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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춘기 딸 갱년기 엄마는 성숙해지는 중입니다 - 엄마와 딸, 서로를 향한 마음을 이해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사춘기 딸 갱년기 엄마는 성숙해지는 중입니다 - 엄마와 딸, 서로를 향한 마음을 이해하고 행복하게 사는 법
    • 남현주 지음
    • 설렘(SEOLREM)
    • 2024-02-19

    갱년기 부모와 사춘기 자녀의 전쟁 같은 일상을 극복하는 방법은 없을까? 최대한 참고 인내하며 서로를 인정하는 것, 싸움은 정중하게, 상대방에게 험하고 거친 말은 삼가며,혹시 실수했다면 사과는 되도록 빨리 해야 한다는 것, 성적보다는 과정에 칭찬하고 용돈은 항상 넉넉하게 줘야 한다는 것, 그리고 가끔 마주 앉아 자신의 감정을 솔직하게 말할 것.사춘기와 갱년기가 부딪치면 어떤 일상이 펼쳐지는지, 아이와 부모는 어떻게 서로에게 상처 입히고 그 상처를 어떻게 극복해 나가는지 들려주고 싶었다. 저자의 글을 읽으며 힘들고 고달픈 긴 여행을 마치고 이제 소파에 편하게 누운 부모와 자녀는 “그땐 그랬지”라며 웃으며 읽을 것이며, 현재 사춘기와 갱년기가 충돌하며 일어난 폭풍 속을 걸어가고 있는 부모와 자녀라면 자신의 이야기라며 복받치는 울음으로 읽을 그 시절의 이야기들을 이 책에 담았다. 서먹해진 모녀 관계, 어떻게 해야 극복할 수 있을까?속시원하게 털어놓지 못해 힘든 엄마들을 위한 치유 에세이《사춘기 딸 갱년기 엄마는 성숙해지는 중입니다》는 사춘기 딸을 둔 갱년기 엄마의 눈물겨운 일상의 기록이다. 인생의 첫 격동기인 사춘기와 중년에 들어 첫 격동기인 갱년기는 부딪힐 수밖에 없다. 그 이유는 사춘기 자녀가 미워서가 아니다. 단지 사소한 의견 차이와 서로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서 다가가지 못한 것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나누어져 있으며 1부에서는 사춘기가 막 오기 시작한 자녀와의 일상을 공유하고 있다. 2부에서는 자녀도 사춘기가 처음이고 부모도 사춘기 자녀를 두는 것이 처음이라 어떻게 의사소통을 해야 할지 고민이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3부에서는 갱년기가 온 엄마가 사춘기가 온 딸과 어떻게 소통하면 좋은지에 대한 해결책이 두 사람의 일상에 빗대어서 소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저자와 같이 사춘기 자녀를 두고 있는 모든 엄마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는 내용과 자녀를 진심으로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 책을 통해 이제는 부모가 자녀를 이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자녀가 부모를 이해해야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과 그 노력의 결실이 보였을 때 비로소 두 사람은 성숙해질 수 있을 것이라는 마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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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춘기라는 우주 - 부모 너머 너와 나의 이야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사춘기라는 우주 - 부모 너머 너와 나의 이야기
    • 황영미 지음
    • 허밍버드
    • 2024-02-19

    25만 청소년 독자가 사랑한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황영미가 처음으로 전하는 ‘사춘기 부모 공감 에세이’사춘기 심리를 생생히 전하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청소년 독자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체리새우: 비밀글입니다》 황영미 작가의 첫 에세이가 출간되었다. ‘청소년 심리 서사의 대가’ ‘사춘가 마음 번역가’라는 명성답게 이 시기 아이들을 바라보는 특별한 시선을 그만의 마음을 울리는 주옥같은 문장으로 펼쳐낸다. 질풍노도의 시기로 불리는 사춘기. 이 시기 아이들의 삶은 유난히 복잡하고 까다롭다. 어른이 되어서는 쉽게 넘길 만한 관계의 문제가, 때로는 성적 문제가 아이들에겐 오늘의 생사를 가르는 무겁디무거운 문제가 된다. 수많은 자녀교육서가 거의 모든 사춘기 문제의 해결책을 ‘아이를 향한 부모의 정서적 지지’라고 말한다. 