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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드엔딩은 없다 - 인생의 삑사리를 블랙코미디로 바꾸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새드엔딩은 없다 - 인생의 삑사리를 블랙코미디로 바꾸기
    • 강이슬 (지은이)
    • 웨일북
    • 2022-02-24

    괜찮은 삶을 향한 건강한 집착, 유쾌한 선언!《안 느끼한 산문집》을 뛰어넘는 더 강력한 긍정 바이러스“내 인생은 우아하진 못할지언정 기어코 행복할 것이다”괜찮은 삶을 향한 건강한 집착, 유쾌한 선언!서른이 되어도 느끼하지 않을 수 있을까. 《안 느끼한 산문집》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강이슬 작가가 더 강력한 긍정 바이러스로 돌아왔다. 전작이 청춘 시트콤이었다면, 이번엔 블랙코미디다. 서른 앞의 요동치는 마음 앞에서 작가는 말한다. “삶은 되감기와 빨리감기 없이 정속으로만 플레이되는 정직하고 생생한 현장”이라고. 그렇기에 과거를 묵묵히 소화해내고, 현재에 걸맞은 보폭으로 살며, 부러 미래를 앞당겨오지 않는다. 일상을 ‘일시 정지’시킨 후 매 순간을 촘촘히 살아낸다. 그 속에는 여전히 유쾌하면서 좀 더 노련해진 긍정이 알알이 배어 있다.어릴 적부터 청춘까지 이어지는 가난을 “지긋지긋하고도 아름다웠던” 것이라 추억하는 이 작가에게 비교대상은 오직 ‘과거의 나’ 뿐이다. 그 다정한 시선 덕에 작가의 범위 안에 있는 애인, 가족, 동물, 심지어 지나가는 아이조차도 사랑스러움을 부여받는다. 자신의 실패에 당위성을 내려주고, 망해도 괜찮은 것이 생김을 기뻐하며, 거기에서 다시 시작할 용기를 얻는다. 걱정과 부정 대신 스스로에게 유리하게 설명하는 법을 솜씨 좋게 선택한다. 이쯤이면 “새드엔딩은 없다”라는 이 당돌한 제목에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그것은 단순한 정신승리가 아니다. 작가의 글로 빼곡하게 증명되는 선언이며,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삶의 태도다. 읽는 동안 우리는 또 한 번 강이슬 작가의 행복에 흠뻑 전염될 것이다.“이따금 찾아오는 우울과 무력감과 분노와 한탄은그저 짧은 시퀀스에 불과하다.”여전히 뜨겁고 한층 노련해진 긍정의 시선들《안 느끼한 산문집》에서 가진 것 하나 없는 청년이었던 강이슬 작가는 이제 서른 안팎의 어느 날을 맞은 시점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서른. 그 숫자가 뭐라고 이렇게 마음을 싱숭생숭하게 하는 것인지. 서른의 앞과 뒤 그 어느 즈음에서 그녀는 외친다. 준비되지 않은 어른의 심정을. 하지만 사려 깊은 글들 속에서 작가는 조금씩 괜찮은 어른이 되어가는 것 같다. 가장 먼저 곳곳에서 보이는 세심한 변화와 보다 깊어진 유대가 눈에 띈다. 옥탑방에서 이사한 마당 딸린 2층집, 그곳의 텃밭을 바라보며 망해도 괜찮은 것이 생겼다는 이상한 안심을 확인하고, 자주 죽음을 마주할 수밖에 없는 친구를 향해 “너는 죽음과 가장 가까이 있는 사람”이 아니라 “죽음과 가장 멀어지고자 반대편으로 달리는 사람”이라고 말을 정정하는 대목에서 발견할 수 있다. 강이슬 작가는 슬플 법한 삶의 코너마다 긍정의 에너지로 유연하게 턴을 한다. 이따금 찾아오는 부정적인 감정들은 그저 짧은 시퀀스에 불과하다고 말한다. 