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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툰 어른 처방전 - 내 자신에게 보내는 마음 처방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서툰 어른 처방전 - 내 자신에게 보내는 마음 처방전
    • 박대선 지음
    • 강한별
    • 2023-04-14

    “서툰 어른 처방전”가슴에 돌 하나 얹고 사는 모든 어른에게위로가 되어줄 인생 내비게이션이 책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사회적 기준으로는 어른이 되었지만, 여전히 모든 것이 서툴기만 한 어른들을 위해 쓰인 책이다. 특히 겉으로는 평범해 보이지만, 외로움과 아픔을 안고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더 위로가 될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저자가 약 3년 동안 ‘감성코치’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며, 느낀 감정을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면서 팔로워들과 소통하고, 또 하루 한 명씩 무료 상담을 진행하며, 그들의 스토리 즉, 생생하게 살아있는 이야기를 담아낸 덕분이다. 때로는 따스하게 안아주기도 하고, 때로는 뼈 때리는 조언도 하고, 때로는 하고 싶었지만 차마 입 밖으로 꺼내지 못한 말을 대신해주기도 해 깊은 공감을 이끌어내기도 한다. 시처럼 짧은 한 편, 한 편이지만 결코 깊이가 가볍지만은 않아, 준비 없이 어른이 된 모든 이에게 충분히 인생 내비게이션이 되어줄 것이다. 내 안의 상처를 만나고안아주는 선물 같은 시간『서툰 어른 처방전』은 어떤 페이지를 펼쳐도 따뜻함이 묻어난다. 이는 삶과 행복에 대한 저자의 마음을 정성껏 담은 덕분이다. 또 짧지만 웃음도 있고, 감동도 있어 여운이 남는 것은 그만큼 저자가 더하고 빼며 공을 들인 효과다. 그러나 가장 큰 이유는, 모든 이야기가 저자 혼자 써 내려간 것이 아니라, SNS로 독자들과 소통하며 만들어냈다는 사실에 있다. 이로써 『서툰 어른 처방전』은 누구나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게 하는 스토리가 넘쳐난다. 괜찮은 척안 그런 척잘사는 척그렇게 살았어.숨기면 괜찮을 줄 알고,덮으면 없어질 줄 알고,감추면 사라질 줄 알았어._본문 중에서 공감한다는 것은 그 상황을 이해할 수 있어서가 아닐까 한다. 즉, 나에게도 비슷한 경험이 있으니 상대방의 마음을 헤아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말이다. 상처를 대하는 태도도 마찬가지다. 많은 사람이 겉으로는 괜찮은 척, 애써 태연한 척한다. 하지만 정작 속을 들여다보면, 참고 참다가 곪아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그러면서 다른 사람을 챙기기에 급급하다. 그래서 “정말 괜찮은 거 맞니?”라는 물음에 코끝이 시큰해지는 것이다. 이에 저자는 본인부터 챙길 것을 권한다. 이는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남을 이해하고, 남과 소통하고, 남을 챙기기 위한 가장 기본 조건이라고.만일 현재 인간관계가 힘들게 느껴진다면, 자기 자신과 대화해보길 바란다. 내 안의 상처를 들여다보고 무엇 때문에 힘든 것인지 솔직하게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지라는 의미다. 이는 지금보다 평안한 일상을 선물해줄 것이다. 타인에게 상처받은 자존감을 다스려줄감정 공부 가이드감정은 보아 달라 보내는 신호입니다.감정은 알아 달라 보내는 신호입니다.감정은 만나줘야 사라집니다.감정은 알아줘야 사라집니다._본문 중에서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라는 유명 광고 카피가 있다. 하지만 이제는 말하지 않으면 모르는 시대이다. 그것이 ‘감정’이라고 다를 바 있을까. 우리는 하루에도 수십 번씩, 긍정이든, 부정이든 감정의 소용돌이와 마주한다. 그런데 부정의 감정이 일어날 때는 어떻게든 억누르려고 하지 않았는지 생각해보자. 또 그로 인해 불편함을 느낀 적은 없는지도 살펴보자.살면서 한번쯤은 느껴봤겠지만, 내 안의 감정을 말하지 못하면 답답하다 못해 속앓이를 하기도 한다. 그런데 그때 누구에게든 그 심정을 털어놓고 나면 어떤가. 10년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듯, 속이 시원해진다. 그렇다. 감정은 그런 것이다. 보아주고, 알아줄 때 차분해지는 존재다. 그래서 저자는 감정을 숨기지 말고, 그저 나를 챙기는 마음으로, 정확하게 표현하라고 한다. 자기의 감정을 정확히 말 못하는 건 어쩌면 배려라는 이름으로 눈치 보는 게 습관이 된 슬픈 자아상일지도 모른다며. 그러니 감정이 더 나쁜 모습으로 드러나기 전에, 나의 감정을 만나주고, 알아주고, 서툴지만 표현해보면 어떨까.사랑이 어려운 어른들을 위한현명한 사랑의 열쇠와 사용 설명서좋을 때 잘하는 건 좋아하는 거고,싸울 때 잘하는 게 사랑하는 거다.좋아하는 거 챙겨주는 것보다,싸울 때 풀어주는 게 사랑이다._본문 중에서 인류가 탄생한 이래 지금까지 풀지 못한 숙제가 있다면, 바로 남녀 문제가 아닐까. 사랑에 울고 웃고 하니 말이다. 그런데 서로 좋아서 만나놓고, 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는 커플이 많아지는 걸까? 아마도 사랑에 대해 아무도 알려주지 않아서일 것이다. 그로 인해, 맨땅에 헤딩하듯 직접 부딪히며 배워야 하니 서툴러도 너무 서툴 수밖에 없다. 그런데 저자가 알려주는 딱 하나의 비결만 안다면, 지금보다는 덜 힘든 사랑을 할 수 있을 듯하다. 