힘들었죠. 하루 종일 아이들 얼굴이 어른거리기도 하고, 스트레스에 못 이겨 아이들에게 짜증을 낸 뒤 밤에 잠든 아이들을 끌어안고 펑펑 울기도 하고요. 하지만 아이들을 보며 더 힘을 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너희 때문에 못했어’가 아니라 ‘너희 덕분에 할 수 있었어’라고 말하고 싶었어요. 아이들과 가족에 대한 책임을 전부 내려놓으라는 게 아니에요. 엄마 수험생이라면, 엄마로서의 삶과 수험생으로서의 계획을 현명하게 양립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좌충우돌하면서 실패도 하고 좌절도 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고, 좋은 결과를 얻어냈어요. 제 경험과 노하우가 모든 엄마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저의 또 다른 오랜 꿈인 작가에 도전한 결과가 이 책이죠.”엄마 수험생을 위한 시간관리법, 건강관리법, 초단기집중법 등엄마 공부 초고수의 실용적인 팁 가득아이 양육에 걸리는 시간은 대략 10년이다. 앞으로 최소 50, 60년의 시간이 남아 있는 엄마의 꿈과 삶이 소중한 이유다. “너무 늦었어.” “아이 뒤치다꺼리 하느라 시간이 없어.” “나한테 뭔가 투자하기에는 너무 부담스러워. 실패하면 어떡해?” 도전을 방해하는 수많은 이유들 또한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이런 질문에 대한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다. 그녀가 10종의 자격증을 따기 위해, 임용고시에 합격하기 위해 불살랐던 치열한 시간의 기록들이 담겨 있다. 예를 들어 목표 관리, 엄마 수험생으로서 계획 세우는 법, 체력 관리법, 시간 관리법, 멘탈 관리법, 인강 수강과 필기 관련 팁 등 ‘최소와 최대’의 미학이 어우러진 그녀만의 노하우, 특히 여성들에게 선망 1순위인 직업인 교사가 되기 위한 임용고시 준비하는 법 등 유용한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공부하는 엄마뿐 아니라 ‘꿈을 꾸고자 하는’ 모든 엄마들에게 이 책은 희망의 길잡이가 될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 -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감정 조절 심리학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 - 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감정 조절 심리학
    • 이시하라 가즈코 (지은이), 이정민 (옮긴이)
    • 필름(Feelm)
    • 2022-02-24

    일본 최고의 심리 전문가이자 밀리언셀러 작가가 알려주는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감정 취급 설명서!“감정은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내 편으로 받아들이는 것!”예로부터 우리나라는 ‘인내’를 하나의 덕목으로 생각하며 인내심이 강한 사람을 높게 평가해 왔다. 집과 학교, 회사 등 모든 상황에서 \'(인내하며) 남들과 맞춰야 한다\', \'(인내하며) 사회에 적응해야 한다\', \'언짢은 일이 있어도 (참고 견뎌야지) 사회 질서를 어지럽혀서는 안 된다\'와 같이 참고 견디는 것을 지극히 당연하게 여겨 온 것이다. 과연 그럴까?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의 저자 이시하라 가즈코는 “감정은 억누르고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지극히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한다”고 언급하며 “참고 견디는 것은 내가 아니라 타인을 위한 것으로서 이는 결국 스스로를 상처 입히고 있는 것과 같다”고 이야기한다. ‘자신을 사랑하고 해방시켜 더욱 즐겁게 살기’를 지향하는 ‘자기중심 심리학’을 제창한 일본 최고의 심리 상담가인 저자는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를 통해 분노, 인내, 경쟁심, 허세, 불안, 초조함 등 부정적인 감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동시에 내 편으로 만들어 모든 의식의 중심이 타인이 아닌 내가 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조언한다. 평소 시도 때도 없이 차오르는 감정을 무시하고 참기만 했다면, 늘 남을 의식하느라 스스로를 돌보지 못해 불안하기만 했다면, 이 책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깨닫고 비로소 진정한 나를 마주하고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 네이버에서 <빡BTI>를 검색해보세요!“나는 얼마나 참고 있을까?” ‘빡’ 분노가 치미는 순간! 