무채색의 감정이 발목을 붙잡을 때마다 스스로를 다독이며 자기 인생의 감독이 된다. 그리고 이윽고 이 우울한 장면을 결연하게 블랙코미디로 바꾼다. 우울과 슬픔이 뼈 있는 웃음으로 바뀌는 순간, 독자는 이 장면의 끝이 불안하기보다는 궁금해지고 만다. 일상이 “인생 이거, 재밌다. 다음 장면이 기대된다.”는 평이 절로 나오는 영화로 바뀌는 기적이다. 인생에 대해 무조건 긍정적이어야 할 필요는 없다. 다만 자기 인생에 이토록 힘을 부여해주는 것은 꽤 가치 있고, 멋진 일이 아닐까. 이런 인생은 언제나 해피엔딩은 아니어도, 새드엔딩은 없다.“죽기 전에 후회하는 것이 고작반 뼘짜리 코끼리 타투였으면.”잘 살아가는 삶, 기억이 마음이 되는 과정들수많은 에세이 속에서 왜 강이슬의 글이 주목받았을까. 그의 글은 단지 당돌하고 유머러스하기만 한 것이 아니다. 다정하고 섬세하다. 퉁명스러운 표현으로 툭 던지지만 그 안에 따뜻하게 묵혀진 단단한 연대가 있다. ‘너를 너무 사랑해’라는 말 대신 ‘데킬라를 마셔도 막걸리 쉰내가 나는 내 친구’라고 부르는 격 없는 친근함을 보라. 투박한 말 한 겹 아래에 따뜻하고 흔들림 없는 다정함이 줄곧 흐른다. 아무 때고 어떤 이야기로도 울음을 터뜨리는 울보 친구들을 바라보며, 쉽게 울 수 없는 나날 속에 별거 아닌 일에도 우는 이유는 울기 좋은 핑계로 다시 웃을 수 있기 위함이라고 한다. 옥탑방을 벗어났나 했더니 이사한 집에는 쥐가 등장하지만, 상심하기보다는 해결해야 할 퀘스트로 웃어 넘기는 방식을 택한다. 늘 좋을 수만은 없는 일상의 에피소드를 긍정의 신호로 해석할 수 있는 솜씨야말로 강이슬 작가의 독보적인 매력이다. 어린 시절의 서툰 마음을 따뜻한 기억과 더 나은 날로 나아가는 용감한 한 걸음으로 환기시키는 과정에서 우리에게도 지금을 지탱하는 과거의 기억이 있음을 떠올린다. 모두에게 있을 법한 걱정과 우울과 불안의 해소법을《새드엔딩은 없다》를 통해 깨닫게 된다. 그 모든 불행을 행복으로 바꿀 수 있는 요소 역시 내 안에 있다는 것을. 강이슬 작가의 글을 읽는 것은, 기억이 단지 기억에 그치지 않고 마음이 되는 과정들을 목격하는 일이다.강이슬은 “죽기 전에 후회하는 것이 고작 반 뼘짜리 코끼리 타투였으면” 하고 바란다. 살아가는 동안 실수도 하고 후회도 하겠지만 그 크기를 줄이겠다고 다짐하는 건, 매순간 제 삶에 진심이겠다는 뜻이리라. 나와 내 주변을 착실히 보살피고, 그 마음을 세상으로 확장시키는 작가의 시선 덕분에 사는 게 덜 새드하게 느껴진다. 뒤로 굴러도 행복을 쟁취할 것이라는 당돌한 메시지에 다시 한 번 힘을 얻는다. 강이슬의 해피엔딩을 응원하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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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설득 : 동의를 얻어내는 10가지 말하기 기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새로운 설득 : 동의를 얻어내는 10가지 말하기 기법
    • 이현우 (지은이)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22-02-24