그것은 바로, 싸울 때 ‘잘’ 푸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좋을 때 잘해주면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모습은 싸울 때 상대를 어떻게 대하는가이다. 흔히 “싸울 때 인격이 드러난다.”고 하지 않는가. 지금의 사랑을 지켜나가고 싶다면, 저자가 권하는 대로 내가 화낼 때 해주어야 하는 것, 네가 화날 때 해주어야 하는 것, 서로가 화났을 때, 내가 노력해야 하는 것, 네가 노력해야 하는 것,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것 등을 공유하면서, 둘만의 사랑의 헌법을 정해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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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툰 작별 -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마주한 것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서툰 작별 - 아버지의 죽음 앞에서 마주한 것들
    • 김인숙 지음
    • 지와수
    • 2024-02-19

    부모님은 언젠가 우리 곁을 떠난다. 때로는 갑작스럽게, 때로는 오랫동안 힘겨운 시간을 견디다 우리에게 작별을 고한다. 과정이 어떠하든 부모님과의 작별은 언제나 서툴고, 고통스럽고, 긴 여운을 남긴다. 많은 작별이 그렇겠지만 부모님과의 작별은 특히 더 서툴 수밖에 없다. 경험이 있다고 익숙해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한번 작별을 해봤어도 또다시 같은 상황에 맞닥뜨리면 처음처럼 또 우왕좌왕하며 어찌할 바를 모른다. 아픈 부모님을 떠나보내기는 더더욱 힘들다. 누구에게나 삶의 마지막 과정은 가혹하기만 하다. 그 과정을 지켜보는 자식들의 시간도 힘들기는 마찬가지다. 부모님의 고통을 고스란히 지켜보는 것도 힘들지만 부모님을 통해 삶과 죽음의 무게를 실감하고, 앞으로 겪게 될 삶의 과정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도 무척 힘든 일이다. 하지만 부모님과의 서툰 작별은 결국 우리를 성장시킨다. 이 책은 저자가 늙고 병든 아버지의 보호자가 되어 아버지와 함께 한 1년여 마지막 과정을 기록한 간병일기이다. 병원과 요양원, 요양병원을 전전하며 조금씩 삶에서 멀어지는 아버지를 지켜보며 슬퍼하고, 눈물짓고, 분노했던 일들을 진솔하게, 그러나 최대한 덤덤하게 풀어냈다. 어찌 보면 아버지와 함께한 마지막 여정은 절망의 연속이었다. 아버지와 작별을 한 후에도 저자는 한참 동안 감정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침잠하듯 살았다. 하지만 힘겨운 시간들을 통해 저자는 삶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배웠다. 죽음도 삶의 일부이고, 우리 곁에 있는 소중한 것들은 영원하지 않으니, 지금 이 순간을 사랑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도 깨달았다. 지금 이 순간에도 많은 분들이 부모님과 작별을 준비 중이거나 이미 작별했을 것이다. 이 책을 통해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모든 분들이 조금이라도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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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명한 사랑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선명한 사랑
    • 고수리 지음
    • 유유히
    • 2024-02-19

    “그러니까 이 책은 세계의 협소함을 사랑의 광활함으로 끌어안으려는고수리식 러브 레터다.” _안희연 (시인)삶을 보듬는 따뜻한 시선으로 독자들의 폭넓은 사랑을 받아온 고수리 작가. 1년여 만에 펴내는 산문집 『선명한 사랑』에는 매일 마주하는 오래된 동네 풍경과 그 안에서 살아가는 이웃들, 희미해져가는 추억을 폭 껴안고 온기를 나눠주는 엄마와 예쁜 돌멩이를 보면 엄마를 떠올리는 아이들, 그리고 선뜻 우정과 마음을 나눠주는 이들이 가득하다.고수리의 이야기를 마주할 때면, 마음속에 잊고 살았던 애틋하고 그리운 추억들을 알알이 떠올리게 된다. 마음이 지치고 힘들 때면 지금의 내가 있기까지의 날들을 돌아보자고, 고수리는 손을 내민다. 우리는 우리에게 대가 없는 사랑을 건네준 이들의 마음으로 지금을 살아가고 있다고. 당신은 혼자가 아니라고, 다정한 응원을 넌지시 건넨다. 이런 마음을 마주하고 나면 지금 흘러가는 이 순간을 허투루 보내지 않고 끝내 잘 살아보고 싶어진다.무엇보다 『선명한 사랑』을 통해 우리는 누군가에게 베푸는 마음이란 가까스로 해내려는 마음이 먼저이고, 그 마음을 함께 키워갈 때 다정한 세계를 만들 수 있다는 확신을 배운다. 마주하는 타인에게 마음을 쓰고 돌보고 애쓰는 마음은, 다시 돌아와 자신을 일으키고 다정하게 안아주는 힘이 된다는 안온한 희망을 고수리는 이야기한다.이번 산문집은 2021년 3월부터 동아일보에 연재 중인 ‘관계의 재발견’ 일부 원고를 다시 쓰고 그간 발표하지 않은 원고들까지 더해 한 권으로 묶었다.아름다운 순간에는 어째서 울고 싶어지는 걸까고수리의 글 속에는 쉽게 잊히고 사라져가는 것들이 붙들려 있다. 하루아침에 애정을 갖고 있던 공간이 사라지고 새 가게가 들어서도, 그곳에서 매일 열심히 살아가던 사람들의 이야기가 영화의 한 장면처럼 글 속에 정답게 담긴다. 