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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스 안락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조력자살 한국인과 동행한 4박5일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스위스 안락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 조력자살 한국인과 동행한 4박5일
    • 신아연 지음
    • 책과나무
    • 2024-02-19

    “모든 죽음은 삶을 이야기한다.\"스위스 조력사 동반 여행에서 비롯된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스위스행 편도티켓을 쥔, 일면식도 없던 조력자살 희망자와 동행한 저자의 기록 우리나라도 안락사나 조력사를 합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때에 2016년과 2018년에 이어 2021년, 한국인으로서는 세 번째로 스위스에서 조력자살을 택한 말기 암 환자와 동행한 후, 내밀한 시선과 섬세한 필체로 담담히 써 내려간 『스위스 안락사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는 우리 내면에 충격적이면서도 잔잔한 파문을 일으키며, 법 제정 운운 이전에 삶과 죽음이 일상 대화 속으로 들어오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그렇다면 당신은 조력사로 생을 마감하려는 사람과 스위스까지 함께 가줄 수 있는가?소설가이자 칼럼니스트인 저자는 어느 날 한 독자로부터 스위스 조력사 동행 제안을 받는다. 본인 생의 마지막 순간을 기록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이 책에는 죽음 여행을 떠나기 전, 죽음과 삶을 성찰하며 두 사람이 나눈 깊은 인문적 대화와, 실제로 죽어야 하는 사람과 그 죽음을 간접 체험하는 사람의 공포와 두려움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스위스로 떠나기 전, 저자는 어떻게든 그의 마음을 돌려보리라 마음을 다잡지만 결국 죽음의 침상에 눕고 마는 그를 보며 무기력과 혼란에 빠져든다. 어찌할 수 없는 한계상황에서 당신도 조력사를 택하겠는가?특별한 배웅을 하고 온 저자는 안락사와 조력사 논쟁이 급물살을 타고 있는 우리 사회를 위태로운 시선으로 보고 있다. 스위스에 동행했다고 해서 본인이 조력사를 찬성하는 것은 아니라며. 오히려 조력사 현장을 경험한 후 기독교인이 된 저자는 생명의 주인은 우리가 아니며 따라서 태어나는 것도 죽는 것도 우리의 선택이 될 수 없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는 것으로 답을 대신한다. 조력사는 또다른 조력사를 부를 것이라는 현실적 우려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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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위칭 - 평범을 비범으로 바꿔준 단 한번의 계기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스위칭 - 평범을 비범으로 바꿔준 단 한번의 계기
    • 한성곤 외 지음
    • 마인드셋
    • 2024-02-19

    현재 시중에 출간된 ‘부(富)’를 다루는 책의 수만 해도 어마어마하다. 그만큼 많은 사람이 간절하게 부자가 되길 바라고 있음을 방증하는 현상이다. 그런데도 그 어떤 책을 읽어도 성공하지 못했다면, 『스위칭』을 선택하길 바란다. 오로지 자신의 능력으로 인생을 역전시켜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얻음과 동시에, 각 분야 상위 0.1%라는 수식어를 달성한 8명의 살아있는 인생 스토리와 핵심 노하우를 알차게 담아 두었으니 말이다.이로써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당신은 가장 빠르게 부자의 길로 갈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알게 될 것이다. 단 명심해야 할 것은 기회가 찾아왔을 때, 마음이 움직이기 시작했을 때, 인생을 180도로 변화시켜줄 스위치를 과감하게 올려 몰입해야 한다는 점이다. 만일 그렇게 한다면 당신은 이 책을 읽기 전과 후의 삶이 완전히 다르다고 할 만큼 바뀌어 있을 것이다“매일 아침이 기다려지는 설레는 삶을 원한다면 스위칭하라.”지식창업, 광고대행사, 크리에이터, 제휴마케팅, 커뮤니티, 멤버십, 커머스, 플랫폼 각기 다른 비즈니스를 하고 있지만, 단기간 내에 경제적‧시간적 자유를 얻은 8명의 대표. 이들은 하나같이 입 모아 말한다. “평범한 삶에서 단 하나의 계기로 인생이 완벽하게 변했다.”고. 