    설득의 달인이 되는 10가지 방법순응 연구로 상대방의 동의를 얻어내는 말하기 기법 제시설득은 ‘말하기’에 관한 학문이다. 오랫동안 설득은 일종의 예술 영역이었다. 현대 미술품처럼 이해하기도 힘들고, 따라 하기도 쉽지 않은 영역이었다는 말이다. 그런데 과학이 모든 것을 바꾸어 놓았다. 사회과학자들에 의해 설득 과정은 샅샅이 분해되어 그 속살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지난 50여 년 동안 커뮤니케이션 학자들은 다양한 이론으로 설득이 발생하는 과정을 자세하게 설명해 주었다. 낙관론자들은 이제 평범한 사람들도 설득의 달인처럼 남을 설득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정말 그럴까?유전학의 발견에 의하면 모든 사람은 DNA의 99.9%가 동일하지만, 그럼에도 어느 누구도 똑같지 않다고 한다. 그렇다면 0.1%의 차이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고 바꾸어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설득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사회과학의 힘을 빌려, 남들과 0.1% 다르게 말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설득의 가능성을 높이는 말하기의 정답은 바로 이 0.1%에 숨겨져 있다.이 책은 설득이라는 학문의 세부 영역에 속하는 순응(compliance) 연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순응은 어떻게 말해야 설득자의 요구(request)에 피설득자가 동의하게 만들 수 있는지를 메시지 효과 차원에서 연구하는 영역을 지칭하고 있다. 순응 관련 연구에서 발견되고 있는 창의적이고 효과적인 설득 메시지 기법들은 지속해서 학계에 보고되고 있지만, 아직 우리나라에서 순응 연구 결과물에 대한 체계적인 소개는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이 책은 순응 연구에서 발견된 대표적인 설득 메시지 기법들을 소개하고, 나아가 그러한 기법들을 삶의 실질적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가를 제시한다.기존의 다양한 순응 기법들을 그 이론적 계보에 따라 크게 4개의 유형으로 구별하고 10가지 기법으로 정리한다. 첫 번째 계보는 인간 행동을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동기 중 하나인 일관성 패밀리다. 여기서는 ‘문전 걸치기’ 기법, ‘안녕하세요’ 기법, ‘로우볼’ 기법이 소개된다. 두 번째 계보는 주고받고 원칙에 기초하고 있는 상호성 패밀리다. ‘일보후퇴, 이보전진’ 기법, ‘그게 전부가 아닙니다’ 기법, ‘동전 한 푼이라도’ 기법이 여기에 해당한다. 세 번째 계보는 순서 패밀리다. ‘DTR ’ 기법과 ‘FTR’ 기법 등 특정 순서를 지켜야만 설득 효과가 발생한다는 순응 기법이다. 네 번째 계보는 신세대 패밀리다. ‘당신 마음대로 하세요’ 기법과 ‘거의 다 왔어요’ 기법 등 2000년 이후 학계에 발표된 신세대 기법이다. 1966년에 발표된 문전 걸치기 기법부터 2016년에 발표된 ‘거절하시겠지만’ 기법까지 50년에 걸쳐 발표된 모든 순응 기법들을 학계에 소개된 순서대로 정리한 연대표도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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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5시 세상을 변화시키는 독서의 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새벽 5시 세상을 변화시키는 독서의 힘!