코로나 시절에 만날 수 없어도 현관 손잡이에 먹을 것을 걸어두며 정을 나누는 이웃, 만원 지하철 안에서 아이들을 배려해 서 있을 공간을 내어주던 승객들, 타인을 위해 약간의 용기를 담아 ‘좋은 하루 보내세요’ 안내 방송을 하는 기관사, 동네고양이를 위해 밥자리를 돌보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알려주는 미용실 아주머니, 좋아하는 책에 대해 마음껏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글을 쓰는 동네책방 사람들.“마주치는 타인들에게 되도록 다정하고 싶다고. 미처 이해하진 못하더라도 애써 읽어주고 싶다고.”(51쪽)고수리는 타인을 위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세계를 넓혀가는 데 익숙한 사람이다. 쌍둥이 유아차를 몰아본 경험으로 휠체어를 탄 사람에게 조심스레 공감을 건넨다. 비좁고 가파르고 빠른 세상에서, 커다란 몸집으로 느리게 나아가는 사람이 되었을 때 간단한 이동조차 대단한 각오가 필요했던 그 경험을 잊지 않고 겹쳐 본다. 누군가의 뒤꿈치에서 잘 살아보려는 의지를 읽는 사람, 마스크로 가려진 사람의 표정이 궁금한 사람, 스마트폰 너머에 사람이 있다는 걸 잊지 않는 사람, 모쪼록 힘이 나는 인사를 먼저 건네는 건 여유가 아니라 용기라고, 내 삶을 잘 살아내기 위해서 타인을 향해 마음을 기꺼이 기울인다.잘 헤어지지 못하는 사람의 사랑,엄마의 특기는 한결같이 사랑오래전 큰 맘 먹고 어렵게 장만한 등나무 가구를 쉽게 버리지 못하는 사람, 낡은 물건에 추억이 선해 헤어지지 못하고 껴안고 사는 사람, 엄마가 너무 보고 싶고 엄마 냄새 남겨놓고 싶어 헌 이불을 꼬매고 또 꼬매는 사람, 비가 오면 맘껏 비를 맞아도 된다고 알려준 사람. 혼자서 자기 자신과 잘 지내며 선명하고 다정한 세계를 지켜가는 사람, 집에서 커튼을 닫고 믹스커피와 크래커를 마시고 먹으며 영화를 보면서 어른의 세계와 아이의 세계를 구분 없이 사이좋은 단짝 친구처럼 나누어준 사람, 알려주고 싶은 세상을 영화로 보여주며 그럼에도 사랑은, 인생은 이상하고도 아름답다는 걸 믿게 해준 사람.아무리 힘들어도 마르지 않는 사랑을 지닌 건 이런 엄마 덕분이다. 미련스럽도록 아까운 애정과 너무 넘쳐서 못 버리는 다정을 엄마에게서 고스란히 물려받았다. 가만 돌아보면 엄마뿐이 아니다. 집에 있는 이불이란 이불을 다 꺼내어 폭신한 밤을 만들어주던 할머니, 아낌없이 손수 만든 음식들을 퍼주며 “너는 영영 예뻐라” 덕담을 건네는 순자이모, 남은 생을 미워하지 말고 사이좋게 지내자는 아버님, 무심코 흘린 말까지 기억해두었다가 엄마는 이걸 좋아하지? 되물어주며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을 쏟아주는 아이들까지.“하고픈 말이 많을수록 말문이 막혀버리는 마음을, 주고픈 마음이 넘칠수록 어찌할 줄 모르는 마음을 이제야 알 것 같아서. 사랑한다는 말로도 다 설명하지 못하는 이 마음을 전해주고 싶을 때마다 나는 두 팔 벌려 안아줄 것이다. 아이를 안을 때, 그리고 엄마를 안을 때. 나는 더 잘 살고 싶어진다. 이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보고 싶어진다.”(113쪽)경험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숨을 곳 없이 그대로 세상에 나를 드러낸다는 것은 용감한 일이다. 그럼에도 묵묵하게 써온 글들이 고수리를 앞으로 힘껏 밀어준다.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라도 이해해보고 싶고, 사랑해보고 싶게끔. “이토록 대책 없는 다정이라니. 세상을 이렇게 선하게만 살아도 되는 걸까 의심하다가도 다시 한번 믿어보고 싶어진다. 이 사랑이 어디까지 뻗어나갈지.” 안희연 시인의 추천사처럼, 독자들도 『선명한 사랑』을 믿어주길 바란다. 함께 멀리 나아가자고 기꺼이 손을 내밀고 폭닥 안아주는 삶을.“글을 쓸 때는 ‘사랑’이란 단어도 진부하고 ‘따뜻하다’는 표현도 평범하다. 그리고 나는 그런 이야기를 쓰는 작가이다. 그러나 변함없다. 평생 글을 쓸 수 있는 한, 조금이나마 따뜻한 글을 쓰고 싶다. 내가 받았던 사랑을 담아.” _작가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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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오늘은 안녕하신가요? - 교사로 살아가기 힘든 요즘, 두 교사의 교직생활 생존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선생님, 오늘은 안녕하신가요? - 교사로 살아가기 힘든 요즘, 두 교사의 교직생활 생존기
    • 신영환.기나현 지음
    • 메이드인
    • 2024-02-19

    행복한 교실을 만들고 싶지만힘겨워하는 우리 선생님에게최근 초등교사 한 분의 극단적 선택에 동료 교사들의 추모 행렬이 이어졌다. 명확한 진상을 조사하는 중이지만, 무리한 행정업무와 극심한 악성민원으로 교사가 수업마저 제대로 집중하기 어려운 교육 환경이 많은 사람에게 알려졌다.행복하지 않은 선생님에게 배우는 학생들이 행복할 수 있을까? 사회는 교사에게 사명감을 요구하지만, 정작 교사가 교육을 하기는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학교마다 번아웃을 호소하는 선생님들이 가득하다.이 책의 두 저자인 신영환, 기나현 선생님 또한 많은 어려움을 겪으며 일해왔다. 포기하지 않고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행복한 선생님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 이제 두 선생님은 각자 주어진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자기 삶의 행복을 찾아가고 있다. 그리고 고민하고 힘들어하는 동료 선생님들에게 말한다. \"선생님, 나도 그랬어요~.