우연한 단 한번의 계기에 결단한 선택이 살면서 겪어볼 수 없었던 일을 마주하게 해준 것이다. 이는 수많은 부자가 천천히 부를 축적하지 않았다는 사실과도 일맥상통한다. 그렇다면 이들을 부의 성장곡선에 데려다준 비결은 무엇일까? 식상하게도 답은 바로 ‘실행’이다. 부를 이룬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과의 차이는 실행했는가, 실행하지 않았는가가 전부라고 할 정도이니. 더 중요한 것은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다. 그러니 이 책에 나오는 8명 가운데 그 누구라도 괜찮다. ‘모두가 부자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누구나 부자가 될 수 있다. 그 부자가 바로 나다.’라는 마음으로 딱 한 가지라도 저자가 알려주는 구체적이고도, 실용적인 방법을 꼭 한번 따라 해봐라. 분명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물론 언제나 그렇듯 선택은 당신 자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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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크럼의 힘 - 5가지 역량이 만드는 단단한 성장 (커버이미지)
    [경제/비즈니스]스크럼의 힘 - 5가지 역량이 만드는 단단한 성장
    • 배동철 지음
    • 서울경제신문사
    • 2024-02-19

    챗GPT 시대, 변화에 맞서는 조직과 개인을 위한 성공 방정식“어떻게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가?”조직관리는 애자일하게, 자기관리는 스크럼하게★사색의향기 추천 도서!★급변하는 세상에 대응하는 ‘스크럼(SCRUM)의 힘’. 최적의 역량을 채우면 인생과 비즈니스에 반전이 일어난다!스크럼은 ‘유연한 협력과 민첩한 대응을 만드는 탁월한 역량’이다. 위기와 기회를 감지하는 센싱(Sensing), 협업을 이끄는 커넥팅(Connecting), 당연한 것을 새롭게 만드는 리믹싱(Remixing), 기술을 융합하는 유니팅(Uniting), 전체를 시각화하는 매핑(Mapping) 능력을 말한다. 럭비에서 스크럼을 짜 여럿이 뭉쳐 골을 향해 전진하는 것처럼, 이 5가지 역량을 갖추면 어떤 목표라도 충분히 도달할 수 있다. 지금은 한 명의 천재가 세상을 바꾸는 시대가 아니다. 각양각색의 개성과 능력을 가진 인재들이 모인 팀이 폭발적인 시너지와 압도적인 성과를 창출한다. 수많은 스타트업의 멘토로 활약하고 있는 저자는 신간 《스크럼의 힘》에서 지난 30년 동안의 창업과 기업경영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나의 성공’이 곧, ‘우리의 성공’이 되도록 안내한다. 또한 평범한 직장인은 물론이고 사회초년생, 청년 스타트업에게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고 자신만의 무기를 찾아내는 방법을 알려준다. 평소 눈에 띄지 않고 일하던 사람이 갑자기 엄청난 성공을 거둔 것을 본 적이 있는가? 여러 팀들 중에서 늘 지지부진하던 팀이 연말에 회사 전체가 놀랄만한 성과를 달성했다는 일을 인정하기 힘든가? 그것이 우리가 몰랐던 ‘스크럼의 힘’이다.“최고의 인재보다 최적의 인재가 돼라!”스크럼이 만드는 유연하고 발 빠른 대응좋은 회사와 좋은 직업은 누구나 꿈꾸지만 좋은 역량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사람은 적다. 남들처럼 공부하고 스펙을 쌓아 간신히 직장을 잡고 나면 진짜 시합이 시작되었다는 걸 깨닫게 된다. 그 시합에서 나를 지켜주는 것은 지식이나 시험점수가 아니다. 그동안 쌓아왔던 관계와 자신이 강점을 가진 역량이 무엇인가에 달려있다. 그것이 바로 ‘스크럼’이다. 세상의 변화는 가속화되고 그에 따라 두려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아졌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변화는 늘 위기이자 기회다. 복잡하고 어지러운 미래의 변화에 대비하도록 저자는 우리에게 몇 가지 질문을 한다. “앞으로 노동은 어떤 식으로 바뀔까?”, “우리는 어떤 능력을 키워야 살아남을 수 있을까?”, “기업은 어떤 인재를 원하는가?” 살아남을 직업을 확신할 수 없지만 우리가 살아남을 방법은 있다“우리는 우리가 옳다는 것을 결코 확신할 수 없으며, 오직 우리가 틀렸다는 것만 확신할 수 있다(We can never be certain that we are right, we can only be certain that we are wrong).” 챗GPT가 기존에 없던 격언을 만들어 2021년 5월 18일에 트위터에 게시한 글이다. 지금 전 세계에 챗GPT가 열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직업과 일자리에 대한 불안이 커지고 있다. 