    • 박예성 외 지음
    • 한국지식문화원
    • 2024-02-19

    새벽 5시세상을 변화키는독서의 힘!이 책은 책에 진심인 빡독세들이 새벽을 깨우며 만난 책에서 얻어낸 각자의 빛나는 시간을 기록한 책입니다.빡독세는 빡세게 독서하고 세상을 바꾸자는 새벽 독서 모임입니다. 한 달에 한 번 내책소(내책을 소개합니다)와 우책소(우리들의 책을 소개합니다)를 진행합니다. 강독자와 북리더의 역할을 돌아가며 맡으며 개인적 성장과 모임의 성장을 가져가고 있습니다. "빨리 갈려면 혼자 가라. 멀리 갈려면 함께 가라."함께 불가능한 미래를 매일 도전하고 있는 8인의 빡독세 저자들이 전해주는 새벽독서를 통한 성장 스토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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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5시 책상 앞, 쥬디스 그림일기 - 보잘것없는 사람의 작은 힘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새벽 5시 책상 앞, 쥬디스 그림일기 - 보잘것없는 사람의 작은 힘
    • 나은수 지음
    • 지식과감성#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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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
    • 남세진 지음, 재주 그림
    • 애플북스
    • 2018-09-21

    “늦은 나이, 애매한 경력, 희미해진 꿈을 갖고이거 말고는 답이 없어서, 이거 아니면 진짜 할 게 없어서,공시생이 되었고 노량진으로 갔다.”2016년 7, 9급 국가 공무원 지원자 수는 288,565명. 취업준비생 10명 중 4명이 일반직 공무원을 준비하고 있는 세상이다. 일분일초가 아까운 공시생들이 사는 세상엔 ‘세븐일레븐(7시부터 11시까지 14시간을 1년 동안 공부하면 못 붙을 시험이 없다는 뜻)’이란 말이 있지만, 사실 ‘넘사벽’인 말뿐이기도 하다. 그만큼 책상에 딱 붙어 앉아 치러야 하는 자신과의 싸움이지만 그 길고 지루한 싸움 끝에 합격의 영광을 누리는 건 채 3%에도 못 미치는 소수뿐이기 때문이다.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는 그 기약 없는 열차에 몸을 실은 20대 한 공시생의 기록이자 진솔한 고백이다. 저자는 평범하고 안정적인 삶을 위해 가장 현실적인 목표를 택했지만 언제 목적지에 닿을지, 열차를 잘못 탄 건 아닌지, 하루에도 수십 번 마음을 졸인다. 그리고 그 불안을 뚫고 매일 책상으로 가 하루분의 목표를 채우는 것으로 힘든 승리를 챙긴다. 공시생이라면 누구나 예외 없이 겪었을 초조함과 불안한 심리를 여타 포장 없이 담담한 언어로 풀어내는 한편, 노량진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서 발견한 일상의 면면을 발랄한 감성으로 이야기한다. 길지 않은 이야기 하나하나가 매번 애틋하면서도 정직한 감동을 주는 건 무엇보다 화자 자신이 직접 부대끼고 성찰한 데서 오는 공감이 크기 때문이다.하루를 성과 없이 흘려보낼 때,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밀려올 때, 자신에 대한 믿음이 바닥을 보인 어느 날에도 저자는 꾸역꾸역 펜을 들어 이렇게 썼다. “그러니까 우리에게 필요한 건 하루분의 밥. 하루분의 힘. 하루분의 기. 하루분의 꿈. 하루분의 삶.” 하루하루 쓰러지고 일어서기를 반복하는 이들에게 《새벽 세시, 공시생 일기》는 그 하루분의 힘을 얻기에 충분할 것이다. 공무원 준비 30만 시대, 처음으로 수십만 공시생의 마음을 읽은 책! 이 책은 극심한 취업난으로 대한민국의 공무원 준비생이 30만 명에 육박하는 오늘의 시대상을 잘 보여주는 보고서이자, 노량진이란 ‘공시섬·고시섬’에 표류 중인 이 시대 청춘들이 살아내는 일상을 가식도 포장도 없이 적어 내려간 솔직한 자기소개서라고 할 수 있다. 공시생의 수는 실로 어마어마하지만, 합격을 위한 길은 오롯이 혼자서 버텨야 하는 기나긴 싸움이다. 공부에만 집중해도 모자랄 시간, 외로움을 걱정할 순간이 어디 있냐고 할 수 있지만 불안한 미래를 앞두고 홀로 공부에 매진하는 일은 마음이 가장 지치는 법이다. 