\"쉽지 않지만 그만큼 보람과 행복을 가져다주는 교사의 길에, 이 책은 공감과 치유가 되어준다. 또한 성장에 대한 동기부여로 교사로서의 내일을 충만하게 만들어줄 것이다.학생들과의 관계, 학교에서의 사건 사고그 속에서 전문성을 높이고 교사 자신과 학생의 성장을 만들어가는 법세대가 변하면서 학교가 변하고 학생도 변하니, 교사들도 여러 면에서 변화하고 있다. 학생과 선생님은 말할 나위도 없이, 선생님들끼리도 각자 세대가 다르다. 개인의 삶과 워라밸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선생님들과, 이런 변화가 과거에는 상상도 못 할 일이라고 말하는 선생님들이 함께 일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비대면수업으로의 전환과 대면수업으로의 재전환도 이루어졌다. 교사를 ‘철밥통’이라 생각하는 사람도 적어지고, 스승이라 대접받던 시대도 지나갔다. 지금 우리 학교는 그렇게 현실도 인식도 문화도 변화하는 중이다.이 책을 쓴 저자는 경력 10년을 넘기지 않은 열정 넘치는 교사와 경력 10년을 넘어 성숙기로 넘어가는 교사다. 두 저자는 각자 연수, 강연, 출판 등에서 자기만의 색깔을 만들어가며, 교사로서의 전문성 또한 높이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규 교사가 처음 맞닥뜨리는 어려움에 공감해주고,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며 안정적으로 일하기 위한 여러 노하우를 공유한다. 안녕하지 않은 현실 속에서보석 같은 순간들을 찾아 나갈 힘과 용기를 주는 책저자 신영환, 기나현 선생님은 신규교사의 첫 마음으로 교실에 머물러온 교사들이다. 하지만 조금은 다르다.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로 활약하고, #쌤스타그램 해시태그로 수업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유튜브에 출연하거나 심지어 촬영과 편집까지 한다. 첫 마음 그대로 변화에 적응하며 스스로 성장하는 선생님들이다.물론 다른 교사들과 마찬가지로 학교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저마다의 환경에서 좋은 교사가 되기 위해 포기하지 않고 노력했다. 희생만 하다 지친 선생님에게 배운 학생들은 과연 행복할까? 학교에서는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스스로의 삶 또한 행복하게 살아가며, 그런 행복을 다시 학생들에게 전하는 활기찬 선생님. 이 책은 그런 선생님들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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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 이오덕.권정생 지음
    • 양철북
    • 2015-12-01

    사람이 사람에게 전하는 가장 따뜻한 위로, 이오덕과 권정생의 인생 편지1973년 1월 18일, 이오덕은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 ‘무명 저고리와 엄마’를 쓴 동화작가 권정생을 찾아갔다. 이오덕은 마흔여덟이었고, 권정생은 서른여섯. 두 사람은 그렇게 만났다. 그때부터 이오덕과 권정생은 평생을 함께하며 편지를 주고받았다. 두 사람이 남긴 편지에는 두 사람의 삶과 만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약값, 연탄값 걱정부터 읽고 있는 책 이야기, 혼자 잠 못 드는 밤 어떤 생각을 하는지…… 하루하루의 삶을 이야기하며 마음을 나누고 있다. 정성껏 조심스레 다가가, 어느새 함께하고 있는 두 사람을 만날 수 있다.이오덕과 권정생의 편지를 보면 사람이 사람을 진정으로 만나고 사랑하는 게 어떤 것인지 느낄 수 있다. 평생 동안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게 어떤 것인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하는지 알 수 있다.때로는 문학작품을 읽을 때보다 누군가의 삶에 마음이 설레고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을 때가 있다. 이오덕과 권정생의 만남에는 따뜻한 위로가 있다. 이오덕이 권정생에게, 권정생이 이오덕에게 건넨 따뜻한 말 한마디와 위로가 고스란히 우리에게도 전해진다. 사람과 사람이 만들어 가는 따뜻한 아름다움이 이 편지에 있다.‘친구가 무엇인지 조금은 알게 되었습니다’이오덕은 교사로 아동문학가로 우리 말 운동가로 평생을 아이들과 일하는 사람들이 주인으로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애썼다. 온 삶을 아이들과 함께 산 사람, 이오덕. 《강아지 똥》과 《몽실 언니》의 작가, 권정생. 가난하게 살면서 아프고 가난한 아이들 곁에 있겠다고 했다. 자신이 쓴 ‘이야기’가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 사람, 아이들의 동무 권정생.두 사람은 1973년 1월에 만나 2003년 이오덕이 세상을 떠날 때까지 30년을 함께했다. 이오덕은 어른과 아이 모두 권정생 작품을 읽기 바라며 온 힘을 다해 권정생을 세상에 알렸고, 권정생은 죽을힘을 다해 글을 썼다. 여기 이 책에는 이오덕과 권정생의 삶과 두 사람의 만남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사람이 사람을 진정으로 만나고 사랑하는 게 어떤 것일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내보이고, 또 귀 기울여 들어 줄 수 있다면, 그렇게 한 사람을 온전하게 만날 수 있다면, 우리가 사는 세상이 조금은 따뜻해지지 않을까? 평생 동안 함께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난다는 게 어떤 것인지, 그러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을 품고 살아야 하는지 자기 자리에서 되돌아보고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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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의 목소리 - 어느 교사의 고백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선생님의 목소리 - 어느 교사의 고백