인내심 테스트를 통해 나의 유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일본 최고의 심리 상담가가 말하는 부정적인 감정에 지배당하지 않는 심리학 기술!SNS와 미디어의 발달로 인해 우리는 타인이나 주변 일에 쉽게 시선을 빼앗기고 만다. ‘이렇게 말하면 나를 안 좋게 생각하지 않을까?’, ‘남들 다 하는 건데 괜히 내가 유난스러워 보이지는 않을까?’ 하고 내가 중심이 아닌 타인을 의식한 삶을 살고 있다. 그래서 분노, 초조함, 불안과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느끼게 되더라도 내가 아닌 타인의 감정을 중시하기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고 억누르며 지배당해 온 것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감정은 절대 이유 없이 생기지 않는다. 좋은 일이 생겼을 때 행복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것처럼 부정적인 감정 역시 마땅한 이유가 있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감정에 지배당해 온전한 나를 잃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분노, 인내, 경쟁심, 허세, 불안, 초조함 등의 대표적인 부정적인 감정을 내 편으로 만들어 나를 마주하고 사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분노하고 참기만 했던 것은감정을 억지로 조절하려고 했기 때문!□ 사소한 일에도 발칵 화가 난다.□ 늘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초조함을 느낀다.□ 무슨 일을 하든 실패할까 불안하다.□ 참고 견디느라 속이 부글부글 끓는 일이 많다.□ 항상 ‘지금’이 아닌 ‘다음’을 생각하며 미리 걱정한다.다음과 같은 감정들은 많은 이들이 느끼는 것으로 무시하고 넘기기 십상이다. 하지만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숨어 있다. 즉 부정적인 감정은 나를 지키고 사랑하기 위해 무의식이 보내오는 메시지로서, 지금껏 우리가 감정을 주체하지 못해 분노하거나 참고 불안했던 것은 이러한 신호를 무시하고 감정을 억지로 조절하려고만 했기 때문이다. 결국 참고 조절하려고만 하다 보면 남의 시선과 겉모습에는 신경이 쓰여도 정작 중요한 나의 감정은 차츰 보이지 않게 되는 것이다. 저자는 “감정은 조절하는 것이 아니라 내 편으로 받아들여야 한다”고 말하며, 비로소 감정을 마주하고 내 편으로 받아들였을 때 삶은 변화하고 성장한다고 이야기한다. 변화는 작고 단순한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지금껏 알 수 없는 감정으로 화가 나고, 나의 마음을 깨닫지 못해 참기만 해 온 당신이라면 『나는 왜 참으려고만 할까?』를 추천한다. 지금 당신에게 필요한 것은 감정 조절이 아닌 감정 표현의 기술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 - 매일 부지런히 행복해지는 멘탈 관리의 기술 55가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 - 매일 부지런히 행복해지는 멘탈 관리의 기술 55가지
    • 가바사와 시온 (지은이), 조해선 (옮긴이)
    • 북라이프
    • 2022-02-24

    “도대체 어떻게 하면 스트레스 없이 살 수 있을까?” 혼자라는 생각에 휩싸일 때 | 나만 뒤처진다는 기분이 들 때 | 오늘 당장 퇴사하고 싶을 때지나치게 예민하다는 생각에 불안해질 때 | 불현듯 죽고 싶다는 충동이 끓어오를 때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음 건강을 챙기고 싶다면 지금 당장 이 책을 펼쳐라!★ 코로나 시대 필독서 ★★ 일본 서점 18만 부 판매 돌파 ★★ 일본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아무도 제대로 가르쳐 준 적 없는 스트레스 해소 실전 비법하루 수면 7시간, 아침 산책 15분, 몸풀기 운동 10분, 잠들기 직전 3줄 긍정 일기…지치고 힘들 때마다 바로바로 써먹는 멘탈 관리 기술의 모든 것!갑자기 속이 쓰리거나 머리가 심하게 아프거나 느닷없이 여기저기 아플 때 병원을 찾으면 어김없이 듣는 말이 있다.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그럴 때마다 마음속으로 혼잣말을 하게 된다. ‘대체 어떻게 스트레스를 받지 말라는 거지?’ 《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는 유튜브 채널 구독자 26만 명 이상을 거느린 일본의 유명한 정신과 의사 가바사와 시온이 끊임없이 스트레스와 피로와 불안에 시달리는 사람들을 위해 써 내려간 종합 처방전 같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스트레스를 공략하기 위한 기본 전략부터 인간관계, 사생활, 직장 생활, 몸 건강, 마음 건강을 거쳐 궁극적인 삶을 대하는 태도까지 ‘마음 편히’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폭넓게 알려 주고 있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동시에 단순히 문제 상황에 공감하거나 ‘~해도 괜찮아’ 하는 위로에 그치지 않고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대처법을 구체적으로 가르쳐 준다는 점에서 매우 유용하다.