기술의 급격한 성장이 미래의 직업에 위협인 것이다. 그러나 인공지능(AI)이 지금의 수많은 직업을 대체하더라도 인간이 할 수 있는 일의 영역은 항상 별도로 존재할 것이다. 새로운 기술이 개발돼도 절대로 대체할 수 없는 자신만의 ‘스크럼’ 역량을 갖춘다면 걱정할 일이 없다. 한 가지 직업으로 평생을 살아가는 시대는 이미 지났다. 따라서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까요?”, “다음 직업은 어떤 게 좋을까요?” 같은 질문은 틀렸다. 변화하는 세상에서 각광받는 직업은 수시로 바뀐다. 직업이 아니라 역량을 고민해야 한다. “나에게 일이란 무엇인가?”나만의 경쟁력을 만드는 근본적인 질문대부분의 사람들이 열심히 일하지만 누구나 원하는 결과를 얻는 것은 아니다. 일의 방향이 잘못되면 실망스러운 결과를 얻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안정적인 커리어를 쌓기 위해서 제일 먼저 해야 할 일은 자신이 하는 일의 방향을 점검하고 바꾸는 것이다. 일의 방점을 어디에 찍느냐에 따라 비즈니스의 성패가 갈린다. 원하는 일, 잘하는 일, 해야만 하는 일. 우리는 이 세 가지 일의 성격을 구분해야 하고, 이를 균형 있게 맞춰야 한다. 이 책은 ‘일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스스로의 성찰을 도와주고 ‘목적, 목표, 비전’으로 연결되는 ‘원하는 일을 하기 위한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한다. 또한 단순히 원하는 일을 하는 것을 넘어서, 행복한 삶을 위한 4단계 준비 과정도 소개한다. ‘첫째, 변화를 수용하라.’ ‘둘째, 미래 산업 구조를 이해하라.’ ‘셋째, 스크럼 역량을 만들어라.’ ‘넷째, 강력한 플랫폼에 참여하라.’ 이렇게 수용하고, 이해하고, 만들고, 참여하면 반드시 자신만의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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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타일 레슨 - 명확하고 아름다운 영어 글쓰기 (커버이미지)
    [인문]스타일 레슨 - 명확하고 아름다운 영어 글쓰기
    • 조셉 윌리엄스 지음, 라성일 외 옮김
    • 크레센도
    • 2024-02-19

    미국의 글쓰기문화를 혁신한 조셉 윌리엄스의 《스타일레슨》 13판이 수사학, 문체학, 영어작문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로 평가받는 라성일 선생의 면밀한 감수 아래 한국어로 번역출간되었다. 세 번째 개정출간된 한국어판 《스타일레슨》은 기존에 출간된 번역과 다음과 같은 부분에서 달라졌다.문장을 코딩하는 과정과 스타일의 원리를 최대한 그림으로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다.현실에 맞는 더 넓은 화제와 주제를 포괄하기 위해 예문을 업데이트하였다.레슨1 ‘문법과 스타일’을 좀더 글쓰기와 직접 연관된 내용에 초점을 맞춰 정리하였다.그동안 급부상한 ‘젠더’에 관한 논의를 최대한 반영하여 3인칭 단수대명사를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오늘날 ‘젠더’를 고려하지 않고 영어문장을 쓰다가는 자칫 ‘성차별주의자’라는 오명을 뒤집어쓸 수 있다.기존에 제시했던 글쓰기의 황금률을 현실적인 풍경에 맞게 두 가지로 분리하였다. “남들이 나를 위해 써주기 바라는 대로 글을 쓰라”는 기존의 골든룰만으로는 실제로 글을 써야 하는 실무현장의 요구에 온전히 부응하기 힘들다. 특히 글을 쓰는 사람의 이익과 글을 읽을 사람들의 이익이 일치하지 않는 경우, 이 원칙은 아무런 힘도 발휘하지 못한다. 이러한 상황까지 포괄하기 위해 ‘실버룰’을 새롭게 도입하였다. “남들이 나를 위해 쓰지 않기를 바라는 것은 쓰지 말라.” 골든룰을 ‘공감의 원칙’이라고 한다면, 여기서 파생한 실버룰은 ‘공정의 원칙’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자신의 이익과 독자의 이익이 다르다고 하더라도 거짓말을 하거나, 착각을 유발하거나, 불필요하게 어렵게 써서는 안 된다는 원칙이다.레슨12에는 기존에 실려있던 미국 독립선언문에 덧붙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연설문으로 평가받는 링컨의 두 번째 대통령 취임연설문을 수록하였다. 혼란스러운 정치상황 속 링컨의 고뇌가 연설문에 어떻게 나타나있는지 스타일을 분석해보면 깊은 울림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글쓰기의 원칙을 직접 적용해볼 수 있는 연습문제가 더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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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토리 클래식 - 천재 음악가들의 아주 사적인 음악 세계 (커버이미지)