    • 김동진 지음
    • 마누스
    • 2024-02-19

    “우리 아이들은 어떤 어른이 될 것인가”어느 교사의 ‘생생한 진심’이 담긴 이야기이 책의 첫 꼭지에서 저자가 처음으로 내비치는 감정은 ‘기탄’이다. 나라의 100년이 달려있다는 교육을 담당하는 이가 학생 앞에 선 마음이 ‘어렵게 여겨 꺼려진다’고 고백한다. 뒤이어 등장하는 글들에서도 저자는 기쁨, 슬픔, 보람, 고뇌, 허무 등의 감정을 섬세하면서도 명확한 문장으로 선보인다. 현실에서 맞닥뜨린 감정을 이토록 논리적이면서도 구체적이고 가슴이 찡하게 선보일 수 있는 건, 저자의 글이 가진 진심의 힘이 크기 때문일 것이다. 그것도 아주 생생한 진심.저자는 고3 담임을 맡았지만, 아이들의 수능 성적에는 도통 관심이 없다. 그렇다고 수업에 열정이 없는 것도 아니다. 가르치는 게 적성이라고도 말한다. 학생들에게는 수업 잘하는 선생님으로 유명하다. 다만, ‘가르치다’, ‘교육한다’의 의미를 그 누구보다 무겁게 인식하고 고민한다. 단순히 수학을 가르치는 교과 교사가 아닌, 수학으로 아이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우리의 교육 현실이 어디 그렇게 만만하던가.그럼에도 저자는 성적으로 평가되는 현장에서도 자신의 신념을 무너뜨리고 다시 쌓아 올리기를 반복하며 꿋꿋하게 ‘교사’로서, 먼저 태어나 배운 ‘선생(先生)’으로서 최선을 다한다.한밤중에 전화해 연애 상담을 요청하는 학생에게 농담 섞인 진심을 보여주는 저자. ‘선생님이 학원이 아니라 학교 선생님이기 때문에 수업을 잘 듣지 않는 것 같다’는 학생의 말에 펑펑 울어도 본다. 수학 문제를 곧잘 푸는데 성적이 자꾸 떨어지는 학생에게 맞춤형 해결책을 제시하기도 한다. 졸업 후 찾아온 학생의 고민을 들어주며 어른으로서 당부를 남기기도 한다. 누군가는 학교 선생님이면 적당히 데리고 있다가 대학이나 잘 보내면 되지, 뭘 그렇게 다 받아주고 있냐고, 다 소용없는 일이라고 말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저자는 자신의 이런 말 한마디, 행동 하나가 우리 아이들이 커서 어떤 어른이 되느냐에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그러기에 그들 앞에 ‘선생님’이란 이름으로 서는 자신이 어떤 교사, 더 나아가 어떤 인간이 되어야 하는가를 끊임없이 고민한다. 그 묵직한 고뇌 끝에 끌어낸 진심은 그야말로 선명하고 생생하다. 자신의 진심을 몸소 실천하며 노력하는 저자의 모습은 감동을 넘어 위대하게 느껴질 정도다.이 책에는 서로를 진심으로 대하는 선생님과 학생, 학부모의 모습이 고루 담겨있다. 한 교사의 진심이 학생과 학부모를 향한 행동으로 옮겨지고, 그에 호응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그 진심을 따라가다 보면, 학교라는 곳에서 벌어지는 안타까운 현실만이 전부가 아님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가 잠시 잊고 있었던 선함과 희망을 발견하게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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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택의 함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선택의 함정
    • 이후경 지음
    • 좋은땅
    • 2014-10-08

    『선택의 함정』은 행동경제학에 관한 강연입니다. “무엇이 올바른 선택과 결정인가?” 행동경제학은 인간이 실제로 어떻게 선택과 판단을 하는지, 그 결과로 어떠한 사회현상이 발생하는지를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경제를 움직이는 심리학’입니다. 행동경제학의 명제를 한 마디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경제를 움직이는 인간의 마음은 결코 합리적이지 않다.”이 책은 총 14가지 파트와 부록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부터 13장에 이르기까지 잘못된 의사결정의 기전인 휴리스틱과 프레임, 선택의 함정에 빠지게 되는 다양한 행동경제학 이슈들을 제공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보다 똑똑한 선택을 할 수 있게 유도해낸다. 마지막 14장에서는 ‘올바른 의사결정의 왕도’라는 주제로 선택의 함정에서 벗어나는 탁월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게다가 부록 ‘행동경제학의 임금협상 분야 적용에 대한 탐색적 연구’는 경영현장에서 행동경제학을 직접 적용한 저자의 논문이 실려 있어 실용성에 깊이를 더한다.‘후박사의 마음건강 강연 시리즈’는 정신과 의사, 경영학 박사, CEO로서 저자의 30년 동안 임상 경험과 10년 동안 경영 경험을 총정리한 인간관계학이다. 이 시리즈는 인간관계의 5가지 영역인 이해, 스트레스, 관계, 변화, 선택을 다룬다. 