이 책은 2020년 7월에 일본에서 출간된 후 ‘코로나 시대 필독서’로 불리며 즉시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18만 부 판매를 돌파했다.(2021년 1월 기준) 종합적인 건강 관리의 측면에서 정신과 몸의 건강을 다스리는 법을 망라하고 있으며 문제 해결에 초점을 맞춰 일상 습관(루틴)으로 삼을 만한 투 두 리스트(To Do List)를 친절하게 제시해 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혼자서 힘겨운 일상을 버티고 있을 때, 인간관계가 어려워서 포기하고만 싶을 때, 이런저런 사정으로 생의 끈을 놓고 싶다는 충동이 들 때, 《나는 이제 마음 편히 살기로 했다》는 실생활에서 즉각 효과를 볼 수 있는 훌륭한 지침서가 되어 줄 것이다.포스트 코로나 시대, 마음 건강을 챙기고 싶은 모두를 위한 종합 백과사전“불안, 고민, 스트레스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자!”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거의 매일 스트레스를 받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일상에 항상 시간에 쫓기고, 끊임없이 성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에 시달리고, 주말에 쉴 때조차 스마트폰을 쉽사리 손에서 놓지 못한다.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가 전 세계에 창궐하면서 그 스트레스는 더더욱 심해지고 있다. 실제로 2021년 1월에 발표된 ‘코로나19 국민 정신 건강 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년에 비해 우울 위험군, 자살 생각률이 모두 큰 폭으로 증가했다.(우울 위험군 2018년 3.8퍼센트 → 2020년 12월 20퍼센트, 자살 생각률 2018년 4.7퍼센트 → 2020년 12월 13.4퍼센트)‘애프터(after) 코로나’,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는 평범한 일상에서도 불안과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며 이러한 상황은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다. 따라서 불안과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방법을 반드시 익혀 두어야 한다.불안, 고민, 스트레스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자. 그러면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우리의 인생은 분명 밝을 것이며 무언가를 이뤄 내고 성장하는 행복한 나날이 계속될 것이다.―본문 중에서저자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접수된 수많은 사연들을 토대로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받는 상황을 다음의 다섯 가지 항목을 기준으로 크게 분류했다. ⑴ 인간관계 ⑵ 사생활 ⑶ 직장 생활 ⑷ 몸 건강 ⑸ 마음 건강. 이와 관련된 대표 키워드들을 보여 주고 왜 이것이 스트레스일 수밖에 없는지 과학적 사실(Fact)을 설명하면서 이를 실질적으로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해결책(To Do)을 제시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이다. 이를테면 제1장 ‘인간관계’ 챕터에서 가장 먼저 다루는 스트레스 키워드는 ‘남과 나를 비교하면서 느끼는 우울’이다. 인스타그램 같은 SNS에서 사람들의 화려한 일상을 보며 스스로 초라해지는 감정을 느낀 적이 있다면 으레 한 번쯤은 겪어 본 스트레스일 것이다. 최근에는 일부 IT 기업의 파격적인 연봉 인상 소식을 접하고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다고 답한 직장인이 거의 80퍼센트에 달한다는 보도도 있었다.(2021년 취업 포털 인크루트 설문 조사) 저자는 원래 “인간은 남과 나를 비교하는 동물”이며 “남과 나를 비교하면 불행해진다”, “나보다 못한 사람과 비교하면 성장할 수 없다”라는 Fact를 설명해 준 다음, “남이 아닌 나 자신과 비교하자”, “타인과 비교하지 말고 타인을 관찰하자”, “질투하지 말고 존경하자” 같은 구체적인 To Do를 제안한다. 