그러나 문제는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행동으로 이어지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지지해줘야지, 되뇌지만 막상 근거 없는 확신을 펼치며 반항하는 아이들을 보면 잔소리만 아니, 화만 나오는 것이 현실이다. 작가의 사춘기 자녀 양육기부터 그 시절 우리 모두의 사춘기로 데려다주는 타임캡슐 같은 책작가는 슬하에 두 남매를 두고 있는 엄마다. 어찌어찌하다 보니 두 아이 모두 소위 명문대에 보냈지만, 작가 역시 고된 사춘기 양육기를 보냈다. 인생의 행복한 순간을 말하라면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임신했을 때와 아이를 낳던 순간이라고 말하는 그녀에게도 자녀의 사춘기는 몸속에 사리가 차곡차곡 쌓이는 시기였다. 우주의 사랑이 농축된 것만 같던, 떼를 써도 사랑스럽기만 했던 아이들은 온데간데없이 당돌함만 남은 사춘기 자녀를 맞이해야 했다. 이 책에는 온 힘을 다해 ‘참을 인’ 자를 새기며 인내로 사춘기 자녀 양육기를 지내온 엄마의 마음이, 그러나 생을 돌아봤을 때 ‘내 영혼의 리즈 시절은 사춘기였다’고 고백하는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가 담겨 있다. 더불어 10대의 편한 친구가 되고자 하는 작가답게, 사춘기 마음을 가만가만 읽어내는 그의 글에는 아이들의 잠재력을 보게 하는 특별한 사유와 통찰이 있다. 그것은 바로 아이들을 향한 존중과 믿음. 작가는 아직 연약하지만 단단히 자라기 위해 저마다의 모습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아이들 모두가 자기다운 생을 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글을 마무리한다. “우리의 사춘기 시절을 떠올려보자. 거기에 해답이 있다”공감을 넘어 사춘기 아이들의 마음과 맞닿게 해주는 책황영미 작가가 써 내려가는 사춘기 이야기는 공감과 위로를 넘어 어른들과 아이들의 시선을 단숨에 맞닿게 하는 힘이 있다. 타고난 이야기꾼 면모를 십분 발휘해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며 지루할 틈 없이 누구나 작가의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게 한다. 익살 넘치는 문장들 속에서 독자는 고단했던 사춘기 양육의 마음을 털어내고, 작가가 이야기하는 사춘기의 세계에 귀 기울이게 된다. 더불어 마치 어제 일어난 것처럼 생생히 전하는 작가의 사춘기 에피소드를 통해 저마다의 어릴 적 사춘기 시절을 떠올리며 자연스레 아이들의 편에 서게 한다. 작가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기쁨도 좌절도 모두 아이들이 오롯이 겪을 수 있도록 존중하는 배려라고 말한다. 그리고 부모가 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응원과 기도뿐이라고. 이 책을 통해 사춘기 자녀를 더 깊이 이해하는 따뜻하고 지혜로운 시선을 갖게 될 것이다. 작가가 길어 올린 싱그럽고 빛나는 사춘기, 청소년의 세계가 사회 구석구석에 퍼져나가기를 간절히 소원해본다.“성인이 되어서도 마음의 평화와 행복을 찾아내는 힘은 어릴 적 받은 사랑과 즐거웠던 기억에서 나온다고 한다. 그 기억이 켜켜이 쌓여 마음 근육을 만들어낼 것이다. 그리하여 지금 불안이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청춘의 시련을 겪는 중이라도 자식을 믿을 수밖에 없다. 잘 이겨낼 거라고, 그 과정에서 더 단단해질 거라고.” _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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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생활은 처음입니다만 - 살벌한 비즈니스 세상에 필요한 서바이벌 센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사회생활은 처음입니다만 - 살벌한 비즈니스 세상에 필요한 서바이벌 센스
    • 박하연 (지은이)
    • 라온북
    • 2021-03-03