이 책은 저자가 10년 동안 연대MBA저널과 연대경영동인 잡지에 기고해온 내용을 중심으로 저자가 시행했던 관련 강의를 있는 그대로 엮었기 때문에 생동감이 넘치며 보다 쉽게 심리학을 풀어내고 있다.[출판사 서평]- 현대사회에 지친 우리 ‘마음’들에게 전하는 힐링 메시지- 심리학 연구이론을 통한 자기발견 그리고 멘토링과 함께하는 자기치유의 모든 것- CEO뿐만 아니라 일상을 살아내는 개개인들을 위한 마음건강의 기적여기 재미있는 이야기가 하나 있다. 소위 잘 나가는 청년이 결혼을 위해 소개를 받았다. 첫 번째 여자는 돈을 잘 버는 의사, 두 번째 여자는 사법고시에 패스한 똑똑한 여자, 세 번째 여자는 대단한 미모를 지닌 여자. 청년은 셋 중 하나를 선택하기 위해 여러 날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 결국 신중하게 한 여자를 결정했다. 바로, ‘가슴이 큰 여자’였다.우리 인생은 선택의 연속이다. 그만큼 선택에 의해 좌지우지되는 게 바로 인간의 삶이다. 하지만 바로 위의 흥미로운 사례처럼 우리들의 결정이 마냥 이성적이고 합리적이지는 않다. 신간 『선택의 함정』은 바로 이 지점 즉, 비합리적이고 비이성적인 선택을 하는 인간들에게 어떻게 하면 올바른 결정을 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룬 행동경제학에 관한 책이다.‘후박사의 마음건강 강연 시리즈’는 정신과 의사, 경영학 박사, CEO로서 저자의 30년 동안 임상 경험과 10년 동안 경영 경험을 총정리한 인간관계학이다. 이 책은 인간관계의 5가지 영역인 이해, 스트레스, 관계, 변화, 선택을 다룬다. 5권의 책 제목은 독자들의 관심과 흥미를 충분히 자극한다. ‘와이 앰 아이?’, ‘힐링 스트레스’, ‘관계 방정식’, ‘변화의 신’, ‘선택의 함정’ 이 책은 저자가 10년 동안 연대MBA저널과 연대경영동인 잡지에 기고해온 내용을 중심으로 저자가 시행했던 관련 강의를 있는 그대로 엮었기 때문에 생동감이 넘치며 보다 쉽게 심리학을 풀어낸다.‘후박사의 마음건강 강연 시리즈’의 첫 번째부터 네 번째 편까지 현대사회의 주요 쟁점이 되었던 심리학적 문제들에 관해 다뤘다면, 그 마지막 편에 해당하는 『선택의 함정』은 ‘감성+이성’ 즉 감성적인 심리학과 이성적인 경제학의 퓨전인 행동경제학을 다룸으로써 잘못된 선택을 하게끔 하는 인간 의사결정 기전에 관해 다룬다.저자 이후경은 “학위논문을 진행하며 정신과전문의로 30년 이상 임상현장에서 일하는 동안 진료실을 방문하였던 환자들의 대부분이 ‘잘못된 선택과 판단의 결정’으로 괴로워했다는 사실에 주목했습니다. 그리고 환자들에게 ‘올바른 선택과 판단과 결정’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려고 애썼던 저의 모습도 떠올랐습니다. 『선택의 함정』은 이런 저의 학위논문과 임상경험을 통해 탄생한 창작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라고 전하며 선택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후박사의 마음건강 강연 시리즈’는 심리적으로 끙끙 앓고 있는 현대인들에게 자기치유를 이룩해냄으로써 질 좋은 삶으로 한 걸음 내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그저 감성적인 ‘힐링’에만 머무르지 않고 보다 실용적이고 합리적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전환시킬 수 있는 경제경영까지 다뤄 개개인뿐만 아니라 경영자들에게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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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득의 디테일 - 원하는 것을 얻는 섬세한 대화의 기술 9가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설득의 디테일 - 원하는 것을 얻는 섬세한 대화의 기술 9가지
    • 제임스 보그 지음, 이정민 옮김
    • 현대지성
    • 2024-02-19

    설득은 논리로 상대를 이기는 것이 아니라진심과 공감으로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이다!*** 35개 언어 번역 출간 글로벌 베스트셀러!*** 美 800인의 CEO 선정, 올해의 경제경영서!*** 베스트셀러 작가 김범준, 희렌최, 임정민 강력 추천!지금까지 35개 언어로 번역된 글로벌 베스트셀러 『Persuasion』이 초판 발행 18주년을 기념해 『설득의 디테일』이라는 제목으로 새롭게 번역 출간되었다. 제임스 보그는 설득 커뮤니케이션 분야에서 자타 공인 세계적 대가로 유명하다. 경제학과 심리학을 전공하고 광고, 세일즈, 마케팅, 저널리즘, 직업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한 저자는 전문성과 현장성을 두루 겸비한 의사소통 전문가다. 그동안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고 체득한 설득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한 권에 담아냈다.저자는 우선 설득에 대한 오랜 편견부터 깨뜨린다. 설득은 논리를 앞세워 상대방을 굴복시키고 무언가를 빼앗는 행위가 아니라 진심과 공감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신뢰를 얻으며, 궁극적으로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이다.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설득의 3요소인 에토스(신뢰), 파토스(공감), 로고스(논리) 중 에토스가 가장 기본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기본적으로 신뢰가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감정적으로나 논리적으로 사람을 설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도 2천 년 넘게 변치 않는 소통의 진리를 전제로 가장 효과적인 설득의 기술을 알려준다.