    [문화/예술]스토리 클래식 - 천재 음악가들의 아주 사적인 음악 세계
    • 오수현 지음
    • 블랙피쉬
    • 2024-02-19

    ★★★ 강력 추천! ★★★김대진 한예종 총장, 피아니스트 김정원 위대하지만 이상하고, 사랑스럽지만 어딘가 요상한 천재 음악가 16인의 삶으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 “고전파 음악부터 낭만파 음악까지 시대를 초월해 가장 사랑받는 클래식 거장들의 아주 사적인 음악 세계!”세상에는 수많은 클래식 입문서가 있다. 희한하게도 그 책들의 특징은 아무리 쉬운 설명을 붙여도 어렵고 따분하다는 것! 《스토리 클래식》은 음악 이론과 시대적 음악의 특징을 중심으로 하는 교과서적 관점을 탈피하여 세계 클래식 음악사의 위대한 주인공들, 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천재 음악가 16인의 ‘삶으로 듣는 클래식 이야기’를 담았다.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든이 그때 그 시절엔 하인이었다는 사실, 베토벤에게서 찾는 ‘빌런’의 기원, 지휘하던 중 결혼식을 올리고 다시 지휘하러 돌아올 정도로 워커홀릭이었던 말러의 사연, 한 여자를 사랑했던 브람스와 슈만의 새드 러브 스토리 등. 그동안 클래식 음악이란 위엄에 가려져 알려지지 않았던 그들의 은밀한 속사정, 리얼한 체험 삶의 현장을 보여주고자 한다. 치열한 번민 속에서도 주옥같은 작품을 만들어낸, 그때 그들의 사적인 순간들을 포착해 술술 풀어가는 흥미진진한 전개는 누구나 쉽게 클래식의 세계를 이해하게 돕는다. 더욱이 본문 속 작품이 나오는 지점마다 QR코드를 수록해 스토리를 읽으면서 음악이 주는 감동을 책 끝까지 느낄 수 있다.위대하지만 때로는 좀 이상한, 사랑스럽지만 어딘가 좀 요상한 이 천재들의 시선을 따라 불멸의 명곡에 얽힌 스토리를 읽다 보면, 전에 없던 매혹의 클래식이 드디어 들리게 된다. 《스토리 클래식》은 300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그들의 작품이 칭송받을 수밖에 없던 이유, 그들의 작품 세계를 제대로, 그리고 한층 더 깊이 알려줄 것이다. 더불어 오늘 내 귓가에 들리는 클래식 음악의 한 구절 한 구절을 제대로 음미하는 최고의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세계 음악사를 이끈 천재 음악가 16인의 파란만장 삶의 현장 속에서 길어 올리는 ”처음 만나는 가장 쉽고 재밌는 클래식 이야기“2022년 여름, 신문 지면이 K-클래식 열풍으로 뜨겁다. 밴 클라이번 콩쿠르에서 최연소로 우승한 피아니스트 임윤찬부터 첼리스트 최하영,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 특히 임윤찬이 연주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3번\'은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곡’이란 부제가 붙어 있는 어마무시한 곡이다. 다만 여기서 문제가 하나 있다. ‘과연 우리는 세계가 극찬한 임윤찬의 연주가 주는 감동을 200% 느꼈는가?’다. 임윤찬의 기교가 뭔가 대단해 보이긴 하지만, 사실 일반인 중에는 대체 이 곡의 어느 지점에서 감동의 눈물이 나와야 하는 건지, 이 곡이 얼마나 어렵고 특별한 곡인지는 체감이 어렵다는 사람이 많다. 이 책 《스토리 클래식》은 클래식 애호가로서 깊이 있는 지식의 탐구를 채우고 싶은, 반대로 클래식을 알고 싶지만 도무지 멀게만 느껴지는 사람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유쾌하고 흥미진진한 클래식 이야기를 들려주려 한다. 한 편의 드라마처럼 술술 풀어가는 이 책의 스토리텔링은 이제껏 없던 클래식의 몰입을 선사한다. 고전파 음악부터 낭만파 음악까지 ”시대를 초월해 가장 사랑받는 위대한 거장들의 기막힌 속사정“+ 그 속에서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낸 사연들《스토리 클래식》은 시대를 초월해 가장 사랑받는 천재 음악가 16인의 중요한 생의 순간들을 포착, 가장 은밀하고 사적인 삶의 이야기로 클래식의 이해를 돕는다. 위대한 교향곡의 아버지로 불리는 하이든이 그때 그 시절엔 하인이었다는 사실, 일평생 60번 넘게 이사 다녀야 했던 베토벤의 사연, 지휘하다 결혼식을 올리고 돌아올 정도였던 워커홀릭 말러, 악마의 피아노 연주라는 별명을 가진 리스트의 사교계를 뒤흔든 연애 스캔들 등. 그동안 클래식 음악이 주는 왠지 모를 근엄함에 가려져 있던, 이들의 어딘가 이상하고 요상한 파란만장 삶의 현장을 들여다본다. 그 속에서 피어난 명곡의 탄생 과정과 함께 300년 가까이 이어온 그들 작품의 위대함을 설명한다.이름만 대면 다 아는 거장들의 혹독하면서도, 현재의 우리와 별다른 것 없는 희로애락 일상 속에서 길어 올리는 클래식 이야기는 그간 높게만 느껴지던 클래식의 장벽을 확 낮춰준다. 