그래서 공시생들은 ‘공시생 일기’, ‘공시생 책상’, ‘공시생 필수 아이템’ 등을 정리해 블로그나 SNS 등에서 공유한다. 저자는 ‘공시생 기린’이란 닉네임으로 네이버 블로그에 꾸준히 하루치의 기록을 써 내려갔고, 담담하면서 단단한 마음이 느껴지는 일기에 자극도 받고, 힘도 얻은 수많은 공시생이 다녀가며 블로그는 위로와 소통의 공간이 되었다. 이 책은 저자가 블로그에 올렸던 공시생 일기와 공부를 준비한 1년여 기간의 기록을 모은 것이다. 거기에 네이버와 다음에서 고시원에서 사는 삶을 그린 웹툰 <쩜오라이프>를 연재하는 재주 작가의 깜찍한 일러스트가 더해졌다. 공무원시험에 합격한 필자의 공부 노하우 꿀팁 수록 암기 바보도 고득점을 받을 수 있을까? 단권화를 만들기 가장 좋을 때는 언제일까? 강의와 기출문제에 대한 의존은 어느 정도가 적당할까? 저자가 몸소 체험한 시행착오 끝에 건진 필승 꿀팁을 담았다. 물론 정답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니고 지름길이라고 할 수도 없지만, 누구든 자신에게 최적화된 방법을 찾는 게 중요하기에 그 과정에 누군가의 수고로움을 조금 덜어줄 수 있는 활용팁 몇 가지를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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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기도회를 위한 히브리서 (개정판)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새벽기도회를 위한 히브리서 (개정판)
    • 표재현
    • e퍼플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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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샌프란시스코 이방인 - 나로 돌아오는 시간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샌프란시스코 이방인 - 나로 돌아오는 시간들
    • 서동주 (지은이)
    • 실크로드
    • 2021-03-03

    당신도 ‘이방인’처럼 혼자 겉돈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서동주는 ‘빛 좋은 개살구’다. 겉으론 ‘스타 2세’, ‘금수저’, ‘엄친딸’로 화려해 보이지만, 속으론 평생 가십에 시달리며 가정 폭력을 겪은 상처투성이! 아빠의 손아귀에서 벗어나기 위해 13살에 미국으로 떠난 소녀는 자립을 위해 매일 이불 속에서 스탠드를 켜고 울며 공부했다.MIT를 졸업하고 고향인 한국에 돌아오고 싶었지만, 교수가 되라는 아버지의 강요에 어쩔 수 없이 와튼 스쿨에 진학했다. 유일한 탈출구로 선을 본 남자와의 결혼을 선택했고, 남편을 따라 여러 도시를 떠돌다 어느덧 30대가 되어 타국에서 홀로 어른이 되었다.아빠에게 매 맞은 엄마의 편을 든단 이유로 아빠에게 협박을 당하다 결국 절연하고, 자신도 빈털터리, 백수, 이혼녀로 상처뿐인 삶을 살다 아픔을 딛고 ‘경단녀’에서 세계적 로펌의 변호사가 된 그녀!누군가에겐 가벼운 가십일지라도 그녀에게는 삶을 누르는 비극이었다. ‘이방인’처럼 겉도는 혼자들을 위한, ‘파란만장’ 서동주의 따스한 프리 허그! “겉으론 화려해 보이지만 속은 곯아 터진 상처투성이였다! 폭력적인 아빠와 절연, 빈털터리, 이혼녀에서 변호사로 새 인생! 다시 나를 사랑할 수 있기까지 혼자 견뎌낸 눈물의 시간들”그녀는 ‘스타 2세’, ‘엄친딸’로 소문났지만 뭐든 한 번에 이룬 적이 없다. 겉으로는 화려한 삶이었지만, 그 속은 곪아 터진 상처투성이였다.98점을 맞아도 혼내는 무서운 아버지 탓에 억지 공부로 전교 1등을 했다. 가정불화를 피해 13살에 영어 한마디 못하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 매일 이불 속에서 울며 책을 통째로 외워가며 공부했지만 원하던 대학에서 탈락했다. 웰즐리 대학에서 순수 미술을 전공하다 가까스로 MIT에 편입해 수학을 배웠다. 한국에 나와 취직하고 싶었지만, 교수가 되라는 아버지의 강요로 와튼 스쿨에 진학했다. 탈출구로 선 본 남자와의 결혼을 선택했고, 남편을 따라 여러 도시를 떠돌며 살다 ‘경단녀’가 되었다. 