내용 이해를 돕는 그림과 표를 본문 곳곳에 적극적으로 삽입하여 누구나 쉽게 읽고 적용할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인 포인트다.마음의 면역력을 키워 주는 아주 작은 습관의 힘지금 당장 고민을 행동으로 전환하라!정신 건강이 현대 사회의 크나큰 이슈가 되면서 다양한 심리 관련 책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책들은 고민 해결의 ‘방향성’은 알려 주지만 지금 당장 ‘무엇을 해야 하는지’ 상세히 가르쳐 주지 않는다. 책을 읽는 동안에는 잠깐 위로를 받고 힘이 나지만 다 읽고 나서 ‘그래서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지?’라고 생각하면 또다시 막막해진다. 저자가 ‘행동’, 즉 To Do를 강조하고 또 강조하는 이유다.이불 안으로 들어가 ‘어떡하지, 어쩌면 좋지’ 하고 고민할수록 불안은 커진다. 많은 사람이 고민을 안고 불안해졌을 때 저지르는 실수는 ‘어떡하지, 어쩌면 좋지’ 하고 같은 생각을 반복하는 것이다. 하지만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리 열심히 고민해도 문제는 절대 해결되지 않는다.불안을 없애는 방법은 간단하다. ‘행동’하면 된다.순식간에 불안이 전부 사라지지는 않겠지만 몸을 움직이면 불안은 반드시 가벼워진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불안은 계속 커지므로 ‘뭐든 하기만 하면’ 기분을 바꿀 수 있다.―본문 중에서특히 책을 마무리하는 〈나오며〉 부분에서 제안하는 ‘가장 중요하면서도 본질적인 일곱 가지 핵심’ 비법은 주의 깊게 읽고 꼭 따라 해 보기를 권한다. ① ‘지금 이대로도 좋아’라고 입버릇처럼 말해 보자. ② ‘오늘 할 일’에만 집중! ‘지금’에 초점을 맞추는 연습을 해 보자. ③ 스스로 결정한 ‘자기만의 인생’을 살아가자. ④ 타인을 위해 희생하지 말고 나 자신을 소중히 여기자. ⑤ 나부터 먼저 마음을 열고 적극적으로 이야기하자. ⑥ 아무리 소소해도 괜찮으니 뭐든 일단 행동하자. ⑦ 무슨 일이 있어도 잠들기 직전에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하루를 마무리하자. 그리고 이 지침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저자가 책에서 여러 번에 걸쳐 거듭 강조하는 습관들, 예를 들어 아침 산책 15분이나 하루 수면 7시간, 몸풀기 운동 10분, 잠들기 직전 3줄 긍정 일기 같은 루틴을 일상에 적용해 보자. 몸과 마음의 건강을 주의 깊게 살피는 것은 행복한 삶,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과 모순되지 않는다. 아니, 몸과 마음의 건강이 탄탄하게 받쳐 줘야 행복이나 사회적 성공을 이루기가 수월해진다고 말하고 싶다. 정신 의학, 심리학, 뇌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내 인생에서 겪은 일과 임상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유일무이한 책이니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본문 중에서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만 알고 싶은 완벽한 기억법 - 반복도 필기도 필요 없는 기억력 트레이닝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만 알고 싶은 완벽한 기억법 - 반복도 필기도 필요 없는 기억력 트레이닝
    • 도미니크 오브라이언 (지은이), 김성준 (옮긴이)
    • 팬덤북스
    • 2022-02-24

    “tvN <문제적 남자> 뇌섹남들을 사로잡은 세계 기억력 챔피언십 8회 우승자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의 책!”●○요즘 당신의 기억력, 안녕하신가요?우리는 기억력이 나빠지거나 암기력이 떨어지면 으레 ‘나이’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어서 기억력이나 암기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하지만 기억력과 나이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1986년의 연구결과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나이나 노화’ 때문에 기억력이 감소한다고 생각한다. 나이가 들수록 기억력과 관련된 일상의 어려움을 겪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쇼핑 목록이나 해야 할 일 목록 같은 작고 사소한 기억에서부터 새롭게 도전하는 공부나 시험, 또 회사생활하면서 필요한 비즈니스 암기까지 기억력과 관련한 불편한 일들이 하나둘씩 늘어난다. 그렇다면 기억력과 암기력은 좋아질 수 없는 걸까? 생각해보면 늘 기계적이고 반복적인 방법만으로 암기해왔을 뿐, 살아가면서 기억력과 암기력을 제대로 배운 적은 없는 것 같다. 