또 각 음악가들의 출생 순서에 맞춘 구성을 통해 자연스레 세계사의 흐름을 익히며, 동시대를 살았던 음악가들의 웃지 못할 해프닝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 입문자도 숙련자도 빠져드는 클래식의 묘미”스토리를 읽으며 곧바로 음악에 빠져든다!“+ 클래식 기초 지식과 엄선한 불멸의 명곡 120곡 QR코드 수록《스토리 클래식》은 딱딱하고 지루한 이론서, 음악 감상 해설서가 아니다. 한 번쯤 들어봤던 유명한 그 곡을 쓴 음악가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떤 마음으로 곡을 만들었는지 해당 음악가의 삶을 중심으로 써 내려가기에 누구나 쉽게 내용에 빠져들고, 자연스럽게 그의 음악 세계관과 곡 감상하는 법을 익힐 수 있다. 본문 속 작품에 대한 설명이 나오는 지점마다 QR코드를 넣어 명곡의 감동을 책 끝까지 이어주고, 역사적 사료를 더해 내용의 손쉬운 이해를 돕는다. 또 클래식 용어를 쉽게 풀이한 ‘클래식 Q&A’와 함께 각 음악가의 특징과 함께 엄선한 주요 작품, 감상 팁을 정리한 ‘클래식 노트’를 담아 누구나 쉽게 클래식의 기초 지식을 정비하고 습득할 수 있다. 삶의 치열한 번민 속에서도 주옥같은 명곡을 만들어낸 천재들의 아주 사적인 이야기. 위대하지만 조금은 요상한 그들의 음악 시선을 따라가다 보면 이제껏 아무리 해도 들리지 않던 클래식이 절로 들리게 될 것이다. 《스토리 클래식》을 통해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클래식의 묘미에 빠져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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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톱 씽킹 - 행복을 끌어들이는 심리 법칙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스톱 씽킹 - 행복을 끌어들이는 심리 법칙
    • 리처드 칼슨 지음, 박산호 옮김
    • 윌북
    • 2024-02-19

    ✔ 세계적인 대중 심리학자 리처드 칼슨의 초기 대표작✔ 생각을 곱씹으면서 마음의 감옥에 갇힌 사람들에게 리처드 칼슨이 전하는 가장 강력한 조언을 담은 책✔ 생각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가장 유효한 메시지 “생각을 그만합시다.” 최근 오은영 박사가 상담 프로그램에서 이런 질문을 한 적이 있다. “상담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정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때, 우리는 어떻게 누군가의 마음에 접근해야 하는 것일까? 다른 사람의 마음에 제대로 접근하는 것은 근본적으로 불가능하다. 그렇다면 상담의 목적을 묻는 질문에 대한 대답은 무엇이었을까? 바로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길러주는 일”이다. 즉, 상담의 목표도, 양육의 목표도 궁극적으로는 내면의 힘을 길러 ‘독립’하는 것이다. 단순한 위로를 넘어 스스로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는 마음의 힘을 기르는 것이 마음 다스리기의 근본적인 목표인 것이다.《스톱 씽킹》은 1세대 대중 심리학자이자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라는 말로 대중의 관심을 끌었던 리처드 칼슨의 초기 대표작이다. 마음 다스리기의 바이블처럼 여겨지는 그의 책 속 메시지들은 한때 문화의 현상처럼 여겨지기도 했다. 이 책은 그가 실제로 겪은 내담자와의 상담 기록을 담은 책으로 그만의 단순하고 명쾌한 처방이 눈길을 끈다. 그는 어떻게 우리가 생각으로 마음을 괴롭히고 있는지 알려주고, 생각 스위치를 움직이는 것이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인식함으로써, 주체적인 삶을 사는 생각법을 제시한다.《스톱 씽킹》은 책 한 권이 마치 하나의 메시지처럼 움직인다. 이 책의 목적 또한 하나의 결론을 향해 간다. 우리에게는 “스스로 감정을 결정할 수 있는 힘”이 있다는 사실이다. 생각 과잉의 시대, 감정에 압도되기보다 감정을 결정하는 ‘내면의 힘’을 길러보자. 그때 우리는 다시 진정한 삶을 시작할 수 있다.심리상담사의 경험으로 시작된 리처드 칼슨의 근원적 철학을 담은 책대중 심리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리처드 칼슨은 “사소한 것에 목숨 걸지 마라”라는 말로 더 유명하지만, 초기에 그는 상담심리학자로서의 경험을 살려 심리학적인 삶의 고찰을 담은 수작들을 펴냈다. 이 책은 리처드 칼슨의 초기 대표작으로 그가 말하는 심리적 건강의 핵심을 쉽고 친밀한 언어로 담은 책이다. 전통적인 상담기법(대표적으로는 정신분석)을 사용하면서 내담자가 부정적인 기억을 이야기하고 과거의 기억을 꺼내 대면할 때마다, 그는 더 나은 방향으로 내담자를 이끌 수 없었다. 