생각대로 풀리지 않는 게 인생이었다. 친구 하나 없는 낯선 샌프란시스코에서 빈털터리, 백수, 이혼녀가 되었다.같은 시기에 벌어진 부모님의 불화로 엄마 편을 들다가, 아빠에게 살해 협박을 받고 절연했다. 당장 먹고 사는 일이 절실했다. 유명인의 딸로 어려서부터 가십에 시달렸기에 ‘실패자’로 손가락질 받을까 봐 한국에 돌아갈 수도 없게 되었다.서동주는 이 책에 담긴 아픔들, 그리고 차마 담지 못한 깊은 상처를 겪으며, 진정한 ‘나’로 살기 위해 블로그에 일기를 쓰기 시작했다. 다시 공부도 시작했다. 변호사의 꿈을 이룬 지금은 샌프란시스코에서 인생 2막, 아니 3막을 살고 있다.어디서든 스며들지 못하고 겉도는 ‘이방인’처럼 외로운 혼자들에게 자신의 아픔과 성장이 담긴 이 책을 통해 위안받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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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 클리어 - 최단 시간에 공부 능력자가 되는 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생각 클리어 - 최단 시간에 공부 능력자가 되는 법
    • 윤석준 지음
    • 길(길퍼블리싱컴퍼니)
    • 2018-09-21

    100시간 걸릴 공부를 50시간에 끝낸다! ‘생각 클리어’ 기법이란 머릿속 잡생각을 깨끗이 청소함으로써 10시간 이상 공부에 집중이 가능한 시험 준비생의 필살기!취업 시험 및 각종 자격증 시험에 고군분투하는 이 시대 청년들에게 합격의 시간을 당겨주는 책!어른이 되어도 공부와 시험을 놓을 수 없는 시대다. ‘먹고사는’ 문제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각종 자격 시험에 도전하지 않고는 취업도, 이직도 어렵다. 그런데 시험의 목표를 세웠으면 빨리 합격을 해야 한다. 시험 준비 기간이 길어지면 물질적으로나 정신적으로나 모두 힘들다.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자존감만 낮아지고 처음 목표와는 자꾸 멀어지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가장 빠르게 목표에 도달할 것인가? 우선 책상에 앉으면 바로 공부가 되어야 한다. 그리고 잡생각이 없어야 한다. 책상에 앉았을 때 시동이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시험 준비 기간도 길어진다. 그러나 많은 시험 준비생들이 이 문제로 스트레스가 많다. 알면서도 잘 안 되기 때문이다. 빨리 공부에 들어가야 하는데 시동이 안 걸리는 거다. 그런데 지금까지 듣지도 보지도 못한 ‘생각 클리어’ 기법이 해결사로 나섰다. ‘생각 클리어’ 기법이란 명상을 하지 않고도 공부에 도움이 되는 명상의 효과를 내는 기법인데 저자가 이것을 연구하고 터득하기까지 10년이 걸렸다.공부하는 사람들이 ‘생각 클리어’를 알아야 하는 9가지 이유를 들어 보자. 1. 책상에 앉자마자 공부가 된다. 2. 인내력과 지구력이 생겨 목표한 공부 지속 시간을 채운다. 3. 목표한 진도가 차질 없이 나간다. 4. 10시간을 공부해도 집중력의 순도가 높다. 5. 암기력이 좋아진다. 6. 공부를 했더라도 실전에서 답이 생각나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답이 잘 생각난다. 7. 직감력이 발달해 답을 찾아내는 찍기 능력이 좋아진다. 8. 출제 경향에 대한 감이 생긴다. 9. 문제를 풀 시간이 부족하던 사람들이 전보다 문제를 빨리 풀 수 있게 된다. 최근에 저자가 각종 시험 준비생들을 위해 ‘1회 완성 3시간’ 강의를 열었다. 3시간 동안 진행되는 강의를 딱 1회 수강한 분들의 소감을 소개한다. 32세. 여성. PEET(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 준비 잡생각이 많은 편이라 강의를 신청했다. 신기하게도 마음이 고요해졌다. 마음이 고요해지니 공부에 집중이 잘 되는 것은 당연하다. 26세. 여성. 중등임용고시(역사) 준비 이전보다 잡생각이 확실히 줄었다. 눈에 잘 들어오지 않던 어려운 문장들이 가볍게 느껴졌다. 좀 더 연습을 하면 뭐든 될 것 같다. 32세. 여성. 변호사 시험 준비 마음이 고요해지고 차분해졌다. 