    사회생활 처음이지만 못한다는 소리는 듣기 싫다!자신의 강점 강화하기부터 아르바이트 활용법, ‘일잘러’ 되는 법, 근로기준법, 면접 필승법까지 사회생활 생존법 전격 공개!잘 살고 싶은데 잘 살아가는 방법을 모르는 청년이 너무나도 많다. 사실 ‘잘 살아간다는 것’의 기준은 굉장히 주관적이고 추상적일 수 있다. 하지만 기본적인 원리는 동일하다. ‘내 인생을 스스로 잘 경영해갈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대답할 수 있다면 누구든지 자신의 색깔대로 인생을 살아갈 수 있다.20대에게는 무한한 가능성과 탁월성이 숨겨져 있다. 만약 그 탁월성을 발견하고 활용한다면 충분히 지금보다 더 행복해질 수 있고 앞으로의 인생을 충분히 잘 경영해나갈 수 있다. 사회생활을 통하여 배우는 일(업무)과 관계(조직생활)에서 자신의 장단점을 발견하며 미성숙한 부분들을 바로잡아야 하고 관계를 주도하는 능력을 익혀야 한다. 당신이 지금 꿈꾸고 있는 모습 그대로 빛나는 30대를 맞이하고 싶다면 말이다.1장에서는 성인이 되어 가장 먼저 해야 할 공부는 바로 ‘나’임을 강조하며 ‘나에 대한 공부’를 하는 법을 소개했다. 2장에서는 사회생활을 준비할 때 알아야 할 정보들과 자신의 강점을 ‘업’에 연결하는 능력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3장에서는 어떠한 곳에서 일하든 한 달 만에 에이스로 인정받을 수 있는 비결을 담았다. 4장에서는 사회생활할 때 알아두면 손해보지 않는 근로기준법을 소개했다. 5장에서는 사회 초년생으로 사회에 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알아두면 이래저래 유용한 자잘한 ‘팁’을 적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일 말고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싶다!하루빨리 ‘만능’ 사회초년생이 되고 싶을 때 필요한어디서든 똑 부러지게 일 잘하는 사회초년생 되는 법!저자는 밀레니얼 세대로 ‘누군가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것을 삶의 소명으로 살아온 커리어코치다. 더 빠를 수도 있고 첫 직장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20대 초반에 아르바이트를 시작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한다. 저자 또한 20대 초반부터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했는데, 그 과정에서 인생의 커리어를 그릴 때 첫 단추가 중요하다는 점, 아르바이트도 충분히 커리어의 첫 단추가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달았다.이후 전국으로 공연, 캠프, 강의를 다니면서 수많은 청소년과 청년을 만났고 교육, 상담으로 함께 진로를 고민하고 취업을 도와주었다. 저자에게 도움을 받은 이들에게는 ‘하니쌤’이라는 닉네임으로 통하고 있다. 아무래도 같은 밀레니얼 세대인 만큼 탄탄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기 때문에 저자의 메시지에 크게 공감할 것이다.고등학교 때까지는 그저 좋은 대학에 진학하기 위한 목표만을 바라보며 공부에 매진하여 20대를 맞은 청년은, 대학에 진학해서는 취업을 위한 목표만을 바라보고 달려나간다. 학과 공부뿐 아니라 각종 공모전, 토익, 스피킹, 제2외국어, 해외 연수 등 스펙을 채우기 위해 하루 24시간이 모자르다. 그렇게 ‘나’의 진정한 모습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데 힘쓰기보다 막연히 좋은 곳에 취업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20대를 취업 시장에 온전히 바치는 셈이다. 이것이 과연 행복한 인생일까?누군가는 청년들을 향해 “원래 그 시기에는 다 혼란스럽고 어렵고 힘들지. 아픈 게 당연해, 아프니까 청춘이라잖아.”라고 조언한다. 하지만 아픈 게 당연한 시기는 없다. 아프니까 단단해지는 거라지만 아프지 않고서도 단단해질 수 있다. 단지 방법을 모르는 것뿐이다. 이 책에서 그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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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 또 다른 나와 마주한 시간들 - 애타게 찾던 삶의 꽃은, 내 안에 있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산, 또 다른 나와 마주한 시간들 - 애타게 찾던 삶의 꽃은, 내 안에 있었다
    • 정성교 지음
    • 바른북스
    • 2024-02-19

    해발 1,000m가 넘는 고산을 오르며 얻은 깨달음!등린이부터 프로 등산러까지,산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공감 에세이!『산을 오를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자칭 등산 초보인 저자가 홀로 11개의 산을 오르며 자연 속에서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나날이 성장하고 변화하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메리츠화재의 영업 본부장인 저자는 사내 북클럽을 통해 무라카미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접하게 되면서 ‘해발 1,000m 이상의 산을 오르는 것’을 자신만의 과제로 정하게 된다. 