그런데 세계 기억력 챔피언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은 기억력은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훈련을 통해 좋아질 수 있다고 말한다. 바로 자신처럼!●○주의력 결핍 장애를 가진 문제아, 세계 기억력 챔피언이 되다!《나만 알고 싶은 완벽한 기억법》의 저자 도미니크 오브라이언은 사실 학창 시절 집중을 하지 못하는 문제아였다. 수업 시간 선생님에게 지적받기 일쑤였고 난독증도 있었다. 어떻게 그런 그가 세계 기억력 챔피언이 되었을까? 도미니크의 기억력 훈련은 크레이턴 카벨로란 사람이 텔레비전에 출연해 임의로 섞어 놓은 52장의 카드를 암기하는 것을 보고, 초인적인 기억력 비법을 알고 싶은 마음에서 시작되었다. 그리고 15년이 지난 후, 카드 한 벌을 암기하는 법을 익히고, 세계 기억력 챔피언십에서 여덟 차례 우승하게 된다. 여러 번의 시행착오와 인내, 헌신을 통해 거의 완벽한 기억력을 만든 도미니크만의 독특한 비법들 어떤 것일까? 01. 암기는 반복? NO! ‘연상과 스토리텔링을 통한 연결법’으로!도미니크는 기계적인 암기인 반복 학습은 기억에 무언가를 저장하기 위한 최선의 방법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오히려 뇌의 좌우반구를 효과적으로 협력하게 만드는 과정을 훈련해야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것이다. 효율적으로 기억력을 개발하는 핵심 요소 세 가지는 바로 ‘연상, 위치(장소), 상상’! 반복이 아니라 연상하고, 위치나 장소를 고정해, 이야기를 만들어 상상하는 연결법에 대해 알려준다.02. 완벽한 기억력으로 끌어올리는 ‘어메이징 여행법’ : 도미니크식 기억법 이 장에서는 도미니크의 인생을 바꿔준 세계 기억력 챔피언십에서 우승할 수 있었던 저자만의 기억법에 대해 알려준다. 익숙한 장소를 이용한 ‘여행법’, 숫자를 언어화하는 ‘숫자 언어 비법’, 그리고 0부터 9까지 각 숫자에 특정 문자를 할당한 다음, 순서대로 숫자 둘, 문자 둘로 짝을 지어 그룹화해 작동시키는 ‘도미니크 시스템’, 또 ‘카드용 도미니크 시스템’을 소개한다. 더불어 암기 속도를 단축시키는 비법도 알려주는 이 책의 핵심 내용이 가득 담겨 있다.03. 누구보다 ‘완벽한 기억력’을 갖고 싶은 이들을 위한 : 세계 기억력 챔피언 연습훈련과 연습을 통해 기억 잘하는 뇌로 만들 수 있다는 저자는 세계 기억력 챔피언십의 유래와, 실제 세계 기억력 챔피언 종목들을 소개하고 연습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대표적인 종목으로 이진수 암기, 이름과 얼굴 암기, 추상적 이미지 암기 비법을 담아 독자들이 챔피언 종목을 스스로 훈련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책 전반에 독자들을 위한 총 15가지의 훈련법을 실었는데, 처음과 마지막은 테스트로, 점수를 통해 자신의 기억력이 얼마나 향상되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머지 13가지 훈련법은 기억력 훈련의 구체적인 내용들과 관련되어 있다. 04. 일상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완벽한 기억법’이 장에서는 일상 속에서 활용 가능한 기억력 훈련법을 제시한다. 예를 들어 많은 사람들 앞에서 아무것도 보지 않고 발표해야 할 때. 책을 읽긴 읽었는데 머릿속에 남은 게 없을 때, 오래 그리고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비법을 담았다. 무엇보다 우리가 암기할 때 자주 사용하는 메모 습관을 버리고 도미니크 기억법을 적용하면, 보다 쉽고 빠르게 기억력을 유지할 수 있다고 알려줘 일상에서 기억력과 관련해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불편함을 줄여나갈 수 있도록 돕는다. ●○당신의 기억력은 나이 들지 않는다!1991년 세계 기억력 챔피언십에 참가했을 때 저자의 나이는 34세였다. 20년 후 그는 그때보다 기억력이 좋아졌다고 주장하면서, 나이를 먹을수록 인지능력이 떨어지고 기억력이 나빠진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라고 말한다. 오히려 희미해져 가는 기억은 동기 부여 부족이랄지, 인생의 지루함이나 우울로 인한 불안 및 전반적인 건강 악화와 관련이 있지 뇌의 실질적인 건강과는 상관이 없다는 것이다. 기억력 때문에 실수가 많아지고, 기억력 때문에 무기력한 순간들이 많았다면, 또 인생을 바꿀 만한 도전에 확실한 암기 비법이 필요하다면 도미니크식 기억법을 연습하는 건 어떨까? 당신의 기억력은 오히려 나이 들지 않고 젊어질 수 있을 것이다. 바로 도미니크처럼!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의 작은 헌책방 -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에 관하여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의 작은 헌책방 - 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에 관하여
    • 다나카 미호 (지은이), 김영배 (옮긴이)