내 생각을 컨트롤할 수 있게 되어 신기했다.37세. 남성. 초음파비파괴검사 기능사 시험 준비 잡생각이 사라지고 나니 이전보다 또렷하고 명료해진 느낌이다. 확실히 공부 집중력이 올라가는 것 같다. 29세. 여성. 세무사 시험 준비 잡생각이 덜 났다. 잡생각을 초장에 날리는 방법을 배웠다. 41세. 남성. PTE(이민 영어 시험)준비 교재의 내용이 이미지화되어 들어왔다. 교과서를 보는데 소설책 같이 느껴졌다. 조금 더 연습하여 잡념이 전혀 없는 몰입 상태에 들어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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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각보다 인생은 짧다 - 유한한 인생을 풍요롭게 보내는 70가지 방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생각보다 인생은 짧다 - 유한한 인생을 풍요롭게 보내는 70가지 방법
    • 센다 다쿠야 지음, 김대환 옮김
    • 잇북(Itbook)
    • 2024-02-19

    우주는 말할 것도 없고 지구의 역사와만 비교해도 인생은 찰나!생각보다 짧은 인생을 후회 없이 살기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것들. 생각보다 인생은 짧다. 굳이 우주의 역사를 들먹이지 않고 지구의 역사와만 비교해도 인간의 인생은 찰나에 불과하다. 우주의 역사는 138억 년, 지구의 역사는 46억 년이라고 한다. 석기를 자유자재로 다루어서 ‘손재주 있는 사람’을 의미하는 초기의 인류(호모 하빌리스)가 약 200만 년 전에 탄생한 것으로 추정되니 지구의 역사를 24시간에 비유하면 인류의 역사는 채 1분도 되지 않는다. 하물며 한 개인의 인생은 넉넉히 잡아서 100년을 산다 해도 정말 눈 깜박할 시간도 되지 않는 찰나에 불과하다. 이처럼 생각보다 짧은 인생을 우리는 과연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고 있고, 어떻게 살아야 할까?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혹여 후회될 일은 하지 않았는가? 아쉬움에 한숨을 쉰 적은 없었는가? 미안한 감정이 남아 있는 관계를 만들지는 않았는가? 아니면 지금 스스로를 불행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거나 자책하거나 절망에 빠져 있지는 않은가? 일본의 대표적인 저술가이자 누적 판매 부수 350만 부의 베스트셀러 작가인 센다 다쿠야는 이러한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고 그 해결 방안 또한 스스로 내놓았다. 바로 우리의 남은 수명을 1년, 1개월, 1주일, 1일, 1시간, 1분, 1초로 한정해 놓고 각각의 제한된 시간 속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들, 해야 할 것들, 혹은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면서 그것들을 활용하여 더는 후회될 일을 만들지 말고 지금을 그리고 남은 인생을 그 누구보다도 충실하게 잘 살고, 잘 살아내자는 것이다. 만약 당신의 삶이 1년 혹은 그보다 짧은 시간밖에 남지 않았다고 가정한다면 죽는 순간 후회하지 않도록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고 할 수 있을까? 또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그 질문에 답을 제시하고 있다. 물론 저자의 개인적인 견해일 수 있고 일방적인 주장일 수 있다. 그러나 적어도 자신의 인생을 또는 주위를 되돌아보고 반성하는 계기가 될 것이고, 현재의 내 삶에 자극이 되어 앞으로의 삶을 충실하게 보내는 원동력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생각보다 짧은 인생, 바람처럼 훅 지나가 버릴 인생을 풍요롭고 행복하게 잘 살고 후회 없이 잘 죽는 것이야말로 우리가 추구해야 할 최고로 멋진 인생이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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