오로지 성공과 경제적 자유를 위해 앞만 보고 달려오며 책, 산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아온 저자는 독서와 등산을 통해 인생에 있어 괄목할 만한 변화를 겪으며 새로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이 책에는 저자가 11개의 고산을 오르기까지 겪게 되는 수많은 우여곡절과 각각의 산마다 마주하게 되는 아름다운 자연경관, 그리고 그 속에서 얻게 되는 새로운 깨달음까지 일련의 과정들이 생생하게 담겨 있다. 이를 통해 산을 가보지 않은 독자들에겐 궁금증과 호기심을, 등산 초보인 등린이는 마냥 웃을 수만은 없는 공감을, 프로 등산러에겐 등산의 추억을 다시금 회상할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산을 찾는 사람들이 나날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사람들은 건강을 위해서 혹은 성취감을 얻기 위해서 혹은 그저 취미를 위해 산을 찾는다. 하지만 저자는 등산을 통해 또 다른 나를 찾고 새로운 깨달음을 얻기 위해 계속해서 산을 오른다. 당신도 이 책을 통해 등산이 단순히 정상을 오르는 행위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등산의 목적과 깨달음을 가져다주는 계기로 활용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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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골에서 사는 도시여자 - 귀촌했습니다.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산골에서 사는 도시여자 - 귀촌했습니다.
    • 박승미
    • 미리내 명상책방
    • 2024-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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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 -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뭔데?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 -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뭔데?
    • 박신영 (지은이), 린지 (그림)
    • 세종(세종서적)
    • 2022-02-24

    “그래서 말하고 싶은 게 뭐야?”20만 직장인의 교과서 『기획의 정석』 박신영의일, 말, 글이 쉬워지고 핵심만 보이는 한 장 그림 정리법“이게 대체 뭘 말하는 거야? 다시 써와!” 오늘도 까이고 말았다. 고치고 고치다 보니 나도 점점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다. 설득하려고 덧붙이다 보니 더 길어진다. 상사는 자꾸만 뭔 소린지 모르겠다며 핵심만 간략하게 정리해오라고 한다. 퇴짜 맞은 기획서, 제안서, 보고서... 고치고 또 고치는 눈물겨운 직장인들을 위해 또 한 번 박신영이 나섰다. 『기획의 정석』 등 일명 정석 시리즈 3종을 펴내며 배운 적 없어도 해내야만 하는 직장인들을 구해왔던 박신영은 이럴 때 필요한 건 바로 한 장 그림 정리법이라고 말한다.기획, 제안, 보고, 그리고 말과 글은 상대를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게 목적이다. 그런데 내가 말하려는 것조차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면? 아무 의미 없는 문서일 뿐이다. 저자는 한 장 그림 그리는 법을 다양한 예시를 통해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림을 채우기 위해 내용을 쳐내고 핵심 요소를 뽑아 그 관계를 잇다 보면, 간략하면서도 뭘 말하는지 한눈에 보이는 그림이 담긴 한 장이 완성된다. 또 실제로 10년간 10,000장의 기획서를 코칭하며 쌓아온 기업들의 사례를 수록해 길고 두루뭉술한 말과 글이 어떻게 핵심만 보이는 한 장의 그림으로 정리되어 가는지 그 과정을 하나하나 눈으로 보면서 배울 수 있다. 업무에서뿐만 아니라 자신의 생각, 말, 글이 잘 정리되지 않는 사람들도 완성된 한 장 그림을 마주하고 나면 ‘내가 말하려고 했던 건 결국 이거 한 장이었구나‘ 깨닫게 될 것이다. 구구절절 두루뭉술한 긴 말과 글에서 벗어나 군더더기 없이 핵심만 말하는 습관을 길러보자.“구구절절 설명 말고 한 장 그림으로 보여주자”『기획의 정석』 박신영의 정리 비법실컷 말을 했는데, “그래서 결국 뭐한다는 거예요?”