    • 허클베리북스
    • 2022-02-24

    “회사를 그만두고 헌책방을 차렸다. 스물한 살이었다.”내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온 나날들… 돈보다 더 소중한 일을 찾게 해준 <벌레문고> 20여 년의 기록헌책방과 책들이 연결해준 고마운 인연, 더불어 사는 동물과 식물들의 이야기일본의 지방 도시 변두리에 자리한 헌책방 <벌레문고>. 채 열 평도 안 되는 이 가게에는 책뿐 아니라 이끼, 고양이, 거북이 등 동식물이 살고 있고, 때때로 작은 음악 행사가 열리기도 한다. 스물한 살 때 다니던 회사를 갑자기 그만두고 아무런 경험도 자금도 없이 덜컥 가게를 열어버린 여성 헌책방 주인 다나카 미호. 그녀가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헌책방을 운영해온 20여 년의 세월이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사람과 책의 만남이 만든 소소하지만 소중한 사건들, 주인을 닮은 고양이와 이끼에 관한 이야기, 헌책방 카운터에서 바라본 천천히 흐르는 잔잔한 일상이 매일 돈과 경쟁만을 이야기하는 삶에 지친 우리를 위로해준다. 인간에게 직업의 진정한 의미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직업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이 ‘돈’이어야만 할까?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삶의 목표여야 할까?돈을 쫓지 않고 경쟁하지 않고 나만의 방식으로 찾아낸 행복,진정한 삶의 가치와 ‘일’의 의미를 전해주는 책매일같이 밥을 먹는 직장 동료들도, 오랜만에 만난 학창시절 친구들도 하나같이 부동산과 주식 이야기를 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일본 사람들을 가리켜 돈만 아는 ‘이코노믹 애니멀’이라고 비판하던 시절이 바로 어제 같은데 이제 우리가 그렇게 되어버렸다. 서점의 베스트셀러 코너에는 주식 투자 부동산 투자 책들만 즐비하다. 모두가 투자 전선에 뛰어들었는데, 나만 뒤처지는 것 같다는 생각에 조급함과 답답함이 밀려온다. 그런 가운데 문득 우리의 뇌리를 뚫고 지나가는 생각 하나. “이렇게 사는 것만이 행복한 삶일까?”지금 일본 변방의 작은 도시에 사는 한 여성의 일과 삶의 방식에 일본 젊은이들이 주목하고 있다. 오카야마 현 구라시키 시의 작은 헌책방 ‘벌레문고’ 주인이자 이끼 관찰가인 다나카 미호가 그 주인공이다. 원래 그는 고향에서 ‘들어가고 싶으면 누구나 들어갈 수 있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회사에 취업했지만 ‘납득할 수 없는’ 이유로 실직했다. 그때 나이 스물하나. 회사를 그만둔 바로 그 날, 갑자기 헌책방을 차리기로 결심하고 부동산 중개소를 돌아다니기 시작한다. 예산은 턱없이 모자랐고, 그때까지 헌책방에서 일한 경험은 물론이고 신간 서점에서 일한 경험도 없었다. 좌충우돌하며 헌책방을 시작한 그녀는 자신만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조금씩 조금씩 공간을 만들어가며 어느덧 20여 년을 버텨왔다. (대기업 사원이나 공무원 같은) 메인 스트림에서 살짝 벗어난 삶을 살면서도 일상 생활의 패턴과 취미를 지켜나가며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행복을 얻은 그의 메시지는 일본의 많은 독자들에게 깊고 잔잔한 울림을 전해주었다. 이를 보여주기라도 하듯 <벌레문고>에서의 일상을 다룬 이 책 『나의 작은 헌책방(わたしの小さな古本屋)』은 출간 후 일본 아마존 에세이 분야의 베스트셀러를 차지하였고, 문고본으로 재출간되어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격려를 받고 있다. 구라시키에 있는 그의 헌책방은 일본 전국의 헌책과 이끼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명소가 되었다.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삶의 목표여야 할까? 돈을 많이 버는 일만이 직업을 고르는 가장 중요한 기준일까? 대기업에 들어가지 못하면 뒤처진 삶일까? 부동산과 주식에 투자해서 돈을 많이 벌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는 걸까? 돈은 크게 벌지 못해도 자기가 할 수 있는 일, 꼭 있어야 할 공간을 찾은 저자의 모습은 눈 뜨면 부동산과 주식 이야기로 지새는 오늘날 우리 사회의 물신주의적 현실 앞에서 “이 길이 내가 가야 할 길일까?”, “정말 이게 진정한 삶의 모습일까”하고 의문을 품어보지만 별다른 대안을 찾을 수 없는 많은 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가치와 노동의 의미를 곰곰이 생각하게 해주고, 대안적 삶의 방식을 제시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