여기서 칼슨의 문제의식은 시작된다. “왜 자신의 과거를 돌아볼 때 오히려 감정이 더욱 널뛰기를 하고 안정을 찾을 수 없는 것일까?” 하지만 ‘생각이 감정을 만들어낸다’는 아주 단순한 명제를 깨닫고 나서, 그의 상담 방향은 완전히 바뀌었고, 내담자들의 마음 변화도 진전을 거두었다. 다시 말해 ‘생각의 주인이 되면 자신의 감정을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도록 했더니 오히려 성과가 있었다는 사실이다.책에는 생각을 멈추는 방식으로 상담을 진행하고 얼마나 더 나아졌는지 구체적인 사례들이 함께 나온다.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부정적인 생각이 감정을 얼마나 왜곡하는지 내담자들은 스스로 깨닫고 놀란다.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감정 자체에 압도당할 때 자신이 어떤 말을 하고 어떤 생각을 하는지에 대한 우리의 통제력은 거의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같은 질문을 했을 때도 감정에 압도당할 때와 그렇지 않을 때의 차이는 극명했다. 리처드 칼슨은 내담자들에게 불행한 마음의 원인에 대해 분석하고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부정적인 감정을 만들어내는 것은 본인이라는 것을 알려주고, 그 생각이 들어올 때 생각을 멈추고, 어떻게 마음을 지키는 선택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해주었다. 내담자들은 모두 심리적 안정을 되찾았다. 이 단순한 발견은 상담심리뿐 아니라 인생 영역에도 뻗어나가게 되었고, ‘삶을 시작하는’ 획기적인 방법으로 그는 ‘생각을 그만하기’를 제안한다. 부정적인 생각은 예고도 없이 우리를 덮친다. 하지만 그 작동 버튼, 정지 버튼을 움직이는 것이 나 자신이라는 사실을 인식하면 삶의 주인은 완전히 바뀔 수 있다. 그가 제안하는 이 ‘스톱 씽킹’이라는 명제는 수많은 심리 연구가들에게 영향을 주었고 독자들의 지지를 받았다. 또한 리처드 칼슨 이후 여러 형태로 변주되며 우리 삶에 스며들었고, 특히 모든 것을 더 많이 알고 더 많이 생각해야 하는 우리들에게 여전히 유효한 메시지가 되었다.이 기분은 영원하지 않고, 나는 이 기분을 바꿀 수 있다우울한 마음일 때 우리는 완전히 기분에 속는다. 무기력하고 아무것도 하기 싫고 세상은 부정적으로 보인다. 방점은 ‘속는다’에 있다. 기분은 진실이 아니다. 영원한 것도 아니다. 기분은 나를 왜곡시키고 내가 만들어낸 것에 불과하다. 부정적인 생각이 부정적인 기분을 만들어낸다는 이 책의 기본 전제를 생각한다면, 생각을 그만하면, 부정적인 기분에 속지 않을 수 있다. 기분이 안 좋을 때는 세상 모든 것이 부정적으로 보인다. 과거는 후회스럽고, 방금 만나고 온 사람과의 대화를 곱씹으면 기분이 더 안 좋아지고, 미래의 닥칠 일들을 생각하면 불안해진다.그러나 건강한 사람들은 생각과 다른 관계를 맺는다는 게 저자의 생각이다. 그들에게도 부정적인 경험은 존재하지만 그 사건을 생각하고 부정적인 감정까지 만들어내는 것은 ‘나’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인지하기 때문에 그 생각을 끝없이 곱씹지 않는다. 생각이 만들어낸 부정적인 감정을 온전히 감당하는 것이 나라는 사실을 알고, 그 생각을 하지 않음으로써 내가 나의 기분을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안다. ‘스톱 씽킹’은 행복한 사람이 체득하고 있는 감각이다. 당신이 지금 누군가의 말 때문에, 과거의 잘못된 선택 때문에 기분이 좋지 않은 것이 아니다. 어떤 사건이 당신의 기분을 만들어낸 게 아니다. 사건은 과거의 일이고 지금의 기분은 당신의 생각이 만들어냈다. 그렇기에 스스로 생각 스위치를 끄면 부정적인 기분은 멈출 수 있다. 기분이 영원하지 않고, 내가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기억하면 감정의 감옥에서 탈출할 수 있다.왜 지금 “스톱 씽킹”일까?수많은 정보가 넘쳐난다. 특히 마음에 대해서는 헤아릴 수 없이 많은 정보들이 우리를 점령한다. 하지만 분석적으로 생각을 할수록, 더 깊이 생각에 빠져들수록 우리의 마음이 더 복잡해지는 걸 누구나 느낀다. 정보 과잉의 시대, 과잉 생각의 시대에 그래서 우리는 오히려 템플 스테이를 찾고, 요가나 명상을 하고, 조용한 영상이나 음악으로 마음을 안정시키려 한다. 《스톱 씽킹》은 생각 스위치의 주도권이 우리에게 있으며, 쏟아지는 과잉 생각을 그저 지나가는 강물인 것처럼 대처하는 삶의 방법을 알려준다. 근본적으로 이 과정에는 스스로의 자각이 가장 중요하다. 부정적인 생각을 만들어내는 것이 외부 사건들, 타인의 말들이 아니라 바로 나이며, 그 생각이 마음의 감옥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한다면 우리는 생각이 들어왔을 때, 그 생각이 흘러가도록 내버려둘 수 있다. 