라는 답변이 되돌아왔다면 나의 전달 능력을 의심해봐야 한다. 일상 속에서도 문제지만 일할 때는 더 큰 문제다. 제대로 전달되지 않으면 일의 진행 자체가 되지 않기 때문이다. 일할 때 작성하는 기획, 제안, 보고, 그리고 일상에서의 말과 글은 상대를 이해시키고 설득하는 게 목적이다. 그런데 내가 말하려는 것조차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다면? 그것은 목적을 잃고 아무런 의미도 가지지 못한다. 이때 사용하면 좋은 방법이 바로 이 책에서 말하는 한 장 그림 정리법이다.저자 박신영은 20만 직장인의 교과서 『기획의 정석』을 비롯해 정석 시리즈라 불리는 『제안서의 정석』, 『한 장 보고서의 정석』을 펴내며 아무도 가르쳐준 적 없지만 해내야만 하는 직장인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에도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다. 이 책 『산으로 가지 않는 정리법』은 기획, 제안, 보고 모두에 통하는 한 장 정리 비법으로, 저자는 아무도 강요하지 않았지만 스스로 줄곧 이 책을 정석 시리즈의 마지막으로 그려왔다고 말한다. 상대의 머릿속에 그림 한 장을 그려주자복잡한 생각, 길고 긴 글도 간결하고 명확해진다그렇다면 왜 그림이어야 할까? 한 장으로 그려 정리하면 좋은 점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1. 내용 면에서 딱 핵심만 남는다. 그림의 빈 곳을 채우다 보면 자연스레 핵심만 남게 된다. 2. 전달 면에서 그림이 글보다 더 잘 보이고 쉽게 이해된다. 요즘처럼 영상에 익숙해진 시대에는 더욱 긴 글을 집중해서 읽기 어렵다. 글은 의식적으로 들여다봐야 하지만, 그림은 의식을 하기도 전에 이미 뇌가 인식한다. 범죄물 영화에서 곧잘 등장하는 ‘관계도’ 그리는 장면을 떠올려보자. 미궁에 빠진 사건이나 실타래처럼 얽힌 비리를 풀기 위해 관계도를 그리는데, 쉽게 말하면 한 장 그림 정리법은 관계도와 비슷하다. 해당 사건에는 누가 있는지, 그 인물들 간의 관계는 무엇인지, 어떤 변화가 있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이것은 복잡한 정보를 글로 나열하는 것보다 훨씬 이해하기 쉬우며 한눈에 보인다. 10년간 10,000장의 기획서 코칭하며 실무 현장에서 바로 쓰인 9가지 정리법 공개저자는 한 장 그림을 그리기 위한 방법으로 9가지 도식을 소개하며 그 활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순환, 흐름, 표, 쪼개기, 비교, 공통점, 피라미드, 공식, 비유. 이 중 가장 알맞은 방법을 하나 선택해 간단한 그림 한 장을 그리면 된다. 그림을 채우기 위해 내용을 쳐내고 내용 간의 관계를 잇다 보면, 아무리 방대한 정보를 담은 내용이라도 간략하면서 뭘 말하는지 한눈에 보이는 문서가 완성된다.이 방법으로 저자는 실무 현장에서 10년간 수많은 기업들의 약 10,000장에 달하는 기획서를 코칭해왔으며, 이때 겪었던 사례를 통해 실제로 어떻게 그림을 그리는지 그 과정도 상세히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으니, 내 상황에 적용시키며 연습해보자. 이 책을 통해 일, 말, 글이 쉬워지고 상대에게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핵심만 명확히 전달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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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고 싶어서 죽을 것 같아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살고 싶어서 죽을 것 같아
    • 램(lamb) 지음
    • 팜파스
    • 2024-02-19

    누구나 마음속에 불안은 있다“공황장애 11년 차이제는 보채지 않고 나를 인정하며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어느 날 갑자기 불안이 찾아왔습니다. 숨도 쉬어지지 않고, 심장은 제멋대로 쿵쾅대고, 이대로 죽을 것 같다는 불안감에 찾아간 병원. 공황장애라는 이야기를 듣고 불안은 더욱 커지기만 합니다. ‘내가 왜?’라는 생각에, 언제 나을지도 알 수 없는 병을 안고 살아가야 한다는 건 세상살이를 더욱 힘들게만 했습니다.하지만 누구나 슬플 수도 있고, 기쁠 수도 있고, 아플 수도 있다는 것! 누구나 그럴 수 있습니다. 천천히 보채지 않고 나의 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했습니다. 나를 외면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했습니다. 천천히 빠르지 않게, 진짜 나를 살피며 ‘나를 위한 선택’을 하게 되었죠. 