  • 나이 드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 - 적게 벌어도 잘사는 노후 준비의 모든 것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나이 드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 - 적게 벌어도 잘사는 노후 준비의 모든 것
    • 요코테 쇼타 (지은이), 윤경희 (옮긴이)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2-02-24

    “계획이 있는 노후는,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돈과 재산부터 건강, 이혼, 상속, 요양까지50세~100세에 챙겨야 할 연령별 노후 체크리스트★ 출간 즉시 일본 아마존 분야 베스트셀러 ★★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김경록 대표 강력 추천 ★★ NHK, 아사히TV 주목, 1급 노후설계사가 쓴 ‘화제의 신간’ ★“평생 죽어라 일만 하며 살았습니다. 가족도 있고, 집도 있고, 매달 꼬박 적금도 붓고, 직장도 정년까지 다녔으니 노후에도 당연히 별 문제가 없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50대부터는 내 예상 밖의 일들이 벌어진다는 걸 그때는 몰랐습니다. 이런 책이 좀 더 빨리 나왔더라면, 지금쯤 내 인생이 훨씬 편해졌을 텐데…….”돈과 재산, 건강, 황혼이혼, 유산 상속, 치매와 요양까지 50세 이후부터 일어나기 쉬운 대표적인 노후 문제들을 정리한 책 《나이 드는 게 두렵지 않습니다》가 국내에 출간되었다. 50세부터 100세까지, 각 연령마다 발생할 노후 문제와 해결책을 연표식 구성으로 일목요연하게 보여주는 이 책은 일본 중장년층으로부터 ‘초초고령화 시대에 꼭 필요한 노후 매뉴얼’이라는 극찬을, 노년층에게는 ‘자녀에게만큼은 꼭 알려주고 싶은 책’이라는 평을 받으며 일본 아마존 ‘화제의 신간’으로 주목받았다.이 책의 저자인 요코테 쇼타는 일본의 주요 방송사 NHK, 아사히TV 등에 다수 출연하며 ‘국민 노후해결사’로 활동 중인 1급 노후설계사다. 전문 분야인 연금과 부동산은 물론 상속, 이혼 등 법률적인 조언과 자녀 및 인간관계, 치매와 암을 비롯한 건강관리에 이르기까지 복잡한 노후 문제들을 탁월하게 해결해왔다. 그는 수십 년에 걸친 현장 경험 노하우와 각종 공공기관의 객관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연령별로 반드시 챙겨야 할 노후 문제를 정리해 이 책에 담았다. 뿐만 아니라 한국어판은 국내 최고의 노후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가 먼저 읽고 추천사를 썼다. 김경록 대표는 이 책에 대해 “그야말로 노후라는 골대를 향해 날아올 공의 방향과 구질을 정확히 알려준다. 나이 드는 게 불안하다는 사람들에게 권하는 최고의 노후 지침서”라며 강력 추천했다.당장 오늘도 살아가기 바쁜 시대에, 은퇴 이후의 삶이 그저 먼 일처럼 느껴진다면, 이제 이 책을 통해 구체적으로 몇 살쯤에 어떤 문제가 내게 일어날지 미리 체크해보자. 퇴직과 병, 부모나 배우자의 죽음, 황혼이혼과 자식 부부와의 갈등 등 예기치 못한 인생 후반기의 수많은 사건들을 현명하게 헤쳐 나갈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여유롭고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지금 쓰는 노후 시나리오가 10년 뒤, 당신의 삶을 통째로 바꾼다!”총 790억 원 고객자산을 관리해온 1급 노후설계사의인생이 편해지는 노년 가상 시나리오인간으로 태어난 이상 우리는 누구나 노인이 되고, 노후에 닥칠 문제를 언젠가는 겪어야 한다. 인생 100년 시대, 노후 50년. 무려 50년이나 남은 인생 후반전을 잘 살아내려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50세를 맞이하며 인생 후반에 들어가면서 생각해야 할 대상은 나도, 자식도 아닌, 바로 ‘부모’다. 부모의 노후생활, 특히 간병 문제가 중요해진다. 남편이나 아내 둘 중 한 명이 일을 그만둘 수 없는 상황이라면, 나머지 한 명은 일을 그만두고 간병에 매진할 수밖에 없다. 이런 경우, 정년이 아직 남았는데도 조기퇴직 후 부모를 간호하는 것이 과연 현명할까? 직장을 관두지 않고도 아픈 부모를 돌보는 방법은 없을까? 그뿐만이 아니다. 부모가 돌아가시고 나면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바로 형제간의 다툼 즉, ‘상속 분쟁’이다. 형제자매와 별 문제 없는 사이라고 생각했겠지만, 부모가 사망하면 얘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부모가 살아계실 때 했던 기여도와 수입이 각자 다르고, 오랫동안 떨어져 지낸 탓에 처한 상황과 사는 환경도 달라지는 등 이미 벌어진 격차에 따라 서로의 입장도 바뀌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를 대비해 우리 가족은 현재 어떤 상황인지, 추후 부모의 재산은 어떻게 분배하고 관리해야 할지 반드시 미리 파악해둘 필요가 있다.60세를 넘어서면 연수입은 절반으로 삭감되고, 회사에서는 신입사원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 등 정년퇴직의 압박과 충격으로 정신적인 타격을 입게 된다. 