누군가와 만난 다음 그 사람의 말을 곱씹으며 의도를 파악하면서 끝없이 생각에 빠진 사람, 과거의 후회들로 가득 차 지금 더 나아가기 힘든 사람, 앞으로 닥칠 것에 대한 불안감으로 일이 손에 잡히지 않는 사람. 모두가 ‘과잉 생각’ 때문에 마음의 문제를 겪는 사람들이다. 리처드 칼슨은 수많은 심리 상담을 통해 마음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생각을 멈추는 데 있다고 생각하고, 그의 가장 근원적인 생각을 전달하는 이 책을 집필하였다. 행복한 사람에게 마음의 시제는 ‘현재’에 있다우울한 마음의 본질은 무엇일까. 한마디로 마음이 현재에 존재하지 않는 것이다. 과거 자신의 선택을 후회하고, 과거에 있었던 누군가의 말이나 기억을 곱씹으며 괴로워한다. 동시에 생각은 미래의 불안도 가지고 온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오지 않은 일들을 걱정하면서 잠이 오지 않는다. 그 결과 온전히 마음이 현재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 생각의 고리에 갇혀 삶의 시제가 현재에 존재하지 않게 된다. 이 생각의 고리를 끊을 수 있다면, 우리는 다시 삶의 감각을 회복할 수 있다. 그렇게 ‘스톱 씽킹’이라는 이 간단한 심리 법칙은 행복이라는 개념으로 뻗어나간다. 이제는 진부한 단어가 된 듯 보이는, 행복이란 도대체 무엇일까? 리처드 칼슨이 말하는 행복은 가장 현실적인 무언가다. 그 이유는 ‘행복’이란 과거와 미래에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에 존재’하기 때문이다. 행복은 추구해야 할 이상적인 무언가가 아니라 ‘행복한 사람이 경험하고 있는 현실’이다. 행복은 그야말로 현실적인 것이다. 행복은 내가 마음속에서 느끼는 인식이다. 그렇기 때문에 중요한 것은 내가 마음의 시제를 어디에 두냐에 있다. 행복은 우리가 마음의 주도권을 가짐으로써 선택할 수 있는 영역이지, 완벽한 삶이 실현되면 생겨나는 것도 아니고, 언젠가 행운처럼 떨어지는 것도 아니다. 이것이 리처드 칼슨이 말하는 행복의 본질이다. 행복한 사람은 자신이 찾고 있는 것이 행복한 감정이지, 완벽한 인생이 아니라는 점을 알고 있다. 행복이 먼저 오고, 좋은 인생은 행복한 감정에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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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틱스강 (커버이미지)
    [문학]스틱스강
    • 겨울부채(심재훈) 지음
    • 좋은땅
    • 2024-02-19

    - 어른이 되고 싶지 않았던 어른들의 이야기- 잃어버린 순수에 대한 그리움을 담은 6개의 이야기저자가 「어머니」란 시로 2019년 『한국일보』 문예공모전에 되었을 때 당선 소감을 이렇게 남겼다. “죽는 날까지 어른이 되고 싶지 않습니다.”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나 제임스 매슈 배리의 ‘피터팬’이 떠오르는 말이다. 영원한 소년의 모습으로 남은 그들은 우리가 자라오면서 상실한 순수를 상징한다. 『스틱스강』은 이 순수에 대한 6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표제작 「스틱스강」에서는 ‘시연’이라는 인물이 던지는 물음이 반복적으로 등장한다. “형, 형 눈엔 형이 어떻게 보여요?” 「꿈꾸는 세상」에서 ‘아름다운 세상이란 어떤 세상이고, 행복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이 반복해서 나오는 것도 같은 맥락이다. 이러한 질문들은 어른이 되어 가면서 나의 본질과 순수함을 상실한 현재에 대한 반성을 담고 있다. 각 단편에는 ‘나’가 상실한 순수를 상징하는 인물이 등장하며 주제의식을 심화한다. 「스틱스강」의 시연, 「꿈꾸는 세상」의 선우, 「아내가 돌아왔다」의 아내, 「홀리데이」의 신혜, 「소리 없는 죽음」의 윤호가 그렇다. 「용의자」에서는 특정 등장인물 대신 성경 속에 묘사되는 예루살렘, 예수 등으로 은유된다. 이 인물들은 대개 ‘과거’에 머문 존재들로, 현재의 주인공과 대비됨과 동시에 상실과 좌절의 이미지를 부각시킨다. 소설에서 사별, 이별 등의 다양한 이별이 등장하는 것도 이러한 이유에서다. 풋풋한 첫사랑도, 불의를 참지 않는 정의감도 모두 과거의 것이다. 현재 주인공은 하루하루를 살아가기에 급급한 일상인일 뿐이다. 과거의 기억으로 남은 사람들은 이따금 되살아나 따끔한 통증만 남기고 또다시 멀어진다. 『스틱스강』은 잃어버린 순수에 대한 그리움을 통해 현재의 나 자신을 성찰한다. 때론 무모하고 무지했지만 내면적 가치 그 자체를 긍정하고 지키려는 의지가 반짝이던 때를 되새긴다. 다시 그때로 돌아갈 수는 없지만 적어도 진정한 나 자신을 회복하기 위한 첫 걸음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소설 속에서 여행을 떠나는 주인공처럼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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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페인, 너는 자유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스페인, 너는 자유다