이제는 보채지 않고 나의 불안을 받아들이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는 중입니다.“괜찮아, 하늘은 무너지지 않고 땅도 꺼지지 않아!”우리는 불안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불안감이 증폭되어 표출되는 순간, 공황발작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공황장애라고 하면 누군가는 마음이 여려서 그렇다고, 예민해서 그렇다고, 모든 병은 마음먹기 달렸다고 쉽게 말을 합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이런 증상은 나타날 수 있습니다.“내가 못 살겠는데 주변 평가까지 신경 쓸 여력이 없었다.하기 싫은 건 하지 않고,보기 싫은 건 보지 않았다.잠시 시간을 두고 싶은 관계는 그렇게 했다.”이 책은 갑작스럽게 찾아온 공황장애에 대한 작가의 실제 이야기입니다. 처음 겪게 되는 공황발작에, 살고 싶지만 죽을 것 같은 불안감에, 왜 나에게 이런 병이 찾아왔는지에 대한 왠지 모를 죄책감까지. 하지만 ‘피할 것은 피하고, 받아들일 것은 받아들이기’로 하면서 차츰 일상을 회복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내가 특별히 예민하거나 약해서가 아니라, 누구나 그럴 수 있다는 것! “치료의 끝이 언제든 하루하루 숨 쉬고 있는 매시간, 지금 행복하게 살자!” 이것이 어쩌면 병을 이기는 유일한 방법이 아닐까요? 이 책은 불안을 안고 살아가는 모든 사람에게 도움과 위안을 건네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 잔잔하게 미소지으며 매일매일을 엮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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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살던 대로 살 수 없는 시간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라클 에너지 (커버이미지)
    [에세이/산문]살던 대로 살 수 없는 시간 -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미라클 에너지
    • 안시호 (지은이)
    • 명진서가
    • 2021-03-03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삶의 에너지가 고갈되어 우울증에 허우적거리지 않으려면 새로운 차원의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자기계발의 범주는 넓다. 그러나 모든 것은 ‘지, 정, 의’ 영역 안에 있었다. 지식 계발, 감정(감성)계발, 의지 계발을 뜻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곧 AI 시대이고, 사람이 점점 필요 없어지는 시대이니 존재감을 잃어 우울할 수밖에 없는 시대다. 이와 같은 시대에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자기계발은 ‘영성의 계발‘이다. 하지만 우리의 영성은 인스타그램 비활성화 계정처럼 대부분 비활성화 상태다. 어떤 이에게는 영성이라는 단어조차 매우 낯설 수 있다. 동양과 서양의 정서를 통합해서 영성을 정의해보면 다음과 같다. 영성이란 인간에게 생명력과 같이 내재된 능력이다. 내재되었다는 것은 겉으로는 보이지 않는다는 의미다. 따라서 계발되지 않으면 아무런 힘을 갖지 못한다. 영성이란 한 개인을 우주와 연결시켜주는 우주적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생각해온 대로 생각할 수 없고, 살던 대로 살 수 없는 시대다. 변화의 낙폭이 크다. 그동안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길이 우리가 가야할 길이다. 우리에게 영성의 활성화가 필요한 이유는 나를 지켜주는 에너지를 얻는 가장 안전한 길이기 때문이다. ’영성이 활성화되면 뭐가 좋냐?‘고 묻는 질문에 대해 다음 두 가지를 먼저 답한다. ⓵AI가 넘볼 수 없는 단 하나의 능력, 메타 인지 기능의 활성화 ⓶변화의 낙폭이 큰 현실에서 오는 필연적인 우울증을 방어하고 치유하는 에너지의 생성 포스트 코로나 시대, 그 시작은 ‘특이점’이 회자되던 21세기 초입이었다! ●‘코로나 19’로 인한 당황스러운 시간을 지내며 우리는 생각해온 대로 생각할 수 없고, 살던 대로 살 수 없는 시대에 접어들었음을 느낀다. 하지만 이 상황은 결코 낯선 것만은 아니다. 21세기 초입, ‘특이점’이라는 말이 회자되면서 모든 것이 시작된 듯하다. 영국 옥스포드 대사전에서는 특이점을 이렇게 정의하고 있다. ‘인공지능을 비롯한 기술들이 발전해 인류가 되돌릴 수 없는 극적인 변화를 겪게 되는 가설적 순간.’ 