가정에서는 첫 손주 탄생의 기쁨도 잠시 자식 부부와 갈등이 시작되고, 이에 따라 노인성 우울증에 걸리거나 암이 발병할 가능성이 월등히 높아진다. 수입이 줄고, 정신적인 스트레스가 커지는 시기인 만큼 자산 관리와 건강관리가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 이에 연금 수령은 몇 살 때 받는 것이 가장 이득인지 역산해보고, 그동안 꼬박꼬박 부어온 보험과 재테크, 예·적금은 어떻게 처리해야 좋을지 미리 계획을 세워본다. 뿐만 아니라 노인성 우울증을 자가 진단해보고, 세로토닌 분비 활동과 식단 등 정신적·신체적 관리법에 대해서도 알아본다.70대와 80대는 의료비에 간병비까지 겹쳐 인생 최대의 경제 손실이 닥치는 시기다. 또한 힘들게 마련한 집을 급매로 처리하거나 보이스피싱, 부동산 사기에 당하는 등 잘못된 판단으로 재산을 잃기 십상이다. 가장 무서운 건 역시 치매다. 60대의 우울증이나 암과는 달리 치매는 일단 증상이 보이면 완치되지 않는 질환이다. 게다가 평생 모은 예금이나 부동산, 증여 및 상속조차 할 수 없어 금전적인 손해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를 대비해 가족과 언제, 무엇을 꼭 빼놓지 않고 상의해야 하는지 체크리스트를 통해 미리 챙길 수 있다.이처럼 몇 살쯤에 어떤 문제가 일어날지 알고 사전에 대책을 세운다면, 당신의 남은 인생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 살면서 난감한 상황에 부딪힐 때마다 그 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일 수도 있다. 미래는 점점 불확실해지지만 수명은 점점 길어지는 요즘 같은 때, 여유롭고 풍요로운 노년의 삶을 꿈꾼다면 이 책 한 권으로 나만의 노후 시나리오를 작성해보길 권한다.“왜 일본의 4050 세대들은이 책을 반복해서 읽었을까”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 노인빈곤율 1위대한민국도 절대 피해 갈 수 없는 노후 문제들“대한민국의 노인빈곤율은 미국(23.1%), 일본(19.6%), 영국(14.9%), 독일(10.2%)에 비교해 압도적으로 높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 유례없는, 아주 빠른 속도다.” 한국경제연구원의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노인빈곤율은 43.4%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 중 가장 높다. OECD 평균인 14.8%의 약 3배 수준이다. 최근 10년간 우리나라의 노년층은 해마다 29만 명씩 늘어났다. 이런 추세라면 2041년에는 인구 셋 중 한 명은 노인이 되며, 2048년에는 65세 이상 노인이 전체 인구의 37.4%를 차지해 OECD 국가 중 가장 나이 든 나라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런데 진짜 문제는 고령 인구의 비율이 급격히 늘고 있는 데 반해, 노인들의 경제적 어려움은 점점 더 극심해진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국가는 개인의 노후 사정을 하나하나 돌봐주지 않는다. 이 문제를 초초고령화 사회인 일본은 먼저 겪었다. 이 책의 저자 요코테 쇼타의 말에 따르면 일본 역시 돌봄(간병)이 필요한 고령자가 급증하면서 개인이 부담하는 간병 비용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부모의 간병으로 인한 조기퇴직자 수가 늘고, 연금 수령 개시 연령은 점점 높아지면서 결국 많은 사람들이 노후 파산을 겪고 있는 게 일본 사회의 현실이다. “열심히 살았는데 이런 노후를 맞이할 줄은 꿈에도 몰랐다”는 일본 고령자들의 말은 유례없이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대한민국에서도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심지어 우리나라는 부모가 자녀의 교육비나 결혼 비용, 집 값 등 뒷바라지에 노후자금을 대느라 여유자금이 부족한 경우가 더 많다. ‘닥치면 어떻게든 되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노후를 외면해서는 안 되는 이유다.모든 불행으로부터 도망치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하나라도 더 피해서 자신에게 주어진 행복을 누릴 수는 있다. 오히려 지금이라서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다. 그러니 지금부터라도 이 책을 통해 앞으로 자신에게 펼쳐질 삶의 문제들을 미리 예상하고 이에 대한 대비책을 마련해두자.

    보유 1, 대출 , 예약 0, 누적대출 0, 누적예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