    • 손미나 지음
    • 코알라컴퍼니
    • 2024-02-19

    빛나는 30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바치는 한 권의 용기!◎ ‘언젠가는 가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하지만, 떠나기 좋을 때란 없다!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간절한 지금, ‘지금’이 바로 떠날 때다!대한민국 대표 아나운서에서 여행작가로 변신한 손미나가 스페인에서 보낸 1년간의 기록을 한 권의 책에 담았다. 아나운서로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던 그녀가 안정적이고 탄탄한 길을 뒤로한 채 스페인행 비행기에 오른 이유는 단 하나, ‘지금’이 아니면 앞으로 떠날 용기를 내지 못할 것이라는 마음의 소리가 너무나 간절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서른 살의 손미나가 거침없이 세상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힘이 되어준, 방황하는 청춘의 그녀에게 운명처럼 다가와준 사람들과 사건들의 기록이자, 스페인이라는 특별한 나라의 품에 안겨 온 몸과 영혼으로 만끽한 자유의 참 맛에 관한 솔직한 고백이다. 이제는 늦었어, 라는 무언의 메시지를 던지는 우리 사회의 틀을 깨고 넓은 세상으로 걸어 나가 한 뼘 성장할 수 있었던 그녀이기에, 그 경험을 통해 발견한 희망의 메시지를 지금 빛나는 30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그리고 30대의 열정과 반짝임으로 자신을 채우고 싶은 모든 이들과 함께 나누고자 한다. ‘새로운 무언가를 하기엔 늦었다고 느껴졌던 그때야말로, 실패한다 하더라도 한 번쯤 도전해 볼 수 있는 시기였음이 분명하다. 모든 것을 훌훌 털고 떠날 수 있는 용기가 있다면 다시 채울 수 있는 기회를 얻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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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다큐 : 죽은 철인의 사회 (커버이미지)
    [취미/여행]스포츠 다큐 : 죽은 철인의 사회
    • 정영재
    • 중앙books(중앙북스)
    • 2024-02-19

    “나만 들은 이야기, 나만 알고 있긴 아까워…”24년 동안 현장에서 함께 호흡한 스포츠 기자 정영재가 풀어주는오직 그만이 간직했던 귀중한 이야기!저자 정영재가 이 책을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는 정말 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던 새로운 것들이 많다. 스포츠 기자로 24년간 활동한 저자는 ‘언젠가 스포츠계의 오비추어리(Obituary·부음 기사) 영역을 개척해 보리라’는 마음을 먹고, 오랫동안 자료를 모으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다. 스포츠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며 여러 인물들을 직접 만난 것은 물론, 한 명 한 명 가장 가까웠던 이들을 수소문해 보물 같은 이야기를 모았다. 《스포츠 다큐: 죽은 철인의 사회》는 정영재 기자가 혼자 들은 이야기들을 혼자만 알고 있긴 아까워 세상에 공개한 귀중한 기록이다. 단순히 스포츠인들의 기록과 약력을 설명하는 글은 어디서든 볼 수 있다. 인터넷 검색 몇 번이면 가장 정확한 정보를 찾을 수 있고, 유튜브를 비롯한 각종 동영상 공유 웹사이트에는 전설적 인물들의 생전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이 책은 그런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정보의 모음집이 아니다. ‘부음 기사’ 영역 개척이라는 의지를 가진 한 명의 기자가 오랜 시간 공들여 여러 사람들을 만나 직접 듣고 목격한 현장의 목소리이자 미처 우리에게까지 닿지 못했던 잊힌 고백이다. 저자가 ‘철인’이라 이름 붙인 26명 개척자들의 발자취를 따라 가다보면 우리는 지금까지 알 수 없던 이야기를, 먼저 걸어간 이들의 내밀한 속마음을, 철인들 곁에서 함께 호흡하고 여전히 그들을 잊지 못하는 주변인들의 애틋한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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