특이점의 정의에서 뒷 문구를 따오면 그게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이다. ‘인류가 되돌릴 수 없는 극적인 변화를 겪게 되는’ (가설적 순간이 아닌) 실제적 순간이 온 것이다. 포스트 포스트 코로나 시대, 삶의 에너지가 고갈되어 우울증에 허우적거리지 않으려면 새로운 차원의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자기계발의 범주는 넓다. 하지만 모든 것은 ‘지, 정, 의’ 영역 안에 있었다. 지식 계발, 감정(감성)계발, 의지 계발을 뜻한다. 하지만 ‘포스트 코로나’라는 준비되지 않은 시간을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겐 지난 패러다임을 뛰어 넘는 다른 차원의 자기계발이 필요하다. 그대로 있다간 삶의 에너지를 잃어버리고, 인생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곧 AI 시대이고, 사람이 점점 필요 없어지는 시대이니 존재감을 잃어 우울할 수밖에 없는 시대다. 이처럼 변화의 낙폭이 큰 시대에 인간이 할 수 있는 최고의 자기계발은 ‘영성의 계발‘이다! ●《살던 대로 살 수 없는 시간》은 밀리언셀러를 비롯해 수많은 히트작을 펴냈던 출판기획자이며 동서양의 통합된 영성 분야를 탐구해 온 저자가 ‘코로나 19’로 인해 우울한 일상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영성의 계발을 통해 우울을 극복하는 새로운 에너지를 얻자는 제안과 함께 그 기초적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한 책이다. 한때 건강 상실과 사업 실패로 좌절을 맛보았던 저자는 우울증이나 공황장애와 같은 마음의 병까지 얻을 수 있는 상황에서 영성의 계발 즉, 영성을 활성화시키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병을 방어하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저자는 ‘생각해온 대로 생각할 수 없고, 살던 대로 살 수 없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는 그동안 접어두었던 영성의 계발을 통한 새로운 에너지가 필요하다고 제안하며, 영성 분야의 큐레이터가 되기를 자처한다. 우리 모두에게 영성은 있지만, 인스타그램 비활성화 계정처럼 대부분 비활성화 상태이고, 우리에게 우울이 찾아 오는 이유는 삶에 필요한 에너지가 제대로 공급되지 않기 때문이다. 좋을 것 없는 이 불편한 시간을, 자신을 지키며 무사히 건너기 위해선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한 데 그 에너지는 자신의 몸과 영을 소홀히 하지 않는 자기돌봄에서 비롯된다.●저자는 어린 시절 절친의 할아버지였던 한국의 대표적 영성가 다석 유영모 선생과의 만남을 계기로 처음 영성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출판계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동양과 서양의 영성을 통합하려 시도한 틱낫한 스님과 인연을 맺거나 토머스 머튼 신부와 같은 대표적인 영성가들의 삶과 사상을 공부하며 많은 영향을 받았다. 이 책에는 저자가 이들을 탐구하면서 얻은 깨달음 외에도 내려놓음을 통한 영성의 활성화로 30억이라는 큰 빚을 갚을 수 있게 되거나, 말기암을 치유하거나, 잃었던 마음의 평화를 되찾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하며 영성의 계발을 통해 자기돌봄으로 가는 가장 안전한 길을 안내한다. 인본주의 심리학자 칼 로저스의 ‘따뜻한 거절법’과 토머스 고든이 제시한 소통의 기술인 ‘나-전달법’, 크리스틴 네프의 ‘자기자비’ 개념 등을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며 ‘영성 계발’과 ‘자기돌봄’에 필요한 일상적인 요소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저자가 단절되었던 신과의 관계를 가깝게 회복하기 위해 체험했던 관상기도 실천법과 틱낫한 스님으로부터 배운 호흡법과 같은 영성 계발의 기초를 가장 쉽게 안내한다.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 할 변화의 낙폭이 큰 세상에서는, 단절되었던 신(=우주적 에너지)과 인간의 관계를 다시 연결시키는 영성의 활성화가 있어야만 근원적 불안 속에서 자신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음을 이야기한다. 영성을 활성화시키면 뭐가 좋은데?⓵AI가 넘볼 수 없는 단 하나의 능력, 메타 인지 기능의 활성화 ⓶변화의 낙폭이 큰 현실에서 오는 필연적인 우울증을 방어하고 치유하는 에너지의 생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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