이 책은 경청, 집중, 몸짓, 기억, 언어, 전화, 협상, 난관, 유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섬세한 설득의 기술 9가지를 제시한다. 변수가 많고 복잡 미묘한 인간관계 속에서 설득의 기술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소통의 디테일이 필요하다. 저자는 먼저 상대의 말에 ‘경청’하고 ‘집중’하고 ‘몸짓’을 읽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상대가 어떤 사람인지 세심하게 이해하고 진심으로 공감해야 마음을 움직이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후반부에는 언어(말투) 사용법, 전화 통화 방법, 협상의 기술, ‘불편한’ 사람을 대하는 방법, MBTI 성격 유형별 대화법 등 실제 상황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설득의 기술을 알려준다. 불신의 시대,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얻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자. 여러분도 이 책에 곧 설득당할 것이다!세계 최고 의사소통 전문가가 들려주는가장 디테일한 설득의 법칙『설득의 디테일』은 설득 커뮤니케이션 분야의 자타 공인 세계적 대가인 제임스 보그의 대표작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35개 언어로 번역 출간되어 전 세계 수많은 독자의 사랑을 받으며 글로벌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했다. 미국 CEO 800인이 선정한 올해의 경제경영 필독서에 올랐고, 공신력 높은 ‘영국공항공사(BAA) 선정 휴가철에 읽을 베스트 도서’ 논픽션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제임스 보그는 마술심리학에 매료되어 영국의 유명 마술사 단체인 ‘매직서클’에 최연소 회원으로 가입했다. 여기서 관객에게 기적을 믿도록 설득해야 하는 마술사의 섬세한 의사소통 및 심리 기술을 몸소 체득했다. 런던정치경제대학(LSE)에서 경제학과 심리학을 공부한 저자는 광고, 세일즈, 마케팅, 저널리즘, 직업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전문성과 현장성을 두루 겸비한 탁월한 의사소통 전문가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자신이 직접 현장에서 경험하고 연구한 설득 커뮤니케이션에 관한 모든 노하우를 이 책 한 권에 담아냈다.에토스, 파토스, 로고스 중에토스가 가장 중요하다!책에서 저자는 가장 먼저 설득에 관한 편견부터 깨뜨린다. 우리는 ‘설득’이라는 단어를 들으면 논리를 앞세워 상대방을 굴복시키고 무언가를 빼앗는 부정적인 행위부터 떠올린다. 하지만 저자가 말하는 진정한 설득은 진심과 공감으로 상대방을 이해하고 신뢰를 얻는 일이며, 궁극적으로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일이다. 2천여 년 전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설득에 성공하려면 에토스(신뢰), 파토스(공감), 로고스(논리)라는 3가지 요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중에서도 에토스가 가장 기본이 되어야 파토스와 로고스도 제대로 작동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아무리 상대방에게 공감을 사고 논리적인 설명을 제공해도 ‘신뢰’를 얻지 못하면 모든 것이 무의미해진다. 기본적으로 신뢰가 밑바탕에 깔려 있어야 감정적으로나 논리적으로 사람을 설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도 2천 년 넘게 변치 않는 소통의 진리를 전제로 가장 효과적인 설득의 기술을 알려준다.복잡 미묘한 인간관계에는 섬세한 설득의 기술이 필요하다이 책은 경청, 집중, 몸짓, 기억, 언어, 전화, 협상, 난관, 유형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섬세한 설득의 기술 9가지를 제시한다. 변수가 많고 복잡 미묘한 인간관계 속에서 설득의 기술을 제대로 발휘하려면 디테일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 책의 챕터 구성에서 알 수 있듯이, 저자는 전반부에서 먼저 상대방의 말에 ‘경청’하고 ‘집중’하고 ‘몸짓’을 읽고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상대방이 어떤 사람인지 세심하게 이해하고 진심으로 공감해야 마음을 움직이고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후반부에는 언어(말투) 사용법, 전화 통화 방법, 협상의 기술, ‘불편한’ 사람을 대하는 방법, MBTI 성격 유형별 대화법 등 실제 상황에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는 설득의 기술을 알려준다. 특히 MBTI 성격 유형에 관심이 높아진 요즘, 직장생활이나 일상생활에서 누구를 만나든 성격 유형에 따라 접근법을 달리하는 대인 관계 전략을 세우는 데 요긴한 정보를 제공할 것이다. 불신의 시대,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얻어야 할지 고민이라면 이 책을 읽어보자. 여러분도 이 책에 곧 설득당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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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설레는 건 많을수록 좋아
    • 김옥선 (지은이)
    • 상상출판
    • 2022-02-24

    58만 구독자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꿀잼 보장 유튜버,‘여락이들’의 여행을 책으로 만나다!시베리아 횡단열차, 인도, 이집트, 쿠바 같은 흔하지 않은 여행지부터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프랑스, 스위스, 포르투갈까지 모두 담다!유튜버 ‘여락이들’의 가식 0% 역대급 재미 보장 여행기!“내가 뭘 선택하든 후회하지 말자. 내가 겪은 경험들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갈까 말까 고민하다 끝내 못 간 여행이 쌓여만 간다. 학교 때문에, 직장 때문에, 여건 때문에, 시기가 안 맞아서… 핑계는 끝이 없고 미루면 미룰수록 떠날 용기는 사라진다. 그런데 여기, 계획도 세우기 전에 비행기 표부터 예약해 버리는 사람들이 있다. 아무 예고 없이 인도행 티켓을 생일 선물로 주고 갑자기 인도로 떠나는가 하면, 영국에 가는 비용을 줄이기 위해 시베리아 횡단열차에 7일간 머무르기도 한다. 계획을 세우지 않아야 더 재밌고 설렐 수 있다는 그들의 신조는 결국 58만 구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여락이들’의 더티와 그래쓰는 23살에 과감히 회사를 그만두고 함께 여행을 떠난다. 이 책에는 쉽게 떠나기 어려운 시베리아, 인도, 이집트, 쿠바와 한 번쯤 가 보고 싶은 나라 프랑스, 스위스, 포르투갈, 태국의 순간들을 재밌는 에피소드들로 꽉 채워 담았다. 더불어 코로나19로 여행이 중단되고 찾아온 번아웃을 극복하기 위해 떠난 국토대장정과 지난 5년간 여행유튜버로서 쉬지 않고 달려 오며 겪은 기쁨과 슬픔도 솔직하게 풀어 냈다. 어디에서도 말하지 않았던 숨겨진 에피소드도 담았으니 여락이들의 유쾌한 여행기와 생활기를 기다렸던 독자라면 기대해도 좋다. 누구의 시선도 신경 쓰지 않고 그저 하고 싶은 대로 떠나는 자유로운 여행기가 당신의 바쁜 일상의 신선한 탈출구가 되어 줄 것이다. 후회하지 않기 위해 떠난 여행‘해야 한다’보다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떠난 날들지난 5년간 여행유튜버를 업으로 삼으며 한국보다 외국에 나가 있던 날이 많았다. 아름다운 여행지에서 재밌는 일들만 경험한 것처럼 보일 수도 있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다. 인종 차별과 열악한 숙소, 충격적으로 다가오는 생소한 문화까지, 순탄했다고 하기엔 힘든 여행이 더 많았다. 그러나 여행과 영상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것이 좋았기 때문에 포기하지 않았다. “여행하면서 돈도 벌고 좋겠어요!” 여행하면서 돈을 버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결코 쉽거나 편하지는 않다. 여행을 하면서도 늘 무거운 카메라와 노트북을 가지고 다녀야 하고, 약속한 시간에 맞춰 영상을 올리기 위해 하루 절반이 넘는 시간 동안 편집 프로그램만 들여다보고 있어야 한다. 인터넷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느린 나라에 가면 전전긍긍하며 밤낮을 꼬박 새웠으며 행여나 프로그램 문제 때문에 작업물이 다 날아가면 ‘그냥 죽어버릴까’라는 생각이 드는 나날의 반복이었다. _〈친정 같은 나라〉 중저자 김옥선은 학창 시절 아버지와의 가슴 아픈 이별과 하고 싶은 건 다 해 보라는 어머니의 응원 덕에 후회하지 않으려고 다분히 노력한다. 나중은 없고 완벽한 준비란 없다. 그저 미완성된 오늘이 반복되는 것이기에 가고 싶을 때 떠나야 한다. 하고 싶은 것만 하기에도 짧은 인생이니까!우리의 도전은 언제나 현재진행형그들의 생생한 여행기를 읽다 보면 언젠가 다시 맛볼 여행의 행복이 눈앞으로 성큼 다가온다. 코로나19로 인해 훌쩍 떠날 수 없다는 제약이 많은 이를 우울감에 빠지게 했다. 저자 김옥선도 예외는 아니었다. 여행유튜버로서 다룰 콘텐츠가 사라지고, 길었던 여행 끝에 갑자기 중단된 여행은 번아웃을 맞이하기에 충분했다. 처음 겪는 마음의 병에 잠시 방황했지만 국토대장정을 떠나며 끝내 여행으로 치유한다. 세상에 나가 많은 것들을 보고, 만나고, 느끼며 많이도 웃었다. 그러다 한동안은 끝없이 펼쳐진 세상에 혼자 남겨진 것 같아 외롭고 불안해했다. 이제는 다시 내 세상으로 돌아와 일상이 주는 것들의 안정감을 만끽하고 있다. 아마 나는 인생이라는 여행 속에서 어딘가로 나아가는 도중 멀미를 한 게 아닐까. _〈내가 여행하는 법〉 중각자 인생을 사는 법은 다 다르다. 그가 말하는 “우리 모두 각자 인생의 유일한 여행자다”도 같은 이치이다. 그의 당찬 모습의 이면에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우울과 불안이 있다. 좋아서 시작했던 일에 싫증이 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찾지 못해 초조할 수도 있다. 그러나 현실에 굴복하지 않고 계속해서 나아갈 방법을 찾아낸다면 언제 그랬냐는 듯 후련하게 털어낼 수 있을 것이다. 복잡하게 생각하지 말자. 압박을 잠시 내려놓고 단순하게 즐기면 된다. 단순한 마음으로 떠난 길 위에서 다른 무언가를 만나 사는 게 다시 재밌어질 수도 있고, 원래의 것이 다시 좋아질 수도 있다. 그럼 우리는 다시 좋아하는 것을 하면서 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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